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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세진 러브호텔 허가 취소요구

    학교 및 주택가 인근에 러브호텔 신규 허가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물론 신축중인 러브호텔의 허가도 취소하라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5일 경기도 부천시가 최근 신축중인 러브호텔 2개의 허가를 취소키로 한 것과 관련,대구도 주택가에 신축중인러브호텔 건축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대구YMCA 등 지역 14개 시민단체들은 이날 수성구 황금2동 데레사소비센터 앞에서 ‘주거 및 교육환경지키기 시민감시등대 설치와 시민행동시작 선포식’을 갖고 대구시와 수성구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수성구 두산동과 황금동 일대에 허가절차의 합법성과 세수확보 등을 이유로 룸살롱과 러브호텔 등 유흥업소가 마구잡이로 들어서 교육·주거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면서 “퇴폐유흥 업소의 신축과 영업활동을 감시·고발하는 시민행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대구시와 수성구청에 ▲황금2동 주택가에 신축중인 러브호텔과 룸살롱의 건축허가 즉각취소와 신규 영업허가 중단 ▲러브호텔과 퇴폐유흥업소의 네온사인과 주차장의 가리개 철거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 고양시 ‘러브호텔 및 유흥업소 난립 저지공동대책위’도 지난 4일 고양시에 신축 또는 영업중인 러브호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달 말까지 행정절차를 거쳐중동신도시에 신축 중인 러브호텔 2곳의 건축허가 취소를 건축주에게 공식 통보하기로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러브호텔 稅收증대 도움안돼

    신도시지역의 러브호텔이 교육·주거환경에 심각한 폐해만 끼칠 뿐자치단체의 세수증대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영업중인 119곳의 숙박업소(덕양구 83곳,일산구 36곳)들이 낸 세금중 시 수입분은 소득세할주민세(국세인 소득세중 10%) 707만7,000원과 시세인 주민세 115만원,사업소세 2,666만7,000원 등 모두 3,489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업소당 평균 29만3,000원으로 고양시민 1가구가 연간 납부하는 평균 시세 50만9,000원의 58%에 불과하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내집마련 이렇게/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신규 아파트 당첨과 동시에 시세차익을 얻던 시대는 지났다.주택을보는 시각이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의 수단에서 벗어나 주거의 개념으로 바뀌면서 주택시장도 서서히 선진국형으로 자리잡고 있다.새로운물결이 주택시장에 조용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물량 위주의 공급시장이 다양한 상품,고급 주택 생산체제로 변했다.지역,시기에 관계없이 쏟아지던 아파트 공급이 점차 정확한 수요와 예측을 통한 공급체계로 돌아서고 있다.건설업체들도 분양성이뛰어난 인기 지역을 골라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아파트 공급업체들의 생존전략도 치열해졌다.한 눈에 인기를 끌 수있는 아파트를 짓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판촉전도 가열되고 있다. 집값 오름세는 눈에 띄게 둔화됐다.대신 임대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월세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신규 아파트,지역성 따진다 하반기에 아파트를 공급할 업체들이 최우선을 두는 것은 분양률.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만큼 결전장을 고르는 데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과거와달리 다소 사업성이 떨어지더라도 일단 수요가 몰리는 곳이라야 아파트를 분양한다. 업체들은 하반기 분양 아파트마다 뛰어난 입지를 지녔다고 자랑한다한강을 바라 볼 수 있다거나 공원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보장된다는 등의 홍보전을 펴고 있다.지하철역이 가깝고 높은 임대소득이 보장되는 곳이라는 자랑도 빼놓지 않는다.분양 초기에 기선을 잡지 못해 고질적인 미분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이다.신규 아파트 공급이 소위 인기지역에만 몰리고 변두리나 지방 중소도시는 가뭄을 타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준농림지 개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중소도시 아파트 공급이급감했다.정부가 정한 올해 주택공급 목표 50만가구는 물건너간 지오래다. ■새 상품 쏟아진다 주택업계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새 상품을 내놓고 있다.‘성냥갑 아파트’에서 탈피한,다양한 모습의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과거와 같은 평범한 아파트로는 수요자들의 눈을 끌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다양한 평면 개발.업체마다 경쟁적으로 새로운 평면을 내놓고 있다.대형 건설업체들은 특화된 평면을 개발,특허를 출원할 정도다.외관도 바뀌고 있다.칙칙한 회색빛 아파트,획일적인 모습 대신 산뜻한 색채와 일반 건물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입체 설계가등장했다. 또 다른 대세는 상품별 차별화.초고속정보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설비를 갖추는 것은 필수가 됐다.층별로 차별을 두는가 하면 고급스런 마감재를 쓰고 있다.이색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우는 마케팅도 등장하고 있다. ■소형 아파트 인기 그동안 아파트 시장은 중대형 평형이 주도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30평형대 이하 작은 아파트가 인기다.중대형 아파트는 미분양이 많지만 소형 아파트는 그런대로 실수요자들이 몰린다. 건설업체들도 공급전략을 수정하고 있다.대형 아파트를 빼고 작은아파트를 늘리는 추세다.특히 인기를 끌었던 용인지역에서는 대형 아파트 미분양이 심각해지면서 업체들이 큰 아파트 대신 30평형대 아파트를 늘려 짓고 있다.당초 설계를 변경,중소형 아파트로 다시 분양하는 사례도 있다. ■거래부진,매매가약세 신규 아파트 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 시장도변하고 있다.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바닥까지 추락한 아파트 값이 98년말부터 급상승,단숨에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오히려 오름세로 전환됐다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아파트 값이 제자리를 찾고 거래는 완전히 끊긴 상태다.주택시장이 혼란을 거듭하다가 깊은 침체에 빠져들었다. 값 움직임도 큰 집보다는 작은 아파트에서 감지된다.전세 물건 품귀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었고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 강세,월세 성장 올해 주택시장의 화두는 단연 전세.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전세값 오름세는 하반기까지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다최근들어 수그러드는 분위기다.그러나 전세물건 품귀현상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과거와 같은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수요자들이 전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세입자들이 전세 값을 올려주고라도 그대로 눌러살겠다는 경향이 짙어 물건이 돌지 않고 있다. 월세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도 새로운변화.오래동안 우리나라 주택임대시장을 이끌었던 전세추세가 월세추세로 대체되고 있다.저금리시대가 계속되면서 집주인들이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월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주택시장의 관행을 따르면 월세는 전세보증금 기준으로 매달 2%를 받는다.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월세수입이 전세의 2배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월 2%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1.5%대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1%대 월세도 나오고 있다.전세시장은 줄고 월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간접투자 관심 고조 굳이 투자자 이름으로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투자수익을 얻는 시대가 열린다.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대표적인 상품이다.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성이 적고 안전하다는이점을 지닌 투자상품.시장 전망이 밝고 규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탁방식의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비춰 투자회사를 통한 간접투자 상품이 등장하면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투자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자동차세 주행세로 전환 검토

    정부는 보유세인 자동차세를 폐지하고 이를 교통세(주행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는 29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정개혁 시민제안대회에서 제기된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적극 검토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교통문화운동본부측은 자동차세(지방세)를 폐지하고이를 교통세(국세)에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현행 교통세는 유종간 가격격차를 확대해 자동차산업을 왜곡시키고유류수입촉진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으며 보유세인 자동차세는 운행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막연한 의식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고 본부측은 밝혔다. 행자부는 자동차세 폐지방안이 자동차 운행감소와 유류소비 억제에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적극 검토하고 지방세수 보전을 위해 교통세에 편입된 세수를 자동차 등록대수에 비례해 지자체에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YMCA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 임대주택을 정부 혹은 주택공사가 매입해 운영·관리하는 방안과 임대주택의 분양전환을제한하자는 방안을 제기했다. 행정개혁 시민연합은 지난해 12월 첫 시민제안대회를 가진 뒤 지금까지 ▲장애인 공직 채용 확대 방안 ▲청소년 인터넷 음란물 보호 대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운영방안 개선 등 주요 개혁과제에 대해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여야 영수회담 협상결렬 안팎

    파행정국의 실타래가 풀리지 않고 있다.전날 정국복원을 위한 심야총무협상이 결렬되자 여야는 27일 시계추를 되돌리고 돌아앉았다.막판 힘겨루기 성격이 짙지만 이 때문에 국회 정상화까지는 좀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영수회담 공방 여야는 총무회담 결렬의 책임을 떠넘기며 맞비난에열을 올렸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는 “한나라당은 여당이 받을 수 없는 요구를 내놓고 ‘5분 안에 답하지 않으면 결렬’이라고 하는 등몰아붙였다”고 전날 총무회담 분위기를 전했다.정총무는 이어 “당내 등원론을 무마하려고 영수회담을 제의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이 종전보다 더욱 강경한 요구를 내놓고는 일방적으로 협상결렬을 선언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무성의’를 성토하면서 대구집회를 강행키로 하는 등 공세수위를 높였다.정창화(鄭昌和) 총무는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이제 독자적인 투쟁행보를 전개해야 한다”고 전의(戰意)를 되살렸다.정총무는 나아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민주당총재직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오후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의 고집으로 정국이 안 풀릴 때 얼마나 국민에게 큰 고통이 따르는지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국쟁점 국회법 개정은 다시 운영위에서 논의하는 쪽으로 의견을정리했다.문제는 한빛은행 사건 특검제 여부와 선거비용 실사개입 의혹 국정조사 여부다. 민주당 정총무는 “검찰수사와 국정조사를 거쳐 미흡할 때는 특검제를 하는 쪽으로 사실상 한나라당의 종전 요구를 수용했는데도 한나라당은 즉각적인 특검제를 새로 요구하고 나왔다”고 말했다.그러나 한나라당 정총무는 “특검제를 명시적으로 보장하라고 요구했는데 민주당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실사개입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양측이 평행선을 달린다.민주당은 “정당이 정당을 조사하고,여당 당직자가 증언대에 서야 하는국정조사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타결 전망 당장은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양측 모두 한발씩 양보해야 하지만 그럴 분위기가좀처럼 잡히지 않는다.그러나민주당은 민생·경제개혁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한나라당도 대구집회가 부담스럽고,이후 대책도 마땅치 않다.때문에 다소 진통을 겪겠지만 물밑 접촉을 통해 조만간 영수회담을 포함한 해법을 마련치 않겠느냐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진경호기자 jade@. *“국회정상화는 여야 대화로 풀어야”. 청와대는 영수회담이 정치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한되어서는 안된다는 기본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남북 교류협력 문제와 경제위기상황,의료계 파업사태 등 국정 전반을 협의하고 여야간 합의점을 찾는 ‘생산적 회담’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이러한 원칙을 이미 민주당측에 전달해 놓은 상태다.국회정상화 문제를 영수회담에서 논의할 경우,당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줄 뿐더러, 당의 입지를 축소시킨다는 우려에서다.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밝힌 ‘국회 중심의 정치’와도 그 맥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김대통령이 지난 26일 밤 민주당 소속의원 청와대 초청 만찬 때 “당에서 건의하면 영수회담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도 마찬가지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청와대는 세부적인 절차나 합의에 대해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국회에서 풀어야 할 한빛은행 대출압력 의혹과 선관위 실사,국회법 문제까지 청와대가 일일이 관여하는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영수회담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영수회담 외에는 정국돌파의 묘수가 현실적으로 없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도 “여야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게 김대통령의 원칙”이라며 “여야간에 절차문제 등이 타결되면 곧바로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판단은 원칙을 지키는 측면도 있지만,야당의 요구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다.또 여론이 국회를 장기공전시키는 야당비판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내년 예산 101조원…1인稅부담 251만원

    내년의 예산은 101조원이다.또 내년에 1인당 조세부담액은 251만원이다.조세부담률은 2년째 20%대로 된다. 정부는 26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내용의 2001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년의 예산은 올해의 추가경정예산안보다 6.3%(본예산보다는 9%)늘어난 101조원이다.내년의 예산증가율은 물가상승률도 감안한 경상성장률 8∼9%보다 2%포인트쯤 낮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94조9,000억원으로 올해의 추경안보다 6.8% 늘었다.재정융자특별회계가 연기금 등으로부터 예탁받거나 융자원리금을 회수하는 등 자체적으로 조달해서 쓰는 예산(순세입)은 6조1,000억원으로 1.4% 줄었다. 정부는 내년에는 세수증가분을 활용해 국채발행액을 3조원으로 대폭줄이기로 했다. 올해 국채발행액은 6조원이다.국내총생산(GDP)중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은 올해의 3.4%에서 1% 이내로 줄어든다. 부문별로는 정보화,연구개발(R&D),교육 등 지식정보화시대의 성장인프라 구축,복지,지역균형개발 등에 예산이 중점 편성됐다.호남선 고속철도는 오는 2010년 완공된다. 내년의 1인당 조세부담액은 251만원으로 올해의 전망치 233만원보다18만원 늘어난다. 4인가족 기준으로 하면 조세부담액은 1,000만원을넘는 셈이다.조세부담액에는 국세와 지방세가 포함된다.국세와 지방세가 GDP에서 차지하는 조세부담률은 올해 20.7%로 사상 처음으로 20%대에 들어선데 이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곽태헌 김성수기자 tiger@
  • ‘자치구 세외수입’편차 너무 크다

    경제가 호전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들의 세외수입 규모가 IMF 이전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나 지역별로는 구세(區勢)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잘 사는 자치구는 세외수입도 많은 반면 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치구는 덩달아 세외수입도 적어 울쌍이다. 26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서울시는 목표액의 60.5%인 5,807억원을 세외수입으로 징수했으며 자치구들은 목표액을 12.5%나 초과한 7,578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규모는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97억원보다 94%,자치구는 4,634억원에 비해 54%가 늘어난 것이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78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마포구 501억원,서초구 417억원,중구 407억원,서대문구 401억원 등의 순이다. 반면 수입규모가 가장 작은 동작구는 83억원으로 강남구 액수의 10. 5%에 불과했으며 금천·성북·강북·광진구 등도 100억원대로 비교적적었다. 성동·노원·양천·강서·영등포·송파구 등은 304억∼378억원대의수입을 기록,세외수입 규모만으로는 ‘잘 사는 구’에 들 만큼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250억∼290억원대의 종로·용산·구로구와 200억∼240억원대의 동대문·중랑·도봉·은평·관악·강동구 역시 짭짤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자치구별로 세외수입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잘 사는 구’의 경우 재산임대료와 사용료·수수료·사업수입·이자수입 등 수입원이 많은데다 세외수입 근거가 되는 공시지가가 높기 때문이다. 예컨대 강남구와 동작구가 똑같은 면적에 도로점용료를 부과한다 해도 양 지역의 공시지가가 달라 부과되는 점용료는 보통 2∼3배에서많을 경우 10배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서울시는 자치구간의 이런 수입편차를 줄이기 위해 매년 시세 세입규모에 따라 조정교부금을 차등 분배하고 있으나 지역간 균형개발이이뤄지기 전에는 세외수입의 편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수와 세외수입 규모는 자치구의 재정실태를 드러내는 잣대”라며 “앞으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계속돼 자치구간 재정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라고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새해 예산안/ 특징과 문제점

    정부가 26일 확정한 내년의 나라 살림은 오는 2003년에 균형재정을달성해야 한다는 ‘그림’ 위에서 마련됐다.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장관은 “적자에서 빨리 벗어나는 쪽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징 부족한 재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발행하고 있는국채를 최소화한 게 대표적이다.균형재정을 위한 측면이다.내년의 예산증가율을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경상성장률보다 2∼3%포인트 낮은 6.3%로 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정부는 97년 말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98년부터 국채를 발행해왔다.쓸 곳은 많지만 세금만으로는 충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국채를 6조원 발행할 계획이지만 내년의 국채 발행액은 3조원으로 대폭 줄어든다.올해 세수가 당초 전망보다 12조원쯤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예산 사정이 좋지 않아 예산 편성은 구조적으로 쉽지 않았다.내년에국채와 금융기관 공적자금의 이자만 올해보다 9,000억원 늘어난 6조9,000억원이다.또 오는 2004년까지 공무원의 처우를 민간 중견기업수준으로 해주기 위한 인건비부담도 올해보다 2조원쯤 늘어난다.이런 것보다 예산을 짜는 게 쉽지 않았던 요인은 지방으로 가는 돈(지방교부금)이 5조5,000억원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요인 등을 포함해 올해 필수 증액 소요만 10조원 수준이다.하지만 예산은 올해 추가경정안보다 6조원 늘어나는 데 그친다.그래서공공근로·자금지원 등 한시적인 세출 소요에서 1조1,000억원을 삭감하는 등 기존 예산 중 4조원을 깎는 게 불가피했다.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문제점 2003년에 균형재정을 달성해야 한다는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이런 ‘원칙’ 때문에 SOC투자 등 필요한 곳에 대한 예산 지원에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나온다.SOC는 미래 성장의 잠재력을 위해 필요하다.특히 내년의 경기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경기 부양이나실업자 해소 등을 위해서도 SOC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렸어야 하지 않느냐는 말도 나온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본격 시행되는 데다 IMF 이후의 소외 계층을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에 대한 예산은 늘어나야 하지만증가 속도는너무 가파른 감이 없지 않다.내년의 사회복지예산은 8조 1,27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는 무려 31.1%나 많다. 사회복지예산의 선심성,SOC투자,남북협력기금 등을 놓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논란도 예상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새해 예산안/ 내년 경제운용

    *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 6%. 정부는 내년에 우리 경제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6%,물가상숭률 2.5%,환율은 달러당 1,100원,수입은 1,800억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공공요금은 내년 3월에 중·고 수업료가 평균 3%,철도요금이 내년 7월에 평균 10% 각각 오른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 경제전망과 공공요금 인상 계획이이날 발표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을통해 내년 경제를 조망해본다. ●실질경제성장률 6%(경상기준 8.5%) 정부가 예산안에 반영한 내년도 경상성장률은 8.5%다.실질성장률 6%에다 물가상승률 2.5%를 더해서나온 수치다.올해 경상성장률 전망치 10%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내년의 평균 환율은 달러당 1,100원으로 전망했다.올해 전망치 1,110원보다 10원 낮다.연간 수입 전망은 올해 1,600억달러에서 내년에는 1,8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기업들의 영업실적이 나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올해 법인세 세입전망치가 8조4,000억원으로,지난해 1조7,000억원의 5배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같은맥락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우리 경제의 연착륙에 따라 성장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성장률·소비·설비투자 증가율은 올해보다 안정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정부가 예측한 안정기조의 성장을 뒷받침할 실질성장률과 물가를 달성할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기름값을 비롯한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기업·금융구조조정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될 경우,급속한경기하락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공요금 인상계획 수업료는 내년 3월초부터 평균 3%,철도요금은 7월1일을 기해 평균 10% 인상하는 것을 전제로 세입예산안을 짰다.우편요금은 내년도 예산에는 인상하지 않는 것으로 반영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그러나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해서 공공요금이 반드시 인상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철도요금의 경우,올해 이미평균 10%가량올라 내년에도 실제로 10%까지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철도요금이 1% 오르면 전체 소비자물가는 0.003%포인트 오르게 된다. ●어떤 세금을 많이 걷나 내년 나라살림을꾸려나갈 최대 효자 세목은 단연 부가가치세다.올해보다 8.2%증가한 23조8,534억원으로 전체세수중 가장 많다.올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져내년 법인세도 19.5%증가한 18조9,385억원이 들어오는 것으로 잡혀있다. 소득세는 이자소득세율인하와 근로자에 대한 세금경감조치로 1% 감소한 17조 3,0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나라살림 100조원시대

    정부가 새해 예산을 올해보다 6조원 늘어난 101조원으로 책정함으로써 나라살림에 드는 돈이 처음 1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국민의 조세부담률도 다소 높아져 1인당 부담액이 250만원을 웃돌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새해 예산안을 찬찬히 살펴보면 정부가 국민과 약속한 대로재정 규모를 101조원대로 묶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를 알 수 있다.정부는 재정 규모 증가율을 올해 추경예산 대비 6.3%로 긴축해 잡았다.내년은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사업비와 추가 공적자금 등 가뜩이나 돈 들어 갈 곳이 많은 때다.게다가 인건비 자연 증가율만 해도 연간 10%를 웃돌고 있다.그런데도 내년 예상 경제성장률보다 2∼3%포인트 낮게 예산을 짠 것이다.특히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국채 발행 규모의 경우 올해 6조원에서 내년 3조원으로 대폭 줄였다.2003년균형재정 달성을 향한 정부의 ‘허리띠 졸라매기’ 의지를 잘 엿볼수 있어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정부가 긴축재정에 역점을 두면서도 생산적 복지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내년 사회·복지부문 예산은 다음달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올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8조1,000억원이 책정됐다.이 돈은 저소득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자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 자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뜻에서다.그러나 생산적 복지 예산의 경우 정부의 ‘공돈’을 거저 먹겠다는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를 제거하는 것이중요한 과제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따라서 지원 대상자 선별 등에서 예산누수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지역의보에 대한 재정지원은 자영업자의 소득파악과 이를 반영한 보험료 징수체계를 갖춘뒤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부의 속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벤처기업과 농어촌지원,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이 재정 규모 증가율을 밑도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사실상 올해 수준으로 동결됨으로써 내년에는 신규 공사보다 마무리공사에 치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이럴 경우 안그래도 침체 늪에 빠진 건설시장이 수주물량 감소로 더욱 위축될 것이 뻔하다. 정보기술사회의 초석인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예산을 줄이는 것이 적정한지도 따져 보아야 한다.정부는 예산안이 고유가에 따른 성장률하락과 대우차 매각지연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 거시요인의 변화 가능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흘려 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산집행에 누수가 없도록 하는 일이다.국회도 하루빨리 정상화해서 국민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을 꼼꼼히 심의할 것을 촉구한다.
  • 일산거주 전문가 100人委 발족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러브호텔 난립문제와 관련,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거주하는 전문가 100명이 ‘살기좋은 신도시’ 건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가칭 ‘일산가꾸기 100인 위원회’(위원장 박이문 전 포항공대 명예교수)는 18일 고양시 마두동 한국통신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흔들리는 교육환경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획토론회 직후 ‘일산가꾸기 100인 선언’을 발표했다. 100인위는 선언문을 통해 일산신도시가 더이상 황폐화하지 않도록러브호텔 난립 막기 위해 적극 나서는 한편,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녹지훼손 및 주거환경 침해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첫 사업으로 도시계획 전문가 회원 15∼20명으로 연구단을구성,일산이 쾌적한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도시설계 변경안을 마련,시에 건의하기로 했다.또 앞으로 문화·환경 등 전문가 소그룹을 만들어 각 분야별로 살기좋은 일산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두차례 모임을 갖고 이 모임을준비해 왔다. 100인위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중배(참여연대 공동대표),김영배(경총 상무),서기원·김혜경(언론인),김지하·박노해(시인),한규석(평화교회 목사),박영근(연세대 교수),정석(서울시정연구원 박사),김수철(교통개발연구원 박사),손광운(변호사),김민기(극단 학전 대표),문성근(영화배우),양희은(가수)씨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일산 학교주변 러브호텔 난립방지 토론회. 일산신도시 학교주변에 러브호텔 등이 마구 들어서는 것을 막으려면 도시계획법 및 학교보건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하는 것은 물론 제도적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8일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한국통신 회의실에서 열린 ‘흔들리는교육환경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에서는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 설치를 막는 방안 등을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토론회는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와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가 공동으로마련했다. 이날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희정 박사는 “신도시 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준주거지역 등 완충지역을 두지 않고 도시설계를 한것이 근본적인 잘못의 원인”이라면서 “이미 들어선 학교나 주택가주변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등이 사 들이거나 다른 지역의상업용지와 맞바꾸는 방안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광운 변호사는 “상대(학교 경계로부터 200m)·절대(50m)구역으로 나뉜 학교보건법의 경계구분을 없애고,지역사정에 따라 100∼500m이내에는 유해시설이 절대로 들어설 수 없도록 학교보건법을 고쳐야한다”고 주장했다.또 “법 개정이 어려우면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운영을 현행 1심제에서 2심제로 강화하고,심의 단계에 학부모,시민단체 등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유홍준 교수는 “러브호텔 난립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수증대를 위한 지역이기주의,인·허가 관청의 안이한 인식과 소극적인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 문제”라며 ▲관련 법규의 강화 또는 폐지 ▲인·허가 주체 실명제 등을 주장했다. 김인숙 고양여성민우회장은 “주엽역근처에만 100여곳의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다”면서 “유해업소가 절대 들어설 수 없도록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고,유해업소는 정부의 규제완화정책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 김기남 학교시설환경과장은 “규제완화 분위기와 유관기관협의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법개정은 장기과제”라고 전제한 뒤 “현재 일선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지닌 기능만으로도 러브호텔의 난립을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더나은 방안을 찾기위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고양 한만교기자
  • 英이코노미스트誌 “석유대란 주범은 OPEC”

    [런던 연합] 유럽국가들을 휩쓸고 있는 석유대란의 가장 근본적인원인은 시위대가 주장하는 유류세라기 보다는 역시 석유수출국기구(OPEC)라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유류세로 유럽의 연료가격이 미국보다 훨씬 비싼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이미 수년전부터 그랬으며 유럽 각국 정부들이 연료세세수에 맛을 들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에 대한 시위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석유대란이 과거와 다른 점은 유가가 3배나 뛰어 배럴당 30달러 이상으로 오르고 그 상승분이 소매가격으로 전가됐다는 점이라고잡지는 말했다. 사실 유류세는 유가의 급등락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해왔으며 따라서 미국의 세제는 소비자들은 OPEC의 변덕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고 이번 유가급등으로 인한 소비자가격 상승은 유럽보다미국이 훨씬 더 큰 폭이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유럽과 일본의 정책담당자들은 70년대 석유위기 이후 OPEC가 자국의경제에 타격을 주기 어렵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OPEC도 유류세가자신들의경제적 위력을 크게 약화시켰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OPEC 관리들이 부당한 세금 부과에 그토록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이때문이라고 이 잡지는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유가가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OPEC가 산유량 감축을 통해 가격을 통제하려 했기 때문이며 지난주 빈에서 열린 OPEC 각료회담이 이를 반증했다고 지적했다. OPEC는 하루 80만배럴 증산이란 처방을 내놓았지만 실제 증산되는물량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혼란을 더욱 심화시켰다는것이다.시장을 더욱 혼란시킨 것은 이들이 오는 11월 다시 각료회의를 열기로 했기 때문에 증산 합의가 2개월간만 유효하다는 점이라고이 잡지는 말했다. 이같은 불확실성으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그렇게 될 경우 또다른 형태의 정부개입을 야기할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예상하고 미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물량을 방출할 것이고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미 미국 북동부지역의 난방연료 비축물량확대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 전화세 폐지 내년9월로 연기

    정부는 전화세 폐지를 당초 예정했던 내년 7월에서 9월로,3년이상중고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에게 자동차세를 매년 5%씩 감면해주는 제도를 내년 1월에서 7월로 각각 연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세제개편안의 수정으로 5,000억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민주 초재선 집단행동 안팎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정국 파행의 책임을당 지도부에 물은 것이다.당3역의 사퇴까지 촉구하는 등 공세수위도심상치 않다.당지도부는 이들의 행동에 무척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대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문제는 이들의 움직임이 ‘당풍운동’으로 이어질지 여부이나 현재로서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쪽이 우세하다. ◆초·재선 세력화하나=15일 초·재선 모임에는 모두 13명이 참석했다.이재정(李在禎)김태홍(金泰弘)정범구(鄭範九) 의원 등이 주도한것으로 전해진다.“정국의 오랜 파행을 고민하던 끝에 마침내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는 설명이다.모임에는 최용규(崔龍圭)장성민(張誠珉)김성호(金成鎬)이종걸(李鍾杰)문석호(文錫鎬)정장선(鄭長善) 의원등 30∼40대의 젊은 의원들이 다수를 이뤘다.여기에 이재정·박인상(朴仁相)이호웅(李浩雄) 의원 등 50∼60대 의원들이 가세했다.단순히젊은 패기를 앞세운 움직임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초·재선의 움직임은 현 지도부의 정국운영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바탕에 깔고 있다.‘정국상황을 바로잡자’는 충정과는 성격과 무게가 다르다.특히 이들이 ‘의원총회를 통한 당론 결정’을 강도높게 촉구한 점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상명하복의 틀을 깨고 당 지도부,중진의원과 수평적 관계에서 당론 결정에 참여하겠다는 의지의표현이다.이런 점에서 별도의 정치결사체로 세력화할 가능성까지 점치는 성급한 분석도 있다. 물론 당 안팎에서는 이들 13명의 집단행동이 당장 세력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서로의 성향과 이해가 조금씩 달라 세력화의 가장 기본인 조직화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어떤 형태로든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때는 제2,제3의 집단행동을통해 한층 강화된 결집력을 보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당 지도부 대응=뜻밖의 집단행동 강행에 크게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이들 주장의 상당부분이 한나라당과 일치하고 있어 정국운영의 입지가 무척 좁아진 까닭이다.서영훈(徐英勳) 대표는 “민주화된 정당으로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며 애써 담담해 했다. 지도부는 일단 의원총회 주 1회 개최 요구는 긍정 검토한다는 생각이다.국회법 개정안의 운영위 회부도 고려할 수 있다는 태도다.그러나 한빛은행 불법대출 특검제 실시나 지도부 사퇴,자민련과의 공조재고 등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방침 아래 조만간 초·재선 의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이다.일각에서는 이들의 행동이 결국 당내 최대계파인 동교동계내의 주도권 다툼과 관련이 있지 않느냐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강동형 진경호기자 jade@. *초재선의원 대화 내용. 민주당 추미애(秋美愛)김태홍(金泰弘)최용규(崔龍圭) 의원 등 초·재선 의원 13명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 정국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해 당 지도부의 무능 대처,한빛은행 불법대출 건의 정면돌파,자민련과의 공조 재검토,의약분업의 문제점 등 정치·사회·경제 분야에 걸친 백가쟁명(百家爭鳴)식의 의견을 표출했다. 다음은 대화록 요지. ◆정범구 당 지도부는 ‘한나라당이 억지를 부린다’,‘우리가 집권여당인데 밀어붙여라’는 식이다.이런 논리로 국민과 야당을 설득할수 없다.집권여당의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김성호 지도부에 대안을 요구하고 잘못이 있으면 문책하고 자진사퇴도 공식 거론해야 한다. ◆김태홍 최고위원은 제도권에 든 사람들이다.부피가 커지면 움직임도 둔해지는 법이다.그들의 뺨도 때리고 엉덩이를 걷어차서 일하게해야 한다. ◆이호웅 한빛은행 수사발표는 나도 안 믿는다.개입한 사람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박인상 국민들은 한빛은행 사건에 굉장한 의혹을 갖고 있다.특검제를 도입해 정공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호웅 대통령이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지만 대통령은 위기의식이 없다.의원 개별면담을 통해 대통령에게 민심을 전해야 한다. ◆문석호 남북문제는 성과가 있으나 내치(內治)는 안된다는 인식이필요하다.집권 3년동안 호황이 없었다.밑바닥 정서를 알아야 한다. ◆추미애 내치가 안되는데 외치가 잘되는 게 무슨 소용이냐는 말은야당의 논리다.문제가 있다. ◆정범구 자민련의 교섭단체를 만들어 주려고 너무 큰 희생을 치렀다.미니정당에 총리,장관 등을 과분하게 나눠주며 공조를 유지하는데야당에는 왜 주지 못하는가.국회법 개정안은 운영위로 되돌려 여야가 합의처리해야 한다. ◆장성민 의총에 가는 누구도 논의 주제를 사전에 알지 못한다.지도부가 전화해 의총에서 무슨 얘기하라고 하면 하는 등 거수기 역할만시킨다. ◆최용규 의총이 계속 그런 식으로 간다면 젊은 의원들끼리라도 상의할 수 있는 건강한 틀을 만들어야 한다. ◆송영길 의약분업에 따른 의료보험료 증가분을 국민부담으로 하는것은 부당하다. 주현진기자 jhj@
  • 올 조세부담률 첫 20% 넘는다

    올해 조세부담률이 사상 처음으로 20%선을 넘어서는 게 확실하다.내년의 조세부담률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는 등 조세부담률도 앞으로는 20%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재정경제부와기획예산처,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조세부담률은 20.5% 안팎으로 예상된다.조세부담률은 국세와 지방세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비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예산을 편성할 때 올해 조세부담률을 18.8%로 예상했다.GDP는 전년보다 8% 늘어난 523조원,세수는 4조원 늘어난 98조2,000억원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조세부담률이 20.5%선으로 예상보다도 1.7% 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는 것은 GDP의 증가에 비해상대적으로 세수 증가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당초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경상성장률은 8%선으로 예상됐지만 10∼11%로 예상되면서 GDP는 약 12조원 늘어날 전망이다.지방세는 당초 예상보도 소폭 늘지만 국세는 예상보다도 11조원 이상 늘어난 약 90조7,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 경기가좋아 직접세인 법인세와 소득세가 잘 걷히기 때문이다.올해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도를 도입한 이후 카드 사용이 늘면서 자영업자들의 수입이 종전보다 잘드러나면서 세금이 잘 걷히는 것도 주요한 요인이다.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에 따라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당초 예상보다 각각 1조원씩늘어날 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하고 있다. 선진국의 조세부담률(96년 기준)은 미국 21.5%,영국 29.8%,독일 22. 6%,프랑스 26.0%,일본 19.8%다.96년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19.7%였다. 예산처의 한 관계자는 “2003년에 균형재정을 이루려면 조세부담률이 높아지는 게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정부 관계자들은 선진국의경우처럼 소득 재분배 차원에서도 조세부담률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있다. 하지만 조세부담률이 20%대에 들어서는 것과 관련,일반 서민들의 불만도 적지않을 것 같다.선진국형으로 갈수록 조세부담률은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정부가 세금만 걷으려 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있기 때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경매 포인트

    ●상계동 주공아파트 17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751-1 주공 아파트 416동 504호 17평형 아파트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16323’.88년 준공된 15층 아파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전철역과 걸어서 5분거리다.단지안에 초·중·고교가 있어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미도파 백화점과 2001아웃렛 할인점도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6,8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가 4,760만원으로 떨어졌다.역세권 아파트라서 전세수요가 많다.주변시세는 7,500만원,전세가는 6,000만원이라서 수익성이 크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3건이 있으나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 말소된다.임차금 5,000만원인 후순위 세입자 1명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없다. ●경기 광주 전원주택.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연곡리 95 전원주택이 18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된다.사건번호는 ‘2000-13667’.지난해 준공된단층짜리 새 건물이다.경기컨트리클럽 동쪽에 위치한다.4m 이상의 진입로를 확보했다.경관이 빼어나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6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로 입찰가는 1억3,8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원생활을 하기에 좋고 건축비만 평당 300만원이상 들어간 고급주택.개보수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에 근저당과 가압류가 각각 1건씩 있으나 낙찰대금을완납하면 자동 소멸된다.준공후 집주인이 살아온터라 세입자 부담도없다.
  • 에너지 세제개편안 수정 의미

    정부와 여당이 수정한 에너지 세제개편안은 총론에서 당초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안은 2002년까지 1단계 개편에 머무르고 최종목표 달성시기를유보한 ‘미완의 개혁안’이었다.하지만 수정안은 최종 목표시기를 2006년7월로 못박고 있다. 물론 당초안이 2002년까지 달성하려던 1단계 에너지 가격인상 폭은2003년으로 수정돼 늦춰진 효과를 가져왔다.하지만 전체적으로 에너지 세제개편의 완벽한 그림이 그려진데 비하면 사소하다고 할 수 있다. ◆줄어드는 사업이 있나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생기는 세수입으로 공적연금 제도개편을 하겠다는게 정부 입장이었다.수정안에 따라 연금제도 개선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당초안은 5조1,000억원의 세수 증대분으로 보조금 2조2,000억원,공적연금 소득공제 1조5,000억원,전화세 폐지 등 9,000억원,교육재정확충 4,000억원 등에 사용하기로 돼있었다.하지만 수정안은 보조금을 2조2,000억원에서 한해 5,000억원씩 1조원만 지출하도록 했다.1조2,000억원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연금 소득공제 등은달라진 게 없다. ◆정부와 이익단체의 손해득실 얼핏보면 정부가 손해를 본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정부는 당초 3년동안 5조1,000억원을 거두려던 목표에서 1년에 1조8,000억원씩 모두 5조4,000억원을 거두게 됐다. 6년동안 거둬들이는 세입은 10조8,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당초안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온 이익집단의 대차대조표는 ‘0’이다.연차적으로 인상되는 에너지 세율 폭이 낮아져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보조금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월세수입 은행금리 보다 짭짤”임대사업 각광

    ‘안전한 수입을 원한다면 매입임대사업에 눈을 돌려라.’ 최근들어 아파트를 구입,임대사업을 하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다.아파트를사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뒤 월세를 놓으면 월 1% 이상의 월세를 받을 수 있어 은행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게다가일부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값이 매매가의 80% 수준까지 올라 큰 돈없이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1년새 40% 증가 올들어 7월말 현재 전국의 매입임대사업자는 8,510명,6만2,965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117명,4만4,492가구)에 비해 가구수 기준41.5%(1만8,478가구),지난해 말(6,301명,5만2,246가구)에 비해서는 20.5%(1만719가구)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매입임대사업자는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세가 상승세가쉽게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예상된다. ●세제혜택 잘 알아야 지난해말 조건이 완화돼 전용 25.7평으로 신규 아파트나 미분양아파트 또는 분양권을 매입하는 경우 2가구만 있으면 임대사업이 가능하다.그러나 기존 아파트는 5가구 이상이어야 한다. 세제혜택도 다르다.신규아파트는 취득세·등록세(전용면적 18평이하)가 면제되고 5년이상 임대후 팔면 양도소득세(〃25.7평)가 전액 면제된다. 반면 기존 주택은 5가구 이상이어야 하며 취·등록세 감면도 없다. 양도세는 5년 임대후 팔면 양도세의 50%,10년 임대후 팔아야만 100%감면된다.재산세도 전용 18평이하 신축 공동주택까지만 50% 감면된다. ●월세 적절히 이용해야 최근들어 전세시장이 월세중심으로 전환되고있는 점도 임대사업을 벌이기 좋은 여건 가운데 하나다.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전환,은행이자보다 높은 월 1∼2% 이자를 월세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대신 전세를 안고 산 경우는 월세로 전환하면서 추가 현금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계약 갱신때까지 기다렸다가 전세값이 오른 만큼만 월세로 전환하면 추가부담은 없다.그러나 수익은 다소 떨어진다. 월세이자율은 강남은 1억 미만인 경우 월 2%,1억 이상은 1.3∼1.5%,양천구 목동은 1∼1.2%,분당,평촌,일산 등 신도시는1.2∼1.5%선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사설] 탈루소득 과세가 먼저다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통해 내년에 세금을 더 걷는 데 주력키로 한것은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고 할 수 있다.환란이후 긴급 경제상황에서 초래된 재정적자를 빨리 없애려면 세수 확대는 불가피하다.정부계획대로라면 오는 2003년에는 균형재정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다만에너지세 인상보다는 탈루소득 과세의 강화를 통해 세금을 더 거두는것이 필요하다. 세제개편안은 세수기반 확충의 두 기둥으로 조세감면 축소와 에너지세 인상을 들었다.조세감면 축소의 경우 그동안 세금감면의 특혜 분야를 과감히 없애는 것이 관건이다.국회의 세법 개정단계에서 각종이해집단과 정치적 고려가 또다시 끼어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에너지세 인상으로 세금을 더 거두겠다는 발상에는 문제가있다.현재 휘발유값의 47%에 불과한 경유와 26%인 수송용 액화석유가스(LPG)가격을 3단계에 걸쳐 각각 75%와 60%까지 올리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가격은 비(非)산유국과 비교해서도 지나치게 높은 상태이다.고유가 시대에 그렇지 않아도 비싼휘발유 가격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에너지 가격을 인상하려는 것은안이한 발상이다.자칫 조세저항을 유발하기 십상이다.도리어 휘발유에 매기는 과중한 세금을 줄여 가격을 내리는 게 옳다. 따라서 세금을 더 걷는 방법은 그동안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탈루소득자에게 과세하는 것이 우선이다.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이나 재산가들은 물론이고 자영업자들의 탈루소득에 철저히 과세하는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물론 정부는 지난 1년간 국세청의 조직개편과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도 등을 통해 거의 ‘혁명적’일 정도의 세정개혁을 이루어낸 것이사실이다. 이런 개혁의 결과가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돼 탈루소득 과세가 올해 3조5,000억원으로 2년전보다 2배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앞으로도 가짜 세금계산서 등의 지하경제와탈루소득에 적극 과세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또 정부가 이번세제개편안에서 도입키로 한 ‘유형별 포괄주의’를 반드시 법개정때관철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세법에 구체적으로 열거된 변칙 상속·증여수단이 아니면 과세를 못하게 규정해 교묘한 신종 탈세수법에는 손을 쓰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앞으로 포괄주의는 신종 변칙 상속과 증여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탈루·음성 소득에서 더 세금을 거두어 재정적자를 메우는 한편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다.
  • 올 재정적자 규모 대폭 줄듯…세수 12조 증가 예상따라

    올들어 세수(稅收)가 크게 늘어나면서 재정적자 규모가 대폭 줄어들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 김진표(金振杓) 세제실장은 5일 “올해세수가 12조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도 당초 전망치 2.5%에서 1.5%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부는 올해 예산편성때 재정적자 규모를 3.4%로 잡았다가 상반기에 2.5%로 수정했으며,이번에 다시 1.5%로 낮춰 잡았다. 김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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