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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버블논쟁 쟁점 진단

    부동산 버블논쟁 쟁점 진단

    집값 ‘버블(거품) 논쟁’이 온 나라를 들쑤셔놓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물론 정·관계, 금융권, 일반 기업까지 버블 논쟁이 뜨겁다. 정부는 이 기회에 집값을 잠재우기 위해 버블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각종 근거를 들이대고 있다. 특히 ‘버블 세븐’지역 아파트값은 30% 이상 거품이 끼었다고 진단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도 아파트값 버블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나치게 경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또 정부가 내놓은 30% 버블이 과연 객관적인 수치인지, 거품을 제거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 ●버블 경고…왜 지금인가 정부는 일시에 거품이 빠지면 경제가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를 보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한다. 정부가 심리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만들어낸 정책이 아니라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감지된 객관적인 버블 사인을 보고 경고를 내렸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 소득 수준 등과 비교해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강남 집주인들도 버블이 끼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 최근 1년간 서울 강남구 집값 상승률은 30.19%로 지난해 물가상승률(3.3%)의 10배에 이른다.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집값이 조정을 받을 시기이고, 투자 세력이 줄어들어 거품이 빠질 때가 됐다는 것이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버블 세븐’ 지역 거품에는 공감하지만 정부의 융단폭격식 경고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다. 담보대출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통과, 보유세 중과 등으로 시장이 조정기를 거칠 것인데 굳이 정부가 나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일본식 붕괴 가능성은 없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일본식 버블 붕괴 사태는 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담보비율 과다에 따른 과잉 대출이 없어 어느 정도 거품이 빠진다고 해도 금융권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일본에서 부동산 버블이 일어날 때는 담보인정비율이 120%였던 데 비해 우리나라는 80%에서 계속 낮아져 투기지역에선 40%로 제한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도 “일본의 버블은 토지시장에서 일어났으며 은행 돈을 많이 빌려 투자했던 점에서 우리와는 차이가 있다.”면서 “강남권의 경우 금융권을 이탈한 개인 자본이 부동산을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도 19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주택 담보 대출 비율(LTV)등을 규제해 왔고, 부동산 거품이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국지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주택 가격 하락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생산이나 주택보급률 측면에서도 과잉 징후가 없는 만큼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일본식 버블 붕괴로 이어져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주현진 이영표기자 jhj@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협찬 G마켓 ■ 선물 받으실 분 1등 박석범씨 2등 이지선씨 3등 정아람씨
  • ‘집값 거품’ 강원도는 예외?

    정부의 ‘집값 거품’ 주장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내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강원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부동산 버블 붕괴가 시작됐다.”고 밝히는 등 연일 전국의 집값 하향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 집값 버블이 꺼지고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내 부동산은 오히려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원주권을 중심으로 한 학원과 상가 집중지역 등 개발 호재가 뒷받침 되는 곳은 여전히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거품 붕괴론’을 무색케 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분석한 아파트 시세에도 춘천지역의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는 319만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만원가량, 원주는 최근 2주일새 3만원이 각각 오르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춘천 석사동 현대3차 아파트 36평형의 매매호가는 1억 5560만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100만원이상 올랐다. 또 현진에버빌1차도 2주전보다 50만원 가량 상승한 1억 7794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원주지역도 단계동, 개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100만∼120만원가량 호가가 상승했다. 수요가 위축됐을 뿐 매매가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춘천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인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버블 세븐’과 달리 강원도 지역은 최근 2∼3년간 집값이 오름세와 보합세를 반복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아파트값 20~30% 거품

    아파트값 20~30% 거품

    정부의 아파트값 ‘버블(거품)’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국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매수세가 사라지고 값 오름세도 멈췄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가구당 호가가 3000만∼4000만원씩 빠졌다. 특히 버블 우려가 짙다고 거론된 ‘버블 세븐’지역에선 거래가 완전히 끊기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버블 세븐’은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서초·송파·목동, 경기 용인·분당·평촌 지역이다. 정부의 버블 경고는 단순히 심리적인 집값 안정 효과를 노린 발언이 아니라 시장 흐름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34평형은 지난주 11억 3000만∼11억 4000만원을 불렀으나 17일 현재 11억원으로 떨어졌다. 강남 개포동 주공1단지 17평형 아파트 호가는 12억 6000만원. 그러나 시세는 이보다 낮은 12억 3000만원에 형성돼있다. 양천구 목동 5단지 27평형은 6억 7000만원을 부르지만 거래가 끊겨 시세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분당·평촌 등 신도시 아파트값도 호가 오름세가 멈추고 매수세가 완전 실종되면서 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아파트값 거품 제거 목표는 ‘10·29대책’이전 수준에 맞춰졌다. 지난 16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이 “집값을 10·29대책 이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도 17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부동산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면 아파트값은 10·29 대책 이전 수준, 즉 지금보다 20∼30% 가량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블 세븐’지역에서는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10·29대책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면 거품 제거를 넘어서 폭락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의 아파트값 거품 경고에 부동산 전문가들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대책이 먹혀들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조정을 거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장 교수는 그러나 “단기간 아파트값 급락은 금융권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착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값 거품 제거는 공급대책이 함께 뒤따라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송영민 리얼티소프트 사장은 “집값이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과정임에는 틀림없지만 공급대책이 병행되지 않으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도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구두개입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추가로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집값이 다시 오를 수도 있다.”며 ‘요요현상’을 경계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집값 담합 처벌 법규 마련해야

    청와대는 그제 ‘부동산, 이제 생각을 바꿉시다’라는 특별기획물을 통해 서울 강남 3개구(강남, 서초, 송파)와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7개 지역을 ‘버블 세븐’으로 규정했다.2004년 이후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26%로 전국 평균 상승률 5%의 5.2배에 달한다는 근거에서다. 지금 집값이 꼭짓점에 이르면서 거품 붕괴를 우려하는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이들 7개 지역이 사실상 원흉이라는 말도 된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폭등세가 이들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집값 대란의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틀린 말도 아니다. 최근 이들 지역과 이웃한 산본신도시에서 평당 1500만원 이하 매도 금지 사발통문이 나돌면서 산본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10배를 웃돌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 단지별 부녀회가 중심이 된 집값 끌어올리기 열풍이 지역 단위로 광역화되고 있는 것이다. 담합 가격이 집값을 왜곡시키면서 집값 공시마저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정부는 공시가격을 시가 수준으로 높여 보유세의 부담을 늘리겠다는 엄포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집값에 관한 한 정부가 ‘아줌마’에게 밀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는 법률적인 검토를 한 결과, 부녀회는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정거래법의 적용이 어렵고 업무방해죄 적용도 쉽지 않다는 핑계로 집값 담합 행위에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양극화 심화와 국가경쟁력 잠식의 주범인 집값을 잡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위헌 논란이 있는 제도의 도입도 서슴지 않았다. 이런 정신이라면 집값 담합 행위도 제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기존 법률의 적용이 어렵다면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서라도 집값 담합 행위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 日, 北선박서 ‘가짜 日담배’ 적발

    |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에서 만들어진 가짜 일제 담배가 한국과 타이완으로 운반되고 있는 사실이 일본 해상보안청의 외국선박 해상검문에서 확인됐다고 도쿄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출항한 선박에서 가짜 외제담배가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문제의 가짜 담배가 대일 밀수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서 압수는 하지 않았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가짜 담배생산이 각성제를 대체하는 북한의 새로운 외화획득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항해하는 어선 등 외국선박에 대해 해상검문을 실시하고 있다.2001년 가고시마 아마미 앞바다에서 정선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하는 북한 공작선과 총격전을 벌인 이후에는 각성제 등 마약색출에 주안점을 두고 검문하고 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2년 전부터 북한을 출항한 캄보디아, 타이완, 몽골 선적 선박에서 가짜 담배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가짜 담배는 ‘마일드 세븐’과 ‘세븐 스타’ 등 일제 2종류를 비롯, 미제 ‘말버러’와 영국담배 등 수십 종류에 이른다. 모두 케이스만 다를 뿐 성분이 조악한 담배라는 것이다. 선원의 진술과 정찰위성 정보 등으로 미뤄 가짜 담배 운반선은 원산이나 청진·나진항 등에 입항해 가짜 담배를 실은 후 출항한다. 타이완이나 부산 앞바다에서 타이완과 한국 마피아 등이 보낸 선박으로 바다에서 물건을 옮겨 싣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척당 수십만갑씩 싣고 다닌다. 진품의 60% 정도인 판매가격에서 원재료비를 뺀 수익은 수천만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일본에 반입하지 않는 것은 정가제인 데다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되는 등 유통구조상 가짜 판매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담배산업에 따르면 ‘마일드 세븐’ 시리즈는 지난해 타이완에서 현지 제품을 누르고 처음으로 판매량 최고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도 판매량 5위 이내의 인기 브랜드다. 적재량이 가장 많은 가짜 ‘말버러’는 2002∼2005년 미국에서 1300건 적발됐다.taein@seoul.co.kr
  • [진화하는 韓流 꿈틀대는 日流] 40·50대 女 고정팬에 중장년 男 합류

    [진화하는 韓流 꿈틀대는 日流] 40·50대 女 고정팬에 중장년 男 합류

    |도쿄 김미경특파원|일본 속 한류의 진화는 한국 것을 즐기는 문화소비자의 진화와 더불어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 한류를 즐기는 고정 소비자에 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엔터테인먼트, 출판 관계자들은 대략 50만명 정도로 어림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배용준·이병헌·박용하 등 스타에 열광하는 40∼50대 여성이다. 그러나 한류에 대한 관심이 드라마·영화 등에서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20∼30대 여성층과 중장년 남성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아줌마의 힘’이 가족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다양한 장르로의 분화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정팬 50만… 女 ‘겨울연가´ 男 ‘대장금´ 열광 한류에 열광하는 여성 팬들도 두 부류로 나뉜다. 소위 ‘얼짱’‘몸짱’스타를 쫓아다니는 40∼50대 열성팬이 있는가 하면 한류 초창기 이런 열성팬과 거리를 뒀던, 일본의 전통적인 교양을 갖춘 40∼70대 여성들이 새롭게 한류 팬층을 형성하기 시작했다는 게 오구라 기조 교토대 교수의 분석이다. 후자에 속하는 여성들은 한국 드라마는 물론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까지 알고자 한다. 이들 중에는 일본 차기 총리후보 등 정·재계 거물급 부인들의 상당수가 포함돼 있다. 여성 팬들이 ‘겨울연가’ 등에 열광한다면 현재 NHK가 방송하는 ‘대장금’은 남성들을 한류 팬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배용준 등에 거부감이 있던 중년 남성들도 퇴근 후 술을 마시며 ‘대장금’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한국어 배우고 베스트셀러 구입해 탐독 대중음악(K-POP)은 한류 팬 연령을 낮추는 새로운 동력이다.CJ미디어재팬 민병호 본부장은 “K-POP시장은 마니아층이 1만 5000명, 개별 가수의 팬클럽을 합치면 2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말했다.‘신화’의 팬이 6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류시원·박용하·비·세븐·동방신기·신승훈 등도 각각 4만명 안팎의 팬이 있다. 한류의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팬들의 한국어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3년 전 ‘겨울연가’를 본 뒤 한국어를 배운 일본인들의 한국어 수준은 상·중·하로 나뉜다고 한다. 상급 수준의 팬들은 인터넷 한국어 검색사이트에서 한류 관련 정보를 찾고 수입된 한국의 베스트셀러를 사서 읽는다. 한국문화상품 종합백화점인 코리아플라자의 염철호 차장은 “스타를 좋아하던 팬들이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한국영화나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日관광객 감소… “한국문화 진지한 접근” 해석 일각에서는 2005년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243만 9809명)이 전년(244만 3070명)보다 감소한 이유가 한류의 퇴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스타를 보려고 한국에 오는 팬들보다, 한국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한류 진화의 결과이며 긴 안목에서 볼 때 보다 긍정적이라는 게 일본 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chaplin7@seoul.co.kr
  • 나무젓가락 ‘불똥’

    중국이 지난 4월1일 삼림 훼손을 이유로 일회용 나무 젓가락에 5%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자 일본이 젓가락 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일본은 한 해 250억벌,1인당 연평균 200벌의 젓가락을 소비한다. 이중 97%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젓가락 가격도 1엔에서 1.5∼1.7엔으로 올랐다.중국 젓가락 수출업자들은 세금이 인상되자 가격을 30% 올린 데다 곧 20% 더 올리겠다고 밝혔다. 원목 가격도 상승했고, 고유가로 수송비도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AP통신은 일본 언론이 이르면 2008년부터 중국이 젓가락 수출을 중단할지 모른다며 우려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젓가락 수입업자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대나무 젓가락을 사들이고 있다.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에서는 요구하는 손님에게만 젓가락을 나눠주는 등 젓가락 배포를 줄이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사용되는 휴대용 젓가락의 절반은 일본 회사가 생산했으나, 값싼 중국제 젓가락이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환경론자들은 중국의 젓가락 세금을 삼림 벌채와 소비적인 생활습관을 야기하는 일회용 나무 젓가락을 없앨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식당 마르셰는 지난 2월부터 760개 지점에서 나무 젓가락을 플라스틱 젓가락으로 바꿨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국수를 못 집는 사람들에게는 나무 젓가락을 특별히 제공한다. 집에서 젓가락을 가져오면 밥값을 조금 깎아준다. 플라스틱 젓가락은 한 벌에 1.17달러로 130번 재사용할 수 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이주연씨 2등 이용재씨 3등 유은재씨 ●협찬 G마켓
  • 보조기 제대로 고르면 휴대전화는 요술방망이

    보조기 제대로 고르면 휴대전화는 요술방망이

    “게임은 되는데 버튼이 너무 작아서 손맛이 안 느껴지네.” “MP3를 200개도 넘게 저장했는데 소리가 너무 작네.” 휴대전화를 쓰면서 ‘이 것 참 아쉽네’ 싶었던 점들을 보완하는 기기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용 게임기,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 똑똑한 제품들이 나와 휴대전화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일부 제품은 최신 제품들만 연결해 쓸 수 있어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구형 휴대전화에도 사용할 수 있는 보조 기기들이 개발돼 사용자가 늘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상천외한 휴대전화 주변기기를 살펴봤다. ‘블루투스, 충전기 겸 스피커,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휴대전화 주변기기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 액세서리는 이어폰, 마이크, 충전기 정도가 고작이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에 ‘빵빵한’ 게임과 음악, 동영상 기능을 탑재되면서 이를 보강해주는 응용 기기들의 출시가 늘었다. CJ몰에서 무선 헤드셋 ‘자브라 BT500’과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도 무선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동글 A210´의 패키지 상품(18만원)이 매달 70∼80개씩 판매되고 있다.CJ몰 관계자는 “최신 휴대전화가 아니더라도 잘 찾아보면 구형에 맞춰 첨단 기능을 지원하는 주변기기가 있다.”면서 “어떤 제품이든 연결 잭이 자신의 휴대전화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고 조언했다. ●휴대전화로 비디오 게임을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이색 휴대전화 주변 기기로는 플라인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전용 컨트롤러 ‘제그’(4만 9500원)가 있다. 휴대전화에 장착하면 비디오게임 컨트롤러처럼 양손을 사용해 모바일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게이머들이 휴대전화 게임을 즐길 때 가장 아쉬워하는 점이 ‘버튼’이라는 점에 착안돼 개발됐다.‘벽돌 맞추기’ 수준을 넘어서 비디오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모바일게임의 발전과 함께 급부상했다. 최근 세계 최대규모 게임전시회 E3에 출품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휴대전화에 부착시키고 케이블 잭을 연결시키면 사용할 수 있다. 양쪽 8개 버튼 모두를 게임과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슈팅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롤플레잉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키를 내장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 전용사이트에서 게임을 바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다. ●‘양 손의 자유’, 블루투스 인기몰이 휴대전화를 쓰면서 양 손으로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한 주변기기도 큰 인기다. 블루투스란 10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으로 최대 1Mbps 의 속도로 통신할 수 있는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 무선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디오, 컴퓨터 등 다른 기기와 복잡한 선 없이도 연결시켜준다. 목걸이형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LG상사의 ‘자브라 BT620s’(16만원대)는 휴대전화나 뮤직 플레이어로부터 스테레오 오디오 데이터를 받아 재생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통화도 할 수 있고, 동시에 2개의 블루투스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의 경우 전용수신기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 블루투스 동글(dongle) A210(6만 5000원)을 연결하면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구형 휴대전화에서도 자브라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g정도로 가벼우며,8시간 연속통화,24시간 통화대기를 지원한다. 최대 8시간 동안 통화할 수 있고,240시간 대기할 수 있다. 충전은 제품 패키지에 포함된 어댑터를 통해 가능하며, 배터리 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램프가 장착돼 있다. ●충전하면서 쩌렁쩌렁 울리는 음악 감상 블루투스만큼 편리하지는 않아도 먼 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조정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도 DMB폰 사용자 위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의 DMB 리모트 컨트롤러는 일반 오디오 이어폰을 연결해 쓸 수 있다.DMB방송 바로가기, 채널 탐색, 볼륨 조절, 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전화 MP3 리모트 컨트롤러로도 쓸 수 있다. 물론 전화 수신·발신도 할 수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스피커가 큰 관심사다. 휴대전화가 MP3파일을 수백개씩 저장할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은 커졌지만, 크기 때문에 소리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국산 상품 중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피커는 큐세븐의 ‘미니디오’. 충전기와 스피커를 하나로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다. 특히 DMB폰으로 TV를 시청할 때 꽂아두면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치대 역할도 해 손에 들지 않고도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회전시켜 접는 방식이어서 들고 다니기도 간편하다. 애니콜용, 스카이용, 싸이언용 등 제조사에 따라 상품이 나와 있다. 가격은 3만원대. 음악기기 전문 업체인 일본의 야마하는 휴대전화용 무선 스피커 ‘NX-A01’(12만원대)을 선보였다. 작은 큐브모양으로 이어폰 단자로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수신기로 연결하면 음악이 나온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김이종씨 2등 정선효씨 3등 현득진씨 협찬 GMARKET
  • 서울人 하나되어 서울사랑 한마당

    서울人 하나되어 서울사랑 한마당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가정의 달을 맞은 화창한 봄날, 서울이 축제로 들썩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Hi Seoul 페스티벌’이 5월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주제는 ‘서울人 서울In’. 서울을 사랑하는 서울 마니아가 서울에서 하나된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신문의 수도권섹션과 이름이 똑같습니다. 서울광장과 청계천은 축제내내 변신을 거듭합니다. 4일에는 초대형 설치미술 ‘우리의 꿈, 우리의 서울’이 서울광장 하늘을 수놓습니다. 시민들의 소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삿갓 모양입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놀이터로 변합니다.6일에는 서울의 잊혀진 역사를 되새기는 도성밟기와 청계천 시민걷기대회가 열립니다.7일에는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8도 민속대동놀이와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2006 독일 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대∼한민국’으로 축제는 막을 내립니다. 흥겨운 놀이마당에 몸을 맡겨 보십시오.‘서울인’이 축제속으로 미리 들어가 봤습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100배 즐기기-도성·청계천 걷기 ‘하이 서울(Hi Seoul) 페스티벌 2006’은 종합 문화축제다.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만나는 서울의 특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페스티벌을 100배 즐길 수 있도록 색깔별로 행사를 묶었다. ●쇼!쇼!쇼! 서울광장에서는 밤마다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5월4일 신동엽과 최윤영이 진행하는 전야제 ‘한류와 친구들’로 축제의 서막이 오르고,5일에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은 최고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윤복희 남경주 김선경 최정원 등 뮤지컬 배우 100명이 명성황후, 사운드 오브 뮤직, 헤드윅 등 18개 작품을 공연한다. 7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콘서트 대∼한민국’은 임백천과 황현정이 진행한다. 러시아 지휘자 세르게이 고사친스키가 지휘를 맡아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민요, 한국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팝 콘서트 형식이다. 프라자호텔에서 쏘아올리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는 인디밴드와 록이 어우러진다.5일에는 이상은, 델리스파이스, 뷰렛, 몽라가,6일에는 전인권, 내귀에 도청장치 등이 공연한다. 서울 명동에선 밤새도록 시민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세계를 품안에 6일 서울은 세계를 만난다. 주한 외국인과 모스크바, 카이로 등 자매도시를 초청해 ‘지구촌 한마당’을 선보인다.80개 부스에서 세계의 음식, 풍물을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어린이 그림 283점은 시청 후정에 전시된다. 오후 7시30분 서울광장에서는 ‘지구촌 카니발´이 열린다. 아프리카·터키·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타악공연을 맛볼 ‘소리의 향연’과 삼바·탱고·플라멩코 등 세계 춤을 즐길 ‘몸짓의 향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앙카라 공연단이 특별 출연한다. 마무리는 시민이 하나되는 꼭짓점 댄스다. ●전통을 느끼며 경복궁과 덕수궁, 서울숲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자. 고궁축제에선 세종대왕즉위식, 종묘제례-어가행령, 수문장 교대의식 등 왕실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국악 축제 한마당에선 줄타기와 광대놀이, 탈춤, 전통·창작국악, 퓨전 가락 등이 ‘전통과 퓨전, 젊음과 신명’이란 테마로 진행된다. 시민작가가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사고 파는 예술장터가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직접 배우거나 만들어 보는 예술체험장이 한쪽에 설치된다. 4일에는 청계천 연등행렬을 따라 나서 보자. 조계사∼광교∼청계광장∼청계천∼삼일교∼인사동∼조계사를 돌며 축제 분위기를 살린다. 또 청계천 복원을 축하하며 4월20일부터 5월7일까지 다산교∼고산자교에 연등을 매달아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가족과 함께 5일은 어린이 날. 서울광장은 놀이터로 변한다. 오전 기념식이 끝나면 어린이 댄스, 동요 부르기, 레크리에이션 로봇대회 등 공연이 이어지고, 캐릭터 월드, 모래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4컷 만화 그리기 대회 등 가족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영화 ‘왕의 남자’ 줄타기 공연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경희궁에선 어린이 백일장을, 전쟁기념관에선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이번 페스티벌 2006’의 특징은 서울인이 하나되어 즐기는 시민참여축제라는 점이다. 서울광장, 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몸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도성 밟기 도성밟기는 끊어진 서울 도성의 성곽을 빛과 그림으로 연결하는 문화프로젝트다. 복원한 도성을 밟다보면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성곽을 복원한다는 의미에서 전문 작가들이 흥인지문(300m)과 경희궁(50m), 숭례문(300m) 앞에서 끊어진 성곽을 길거리그림(그래피티)으로 잇는다.5월6일 오전 10시부터 시민 5000여명이 복원된 도성 성곽의 흔적을 밟아 나간다. 이 때 청계천 시민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걷기대회는 살곶이 공원에서 출발, 고산자교∼오간수교∼청계광장∼서울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다.8.5㎞를 2시간 30분동안 걷는다. 오간수교, 청계광장 등 청계천 곳곳에선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도성밟기는 두 코스로 나뉜다. 제1코스는 마로니에 공원∼낙산공원∼동인교회 입구∼흥인지문∼청계천∼광교∼청계광장∼서울광장으로 5.3㎞구간이다. 이 코스는 오전 11시쯤 오간수교에서 시민걷기대회 참가자와 만나도록 기획했다. 제2코스는 사직공원∼인왕산∼창의문∼청운중학교∼연무관 로터리∼정부종합청사∼세종문화회관∼서울광장으로 이어진다.6.1㎞로 2시간 30분가량 걸린다. 참가자 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우리의 꿈, 우리의 서울. 서울광장 하늘에 시민들의 꿈과 환상을 담은 초대형 설치미술이 떠오른다. 시민들이 4월29∼30일 소망 메시지를 적어 서울광장에 놓인 삿갓모양의 망사천 그물망에 매달면 애드벌룬, 열기구 등을 이용해 공중에 떠 오른다. 하늘로 띄우는 퍼포먼스는 5월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밤에는 조명을 밝혀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7일 동화면세점∼덕수궁 대한문에서는 시민화합줄다리기가 열린다.4000명이 북촌팀과 남촌팀으로 나뉘어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중요 무형문화재 제75호)를 펼친다. 풍물패의 응원으로 흥을 더한다. 이날 서울광장에선 춘천 마임, 안성 바우덕이, 여주 도자기 엑스포, 충주 무술, 전주 소리, 진도 씻김굿, 안동 하회 별신굿, 남해안 별신굿, 제주 민속 예술단, 봉산 탈출 등 팔도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서울인의 어우러짐은 이날 오후에 펼쳐지는 퍼레이드에서 절정에 달한다. 육·해·공군,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중국·터키전통공연단, 월드컵 참가국 등 50개 단체 4000여명이 퍼레이드 차량과 월드컵 공모양의 애드벌룬을 앞세우고 종묘∼종로3가∼종로1가∼세종로∼서울광장을 행진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먹을거리·그랜드세일 ‘축제도 식후경’ 이번 페스티벌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을거리다. 거리 곳곳에서 서울의 전통 맛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음식과 세계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울 3일장’도 열린다. ●서울 ‘원조’의 맛을 뽐낸다 다음달 4∼7일 4일 동안 시청 후정과 원구단, 청계천변, 동화면세점 등에서는 서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사랑 음식축제’가 열려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을 뽐낸다. 서울 원조 음식전과 가족 퓨전 음식전, 청계천변 정겨운 음식마당 등으로 진행되는 음식축제에서는 ‘장충동 족발’과 ‘신림동 순대’‘신당동 떡볶이’‘마포갈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음식점 40개를 비롯해 여성단체가 운영하는 29개와 대학생 동아리가 운영하는 4개 등 총 11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1∼7일 북창동 일대 음식점 30여곳에서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주고, 무교·다동 음식문화거리에서의 음식점 19곳에서도 5%를 할인해 준다. ●지구촌 먹을거리 한자리에 5일과 6일 서울광장과 무교로, 시청 후정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음식전은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1개국 부스가 설치된다. 6일에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한마당’이 열려 서울 거주 외국인 및 자매도시 초청 공연과 함께 각국 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민들의 수공예 시장 덕수궁 돌담길 주변(우천시 시청앞 지하공간)에서는 5∼7일 오전 10시∼오후 7시,‘서울 3일장’이 열린다 3일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사고 파는 장터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예술체험코너 등이 마련됐다. 특히 환경을 주제로한 작품과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재활용 물품을 가지고 만든 작품 등이 전시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5000여개 업소 싸게, 더 싸게 페스티벌 기간 중 ‘하이서울 그랜드세일 쿠폰’을 이용하면 5000여개의 업소에서 최대 7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내 주요 쇼핑 거리에서는 오는 29일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대규모 할인 이벤트인 ‘하이서울 그랜드 세일’이 펼쳐진다.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이태원, 북창동 등 관광특구지역 쇼핑점을 비롯해 면세점, 관광호텔 등 5000여곳의 업소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태원 450여개 업소에서는 의류와 액세서리, 가죽, 가방, 구두, 잡화, 기념품 등을 10∼70% 할인 판매하고, 동대문에서는 두타와 밀리오레, 청대문 등에서 의류와 잡화 등을 10∼50% 할인해 준다. 남대문은 3만원 이상 아동의류 및 아동용품 구입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신라·동화·워커힐·SKM 등 시내 5개 주요 면세점도 쿠폰을 소지하면 5∼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의 경우 코리아나호텔과 타워호텔, 노보텔,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 13개 호텔이 객실 정가의 30∼50%로 묵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김, 젓갈, 선식, 건과류 등을 10∼20% 할인해주며, 갤러리아 콩코스도 외국인에게 패션잡화와 신사·숙녀의류, 유·아동의류 등을 5∼10%로 할인해 준다. 서울관광기념품판매점에서는 기념품 전체를 5% 할인한다.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에서는 600여개 업체가 순금제품을 제외한 14K 제품을 5∼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코엑스 아쿠라리움이 입장료(일반 2000원, 어린이 1000원)를 할인해 주며, 김치박물관도 입장료를 1000원 할인해 준다. 또 남산 N타워 관람료 10%, 정동극장 전통예술무대 공연 10%, 도깨비스톰 난타 공연 10% 할인 혜택이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준비의 주역들 ● 진두지휘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6’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인촌(55)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라는 그의 생각처럼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시민 참여행사가 대폭 늘었다. 특히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려 보자는 취지에서 경건한 ‘의식’도 더해졌다. 지난 21일 축제 마무리를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한 유 대표를 만났다. ▶페스티벌의 주제는. -페스티벌의 주제인 ‘서울인(人), 서울인(In)’은 한마디로 서울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Life)´이다. 그래서 서울의 다양한 삶을 축제에 담았다. 주제는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이영란(41) 작가가 만들었다. ▶페스티벌의 특징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차만 다니던 길을 걸어보는 것 자체가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무작정 먹고, 놀고, 마시기에 앞서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한번쯤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야제 때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조들에게 ‘고(告·축제를 알리는 의식)´하는 것이라든지 ‘도성밟기’에 앞서 유실된 성곽을 ‘그래피티(페인트로 그리는 것)’로 잇는 것 등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시민 참여행사가 늘었다. 낙산과 인왕산 등 2개의 코스로 나눠진 ‘도성밟기’ 행사에는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살곶이 공원에서 서울광장까지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다음달 4일 서울광장 상공에 지름 50m의 그물망 형태 초대형 설치미술 작품에는 시민들이 직접 쓴 소망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많아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대도시에서 이뤄지는 축제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소도시에서 이뤄지는 축제에 비해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재단에 ‘축제부’를 만들어 설과 추석, 단오 등 특징적인 주제의 소규모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부터 재단이 주최를 하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축제는 민간 주도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래서 지난해 시에서 주최하던 행사를 재단이 맡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청소, 환경, 위생 등 시와 관계기관의 협조 없이는 어렵다.10회 정도 넘어서면 민간 주도 축제로 정착될 것이다. ▶축제 기간이 짧아졌는데. -축제가 너무 길면 안 된다. 처음에는 10일 가까이 행사를 했는데 길다 보니 밀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교통통제 등으로 시민불편 등을 초래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하루 정도 더 줄일 생각이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행사 준비도 어려웠지만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어 신경을 많이 썼다. 축제가 선거와는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음식물 나눠주는 것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전문가·50여개 단체·스타 등 수천명 힘모아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땀이 배어 있다. 페스티벌에는 시민 공모를 통한 자원봉사자와 퍼레이드·프로그램 참가자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빛낸다. 인터넷을 통해 지원을 받아 선발한 286명의 자원활동가들이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가장 많은 자원활동가가 투입되는 곳은 서울광장 행사와 도성밟기, 시민화합 줄다리기, 서울 3일장, 서울 매직페스티벌 등 행사별 현장진행보조 요원으로 250명이 활동하게 된다. 종합안내소에서 외국인 안내(영어·일어·중국어)와 매직 페스티벌 통역 등에 8명이 활동하고, 홍보 9명, 사무국지원 5명 등이다. 또 각 분야 전문가들로 축제 실무위원회가 구성돼 축제 준비를 도왔다. 이영란 극작가와 미술가 한젬나씨, 임옥상 우리문화 대표, 유재현 상상공장 대표, 천호균 쌈지 대표이사, 최정화 가슴시각개발 연구소장 등 12명의 실무위원회에 참여했다. 하이서울 그랜드 퍼레이드에는 사가정 풍물단, 한국사자춤보존회, 화성동탄초등학교 어린이외발자전거팀, 유노스클럽, 터키공연단, 미군 치어걸 등 국내외 50여개 단체 4000여명이 참가한다. 춘천마임 축제팀과 안성 바우덕이, 안동 하회 별신굿, 제주 민속예술단 등 전국 8도에서 올라온 민속놀이 팀도 행사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기 연예인들도 대거 축제에 참여한다. 전야제 행사에는 동방신기와 보아, 세븐, 장나라, 이효리, 버즈 등이 참여하며, 뮤지컬 하이라이트공연에는 윤복희, 옥주현, 남경주, 김선경, 최정원 등 유명 뮤지컬 배우 10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연극·영화·마술축제에 초대합니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과 어우러져 연극·영화·마술 축제도 펼쳐진다. 1977년부터 전통을 이어온 ‘서울연극제’가 다음달 3∼21일 아르코 예술극장과 아룽구지 소극장,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다. 연극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한국 연극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했다. 공식 참가작과 자유 참가작, 구립극단 경연대회 등 공연이 다채롭다. 일주일 이상 공연하는 작품은 8편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서울 환경영화제’는 4∼1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28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109편을 만날 수 있다. 경쟁부문인 ‘국제 환경영화 경선’에는 14개국 20편이 경합을 벌인다. 장편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는 무료다. 감독과의 대화 등도 마련됐다. ‘서울 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열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민들이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마술에 매료됐다. 올해는 서울 열린극장 창동에서 펼쳐진다. 세계 최고의 마술인이 펼치는 ‘프로 매직쇼’와 궁금했던 마술의 비밀을 직접 배워보는 ‘매직 강의쇼’, 일반인이 참여하는 마술 경연대회가 기획됐다. 공중부양마술, 신체분리마술, 탈출마술, 신체통과마술 등을 경험할 마술 체험관도 준비됐다. 한편 축제기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편리하다. 서울광장과 청계천의 교통이 자주 통제되기 때문이다. 서울광장은 오후 5시부터 관람객 수에 따라 프라자호텔, 태평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한낮에도 시간별로 통행량을 조절한다. 자세한 사항은 표 참조.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봉산탈춤·판소리 참여하면 재미 2배 서울시는 28∼31일 경희궁에서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와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볼거리를 선보이는 서울무형문화재의 축제를 한다. 이번 행사는 단지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많은 게 특징이다. 참여하면 승무의 정재만과 판소리의 이옥천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곡물을 곱게 치는 체장을 만드는 최성철, 옻나무 수액 칠의 정제와 도장 등을 하는 신중현 등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다. 첫날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전야제 때는 영화 ‘왕의 남자’에 나오는 남사당놀이패의 줄타기가 선보인다. 이어 대접돌리기, 땅재주 등 다양한 기예와 함께 가야금병창과 태평무, 선소리산타령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9일과 30일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굿판이 활짝 펼쳐진다. 중랑구 봉화산 일대에서 400년 넘게 전해오는 봉화산 도당굿과 남이장군사당제, 서울새남굿 등이 벌어진다. 또한 지배계층에 대한 풍자와 서민들의 애환으로 해학과 익살을 이끌어내 양반과 천민 등 모든 계층한테 사랑을 받았던 송파산대놀이와 봉산탈춤, 강령탈춤, 북청사자놀음 등을 볼 수 있다. 물론 원하면 직접 춤을 배울 수도 있다. 그리고 경희궁 입구에 있는 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선 전통을 고집스럽게 이어나가고 있는 장인들이 직접 다양한 전통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과 옹기, 매듭, 민화 등을 배워 직접 해보기, 시골장터에서 보던 엿장수의 구수한 장단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경희궁 곳곳엔 전통 먹을거리 장터가 준비된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이우준씨 2등 이민영씨 3등 김광선씨 협찬 GMARKET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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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군침 맛전쟁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군침 맛전쟁

    길거리는 ‘맛의 천국’이다. 건물마다 온갖 음식점이 있다. 한 집 걸러 새로 올라가는 게 음식점의 간판이다. 최근 들어 가족 단위로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한때 최고급 가족 외식 장소였지만 요즘엔 1인당 1만∼2만원 정도로 대중화됐다. 시장도 최근 몇년간 매년 20%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토종 업체도 등장한 지 오래됐다.‘돈이 된다’는 얘기다. 업계는 성장 이유를 두 가지로 본다. 주5일제로 가족 손님이 더 늘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가 발길을 레스토랑 안으로 돌려 놓는다. ‘먹는 장사’는 확실히 돈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도 마찬가지다. 현금 흐름이 좋고, 부실채권이 발생할 우려도 없다. 이러니 최근에는 대기업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도 업종의 외형이 커지고 대중화하면서 경쟁 상대가 ‘옆집’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혀’, 다양한 미각을 맞추기 위한 노력도 부단히 하고 있다.‘웰빙’을 접목하기 위함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최근 국내 시장 트렌드이다. 최근 영역을 확장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 어떤 맛으로 고객을 유혹할지 기대가 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편안한 식사…. 이런 까닭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이 많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에서 최근 ‘맛의 전쟁’이 시작됐다.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현금 흐름이 좋아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삼양,‘세븐스프링스’ 인수로 불 댕겨 삼양그룹은 외식업체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했다. 삼양그룹이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앤베이크’를 통해 지난 2003년 외식업에 진출했던 터여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가 ‘삼양발 대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외식사업 강화’를 천명한 삼양그룹은 일단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세븐스프링스의 주요 메뉴는 독특한 맛의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또 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야채와 10가지의 소스로 구성된 뷔페식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샐러드 바는 신선한 야채와 독특한 맛의 소스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샐러드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웰빙과 건강 추구를 위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고 인공 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는다. 세븐스프링스는 순수 국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01년 설립됐다. 해마다 100% 이상 성장하면서 지난해 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음달 인수 기념 고객 이벤트와 6월 말 서울 광화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2009년까지 현재 4개의 점포를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업계, 삼양에 대응해 지역밀착형 마케팅 세븐스프링스의 공세가 강화되자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는 지역 밀착형인 ‘그라스 루트(Grass Root)’ 마케팅 전략으로 맞대응할 작정이다. 호주 냉장육을 가장 먼저 썼다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할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웃백 하나카드,LG 빅패밀리카드, 삼성카드, 광주비자카드, 현대M카드 등은 20% 할인해 주고 삼성 임직원카드, 삼성 지엔미카드,LG 마이원카드,KB 프렌드카드,KB 이퀸즈카드는 10% 할인해 준다. 빕스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점 오픈 기념으로 ‘빕스스테이크(2만 6400원)’를 주문하는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우스 패드를 준다. 또 30일까지 ‘오필승 세트(빕스 스테이크·버드와이저 2병·3만 2400원)’를 먹은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독일 월드컵 관람권과 항공·숙박권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베니건스는 30일까지 이탈리아 음식 잔치인 ‘비바 이탈리아’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운 이탈리아 음식인 ‘깔라마리 샐러드(1만 4800원)’,’와사비 깔라마리(9900원)’,‘스테이크 콤보그릴(3만 8800원)’ 등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추첨해 유럽커플 여행권 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숙박권 3명, 베니건스 2인 식사권 10명 등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점심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킨카르보나라, 잭다니엘찹스테이크, 시즐링 스파이스 스테이크 등을 1만 900원에 내놓았다. 이들 음식과 함께 음료·수프·빵·커피 등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는 1만 3000∼1만 3900원이다. 토니로마스는 5월 말까지 ‘바비큐 립스와 치킨’,‘버섯 테리야키 치킨’,‘사우스웨스턴 치킨’ 등을 파격적인 3900원에 내놓고 있다. 마르쉐는 한약재와 그 추출물을 작물 재배에 사용하는 한방농법으로 무농약 재배한 공주 한방토마토로 만든 ‘방울토마토주스’를 4900원에 내놓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세븐, 돋보인 도쿄 콘서트

    세븐, 돋보인 도쿄 콘서트

    러키가이’ 세븐(22)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에서도 톱스타의 대열에 합류했다. 세븐은 1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 1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SE7EN CONCERT 2006-FIRST SE7EN’에서 네이티브 스피커를 방불케하는 일어 실력을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1만2000여명을 열광시켰다. 이날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총 20곡을 모두 라이브로 선사한 세븐은 ‘퍼즐’, ‘RED BOYS’, ‘히카리’, ‘치리보시’, ‘스타일’, ‘스타트라인’등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정규앨범의 수록곡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선택했다. 국내 3집앨범 타이틀곡 ‘난 알아요’와 ‘밤새도록’, 1집앨범의 ‘와 줘’, 앙코르 무대에서 부른 2집앨범의 ‘열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어로 소화했다. 일부 한국과 대만팬들을 제외하면 관람객의 대다수는 일본팬들이었다. 세븐은 일본팬들이 가득찬 대형무대에서 한치의 떨림도 없이 일어로 라이브 공연을 펼쳤고 공연 틈틈이 소감을 말했다. 국내 스타들의 해외 진출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언어의 장벽’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일본팬들 역시 유창한 일어로 노래하고 얘기하는 그의 모습에 세븐의 상징인 7자 모양의 야광봉을 흔들며 자국의 스타를 보는 것처럼 열광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히카리’를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한 그가 10월 요코하마에서의 첫 단독콘서트 이후 1년 2개월만에 일궈낸 값진 성공이다.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000년부터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일어 습득을 비롯한 트레이닝을 했다. 6년 동안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관객을 배려하는 무대매너도 돋보였다. 세븐은 경기장 동서남북에 설치된 무대를 모두 넘나들며 자신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희망을 충족시켰다. 공연 중간에는 VTR을 통해 유년기와 학창시절 등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공연 막바지에는 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를 돌며 팬 서비스를 했다.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감미로운 가창력과 격렬한 댄스를 겸비한 세븐의 일본 투어 콘서트의 막이 올랐다’며 그의 스타성에 후한 점수를 줬다. 세븐은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SE7EN CONCERT 2006-FIRST SE7EN’의 두번째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첫날 공연과 달리 세븐이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들이 주요 레퍼토리로 선정됐고 같은 소속사 동료인 렉시와 거미가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박현주씨 2등 김태균씨 3등 윤혜경씨
  • 내가입으면 명품 데님패션

    내가입으면 명품 데님패션

    서울 동대문시장에서는 몇만원대에 팔리고, 보통은 10만∼20만원선을 형성하며,‘프리미엄 진’이란 것들은 40만∼100만원에 이른다. 어느 수입브랜드는 300만원을 넘는 것도 내놨다는 소문이 바람을 타고 전해오기도 한다. 디자인도, 활용도도, 가격대도 다양한 것이 바로 데님 아이템. 가격이야 어찌됐건 상관없다. 입은 옷테가 명품 못지 않게 멋스럽고 내가 편하면 그만인 것을. 데님 패션, 그저 즐기자. ■ 청바지, 체형 알고 입어야 진짜 멋쟁이 디자인도 예뻐 보이고 싼 맛까지 있어 청바지를 구입했는데, 막상 입고 나가니 엉덩이가 커보인다는 둥, 다리가 짧아 보인다는 둥 이러저러한 혹평을 들은 적 있지 않은지. 싼 게 비지떡이라며 눈물을 머금고 구석에 넣어놔야 했는데, 요즘은 청바지가 비싸기까지 해 실패란 있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청바지, 이렇게 찾아보자. 키가 크고 다리가 긴 체형이 아니라면 모두 주목.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딱 달라붙게 입으면 오히려 더 왜소해보인다. 조금 여유있는 바지통의 청바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전통적인 일자 바지나 세련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청바지를 권한다. 다리가 짧은 체형에게 중요한 것은 시각적으로 다리를 늘이는 것. 부츠컷 디자인에 세로 줄무늬가 있으면 효과적이다. 발목까지 오는 길이보다는 구두나 샌들 굽을 덮을 수 있는 넉넉한 길이가 더욱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엉덩이가 큰 몸매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셔츠나 니트로 엉덩이를 감싸준다. 밑위(허리선에서 가랑이)가 짧으면 엉덩이가 올라가 보인다. 반대로 납작 엉덩이라면 뒷주머니가 중요하다. 이왕이면 주머니에 덮개가 있거나, 큼직한 장식을 해놓은 것이 더욱 좋다. 허리가 긴 사람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카고 바지를 입어 시선을 다른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 상의를 너무 짧게 입지 않는다. 대담한 방법으로 허리선을 대폭 낮춘 ‘로라이즈(low-rise)’ 청바지에 도전할 수도 있다. 상의는 약간 헐렁하면서 허리선에 가까운 길이로 선택하면 엉덩이 부분의 비중이 작아지면서 체형을 보완하기도 한다. 다리가 굵은 체형은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딱 붙는 청바지는 금물이다. 다소 여유있는 일자 바지에 바깥쪽 옆선에 다른 소재를 덧댄 스타일이 금상첨화. 허벅지가 굵은 체형은 통이 넓은 힙합 스타일을 선택하면 좋다. 몸에 달라붙지 않으면서 허벅지의 결점을 감춘다. 아랫배가 나온 몸매는 앞자락을 단추로 잠그는 디자인을 고르는 게 낫다. 지퍼보다 단추가 아랫배를 탄탄하게 눌러준다. ■ 데님 소재 의상 계절이 바뀔 때마다 쇼핑목록 1호에 올라가는 것이 바로 데님 소재의 의상이다. 청바지든 청치마든, 또는 청재킷이든, 데님 아이템은 가장 간편하게 캐주얼 차림을 만든다. 또 끝없이 변신하고 있어 코디에 따라 맵시있는 파티룩이나 캐주얼과 정장의 중간 스타일인 오피스룩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새로운 워싱(물빠짐) 기법과 디자인으로 체형을 보완하거나 날씬해보이도록 하는 ‘시각적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 이래저래 데님 아이템은 의(衣)생활에서 빼기 곤란하다. # 로맨틱하게, 여성스럽게 올 봄 패션 경향인 로맨티시즘이 청바지에도 내려앉았다. 활동적인 캐주얼의 대명사인 데님 아이템에도 구슬이나 자수 장식을 하거나, 기존의 파란색에서 벗어나 은은한 파스텔 색상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허리선에서 바지 밑단까지 옆선을 따라 구슬을 달거나, 허벅지나 엉덩이 부분에 화려한 꽃 자수를 놓아 청바지나 청치마에 ‘힘’을 준다. 젊어보이는 것이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40∼50대 여성들도 젊고 쾌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데님 아이템을 사랑한다. 너무 경박해보이지 않게 은은하게 자수를 놓거나 청재킷에 꽃모양 코사지, 레이스를 달아 성숙한 로맨티시즘을 연출한다. 장식이 있는 청바지와 하얀색 블라우스는 로맨틱한 느낌을 더하고, 단정한 재킷과 코디하면 더욱 세련돼 보인다. # 허름한 듯 자연스럽게 자연을 따르고,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은 경직된 차림을 지양한다. 새 것인 양 경직되지 않고 낡은 듯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빈티지 룩’이 끝없이 유행하는 이유다. 남성 데님 아이템의 경우 단조로운 한가지 색상에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은 부담스럽다. 통이 넓고 군데군데 물을 빼거나, 허리선과 주머니, 허벅지, 밑단 부분을 닳은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낡은 청바지와 깔끔한 셔츠, 재킷의 조화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공존하면서 은근히 세련된 멋을 연출한다. 여성 데님은 무릎 위부터 약간씩 넓어지는 ‘부츠컷(boots cut) 스타일과 밑단을 풀어헤친 짧은 치마와 반바지가 인기. 특히 부츠컷은 무릎에 몇번 입었던 것 같은 구김과 해진 듯 워싱 처리를 한 디자인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해 사랑받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도움말 리바이스, 타미진,미치코 코시노,여성크로커다일 ■ 청바지 시장 키워드 올해 청바지 시장의 키워드는 ‘프리미엄 진(Premium Jean)’과 ‘스키니 진(Skinny Jean)’이다. 정장 한벌 값과 맞먹는 프리미엄 진은 높은 가격에도 백화점과 서울 압구정동, 청담동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또 다리선을 따라 딱 붙는 스키니 진도 올해 유난히 많이 나왔다. 스키니 진을 입기 위해서 체형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화하기 힘든 스키진 진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청바지 시장의 이상기류로 감지되면서도, 유혹에 벗어나기 힘든, 두 청바지 스타일이 진 시장을 꽉 잡고 있다. # 스타일엔 프리미엄 진 프리미엄 진은 10만원선의 정통 진 브랜드와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수입브랜드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군. 미국과 유럽 브랜드로 크게 구분된다. 인기시트콤 ‘위기의 주부들’을 통해 자주 노출된 허드슨진이나 기네스 팰트로가 즐겨 입는다는 블루 컬트, 세븐진 등이 미국의 프리미엄 진. 몸에 꼭 맞는 라인에 밑위 길이가 짧은 로라이즈 스타일, 뒷주머니의 큼직한 자수가 특징이다. 유럽산 프리미엄 진으로는 엔진즈(미치코 코시노), 디젤, 가스진, 테이크투 등이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섬세한 장식이 두드러진다. # 유행엔 스키니 진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할리우드 스타일에서 시작한 스키니 진 열풍이 올 봄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 스타들도 스키니 진을 입으면서 마치 올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인 양 떠들썩하다. 허벅지가 상대적으로 굵고, 다리가 짧은 체형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다리선을 따라 달라붙는 스키니 진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선호하는 추세다. 이는 스타일보다는 유행을 좇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 유행을 따르고 싶다면 제대로 즐기자. 밝은 색보다는 시각적으로 축소 효과가 있는 짙은 색의 스키니 진을 고르는 것이 실패 확률이 적다. 상의는 다소 여유있게 코디해 촌스러움을 피한다. 여성이라면 다소 화려한 카디건이나 시폰 소재의 긴 블라우스, 허벅지 길이의 원피스를 덧입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남성이라면 단색의 셔츠로 코디해 깔끔함을 내세우는 것이 낫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책임경영 보장? 오너책임 회피?

    ‘계열사에서 방 빼는 회장님.’ 그룹 총수들의 계열사 등기이사 사임이 최근 줄을 잇고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해 그룹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모두 내놓은 이후 하나의 ‘재계 트렌드’로 정착되는 모습이다. 외환위기 이후 총수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곳곳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과는 180도 달라진 셈이다. 재계에선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을 보장하기 위한 총수들의 ‘이유 있는 행보’로 분석하지만 시민단체 등 일각에선 오너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한다. 집단소송법 시행으로 늘어난 법적 책임과 잦은 이사회 불참에 따른 따가운 시선 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납’ 아니냐는 지적이다.또 ‘책임질 일’에서는 발을 뺀 채, 경영 간섭을 수시로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임병석 쎄븐마운틴그룹 회장이 최근 계열사인 세양선박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쎄븐마운틴 관계자는 “임 회장이 그룹 현안을 챙기고, 그룹 경영에 매진하기 위해 세양선박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 회장도 최근 쉐라톤워커힐호텔 이사직에서 빠졌다. 워커힐 지분 40.8%를 보유한 최 회장은 1999년 3월 워커힐 이사진에 등재된 후 7년간 이사직을 유지했다.SK측은 그룹의 간판기업인 SK㈜ 경영에 매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호텔 매각을 피하기 위한 행보라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11월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인 전필립 회장도 지난달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전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면서 “앞으로는 계열사 경영보다 그룹 회장으로서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도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보장해 준다는 명분으로 계열사인 한국공항㈜과 한진정보통신㈜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다른 그룹 총수들과 달리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부회장도 코리아세븐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업체인 롯데닷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그러나 최근 그룹의 최대계열사인 롯데쇼핑 대표이사직에 올라 유통과 석유화학 부문을 직접 관할하게 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김꽃님씨 2등 김현주씨 3등 김수정씨 협찬 G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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