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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란, 4라운드 징크스 극복하고 3일연속 이글기록하며 LPGA 신설대회서 통산 3승…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개인 최저타 신기록도 덤으로 세워

    유해란, 4라운드 징크스 극복하고 3일연속 이글기록하며 LPGA 신설대회서 통산 3승…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개인 최저타 신기록도 덤으로 세워

    4라운드 징크스를 극복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함께 개인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662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인뤄닝(중국·이상 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누르고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이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유해란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태극 낭자’의 우승은 개막전인 2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김아림, 3월 포드 챔피언십의 김효주에 이어 유해란이 세 번째가 됐다. 이와 함께 신설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우승 상금 45만달러(약 6억3000만원)를 챙겼다. 무엇보다도 유해란은 이번 우승으로 지독한 4라운드 징크스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4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으나 4라운드에서 난조를 보이며 5위로 대회를 마치는 등 지난해 3개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내줬다. 지독한 불운은 지난달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반복됐다. 3라운드를 마친 뒤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4라운드 시작 후 초반 6개 홀에서 보기 4개를 쏟아내며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좌절감에 빠진 유해란은 한국 지도자에게 국제전화로 문제점을 찾고 싶다고 하자 “문제점은 없으니 자신을 믿고 스윙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차분함을 되찾은 유해란은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내내 선두를 지키며 자신의 개인최저타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의 백미는 13번 홀(파5) 였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호쾌한 티샷을 선보인 뒤 투온에 성공한 유해란은 이글을 잡아내며 헨젤라이트에 4타차로 달아났다. 이날 이글로 사흘 연속 이글. 유해란은 “많은 분이 (이글을 기록한) 13번 홀(파5)을 승부처라고 생각하겠지만 12번 홀(파4)이 더 중요했다. 12번 홀 파 세이브가 이번 우승의 열쇠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초반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최근 컨디션을 회복한 만큼 나 자신을 믿으며 경기를 이어간 덕분에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곁에서 한식을 만들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엄마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이미향과 이소미, 전지원, 최혜진은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12언더파 276타로 임진희, 안나린 등과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도시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달러)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최종합계 31언더파 253타로 2위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을 8타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 3일 부산서 국제 어린이마라톤 ..기부 체험형 4km 미니 마라톤

    3일 부산서 국제 어린이마라톤 ..기부 체험형 4km 미니 마라톤

    부산시는 3일 오전 9시 30분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어린이마라톤’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부·체험형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인도적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마라톤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어린이,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표어 아래, 4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체험을 기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마라톤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 지원을 위한 ‘세이브(SAVE) 러닝 구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자체에 수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19년 5월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 와~~ 체인지업이 149㎞로… 평균 자책점 0점대 ‘한화 불패’ 마무리 김서현

    와~~ 체인지업이 149㎞로… 평균 자책점 0점대 ‘한화 불패’ 마무리 김서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김서현의 폭풍 질주가 거침이 없다. 김서현이 등판하면 승리한다는 공식이 계속되면서 어느덧 구원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서현은 지난달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5-2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15개의 공을 던지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9세이브(1홀드 1패)를 올린 김서현은 구원 부문에서 박영현(kt 위즈·2패 9세이브), 김원중(롯데 자이언츠·9세이브)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특히 구원왕 경쟁자인 박영현의 평균자책점이 4.15, 김원중이 1.88인 것에 비해 김서현은 0.57에 불과하다. 4세이브 이상 거둔 10명의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서현 불패’의 이미지도 심어지고 있다.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15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잡은 김서현은 피안타율도 0.125에 불과하다. 이런 김서현의 위력은 이날 경기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15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만 11개로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최고 구속 시속 159㎞, 평균 155㎞ 직구(6개) 외에도 체인지업, 커브(이상 4개), 슬라이더(1개) 등 4가지 구종을 고르게 썼다. 그동안 직구-슬라이더 두 종류를 주로 던졌는데 이날은 포피치 투수의 면모까지 보여 줬다. 특히 체인지업 속도가 149㎞로 웬만한 투수의 직구보다도 빨랐다.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김서현은 시즌 첫 실점과 함께 패전을 안으며 개막 1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이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도 나왔지만 기우였다. 한편 1일 잠실에서 열린 kt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말 우규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한 정수빈은 역대 71번째로 프로 통산 20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5-0으로 승리했다. 대전과 광주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 공 15개로 세이브 공동 1위…거침없는 질주 김서현, 체인지업 시속이 149㎞

    공 15개로 세이브 공동 1위…거침없는 질주 김서현, 체인지업 시속이 14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김서현의 폭풍 질주가 거침이 없다. 김서현이 등판하면 승리한다는 공식이 계속되면서 어느덧 구원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서현은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9회 5-2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단 15개의 공을 던지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9세이브(1홀드 1패)를 올린 김서현은 구원 부문에서 박영현(kt wiz·2패 9세이브), 김원중(롯데 자이언츠·9세이브)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특히 경쟁자인 박영현의 평균자책점이 4.15, 김원중이 1.88인 것에 비해 김서현은 0.57에 불과하다. 4세이브 이상 거둔 10명의 투수 중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서현불패’의 이미지도 심어지고 있다.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15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잡은 김서현은 피안타율도 0.125에 불과하다. 이런 김서현의 위력은 이날 경기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모두 15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만 11개로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최고 구속 159㎞, 평균 155㎞ 직구(6개) 외에도 체인지업, 커브(이상 4개), 슬라이더(1개) 등 4가지 구종을 고르게 썼다. 그동안 직구-슬라이더 두 종류를 주로 던졌는데 이날은 포피치 투수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특히 체인지업 속도가 149㎞로 왠만한 투수의 직구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기록됐다.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실점과 함께 패전을 안으며 개막 1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이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도 나왔지만 전혀 없었다. 지난해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투수코치였던 최일언 삼성 퓨처스 감독과 고영표(kt)에게 체인지업 던지는 방법을 배우면서 김서현의 기량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우타자(0.167)보다 좌타자(0.100) 상대 피안타율이 훨씬 낮아지며 효과를 보고 있다. 상대 타자들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노리는 상황에서 체인지업까지 추가하면서 더욱 난감해하고 있다. 김서현은 압박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1점차 상황이 많다 보니 편해진 것도 있다”며 “운동선수가 개인 성적만 신경 쓰면 안 된다. 저는 경기를 지켜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록은 의식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 ‘오늘은 우리 세상!’···안양시, 6일 마라톤 등 어린이날 행사 개최

    ‘오늘은 우리 세상!’···안양시, 6일 마라톤 등 어린이날 행사 개최

    경기 안양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 평촌중앙공원을 두 바퀴 달리는 약 3km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요(빠르게 달리는 팀)’,‘느긋하게 달려요(천천히 달리는 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유퀴즈?(아동권리 퀴즈) ▲옛날 옛적 골목놀이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세상 속으로! 등 1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학교 리베라 응원단도 중앙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꿈을 펼치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게 어린이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류현진 ‘에이스 본능’… 한화 4연승 견인

    류현진 ‘에이스 본능’… 한화 4연승 견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 처음 7이닝을 책임진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리그 선두권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린 한화(19승13패)는 리그 1위 LG(20승11패)에 1경기 반 차로 다가섰다. 반면 LG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면서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한화를 대표하는 투수인 류현진의 호투가 빛났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그는 지난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4실점)을 소화하고도 팀의 통산 첫 선발 9연승 도전을 그르친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 냈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리그 세이브 공동 1위(9개)에 올랐다. 타선에선 황영묵이 7회 말 대타로 나와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문현빈도 1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4번 타자 노시환(2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과 6번 이진영(3타수 2안타)도 멀티 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도 공격력에서 밀렸다. 포수 박동원(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이 솔로포를 터트렸으나 1번 홍창기, 3번 오스틴 딘, 4번 문보경 등이 류현진을 공략하지 못해 각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코엔 윈이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퓨처스(2군)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실전 투구를 소화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허벅지를 다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팀에 합류한 코엔 윈은 최고 시속 145㎞의 직구를 선보이면서 이번 주말 1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였다.
  • 선발 9연승 실패? 류현진 에이스 본능, 시즌 첫 7이닝 호투…한화, 4연승으로 선두 LG 추격

    선발 9연승 실패? 류현진 에이스 본능, 시즌 첫 7이닝 호투…한화, 4연승으로 선두 LG 추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 처음 7이닝을 책임진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리그 선두권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린 한화(19승13패)는 리그 1위 LG(20승11패)에 1경기 반 차로 다가섰다. 반면 LG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면서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한화를 대표하는 투수인 류현진의 호투가 빛났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그는 지난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4실점)을 소화하고도 팀의 통산 첫 선발 9연승 도전을 그르친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리그 세이브 공동 1위(9개)에 올랐다. 타선에선 황영묵이 7회 말 대타로 나와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문현빈도 1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4번 타자 노시환(2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과 6번 이진영(3타수 2안타)도 멀티 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선발 요리 치리노스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도 공격력에서 밀렸다. 포수 박동원(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이 솔로포를 터트렸으나 1번 홍창기, 3번 오스틴 딘, 4번 문보경 등이 류현진을 공략하지 못해 각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코엔 윈이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퓨처스(2군)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실전 투구를 소화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허벅지를 다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팀에 합류한 코엔 윈은 최고 시속 145㎞의 직구를 선보이면서 이번 주말 1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였다.
  • 이정후 천적 ‘좌승사자’ 레일리, 뉴욕 메츠와 1+1 계약

    이정후 천적 ‘좌승사자’ 레일리, 뉴욕 메츠와 1+1 계약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의 천적으로 활약했던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3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1년 계약을 했다. 레일리가 빅리그 마운드로 복귀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와 MLB 대결도 성사될 전망이다. 메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레일리와 연장 계약 조항이 있는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레일리는 1년 185만 달러(약 26억 4300만원)를 보장받고, 구단이 연장 계약을 택하면 2026년 475만 달러를 받는다”며 “레일리의 올해 순수 연봉은 150만 달러다. 2026년 연장 계약에 실패하면 전별금 35만 달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레일리가 현역 로스터에 등록되면 2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9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레일리는 2015∼2019년 롯데에서 선발 투수로 뛰며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이정후를 상대로 15타수 무안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정후가 뛰던 키움 히어로즈는 레일리가 선발 등판 경기에는 이정후를 선발 라인업에서 빼기도 했다. 레일리는 2020년 빅리그로 복귀해서는 불펜 보직을 맡았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227경기 6승 10패, 12세이브, 70홀드, 평균자책점 4.04다. 지난해 메츠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레일리는 단 8경기만 던지고 5월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메츠 구단은 “레일리는 곧 라이브피칭을 한다”고 전했다. 메츠와 샌프란시스코는 7월 26∼28일에 3연전이 예정돼 있다.
  • 계약 마지막 시즌, ‘부진·부상’ 삼성 오승환 개점휴업…“1군 복귀 시점 알 수 없어”

    계약 마지막 시즌, ‘부진·부상’ 삼성 오승환 개점휴업…“1군 복귀 시점 알 수 없어”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투수들이 세월을 비껴가지 못하고 고난에 빠졌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내준 리그 최고령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계약 마지막 시즌에도 퓨처스 리그(2군)에서 부상, 부진에 고전 중이다. 허벅지를 다쳐 1군 복귀 시점이 묘연한 상황이라 자신의 세이브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삼성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승환에 대해 “지난달 중순 모친상을 치르면서 몸을 만드는 게 늦어졌다. 이달 초 2군 마운드에 올랐는데 오른 허벅지 내전근을 다쳤다”며 “회복을 마치고 26일 하프 피칭으로 공을 던졌다. 오늘 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인데 불펜 투구까지 해야 추후 일정을 알 수 있다. 당장 1군 복귀 계획을 세우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은 오승환은 지난달 2025 KBO리그 시범 경기에서 2경기 2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3.50의 성적을 남겼다. 이어 모친상 등이 겹쳐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오승환은 지난 5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이닝 4실점을 올렸고 9일 kt 위즈전에선 1이닝 5실점 했다. 2경기에서 11피안타 평균자책점 40.50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추신수(SSG 랜더스), 김강민(한화 이글스) 등 동갑내기들이 은퇴하면서 오승환은 리그에서 유일한 1982년생 선수가 됐다. 게다가 그는 2023시즌을 마치고 체결한 FA 계약에 따라 지난해 연봉 4억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올해 절치부심 반등을 노렸으나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KBO리그 통산 최다 427세이브, 역대 최고령 세이브(만 42세 42일) 등의 굵직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부진에 빠져 지난해 8월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밀려났고 이후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까지 맛봤다. 삼성 관계자는 “오승환의 재기 의지가 강하다. 다만 나이가 적지 않아 조심스럽게 몸 상태를 확인하고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2부 복귀 노리는 男아이스하키, 中 격파 2연승 신바람

    세계선수권대회 2부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중국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중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크로아티아 전에서도 5-2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2018년 톱 디비전(1부) 무대를 밟기도 했던 한국은 지난해엔 디비전1 그룹A(2부)에서 최하위에 그치며 3부로 강등됐다. 크로아티아와 중국, 스페인,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3부에 속하게 된 한국은 1년 만의 2부 승격에 도전 중이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슈팅 수 13-3에서 보여주듯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43세이브를 기록한 중국의 천시펑 골리의 선방에 고전하면서 득점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한국은 2피리어드 1분 50초에 위지룽의 도움을 받은 왕징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0-1로 끌려갔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피리어드 6분 38초 이승재의 도움을 받은 주장 김상욱이 강력한 슬랩 샷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2피리어드 18분 29초에 신상훈의 슛이 골리 맞고 튀어나오자 김상욱이 퍽을 다시 처넣으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무려 31번째 슈팅 만에 만든 2번째 득점이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들어 2분 퇴장을 3번이나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종료 47초 전 골리를 빼놓고 총공세에 나선 중국을 잘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 “지난해 성적 안 봐”…구원 투수 91명 중 유일한 ‘자책점 0’, LG 마운드 희망 박명근

    “지난해 성적 안 봐”…구원 투수 91명 중 유일한 ‘자책점 0’, LG 마운드 희망 박명근

    올 시즌 5이닝 이상 소화한 프로야구 91명의 구원 투수 중 자책점이 없는 선수는 LG 트윈스 박명근이 유일하다.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라는 염경엽 LG 감독의 믿음에 화답 중인 박명근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LG 마운드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박명근은 28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5이닝 이상 소화한 불펜 투수 91명 중 유일하게 자책점이 없다. 그는 11경기 10과 3분의1이닝 1승 1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한승혁(한화 이글스), 전사민(NC 다이노스)과 함께 홀드 공동 5위(5개)에 올랐다. 박명근은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가 KIA 타이거즈에 2-3으로 패하는 가운데 8회 마운드에 올랐다. 김진성이 최형우를 볼넷, 오선우를 안타로 출루시키자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등판한 것이다. 투구는 간결하고 깔끔했다. 직구 2개로 최원준을 뜬 공으로 잡은 박명근은 대타 한준수를 상대로 직구 2개에 이어 체인지업을 던져 역시 범타 처리했다. 두 타자를 상대하는 데 공 5개로 충분했다. 박명근은 25일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8회 마운드에 올라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패트릭 위즈덤과 최형우, 나성범 등 KIA의 중심 타선을 잠재웠다. 공 18개 중 커브 1개를 제외한 17개를 직구와 체인지업으로만 섞어 던졌다. 이로써 박명근이 유일한 무자책점 투수로 남았다. 15이닝 이상 무자책점을 기록했던 손동현(kt 위즈)은 25일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실점했다. 이날 한화의 마무리 김서현도 11이닝 이상 이어왔던 철벽 투 행진이 끊겼다. 염 감독도 박명근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에르난데스의 부상 소식이 알려진 16일 “팀 평균자책점 1위(현 2.71) 불펜의 활약은 선발 효과가 70%다. 선발이 버텨주고 타선이 차이를 벌리면서 구원 투수가 부담 없이 등판하고 있다”면서 “아직 2년 전 우승 때보다 불펜이 약하다. 명근이를 비롯해 백승현, 김영우가 더 성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근에 대해선 “지난해와 구위가 완전히 달라졌다. 데이터를 볼 필요 없다. 왼손, 오른손 타자를 가리지 않고 내보낸다”면서 “에르난데스, 유영찬, 이정용 등 주요 자원이 복귀하는 6월까지 버티기 위해 명근이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금 불펜진의 성장과 부상자 복귀가 맞물리면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격파하고 2연승 신바람…주장 김상욱 2골 맹활약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격파하고 2연승 신바람…주장 김상욱 2골 맹활약

    2부 복귀를 노리고 있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중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도 5-2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디비전1 그룹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하위로 강등된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중국, 스페인,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세계선수권대회 3부 리그에서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슈팅수 13-3에서 보여주듯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43세이브를 기록한 중국의 천시펑 골리의 선방에 고전하면서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한국은 2피리어드 1분50초에 위지룽의 도움을 받은 왕징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0-1로 끌려갔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피리어드 6분38초 이승재의 도움을 받은 주장 김상욱이 강력한 슬랩 샷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2피리어드 18분29초에 신상훈의 슛이 골리 맞고 튀어나오자 리바운드 된 퍽을 김상욱이 다시 처넣으며 2-1로 앞서나갔다. 무려 31번째 슈팅 만에 만든 2번째 득점이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들어 2분 퇴장을 3번이나 당하고 종료 47초전 중국이 골리를 빼고 총공세에 나섰지만 이를 잘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최약체인 스페인과 29일 경기하고 에스토니아(5월 1일), 리투아니아(5월 2일)를 차례대로 만난다.
  • SK, 女핸드볼 2년째 통합 우승

    SK, 女핸드볼 2년째 통합 우승

    SK슈가글라이더즈가 팀의 주축인 96년생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삼척시청을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SK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4-2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1차전에서 승리한 SK가 32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도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2년 연속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SK가 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전 전승에 챔프전 1차전에서도 승리한 SK는 팀의 96년생 주축 강경민(4골 8도움)과 유소정(4골 1도움), 강은혜(6골 3도움), 송지은(4골 3도움) 등이 맹활약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는 지난해 득점왕인 강경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골키퍼 박조은은 세이브 15개로 방어율 42.9%의 선방 쇼를 펼쳤다. 전반 초반 삼척시청 김보은에게 연속 속공을 허용하며 4-7로 끌려가던 SK는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4초 유소정의 중거리슛으로 7-7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을 14-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잇따른 실책으로 삼척시청의 거센 반격을 받은 SK는 그렇지만 송지은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민의 속공으로 20-17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경진 SK 감독은 “많은 관중 속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했다”며 “두산과 같은 10연패는 힘들겠지만 강팀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남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두산은 SK호크스에 승리하면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챔피언결정전 취우수선수(MVP)에는 이한솔이 선정됐다. 김태관(충남도청)은 남자부 신인왕, 정지인(대구광역시청)은 여자부 신인왕에 각각 선정됐다.
  • 96년생들이 일냈다…SK, 삼척시청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 축포

    96년생들이 일냈다…SK, 삼척시청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 축포

    SK슈가글라이더즈가 팀의 주축인 96년생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삼척시청을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SK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4-2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1차전에서 승리한 SK가 32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도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2년 연속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SK가 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SK가 국내 실업 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17년과 2019-2020시즌, 최근 2개 시즌 등 이번이 네 번째다. 2009년 출범한 SK코리아리그부터 여자부 최다 우승은 삼척시청의 5회, 그다음이 SK와 인천시청(이상 4회)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전 전승에 챔프전 1차전에서도 승리한 SK는 팀의 96년생 주축 강경민(4골 8도움)과 유소정(4골 1도움), 강은혜(6골 3도움), 송지은(4골 3도움) 등이 맹활약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는 지난해 득점왕인 강경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골키퍼 박조은은 세이브 15개로 방어율 42.9%의 선방 쇼를 펼쳤다. 전반 초반 삼척시청 김보은에게 연속 속공을 허용하며 4-7로 끌려가던 SK는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4초 유소정의 중거리슛으로 7-7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을 14-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잇따른 실책으로 삼척시청의 거센 반격을 받은 SK는 그렇지만 송지은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민의 속공으로 20-17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경진 SK 감독은 “많은 관중 속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했다”며 “두산과 같은 10연패는 힘들겠지만 강팀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남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두산은 SK호크스에 승리하면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챔피언결정전 취우수선수(MVP)에는 이한솔이 선정됐다. 김태관(충남도청)은 남자부 신인왕, 정지인(대구광역시청)은 여자부 신인왕에 각각 선정됐다.
  • SK호크스 대 두산 챔프전 9연패 사슬 끊었다…SK, 두산과의 경기서 반격의 1승

    SK호크스 대 두산 챔프전 9연패 사슬 끊었다…SK, 두산과의 경기서 반격의 1승

    SK 호크스가 팀의 기둥인 이현식의 결장 속에서도 반격의 1승을 챙겼다. 두산 윤경신 감독은 경기 시작 전 1차전 승리에도 후반전에서 SK 호크스의 이현식에게 소나기골을 얻어 맞은 것을 언급하며 가장 막아야 할 선수로 이현식을 꼽았다. 그렇지만 SK에는 이현식 대신 지형진 골키퍼가 있었다. SK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장동현(7골)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이한솔(5골)이 분전한 두산에 19-17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당한 패배를 설욕한 SK는 지난해 챔프전 2연패를 포함해 2016-2017시즌 챔프전부터 시작된 두산과의 챔프전 9연패 사슬도 끊는데 성공했다. 양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이번 시즌 진정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고 2016년 창단한 SK는 첫 리그 우승을 노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두산이었다. 1차전에서도 6골을 몰아넣으며 SK에서 최다 득점한 이현식은 경기시작 3분 6초 만에 두산의 김민규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두산으로 넘어갔다. 그렇지만 전열을 정비한 SK는 전반 종료 직전 하민호의 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9분 35초 장동현의 7m드로우로 15-14로 첫 역전에 성공한 뒤 19분 35초에는 주앙 푸르타도의 도움을 받은 장동현의 득점으로 16-14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후반 25분43초 골키퍼를 빼고 7명이 공격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추격의 동력을 잃은 뒤였다. SK 골키퍼 지형진은 이날 세이브 13개로 방어율 46.3%를 기록해 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지형진은 “자신감을 넘어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수수료 적고 할인 듬뿍… 착한 배달앱 ‘먹깨비’ 가입하면 사장님도 소비자도 상생해요

    수수료 적고 할인 듬뿍… 착한 배달앱 ‘먹깨비’ 가입하면 사장님도 소비자도 상생해요

    “제주마 입목축제장에서 우연히 먹깨비 부스에서 휴대전화에 앱을 깔았더니 배달 할인쿠폰(3000원)을 받았어요. 저희 가족이 집으로 돌아와 음식을 배달시켰더니 매일 1인 1회 3000원 할인 배달비 쿠폰까지 더하니 6000원이 절약됐어요.” 제주도의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액 125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2년 12월 출시한 먹깨비는 2년 3개월여만에 2025년 4월8일 기준 누적 매출액 125억원, 가맹점 3906개소, 회원 수 5만 645명을 확보했다. 특히 월 평균 주문건수는 2024년 1만 8255건에서 2025년 2만 8098건으로 53.9% 증가했고, 월 평균 매출액도 2024년 4억 5072만 6000원에서 2025년 6억 9455만 3000원으로 54%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제주에서 유독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성장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 이유는 제주에서 진행중인 이벤트 행사 덕분이다. 특히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계로 이달부터는 주문금액의 15% 페이백(상품 사면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이 가능하고 하루 1인 1회에 한해 배달비(3000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1만원 배달음식을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면 실제 8500원만 결제되는 식이다. 3000원 할인쿠폰까지 더하면 반값에 음식을 배달시킬 수 있다. 정순 제주도 소상공인과장은 “먹깨비 수수료는 민간앱 중개수수료 7~10%를 받는 것과 달리 1.5%에 불과한 착한 배달앱”이라며 ““더욱이 입점비·월사용료·광고비 무료여서 실제 민간앱과 비교하면 20%가까이 세이브돼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젊은층을 겨냥해 먹깨비 리뷰 이벤트도 상시 진행중이다. 매월 우수 리뷰를 작성한 사람을 추첨해 먹깨비 포인트 혜택도 주고 있다. 또한 이달내에는 숙박시설 배달주문 서비스 ‘인포챗’도 오픈할 예정이다. 인포챗 서비스는 숙박시설 등에 큐알(QR)코드 스캔으로 배달음식 주문 시 먹깨비앱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등에 번역 주문을 도와주는 AI기능이 있어 편의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인포챗 서비스 신청을 150곳 정도 예상했는데 두배가 넘는 300개 호텔들이 신청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QR코드만 찍으면 음식 배달 뿐 아니라 부가기능으로 호텔에 묵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15개 언어를 번역해 채팅해주는 서비스 기능이 있어 외국어 가능 직원이 부족한 호텔들이 앞다퉈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3월 10일 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제주도가 함께 시작한 먹깨비 ‘3고(GO) 챌린지’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퍼져나가며 먹깨비 활성화에 한몫했다.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GO, 민생경제 살리GO, 소상공인 살리GO’를 의미하는 ‘3GO 챌린지’는 지난 3월 10일 소상공인연합회와 도지사 간담회때 박인철 소상공인회장이 오영훈 지사를 3GO 챌린지 수행자로 지명하면서 시작됐다. 지명자는 3명을 다시 지명하게 된다. 오 지사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오순문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을 지명해 현재까지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 구석 구석에까지 퍼지고 있다. 먹깨비 관계자는 “전국 먹깨비 점유율 면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실적이 좋다”며 “3고(GO)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주효한 것으로 보여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예산 4억 5000만원이 이달 중 소진될 만큼 회원수가 늘어난 게 매우 고무적”이라며 “수수료 거의 없는 착한 앱이어서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소비자들은 할인이벤트가 많아 배달비 걱정 더는 착한소비를 할 수 있어 모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이라고 강조했다.
  • 플럿코·엔스 겪어봤으니…높은 곳 향하는 LG, ‘강심장’ 에르난데스 “완전 교체 없다” 단언

    플럿코·엔스 겪어봤으니…높은 곳 향하는 LG, ‘강심장’ 에르난데스 “완전 교체 없다” 단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와 시즌 끝까지 동행할 뜻을 확고히 했다. 외국인 투수 문제로 가을 야구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LG는 ‘빅게임 피처’로 검증을 마친 에르난데스와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LG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선수인 코엔 윈(26)은 24일 입국할 예정이다. 총액 1만 1000달러(약 1568만원)에 계약한 윈은 193㎝ 장신 우완 투수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제에 맞춰 지난 2월 LG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2주간 참가한 바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시험 무대인 셈이다. 윈은 2024~25시즌 호주 리그(ABL) 시드니 블루삭스 소속으로 15경기 38과 3분의 1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2.35의 성적을 남겼다. LG 관계자는 윈에 대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던 모습을 보고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염경엽 LG 감독은 오른 허벅지 대내전근이 손상된 에르난데스에 대해 “완전히 교체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올 시즌 4경기 2승2패 5.68로 고전했지만 에르난데스 수준의 투수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6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에르난데스는 ‘큰 경기’를 통해 염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그는 2024 KBO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PO)에서 구위가 떨어진 마무리 유영찬 대신 LG의 뒷문을 맡았다. 5경기를 소화하면서 7과 3분의1이닝 1홀드 2세이브 무실점 맹활약했는데, 그중 2경기에서 2이닝, 1경기에선 1과 3분의2이닝을 책임졌다. 준PO 전 경기에 출전한 외국인 투수는 에르난데스가 처음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10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공 60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3과 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 시즌 1선발이었던 디트릭 엔스가 준PO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LG가 정상에 올랐던 2023시즌엔 1선발 아담 플럿코가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플럿코 대신 LG에 합류한 투수가 엔스였다. 정규리그 1위 이상의 성과를 바라보는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유영찬, 이정용 등이 복귀하는 6월까지 ‘버티기’를 선언했다. 그는 에르난데스가 다친 직후인 16일 삼성전을 앞두고 “이제부터 초반에 크게 밀리는 경기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불펜에 부담을 가중하지 않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핸드볼 두산 ‘10연속 우승’ 1승 남았다

    두산이 핸드볼 H리그 10연패를 향한 83%의 확률을 잡았다. 두산은 21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1차전에서 강전구(8골 2도움)와 이한솔(6골 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이현식(6골3도움)이 분전한 SK호크스에 26-24로 승리했다. 먼저 1승을 따낸 두산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우승 10연패를 향한 확률 83.3%를 차지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에서 8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H리그가 첫 출범한 2023~2024시즌에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9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과 2위에 오른 SK호크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시작 54초 만에 김연빈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두산은 전반을 13-11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듯했다. 그렇지만 두산의 실책(8개)이 이어지면서 SK 호크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승부가 마무리된 것은 24-24 동점이던 종료 1분10초전. 두산은 김연빈(3골 3도움)의 도움을 받은 김민규(2골)의 득점과 종료 55초를 남기고 SK 이현식이 얻어낸 7m드로우를 김동욱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앞서나갔다. 두산은 종료 23초를 남기고 강전구의 돌파로 쐐기 득점을 박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11세이브를 올린 김신학 골키퍼는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해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 두산, 챔프전 1차전서 SK호크스 누르고 우승확률 83%잡았다…여자부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챔프전 진출

    두산, 챔프전 1차전서 SK호크스 누르고 우승확률 83%잡았다…여자부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챔프전 진출

    두산이 핸드볼 H리그 10연패를 향한 83%의 확률을 잡았다. 두산은 21일 서울올림픽공원핸드볼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1차전에서 강전구(8골 2도움)와 이한솔(6골 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이현식(6골3도움)이 분전한 SK호크스에 26-24로 승리했다. 먼저 1승을 따낸 두산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우승 10연패를 향한 확률 83.3%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1차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2011년부터 시작한 코리아리그를 포함해 코로나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12차례 중 10차례에 달한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에서 8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H리그가 첫 출범한 2023~2024시즌에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9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과 2위에 오른 SK호크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시작 54초 만에 김연빈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두산은 전반을 13-11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듯했다. 그렇지만 두산의 실책(8개)이 이어지면서 SK 호크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승부가 마무리된 것은 24-24 동점이던 종료 1분10초전. 두산은 김연빈(3골 3도움)의 도움을 받은 김민규(2골)의 득점과 종료 55초를 남기고 SK 이현식이 얻어낸 7m드로우를 김동욱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앞서나갔다. 두산은 종료 23초를 남기고 강전구의 돌파로 쐐기 득점을 박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11세이브를 올린 김신학 골키퍼는 전반에만 7m드로 3개를 막아내는 등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해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삼척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는 허유진(6골7도움)과 전지영(8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삼척시청이 35-3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 진출했다. 삼척시청은 24일부터 정규리그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9골을 몰아넣고 30명의 원정응원단이 부산에서 당일치기 원정응원을 열정적으로 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 스페인에서 전지훈련하며 비거리 늘린 김백준, 지키는 골프로 KPGA 투어 생애 첫 우승…“18번홀 두번째 샷 8번 아이언 가장 자신있었다”

    스페인에서 전지훈련하며 비거리 늘린 김백준, 지키는 골프로 KPGA 투어 생애 첫 우승…“18번홀 두번째 샷 8번 아이언 가장 자신있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인왕을 송민혁에게 내주며 절치부심하던 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백준은 2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냈다. 이상희와 옥태훈을 2타 차로 따돌린 김백준은 KPGA 투어 통산 25번째 출전 경기이자 프로 신분으로는 19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백준은 늘 동갑내기 조우영과 한살 아래 장유빈의 그늘에 가렸다. 2019년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땄고 2021년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KPGA 투어 특급 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기대주였다. 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 KPGA 투어에 입성한 그는 18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도 2억11만8930원을 벌어들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그렇지만 지난해 장유빈은 2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고 조우영도 한 차례 우승에 상금랭킹 4위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시즌 내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송민혁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송민혁에 넘겨야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그는 체중을 늘리면서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늘었다. 지난해 평균 297.89야드였던 드라브 거리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평균 311야드를 때려냈다. 김백준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적으로 15~20m 정도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번 대회 3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지난해엔 두 번째 샷 때 7~9번 아이언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50도, 56도 웨지로 쳤다고 한다. 체중도 지난해보다 3~4kg 늘렸다. 이날 경기에선 김백준은 선두를 내주지 않고 지키는 골프를 펼쳤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백준은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1타 차까지 추격을 당한 그는 16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이 짧아 그린 앞 벙커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2m 거리의 까다로운 파 퍼트를 세이브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백준은 한타차로 쫓기던 18번홀에서도 1.5m 버디 퍼트를 잡으며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다. 김백준은 “18번홀 두번째샷은 긴장되긴했지만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고 155m 남은 거리를 8번아이언으로 쳤는데 가장 자신있는 클럽이었다”고 말했다. 홀인원에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친 이상희는 1200만원짜리 스피커를 홀인원 부상을 받으며 옥태훈과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최승빈이 2타를 줄여 8언더파 276타로 4위에 올랐다. 올해 KPGA 투어 최강자 후보로 거론되는 조우영은 박은신, 김민수, 박준홍, 캐나다 교포 정선일 등과 함께 공동 6위(6언더파 278타)로 개막전을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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