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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블세븐 아파트값 2년새 40%↓

    버블세븐 아파트값 2년새 40%↓

    글로벌 경제위기와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전국의 집값이 곤두박질치면서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용인·평촌) 지역에서 2006년 고점 대비 40%가량 떨어진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조만간 ‘집값 반토막 시대’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송파 잠실주공 112㎡ 5억7000만원 하락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2㎡형이 7억 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매매가 8억원 선이 무너졌다.이 아파트가 가장 비쌀 때는 2006년 12월로 13억 6000만원에 거래됐다.최고점 가격과 비교해 2년 만에 5억 7000만원(42%)이나 떨어졌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2차 129㎡는 2006년 최고가(12억 5000만원)보다 48% 하락한 6억 5000만원대 급매물이 등장했다.조합원 추가분담금 문제로 재건축이 지지부진한 가락동 가락시영2차 56㎡는 급매물 시세가 6억원으로 2006년 최고 11억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45%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용인 일대의 일부 급매물 시세도 2006년 고점 대비 30~40% 하락했다.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는 2006년 11억 6000만원에서 현재 7억 8000만원으로 33%,112㎡는 2006년 최고 14억원에서 현재 9억 5000만원으로 32%씩 각각 하락했다.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 165㎡ 급매물은 7억 4000만원,용인 죽전 현대홈타운4차3단지 109㎡는 3억 5000만원으로 각각 고점 대비 36%,40%가량 떨어졌다. 하지만 2003년 ‘10·29대책’ 직전 집값과 비교해 아직도 20~30%가량 거품이 남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아직 집값이 반토막 났다고 하기에 시기상조라는 것이다.잠실 주공5단지 112㎡는 최근 급매물 가격이 7억 9000만원대이지만 10·29대책 1년 뒤인 2004년 말에는 6억원 안팎을 기록했었다.대치동 은마아파트 102㎡는 당시 가격이 6억원 안팎으로 지금보다 1억 8000만원(30%) 저렴했다. ●강북·수도권 북부는 5~10% 떨어져 또 버블세븐지역 아파트를 제외한 전체 집값은 예상보다 하락률이 더디다.서울 강북이나 수도권 북부지역은 여전히 고점 대비 하락률이 5~10% 선에 불과하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2~3년 사이에 집값이 급등한 아파트에서 거품이 많이 빠졌지만 2003년 10·29대책 이후와 비교하면 아직도 차이가 크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아파트값이 반토막이라고 단언하기에는 무리다.”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남우조연상’ 박희순 “평생 없던 상복 터진 것 같다”

    ‘남우조연상’ 박희순 “평생 없던 상복 터진 것 같다”

    배우 박희순이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세븐 데이즈’의 박희순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온 박희순은 “연극, 영화 통틀어 평생 없던 상복이 터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븐 데이즈’ 팀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돌린 박희순은 “연기든 인생이든 잘 된다 싶을 때 조심하라는 선배님 말씀이 떠오른다. 지금이 나를 의심해 보는 기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희순은 ‘세븐 데이즈’에서 유괴범을 쫓는 형사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강철중: 공공의 적 1-1’ 강신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송영창, ‘스타우트’ 박철민, ‘영화는 영화다’의 고창석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격자’ 7관왕 ‘영화대상 휩쓸다’ (종합)

    ‘추격자’ 7관왕 ‘영화대상 휩쓸다’ (종합)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추격자’가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추격자’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등 7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10개)에 노미네이트 됐던 ‘추격자’는 7관왕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휩쓸었다. 그 뒤를 이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주연상에는 ‘추격자’의 김윤석과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에게 돌아갔고 신인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강자환과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차지했다. 또한 남녀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받았다. 아래는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작품상=추격자 ▶감독상=나홍진 감독(추격자) ▶남우주연상=김윤석(추격자) ▶여우주연상=공효진(미쓰 홍당무) ▶남우조연상=박희순(세븐데이즈) ▶여우조연상=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인남우상=강지환(영화는 영화다) ▶신인여우상=서우(미쓰 홍당무) ▶신인감독상=나홍진(추격자) ▶편집상=김선민(추격자) ▶촬영상=이모개(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조명상=이철오(추격자) ▶음향상=김경태 최태영(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음악상=방준석 음악감독(고고70) ▶미술상=조화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각본 각색상=나홍진 감독(추격자) ▶시각 효과상=정두홍 허명행 故지중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단편영화상=돼지와 셰익스피어(김건 감독) ▶공로상=신영균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윤진ㆍ박휘순, 영화 ‘세븐데이즈’ 두 주인공

    [NOW포토] 김윤진ㆍ박휘순, 영화 ‘세븐데이즈’ 두 주인공

    배우 김윤진, 박휘순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요영화] 블랙아웃

    [일요영화] 블랙아웃

    ●블랙아웃(SBS 영화특급 밤 1시) 미국드라마의 인기와 영화 ‘추격자’,‘세븐데이즈’ 등의 성공으로 이젠 국내에서도 인기 장르로 자리잡은 스릴러물.영화 ‘블랙아웃’은 ‘프라하의 봄’,‘필사의 도전’ 등의 작품에서 할리우드 대중주의와 장인의 연출력을 조화롭게 접목시켰던 필립 카우프먼 감독의 스릴러 영화로 큰 관심을 모았다.극의 구성은 ‘여형사의 기억이 사라지는 순간,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고,숨겨진 진실을 찾는다.’는 것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극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혼란에 빠진 인간 심리에 대한 묘사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서의 여형사인 제시카(애슐리 주드)는 어렸을 때 겪은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경찰관이었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것.당시 6살이었던 그녀는 아버지의 경찰 파트너였던 부장 존 밀스(사무엘 L. 잭슨)의 도움을 통해 경찰로 성장하고,과거의 암울한 기억 모두를 잊고 싶어 한다.강력반계 최초로 여자 경관이 된 제시카.그녀는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지만,여성이라는 이유로 팀내 남자 경찰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하지만 자신의 파트너 마이크(앤디 가르시아)만은 늘 옆에서 그녀를 응원하고 격려해 준다.  드디어 첫번째로 그녀에게 주어진 임무는 연쇄살인사건.해변가에서 몸에 난도질을 당한채 발견된 시체로부터 시작된다.그러나 피해자들이 제시카가 하룻밤을 보낸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는 혼란에 빠진다.살인 사건이 발생한 밤마다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셨던 제시카는 정신을 잃어 그 순간의 기억이 없다.  결국 4번째 희생자와 함께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되는 제시카.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제시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 사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뭐니뭐니해도 스릴러영화의 가장 큰 묘미는 ‘범인이 누구냐’를 놓고 관객들과 벌이는 ‘두뇌게임’이다.그런 면에서 영화 ‘블랙아웃’은 일단 범인을 찾아가는 구성을 따라가는데 무리는 없지만 종종 몰입을 방해하는 구석이 있다.아무리 안좋은 기억을 잊기 위해 매일 밤 술을 마신다지만,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여주인공의 행동은 설득력을 잃는다.2004년초 미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대중적 흥행에 실패하지는 않았지만,일부 평론가들은 극적 개연성과 연출의 디테일 부족을 들어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하지만 지나치게 감독의 이름 값에 기대지 않더라도 애슐리 주드와 앤디 가르시아 등 호화 배역진의 연기와 스릴러물 특유의 긴장감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블랙아웃’은 정신의학 용어로 ‘일시적인 기억상실’을 뜻한다. 97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친자연·절약형·DIY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친환경·에너지 절감제품,여러 기능을 합친 다기능 융합제품,소비자 참여가 들어간 제품들은 잘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는 26일 해외 주요 21개국의 올해 히트상품 15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하이브리드 자동차,태양열 온수시스템,스마트폰,저가 미니노트북,소비자참여형(DIY·구매자 스스로 조립하는 상품) 상품을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친환경 교통정책을 강화는 유럽에서는 도요타의 프리우스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인기를 끌었다.태양열을 이용한 온수시스템과 실외등,전지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이용 제품 수요도 증가했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보다 싼 가격의 제품이나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대신에 비용을 줄인 제품도 눈에 띄었다.컴퓨터에서는 고기능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보다 핵심 기능만 탑재한 저렴한 제품이 인기였다.특히 에이서 등 타이완 브랜드들은 400~600달러대의 싼값을 앞세운 미니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미국과 홍콩에서는 손톱을 손질하러 미용실에 가는 대신 집에서 직접 손질하는 여성소비자가 늘며 손톱 손질 세트 판매가 크게 늘었다.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지출 감소뿐 아니라 식품위생,친환경의식 강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다.  이색 사업들이 등장하기도 했다.멕시코에서는 경기침체로 서민들에 대한 은행 대출이 까다로워지자 자동차,귀금속,가전제품을 담보로 150달러 이하의 소액대출을 해주는 전당포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중국에서는 물가급등으로 인터넷 무료쿠폰사이트에서 무료쿠폰을 다운로드한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 늘었다.일본에서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소매점이 출시하는 저렴한 가격의 자체브랜드(PB)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다.일본 최대의 종합 유통사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가 개발한 자체브랜드 ‘세븐 프리미엄’이 대표적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올 종부세 대상 줄고 세액 늘었다

    올 종부세 대상 줄고 세액 늘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가 41만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보다 7만여명 줄었다.경기 분당·서울 송파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 집값이 크게 떨어지고 헌법재판소의 세대별(남편+부인) 합산규정 위헌 결정 여파다. 그러나 집값과 달리 땅값은 꾸준히 오르면서 전체 종부세액은 지난해보다 1000억원가량 늘었다.  국세청은 25일 “전국의 주택 및 토지분 종부세 대상자 41만 1000명에게 납부세액이 기재된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헌재가 지난 13일 세대별 합산과세는 위헌이라고 판결했지만 전체 종부세 골격은 인정했기 때문에 올해분 세금은 예정대로 고지됐다.다만,헌재의 판결 내용을 반영해 세대별 합산을 개별 합산으로 바꿔 재과세했다.납부 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다.납세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당·정이 추진 중인 종부세 개편안을 빨리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개인 종부세 부담 줄었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줄었다는 점이다.지난해(48만 3000명)보다 7만 2000명(14.9%) 감소했다.특히 개인 주택분 납세자(37만 8000명→30만 4000명)가 20% 가까이 줄었다.10명 중 2명은 종부세에서 ‘해방’됐다는 얘기다.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은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6억원 이상,종합합산 대상 토지 3억원 이상,건축물 부속토지 등 별도합산 토지는 일반 40억원 이상(서비스업용 토지는 200억원 이상)이다.  개인 주택분 납부 대상자가 이렇듯 크게 줄어든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 송파(-2.4%),경기 분당(-7.3%)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을 포함해 고가주택 밀집지역의 공시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종부세 산출 방식이 세대별에서 인별로 바뀐 것도 대상자 수를 끌어내렸다.이에 따라 개인 주택분 세액도 줄었다.총 9664억원으로 지난해(1조 2043억원)보다 2379억원(19.8%) 감소했다.  예컨대 경기 용인 LG빌리지5A(전용면적 164.52㎡)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6억 7200만원에서 6억원으로 11%나 빠지면서 종부세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재산세 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가격) 적용률이 올라 재산세는 10% 증가했지만 종부세를 내지 않게 돼 전체 보유세(재산세+종부세)가 151만 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4% 줄었다. ●그런데도 늘어난 전체 종부세액 왜?  종부세 납부 대상이 줄었음에도 전체 종부세액은 2조 8803억원(주택분 1조 731억원,토지분 1조 80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32억원(4.1%) 늘었다.토지에서 종부세가 많이 걷혔기 때문이다.국세청은 “토지분 공시가가 전국 평균 10.05% 오른 데다 과표적용률도 5~10%포인트 상승하면서 토지에서 종부세가 3012억원(20%) 더 걷혔다.”고 풀이했다.토지분 종부세 납부 대상자도 1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명(2.4%) 늘었다. ●보유세 되레 늘어난 경우도  물론 집만 갖고 있는 개인이라도 보유세 부담이 올랐을 수도 있다.집값 하락 폭이 재산세 과표적용률 인상 폭을 따라잡지 못한 경우다.서울 강남 은마아파트(전용면적 84.43㎡)의 경우 공시가격이 1년새 4%(9억 8400만원→9억 4400만원) 떨어지면서 종부세 부과액은 8%(304만 4000원→278만 7000원) 감소했다.하지만 재산세가 50%(83만 4000원→125만 1000원)나 오르면서 전체 보유세는 562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 올랐다. ●200만원 이하면 신용카드 납부 가능  개인인 경우 신용카드로 종부세를 내도 된다.다만 세액이 200만원 이하여야 한다.수수료(1.5%)는 본인 부담이다.세액이 1000만원을 넘어가면 쪼개 낼 수도 있다.국세청에 분납 신청을 하면 다음달 15일까지 1차분을 내고 나머지는 내년 1월 중순께 발부하는 고지서에 따라 1월29일까지 내면 된다.  국세청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실제 내용에 따라 신고 납부도 가능하다.납부 안내문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연락하거나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신고서 자기작성 프로그램(CRTAX-C)을 내려받아 신고하면 된다.관할 세무서마다 전용 상담창구를 가동 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우생순’ 청룡영화상 작품상… 김윤석·손예진 남녀주연상

    ‘우생순’ 청룡영화상 작품상… 김윤석·손예진 남녀주연상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됐다.‘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김지영)도 함께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감독상과 촬영상(이모개), 미술상(조화성), 최다관객상 등 4개 부문에 올라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추격자’의 김윤석,‘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남우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 남우신인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강지환, 여우신인상은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이 차지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청룡영화상] ‘우생순’ 최우수작품상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됐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김지영)도 함께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감독상과 촬영상(이모개), 미술상(조화성), 최다관객상 등 4개 부문에 올라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추격자’의 김윤석,‘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에게 돌아갔다.김윤석은 “시나리오를 고를 때부터 좋은 영화가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하정우씨와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예진은 “요즘 배우로 산다는 것에 고민이 많이 있었는데,정신차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설경구,김하늘,정우성과 함께 인기스타상에,김주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에도 올라 3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우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남우신인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강지환,여우신인상은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이 차지했다.‘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은 신인감독상과 각본상(박찬욱 감독,박은교 작가 공동수상)을 받았다.‘모던보이’는 조명상(강대희)과 기술상(인사이트 비주얼)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최정열 감독의 ‘잔소리’가 받았다. 한편 ‘명예 인기상’은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최진실씨에게 돌아갔다.최씨는 생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만 8차례 수상한 바 있다.이날 시상식은 김혜수와 정준호가 진행했다. 글 / 서울신문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블 세븐 3만여가구, 3년전 가격으로 ‘뚝’

     최근 경기 침체가 가속화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6만 채가 ‘8·31대책’ 이전 가격으로 떨어졌다.  특히 버블 세븐지역에서는 8%에 해당하는 3만 7087가구가 2005년 8월31일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250만 5645가구(재건축 및 주상복합 포함,신규 입주 아파트 제외)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지난 2005년 8월31일 당시 매매가격에 비해 하락하거나 보합세인 아파트는 6만 49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8·31대책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추고 세대별 합산과세,2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참여정부가 내놓은 강력한 수요억제 정책이다.하지만 이후 2006년 한해에만 수도권 집값이 평균 20.3% 상승할 정도로 부동산 가격은 폭등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총 95만 2751가구 가운데 2.5%인 2만 3907가구,경기도는 100만 7252가구 가운데 2.5%인 2만 5488가구가 이에 해당됐다.신도시는 전체 22만 6045가구 중 3.8%인 8624가구,인천은 31만 9579가구 가운데 0.8%인 2477가구만 8·31 대책 때 수준으로 내려가 침체 기조가 가장 덜했다.버블 세븐지역 하락세는 더 두드러졌다.송파구는 6만 5758가구 중 21%에 해당하는 1만 3982가구가 8·31대책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고,분당은 7만 8918가구 가운데 11%에 가까운 8620가구가 2005년 8월 당시 가격으로 내려앉았다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몇 년간 급등했던 집값이 깊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뜻한다.매년 물가 상승률을 포함한 기회비용까지 감안하면 실제 손실률은 더 커질 것”이라면서 “부동산 시장이 외부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인데도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놈놈놈’, 감독상 등 청룡영화상 4관왕 석권

    ‘놈놈놈’, 감독상 등 청룡영화상 4관왕 석권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이 제29회 청룡영화제 최다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놈놈놈’은 감독상,촬영상, 미술상, 최다 관객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조연상(김지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미쓰 홍당무’가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모던보이’가 기술상과 조명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남녀주연상에는 ’추격자’ 김윤석과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 작품상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상 = 김지운(놈놈놈) 남우주연상 = 김윤석(추격자) 여우 주연상 =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 남우 조연상 = 박희순(세븐데이즈) 여우 조연상 = 김지영(우생순) 신인 남우상 = 강지환, 소지섭(영화는 영화다) 공동 수상 신인 여우상 = 한예슬(용의주도 미스 신) 신인 감독상 = 이경미(미쓰 홍당무) 촬영상 = 이모개(놈놈놈) 조명상 = 강대희(모던보이) 음악상 = 방준석(고고70) 미술 = 조화성(놈놈놈) 기술 = 인사이트비주얼(모던보이-CG) 각본 = 이경미(미쓰 홍당무) 단편영화상 = ‘잔소리’(최정열 감독) 명예인기상=故 최진실 인기스타상 = 설경구, 정우성, 김하늘, 손예진 최다관객상 = ‘놈놈놈’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우주연상’ 손예진 “정신차리라고 주는 상”

    ‘여우주연상’ 손예진 “정신차리라고 주는 상”

    배우 손예진이 제 2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일 오후 7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은 ’영화제의 꽃’인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온 손예진은 “영화제 올 때마다 선배님들이 상 받으시는 걸 보고 다음에 나도 상을 받으면 꼭 멋진 소감을 말하고 싶었는데 준비한게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권택 감독님의 ‘취화선’으로 첫 영화를 찍을 때 최민식 선배님이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생각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27살의 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으로 방황하고 있었는데 정신 차리라고 주는 상 같다.”는 손예진은 “최고가 되기 보다는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전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은 발칙한 캐릭터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적인 노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손예진을 비롯해 공효진(미쓰 홍당무), 김윤진(세븐데이즈), 문소리(우생순), 수애(님은 먼곳에)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1 청룡영화상, 치열한 경쟁 “누가 웃을까?”

    D-1 청룡영화상, 치열한 경쟁 “누가 웃을까?”

    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고의 작품상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 남우, 여우 주연상, 최고의 작품상 ‘경쟁 치열’ 우선 올 2008년 영화계는 남자배우들의 강세가 유독 심했던 만큼 후보에도 6명이 올랐다. 상반기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추격자’의 두 주인공 김윤석과 하정우는 동시에 노미네이트 돼 피할 수 없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밖에도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설경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두 거물 송강호, 이병헌이 동시에 후보에 올랐고 ‘아내가 결혼했다’의 김주혁도 노미네이트 됐다. ‘청룡의 꽃’ 여우주연상에는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문소리,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 ‘님은 먼 곳에’ 수애가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세븐데이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크로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다섯 작품 모두 올 한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어떤 작품에게 트로피가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밖에도 감독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인기스타상, 최다관객상 등 총 18개 부분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 화려한 레드카펫과 축하무대… ‘볼거리 가득’ 각종 영화제의 볼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시상식 전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다. 레드카펫은 스타들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된 만큼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도 각양각색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의 여신’들의 경연장이라고 불릴 만큼 주목을 받는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청룡영화상을 즐기는 재미 중의 하나다. 이밖에도 7년 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혜수와 정준호가 사회를 맡았고 축하무대에서는 비, 동방신기, 원더걸스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다. 한편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7시 25분부터 9시 55분까지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남 재건축 8개월만에 상승세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재건축 규제완화가 포함된 ‘11·3대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급등으로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7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17% 하락했다.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0.19%포인트 줄었다. 서울은 0.24% 떨어졌지만 전주(-0.44%)에 비해 하락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과 경기도는 각각 0.49%,0.20% 떨어졌다. 특히 버블세븐 지역은 3.3㎡당 가격이 1993만원으로 전주(2003만원)에 비해 0.49%가 떨어지면서 2000만원대가 무너졌다. 신도시는 전체적으로 0.61%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하락폭이 1.24%포인트 줄어든 0.18% 하락에 그쳤다. 재건축 규제완화 방침이 발표되면서 집주인들이 싸게 내놨던 매물들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전주 각각 2.41%,1.89% 하락했던 송파구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주에 1.03%,0.16% 올랐다. 송파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는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112㎡(34평형) 호가는 9억 2000만~9억 7000만원으로 최근 2주 동안 최대 1억원이나 올랐다. 강남 개포동 주공1단지 42㎡(13평형)는 전주 6억 1000만원에서 이번 주에는 6억 5000만원으로 뛰었다. 대치동 은마 102㎡(31평형)는 8억원에서 8억 3000만원으로,112㎡(34평형)는 9억 7000만원에서 10억 1000만원으로 올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상투’ 잡은 투자자들 한숨만

    ‘상투’ 잡은 투자자들 한숨만

    모 대기업 계열사에 10년째 다니는 김현석(가명)씨는 얼마 전 헬스 연장 등록을 하지 않았다. 한달 전부터 아파트 대출이자가 연 975만원에서 1125만원으로 늘어나면서 한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 4월 서울 풍납동에 29평형 아파트를 ‘지른’ 게 화근이 됐다.1억 5000만원을 대출 받아 세금 등 각종 비용을 합쳐 5억 6000만원에 샀지만 반년 남짓 만에 시세가 10%는 더 떨어졌다. 김씨는 “살 때만 해도 ‘지금이 바닥’이라던 아파트 가격은 5억원에 내놔도 팔리지 않는 눈치”라면서 “뼈빠지게 이자를 내고 있는데도 재산 가치는 떨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지만 정부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본의 아니게 얻은 셈”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올해 대출을 받아 내집 마련에 나선 이들의 고통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대출 이자는 불어나는 반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5% 이상의 ‘고도 성장’을 약속한 현 정부를 믿고 부동산을 산 터라 정부에 대한 불신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억 대출 끼고 산 8억 아파트 4개월새 1억↓ 6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14조원 정도 늘었다. 극심한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내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몇 년동안 활황을 보이던 부동산 경기의 ‘상투’를 잡았다. 결국 이자는 늘고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는 양날의 칼이 대출자들의 가슴을 쿡쿡 찌르고 있는 셈이다. 변동금리식 주택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올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5.2~5.3% 수준으로 안정돼 있었다. 그러나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진 9월 이후 CD 등 은행물의 인기가 바닥에 떨어지며 지난달 말 한때 6.18%까지 치솟았다. 이날 현재 5.92%로 조금 떨어졌지만 6개월 만에 1억원의 대출 이자가 60만원 이상 불어났다. 더구나 금융 위기의 바닥이 요원한 상황이라 언제 금리가 다시 뛸지 모르는 상황이다. 아파트 가격 하락은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버블 세븐’ 지역에서 심각하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 초(1월 첫주) 버블세븐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8억 1806만원이었지만 지난 6일에는 7억 9343만원으로 2463만원(3.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의도된 오보 자산가치 하락 부추겨 대기업 사원 김씨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휴대전화 부품을 제조하는 한 중소기업 부장인 권호석(가명)씨는 지난 6월 말 서울 신천동에 새로 재건축된 아파트 33평형을 8억 1000만원에 샀다. 급매물이라는 말에 2억원의 대출도 받았다. 이자 부담이 상당했지만 맞벌이 중이었고, 잠실의 새 아파트가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부인이 강북 지역에서 경영하던 보습학원의 수입이 최근 ‘제로’가 됐다. 불경기에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줄면서 임대료 내기도 빠듯하다. 권씨의 회사도 경기 불황에 휘청이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아파트 가격은 7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권씨는 “매월 130만원이 넘는 이자 부담에 아이들 학원도 하나씩 줄이고 있지만 마이너스 통장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면서 “이러다 집은 경매로 넘어가고 거리로 나앉는 게 아닌가 하는 공포감에 시달린다.”고 털어놨다. 이들의 잘못된 선택에는 정부가 한몫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연초 ‘6% 성장이 가능하다’는 장밋빛 전망에 따라 많은 이들이 증시나 부동산의 ‘막차’를 타게 됐고, 이는 결국 자산 가치의 큰 폭 하락이라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민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정보가 제한된 개인의 경제 활동은 정부 등 권위 있는 기관의 전망에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인 만큼, 정치 논리가 개입된 성장률 전망치가 국민의 경제 활동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다.”면서 “세계 실물경기의 동반 침체가 불가피한 내년에도 3% 이상 성장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는 정부는 국민을 상대로 ‘의도된 오보’를 남발하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박용하ㆍ김민정, 금융계 영화 ‘작전’서 호흡

    박용하ㆍ김민정, 금융계 영화 ‘작전’서 호흡

    배우 박용하와 김민정이 국내 최초 금융계를 다룬 영화 ‘작전’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까칠한 PD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용하는 영화에서 찌질한 인생을 한방에 갈아타기 위해 독기를 품고 수년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배짱 있는 개인 투자자 강현수 역을 맡았다. 박용하는 강현수라는 캐릭터를 통해 대박을 꿈꾸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대변할 예정이다. 영화 ‘음란서생’, 드라마 ‘뉴하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김민정은 탈세를 원하는 졸부들과 비자금이 넘치는 정치인들 등 상류층의 자산 관리자인 작전의 자금줄 유서연 역을 맡았다. 김민정은 유서연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냉철하고 능력 있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밖에도 영화 ‘세븐 데이즈’에서 내공이 깊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희순은 법보다는 주먹, 주먹보다는 돈이 앞서는 대한민국의 엄청난 경제적 진실을 깨달은 조폭 출신의 작전지휘관 황종구를 연기한다. 인기 뮤지컬 ‘쓰릴 미’, 드라마 ‘일지매’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무열은 증권 브로커이자 작전의 설계자 조민형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작전’은 현재까지 약 60% 촬영이 진행됐으며 200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추격작’를 제작한 영화사 비단길의 신작이다. 사진=영화사 비단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신중해야

    정부가 오는 4일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을 모양이다. 재정 확대와 규제 완화, 부동산시장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우리는 금융불안이 실물경기 침체로 파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높은 내수경기 진작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투기지역을 한꺼번에 해제할 경우 발생할지도 모르는 투기 재연 가능성에 대해 세심한 대책을 강구토록 당부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완화 방침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지금 부동산시장이 ‘죽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얼어붙은 것은 참여정부 시절 수요 억제 위주로 ‘세금 폭탄’과 함께 규제를 쏟아부은 탓이다. 여기에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로 실질소득이 줄어들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돈줄이 막히면서 수요가 증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기지역 규제 완화와 미분양주택 매입, 기업 부동산 매입 등은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수요를 부추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이해된다. 하지만 1가구 2주택자에 대해 최고 50%,3주택 이상에 대해 60%를 중과토록 한 양도세를 1주택자처럼 33%로 낮춘다는 것은 투기 활성화대책이지 부동산시장 활성화대책이 아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은 그동안 국회 답변을 통해 세율 50∼60%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정상적인 과세체계라고 주장했지만 양도세는 어디까지나 실현된 이익에 대한 과세다.2주택자에게 50%의 양도세를 부과하더라도 차익이 50% 남는다는 뜻이다. 이는 미실현 이익에 대해 중과하는 종합부동산세와 성격이 다르다. 아무리 내수진작이 다급하더라도 투기를 부추기는 듯한 정책까지 동원해선 안 된다. 서울 강남3구를 비롯한 버블세븐지역의 거품은 아직도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 버블세븐 공시가 밑도는 매물 속출

    주택경기 침체와 글로벌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서울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밑도는 아파트 급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올 연말 종합부동산세는 집값이 셌던 지난 1월1일 조사된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부과될 수밖에 없어 납세거부 등 반발도 예상된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공시가격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가격이 낮은 아파트 급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고시하는 아파트 공시가격은 보통 시세의 70~80% 선에서 정해지는데 최근 집값 하락으로 호가가 공시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낮아졌다. 죽전택지지구 현대홈타운 3차 1단지 111㎡ 로열층은 한때 4억 5000만~4억 6000만원대였지만 최근 3억 6000만원대 급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 공시가격은 이보다 2400만원 비싼 3억 8400만원이다.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 기자촌 아파트 109㎡는 최근 6억 5000만원짜리 급매물이 등장했다. 공시가격 6억 6200만원보다 1200만원이 싼 것이다. 한때 이 아파트는 10억원을 호가했지만 지금은 무려 4억원이 빠진 급매물이 나돌고 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112㎡는 공시가격 8억 5600만원보다 600만원 싼 8억 5000만원짜리 매물이 나왔다.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8억 5000만원짜리 매물이 등장했지만 정작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아파트(한신5차) 115㎡는 공시가격이 7억 1000만원인데 급매물은 이보다 1000만원 낮은 7억원이다. 올 들어 시세가 급락한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는 공시가격이 시세의 95~98% 수준에 이른다. 이 아파트 105㎡ 급매물은 6억 3000만원,117㎡는 8억 6000만원 선으로 각각의 공시가격인 6억 300만원,8억 48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급매물도 팔리지 않고 있어 금융위기가 빠른 시일내 해소되지 않는다면 실거래가가 공시가격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줄곧 집값이 약세를 보여온 분당 아파트도 급매물 시세가 공시가격 수준까지 떨어졌다. 경기 성남 분당 수내동 양지금호 165㎡는 공시가격(8억 4800만원) 보다 4800만원이 싼 8억원짜리 급매물이 나왔지만 팔리지 않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비록 급매물이지만 시세가 공시가격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은 집값의 지지선이 무너졌다는 의미”라며 “공시가격 수시 조사 등의 방법으로 과세 대상을 합리화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 관계자는 “연말에 가격이 오른다고 세금을 더 걷지 않았던 것처럼 집값이 떨어졌다고 세금을 줄여 주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추위 덕분에…할인점 난방제품 매출↑

    겨울 상품 매출이 ‘쑥쑥’ 오르고 있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고전했으나 지난 주말부터 수은주가 가파르게 하강하면서 매출이 뛰고 있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겨울 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주 같은 기간보다 히터기 제품의 매출이 542.5% 증가했다. 이어 호빵 88.9%, 전기장판 87.9%, 머플러 78.5%, 장갑 35.4%, 침구류 24.1% 등의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대형 난방가전 행사를 벌일 계획도 잡았다. 편의점도 마찬가지다. GS25측은 “24~25일 전국 GS25 3200개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호빵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캔커피 등 따듯한 음료 매출도 22.9% 늘었다.”며 “다음달 1일부터는 어묵, 순대, 왕만두 등 겨울 먹거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도 겨울 간식 강화 방침을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찐빵(45.1%), 마스크(40.5%), 어묵(39.9%) 등의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 시장 희비] ‘버블세븐’ 시총 5년전으로 U턴

    한때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의 30%가량을 차지했던 서울 강남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주택시장이 붕괴되면서 시가총액 비중도 크게 감소했다.4년 9개월 전인 지난 2004년 1월 말 수준까지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7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양천구 목동,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422조 6378억원으로 전국 시가총액(1673조 3505억원)의 25.26%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점에 달했던 2006년 6월 29.58%보다 4.32%포인트 낮아진 것이며,2004년 1월 말(25.42%)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은 2006년 6월(386조 7086억원) 전국 시가총액(1246조 3510억원)의 29.58%로 정점에 달했었다. 그러나 2007년 대출규제 강화와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골자로 한 1·11대책 이후 버블세븐 지역 시가총액이 하락세로 반전된 반면 서울 강북, 경기 북부 등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1·11대책 이후 버블세븐 지역 시가총액 변동상황을 보면 분당의 하락폭이 5조 8220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용인시는 2조 3788억원, 서초구 1조 7718억원, 양천구 1조 6582억원, 평촌 3048억원 등의 순으로 빠졌다. 송파구는 파크리오 등 1만 8000여가구의 새 아파트 입주로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17조 2815억원이 늘어났다. 버블세븐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서울 노원구가 13조 2979억원이 늘어 가장 높은 상승액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화성시(10조 5618억원), 의정부시(9조 1448억원), 인천 남동구(9조 1118억원), 서울 도봉구(6조 286억원) 순으로 시총이 증가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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