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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시모토 총리 중의원 해산·총선 선택 배경

    ◎경제호전 활용 노린 차선책/세율인상 반대 여론속 다른정당도 인기 못얻어/간사장 정치헌금사건 불거져 늦으면 불리 판단 일본 중의원이 지난 27일 해산됐다.93년 7월 총선으로 중의원이 구성된지 3년 2개월의 「장수 국회」였다. 그동안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하타 쓰토무(우전자),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등 4명의 총리가 배출됐다. 호소카와와 하타는 지금은 신진당으로 당을 같이 하고 있지만 총리가 될 때는 일본신당과 신생당 소속이었다.무라야마는 사회당출신이고 하시모토는 자민당 출신이었다.총리가 소속된 정당이 모두 달랐던 유례없는 시기였다.정권이 4번이나 최고책임자를 달리하면서도 국민의 심판은 없었다.일본신당·신생당·신당사키가케·신진당 등이 출몰한 정계재편의 시기였지만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개혁이 이뤄졌다는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왜 연립정권들은 총선을 단행하지 못했는가. 우선 지적될 수 있는 것은 정당들이 총선을 치를 자신이 없었다는 점.야당으로 전락했었던 자민당은필승의 선거가 아니면 선뜻 해산 카드를 내보일 수 없었다.신진당도 여러 갈래의 정파가 모여 당내 갈등으로 힘을 소진하고 있었다.정당들이 자신 없도록 만든데는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의 선거제도의 변화라는 요인도 가세한다. 이와함께 장기불황,금융기관 특히 주택금융전문기관(주전)의 대량 불량채권의 해결,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감축등 난제들이 잇따랐다.지난 3년여동안 4차례 등장한 연립정권들은 정치권의 변화와 함께 이들 문제의 해결이라는 어려운 짐을 지고 무거운 걸음걸음을 걸어왔다. 그러면 왜 하시모토총리는 이 시점에서 총선을 택했는가.사민당(구사회당)과 신당사키가케는 내년으로 선거를 넘기기를 원했지만 하시모토는 해산을 단행했다.위에서 말한 장기불황,주전처리,오키나와문제등이 최근들어 차례차례 해결되거나 풀려나가고 있다. 반면 선거를 총책임지고 싸워야 할 가토 고이치간사장의 불법 정치헌금사건이 불거져나와 더이상 시간을 끌면 당이 입을 상처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또 사민당과 신당사키가케와의 정책협의도틈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신진당등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가토의 정치헌금이라든가 소비세의 3%에서 5%로의 세율인상에 대해 역풍이 불고 있지만 다른 정당들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하시모토 총리는 이 시기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일 중의원 해산… 본격 총선정국/소선거구제 도입

    ◎새달 20일 실시… 새 연정 가능성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총리 선출권을 갖고 있는 중의원이 3년2개월만에 27일 해산,본격적인 총선정국에 돌입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총리는 이날 정오 소집된 임시국회가 개회되자마자 일왕의 절차상 허가를 받아 국회를 해산한뒤 각의를 열어 다음달 8일 총선을 공고해 20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의원 선거제도가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 비례대표제로 바뀐뒤 첫 국민적 심판이 이루어지게 됐다. 하시모토 총리는 오키나와 미군기지 축소문제와 부실 주택금융전문회사 처리 등 현안을 해결한 실적을 내세워 국민의 신임을 물을 방침이나 통합야당인 신진당 등은 소비세율 인상 반대 등으로 맞서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정계 재편은 물론 새로운 연정이 수립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새해 예산안 71조6천억/1인 세부담 206만원

    ◎방위비 12%­SOC 24% 증액/공무원봉급 평균 5.7% 인상/철도·우편 등 공공요금 동결/휘발유값은 12.3% 오를듯 새해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13.7% 늘어난 71조6천억원(재특 포함)으로 짜여졌다.일반회계가 67조7천8백억원으로 올해보다 12.8%,재정융자 특별회계는 3조8천2백억원으로 33.9%가 각각 늘어난다. 정부는 24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김영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오는 10월 2일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경상경비 증가율을 5% 수준에서 억제하는 등 인건비 등의 경직성경비 증가를 억제한 대신 경제체질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및 환경·문화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SOC 부문의 경우 올해보다 24.4%가 늘어난 10조1천3백79억원을 투자,▲대구∼포항 ▲군산∼무안 ▲충주∼상주 ▲진주∼충무 ▲안중∼평택 등 5개 고속도로(총 연장 3백47.9㎞)를 착공토록 했다.대전 둔산 정부제3청사와 외국인 전용공단 및 무안∼목포 고속도로 등이 내년에 완공된다. 물관리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문에 36.3%가 늘어난 2조1천1백15억원,문화예술 부문에는 43.4%가 증가한 5천4백8억원이 각각 투입된다.교육예산은 17.6%가 늘어난 18조6천억원으로 GNP 대비 교육비 비중은 올해의 4.53%에서 4.75%로 높아진다. 공무원 봉급의 경우 정부가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기본급만 5% 인상(2급 이상은 동결)했으며 하후상박의 원칙 아래 6급 이하 하위직 교통비를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인 것을 포함,전체 평균 증가율은 올해의 9%보다 낮은 5.7%로 책정했다. 방위비는 최근의 안보상황 등을 감안,문민정부 들어 가장 높은 12%가 증가한 14조2천7백5억원을 책정,방위력 개선 분야에 중점 투입된다.철도·우편요금·비료·석탄가격 등의 내년도 공공요금은 동결되며 이에 따른 자체수입 부족분은 정부재정에서 지원된다. 정부는 내년예산과 별도로 올해 1조2천7백58억원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을 편성,3천억원은 재해복구 예비비로,7천8백97억원은 공기업 주식매각수입 감소 보전에,나머지 1천8백61억원은 지자체에 대한 법정교부금 정산에 각각 쓰기로 했다. ◎담세율 21.6%로 내년에 국민 한사람당 담세액은 지방세를 포함,2백6만3천원으로 올해 전망치 1백81만7천원보다 13.5% 늘어난다.이에 따라 조세부담률은 올해 21.2%에서 21.6%로 높아지게 된다. 24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세입부문 (재특 제외)에 따르면 국세가 올해 예산대비 14.6% 증가한 64조2천3백19억원,주식매각수입 등 세외수입이 12.5% 감소한 3조5천4백81억원 등 모두 67조7천8백억원으로 책정됐다. 세수 가운데 주행세 성격의 휘발유 탄력세율을 20% 인상,내년중 휘발유가격이 ℓ당 7백10원에서 7백97원으로 12.3% 오를 전망이다.
  • “경상경비 축소…사업비 확보 역점”/김정국 재경원예산실장 인터뷰

    ◎문예·체육예산 대폭 늘려 삶의질 향상 『새해 예산안은 경제여건으로 볼 때 재정규모 증가율이 높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으나 재정규모 증가율은 경상성장률의 1.2배로 예년과 비슷합니다』 새해 예산편성을 진두지휘한 재경원 김정국 예산실장은 24일 내년 예산안을 확정한 뒤 팽창예산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제안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재정규모를 예년수준보다 낮추면서 경상경비를 줄여 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사회간접자본(SOC) 등 꼭 필요한 쪽의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긴축예산으로 보기 어려운 면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능률을 높임으로써 재정 전체의 능률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기 때문에 새해 예산을 절약예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비사업 부문의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경상경비 증가율을 5% 이내로 묶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경상경비 증가율이 25%를 웃돌았던 예년의 사정에 비추어 특히 비사업부처의 반대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대신 부처에 경상경비 용처에 대해 자율권을 부여,어려움을 극복했다고 했다.예년에는 재경원이 일일이 사용처를 지정해 줬다. 물류애로를 해소하는 등 구조적으로 허약한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SOC 부문 이외에도 교육·농어촌 등 이미 짜여져 있는 투자계획을 뒷받침하는 작업도 어려웠다고 했다.가시적인 효과가 드러나지 않음에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이다. 그는 유류 교통세율의 20% 인상방안과 관련,『공기업 주식매각 등을 통해 무리하게 세입을 늘려잡을 수도 있지만 경제여건을 감안,실현 가능한 대안을 택했다』면서 『유류소비도 억제하고 SOC 부문에 투자한다는 측면에서 명분이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에 대해서는 『생활보호 대상자에 대한 지원액이 98년에는 최저 생계비의 1백%에 이르는 등 제도적으로는 완비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국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과 체육진흥 쪽에 예산을 대폭 늘렸다』고 덧붙였다.1인당 조세부담액에 대해서는 간접세 비중이 절반가량 되는데다 면세자가 많고 이에 대한 국제비교도 없는 상황임에도 단순 평균치로 이를 부각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얘기했다.행시 9회로 선린상고와 서울상대 출신.
  • 정부부문 긴축… SOC·복지투자 확대/새해 예산안­특징과 의미

    ◎인건비 등 절감… 올보다 13.7% 증액 편성/SOC투자 10조원대로… 저소득층 배려 새해 일반회계 예산증가율(12.8%)은 내년의 경상성장률 전망치(11.3%)를 초과했다.규모만으로는 팽창예산의 성격을 띠고 있다.그러나 올해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3.4%포인트(재특 포함시 1.1%포인트) 낮아졌다.불황때는 재정을 확대해 경기부양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긴축적이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때문에 새해 예산안의 성격을 한마디로 팽창이나 긴축으로 단정짓기 어렵다. 정부는 새해예산을 「절약예산」이라고 말한다.『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인건비 등의 경상경비를 절감한 것이 특징』(재경원 김정국 예산실장),『적은 예산으로 알차게 운용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윤영대 예산총괄심의관) 등이 예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새해예산은 정부부문의 긴축과 국가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투자확대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공무원 봉급의 경우를 보자.인상률을 1%포인트 낮추면 8백억원이 절약된다.당초 계획(7∼9%)보다 낮은 5.7%로 책정함으로써 1천40억∼2천6백40억원을 절약한 셈이다.정부출연·보조기관의 임금을 총액기준 5% 이내에서 억제하고 임원급 이상은 동결키로 한 것은 임금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일반행정경비 증액을 5%에서 묶음으로써 전체 예산에서 경직성 경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56.1%로 줄였다.94년에는 61.8%,95년 59.4%,96년 57.7%였다.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한 SOC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30% 범위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을 이용,휘발유 교통세를 20% 올리기로 한 점도 특징적이다.전체 예산증가율은 1·1%포인트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SOC 부문은 올 증가율보다 1·4%포인트가 높은 24·4%를 증액,SOC투자가 10조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삶의 질 부문에서는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액을 최저생계비의 80%에서 93%로 높이고 노령수당 지급대상을 70세에서 65세로 낮추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정책배려가 두드러진다.문화예술부문 예산을 43.4%나 증액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방위비 증가율을12%로 높인 점도 주목되는 대목이다.정부는 당초 올해 증가율(10.7%)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할 계획이었으나 최근의 안보상황을 감안한 대통령의 특별지시를 반영했다.하사관의 경우 처우개선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전방근무자는 수당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후방근무자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그러나 올해의 40억원보다 1백25%가 많은 1백10억원을 관변단체에 지원키로 한 것은 정부가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의지를 퇴색시켰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 문답으로 풀어본 「비과세 가계저축」

    ◎1가구 2통장엔 최초 가입자만 혜택/5년만기로 3년내 중도해지땐 과세/근로자주식저축은 연 총급여 30%내 한시적으로 시행될 비과세 저축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가계장기저축 취급금융기관은. ▲증권회사를 제외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 ­1세대 1통장인데 세대주만 가입가능한가. ▲누구나 가능하며 1세대에서 2통장이상이 되면 먼저 가입한 통장만 가계장기저축으로 비과세한다. ­결혼 등 2세대 이상이 1세대로 합해 2개 통장이 되는 경우는.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저축계약일이 앞선 것을 가계장기저축으로 간주한다.다만 결혼하거나 60세(여자는 55세)이상의 직계존속과 세대를 합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2개이상이어도 가계장기저축으로 본다. ­여러 저축기관에 들 수 있나. ▲1개 기관에만 들 수 있다.다만 동일 저축기관에서 적금·신탁·보험등을 취급할 경우 1개 통장으로 여러상품에 중복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하는 경우는. ▲3년만기저축을 중도해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15%의 일반원천징수세율로 과세하고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4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5년만기저축은 3년이 지나 중도해지하면 비과세되나 3년이내에 해지하면 과세된다.다만 사망·해외이주·퇴사·폐업·3개월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 등의 사유로 해지하면 예외로 인정,3년이 안돼도 세액을 추징하지 않는다.저축계약기간이 만료된 이후의 이자·배당소득은 과세된다. ­정액정립식 저축만 가능한가. ▲자유적립식도 가능하다. ­근로자주식저축을 가입하려면. ▲회사에서 저축가입가능액에 대한 확인을 받으면 되며 최근 1년간 총급여액의 30% 범위내에서 들 수 있다. ­근로자주식저축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간과 절차는. ▲일시납이나 분할납 모두 10월중순부터 97년말까지 계약금액이 아닌 불입액을 기준으로 비과세받고 불입액의 5%를 세액공제받는다.증권회사에서 근로자주식저축납입증명서를 발급받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때 회사에 제출하거나 종합소득과세 표준확정신고때 세무서장에게 제출하면 세액공제를 받는다. ­중도해지하는 경우는. ▲1년안에 중도해지하면 공제받은 세액을 추징하고 이자·배당소득도 과세한다.1년이상 거치하면 중도해지해도 세액공제나 비과세가 유효하다.
  • 동남아 경제권/메콩강유역 개발 통합작업 가속화

    ◎수송·통신·전기 등 적극 투자… 1백개항 실행 합의/역내 교역량 작년 41% 늘어 1천1백억달러 메콩강 유역에 대한 개발을 계기로 인도차이나반도 국가와 나머지 동남아국가간의 경제통합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21세기의 거대한 통합시장을 지향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교역 및 협력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7월 아세안 회원국에 합류한 베트남이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미얀마가 회원가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97년 정회원국 자격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고 독자적인 경제개혁에 착수한 라오스도 회원가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군사독재와 인권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미얀마의 경우도 동참에 관심을 표명했고 아세안측은 이와관련,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거대한 동남아 블록은 협의와 공통과제의 실현이란 원칙아래 효율성의 증대와 회원국간의 협력증진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남아 각국의 최고지도자와 경제각료들이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 창설에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어 이 지역의 통합 진척은 상당히 가시적이다.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은 올해 평균 관세율을 7.76%로 조정하고 2000년까지 3.97%,2003년까지 2.9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시장경제출범이 뒤진 베트남에게는 2003년까지 관세율에 다소 융통성을 부여키로 했다. 통합작업은 다른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 회원국의 항공사·은행·건설회사,기타 서비스업체 등에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 보다 많은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세안의 반경확대는 교역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95년에 거래된 역내의 사업규모는 1년전의 7백90억달러에 비해 41%가량 증가한 무려 1천1백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동남아지역의 통합 가속화가 중국·미얀마·라오스·태국·캄보디아·베트남 등 메콩강을 끼고있는 인구 2억3천만명의 하부지역에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문에 지난 8월말 아시아 개발은행(ADB) 후원하에 운남성 곤명에서 이들 6개지역의 장관급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아시아의 마지막 보루」라는 명칭이 붙은 이 회의에서는 메콩강 유역 개발을 위한 역내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유럽의 제조업센터를 형성한 다뉴브강변 지역처럼 메콩강 유역 국가들도 공동번영을 꾀하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회의 참가대표들이 메콩강 개발계획이 「구상단계」에서 「실행단계」에 들어섰다고 선언하고 『1백개항의 최우선 과제』를 채택됐다는 점이다.물론 수송·통신·전기공급 등에 주안점을 둔 인프라개발을 적극 추진하자는 것이다.이를 위해 먼저 방콕·프놈펜·호치민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곤명에서 라오스를 경유,태국까지 철도를 부설하며 더 나아가 싱가포르도 연계하자는 내용. 또한 통신부문과 관련,역내의 지역간에 광섬유 텔레콤으로 연결하고 메콩강과 그 지류에는 수십개의 수력발전 댐을 건설키로 했다.현재 운남성 경홍에 건설중인 댐이 완공되면 송전선을 통해 전력을 인근 라오스·태국 등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아시아개발은행의 노리타다 모리타 지역부장은『메콩강을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이 자연스럽게 국경무역·투자교류로 결속되면서 경제활동의 요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황량한 나진거리…곳곳에 안전요원 깔려/「나진·선봉투자포럼」 르포

    ◎새로지은 회의장 아직 페인트도 안말라/통역자 경험부족으로 북한관리들 곤욕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 투자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14일 회의장에는 담배연기가 가득차 있었다.김정일 배지를 단 북한관리들이 이방저방을 분주히 왔다갔다 하면서 외국의 기업가들과 명함을 주고받고 있었고 열심히 수첩에 무언가를 적고 있었다.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 심장부에 새롭게 자리잡은 회의장에는 아직도 페인트자욱이 마르지도 않았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전례없이 각국에서 5백50여명의 기업체 대표와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이 지역을 미래 아시아 경제의 중심지로 설명하는 기사들도 보였다.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북한 통역담당자들 때문에 일부 북한관리들은 마음속에 들어있는 생각을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김정우 북한대외경제추진위원장은 저세율,무비자 여행,첨단기간 시설과 투자관련법등과 함께 7백50㎢에 달하는 자유무역지대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호소했다.그는 중국과 러시아와 인접한 두만강 연안의 이 지역을 『황금의 삼각지대』라고 부르면서 그러나 『외국 투자자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북한의 기본정책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언 데이비스 유엔개발계획(UNDP) 두만강개발 담당국장은 『기본적으로 우리는 북한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포럼을 연다는 사실만으로도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결과에 따라 북한의 여타지역에서도 이같은 실험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데이비스 국장은 『분명한 것은 북한정부의 정책이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컴퓨터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한 한국계 미국인은 『내 생각으로는 투자법이 얼마나 믿을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이번 포럼에서 누구와 접촉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회의장 안의 장미빛 무드와는 달리 회의장밖의 현지 주민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었다.깨끗하게 청소됐지만 황량한 나진거리에는 몇안되는 사람들만이 조용히 내왕하고 있었을 뿐이다. 몇명씩 무리를 지은 일단의 학생들이 김일성 찬가를 부르면서 행진해 지나갔으며 길거리 벽이나 간판에서는 김일성 초상화가 종종 눈에 띄었다.안전요원들이 거리 곳곳에 쫙 깔려 포럼에 참석한 기자와 기업가들이 회의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보려고 하면 정중히 돌아설 것을 요구했다. 거리의 사람들 대부분은 그래도 여유가 있었고 때로는 손을 흔들거나 미소를 지어 보였다.길가 상점에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상품으로 가득차 있었다.밤새도록 전기불은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했다. 길거리 사람들은 북한의 여타지역에서 겪고 있는 전력부족과 기근 보도와는 달리 비교적 잘 먹고 건강한 듯 보였다.
  • 자동차 등 관세인하 논의/한·브라질 통산장관회담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1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도르넬레스 상공관광장관,브리토 광업에너지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산업·자원분야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박장관은 도르넬레스 장관과의 회담에서 브라질 정부가 자동차와 완구류 등 주요 수입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각각 20%에서 70%로 대폭 올린 것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본정신에 어긋난다며 종전 세율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또 브라질정부가 자국에 투자하지 않는 업체의 자동차 수입에 대해서 70%의 관세를 적용하고 지난 6월부터는 섬유류에 대해서도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취하는 것은 WTO 협정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도르넬레스 장관은 한국측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라 장관은 또 한국과 브라질의 무역 및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민·관 합동의 협의채널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데에 공감을 표시하고 내년 카르도수 브라질 대통령이 서울을 방문할 때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스톡옵션 주」 일정기간후 처분/양도차익 비과세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 내년부터 벤처기업의 임직원들은 회사로부터 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아 주식을 취득한뒤 일정기간이 지나 이를 처분해도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또 주식을 시가보다 싼 가격에 회사로부터 취득해도 그 차액(프리미엄)에 대한 근로소득세가 비과세된다.지금은 이를 상여금으로 보아 세금을 물리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10일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기업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마련,정기국회에 올려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스톡옵션에 의해 벤처기업의 임직원이 주식을 취득한뒤 3년이 지난 다음 처분하면 취득한 주식이 상장 또는 장외시장에 등록된 경우에는 양도차익을 비과세토록 했다.주식이 상장되지 않거나 장외시장에 등록되지 않을 경우 양도소득세율은 중소기업과 같은 10%가 적용된다. 재경원은 또 주식취득가액및 시가와의 차액에 대해 근소세를 비과세하는 것은 물론 증여세및 법인세도물리지 않기로 했다.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벤처기업의 임직원에 한하며 대주주의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은 제외된다.또 임직원 1인당 스톡옵션에 의한 주식취득한도는 벤처기업 총발행주식의 5%이내로 제한된다. 스톡옵션제란 회사가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액면가나 시가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다.
  • “선박도입관세 연말께 폐지”/신상우 해양수산장관 취임한달 간담

    ◎원양어선 출어자금·영세어민 지원 대폭 확대 해운·수산업계의 발목을 잡아온 선박도입관세가 빠르면 올 연말부터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또 원양업계와 영세어민에 대한 정부지원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취임 한달째를 맞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조선이나 중고선을 외국에서 사올때 당국에 내야하는 선박도입관세(선가의 2.5%)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이달중 국무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며 정기국회에서 개정 법률이 확정되면 연말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도입관세가 폐지되면 연간 4백50억원의 조세경감효과를 보게되며 그동안 관세부담 때문에 내국인이 소유하고 있는데도 외국에 등록한 편의치적선의 수가 줄어들어 최근의 페스카마호사건과 같은 선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원양어선 전체 소요액의 31%에 불과한 출어자금지원규모를 20 00년까지 5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어선을 건조하거나 노후어선을 대체할때 융자하는 자금을 선진국수준인3년거치 10년상환,연이율 5%의 장기저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내년 출어자금을 올해보다 7백억원 늘어난 3천3백50억원을 확보키로 했다. 또 적조피해 증가와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민의 세금부담을 줄이기위해 부가가치세의 영세율이 적용되는 어업용기자재의 범위를 현재 15종에서 58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시행하면 어민부담이 한해에 1백28억원 줄어들게 된다.이와함께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업인후계자에 대한 어선과 어업권 증여세 면제기한을 20 04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신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어민 조세감면규제법개정을 재경원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 일문일답/해양사고 대비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가덕도 신항만 민간업자 인센티브 확대 9일로 취임 한달을 맞은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 부처에서 이관돼온 이질적인 부서를 물리적·화학적으로 융합,일체감을 형성하기위해 간부들을 비롯한 전 직원이 숨가쁘게 보낸 1개월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다음은 신장관과의 일문일답. ­과기처·건설교통부·환경부 등과의 혼선은 없는가. ▲건교부의 공유수면 매립업무와 과기처의 남극기지 개발업무 이관에 관한 협의가 잘 이뤄졌다.다만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의 80%가 육상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앞으로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페스카마 15호 선상살인사건과 같은 선상사건이나 대형 해양오염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비한 해양부의 대응책은. ▲페스카마호 사건당시 국민들에게 알리지는 못했지만 해양부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앞으로도 사건·사고의 초기단계에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해 신속한 상황파악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24시간 체제를 갖춘 「해양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겠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산 가덕도 신항만 개발 백지화주장에 대한 견해는. ▲기존 부산항·광양항 개발이 완공되더라도 시설확보율은 74%수준에 불과하다.정부로서는 민간사업자가 좀더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줘 가능한 공기를단축할 방침이다.
  • 상속세 최고세율 올리기전에…/대주주 주식증여 러시

    ◎태평양·동신·영창악기 등 수십억씩 넘겨 정부와 신한국당이 상속세의 최고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주주들의 주식증여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서성환 (주)태평양 대표이사 회장은 아들 서경배 사장에게 자신이 보유중인 이 회사 주식중 50만주를 지난달 28일 증여했다고 보고했다.증여일을 기준으로 주식의 시가는 총 66억5천만원에 이른다. 이에 앞서 동신의 박승훈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장남 진용씨에게 52억원어치에 이르는 이 회사 주식 1백12만주를 넘겨줬으며 26일에는 영창악기 김재섭 회장이 외아들 재용씨에게 영창악기 주식 31억원어치인 12만5천주를 증여했다. 지난 8월 한달동안 대주주의 주식증여는 모두 4건으로 집계됐는데 6월에 단 한건도 없었고 7월에 2건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최근들어 대주주들의 주식증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이들 기업의 주가가 지난 5월 중순을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가 싼 지금이야말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적기라는 점 이외에 정부가 상속세의 최고세율을 현재 40%에서 내년부터 5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 “평양소주는 희석식/주세 80% 부과 잘못”/대법원

    대법원 특별2부(주심 박만호 대법관)는 31일 인천세관이 동진상사를 상대로 낸 주세 등 부과처분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북한에서 수입한 평양소주는 희석식 소주가 분명한데도 알코올도수가 높다는 이유로 세무당국이 80%의 주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50%만 부과하라』고 판결,인천 세관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정을 물로 희석하여 만든 희석식 술은 주세법상 50%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며 『평양소주가 희석식 소주의 규격으로 정한 알코올도수 35도를 넘는다 하더라도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해 80%의 세율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 상속·증여세 최고 세율/내년 50%로 올리기로

    상속·증여세의 최고 세율이 현재 40%에서 내년부터는 50%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현재 4단계로 돼 있는 상속·증여세의 과세구간도 모두 5단계로 늘어나게 된다. 재정경제원 이근경 재산소비세 심의관은 30일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상속세법 개정안에는 상속·증여세 최고 세율이 10억원을 초과할 경우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40%로 돼 있으나 고액 재산가에게 너무 혜택을 준다는 지적이 여·야 의원들로부터 제기됐다』고 말했다.그는 『정부는 당초 개정안을 그대로 국회에 올리되,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고 세율을 높이면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야 국회의원들은 상속·증여세 과세구간을 현재 4단계에서 5단계로 늘려 최고 세율을 50%로 높여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최고 세율이 50%가 적용되는 과세구간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나 재경원 관계자는 50억원이나 1백억원 이상 등 두 가지 중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상속세법 개정안 내용 중 상속·증여세 최고 세율 이외에 상속세 공제한도(10억원) 및 법적 상속지분 내에서의 배우자 공제한도(30억원)도 너무 높다고 지적하고 있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일부 낮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과세대상물품/미신고 반입땐 10%가산세/일반특혜관세제도 곧 도입

    ◎수출용 원자재 관세 분기별로 정산/재경원,관세법 개정… 내년 1월시행 내년 1월부터 해외여행자가 휴대품중 과세대상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세관을 통과하려다 적발되면 10%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내년 7월부터는 수출업체들이 수출용 원자재를 수입할때마다 납부하고 수출할때 돌려받던 관세를 분기별로 정산해 납부하거나 돌려받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세법과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29일 확정,내년 1월1일과 7월1일부터 각각 시행키로 했다. 재경원은 연간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수출기업들의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부담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분기별 사후정산제도를 도입,현재 수입일로부터 15일이내로 돼있는 납부시한을 수입신고일이 속하는 분기의 다음달말에 일괄 납부하도록 했다. 재경원은 우리나라가 특혜수혜국에서 특혜부여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일반특혜관세(GSP)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구체적인 시행시기나 대상국가,물품,세율 등은 시행령에정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또 장애자재활기관에서 진단과 치료에 사용하는 물품을 수입할 경우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선박도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무세화했다. 재경원은 내국세와의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현재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원가 3배이하의 벌금으로 돼있는 밀수의 처벌형량을 5년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원가이하의 벌금으로 낮추고 계절관세와 물가평형관세는 폐지하기로 했다.
  • 근로자 세부담 얼마나 줄어드나

    ◎연소득 3천만원 4인가족 근로자/내년 세액 30만원 경감/연 2천만원 소득 2인가족 10만9천원 덜내/실질부양 형제자매 동거 안해도 무조건 공제/공제액 1백만원미만때 배우자 학비도 감면 연간급여가 2천4백만원(월 2백만원)인 4인가족 근로자의 연간세액이 올해 89만9천원에서 내년에는 68만1천원으로 21만8천원(24.25%) 줄어든다. 재정경제원이 28일 마련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소득공제는 연간 5백만원까지는 전액,5백만원 초과분은 30%,연간 공제한도는 9백만원,근로소득세액공제는 산출세액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공제율 30%,근로소득세액 연간공제한도는 60만원으로 각각 높아진다. 이번 세법개정으로 내년에는 4인가족을 기준으로 연간소득 1천1백57만원까지는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게 되고,1천2백만∼3천만원까지는 70∼15% 경감되며,3천만원이상인 경우 13∼1% 경감된다. 예를 들면 4인가족기준으로 연간근로소득이 3천6백만원 소득자는 소득세가 3백18만원에서 2백88만원으로 30만원(9.43%) 경감되며,4천8백만원 소득자도 5백58만원에서 5백28만원으로 30만원(5.02%) 감소된다. 연간 급여가 2천만원이고 2인가족(본인과 부인)일 경우 총급여 2천만원에서 근로소득공제 9백만원과 표준공제 60만원,인적공제 2백50만원을 빼면 과세표준액은 7백90만원이 돼 과세표준액 1천만원이하에 대한 소득세율 10%를 적용,산출세액은 79만원이 된다.여기에 세액공제 31만2천원을 빼면 세금은 47만8천원으로 금년보다 10만9천원이 줄어든다. 부인과 만20세이하 자녀 2명이 있는 연간 3천만원 근로소득자(4인가족)의 경우는 근로소득공제 9백만원,표준공제 60만원,인적공제 4백만원을 빼면 과세표준액은 1천6백40만원이 돼 산출세액은 2백28만원이며,다시 세액공제를 한도(60만원)까지 빼면 결정세액은 1백68만원이 돼 세금액은 30만원이다. 본인외에 배우자의 대학교육비도 공제가 인정되나 배우자의 연간소득이 기본공제금액(연 1백만원)이상인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등록금,납입금,수업료에 한해 연간 2백30만원이하에 대해 적용된다.근로자가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형제자매의 경우도 인원에 제한을 받지 않고 실제동거여부에 상관없이 이 범위내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제개편으로 전체 근로자의 세금경감액은 내년에 연 7천9백억∼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근로자·중기 부담줄이기 「처방」/내년도 세법개정안 의미

    ◎개인사업자 과표 양성화… 형평과세 “신경”/「조세감면제도 축소」 원칙 무너져 아쉬움 내년도 세법 개정안은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고 세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가 근로소득세의 면세점을 1백만원 높이는 등 전체 근로자의 세 부담을 10% 가량 경감시켜 주기로 한 것은 소득이 완전노출돼 그렇지 않은 개인사업자들에 비해 과세상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온 월급 생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경기가 하강국면에 들어가는 등 세수전망이 좋지않은 데다 내년도 예산 증가율을 14% 안팎에서 유지하려는 상황에서 보면 8천억원 가량에 이르는 근소세 감면조치를 내리는 데 적지않은 고민이 뒤따랐던 것으로 여겨진다. 정부가 이번에 근소세 세율이나 과표구간에는 손을 대지 않고 면세점 및 세액공제 한도만을 미세조정하는 선에서 그친 것은 이런 여건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정부는 근소세를 깎아주면서 사업자와의 형평을 기하기 위해 과표를 양성화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 신용카드로거래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소득세를 경감해 주는 제도를 도입한 점이 대표적인 예다.이는 현금거래를 통한 탈세를 차단,벌아들인 만큼 세금을 내도록 함으로써 간접적으로는 근로소득자의 불만도 덜어주는 효과를 겨냥한 조치다. 재경원은 이번 세제개편으로 예상되는 1조∼1조1천억원 가량의 세수감소를 메우기 위한 일환으로 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대상을 확대시켰다.사업자가 용역의 대가를 지급할 경우 지급액의 1%를 소득세로 원천징수하는 대상에 음악과 무용·바둑교사·수의사 등을 포함시켰다.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지원 내용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중소기업에 대한 최저한 세율을 12%에서 10%로 낮추고,결손금 소급공제제도를 도입한 점이다. 최저한 세율이란 기업이 각종 세제감면 혜택을 받더라도 더 이상 깎아줄 수 없는 한계선이다.예컨대 과표가 1억원인 중소기업의 경우 지금은 적용세율이 16%이므로 최대 4백만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6백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명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그러나 각종 조세감면제도를 축소·정비해나간다는 기본원칙이 무너진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이미 발표한 대로 저축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가계장기저축을 신설키로 한 것도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부분이다. 정부의 설명대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내년에 「세입내 세출원칙」의 건전재정이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 사업자 수입증가세액 공제제 신설/’96세법 개정안­문답풀이

    ◎수입 30% 증가땐 세금 2.3% 감소/신용카드·POS 거래도 감세헤택/중소제조업 설비투자 중복공제 허용/납부기한은 15일서 30일이내로 연장/국세 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신용평가 자료 활용 재정경제원이 28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신용카드 및 POS(판매시점정보관리)거래 세액공제제도란 무엇인가. ▲신용카드나 바코드를 사용하는 POS거래의 경우 과표가 1백% 포착되는 점을 감안,세제혜택을 부여해 이같은 거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이 제도의 수혜대상은 신용카드에 가맹하거나 POS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전 과세기간종료일까지 1년이상 계속해서 영업을 한 사업자로서 신용카드 또는 POS거래에 의한 매출액이 전기의 신용카드 또는 POS거래매출액을 초과하고 신고 총수입금액도 전기보다 많아야 한다.사업규모나 업종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무신고자는 제외된다. ­이런 매출방식을 택할 경우 세부담은 얼마나 줄어드나. ▲예를 들어 총수입금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하고 신용카드 또는 POS매출증가분이 10%라면 세부담감소율은 4.5%가 된다.신용카드 또는 POS매출이 늘어날수록 세금경감혜택은 커진다. ­사업자의 수입증가세액공제제도가 신설됐다고 하는데 이에 따른 세금경감효과는. ▲이는 신고수입금액이 기준금액(직전 2년간의 수입금액중 큰 금액)의 20%를 초과증가하는 경우에 적용되며 산출세액에 초과증가액의 30%가 신고수입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곱한 금액이 세액공제된다.따라서 기준금액대비 수입금액이 30%가 증가하면 세부담감소율은 2.3%가 된다.또 40%가 증가하면 4.3%,50%가 증가하면 6%,70%가 증가하면 8.8%,2백%가 증가하면 12%가 각각 줄어든다.단 수입증가세액공제액 계산시 신용카드거래증가분은 차감해 2중세액공제를 배제한다. ­과세표준액이 2억원이고 산출세액이 4천4백만원인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최저한세율이 낮아졌다는데 세금을 얼마나 덜 내게 되나. ▲중소기업에 대해 세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저한세율을 현재 12%에서 10%로 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각종 공제혜택을 받아 산출세액이 최저한세율을 적용했을 때보다 낮아지는 경우현행대로 최저한세율을 적용하면 2천4백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나 앞으로는 2천만원만 내면 된다. ­결손금 소급공제혜택의 대상은. ▲소급공제는 주로 자금난을 겪게 되는 중소기업에 한한다.이 제도는 97사업연도부터 결손금이 발생한 중소법인과 장부 또는 증빙에 의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적용된다. ­과세표준액이 1억원인 중소제조업자다.4천만원의 설비투자를 했을 경우 종전보다 세액공제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는데. ▲현재는 중소제조업 등에 대해 매년 납부할 세액(소득세·법인세)의 20%를 특별 감면해주며 이 경우 투자세액공제 등 다른 감면혜택을 중복해서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내년부터는 중소제조업 등에 대해서는 중복적용을 허용하되 5년간 세액의 50%를 감면하는 창업중소기업 감면과 사업전환 중소기업 감면에 대해서는 중복적용을 제외로 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 법인은 설비투자세액공제적용시 투자액의 10%인 4백만원을 공제받고 특별세액감면적용시 세액의 20%인 3백20만원을 공제받게 되는 등 모두 7백20만원을 공제받게 된다. ­이런 경우 7백20만원을 한꺼번에 공제받나. ▲아니다.최저한세율(10%)을 적용할 경우 1천만원의 세금은 내야 한다.이때 과세표준이 1억원이하일때의 법인세율 16%를 적용하면 산출세액이 1천6백만원이므로 6백만원만 우선 감면받고 나머지는 앞으로 4년간 이월해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매출액이 1천억원이고 자기자본이 2백억원인 법인이다.접대비한도액이 어떻게 변하나. ▲세법상 대기업으로 분류돼 있으면 현행 접도비한도액은 기초금액 2천4백만원에 자기자본의 2%(자기자본 50억원까지만 인정),그리고 매출액에 대한 손금한도 2억1천만원을 더해 3억3천4백만원까지 손금으로 인정받는다.앞으로는 기초금액 2천4백만원,자기자본의 1%(자기자본 50억원까지만 인정),매출액에 대한 손금한도 1억6천만원을 모두 합해 2억3천4백만원으로 1억원 감소한다.세법상 중소기업으로 돼있으면 기초금액 2천4백만원에 자기자본 2%(50억원까지만 인정)까지 손금한도를 인정받아 손금한도는 대기업보다 5천만원이 많은 2억8천4백만원이 된다. ­납부기한을 현행 15일이내에서 30일이내로 연장한 이유는. ▲현재 납세자가 납세고지서를 최소한 7일전에 받도록 돼있으나 등기송달시 반송돼 재송달하는 경우 전달소요기간이 추가로 필요하고 특히 고지세액이 고액화함에 따라 세금마련에 필요한 시간을 납세자에게 주기 위해서이다. ­국세체납정보를 공개한다는데 이럴 경우 공개기준 등은 어떻게 되나. ▲국세체납액징수를 촉진하기 위해 국세상습체납자명단을 금융기관 등에 통보,금융거래시 신용평가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체납액과 상습체납자 등의 요건은 시행령 개정때 구체적으로 정할 방침이다.
  • 중기 최저한세율 10%로 인하/’96세법 개정안­내용 요약

    ◎창업투자회사 증권거래세 비과세/기술개발 준비금 설정한도 5%로/대기업접대비 손금처리 50% 축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중소기업의 최저한세율을 12%에서 10%로 인하한다.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최저한세율을 적용배제했던 특례를 폐지,내국법인과의 형평성을 기한다.음식·숙박업·부동산임대업 등을 제외한 중소기업에 대해 결손금을 전년도 소득에서 1년에 한해 소급공제,이미 납부한 세금을 환급한다.특별세액을 감면받는 경우에도 투자세액공제 등을 중복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연매출액 1억5천만원 미만인 중소제조업 개인사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경감제도를 도입한다.농어촌지역 및 기술집약형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창업후 2년간 취득·등록세 감면율을 현행 50%에서 75%로 상향조정한다.수도권내 창업·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50%,그후 2년간 30%로 돼있는 소득·법인세 감면율을 50%로 통일한다.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비과세하고,민간창업보육센터 사업자에게도 소득·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민간업자가 아파트형공장을 건설,중소제조업자에게 분양할 경우 특별부가세를 감면한다.업종을 전환하거나 추가한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3년내 전체매출액의 70%를 초과할 경우 소득·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기술지도할 경우 기술지도비의 10%를 세액공제하는 대상을 제조업에서 건설·물류·지식서비스·광업 등으로 확대한다.제조 대기업이 제조 중소기업에 설치하는 직업훈련용시설에 대해서만 10%의 투자세액공제를 적용하던 것을 업종제한을 완화한다.업종별로 20∼1천명이하인 중소기업 판정기준을 한달이라도 초과했을 경우 중소기업에서 제외하던 것을 연평균인원을 기준으로 판정하고,중소기업제외 유예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기술개발 세제지원=기술집약산업의 경우도 자본재산업과 마찬가지로 손비로 인정되는 기술개발준비금의 설정한도를 매출액의 4%에서 5%로 높인다.올해말로 적용시한이 끝나는 사회간접자본투자준비금,에너지절약시설투자준비금,전액손금산입기부금의 적용시한을 2년간 연장한다. ◇사업자의 과표 양성화=전년이나 2년전의 수입금액중 큰 금액인 기준수입금액보다 신고금액이 20% 이상 증가한 경우 20%초과 증가분의 30%가 신고수입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소득세를 경감한다.신용카드 및 판매시점정보관리(POS)에 의한 매출액 증가분의 50%가 신고수입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소득세를 경감한다.인적용역(음악·무용·바둑교사 등),의료용역(수의사·의약품조제 등),보건용역(소독업자의 청소용역 등)에 대해서도 용역대가 지급시 지급액의 1%를 원천징수한다.계산서 합계표를 제출하지 않아 가산세를 적용하는 대상을 모든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확대한다. ◇저축증대 및 소비절약 유도=1가구 1통장에 한해 월불입액 1백만원 한도내에서 3년이상 장기저축에 한해 이자·배당소득 및 농특세를 비과세한다.모든 근로자에 대해 총납입액 1천만원 한도내에서 불익액의 5%를 내년말까지 세액공제하고 이자·배당소득 및 농특세를 비과세한다.기업규모에 관계 없이 자기자본(50억원 한도)의 2%까지 인정하던 접대비 손금처리 한도를 대기업에 한해 1%로축소하고,매출액 1백억∼1천억원의 0.2%,1천억원초과분은 0.1%를 손비로 인정하던 것을 1백억∼5백억원은 0.2%,5백억원 초과분은 0.1%로 줄어든다. ◇납세절차 합리화=12월 급여를 지급할 때 하던 연말정산을 1월분 급여지급시점으로 바꾼다.보험모집인의 소득에 대해서도 연말정산제도를 도입한다.세무관서가 납세자로부터 세무자료를 제출받은 경우에는 접수증 교부를 의무화한다.세무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공매대금 납부기한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한다.체납자의 급여중 퇴직금은 압류할 수 없게 된다.고액·상습체납자와 결손처분자의 인적사항 및 체납세액을 공개한다.
  • 이자소득세 인하방침 철회/재경원

    ◎경제사정 안좋아… 내년도 15% 부과 정부가 내년에 이자소득세율을 현행 15%에서 10%로 내리기로 한 당초 방침을 철회했다. 재정경제원은 28일 내년부터 적용될 세법개정안을 확정하면서 이자소득세율의 인하방침을 포함시키지 않아 내년에도 은행예금 및 신탁,채권투자수익,투신사 수익증권 수익에 대해 올해와 같이 15%의 세금을 물리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경원은 94년 8월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95년의 20%에서 96년 15%,97년 10%로 각각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재경원은 또 금융소득종합과세제도를 시행하면서 금융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넘지 않는 대다수 일반 시민의 경우 97년부터 이자소득세가 10%로 낮춰지는 혜택을 보게 된다고 강조해왔다. 재경원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안좋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을 현행 4천만원에서 인하하기가 어렵고,원천징수세율이 15%일 경우 금융소득 3천8백만원일 때 분리과세와 종합과세의 세부담이 같기 때문에 10%인하 방침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천징수세율을 10%로 인하하는 문제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시행성과를 알 수 있는 97년 이후에 기준금액의 조정문제와 연계해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반드시 발표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단계적 세율인하 방침을 믿고 은행·투신·증권·종금사의 금융상품에 장기투자해 온 투자자들이 예기치 않은 피해를 보게 됐을 뿐아니라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실추될 것으로 보인다.금융기관들도 이자율의 변동을 예상,전산프로그램을 개발했으나 이를 다시 수정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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