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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살아있네, 이재곤 743일 만에 선발승

    ‘사이드암’ 이재곤(롯데)이 2년 만에 선발승을 일궜다. 롯데는 29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재곤의 깜짝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0으로 완파했다. 5위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4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2011년 6월 11일 사직 한화전 이후 첫 선발 등판한 이재곤은 싱커와 커브를 주무기로 5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 등 단 1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1년 5월 17일 문학 SK전 이후 2년 11일(743일) 만에 선발승. 이후 강영식-정대현(이상 7회)-이명우(8회)-김성배(9회)가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재곤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자신있게 던진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피칭을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1회 1사 2루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1-0으로 리드하던 8회 손아섭의 볼넷과 강민호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박종윤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굳혔다. 선두 넥센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연장 11회 터진 김민우의 3타점 결승 2루타로 NC를 6-4로 제압,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3-3이던 연장 11회 서건창의 안타와 장기영·이택근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김민우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넥센 이성열은 7회 동점 2점포로 11호 홈런을 기록, 홈런 선두 최정(SK)을 1개 차로 위협했다. 구원 선두 손승락(넥센)은 17세이브째를 따냈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3연승을 노리던 한화를 7-1로 눌렀다. LG 주키치는 5와 3분의1이닝을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3승째를 따냈다. 이병규(9번)는 4타수 3안타 3타점, 정의윤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삼성-SK(문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로번의 ‘한방’… 노이어의 ‘선방’

    [UEFA 챔피언스리그] 로번의 ‘한방’… 노이어의 ‘선방’

    ‘별들의 전쟁’의 주인공은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연 로번(29·바이에른 뮌헨)만이 아니었다. 두 팀 공격진의 화려한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낸 두 수문장이 진짜 찬사를 들을 만했다. 26일 런던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마리오 주만키치, 토마스 뮐러(이상 뮌헨)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보루시아 도트트문트)의 해결사 대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채로운 공격진을 거느린 뮌헨의 예봉을 ‘스마트 역습’에 능한 도르트문트가 얼마나 누그러뜨리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마리오 괴체의 결장이란 아킬레스건을 지닌 도르트문트가 되레 전반 내내 거친 공격을 퍼부었다.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 팀의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일등공신이 ‘거미손’ 마누엘 노이어(27)였다. 그가 막아낸 결정적인 슈팅만 6개였다. 그가 있었기에 뮌헨이 로번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길 수 있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독일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노이어는 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에 출전, 무려 66개의 세이브를 작성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결승에서도 전반 13분 레반도프스키의 강력한 슈팅을 쳐낸 데 이어 야코프 브와슈치코프스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감각적으로 왼발을 쭉 뻗어 막아냈다. 노이어는 전반 19분에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하게 때린 볼을 가까스로 쳐내더니 전반 21분 스벤 벤더의 결정적인 슈팅마저 가로막았다.노이어는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후반 23분 수비수 잘못으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일카이 권도간에게 실점했을 따름이다. 도르트문트 골문을 지킨 로만 바이덴펠러(31)도 못지않았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대표팀 2군 경력밖에 없어 노이어에 한 수 뒤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날 결승에서 노이어보다 하나 더 많은 슈퍼세이브 7개를 자랑했다. 바이덴펠러는 전반 25분 만주키치의 완벽한 헤딩 슈팅을 오른손으로 쳐내더니 전반 29분 로번과 일대일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간격을 좁히며 슛을 막았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만주키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수비진이 무너진 탓이었다. 바이덴펠러는 후반 40분에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지만 정규시간 종료 1분을 남기고 로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지칠 줄 모르는 로번의 돌파에 수비진이 무너진 결과였다. 이번 대회에서만 48회의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그를 빅리그 클럽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 같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유프 하인케스(68) 뮌헨 감독은 1997~98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두 팀을 챔스리그 정상에 이끈 네 번째 감독이 됐다. 다음달 초 독일 리그컵 결승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제치면 UEFA에서 일곱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방망이 터진 NC, 속 터진 KIA

    [프로야구] 방망이 터진 NC, 속 터진 KIA

    막내 NC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NC가 KIA를 제물로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일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NC는 24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리며 KIA를 10-5로 격파했다.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린 NC는 5월 들어 9승 1무 8패를 기록, 승률 5할을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갔다. NC 김경문 감독도 이날 통산 1000경기째 출장(역대 9번째)을 승리로 자축했다. 선발 찰리는 7이닝 동안 체인지업과 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진 8개를 솎아 내며 단 2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챙겼다. 반면 KIA 선발 서재응은 4이닝 동안 9안타를 두들겨 맞고 무려 10실점, 3패(4승)째를 당했다. 10실점은 종전 8실점을 뛰어넘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실점. NC는 구위가 밋밋한 서재응을 시작부터 난타했다. 1회 이호준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NC는 2회 지석훈·노진혁의 연속 2루타 등 집중 4안타로 4점을 보탠 뒤 4회 2사 만루에서 권희동을 싹쓸이 2루타 등으로 4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던 KIA는 8회와 9회 무섭게 추격했으나 너무 늦었다. 삼성은 대전에서 밴덴헐크의 호투로 한화를 8-1로 완파했다. 2연패를 끊은 삼성은 넥센에 0.5경기 차로 앞서 선두에 나섰다. 밴덴헐크는 6이닝을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따냈다. 삼성은 3회 진갑용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선 4회 2사 2·3루에서 조동찬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8회 장단 5안타로 5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에서 SK를 4-3으로 따돌렸다. LG는 3연승을 달렸고 SK는 3연패에 빠져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SK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았으나 8안타 1볼넷 4실점(3자책)하며 2패째를 안았다. LG는 1-3으로 뒤진 4회 박용택·정의윤·문선재·손주인의 집중 4안타로 3득점, 역전에 성공했고 8회 등판한 봉중근은 1점차 승리를 지켜 구원 선두 손승락(넥센)에 5세이브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목동에서 3회 터진 황재균의 2점포를 끝까지 지켜 넥센을 2-1로 누르고 3연승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7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모처럼 호투했다. 넥센 선발 강윤구도 2안타 6볼넷 2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31번째)를 작성한 롯데 황재균은 0-0이던 3회 1사 2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결승 2점포를 터뜨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뒷심 장하나 ‘맞짱 퀸’ Go

    장하나(21·KT)가 8살 언니 최혜정(볼빅)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매치플레이 여왕을 향한 첫 발걸음을 성큼 내디뎠다. 장하나는 23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골프장(파72·64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64강전에서 마지막 18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혜정을 2홀 차로 따돌려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장하나는 24일 임성아(29·현대하이스코)에게 1홀을 남기고 3홀 차로 낙승한 배경은(28·넵스)과 16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뒷심이 가져다 준 짜릿한 역전승. 장하나는 6번, 7번홀에서 거푸 그린을 놓치면서 타수를 까먹은 뒤 9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9개홀을 파로 세이브한 최혜정에게 3홀 차로 뒤졌다. 승부가 일찌감치 기울어질 수도 있던 상황. 그러나 후반홀 시작하자마자 10번, 11번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장하나는 직후 또 1타를 까먹었지만 최혜정이 2개째 보기를 저지른 16번홀 올스퀘어(동률)를 만든 뒤 막판 17번, 18번홀에서 알토란 같은 연속 버디를 또 떨궈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허윤경(23·현대스위스)도 김소영(26·볼빅)을 상대로 1홀을 남기고 2홀차 승리를 거둬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2010년 챔피언 이정민(21·KT) 역시 이현주(25·넵스)를 2홀차로 따돌리고 32강에 올랐고, ‘슈퍼 루키’ 김효주(18·롯데)는 심현화(24·토니모리)를 1홀 차로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초대 챔피언 김보경(27·요진건설)은 김지희(19·넵스)에게 1홀 차로 져 조기 탈락했고, 지난해 마지막 대회 ADT챔피언 양제윤(21·LIG)은 박햇님(28·CNTV)에게 5홀을 남기고 무려 6홀 뒤져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SK ‘무명’ 백인식, 거물 윤석민 잡았다

    [프로야구] SK ‘무명’ 백인식, 거물 윤석민 잡았다

    무명 백인식(26·SK)이 거물 윤석민(KIA)을 제물로 데뷔 첫 승을 깜짝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두산은 삼성의 연승 행진에 딴죽을 걸었다. ‘중고 신인’ 백인식은 1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를 상대로 6이닝 동안 단 1안타(홈런) 5볼넷 2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선보였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던 백인식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우완 사이드암 백인식은 6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는 ‘노히트노런’을 펼쳤으나 5-0으로 앞선 7회 나지완에게 2점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SK는 19안타를 집중, 9-2로 낙승했다. 전날 연장 끝에 아쉽게 졌던 KIA는 윤석민을 내고도 2연패를 당했다. 청원고-제주산업대를 졸업하고 2008년 SK 유니폼을 입은 백인식은 2009~11년 공익요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기대를 모은 그는 지난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중간 계투로 1군에 데뷔했다. 사이드암인데도 140㎞대 중반의 빠른 공을 뿌려 주목받았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기대에 못 미쳤다.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으로 2실점했다. 0-0이던 2회 1사 후 조성우와 박진만(통산 150홈런)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몸쪽 높은 포심 패스트볼이 모두 홈런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윤석민은 3회 1사 2·3루, 4회 1사 1·2루의 위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넘겼다. 5회에는 박재상-최정-김상현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산은 잠실에서 니퍼트의 역투와 장단 13안타로 삼성을 7-0으로 완파했다. 두산은 3연패를 끊었고 삼성은 연승 행진을 ‘8’에서 멈췄다. 니퍼트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봉쇄, 배영수(삼성)와 다승 공동 선두(5승)를 이뤘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9안타 4실점(3자책)으로 3패째를 기록했다. 넥센은 목동에서 5-5로 맞선 8회 강정호의 짜릿한 결승포로 한화에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이틀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9회 등판한 구원 선두 손승락은 16세이브째를 챙겼다. NC는 사직에서 5-5이던 연장 10회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의 2타점 결승 2루타로 롯데를 8-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파죽 7연승… 삼성 어느새 단독 선두

    [프로야구] 파죽 7연승… 삼성 어느새 단독 선두

    삼성이 올 시즌 최다인 7연승으로 시즌 첫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장단 13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산발 11안타의 두산을 7-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종전 최다 연승은 지난달 16일 사직 롯데전부터 24일 목동 두산전까지 이어진 넥센의 6연승이다. 또 삼성은 승차 없이 승률(.667)에서 넥센(.656)에 앞서 시즌 첫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선발 배영수는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지만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 다승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 9회 2사 1·2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무실점으로 9세이브째를 따냈다. 삼성은 1회 배영섭의 2루타와 정형식의 안타로 맞은 무사 1·3루에서 상대 내야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고 최형우의 적시타가 이어져 2-0으로 앞섰다. 삼성은 4회 볼넷 3개로 얻은 2사 만루에서 이승엽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목동에서 김혁민의 역투와 장단 10안타로 2연승의 선두 넥센을 7-2로 꺾었다. 선발 김혁민은 7이닝을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한상훈은 5타수 5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1회 이대수의 안타와 한상훈의 2루타로 1점, 최진행의 볼넷에 이은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뽑았다. 이성열의 홈런으로 2-1로 쫓긴 한화는 6회 1사 후 맞은 만루에서 김경언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달아났고 7회 4안타로 4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완승했다. 넥센 이성열은 2회 2사에서 김혁민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는 장외(140m) 1점 아치를 그려냈다. 이성열은 2경기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작성, 이날 홈런을 친 최정(SK)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 최정은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통산 18번째). KIA는 광주에서 김진우의 호투를 앞세워 SK를 3-1로 눌렀다. KIA는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고 SK는 3연패에 빠졌다. 김진우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봉쇄, 2연패 뒤 3승째를 낚았다. 9회 등판한 앤서니는 11세이브째를 올려 구원 선두 손승락(넥센)을 4세이브째 차로 추격했다. KIA는 0-0으로 맞선 5회 볼넷 3개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신종길이 짜릿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2-0으로 앞선 8회 3번째 투수 송은범이 얼마 전 한솥밥을 먹던 최정에게 추격포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사직 경기에서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롯데와 NC가 2-2로 비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매경오픈] 류현우 ‘한국인 챔프’ 바통

    ‘다승이 아빠’ 류현우(32)가 매경오픈 정상에 섰다. 류현우는 12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골프장(파72·6942야드)에서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 김도훈(24)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09년 10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3년 7개월 만의 두 번째 국내 무대 우승. 지난해 일본에 진출한 류현우는 같은 해 9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코카콜라 도카이클래식 정상에 올라 일본 무대 1승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 결혼, 아들의 이름을 ‘다승’이라고 지어 화제가 됐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뒤 1년 만에 우승한 류현우는 상금 2억원을 보탠 시즌 상금 2억 907만 9924원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 랭킹 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 김형성이 1억 783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류현우는 또 대한골프협회(KGA)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9년 연속 한국인 챔피언 우승 바통도 이어받았다. 3라운드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린 류현우는 이날 12,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김도훈에게 한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챔피언조로 함께 나선 김형성과 16번홀(파5) 버디를 나란히 잡아내면서 셋이 나란히 14언더파 공동 선두를 이뤘다. 연장이 감지됐지만 승부는 생각보다 쉽게 류현우 쪽으로 기울었다. 김형성도 17번홀에서 무너졌다. 류현우가 티샷을 홀 2m 거리에 붙여 오르막 퍼트를 남긴 반면, 티샷이 그린에 미치지도 못한 것. 류현우는 가볍게 버디를 낚아 1타차 단독 선두가 됐지만 김형성이 1.5m짜리 파 퍼트도 실패하는 바람에 2타 차로 벌어졌다. 류현우는 마지막 18번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보기로 홀아웃했지만 김형성의 두 번째 샷도 그린을 넘겨 파세이브에 그치는 바람에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김상현의 저주’인가

    [프로야구] ‘김상현의 저주’인가

    삼성이 KIA를 시즌 첫 3연패에 몰아넣으며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10일 포항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장원삼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지난달 26일 KIA전 이후 14일 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2위 KIA는 3연패의 충격에 빠지며 시즌 처음으로 4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했다. 특히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던 KIA는 주포 김상현을 SK로 트레이드한 이후 지난 7~8일 롯데와의 2연전과 이날까지 3경기에서 고작 1점을 뽑는 빈공에 허덕였다. 이 때문에 ‘김상현의 저주’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해 다승왕(17승) 장원삼은 시즌 4승째를 기록, 양현종(KIA) 니퍼트(두산) 등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9회 등판한 오승환은 7세이브째를 챙겼다. 삼성은 0-0이던 2회 2사 1·2루에서 김상수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어 3회 2사 1·3루에서는 박석민 타석 때 과감한 더블스틸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승기를 잡았다. LG는 사직에서 9회 정성훈의 짜릿한 결승타로 롯데를 4-2로 눌렀다. LG는 4연패에서 벗어났고 롯데는 2연승을 마감했다. LG는 2-2로 팽팽히 맞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주포 정성훈은 김사율을 상대로 천금 같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9회 말 등판한 LG 마무리 봉중근은 삼진 2개 등으로 깔끔하게 요리해 8세이브째를 낚았다. LG 선발 신정락은 6이닝 3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롯데 선발 송승준도 7과 3분의1이닝을 8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았지만 모두 승수를 보태지는 못했다. 5위 SK는 문학에서 세든의 역투와 장단 12안타로 선두 넥센을 6-4로 꺾었다. 세든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7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막아 다승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5이닝 10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SK는 1-2로 뒤진 4회 한동민과 조성우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2·3루에서 조인성과 김강민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NC를 4-3으로 따돌렸다. 두산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7회 초 3점을 먼저 내줬지만 직후인 7회 말 오재원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8회 1사 1·3루에서 최주환의 투수 앞 땅볼이 야수 선택으로 처리돼 결승점을 빼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로 부진했던 NC 선발 에릭은 6과 3분의2이닝을 단 1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8일 어버이날 2제] 조금은 나아진 ‘母의 나라’

    어머니가 가장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나라는 핀란드, 가장 열악한 곳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전 세계 176개국 가운데 31위에 올랐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7일 발표한 어머니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폴란드(28위), 룩셈부르크(29위), 미국(30위)에 이어 일본과 함께 31위를 차지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여성에 대한 교육과 영양 상태 등이 신생아 사망과 연결되기 때문에 2000년부터 매년 어머니가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면서 “한국은 중상위권으로 비교적 높은 순위에 속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4800명 가운데 1명이 임신이나 출산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핀란드는 임산부 1만 2200명 중에 1명, 꼴찌인 콩고민주공화국은 30명 가운데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기대 정규교육 기간’은 한국이 핀란드의 16.9년보다 0.3년 높은 17.2년으로 오히려 높았다. 기대 정규교육 기간은 한 아이가 해당 국가에서 태어났을 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 기간을 말한다.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5.7%로 핀란드의 16.9%보다 낮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프로야구] ‘깜짝 빅딜’

    [프로야구] ‘깜짝 빅딜’

    프로야구 KIA와 SK가 시즌 최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불펜 보강이 절실했던 KIA는 6일 CLK(최희섭-이범호-김상현)포의 한 축인 외야수 김상현(왼쪽)과 좌완 투수 진해수를 내주고 우완 투수 송은범(오른쪽)과 신승현을 받기로 했다. 타선 강화가 필요했던 SK로서도 상당히 ‘수지 맞는’ 거래를 한 셈. 김상현은 KIA가 우승한 2009년 타율 .315 36홈런 127타점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송은범은 통산 63승 41패 13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KIA 불펜은 9개 구단 중 두 번째로 많은 5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무리로 전환한 앤서니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믿을 만한 필승조가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 선발과 중간, 마무리까지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송은범은 KIA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팀 타율 .242로 최하위, 득점 99점으로 롯데와 함께 공동 7위에 머무른 SK는 김상현의 가세로 타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정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기회에 한 방 날려줄 타자가 절실했다. 김상현은 올 시즌 김주찬의 영입으로 출전 횟수가 줄며 타율 .222 2홈런 10타점에 그치고 있지만, SK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번 트레이드는 서로 단점을 보완한 윈윈 트레이드란 평가다. 야구가 ‘투수 놀음’이란 속설을 감안하면 SK가 손해라는 셈법도 있지만, KIA로선 송은범이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게 돼 자칫 한 시즌만 쓰고 그를 잃을 수도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쎈 넥센

    [프로야구] 쎈 넥센

    3일 서울 목동구장. 전날 연장 접전 끝에 프로야구 삼성을 꺾고 지난해 5월 25일 이후 342일 만에 단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염경엽 넥센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기자들을 만나 “1위는 기분 좋지만 큰 의미는 없다”면서 불쑥 다른 얘기를 꺼냈다. “내가 더 감동을 받은 것은 9회 말 마무리 손승락이 2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할 때 선수들의 반응이었다. 축 처져서 더그아웃에 돌아올 것 같아 격려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선수들이 기합을 넣어 가며 이길 수 있다고 서로를 다독이더라. 그 모습을 보고 감독으로서 행복했다”는 게 그의 전언이었다. 염 감독의 말대로 넥센 선수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야구도 멘털 게임이라 한번 얻은 자신감은 계속해서 불어난다. 이른바 자신감의 ‘눈덩이 효과’다. 그게 강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눈덩이는 이날도 그치지 않고 커졌다. 넥센은 1위 재탈환을 노리는 KIA를 1-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수훈갑은 박병호였다. 0-0이던 5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뒤 양현종의 142㎞짜리 직구를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넥센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밴헤켄을 비롯해 이정훈, 한현희, 송신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상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세이브를 올린 송신영은 2011년 5월 25일 목동 KIA전 이후 729일 만에 넥센 유니폼을 입고 세이브를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 동안 올 시즌 탈삼진 최다 기록인 10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완투했지만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데뷔 이후 첫 완투패. 4월에만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던 양현종은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KIA는 전날 잠실 두산전에 이어 이날도 무릎을 꿇어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10-3으로 크게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 선발 고원준이 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실점(4자책)으로 와르르 무너진 덕을 톡톡히 봤다. 한화는 대전에서 SK를 5-1로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 선발 레이예스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7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부진한 반면, 한화 선발 김혁민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LG는 서울 잠실에서 두산을 6-3으로 꺾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프로야구] 홈런포 4방, 힘 센 넥센

    [프로야구] 홈런포 4방, 힘 센 넥센

    넥센이 홈런 4방을 폭죽처럼 쏘아올리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은 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택근-박병호의 연속 홈런 등 홈런 4개를 폭발시켜 삼성을 8-5로 격파했다. 2연승을 거둔 넥센은 선두 KIA를 여전히 반 경기 차로 위협했다. 삼성은 에이스 장원삼을 내고도 2연패를 당했다. 1회 박병호의 2타점 2루타로 앞서 나간 넥센은 2-0으로 앞선 5회 김민성의 장외 좌월 1점포와 6회 이성열의 1점포로 4-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6회 삼성에 2점을 내주며 쫓겼지만 넥센의 기세는 무서웠다. 7회 2사 2·3루에서 이택근이 통렬한 3점포로 추격을 뿌리친 뒤 박병호가 바뀐 투수 신용운으로부터 랑데부포를 뿜어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성열은 시즌 7호 홈런으로 최정(SK)과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NC전 이후 4경기 만에 아치를 그려낸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도 선두에 2개 뒤진 5호 홈런을 작성했다. 넥센 선발 강윤구는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2승째를 낚았다. 9회 등판한 손승락은 11세이브째로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 이틀 연속 평일 매진을 기록한 잠실에서는 KIA가 서재응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로 두산을 8-1로 연파했다. 서재응은 7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3승째를 따냈다. KIA는 김선빈이 4타수 4안타 1타점, 김상현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김태군-박정준의 연속타자 홈런을 앞세워 LG의 막판 추격을 7-6으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 NC는 1-2로 뒤진 4회 지석훈의 동점타와 김태군의 3점포에 이은 박정준의 랑데부포로 승기를 잡았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5안타 3실점으로 2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대전에서 한화를 4-3으로 물리쳤다. 한편 이날 4개 구장에 4만 9216명이 찾아 시즌 104만 9199명을 기록했다. 10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올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65경기)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던 지난해에 견줘 35경기나 뒤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4월 성적은 ‘가을야구 미리보기’

    [프로야구] 4월 성적은 ‘가을야구 미리보기’

    프로야구 개막 한 달을 맞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은 올 시즌 세 번째 평일 만원 사례를 이뤘다. 공동 1위 KIA와 두산이 맞닥뜨려 열기는 더할 나위 없었다. 팀당 133경기 가운데 21~22경기 치른 지금 4월 성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성적이 페넌트레이스 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단일 시즌이 처음 시작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22시즌 동안(1999~2000 양대리그 제외) 4월 1위팀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까지 웃은 경우는 모두 12번(54.5%)이었다. 확률상으로 절반이 넘었다. 내친김에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경우도 10번이나 된다. 객관적인 상황은 4연승을 달리던 두산이 유리했다. KIA는 지난달 28일 광주 삼성전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보니 정반대였다. KIA가 5-3으로 이기며 단독 1위로 나섰다. KIA가 4월 성적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93년 해태 시절에는 페넌트레이스는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했고 2002년에는 페넌트레이스 2위, 종합 3위에 그쳤다. KIA 타선은 초반부터 상대 선발 노경은을 몰아붙였다. 1회 1사 2, 3루에서 나지완이 왼쪽 파울라인 안쪽을 타고 흐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앞서간 KIA는 2회에도 2사 1, 2루에서 김선빈의 우전 1타점 적시타에 우익수 임재철의 송구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했다. 3회에는 2사 이후 이범호가 볼넷을 얻어 나간 뒤 후속 타자 김상현이 노경은의 시속 145㎞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3회 말 박건우와 홍성흔, 4회 말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로 따라붙었지만 역전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정전으로 오후 8시 29분부터 23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가 LG를 2-1로 누르고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아담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6번째 등판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NC의 외국인 선발 ‘에이스’(ACE) 트리오로부터 22경기 만에 나온 첫 승리였다. 한화도 대전에서 롯데를 9-3으로 완파하고 2연패를 끊었다. 지난해 4월 27일 청주 넥센전 이후 1년 만에 선발 등판한 안승민이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비교적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에서는 넥센이 삼성을 3-1로 눌렀다. 9회 2사에 등판해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세이브를 챙긴 손승락은 11경기 등판 만에 10세이브를 달성하며 최소 경기 10세이브 신기록도 썼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노스텍사스 슛아웃] 여제 박인비의 독재가 시작됐다

    [노스텍사스 슛아웃] 여제 박인비의 독재가 시작됐다

    ‘나비스코의 여왕’ 박인비(25)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째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박인비는 29일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노스텍사스 슛아웃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함께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인 선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12언더파 272타)를 1타 차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인비는 LPGA 통산 여섯 번째 우승과 함께 상금 19만 5000달러(약 2억 2000만원)를 받았다. 3주 만의 투어 우승으로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은 데다 세계 랭킹과 시즌 상금에 이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렸다. 시즌 초반이지만 박인비의 안정된 플레이로 볼 때 독주 체제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인비는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다도 똑같이 2타를 줄이며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도 나란히 버디를 잡으며 팽팽히 맞서 간격은 쉽게 좁혀질 것 같지 않았다. 먼저 흔들린 쪽은 시간다. 14번홀(파4) 두 번째 샷이 나무를 맞고 그린 못 미친 곳에 떨어져 세 번째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려 보기를 적어냈다. 그 사이 박인비는 가볍게 ‘2온 2퍼트’에 성공해 시간다와의 거리를 1타 차로 좁혔다. 당황한 시간다는 이어진 15번홀(파4) 역시 두 번째 샷을 그린 건너편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다. 1벌타를 받고 네 번째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지만 보기 퍼트마저 놓쳐 이 홀에서 한꺼번에 2타를 잃어버렸다. 박인비는 가볍게 파세이브에 성공, 힘 들이지 않고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빙의 리드를 지키며 마지막 18번홀(파5)에 나선 박인비는 연장을 노린 시간다의 버디를 보란 듯이 ‘맞버디’로 받아쳐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인비는 “정말 중요한 순간에 버디를 잡았다. 여기가 바로 승부처였다”고 돌아봤다.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른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은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공동 4위에 올랐고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8언더파 6위), 최나연(26·SK텔레콤·7언더파 공동 7위) 등 한국 선수 5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경제 프리즘] ‘세이브 서비스’ 카드사 직원들은 절대 안쓴다는데…

    [경제 프리즘] ‘세이브 서비스’ 카드사 직원들은 절대 안쓴다는데…

    지난 1월 텔레비전을 사면서 세이브(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한 신모(34)씨는 50만원을 할인받았다. 무조건 할인해 준다는 말에 괜한 의심이 들어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가전제품 매장과 카드사 직원의 “매달 적립되는 포인트로 36개월 동안 나눠 갚으면 된다”는 말에 넘어갔다. 또 매달 사용하는 카드 결제금액인 100만~150만원 수준을 유지하면 상환하기 어렵지 않다는 말도 했다. 3개월 뒤 신용카드 명세서에서 쓰지 않은 현금이 1만원 넘게 빠져나가자 신씨는 카드사 콜센터 상담원에게 따져 물었고,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 카드사 직원이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씨는 36개월 동안 한 달에 1만 5165포인트씩 갚아야 한다. 1만 5165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카드를 무려 400만원가량 사용해야 한다. 포인트 적립률은 가맹점마다 다르지만 평균 0.4%(최대 3%)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결국 50만원을 포인트로만 갚으려면 36개월 동안 총 1억 4400만원을 써야 한다는 계산이다. 물론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매달 1만 5000원씩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 포인트든 현금이든 간에 이자가 연 5.8%다. 신씨가 카드사에 불만을 제기하자 카드사는 “가족카드를 만들면 포인트를 더 많이 깎아준다”며 오히려 신용카드 신규 발급을 권유했다. 일부 카드사는 세이브 서비스를 신청한 뒤 결제를 3개월 동안 미뤄준다. 처음에 잘 모르고 가입했던 신씨도 뒤늦게 알고 분통을 터트린 것. 신씨는 “3년 동안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할인받았던 돈을 한꺼번에 갚고 카드를 해지해 버릴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 신용카드사 직원은 “카드사들이 세이브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이용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카드사 직원들은 절대 쓰지 않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결국 금감원 발표처럼 ‘할인이 아니라 빚’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제 프리즘]카드사 직원들은 절대 안쓰는 ‘세이브 서비스’

    [경제 프리즘]카드사 직원들은 절대 안쓰는 ‘세이브 서비스’

    지난 1월 텔레비전을 사면서 세이브(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한 신모(34)씨는 50만원을 할인받았다. 무조건 할인해 준다는 말에 괜한 의심이 들어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가전제품 매장과 카드사 직원의 “매달 적립되는 포인트로 36개월 동안 나눠 갚으면 된다”는 말에 넘어갔다. 또 매달 사용하는 카드 결제금액인 100만~150만원 수준을 유지하면 상환하기 어렵지 않다는 말도 했다. 3개월 뒤 신용카드 명세서에서 쓰지 않은 현금이 1만원 넘게 빠져나가자 신씨는 카드사 콜센터 상담원에게 따져 물었고,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 카드사 직원이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씨는 36개월 동안 한 달에 1만 5165포인트씩 갚아야 한다. 1만 5165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카드를 무려 400만원가량 사용해야 한다. 포인트 적립률은 가맹점마다 다르지만 평균 0.4%(최대 3%)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결국 50만원을 포인트로만 갚으려면 36개월 동안 총 1억 4400만원을 써야 한다는 계산이다. 물론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매달 1만 5000원씩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 포인트든 현금이든 간에 이자가 연 5.8%다. 신씨가 카드사에 불만을 제기하자 카드사는 “가족카드를 만들면 포인트를 더 많이 깎아준다”며 오히려 신용카드 신규 발급을 권유했다. 일부 카드사는 세이브 서비스를 신청한 뒤 결제를 3개월 동안 미뤄준다. 처음에 잘 모르고 가입했던 신씨도 뒤늦게 알고 분통을 터트린 것. 신씨는 “3년 동안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할인받았던 돈을 한꺼번에 갚고 카드를 해지해 버릴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 신용카드사 직원은 “카드사들이 세이브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이용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카드사 직원들은 절대 쓰지 않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결국 금감원 발표처럼 ‘할인이 아니라 빚’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프로야구] 7회에 3점, 8회에 또 3점… 롯데 무서운 뒷심

    [프로야구] 7회에 3점, 8회에 또 3점… 롯데 무서운 뒷심

    롯데가 막판 뒷심을 발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롯데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8회 말 대타 박종윤의 역전 3루타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6회까지 2-6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7회와 8회 각각 3점씩을 얻는 집중력을 보이며 케네디 스코어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2회 말 1사 2, 3루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먼저 두 점을 올렸다. 그러나 3회와 6회 정근우에게 연달아 홈런포를 얻어맞으며 역전당했고, 7회에는 한동민에게도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롯데는 7회 말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선두 강민호가 2루타로 포문을 연 데 이어 장성호의 볼넷, 황재균의 2루타가 이어져 득점했다. 박기혁의 내야 땅볼 때 3루에 있던 장성호가 홈을 밟았고, 김문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8회 초 수비에서 한 점을 빼앗긴 롯데는 8회 말 바뀐 투수 채병용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경기를 뒤집었다. 김대우와 강민호, 장성호가 차례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들었고,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히어로’ 박종윤이 1루수 옆을 빠지는 2타점 3루타를 날려 사직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김성배가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유한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9-1 완승을 거두고 6연승을 내달렸다. 나이트는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1실점(1자책)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넥센은 2회 말 김민성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곧바로 유한준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앞섰다. 3회 초 김현수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한 점을 빼앗겼지만, 5회 말 박병호의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6~8회 4점을 더 달아난 넥센은 박성훈과 송신영, 한현희를 차례로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7회 초 박한이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LG를 3-2로 꺾었다. ‘끝판왕’ 오승환은 8회 2사에 등판, 네 타자를 상대로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시즌 3세이브째를 올렸다. NC와 KIA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는 4-5로 뒤진 9회 말 2사에서 조평호가 상대 마무리 앤서니에게 극적인 동점 2루타를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LG와 넥센은 내야수 서동욱과 포수 최경철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현재윤의 부상 공백을 메웠고, 넥센은 내야진을 강화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김태균 연타석 홈런포… 한화 3연승 ‘축포’

    [프로야구] 김태균 연타석 홈런포… 한화 3연승 ‘축포’

    프로야구 한화가 개막 후 13연패를 끊던 날, 김태균(31)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주장이자 4번 타자로서 팀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는 자책감, 이제야 승리를 거뒀다는 안도감 등이 뒤섞인 것이었을 테다. 눈물을 닦고 다시 배트를 틀어쥔 김태균이 18일 대전 NC전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김태균은 팀이 0-2로 뒤진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아담의 137㎞짜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날렸다. 1-2로 뒤진 4회 초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아담의 127㎞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역전 투런포로 연결했다.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나온 연타석 홈런으로 김태균은 3-2로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양 팀은 한두 점차 박빙의 승부를 이어 가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한화는 6-5로 앞선 8회 말 1사 2루에서 김진성의 폭투로 1점을 보탠 뒤 1사 1, 3루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금강의 폭투로 또 1점을 뽑아내며 8-5를 기록,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13연패 후 3연승. 중간계투 송창식은 3경기에 연속 등판해 모두 세이브를 챙기는 진기록을 썼다. 사직에서 장단 25안타를 몰아친 넥센은 롯데를 14-4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올 시즌 처음으로 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팀 역대 최다안타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9년 6월 14일 사직 롯데전 22안타였다. 프로야구 역대 팀 최다안타는 27개로, 원년인 1982년 6월 12일 삼성이 삼미를 상대로 기록한 것 외에 세 차례가 있었다. 반면 롯데는 7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 선발 옥스프링은 4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1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7자책)하고 강판당해 3패째를 떠안았다. 포항에서는 SK가 최정과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6-1로 꺾었다. 삼성은 SK보다 1개 많은 13개의 안타를 만들어 내고도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LG는 광주에서 5시간의 혈투 끝에 올 시즌 첫 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KIA를 13-12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한편 이날 올 시즌 첫 트레이드가 나왔다. NC가 투수 송신영과 신재영을 넥센으로 보내고 외야수 박정준과 내야수 지석훈·이창섭을 받았다. 수비를 보강하려는 NC와 불펜을 강화하려는 넥센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며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송신영은 2011년 7월 이후 2년 만에 다시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프로야구] ‘마운드 총력전’ 한화, NC 꺾고 시즌 첫 2연승

    [프로야구] ‘마운드 총력전’ 한화, NC 꺾고 시즌 첫 2연승

    17일 대전 한밭구장. 프로야구 한화의 김응용 감독이 오랜만에 경기 전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기자들과의 사전 인터뷰를 마다했던 김 감독은 전날 14번째 도전만에 NC를 제물로 올시즌 첫 승을 거두고 나서야 다시 취재진을 맞았다. 전날 승리 소감을 묻자 “좋긴 뭘 좋아. 수치스럽지”라며 말끝을 흐린 김 감독은 총력전을 펼치느라 무너졌던 선발 투수진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안승민을 이번 주 선발로 기용할 참”이라면서 “확실한 선발인 바티스타, 이브랜드를 빼고는 구위가 가장 좋은 투수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김 감독은 말했다. 그러나 한화의 마운드는 여전히 불안했다. 선발과 불펜의 경계가 완벽하게 파괴되면서 쌓일 대로 쌓인 투수진의 피로도는 1승을 거뒀다고 싹 풀리는 게 아니다. 이날도 한화는 NC에 4-3으로 앞선 7회 초 선발 요원인 유창식과 김혁민을 잇달아 등판시켰다. 9회 초 2사 1루에선 전날 경기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공 40개를 던지며 세이브를 올린 송창식까지 마운드에 내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연승을 위한 몸부림이라지만 얄팍한 한화의 마운드를 감안하면 무리수에 가까웠다. 다행히도 한화는 7회 1사후 등판해 2와 3분의1이닝을 5탈삼진 2피안타로 틀어막은 김혁민의 활약으로 4-3으로 이겨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18일 선발은 김광수. 나란히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에이스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포항에서는 삼성이 SK를 11-5로 꺾었다. 어깨 부상 뒤 재활에 전념하다 1군 무대에 처음 얼굴을 내민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0자책)으로 호투했다. 최고 150㎞까지 나온 직구에 슬라이더를 섞어 녹슬지 않은 구위를 선보였다.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통증이 와 데뷔전을 미룬 삼성의 외국인 밴덴헐크 역시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153㎞에 이르는 묵직한 직구에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삼성은 8회 이승엽의 3점 쐐기포까지 더해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두산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넥센은 사직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롯데에 4-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6연패. KIA는 광주에서 LG를 9-4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롯데물산 등 30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자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는다. ●현대모비스 품질, 생산기술, 기구 등 1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 부문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나 동등한 기술 보유자로 분야별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가능하다. 연구개발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E1 경영지원, 엔지니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여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뒤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e1.co.kr)에서 하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설계, 경영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shi.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미니스톱 전 부문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인턴으로 점포 근무를 한 뒤 소정의 교육 이수 및 평가에 합격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9일까지 우편(서울 서초구 방배 2동 474-14 엔지니어링 빌딩 7층 한국미니스톱 인사교육팀 채용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조선 설계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aehanship.com)에서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세이브존 일반관리, 영업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계열사 간 이동 및 지방 근무 가능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vezone.c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네패스 네패스, 네패스디스플레이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자로 부문별 전문학사나 석사 이상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사기술, 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아세아제지 전산, 구매,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asiapaper.co.kr)에서 접수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소지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apply@kihasa.re.kr)로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총무팀 (02)380-8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 전문위원 3명을 모집한다. ICT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및 수출업무 경력자에 한한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및 해외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문의는 KOTRA IT사업단 또는 이메일( lee7467@kotra.or.kr)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지원 2명, 기술평가 1명, 농약분석 1명이다. 기술평가 분야는 행정·경영·농업 관련 학과 전공자에, 농약분석 분야는 농화학·화학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31)8012-7163.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및 전문원을 모집한다. 부연구위원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원은 출판홍보 관련 분야 경력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만 가능하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SOC성능, 건설정책시스템, 수자원·환경, 공공건축, 화재안전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적자원팀 채용담당자 (031)910-0447. ●국민연금공단 계약직 상담사를 채용한다. 서울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다. 입사지원은 개별 채용사이트(http://www.dodreami.com)에서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직과 행정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 식품위생학, 식품분자생물학 등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총무재무실 (031)780-9213.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계약직을 채용한다. 신라문화권 내 발굴 출토유물의 과학적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예정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다. 접수방법은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행정운영과 (042)860-9122. ●우체국금융개발원 상담사 및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각각 우체국 금융 고객상담과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osid.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력개발팀 (02)2639-0527.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 홍보 인력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withmsip@naver.com)로 가능하다. [할인] ●롯데마트 한우협회와 함께 17∼24일 1등급 한우를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6900원에 판매하던 등심(100g)을 4830원에 내놓는다. 국거리·불고기(100g)를 3400원에서 2380원에 싸게 판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등심 30t, 국거리와 불고기 70t이다. ●이마트 18일부터 6년근 햇인삼을 시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산지 거래단위인 한 채(750g) 기준 4만 4800원으로 기존 가격의 50%선이다. 5단계 유통단계를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로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온라인 의류 쇼핑몰 패션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아웃렛’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인디안, 지오지아,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리바이스 등 국내외 2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머스트비 포켓장식 롱니트 원피스 6960원(91% 할인), 코데즈컴바인 후드와이어 롱 야상점퍼 1만 7430원(90% 할인), 리바이스 스키니&일자 데님팬츠 3만 4300원(85% 할인), 샤틴 행커치프 핫피스 재킷 6만 7600원(60% 할인) 등이다. 구찌, 레이벤,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몰(www.akmall.com) 18일까지 ‘크레이지 4데이즈’ 파격 할인전을 연다. ‘AK플라자 백화점관’ 상품은 최고 2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삼성카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과 전 상품 10% 할인 쿠폰, 5% 중복할인 쿠폰 등 최고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크, 온앤온 등 원피스를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르샵 큐빅장식 원피스를 52% 할인된 6만 7150원, 헤지스 여름 의류는 최고 50% 싸게 판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 상품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W워킹화와 휠라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AK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지방시 등 직수입 해외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전남 영광과 진도에서 계약재배한 대파를 시세의 3분의1 가격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한 판 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 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 결제 시 990원, 계약재배한 성주참외는 2㎏ 1상자에 9980원, 찰현미 4㎏ 1봉은 30% 저렴한 1만원에 살 수 있다.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종의 생필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KFC 오는 21일까지 생큐 이벤트 2탄 ‘타워버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 단품을 약 30% 할인된 32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워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치킨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돼 매콤한 필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상세한 행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 박스’가 오는 30일까지 친구 초대 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첫 이용자가 결제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20%를 즉시 할인받는 쿠폰을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된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18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덕시아나 침대 세트 2328만 7000원, 리네로제 3인 소파 1199만 7000원, 웰즈 체스테이블 170만원 등 유명 가구들을 5∼10% 할인한다. 침구류, 주방용품들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시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프랑스의 침구 브랜드 니나리찌 메종은 침구 세트 96만원, 베드 스프레드 89만원 등에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26일∼5월 2일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 3기’를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멘토단의 강의, 아웃도어 체험 활동 등을 펼치는 1박 2일 일정의 ‘드리머스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행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사회공헌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활동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달 13일 발표. ●2080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출시 기념으로 새달 31일까지 ‘OK캐쉬백 1000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한다. 치약을 구매한 뒤 치약 쿠폰 3장과 보너스 쿠폰 1장을 함께 제출하면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보너스 쿠폰은 OK캐쉬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6월까지 전국의 웅진다책 교육장 450곳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국 자녀교육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자녀교육 강연,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뉴엘 ‘2013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홈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한샘 서울 잠실점과 부산 센텀점 등 4개 매장에서 ‘홈 디자인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에서 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SK-II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카페에서 팝업 매장인 ‘SK-II 피테라 하우스 시즌2’를 연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인 SK-II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인기제품 5종 가운데 하나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9만원 상당의 SK-II 피테라 에센스(75㎖)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다 ‘지구의 달’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 지구 트랙 구장에서 개최한다. 저개발국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전속 모델인 배우 한지혜와 초대 가수인 션도 참가한다. ●블랙야크 트레일워킹화 ‘프라즈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와플반트, 고어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원정대’ 20인(10쌍)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다음 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올레길 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라즈마 구매와 와플반트 구매 시 받은 응모권 번호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 3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오후 3~5시에 텀블러를 가지고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원F&B 제2회 ‘건강한 요리는 맛있다’ 요리 대회를 연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동원참치, 순닭가슴살, 리챔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onfnb.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인 한 팀의 응모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20개 팀은 6월 15일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마켓(www.gmarket.co.kr) 5월 한 달간 ‘우리가족 첫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 각각 1박2일간 오토캠핑장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마켓 회원이면 다음 달 5일까지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35가족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24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연다. ●옥션(www.auction.co.kr)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상품 구매결정금액 2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업무협약(MOU) 제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50명씩 4주간 총 4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장, 김포~제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 중 4~5월 구매 이력이 있으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소식] ●서울과학관 체험행사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20~21일 과학관 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화석모형 만들기’, ‘뉴턴의 로켓 자동차’ 등이 진행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스팀 전자박사 로봇교’, ‘생명과학 탐구교실’, ‘종이접기 수학체험’, ‘아치형 다리 만들기’, ‘항공과학창의교실’ 등 여러 가지 테마의 과학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3668-2203. ●말로 듣는 대입 정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팟캐스트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 스쿨’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특별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경기 이천)는 다음 달 10일까지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한국 앙코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렸던 축제의 한국전을 그대로 옮겨 왔다. ‘임꺽정’의 이두호, ‘황토빛 이야기’의 김동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가주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및 새로운 경향을 만날 수 있다. (02)6370-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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