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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자리 음악방송?’… MZ 저격한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

    ‘술자리 음악방송?’… MZ 저격한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을 필두로 MZ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콘텐츠 ‘이슬라이브’ 운영을 비롯해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고 대학교 축제를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슬라이브는 취중 라이브를 콘셉트로 가수들이 참이슬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선보이는 온라인 음악 콘텐츠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에서 운용된다. 2015년 ‘시즌1’ 시작 이후 지난해 8월 ‘시즌2’로 재개한 이슬라이브는 위너, 세븐틴, EXID, (여자)아이들, 이무진 등이 참여해 MZ세대가 좋아하는 음악과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시즌2의 누적 조회 수는 약 2700만회 이상이며, 올 연말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소비자를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5년 11월 시작된 이슬라이브 시즌1 역시 지코, 혁오, 선미, 창모 등의 가수가 참여해 누적 조회수 약 2억 5000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타들의 술자리에 대한 궁금증과 음악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와 협업해 참이슬·테라 양말을 선보이는 등 이종업계 간 협업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아이헤이트먼데이의 특징인 ‘짝짝이 양말’을 술자리 짝꿍인 참이슬과 테라에 적용해 재미 요소를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달 대학교 축제 시즌 동안 전국 주요 대학 대동제에서 참이슬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해 온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1년 대비 9% 증가했다.
  • 판돈 5500만원 걸고 도박한 승려들… 재판서 혐의 부인

    판돈 5500만원 걸고 도박한 승려들… 재판서 혐의 부인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2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부장 조수연)의 심리 아래 진행된 법주사 승려 A(73)씨 등 6명의 도박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씨 변호인은 이같이 주장했다. 변호인은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돼 공소제기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해도 도박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고발장이 불법 유출된 경찰 내사 자료를 근거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A씨 등은 2018년 법주사와 인근 호텔에서 세 차례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세븐카드’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주사와 다른 지역 사찰 소속인 이들은 한 번에 3~4명씩 나눠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승려 7명을 벌금 300만~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 확정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 씁쓸한 분쟁 속 제주맥주산 ‘곰표’의 맛은?

    씁쓸한 분쟁 속 제주맥주산 ‘곰표’의 맛은?

    편의점 수제 맥주 시대를 연 히트상품 ‘곰표밀맥주’가 제조사를 제주맥주로 바꾸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갔다. 제주맥주는 21일 곰표밀맥주를 재출시하면서 유통을 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CU의 특화상품으로 출시된 곰표밀맥주는 누적 5000만개가 넘게 판매된 상품이다. 당시 CU에서 국산, 수입 맥주를 통틀어 매출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 ‘곰표’ 상표권자인 대한제분이 기존 제조사 세븐브로이와의 협력 계약을 해지하고 제주맥주를 새로운 협력사로 선정해 3개월 만에 재출시됐다. 곰표밀맥주 재출시를 기점으로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 간의 비방전도 가열되고 있다. 분쟁의 핵심은 레시피 도용 논란이다.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에 제조 핵심 기술인 ‘품목제조보고서’를 전달한 바 있다며 재출시된 상품의 원재료 목록, 함량 비율, 사용한 효모 등이 사실상 자사의 레시피와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존 상품 디자인을 인쇄한 빈 캔 200만개 등을 대한제분이 재고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 점 또한 불만이다. 세븐브로이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및 법원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재출시된 곰표밀맥주는 새로운 파트너사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생산되는 제품이라는 해명이다. 또 재고 처리에 대해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를 지속 제안했다”면서 “세븐브로이는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독자 제품을 출시하고 가처분을 신청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제조사인 제주맥주 측은 “밀맥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밀 맥아 함량을 높이고 국내산 무가당 복숭아 퓌레를 사용해 맛과 향의 균형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재출시된 곰표밀맥주의 경우 곰 캐릭터가 그려진 친숙한 제품 디자인과 기존 제조사가 구현한 맥주 맛 사이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사냥개들’, 2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

    ‘사냥개들’, 2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

    배우 우도환·이상이가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공개한 지 2주 만이다. 2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회원들은 이번 달 12∼18일 ‘사냥개들’을 총 810만 시간 시청했다. 드라마는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 세계를 그렸다. 돈이 필요한 두 청년이 사채업에 휘말려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앞서 2019~2020년 네이버웹툰에서 85화 분량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빚으로 얽힌 3명의 젊은이가 떼인 돈을 수금하러 다니는 내용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더해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으로 서비스 중이다. 드라마는 영화 ‘청년경찰’, ‘사자’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스튜디오N과 씨앗필름, 세븐오식스가 제작을 맡았다. 같은 기간 임윤아·이준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킹더랜드’는 160만 시간 시청해 비영어권 TV 부문 7위, 라미란과 이도현이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나쁜엄마’는 120만 시간 시청으로 10위를 기록했다.
  • P의 거짓·TL·세븐나이츠… ‘황금알 거위’ IP 개척에 승부수 던졌다

    P의 거짓·TL·세븐나이츠… ‘황금알 거위’ IP 개척에 승부수 던졌다

    콘텐츠 산업이 다 그렇긴 하지만 게임 산업만큼 잘 만든 지식재산권(IP) 하나가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분야도 흔치 않다. ‘3N’이라 불리는 3대 게임사를 비롯해 우리가 잘 아는 국내 회사들은 대체로 게임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간판 IP’가 하나 이상 있다. 개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업계 특성상 신작이 흥행에 실패하면 타격이 크다. 이럴 때 든든한 ‘캐시카우’인 대표 IP가 있는 회사는 차기작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는 장기간 적자와 부진에 시달리게 된다. 그렇다고 대표 IP에만 안주할 순 없다. 게이머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한다. 부모 세대의 IP가 자식 세대까지 흥행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리메이크를 하고 후속작을 내놔도 새로운 대형 IP가 없다면 ‘○○○밖에 없는 회사’라는 빈축을 면치 못한다. 네오위즈는 ‘스컬’과 ‘고양이와 식탁’ 등 성공적인 인디게임들을 배급했지만 리듬게임 ‘DJ맥스’ 시리즈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 시리즈 등 아기자기한 모바일 위주인 대표 IP는 사실 경쟁사에 비해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이 개발 단계마다 기대감을 높이며 네오위즈의 새로운 대형 대표 IP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P의 거짓은 지난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데모 빌드만을 공개하고도 세계 3대 게임쇼인 독일 ‘게임스컴 2022’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최고 기대작’과 ‘최고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을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 공개되면서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다. 특히 지난 9일 전체 플랫폼에 공개한 데모 버전은 누적 다운로드 100만회를 돌파했다. 스팀(PC)에서는 데모 공개 즉시 ‘전 세계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진입했고, 인게임 하루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만 6000명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의 경우 북미 스토어 기준 데모 평점 4.3점(5.0 만점)을 받았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전 세계 주요 권역별 예약 구매 게임’ 10위 안에 진입했다.그 어떤 국산 게임보다도 강력한 간판 IP인 ‘리니지’를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최근 베타테스트를 마친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통해 리니지를 넘어서는 IP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베타테스트를 경험한 시장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다. 그래픽은 월등히 좋아졌지만 작품성이 리니지를 넘어서지 못하며 확률형을 배제한 수익모델(BM)만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조만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TL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엔씨가 국내에서 진행한 테스트의 결과와 글로벌 테스트의 결과를 종합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용한다.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전역 이용자의 기준에 맞춰 보완 중인 글로벌 버전이 게이머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5분기 연속 적자를 겪고 있는 넷마블은 간판 IP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지난 1일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핵심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의 재미 요소를 방치형 RPG로 재탄생시켰다. 넷마블은 9월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함께 웹툰 원작 IP를 활용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출시)도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배틀그라운드’라는 최강의 IP로 현재 위치까지 올라온 크래프톤(펍지)은 1200억원이라는 개발 비용을 들인 대형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상반기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지만 여전히 견실한 실적을 보였다. 자회사인 미국 개발사 스트라이킹디스턴스가 만든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단순한 전투 패턴, 빈약한 콘텐츠, 초기 최적화 문제 등을 지적받았다. 하지만 배그는 여전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트라이킹디스턴스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튼튼한 IP 라인업을 갖춘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아직은 뒤를 이을 대표 IP 개발보다는 여건이 되는 대로 창작자, 개발 인재, 인디게임 업계, 어린이 등 ‘미래’에 돈을 쓰는 데 ‘진심’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예 공익재단 성격을 띠는 ‘희망스튜디오’와 인디게임, 스타트업을 키우는 계열사 ‘스토브’, ‘오렌지플래닛’을 설립해 이들을 지원하고 교육, 성장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 뷔·제니 그리고 지드래곤 ‘한자리에’[포착]

    뷔·제니 그리고 지드래곤 ‘한자리에’[포착]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다수의 톱스타들이 목격된 가운데 뷔, 제니 그리고 지드래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마스의 내한 콘서트는 관중 약 10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연예인들의 현장 목격담도 이어졌다. 수많은 연예인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장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며 콘서트 이후에도 ‘브루노마스 앓이’를 하기도 했다. 같은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레드벨벳 슬기, 예리와 몬스타 엑스의 형원, 셔누 그리고 더보이즈 주연, 제이콥, 케빈, 영훈 등이 목격 됐다. 또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객석에서 모습을 비추기도 했으며 갓세븐 영재와 뱀뱀, 하이라이트 양요섭 이기광 등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배우 이수혁,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서준,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신현지가 함께 공연장에서 우정을 나눴다. 특히 제니와 최근 열애설이 일었던 뷔, 과거 열애설이 있었던 지드래곤도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가수 임영웅, 박진영, 박효신, 블랙핑크 로제, 방탄소년단 RM, 엑소 디오,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최현욱, 이제훈, 방송인 조세호 등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행렬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이 1열을 차지하며 ‘연예인들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18일 양일 모두 ‘황금 열’로 불리는 1·2열에는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이 대부분 차지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측은 “초대 티켓은 각 기획사 및 협찬, 후원사 등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 ‘연예인 특혜’ 논란 속 ‘내돈내산’ 인증한 가수

    ‘연예인 특혜’ 논란 속 ‘내돈내산’ 인증한 가수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브루노 마스 콘서트 티켓을 직접 구매했다고 밝혔다. 영재는 19일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버블을 통해 브루노 마스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특히 영재는 팬들에게 “아 혹시나 하고 제가 표 샀습니다. 배송료 수수료 포함 16만 2000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올리면서 ‘잃어버릴까 봐 꽉 쥐고 있었음’이라고 적기도 했다.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을 진행했다. 양일간 동원 관객수는 약 10만 1000명에 달했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를 비롯해 가수 임영웅, 엑소 카이, 엄정화, 산다라박, 박진영,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RM, 지드래곤, 조세호 등 수많은 스타가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이 명당으로 통하는 그라운드 앞 열에 대거 자리 잡아 주최 측이 연예인들에게 초대권을 많이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현대카드 측은 별도로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 “벽만 본 일반 관객, 1열 초대권 연예인”… 브루노 마스 내한 후폭풍 [넷만세]

    “벽만 본 일반 관객, 1열 초대권 연예인”… 브루노 마스 내한 후폭풍 [넷만세]

    9년만의 내한공연 좌석·초대권 논란“무대 안 보인 6만원 좌석” 환불 희망초대권 의심되는 연예인 대거 관람에일각서 “신흥 귀족” 박탈감 불만 나와“VVIP에 당연한 초대” 반론도 많아이틀 공연에 관객 10만명 몰리며 성료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9년 만의 내한공연 후 온라인상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주최사인 현대카드가 ‘시야 제한 좌석’(시제석)을 넘어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는 ‘벽뷰’까지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여러 연예인들이 초대권을 받아 ‘1열 관람’을 했다는 의혹과 대조되며 비판이 커지고 있다. 19일 해외연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해연갤’에는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을 보고온 한 관객이 환불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해연갤 회원들에게 물어보는 글이 올라왔다. 6만 1600원을 내고 A석 티켓을 샀다는 글쓴이 A씨는 “입장해서 진심 황당했다. 무대랑 전광판이 아예 안 보이는 벽뷰였다. 시제석도 아니고 제값 주고 샀는데 공연 후 환불 어떻게 받나”라고 적으면서 사진 한 장을 함께 올렸다. A씨가 자신의 좌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이 열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관객들이 가득 들어찬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무대가 보여야 할 A씨의 좌석 오른쪽은 벽으로 가로막혀 있어 브루노 마스는커녕 전광판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해연갤 이용자들은 “저런 자리를 팔 생각을 하다니”, “환불 받고 끝날 일이 아니다”, “왕복교통비에 콘서트에 투자한 시간까지 일당으로 쳐줘도 봐줄까 말까 한 일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연예인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세계적인 팝스타의 내한공연인 만큼 유명인들도 대거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문제는 이들 상당수가 주최 측의 초대권을 받아 공연을 봤고, 특히 ‘명당’을 독식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온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1000개 넘는 댓글로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 더쿠 이용자들은 “초대석에 앞 열은 심했다. 시야 가린 좌석은 돈 받고 팔면서”, “일반인들은 티케팅 진짜 힘들게 하는데” 등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다. 반면 또 다른 더쿠 이용자들은 “현대카드 쓰는 고객들한테 감사하다고 열어주는 기업행사인데 VVIP 대우 당연한 거 아닌가”, “현대카드를 욕할 일이지 연예인은 왜 욕하냐”, “연예인들 1열 아닌 사진 많던데”, “자기가 초대권 받으면 누구보다 신나서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거면서” 등 댓글로 반박했다. 여기에는 “알아서 쉴드도 쳐주고 신흥귀족 맞나 보다. ‘구찌 사태’ 생각난다” 등 재반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에펨코리아’(펨코)에서도 관련 글에 2000개 가까운 댓글이 쏟아지며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펨코 이용자들 가운데서도 “초대석이 그라운드 1열인 건 기분 나쁠 법하다”, “힘들게 표 구해서 간 사람들이 화날 만하다”, “누군 땡볕에서 3시간 기다려서 멀리서 공연 봤는데 연예인은 30분 전에 와서 바로 앞에서 보더라” 등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보다 많은 펨코 이용자들은 “말 그대로 초대권인데 초대하는 쪽 마음 아니냐”, “현대카드로 몇억씩 쓰지 그랬냐” 등 초대권은 전혀 문제없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17~18일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은 지난 4월 말 진행된 티켓 예매 당시 첫째 날 45분 만에, 둘째 날은 25분 만에 매진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이틀간 10만 1000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는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에 이은 두 번째 10만명대 규모의 콘서트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RM·뷔, 블랙핑크 제니·로제, 엑소 카이·디오, 더보이즈 주연·제이콥·케빈·영훈, 몬스타엑스 형원·셔누, 레드벨벳 슬기·예리, 르세라핌 멤버 전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기광, 갓세븐 영재·뱀뱀, 러블리즈 지수·류수정, 선미, 효린 등 케이팝 스타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가수 임영웅을 비롯해 송혜교, 박진영, 박효신, 엄정화, 이제훈, 이수혁, 조세호, 송은이 등 스타들과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목격됐다. 수영·정경호 커플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과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관람 인증샷을 남긴 것 등도 화제가 됐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세븐♥이다해, 7성급 호텔서 받은 ‘특급 서비스’

    세븐♥이다해, 7성급 호텔서 받은 ‘특급 서비스’

    신혼여행 중인 이다해, 세븐 부부가 호텔의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다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하며 “두바이에서도 결혼 축하를 받을 줄 몰랐어요. 버즈알아랍의 세심한 케어는 감동이었답니다.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만들어 주신 깜짝 서프라이즈 정말 감사하고요. 초콜릿으로 만든 웨딩사진 액자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먹기 아까웠지만..)”이라고 글을 적었다.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두바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이다해와 세븐은 7성급 호텔의 특급 서비스에 크게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황금빛의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은 이다해, 세븐의 결혼을 축하하는 풍선, 사진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1층과 2층 객실 곳곳에는 두 사람을 위한 서프라이즈가 준비돼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다해와 세븐도 신이 난 듯 객실 안을 돌아다니며 포즈를 취하는 등 만끽했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지난달 6일 결혼식을 올렸다.
  • 하와이 ‘PB한류’ 일으킨 세븐일레븐…GS25는 ‘넷플릭스 팝콘’으로 상품 차별화

    하와이 ‘PB한류’ 일으킨 세븐일레븐…GS25는 ‘넷플릭스 팝콘’으로 상품 차별화

    편의점 업계가 자사에서만 판매하는 자체브랜드(PB) 및 특화상품 등을 개발해 차별화 마케팅에 집중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PB 식품류를 수출하면서 ‘K-푸드’ 수출입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PB 상품인 ‘세븐셀렉트 초코계란과자‘ 1만 5000개를 하와이에, ‘도시락용 김’ 2만 5000개를 대만에 수출하는 등 누적 총 60회에 걸쳐 40여개 상품 20만 박스를 해외에 판매했다. 전 세계 19개국 8만 5000여개 점포를 갖춘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했다. 세븐일레븐은 각국 구매담당자(MD) 간에 나라별 편의점 소비 트렌드나 인기 상품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발한데, 한국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나라 상품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하와이 세븐일레븐에는 아예 한국 상품 별도 매대가 마련돼 있다”라면서 “지난해 9월 수출한 ‘BTS 핸드드립커피’는 들여놓자마자 동이 났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식품류에 이어 PB 물티슈나 여성 스타킹 등 비식품군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PB나 특화상품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통해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 등 동반성장 효과도 거두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부가 효과를 노리고 PB 또는 이색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상품을 늘리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가격 측면의 이점은 물론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25도 이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협업해 핫도그, 맥주, 팝콘 등 먹거리 4종을 출시하면서 특화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S25 측은 “넷플릭스 회원을 단골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 요키치 마법 통했다… 덴버, 56년 만에 창단 첫 트로피

    요키치 마법 통했다… 덴버, 56년 만에 창단 첫 트로피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 ~23시즌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서 니콜라 요키치(28점 1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94-89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에서 3연승하며 4승1패를 기록한 덴버는 처음으로 NBA 챔피언이 됐다. 아메리칸농구협회(ABA) 소속팀으로 출범해 1976년부터 NBA에서 뛴 덴버는 올 시즌 처음 서부 콘퍼런스에서 우승해 파이널에 진출했고, 첫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이었던 덴버가 강팀이 된 것은 세르비아 출신 특급 센터 요키치가 합류한 2015~16시즌부터다. 2020~21시즌, 2021~22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요키치는 올 시즌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이 상을 내줬으나 생애 첫 파이널 우승을 맛보며 빌 러셀 트로피(파이널 MVP)의 주인이 됐다. 요키치는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PO)에서 600점, 269리바운드, 19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우승 뒤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이제 집에 갈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서부 1위 덴버는 PO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승1패), 2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스(4승2패), 콘퍼런스 결승에서 LA 레이커스(4승)를 차례로 꺾고 파이널에서 마이애미가 일으킨 ‘8번 시드의 반란’을 잠재웠다. 마이애미는 NBA 사상 처음 8번 시드 우승을 노렸으나 요키치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쿼터에 마이애미와 흐름을 주고받은 덴버는 이날 기록한 20점(12리바운드) 중 18점을 전반에 쓸어 담은 뱀 아데바요의 활약에 밀려 2쿼터를 44-51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전반 9점에 그친 요키치가 살아나 간격을 좁혔다. 덴버는 70-71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요키치의 훅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저말 머리(1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3점포가 이어지며 간격을 벌렸다. 그러자 마이애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21점)도 불타올라 접전이 펼쳐졌다. 4쿼터 막판에는 잠시 1점 차 시소게임이 이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버틀러의 결정적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종료 27초 전 덴버가 90-89로 앞선 상황에서 골밑을 파고든 버틀러가 요키치의 수비를 피해 패스하다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11점)에게 가로채기를 당했다. 마이애미는 황급히 파울로 끊었고, 콜드웰포프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3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버틀러와 카일 라우리(12점)의 3점슛이 거푸 림을 외면하는 사이 브루스 브라운(10점)이 자유투 2개를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요키치, 정규 MVP 대신 파이널 MVP로 우뚝…덴버, 창단 56년 만에 첫 왕좌

    요키치, 정규 MVP 대신 파이널 MVP로 우뚝…덴버, 창단 56년 만에 첫 왕좌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왕좌에 올랐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서 니콜라 요키치(28점 1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94-89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에서 3연승 하며 4승1패를 기록한 덴버는 1967년 창단 뒤 처음으로 NBA 챔피언이 됐다. 아메리칸농구협회(ABA) 소속팀으로 출범해 1976년부터 NBA에서 뛴 덴버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서부 콘퍼런스에서 우승해 파이널에 올랐고, 첫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10년대 초중반까지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이었던 덴버가 강팀이 된 것은 세르비아 출신 특급 센터 요키치가 합류한 2015~16시즌부터다. 2020~21, 2021~22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요키치는 올 시즌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이 상을 내줬으나 생애 첫 파이널 우승을 맛보며 파이널 MVP가 되어 빌 러셀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요키치는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PO)에서 600점, 269리바운드, 19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요키치는 우승 뒤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이제 집에 갈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서부 1위 덴버는 PO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승1패), 2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스(4승2패), 콘퍼런스 결승에서 LA 레이커스(4승)를 차례로 꺾고 파이널에서 마이애미가 일으킨 ‘8번 시드의 반란’을 잠재웠다. 마이애미는 NBA 사상 처음 8번 시드 우승을 노렸으나 요키치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쿼터에 마이애미와 흐름을 주고 받은 덴버는 이날 기록한 20점(12리바운드) 중 18점을 전반에 쓸어 담은 뱀 아데바요의 활약에 밀려 3쿼터를 44-51로 뒤진 채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9점에 그친 요키치가 살아나 간격을 좁혔다. 덴버는 70-71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요키치의 훅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저말 머리(1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3점포가 이어지며 간격을 벌렸다. 그러자 마이애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21점)도 불타올라 접전이 펼쳐졌다. 4쿼터 막판에는 잠시 1점 차 시소게임이 이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버틀러의 결정적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종료 27초 전 덴버가 90-89로 앞선 상황에서 골밑을 파고든 버틀러가 요키치의 수비를 피해 패스하다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11점)에게 가로채기를 당했다. 마이애미는 황급히 파울로 끊었고, 콜드웰포프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3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버틀러와 카일 로우리(12점)의 3점슛이 거푸 림을 외면하는 사이 브루스 브라운(10점)이 자유투 2개를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K팝 큰손 5060… 10대 청취의 2배

    K팝 큰손 5060… 10대 청취의 2배

    케이팝 스트리밍에 입덕한 50대 이상 장년층이 케이팝 시장의 새로운 ‘큰손’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2012~2022 모바일 음악 콘텐츠 이용 시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50∼59세의 월평균 모바일 기기 음원 서비스 이용 시간은 19억 8000만분이었다. 이는 19~29세(55억 9000만분), 30∼39세(43억 5000만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무엇보다 통상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주 소비층인 13∼18세 10억 5000만분의 약 2배에 달해 ‘오팔세대’(5060)가 케이팝 스트리밍(음원 사이트) 시장의 적극적인 수요자가 되고 있다. 닐슨미디어코리아의 코리안클릭 데이터가 산출한 연령별 이용 시간 증가율도 50~59세가 전년 대비 172.0%, 60∼69세 205.2%로, 13∼18세 146.8%를 크게 웃돌았다. 가요계에서는 2020년부터 불어닥친 트로트 오디션 열풍 이후 장년층 팬들이 대거 케이팝 소비자로 유입된 현상에 주목한다. 임영웅, 송가인, 김호중, 영탁 등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케이팝의 새로운 스타들로 탄생하면서 5060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덕질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팬덤의 ‘화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꼽히는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에서 임영웅(110만장), 김호중(68만장), 이찬원(57만장), 영탁(52만장) 등 장년층 팬이 덕질 대상인 가수들은 케이팝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멜론 ‘팬 맺기’에서 가수와 팬을 맺은 50대 이상 비율은 임영웅이 52%, 김호중은 66%에 달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12%, 세븐틴 10%, 블랙핑크 12% 등 아이돌 그룹의 팬도 장년층이 10%를 넘겨 그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장년층은 케이팝 공연 시장에서도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예스24가 자체 집계한 연도별 콘서트 티켓 구매자 데이터에서는 50대 이상 비율이 2019년 5.5%에서 지난해 9.7%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예스24 콘서트 티켓 판매 상위 10위에도 NCT 드림(1위)과 NCT 127(2위)에 이어 임영웅(3∼4·6∼7·9∼10위)과 조용필(5위) 같은 장년층 관객 대상 공연이 두각을 나타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최근 3년간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대거 출현으로 장년층의 새로운 팬덤 문화가 본격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장년층이 케이팝 시장의 판도까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렌드가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트로트 스타 ‘덕질’ 50대, K팝 ‘큰손’ 됐다

    트로트 스타 ‘덕질’ 50대, K팝 ‘큰손’ 됐다

    케이팝 스트리밍에 입덕한 50대 이상 장년층이 케이팝 시장의 새로운 ‘큰손’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2012-2022 모바일 음악 콘텐츠 이용 시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50∼59세의 월평균 모바일 기기 음원 서비스 이용 시간은 19억 8000만분이었다. 이는 19~29세(55억 9000만분), 30∼39세(43억 5000만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무엇보다 통상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주 소비층인 13∼18세 10억 5000만분의 약 2배에 달해 ‘오팔세대’(5060)가 케이팝 스트리밍(음원 사이트) 시장의 적극적인 수요자가 되고 있다. 닐슨미디어코리아의 코리안클릭 데이터가 산출한 연령별 이용 시간 증가율도 50~59세가 전년 대비 172.0%, 60∼69세 205.2%로, 13∼18세 146.8%를 크게 웃돌았다. 가요계에서는 2020년부터 불어 닥친 트로트 오디션 열풍 이후 장년층 팬들이 대거 케이팝 소비자로 유입된 현상에 주목한다. 임영웅, 송가인, 김호중, 영탁 등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케이팝의 새로운 스타들로 탄생하면서 5060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덕질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팬덤의 ‘화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꼽히는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에서 임영웅(110만장), 김호중(68만장), 이찬원(57만장), 영탁(52만장) 등 장년층 팬이 덕질 대상인 가수들은 케이팝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멜론 ‘팬 맺기’에서 가수와 팬을 맺은 50대 이상 비율이 임영웅 52%, 김호중 66%에 달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12%, 세븐틴 10%, 블랙핑크 12% 등 아이돌 그룹의 팬도 장년층이 10%를 넘겨 그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장년층 케이팝의 공연 시장에서도 지갑을 활짝 여고 있다. 예스24가 자체 집계한 연도별 콘서트 티켓 구매자 데이터에서는 50대 이상 비율이 2019년 5.5%에서 지난해 9.7%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예스24 콘서트 티켓 판매 상위 10위에도 NCT 드림(1위)과 NCT 127(2위)에 이어 임영웅(3∼4·6∼7·9∼10위)과 조용필(5위) 같은 장년층 관객의 공연이 두각을 나타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최근 3년간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대거 출현으로 장년층의 새로운 팬덤 문화가 본격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장년층이 앞으로 케이팝 시장의 판도까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렌드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 홍콩, 반정부 시위 노래 금지곡 추진…“국가(國歌)로 오인돼서”

    홍콩, 반정부 시위 노래 금지곡 추진…“국가(國歌)로 오인돼서”

    최근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홍콩 국가(國歌)로 잘못 연주된 반정부 시위곡 ‘글로리 투 홍콩’(Glory to Hong Kong)이 금지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홍콩 법무부는 “선동적 의도를 갖거나 다른 이들에 독립을 부추기려는 자가 ‘글로리 투 홍콩’을 연주, 재생산하는 것을 금지해달라”며 고등법원에 금지곡 신청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글로리 투 홍콩’이 홍콩 국가로 오인되게 만들거나 홍콩이 고유의 국가(國歌)를 갖고 있다고 암시하며 연주되는 것도 금지할 계획이다. ‘글로리 투 홍콩’은 2019년 8월 홍콩 반정부 시위 당시 만들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로,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시위대의 대표 구호인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時代革命)이 포함돼 있다. 2020년 6월 홍콩국가보안법이 제정된 뒤로 공공장소에서 ‘글로리 투 홍콩’을 부르거나 ‘광복홍콩,시대혁명’을 외치는 이들은 경찰에 연행된다. 이 노래가 사실상 금지곡이 된 상황이지만 당국이 공식적으로 금지곡 추진에 나선 것이다. 홍콩 법무부는 성명에서 “홍콩은 기본법에 보장된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금지명령 신청은 국가 안보 수호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금지명령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첫 금지곡이 된다”고 설명했다. 홍콩 입법회(의회) 유일의 중도파인 틱치연 의원은 RTHK방송에 “이런 식의 통제가 벌어지면 홍콩인들은 표현의 자유가 제한받는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국가는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며 별도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글로리 투 홍콩’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잇따라 ‘홍콩 국가’로 오인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세븐스시리즈’에서 ‘의용군 행진곡’ 대신 ‘글로리 투 홍콩’이 잘못 연주됐다. 당시 사고는 대한럭비연맹이 아시아럭비연맹으로부터 홍콩 국가 연주 테이프를 전달받지 못해 스태프가 인터넷에서 ‘홍콩 국가’를 검색해 뜬 ‘글로리 투 홍콩’ 파일을 내려받아 재생해 벌어졌다. 그 이후에도 두바이 ‘아시아 클래식 파워리프팅 챔피언십’ 시상식(지난해 12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월드 챔피언십(올해 2월)에서도 ‘글로리 투 홍콩’이 홍콩의 국가로 잘못 연주됐다. 이는 구글과 유튜브 등 여러 검색 서비스에서 ‘홍콩 국가’를 검색하면 ‘글로리 투 홍콩’이 최상단에 배치되기 때문이다.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이 노래를 ‘홍콩의 국가’로 불렀고 관련 게시물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간 홍콩 정부는 구글에 ‘홍콩 국가’를 검색하면 반정부 시위 노래가 상단에 뜨는 결과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런 가운데 7일 오후 4시 기준 홍콩 아이튠즈 차트 1∼10위를 다양한 버전의 ‘글로리 투 홍콩’이 휩쓸었다. ‘글로리 투 홍콩’이 금지곡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많은 홍콩인이 미리 이 노래를 내려 받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전 세계 VIP 총출동’…요르단 왕세자 세기의 결혼식

    ‘전 세계 VIP 총출동’…요르단 왕세자 세기의 결혼식

    알 후세인 빈 압둘라 요르단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가문의 여성과 결혼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요르단 암만의 자흐란 궁전에서 후세인 왕세자(28)와 라즈와 알사이프(29)의 결혼 예식이 열렸다. 후세인 왕세자와 알사이프는 지난해 8월 약혼했다. 이날 예식에는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등 세계 각국 왕실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존 케리 미 기후변화 특사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가 1100만명 규모인 요르단은 이날을 공휴일로 선포하고, 주요 거리를 국기와 현수막 등으로 장식했다. 암만 주요 광장과 거리에는 결혼식 중계를 위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2009년 15살의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된 후세인은 압둘라 2세 국왕의 맏아들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역사를 전공한 후세인 왕세자는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요르단 육군의 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그는 2015년 당시 최연소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신부 알사이프는 뉴욕 시러큐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뒤 현재 미국과 사우디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사우디 주요 건설회사를 소유한 억만장자다. 어머니는 사우디 알사우드 왕가의 핵심세력인 ‘수다이리 세븐’(압둘아지즈 현 국왕의 8번째 부인 후사 알수다이리의 친아들 7명) 혈통이다. 외신들은 이날 결혼식 소식을 전하면서 자원이 부족한 요르단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의 전략적 유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은 이날 성대한 결혼식을 통해 후세인이 왕세자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에베레스트 정상 바로 아래, 산악인 등에 업고 구조하는 네팔 셰르파들

    에베레스트 정상 바로 아래, 산악인 등에 업고 구조하는 네팔 셰르파들

    네팔 셰르파 안내인들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86m) 정상 바로 아래, 이른바 ‘데스 존에서 번갈아 말레이시아 산악인을 등에 업고 내려와 목숨을 구하는 장면이 감동을 안긴다. 네팔 정부 관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젤제 셰르파(30)가 같은 달 18일 중국인 고객을 정상까지 이끈 뒤 영하 30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데스 존에서 로프에 매달린 채 덜덜 떨고 있는 말레이시아 산악인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젤제는 그를 등에 업고 ‘발코니 에리어’에서 ‘사우스 콜’(South Col)까지 600m가량을 내려왔다. 무려 6시간이 걸릴 정도로 힘든 일이었다. 그는 사우스 콜에서 다른 안내인 니마 탈 셰르파와 교대한 뒤 말레이시아 산악인 구조를 마저 함께 했다. 기자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5364m)까지 다녀온 일이 있는데 해발 3000m 지점에서 고산병 증세에 시달리는 덩치 큰 유럽인을 등에 업고 하산하는 자그마한 체구의 네팔리들을 지켜본 일이 있는데 해발 8000m 일대에서 이렇게 엄청난 체력을 소모해가며 탈진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못하겠다. 이 소식을 전한 로이터 통신도 이런 높은 고도에서 다른 이를 구조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전했다. 젤제는 “우리는 슬리핑 매트로 그 산악인을 감싼 뒤 눈에 기대게 한 뒤 우리 의 등에 업고 캠프 3(7162m)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헬리콥터가 줄을 내려 말레이시아 산악인을 끌어올려 베이스캠프로 옮겼다. 네팔 관광청의 비그야 코이랄라는 로이터에 “그 고도에서 산악인들을 구조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주 드문 작전”이라고 말했다. 젤제는 중국인 고객에게 정상 도전을 포기하고 하산해 말레이시아인을 구하자고 설득했다고 털어놓았다. 거의 모든 셰르파들이 그렇듯 독실한 티베트불교 신자인 그는 “한 사람을 구하는 일이 수도원에서 예불 드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연히 중국인 고객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인당 1억원 가까운 경비를 들여야 에베레스트 등정이 가능하며 많은 고산을 등반한 경력을 쌓아야 도전이 가능한데 정상을 눈앞에 두고 일생일대의 기회를 포기했다는 것은 분명 칭찬받을 일이다. 널리 알려진 등반 지원회사인 세븐 서미트 트렉스가 말레이시아 산악인의 등반을 도왔는데 타시 라크파 셰르파 대표는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면서 그가 지난주 무사히 귀국했다고 전했다. 네팔 당국은 올해 봄 시즌에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478명에게 내줘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을 남겼다. 지금까지 12명이 목숨을 잃어 지난 8년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5명은 여전히 슬로프 어딘가에서 주검으로 발견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100’ 솔로 네 번째 진입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100’ 솔로 네 번째 진입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솔로 자격으로 또 진입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에인절 파트 원(Angel Pt. 1)’이 ‘핫 100’ 65위에 진입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지민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양과 함께 한 ‘바이브’(최고 순위 76위), 첫 솔로 음반 ‘페이스’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최고 순위 30위),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최고 순위 1위) 등에 이은 네번째로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에인절 파트 원’은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휩쓰는 등 여러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BTS 슈가도 지난 4월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31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지난해 발매된 BTS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10위, 2020년에 나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MAP OF THE SOUL) : 7’이 11위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지민과 함께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큐피드(Cupid)’는 이번 주 ‘핫100’에서 20위를 차지했다. 큐피드는 해당 차트에서 10주간 머물며 K팝 걸그룹으로선 최장 진입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 너무 오른 닭… 가정간편식 다시 뜰까

    너무 오른 닭… 가정간편식 다시 뜰까

    삼계탕 2만원, 치킨 2만 3000원…. 물가 상승세를 타고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외식 메뉴의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엔데믹과 함께 주춤할 줄 알았던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붐을 이룰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삼계탕 외식비 평균은 약 1만 545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평균 1만 4130원이었던 가격이 1년 만에 9.3% 오른 것이다. 서울에선 삼계탕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 곳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가성비’의 대명사인 편의점 치킨 가격도 오름세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이 모두 최근 즉석조리 치킨 가격을 20% 안팎씩 올리기로 했다. 업계에선 닭고기 수급 불안으로 공급업체가 가격을 올린 데다 최근 가스비·전기료 등 공공요금을 비롯해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면서 매장 운영 비용을 감당하려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설명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육계 도매 평균 가격은 1㎏당 4118원으로, 지난해 5월 평균인 3289원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외식 물가 상승의 어부지리로 식품 업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HMR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보양식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삼계탕 ‘올반’ 간편식 제품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87% 늘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고메’ 냉동치킨 신상품을 출시했는데, 2주 만에 통상 월간 판매량의 5배 수준인 35만봉이 팔렸다.
  • “충성고객에 충성”… 고물가發 ‘멤버십 대전’

    “충성고객에 충성”… 고물가發 ‘멤버십 대전’

    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뒤집고 경쟁사에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소비자를 업체 고유 유통망에 가두는 멤버십 마케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멤버십 회원들의 구매 객단가나 재구매율이 일반 소비자보다 높은 효과가 나타나며 업체들이 이를 수익성 돌파구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8일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내놓기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기존 쓱(SSG)닷컴, 지마켓 등 그룹의 이커머스 통합 멤버십이었던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를 연동해 새로운 멤버십 생태계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스마일클럽 회원 수는 약 3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신세계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와 참여 계열사 확장 등을 통해 회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다음달부터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의 등급제를 통합한다. 그간 대형마트, 슈퍼, 온라인, 쇼핑몰 등 네 가지 채널마다 별도로 운영되던 등급 제도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2개월간 구매 실적을 기반으로 소비자를 네 등급으로 나눠 최대 12%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연초부터 단골 고객 혜택을 강화한 ‘스노우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6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더 높여 준다. 편의점업계도 동네 상권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일정 이용료를 내면 상품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이용자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1~5월 들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4사 모두 이용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씩 늘었다. 회원제는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 록인 효과(잠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효자 서비스다. 특히 만년 적자였던 쿠팡이 유료 멤버십 ‘와우’를 앞세워 11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업계에서는 멤버십 서비스를 고물가 시대에 소비심리 위축을 반전시킬 전략으로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들의 경우 일반 소비자에 비해 구매 객단가가 약 2.1배 높아졌고, 주문 건수는 2.8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6개월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약 77%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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