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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선 ‘보안손님’ 함구…헌재 “최순실 靑 출입은 국가기밀 아니다”

    이영선 ‘보안손님’ 함구…헌재 “최순실 靑 출입은 국가기밀 아니다”

    민간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수행 비서’ 역할을 하면서 청와대가 지정한 ‘보안손님’을 실어나르는 역할을 했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행정관은 “보안손님과 관련해선 업무 특성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최순실씨의 청와대 출입은 국가 기밀이 아니다”라면서 이 행정관에게 최씨의 청와대 출입과 관련한 증언을 촉구했다. 이 행정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관들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윤전추 행정관과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박 대통령을 보좌한 것으로 알려진 이 행정관을 상대로 참사 당일 대통령의 구체적인 행적을 캐물을 방침이다. 이 행정관은 지난 5일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끝내 대심판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않았다. 이날 헌재에 나왔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아래서 근무한 이 행정관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일정을 관리하고 두 사람의 연락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청와대 경호실 소속이었던 이 행정관은 안 전 비서관이 있던 청와대 제2부속실로 파견됐다. 그는 “안 전 비서관으로부터 청와대 상근 경호 업무를 제안받았다”면서 “‘보안손님’도 경호에 대한 보안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 10월까지 박 대통령의 사적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최씨가 운영하던 강남 의상실에 일주일에 몇차례 간 적이 있다. 박 대통령과 최씨가 지인이고, 친분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행정관은 “‘보안손님’의 청와대 출입과 관련해선 업무 특성상 말할 수 없다”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안손님’으로 누가 출입했는지와 관련해서는 함구했다. ‘비선 실세’ 최씨, 박 대통령에 대한 ‘비선 진료’를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 또 차은택(48·구속기소)씨 등을 보안손님으로 데려왔는지 등과 관련해서는 말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러자 강일원 재판관은 “최순실씨와 관련한 증언은 거부할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 “최순실씨의 청와대 출입은 국가기밀이 아니다”라는 말로 이 행정관의 증언을 촉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주승용 “朴대통령 측, DJ-盧와 비교? 후안무치한 궤변”

    주승용 “朴대통령 측, DJ-盧와 비교? 후안무치한 궤변”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답변서에 대해 “후안무치한 궤변”이라고 질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온 국민은 TV통해 삶과 죽음을 가로지르는 현장을 보며 발을 동동 굴렀는데 대통령은 TV도 없이 관저서 정상보고를 받고 업무를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대통령의 일상은 24시간 재택근무라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가 막힌 것은 게으르고 비밀 많은 본인 업무태도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교한 것”이라면서 “뻔뻔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진실의 모래시계의 모래가 얼마 안 남았다”며 “박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동안 국민을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적인 일이 무엇인지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과 관련해서는 “저와 국민의당은 정치인 반기문이 아닌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반기문의 귀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심판 4차변론, 이영선 출석…朴대통령 7시간 행적 단서 나오나

    탄핵심판 4차변론, 이영선 출석…朴대통령 7시간 행적 단서 나오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 증인신문에 출석했다. 이 행정관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다문 채 대심판정으로 들어갔다. 지난 5일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다. 이 행정관은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으로 박 대통령과 최씨 사이에서 연락을 담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 당일에는 윤전추 행정관과 청와대 관저에서 박 대통령을 보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의혹에 따라 이날 4차변론에서 국회 소추위원단은 이 행정관에게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 등을 세세하게 캐물을 전망이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지난 10일 ‘세월호 7시간’ 석명 자료를 제출했지만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추위원단은 세월호 7시간 자료에서 해명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이 행정관의 증인 신문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류희인 전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3시에는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4시에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일씨 피랍’ 당시 노무현 일정표 공개…박 대통령과 확연한 차이

    ‘김선일씨 피랍’ 당시 노무현 일정표 공개…박 대통령과 확연한 차이

    ‘김선일씨 피랍사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무 일정표가 공개됐다. 2004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노 전 대통령의 일정표에는 서면 보고가 전혀 없었고, 관련 참모들을 불러 함께 식사하며 현안을 논의하고, 이동하면서도 전화로 현안을 챙긴 과정이 담겨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은 11일 의원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참여정부) 김선일씨 피랍 관련 일정’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는 노무현재단이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대통령 재직 당시 작성된 세부 일정표다. 이해찬 의원은 김선일씨 피랍사건이 벌어지고 일주일 뒤 국무총리에 임명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 보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김선일씨 피랍 사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관저 보고를 받았다며 비교 대상으로 삼자 ‘잘못된 비교’라는 차원에서 이해찬 의원이 공개한 것이다. 2장으로 구성된 일정표에는 김선일씨 피랍이 확인된 6월 21일부터 살해됐던 23일까지 노 전 대통령의 일정들이 분 단위로 적혀 있다. 가장 처음 보고를 받은 건 6월 21일 오전 6시 59분에 이종석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장과 약 5분간 전화 통화를 통해서다. 아침식사 자리로 이동하며 전화 보고가 이어졌고, 식사 자리에는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해 이라크 피랍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집무실에서 이종석 NSC 차장, 권진호 안보보좌관 등으로부터 피랍 상황을 보고받은 시각은 오전 8시 47분. 오전 8시 2분에 관저에서 관련 보고를 포함한 아침식사를 끝내고 45분 뒤 집무실에서 정식 보고를 받은 것이다. 점심시간에도 청와대 비서관 등 참모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6월 22일 역시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리대행,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이라크 피랍 관련 등 정부 현안을 논의했고, 30분 뒤인 오전 9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국무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또다시 안보보좌관 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은 밤 9시 30분~10시 30분에도 이라크 인질 사태 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인 23일 새벽 1시 10분 관저에서 김선일씨 사망 관련 긴급보고를 받았다. 그리고 오전 6시 55분부터 30분간 상황보고와 함께 대국민담화를 준비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일정표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노 전 대통령의 일정표에는 서면보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피랍과 사망 당시 긴급하게 전화로 보고를 받았고, 그 외에는 모두 직접 대면보고 또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전 7시쯤에 시작된 아침식사 자리에 관련 참모들이 함께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당일 아침, 점심, 저녁식사 모두 혼자 식사를 했다. 이해찬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시간 이외에만 관저에서 업무를 봤고, 새벽 1시에도 보고를 받았다”면서 “진실을 호도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참사 때문에 시작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참사 때문에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가 만든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막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관련 각종 문화 행사부터 불이익을 주는 데 활용된 것이다. 11일 경향일보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세월호 참사 한 달 뒤인 2014년 5월 블랙리스트 작성 논의가 시작됐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의 진술과 정황을 확인했다. 블랙리스트 작업이 1차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세월호 활동과 행사를 억제하고, 불이익을 주는 일부터 겨냥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블랙리스트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51)의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시절(2014년 6월~2015년 5월) 정무수석실이 국가정보원장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고 교육문화수석실을 거쳐 문체부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문체부가 이후 우수도서를 선정·보급하는 ‘세종도서 선정 심사’에 세월호 관련 서적을 일제히 배제한 것도 블랙리스트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문제도서가 선정되지 않도록 세종도서 선정 기준이 바뀌었다는 문체부 관계자의 진술도 확보했다. 세종도서는 문체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학자·출판평론가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출판계 핵심 관계자는 경향신문에 “2015년 세종도서 추천 작품 가운데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만든 문학 서적이 최종 심사단계에서 제외됐다”면서 “심사위원들이 ‘이 책은 꼭 넣어야 한다’며 선정에 합의한 도서가 특별한 이유 없이 최종 배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대 해당 도서 선정을 막으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일 피랍 때 盧 대통령 관저에?’…이해찬 “朴측 주장 허위”

    ‘김선일 피랍 때 盧 대통령 관저에?’…이해찬 “朴측 주장 허위”

    2004년 김선일씨 피랍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렀다는 박근혜 대통령 측의 주장에 노 전 대통령 측이 반박에 나섰다. 이해찬·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전 대통령의 상세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이 첫 피랍 보고를 받은 이후 김선일 씨가 숨지는 순간까지도 청와대 본관에서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 측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이 관저에 있었다는 논란을 피하려 허위 사실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 대통령 측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일 7시간 동안의 행적에 대한 자료를 10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답변서에 따르면 청와대에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본관 집무실, 관저 집무실, 위민관 집무실이 있으며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 대통령 측은 “청와대는 어디서든 보고를 받고 지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며, “국가의 통수권자로서는 24시간 대통령 그 자체로서 근무하는 것이지 어떠한 장소적 개념에서의 행위 즉 본관 집무실에서의 행위만이 정상적인 업무라는 등의 개념은 대통령 직무의 특수성에 비추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시민단체 “반기문 대권행보 앞서 친박 행적 사과하라”

    경남 시민단체 “반기문 대권행보 앞서 친박 행적 사과하라”

    경남 시민단체가 대선 유력 후보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상대로 “친박(친박근혜) 행적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근혜 퇴진 경남운동본부’는 11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전 총장이 대권행보를 하기에 앞서 과거 걸어왔던 친박 행적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과 친·인척을 둘러싼 부정비리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책 폐기와 적폐 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내일이면 반 전 총장이 귀국해 대권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동안 반 전 총장이 해왔던 친박 행적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반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가 일본과 위안부 합의를 했을 때 이 합의를 칭송했다”면서 “유엔에서 새마을운동 전도사를 자처했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수십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 SK그룹의 중동 진출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SK텔레콤 뉴욕지사를 설립해 아들을 취업시켰다는 의혹 등이 난무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7시간 행적 24시간 재택근무? “침대가 집무실이냐, 환장할 얘기”

    세월호 7시간 행적 24시간 재택근무? “침대가 집무실이냐, 환장할 얘기”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의 행적’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재택이라도 24시간 근무”라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침대가 집무실이냐? 그 말씀을 들은 2천만 월급쟁이들이 환장할 이야기”라면서 질타했다.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제2부속실장을 지낸 전재수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노무현정부 시절에도 관저에는 집무실이 없었다. 관저는 편하게 쉬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측 대리인단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식일정이 없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관저에 있었다’고 돼 있는데, 자기네들이 관저가 어떤 곳인지 알면서 ‘관저 집무실’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 앞뒤고 맞지 않는다. 집무실은 본관 집무실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 또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제출한 세월호 7시간의 흔적은 이미 드러난 사실을 마지못해 인정하면서도 나머지 대부분은 확인할 수 없는 보고와 지시로 채웠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가 요구한 것은 대통령의 구체적 기억인데, 제출된 것은 짜깁기한 대통령의 알리바이 뿐”이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광고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박근혜정권 들어와서는 ‘침대는 집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정권을 ‘재택근무정권’이라고 규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숨지는 그 시점에 국민은 9시부터 사고 난 걸 알고 있었는데 관저에서 10시에 보고받은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정상집무를 봤다고 우기는가”라며 “국민 가슴에 다시 한 번 못을 박는 허무맹랑한 해명을 해명이라고 듣고 있을 수가 없다. 대통령께서는 더이상 우기지 말고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세월호 유가족에게 정말 눈물로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범계 “김선일씨 살해 당시 盧 대통령도 관저 근무? 그때는 밤 1시”

    박범계 “김선일씨 살해 당시 盧 대통령도 관저 근무? 그때는 밤 1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측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도 관저 근무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선일씨 살해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라며 “관저에서 당연히 주무실 때와 평일에 하루 종일 관저에서 머무른 것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김선일씨 납치 사건 때 노 전 대통령이 납치 소식을 보고 받은 시점은 새벽 6시”라며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일씨가 참수돼 살해됐다는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로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며 “(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노 전 대통령도 김선일씨 피랍 당시 본관이 아니라 관저에 머물렀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박 의원은 전날 박 대통령 측이 헌재에 제출한 세월호 참사 당일 관련 소명자료에 대해 “헌재를 한마디로 물로 보는 것”이라며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자승자박의 답변서”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전 내내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렸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근거가 없으니 헌재가 다시 요청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장수 실장이나 해경청장과 통화했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근거는 못밝히고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댔다”며 “말로써 말을 입증하는, 즉 근거를 내놓으라고 했더니 또다른 주장을 내놓고 입증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전에 3번 전화지시를 내렸다는 근거가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그날 210분동안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잠시 사라졌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론 오보’ 탓한 朴대통령, 정작 TV는 안 봤다?

    ‘언론 오보’ 탓한 朴대통령, 정작 TV는 안 봤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보고 및 지시 ‘혼선’과 관련해 언론 오보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 측이 10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석명서에서도 해당 내용은 그대로였다. ‘세월호 7시간’ 답변서에 따르면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관계기관의 잘못된 보고와 언론의 오보가 겹쳐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박 대통령 측 해명을 종합하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일 오전 TV를 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 탄핵심판 2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이 오전 내내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헌재에 제출한 석명서에서도 박 대통령은 오전부터 오후 5시 15분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문할 때까지 관저에 머물렀다고 적혀 있다. 다만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는 TV가 없다. 이에 박 대통령이 PC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언론 보도를 접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이날 박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TV를 보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했다. 박 대통령 측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일 박 대통령은 오전 9시 53분쯤 국방 관련 건으로 서면보고를 검토 중이었다. 세월호 보고를 받은 것은 이로부터 약 7분 후인 오전 10시쯤이다. 세월호 사고는 오전 9시 19분부터 방송(YTN)을 통해 보도됐다. 박 대통령은 10시 15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 전화해 상황 파악을 하며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 여객선 내 객실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누락 인원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22분에 “샅샅이 뒤져서 철저히 구조하라”, 30분에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통화 기록 증거물은 제출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10시 36분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사고 상황 보고서(1보)를 받아 검토했다. 대리인단은 당시 보고가 ‘471명 탑승에 오전 9시 50분 현재 70명 구조완료’였다며 ‘KBS TV에 중대본 발로 “구조는 신속하고 순조롭게 진행. 사망 위험 비교적 낮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타국 대통령 방한 시기 재조정, 자율형 사립고 관련 문제점 등을 보고서로 검토하던 박 대통령은 오후 12시 50분 최원영 고용복지수석과의 기초연금법 관련한 통화를 한다. 이 통화 기록은 증거 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아닌 증거물로 박 대통령의 당일 행적이 처음 확인된 셈이다. 이진성 헌재 재판관은 10일 “(답변서를 요청한 것은) 피청구인(박 대통령) 기억을 살려 당일 행적을 밝히라는 것이었다”면서 “답변서가 그에 못 미친다. 12시 50분 최원형 고용복지수석과 통화를 했다면서 통화기록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는 수차례 통화를 했다면서도 답변서에는 기재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재판관은 “피청구인의 기억을 살려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최초 인지 시점이 언제인지, 오전 9시 좀 넘어서부터 TV로 보도되기 시작했는데 피청구인은 TV를 통해서 확인하지 않았는지 등을 다시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朴대통령, 김장수와 7차례 전화”… 통화기록은 제출 안 해

    “朴대통령, 김장수와 7차례 전화”… 통화기록은 제출 안 해

    “오후 2시 11분 구조상황 확인하라 지시… 2시 50분, 金 보고 받고 중대본 방문 지시… 3시 35분, 관저서 20분 동안 머리 손질” 심각성 인지한 후 2시간 행적 설명 부족… 헌재 “답변서 미흡… 증거자료 제출하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변호하는 대리인단이 10일 헌법재판소 재판부에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답변서를 제출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총 7차례 전화통화를 하는 등 구조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취지의 답변이다.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그러나 박 대통령과 김 전 실장의 통화기록 등 구체적인 증거는 제출하지 않았다. 내용도 그동안 청와대 측이 밝힌 것보다 크게 진전된 것이 없어 헌재 측은 보완을 요구했다. 특히 일부 내용은 앞뒤가 맞지 않는데다 첫 사고 보고는 오전 10시가 돼서야 이뤄졌고, 오후 3시 이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 2시간 정도는 보고만 받은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의문을 더하고 있다. 이날 답변서에 따르면 2014년 4월 16일 당시 세월호 사고 신고는 오전 8시 52분쯤 접수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사고 사실을 인지한 건 오전 9시 19분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에 대한 첫 보고는 이보다 40분이나 늦은 오전 10시가 돼서야 이뤄졌다. 온 국민이 마음 졸이며 TV로 세월호가 가라앉는 모습을 보던 때였다. 박 대통령 측은 또 “당일 오전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직접 관저 집무실로 찾아와 세월호 상황을 대면 보고했고, 점심 후 즈음에도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으로부터 세월호 관련 상황을 대면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증언과 동일하다. 하지만 답변서 바로 다음 장에는 “그날 관저 출입은 대통령의 구강 부분에 필요한 약(가글액)을 가져온 간호장교(신보라 대위)와 중대본 방문 직전 들어왔던 미용 담당자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기재돼 있다. 하루 종일 본관이 아닌 관저에 머문 박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하려면 관저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관저 출입자는 간호장교와 미용 담당자뿐이라고 스스로 모순을 드러낸 셈이다. 박 대통령 당일 행적 표에도 안·정 전 비서관의 대면 보고 시간은 빠져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청와대에 들어온 미용담당자로부터 약 20분에 걸쳐 머리손질을 받았다. 기존에 청와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던 일정에는 없던 내용이다. 박 대통령 측은 “관계기관의 잘못된 보고와 언론의 오보가 겹쳐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며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오후 2시 50분쯤 인명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해 박 대통령은 중대본 방문을 지시했다”고 명시했다. 답변서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해경에서 총 370명이 구조됐다는 보고가 잘못된 거 같다는 취지의 보고를 한 뒤 박 대통령이 중대본 방문을 지시한 것은 오후 3시다. 그러나 이후 오후 5시 15분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할 때까지 약 2시간 동안 박 대통령은 단 한번의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 나머지 행적은 모두 서면 보고나 회의결과 보고 등으로 채워져 있다. 강신업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는 “답변서에는 대통령의 행적이 아닌 보고받은 내용만 있다”면서 “피청구인(박 대통령) 측이 구체적인 행적을 알려주지 않으면 헌재는 검찰이나 청구인 측이 제출한 자료로만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방문을 결정했다는 해명도 김 전 실장의 진술과 엇갈린다. 김 전 실장은 2016년 12월 14일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오후 2시 57분)대통령의 질책 전화가 와서 모든 구조 상황은 중대본과 해경에서 발표하니 직접 중대본에 가보시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진성 헌재 재판관은 “(답변서를 요청한 것은) 피청구인(박 대통령) 기억을 살려 당일 행적을 밝히라는 것이었다”면서 “답변서가 그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12시 50분 최원형 고용복지수석과 통화를 했다면서 통화기록이 있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는 수차례 통화를 했다면서도 답변서에는 기재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재판관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을 처음으로 인지한 시점도 확인을 요청했다. 세월호 사고는 오전 9시 19분부터 방송(YTN)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참사 사건 당일 박 대통령이) 텔레비전을 보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문체부가 만든 문화계 블랙리스트, 최순실에게 보고”

    “문체부가 만든 문화계 블랙리스트, 최순실에게 보고”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문화계 인사의 성향을 파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문건이 최씨에게 보고됐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10일 JTBC는 2015년 3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작성된 문건을 보도했다. 장애인 연극단체 다빈나오의 대표가 세월호 관련 리트윗을 하고 야당 정치인을 팔로잉 한다고 적혀있다. 이 문건의 작성자는 문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인 최모씨로 알려졌다. 최 보좌관은 검찰 조사에서 해당 문건을 고영태 씨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 문건을 받은 고씨 측은 최순실 씨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 요약 정리를 했다. 요약한 내용에는 극단 대표가 좌파 유인물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원금을 받았다고 돼 있다. 옆에는 ‘조치 통보’라고 써 있다. 실제 해당 단체는 2016년 문체부 지원 사원에서 탈락했다. 고영태 씨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최씨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계 넘어 모든 분야에 ‘블랙리스트’ 작성…“김기춘이 지시했다”

    문화계 넘어 모든 분야에 ‘블랙리스트’ 작성…“김기춘이 지시했다”

    청와대에서 문화·예술계를 넘어 모든 분야에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0일 SBS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가 사실상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 걸쳐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검 팀은 청와대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블랙리스트가 문화계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거의 모든 수석비서관실이 분야별로 정부 지원 배제 대상자 명단, 즉,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다.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임명 직후 수석실별로 블랙리스트를 보고하라고 지시했고,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비서관들이 실무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리스트 작성 기준은 지난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지지했는지, 세월호 관련 발언을 했는지 등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흐지부지 끝난 탄핵심판 3차 변론…‘세월호 7시간’은 다소 진전

    흐지부지 끝난 탄핵심판 3차 변론…‘세월호 7시간’은 다소 진전

    헌법재판소에서 10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은 핵심 증인이 줄줄이 불참하며 흐지부지 종료됐다. 이날 변론은 국정농단 주범인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증인 신문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이들은 9~10일 각각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국정농단 3인방을 강제 구인하는 대신 증인신문을 16일과 19일로 연기했다. 최씨의 증인신문은 16일 오전 10시, 안 전 수석은 같은 날 오후 2시, 정 전 비서관 증인신문은 19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헌재는 만일 다음 기일에도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기일 연기가 아닌 곧바로 이들을 강제 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회 소추위원단은 ‘대통령 측이 증인 출석을 조종하는 전략으로 탄핵심판을 고의 지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헌재도 이례적으로 주요 증인 불참으로 인한 심판 지연을 우려하면서 주 3회 심판 기일을 지정하는 등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헌재는 예정에 없었던 16일과 17일 두 차례 변론을 열어 불출석한 증인들과 새로 채택된 증인들을 신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재는 또 양측 대리인에게 쟁점 파악을 위한 추가 자료 제출을 재촉하는 등 신속한 심판 진행 협조를 당부했다. 이처럼 증인신문에서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소기의 진전도 있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헌재에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자료를 제출했다. 헌재가 지난달 22일 자료 제출을 요구한 지 19일 만이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참사 당일 신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세월호 참사일 박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며 밀린 보고서를 검토하고 이메일이나 팩스, 인편을 통해 업무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헌재는 “답변서는 상당 부분 대통령이 주장하는 세월호 참사 당일 보고 지시에 대한 것만 기재돼 있다”고 지적하며 “세월호 침몰에 대한 최초 인지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답변서 보완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 대리인단 “세월호 참사날 대통령 지시내용 담긴 녹음파일 있다”

    朴 대리인단 “세월호 참사날 대통령 지시내용 담긴 녹음파일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심리 사건 피청구인인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린 것을 녹음한 파일이 있다고 밝혔다. 베일에 싸인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에 속한 이중환 변호사는 10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 휴정 중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내린 지시 내용이 들어있는 녹음파일이 있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 박 대통령의 지시 내용이 나오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변호사는 “네”라고 답했다. ‘세월호 7시간 행적’은 박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지시를 내린 뒤로 오후 5시 15분 청와대로부터 5분 거리에 있는 중대본을 방문하기 전까지 승객들의 구조와 관련한 지시가 전혀 없었던 행적을 가리킨다. 그 7시간 동안 대통령이 재난 수습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시간대별 녹음파일이 있다는 이 변호사의 발언은 박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 있었던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쯤까지 김장수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에게 세월호 참사 수습을 지시한 것이 녹음돼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육성이 들리는 파일인지는 현재까지는 불분명하다. 이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김 실장과 어떤 경로로 통화했는지 확인은 못 했다”면서 “추후 (통화기록을) 헌재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헌재에 제출한 ‘세월호 7시간 행적 답변서’에서 김 실장과 오전에 3차례, 오후에 4차례 등 총 7차례에 걸쳐 세월호 승객 구조와 관련한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또 해경청장에게 전화를 걸고, 낮 12시 50분쯤에는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당일 박 대통령이 통화했다고 스스로 밝힌 사람은 김 실장과 김 청장, 최 수석 등 이렇게 3명이 전부다. 그러나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답변서에서 고용복지수석과의 연락에만 ‘통화 기록이 있다’고 적시했다. 이는 지시 녹음 파일이 있다고 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설명과 상충해 의문을 낳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구명조끼 입었다는데…” 朴대통령 발언은 “물에 떠 있을 것이라는 취지”

    “구명조끼 입었다는데…” 朴대통령 발언은 “물에 떠 있을 것이라는 취지”

    ‘세월호 7시간’ 논란을 낳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드냐” 발언에 대해 박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해명을 내놨다. 대리인단은 10일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공개하고 해당 발언이 “배가 일부 침몰해 선실 안이 침수됐더라도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니 물에 떠 (선실 내부에) 있을 것이므로, 특공대를 투입해 발견할 수 있지 않으냐는 취지의 질문이었다”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이어 전체 대화 내용을 보면 맥락상 이상한 점이 없는데, 일부만 거두절미해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오후 5시 15분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한 것으로 그가 참사 발생 7시간이 지났음에도 구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심을 산 바 있다. 이미 세월호는 오전 11시 30분쯤 뱃머리만 남기고 완전히 물속에 잠긴 상태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朴대통령 측 “청와대는 출퇴근 개념 아냐…24시간 재택근무”

    朴대통령 측 “청와대는 출퇴근 개념 아냐…24시간 재택근무”

    박근혜 대통령 측이 청와대는 24시간 체제로 출퇴근 개념이 아닌 ‘24시간 재택근무’라는 주장을 폈다. 박 대통령 측은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 오전 기일 직후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소명 자료를 배포하고 “대통령이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서면 보고만 받았다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어디든 보고받고 지시·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대통령의 일상은 출퇴근의 개념이 아닌 24시간 재택근무 체제라는 것. 그러면서 “국가의 통수권자로서 24시간 대통령 그 자체로서 근무하는 것이지 어떠한 장소적 개념에서의 행위, 즉 본관 집무실에서의 행위만이 정상적인 업무라는 개념은 대통령 직무의 특수성에 비추어 성립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 측은 노무현·김대중 대통령 등 과거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 측은 이들 역시 관저에서 집무를 볼 때가 많았다면서 가족이 없는 박 대통령은 더 관저-본관-비서동을 오가며 집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 “박 대통령에게는 관저가 ‘제2의 본관’”이라며 “세월호 사고와 같이 분초를 다투는 업무는 현장 지휘 체계와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대면회의나 보고 대신 20∼30분마다 직접 유선 등으로 상황 보고를 받고 필요한 업무 지시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 측은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직무에 태만하였다는 비판을 받을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7시간 답변 부족하다” 헌재, 대통령 측에 자료 재요구

    “세월호 7시간 답변 부족하다” 헌재, 대통령 측에 자료 재요구

    헌재, “세월호 사고 최초 인지시점은? 통화 입증할 기록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제출한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답변서를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진성 헌법재판관은 10일 오전 헌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3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에 대해 언제 처음 알게 됐는지조차 담겨있지 않다”며 “이 답변서는 요구에 못 미친다.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답변서에는 박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근무하던 오전 10시쯤 세월호 사고 발생 보고를 처음으로 받았고 했다. 이 재판관은 “답변서에는 우선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에 대한 최초 인지 시점이 언제인지가 나와있지 않다”며 “TV 등을 통해서 (사고가) 오전 9시 조금 넘어서부터 보도됐는데, 대통령이 TV를 통해서 확인하지 않았는지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지난달 22일 열린 탄핵심판 1차 준비절차기일에서 대통령 측에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 측은 헌재의 요청이 있는지 19일이 지난 이날 오전에야 답변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또 이 재판관은 “답변서에는 대통령이 국가안보실장과 수차례 전화를 했다고 돼 있는데, 국가안보실에서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낸 보고서만 첨부돼 있다”며 “통화기록도 제출해달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측의 답변서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대통령과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과의 전화통화를 뒷받침할 통화기록 등과 같은 자료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이중환 변호사는 답변서를 보완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7시간’ 朴대통령 측 “관저 집무실서 평균 20분 간격으로 상황 점검”

    ‘세월호 7시간’ 朴대통령 측 “관저 집무실서 평균 20분 간격으로 상황 점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측이 “신체 컨디션이 좋지 않아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했다”며 “오전 10시에 세월호 첫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 3시쯤 피해 상황이 심각함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한 지 19일 만인 10일 답변을 제출했다. 해당 답변서에서 박 대통령 측은 “그날따라 신체 컨디션도 좋지 않았기에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했다”며 “관저 집무실은 업무를 보는 공식적인 집무실”이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은 평소처럼 기상해 아침 식사를 한 후 관저 집무실에서 그간 밀렸던 보고서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10시쯤 국가안보실로부터 세월호 참사에 대해 처음 서면보고를 받았으며, 그 후 박 대통령은 짧게는 3분, 평균 20분 간격으로 쉼 없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했다고 전했다. 답변서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박 대통령에게 전화로 전원 구조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고 했고, 이에 오후 3시쯤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 준비를 지시했다. 머리 손질 논란에 대해서는 “당일 오후 3시 35분 미용담당자가 들어와 20분간 머리 손질을 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당일 관저 출입은 가글액을 가져왔던 간호장교(신보라 대위)와 중대본 방문 직전 들어왔던 미용담당자 외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오후 5시 15분쯤 중대본에 방문했으며, 질문 외 지시도 있었다고 말했다. 당일 오전은 안봉근 당시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점심 후에는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이 관저 대면 보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답변서를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진성 헌법재판관은 이날 오전 헌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3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측의 답변서는 상당 부분 대통령이 주장하는 세월호 참사 당일 보고 지시에 대한 것만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재판관은 “헌재가 요구한 것은 대통령의 기억을 살려서 당일 행적에 대해서 밝히라는 것으로 답변서가 (헌재의) 요구에 좀 못 미치는,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박근혜 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관련 석명

    [전문]박근혜 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관련 석명

    재판부 석명 사항에 대한 답변 사 건 2016 헌나 1 대통령(박근혜)탄핵 피청구인 대통령 박 근 혜 위 사건에 관하여 피청구인의 대리인들은 다음과 같이 재판부의 석명에 대하여 답변합니다. … 다 음 … - 세월호 7시간 피청구인의 행적에 대하여 1.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 정리 가. 전제 사실 ○ 청와대는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인 대통령의 거주 및 집무 공간으로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중요 국가 안보시설1) 과거 북한의 청와대 무장 침투 공격 시도가 있었고, 최근에도 북한에서 계속하여 ‘청와대 타격’ 운운 하는 협박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내부 구조나 배치, 특히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국가기밀에 해당하며 어떤 나라, 어느 정부에서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대통령등의경호에관한법률 제9조(비밀의 엄수) ① 소속공무원[퇴직한 사람과 원(原) 소속 기관에 복귀한 사람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소속공무원은 경호실의 직무와 관련된 사항을 발간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공표하려면 미리 실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세월호 사고와 무관하게 당일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각종 유언비어가 횡행하여 결국 국회 국정조사, 특검 수사,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로까지 이어졌기에 더 이상 국민이 현혹?선동되고 국가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부득이 대통령의 집무 내용을 공개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절실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나. 일반적 설명 ○ 2014. 4. 16.은 대통령(이하, 피청구인이라 합니다.)은 공식 일정이 없는 날 대통령은 공식 행사가 없는 경우에도 쉬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집무실)에 머물며 비서실과 행정각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는 등 업무를 처리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근무처는 대통령이 현존하는 그곳이 근무처로 보는 것이 통상 헌법학자들의 견해입니다. 이었고, 그날따라 피청구인의 신체 컨디션도 좋지 않았기에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저 집무실은 피청구인이 업무를 보는 공식적인 집무실입니다. ○ 피청구인은 평소처럼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한 후 관저 집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이 집무실은 역대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빈번하게 이용해 온 사무공간으로 책상과 컴퓨터, 서류철로 가득하며, 대통령이 그곳에서 전자결재를 하거나 주로 보고서를 읽고 행정부처, 비서실 등과 전화를 하며 각종 보고를 받고 업무 지시를 하는 곳입니다. ○ 피청구인은 그날 역시 공식 일정이 없을 때의 평소와 다름없이 집무실에서 그간 밀렸던 각종 보고서를 검토했고 이메일, 팩스, 인편으로 전달된 보고를 받거나 전화로 지시를 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 ※ 피청구인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안봉근, 정호성 등 비서진은 별도의 사무공간이 있고 그곳에 텔레비전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 보도되면 직접 혹은 전화나 쪽지 메모로 피청구인에게 보고하는 경우가 있음. 사고 당일 오전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직접 관저 집무실로 피청구인을 찾아와 세월호 상황을 대면보고 하였고, 점심식사 후 즈음에도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으로부터 세월호 관련상황을 대면보고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 피청구인은 10:00경 국가안보실로부터 08:58 세월호 침수 사고에 대해 처음 서면보고 국가안보실 보고서는 인편으로 부속실에 전달되고,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됩니다. 를 받았고, 서면보고 내용은 사고 원인, 피해 상황 및 구조상황이었습니다. 구조상황은 56명이 구조되었고 09:00 해군함 5척, 해경함 4척, 항공기 5대가 현장에 이동했으며, 09:35 상선 3척, 해경함 1척, 항공기 2대가 추가로 현장 도착해서 구조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그 후 인명 구조를 위해 수시로 보고받고 지시를 하는 과정에서 피청구인은 짧게는 3분, 평균 20분 간격으로 쉼 없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하였습니다. 관계기관의 잘못된 보고와 언론의 오보가 겹쳐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피청구인이 계속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장이 오후 2시 50분경 승객 대부분이 구조되었다는 보고가 잘못되었고 인명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동 보고를 받고서 바로 정부 대책을 총괄, 집행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라 합니다) 방문을 지시하였고 경호실의 외부 경호 준비, 중대본의 보고 준비 및 중대본 주변의 돌발 상황 때문에 17:15경 중대본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 그날 관저 출입은 당일 오전 피청구인의 구강 부분에 필요한 약(가글액)을 가져온 간호장교(신보라 대위)와 외부인사로 중대본 방문 직전 들어왔던 미용 담당자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 이상의 개괄적 상황이 당시의 피청구인 정확한 행적입니다. 시간 피청구인 행위 장소 증거, 증빙 09:53 . 외교안보수석 서면보고 수령하여 검토 - 국방 관련 사항(세월호와 무관한 내용) 집무실 10:00 . 국가안보실로부터 세월호 사고 상황 및 조치 현황 보고서(1보) 받아서 검토 - 사고 상황 개요 정리 - 해경 조치 현황 : 상선 3척, 해경함 1척, 항공기 2대가 현장 도착해 구조 중, 해군함 5척, 해경함 4척, 항공기 5대 현장 이동 “ 보고서 10:15 .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하여 상황 파악 및 지시 - 안보실장 보고 : 선체가 기울었고 구조 진행 상황 및 구명조끼가 정원보다 많이 구비되어 있다 - 피청구인 지시 :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 여객선 내 객실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누락 인원이 없도록 할 것” “ 안보실 행정관이 대통령 지시사항을 중대본안전관리본부장,해경청장(상황실)에 즉시 전달함 10:22 . 피청구인이 국가안보실장에게 다시 전화하여 ‘샅샅이 뒤져서 철저히 구조해라’고 강조 지시 “ 10:30 . 피청구인이 해경청장에게 전화해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 지시 ※ 당시 해경은 10:24 이미 특공대를 투입했고, 세월호는 기울어져 갇힌 승객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피청구인에 보고되지 않았음 집무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차에 걸쳐 대통령의 안보실장, 해경청장 상대 지시 내용 언론 브리핑 10:36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사고 상황 보고서(1보)받아 검토 - 471명 탑승, 09:50 현재 70명 구조 완료 “ KBS TV에 중대본 발로 ‘구조는 신속하고 순조롭게 진행, 사망 위험 비교적 낮다’ 보도 10:40 . 국가안보실 보고서(2보) 받아 검토 - 10:40 현재 106명 구조, 왼쪽으로 60도 기운 상태, 해군 3척, 해경 2척, 항공기 7대 및 민간선박 11척 현장 도착 구조 중 - 합참 탐색구조본부(09:39), 중대본(09:45) 가동 “ 보고서 10:57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2보) 받아 검토 - 총 476명 탑승, 10:40 현재 133명 구조 완료 “ 보고서 11:20 . 국가안보실 구조 상황 보고서(3보) 받아 검토 - 11:00 현재 161명 구조, 10:49 선체 전복(침몰 선체 사진 첨부) “ 보고서 11:23 . 국가안보실장의 유선보고(4보) 받고 통화 “ 김장수 11:28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 (3보) 받아 검토 - 탑승자 현황 및 구조 상황 “ 보고서 11:34 . 외교안보수석실 보고서 받아 검토 - 000 대통령 방한 시기 재조정 검토 “ 보고서 11:43 . 교육문화수석실 보고서 받아 검토 - 자율형 사립고 관련 문제점 “ 보고서 12:05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 (4보)받아 검토 - 11:50 현재 162명 구조, 사망자 1명 확인 “ 보고서 12:33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 고서(5보) 받아 검토 - 12:20 현재 179명 구조, 사망자 1명 확인 “ 보고서 12:50 .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의 전화를 받아 10분간 통화 - 기초연금법 관련 국회 협상 상황 긴급 보고 “ 최원영, 통화 기록 12:54 . 행정자치비서관실의 여객선 침몰 관련 중대본 대처 상황 보고서 수령, 이후 검토 - 탑승 인원 현황, 178명 구조, 사망 1명 - 해군 특수구조대, 해경 특공대 투입하여 침몰 선체에 생존자 여부 확인 중 집무실 보고서 13:07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6보) 받아 검토 - 13:00 현재 370명 구조, 사망자 2명 확인 - 행정선 구조 인원 신원 파악으로 구조자 증가됐다고 보고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잘못된 보고 “ 보고서 13:13 . 국가안보실장이 피청구인에게 전화하여 보고(5보) - 190명 추가 구조, 총 370명 구조(사망자 2) “ 김장수 13:30 이후 .국가안보실에서 13:30 팽목항 입항 예정 보고됐던 190명 탑승 진도 행정선이 입항하지 않자 해경에 관련 상황 확인 독촉 - 13:45 해경에서 190명 추가 구조가 아닌 것 같다는 취지를 청와대에 보고 14:11 . 피청구인이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 상황 파악 - 정확한 구조 상황 확인토록 지시 집무실 김장수 14:23 . 해경에서 190명 추가 구조는 잘못 보고라고 최종 확인 - 서해해경청과 해경 본청간 구조 인원 확인 과정에서 오류 또는 중복 계산 14:50 . 국가안보실장이 피청구인에게 전화, 370명 구조 인원은 사실 아니라고 정정 보고(6보) 집무실 김장수 14:57 .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지시 - 구조 인원 혼선 질책, 정확한 통계와 구조 상황 재확인하도록 지시 “ 김장수 15:00 . 피청구인이 비서관에게 중대본 방문 준비 지시 - 경호실, 중대본, 해난 담당 비서관실 등 전파 “ 부속비서관 15:30 . 사회안전비서관실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7보) 받아 검토 - 15:00 현재 탑승자 459명 중 구조 166명(사망 2) - 해경, 해군, 민간 특수구조요원 300여명이 선체 수색 예정이나 조류 심해 난항 등 상황 “ 보고서 15:35경 . 미용 담당자가 들어와서 머리 손질(약 20분 소요) - 청와대 체류 : 15:22~16:24 관저 15:42 . 외교안보수석실 서면 보고 받아 검토 - 주한 일본 대사와 오찬 회동 결과 집무실 15:45 . 사회안전비서관실에서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 말씀자료 준비하여 피청구인에게 보고 “ 부속실 수령 16:10 .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 구조 방안, 실종자 가족 대책, 대통령 조치, 총리 팽목항 방문 등 논의 BH 회의실 회의 결과는 정리하여 대통령 보고 16:30 . 경호실, 중대본의 대통령 방문 준비 완료 보고 집무실 17:11 . 사회안전비서관실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8보) 받아 검토 - 향후 잔류자 구조 계획 등 차량 이동 보고서 17:15 ∼ 17:30 . 피청구인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하여 구조 상황 등 보고받고 지시 - 지시사항 : ① 많은 승객들이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음. 생존자를 빨리 구할 것 ② 중대본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 ③ 피해자 가족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할 것 ④ 일몰 전에 생사 확인해야 하니 모든 노력 경주 - 질문 사항 : ① 특공대 투입했다는데 구조 작업 진척 정도는? ②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든가? ③ 구조자 숫자가 200명이나 큰 차이 나게 된 이유는? 중대본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수행/ 피청구인이 중대본 방문하여 지시 및 질문한 내용은 녹화 파일 있음 다. 소위 세월호 7시간 관련 피청구인의 구체적 행적 정리 . 이후에도 피청구인은 청와대로 돌아와서 국가안보실, 관계 수석실, 해경 등으로부터 세월호 관련 구조 상황을 계속 보고받고 구조를 독려하다가 23:30 직접 진도 팽목항 방문·지원을 결심하고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정무수석실에 준비토록 지시 . 2014. 4. 17. 01:25(진도 방문 말씀 자료), 02:40(진도 방문 계획안), 07:21(여객선 세월호 전복 사고 종합 보고) 등 보고를 받으며 상황 파악, 대책 검토한 후 14:00 진도 구조 현장 방문, 16:20 진도 실내체육관 실종자 가족 위로 방문 및 요구 사항 청취 . 4. 17. 22:00 피청구인이 실종자 가족(단원고 실종학생 문지성양 부친)과 전화 통화하여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지 묻고 구조와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 피청구인의 중대본 방문 직전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 사고 동영상이 있음 2. 청구인 측 주장에 대한 검토 가. 대통령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무유기에 가깝고 헌법 제10조에 의해 보장되는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배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 위 사고당일 구체적 행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피청구인은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10시경 세월호 사고 발생 보고를 처음으로 받았고, 직후부터 구조 상황을 보고받고 보고된 상황에 따른 지시를 하는 등의 대처를 하다가 15:00경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한 즉시 중대본 방문을 결심하고 준비가 완료된 시점에 중대본을 방문하여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는 등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날은 엄청난 참사 와중에 구조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의 잘못된 보고와 언론의 오보가 겹쳐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 11시 6분 경기도 교육청이 학부모에게 ‘전원 무사 구조’란 내용의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11시 25분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해경 공식 발표’란 문자 재차 발송하였습니다. <4월 16일 사고 당일 혼선을 극적으로 보여준 언론사 사과문> 사과드립니다 문화일보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1·3면을 통해 ‘477명 탄 여객선 침몰... 대형 참사 날 뻔했다’ ‘독도함 동원 군·경 신속구조... 승객 차분 대응. 화 막았다’는 제목으로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 325명 전원 구조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이날 오전 경기교육청 대책반이 ‘학생 전원을 구조했다“는 문자를 발송한 사실과 조난자 구조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는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해양경찰청 측의 발표를 토대로 한 것이지만 정부는 오후 이같은 내용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상황을 전달한 문화일보의 보도는 결과적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가 됐으며, 독자 여러분과 사고 관련자 여러분께 혼선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이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문화일보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정확하고 신중한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사고 관련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이 같은 혼란은 오후까지 이어져 정부에서도 오후 1시 7분과 13분 피청구인에게 ‘370명이 구조되었다’는 잘못된 보고를 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계속 상황을 확인하였고, 안보실장이 오후 2시 50분 ‘190명 추가 구조가 잘못된 보고’라고 최종 확인하자 피청구인은 오후 3시 중대본 방문을 바로 지시하였습니다. ? 그간 수차에 걸쳐 이런 경과를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세월호 사고 원인이 대통령의 7시간인 것처럼 몰아가는 악의적인 괴담과 언론 오보로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정OO를 만났다’ 하더니 다음은 ‘굿판을 벌였다’고 하고, 그다음은 ‘프로포폴 맞으며 잠에 취했다’ 하였고, 그 다음은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식으로 의혹은 계속 바뀌어가며 괴담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나. 대통령이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서면보고만 받았다는 주장 ○ 청와대에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본관 집무실, 관저 집무실, 위민관 집무실이 있으며 이날은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습니다. 청와대는 어디서든 보고를 받고 지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대통령의 일상은 출퇴근의 개념이 아닌 24시간 재택 근무 체제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통수권자로서는 24시간 대통령 그 자체로서 근무하는 것이지 어떠한 장소적 개념에서의 행위 즉 본관집무실에서의 행위만이 정상적인 업무라는 등의 개념은 대통령의 직무의 특수성에 비추어 성립될 수 없다 하겠습니다. ※ 역대 대통령들은 가족관계와 성향에 따라 관저에 머무는 시간이 달랐을 뿐 모든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령과 질병으로 평소 관저에서 집무할 때가 많았고 -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이전 회의나 저녁 회의, 휴일 업무를 대부분 관저에서 봤음. 2004. 6. 이라크 무장 단체가 우리 국민 생명을 담보로 촌각을 다투던 김선일씨 납치 사건 당시도 관저에 머물며 전화와 서면으로 보고를 받았고, 심지어 ‘관저 정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치인이나 지인을 관저에 불러 대소사를 논의하는 일이 흔했으며 참모들과의 아침회의를 관저에서 개최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다(2003. 12. 3. 한국일보 ‘한나라·민주 “관저 정치, 안방 정치, 386 정치 중단하라”, 2007. 11. 27. 매일경제 “노대통령 특검엔 대못질 못했다” 등등) ※ 당시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측근들을 관저로 불러 맞담배 피며 국정을 논하는 안방 정치를 하고 있다. 국무회의나 비서실 회의는 장식용이고 무용지물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던 사례가 있고, 대연정 제안 직전에는 3일 동안 관저에서 두문불출, 한 발자국도 안 나오고 면담도 일절 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비서실장이나 정책실장도 안 만나니 뭘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김병준 회고록 ‘99%를 위한 대통령은 없다’ 제4장 참조) ※ 피청구인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관저에 거주하는 가족이 아무도 없어서 다른 대통령보다 더 관저와 본관, 비서동을 오가며 집무하는 경우가 많았음. 피청구인에게는 관저가 ‘제2의 본관’이라고 할 수도 있음 ○ 세월호 사고와 같이 분초를 다투는 업무는 현장 지휘 체계와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대면회의나 보고 대신 20~30분마다 직접 유선 등으로 상황 보고를 받고 필요한 업무 지시를 했던 것입니다. 다. 중대본 방문 시 ‘뜬금없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전혀 상황 파악이 안 되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 피청구인은 중대본 방문 시 관계자들에게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단 1명의 생존 가능성도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중대본을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보다 세밀한 수색과 구조를 해 달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조치라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적극 협조하라. 사고 현장의 가족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 달라’는 취지로 지시와 독려를 하였고, ○ 그런 연후에 ‘특공대를 투입했다는데 구조 작업 진척 정도는? 구조자 숫자가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등 궁금한 사항을 담당자에게 물으면서 중간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든가?’(배가 일부 침몰하여 선실내에 물이 침범하여 침수되었더라도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니 물에 떠(선실내부에서) 있을 것이므로 특공대를 투입하였으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 아니냐라는 취지의 질문임)라고 물은 것이어서 전체 대화 내용을 보면 전후 맥락상 이상한 점이 없는데 일부만 거두절미하여 사실을 왜곡, 오도한 것입니다. 라. 소위‘대통령의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헌법 제69조)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는 헌법적 의무에 해당하나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와는 달리, 규범적으로 그 이행이 관철될 수 있는 성격의 의무가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판례입니다(헌법재판소 2004. 5. 14. 2004헌나1). ○ 청구인측은 위 헌재 판례가 ‘경제 정책 실패’와 같은 추상적 사유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반해 세월호 문제는 ‘구체적 직무 태만’ 여부가 문제되기 때문에 생명권 보호 의무 외에 대통령의 직책 성실 수행 의무 위반도 앞으로 심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하지만 앞서 본 바와 같이 피청구인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고 직무에 태만하였다는 비판을 받을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마. ‘세월호 7시간’ 진실 규명 요구에 비협조와 은폐로 일관,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였다는 주장 ○ 피청구인은 세월호 사고 당일 청와대(관저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피해자 구조와 사태 수습을 위해 국가안보실, 비서실, 중대본, 해경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필요한 지시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처하였습니다. ○ 이런 경과는 이미 2014. 7. 7. 국회 운영위원회 보고, 2014. 7. 10.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보고, 2014. 10. 28. 청와대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소상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렇게까지 설명했음에도, 사고 당일 피청구인이 청와대 외부에서 제3자와 밀회했다는 차마 입에 담기도 창피한 이야기가 언론에까지 보도되고,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을 통해 근거 없음이 밝혀지자 청와대 경내에서 굿을 했다는 황당한 이야기, 성형 시술을 했다는 터무니없는 악의적 유언비어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음 3. 향후 주장 및 입증 계획 ○ 피청구인이 ‘생명권 보호 의무’ 및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를 위배하여 헌법을 위반하였다는 주장에 대한 법리적 반박은 차후의 준비서면을 통하여 상세히 진술할 예정입니다. ○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에 관련된 사실관계 입증을 위하여 가. 증인신청 :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안보실 차장, 박준우 정무수석비서관, 구은수 사회안전비서관, 김석균 해경청장 등 나. 입증취지 : 피소추인의 소명과 관련하여 세월호 관련 보고내용, 대통령 지시사항 및 피소추인의 행적 관련 사항들입니다. ○ 이외 추가로 증거서류 제출 및 사실조회신청을 하겠습니다. 4. 결어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과 여론을 모르는 바 아니고 피청구인에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슴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만, 피청구인의 대리인단의 입장에서는 피청구인이 대응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설사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직접 투표에 의하여 선출된 민주적 정당성이 있는 대통령을 파면시킬 정도의 탄핵사유에 해당될지는 사실적, 법률적 양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재판부의 석명요청에 따라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을 시간대별로 밝히며, 소위 세월호 7시간의 문제는 대통령의 동선이 국가기밀사항임으로 인하여 그동안 소상히 밝힐 수 없었던 관계로 이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오해와 동 오해가 만들어낸 각종 유언비어로 인한 왜곡된 인식에 기한 것으로서, 이 사건 탄핵사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도 아니할 뿐 아니라 법리적으로도 헌법적, 법률적 측면에서 탄핵사유가 될 수 없다고 사료됩니다. 이와 같은 사정을 혜량하시어 공정하고 엄격한 판단을 하여 주시기를 재판부에 부탁드립니다. 끝. 첨 부 서 류 1. 진도 인근 여객선(세월호) 침수, 승선원 474명 구조작업 중(1~3보) 2017. 1. . 위 피청구인 대리인 변호사 이 중 환 변호사 전 병 관 변호사 서 석 구 변호사 송 재 원 변호사 서 성 건 변호사 손 범 규 변호사 이 상 용 변호사 채 명 성 변호사 황 성 욱 변호사 배 진 혁 헌 법 재 판 소 귀 중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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