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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의 예언 논란

    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 갈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라고 말한 것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친노무현계 인사인 유 전 장관은 22일 정의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작한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 동영상에서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 가고 호가호위하는 환관정치가 될 거다, 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잘할 수 있는 건 의전 하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는데…”라면서 “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하는 동영상에는 박 대통령,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의 사진이 잇따라 나오고 거꾸로 뒤집힌 청와대 그림도 등장한다. 유 전 장관은 또 동영상에서 “충성도를 기준으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 주고받고 돈 주고받고, 국가 안전 관리 기능을 전부 무력화시킨 것이 세월호 사건”이라고 했다. 이에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참사를 예언한 것처럼 떠들다니 ‘유스트라다무스’로 불러 주길 원하나”라면서 “인간의 소중한 생명까지도 정치에 이용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조광작 목사, 세월호 참사 관련 “불국사나 가지” 발언 논란

    조광작 목사, 세월호 참사 관련 “불국사나 가지” 발언 논란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광작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측은 23일 조 목사가 사표를 냈으며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분석] 새 총리에 안대희… 朴대통령 인적쇄신 승부수

    [뉴스 분석] 새 총리에 안대희… 朴대통령 인적쇄신 승부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대대적인 인사개편의 신호탄이 터진 셈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6·4 지방선거 이후 안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장과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후임 인사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장 등에 대한 인사는 군과 안보라인에 대한 연쇄 인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청와대 개편도 임박했다. 상당수의 수석비서관과 비서관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 인사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일에 맞춘 것은 박 대통령의 승부수라는 평가도 있다. 청와대와 여권 내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할 경우 조기 레임덕이 불어닥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짙다.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외교안보 기조의 버팀목으로 불렸던 남재준·김장수 라인을 전격 경질한 데서 박 대통령의 위기의식을 엿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은 고심 끝에 이날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후 순차적인 결정으로 다음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먼저 결정된 것이 있다면 김기춘 비서실장의 유임이다. 세월호 사고 초기 인사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할 무렵 여권에서는 비서실장 교체설이 제기됐으나 박 대통령은 일찌감치 김 실장의 유임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는 “내각과 청와대를 비롯한 권력의 심장부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을 주도하는 일을 새 인물에게 맡길 수 있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히 새로운 인물을 선발하는 데 그치는 작업이 아니라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교정하고 이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는 일에는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야권의 시각은 다르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김 비서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쇄신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분위기로 볼 때 여야 공방의 주된 전선은 당분간 안대희 새 총리 지명자 쪽보다는 김 실장의 유임을 둘러싸고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여권으로서는 청와대의 추가 인사와 야권의 오랜 요구를 수용한 남재준 국정원장 교체 사실 등을 어떻게 부각시키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안 지명자가 총리감으로 낙점된 것은 국민들에게 신비감과 신선함을 줄 만한 인사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남경필·김진표 지지율, 대통령 담화 뒤 39.2% vs 30.7% 격차 벌어져

    남경필·김진표 지지율, 대통령 담화 뒤 39.2% vs 30.7% 격차 벌어져

    남경필·김진표 지지율, 대통령 담화 뒤 39.2% vs 30.7% 격차 벌어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 이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제외한 주요 여야 수도권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서울·경기·인천·부산·충북·강원 지역 160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 및 휴대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5%포인트) 경기 지역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하락세였던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남경필 후보의 지지율은 39.2%,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율은 30.7%로 나타났다. 격차는 8.5%p 수준이다. 지난 12~13일 조사에서 남경필 후보의 지지율은 36.4% 수준이었지만 대통령 담화 이후 2.8%p 상승했다.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29.1%에서 1.6%p 상승했다. 인천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33.5%에서 35.1%로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의 지지율도 38.6%에서 41.7%로 상승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53.5%,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34.4%의 지지율을 보였다. 앞서 같은 조사에서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는 지난 4일 각각 45.6%와 39.2%, 12~13일 조사에서 각각 47.4%와 37.7%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4%p에서 9.7%p로 늘었다가 다시 19.1%p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총리 안대희 지명] ‘정치개입’ 南·‘세월호 설화’ 金 문책… 악화된 민심 수습용

    [새 총리 안대희 지명] ‘정치개입’ 南·‘세월호 설화’ 金 문책… 악화된 민심 수습용

    남재준(위)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아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전격 경질되면서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대폭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현 정부 외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이 물러나면서 강경 원칙을 중시하는 대북 정책에도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들에 대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지만, 현 정부의 초대 정보기관의 수장인 남 원장이 줄곧 정쟁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는 점에서 경질로 해석될 측면도 있다. 국정원 대선 댓글 사건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과 관련한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여야의 대치 국면을 야기했다. 남 원장은 지난달 15일 국정원의 간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튿날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기사회생하는 듯했다. 김 실장의 교체는 지난달 23일 “국가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 회피성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데 따른 문책 성격이 강하다. 김 실장의 이 같은 태도는 박 대통령과 청와대 전체로 불똥이 튀었다. 국정 책임을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등 부처로 미룬다는 불신을 키웠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위협 등 안보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나온 두 사람의 퇴장은 박 대통령이 현 시국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자 향후 민심 수습을 위한 동력 확보가 절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서도 유임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청와대 내 외교안보 부문의 수석비서관 개편 여부도 변수로 떠올라 현 정부 출범 1년 3개월 만에 2기 외교안보 라인이 구축될 여지도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북 기조의 변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7명 중 절반 정도가 군 출신으로 유연성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외교안보 정책을 직접 관리·결정했다는 점에서 참모들의 교체가 기조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할 부분이다. 세월호 참사로 미뤄진 통일준비위원회 출범과 맞물려 경색된 남북 관계의 국면 전환을 모색할 수도 있다. 정부 내에서는 군 출신의 재중용 여부와 외교 부문 인사들이 얼마나 약진할지 등 박 대통령의 후속 인사가 전체적인 방향성을 드러내는 신호가 될 것이라는 인식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새 총리 안대희 지명] 安, 이회창의 추억이… 여권 대권 구도 요동치나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의 국무총리 지명으로 여권 내 대권 구도가 출렁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권 일각에서는 안 지명자가 법조인 출신으로 세 번의 대권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한’을 풀어 주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여권은 대권 경쟁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대희 총리 카드’가 벌써부터 대권 기대주로 떠오르는 이유는 현재 여권이 겪고 있는 극심한 ‘큰 인물난’에 기인한다. 새누리당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김무성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 등이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두드러진 강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게다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문재인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등에 비해서도 개별 ‘맨파워’가 떨어진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평가다. 2인자를 두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 때문에 아직 박 대통령의 후계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안 지명자에게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바로 ‘정권 승계’란 점에서 세월호 참사로 궁지에 몰린 박 대통령도 이제 정국 타개와 함께 후계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돼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안 지명자가 이 전 총재와 비슷한 정치적 궤적을 그리고 있다는 점도 그를 대권 후보 반열에 올리는 이유가 된다. ‘대쪽’ 이미지의 이 전 총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총리 기용으로 정치 무대에 뛰어들어 스타가 됐고, 세 차례 대선에 출마하며 정치권에 큰 획을 그었다. 안 지명자가 총리에 임명될 경우 그와 박 대통령과의 관계는 ‘제2의 이회창-김영삼’ 관계에 비견되기 충분하다. 안 지명자의 대권 가도는 세월호 참사 후속 조치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관피아’ 척결 여부도 안 지명자의 대권행 ‘바로미터’로 떠올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세월호 참사] “제주서 같이 살자더니… 왜 아직도 물속에”

    “풍광이 멋진 제주도에서 일자리를 구해 너무 행복해했었는데….”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에 승선했다 실종된 어머니 이영숙(51)씨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박경태(29)씨는 22일 모든 잘못이 자신에게 있다며 탄식했다. 외아들인 박씨는 13살 때 아버지가 심부전증으로 돌아가신 이후 줄곧 부산의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형편이 어려웠던 어머니는 자신의 뒷바라지를 위해 서울 등 타지에서 붕어빵을 팔고, 식당 일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아버지 기일 등 1년에 단 며칠밖에 함께하지 못한 외아들은 성공해서 어머니를 편하게 모시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공부했다. 부산의 해상풍력 회사에 취직한 박씨는 2012년 제주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도에 처음 와 본 어머니 이씨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다행히 이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제주의 유명 호텔식당에 취직해 제2의 고향으로 정을 붙이고 살아왔다. 부지런하고 궂은일도 항상 웃으며 처리하는 모습에 식당 관계자들과 고객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았다. 이씨는 제주로 이사하기로 마음먹고 인천에 있던 가구를 싣고 지난달 15일 세월호에 승선했다. 운반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인천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제주도 화물차를 이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 당초 그 다음 날 제주도로 가기로 돼 있었지만 하루를 앞당기면서 변을 당한 것이다. 아들 박씨는 “2년 전 제주에서 일을 하지 않았으면 어머니가 오시지 않고 사고도 당하지 않았을 텐데, 나 때문에 이렇게 허무하게 되셨다”고 울먹였다. 박씨는 “정부가 학생 위주로 수색을 하고 있어도 항의도 못하고 있고, 대통령 면담 때도 일반인 대표들은 제외되는 등 같은 희생자인데도 차별받고 있어 더 원통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남은 실종자 16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층과 4층 선수·선미, 5층에 대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선체 약화가 진행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층의 경우 선미 다인실 통로에 칸막이가 붕괴되거나 휘어지고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태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20%p 육박…대통령 대국민 담화에도 격차 벌어져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20%p 육박…대통령 대국민 담화에도 격차 벌어져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20%p 육박…대통령 대국민 담화에도 격차 벌어져 정몽준·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0%p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서울·경기·인천·부산·충북·강원 지역 160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 및 휴대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5%포인트),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53.5%, 정몽준 후보는 34.4%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격차는 오히려 벌어졌다. 앞서 같은 조사에서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는 지난 4일 각각 45.6%와 39.2%, 12~13일 조사에서 각각 47.4%와 37.7%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4%p, 9.7%p에서 19.1%p로 크게 벌어졌다. 정몽준 후보의 아들과 부인의 세월호 관련 언급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안대희 총리 후보, 국가 개조의 길 맨 앞에 서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하고,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을 경질했다. 지난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 개조 차원의 개혁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이를 향한 실질적 행보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박 대통령이 뽑아든 ‘안대희 카드’는 향후 국정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놓일 것인지를 명료하게 보여 준다. 바로 비정상의 정상화, 이를 통한 국가 적폐의 일소다. 안 총리 후보자는 과거 박 대통령을 ‘천막당사’ 대표로 내몰았던 인물이다. 2003년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맡아 이른바 ‘차떼기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서 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실태를 파헤쳐 이듬해 새 한나라당 대표에 오른 박 대통령이 천막당사행을 결행하게 한 계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당시 ‘살아 있는 권력’인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비리도 서슴 없이 파헤치는 강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법관을 거쳐 야인으로 지내다 2012년 박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맡는 동안에는 과거 비리 전력을 문제 삼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던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민대통합위원장 임명에 반대하며 집무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런 그를 발탁함으로써 박 대통령은 불법과 비리에 관한 한 그 어떤 성역도 두지 않을 뜻임을 내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안대희 카드’의 또 다른 함의로 국정 운영의 변화 가능성도 엿보인다. 안 총리 후보자는 여권 내에서 박 대통령에게 ‘노’라고 말할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이런 그를 박 대통령이 발탁했다는 것은 정홍원 총리 때와 달리 실질적 권한과 책임의 상당 부분을 새 총리에게 부여할 뜻임을 내보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박 대통령의 만기친람형 국정 운영에 대해 비판과 우려가 적지 않았고, 실제로 세월호 참사에서 목도했듯 이런 국정 스타일이 정부의 기민한 대응에 장애 요소가 됐음을 감안할 때 이는 평가할 대목이다. 다만 안 후보자 지명은 이런 긍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향후 국정 개혁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때 의미를 지닌다고 할 것이다. 안 후보자는 대선 당시 박 후보의 정치쇄신위원장으로서 총리의 장관 제청권 부여, 장관 인사권 보장,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일련의 정치개혁안을 대선 공약으로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후 이 같은 개혁방안은 여전히 미완의 상태다. 안 후보자가 국회 동의를 얻어 새 총리가 된다 해도 이런저런 상황논리에 밀려 적폐 일소가 의지 차원에 그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은 요원한 일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신과 각을 세우는 2인자를 허용할 수 있는 자세가 박 대통령에게 요구된다. 박 대통령이 안 후보자 지명과 별개로 김 실장과 남 원장을 경질한 것은 세월호 참사 대응 실패에 대한 문책과 함께 야당 요구를 수용하는 다중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때 늦은 인사라는 비판도 있으나 민심 수습과 국론 결집의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야당도 이를 긍정평가하는 도량을 보여야 한다. 마지막 하나의 요구까지 내세워 정국 수습에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당장 6·4 지방선거에서의 승패는 물론 황차 국가적폐 척결이라는 먼 여정을 향한 국론 결집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은 성숙한 야당을 원한다.
  • [세월호 참사] 생일날 하늘나라 간 외동딸 “조금만 더 잘해줄걸” 후회만

    “내 새끼 세상에 온 날과 떠나갈 날이 똑같네.” 외할머니는 생일 이틀 전까지 춥고 컴컴한 바닷속에서 떨었을 외손녀를 생각하며 흐르는 눈물을 연신 훔쳐냈다. 세월호 참사 37일째인 22일, 경기 안산 한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 2학년 2반 김주희양의 빈소에는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다. 발인이 예정된 23일이 소녀의 17번째 생일이라 가족과 지인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다. 외할머니는 “단원고 2학년에 김주희란 이름이 3명인데, 처음 생존자 명단에 주희 이름이 있길래 우리 손녀인 줄 알고 달려갔어. (내 손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희가 한 명은 살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지. 우리 손녀도 살아 돌아올 줄 알았고…”라며 통곡했다. 같은 이름의 세 소녀 중 또 다른 ‘김주희’ 학생은 앞서 발견됐다. 한 달이 넘도록 가족들의 가슴을 새카맣게 태우던 김양은 지난 21일 오전 선내 4층 중앙 통로에서 발견됐다. 당초 2반 여학생들이 머물렀던 4층 선수 객실과 가까운 곳이었다. 외할머니는 “평소에도 엄마가 안 챙겨도 혼자 알아서 하는 아이였어. 바보같이 착해서 나가지 말라는 선내방송을 듣고 기다렸을 거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빈소에서는 ‘발레리아’라는 천주교 세례명이 쓰인 위패가 눈에 띄었다. 김양이 평소 어머니 장모(48)씨와 함께 다니던 성당의 신부와 수녀가 말없이 장씨를 끌어안았다. 어머니는 “진도에서 37일을 보냈지만 아직 우리 딸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울음을 삼켰다. 어머니는 딸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발견됐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한 달여 동안 물속에 있었던 탓에 시신이 훼손돼 가족조차 전남 진도 팽목항의 시신확인소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잘해 줄걸’이란 미안함이 어머니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외동이라 혼자 놀기도 잘하는 애를 매일 공부하라고 다그쳤던 게 후회돼요. 얼마 전 친구들이랑 놀러 나간다고 안 하던 화장을 해서 막 혼냈는데, 그냥 내버려둘걸….” 빈소를 지키던 아버지(54)는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고 돌아왔다. 그는 “내일 노제는 안 지낸다. 학교만 운구차로 한 바퀴 돌고 집에도 안 가야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희 집에는 들렀다 가게 해 줘야지”라고 친척들이 말을 건네자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 다 힘든데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떨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김희리 기자 heeree916@seoul.co.kr
  •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발언 도대체 왜?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발언 도대체 왜?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발언 도대체 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조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광작 목사는 아울러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면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광작 목사 무슨 뜻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멍울을 만드나”, “조광작 목사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진 건지”, “조광작 목사 황당하네 황당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파장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파장

    조광작 목사 “朴대통령 눈물 흘릴 때 안 운 사람은 다 백정” 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과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묻자, 조 목사가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광작 목사는 아울러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면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백정’ 발언에 대해서는 “소잡는 백정들이 눈물 흘릴 일이 없듯이 (박 대통령의 눈물을 두고 문제삼는 사람들은) 국가를 소란스럽게 하는 용공분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뜻에서 했던 말”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광작 목사 황당하네”, “조광작 목사 이건 정말 안될 말이다”, “조광작 목사 정신 나간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의 정치다방, 시작 전부터 정치권 ‘논란’…朴대통령 비판 발언 내용은?

    유시민의 정치다방, 시작 전부터 정치권 ‘논란’…朴대통령 비판 발언 내용은?

    유시민의 정치다방, 시작 전부터 정치권 ‘논란’…朴대통령 비판 발언 내용은? 유시민 정치다방 예고편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1일 정의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치다방’은 유시민 전 장관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진중권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셜네트워크(SNS) 공감위원장 등이 출연해 정치논평을 나누는 팟캐스트 시리즈로 27일 첫 편이 나온다. 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예고편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박 후보(박근혜 대통령)가 대통령이 돼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의전 하나 밖에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라고 운을 떼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갈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의 사진이 나오며 거꾸로 뒤집한 청와대 그림도 등장했다. 또 유시민 전 장관은 “죄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은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주고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 주고받고 돈 주고받고 국가 안전관리 기능을 전부 무력화시킨 사건”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막말 수준을 넘는 언어 살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장관까지 지낸 분이 국민의 생명을 화두로 저주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여권의 비판에 대해 정의당 측 또한 반발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유시민 전 장관의 말에 틀린 대목 있으면 반박해보라”고 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추도사 “대한민국에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다”

    문재인 추도사 “대한민국에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다”

    문재인 추도사 “대한민국에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3일 “세월호 참사의 엄청난 희생은 명백히 이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책임론을 거듭 제기했다. 문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사건을 “무능한 정부가 키운 재앙”, “무책임한 국가가 초래한 가슴 아픈 비극”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참사를 ‘또 하나의 광주’라고 언급한 뒤 지난 20일 특별성명에 이어 이날 또다시 정부책임론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면서 “이윤을 앞세우는 부도덕한 탐욕들이 안전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쳤다. 선원은 선원대로, 해경은 해경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책임을 외면했다. ‘정부’도 없었고, ‘국가’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과 장관,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들 모두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악화시킬 뿐이었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 거기에 정부 관계자들의 안이한 행태들이 국민적 분노와 저항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하나 대한민국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만 있다. 그 통치자의 말을 받아 적기만 하는 장관들이 있을 뿐”이라며 박 대통령과 현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경쟁과 효율, 그리고 탐욕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박 대통령이 청산해야 할 적폐”라면서 “그 적폐의 맨 위에 박 대통령이 가장 크게 책임져야 할 ‘정치’가 있다. 박 대통령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만 적폐가 청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책임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추모제, 야권 결집 “경남 표심 흔드나?”

    노무현 추모제, 야권 결집 “경남 표심 흔드나?”

    노무현 추모제, 야권 결집 “경남 표심 흔드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면서 경남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 지원에 나선다. 경남은 전통적인 새누리당의 텃밭이지만 노 전 대통령 고향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담긴 지역이어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서거 1주기 추모 열풍을 타고 무소속 김두관 도지사를 배출하는 등 야권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곳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세월호 정국을 맞아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이 재조명 받는 분위기 속에서 서거 정국까지 겹쳐 경남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흔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재인·정세균·정동영·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등 친노 진영 정치인과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대거 참석,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야권 결집력을 과시했다. 김한길·안철수 대표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곧장 경남 지역 각지로 흩어져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창원 진해구, 안 대표는 김해와 양산을 중심으로 서민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찾아다니며 표심 모으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안 대표의 김해 유세에는 문재인 의원도 함께 한다. 대선 후보였던 두 사람은 통합 이후 비공개 회동을 한 적은 있지만 공개 석상에 나란히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의원은 안 대표와의 공동 유세 이후 창원 마산지역에서 정세균 상임고문과, 창원 상남동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동행해 유세를 이어간다. 김 대표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일정을 조정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듬해인 2010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노풍(盧風)’에 힘입어 야권 후보자들이 경남에서 대거 승리했다. 당시 ‘리틀 노무현’으로 불린 김두관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후보인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치고 도지사에 당선됐고,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인 김맹곤 현 시장이 승리했다. 올해 경남지사 선거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후보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에 도전장을 냈으나 열세를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야권 단일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통합진보당 후보와의 단일화 불가’를 선언한 당 지도부의 제동으로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통합 후 2번째 지도자를 뽑는 창원시장 선거에는 여당 원내대표, 당 대표를 차례로 역임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에 맞서 지역에서 정치·행정경험을 쌓은 새정치연합 허성무·무소속 조영파 후보가 나섰다. 김해시장은 김맹곤 현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서 새누리당 김정권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수성에 나선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교실과 선실/나희덕 시인·조선대 교수

    [시론] 교실과 선실/나희덕 시인·조선대 교수

    아이들은 수학여행 중이었다. 모처럼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여행할 생각에 잠을 설치며 그날을 기다렸을 것이다. 하지만 수학여행은 결국 죽음을 배우기 위해 떠난 길이 되고 말았다. 경기 안산 단원고의 어느 교실 칠판에 ‘꼭 돌아오기’, ‘죽지 말기’라는 과제가 적혀 있지만, 아직 시신조차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 희생자들이 찍은 동영상이 복원되면서 사고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동영상을 볼 때마다 사고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아 가슴이 꽉 막힌다. 나란히 서서 구조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지척에서 들리는 헬리콥터 소리. 그러나 선실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방송만 계속 흘러나올 뿐이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처럼 시키는 대로 앉아 있었다. 만일 어른들의 말을 의심하거나 거역할 용기가 있었다면 선실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움직여라, 움직여라.” 누군가 이 말이라도 해 주었다면, 몇 개의 문과 창문이라도 열어 주었다면, 그 선실이 거대한 무덤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난파된 교실은 이제 햇빛도 닿지 않는 저 깊은 바닥에 처박혀 있다. 그곳에서 구명복의 끈을 서로 묶어주며 죽음의 공포를 견뎠을 아이들. 그러나 구명복은 고스란히 수의가 되고 말았고, 산산조각난 선실의 부유물들만이 바닷물에 둥둥 떠다닌다.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아름다운 이름이 있었지만, 제 목숨만 지키려는 자들에게는 한낱 무명의 존재에 불과했다. 배를 버리고 도망치는 선장과 선원들에게 아이들의 목숨은 짐짝과 다를 바 없었다.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사랑하는 부모가 있었지만, 싸늘한 시신을 안고 오열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런 비극은 안산 단원고 아이들만의 것일까. 수학여행과 야외활동을 금지하거나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한다고 해서 문제가 근본적으로 예방될 수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4월 16일 세월호를 예약한 학교가 바뀌었다면, 그 희생자 명단 속에는 바로 내 아이의 이름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온 국민이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하며 집단적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도 도무지 남의 일 같지 않다는 공감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슬픔의 대열에 동참한 학생이나 교사를 불순세력으로 몰아붙이는 게 오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제대로 된 교육이라면, 타인의 슬픔에 감응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하고 사태를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러나 세월호 밖의 수많은 교실에서는 지금도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이 흘러나오고 있다. 실은 그 명령이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걸 우리는 똑똑히 목격하지 않았는가.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대한민국호의 침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고 원인과 구조 과정을 살펴볼수록 어느 구석 썩지 않은 곳이 없고, 유착과 편법을 통해 부와 권력을 거머쥔 자들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뒤늦게나마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개조를 언급한 것은 그 총체적 난국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해경 해체나 정부조직 개편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 풍토가 개선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람들의 가치관과 심성이 달라지지 않는 한 급조된 후속 조치들은 포장 바꾸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사회의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 획일화된 가치와 규칙을 강요하는 교육으로는 자율적인 인간을 길러낼 수 없다. 공부라는 패키지 상품을 학생이라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으로는 공생적인 시민을 길러낼 수 없다. 지금도 난파된 교실에는 아이들이 갇혀 있다. 의자 밑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다리들과 유리창을 탕탕 두드리는 손들이 있다. 그 완강한 유리창을 깰 도끼는 누구의 손에 들려 있는가.
  • “세월호 보상·배상… 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해야”

    “세월호 보상·배상… 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해야”

    “세월호 참사는 가해자만 처벌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피해자 보상·배상, 재발 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16일 본격적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희생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박종운(49) 변호사는 22일 “특별법 제정은 사고 발생과 인명 구조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모든 요인에 대한 개선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선박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가 왜 남의 나라가 버린 여객선을 쓰는가’, ‘왜 이런 대형 선박이 침몰하게 됐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진상 규명 작업이 곧 특별법안의 내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선박 노후, 불법 개조, 과적을 관리·감독하는 규제가 유명무실했기 때문에 뜯어고쳐야 하고, 수백명의 목숨을 책임지는 승무원과 선장 고용 체계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고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전혀 작동하지 않은 ‘재난 및 안전기본법’도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사 이후 현장의 구조·수색 상황과 관련해 박 변호사는 “구조·수색 작업을 이끌어야 할 당국이 도리어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자꾸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묻는다”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과 경기 안산을 오가며 현장에 나가 있는 변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에 상주하는 실종자 가족의 수가 줄면서 현장에서 상근하는 대한변협 변호사도 두 명에서 한 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심신이 지친 실종자 가족들을 대신해 법률적인 부분을 챙겨 왔다. 박 변호사는 “현재 현장에 나가 있는 배철우 변호사가 진도 실내체육관부터 사고 해역 바지선까지 실종자 가족들이 가는 곳을 늘 따라다닌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잠수요원들이 바지선에 올려다 놓은 유류물들이 제대로 관리되는지, 수색 상황 브리핑 때 가족들에게 충분한 상황 설명이 이뤄지는지 등을 지켜보며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는 역할을 도맡는다. 대한변협이 처음 구성한 세월호 침몰 사고 태스크포스(TF)팀 변호사 15명으로는 역부족이어서 공익법률지원단을 추가 모집한 결과 지금까지 변호사 500여명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가족들을 돕겠다고 지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새 총리 안대희 지명] 朴대통령 ‘용인술’ 변화 오나

    [새 총리 안대희 지명] 朴대통령 ‘용인술’ 변화 오나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지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용인술’에 변화가 감지된다. 이른바 박 대통령은 ‘수첩인사’ ‘깜깜이 인사’라는 비판에도 한 번 중용한 인물과 끝까지 함께해 왔지만,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 자신의 ‘안보 측근’들을 과감히 내치며 향후 개각에서도 ‘깜짝 인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번 총리 지명은 ‘한 번 내친 사람은 재기용하지 않는다’는 기존 인선 공식이 깨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안 지명자는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박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지만 정치적 갈등으로 사실상 결별한 상태였다. 특히 박 대통령이 관료 출신처럼 자신의 말을 잘 따르는 인사를 선호했다는 점에서 직언을 서슴지 않는 안 전 대법관이 총리로 지명된 것은 다소 의외의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국방·안보 분야의 ‘컨트롤타워’였던 김 실장과 남 원장의 경질은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신뢰와 상관없이 인물을 교체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이 좀처럼 택하지 않는 인사 스타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 같은 용인술의 변화는 세월호 참사로 맞은 국정 위기를 인사를 통해 돌파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그만큼 절박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 인사가 박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선택했다기보다는 고육책에 가깝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변화는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신의 최측근인 김기춘 비서실장을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점이나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다시 법조인 출신을 총리로 지명한 것은 기존 인사 패턴의 반복이란 평가가 나올 수 있다. 평소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박 대통령의 성향상 정무적 감각보다는 법치주의가 몸에 밴 법조인들을 앞으로도 선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色다른 서울교육감 후보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22일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은 첫 유세지로 자신들의 ‘텃밭’을 향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에서 유세를 시작해 지지층부터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고시 3관왕’으로 유명한 고승덕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을 찾아 수험생들과 출근길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 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 측은 “미래를 위해 땀 흘리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고시촌을 찾았다”고 말했다. 문용린 후보는 강남역 사거리에서 첫 거리 유세를 시작했다. 문 후보 측은 “현직 교육감이지만 대중적 인지도를 더 높이고자 출퇴근 시민이 가장 많은 강남역을 택했다”면서 “보수층이 두꺼운 강남에서 선거전을 시작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출근길 시민에게 인사를 건네고 ‘준비된 교육감’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투표를 당부했다. 보수 계열인 이상면 후보도 서울대입구역 부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오후 강남역 일대로 나가 거리 유세를 했다. 진보 계열인 조희연 후보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서 참배하고 출정식을 한 뒤 대한항공 관광호텔 건립 예정 부지가 있는 종로구의 풍문여고를 찾았다. 조 후보는 풍문여고 앞에서 “학교 주변에 관광호텔을 설치하자는 이들에게 교육을 맡기시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이 이날 자신들의 텃밭부터 찾은 이유는 선거가 3~4파전으로 흐르면 득표율 35%를 넘을 때 당선권에 안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의 총득표율이 60%가 넘었지만 6명의 후보가 난립해 진보 진영 단일 후보였던 곽노현 전 교육감이 34.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도 보수 3, 진보 1로 판이 짜이면서 지지층 결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미국 인디 섹시 여가수 다르네(Darnaa), 22일 방한

    미국 인디 섹시 여가수 다르네(Darnaa), 22일 방한

    최근 미국 내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흑인 여가수 다르네(Darnaa)가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22일 저녁 방한했다. 다르네는 2012년 첫 앨범 ‘Runaway’로 데뷔해 ‘Calling It Love’, ‘We All Sleep Alone’ 그리고 ‘The Moment’를 차례로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국 대표 인디 뮤지션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상에서는 50여만명에 달하는 팬덤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B.O.B, T.I, French Montana, Miguel, R. Kelly, Kid Sister 등의 미국의 유명 가수들의 쇼케이스에서 함께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인기와 실력을 두루 갖춘 뮤지션이다. 특히 음악 전문사이트인 ‘REVERBNATION’으로부터 2014년도에 지난 2년간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션’, ‘미 전역 4번째로 인기 있는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뮤지션이다. 다르네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인디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 유명 뮤지션들과의 합동 공연과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다르네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세월호 참사로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싱글 앨범 ‘Yellow Ribbon’을 발표한다. 무대에서의 섹시하고 화려한 모습과 달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굴곡진 삶을 걸어온 다르네는 “그 동안 겪은 힘겨운 시절을 음악을 통해 극복해왔다” 며 “나의 노래가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유가족과 한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앨범 Yellow Ribbon 제작에 한국 신인 여가수 ‘지헤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음원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 EWA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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