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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챔프 보스턴 19번째 우승 여정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미국프로농구(NBA) 주요 구단들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의 왕좌를 빼앗을 수 있을까. 단 하나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30개 팀의 농구 전쟁이 시작된다. 보스턴과 뉴욕 닉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2024~25 NBA 정규시즌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동부 2위 뉴욕은 211㎝의 높이와 정확한 슈팅을 겸비한 칼 앤서니 타운스의 합류로 보스턴의 아성에 도전한다. 하지만 보스턴의 벽은 여전히 높다. 다리 수술을 받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2월까지 뛰기 어렵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원투 펀치와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등 최고의 앞선 수비진이 건재해 2연패(통산 19회 우승) 가능성이 크다. 개막 전 NBA 30개 구단 단장에게 우승 예상 팀을 물었더니 보스턴이 83%라는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보스턴을 위협할 팀으로 꼽힌다. 미국 국가대표 드림팀의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중심을 잡고 영입생 폴 조지가 외곽 지원하는 필라델피아의 공수 균형은 리그 정상급이다. 서부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서 쓴잔을 마신 댈러스 매버릭스 등이 경쟁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선봉엔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선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 듀오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의 슈터 클레이 톰프슨을 더했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시즌에도 아들 브로니, 멤피스 그리즐리스 자 머랜트는 부상을 털어내고 일본 출신 단신(172㎝) 가드 가와무라 유키와 코트를 누빈다. 톰프슨을 떠나보낸 뒤 버디 힐드를 맞이한 스테픈 커리도 골든스테이트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024~25 정규리그는 2025년 4월까지 동부 15팀, 서부 15팀 등 30개 팀이 82경기씩 치르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파이널 일정은 6월까지 이어진다.
  • 2연패 도전 보스턴 목에 방울 달기…23일 NBA의 귀환

    2연패 도전 보스턴 목에 방울 달기…23일 NBA의 귀환

    미국프로농구(NBA)의 계절이 23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돌아온다. 서부 개막전은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장식한다. 2024~25 정규리그는 30개 팀이 82경기씩 2025년 4월까지 진행되고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챔피언결정전)이 6월까지 이어진다. 보스턴의 2연패(통산 19회 우승) 여부가 주목된다. 다리 수술을 받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이르면 12월 복귀 전망이 나오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원투 펀치가 건재하다. 가능성은 크다. 개막 전 NBA 30개 구단 단장에게 우승 예상 팀을 물었더니 보스턴이 83%라는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2017~18년을 휩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후 아직 2연패는 없다. 기존 제일런 브런슨에 미칼 브리지스와 칼 앤서니 타운스를 보탠 뉴욕과 폴 조지를 영입해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등과 함께 호화 전력을 축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보스턴에 다음가는 동부 콘퍼런스의 강자로 꼽힌다. 서부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파이널에 올랐던 댈러스 매버릭스, 미네소타, 덴버 너기츠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의 원투 펀치에 골든스테이트 왕조 멤버 클레이 톰프슨을 데려와 얹었다. 농구 도사 니콜라 요키치가 건재한 덴버도 주목해야 할 강자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가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경기에서도 함께 코트를 누비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지도 관전 요소다. 징계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했던 자 머랜트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일으켜 세울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일본 출신 단신(172㎝) 가드 가와무라 유키가 출전 기회를 얼마나 잡을지도 관심이다. 톰프슨을 떠나보낸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를 어떻게 지켜낼지도 주목된다.
  •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어차피 우승은 보스턴?’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2024~25시즌 우승 후보 ‘0순위’로 예상됐다. NBA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30개 구단 단장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단장 30명 가운데 83%가 보스턴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원투 펀치’로 앞세운 보스턴은 2023~24시즌 정규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NBA 파이널 왕좌에 복귀했다. 통산 18회 우승으로 다시 LA 레이커스(17회)를 앞서 갔다. 단장 30명 중 13%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3%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새 시즌 우승 후보로 꼽았다. 보스턴의 83%와는 격차가 크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보스턴과 덴버 너기츠가 나란히 33%의 지지를 받았다. 단장들이 전망한 새 시즌 동부 콘퍼런스 순위를 보면 보스턴이 1위 표 97%를 휩쓸었고,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부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위 표 80%를 받았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댈러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4~25시즌 최우수선수(MVP) 예상에서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40%,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30%로 1, 2위에 올랐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는 포인트 가드 돈치치, 슈팅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스몰 포워드 테이텀, 파워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센터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사령탑으로는 에릭 스폴스트라 마이애미 히트 감독이 6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 美프로농구 레전드 수비수 무톰보 별세

    美프로농구 레전드 수비수 무톰보 별세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센터 디켐베 무톰보가 1일(한국시간)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58세. 고인은 218㎝의 키와 긴 팔을 앞세워 리그를 지배한 NBA 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다. 상대 슈팅을 차단한 뒤 검지를 흔드는 세리머니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NBA 18시즌에서 블록슛 부문 1위를 5회 차지했고 통산 3289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또 통산 1196경기에서 평균 9.8득점과 10.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올해의 수비수’로도 4번 선정됐다. 2009년 은퇴한 고인은 2015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966년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태어난 고인은 코트 밖에서의 활동도 왕성했다. 1997년 내전으로 고통받는 고국을 돕고자 무톰보 재단을 설립했고, 2006년에는 고향에 17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세워 50만명 이상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NBA 초대 글로벌 대사로서 고국과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위한 농구 보급에도 헌신했다. 애덤 실버 NBA 총재는 “고인은 코트 밖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음과 영혼을 쏟아부었다”며 “삶보다 훨씬 큰 거인”이라고 추모했다. 카메룬 출신의 NBA 선수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고인은 코트 안팎에서 내가 존경하는 롤 모델”이라며 애도했다.
  • NBA 전설 무톰보 별세…“코트 밖에서 더 큰 활약”

    NBA 전설 무톰보 별세…“코트 밖에서 더 큰 활약”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센터 디켐베 무톰보가 숨을 거두었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2년간 뇌종양 투병 중이던 무톰보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라고 발표했다. 58세. 고인은 NBA 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다. 1991년 드래프트에서 덴버 너기츠에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이후 218㎝의 키와 긴 팔을 앞세워 리그를 지배했다. 상대 슈팅을 차단한 뒤 검지를 흔드는 세리머니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NBA 18시즌에서 블록슛 부문 1위를 5회 차지했고, 리그 사상 두 번째인 통산 3289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또 경기당 통산 평균 9.8득점과 10.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올해의 수비수’로 4번 선정됐다. 2009년 은퇴한 고인은 2015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966년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태어난 고인은 코트 밖에서의 활약도 지대했다. 1997년 내전으로 고통받는 고국을 돕고자 무톰보 재단을 설립해 봉사와 자선 활동을 펼쳤다. 2006년에는 고향에 170병상 규모의 ‘비암바 마리 무톰보 병원’을 세워 50만명 이상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NBA 초대 글로벌 대사로서 고국과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위해 농구 보급에 헌신했다. 애덤 실버 NBA 총재는 “코트 밖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쏟아부었다”라며 “삶보다 훨씬 큰 거인”이라고 추모했다. 카메룬 출신의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고인은 코트 안팎에서 내가 존경하는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 ‘분당 1점’ 엠비드, NBA 4번째 누적 ‘연봉킹’

    ‘분당 1점’ 엠비드, NBA 4번째 누적 ‘연봉킹’

    지난 시즌 분당 1점을 올린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간판’ 조엘 엠비드(30)가 사상 4번째 ‘연봉 킹’에 오르게 됐다. 엠비드와 구단은 1억 9290만 달러(2577억원)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AP통신과 ESPN이 22일(한국시간) 전했다. 3년 연장 계약 기간은 2026~27시즌부터 2028~29시즌까지로, 엠비드는 그때까지 2억 9950만달러를 받게 된다. 필라델피아는 성명을 통해 “엠비드는 구단 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려는 길을 걷고 있다. 연장 계약을 통해 그가 필라델피아에서 더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엠비드는 신체 조건, 힘,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엘리트 빅맨이자 우승에 도전하는 데에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밝혔다. 엠비드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은 커리어도 필라델피아에서 보내고 싶다. 필라델피아는 내 고향”이라며 “우리는 챔피언에 오를 자격이 있고, 이제 막 그 여정이 시작됐다”라는 소감으로 화답했다. 카메룬 출신으로 2014년 드래프트 3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엠비드는 이로써 누적 연봉 5억 1480만달러를 받게 됐다. 고향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축구를 하다가 키가 7피트(2m) 이상되는 선수가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농구로 전향했다. 이런 연봉은 NBA 현역 선수로는 르보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 스테펀 커리(36·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폴 조지(35·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한다고 ESPN이 설명했다. 2022~23시즌 NBA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그는 출전한 433경기에서 평균 27.9득점을 작성했다. 이는 마이클 조던(61), 윌트 채임벌린(63·이상 은퇴), 루카 돈치치(25·댈러스 매브릭스)에 이어 4번째다. 지난 시즌엔 코트에 있을 때 평균 34.7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구단 사상 최다인 70점을 퍼부었다. 분당 평균 1.03점을 올린 것으로, 채임벌린의 1961~62시즌 이후 처음이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39경기 출전에 그쳐 시즌 득점 타이틀을 받지 못했다.
  • NBA 이적 시장 ‘흥미진진’…톰슨→댈러스, 폴→샌안토니오, 조지→필라델피아

    NBA 이적 시장 ‘흥미진진’…톰슨→댈러스, 폴→샌안토니오, 조지→필라델피아

    ‘떠날 자는 떠나고, 남을 자는 남고’ 미국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들의 이동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팅 가드 클레이 톰슨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한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SPN은 “FA가 된 톰슨이 댈러스와 3년 5000만 달러(약 692억원) 조건에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톰슨은 골든스테이트 왕조 시대를 연 주역 중 한 명이다.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듀오’로 맹활약하며 팀을 2015년과 2017년, 2018년, 2022년 등 네 차례나 NBA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3~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댈러스는 톰슨의 영입으로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과 함께 강력한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뒤 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포인트 가드 크리스 폴은 전날 샌안토니오 스퍼스행이 알려졌다. 샌안토니오와 기간 1년 1100만달러(약 152억원)의 계약에 합의한 폴은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와 호흡을 맞춰 20번째 NBA 시즌을 맞게 된다. 스타들을 떠나보낸 골든스테이트는 2023~24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활약한 디앤서니 멜턴을 영입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지난 시즌까지 5년간 LA 클리퍼스에서 뛰었던 포워드 폴 조지는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4년 2120만달러(약 294억원)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조지는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와 함께 정상에 도전한다. 부상을 털어낸 엠비드와 맥시가 버티는 필라델피아는 조지의 가세로 2023~24시즌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와 동부 패권을 다툴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보스턴을 16년 만에 통산 18번째 우승으로 이끈 제이슨 테이텀은 계약 기간 5년, 연봉 총액 3억1400만 달러(약 4347억원)의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르브론 제임스도 LA 레이커스와 3년 최대 1억6200만 달러(약 2240억 원)에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FA 최대어로 꼽힌 제임스 하든은 2년 7000만 달러(967억 4000만 원)에 현 소속팀인 LA 클리퍼스에 남기로 했다.
  • 뉴진스 하니가 추천한 이 아티스트,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나다 [아몰걍듣]

    뉴진스 하니가 추천한 이 아티스트,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나다 [아몰걍듣]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에 ‘이건 무조건 가야 한다!’ 팔짝 뛰게 만든 아티스트가 있다.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자랑하는 영국 출신 아티스트 정글(Jungle)이다. 정글은 조쉬 로이드 왓슨(Josh Lloyd-Watson)과 톰 맥팔랜드(Tom McFarland)를 중심으로 결성된 영국 출신 아티스트로, 이제까지 앨범 4장을 발매한 10년차 아티스트다. 펑크(Funk), 디스코, 소울 장르를 바탕으로 정글만의 세련된 느낌을 더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네 번째 앨범 ‘볼케이노’(Valcano)는 자연스레 리듬을 타게 되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특징이다. 뉴진스의 하니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인터뷰 영상에서 “꼭 들어보라”며 해당 앨범을 추천하기도 했다.정글의 음악은 롱테이크로 찍은 뮤직비디오를 봐야 완성된다. 데뷔 초부터 이들이 뮤직비디오는 전문 댄서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인 조쉬 로이드 왓슨이 감독으로 참여해 각종 예술인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성 작업은 이들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4집 수록곡 ‘백 온 세븐티포’(Back On 74) 뮤직비디오 안무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도 라이브 방송에서 춤을 선보였다. 댄스 챌린지 유행에 덩달아 정글의 음악을 즐겨 듣는 이들도 크게 늘어났다. 이들은 새 앨범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그해 영국 대중음악상 ‘브릿어워즈’에서 영국 그룹상을 수상했다.현시각 세상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티스트인 정글이 이번해 서재페 1차 라인업에 등장했다. ‘오로지 정글만을 위해’ 1일권 18만 7천 원을 낼 준비가 될 한국 팬이 바로 여기. 각종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춤추게 만든 정글의 음악, 라이브로 듣기 위해 지난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재페를 다녀왔다.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정글은 ‘캔들 플레임’(Candle Flame), ‘도미노스’(Dominoes), ‘아이브 빈 인 러브’(I‘ve Been In Love), ‘백 온 세븐티포’(Back On 74), ‘카시오’(Casio)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연주자들이 2단 무대를 오르내리며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도 흥미로웠다.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는가하면 무대 앞쪽으로 나와 사람들과 교감하기도 했다. 특히 보컬과 키보드, 베이스 등을 맡으며 활약한 여성 멤버 리디아 키토(Lydia Kitto)는 라이브 무대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올 오브 더 타임(All Of The TIme) 연주가 시작되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아랑곳않고 박수를 치며 노래에 맞춰 환호성을 질렀다. 타이밍 좋게 저 멀리 무지개가 떴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기분 좋은 소나기가 계속 이어졌다. 정글의 음악처럼 마법같은 순간이었다.곧이어 ‘홀딩 온’(Holding On)의 첫 도입부 베이스음이 깔리며 관객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모두들 각자의 리듬대로 뛰고 발을 구르며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마지막으로 디스코 소울 트랙인 ‘킵 무빙’(Keep Moving)으로 떼창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드라마틱한 순간이 포착된 정글의 무대는 한마디로 ‘지금 춤추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고 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 사이트 전체를 댄스 플로어로 뒤바꿔놓은 정글, 한국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2025~2026년 시즌 신규 일정 공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2025~2026년 시즌 신규 일정 공개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은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Ovation of the Seas)호’의 2025~2026년 시즌 신규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출발 크루즈 여행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여행지를 3박에서 5박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싱가포르로 간 뒤 관광을 즐기고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형태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베이션호는 총 톤수 16만8000t, 길이 348m, 최대 폭 48.9m, 여객정원 4905명, 승무원 1500명이 근무한다. 이용 고객들은 360도 유리 전망 캡슐, 스카이다이빙 아이플라이, 인공파도타기 시설, 암벽등반, 범퍼카, 풀사이즈 스포츠 코트, 롤러 스케이팅, 실내 액티비티 복합시설인 씨플렉스 등 액티비티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양식, 일식, 해산물 요리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투세븐티에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3박이나 4박 여행은 말레이시아 페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지 타운과 태국 푸켓을 방문하는 등 동남아시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푸켓에서 1박을 하는 5박 상품과 인도네시아 발리의 셀루칸 바왕, 인도네시아 롬복의 폭포와 사원을 돌아보는 8박 상품도 있다. 앤지 스티븐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오베이션호는 페낭과 푸켓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부터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장기 항해 또는 푸켓에서의 밤까지 다양한 휴가를 제공한다”며 “동남아시아의 매력과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서비스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휴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요키치, NBA 시즌 MVP 탈환

    요키치, NBA 시즌 MVP 탈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9)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탈환했다. NBA 사무국은 9일 2023~24시즌 정규리그 MVP 투표 결과 요키치가 99표 가운데 1위표(10점) 79표, 2위표(7점) 18표, 3위표(5점) 2표를 받아 총 9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미국인으론 가장 높은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뒤를 이었다. 이로써 2020~21, 2021~22시즌 두 번 연속 MVP로 선정됐던 요키치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에게 내줬던 MVP를 되찾았다. 요키치는 MVP 경쟁과 관련해 “많은 선수에게 자격이 있다”면서도 “MVP를 결정하는 것은 아마도 작은 세부 사항일 것”이라고 말했다. 요키치는 NBA 사상 아홉 번째 MVP 3회 이상 수상자가 됐다. 카림 압둘 자바(6회), 마이클 조던(5회), 빌 러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이상 4회), 윌트 체임벌린, 모지스 멀론, 래리 버드, 매직 존슨(이상 3회)이 그들이다. 세르비아 출신인 요키치는 이번 아홉 번째 시즌에 7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6.4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10위, 리바운드는 4위, 어시스트는 3위에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는 57승25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승패는 같지만 전적에서 밀려 1위가 되지 못했다. 요키치가 세 번째 MVP로 선정되는 경사에도 덴버는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4선승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2연패해 서부 파이널 진출이 흐려졌다. 한편 뉴욕은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한 동부 2라운드 2차전에서 브런슨의 ‘부상 투혼’을 앞세워 130-1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 뉴욕은 필라델피아 떨구고, 인디애나는 밀워키 제치고…동부 4강 격돌

    뉴욕은 필라델피아 떨구고, 인디애나는 밀워키 제치고…동부 4강 격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결국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치고 2시즌 연속 동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동부 2번 시드 뉴욕은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8강 PO(7전4승제) 6차전 원정 경기에서 7번 시드 필라델피아를 118-115로 물리쳤다. 뉴욕은 41점 12어시스트를 뿜어낸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조엘 엠비드(39점 13리바운드)가 분전한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4강에 진출한 뉴욕은 오는 7일부터 3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4승2패로 제친 6번 시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7전4승제로 격돌한다. 1쿼터에 무려 22점을 앞섰던 뉴욕은 2쿼터 들어 흐름을 내줘 막판 역전당한 뒤 3쿼터에는 끌려다니다가 막판 동점을 이뤘다. 4쿼터는 접전 속에 근소하게 앞서던 뉴욕은 쿼터 종료 2분 43초를 앞두고 109-101로 간격을 벌려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켈리 우브레 주니어에게 3점포, 타이리스 맥시에게 레이업, 우브레 주니어에게 덩크 등 연속 8점을 허용하며 종료 1분 11초 전에는 109-108로 쫓겼다. 뉴욕은 브런슨의 점퍼로 한숨을 돌렸으나 34초를 남기고는 맥시에게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를 묶어 3점을 두들겨 맞으며 111-111 동점을 허용했다. 뉴욕은 종료 24.4초 전 조시 하트가 3점포를 뿜어내며 슛으로 다시 앞서 나간 뒤 자유투로 점수를 쌓아 승리를 지켰다. 인디애나는 안방인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8강 PO 6차전에서 벤치 멤버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를 120-98로 물리치고 콘퍼런스 결승까지 올랐던 2014년 이후 10년 만에 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인디애나는 벤치에서 출발한 오비 토핀이 24분 27초를 뛰며 21점에 8리바운드, T.J. 매코널은 22분 52초를 뛰며 20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보다 더 매서운 솜씨를 뽐냈다. 밀워키는 지난 2경기에서 결장한 데미안 릴러드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딛고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재가 너무 컸다.
  • 46점 폭발한 ‘기적’의 맥시…필라델피아, 29초에 6점 쫓아가 연장 역전승하며 벼랑 끝 탈출

    46점 폭발한 ‘기적’의 맥시…필라델피아, 29초에 6점 쫓아가 연장 역전승하며 벼랑 끝 탈출

    타이리스 맥시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46점을 뿜어내며 벼랑 끝에 몰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구해냈다.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 필라델피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1라운드(7전4승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2번 시드 뉴욕 닉스를 112-106으로 물리쳤다. 맥시의 활약에 조엘 엠비드가 1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보탰다. 앞서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PO 탈락 위기에 몰렸던 필라델피아는 2승3패로 기사회생하며 승부를 3일 홈에서 열리는 6차전으로 끌고 갔다. 흐름이 크게 오고 갔다. 4쿼터 초반에는 5점 차까지 앞섰던 필라델피아는 중반 이후 역전당해 끌려갔다. 4쿼터 종료 29초를 남기고 뉴욕의 마일스 맥브라이드의 점퍼가 꽂혔을 때는 90-96으로 뒤처졌다. 필라델피아가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보였다. 하지만 맥시가 요술을 부렸다. 4쿼터 종료 25초 전 3점슛을 림에 꽂으며 상대 반칙을 끌어냈고,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94-96으로 순식간에 간격을 좁혔다. 뉴욕은 조시 하트가 쿼터 종료 15초 전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놓치며 3점 차가 됐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종료 9초 전 맥시가 10m가 넘는 동점 장거리 3점포를 꽂아 연장전을 성사했다. 연장 종료 1분 14초를 남기고 106-106 동점 상황에서 필라델피아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레이업에 이어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맥시가 각각 자유투 2개를 성공, 연속 6득점 하며 승리를 움켜쥐었다. 뉴욕은 2차전에서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5점 차로 뒤지다가 역전승했으나 이날은 29초 동안 6점을 지키지 못해 PO 2라운드 진출을 결정짓지 못했다. 제일런 브런슨이 3점슛 4개 포함 40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 르브론, 요키치 상대 10연패 굴욕…머리 버저비터에 494일 만의 승리 눈앞에서 놓쳐

    르브론, 요키치 상대 10연패 굴욕…머리 버저비터에 494일 만의 승리 눈앞에서 놓쳐

    3쿼터 중반까지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20점을 앞섰다. 레이커스는 2022년 12월 17일 승리 이후 이어진 덴버전 9연패를 끊고 494일 만에 승리를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까지 슛을 16개 던져 3개만 성공하는 등 6점으로 잠잠하던 덴버의 자말 머리가 4쿼터에 14점을 폭발시켰고, 역전 버저비터까지 림에 꽂으며 레이커스를 10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서부 콘퍼런스 2위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1라운드(8강·7전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8위로 7번 시드를 차지한 레이커스에게 101-99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2연승을 달린 덴버는 이제 2경기만 2라운드에 진출한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PO에 진출한 레이커스는 덴버를 상대로 10연패에 빠지며 조기 탈락의 적신호가 켜졌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 결승에서 덴버와 만나 4연패로 쓴잔을 들이킨 바 있다. 1차전에서 2쿼터까지 경기를 주도하다 3쿼터부터 흐름을 내줘 103-114로 역전패한 레이커스는 이날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디안젤로 러셀이 전반에만 각각 24점, 18점을 넣으며 코트를 장악했다. 하지만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3쿼터부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날 기록한 27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가운데 15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후반에 몰아치며 덴버의 추격을 이끌었다. 요키치가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자 69-79로 간격을 좁혀 돌입한 4쿼터에서는 그렇게 터지지 않던 머리가 터지기 시작했다. 요키치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2분 12초 전 92-93으로 따라붙은 덴버는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에게 속공 덩크를 얻어맞으며 주춤했다. 하지만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3점포로 응수하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고, 레이커스가 2점씩 달아나면 머리가 자유투 2개와 점퍼로 따라붙어 종료 30초 전 99-99를 이뤘다. 종료 16초 전 제임스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한 뒤 포터 주니어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덴버는 마지막 공격에서 머리가 데이비스를 상대로 1대1 공격을 시도, 블록슛을 피해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던졌고, 머리의 손을 떠난 공은 종료 버저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림을 갈랐다. 머리는 4쿼터에 8개 슛을 던져 6개를 성공하는 등 마지막 순간 제 역할을 해냈다.포터 주니어도 3점슛 6개 포함 22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3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제임스는 4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26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또 덴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러셀도 3점슛 7개 포함 23점을 올렸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동부 2위 뉴욕 닉스는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24점)과 조시 하트(21점), 단테 디빈첸조(19점) 등의 활약을 묶어 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4-10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엘 엠비드가 3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 르브론에 요키치는 벽인가…레이커스, 덴버전 9연패 허우적

    르브론에 요키치는 벽인가…레이커스, 덴버전 9연패 허우적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가 니콜라 요키치가 지휘하는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챔피언 덴버 너기츠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9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 레이커스는 2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PO 1라운드(8강·7전4승제) 1차전에서 2번 시드 덴버에 103-114로 무릎을 꿇었다. 레이커스는 1년 4개월이 넘도록 덴버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2022~23시즌이던 2022년 12월 17일 승리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지난 시즌 정규리그 1패, PO 서부 결승전 4연패, 이번 시즌 정규리그 3연패에 이날 패배까지 덴버만 만나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이날 2쿼터 중반까지 레이커스가 12점 차로 앞서며 연패를 끊는 듯했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흐름이 덴버 쪽으로 향했다. 덴버는 수비 강도를 높이며 레이커스의 득점을 봉쇄하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레지 잭슨의 3점포, 애런 고든의 덩크, 요키치의 훅슛이 거푸 림을 가르며 순식간에 47-49로 간격을 좁혔다. 이후 덴버는 호시탐탐 역전을 노렸다. 이날 전반에 3점슛 6개를 넣었던 덴버는 3쿼터에만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4개 등 3점포 6방을 집중시키며 경기를 뒤집어 오히려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포터 주니어의 3점포로 72-71로 역전에 성공한 덴버는 이후 자말 머리의 패스를 받은 요키치가 림 쪽으로 공을 띄워주자 고든이 앨리웁 덩크를 꽂으며 앞서나간 뒤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4쿼터에 레이커스가 7점 차로 간격을 좁히자 요키치가 이날 첫 3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상대를 다시 주저앉혔다. 덴버는 요키치가 32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머리도 22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고든까지 1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포터 주니어도 19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27점 8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32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전반에 19점, 18점을 넣었던 것에 견줘 후반에 화력이 잦아들어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PO 1라운드 1차전에서는 상위 시드 팀들이 하위 시드 팀들을 제압하며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동부 2번 시드 뉴욕 닉스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4쿼터에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집중시킨 조쉬 하트(22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1-104로 잡았다. 뉴욕이 제일런 브런슨(22점), 마일스 맥브라이드(21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친 반면 필라델피아는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23개나 내주는 등 리바운드에서 33-55로 밀렸던 데다 타이리스 맥시(33점)와 조엘 엠비드(29점)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서부 3번 시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앤서니 에드워즈(33점)와 칼 앤서니 타운스(19점)의 활약을 앞세워 6번 시드 피닉스 선스를 120-95로 완파했다. 만년 하위권이었던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돌풍으로 일으키며 PO에 진출해 20년 만에 PO 홈 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가 31점, 데빈 부커가 18점을 넣었지만 리바운드에서 28-52로 밀리며 완패했다. 동부 4번 시드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30점)과 재럿 앨런(16점 1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5번 시드의 올랜도 매직을 97-83으로 물리쳤다.
  • ‘에이스 버틀러·자이언 없는데도’ 마이애미·뉴올리언스, 8번 시드 막차 타고 PO 진출…“보스턴, 오클라호마 나와!”

    ‘에이스 버틀러·자이언 없는데도’ 마이애미·뉴올리언스, 8번 시드 막차 타고 PO 진출…“보스턴, 오클라호마 나와!”

    마이애미 히트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에이스 지미 버틀러, 자이언 윌리엄슨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고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막차에 탑승했다. 동부 콘퍼런스 8위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동부 8번 시드 결정전에서 9위 시카고 불스를 112-9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와 PO 1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됐다. 오는 22일 1차전을 치른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에도 8번 시드로 PO에 올라 승승장구하며 동부 결승에서 보스턴을 4승3패로 물리치고 NBA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해 준우승했다. 이번 시즌 PO는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았다. 버틀러가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7번 시드 결정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PO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번 정규시즌에는 보스턴이 마이애미에 3전 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버틀러가 빠졌지만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타일러 히로(24점·3점슛 4개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마이애미는 1쿼터 4분가량 옥신각신했을 뿐 11-11에서 하케스 주니어의 점퍼에 추가 자유투, 3점포, 루카 요비치의 레이업, 히로의 플로터, 뱀 아데바요의 자유투 2방,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의 플로터가 이어지며 연속 14점을 올려 간격을 벌렸고, 이후 단 한 번도 5점 이내로 쫓기지 않았다. 또 4쿼터 중반에는 29점 차로 앞서며 낙승했다. 시카고에서는 더마 드로잔이 2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시카고는 2시즌 연속 마이애미에 막혀 PO 진출이 좌절됐다. 뉴올리언스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인 토너먼트 서부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05-98로 물리치고 2년 만에 PO에 합류했다. 뉴올리언스도 22일 서부 정규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PO 1라운드를 시작한다. 뉴올리언스는 서부 7위였으나 8위 LA 레이커스와 7번 시드 결정전에서 패해 이날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친 정규 9위 새크라멘토와 마지막 한 장 남은 PO 티켓을 다퉜다. 뉴올리언스는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윌리엄슨이 왼쪽 다리 근육을 다쳐 이날 결장했다. 그러나 브랜던 잉그럼이 24점을 넣고, 요나스 발란슈나스가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뉴올리언스는 이날 2쿼터 초반까지는 밀렸으나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 순식간에 10점 이상으로 간격을 벌렸고,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폭스가 35점,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3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뉴올리언스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그러나, 윌리엄슨이 2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여 오클라호마시티와 PO 1라운드를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정규리그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뉴올리언스에 2승1패로 앞섰다.
  • 마이애미, 또 8번 시드 기적 연출?…일단 7번 시드전 패배 작년 데자뷔

    마이애미, 또 8번 시드 기적 연출?…일단 7번 시드전 패배 작년 데자뷔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또 ‘8번 시드의 기적’을 연출하는 것일까.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동부 콘퍼런스 정규시즌 8위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4-105로 무릎을 꿇어 8번 시드 결정전으로 밀렸다. 필라델피아는 오는 21일부터 정규 2위 뉴욕 닉스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를 치른다. NBA는 각 콘퍼런스 정규 1~6위가 8강 PO에 직행하고 7~10위가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벌여 막차를 탈 두 팀을 가린다. 7위와 8위 경기 승자가 7번 시드를 챙기고, 패자는 9위와 10위 경기 승자와 8번 시드를 다투는 방식이다. 타일러 히로(25점·3점슛 4개 9어시스트), 지미 버틀러(19점)가 활약한 마이애미는 2쿼터 막판 14점, 3쿼터 초반 13점 차로 앞서며 7번 시드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조엘 엠비드(23점 15리바운드)와 니콜라스 바텀(20점·3점슛 6개), 타이리스 맥시(19점)가 분발한 필라델피아에 쫓겨 4쿼터에선 5점 내 접전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36초 전 켈리 우브레 주니어(9점)에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 25초 전 맥시에 자유투 2개를 내주며 96-101로 뒤처져 승리를 잃었다. 그러나 마이애미엔 8강 PO 합류 기회가 한 번 더 남았다. 이날 정규 10위 애틀랜타 호크스를 131-116으로 주저앉힌 9위 시카고 불스와 20일 8번 시드 결정전을 치른다. 마이애미로서는 버틀러가 오른쪽 무릎을 다친 게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에도 마이애미는 7번 시드 결정전에서 애틀랜타에 패한 뒤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시카고를 제치고 8강 PO에 합류했고, 이후 돌풍의 팀이 되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치고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8번 시드의 기적’을 썼다. NBA에서 8번 시드 팀이 챔프전까지 진출한 건 마이애미가 역대 두 번째였다. 시카고는 이날 3점슛 3개 포함 42점(9리바운드)을 넣으며 인생 경기를 펼친 코비 화이트의 활약에 니콜라 부세비치(24점 12리바운드), 더마 드로잔(22점 9어시스트)의 힘을 보태 2년 만의 PO 복귀 희망을 이어갔다.
  • 왕 중의 왕… NBA 오늘부터 플레이-인 토너먼트 돌입

    왕 중의 왕… NBA 오늘부터 플레이-인 토너먼트 돌입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약 6개월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17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서부 콘퍼런스 7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8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9위 새크라멘토 킹스와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가 그 시작이다. 원래 NBA는 동부, 서부 콘퍼런스 정규 1~8위가 곧바로 플레이오프(PO)를 펼쳤으나 2020~21시즌부터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10위까지 봄 농구 도전 기회를 주고 있다. 6위까지는 PO에 직행하고 7~8위 경기의 승자가 7번 시드를 우선 챙긴 뒤 패자는 9~10위 경기의 승자와 마지막 8번 시드를 다투는 형식이다. NBA를 대표하는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3년 만에 맞붙을지 주목된다. 레이커스는 2시즌 연속 포함 벌써 세 번째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경험한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번째다. 앞서 2020~21시즌 레이커스는 서부 7위, 골든스테이트는 8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승부를 겨뤘다. 레이커스가 이겨 PO에 합류했고 골든스테이트는 9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도 패하며 탈락했다. 오는 18일 시작하는 동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는 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8위 마이애미 히트, 9위 시카고 불스, 10위 애틀랜타 호크스가 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7위로 8번 시드 막차를 타고 PO에 합류해 파이널(챔피언결정전)까지 진격하며 준우승한 마이애미가 또 기적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서부 7번 시드를 쟁취한 팀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정규 2위인 덴버 너기츠와, 8번 시드를 잡은 팀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PO 1라운드를 치른다. 나머지 서부 PO 1라운드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위)와 피닉스 선스(6위), LA 클리퍼스(4위)와 댈러스 매버릭스(5위)가 맞붙는다. 동부 7번 시드 팀은 2위 뉴욕 닉스와, 8번 시드 팀은 1위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는다. 나머지 동부 PO 1라운드에선 밀워키 벅스(3위)와 인디애나 페이서스(6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위)와 올랜도 매직(5위)이 힘을 겨룬다. 막판 5연승으로 2012~13시즌 이후 11년 만에 서부 1위를 꿰찬 오클라호마시티와 NBA 전체 30개 팀 중 최고 승률(78%)을 뽐내며 2016~17시즌 이후 7년 만에 동부 1위를 차지한 보스턴이 이번 PO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도 관심을 끈다.
  • 르브론에 커리, 듀랜트까지…美농구, 현존 최강 멤버로 파리에 뜬다

    르브론에 커리, 듀랜트까지…美농구, 현존 최강 멤버로 파리에 뜬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 등 세계 최고들이 모인 미국프로농구(NBA)의 현존 최고 스타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 12인 엔트리 가운데 11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이 확인한 명단에는 제임스와 커리, 듀랜트를 비롯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제이슨 테이텀, 즈루 홀리데이(이상 보스턴 셀틱스),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가 포함됐다. 디애슬레틱은 남은 한자리에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이상 LA 클리퍼스),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매직), 미칼 브리지스(브루클린 네츠),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미국이 최강 멤버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난해부터 쏟아졌다. 미국은 지난해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NBA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독일,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에 연달아 무릎을 꿇었다. 미국은 2019년 월드컵에서도 7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세계 최강의 자리가 흔들릴 때면 어김없이 최강 전력을 내세웠다. 특히 올림픽이 그랬다. 1988 서울올림픽 준결승에서 소련(현 러시아)에 패하자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찰스 버클리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로 드림팀을 꾸려 금메달을 따냈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치자 2008 베이징올림픽에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 제임스, 크리스 폴(골든스테이트) 등이 ‘리딤팀’을 꾸려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미국 농구는 올림픽에서 계속 금메달을 독차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FIBA 월드컵에서 부진을 거듭하자 제임스 등이 스스로 출전 의지를 드러내고 동료들을 독려했다. NBA 역대급 선수로 꼽히는 제임스, 커리, 듀랜트가 함께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임스는 아테네올림픽에서는 동메달,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듀랜트도 런던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커리는 올림픽 무대가 처음이다. 커리는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 나가 금메달을 땄는데 이때는 제임스가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 차갑게 엔진 식은 디트로이트, 어디까지 갈 건가…NBA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신기록 불명예 눈앞

    차갑게 엔진 식은 디트로이트, 어디까지 갈 건가…NBA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신기록 불명예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NBA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눈앞에 뒀다. 디트로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115-126으로 무릎을 꿇었다. 디트로이트는 제이든 아이비(23점) 등 다섯 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브루클린은 미칼 브리지스(29점) 등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막아섰다. 디트로이트는 26연패를 당하며 2승2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최하 15위를 전전했다. 서부 콘퍼런스 15위 샌안토니오 스퍼스(4승24패)보다 뒤진 NBA 전체 꼴찌다. 26연패는 2010~11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3~14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작성한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과 같다. 디트로이트는 27일 브루클린을 홈으로 불러들여 재대결한다. 이 경기에서도 지면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그 다음 상대는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다. 두 시즌에 걸친 최다 연패 기록은 필라델피아가 가졌다. 필라델피아는 2014~15시즌 후반부터 2015~16시즌 초반까지 28연패를 했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중반까지 2점 차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3쿼터 막판 82-88로 뒤진 상황에서 로이스 오닐(5점)에게 3점슛, 데이런 샤프(11점)에게 연속 컷인 레이업, 도리안 핀니-스미스(10점)에게 덩크, 캠 토마스(20점)에게 연속 돌파 레이업 등 4쿼터 초반까지 연속 15점을 내주며 순식간에 20점 차 이상으로 뒤처졌고, 이후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4시즌 동안 동부 13위-15위-14위-15위에 머문 최약 중 약체다. 젊은 선수들로 리빌딩 중이지만 더욱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몬티 윌리엄스 디트로이트 감독은 피닉스 선스에서 4시즌 동안 3차례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낸 검증된 지도자다. 파이널에 오른 2021~22시즌에는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지휘봉을 새로 잡았으나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 조지 빠진 클리퍼스, 어빙 없는 댈러스 밟고 9연승

    조지 빠진 클리퍼스, 어빙 없는 댈러스 밟고 9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진입을 넘보고 있다. 클리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승부처에서 더욱 빛난 커와이 레너드(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더블더블로 뒷받침한 제임스 하든(17점 11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댈러스 매버릭스를 120-111로 물리쳤다. 9경기째 승리를 이어 가며 17승10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이날 동부 1위 보스턴 셀틱스(21승6패)에 119-144로 패한 새크라멘토 킹스(16승10패)와 댈러스(16승11패)를 끌어내리고 단숨에 서부 4위로 뛰어올랐다. 3위 덴버 너기츠(19승10패)와는 1경기 차다. 폴 조지가 빠졌지만 클리퍼스가 2쿼터 중반 22점 차까지 간격을 벌리는 등 기세를 올렸다. 가만히 있을 댈러스는 아니었다. 4쿼터 중반에는 댈러스가 역전에 성공, 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승부는 막판 에이스 대결에서 갈렸다.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111-110으로 한 점 앞선 상황에서 골밑을 파고든 레너드가 노먼 파월(21점)의 컷인 레이업을 거들었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한 노먼이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28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패스를 가로챘고, 레너드가 덩크로 상대 기를 꺾었다. 이후 돈치치가 자유투 4개 중 3개를 놓치는 사이 레너드는 레이업과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6경기 연속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돈치치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저지르고 자유투를 여러 개 놓친 게 뼈아팠다. 또 30점 이상 연속 경기 기록을 11경기에서 멈춰야 했다 . 동부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9승8패)는 시즌 최다 51점에 12개 리바운드를 낚아챈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서부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승6패)를 127-113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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