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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도시락 ‘장군비빔밥’ 선봬

    역대급 도시락 ‘장군비빔밥’ 선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푸짐한 양과 크기를 자랑하는 ‘장군비빔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내용물 중량이 700g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1.7배이며 용기 사이즈도 편의점 도시락 가운데 가장 크다. 성인 두 명이 함께 비벼 ‘양푼이 비빔밥’ 콘셉트로 즐길 수 있고, 평소 편의점 도시락양이 다소 부족했던 남성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기에 충분한 양으로 구성됐다. 각종 야채볶음, 돼지고기볶음, 계란프라이 등 10가지의 푸짐한 토핑을 담았다. 참기름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식지 않는 한류 댄스 열기…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 한마당

    식지 않는 한류 댄스 열기…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 한마당

    올해 9회째 세계 최초·최대 케이팝 공연 본선 거친 10개국 11개팀 결선 무대 대결 일본·필리핀·한국 나란히 최종 우승 차지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 ‘2019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0개국 11개팀이 선사하는 화려한 무대를 끝으로 7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온·오프라인 케이팝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과 한류 팬들의 소통·공감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했다. 올해는 특히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참가 열기는 온라인 예선부터 뜨거웠다. 70여개국 2800여개 팀이 커버댄스 영상을 보내왔고,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지역별 본선이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러시아, 일본 등에서 치른 지역별 본선에서 선발된 10개국 11개팀 83명이 한국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 초청됐다. 각국을 대표한 참가자들은 이날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관객 2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참가팀 ‘알지’와 미국의 ‘업지’는 여성 5인조로 팀을 꾸려 있지의 ‘달라달라’로 정면승부를 펼쳤다. 13인조로 인원을 맞춘 필리핀의 ‘틴에이지’와 홍콩의 ‘스터닝댄스 홍콩’은 세븐틴의 곡으로 칼군무의 진수를 보여 줬다. “4년 전에도 결선에 올라 한국에 왔었다”는 홍콩팀 리더 헤이즐(24)은 “커버댄스 대회를 통해 더 넓은 시각과 마인드를 갖게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태국 남성 7인조 ‘갓질라’는 갓세븐 커버로 파워풀한 무대를, 멕시코 남성 6인조 ‘메인이벤트’는 블랙핑크 커버로 예쁜 춤선을 살렸다. 트와이스 ‘팬시’를 춘 러시아팀 ‘크러시타입’과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무대를 선보인 일본팀 ‘최강’도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러시아팀의 다리야 바이주크(21)는 “한국의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만면에 미소를 띄었다. 캐나다에서 온 ‘댐’은 혼성팀의 장점을 에버글로우의 ‘아디오스’ 무대에 녹였다. 한국 남성팀 ‘화련무’와 한국 여성팀 ‘베이스루키즈’는 각각 NCT 127과 블랙핑크를 커버하며 케이팝 종주국다운 기량을 뽐냈다. 최종 우승은 일본의 ‘최강’, 필리핀의 ‘틴에이지’, 한국의 ‘화련무’ 세 팀이 나란히 차지했다.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 더보이즈 JBJ95의 축하공연이 열기를 더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JBJ95 상균은 “실력이 다들 뛰어나서 심사하기가 힘들었다. 저희가 배우고 간다”며 케이팝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을 뿌듯해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하지 말라는 데도… ‘죽음의 절벽’서 위험천만 웨딩촬영

    하지 말라는 데도… ‘죽음의 절벽’서 위험천만 웨딩촬영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기 전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결혼식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키려고 했던 걸까. 추락 사고로 악명 높은 영국 ‘세븐 시스터스’(Seven Sisters) 절벽 끝에 나란히 서는 예비부부들의 이야기다. 웅장하고 하얀 게 마치 ‘분필’ 같다고 하여 일명 ‘분필 절벽’으로도 불리는 세븐 시스터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절벽인 이곳은 각종 추락사고가 잦기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인 유학생이 김 모 씨(23)가 사진 촬영을 하다 6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렇게 사고가 잇따랐던 세븐 시스터스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아찔한 장면들이 계속 연출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특히 한국인 유학생이 숨진 절벽 끝자락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예비부부가 자주 목격된다고 전했다.지난주 이곳을 찾은 커플 역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위험천만한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악천후가 겹치면서 해안경비대가 위험을 경고했지만 소용없었다. 폭풍우가 몰아친 30일, 절벽 일부가 무너지고 세븐 시스터스의 접근이 제한될 때까지 예비부부를 포함해 많은 관광객이 사진에 목숨을 걸었다. 데일리메일은 무모한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위험하다’, ‘절벽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라는 공식 경고문에 콧방귀를 뀌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하지 말라는 데도 하는 관광객들의 집념이 세븐 시스터스에서만 발휘되는 건 아니다. 미국 유명 관광지 그랜드캐년에서도 경고를 무시한 관광객의 추락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 스스로 몸을 던진 20대 남성을 제외하고 올해만 4명이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했다. 통계에 따르면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평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위험한 위치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3월 추락사한 중국인 관광객 역시 그랜드캐년 웨스트의 스카이워크에서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 이곳에도 세븐 시스터스와 마찬가지로 추락 시 244m까지 수직 낙하할 수 있으니 절벽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사고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서울포토] 세븐일레븐 소공점, ‘장군비빔밥’ 출시

    [서울포토] 세븐일레븐 소공점, ‘장군비빔밥’ 출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소공점에서 모델들이 ‘장군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 장군비빔밥은 중량(700?)이 일반 도시락의 약 1.7배로, 성인 두 명이 함께 비벼 양푼이 비빔밥 처럼 즐길 수있으며 가격은 5천원이다. 2019.10.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세븐틴·SF9·하지원, 중동 첫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세븐틴·SF9·하지원, 중동 첫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중동 첫 한류박람회인 ‘두바이 한류박람회’를 앞두고 정상급 한류스타들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KOTRA 국제회의장에서 ‘두바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케이팝 아이돌 그룹 세븐틴, SF9과 배우 하지원을 위촉했다. ‘두바이 한류박람회’는 중동지역 한류 확산 및 국내 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콘진원과 KOTRA가 공동주관하는 박람회로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35개 콘텐츠 기업과 100개 안팎의 소비재 기업이 참가한다. 한류 콘텐츠는 물론, 한류 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진 관광·뷰티·소비재 등 한류 파생산업의 현지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다음달 17일 두바이 현지 박람회에서 케이팝 공연, 팬사인회, 기자회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한류 콘텐츠 산업을 알리게 된다. 세븐틴과 SF9은 두바이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케이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원은 직접 작업한 아트콜라보 제품을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중동은 드라마, 케이팝, 뷰티 등 한류 열풍이 뜨거운 지역 중 하나”라며 “두바이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류 콘텐츠가 확산되고 나아가 양국의 활발한 문화·경제적 교류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세븐틴, 정규 3집 초동 70만장 자체 신기록… 데뷔 5년차 ‘성장돌’의 질주

    세븐틴, 정규 3집 초동 70만장 자체 신기록… 데뷔 5년차 ‘성장돌’의 질주

    그룹 세븐틴이 전작의 두 배를 뛰어넘는 자체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며 데뷔 5년차에도 계속되는 ‘성장돌’ 면모를 과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를 인용해 지난 17일 발매한 세븐틴의 정규 3집 ‘언 오드’(An Ode)가 70만 863장의 초동 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세븐틴이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의 초동 기록 33만여장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기록이다. 2015년 데뷔 앨범과 비교하면 500배 이상의 초동 성장세이기도 하다. 세븐틴은 이번 기록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을 통틀어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차지하게 됐다. 매번 자체 기록을 경신해온 세븐틴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한편 세븐틴은 정규 3집은 발매 직후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모두 24개 지역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천하제일 내 새끼 자랑대회] 세븐틴 정규 3집 ‘콘셉트 존’을 가다

    [천하제일 내 새끼 자랑대회] 세븐틴 정규 3집 ‘콘셉트 존’을 가다

    최근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를 발매한 세븐틴이 색다른 아이디어로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기존 ‘청량돌’ 이미지를 벗고 180도 달라진 새 앨범을 알리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 ‘콘셉트 존’을 연 것이다. 오는 30일까지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븐틴의 숨겨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콘셉트 존’ 오픈 이틀째인 지난 18일 ‘캐럿’(팬덤명)들의 목소리를 들으러 ‘콘셉트 존’이 마련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지하 1층 팔레트 매장을 찾았다. 이번 타이틀곡 ‘독 : 피어(Fear)’ 뮤직비디오처럼 연출한 공간에는 미공개 자켓 사진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 등이 아낌없이 전시돼 있었다. 한 편에는 세븐틴 멤버들이 다녀간 흔적이 사인과 함께 남아 있었다. 1인당 8장까지 인화할 수 있는 포토 머신 앞에는 30여명의 팬들이 줄을 섰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은 길어지기만 했다.광화문 인근 회사에서 일하는 나수진(37)씨는 퇴근 후 곧바로 ‘콘셉트 존’에 들렀다. 수진씨는 이번 ‘콘셉트 존’에 대해 “세븐틴은 항상 팬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낸다”며 “앨범 활동을 끝낼 때 GV를 하는 것도 세븐틴이 처음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진씨의 최애는 정한이다. “우지가 예전 인터뷰에서 ‘정한이는 얼굴도 순정만화인데 목소리도 순정만화’라고 했다. 그 말에 공감한다. 노래하는 목소리가 좋다”고 최애 자랑을 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로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를 꼽았다. 정한이 포함된 보컬팀의 곡으로 정한의 목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곡이다.고등학생인 조현지(18)양은 인천에서부터 먼 걸음을 했다. “자체적으로 노래와 춤을 만들고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는 게 세븐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 설 ‘아육대’에 참석했다는 현지양은 “간식도 많이 챙겨주고 팬 사랑이 세심하게 느껴져서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1년 10개월 만의 정규앨범 소식을 듣고는 “티저가 뜰 때부터 울컥했다”고 했다. 최애 원우에 대해서는 “큰 기, 긴 눈, 낮은 목소리가 좋다. 비주얼로 노래도 잘 한다. 가사 전달력이 좋고 춤도 잘 춘다”며 침이 마르게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책도 많이 읽는데 원우 덕분에 독서도 한다”며 깨알 자랑을 덧붙였다. 현지양은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앨범”이라며 “역대급 명반”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소연(21)씨는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입덕한 팬이다. 언제나 무대를 열심히 하는 세븐틴의 모습에 빠졌다. 특히 빠진 멤버는 리더 에스쿱스다. 소연씨는 “최애는 그냥 좋은 것”이라고 강조한 뒤 “얼굴도 열일하고 춤, 랩도 잘하고 예능에서도 열심히 하고 팬들도 잘 챙겨준다”며 에스쿱스의 장점을 열거했다. “이번 앨범 11곡 모두에 세븐틴이 참여해줘서 좋고, 이전과 다른 스타일의 앨범이라 좋다”는 소연씨는 추천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타이틀곡도 좋고 수록곡도 다 좋으니 11곡 모두 다 들어달라”고 말했다.정예슬(14)양은 ‘콘셉트 존’에서만 볼 수 있는 굿즈(기획상품) 중 폴라로이드 인화사진과 한정판 파일 등을 구매했다. ‘데뷔 팬’ 자부심이 있는 예슬양은 “세븐틴은 팀워크가 너무 좋고 지금도 대충하는 게 없다. 데뷔 초와 똑같다”는 점을 역설했다. 최애 승관에 대해서는 “일단 메인보컬이라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예능도 많이 나오고 팬들을 아껴준다”고 자랑했다.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 힘들 텐데도 팬카페에 와서 글을 올리고 트위터에 셀카도 올려준다”며 승관의 팬 사랑을 강조했다. 2017년 콘서트 때 스탠딩 1열을 잡은 기억, 2016년 콘서트 때 승관이 리프트를 타고 자신이 있는 구역으로 왔던 일 등을 떠올린 예슬양은 “멤버가 많아서 볼 게 많고, 13명 모두 무대를 잘한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1)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에서 글로벌 게임시장을 개척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1)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에서 글로벌 게임시장을 개척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고교중퇴에서 2조원대 부호로 성공스토리넷마블을 19년만에 재계 57위로 키워BTS 탄생시킨 방시혁 대표와 친척대한민국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넷마블의 중심에는 창업자 방준혁(51) 의장이 있다. 방 의장은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서울 소재 고교를 중퇴한 ‘흙수저’지만 넷마블의 성공으로 2조 원대 부호에 오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가리봉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지난 2016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나는 진품 흙수저다. 성인이 될 때까지 한 번도 내 집에서 살아본 적이 없었고, 초등학교 시절 학원비가 없어 신문배달을 하며 학원을 다녔다”고 회고했을 정도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016년 11월 30일 기사에서 “가난뱅이에서 거부가 된 방준혁과 넷마블의 성공 스토리는 재벌 지배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한국에서 젊은 세대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 의장의 자수성가 스토리는 처음부터 분홍빛이 아니었다. 중소기업에 취직해 돈을 모아 1998년 인터넷영화사업을 시작했다가 실패했다. 1999년 위성인터넷 사업으로 재기를 노렸으나 셋톱박스 등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또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거듭된 시련속에서도 ‘콘텐츠 직접 소유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았다. 1999년 게임기업 ‘아이팝소프트’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우연히 듣고 투자자를 모집해주는 등 외부에서 도움을 줬다. 방준혁은 이 인연으로 아이팝소프트의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2000년 아이팝소프트가 또 한번 위기에 처하자 아예 CEO에 올랐다. 회사 이름을 ‘넷마블’로 바꾸고 온라인게임사업을 시작했다. 넷마블의 설립자본금은 1억 원이었고 설립 당시 직원 수는 고작 8명이었다. 당시 국내 게임산업은 PC방 사업과 가정용 PC 보급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온라인 게임들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동시에 수많은 게임이 사라지는 등 사업 환경이 불안정했다.이런 상황에서 그는 이전 영화 관련 사업 경험과 헐리우드 영화 배급 시스템에 착안해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어 온라인 게임에 부분유료화 시스템과 문화상품권 결제 등 지금은 보편화된 결제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사업전략을 토대로 넷마블 게임포털은 설립 3년 만인 2003년 회원 수 20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 게임포털로 올라섰다. 이 당시 넷마블 사업 확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기업이던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때 넷마블의 이름은 ‘플래너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2003년 5월 모회사인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오히려 흡수했다. 국내에 유례가 없는 자회사의 모회사 인수였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를 놓고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고 보도했다. 2004년 넷마블을 CJE&M에 매각하면서 CJE&M의 게임사업부문인 CJ인터넷 사장을 지내다 건강 악화로 게임업계를 떠났다. 5년 동안 야인으로 지내면서 커피체인점 ‘할리스’ 지분을 인수했다 매각하기도 했고 포장지제조업과 소재사업 등 게임과 상관없는 사업에 손을 대기도 했다. 결국 CJE&M의 게임사업이 부진에 빠지자 2011년 경영에 복귀하면서 모바일 게임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CJE&M이 게임사업부문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통합할 때 중국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CJ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됐다. CJ게임즈의 이름을 넷마블게임즈로 바꾼 뒤 독립했다.2012년 12월 ‘다함께 차차차’의 성공을 시작으로 ‘모두의마블(2013)’, ‘몬스터 길들이기(2013)’, ‘세븐나이츠(2014)’, ‘레이븐(2015)’, ‘마블 퓨처파이트(2015)’ 등 굵직한 히트작을 연이어 쏟아내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방 의장은 IP(지식재산권) 파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리니지 등을 보유한 경쟁사인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 외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14일 만에 매출 1000억원, 1개월만에 누적매출 2060억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넷마블은 다수의 히트작이 장기 흥행하면서 2017년 연간 매출 2조 4248억원을 올려 국내 게임업계 매출순위에서 ‘게임 왕국’ 넥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매출 2조 213억원으로 다시 넥슨에 역전됐지만 자산총액 5조 5000억원으로 재계 57위의 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2019년 기업인과 대화’ 행사에 방 의장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함께 게임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넷마블은 2017년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국내 게임업계는 물론 IT업계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시가총액인 14조원을 기록했다. 2조 6000억원이 넘는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유력 개발사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넷마블의 전체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을 올해 상반기 62%까지 끌어 올렸다.방 의장은 신혜영(49)씨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시간이 나는대로 가족들과 트레킹하는 것을 좋아한다. 부인 신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온 가족이 보통 5㎞ 정도 같이 걸어요. 남편이 건강이 안 좋아서 잠시 은퇴했을 때도 함께 트레킹으로 체력을 길렀어요”라고 말했다. 신씨는 방 의장에게 남편으로서 고마운 점이 많다고 했다. 그는 “남편은 나를 부를 때 지금도 연애할 때와 똑같이 ‘혜영씨’라고 부른다”면서 “존중하는 의미인데 이런 점이 가장 고맙다”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47) 대표이사와 친척 관계다. 6촌 이상의 먼 친척이지만 친척 모임에서 자주 만난다고 한다. 이런 인연으로 넷마블은 올해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BTS 월드’를 출시해 실적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아이돌룸’ 세븐틴, 수영선수로 변신 ‘승자는 누구?’

    ‘아이돌룸’ 세븐틴, 수영선수로 변신 ‘승자는 누구?’

    세븐틴이 ‘아이돌룸’에서 수영선수로 변신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독:Fear’으로 컴백한 세븐틴이 출연한다. 세븐틴은 ‘아이돌룸’에서 체력 평가를 위해 새 코너 ‘수영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이 코너는 수영을 못해도 참가할 수 있다”고 예고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기존의 상식을 부수는 특별한 수영장이 공개되자 세븐틴은 입을 틀어막으며 감탄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수영대회 타이틀에 걸맞게 특별한 개인 별 물품까지 공수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흡사한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승부욕까지 뽐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븐틴, 정규 3집 컴백 “내면의 두려움 담은 ‘독’… ‘청량’ 외에도 보여줄 것 많아”

    세븐틴, 정규 3집 컴백 “내면의 두려움 담은 ‘독’… ‘청량’ 외에도 보여줄 것 많아”

    그룹 세븐틴이 1년 10개월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청량돌’ 대표주자에서 ‘다크섹시’ 콘셉트로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정규 3집 ‘An Ode’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독 : Fear’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선보였다. 리더 에스쿱스는 이번 정규 앨범에 대해 “오랫동안 치밀하게 계획을 짠 앨범”이라며 “저희의 승부수라는 생각으로 ‘독기’를 품고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독 : Fear’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R&B곡이다. 이번에도 우지가 작사·작곡을 담당했고, 버논, 에스쿱스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의 대표 프로듀서 범주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편곡을 맡았다. 호시는 “‘독’은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세븐틴의 가장 어두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며 “누구나 느끼는 내면의 두려움을 ‘독’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180도 다른 색깔로의 변화에 걸맞게 세븐틴 멤버들은 모두 올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독 : Fear’ 무대를 보여줄 때는 세븐틴다운 완벽한 칼군무에 치명적인 향을 들이마시고 취한 듯한 포인트 안무가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호시는 “무용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디렉팅을 해주시며 안무의 질감을 잡아주셨다”며 안무 제작에 정성을 쏟았음을 드러냈다. 에스쿱스는 “이번 앨범도 저희끼리 길고 긴, 깊은 회의를 통해 만들었다”며 “다른 앨범만큼, 또 보다 더 많은 멤버들이 참여하려고 노력했고 만족도 높은 앨범이 나왔다”고 자부했다. 민규는 이번 변화에 대해 “세븐틴하면 ‘청량‘을 떠올리시는데 그 외에도 보여드릴게 많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븐틴의 정규 3집에는 타이틀곡 외에 어반팝 장르의 ‘거짓말을 해’, 위로가 돼 준 상대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Let me hear you say’, 청량함이 가득 담긴 청춘찬가 ‘Lucky’ 등이 담겼다. 또 퍼포먼스 유닛(호시, 디에잇, 준, 디노)의 ‘247’, 보컬 유닛(우지, 승관, 도겸, 정한, 조슈아)의 ‘Second Life’, 힙합 유닛(에스쿱스, 버논, 민규, 원우)의 ‘Back it up’ 등 유닛곡도 빠지지 않았다. 여기에 버논, 조슈아, 준, 디에잇으로 구성된 새로운 믹스유닛의 ‘Network Love’도 수록해 특별함을 더했다.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는 ‘폭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세븐틴은 이번 활동에서 거두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우지는 “대상도 받고 싶고 해외 시상식도 가고 싶다”면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팬분들을 위한 목표”라고 말했다. 도겸은 “큰 성적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잘 전달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조슈아는 “꿈의 무대가 셋 있다. 그래미어워드, 빌보드뮤직어워즈,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저희 노래와 퍼포먼스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5일 선공개곡 ‘HIT’ 활동을 하며 정규 3집 발매를 예고했다. 이어 같은 달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열고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세븐틴은 ‘독 : Fear’ 국내 활동을 마치는 대로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수그러들지 않는 日100엔샵의 폭발적 성장세...대체 왜?

    수그러들지 않는 日100엔샵의 폭발적 성장세...대체 왜?

    한국에서는 1000원, 일본에서는 100엔으로 대표되는 ‘가성비’ 중심 알뜰쇼핑의 원조는 역시 일본이다. ‘다이소’ 등 ‘100엔샵’(1000원샵)의 위상이 일본 내에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규 매장 증가 추세에서 일본 소매점의 상징인 편의점 체인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유형별 소매점포 증가 수에서 다이소산업 등 100엔샵 업계 대형 4사가 총 310개로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 대형 3사(276개)를 추월할 전망이다. 업계 1위인 다이소 170개, 2위 ‘세리아’ 150개, 3위 ‘캔두’ 80개, 4위 ‘왓츠’ 115개 등 4개 사가 올해 총 515개의 신규 출점을 이미 했거나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출점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537개와 맞먹는 수준이다. 신규 점포 수에서 폐쇄 점포 수를 뺀 310개의 순증은 지난해(294개)보다 16개나 많은 것이다.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편의점 3사가 일손 부족 때문에 출점을 억제하는 상황에 비춰보면 100엔샵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올 연말 100엔샵 대형 4사의 일본 내 점포 수는 7437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켓의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대형 편의점 3사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100엔샵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50대 여성은 “세련된 상품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것을 선택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100엔샵 예찬론을 폈다. 일본의 임금이 좀체 늘지 않는 것도 저렴한 100엔샵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이유다. 또 다음달 소비세가 현행 8%에서 10%로 뛸 예정인 가운데 증세 이후에는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00엔샵의 손님 1인당 1회 방문 매출은 평균 600엔 정도로 알려져 있다. 통상 한 사람이 6가지 정도를 골라 간다는 말이다.최근 100엔샵 신규 출점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은 자체 건물이 아니라 다른 소매점이 자리한 공간에 임대 형식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중견 슈퍼 이나게야는 지난 6월 문을 연 가와사키 교마치점 2층에 다이소를 유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0엔샵에서 일용품을 사도록 손님을 유도함으로써 우리쪽의 반찬 또는 신선식품 손님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다이소를 입점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자사 매장에서의 일용품 판매를 포기하고, 대신에 100엔샵과 같은 외부 전문 소매점을 유치하는 곳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가구·생활용품 유통기업 시마추는 2017년부터 100엔샵의 자사 매장 내 유치에 나서 현재 전체 60곳 가운데 27%인 18곳에서 100엔샵을 들였다. 약국체인 쓰루하드럭도 전체 약 2000개 매장 중 20곳 정도에 100엔샵을 유치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0엔샵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800명 안팎. 평균 700명 정도인 약국 방문객의 수를 넘어섰다. 그러나 100엔샵의 미래가 마냥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박리다매의 구조이다 보니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단가가 높은 다른 소매업종보다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업계 2위 세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늘어난 1704억엔이었지만, 영업이익은 고작 1.9% 늘어난 167억엔에 머물렀다. 3위 캔두는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전운 감도는 하반기 게임 시장…대형 신작 줄줄이 출시

    전운 감도는 하반기 게임 시장…대형 신작 줄줄이 출시

    국내 대표 게임 업체들이 올 하반기 앞다투어 신작을 시장을 내놓는다. 침체에 빠진 게임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반기 신작 중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M’이다. 전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 5일 리니지 2M 공개 행사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2M은 기술적으로 따라하기 힘든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프로젝트다”면서 “원작 리니지2에 이어 리니지2M 역시 최고의 기술력을 모아 게임의 한계를 넘자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리니지2M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4K UHD(초고화질)급 해상도의 3차원(3D) 그래픽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용자 1만 명 이상이 한 공간에서 한 번에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기대감을 반영하듯 리니지2M의 사전 예약자 수는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을 넘어섰다. 14일만에 300만을 달성한 리니지M의 기록을 가뿐이 넘겼다. 역대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이다.최근 매각 불발 사태를 겪은 넥슨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V4’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윤경이 넥슨 IP4그룹 실장은 “실제 게임 화면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했다”면서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11월에 V4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인 ‘세븐나이츠 2’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작의 30년 뒤 세계가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에는 기존 캐릭터뿐만 아니라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캐릭터도 추가된다. 앞서 넷마블은 이달초 인기 온라인 그림 퀴즈 게임인 ‘캐치마인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현한 ‘쿵야 캐치마인드’를 내놨다. 이 게임은 구글과 애플의 앱장터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유통할 계획이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제작중인 게임이다. 지난달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볼빨간사춘기, 음원강자의 귀환 ‘스물다섯 감성이 담겼다’

    볼빨간사춘기, 음원강자의 귀환 ‘스물다섯 감성이 담겼다’

    볼빨간사춘기가 ‘워커홀릭’으로 차트를 점령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차트 1위는 그룹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이 휩쓸었다. 더불어 지니 2위에 수록곡 ‘25’, 4위에 ‘XX’를 기록한 볼빨간 사춘기는 차트를 화려하게 장악하며 음원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워커홀릭’은 지난 10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투 파이브(Two Five)’의 타이틀곡이다. 청춘의 찰나의 순간을 볼빨간사춘기만의 온전한 스물다섯으로 채워낸 성장이야기 ‘투 파이브’에는 이십대 초반의 풋풋함도, 후반의 성숙함도 아닌 애매모호 한 위치의 스물다섯 감성이 담겼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발견한 이의 이야기다. 푸석푸석한 피부와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을 발견한 화자는 ‘때려치워야지’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부딪치는 정도가 남다른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이 곡은 보컬 코러스 라인으로 시작되는 리듬과 뮤트 기타, 베이스 기타 리프가 만드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오르간과 어쿠스틱 기타의 콤비네이션의 프리 코러스 파트, 그리고 후반부의 스트링 라인과 리듬기타 등 다양한 사운드를 가졌다. 앞서 ‘우주를 줄게’, ‘썸탈거야’ 등의 명곡을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볼빨간사춘기가 컴백에 청신호를 켠 와중, 오는 16일 컴백하는 퍼포먼스강자 세븐틴이 차트 1위에 도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강다니엘,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넓은 어깨 덕분”

    강다니엘,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넓은 어깨 덕분”

    강다니엘이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12,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강다니엘(6,695명, 53.5%)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5,482명, 43.8%)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차은우(213명, 1.7%), 방탄소년단(BTS) 정국(72명, 0.6%)이 3~4위를 차지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로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추석‘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더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추석‘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다. 고대부터 있어 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고대 사회에는 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도 알 수 없고 적의 습격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어두운 밤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만월은 인간에게 있어 고마운 존재였고, 그 결과 만월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며 줄다리기, 씨름, 강강술래 등의 놀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그러므로 고대에 만월을 갈망하던 시대에 이미 일 년 중에서 가장 달이 밝은 한가위는 우리 민족 최대의 축제로 여겨지게 됐다.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뽑힌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호감을 쌓아온 강다니엘은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상승가도를 달려왔다.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로 대비하여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솔로 데뷔 기념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에 수록된 전곡 무대는 물론, 특별 무대들을 준비해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방콕 공연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되어 추가 좌석 오픈 문의가 폭주하는 것은 물론 8천 석으로 규모를 늘릴 정도로 시작 전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다니엘은 앞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시드니, 마닐라, 홍콩 등 5개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를 열며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POP 팬들을 위한 문화교류,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사카’ 개최

    K-POP 팬들을 위한 문화교류,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사카’ 개최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일본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오사카’가 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과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했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한국행 티켓이 걸려있는 본선무대로, 방탄소년단, JBJ95, NCT DREAM, 세븐틴, 청하, 레드벨벳, 구구단 등 현재 한류 열풍의 주역들인 유명 아이돌 그룹을 사랑하는 팬들의 커버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오사카 지역 뿐만 아니라, 도쿄, 홋카이도, 효고, 구마모토, 오카야마 등 일본내 다른 지역에서도 참가해 명실 상부한 전국대회의 열기를 뿜어내는 무대를 펼쳤다.전세계 최고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피땀눈물을 커버한 구마모토 출신 7인조 소녀 그룹 최강(Choegang)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6학년 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회사원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는 최강팀의 리더 후지타 주리(Fujita Juri, 16)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대회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서울에 오면 팀원들과 함께 치킨과 치즈닭갈비를 너무 먹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도 전했다. 이날 관객들과 함께 객석에서 소통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한 오태규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는 젊은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알아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전하며, 오늘같이 의미 있는 행사가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JBJ95 켄타와 상균은 팬들이 도전하는 무대에 대해 누구보다도 공감하고 그 꿈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최근 발표했던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불꽃처럼’을 깜짝 무대로 보여준 참가자 전체팀의 커버댄스 무대는 엄청난 에너지를 K-POP 팬들에게 받은 정말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들은 오는 9월 말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한국어 잘하면 대입에도 도움… 태국, 한류 넘어 한글 열풍

    133개 중등학교 4만명 배워 ‘세계 최다’ 김정숙 여사, 한국어 대회 시상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태국의 뜨거운 한국어 열풍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 한류 열풍에서 비롯된 ‘한국어 배우기’ 붐이 ‘한철 유행’을 지나 현지에서 한국어가 유력 외국어로 발돋움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국어는 2016년 태국 대학 입시에서 제2외국어로 채택되는 등 문화적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한국 아이돌 그룹 소속인 태국 출신 연예인들도 한국어 배우기에 불을 붙였다. 태국은 2016년 대학입학시험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최초로 대학 입시에서 한국어 과목을 시행했다. 올해 제2외국어 응시자 3만 7400여명 중 10%인 3700여명이 한국어를 선택해 전체 제2외국어 중 5위를 차지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한국어를 대입 과목에 채택했으며,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6월 기준 133개교 4만명의 중등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고 청와대는 2일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간 교육 협력, 인력 지원을 통해 태국의 한국어 교육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는 양국에서 공동 집필돼 태국 학생들의 경험과 흥미를 반영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아이돌 그룹인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 2PM 멤버 ‘닉쿤’, 갓세븐 멤버 ‘뱀뱀’처럼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태국인들이 아이돌 그룹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제2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현지 젊은이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양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고등학생 7팀, 대학생 7팀의 결선 참가자들은 한국 드라마 ‘응답하라 1988’, ‘SKY 캐슬’ 등 한국 드라마, 가고 싶은 한국 여행지 등을 소재로 한국어 솜씨를 뽐냈다. 김 여사는 태국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현지 전통악기로 연주된 밀양 아리랑을 들으며 흥겨워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에서 “케이팝과 케이드라마를 보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여러분은 더욱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알게 될 것”이라며 “언어의 국경을 넘어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포용할 줄 아는 세계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러분이 미덥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마지막에 당초 원고에 없던 현지식 인사인 “컵쿤 막 카(대단히 감사합니다)”를 곁들여 참석자들로부터 웃음과 박수를 함께 받았다. 방콕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천 강화군 무인도 ‘함박도’ 북한군사시설 논란

    인천 강화군 무인도 ‘함박도’ 북한군사시설 논란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에 북한군사시설이 들어섰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지난 30일 방송을 통해 인근 섬 말도에서 촬영한 함박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함박도가 속한 서도면은 북한 접경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 지역이지만 부동산등기부에는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로 적혀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심지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함박도는 1만9971㎡로 6000평 가량에 이르는 작은 섬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중에서도 가장 작다. 이 곳에서는 인공기와 북한군 그리고 의문의 시설물들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구조물이 방사포와 해안포 등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군사 시설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함박도의 북한 기지는 최근 1, 2년 사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에서는 “함박도는 북한 땅”이라며 함박도를 우리 땅으로 표시한 다른 부처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 국방부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제출한 ‘NLL 일대 북한군 주둔 도서 현황’ 자료에 따르며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와 달리 국방부는 이 섬을 NLL 이북의 섬, 즉 북한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는 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서해 NLL 일대 도서 중 암석지대로 된 하린도와 웅도, 석도 등을 제외한 20개 섬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국방부는 함박도에 북한군이 주둔한 시기에 대해 “대북(對北) 정보사항이라 공개가 불가능하다”며 말을 아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마이걸 승희 “음악방송 녹화 중 과호흡으로 응급실行”

    ‘라디오스타’ 오마이걸 승희 “음악방송 녹화 중 과호흡으로 응급실行”

    오마이걸 승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호흡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당시의 심정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현재 상태까지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하춘화, 배우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10대 농부 한태웅이 출연하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승희는 응급실에 실려갔던 사연을 회상한다. 과거 음악 방송 녹화를 하다 과호흡이 온 것. 그녀는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내 자신이 무능력한 존재로 느껴졌다”라고 토로한다. 현재 상태를 전한다. 승희는 모모랜드 주이, 세븐틴 승관과 함께 ‘라디오스타’가 발굴한 예능돌 TOP3 자리를 노린다.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왔다는 그녀는 다양한 끼와 열정 방출한다. ‘윤따 타임(윤종신에게 따지는 타임)’ 제보를 접수한다. 알고 보니 그녀의 어머니가 윤종신만 보면 박진영을 찾는다는 것. 승희, 윤종신, 박진영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뜻밖의 존박까지 등장한다. 어릴 적부터 ‘노래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승희는 방송 출연 후 욕먹은 사연을 밝힌다. 그녀는 과거 ‘11살 보아’라는 타이틀로 ‘스타킹’에 출연했던 바. 그러나 정작 욕만 한 바가지로 먹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최근 ‘아육대(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한다. 아이돌의 공개 애정행각을 보고 깜짝 놀란 것. 열애설에 휩싸인 반전 주인공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이라이트]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하이라이트]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홍콩 맥퍼슨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베어라벨(대표 배리 입)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하는 홍콩 본선에는 14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세븐틴(Seventeen)의 ‘고맙다’, ‘울고 싶지 않아’, ‘아낀다’ 등 3곡을 리믹스해 커버한 혼성 13인조 스터닝 댄스 홍콩(Stunning Dance HK)이 우승을 차지했다.주홍콩한국문화원 박종택 원장은 “케이팝에 보여주는 홍콩시민들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초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9월 말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도플갱어 연구 참여한 ‘닮은꼴 사람들’ DNA 검사해보니

    도플갱어 연구 참여한 ‘닮은꼴 사람들’ DNA 검사해보니

    당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 즉 ‘도플갱어’를 만날 확률은 100만 분의 1도 안 된다. 그런데 3여년 전 아일랜드 더블린에 사는 당시 20대 여성 니암 기니(30)는 SNS를 통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찾아나섰고, 이를 통해 인근 지역에 한 명, 이탈리아에 또 다른 한 명의 도플갱어가 산다는 것을 알아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다.기니는 18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호주에서 방영한 채널세븐 방송의 뉴스 프로그램 ‘선데이 나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내 첫 도플갱어 캐런 브래니건과 처음 만났을 때 서로 두 시간 동안 말을 별로 하지 않았다. 그저 서로를 묵묵히 바라봤다”면서 “정말 멋지지만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는 닮았지만, 성격이나 성향은 전혀 달랐다”고 덧붙였다. 그 후로 그녀는 두 번째 도플갱어 루이사 구이차르디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이에 대해 그녀는 “닮은 사람을 만나는 데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이상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3개월 뒤 그녀는 세 번째 도플갱어를 찾았다. 이번에도 아일랜드 인근 지역에 사는 여성이었다. 아이린 애덤스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당시 도플갱어를 찾아나선 기니의 소식을 친구들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밝혔었다. 기니는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해서 이 세상에 자신과 같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다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 자신이 생각만큼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니라는 여성만이 자신의 도플갱어들을 기적적으로 찾아낸 유일한 사람은 아니었다.이날 방송에는 영국 에식스 카운티에 사는 닐 리처드슨(73)과 존 제미선(79)이 등장했다. 두 남성은 거의 똑같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같은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사실 리처드슨은 지난 2014년 아내 매리언 리처드슨과 함께 브레인트리라는 이 작은 마을로 이사를 왔는 데 그 후로 주민들이 그를 보고 이상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리처드슨은 “난 마을에서 누구도 알지 못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날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모습에 의아했다”면서 “사람들은 계속해서 내게 다가와 ‘안녕 존! 오늘 어때?’라고 인삿말을 건넸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아내와 한 카페에 갔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한 남성이 내게 다가와 ‘내 아내는 당신이 존 제미선이라고 한다’고 말해서 난 ‘그럼 그는 틀림없이 잘 생긴 친구일 것’이라고 농담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리처드슨은 주민들에게 자신이 존이 아니라는 사실을 납득시키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날 카페 주인도 내게 다가와 ‘안녕, 존!’이라고 인사했다”면서 “그래서 난 ‘아니, 난 존이 아니라 닐이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닐은 그 주인에게 자신이 아직 실제로 만나지 못한 존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까지 꺼내 보여줬다. 리처드슨과 제미선은 2015년 일일 런던 역사 여행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처음 만났다. 리처드슨은 “버스에 올라탔을 때 난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는 존을 봤다. 그래서 난 그에게 다가가 ‘실례하지만 난 당신이 존 제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 후로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는 두 사람은 단지 외모만이 비슷한 것이 아니었다. 두 사람 모두 시를 매우 좋아하며 같은 대학에서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았고 모두 종교 교육을 가르쳐 왔다는 것이다. 유사한 점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각각 아내와 만난지 2주 만에 청혼했고 결혼한지 똑같이 50년이 됐다. 사실 두 사람의 각 아들들은 호주 전통악기인 디저리두도 똑같이 연주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닐은 “그것은 그야말로 운명의 사건”이라고 말했다.아일랜드에 사는 섀넌 로너건(25)과 스웨덴에 사는 사라 노르드스트룀(21) 역시 눈에 띠게 닮았지만, 4년 전 처음 만난 사이다. 로너건은 “낯선 사람 같지만 그녀를 아는 것 같았다. 그녀는 나와 닮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었다”면서 “어색함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두 여성은 닮은 외모와 달리 성격은 전혀 반대다. 노르드스트룀은 “(섀넌은) 훨씬 더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로너건은 “그건 스웨덴 사람 특성인 것 같다. 난 약간 사교적이고 사라는 매우 조용하다”고 말했다.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두 여성은 어떻게 이렇게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도플갱어를 연구하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팀 스펙터 유전학교 교수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스펙터 교수는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한 장의 사진을 보고 나서 도플갱어 연구를 시작했다. 그 사진은 우연히 비행기 옆자리게 앉게 된 두 남성의 외모가 거의 똑같아 보이는 것이었다. 그는 연구에 사람의 모든 얼굴 윤곽을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얼굴매핑 시스템과 3D 영상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로너건과 노르드스트룀이 유전적으로 낯선 사람이었음에도 얼굴 유사성 점수가 90%로 매우 높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또 그는 리처드슨과 제미선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고, 두 남성이 서로 알지 못하는 먼 조상이 같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두 사람의 유사성은 81%인데 이는 앞서 두 여성보다 낮지만 일란성 쌍둥이의 점수에 가까운 것이다. 하지만 두 남성이 상당한 버릇과 보디랭귀지(몸짓 언어)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단계에서는 이를 검사할 방법은 없다고 스펙터 교수는 말했다. 스펙터 교수는 니암과 아이린에 대해서도 DNA 검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두 여성은 같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태어났을 가능성은 0.0006%, 부모 중 한 명의 피를 받았을 가능성은 0.1%, 2만 년 전 같은 조상에 뿌리를 두고 있을 개연성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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