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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수위 ‘도 넘었다’ 오뎅에 비유하며..경악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수위 ‘도 넘었다’ 오뎅에 비유하며..경악

    ‘세월호 생존 학생’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이 달린 이 게시글에는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 속 학생이 입은 재킷의 왼쪽 가슴에는 ‘단원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어묵을 먹는 동작이 나타나 있다. 또한 손가락으로 일베를 뜻하는 손동작도 취하고 있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 속에서 운명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썼던 용어다.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운영진에 의해 삭제됐지만 글을 본 네티즌들이 당시 게시물을 SNS 등에 퍼다 나르면서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독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됐다. 앞서 일베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생존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게시물..해도 너무 했다”,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게시물..심했다”,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게시물..진짜 왜 이러냐”, “세월호 생존 학생 모욕 게시물..끔찍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세월호 생존 학생) 뉴스팀 chkim@seoul.co.kr
  •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어묵 사건 “친구 먹었다” 경악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어묵 사건 “친구 먹었다” 경악

    세월호 생존 학생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어묵 사건 “친구 먹었다” 경악 단원고 학생 등 세월호 생존 피해자들이 구조에 아무 도움도 주지 않은 해경을 원망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말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선내 안전 펜스를 딛고 구조를 기다렸을 때 헬기 소리가 크게 들렸고 해경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해경이 뭐했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했다”고 A군이 답하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피해자 가족 100여명은 웅성거렸다. 증인들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유도한 해경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다. 구조 과정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도 못했고 123정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증인 신문 말미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공통된 질문에 증인들은 방청석의 유가족과 함께 울먹였다. A군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재판의 쟁점(피고인의 주장) 중 하나가 세월호가 너무 기울어 움직이기 어려워 선내 진입을 못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그림(법정 모니터에 제시된 선체 구조 도면)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언한 생존 학생 B군은 “우리 반에서 저 혼자 물밖에 얼떨결에 나왔다”며 “해경이 한명이라도 더 도와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흐느꼈다. 침몰 순간까지 커튼, 소방호스 등을 이용한 구조 활동 장면으로 잘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씨는 “밤마다 나를 죽이려고 누가 쫓아오는 꿈을 꿔 아내에게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내가 일을 하고 고 3이 되는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살아남은 것이 죄가 되느냐”고 흐느꼈다. 김씨는 “왜 배에서 일찍 나오지 않아서 이런 고통을 받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딸이 빠지면 누가 구해주겠느냐. 아빠는 같은 일이 생겨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피고인이 진실을 말한다면 이렇게 증인으로 나오지 않아도 될 테니 제발 진실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구조활동에 동참한 또 다른 김모씨도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아픈 사람들은 손을 잡아 일으켜 줘야 한다”며 “피고인이 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슬픈 사람들을 더 슬프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일부 네티즌은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수사 착수 ‘친구 먹었다” 교장이 고소장 접수…왜?

    경찰 수사 착수 ‘친구 먹었다” 교장이 고소장 접수…왜?

    경찰 수사 착수 경찰 수사 착수 ‘친구 먹었다” 교장이 고소장 접수…왜?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들을 모욕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일베 ‘어묵’ 게시글에 대해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으로부터 “일베에 ‘어묵’ 글을 올린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4시 57분쯤 왼쪽 가슴에 ‘단원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진 동복 재킷을 입은 한 남성이 일베 게시판에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지칭하는 일베 용어로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운영진에 의해 삭제됐지만 글을 본 네티즌들이 당시 게시물을 캡처해 SNS 등에 퍼다 나르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경찰은 게시글 원본이 삭제된 만큼 일베 측에 원본 데이터 등을 요청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묵’글과 관련해 아직 단원고 학생들은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도움 없었다” 울며 증언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도움 없었다” 울며 증언

    ‘세월호 생존 학생’ 세월호 생존 학생 등 피해자들이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구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 임정엽)는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선내 안전 펜스를 딛고 구조를 기다렸을 때 헬기 소리가 크게 들렸고 해경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해경이 뭐했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대기했다”고 A군이 답하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피해자 가족 100여명은 웅성거렸다. 증인들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유도한 해경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다. 구조 과정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도 못했고 123정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증인 신문 말미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공통된 질문에 증인들은 방청석의 유가족과 함께 울먹였다. A군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재판의 쟁점(피고인의 주장) 중 하나가 세월호가 너무 기울어 움직이기 어려워 선내 진입을 못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그림(법정 모니터에 제시된 선체 구조 도면)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언한 생존 학생 B군은 “우리 반에서 저 혼자 물밖에 얼떨결에 나왔다”며 “해경이 한명이라도 더 도와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흐느꼈다. 침몰 순간까지 커튼, 소방호스 등을 이용한 구조 활동 장면으로 잘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씨는 “밤마다 나를 죽이려고 누가 쫓아오는 꿈을 꿔 아내에게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내가 일을 하고 고3이 되는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살아남은 것이 죄가 되느냐”고 흐느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도움 없었다” 울면서 증언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도움 없었다” 울면서 증언

    ‘세월호 생존 학생’ 세월호 생존 학생 등 피해자들이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구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 임정엽)는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선내 안전 펜스를 딛고 구조를 기다렸을 때 헬기 소리가 크게 들렸고 해경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해경이 뭐했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대기했다”고 A군이 답하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피해자 가족 100여명은 웅성거렸다. 증인들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유도한 해경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다. 구조 과정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도 못했고 123정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증인 신문 말미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공통된 질문에 증인들은 방청석의 유가족과 함께 울먹였다. A군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재판의 쟁점(피고인의 주장) 중 하나가 세월호가 너무 기울어 움직이기 어려워 선내 진입을 못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그림(법정 모니터에 제시된 선체 구조 도면)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언한 생존 학생 B군은 “우리 반에서 저 혼자 물밖에 얼떨결에 나왔다”며 “해경이 한명이라도 더 도와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흐느꼈다. 침몰 순간까지 커튼, 소방호스 등을 이용한 구조 활동 장면으로 잘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씨는 “밤마다 나를 죽이려고 누가 쫓아오는 꿈을 꿔 아내에게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내가 일을 하고 고3이 되는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살아남은 것이 죄가 되느냐”고 흐느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어묵 사건 누가 저질렀나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어묵 사건 누가 저질렀나

    세월호 생존 학생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어묵 사건 누가 저질렀나 단원고 학생 등 세월호 생존 피해자들이 구조에 아무 도움도 주지 않은 해경을 원망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말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선내 안전 펜스를 딛고 구조를 기다렸을 때 헬기 소리가 크게 들렸고 해경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해경이 뭐했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했다”고 A군이 답하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피해자 가족 100여명은 웅성거렸다. 증인들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유도한 해경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다. 구조 과정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도 못했고 123정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증인 신문 말미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공통된 질문에 증인들은 방청석의 유가족과 함께 울먹였다. A군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재판의 쟁점(피고인의 주장) 중 하나가 세월호가 너무 기울어 움직이기 어려워 선내 진입을 못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그림(법정 모니터에 제시된 선체 구조 도면)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언한 생존 학생 B군은 “우리 반에서 저 혼자 물밖에 얼떨결에 나왔다”며 “해경이 한명이라도 더 도와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흐느꼈다. 침몰 순간까지 커튼, 소방호스 등을 이용한 구조 활동 장면으로 잘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씨는 “밤마다 나를 죽이려고 누가 쫓아오는 꿈을 꿔 아내에게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내가 일을 하고 고 3이 되는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살아남은 것이 죄가 되느냐”고 흐느꼈다. 김씨는 “왜 배에서 일찍 나오지 않아서 이런 고통을 받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딸이 빠지면 누가 구해주겠느냐. 아빠는 같은 일이 생겨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피고인이 진실을 말한다면 이렇게 증인으로 나오지 않아도 될 테니 제발 진실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구조활동에 동참한 또 다른 김모씨도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아픈 사람들은 손을 잡아 일으켜 줘야 한다”며 “피고인이 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슬픈 사람들을 더 슬프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일부 네티즌은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눈물은 커녕 “친구 먹었다” 조롱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눈물은 커녕 “친구 먹었다” 조롱

    세월호 생존 학생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아무 것도 안해”…눈물은 커녕 “친구 먹었다” 조롱 단원고 학생 등 세월호 생존 피해자들이 구조에 아무 도움도 주지 않은 해경을 원망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말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선내 안전 펜스를 딛고 구조를 기다렸을 때 헬기 소리가 크게 들렸고 해경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해경이 뭐했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했다”고 A군이 답하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피해자 가족 100여명은 웅성거렸다. 증인들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유도한 해경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다. 구조 과정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도 못했고 123정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증인 신문 말미에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공통된 질문에 증인들은 방청석의 유가족과 함께 울먹였다. A군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재판의 쟁점(피고인의 주장) 중 하나가 세월호가 너무 기울어 움직이기 어려워 선내 진입을 못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그림(법정 모니터에 제시된 선체 구조 도면)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언한 생존 학생 B군은 “우리 반에서 저 혼자 물밖에 얼떨결에 나왔다”며 “해경이 한명이라도 더 도와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흐느꼈다. 침몰 순간까지 커튼, 소방호스 등을 이용한 구조 활동 장면으로 잘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씨는 “밤마다 나를 죽이려고 누가 쫓아오는 꿈을 꿔 아내에게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내가 일을 하고 고 3이 되는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살아남은 것이 죄가 되느냐”고 흐느꼈다. 김씨는 “왜 배에서 일찍 나오지 않아서 이런 고통을 받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딸이 빠지면 누가 구해주겠느냐. 아빠는 같은 일이 생겨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피고인이 진실을 말한다면 이렇게 증인으로 나오지 않아도 될 테니 제발 진실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구조활동에 동참한 또 다른 김모씨도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아픈 사람들은 손을 잡아 일으켜 줘야 한다”며 “피고인이 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슬픈 사람들을 더 슬프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일부 네티즌은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일베 사진 논란 폭발…어묵 먹으며 “친구 먹었다” 끔찍한 발상

    단원고 일베 사진 논란 폭발…어묵 먹으며 “친구 먹었다” 끔찍한 발상

    ‘단원고 일베’ 단원고 일베 사진 논란이 뜨겁다. 일베의 일탈 행동이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도를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 게시판에 세월호 참사로 학생 수백명이 사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으로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가락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문제는 ‘친구 먹었다’는 제목의 끔찍한 의미다. 일부 일베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어묵’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바닷속에서 숨진 학생들이 물고기의 먹이가 됐고, 이러한 물고기로 만든 어묵을 먹고 있다’는 뜻이다. 실로 끔찍한 비유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4월에도 일베 회원들은 단원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달아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도대체 ‘어묵’이 무슨 뜻이길래?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도대체 ‘어묵’이 무슨 뜻이길래?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도대체 ‘어묵’이 무슨 뜻이길래?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일부 네티즌은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친구 먹었다’ 비난여론 일파만파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친구 먹었다’ 비난여론 일파만파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친구 먹었다’ 비난여론 일파만파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글에는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내용도 있어 충격을 줬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답없는 카톡편지… “진실 위해 걷겠다”

    대답없는 카톡편지… “진실 위해 걷겠다”

    ‘(아들! 엄마 이제) 도보 시작.’ 홍영미(47)씨는 26일 오전 10시쯤 아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답은 오지 않았다. 아들 이재욱(단원고 2학년)군과의 카카오톡 채팅방에 홍씨가 올린 수많은 메시지는 지난해 4월 16일 이후 ‘읽지 않음’ 상태다. 그래도 상관없다고 했다. 메시지를 보낼 때만큼은 아들과 다시 하나가 되는 기분이라고 했다. 홍씨는 벌써 9개월째 아들과 가상 대화를 이어 오고 있다. “그동안 재욱이에게 카톡으로 편지를 썼어요. 하루하루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해 줬죠. 오늘은 엄마가 도보행진에 나섰다는 소식을 얘기해 줬어요.” 참사 286일째인 이날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 가족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400여명이 모여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실종자 수습,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9박 20일 일정의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530㎞를 걸어 다음달 1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한다. 지난해 8월에도 단원고 희생자의 두 아버지가 안산에서 팽목항으로 갔다가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대전까지 걷는 900㎞ 대장정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온전한 선체 인양,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란 문구가 적힌 노란색 ‘몸자보’(조끼 모양으로 몸에 덧입는 대자보)를 입고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겼다. 고 권순범군의 어머니 최지영(51)씨는 전날 밤 희생자 100여명이 안치된 안산 하늘공원을 찾았다. 최씨는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아들에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단원고 2학년 2반 고 박예슬양의 아버지 박종범(48)씨도 “억울한 마음뿐”이라며 “아직까지 내 자식이 죽은 원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이렇게는 살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전 10시 40분쯤 행진단은 단원고에 도착했다. 정문 앞에서는 ‘리멤버 0416’(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아버님, 어머님 힘내세요”라고 외쳤다. 세월호 생존자들도 행진에 동참했다. 침몰 당시 소방호스를 몸에 묶은 채 단원고 학생 20여명을 구한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50·화물차 운전기사)씨도 눈에 띄었다. 김씨는 “아이들의 간절한 눈망울이 아직도 눈에 밟힌다”며 “더 많은 승객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함께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도 이어졌다. 안산의 한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황아람(24·여)씨는 “가족들과 같이 걸으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세월호 가족들은 가족대책위원회를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라는 이름의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운영위원장 겸 대표이사를 맡은 전명선 전 가족대책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 강력한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만이 304명의 넋을 기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중 측정 작업 등을 거쳐 오는 3월쯤 세월호 인양 최종 기술보고서를 작성한 뒤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인양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글·사진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일베,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비하 사진 논란…끔찍한 발상

    일베,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비하 사진 논란…끔찍한 발상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비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뜨겁다. 26일 일베 게시판에 세월호 참사로 학생 수백명이 사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으로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가락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문제는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끔찍한 의미다. 일부 일베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어묵’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바닷속에서 숨진 학생들이 물고기의 먹이가 됐고, 이러한 물고기로 만든 어묵을 먹고 있다’는 뜻이다. 실로 끔찍한 비유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4월에도 일베 회원들은 단원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달아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네티즌 분노 폭발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네티즌 분노 폭발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네티즌 분노 폭발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글에는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내용도 있어 충격을 줬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충격적 사진의 정체는?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충격적 사진의 정체는?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충격적 사진의 정체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일부 네티즌은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네티즌의 분노 도대체 왜?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네티즌의 분노 도대체 왜?

    단원고 일베 비하 사진 단원고 일베 논란 ‘친구 먹었다’ 네티즌의 분노 도대체 왜?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올라왔다.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 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빗댈 때 쓰는 용어다. 일부 네티즌은 “바다에서 수장된 친구 살을 먹은 물고기가 오뎅이 됐고, 그 오뎅을 자기가 먹었다는 뜻”이라는 풀이도 내놓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SNS 등으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베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희생자와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건 너무했다”, “정말 제정신인 거냐”, “이런 식으로 조롱하는 건 법으로 처벌할 수 있지 않나요” 등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영 4번째 출사표… “소통·화합 아이콘 될 것”

    이주영 4번째 출사표… “소통·화합 아이콘 될 것”

    이주영(4선·경남 창원 마산합포) 새누리당 의원이 25일 여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3일 청와대로부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이날부로 사퇴처리 됐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로서 소통과 화합의 아이콘이 되겠다”면서 “혁신의 아이콘 김무성 대표와 똘똘 뭉쳐 여권의 결속으로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쓴소리, 필요하다. 하지만 쓴소리보다 더 강한 것이 옳은 소리”라며 “국민과 나라를 위한 옳은 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의 이 의원은 “초·재선 의원 시절 서슬 퍼렇던 DJ(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파헤친 최고의 저격수였다”면서 “두 번의 정책위의장과 대선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총선과 두 차례 대선 승리를 이끈 정책 변화의 주도자”라고 자부했다. 유력 경쟁자로 꼽히는 3선의 유승민 의원보다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나름대로 선배니까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조금 앞서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당선 시 부산 출신인 김 대표와 함께 여당 지도부를 부산·경남(PK) 출신이 독식하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 이 의원은 “지역 안배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당에서의 역할론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것은 2011년 이후 네 번째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출마하지 못했다. 이 의원은 4·16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는 데 임기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새 총리가 풀어야 할 현안은…

    제2기 국무총리가 임기 중에 풀어야 할 현안은 무엇보다 정치권의 원만한 국정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치·행정 전문가들은 25일 새 총리의 과제로 정치권의 국정 협력, 위기관리 리더십, 국정 조정 능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수의 전문가는 “정부가 아무리 좋은 국정 개혁과제를 제시해도, 이를 제때 집행하려면 관련 법령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는 야당을 포함한 정치권의 협조가 절실한 문제”라며 입법부와의 소통을 먼저 강조했다. 국회에 상정된 일부 민생·경제 법안이 지난 연말까지도 통과되지 못했고, 결국 정홍원 총리가 해를 넘긴 지난 7일 이례적으로 상임위원장들의 방을 찾아다니며 14개 법안의 처리를 거듭 당부한 것을 국정운영 애로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야당이 비협조적인 게 비단 총리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해도, 총리는 국정 수행의 좌장이라는 점에서 책임이 무겁다는 것이다.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는 주문도 내놓았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에도 잦은 안전사고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정부 내 통합지휘체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얘기다. 대형 재난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청와대가 ‘감 놔라 배 놔라’를 한다면 혼선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국민안전처장이 사고 수습에 있어서 다른 부처들의 신속한 지원을 받으려면 총리가 이를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정책 과제와 선거공약을 서둘러 수행하기 위해 부처별 현안의 조정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도 ‘책임 총리’를 자임하고 국정 조정에 소정의 성과를 내긴 했지만, 정부 출범 3년 차에도 뚜렷하고 가시적인 효과는 내지 못한 게 사실이다. 황윤원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행정 관료, 경찰청장, 도지사, 정치인을 두루 거친 터라 소통과 추진력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면서 “그러나 총리 임기 중에 이를 완수하지 못하면 그다음 총리는 정책 수행과는 거리가 먼 ‘마무리 총리’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세월호 여파에… 작년 국립공원 방문객 52만명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464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공원 방문객은 2010년 연간 방문객이 4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해마다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여파 등으로 전년 대비 1.1%(52만명) 감소했다. 세월호 사고 발생 전인 1~4월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지만, 사고 이후(5~12월) 4.6% 감소했다. 탐방객의 60% 이상이 여름과 가을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할 때 수학여행 취소 등으로 단체탐방객이 줄고 잦은 비로 행사 등이 열리지 못하면서 방문객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월출산은 ‘왕인박사 유적지 국화축제’가 취소되면서 탐방객이 2013년에 비해 15.5% 줄었고 가야산도 27.5% 감소했다. 국립공원 가운데 탐방객이 가장 많은 곳은 북한산으로 728만명에 이르렀다. 이어 한려해상(616만명), 무등산(381만명), 설악산(362만명), 경주(319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가을 탐방객이 33.0%로 가장 많았다. 여름과 봄은 각각 27.0%, 25.0%, 겨울은 15.0%로 집계됐다. 스키장이 인접한 덕유산은 겨울철, 단풍이 유명한 내장산은 가을철, 한려해상과 태안해안은 여름철 탐방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① 원박 vs 신박 ② 당심 끌어안기 ③ 러닝메이트 조합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총리 후보자 지명으로 여당 원내대표 선거전이 3개월여 앞당겨져 조기점화했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 3년차 당청을 조율하며 내년 총선까지 책임지는 원내 사령탑이 될 올해 원내대표는 ‘박심’(박 대통령의 의중)을 비롯한 계파 경쟁과 ‘당심’ 향배,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조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양강 후보인 4선 이주영·3선 유승민 의원 간 대결을 “단순히 ‘비박(비박근혜) 대 친박(친박근혜)’ 대결로 볼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 의원은 지난 총·대선을 기점으로 박 대통령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스스로 친박계임을 자임하는 원박(원조 박근혜)계다. 반면 이 의원은 2007년 대선 정책위의장 시절부터 중립 또는 범친이계로 분류된 이후 친박계 핵심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러다 2012년 대선 때 정책위의장 및 특보단장, 지난해 세월호 사태 때 해양수산부 장관을 계기로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은 ‘신박’이다. 당 관계자는 “청와대도 앞서 원내대표 선거처럼 사인을 준다면 누구에게 줄지 고심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청와대 문건 파동, 연말정산 혼란 등 민심 악재에 휩싸인 상황에서 총선 공천 때까지 갈 원내대표라 그 어느 때보다 청와대와 긴밀한 관계가 필요한 자리”라고 전했다. 친박계 좌장으로 인식되는 서청원 최고위원도 지난해 전당대회 때 자신을 지원했던 유 의원과 친박계 이주영·홍문종 의원 사이에서 결정을 주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심과 별개로 당심 역시 주요변수다. 앞서 지난해 국회의장 선거전, 지자체장 경선에서 비박계 당선의 이변이 연출된 바 있다. 결국 후보들의 스킨십이 당선의 핵심요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유 의원은 지역구인 대구를 비롯해 당내 초선 의원 모임 ‘심지회’, 이종훈·민현주·김세연 의원 등 개혁성향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기반인 경남권과 충청권 일부 위주로 세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구도와 맞물린 정책위의장 조합도 관심거리다. 러닝메이트에 따라 지역표가 이합집산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두 후보가 각각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수도권, 충청 3선 중 짝을 찾는 게 ‘공식’이나 아직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에 함께 거론되는 정병국, 원유철, 심재철 등 수도권 4선들의 26일 회동 결과에 따라 경선구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유 의원은 정 의원 또는 3선 나경원·한선교 의원 등을 두루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 역시 친박계 단일화로 홍문종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삼는 안을 검토하다가 원 의원과 손잡는 안도 고심 중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내각·靑 개편] 파란만장 700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취임 2주년을 며칠 앞두고 물러나게 됐다. 연초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5월 유임설’이 나돈 터라 총리 교체 발표가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정 총리는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두어 차례 사임을 결심한 바 있기 때문에 담담한 표정으로 23일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와 주요 간부들과의 만남에서 “(나는) 2년 동안 했으니까, (직원들은) 새 분위기에서 일하는 게 맞다”며 “무거운 짐을 벗어서 홀가분하다”고 소회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후 청와대 임명장을 받을 때까지 남은 기간에는 국무회의와 국가정책조정회의에만 참석하고 나머지 일정은 대폭 줄이기로 했다. 정 총리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2013년 2월 26일 임명된 뒤 1년 2개월 만인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후임으로 지명된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여러 논란에 휘말려 낙마하자 유임됐고, 잠시 눈총을 받았던 ‘시한부 총리’라는 멍에도 어느 정도 벗었다. 지난겨울 공직 개혁 등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울 때 다시 교체설이 나왔으나 그때도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새해 들어서는 유임설에 힘입어 활기찬 행보를 보였고, 지난 10일 출입기자들과 산행을 할 때는 총리 교체설에 대해 “할 말이 왜 없겠느냐마는 누가 물으면 ‘소이부답’(笑而不答·말 대신 웃음으로 답한다)이라 한다”고 대답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일본의 역사 망언이 또 불거졌을 때는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의 무모한 행위로 국제사회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질타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또 신년 중소기업 간담회 자리에서는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다는 ‘근심엽무’(根深葉茂)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정부의 중기 정책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퇴임 이후) 산행이나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곤 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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