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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파력 120%…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센 놈 유입

    전파력 120%…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센 놈 유입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강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국내 첫 BA.2.12.1 감염자가 확인된 데 이어 10일 5건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오미크론 BA.2.12.1 감염자는 6명이 됐다.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다. 방역당국은 국내 유입된 변이 가운데 BA.2.12.1이 “가장 우려된다”면서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빠르게 점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변이는 전파력이 강한 대신 중증도는 기존 오미크론과 별 차이가 없다.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은 아니지만 해외여행이 느는 휴가철에 계속 유입되면 새로운 유행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BA.2.12.1 확진자의 동거인 3명과 동료 등 밀접 접촉자 14명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새로운 변이가 계속 유입되고, 실내마스크를 제외한 방역조치가 풀리면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4~5개월 뒤엔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서 집단면역이 약화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할 방도가 없다. ‘과학 방역’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재유행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란 물음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4만 9933명으로, 주말 효과가 줄면서 1주 전인 지난 3일(5만 1121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단장은 “최근 며칠간 환자 발생 감소가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 감소세가 정체되거나 소폭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은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도 ‘확진자’로 인정하는 체계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이 검사법의 양성예측도가 최초 도입 당시인 3월과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 오미크론보다 전파 빠른 변이 5건 추가 발견, 동력 떨어진 감소세

    오미크론보다 전파 빠른 변이 5건 추가 발견, 동력 떨어진 감소세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강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국내 첫 BA.2.12.1 감염자가 확인된 데 이어 10일 5건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오미크론 BA.2.12.1 감염자는 6명이 됐다.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다. 방역당국은 국내 유입된 변이 가운데 BA.2.12.1이 “가장 우려된다”면서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빠르게 점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변이는 전파력이 강한 대신 중증도는 기존 오미크론과 별 차이가 없다.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은 아니지만 해외여행이 느는 휴가철에 계속 유입되면 새로운 유행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BA.2.12.1 확진자의 동거인 3명과 동료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추가 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새로운 변이가 계속 유입되고, 실내마스크를 제외한 방역조치가 풀리면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4~5개월 뒤엔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서 집단면역이 약화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할 방도가 없다. ‘과학 방역’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재유행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란 물음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4만 9933명으로, 주말 효과가 줄면서 1주 전인 지난 3일(5만 1121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단장은 “최근 며칠간 환자 발생 감소가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 감소세가 정체되거나 소폭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은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도 ‘확진자’로 인정하는 체계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이 검사법의 양성예측도가 최초 도입 당시인 3월과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 ‘세살 유아체육 경험이 여든간다’…동작구, 유아스포츠단 운영 첫발

    ‘세살 유아체육 경험이 여든간다’…동작구, 유아스포츠단 운영 첫발

    서울 동작구는 서울시 ‘핫둘핫둘 서울유아스포츠단’ 공모에서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돼 ‘2022년 동작구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 유아스포츠단’은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신체활동 회복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 3~5세 유아들의 정기적인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면서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보충해 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어릴 적부터 생활체육 경험을 쌓게 해주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3월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 희망을 원하는 지역 내 10개 어린이집을 모집했다. 올해는 유아풋살, 안전수영, 음악 줄넘기, 유아발레, 성장발달체조 등 10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어린이집 실내 활동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전문 지도강사가 기본자세부터 기초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주2회 1시간씩이며, 동작구민 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사당종합체육관, 동작삼일수영장에서 진행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유아 스포츠단 시범운영으로 유아들이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새 정부, 저리 고정금리 대출 갈아타기 추진

    새 정부, 저리 고정금리 대출 갈아타기 추진

    윤석열 정부가 서민의 고금리·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저금리·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을 추진한다. 10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새 정부는 서민의 주담대 중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해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추가경정예산 사업 중 하나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서민의 변동금리 주담대 대출을 고정 금리로 대환해주는 방안이 이번 추경에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추경에 관한 사항이라 공식 발표 전까진 이와 같은 사안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변동금리로 대출받은 서민이 원리금 상황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 때문에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출시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비슷한 방식으로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담대를 연 1.85~2.2%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상품으로, 만기 내내 금리가 고정되며 대환 첫 달부터 원금을 전역 균등 분할 상환해야한다. 이용 대상은 부부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로 주택의 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새 정부의 대환 프로그램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큰 틀에선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조건은 다를 수 있다. 당시보다 금리가 높아진 만큼 더 높은 금리로 대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경북통삽신공항,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 둘러싸고 기싸움

    대구경북통삽신공항,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 둘러싸고 기싸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 시기를 둘러싼 기 싸움이 치열하다. 두 공항이 건설 시기가 겹치는 만큼 먼저 개항하는 공항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부산시가 목표로 하는 개항시기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28년,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이다. 또 국토부는 지자체보다 조금 더 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030년, 가덕도신공항 2035년에 개항하겠다고 발표했다. 예상 개항시기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가덕도 신공항보다 모두 빠르지만 변수가 생겼다. 최근 가덕도신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이 되었다. 이에 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K-2 군공항과 민간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을 모두 이전 건설한다.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사업시행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선뜻 나서는 기업이 없다. 공항 개항시기가 늦어질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대국민 보고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첫번째 정책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내용을 보면 2028년까지 경북 군위군 소보 의성군 비안 일원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건설한다. 군공항은 기부대 양여 방식에 대해 국가 재정을 투입하고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안을 명시했다. 민간공항은 글로벌 경제물류공항을 목표로 3200m 이상 활주로, 1000만명 이상 여객터미널, 30만t 이상 물류터미널 등을 갖춘다는 것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도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가덕도신공항보다 빨리 개항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대구시정을 인수하면 첫번째 과제를 신공항 건설로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가덕도신광항은 여러가지 겹치는 점이 많다. 따라서 조기 개항 공항이 여객 수요와 노선 확보를 선점할 가능성이 커, 조기 개항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응급상황 노숙인, 신원확인 안 돼도 입원 등 조치해야

    응급상황 노숙인, 신원확인 안 돼도 입원 등 조치해야

    응급조치 후 신원확인 절차 개선경찰·복지부 협의, 지자체에 안내 앞으로 응급 상황에 처한 노숙인이 발견되면 신상 정보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지체 없이 조치해야 한다.경찰청은 노숙인 응급 조치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선(先) 응급조치, 후(後) 신원확인’ 원칙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숙인복지법상 지자체는 노숙인에 대한 응급 조치 의무가 있지만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는 복지부 지침에 따라 노숙인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으면 인수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때문에 112 신고를 받은 일선 경찰관이 노숙인의 입원 절차까지 진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자체의 응급 조치 의무가 신원이 확인된 노숙인에 대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복지부는 신원 확인 절차 없이 시설 보호 등으로 인계할 경우 불법감금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이 단순 주취자나 치매 환자를 노숙인으로 입소 의뢰하는 관행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두 기관은 대립하다 최근 지자체에서 노숙인의 신병을 우선 인수하되 인계 과정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복지부 지침 중 노숙인의 신원 확인 부분은 지자체와 협조해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의뢰하도록 수정했다. 또 관련 업무 종사자는 노숙인의 응급 상황에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시행해야 하고 즉시 현장 조치가 곤란한 경우에는 병원·보호시설·임시숙소 등으로 신속히 안내해야 한다. 지문 손상과 강제 지문 채취 곤란 등의 이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라도 지자체는 응급 조치를 해야 한다. 경찰은 해당 노숙인의 신분증과 십지 지문 등을 활용해 신상 정보를 확인한 뒤 지자체장 등에게 바로 통보해야 한다. 경찰청과 복지부는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시·도경찰청, 지자체에 세부 운영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 김동연·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첫 토론…‘대장동 의혹·1기 신도시’ 두고 날선 공방

    김동연·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첫 토론…‘대장동 의혹·1기 신도시’ 두고 날선 공방

    6·1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두고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9일 첫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날 경기·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경기기자협회 주관으로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차 토론회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1기 신도시 정비’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두 후보는 기조연설부터 ‘도지사 자질론’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김동연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기도를 이끌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다. 34년간 국정을 했고 2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총괄 부총리를 맡았다”며 “경험이 일천한 사람에게 경기도를 맡길 것인가”라고 선방을 날렸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도지사 자리를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하면 안된다. 저는 오직 도민 삶만 생각하겠다”며 “새 정부의 발목을 잡고 싸우는 도지사는 도민에게 피해만 줄 것” 이라고 맞받아쳤다. 양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도 날카롭게 대립했다.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대장동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냐”며 선공에 나섰다. 김은혜 후보는 “대선 후보 때는 (김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대장동) 책임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투기 사건으로 규정하더니 민주당 후보가 된 이후 대장동은 단군이래 최대 치적이라는 말에 찬성했다”며 “말 바꾸기를 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동연 후보는 “단군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한 적 없고 ‘공익환수사업’ 이라고 얘기를 했다. 말 바꾼 적 없다”고 반박했다. 두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대해 입장을 같이하면서도 세부 추진방안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인수위의 말 바꾸기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 중장기적 검토라고 해서 주민들에게 혼란을 줬다”며 “특별법을 만들어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들은 많이 참았다. 세로로 갈라지는 아파트 벽을 보면서 이들은 불안하다. 지난 4년간 민주당이 90% 지방권력을 장악했지만 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대장동 의혹·1기 신도시와 달리 경기남부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두 후보가 한목소리를 냈다. 김동연 후보는 “(수원 군공항 뿐 아니라) 성남 서울공항도 함께 이전해 경기국제공항을 남부에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혜 후보도 “도지사가 되면 대통령실과 총리실 안에 이전TF를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경기도에서도 이전TF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남부국제공항’을 만드는 것에도 동의하며, 경기남부국제공항을 ‘반도체 물류 허브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사전녹화로 진행된 토론회는 SK브로드밴드와 OBS경인TV를 통해 오후 9시부터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무소속 강용석 예비후보가 “본인 없이 토론회 녹화방송이 송출되면 선거에 대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방송은 되지못했다.
  • “같이 산책해요” “고기 뜯으실 분” 거리두기 해제에 날개 다는 ‘오프라인’ 플랫폼

    “같이 산책해요” “고기 뜯으실 분” 거리두기 해제에 날개 다는 ‘오프라인’ 플랫폼

    “마크스 없이 도림천에서 같이 1시간 자전거 타실 분 모여요!” 야외 마스크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이한 주말인 지난 7일, 직장인 김모(30)씨는 자주 이용하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낯설은 글을 발견했다. 다름 아닌 ‘운동 번개’ 공지 글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동네 산책은 거의 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도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김씨는 호기심에 자전거 모임에 지원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빌려 마스크를 벗은 채로 모르는 동네 사람들과 1시간 주행하고 돌아오니 기분이 상쾌했다. 김씨는 “코로나19 이전엔 자연스러운 경험이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김씨가 접한 번개 글은 당근마켓이 코로나19 기간에 잠정 중단했던 동네생활 ‘같이해요’ 서비스다. 날짜, 시간, 장소, 인원수는 물론 성별까지 세부적으로 설정해 운동이나 식사를 같이하거나 스터디·동아리 활동도 오프라인으로 함께 할 동네 친구들을 모을 수 있는 기능이다. 당초 당근마켓은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시작해 동네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다시금 오프라인 기반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른 소위 ‘펜데믹 특수’를 누렸던 온라인 플랫폼이 다시금 엔데믹 특수를 위한 오프라인 서비스로 선회하는 것은 다른 플랫폼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영위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면 서비스까지 융합하는 형태다. 야외 생활을 줄이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집콕’ 문화와 함께 성장한 오늘의집도 마찬가지다. 기존 인테리어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시공 중개 서비스인 ‘간편 시공’과 이사 지원 서비스인 ‘쉬운 이사’ 등 집과 연계된 서비스도 보강했다. 최근엔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엔데믹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시작한 무신사도 엔데믹 전환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4월 홍대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연내 강남에 2호점도 낼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발 빠른 성장을 이어왔지만, 사람들의 외출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코로나19 시기에 주춤했던 오프라인 기반 플랫폼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플랫폼은 택시 뿐만 아니라 대리, 주차, 렌터카 등 종합 서비스를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덩달아 늘어나는 이동수단도 속속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 7대 공약 발표… 인수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 7대 공약 발표… 인수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해 정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어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부산 지역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발 보고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식 전에 개최하는 마지막 보고회였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과 위원들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각계의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7대 공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경부선 지하화·광역교통망 확충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공공의료망 확충 ▲KDB산업은행 이전·디지털 융복합허브 조성 ▲탄소중립·해양금융 중심도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등이다. 15개 정책 과제는 7대 공약 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들이다. 인수위는 첫 번째 부산 공약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경우 윤석열 당선인이 국운을 걸고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역량을 총결집할 수 있는 유치 추진 체계 마련과 함께 회원국 교섭 활동 강화, 글로벌 기업 참여 확대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약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 개항할 수 있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에 따른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산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과 부울경 메가시티 기반 조성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공약도 지역 정책과제로 추진된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암 치료 허브 구축, 24시간 아동 전문 응급병원 설립 등 지역 공공의료망 확충도 추진한다. KDB산업은행 이전 및 디지털 융복합 허브 조성 공약은 ‘KDB산업은행 이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가치사슬 구축’, ‘디지털 융복합 허브 조성’ 등 4개 정책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준 특위위원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문제, 즉 공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의 자율혁신 체제로 지역발전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4개월 연속 50만명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4개월 연속 50만명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조업 증가세와 대면서비스 여건 개선 등으로 모든 산업과 연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9일 ‘고용행정 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에서 지난 4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14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만명, 3.9% 늘어났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규모는 지난해 12월 43만명에서 올해 1월 54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4개월 연속 50만명대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조선업이 2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으며 전자통신과 식료품, 금속 가공업 등은 지난해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제조업 가입자는 366만명으로 전년 4월 대비 8만명 늘었다. 2021년 1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돌봄·사회복지 분야의 비대면 수요 증가와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세부 업종별로는 대면접촉도가 높은 육상운송(택시), 항공업, 백화점, 여행업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체감 여건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숙박업 가입자 규모는 2020년 4월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운송업도 육상·항공 운송이 감소하고 있어 체감여건은 여전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났다. 20~30대는 출판영상통신, 40대는 제조업, 50~60대는 보건복지와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은 보건복지업,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39만명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제조업과 공공행정 등의 영향으로 16만명 가량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명으로 노동시장 회복세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4월 대비 10.1%, 1만명 감소했다. 주로 건설업과 사업서비스, 제조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구직급여를 받는 사람은 65만명으로 같은 기간 11.7%, 8만명 줄었다. 1회당 수혜금액은 138만 수준으로 전년 4월 대비 1.6%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제조업 증가세가 지속되고 서비스업도 전 산업에서 증가하는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피보험자가 늘었다”면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와 정부 일자리 사업,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용안전망을 강화한 결과”고 밝혔다.
  • 이준석 “정호영 임명, 尹 당선인이 최종 판단”

    이준석 “정호영 임명, 尹 당선인이 최종 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당선인이 최종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단수공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이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 후보자에 대해 “(의혹이) 해소된 부분도 있고, 다른 해명이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국민이 생각할 지점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이 아닌 단수공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안 위원장이 (공천신청을) 넣겠다(접수하겠다)고 밝혔으니, 전략공천은 지금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며 “단수공천 가능성을 보고 있지, 전략공천은 지금 대화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인선 가운데 검사 시절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에 연루된 이력으로 논란이 된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내정자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이 이력과 성향을 모두 파악한 인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으로 꼽은 ‘자유와 창의’에 이 내정자가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과거) 사건도 당선인이 다 알고 세부적으로 파악해서 한 인사”라며 “자유와 창의를 강조한다고 해도 개별 사건을 인사에 투영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며 “북핵 문제에 있어서도 조금이라도 진일보했는지를 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정부의 잘한 점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같은 분들이 임명된 것이 아닌가”이라며 “그게 문재인 대통령이 한 좋은 선택이었다”고 비판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스텔스 오미크론에도 효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스텔스 오미크론에도 효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기존 오미크론은 물론 스텔스 오미크론(BA.2) 등 하위계통 변이에도 비슷한 수준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세부 유형인 BA.1, BA.1.1, BA.2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한 결과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분석 결과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에 대한 먹는 치료제 효과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했을 때 0.7∼2.4배 정도 차이가 있으나 효능은 유지됐다. 국내에서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항바이러스 거점실험실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제 탐색 기술 고도화 등 치료제 개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 국가정원 조성에 파란불

    충주 국가정원 조성에 파란불

    충북 충주시가 제안한 국가정원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주시는 이 사업이 새 정부의 15대 국정과제의 일환인 권역별 관광벨트조성 세부사업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정원은 정부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정원이다. 사업비와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시는 현재 조성된 국가정원 2곳(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모두 남부권에 있어 균형발전 차원에서 중부권 국가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공약에 포함됐고, 이어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시의 구상대로 국가정원 사업이 추진되면 예정지는 탄금대, 세계무술공원, 용섬 일원으로 총 면적은 100㏊다. 이곳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안에서 전망대, 탐방로, 휴게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005억원 정도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산림청의 예산마련과 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한다. 시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3년 타당성조사 실시, 2024년 기본실시 설계,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산림청과 협의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한해 6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며 “충주에 국가정원이 생기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평등교육·요리교실·고민상담소… ‘가정의 달’ 맞이 풍성한 행사

    성평등교육·요리교실·고민상담소… ‘가정의 달’ 맞이 풍성한 행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가족정책 유공자, 관련 단체와 여러 가족들을 초청해 열리는 행사다. 전국의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가족센터에서는 배우자의 얼굴을 관찰,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한 부부 성평등교육을 연다. 이 외에도 전국에서 가족소통교육, 부모교육, 다문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숲체험, 가족 협동화 그리기, 요리교실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가족사랑걷기대회(세종), 가족사랑축제(대구), 가족사진공모전(울산·인천)이 열리며, 가족인식 개선을 위한 가사분담캠페인(부산), 행복가족캠페인(서울) 등도 열린다. 여러 형태의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전통놀이와 가족캠프, 한부모가족을 위한 고민상담소, 1인 가구를 위한 자조모임 등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다문화가족지원 ‘다누리’를 통해 안내한다. 여가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캠페인 ‘행복지붕 챌린지’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가족 사랑을 의미하는 지붕모양 손동작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가족응원 메시지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책갈피로 제작,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가족과 이웃 간 상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형태의 가족이 존중받고, 모든 가족구성원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尹정부 출범 10일부터 양도세 중과 유예… 영구 배제 세법도 추진

    윤석열 정부 출범일인 오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고 기획재정부가 4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일에 맞춰 당초 시행일이던 11일보다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제도 개편은 취득세 중과 제도 개편과 함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는 시행령 개정 사항이어서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인수위와의 논의를 거쳐 시행일을 확정했다. 한시 배제 조치로 인해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이달 10일 이후에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를 이전한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소득세법은 2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기본세율(6~45%)에 20% 포인트를 가산, 3주택자에게는 30% 포인트를 중과하도록 했다. 여기에 지방세를 포함하면 세금이 최대 82.5%까지 올라가게 돼 있었지만 한시 배제 조치로 인해 중과세율 적용 없이 최고 45% 기본세율에 10%의 지방세를 더해 세금을 낸다는 뜻이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한 경우라면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중과세율이 적용되면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법에 규정돼 있지만 중과 배제 조치로 이 조항 역시 효력을 잃기 때문이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이전에 잔금 청산을 마무리하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낮아진다. 새 정부는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에 더해 영구 배제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 청문 서면답변에서 “현행 다주택자 중과 제도는 과도한 세 부담 적정화, 부동산 시장 안정 등의 차원에서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 등은 세부 검토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역시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양도세 중과 제도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 尹 취임 코앞에… 北, 탄도미사일 도발

    尹 취임 코앞에… 北,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 3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속도는 마하 11(시속 1만 3464㎞), 비행거리 약 470㎞, 고도는 약 780㎞로 탐지됐다. 오니키 마코토 일본 방위성 부대신도 최고 고도 약 800㎞로 약 500㎞를 날아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 당국은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의 사거리를 줄여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지난달 실패한 화성17형을 재시험 차원에서 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찰위성을 저궤도로 올리기 위한 발사체를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ICBM일 수도 있는데 그보다 사거리가 좀 짧은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는 지난달 16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이후 18일 만의 무력시위이자 올 들어 14번째다. 미사일 성능 고도화라는 기술적 목적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는 한미 연합훈련 재개에 대한 맞대응 차원의 도발이라는 분석이 우선 나온다. 실제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 “우리에 대한 가장 극단적인 군사적 도발이며 존엄 높은 제도를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공개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곧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선제압 의도란 분석도 나온다. 인수위는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실질적으로 가동하고, 미국 전략자산 전개를 위한 한미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며 정례 연습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윤석열 정부는 한미 간 철저한 공조를 토대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근본적 억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방한 중인 중국의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우린 핵이 없는 한반도를 지지한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 [포토] U-2S, 정찰임무 마치고 착륙

    [포토] U-2S, 정찰임무 마치고 착륙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엿새를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남·대미 압박성 무력시위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4일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470km, 최고 고도는 약 780km로 탐지됐으며, 최고 속도는 마하 11로 포착됐다. 오니키 마코토 방위성 부대신은 미사일이 최고고도 약 800㎞로, 약 500㎞를 날아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한미 정보 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군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사거리를 줄여 정상 각도보다 높인 고각으로 발사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정보 당국도 화성-17형보다는 화성-15형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ICBM의 1단 추진체 연료를 제한적으로 주입하는 방식 등으로 조절했을 것”이라며 “제원은 사거리 등을 조정하기 나름”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5일 공개보도를 한다면 최고 고도 등을 고려할 때 정찰위성용 시험 발사라고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북한이 지난 2월 27일과 3월 5일 ‘정찰위성 시험’을 했다고 주장하며 화성-17형을 두 차례 발사한 뒤 같은 달 16일에 화성-17형 발사에 한 차례 실패한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화성-15형이 아닌 화성-17형의 재발사 가능성 주장도 있다. 장 교수는 “보통 정찰위성은 지상에서 장비를 구축해서 시험을 하지, 미사일에 넣고 인공위성 시험을 하지 않는다”라며 “화성-17형이 폭발한 적이 있으니, 화성-15형이 아닌 화성-17형의 고도를 이전보다 좀 더 높여서 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사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도중 이뤄졌다. 이 후보자는 미사일 기종과 관련해 “ICBM일 수도 있는데 그보다 사거리가 좀 짧은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발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대남용으로 평가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2발을 발사한 지 18일 만이자, 올해 공개된 14번째 무력시위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 요구에 배치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도 입장을 내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과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긴장을 조성하고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억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은 미사일 포착 직후 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날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열병식 연설을 통해 핵무기를 전쟁 방지뿐 아니라 근본이익 침탈 시도에도 사용하겠다며 ‘선제 핵공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첫 ‘도발’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난달 이어진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등 내부 대형 행사가 일단락된 만큼, 취임을 엿새 앞둔 윤석열 정부와 한미정상회담 등을 겨냥해 본격적으로 전략도발의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신호탄’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를 복구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전후로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풍계리 일대 동향과 관련해 ”지금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반적으로 평가했을 때 (6차 핵실험보다는 규모가 작은) 소형 전술핵무기 쪽이지 않겠는가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코브라볼(RC-135S) 정찰기가 북한 미사일 발사 시간대에 한반도 상공에 출격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한미가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하고 대비했다“고 전했다.
  • 경남 진주에 국토안전실증센터 건립...건축물 안전기술 시험·검증

    경남 진주에 국토안전실증센터 건립...건축물 안전기술 시험·검증

    경남 진주시 지역에 건축·토목시설물 안전기술 성능을 시험·검증하는 국토안전실증센터가 설립된다. 경남도와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국토안전관리원 부설 국토안전실증센터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경남도 등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토안전실증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건설안전관련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진주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재배치에 따른 폐교부지를 국토안전실증센터 부지로 제공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관련 법령 마련과 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은 진주혁신도시에 있던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지역 상생안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장래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실증센터 건립 후보지 3곳을 찾아 국토안전관리원에 추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평가기준을 정하고 비교 검토를 해 최적지로 진주교육지원청 소유 부지를 선정한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각 기관별로 세부 추진일정에 따라 주요 사안별로 행정절차와 법령 마련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회의를 정기적으로 갖는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경남도는 센터가 건립되면 로봇·드론 등을 활용해 건축물과 교량·터널 등 토목시설물 뿐만 아니라 지하 시설물에 대한 첨단안전 기술 성능을 시험·검증하게 돼 건설안전 관련 기업·연구기관 유치와 연관산업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성봉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국토안전실증센터가 구축되면 항공·우주 산업을 거점으로 하는 서부경남에 건설 안전 관련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어 서부경남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분야 첨단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토안전실증센터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공약 사안 일부 후퇴, 반성하고 국민에 이해 구해야”

    이준석 “공약 사안 일부 후퇴, 반성하고 국민에 이해 구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와 관련해 “대선 때 국민께 공약한 사안 중 일부 원안에서 후퇴한 점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국민께 반성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특히 ‘병사 월급 200만원 즉시 시행’이 ‘2025년까지 단계적 인상’으로 조정된 것은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가 남긴 적자재정의 세부 사항을 보고 내린 고육지책이겠지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또한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우리가 정부조직법 개정 시도조차 하지 않은 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앞으로는 우리가 지레 민주당의 무지막지함에 겁먹지 말고 당당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여가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지방선거 이후 당정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6·1 지방선거에 대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7개 지역에 대한 공천 작업을 이번 주말까지 최대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향해 “본인이 단군 이래 최대 환수 실적을 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대장동이 포함된 분당갑 지역구를 회피하고 인천 계양을을 선택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횡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재보궐에 출마한다면 꼭 수천억원을 환수해 주민께 돌려줬다는 본인의 최대 치적 대장동이 포함된 분당갑에서 초밥·소고기·베트남 음식·샌드위치·닭 백숙의 추억과 함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비판한 발언이다.
  • ‘조직문화’ 바꾸고 바꾼다… 기업들 소통 넘어 혁신 중

    ‘조직문화’ 바꾸고 바꾼다… 기업들 소통 넘어 혁신 중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현지의 눈길을 끈 제품은 단연 삼성전자의 휴대용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었다. 이 제품은 한국과 중남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예약 물량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지금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의 글로벌 흥행 배경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조직문화 혁신이 꼽히면서 기업들의 문화 개선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면서 기획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해당 연령대의 직원들에게 위임했다. 소비자의 요구와 심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구성원이 프로젝트를 주도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는 판단에서다. 제품 기획, 서비스, 디자인, 마케팅 등 주요 과정을 비교적 연차가 낮은 MZ세대 구성원 4명이 주도했고, 삼성전자는 이 과정을 업무 혁신에 따른 성공 사례로 꼽기도 했다. 유통업계에서도 기존의 하향식 의사구조가 아닌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사내벤처팀을 통한 제품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평균 나이 31세 팀원 6명으로 짜인 사내벤처팀의 아이디어를 실제 스낵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상사들이나 임원 결재, 보고 등을 옥상옥으로 거쳐야 하는 기존의 사업화 방식이 아니라 젊은 직원들이 100일간 기존의 업무를 멈추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모든 결정의 주체가 돼 세상에 없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인 만큼 근무 방식도 파격적이지만 조직에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조직 체질 개선을 목표로 이날 조직문화 혁신 가이드라인을 구성원들에게 제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내부 소통 행사에서 구성원들이 직접 꼽은 조직의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LG전자가 지난 3개월간 진행한 내부 설문조사에서는 ‘소통의 어려움’, ‘보고를 위한 보고’, ‘느린 실행력’ 등이 개선이 시급한 문제점으로 꼽혔다. 해당 조사에서는 “우리 회사는 엉덩이가 큰 공룡처럼 앉아 있다”, “위로 갈수록 잘 듣지 않는 것 같아 소통이 어렵다”, “일주일 내내 회의용 보고장 표만 만든 적도 있다” 등의 고충이 이어졌다. 이에 LG전자는 ‘생각 위에 직급을 올려놓지 말자’, ‘보고의 군살은 빼고, 행동의 근육을 키우자’, ‘LG전자는 공룡이 아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세부 실천강령을 만들었다. 조 사장은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은 강력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면서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민첩하고 즐거운 LG전자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LS그룹은 “왜 조직 간 협업이 안 되는지 원인을 찾고 실질적인 해결법을 강구해 달라”는 구자은 그룹 회장의 지시로 올해 초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별도 조직인 ‘피플랩’을 구성했다. 피플랩은 데이터 기반 인사관리 조직으로, 조직 문화나 성과 보상 체계, 차세대 리더 발굴·육성 방안 등 조직의 총체적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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