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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담뱃값 인상 논쟁의 정치경제학/오승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담뱃값 인상 논쟁의 정치경제학/오승호 논설위원

    담뱃값 인상 논쟁이 예사롭지 않은 듯하다. 증세론으로 번질 조짐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고 담뱃값 대폭 인상론의 군불을 지핀 이유가 궁금해진다. 세월호특별법 처리 문제로 국회가 장기 표류하면서 민심은 냉기류다.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많이 피운다는 담배 가격을 한두 푼도 아니고 한꺼번에 수천원이나 올려야 한다고 정부가 나서니 담뱃값 인상과 관련한 추석 민심이 어떻게 형성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담뱃값을 올리려면 안전행정부, 복지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4개 부처의 협의가 필요하다. 담배에 붙는 담배소비세(641원)와 지방교육세(320.5원)는 안행부, 국민건강증진부담금(354원)은 복지부, 부가가치세(227원)와 연초안정화부담금(15원)은 기재부, 폐기물부담금(7원)은 환경부 소관이다. 2500원짜리 담배의 62.6%(1564.5원)는 세금과 부담금이다. 문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담배 규제에 대한 복지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가능하다면 올해 정기국회에 정부입법으로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물가는 정부가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여서 복지부엔 우군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담배에 붙는 세금이다. 최경환 경제팀은 직접적인 증세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법인세나 부가가치세를 인상할 생각은 없고, 각종 비과세·감면제도를 손질한다는 대전제 아래 부족한 세수(稅收)를 확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정부가 담뱃값 대폭 인상 방안을 밝히자 담배 소비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야당이 공식 논평을 내는 등 반대의 목소리가 크다. 마침 탄소배출권거래제 및 저탄소차협력금제도에 대한 대기업 부담이나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 등의 조치로 야당의 심기(心氣)가 불편한 터인데, 이젠 서민 증세에 나선다는 비판을 할 법도 하다. 설령 담뱃값 인상을 위해 지방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해도 세월호 정국에서 처리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가 아닐까. 정부와 여당은 증세론과 관련해 솔직해졌으면 한다. 직접 증세를 하는 것은 타이밍으로 볼 때 바람직하지는 않다. 증세는 경기가 좋을 때 하는 것이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조세 저항이 큰 직접세 대신 간접세나 준조세를 올려 세수를 확충하려고 한다면 국민들은 선뜻 동의할까. 복지부 장관은 “연구 결과를 보면 담뱃값 인상으로 청소년층과 저소득층의 금연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한다. 청소년이나 저소득층들은 담뱃값이 지금보다 훨씬 비싸지면 돈이 없어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돼 전체 흡연율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논리다. 담배의 가격탄력성과 관련, 흡연 억제를 위한 담배 가격은 6199원이 적정하다는 연구도 있다. 2012년 담배소비세가 2조 8812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담배소비세를 1000원 올릴 경우 세수는 4조~5조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 흡연율도 줄이고 세수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는 있을 것이다. 2016년 지방선거 때까지는 표를 크게 의식할 필요가 없어 담뱃값 인상에 따른 정치권의 부담이 줄어들지도 모른다. 담뱃값 인상은 물가 문제 이외에도 서민의 기호품이라는 점으로 인해 쉽게 찬성표를 던지지 못하는 속성이 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나 진영 전 복지부 장관 역시 담뱃값 인상 카드를 선택하지는 못했다. 국민건강을 위해 담뱃값 인상의 필요성은 있다. 그러나 한꺼번에 수천원이나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음주 문화를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음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령 2500원인 소주 값을 하루아침에 4500원으로 올리려는 주세인상론이 나온다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동의할까. 담뱃값 인상은 소득이 적은 서민들이 세금을 더 내는 소득 역진성 논란도 있다. 대폭 인상하려면 사회적 합의를 거칠 필요가 있다. 오랜 기간 인상하지 않은 점을 고려, 가격을 소폭 올린 다음 매년 물가와 연동해 인상하는 것도 검토할 만한 대안이다. osh@seoul.co.kr
  •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논란…세월호유가족 농성장 앞에서 치킨, 라면 등 먹으며 조롱 퍼포먼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논란…세월호유가족 농성장 앞에서 치킨, 라면 등 먹으며 조롱 퍼포먼스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광화문 일베 식사 퍼포먼스에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단체 인사들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자리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소개했다. 이 테이블과 파라솔은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계획하자 대책위 측에서 설치한 것이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위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찌질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자기들 가족이 희생됐어도 저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의 窓] 회초리가 필요한 성인-아이/서광 스님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생명의 窓] 회초리가 필요한 성인-아이/서광 스님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올 들어 세월호, 윤 일병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인간의 도덕성 발달과 교육에 관한 주제들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울산, 칠곡 계모사건도 그렇고 관련된 뉴스들을 보고 있자면, 사건 자체나 가해자들을 향한 건강치 못한 심리적 반응을 넘어서서, 또 다른 대상들을 향해 일어나는 불편한 마음을 감당해야 할 때가 적지 않다. 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는 우리 인간은 크게 3단계 수준의 도덕 발달 과정을 거친다고 했다. 첫 번째 과정은 출생에서 9세 사이로 주로 부모에 의해 형성되고, 자기중심적이며 상과 벌, 욕구충족에 의해서 행동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이 수준의 아이에게는 힘과 권력이 곧 도덕이다. 두 번째 발달수준은 9세에서 청년기 사이에 형성되는데, 상대중심적이고 사회질서에 동조하고 따르려고 노력하는 단계다. 이 수준에 있는 아이에게 도덕은 부모와 사회적 규칙, 법률을 따르는 것이다. 세 번째는 청년기 이후 성인기에 발달하며 보다 높은 차원의 도덕이다. 이 수준에 있는 성인은 옳고 그름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 가치임을 안다. 그래서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을 둔 개인적 양심과 가치를 따른다. 콜버그의 도덕발달 단계를 보면 인간의 존귀함이나 양심, 가치 등에 대한 이해는 성인기에 발달한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육체 나이는 성인이지만 도덕 나이는 어린아이 수준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루가 멀게 터지는 크고 작은 뉴스의 주인공들이 바로 어린아이 수준의 도덕발달에 머물고 있는 성인-아이(육체는 성인이지만 도덕정신은 아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인-아이에게는 힘과 권력이 곧 도덕이고 자기중심적인 욕구충족이 도덕이다. 그래서 그들은 성인-어른(육체와 도덕정신 모두가 성인)이 왜 충격을 받고 분노하는지 잘 모른다. 성인-아이는 반드시 벌을 받고 혼이 나는 경험에 의해서만 나쁜 행동을 멈춘다. 왜냐 하면 그들에게 양심발달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어른들은 성인-아이들도 자기들과 똑같은 도덕성을 갖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양심이 없고, 욕구충족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파괴하는 성인-아이들을 향해서 분노하고 절망하게 된다. 또한 성인-아이들이 저지른 범죄를 대하는 성인-아이 판사, 변호사, 정치인, 학자, 군인, 경찰, 시민들은 성인-어른인 판사, 변호사, 정치인, 학자, 군인, 경찰, 시민들을 화나게 하는 제2, 제3의 반응들을 일으킨다. 이를테면 성인-아이가 저지른 엄청난 성범죄, 폭력, 살인행위를 성인-아이의 판사가 어이없게 판결하는 경우다. 그들은 범죄의 고의성, 살해의도를 운운하지만, 성인-아이는 처음부터 고의성, 의도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그냥 동물적 욕구, 본능에 이끌려서 행동했을 뿐인데 말이다. 성인-아이들의 또 다른 특징은 자기 얼굴을 가리거나 눈만 감으면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보지 못한다고 착각한다. 그런 성인-아이 범죄자들에게 범죄자의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점퍼 속에 얼굴을 숨기도록 허락하고, 얼굴 없이 보도하는 TV뉴스가 성인-아이에게는 범죄행위를 두둔하는 잠재적 방패, 보호, 재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성인-어른들은 더욱 화가 나는 것이다. 잘못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아직 제대로 학습하지 못한 성인-아이들의 범죄를 대하는 성인-아이 정치인들과 법조인, 학자, 군인들의 동병상련이 갈수록 우리 성인-어른들을 힘들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 “남북문제·4강 외교·경제활성화 해법 집중 모색”

    “남북문제·4강 외교·경제활성화 해법 집중 모색”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현대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연휴 기간 일정을 일단락했다. 이후 부모의 묘소에 성묘하는 것 정도의 일정이 예상된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연휴기간 내내 청와대로 출근하며, 각 수석비서관 등 주요 참모진도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추석 연휴 기간 경제활성화와 남북 문제 등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1차적으로는 남북 문제와 4강 외교 등 외교·안보 문제가 시급한 점검 대상이다. 최근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의 유럽 4개국 순방 이후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뉴욕 방문이 예정돼 있고, 19일부터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가 뒤따른다. 경제 문제 역시 주요 점검 대상이다. 박 대통령은 8월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시작으로 국민경제자문회의(8월 26일), 노사정위원회 간담회(9월 1일), 제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9월 3일)를 주재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에너지 신산업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최근 경제 행보에 집중했다. 연휴 기간에는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제기된 규제개혁 과제, 노사정 대타협 방안,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입법 사안과 향후 과제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추석 영상 메시지에서 “저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해보다 빨리 돌아오는 추석인데 국민 여러분의 체감 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드린다.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 따뜻하고 기쁨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재래시장 방문과 관련해 청와대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시장도 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촉진 등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자는 취지의 일정”이라며 “대통령이 방문한 전통시장 매출은 경우에 따라 200% 이상 상승효과를 누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석 영상 메시지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세월호 사건을 둘러싼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등도 주요한 고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광화문 일베 조롱 퍼포먼스에 세월호 대책회의 착잡한 반응…SBS 김성준 “일간베스트, 천박하다”

    광화문 일베 조롱 퍼포먼스에 세월호 대책회의 착잡한 반응…SBS 김성준 “일간베스트, 천박하다”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식사 퍼포먼스 논란에 대해 SBS 김성준 앵커가 강하게 비판했다. 6일 일베 회원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중인 유가족과 시민을 향해 식사 퍼포먼스를 벌였다. 앞서 일베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 있는 유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먹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으나 일부만 참석했다. 이에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6일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를 계획하셨다죠? 시민들이 그 앞에서 특별법 제정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 광장은 여러분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아마도 그곳에서 음식을 드시겠다는 것은 유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이들의 단식을 비웃는 것이겠지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 받는 이들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행사를 단지 재미로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유가족들의 싸움이 돈 때문이며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유가족을 조롱하는 행위가 결국 진실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이용당하는 정치적 행위라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무엇이 여러분들을 그렇게 불신과 자기 이익에 대한 집착과 포용력 없는 마음의 상태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으나 여러분들이 그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우리 사회가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그 마음들을 말입니다. 세월호 특별법 요구는 바로 그런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문구가 붙여져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놓여 있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김성준 앵커가 바른 말 했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정치적 표현은 존중한다. 다만 천박하게 여겨질 뿐”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제발 부끄러운 짓 좀 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도시락 나들이에 김성준 앵커 비판 “천박하고 비인륜적이다”…레이디제인도 “섬뜩”

    광화문 일베 도시락 나들이에 김성준 앵커 비판 “천박하고 비인륜적이다”…레이디제인도 “섬뜩”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일자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잇따라 비판적인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일베 측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너무한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이해하기 어렵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제발 도덕을 가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집회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다”…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집회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다”…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대해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남겼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일베 측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내가 하고 싶은 말 했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꼴불견이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댓글도 일베가 점령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집회 소식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집회 소식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일자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강하게 비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과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해 공개했다. 이어 대책회의 측은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다”며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을 먹는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글을 읽으며 피자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불러 현장에서 몸싸움이 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리 있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는 언제나 그렇듯이 답 없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최소한의 도덕도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퍼포먼스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 일침…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광화문 일베 퍼포먼스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 일침…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일자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강한 어조로 일침을 놓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과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해 공개했다. 이어 대책회의 측은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다”며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을 먹는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글을 읽으며 피자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불러 현장에서 몸싸움이 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두 사람 말이 맞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답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더 이상 볼 것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베,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 앞에서 ‘먹거리 집회’ 할말 잃어..

    일베,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 앞에서 ‘먹거리 집회’ 할말 잃어..

    ‘일베 광화문’ 일베 회원들이 광화문에서 대규모 먹거리 집회를 열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먹거리 집회에 나섰다. 앞서 ‘일베’ 측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치킨, 라면, 짜파게티 등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중인 유가족과 시민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일베 광화문 집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단식농성 앞에서 그러고 싶나”,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단식 하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먹거리 집회를..”, “일베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울겠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대단하다”, “나도 광화문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일베 광화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민은 없다” “오만만 있다” “존폐 위기다”

    여야 정치권 원로들은 세월호 정국으로 드러난 정치실종 상황을 국회 존폐가 걸린 중대 위기로 진단했다. 이 가운데도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등 ‘동료 의원 감싸기’가 이뤄진 것에 대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권의 오만함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며 추석 이후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수한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를 향한 국민의 원성, 노여움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한계선에 와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것은 대의 정치라고 볼 수 없다.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라 국회 자체 존폐의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여야가 이렇게 가면 공멸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한국 정치가 정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못한 지 오래됐고, 정치 실패가 국가 실패까지 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대로 가면 국가 위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형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 정쟁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회민주주의의 위기”라면서 “이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통해 새 의원을 구성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시민 사회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 현 대치 정국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여야는 의견이 엇갈렸다. 신경식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세월호특별법은 국회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청와대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가족들이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하는 데 대해 “상황에 따라 법을 편의적으로 왜곡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부정적 의견을 보이면서도 “새누리당은 더이상 고집을 부리지 말고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은 타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부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국정 혁신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 아니냐”면서 추석 전에 박 대통령이 나서 국민들 마음을 풀어 주거나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는 등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민심의 숙제… ‘세월호 묘수 찾기’

    6일부터 닷새간 추석 연휴가 시작되지만 세월호특별법 처리로 꼬인 정국을 풀어야 하는 여야 지도부는 곤혹스럽다. 직접 추석 민심을 마주하며 연휴 동안 정리한 정국 구상에 따라 정기국회는 물론 올해 말까지 정국의 향방이 갈릴 수 있어 여야 원내지도부의 머릿속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추석 연휴가 지나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어떤 형태든 국회 정상화의 해답을 가져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5일 솔솔 흘러나왔다.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단독 접촉해 세월호 해법 등 정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통화에서 “현안에 대한 여러 얘기를 주고받은 허심탄회한 자리였다”고만 전했다. 그러나 집권 여당 대표로서 국회 파행 장기화에 대한 부담이 크다. 특히 추석 연휴 직후부터는 국정감사,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정기국회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또 민생법안 처리를 계속 미루다가는 정부의 내년도 사업까지 힘들어진다. 일단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말미에 야당과 일정 논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15일 본회의에서 계류 안건들을 처리할 테니 전원 참석하라’는 소집령도 내렸다. 별도로 세월호 유가족을 설득할 새로운 대안도 연휴 동안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도 마음이 급하다. 장외투쟁으로 험악한 여론에 직면했던 박 원내대표는 연휴 동안 정국 해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또다시 거취 논란에 직면할 가능성까지 있다. 여기에 ‘문재인 조기 등판론’이 현실화될 경우 새정치연합은 격한 내홍에 휩싸이며 고난의 가을을 보낼 수밖에 없다. 야당 관계자는 “지금 박 원내대표 거취 얘기가 잠잠한 건 기회를 줬다기보다는 추석이 있어 일단 미뤄 둔 것이란 시각이 많다”고 전했다. 추석 이후에는 오는 15일이 일단 국회 정상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여야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역할도 주목하고 있다. 15일을 기점으로 정 의장이 ‘직권 상정’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여야를 압박하며 꽉 막힌 정국의 탈출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광화문 일베 테이블 설치는 세월호 대책회의가? SBS 김성준 일간베스트 비판 발언 내용 보니

    광화문 일베 테이블 설치는 세월호 대책회의가? SBS 김성준 일간베스트 비판 발언 내용 보니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식사 퍼포먼스 논란에 세월호 대책회의 측이 착잡한 심정이 담긴 입장을 내놨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단체 인사들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자리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소개했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착잡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답답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분노가 치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SBS 김성준 앵커 일간베스트 맹비난…대책위가 직접 테이블 설치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SBS 김성준 앵커 일간베스트 맹비난…대책위가 직접 테이블 설치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식사 퍼포먼스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단체 인사들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자리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소개했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억지가 너무 심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명절이면 명절답게 마음을 따뜻하게 가져보세요”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표현 방식 한번 정말 천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집회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집회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대해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일베 측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맞는 말이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정말 답이 없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정말 한심한 일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도시락 나들이에 SBS 김성준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잇따라 일침

    광화문 일베 도시락 나들이에 SBS 김성준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잇따라 일침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도시락 나들이 논란이 일자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과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해 공개했다. 이어 대책회의 측은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다”며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을 먹는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글을 읽으며 피자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불러 현장에서 몸싸움이 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양심도 없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왜 이러는 걸까요”,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판단력들이 왜 그렇게 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SBS 김성준 아나운서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잇따라 일침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SBS 김성준 아나운서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잇따라 일침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일자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과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해 공개했다. 이어 대책회의 측은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다”며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을 먹는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글을 읽으며 피자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불러 현장에서 몸싸움이 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행동이 사람이 할 짓인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너무한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상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김성준 앵커 비판 “천박하고 비인륜적이다”…레이디제인도 “섬뜩”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김성준 앵커 비판 “천박하고 비인륜적이다”…레이디제인도 “섬뜩”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일자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잇따라 비판적인 글을 남겼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일베 측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머릿속을 알 수 없는 집단”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들이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자기 가족들이 당했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추석 앞두고 답십리 전통시장 방문…물가 점검·상인 격려 등 민생 행보 계속

    朴대통령, 추석 앞두고 답십리 전통시장 방문…물가 점검·상인 격려 등 민생 행보 계속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동대문구 답십리 현대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살리기와 민생 행보를 강화해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에는 부산 수해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했고, 29일에는 나눔실천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전날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찾아 탈북,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정국이 장기화되자 민생행보를 부쩍 강화하며 국정 정상화의 의지를 드러냈고, 이날 전통시장 방문도 추석 민심을 다독이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선·문재인, 원전시찰 ‘동행’

    박영선·문재인, 원전시찰 ‘동행’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원전대책특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의원 등이 4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을 나란히 찾았다. 박 위원장과 문 의원은 “고리 1호기 수명연장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의 유일 지도부인 박 위원장과 활동 반경을 넓히는 중인 문 의원의 동선이 최근 자주 겹친다. 문 의원이 단식 농성을 벌이던 광화문에서 박 위원장이 인간띠 잇기 시위를 했고, 문 의원 방문 이틀 뒤 박 위원장이 전남 진도를 찾았다. 단식 중 문 의원이 “박 위원장 중심으로 단합하는 게 신뢰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거나, 진도에서 “실종자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둘이 내놓는 메시지 역시 같았다. 그럼에도 여야 세월호특별법 합의를 두 차례 거부한 당내 강경파와 친노무현계가 겹치는 상황인지라 대개의 시선은 문 의원과 박 위원장을 이질적으로 보고 있다. 문 의원이 단식할 때 “박 위원장을 흔드는 행보”란 비판이 나왔고, 황주홍 의원 역시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의원이) 지도부와의 공감 속에서 일치된 대오를 갖추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문 의원 측은 박 위원장의 진도, 원전 방문 일정에 대해 “조율하거나 미리 알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같은 동선, 같은 메시지가 ‘이질적 행보’로 해석되는 배경에 새정치연합의 폐쇄적 계파정치, 당내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못한 박 위원장의 위태로운 리더십이 자리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이날도 당내에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한 논쟁과 함께 박 위원장 거취 논란, 조기 전당대회 주장, 문재인 조기 등판 가능성 등 각종 설이 끊이지 않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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