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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와 함께하면 한가위 즐거움 ‘두배’

    스포츠가 있어 더 즐거운 한가위 연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강 티켓을 가리는 정규리그 막판 레이스 등 볼만한 빅이벤트가 잇따라 열려 스포츠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프로야구] 최대 관심은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장 남은 4위자리를 놓고 혼전을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 정규리그.라이벌기아와 한화가 2일과 3일 광주에서 4위싸움에 종지부를 찍는 외나무 대결을 펼치고 롯데도 4연승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LG를 홈으로 불러들여 막판 경쟁에 가세한다. [박찬호 ‘15승 사냥’] 지난 26일 9월 들어 첫 승수를 추가하며 14승 고지에 오른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1일 새벽 5시35분 애리조나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등판,15승 사냥에 나선다. 다저스로서는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에 4.5게임차로 뒤져있어 맞대결에서 이길 경우 승차를 줄이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실낱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애리조나는 메이저리그 10년 통산 41승52패4세이브에 불과한 알비 로페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박찬호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다. [민속씨름] 두둥실 떠오른 달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월출산자락,전남 영암에서 2001세라젬마스타 장사씨름대회가 1∼4일 열린다. 비신사적 행위로 3개대회 출장정지 징계를 당한 김영현(LG투자증권)의 공백을 딛고 어떤 선수가 백두장사와 지역장사에 오를 지가 관심거리다.올해 한번도 꽃가마에 오르지 못한 이태현(현대중공업)이 한을 풀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지난번 김영현에게 당한 부상 후유증으로 단체전 출전만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신봉민(현대),김경수,백승일(이상 LG) 등이 꽃가마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월드컵 예선] 2002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17세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 등이 열려 국내 축구경기의 공백에 따른 아쉬움을 달랜다. 29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A조 1·2위를 달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며 같은날 B조에서는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이 격돌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1일 새벽 열리는 청소년축구대회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의 결승전도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골프도 한몫] 김미현이 1라운드 선두를 달리는 등 한국 낭자군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와 미 프로골프(PGA) 투어 경기도 추석날 아침인 1일까지 계속된다. 임병선기자 bsnim@
  • LG여자오픈/ 강수연 시즌3승 ‘눈앞’

    강수연(아스트라)이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다. 강수연은 27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343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스포츠서울투어 LG레이디카드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3타차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4언더파로 김수정(휠라코리아) 김순희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선 강수연은 첫홀(파5)부터 이글을 잡으며 기분좋게출발한 뒤 2번(파4)·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일찌감치 단독선두로 뛰쳐나갔다.후반들어 차분하게 파 세이브행진을 벌인 강수연은 12번홀(파3)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을 파로 막아 시즌 3승 가능성을 밝혔다. 올시즌 4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러 우승에 대한 집념이 남다른 정일미는 역시 5언더를 보태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14위에서 박현순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서 막판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순은 이틀 연속 3언더파를치는 꾸준한 플레이로 정일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정연은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의 단독 4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 3연승 4강 ‘실낱 희망’

    신윤호(LG)가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고 기아는 어부지리로4위에 올랐다. LG는 26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양준혁의 결승 1점포 등 막판 뒷심으로 삼성을 11-4로 대파,3연승했다.8위LG는 4위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혀 4강 진입의 실낱 희망을 되살렸다.8회 구원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보태 시즌31세이브포인트째를 기록,진필중(두산)을 1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1위로 올라섰다.마해영에게 1회와 5회 2점포를 얻어맞아 2-4로 끌려가던 LG는 6회와 7회 1점씩을 뽑아동점을 이룬 8회 양준혁이 짜릿한 1점포를 뿜어내 전세를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LG는 9회 3안타 4볼넷으로 대거 6득점,승부를 갈랐다. SK는 인천에서 에르난데스-오상민(8회)의 특급계투로 한화의 추격을 3-2로 따돌렸다.한화는 이날 패배로 기아에 승률에서 뒤져 4위 자리를 내줬다.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아 14승째를챙겼다.SK는 1회 양현석의 1타점 적시타와 안재만의 2점포로 뽑은 3점을 끝까지 지켜냈다.두산은 잠실에서 안경현의만루홈런 등 장단 12안타로 현대를 10-5로 물리쳤다.부상에신음하던 두산 구자운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6안타 3실점으로 버텨 포스트시즌에서의 기대를 부풀렸다. 김민수기자
  • 김병현 ‘111K’ 작년기록 타이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호투했지만 애리조나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고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김병현은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이날 삼진 2개를 보태시즌 111탈삼진을 마크,지난해 자신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그러나 애리조나는 11회까지 가는 연장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5승6패16세이브를 기록중인 김병현은 이날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지만 시즌방어율은 3.01에서 2. 95로 떨어뜨렸다. 김병현은 선발 랜디 존슨에 이어 9회말 등판,여섯타자를삼진과 범타로 처리했다. 애리조나는 11회초 2점을 뽑아 5-3으로 앞서 김병현은 승수를 추가하는 듯했지만 이어 등판한 브라이언 앤더슨 등이 부진했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애리조나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 손민한 15승 다승 단독1위

    손민한(롯데)이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서며 팀을 4위로 견인했다. 신윤호(LG)는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민한은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선발 등판, 6이닝동안 2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틀어막아시즌 15승째를 챙겼다.손민한은 임창용(삼성) 신윤호(LG)임선동(현대)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롯데는 손민한-박석진(7회)의 필승 계투로 4-0으로 완봉승했다. 롯데는 펠릭스 호세가 빠진 이후 3승1패를 거두며 기아를반경기차로 제치고 11일만에 4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1회 1사2루에서 박현승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2회 김민재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이계성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LG는 군산에서 린튼-신윤호(9회)의 특급 계투로 기아에 1-0으로 신승했다.꼴찌 LG는 롯데에 2경기차로 따라 붙으며꺼져가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신윤호는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30세이브포인트를 기록,진필중(두산)과함께 구원 공동 1위를 이뤘다.린튼은 8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4승째.LG는 0-0이던 7회 1사3루에서 이종열의 천금의중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호투와 안재만의 1점포 등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현대를 8-3으로 꺾었다.SK는 현대전 3연승 등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롯데에 1경기차를 유지했다. 조규제는 6이닝동안 6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버텨 시즌 8승째를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피말리는 다승왕 경쟁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종착역을 바라보고 있지만 투수의 최고 영예인 다승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21일 현재 임선동(현대) 신윤호(LG) 손민한(롯데) 임창용(삼성)이 14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팀마다 6∼8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구원전문인 신윤호를 제외한 선수들은2∼3경기에 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올해 다승왕은 15∼16승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2연패에 강한 집념을보이고 있다.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난해의 구위를 되찾으며 뒤늦게 다승왕 경쟁에뛰어들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페넌트레이스 2위 자리를 사실상 확정한 김재박감독이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에이스 임선동의 출전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구원전문인 신윤호는 등판회수가 많아 첫 다승왕 꿈에 한껏 부풀어있다.14승 가운데 13승이 구원승인 점을 감안하면충분히 욕심을 낼 만하다.또 구원왕도 함께 노리고 있다. 최근2세이브를 추가하며 28세이브포인트로 구원선두 진필중(두산)을 2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구원전문에서 올해 선발로 보직을 바꾼 임창용은 다승왕후보에 진입한 것으로도 일단 성공한 셈이다.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면서 다소 힘이 빠진 듯한 인상을 주고있다. 또 잔여경기가 8경기로 가장 많아 3차례 등판이 예상되지만 삼성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마당에 무리하면서 임창용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강 진입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는 손민한의 어깨를믿고 있다.4강 싸움이 페넌트레이스 최종일까지 이어질 경우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3차례 정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 스포츠토토 여자 오픈/ 아마추어 이미나 우승

    아마추어 이미나(용인대)가 스포츠서울 여자골프투어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정상에 올랐고 정일미(한솔CSN)는 시즌 4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국가대표인 이미나는 21일 강원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추격한 정일미와 함께 합계 2언더파 214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선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는 지난주 SK인비테이셔널에서도 이선희와의 연장전 끝에 패해 올시즌 연장전 패배 두차례를포함,준우승만 4번에 그치는 불운에 울었다.정일미는 프로1위를 차지해 2,700만원의 우승상금을 챙기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는 호조로 합계 5언더파의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던 이미나는 이날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한개씩 기록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진행했으나 후반들어 10·11·13·15번홀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선두를 내주며 추락했다. 이미나에게 3타나 뒤진 공동 7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정일미는 그 사이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꾸며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경기를 마쳐 마침내 시즌 첫승을 거두는듯했다.그러나 먼저 홀아웃한 정일미에게 한타 뒤져 있던챔피언조의 이미나는 17번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낚아 동타를 이루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가 결국 승리를 거뒀다. 김희정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에 올랐고 시즌 3승 경쟁을 벌였던 이선희와 강수연은 각각 합계 3오버파 219타로공동 11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병현 와르르…홈런2방 맞고 6패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홈런 2방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병현은 19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홈런 2개를 맞고 2실점,패전투수가 됐다.이로써 김병현은 5승6패12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이 종전의 2.87에서 3점대(3.08)로 나빠졌다.
  • 찬호 “괜히 등판했네”

    박찬호(LA 다저스)가 4년 4개월만에 중간계투로 ‘깜짝’등판했으나 4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는 1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초에 등판,단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한 채 2안타 3볼넷 4실점하며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지난 10일 이후 8일만에 컨디션조절을 위해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제구력 난조로 시즌 11패째(13승)를 당해 방어율이 3.41로 나빠졌다. 박찬호가 중간계투로 나선 것은 97년 4월26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이후 처음이다. 박찬호는 첫 타자 리키 핸더슨에게 볼넷,히메네스에게 2루타,랭크포드에게 볼넷을 허용,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한뒤 레빈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포수 크루터의 패스트볼과 트라멜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박찬호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에릭 가니에가 희생타 2개를 맞아 박찬호가 출루시킨 주자에게 홈을 허용했다.다저스가 4-6으로 패배.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콜로라도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앞선 9회말 선발 랜디 존슨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점수차가 커 세이브를 보태지 못한 김병현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방어율도 2.87로 끌어내렸다. 김민수기자
  • 5타수 4안타 3타점 “이종범의 날”

    이종범(기아)이 팀을 4위로 견인했고 손민한(롯데)은 다승 공동 선두,진필중(두산)은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다. 기아는 1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종범·장성호의 1점포 등 장단 20안타를 퍼부어 한화를 14-6으로 대파했다.기아는 한화를 반경기차로 제치고 단독 4위.5타수4안타 3타점을 빼낸 이종범은 3루타를 기록하지 못해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놓쳤다.신인왕에 도전하는 고졸 루키김태균(한화)은 2회 동점 2점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18호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마산에서 손민한의 역투로 삼성을 4-3으로 따돌리고 2연패를 끊었다.롯데는 기아에 1경기차로 6위.손민한은 5와 ⅓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10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으로 버텨 시즌 14승째를 챙겼다.임창용(삼성)·신윤호(LG)와 다승 공동 1위.그러나 롯데는 간판타자 펠릭스 호세가 빈볼 시비에 이은 주먹다짐으로 출장 정지가 불가피해 큰 타격을 입게 됐다.호세는 4-3으로 앞선 7회말 2사1루에서 상대 선발 배영수의 빈볼성 볼넷으로 진루한 뒤다음 훌리안 얀이 데드볼을 맞자 배영수를 폭행,배영수와함께 퇴장됐다.상벌위원회는 19일 열린다. 롯데는 2-2로 맞선 5회말 1사에서 김주찬의 안타에 이은이계성의 2루타로 1점을 뽑고 호세의 고의볼넷으로 계속된2사 1·2루에서 얀의 적시타로 4-2로 달아났다. LG는 잠실에서 SK를 6-5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LG는기아에 2경기차로 7위.LG는 4-5로 뒤진 8회말 박연수의 볼넷과 서용빈의 안타,홍현우의 고의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권용관의 스퀴즈번트와 1루 수비에 들어간 2루수의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았다.이 때 SK는 타자주자 권용관의수비 방해를 강력히 주장,11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두산은 수원에서 현대를 6-3으로 물리쳤다.9회 구원등판한 진필중은 시즌 29세이브포인트째를 기록,신윤호를 1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몰아치기 시동

    이승엽(삼성)이 보름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진필중(두산)은 시즌 첫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16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6회 무사에서 조규제의 2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월 1점포를 그려냈다.시즌 37호를 기록한 이승엽은이로써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제치고 지난 1일이후보름만에 홈런 단독 1위가 됐다.이승엽은 최근 이틀동안홈런 3개를 몰아치는 상승세로 2년만의 홈런왕 복귀에 청신호를 드리웠다.그러나 삼성은 2-4로 졌다.SK는 조규제가7과 ⅔이닝동안 7안타 1실점으로 막고 홈런 3발을 쏘아올려 승리했다.탈꼴찌에 성공한 SK는 4위 한화에 2.5경기차로 다가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최용호-차명주(6회)-진필중(8회)이 계투하며 1실점으로 막아 갈길 바쁜 LG를 2-1로 꺾었다.진필중은 시즌 28세이브포인트를 기록,신윤호(LG)에 1포인트차로앞서 구원 단독 1위로 도약했다.3연패를 당한 LG는 SK에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꼴찌.두산은 2회 김동주의 1점 홈런과 3회 1사2루에서 정원석의 2루타로 뽑은 앞선 2점을끝까지 지켜냈다. 기아는 광주에서 오봉옥의 쾌투와 집중 12안타로 현대를6-2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기아는 한화에 반경기차로 뒤져 단독 5위.오봉옥은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째를 챙겼다.한화는 신인왕 후보 김태균의 2점포 등 홈런 4발로 홈런 2발의 롯데를 6-4로 물리치고 4위를 굳게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
  • 신윤호 “가자 투수 3관왕”

    신윤호(LG)가 시즌 첫 구원 공동 1위에 오르며 3개부문 선두에 나섰다.펠릭스 호세(롯데)는 최다 연속경기 출루기록과타이를 이뤘다. 신윤호는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구원 등판,1과 ⅓이닝동안 삼진 1개 등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4세이브째를챙겼다.신윤호는 시즌 27세이브포인트를 기록,진필중(두산)을 1포인트차로 제치고 퇴출된 벤 리베라(삼성)와 구원 공동 1위를 이뤘다.이로써 신윤호는 다승(14승)·방어율(3.21)과 함께 투수 3개 부문 1위에 나섰다.다승 구원 방어율 3관왕은 96년 구대성(일본 오릭스)이 일궈냈었다. 7위 LG는 해리거-신윤호의 특급 계투로 3-1로 승리,4위 기아에 1경기차로 다가섰다.해리거는 7과 ⅓이닝동안 5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LG는 0-0이던 7회 무사 1루에서 대타 박연수의 3루타와 김정민의 안타,김재현의 2루타로 3점을 빼냈다. 롯데는 대전에서 김영수-강상수(5회)-박석진(8회)이 1실점으로 막고 5회 집중 5안타로 4점을 뽑아 한화를 4-1로 눌렀다.롯데는 한화를 반경기차로 끌어내리고 기아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호세는 3회 고의 볼넷으로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지난해 박종호(현대)가 세운 최다 연속경기 출루와 타이를 기록했다.SK-삼성(대구),현대-기아전(광주)은 비로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두 용병 기다려”

    이승엽(삼성)이 홈런 공동 2위에 복귀했고 브랜든리스(한화)는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승엽은 1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1회 1사2루 후 박진철의 4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시즌 34호를 기록한 이승엽은타이론 우즈(두산)와 홈런 공동 2위를 이루며 선두 펠릭스호세(롯데)를 1개차로 위협했다. 삼성은 배영수의 호투와장단 15안타를 집중시켜 기아를 11-6으로 꺾었다. 6이닝을2실점으로 버틴 배영수는 시즌 13승째를 마크, 다승 공동선두인 신윤호(LG)·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다가섰다. 2차전에서도 삼성은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승리,기아전 7연승을 달렸다. 3연패에 빠진 기아는 롯데와 공동4위. 삼성은 3-3으로 맞선 9회말 1사2루에서 박한이가 좌중간을 가르는 짜릿한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리스의 눈부신 완봉투로 두산을 7-0으로완파하고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롯데·기아에 승차 없이승률에서 뒤져 6위. 리스는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봉쇄,시즌 5승째를 완봉승으로장식했다. LG는 수원에서 린튼의 역투로 현대를 5-2로 누르고 4위에1경기차로 다가섰다. 린튼은 6과 ⅔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3승째,7회 구원 등판한 유택현은 2와 ⅓이닝을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세이브.SK는 인천에서 롯데를 8-4로 따돌리고 4위에 3경기차로 따라붙었다.SK 선발조규제는 경기 시작과 함께 6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낚아 93년 8월31일 박철순(전 OB)이 세운 경기시작 후 연속 타자최다 삼진과 타이. 김민수기자 kimms@
  • 우즈 34호 4경기 연속대포

    타이론 우즈(두산)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홈런 단독 2위에 올랐고 임창용(삼성)은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우즈는 1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3번째투수 이상목의 3구째 직구를 밀어쳐 우월 1점포를 그려냈다.최근 4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34호를 기록한 우즈는이승엽(삼성)을 다시 1개차로 제치며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위협했다.두산은 우즈의결승포로 4-3으로 이겼다.9회 등판한 진필중은 세이브를보태 시즌 26세이브포인트째를 마크,신윤호(LG)와 구원 공동 2위에 오르며 퇴출된 선두 벤 리베라(삼성)에 1포인트차로 다가섰다. 삼성은 대구에서 임창용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기아를 10-1로 대파,2연패를 끊었다.4위 기아는 삼성전 5연패의 수모를 당했다.최근 2연패로 부진했던 임창용은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마크,신윤호(LG)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지난해 8월5일 대구경기부터 친정팀 기아전 5연승.삼성은 1회말 집중 5안타와 3볼넷을 묶어 대거 7점을 빼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인천에서 박지철의 역투를 앞세워 SK를 6-2로 눌렀다.5위 롯데는 기아에 반경기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6위한화를 1경기차로 밀어냈다.박지철은 7이닝동안 5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버텨 최근 6연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1-1로 맞선 5회 1데드볼 2볼넷 2안타를 묶어 4득점,승기를 잡았다.얀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고 호세는 볼넷 2개를 얻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호세는 5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지난해 박종호(현대)가 세운 59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3경기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는 수원에서 5-5로 맞선 8회말 2사 1·3루에서 신윤호의 어이없는 폭투로 결승점을 뽑고 박경완의 쐐기 3점포가 이어져 LG를 10-5로 물리쳤다.7위 LG는 기아에 2.5경기차를 유지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코리아오픈탁구/ “이번엔 만리장성 넘는다”

    만리장성을 넘어 세계최강에 오르겠다-.2001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15일부터 잠실체육관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17개국 97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전해 녹색테이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국은 남녀에이스 김택수(세계 10위)와 류지혜(12위)를 선두로 오상은(21위) 유승민(34위 이상 남자),김무교(23위) 이은실(30위 이상 여자) 등 모두 24명을 출전시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4월 열린 오사카세계선수권에서 무관에 머문 한국으로선 설욕의 기회.당시 중국은 5개 전종목을 싹쓸이했다.이번대회가 국내에서 치러지지만 중국이 에이스를 출전시켜 정상도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듯 하다. 남자부에서 중국은 간판스타인 공링후이(3위)와 마린(4위)류궈량(11위)을 출전시켰고 이외 대만의 창펭룽(5위) 오스트리아의 베르너 쉴라거(8위) 벨기에의 장 미셸 세이브(9위)도 껄끄러운 상대로 꼽힌다. 이에 견줘 여자부는 중국의 왕난(1위) 리주(3위) 린링(11위)을 제외하면 상위 랭커가 없어 한-중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기존의 21점 5세트제를 폐지하고 새로 도입한 11점 7세트제를 첫 시험하는 무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대한탁구협회가 추진한 북한의 참가는 이뤄지지 않았다.협회는 “지난 오사카대회 단일팀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세계연맹등을 통해 북한의 참가를 독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MLB/ 박찬호 만루포 ‘최악’…김병현 16S

    박찬호(LA 다저스)는 만루포에 주저앉았고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시즌 16세이브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10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3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2발을 포함해 8안타 4사사구 7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10패째(13승)를 당했고 방어율도 2.99에서 3.23으로 치솟았다.그러나 올 204개째의 탈삼진으로 지난해(217개)에 이어 2년연속 ‘200K’ 고지에 올라 위안이됐다. 박찬호는 이날 갑작스런 비로 2시간 이상 쉬다 마운드에 오른데다 페르난도 비냐를 막지 못해 패배를 불렀다.0-0인 1회말 선두타자 비냐에게 초구 홈런을 맞은 박찬호는 1회말이끝난 직후 갑자기 내린 비로 2시간여동안 경기가 중단돼 어깨가 식으며 페이스가 흔들렸다. 20승에 1승을 남긴 상대 선발 매트 모리스는 마운드를 루터해크만에게 넘겼다.하지만 등판을 강행한 박찬호는 2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비냐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잃고 1-2로 뒤진 4회에는 2사에서 비냐의 기습번트를 잡은 1루수 에릭 캐로스가 베이스를 밟는 대신 태그를 하려다가 실패,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연속 3안타로 1점을 더 내준 박찬호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짐 에드먼즈에게 만루포를 허용,1-7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다저스는 결국 1-8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김병현은 이날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5-2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구원등판,1과 3분의 1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이틀연속 구원에 성공한 김병현은 시즌 16세이브째(5승5패)를 챙기며 방어율도2.95에서 2.91로 낮췄다. 김민수 기자
  • 김병현 5승 슬럼프 탈출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5승째를 따내며 최근 부진에서 탈출했다. 김병현은 9일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볼넷 무안타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구원승을 챙겼다.김병현은 시즌 5승째(5패15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99에서 2.95로 낮췄다.
  • 이승엽 33호 홈런 공동 2위

    이승엽(삼성)이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홈런 공동 2위에 올랐고 신윤호(LG)는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9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7회 1사3루에서 두번째 투수로 시즌 첫 출장한 최향남의 2구째 변화구를 통타,우중월 2점포를 그려냈다.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1일 이후 시즌 33호를 기록,타이론 우즈(두산)와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펠릭스호세(롯데)를 2개차로 압박했다.그러나 삼성은 6-10으로졌다. LG는 6-6으로 맞선 7회말 2사후 김정민·이종열의 연속안타와 김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유지현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이병규의 통렬한 ‘싹쓸이’ 2루타로 4득점,승부를 갈랐다.LG는 기아에 2.5경기차로 7위.7회 등판한 신윤호는 구원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마크,임창용(삼성)·손민한(롯데)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또 26세이브포인트로 구원 선두 벤 리베라(삼성)를 1포인트차로 추격했다. 기아는 광주에서 연장 10회 상대 끝내기 실책으로 두산을 7-6으로 제쳤다.4위 기아는 롯데·한화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기아는 6-6이던 연장 10회말 2사1루에서 김태룡의 좌전 안타 때 좌익수가 볼을 더듬은 데 이어 3루에 뿌린 볼을 백업플레이를 하던 진필중이 뒤로 빠뜨려 2루주자이종범이 홈을 밟았다. 현대-롯데(사직), SK-한화전(대전)은 비로 하루씩 연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송진우 ‘2,000이닝’ 던졌다

    기아가 파죽의 5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부풀렸다. 송진우(한화)는 프로 첫 2,000이닝 투구를 기록하며 완투승을 일궈냈다. 기아는 5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박진철의 호투와 홍세완(3점)·장성호(1점)의 홈런 2발로 SK를 7-2로 꺾었다.기아는 지난 5월 5∼10일 시즌 첫 5연승을 달린 이후4개월만에 다시 5연승을 일궈내며 4위를 굳게 지켰다.꼴찌SK는 4위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에힘겹게 됐다.선발 박진철은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챙겼다. 기아는 1회초 2사후 장성호·산토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이동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계속된 2·3루에서 홍세완이 통렬한 3점포를 뿜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송진우의 눈부신 완투 피칭으로 현대를 4-1로 눌렀다.송진우는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 지난해 7월4일 청주 해태전 이후 1년2개월만에 완투승으로 시즌 8승째를 장식했다. 특히 송진우는 9회 선두타자 박종호를 삼진으로 낚으며 프로 첫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데뷔 첫 해인 89년 156과⅔이닝(35경기)을 던진 송진우는 이후 부상으로 빠진 93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지난 5월15일청주 현대전에서 정삼흠(전 LG)의 통산 최다이닝 투구기록(1,894와 ⅔이닝)을 갈아치웠다. 롯데는 잠실에서 박지철의 역투와 박현승의 만루포 등으로LG를 9-1로 대파했다. 롯데는 기아에 1경기차로 뒤져 한화와 공동 5위.박지철은 6과 ⅔이닝 동안 8안타 1실점으로 버텨 5연승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롯데 호세는 볼넷 1개를추가,92년 김기태(삼성)가 보유한 시즌 최다 볼넷(114개)과타이를 이뤘다. 두산은 대구에서 삼성의 막판 추격을 4-2로 따돌리고 대구구장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진필중은24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 2위 신윤호(LG)를 1포인트차로 압박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상덕 쾌투 기아 4연승 ‘포효’

    최상덕(기아)이 팀을 4위로 끌어올렸고 심재학(두산)은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 선두에 나섰다. 최상덕은 4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8과 ⅓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7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시즌 11승째를 챙긴 최상덕은 다승 공동 5위에오르며 공동 선두(13승)인 임창용(삼성) 손민한(롯데) 신윤호 등에 2승차로 접근,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엿보였다. 올시즌 2완봉승을 포함,5완투승 등 7완투의 ‘무쇠팔’을과시한 최상덕은 이날도 8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9회1사후 갑자기 힘에 부치며 아쉽게 2실점했다. 기아는 최상덕의 호투와 장일현의 3점포로 5-2로 승리,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기아는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고 7위였던 SK는기아에 2.5경기차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기아는 1-0으로 앞선 2회 2사후 김종국의 볼넷과 이종범의 내야안타로 맞은 1·2루에서 장일현의 통렬한 우월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잠실에서 롯데를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2연패를끊었다.1-0 승부는 올시즌 처음이다.LG는 기아에 1.5경기차 7위로 한계단 도약했고 롯데는 기아에 1경기차로 한화와 공동 5위. LG는 해리거-최창호(4회)-경헌호(5회)-유택현(7회)-신윤호(8회) 등 5명의 투수가 차례로 나서 무실점으로 막았고 롯데는 홈을 파고들다 2차례나 아웃되는 불운에 울었다.LG는3회 선두타자 권용관의 안타로 만든 1사2루에서 이병규의적시 2루타로 빼낸 1점을 끝까지 지켜 신승했다. 신윤호는25세이브포인트로 벤 리베라(삼성)에 2포인트차로 구원 2위. 현대는 수원에서 임선동의 역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1안타로 갈길 바쁜 한화를 8-2로 잡았다.임선동은 7이닝동안7안타 2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마크,올 6번째로 전구단상대 승리투수가 됐다.삼성은 대구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두산을 11-6으로 눌렀다. 두산 심재학은 연타석 홈런 등 5타수 3안타 5타점(타율 .354)으로 에레라(SK)에 2리차 앞선 타격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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