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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태종 前총무원장 도정 스님 입적

    천태종 前총무원장 도정 스님 입적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은 총무원장을 지낸 원로위원 도정 종사가 17일 오전 5시 15분 입적했다고 밝혔다. 법랍 55세, 세수 71세. 도정 스님은 1952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영주고 재학 중이었던 1968년 출가해 구인사에 입산했다. 총무원 총무부장, 13대 감사원장, 13대 종의회의장 등 천태종 주요 직책을 거쳤다. 2012년 11월 천태종 제16대 총무원장으로 임명됐지만 2014년 3월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에 물러났다. 총무원장 재임 중이던 2013년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 지역을 방문해 어선 200척, 티셔츠 1000벌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결식은 19일 오전 8시에 열리며, 장지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천태종 승려 장지 ‘강 건너 농장’이다.
  • 부산국제아트센터·오페라하우스 운영체계 마련 본격화

    부산국제아트센터·오페라하우스 운영체계 마련 본격화

    부산시가 부산국제아트센터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한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속 가능 운영 기반 조성,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기초예술 향유 확대를 두 문화시설의 운영 목표로 정하고 ꇣ운영조직 구성 ꇣ생태계 조성 ꇣ콘텐츠 개발 ꇣ전략 홍보 ꇣ시설 확충 5대 전략에 10대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는 현재 공정률 30%로 2024년 준공, 2025년 개관 예정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준공, 2026년 개관 목표로 부산 북항에 건립 중이다. 시는 두 공연장 운영을 개관 초기 시 직영 책임운영기관형 사업소에 맡긴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전담할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운영 조직은 개방형 기관장을 임명하고 명망 있는 예술감독 위촉, 전문 분야 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두 공연장의 브랜드 개발 용역에도 착수한다. 기관 명칭 공모와 CI·BI 개발,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해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공연장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시설 임대 수익 확대 방안, 관광과 연계한 공연상품 개발, 공연장 네이밍·객석 후원제도 도입 등으로 지속적인 재원 확보 방안도 마련한다. 부산국제아트센터에는 비수도권 공연장 중 처음으로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 문화격차 해소와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상징성도 확보했다. 오는 6월에는 부산국제아트센터 바로 앞인 부산시민공원 잔디밭에서 세계적 예술가를 초청한 프리뷰 공연도 선보인다. 지역 예술인이 오페라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즌단원 선발과 육성도 진행한다.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단원 100여 명을 시가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부산오페라시즌은 2021년부터 시작한 공공극장 제작 방식의 공연으로, 올해는8월부터 10월 부산문화회관과 금정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전막과 콘서트 오페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사업 발굴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지식정보문화산업 기업 유치 본격화

    전남도, 지식정보문화산업 기업 유치 본격화

    전남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인 지식정보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의 지원 규정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민선 7기 시범사업으로 ‘전남도 지식정보문화기업 유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던 전남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식정보문화기업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근거를 조례에 반영하고 사업 세부 사항이 담긴 시행지침을 전부 개정했다. 시행지침 전부 개정을 통해 크게 달라지는 점은 보조금 지원 기준이다. 기존에는 창업과 이전, 지사기업과 도내 기업을 나눠 보조금 지원 기준을 다르게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한 도내 지식정보문화법인은 상시 고용 인원을 최소 3인 이상 채용하면 모두 동일한 보조금 지원 기준이 적용된다. 신규 고용 인원이 3~23인 기준으로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개시 신고일로부터 1년 후, 3년 동안 분할 지급한다. 또 근무 인원의 도내 거주 사실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도 주민등록등본 또는 임대차계약서로 명시해 보조금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였다. 전남도는 시행지침 시행에 앞서 지식정보문화 분야에 종사하는 시군 담당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식정보문화기업 신규 투자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인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장동력인 정보통신기술과 문화콘텐츠, 실감형 콘텐츠 등 지식정보문화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지식정보문화기업 투자유치가 극대화되도록 지원시책을 지속 홍보하고 협약기업이 투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식정보문화산업 분야에 보조금을 신설해 총 141개의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으며 76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해 19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 “출생부터 노후까지 동행”… 촘촘한 돌봄망 만듭니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동행”… 촘촘한 돌봄망 만듭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구가 구민의 출생부터 노후까지 인생의 전반을 돌보는 ‘인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출생·고령화·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려면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구청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많은 사업을 벌이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구민 삶 전체를 돌보는 일을 해 보자는 결심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말 현장 전문가와 구청 9개 부서 직원 등 28명으로 구성된 ‘행복 100% 추진단 인생케어 TF’를 운영했다. TF를 통해 ‘누구든 언제든 평생 동행 복지 서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 동행 복지 ▲원스톱 맞춤 복지 ▲전 구민 인생 케어 기반 구축 등 3대 전략 목표와 53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아이의 출산부터 육아, 청장년 취업과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노인 복지 시설과 노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는 위기별 맞춤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도 힘쓴다. 1인 가구 누구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인가구지원센터’, 살던 마을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데이케어센터’ 등의 사회 보장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 돌봄 체계를 적용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가 증가함에 따라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 집배원, 가스 검침원 등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앞서 운영한 인생케어 TF는 올해부터 자문위원단으로 전환해 각 사업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가며 구민 누구든 어떤 위기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박진희·박선미 의원,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박선미 의원,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가선거구)은 지난 12일 공동주최로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 관계자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다함께 돌봄 센터장의 참여로 지역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박선미 의원의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고자 개최됐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아동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관련 조례제정에 대한 세부내용 ▲하남시만의 아동돌봄 모델 연구 ▲돌봄 교사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곧은 사명감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셨고, 하남시 아동돌봄의 뿌리를 내려 주셨다”라며 “돌봄은 이재 국가의 사명이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돌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느린학습자 교육 지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느린학습자 지원과 청소년 심리 지원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박 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늘의 간담회는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가 아동복지에서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기에 돌봄 교사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해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 센터장들은 “우리의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하남시만의 아동복지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방진복이 신기했던 청년...30년 뒤 정년 없는 기술 마스터로

    방진복이 신기했던 청년...30년 뒤 정년 없는 기술 마스터로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말 신설한 ‘마스터’ 직책에서 1호 마스터가 탄생했다. 마스터는 기술직 ‘명장’의 상위 직책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지식을 문서로 남기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SK하이닉스는 에치(식각) 장비기술팀의 마경수 기성(기술·생산직 직급)을 마스터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터로 승진하면 정년 없이 회사에 남아 그간 회사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구성원에게 전수해줄 수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제조 현장에서 쌓인 인재의 경험과 노하우가 품질 향상, 신기술 개발 등 회사의 기술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현장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마스터 직책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주복같이 생긴 방진복을 입고 일하는 모습이 신기해 반도체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마 마스터는 근속 30년을 거치는 동안 표준 통제 시스템 개발·도입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를 “반도체 공정의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마 마스터는 이어 “반도체 제조 현장은 고가의 최첨단 장비와 기술로 고품질 제품을 만들어내는 침묵의 전쟁터”라면서 “장비가 가동되는 현장에[서는 공정, 장비, 자동화 설계자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세부적인 문제 해결 노하우를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사내에 반도체 생산에 기여하는 각 부문별로 마스터를 발굴해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의 필수 요건인 우수 인재 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지산유원지 30년 만에 부활 가시화

    광주 대표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렸지만 1994년 부도 이후 사실상 방치돼 도심 흉물로 전락한 지산유원지가 30년 만에 부활을 꿈꾼다. 광주시가 우여곡절 끝에 이달 초 지산유원지 사업시행자를 새로 지정하면서다. 광주시는 이달 말쯤 사업시행자가 세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4일 동구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사업시행자로 나경인터내셔날(나경)을 지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시행 대상 지역은 지산동 산 63-1 일원 66만 1493㎡(약 20만평)로, 유원시설 확충 및 휴양시설 건립이 목표다. 광주시는 “나경 측이 2020년 재판 당시 문제가 됐던 ‘토지 소유 동의 규정’을 충족시키는 서류를 지난해 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나경은 2018년 3월 지산유원지 일대 82만 9000㎡의 토지에 대한 유원지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 하지만 2020년 토지 소유 동의 규정 준수 여부를 둘러싸고 진행된 재판에서 패소해 시행자 지위를 박탈당한 바 있다. 유원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으려면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을 소유해야 하며, 전체 소유자의 50% 이상에게서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최근 나경이 이 기준을 충족시키는 서류를 광주시에 제출하면서 사업시행자 지위를 되찾은 것이다. 나경은 2018년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당시 전체 93만여㎡ 중 급경사지 등 개발이 어려운 11만㎡를 제외한 82만 9000㎡에 호텔과 컨벤션센터, 직업체험관, 전시관, 수영장, 집라인 등을 갖춘 복합유원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이달 말쯤 나경이 세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나경 관계자는 “현재 세부 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유원지 기능은 기본적으로 유지하지만, 예전 사업계획과는 다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산유원지는 1978년 4월 문을 연 이래 호텔과 골프연습장, 모노레일, 유희시설, 상가 등을 갖춰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로 꼽혀 왔다. 하지만 1994년 사업자가 부도나 호텔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유원지 기능을 상실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했다. 광주시와 동구는 그동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산유원지에서 음악회나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낙후된 시설로 인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 [단독]대학들, 문과생 이공계 지원 대폭 늘린다

    [단독]대학들, 문과생 이공계 지원 대폭 늘린다

    대입 정시모집에서 ‘문과 침공’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학들이 인문계 수험생의 이공계 전공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통합형 수능의 ‘문·이과 유불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3월부터 교차 지원 학생들의 학업 현황을 파악하고 입학 전형의 세부 사항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우선 대학들은 교차 지원 학생들의 학업 실태를 들여다본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은 휴학생과 자퇴생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업 적응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A대학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먼저 봐야 한다”며 “의학계열 선호에 따른 이탈도 있는 만큼 (대입 전형) 조정이 필요한지를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시 전형에서는 과학탐구(과탐) 등 모집 단위에 따른 반영 영역이나 선택과목 폐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수학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한 학생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하되 전공에 따라 ‘미적분’·‘기하’나 과탐 또는 사탐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정시에서는 58개 대학이 이공계 특정 모집 단위 지원 때 ‘미적분’ 또는 ‘기하’를 지정했고 62개 대학은 자연계열에서 과탐을 지정해 인문계생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 B대학 입학처장은 “문과에 사탐 응시생만 지원하게 하는 것은 통합 수능 취지에 어긋난다. 선택과목 의무화가 아닌 가산점을 주면 균형성이나 공정성 문제는 완화된다”며 “대신 전공 특성에 맞게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C대학 입학 처장도 “사탐이나 ‘확률과 통계’ 응시생에게 벽을 없애면 인문계 상위권에 길이 열릴 수 있다”고 했다. 수능 성적발표 이후 산출하는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도 고려 대상이다. 입시업계는 과탐에 2~3점 감점을 주면 자연계 학생의 교차지원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은 탐구영역별 사탐 변환표준점수를 높게 산출해 교차 지원 비율이 20%대에 머물렀다. 대학들이 이러한 고민을 시작한 이유는 통합 수능 2년차인 2023학년도 교차 지원이 더 많았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개 대학 입학처장과 만나 보완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입 제도는 4년 예고제로 2027학년도까지 유지되므로, 그 전까지 입시 전형을 통해 완화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가산점이나 영역별 반영 비율 조정은 1년 10개월 전 발표 대상으로 빠르면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고 변환표준점수 조정은 2024학년도에도 가능하다. ‘미세 조정’에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인문계 학생이 이공계 전공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상위권에 포진한 자연계 학생들을 선호하는 대학 내부의 반발이 나올 수도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이나 과탐의 가중치 조절이 일시적 효과가 있을 순 있지만 초단기적이고 임시적인 처방”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수능을 개편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교차 지원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기보다 융합형 인재 양성 목적에 맞게 교육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문계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기초교육을 대학이 별도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이 전공 소양 교육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만큼 가능한 지원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과생 이공계 지원 문 넓히나...‘문과 침공’ 대안 찾는 대학들

    문과생 이공계 지원 문 넓히나...‘문과 침공’ 대안 찾는 대학들

    대입 정시모집에서 ‘문과 침공’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학들이 인문계 수험생의 이공계 전공 지원을 허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통합형 수능의 ‘문·이과 유불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교차 지원 학생들의 학업 현황을 파악하고, 입학 전형의 세부 사항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대학들은 교차 지원 학생들의 학업 실태를 파악한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은 휴학생과 자퇴생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업 적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A대학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먼저 봐야한다”며 “의학계열 선호에 따른 이탈도 있는 만큼 (대입 전형) 조정이 필요한지를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시 전형에서는 과학탐구 등 모집 단위에 따른 반영 영역이나 선택과목 폐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수학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한 학생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하되, 전공에 따라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과탐) 또는 사탐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정시에서는 58개 대학이 이공계 특정 모집 단위 지원 때 ‘미적분’ 또는 ‘기하’를 지정했고, 62개 대학은 자연계열에서 과탐을 지정해 인문계생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 B대학 입학처장은 “문과에 사탐 응시생만 지원하게 하는 것은 통합 수능 취지에 어긋난다. 선택과목 의무화가 아닌 가산점을 주면 균형성이나 공정성 문제는 완화된다”며 “대신 전공 특성에 맞게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C대학 입학 처장도 “사탐이나 ‘확률과 통계’ 응시생에게 벽을 없애면 인문계 상위권에 길이 열릴 수 있다”고 했다. 수능 성적발표 이후 산출하는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도 고려 대상이다. 입시업계는 과탐에 2~3점 감점을 주면 자연계 학생의 교차지원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은 탐구영역별 사탐 변환표준점수를 높게 산출해 교차 지원 비율이 20%대에 머물렀다. 대학들이 이러한 고민을 시작한 이유는 통합 수능 2년차인 2023학년도 교차 지원이 더 많았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개 대학 입학처장과 만나 보완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입 제도는 4년 예고제로 2027학년도까지 유지되므로, 그 전까지 입시 전형을 통해 완화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가산점이나 영역별 반영 비율 조정은 1년 10개월 전 발표 대상으로 빠르면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고 변환표준점수 조정은 2024학년도에도 가능하다. ‘미세 조정’에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인문계 학생이 이공계 전공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대학에서 인문계 학생들에게 이공계 다중 전공을 허용하고 있지만, 실제 전공하는 학생들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위권에 포진한 자연계 학생들을 선호하는 대학 내부의 반발이 나올 수도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이나 과탐의 가중치 조절이 일시적 효과가 있을 순 있지만 초단기적이고 임시적인 처방”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수능을 개편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교차 지원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기보다 융합형 인재 양성 목적에 맞게 교육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문계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기초교육을 대학이 별도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이 전공 소양 교육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만큼 가능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재·부품·장비 100개 과제에 300억 국비 지원

    소재·부품·장비 100개 과제에 300억 국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양산성능 평가지원 사업’을 공고하며, 약 100개의 수요-공급기업 간 사업화 협력에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분야의 공급 안정화와 핵심기술 자립화, 수요-공급기업 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참여 공급기업이 실제 수요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하도록 지원한다. 2019년 반도체·디스플레이 2개 분야에 최초 지원한 이후, 지난 4년 동안 498개 수요-공급기업에 성능평가 1470억원을 지원했다. 매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지난해 기준 1851억원의 사업화 성과가 도출됐다. 올해 지원 분야는 지난해 10월 바이오가 추가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 등 7개 분야다. 핵심전략기술 관련 품목은 100개에서 150개로 확대 개편됐다. 또 올해부터 지속되는 원자재·재료비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양산성능평가’ 비용지원 상향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다. 평가 과정에서 수요기업의 요구로 추가 성능개선이 필요한 경우 2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산업부는 양산성능평가 대상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 구매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우선 지원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반도체·디스플레이협회 등 업종별 주요 협·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공급기업 매칭을 활성화하고, 수요-공급기업 우수 협력사례 선정·홍보 등을 통해 우수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세부 내용 및 절차 등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 관리시스템(k-pas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與 설 물가·부동산 안정 점검… 野 30조 추경 주장

    與 설 물가·부동산 안정 점검… 野 30조 추경 주장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의 물가 관리 방안과 함께 부동산 정책 전반을 점검하면서 민생을 두루 살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침체를 이유로 연초부터 30조원을 더 풀자고 여당과 정부에 제안했다.류성걸 경안특위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11일 기준으로 16개 성수품 전체 가격이 전년도 대비 2.5% 하락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설 연휴가 시작될 때까지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 5년 동안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서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국토부 대책 세부사안에 대해 짚어보고 추가 논의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성수품 추가공급상황을 점검해본 결과. 지난 11일까지 전체 20만 8000톤 중 11만 5000톤 추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설 명절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공급)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또 ▲에너지바우처 단가 추가 인상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연탄·분유 쿠폰 ▲난방비 추가 지원 ▲체불 임금 약 1900여 건에 대한 97억여원 조기 지급 등 현안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민생안정대책 후속 조치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 국무회의 상정, 금융위의 금융지원 방안 발표 등이 예정돼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안정화 차원에서는 국토부와 규제 정상화를 추진하고 국회에서는 입법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위는 공공분양주택 지난 정부 대비 3배 이상 확대 공공임대주택 연 10만호 이상 충분 공급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대출금리 3.75~5.05%, 최대 5억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발급 15조원으로 확대 전세사기 예방 안심 전세앱 1월 중 출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긴급 민생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해 정부와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 30조원이 투입되는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프로젝트에는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부채 문제 해결 ▲소득 하위 80% 가구에 15~4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핀셋 물가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1조원 증액 ▲공공임대 예산을 복원 ▲부동산 PF 정상화 뱅크 설립 ▲전월세 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대환대출 지원 사업 등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예산 조달 방법이다. 국채를 발행하는 민주당 방안대로라면 빚내서 돈 잔치를 하자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기준 국가채무는 1134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달 추경호 부총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자꾸 빚을 내서 약간의 경기를 진작하겠다는 욕심 때문에 나랏빚이 늘었다”고 했다. 국회 관계자도 “국정 운영의 책임이 없는 야당이야 30조, 50조 등 부르기만 하면 되지만, 정부와 여당은 국가의 재정 건정성 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 SK증권 “비혼 선언하면 100만원” 노사 잠정합의

    SK증권 “비혼 선언하면 100만원” 노사 잠정합의

    SK증권이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축하금과 유급휴가를 주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노사 간 잠정 합의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전날 노사 간 교섭에서 결혼할 때 제공하던 복지혜택인 축하금(100만원)과 유급휴가(5일)를 비혼 선언을 한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비혼 지원금 지급 대상은 만 40세 이상이며 근속 기간은 5년 인상인 임직원으로 알려졌으나, 세부적인 내용은 본 체결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SK증권이 최종 결정을 내린다면 다른 증권사나 업계 전체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더 능력있는 인력 유치는 물론 기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 증가세에 비혼 직원들을 위한 복지 제도를 확대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 지원금(기본급 100%)과 유급휴가(5일)을 지급하기로 했다. 새해 첫 근무일인 지난 2일 ‘1호 대상자’가 나왔는데, 주인공은 한 남성 직원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혼 지원금을 받는) 1호가 되고 싶었는데 다행히 내가 1호인 것 같다’며 비혼을 선언했다. 이 직원이 “절차상 비혼인 것인지 혼자 살아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상황에 따라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 밝히자 많은 임직원들이 축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다만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직원이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될 때는 결혼 축하금과 휴가가 제공되지 않는다. 비혼 지원금을 받고 2년 내 퇴사할 경우 지원금을 반납해야 한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결혼하지 않은 만 40세 이상 직원이 신청하면 경조금과 휴가,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미혼자 경조’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미혼 직원에게 연 1회 10만원씩 ‘욜로(YOLO·인생은 한 번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혼 직원의 결혼기념일에 지급하던 축하금과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러쉬코리아는 이와 비슷한 제도는 2017년 도입했는데, 비혼을 선언하는 임직원에게 결혼하는 사람이 받는 동일한 복지 제도와 혜택을 준다. 가령 신혼여행 때 제공되는 10일 휴가와 회사 축하금 등을 지급하는 식이다. 또 반려동물이 있는 미혼 직원에겐 매달 5만원의 반려동물 수당을 지급하기도 한다.
  • 유럽 CBAM 시행, 환경부 전환 지원

    유럽 CBAM 시행, 환경부 전환 지원

    정부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이행할 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서울 서초 한강홍수통제소에서 ‘EU CBAM 대응 기업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TF는 이르면 이달 중 출범한다. EU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자국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에 관세를 물리는 ‘탄소국경세’로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올해 10월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대한 정보를 현지 수입업체에 제공해야 한다. 1차 적용 대상은 철강, 알루미늄, 전력, 비료, 시멘트, 수소(볼트 등 2차 가공제품 포함) 등이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에 산업계 비상 정부와 연구기관에서는 CBAM과 관련해 도입 일정 및 세부 이행방안 등이 불투명해 우리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EU 집행위·이사회·의회는 지난해 12월 CBAM 법률(안)에 합의한 상태로 최종 승인 절차를 남겨둔 상태다. 정부는 올해 CBAM의 세부 절차를 명시한 이행법률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U의 배출량 산정 등이 확정되면 이에 맞춰 산업별 전환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과 전문가들은 CBAM 관계 법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 배출량을 EU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의줄 것을 요청했다. 한 장관은 “EU CBAM은 온실가스 감축이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의제가 됐음을 반영한다”며 “우리 기업이 CBAM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에 호우주의보…김해공항 줄줄이 결항

    부산에 호우주의보…김해공항 줄줄이 결항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72편을 비롯해 국내선 36편, 국제선 8편이 결항했다. 결항한 국제선 8편 중 6편은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려다 각 3편씩 대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현재 부산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발효된다. 바람은 순간 최대풍속이 사상구 초속 19m, 오륙도 18.4m, 사하구·남구 12.1m 등을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낮게 형성된 구름이 비행기 이착륙에 영향을 줘 활주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오후부터 추가로 비행기가 결항할 수 있으니 관련 공지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 전북 축제 관광객 2백만 시대 연다

    전북 축제 관광객 2백만 시대 연다

    전북도가 경쟁력 있는 향토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2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관광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차별화 된 축제 육성이 과제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전북도는 축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개최되는 38개 지역축제를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군 대표축제는 임실N치즈축제, 무주반딧불 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정읍 구절초축제, 진안 홍삼축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순창 장류축제, 익산 서동축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 마실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남원 흥부제 등이다. 지역특화형 축제는 임실 산타축제 등 10개, 작은마을축제는 전주 얼굴 없는 천사축제 등 14개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축제는 심사위원회가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안전관리 등 세부 평가를 거쳐 확정했다. 전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차별화 된 축제를 집중 육성해 4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지역, 지난해 47.7초 마다 119 신고전화 울렸다

    전북지역, 지난해 47.7초 마다 119 신고전화 울렸다

    지난해 전북에서 하루 평균 1813건, 47.7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119신고는 총 66만1878건이 접수됐다. 지난 2021년 119신고접수 60만3647건보다 9.6%(5만8231건) 증가한 수치다. 신고 유형은 화재와 구조·구급, 민원 등 현장출동 건수가 전체 신고의 43.7%인 27만656건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화재 1만4839건, 구조 3만7393건, 구급 12만5091건, 대민출동 9만3783건 등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가 13만3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익산 6만7920건, 군산 6만5600건 순으로 신고가 접수됐고 군 단위 지역에서는 완주가 3만5922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처리 내용은 병원 안내 2만6683건, 응급처치 지도 2만2696건, 질병상담 7214건, 약국안내 4395건 등이었다. 최민철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아울러 고속도로 정보 등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하고 지능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고도화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7일 마스크 완화 논의, 설 연휴도 거리두기 없이

    17일 마스크 완화 논의, 설 연휴도 거리두기 없이

    국가감염병자문위원회가 오는 17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논의를 시작한다. 자문위원회가 이달 말 실내마스크를 해제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 설 연휴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구체적인 시점과 세부 지침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다음주 17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9726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 6일 보다 1만72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보다 2만 5475명 줄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위중증 511명, 사망자는 51명으로 여전히 인명피해가 크지만 정부는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내딛기로 했다. 중국에서 유입된 확진자들에게서 아직 새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용하지 않는다. 요양병원 입소자를 대면 면회할 수 있고, 고속도로 휴게소 취식도 가능하다. 21일부터 24일까지 안성·이천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검사·진료·처방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5800곳을 운영한다.
  • 워치로 폰카 줌·버즈로 360도 녹음…삼성전자, 업데이트 진행

    워치로 폰카 줌·버즈로 360도 녹음…삼성전자, 업데이트 진행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4·5와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 향상을 위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 카메라 ‘줌 인 줌 아웃’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2월 중 기존의 워치 카메라 컨트롤러 앱에 추가된다. 현재는 사진 촬영, 촬영한 사진 보기, 촬영 모드 전환,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시계 화면을 손가락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핀치 동작이나, 시계의 베젤을 돌려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줌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먼 거리에 세워두고 단체 사진이나 단독 셀카를 찍을 때 카메라가 있는 곳까지 돌아갈 필요 없이 손목에서 바로 손쉽게 화면 배율 조정이 가능해진다. 해당 기능은 원 UI 5.1 소프트웨어 지원 스마트폰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적용 모델과 세부 시점은 추후 안내된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갤럭시 Z 플립4∙폴드4와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60 오디오 레코딩 기능을 지원한다. 버즈2 프로를 착용하고 연결된 Z 플립4∙폴드4로 북적거리는 행사장이나 새소리와 물소리가 가득한 숲 한가운데서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촬영자는 연결된 버즈2 프로를 통해 본인이 듣는 그대로의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좌우에 탑재된 마이크를 모두 사용해 360도 사운드를 포착하기 때문이다. 전문 장비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고품질의 실감 나는 오디오를 동영상에 담을 수 있게 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360 오디오 레코딩은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 표준인 LE 오디오(Low Energy Audio)를 적용했다. LE 오디오 기술은 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 매끄러운 연결성,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 간 연동을 통해 보다 향상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음달 1일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에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과 관련된 더 많은 내용들이 소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등산면접에 ‘면접비’ 최대 10만원”…받고 간다vs안간다

    “등산면접에 ‘면접비’ 최대 10만원”…받고 간다vs안간다

    국내 한 제조업 기업에서 신입 직원 채용에 ‘등산 면접’을 실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견기업 서류 붙었는데 면접을 보러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면접 경험하러 가볼까 했는데 등산면접이어서 바로 취소했다”며 “면접만 7시간 걸린다”고 설명하며 해당 업체의 면접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세부 일정표에 따르면 9시부터 1차 면접 입실이 시작돼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조별 아이스브레이킹 및 토론 주제 선정 후 점심을 먹은 뒤 12시 40분부터 등산 면접이 시작된다. 2시간 40분간의 등산 면접이 끝나고, 그 뒤에는 조별 토론 면접과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이후 모든 1차 면접이 종료된다. 총 7시간이 넘게 걸린다. 해당 기업은 직원이 약 370명 근무 중이며 평균 연봉은 5500만원, 신입사원 초봉은 35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등산면접,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2023년 상반기 재개” 해당 기업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 공채부터 시작한 면접 형태로, 2019년 하반기에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췄다가 2023년 상반기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대면 면접의 경우 15~20분 진행하는데 이 시간만으로는 인성 평가를 하기 쉽지 않다”며 “회사 소개, 점심시간 등을 생각하면 실제 면접 시간은 3~4시간 정도다. 능력보다는 태도나 인성을 평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등산 면접이 끝나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 ‘면접비’를 지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면접비를 더 줘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래도 면접비는 주네”, “면접 일정만 봐도 회사 분위기가 보인다”, “말만 들어도 숨차”, “등산 능력을 보는게 아니니 괜찮을 듯”, “채용 시스템은 회사 마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면접비 평균 3만5000원, 88.6% 받지 못했다” 보통 회사의 입사 일정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최종 합격 순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중 최근 면접에 경험이 있는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비 수령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1곳 가량만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조사에서 ‘최근 면접비를 받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8.7%가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면접비를 받았다”는 응답은 11.3%였다. 면접자들이 받은 면접비는 평균 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면접비를 받은 기업 유형은 ‘대기업’이 75%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63.8%), 중소기업(53.4%)가 뒤를 이었다. 취업 포털 한 관계자는 “기업의 책임있는 면접과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들어 주기 위해서는 면접비 필수 지급을 골자로 하는 법안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원도심 균형발전과 구민 행복 실현”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원도심 균형발전과 구민 행복 실현”

    서울 강서구는 11일 내발산동 강서구민회관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는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으로 삼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금까지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지역 현안이 있는 곳곳을 발로 뛰면서 구정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소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화동 건폐장 이전을 위한 서울시-강서구-김포시 업무협약 체결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화곡2동 일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된 전국 최초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개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등 지난해 대내외 각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김 구청장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위한 세부전략 목표도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구는 올해 새롭게 조직한 원도심활성화 추진단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위원회 삼각편대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강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구현하고, 강서구 대표 축제인 허준 축제를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기획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5대 구정목표에 따른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올해도 강서구 공직자 모두는 부지런함과 예민함으로 상황을 빠르게 인식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아는 토끼처럼 더 잘 듣고 구민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구민, 각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김 구청장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 축하 영상,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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