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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뺀 경기 전역 투기지역 해제될듯

    다음달 서울·인천·분당지역을 뺀 경기지역의 투기지역이 모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실수요자 거래를 늘리기 위해 투기지역을 대거 풀기로 한 ‘10·21 대책’에 따라 22일 구체적인 투기지역해제 기준 완화작업에 들어갔다. 기존의 투기지역 해제 기준을 크게 완화하지 않으면 해제 대상이 거의 없어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이달말까지 해제기준을 완화한 뒤 다음달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해제 지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분당을 뺀 모든 지역이 투기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소위 ‘버블세븐’에 포함됐던 용인·평촌을 비롯해 과천·일산지역도 해제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서울은 투기우려가 남아있어 해제지역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발 호재를 안고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인천 역시 투기지역으로 계속 남을 가능성이 짙다. 현재 투기지역 해제 요건은 ▲지정 후 6개월이 지나고 ▲지정 전 3개월부터 지금까지 누계 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 이하이거나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하이고 ▲최근 3개월 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 이하거나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하여야 한다. 이 기준을 적용할 때 주택투기지역 72곳 중 해제 요건을 갖춘 곳은 서울 종로구와 경기 화성시 등 2곳에 불과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완화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 해제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지더라도 최종 해제여부는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에서 결정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10ㆍ21 건설 활성화 대책] 내집마련 전략·수혜지역은

    [10ㆍ21 건설 활성화 대책] 내집마련 전략·수혜지역은

    ‘대책은 만족, 수혜지역은 수도권 고양시, 파주시, 용인시 등, 투자시기는 내년 상반기 이후….’부동산 대책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의 ‘10·21 부동산·건설 분야 종합대책’이 나왔지만 시장의 구매수요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없지 않다. 정부가 내놓을 만한 대책은 모두 내놨지만 국제 금융시장 불안 등 경제여건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번 대책이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투자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지역적으로는 서울보다는 경기와 인천 미분양 지역이 상대적으로 더큰 혜택을 볼 전망이다. 규제가 풀리면 분양권 등의 급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종합선물세트, 문제는 경제여건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에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분양 아파트 매입시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는 조항이 빠졌지만 나올 수 있는 대책은 대부분 나왔다는 것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대출규제 완화 등 나올 것은 모두 다 나왔다.”면서 “투기지역은 이미 그 효과를 거둔 만큼 이제 해제가 맞다.”고 말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주택정책이 2005년 8·31 대책 전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수요자들이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불황타개를 위한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본격적인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서 “다만,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단기적으로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보다는 경기·인천에 수혜 이번 대책으로 경기도에서 미분양이 많거나 집값이 많이 떨어진 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이 많은 고양시나, 용인시, 파주시, 김포시, 남양주시 등이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해부터 분양한 아파트 중 2만여가구 가량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정부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선별적으로 풀 계획이어서 이들 지역이 우선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11월 중 실태조사를 거친 뒤 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한 만큼 효과는 12월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함영진 실장은 “비과밀 억제권역으로 경기도 김포나 용인, 고양, 남양주 등지가 풀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집값이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한다면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이 가장 많이 떨어진 만큼 이들 지역도 손질해야 하는데, 이 지역이 배제되면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학권 사장은 “이번 대책으로 수도권의 용인이나 파주, 김포 등지의 중소형 주택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중대형 수요의 회복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소장은 “지금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으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소득증빙이 쉽지 않았던 자영업자나 고령자들의 구매력이 조금 나아질 것”이라며 “투기과열지구를 손질하면 재건축이나 오피스텔 등의 청약도 쉬워져 부분적인 혜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분양권 급매물 쏟아질 수도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지만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움직이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반응이 있겠지만 실제로 시장에 온기가 느껴지려면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김현아 박사는 “금융규제를 푼다고 수요자들이 집이나 땅을 바로 사지는 않는다.”면서 “규제가 풀리고, 경제가 좋아질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단은 규제가 풀린다고 해도 경제여건이 좋아지지 않으면 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분양권의 경우 전매제한 등 규제가 완화되면 급매물 등이 쏟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주변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용인시나 고양시, 파주시 등지의 경우 기존 분양자들이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건설사에 해약만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전매제한이 허용되면 매물을 내놓아 매물홍수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 함영진 실장은 “전매제한이 풀리면 분양권 매물이 많이 나올 수 있다.”면서 “분양권이나 기존 주택이나 위험부담이 적은 ‘급급매물’ 위주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학권 사장은 “한 두달 사이에 효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회복단계는 내년 중반쯤, 상승기는 후반기쯤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샤니 포켓몬빵 재출시

    샤니는 1999년 만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스터 빵’의 새로운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빵 제품을 즐겨 찾는 청소년층의 입맛과 먹거리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고려해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소시지와 피자빵을 좋아하는 청소년층을 겨냥한 ‘불꽃숭이의 핫칠리소시지빵’, 치즈와 우유를 듬뿍 넣은 ‘팽도리의 촉촉한 우유크림빵’‘파치리스의 쫄깃쫄깃한 우유케익’‘피카츄의 촉촉한 치즈케익’ 등 모두 6종이다. 가격은 700~800원. 샤니포켓몬스터 DP빵은 편의점 판매 제품으로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GS25, 바이더웨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샤니관계자는 “포켓몬스터빵은 브랜드빵 업계에서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일 평균 1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케릭터 마케팅 돌풍을 일으켰던 제품”이라며 “성공 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10ㆍ21 건설 활성화 대책] 정치권 엇갈린 반응

    여야는 22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부동산 대책’에 대해 극명한 의견차를 보였다. 여당은 “얼어붙은 시장에 훈풍을 불어주는 정책”이라고 환영했다. 야당은 “경제위기를 가중시키는 정책”이라며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건설사와 소비자에게 말라붙은 돈을 수혈해 주었고 꽁꽁 묶어놨던 거래조건도 풀어줘 어느 정도 숨통이 틔게 됐다.”며 “이번 조치로 빈사상태의 부동산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얼어붙은 내수시장에까지 훈풍이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또 “정치권은 이번 조치가 빨리 시행되도록 하고 후속조치들도 그때그때 보완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듯 그는 “누가 더 혜택을 받느니, 부작용이 어떠니, 발목을 안 잡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투기지역을 해제하고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안에 대해 “특권층을 더 특권층화시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해서 현재 경제 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기들의 정책기조를 관철시키려고 하는 책략”이라면서 “투기를 해제하자고 하는 지역이 대부분 버블세븐 지역이고 투기과열지구인데 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주목해야 할 정부가 다주택자나 기업들에 혜택을 펼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최 대변인은 “특히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입하겠다는 것은 투기를 부추겨 대한민국의 경제체력을 고갈시키는 임시방편”이라고 맹비난했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단독]전국 투기지역 전면 해제 추진

    정부와 여당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용인, 평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투기지역을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투기과열지역은 일부 지역이 재조정된다. 이같은 방안은 21일 발표된다. 정부 여당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투기지역 전면 해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수 년째 강력하게 폐지하거나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규제를 우회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한 방안이 겨우 잡혀 가는 부동산 투기를 다시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반대 여론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버블세븐을 포함해 투기지역으로 묶여 있는 전국의 부동산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부동산 투기를 우려할 때가 아니라 부동산 가격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할 때”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규제 완화에 관련해서도 “현재 상황에서 DTI와 LTV 한도 규제를 완화하지는 않겠지만, 투기지역을 해제하면 자연스럽게 대출 규제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투기지역의 6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해 DTI와 LTV가 40%로 묶여 있지만, 투기지역에서 해제될 경우 DTI와 LTV가 자동적으로 60%로 상향 조정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관계자도 “현재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LTV,DTI 등 주요 금융규제에 직접 손대서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투기지역을 해제할 경우 DTI와 LTV가 자연스럽게 상향되기 때문에 규제가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 여당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면서 DTI와 LTV 적용 기준도 완화하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230조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한국형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등 역풍이 불자 무산됐다. 투기지역이란 집값 또는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을 심사해 재정경제부장관이 지정하며 2003년 도입됐었다. 주택투기지역과 토지투기지역으로 나뉘는데 주택투기지역은 현재 72곳, 토지투기지역은 88곳이 지정돼 있다. 지방의 주택투기지역은 지난 1월까지 모두 해제돼 한곳도 없고 모두 수도권에 몰려 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부동산의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가액으로 부과하고 탄력세율까지 적용해 세금을 무겁게 매긴다. 문소영 전광삼기자 symun@seoul.co.kr
  • [투기지역 전면해제 되면] DTI 40→60%로…7억집 1억 더 빌릴수 있어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모두 상향 조정되는 등 금융규제가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대출 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가 강력히 반발하면서 무위로 돌아갔었다. ●LTV도 40→60%로 상향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금융규제는 우회적으로 완화되는 효과가 생긴다. 현재 금융당국은 시중은행들이 투기지역의 6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할 경우 DTI와 LTV를 40%로 적용하도록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DTI와 LTV가 모두 60%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출 규제가 완화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시중은행의 대출 담당자는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이 투기지역의 7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은행에서 2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할 경우 현재는 1억 3000만원 정도 빌릴 수 있었다. 그러나 투기지역에서 해제될 경우는 이보다 약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추가로 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이 대출 한도를 늘려줄 경우 또다시 투기 붐을 불러 일으켜 가계의 금융 부채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금리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현재의 부채도 감당하기 어려운 마당에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온다. 서울 강남과 용인, 목동 등 버블 세븐 지역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은 상황에서 이 지역에 대한 거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계금융부채 더 커질 우려 때문에 이같은 정부 여당의 금융규제 완화정책 및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에 대해 금융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정부가 부동산 가격 폭락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가계부채가 660조원에 이르고,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230조원이 넘어서는 상황에서 금융규제 완화를 통해 현재보다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더 키워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연봉이 7000만원은 돼야 서울에서 4억원대의 집을 사서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갚아 나갈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를 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쇼핑플러스]

    ●로레알파리의 남성 브랜드인 로레알파리 맨 엑스퍼트가 에센스 로레알파리 맨 엑스퍼트 이드라 에너제틱 터보 부스터를 출시했다. 비타민C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활력을 준다는 설명이다.50㎖ 2만 8000원.●웅진코웨이가 웅진케어스 초슬림공기청정기(AP-1008)를 내놓았다. 새 멀티케어 필터 시스템으로 기존에 각각 분리됐던 황사 및 바이러스 제거와 살균 필터를 하나로 합쳐 초슬림형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AP-1008BH 흰색 문양이 일시불 기준 74만 8000원.●필립스전자가 스마트 찜기(HD9120)를 출시했다. 재료가 물이나 불에 직접 닿지 않아 영양소 파괴는 줄이고 재료의 맛은 살린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판 중인 제품 중 최대 용량인 8.5ℓ로 7만 9200원.●샘표는 22일까지 ‘샘표된장학교’ 수강생 5기를 모집한다. 장 담그기 실습, 화학 조미료 없이 된장찌개 맛 있게 끓이는 법 등 다양한 된장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된장캠페인 홈페이지(http://www.ijang.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 2만원.●애경이 한방 주방세제 순샘 칠선단(七仙丹)을 선보였다. 산수유향과 모과향 두 가지다. 산수유향은 복분자, 구기자, 오미자, 산수유, 귤피, 석류, 오디 등 7가지 한방성분이 들어 있다.395㎖ 3650원.●브라운은 전기면도기 브라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시리즈1, 시리즈3, 시리즈5, 시리즈7 등 4개 제품이 있다. 시리즈7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30만원대. 시리즈1은 3만~7만원대다.●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로 먹는 과일 3종을 출시했다. 친환경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납품받는다. 밀감 2,500원, 방울토마토 2,000원, 완숙토마토 1800원.●비쉬는 남성 전용 눈가 에너자이저 비쉬 옴므 이드라 맥 아이스틱을 출시했다. 눈밑 혈액 순환을 도와 다크 서클과 눈두덩이의 부기를 완화한다는 설명이다.4g 2만 6000원.
  • 오바마 과자ㆍ커피, 매케인 보다 잘팔리네

    오바마 과자ㆍ커피, 매케인 보다 잘팔리네

    미국 전역 16곳의 체인점이 있는 ‘실버 다이너’ 레스토랑이 이달 초부터 차기 미 대통령 후보의 이름을 딴 ’딥디시 피자’ 스타일의 ‘오바마렛’과 애리조나 바베큐 치킨을 넣은 ‘매케인렛’이라는 이름의 오믈렛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0여개를 판 결과 1321대 633으로 ‘오바마렛’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워싱턴 DC 조지타운에 있는 한 제과점에서도 빨간 쿠키(매케인)와 파란 쿠키(오바마)를 내놓고 고객들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다. 매케인의 지지자라고 밝힌 레스토랑 주인은 “일일히 세지는 않았지만 이제까지 팔린 수천개의 쿠키중 60%가량이 오바마, 40%가량이 매케인을 찍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세븐일레븐’은 빨간 ‘매케인 컵’과 파란 ‘오바마 컵’을 구비해 커피를 마시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각 대선후보의 인기도를 재고 있다. 카운터에서 계산하며 바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투표’가 집계된다. 현재까지 집계 상황은 역시 오바마가 대부분의 주에서 에서 6대 4 정도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200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영화 ‘추격자’가 35년 만에 부활한 17회 부일영화상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나홍진), 남우 주연상(김윤석ㆍ하정우), 신인 감독상(나홍진), 각본상(나홍진), 촬영상(이성제), 조명상(이철오),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무려 8개 부문에 올랐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홍상수), 남우 주연상(김영호), 각본상(홍상수),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뒤를 이었다. 남우 주연상에는 하정우(추격자,비스티 보이즈), 김윤석(추격자), 김영호(밤과 낮),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석규(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올랐고 여우주연상에는 김해숙(무방비 도시), 수애(님은 먼곳에), 임수정(행복)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남우 조연상에는 기주봉(경축! 우리 사랑), 김민준(사랑), 박희순(세븐 데이즈), 송영창(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ㆍM), 정재영(바르게 살자)이 여우 조연상은 공효진(M),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해숙 (무방비 도시), 서영희(궁녀)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9일 저녁 7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는 윤정희, 신성일, 김희라 등 원로배우들과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추격자’, ‘님은 먼곳에’ ,’밤과 낮’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막오른 국정감사] 국감 중계

    ■ 姜재정 “금융위기 실물경제로 파급”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국내경제 전이 가능성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놓고 다양한 질의가 이뤄졌다. 강만수 재정부 장관은 정부도 현 국면을 커다란 위기상황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금융위기가 이젠 실물경제의 위기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느냐는 김종률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앞으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퍼져나갈 것으로 생각하며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강 장관은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2004년 이래 교역조건 및 경상수지 악화 상황이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으려 노력했지만 유가가 오르고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여러 가지가 겹쳐서 유동성 위기와 실물경제 위기가 동시에 오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이와 관련,“국제금융시장 불안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며 실물경제로 전파되면서 우리 경제가 당초 예상했던 성장률(연간 4%대 후반)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락해 우리나라도 버블세븐 지역을 포함해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내 부동산 경기는 물론 금융위기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효석 민주당 의원도 “미국의 금융위기는 시장만능주의에서 온 재앙으로 요약될 수 있고 우리는 다른 나라보다 그 영향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경제가 달러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최근 경상수지가 악화되고 있으며, 외화 단기 채무가 늘고 있는 점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멜라민 안이한 대응 한목소리 질타 6일 열린 보건복지가족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멜라민 파동’에 따른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농수산식품위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미국에서는 멜라민 사료 조치가 부족하다고 미 의회가 청문회까지 개최했는데 그동안 우리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먹을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일원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사태에 대응하고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사과한 뒤 “식품안전사고에 대해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에서도 야당 의원들의 따가운 질의가 쏟아졌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지난달 14,17,19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멜라민 사건에 대해 올린 긴급보고 4건을 공개하라.”면서 “청와대 사회수석실에도 공문이 접수됐는데 청와대에서는 어떻게 조치했는지도 알려 달라.”고 촉구했다. 반면 한나라당 박근혜·신상진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은 독립적인 식품안전기구 신설과 미국·중국간 우려식품 등록제 벤치마킹을 각각 제안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언론 보도 직후 곧바로 수거 검사와 함께 (예비적) 판매 중지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오상도 김지훈기자 sdoh@seoul.co.kr ■ “10·4선언 이행” vs “14조원 퍼주기” 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10·4 선언’ 이행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에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쪽에 섰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10·4 선언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데 비해 민주당은 온전한 대북관계 지속을 위해 10·4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국민적 합의도 없이 임기가 반년도 남지 않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언한 것을 정상간 합의라는 이유만으로 지켜야 하는 것은 심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10·4 선언의 이행 여부를 질의하자, 김하중 통일부장관은 “내부적으로 북한과의 대화에서 논의할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0·4선언’의 수용 여부에 대해 직접 질문하자, 김 장관은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남북간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것은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10·4선언을) 말로는 이행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14조원이 투입되는 것은 북한에 대한 퍼주기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10·4선언을 이행하는 데 드는 비용과 효과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 결국 이행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선진당 박선영 의원과 김 장관 사이에 ‘거친 말’이 오가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하정우 “수상보다 원더걸스가 더 특별”

    배우 하정우와 수애가 영화 관계자들이 뽑은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다. 하정우와 수애는 4일 오후 6시 4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영화잡지 ‘프리미어’ 주최로 열린 ‘라이징스타 아시안 어워드 2008’ 시상식에서 각각 남·여 주연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정경호, 정려원에게 돌아갔으며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배우 중 후보들을 뽑은 뒤 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자, 홍보 마케터, 평론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정준호와 유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원더걸스가 오프닝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하정우는 남자배우상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 원더걸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날인거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5년 첫회 남·여 주연상 수상자는 조승우와 강혜정이었으며 2006년에는 류승범과 임수정, 지난해에는 다니엘 헤니와 김아중이 계보를 이었다. 한편 프리미어와 OCN이 주관한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아시안 어워즈2008’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프리미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됐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블세븐’ 7개월째↓

    ‘버블세븐’ 7개월째↓

    한때 집값 폭등의 진원지로 꼽혔던 ‘버블세븐’의 아파트값이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수요가 끊겨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급매물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런 현상은 연초에는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강북과 경기 지역까지 번졌다. 전국적인 집값 거품 붕괴가 시작됐다는 다소 성급한 예상도 나온다.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0.03% 떨어졌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 이어 강북·성동·성북구 중소형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지역 아파트값도 각각 0.11%,0.03% 떨어졌다. 강남·서초·송파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에서는 거래부진을 보이면서 아파트값이 0.21% 떨어졌다. 강남구는 0.36%, 송파구는 0.32%, 분당은 0.16%, 용인은 0.13% 각각 하락했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0.61%나 떨어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초 9억원대까지 떨어진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31평형)는 이달들어 8억 7000만∼8억 8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9억원선마저 무너졌다. 중개업자들은 9억원에 나온 급매물도 흥정에 따라 1000만원 정도 더 가격을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개포주공1단지 42㎡ 아파트는 7억 1000만원,51㎡는 8억 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많은 중개업자들은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고가주택 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고 재건축 조합원 양도금지 해제, 안전진단 규제완화 조치가 잇따라 발표됐지만 가격 뒷걸음질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치영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은 늘고 있는데 사려는 사람은 없어 호가가 떨어지고 있다.”며 “가끔 찾는 수요자들은 시세보다 10% 이상 싼 급매 가격보다도 더 낮은 가격을 원해 급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분당 집값도 조용하다. 대출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집주인들이 시세보다 싸게 집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수요가 없어 부르는 값은 매주 떨어지고 있다. 이매동 일대 중개업자들은 “99㎡(30평형) 아파트값이 연초와 비교해 1억원 이상 빠졌다.”며 “수요자들이 집값이 더욱 떨어질 것을 예상, 매입 시기를 미루는 바람에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근옥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금리가 떨어지고 대출 규제가 풀리면 어느 정도 수요가 살아나 거래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자는 추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는 재건축 규제완화 내용을 꼼꼼히 챙기고 급매물이라도 가격을 흥정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Local] 대구, 건축상 6개 작품 선정

    대구시는 ‘2008년 건축상’에 계명대 국제교육센터 등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출품작 22점 중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금상에 계명대 국제교육센터(달서구)를, 은상에 달성군청소년센터와 세븐밸리(북구 판매·문화시설)를 각각 선정했다. 또 동상에 옥스포드유치원(북구)과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달서구), 대호MMI 대구공장(달서구)을 뽑았다. 금상 수상작인 국제교육센터는 건축 자재인 붉은 벽돌과 유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중앙 홀을 중심으로 공간 배치도 치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사설] 한나라, 종부세 완화 보완책 뭔가

    한나라당이 1주일에 걸친 논란 끝에 과세 기준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고 세율을 1∼3%에서 0.5∼1%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개별 의원들이 제출한 개정안을 정부안과 함께 심사해 입법과정에서 보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야권과 당내 이견 등을 감안해 ‘선(先)수용-후(後)보완’의 모양새를 취하기로 여유를 둔 듯하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종부세를 ‘좌파 포퓰리즘 입법’이라고 비난하면서도 ‘2% 부자들을 위한 감세’라는 시각이 부담스러운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민주당은 종부세 완화에 총력투쟁으로 맞서겠다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2% 부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8%가 재산세를 더 내야 한다거나, 종부세에 의존하던 지방재정이 거덜난다며 ‘2%대 98%’ 또는 ‘버블세븐 대 지방’의 대결구도로 몰고 갈 것으로 관측된다. 여권은 이에 대해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재산세를 절대 올리지 않겠다.’‘지방재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얼마나 더 걷힐지도 모르는 추가 세수로 메우겠다면 너무 무책임하다고 할 것이고, 세출구조를 조정하자니 이해당사자의 반발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리라. 지금으로선 여야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힘 겨루기를 거듭하면서 ‘종부세 가구별 합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위헌’ 결정이 나면 여야가 현행 6억원의 과세기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절충할 것이고 ‘합헌’ 결정이 나면 극한 대치로 치달을 공산이 크다. 예상 시나리오가 이렇다면 정국운영의 책임을 진 여권이 ‘후보완’의 내역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소모적인 정쟁과 부동산시장의 혼란을 줄이는 길이다. 정치권이 이념논쟁으로 허송세월하기에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너무도 절박하다.
  • 때이른 ‘찐빵의 계절’

    일교차가 심해지는 등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떨어지면서 겨울 제품이 인기다. 29일 편의점인 훼미리마트와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일교차가 커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이들 전국 점포의 찐빵 판매량은 전년 동기 보다 무려 각각 187.7%와 212.2% 늘어났다.GS25에서도 25∼27일 찐빵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8.4% 늘었다. 이용상 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찐빵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하교시간과 퇴근시간에 찐빵 판매량이 많다.”고 말했다.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참으로 찾는 고객들도 늘고있다. 늦더위로 판매가 부진했던 가을·겨울 의류도 인기를 끌면서 26일부터 3일간 주요 백화점의 추동복 매출은 평균 30% 가량 늘어났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컨벤션센터 완공… 성공개최 예약

    컨벤션센터 완공… 성공개최 예약

    ‘D-30일 성공적 개최만 남았다.’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 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경남 창원 도심과 탐방지인 우포늪 등에는 홍보탑이 설치되고 깃발이 내걸리는 등 손님맞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환경부·국토해양부·경남도 등으로 구성된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은 28일 “총회가 국내 습지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책발전을 꾀하는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개국 국제기구관계자 2000여명 방문 제10회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는 10월28일∼11월4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와 경남 일대에서 열린다. 람사르 총회는 3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열리는데, 아시아에서는 1993년 일본 구시로에 이어 두번째다.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올해 총회에는 160여개국 정부 대표와 30여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면서 “참가국 숙박시설 등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회의장으로 쓰이는 창원 컨벤션센터는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설 증축을 완료했다. 이어 회의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와 사무실 등 세부적인 공간 배치 작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지역회의, 협상회의, 부대회의 등을 위한 12개 회의실과 사무국·개최국·국제기구·국제비정부기구(NGO) 등을 위한 32개 사무실이 설치된다. 참가국 등의 전시장으로 쓸 홍보 부스는 본회의장 안에 76개, 바깥에 85개가 마련된다. 모든 회의장에는 무선인터넷망이 구축됐다. 총회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 359명도 교육을 끝냈다. 환경부는 29일 CECO에서 이만의 장관 주재로 16개 시·도의 환경국장 회의를 갖고 람사르 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최만림 준비기획단장은 “다음달 중순쯤 안전관리 합동 점검과 최종 리허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람사르 총회는 개회식, 본회의, 지역회의, 상임위원회, 공식 탐방, 사이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식언어는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3개국어다. 또 총회기간 8일 중 마지막날인 11월4일 본회의에서는 지속적인 습지보전을 내용으로 하는 ‘창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총회 마지막날 창원선언문 채택 예정 첫날 개회식은 1·2부로 나누어 환영 영상물 상영과 주요 참석자 연설, 람사르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회의는 대륙별로 새로 지은 시티세븐(CITY7) 호텔 등에서 열린다. 생태관광은 공식 생태탐방과 관광프로그램으로 나눠, 생태탐방은 11월2일 내륙·연안·산지습지와 전통문화·전통사찰·환경체험 등 8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장소는 람사르 등록습지인 창녕 우포늪을 비롯해 창원 주남저수지, 순천만, 김해 수로왕릉과 한옥체험관, 마산 돝섬유원지와 봉암갯벌, 합천 해인사, 고성 당항포관광지 등이다. 우포늪은 담수면적 2.3㎢의 국내 최대 자연늪으로 1000여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 국내 식물 중 잎이 가장 큰 가시연꽃 등이 현재 장관을 이루고 있어, 총회 기간에 탐방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가뭄을 감안해 환경기구의 자문을 거쳐 주남저수지에 낙동강 물을 끌어대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초가을 극장가 스릴러 붐

    초가을 극장가 스릴러 붐

    비수기에 접어든 초가을 극장가에 스릴러 영화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멜로 영화시장이 펼쳐지기에 앞서 그 틈새를 노린 국내외 영화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추격자’ ‘세븐데이즈’ ‘테이큰’ 등 이미 개봉한 스릴러물들이 흥행에 성공했던 전례도 이같은 ‘스릴러붐’에 한몫 하고 있다. 국내에선 올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에 이어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소재로 한 공포물 ‘외톨이’가 상영 중이고, 유해진·진구 주연의 스릴러 ‘트럭’도 25일 선보였다.‘외톨이’는 17세 소녀가 갑작스레 은둔형 외톨이가 되면서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복수를 다뤘고,‘트럭’은 본의 아니게 시체를 운반하게 된 주인공이 연쇄살인범을 트럭에 태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간다. 할리우드 영화 쪽에서 가을 스릴러 열풍은 더욱 거세다. 한국 공포영화 ‘거울속으로’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미러’와 인간 내면의 다중 인격을 볼 수 있는, 전직 형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릴러 영화 ‘매드 디텍티브’가 개봉돼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25일 개봉한 우마 서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인 블룸’은 교내 총기 난사사건을 소재로 목숨과 우정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두 여고생의 가혹한 운명을 그린 작품. 장편 데뷔작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은 바딤 피얼먼 감독의 신작으로 뛰어난 영상미와 예상을 깨는 반전이 인상적이다. 이같은 스릴러 열풍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언 맥그리거·휴잭맨 주연의 ‘더 클럽’(새달 2일 개봉)은 뉴욕 상류층 1%의 비밀 클럽에 가입하게 된 두 남자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새달 9일 개봉하는 영화 ‘엘리베이터’는 텅빈 아파트의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공간 배경으로 삼았다. 구조를 기다리는 세 사람 중 한 명의 사이코패스 본성이 드러나면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공포감이 극대화된다. 영화평론가 황희연씨는 “스릴러영화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시나리오만 탄탄하면, 유명배우가 출연하거나 예산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승산이 있기 때문에 시기를 막론하고 영화 제작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수입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날 경우 뜻밖의 수확을 거둘 수 있어 비수기에 개봉이 몰리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외톨이’ 등 국내외 영화의 투자배급을 맡고 있는 성원아이컴의 김동영 영화사업팀장은 “개천절 연휴를 전후로 한 본격적인 멜로물의 개봉을 앞두고 틈새시장을 노리려는 영화 배급사들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이라면서 “하지만 뚜렷한 시장주도 작품이 없고,9월 영화시장이 극심한 비수기를 보여 결과를 쉽게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與 홍준표 - 임태희 또 ‘엇박자’

    與 홍준표 - 임태희 또 ‘엇박자’

    당내 신주류로 불리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사이의 균열이 종합부동산세 문제를 계기로 심화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종부세 입법예고안에 대해 홍 원내대표와 임 의장은 출신 지역의 이해를 고려한 듯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비버블세븐’(동대문을) 지역 출신인 홍 원내대표는 정부안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비해 종부세 대상 가구가 밀집한 ‘버블세븐’(성남분당을) 지역 출신인 임 의장은 종부세가 정부 원안대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특히 24일 정부에서 9억원으로 입법예고한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행 6억원으로 유지하는 안이 당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엇박자 행보’는 더욱 두드러졌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행 6억원으로 유지하는 안이 당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별도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부세 과세기준을 하향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 홍 원내대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원내대표가 “종부세에 서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하는 등 정무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결국은 여론이 문제인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더라도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면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홍 원내대표와 임 의장의 ‘엇박자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8일 상수도 민간위탁 방안을 둘러싸고 여당내 논란이 있을 당시 “민간위탁도 안 된다.”는 홍 원내대표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임 의장은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더 싼 가격으로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민간위탁의 여지를 남겼다. 원 구성 협상이 한창이었던 8월 중순에도 임 의장이 “원구성 협상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안 비준과 사학법 등 민감한 현안과 패키지로 묶어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홍 원내대표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종부세 개편안 발표] 버블세븐 “찬성”… 다수 “민심이반 우려”

    정부가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을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에서 거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종부세 대상 가구가 밀집한 버블세븐(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용인, 평촌) 출신 의원들은 대부분 찬성한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의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다수가 종부세의 시행 시기와 내용이 ‘민심 이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해 정부안의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의총에서 발언한 12명의 의원 중 6명이 반대,5명이 찬성 또는 조건부 찬성,1명이 법률적 판단에 대한 보고를 했다. 정부의 종부세 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낸 의원들은 고흥길(성남분당갑), 이종구(강남갑), 고승덕(서초을), 유일호(송파을) 등 대부분 ‘버블세븐’ 출신 의원들이었다. 고흥길 의원은 “종부세는 노무현 정부의 대표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개혁돼야 할 정책”이라고 말했다. 고승덕 의원은 “미국발 금융 위기가 내년 2∼3월쯤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제한 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세제와 시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블세븐 출신 원희룡(양천갑) 의원은 당론 형성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이주영(마산갑)·유기준(부산서구)·이명규(대구북구갑)·김성식(관악갑)·김성태(강서을) 의원 등 ‘비 버블세븐’ 지역 의원들은 반대론을 폈다. 유기준 의원은 “법인세 인하의 경우 국민에 대한 혜택으로 돌아가지만 이번 감세에 따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면서 “우리들만의 잔치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명규 의원은 “당의 이념과 정체성도 중요하지만 국민 여론과 현실 인식이 중요하므로 과세 기준을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은 결사 반대”라고 주장했다. 의총에서는 찬반이 팽팽했지만 한나라당 전체 의원 가운데 다수가 시행 시기 부적절 등을 이유로 정부의 종부세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강북지역 출신 한 의원은 “지금 서민경제가 어려운데 정부가 왜 이리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지방 출신 한 최고위원도 “엊그제 공급 대책을 발표하고 나서 바로 종부세를 완화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공감을 살 수 있겠냐.”면서 정부의 성급한 종부세 완화 조치에 불만을 제기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영화 트럭 단독 주연 맡은 명품 조연 유해진

    영화 트럭 단독 주연 맡은 명품 조연 유해진

    유해진(39)은 기다림을 아는 배우다. 잘 나가던 연극배우에서 영화계로 들어선지 어느덧 11년. 그에겐 여전히 ‘명품조연’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지만,10년 세월을 묵묵히 버틴 끝에 영화 ‘트럭’(25일 개봉·제작 싸이더스FNH)에서 첫 단독 주연을 꿰찼다. “조연 생활이 길었다고 억울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 시간이 있었으니까, 이런 기회도 생기는 거죠. 그래도 ‘짝퉁조연’이란 말보단 낫지 않겠어요?” ‘트럭’은 유해진의 첫 주연작이라는 것 이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신라의 달밤’,‘타짜’에 이어 최근 ‘강철중’까지 코믹 연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가 웃음기 하나 없는 정통 스릴러물에 정색을 하고 도전했기 때문이다. “연극이나 일부 영화를 제외하곤 그런 모습이 드물었죠. 하지만 반호흡 차이에 울고 웃는 코미디나 ‘아’다르고 ‘어’ 다른 정극 연기나 제겐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 같아요. 매번 다른 얘기에 새로운 인물로 변신해야 하는 배우란 오래한다고 노하우가 쌓이는 직업은 아니니까요.” 유들유들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성적인 성격에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그에게 이번 도전이 유독 까다로웠던 이유는 따로 있다. 그가 맡은 철민 역은 어린 딸의 심장수술비를 벌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평범한 트럭운전사. 우연히 사기도박판에 걸려든 철민은 조폭 보스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시체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쇄살인마 김영호(진구)를 조수석에 태우면서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진다. “트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주인공의 미묘한 심리묘사가 까다로웠어요. 특히 비오는 밤 장면이 많아, 낮밤이 바뀌거나 서른 시간 이상 밤샘 촬영을 하기가 일쑤였죠. 한시도 긴장을 풀지 못하는 주인공의 상태 때문에 촬영 내내 무겁고 어둡게 생활했어요.” ‘트럭’은 연쇄살인범과의 대결 구도, 제한된 시간내에 딸의 생명을 건 사투라는 소재 때문에 ‘추격자’‘세븐데이즈’ 등 한국형 스릴러의 인기에 편승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영화 ‘추격자’보다 먼저 기획되고 촬영에 들어갔어요. 스릴러라는 장르는 같지만, 애틋한 부성애 등 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것이 차별점이죠.” 영화 데뷔작인 ‘블랙잭’(1997)에서 트럭 조수석에 앉았다가 11년 만에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차기작 ‘전우치’에선 다시 조연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인 전우치(강동원)의 조력자인 초랭이 역이다. “제 목표는 주연이 아니라 연기예요. 조연생활을 많이 해서 그런지 2006년에 받은 대종상 남우조연상에 왜 그렇게 애착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일을 끊임없이 할 수 있고, 길거리에서 저를 보고 먼저 미소짓는 관객들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요. 너무 소박한가요?” 글 사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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