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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특세 2조원 이상으로 늘려라”(의정중계:25일 상임위)

    ◎목적세 남발은 행정편의주의 아닌가/질문/미­북의 핵 직접대화는 중국요청 때문/답변 ▷재무위◁ 25일의 초점은 농어촌특별세법 제정안.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타결에 따라 시급히 추진돼야 할 농어촌 종합대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농어촌의 어려움을 각 부문에서 나누어 부담한다는 뜻에서 「넓은 세원에 낮은 세율」로 과세하기로 했다』고 제안 설명. 이에 여야의원들은 농어촌특별세를 어디에 사용할지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고 세금부터 걷겠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입을 모아 비판.또 목적세 형태로 신설하는 것은 재정의 경직성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 민자당의 손학규·나오연의원과 민주당의 장재식·박태영·이동근의원등은 『해마다 1조5천억원을 사용한다는데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시급한 재정지출을 위해 목적세를 신설한다면 환경특별세도 필요할 것이며 대개 목적세 시한이 만료되면 일반세로 전환함으로써 국민부담을 가중시켜 왔다』고 지적. 특히 야당의원들은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1조5천억원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재원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늘리라고 주장. 민주당의 박은대의원은 『농업지원을 위해 농업카드 도입,농외소득 증가등 다른 방안들도 모색돼야 한다』고 제안. 민자당의 나의원은 『감면세액에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는 없다』면서 『주식양도세 0.1%를 0.2%로 올리고 세정을 개선하라』고 촉구. 홍장관은 구체적인 사용계획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사용내역이 정해진 뒤 하반기에 세금을 거두면 세수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다』고 설명하고 『목적세의 추가신설은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다짐. ▷외무통일위◁ 한승주외무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북한핵문제와 UR협상등에 관해 질의. 박찬종의원(신정)은 핵을 조리용과 살상용의 양면성을 지닌 식칼에 비유,『사용한 핵연료의 연간 배출량 세계9위,원자력발전소 보유 14위인 우리나라가 핵이 살상용으로 쓰여질 우려가 있다고 해서 조리용까지 포기해서는 안된다』면서 핵재처리및 우라늄농축시설의 보유를 금지하고 있는 비핵화공동선언의 수정을 요구. 박정수의원(민자)은 『미일간의 통상협상 결렬로 미국이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양자간의 통상마찰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관해 추궁. 남궁진·이우정의원(이상 민주)은 UR협상과 관련,『관세무역일반협정(GATT)으로부터 남북간의 교역을 민족 내부간의 거래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도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 한장관은 『지금은 비핵화공동선언의 수정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면서 『정부차원에서 이를 거론하면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답변. 한장관은 북한핵문제에 관한 협상이 미국과 북한 양자간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언급,『북한이 미국과 직접 대화할 기회를 주자는 중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중국이 미·북 접촉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미·북 접촉은 각자가 가능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같은 맥락』이라고 부연. 한장관은 『미·일간의 통상협상 결렬로 미국내에 보호무역을 강화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국제무역기구(WTO)체제로 가는 다자적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
  • 문민정부 1년을 평한다/이영덕 전대법원장 기고

    ◎국민뜻 헤아리는 새정치 인상적/비리·비민주행태 없애 사회풍토 일신/인권신장·교육개혁 지속적 추진토록/개방파고에 시달리는 농민 돌보는 세심함 가져야 고희를 넘긴 우리 연배의 세대들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여러 격동기를 겪었다.다른 민족에게 압제를 받기도 했고 같은 민족인 공산당에게 엄청난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그 뒤에도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총칼을 앞세운 군인들이 정치를 한다면서 국민들을 짓눌렀다. 그러다가 1년전 문민정부가 들어섰다.정말 국민이 원해서 뽑은 집권자가 국민의 뜻을 헤아려 정치를 하게 됐다고 생각하며 감격했던 것이 엊그제 같다.1년동안의 공과는 차치하고라도 출발점이 옳았다는데서 국민들은 그때 벌써 마음이 푸근하고 안심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사실 문민정부의 탄생을 위한 피의 투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두사람이 절차를 무시하고 강압과 폭력에 의존해 행하는 정치를 배제하고 어떻게 하면 국민 전체가 원하는 정치를 할수 있을까를 추구하는 투쟁의 역사였다.지난해 문민정부 탄생에 대한 궁극적 평가는 역사가 하겠지만 국민총의를 존중하는 체제가 시작되었다는 것 자체가 대다수의 소망을 충족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다. 새정부의 공과를 현시점에서 살펴보아도 많은 일을 했다.큰 줄거리만 살펴도 불법정치자금 수수근절,공직자 재산공개,특히 사회 군데군데에 덩어리진 비리의 척결등 지난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해냈다.국민의 뜻을 살펴 구석구석에 생겨났던 응어리를 풀어주었다고 생각된다. 본인은 사법부출신이어서인지 우선 그쪽에 많은 신경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다. 민주국가에서의 기본원칙 하나는 행정부가 사법부의 독립을 존중하는 것이다.사법부는 행정부처럼 여러가지 권력기구를 갖고 있지 않다.때문에 자칫하면 행정부에 짓눌리기 쉽고 독립을 상실하게 된다.행정부의 수장은 사법부의 어려운 사정을 알아 적극적 간섭을 않음은 물론 예산이나 기구등 소극적 측면에서도 사법부를 돌보아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게 절대 필요하다. 문민정부 한해를 되돌아보면 지금까지는 대체로 바람직스러운 기조위에서사법부가 움직이고 있는듯 싶다.이는 새정부에 존경을 더욱 보내고 싶은 이유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안기부및 기무사등의 기관은 지난날 우리국민들의 마음을 항상 불안하게 했던 것이 사실이다.헌법이 보장한 인권을 손쉽게 짓밟는 대표적 기관으로 생각돼왔다. 이전의 집권자들은 이러한 기관들을 자기의 권력수단으로 한없이 이용하곤 했다.얼마나 많은 민주인사들이 이런 기관에 의해 금수같은 고문을 당하고 역경속에서 숨도 못 쉬었는지 요즘 쏟아져 나오는 인쇄물들을 보면 생생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런 기관의 권한을 축소하고 민주정치에 필요하지 않은 기관은 되도록 과감하게 폐기하겠다는 의지를 새정부에게서 느낄수 있음은 천만 다행이다. 문민정부가 행한 일에 대해 조금은 아쉬운 것도 있다. 지난해 정부는 대혁명이라고 할수 있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했다.금융인이 아닌 탓에 그것의 공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섣불리 얘기하기는 주저되지만 개인적 견해로는 민주사회의 여유를 빼앗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민주사회에서는 생활에여유가 있어야 한다.그러려면 남이 모르는 재산의 축적도 가능해야 한다.또 그것을 통해야 자본주의사회의 발전을 기할 수 있다.이러한 여지를 모두 없앤다는 것은 비민주적 사회라면 몰라도 민주사회에서는 무리한 일이다. 자본주의사회의 피할수 없는 폐단의 하나는 역시 다소 감춰진 비실명의 돈이다.이것을 완전히 실명화함으로써 국가에서 조세수입을 늘리기는 쉽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비실명의 자금에 의존해오던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측면이 있다.그렇게 되면 민주사회 자체가 경직된다. 쌀개방등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따른 여러 상황이 지금 우리 목을 조이고 있다.세계조류에서 고립될 수는 없으니 우리도 살고 개방도 하는 합리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개방화의 큰 피해자는 역시 농민들이므로 개방의 피해보상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민정부에 또 부탁하고 싶은 것은 언론및 인권의 철저한 보장이다.지금 언론은 어느 정도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국민들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교적 소상하게 접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검찰을 중심으로 한 일부 수사기관에서 아직도 피의자에게 폭행등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는 몸서리를 친 적이 여러번 있다.그럴때는 우리가 아직도 어두운 나라인가 하는 느낌마저 든다.극히 일부의 잘못이 국민 전체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교육에 대해서도 보다 과감한 개혁을 요구하고 싶다.특히 예산의 부담이 있더라도 우수인재를 교사로 초빙,초중등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교육이 흔들리면 나라의 근본이 흔들린다.밤거리의 불안,폭력범 횡행이 근절되지 않는 것도 모두 중고등학교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서 기인한다.어릴때부터 정·불정에 대한 가치판단을 확실히 심어주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우수학생을 표창할 때 기술보다는 품행을 우선 고려한다.심성이 나쁘면 아무리 뛰어난 학생도 표창하지 않는다.우리도 학생들의 심성개발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그것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방향으로 국가적인 긴 안목에서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문민정부가 지난 한햇동안 정말 어려운 여러 개혁을 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특히 부정부패 일소와 관련,문민정부는 한햇동안 나름대로 많은 공을 세웠다. 그러나 정부가 그렇게 애를 써서 덩어리 부정들을 척결했지만 중하위 분야에서의 부정까지 걷어냈다고는 보여지지 않는다.과거 수십년동안 이어온 부정의 뿌리가 너무 깊은 것 같다.부정·부조리가 옛날 그대로 아니냐 하는 일부의 지적은 나 자신부터 듣기 괴롭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경청해야만 한다.정부에서도 세부계획을 수립,시간을 두고 해결해나가리라 믿는다.
  • “현내각 경제정책기조 밝혀라”(의정중계:23일 본회의)

    ◎“공공료인상이 물가불안 부추겨”/질문/“제2이통사업자 사전내정 없다”/답변 23일 속개된 국회 본회의의 경제 2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은 경제활력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오장섭·박우병·김호일의원등 민자당의원들은 전반적인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에 관해 물었다.그러나 박정훈의원(민주)은 현행 제도의 문제점 지적에 질문의 대부분을 할애했고 김영진의원(민주)은 시종일관,농산물분야 시장개방과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물고 늘어졌다. ○…여당 의원들은 한결같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자의 생각을 내놓았다. 박우병의원은 우선 쌍무간 대외통상교섭 능력의 강화를 위해 외무부를 외무통상부로 확대 개편할 것을 제의했다. 박의원은 캐나다와 호주가 지난 80년대 중반 외교와 통상부문을 통합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그 근거로 들었다.박의원은 이밖에 산업구조의 고도화,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각종 규제 완화,그린라운드(GR)대비태세 강화를 국가경쟁력 강화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김호일의원은 좀 더 구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 『공장용지 분양가및 금리 인하,임금안정과 노사화합,기술개발 추진,사회간접자본의 획기적 개선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전제』라고 주장했다. 오장섭의원은 『국가경쟁력 제고의 관건은 과학기술 연구개발』이라고 전제,『기술개발지원 세제에 최저한도방식을 도입하고 조세를 단순화·명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의원은 이어 『기업화단계에 투자되는 금액에 대한 조세지원을 확충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차등지원으로 세제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야당 의원들은 금융및 세제,그리고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부측을 몰아세웠다. 박정훈의원은 『경제정책의 정치화가 과거 군사정권시절에 비해 오히려 심화됐으며 경제개혁의 핵심인 금융실명제의 효과가 거의 없다』고 비난하면서 산업및 경제정책의 이념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한마디로 현내각의 경제정책기조를 명쾌하게 밝히라는 것.박의원은 한국은행과 금융통화위원회의 독립,공공관리기금의 정책금융재원으로의 활용,형평과세및 소득재분배에 역행하는 세수구조의 정상화,조세지출제도의 도입등을 요구했다. 김영진의원은 『미국과 일본은 지난 15일까지 제출하도록 돼있는 농산물시장 개방이행계획서의 제출을 보류한채 대협상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UR의 부분적 재협상을 거듭 주장했다. ○…전날 정재석부총리의 답변에 불만을 표시했던 민주당은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던 이해찬의원 대신 경제통인 김원길의원을 내보내 정부총리 발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의원은 『지수관리 때문에 인상요인이 있는 데도 물가를 누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정부총리의 원칙론 표방 때문에 활성화의 기미를 보이던 경기가 퇴조했다』고 비난. 김의원은 이어 『국세청등 행정력을 동원해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총리의 방침은 행정규제를 국민들의 창의와 참여로 대신하겠다는 신경제 5개년계획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 여당 의원들 가운데도 정부총리의 경제운영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없지 않은 듯. 박우병의원은 『정부총리는 취임벽두,「가격구조의 왜곡을 막기 위해 공공요금의 인상을 막지않겠다」고 현실과 속성을 외면한 실언을 해 결과적으로 물가불안과 급상승을 부추겼다』고 비난해 이같은 분위기를 대변했다. ○…이회창총리는 답변에서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국가경쟁력의 강화를 경제운영의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UR 개방이행계획서 제출과 관련,『미국·일본·EC등 주요국들이 양허범위를 축소시키면 우리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미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개방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일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총리는 그린라운드대책에 관해 『환경관련산업의 설비 수입 때 관세를 감면해 주도록 관세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환경관련산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 지정해 사회간접자본에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이동통신 선정문제와 관련,이총리는 『정부가 특정기업을 사전에 내정한 사실이 없다』고 전제,『그러나 사업자선정과 관련해 의문점이 거론되고 있기때문에 사실의 경위와 내용을 확인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정부총리는 『일부 독과점품목과개인서비스부문의 진입 제한을 완화하고 인·허가절차를 간소화 해 경쟁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물가안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총리는 또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담합및 편승에 의한 인상에 엄격하게 대처하는 한편 매점매석을 막기 위해 물가안정법에 의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소비자물가를 6%내외에서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 양도세 업무처리기간 단축/국세청/지역·거래액 따라 2∼6개월로

    앞으로 국세청의 양도소득세 관련 업무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지금까지는 땅이나 집을 판 뒤 신고하면 2∼3년이 걸려야 세액이 확정됐으나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2∼6개월 내로 처리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23일 『그동안 토지공개념 관련 업무에 밀려 양도세 과세처리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짐으로써 납세자들의 불만은 물론 세수확보에도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양도세 과세자료별로 처리기한을 두도록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잔금을 받은 다음달 말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하면 세금을 10% 깎아주는 예정신고 자료와 양도가액 5억원이상의 서울지역 고액자료(지방은 3억원이상)는 신고 후 2개월 안에 처리된다.또 공시지가보다 싸게 판 경우에 내는 양도세 실사신청도 3개월안에 조사에서 과세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다.
  • 자동차관련 세수/작년 7조 돌파

    지난해 교통범칙금을 포함한 자동차관련 세수가 7조원을 넘었다. 현대자동차부설 자동차산업연구소가 21일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의 구입과 등록,보유 및 이용단계에서 거둬들인 세수는 모두 7조8천2백94억원으로 90년(4조2천4백83억원)의 배 가까이 늘었다.92년보다는 14.1%가 증가한 것이며 전체 조세수입(47조7천6백41억원)의 1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만석보가 불붙인 고부봉기(동학의 함성을 찾아서:2)

    ◎보 축조때 농민 동원,수세 강제징수하자 분노/전봉준,사발통문 돌려 동지규합… 관아로 진격 조선정부의 개항은 곧 재정 지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의미했다.이러한 지출의 일부는 관세수입이나 외국으로부터의 차관으로 메워졌다.그러나 대부분의 수입은 여전히 농촌에 의지 할 수 밖에 없었다.따라서 농민의 조세부담은 더욱 늘어났다.농민들의 불평 또한 폭발할 기미를 보였다. 여기에 일본의 경제적 침략은 조선의 농촌을 더욱 좀먹어 들어갔다.일본상인들은 농민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는 약탈무역을 일삼았다.그리고 수확물을 담보로 한 고리대금업으로 2중의 이득을 챙겼다.농촌은 더욱 헐벗었다.농민들은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갔다. 이런 상황에서 전라도 고부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의 악정은 도를 넘었다.자기 아버지의 비각을 세운다고 농민들로부터 1천냥을 거두어 착복하는가 하면 면세를 약속하고 황무지를 개간하게한뒤 정작 추수기가 되면 강제로 세를 거두었다.그 가운데서도 가장 농민들의 원성을 들은 부분이 만석보 수세의 강제징수이다.조병갑은 옛 만석보 아래에 새 보를 축조할때 농민들을 동원하고는 그 땀흘린 농민들로부터 수세를 징수하여 삼켜버린 것이다. 이 지역의 동학접주였던 전봉준은 1893년12월 조병갑의 탐학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이끌고 고부관아로 찾아가 진정하였으나 옥에 갇혔다 쫓겨났다.그 사이 조병갑은 익산군수로 전임발령이 났으나 전라감사 김문현을 구어 삶아 1894년1월초 고부군수로 재부임했다. 이에 전봉준은 사발통문을 돌려 김도삼등 동지들을 규합하는 한편 군민들을 말목장터로 모았다.전봉준은 군중을 두패로 나누어 고부로 달려갔고 관아는 힘안들이고 점령됐다. 전봉준등 주도인물들은 처음부터 서울로 진격해 부패세력을 척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조병갑 대신 부임한 고부군수 박원명의 유화책이 뒤따른데다 농민세력의 결집에도 허점이 발견되어 일단 해산했다.그러나 고부사태를 조사하러 조정에서 파견된 안핵사 이용태가 주모자를 색출한다며 동학도의 가족들까지 살해하자 민심은 다시 들끓기 시작했다. ◎동학혁명의 발상지/전북 정읍군에… 전봉준고택 등 유적 즐비/고부는 어디있나 동학혁명의 발상지라 할 만한 전라북도 정읍군 고부 일대로 들어가는 길은 두갈래이다.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이나 대전쪽에서 간다면 신태인인터체인지에서,광주쪽에서 올라간다면 정읍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만석보와 전봉준 고택·황토현전적지·백산등 전북의 동학관련 유적지는 대부분 신태인읍과 고부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신태인으로 나갈 경우 고부쪽으로 가다 처음 마주치는 것이 만석보유지비.만경강과 정읍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높다랗게 쌓은 둑위에 휑뎅그레하게 서 있어 멀리서부터 바로 눈에 띈다.여기서 이평면 소재지를 지나 고부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으로 황토현전적지로 가는 길이 나온다.여기서 조금 더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전봉준 고택이 있다는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큰길로 나와 가던 길로 계속가면 영원면 소재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고부다.고부삼거리에서 가까운 고부국민학교가 바로 고부봉기 당시 농민군이 점령한 고부관아가 있던곳.관아터에는 교사가 들어서 있으나 향교는 아직도 옛 모습대로다.
  • 1%증액 73조엔/일 내년예산 승인

    【도쿄 AP 연합 특약】 일본 내각은 15일 지난해 예산보다 1%가 늘어난 73조엔(7천1백65억달러)의 94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예산안은 조세수입 감소를 예상하여 오는 4월 1일 시작되는 94회계연도의 정부지출 증가속도를 늦추도록 짜져있다. 의회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는 새 예산안에 따르면 국방예산의 경우 전년보다 0.9%가 증가한 4조7천억엔으로 34년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기름값 평균 4% 인하/오늘부터

    ◎휘발유 1ℓ 6백8원·등유 2백37원 오늘부터 기름값이 내렸다.휘발유 등유 경유 등 유류값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4%(세전 공장도가격 기준 8.5%) 인하됐다. 휘발유(무연)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종전 6백20원에서 6백8원으로 1.94%,등유는 2백54원에서 2백37원으로 6.69%가 각각 내렸다.저유황 및 고유황 경유도 외ℓ당 2백18원 및 2백12원에서 각각 2백16 및 2백8원으로 0.92%,1.89%가 인하됐다.벙커C유는 유황함량(1∼4%)에 따라 5.63∼11.3%가 내렸다. 상공자원부는 15일 0시를 기해 국내 석유류 제품값을 이같이 확정,고시했다.이는 유가연동제에 따른 첫번째 조정으로 앞으로 한달간 적용된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월중 원유 도입가의 하락과 환율변동 요인을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할 경우 평균 6.5%의 인하요인이 있지만 유가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과소비와 함께 석유류 특별소비세 등 세수확보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특소세율 인상을 통해 인하요인의 일부(2.5%)를 흡수하고 4%만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가인하가 생산자 물가에는 0.17%포인트,소비자 물가에는 0.5%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천5백㏄급 승용차(월 1백82ℓ 사용)를 모는 사람은 연료비가 월 11만6백56원으로 이전보다 2천1백84원이,등유보일러(월 1드럼 사용)를 쓰는 가정은 월 난방비가 4만7천4백원으로 3천4백원이 각각 줄게 됐다. 한편 지난 달의 국내 원유도입가는 배럴당 12.85달러로 종전 기준유가보다 2.15달러가 낮아졌고,기준환율은 달러당 8백13원57전으로 종전 환율(8백10원)보다 3원57전이 높았다.
  • 확정된 UR이행계획서 분야별 요약

    ◎공산품 7,990·수산물 144개 관세 인하/모든 건설업·해운 분야 9개업종 양허/서비스/쇠고기 등 양허된 95개품목 관세 높여/농산물/평균 세율 18% 10년후엔 8%로 낮춰/공산품 정부가 14일 대외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한 「우루과이 라운드(UR) 국별 이행계획서」에는 앞으로 5∼10년동안 우리나라가 UR협정을 어떻게 이행하겠다는 본질적인 약속(컨트리 스케줄)이 담겨있다. 이 중 농산물 및 공산품·수산물 분야의 이행계획서는 15일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출되며 서비스 분야는 지난 해 12월 이미 제출된 내용을 추인한 것이다. 지난 연말 일파만파를 불러 일으키며 7년여만에 타결된 UR협정은 쌀시장의 개방 등 앞으로 우리 경제의 앞날을 좌우할 만큼 큰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때문에 정부도 이행계획을 마련하면서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의 관세양허 등에서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예컨대 쌀,보리 등 5개품목의 국내보조 분야에서 10년간 13.3%의 단계적인 감축기준을 제시하거나,저가 물품 수입에 따른 국내산업 피해를 걱정해섬유 등 일부 품목에 종량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UR협상에 참여한 1백17개국은 이미 지난 8일부터 서비스 분야를 시작으로 다자간 확인절차에 들어갔다.또 서로의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오는 3월 말까지 다자간 확인절차를 밟고 법제화 작업을 끝내게 된다. 4월12∼15일 각료회의(모로코 마라케쉬)에서 각국 대표가 서명한 뒤 각국의 국내 비준절차가 진행된다.따라서 오는 연말 쯤 발효시기 결정을 위한 각료회의가 예상되며 내년 1월1일 또는 7월1일 발효될 전망이다. ▷농산물◁ 쌀은 농산물 협정문의 특별 조항을 적용,95년부터 10년동안 관세화를 유예하되 최소시장 접근을 허용한다.최소시장 접근에 의한 수입물량은 95∼99년에는 국내 소비량의 1∼2%,2000∼2004년에는 2∼4%로 한다.쌀에 대한 관세상당치(TE)는 이행계획서에 제시하지 않는다. 이행계획을 제출할 1천3백12개 품목 중 보리·옥수수·대두·감자·고구마·종우·팥·녹두·낙화생·홍삼·보조사료 등 1백11개 품목은 88∼90년의 관세상당치 기준으로 95년부터 10년동안 관세의 10%를 감축한다.보리·감자·고구마 등 그동안 수입이 없었거나 미미한 품목의 수입 물량은 국내 소비량의 3∼5%(최소시장접근)로 한다.옥수수와 대두 등 수입량이 국내 소비량의 3%를 넘는 품목은 그만큼의 수입물량(현행 시장접근)을 보장한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UR 이전에 이미 양허했던 95개 품목(BOP 품목)의 관세는 양허세율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높인다.쇠고기의 경우 2000년까지 수입 쿼터를 설정하고 2001년부터 수입을 자유화하되 관세는 현행 20%에서 95년 44.5%,2004년 40%로 올린다.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수입 쿼터는 95∼97년 국내 총소비량의 3∼5%로 정하고 97년 7월 이후 수입을 완전 자유화한다.관세는 돼지고기의 경우 현행 25%에서 95년 37%,97년 33.4%로 높인다.닭고기는 현행 20%에서 95년 35%,97년 30.5%로 올린다. ▷서비스◁ ◇사업서비스=전문직 서비스 중 회계,세무,건축설계,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6개 업종을 양허한다.자격이 요구되는 업종은 외국인도 국내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현행 제도의 범위에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영업형태를 제한한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외국인 투자가 개방된 부가통신 서비스(온라인 정보검색 등 7개 업종)와 시청각 서비스(영화·비디오·음반의 제작 및 배급)를 양허한다. ◇건설서비스=일반 건설업과 전문 건설업을 모두 양허하되 단계적으로 개방할 업종을 기재한다(96년 1월1일까지 일반 건설업의 지사 및 전문건설업의 1백% 외국인투자를,98년1월1일까지 전문건설업의 지사를 각각 허용한다).도급한도액 제도 등 우리 제도 상의 규제를 명시한다. ◇유통서비스=총포·도검·화약류,골동품 및 예술품은 모든 유통분야의 양허대상에서 뺀다.농축수산물 도매시장의 개설 및 운영과 고기·비료·곡물도매업은 양허업종에서 뺀다. ◇환경서비스=폐수 및 폐기물 처리,환경영향평가 서비스 등 이미 개방된 업종에 한해 양허한다. ◇금융서비스=93년 말까지 이미 자유화된 금융분야를 대상으로 현행 각종 시장접근 및 내국민 대우 제한사항을 양허한다. ◇관광서비스=호텔·여관·회원제 숙박시설과 모든 음식점업을 양허하되 주점업은 뺀다. ◇운송서비스=육운·해운·항공·운송 등 총 35개 업종 중 우리가 비교적 경쟁력을 지닌 해운분야 중심으로 9개 업종을 양허한다. ▷공산품◁ ◇허용범위=공산물 8천7백5개 중 7천9백90개,수산물 3백38개 중 1백44개를 양허한다.양허비율은 각각 91.8%와 42.6%이다.품목 수 기준으로는 90%,수입금액으로는 87.5%이다.경쟁력이 취약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자동차·산업용 로봇·선박 어로기기·유리섬유 등 첨단산업 품목 ▲석유류·의약품·합판·생사·명태·고등어 등 수입제한 품목과 경쟁력이 약한 품목 ▲벽돌·타일·유리 세공품·냉장고 등 불요불급한 소비재등 3개 부문의 품목은 제외했다.이들 품목은 미국·일본 등과의 쌍무협상을 통해 관세를 조정한다. ◇양허세율=평균 양허세율을 지난 86년 기준 17.9%에서 2004년 1월1일까지 8.1%로 낮춘다.공산품은 17.9%에서 8.1%로,수산물은 19.9%에서 13.6%로 각각 인하한다.양허품목 가운데 ▲철강·건설장비·가구·전자·완구 등 10개 분야 1백28개 품목은 협정발효 후 8∼15년 안에 관세를 물리지 않는다.다만 주류·증류주·목재는 제외한다.또 1백93개 화학제품의 관세를 0∼6.5%로 낯추며 ▲과학장비 17개 품목은 평균 65% ▲비철금속 70개 품목은 50%를 내린다.나머지 품목은 90년 수준으로 관세를 낮춘다. ◇영향=양허세율 8.1%는 올해 관세율 7.9%보다 높은 것이다.따라서 무세화 품목외에 관세를 내리는 품목은 동코일 등 10개 품목 뿐이다.이에 따른 세수감소(92년 관세기준)는 오는 2004년 5천7백억원으로 예상된다.미국의 양허세율 3.5%,일본 1%,EU 3.8%로 우리보다 낮아 수출여건이 좋아진다.
  • 징세편의주의 안된다(사설)

    세금이 2년동안 계속해서 징수목표액에 비해 덜걷힌 것으로 세정당국은 밝혔다.92·93년 연속으로 국세 징수부족이 발생한 것은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았던데다 부동산경기침체로 재산관련 세금등이 잘 걷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세정당국은 또 올해에도 세수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에 각종 세목의 자진납부기준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겠다는 우회적인 표현으로 징세활동을 강화할 것이란 점을 밝히고 있다. 이같은 당국의 입장표명으로 세금회피의 기법이나 수단을 거의 갖지 못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일반 납세자들은 벌써부터 올해 세금고삐가 매우 세게 죄어들 것으로 보고 불안한 느낌을 갖는 것같다. 일반적으로 세금이란 세입예산의 규모에 가장 근접하는 선에서 걷히는게 바람직하다.너무 지나치게 많이 걷히거나 적게 걷히는 것은 국민 세부담을 늘리거나 재정적자에 의한 인플레발생 요인이 되기 때문에 모두 좋지 않은 것이다.이런 점에서 볼때 지난해 세수결함액이 1조2천억원정도로 목표에 비해 3%나 부족했고 올해 세수도 목표달성이 힘들 것으로 보는 것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의 세수추계에 무언가 잘못이 있지 않느냐는 의구심을 갖게한다.물론 세금은 경기변동에 좌우돼 얼마가 걷힐 것인가를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지만 세수부족 규모가 세입목표에 비해 너무 클 경우 당국의 추계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더욱이 올들어서는 물가가 예상보다 많이 올라 일반국민들이 가계를 꾸려나가는데 큰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무차별적으로 세금공세가 강화된다면 조세저항 심리가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그렇지 않아도 국민들은 국내 기름값 인하분을 세금으로 흡수하겠다는 유가정책이나 환경세등 새로운 목적세를 만드는 세금만능식의 징세편의주의 행정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부가 세금을 거둬서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재정투융자사업에 쓰는 것을 마다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다만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행여 세정당국이 목표달성을 위해 징세편의 위주의 행정에 매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세입의 95%가 납세자의 자진납부로 이뤄지는 징세구조에 의존해서 이들의 과세표준을 일률적으로 올리는 식의 안이하고 구태의연한 방법을 쓰기보다는 장영자사건에서 보듯 사채나 투기에 의한 불로소득,물가상승에 따른 폭리취득 행위등 지금까지 숨겨졌던 지하경제적 음성세원의 색출에 힘써줄 것을 촉구한다.또 절세를 가장한 대기업의 교묘한 거액 탈세나 재벌급 인사들의 사전 상속증여 적발 등으로 부의 집중을 막고 공정분배를 이뤄가는 조세정의 실현에 열과 성을 다해줄 것도 당부하는 바이다.
  • 술소비 연간 4조8천억원/주류업계 작년 집계

    ◎정부예산 13% 해당… 1인당 11만원꼴/주세·교육·부가세 합계 1조9천억 지난 한 해 국민 한 사람당 마신 술을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10만원이 넘는다. 13일 주류업계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 해 판매된 술은 약 2백90만㎘로,소비자 가격으로는 4조8천8백억원으로 추정됐다.지난 연말의 인구가 4천4백만명이므로 한 사람당 11만원이 넘는 돈을 술값으로 쓴 셈이다.실제는 전 인구의 절반쯤이 술을 마시므로 술꾼 한 명당 지출한 술값이 22만원 쯤 된다는 얘기이다. 주류업계가 지난 해 판매한 술의 원가(세금 불포함,이윤 포함)는 약 1조4천억원이다. 여기에 주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붙어 주류도매상과 슈퍼연쇄점본부등 도매상에 넘어간다. 원가에 붙는 주세는 맥주와 위스키의 경우 1백50%,소주는 35∼50%,막걸리(탁주)는 5%,청주는 70%,약주는 30%이다.지난 해 걷힌 주세는 맥주의 경우 9천4백80억원,소주 1천7백40억원,위스키 7백70억원,탁주 65억원이다.청주 등 나머지 주류까지 포함한 주세는 모두 1조3천6백80억원이다. 맥주와 위스키 청주등에는 교육세가 별도로 붙는다.교육세는 주세의 10∼30%다.맥주에 부과된 교육세수는 2천8백억원,위스키의 교육세수는 2백억원이다.청주 등 그밖의 주류에 붙은 교육세수는 1백20억원. 원가와 주세 교육세 등을 합한 금액에는 또다시 부가세가 10%씩 붙는다.약 3천80억원이다.술에 붙은 모든 세금의 합계액이 약 1조9천8백80억원선인 셈이다.결국 원가에 세금을 붙인 도매상들의 구매가격은 3조3천8백80억원으로 볼 수 있다. 술은 보통 두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한 단계마다 20%의 마진이 붙으므로 소비자들이 구입한 가격은 4조8천8백억원 쯤 된다는 계산이다. 지난 해 국민들이 마신 술값은(소비자가격)지난 해 일반회계 예산인 36조7천6백억원의 13%이다.또 올해 예산에서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사업에 투입될 1조7천3백억원의 3배 쯤 된다. 그러나 구멍가게와 슈퍼마켓보다는 술집이나 유흥음식점에서 마시는 양이 많기 때문에 실제 지출한 술값은 이보다 훨씬 많다.
  • 얼어죽는 병아리 보며 “발동동”/서해안일대 정전

    ◎수확앞둔 토마토·고추 쓰레기로/전기펌프 못돌려 급수난까지/한전선 “천재로 보상불가” 주장 7백리 서해안지역 주민들은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에다 최악의 정전사고까지 겹쳐 유난히 고통스럽고 추운 설 연휴를 보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부모형제들은 정담을 나누기보다는 방한복을 끼워입고 추위와 싸워야 했으며 얼어붙은 특수시설 농작물과 추위를 견디지 못해 떼죽음을 당한 병아리와 양어장 물고기를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다.이같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사고주체가 뚜렸치 않아 한전측과 농민들 사이에 피해보상을 놓고 한차례 실랑이가 예상된다. ○…설날인 10일 상오 4시에 이어 11일하오 두차례에 걸쳐 16여시간동안 정전사태가 빚어진 전북 김제군 용진면 예촌리일대에서는 조찬술씨(41·축산업)의 새끼돼지 40여마리와 이웃마을 이재천씨(47·용진면 장신리)의 병아리 2천여마리가 한꺼번에 동사.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김순성씨(42·면사무소직원)의 비닐하우스 6백여평에서 자라던 고추가 순식간에 얼어죽기도. ○…충남지역에서 농작물과 가축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서천군 마서면의 윤배희씨(40)는 『6백평의 비닐하우스에 토마토를 심어 3월중순쯤 3천여만원어치의 수확을 앞두고 있었으나 전기로 가동되는 기름보일러가 멈춰 모두 얼어죽었다』며 한숨.예고도 없는 이번 정전이 설날 새벽에 양초를 구하는라 북새통을 떠는가하면 정전사태가 10여시간씩 계속되는 바람에 전기모터를 이용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은 단수사태까지 겹쳐 세수도 제대로 못한채 차례를 지내는등 극심한 불편을 겪기도. ○…전남 영암군 삼호면 용당리 박영종씨(43)의 민물장어 양어장에서는 이번 정전사고로 산소공급기가 작동치 않아 민물장어 4백여마리가 폐사되는 재산피해를 냈다.박씨는 12일 이같은 사실을 한전측에 알리고 피해보상을 요구했으나 한전측으로부터 염분성분의 눈이 내려 빚어진 천재지변이기 때문에 보상해줄 수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긴 한숨. ○…한전사상 유례가 없는 광역정전사고에 따른 피해보상을 문제를 놓고 한전측과 농가및 농림수산부측이 서로 상반된 입장을보여 귀추가 주목. 한전측은 「염분성분의 강설에 의해 빚어졌기 때문에 천재」라며 「낙뢰나 폭설로인한 전선절단등으로 인한 정전사태에 준거해 한전측의 피해보상의무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표명.이에대해 농가와 농수산부측은 「풍수해대책법에 따르면 정전사고에서 비롯된 농작물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니기 때문에 마땅히 한전측에서 피해를 전액 보상해주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농수산부 관계자는 『더구나 정전뒤 사고의 피해복구가 즉각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며 한전측의 피해보상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유류 종량세전환 검토

    정부는 휘발유 등 유류에 매기는 세금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공장에서 출고되는 기름값에 몇%의 특별소비세를 매기는 현행 방식을 ℓ당 얼마씩(정액) 출고량에 따라 세금을 물리는 방식으로 고치겠다는 것이다. 12일 재무부와 상공자원부는 이달부터 유가연동제가 실시되면 국제유가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오르내리게 돼 유류에서 거두는 교통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세수예측이 보다 쉬운 종량세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종량세를 매기는 유종은 교통세원인 휘발유와 경유를 비롯,등유 등이 대상이다.
  • 작년 세금 1조2천억 덜 걷혔다/재무부,잠정 집계

    ◎성장률 하락·수입규모 줄어/소득세·특소세는 초과징수/조세부담률 19.5%/2년연속 세정결함 지난 해 중앙정부가 거둔 세금이 당초 계획보다 1조2천억원 가량 모자랐다.지난 92년에 이은 2년 연속 세수결함이다.경기 침체 때문이다.국세가 국민총생산(GNP)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조세부담률은 전년의 19.4%에서 19.5%로 높아졌다. 재무부가 8일 잠정집계한 93년도 국세의 징수실적은 39조2천4백39억원으로 예산(40조4천4백23억원)보다 1조1천9백84억원이 모자랐다.92년에 걷힌 규모보다 11.4%가 늘었으나 93년 예산에 비해서는 3%가 모자라는 것이다.일반회계에서 9천11억원,양여금 특별회계에서 2천9백73억원이 각각 덜 걷혔다. 재무부는 『지난 해 덜 걷힌 세수는 전년도의 세계잉여금(6천억원)과 세외수입(3천억원),예산절약분(3천5백억원)으로 메웠다』고 밝혔다. 직접세의 비중은 전년과 같은 52.8%에 머물러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간접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 해 세금이 덜 걷힌 이유는 ▲예산편성시 전망한 7%의 경제성장률(불변가격기준)이 5.3% 수준에 그치고 ▲당초 8백67억달러로 전망한 수입규모가 8백18억달러로 줄어 관세수입이 예상에 못 미친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로 세수기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경기부진으로 법인세가 예산보다 7천5백64억원이 덜 걷혔고 수입감소로 관세수입도 5천2백59억원이 적었다.부가가치세 수입도 3천1백37억원이나 모자랐다. 그러나 실명제 이후 과표가 양성화됨으로써 작년 10월의 부가가치세 예정납부 규모가 18.8% 늘어난 데다 정부의 연말 세금공세에 힘입어 당초 우려보다는 부족액이 다소 줄었다.92년의 부족액은 1천9백3억원이었다. 세목별로는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한 과표 인상 및 서면 신고기준 상향조정,음성·탈루소득에 대한 과세강화 등으로 소득세가 예산보다 5천4백18억원(6.1%),휘발유 소비량 및 승용차 출고량의 증가로 특별소비세도 1천2백83억원(3.7%)이 더 걷혔다.상속세도 7백31억원,토초세 5백63억원,증권거래세도 4백53억원이 각각 더 걷혔다.
  • 유가정책에 대한 국민시각(사설)

    유가정책이 흔들거리고 있다.국내 기름값을 내리겠다고 해놓고선 하루도 안돼 다시 세금으로 걷어야하니까 당초 계획대로 내릴 수 없다는 당국의 앞뒤 다른 발표에 소비자인 일반국민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상공자원부가 지난 4일 국제원유가격및 환율변동폭을 반영한 유가연동제를 오는 15일 실시,국내 기름값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을때 국민들은 시장기능을 중시하는 당국의 가격정책에 호의적인 시선을 보냈다.또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국제가격변동에 따라 국내 기름값이 내리면 물가안정이나 경기회복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것이다.휘발유등 각종 산업용 기름은 모든 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그 가격의 등락이 제품의 경쟁력이나 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모를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5일 경제기획원 주재의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선 이같은 방침이 바뀌어 7일 휘발유 경유 등에 대한 교통관련 특별소비세(교통세) 세율인상내역이 발표된데 대해 우리는 비국제화하는 행정의 후진성·비효율성을 보는 듯한 느낌을 금할 수 없다. 물론 세율인상의 이유에 수긍이 가지않는 것은 아니다.국제유가가 계속 내릴 전망이며 연동제에 따라 국내 유가도 같이 내리기만 하면 세수부족으로 지하철을 비롯한 교통관련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을 충분히 마련할수 없고 유류소비도 늘어나서 사회전반적인 과소비를 부채질하기 때문에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는 당국 설명에도 일리가 있긴하다. 그렇지만 과연 교통시설확충을 위해 물가문제가 뒷전으로 물러나야 할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해마다 심화되는 교통적체와 물류비용증대등을 감안할때 교통관련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그럼에도 우리는 물가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면 사회간접자본은 보다 긴 안목에서 투자계획을 짜거나 변경할수 있는 중장기적 성격을 지닌 것이며 부족되는 투자재원은 민간 참여폭을 넓혀서 채울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때문에 모처럼의 유가연동제가 제대로 실시돼 국민들에게 인플레진정효과를 심어주고 실물경제의 안정적 회복에도 도움을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떨치기 힘든 것이다.또 석유사업기금이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유용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앞으로의 유가정책은 가격안정의 실효를 거둘수 있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추진돼야 할것임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이와함께 우리는 같은 사안을 놓고 관련부처가 사전조율을 제대로 못하는 행정의 혼선이 재발되지 않기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이런 일은 국민의 행정부서,나아가 정부에 대한 신뢰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 휘발유 특소세 40%P 인상/15일부터

    ◎원유가하락 이후 교통세수 감소대비/「연동제」 따른 인하분 흡수/특소세 인상불구 값은 소폭 내려 정부는 국제원유가의 하락으로 올해 교통세수가 약 6천억원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및 등유의 특별소비세율을 올리기로 했다.재무부는 7일 차관회의를 거친 정부의 석유류 탄력세율조정안을 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목적세인 교통세로 흡수돼 사회간접자본투자재원으로 쓰이는 휘발유의 특소세율을 현행 1백50%에서 1백90%로,경유는 20%에서 25%로 각각 올린다.또 교통세 세수와 직접 관련은 없으나 경유와 대체관계에 있어 가격조정이 필요한 등유의 특소세율도 10%에서 13%로 올린다.석유류에 대한 특소세율은 수급조절을 위해 세율의 30%범위에서 수시로 조정할 수 있게 돼 있다.현행 최고세율은 휘발유의 경우 1백95%,경유는 26%다. 이번의 세율인상으로 교통세는 현재 국제원유가기준으로 약 5천억원정도가 더 걷힐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그러나 특소세율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유가가 큰 폭으로내린 점을 감안,오는 15일자로 휘발유 등 석유류 소비자 및 공장도가격을 소폭이나마 내릴 방침이다.또 앞으로 유가가 급등할 경우 특소세율을 다시 내리기로 했다. 재무부 백원구차관은 『최근의 국제유가가 배럴당 3달러정도 떨어진 13달러를 밑돌아 특소세율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올해 교통세수는 6천2백억∼6천5백억원의 부족이 예상된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교통시설특별회계의 재원부족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에 차질이 우려돼 현재 탄력세율로 돼 있는 석유류 세율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상공자원부는 오는 15일부터 유가연동제를 실시하면 기름값이 4∼5% 내린다고 발표했으나 하루 뒤인 5일 경제기획원 주재로 재무·상공·교통부차관회의를 열고 교통세수부족에 따른 특소세율인상방침을 결정했었다.
  • 따로노는 유가·세정정책/박선화 경제부기자(오늘의 눈)

    소비자에게 돌아갈 유가하락의 몫을 정부가 빼앗은 격이 됐다. 정부는 유가연동제를 처음으로 도입하며 기름값을 다소 내리려던 당초방침을 뒤엎고 인하분을 세금으로 거둬들이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더구나 관련부처의 손발이 맞지 않은 데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는 점에서 더욱 딱하다. 상공자원부는 오는 15일부터 유가연동제를 실시하면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라 국내유가도 4∼5% 떨어진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배럴당 평균 15.81달러이던 유가가 1월까지 12.85달러로 낮아져 그만큼 기름값을 내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이같은 유가인하방침은 경제기획원의 이의제기로 없던 일이 됐다.기획원은 5일 하오 재무·상공·교통차관을 급히 불러 유가하락분을 세금으로 흡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관철했다. 세율을 올리지 않으면 시공중인 지하철의 완공과 고속철도 및 신공항 착공이 늦어져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설명이었다.비산유국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싼 휘발유의 세금을 올림으로써 소비절약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곁들여졌다. 물론 일리 있는 말이다.그러나 문제는 연동제 발표이전에 이처럼 중요한 사안들이 관계부처간에 전혀 걸러지지 않고 발표됐다는 데 있다.때문에 주요한 정책이 하루만에 뒤집어졌다. 상공자원부는 연동제발표에 앞서 교통세 세수에 미치는 영향을 전혀 거들떠보지 않았다.정부예산을 맡은 경제기획원은 연동제가 발표된 이후에야 서둘러 문제를 제기했다.사실 유가연동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정된 정책이었다.기획원은 당연히 유가하락에 따른 세수부족을 예상하고 사전에 조정에 나섰어야 했다.걷혀진 특소세로 도로나 공항·항만을 건설하는 건설부나 교통부 등도 남의 일처럼 먼 산을 바라보기는 마찬가지였다. 소비자들에게 『세상에 내리는 것도 있구나』며 기대를 안겨줬다가 『역시나』라며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감만 심화시킨 꼴이다.
  • 교통세율 인상 검토/휘발유 1백85%·경유 25%로

    정부는 휘발유와 경유의 교통세율을 현재 1백50%(공장도 가격기준)와 20%에서 1백85%와 25%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5일 한리헌 경제기획원 차관주재로 재무·상공·교통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교통세율 인상방안을 논의했다.이는 오는 15일부터 유가연동제가 실시될 경우 유가하락으로 6천억∼7천억원의 세수결함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음주 초 구체적인 정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취학아동에 이런것을 지도해 주세요

    ◎서울 중부교육청에 예비학생 가정교육자료를 보면/숫자·방향·요일·시간 등 구별하기/연필 쥐는법·줄긋기 등 학습지도/집주소·전화번호 등 잘 기억하기/규칙적 잠자기·물건정리 요령도 「입학할 때까지 이런것은 지도해 주셔요」 최근 서울 중부교육청이 오는 15일 국민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앞두고 「입학할 때까지 이런것은 지도해 주셔요」라는 국교 신입생용 가정교육자료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자료를 잘 활용하면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소개한다. ▷기본생활습관◁ ▲규칙적인 생활습관=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용변을 등교전에 가정에서 보기,등하교시간 잘 지키기등이다. ▲스스로 실천하기=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하기,학습준비물 챙기기,벗은 옷과 쓰고난 물건은 제자리에 정리하기등이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서로 양보하고 돕기,규칙과 약속을 잘 지키기등. ▲똑똑하게 말하기=웃어른께 높임말 쓰기,인사 바르게 하기,자기의사를 분명히 말하기등이다. ▲안전한 생활=자기집 주소와 전화번호 외우기,학교에 가까운 길로 다니기,교통규칙 잘 지키기,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말 것등이다. ▷학용품준비◁ 학용품은 꼭 필요한 것을 알맞게 준비하고 이름을 써 붙여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심어줘야 한다. ▷기초학습◁ ▲학습의 기본기능=글씨를 쓸 때 연필의 기울기는 60∼68도로 하고 가볍게 쥐도록 한다.크레파스와 색연필도 연필과 같은 자세로 쓰고 가로·세로 줄긋기 연습을 계속한다. ▲언어학습=「예」「아니오」와 어미를 끝까지 또렷이 말하고 친구들과 상냥하게 이야기 한다. ▲수리학습=10가지의 실물이나 구체물을 세고 1에서 10까지의 숫자를 보고 읽도록 한다. 「전·후·좌·우」와 「오늘·내일·어제」「요일」의 개념을 익히고 말할 수있도록 해야하며 「몇 시」정도로 시간을 볼 수있어야 한다.
  • 신라왕손 김교각 일대기 영화화/중국작가 시나리오 완성

    ◎한자 8만자 분량 대작… 각종문헌 참고 신라왕손으로 당나라에서 성불,중국·일본및 동남아불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지장보살(지장왕)김교각의 일대기를 영화화하기 위한 시나리오가 최근 중국 저명극작가의 손으로 탈고돼 이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중국·일본및 동남아불자들로부터 중생구도를 위한 환생불로 추앙받고 있는 지장보살 김교각(신라속명 김중경)의 일대기가 영화화될 경우 우리 역사에서 소실된 그에 대한 재평가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승 김지장」이라는 제목으로 한자 8만자분량의 방대한 거작을 쓴 중국 극작가는 장천민씨(60). 시인이며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창업」 「개국대전」 「절대녀황」등 20여편의 역사대하물 대본을 쓴 바 있는 장씨는 중국영화극학연구회장·중국영화문학학회 상무부회장·중국중앙희극학원과 북경영화학원 고급편극반교수 등을 맡고 있는 중국문단의 원로로 알려져 있다. 4개월간에 걸친 힘겨운 작업끝에 시나리오원고를 마무리한 장씨는 『김교각에 관한 기록들을 섭렵하면서 그가 환생한 지장보살로 중국불교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불교성자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김지장은 신라의 왕손으로 24세때인 서기 719년 삽살개 한마리와 볍씨를 갖고 당나라로 건너와 중국내 4대 불교성지중의 하나인 지금의 안휘성 청양현 구화산에서 성불했으며 법랍 75년만인 794년7월30일 세수 99세로 입적했다는 기록이 중국내 각종 문헌에 나와 있다는 것.장씨는 그러나 『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한국내 참고문헌을 찾아보았으나 이렇다할 기록을 찾지 못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장씨는 『나로서는 혼신의 노력을 다한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아무쪼록 이 시나리오가 한­중합작으로 하루빨리 영화화돼 한국역사에서 김교각에 대한 자리매김이 달라지고 양국간 문화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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