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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LG CNS 손잡고 “AI 격차 해소”

    중기중앙회·LG CNS 손잡고 “AI 격차 해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해 LG CNS와 손잡고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중기중앙회는 LG CNS와 ‘중소기업 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현신균 LG CN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중소기업 AI 전환(AX) 흐름에 발맞춰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AI 활용 격차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는 연간 약 20억원 규모 지원을 통해 교육, 기술, 유통·마케팅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AX 경쟁력을 키운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LG CNS 마곡 교육장’에서 AX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기술과 인력을 실제 사업 현장에 투입해 AX를 활용한 제조 혁신을 돕는다. 유통과 마케팅 부문에서는 LG CNS의 AI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2년간 중소기업 100곳의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중소기업 제조데이터와 다양한 산업군의 현장 데이터를 LG CNS의 AI 기술과 결합해 실질적인 AI 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美, 이란 원유 제재 풀고 454조원 보장… 트럼프 “최종안 아냐”

    美, 이란 원유 제재 풀고 454조원 보장… 트럼프 “최종안 아냐”

    전쟁 영구 종식·내정간섭 금지 담겨30일 내 호르무즈 등 해상 교통 복원제네바 아닌 알프스서 MOU 서명식트럼프 “마음에 안 들면 폭탄 투하”이란 매체 “1조·해협 조항 부정확” 미국이 이란에 종전 합의 대가로 원유 판매 제재를 풀어주고, 수백조원 규모의 재건기금 조성도 양해각서(MOU) 초안에 명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이 체결한 MOU 내용이 점차 베일을 벗으면서 미국이 이란에 상당한 경제적 혜택을 약속한 정황이 감지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4개항으로 구성된 MOU 초안을 입수했다며 양국 전쟁의 영구적 종식과 이란 핵 폐기 협상, 내정 간섭 금지,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이 초안에 포함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MOU 서명과 동시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영구적으로 종료한다고 선언하고, 최대 60일 이내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를 체결한다. 제재 해제와 관련, MOU 서명식 직후 이란의 원유 및 석유 제품에 대한 제재를 풀어 수출을 허용하도록 했다. 미국이 풀어주는 제재에는 원유 판매와 관련된 금융 결제, 해상 운송, 보험 등이 포함된다. 협상 진전을 고려해 이란 동결 자산을 해제하고, 이 자금은 이란 중앙은행이 지정하는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MOU 체결 즉시 대이란 해상 봉쇄는 해제되고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해상 교통을 복원한다. 아울러 미국은 ‘역내 파트너국’과 함께 이란의 재건 및 경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양측 합의하에 수립하고 최소 3000억 달러(약 454조원)의 자금 조달을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MOU 체결과 함께 해상 봉쇄 해제(4조), 기뢰 제거 조치(5조), 이란산 석유 판매 제재 완화(10조), 이란 동결 자산 해제(11조)의 이행부터 개시한다. 공개된 초안으로 보면 전체 14개항 가운데 5개가 대이란 제재 해제 성격으로 해석될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핵 프로그램 포기를 전제로 이란에 상당한 수준의 제재 해제를 약속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 합의를 두고 ‘현금 퍼주기’라고 비난해 왔는데, 초안대로 합의가 타결된다면 오바마 때와 무엇이 다르냐는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또 3000억 달러의 재건기금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전쟁은 미국이 벌여 놓고 재건 비용은 동맹국과 민간 기업에 떠넘긴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란으로선 그간 강하게 요구해 온 ‘레바논 철군’까지 관철했고, 핵 협상은 뒤로 미루며 여유를 갖게 됐다. 논란이 됐던 ‘호르무즈 통행료’는 MOU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 이상의 경제적 보상을 약속받은 셈이 된다. 통행료를 고집하며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자초하기보다 더 큰 실리를 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 같은 제재 해제로 이란 원유 수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은 2017년 전체 원유 수입량의 13%가량인 1억 5000만 배럴을 이란에서 조달했으나 미국의 제재가 시행된 2018년 6월 이후 구매를 전면 중단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실제 서명할 최종본에서는 초안 일부가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종전 MOU가 최종안이 아니며 “만약 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면 곧바로 그들의 머리에 폭탄을 투하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란 타스님뉴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 통신이 공개한 문건의 세부 내용이 미흡하며 “특히 1조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조항이 부정확하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MOU 서명식은 당초 알려진 스위스 제네바가 아닌 휴양 도시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다고 스위스 정부가 이날 밝혔다. 뷔르겐슈토크는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알프스 산악지대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워 보안·경호에 유리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사설] 이란전 뒷정리 기금 압박 트럼프, 국익 지킬 정교한 전략을

    [사설] 이란전 뒷정리 기금 압박 트럼프, 국익 지킬 정교한 전략을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이란 재건을 위한 3000억 달러 규모의 민간 기금 조성 계획이 포함됐으며, 한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미국 기업들이 이미 출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JD 밴스 미 부통령도 언론 인터뷰에서 재건 기금을 논의한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 외교부는 “현재까지 미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요청이 온 것은 없다”면서도 “우리나라는 중동 지역 재건 과정에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재건 민간 기금’은 이란이 미국에 요구하는 전쟁 배상금을 비켜 가려는 아이디어로 보인다. 전쟁 배상금은 미국이 패전을 자인하는 꼴이기에 민간 기업의 투자 형식으로 이란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계산인 셈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의 팔을 비틀어 이란 전쟁을 마무리하려는 ‘비용 청구서’가 아닌지 의심을 품어 볼 만하다. 만약 투자가 아닌 지원금 성격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 반면 투자금 회수가 보장된다면 이란 인프라 시장과 전후 복구사업 진출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 이란은 장기간 제재로 항만, 철도, 도로, 에너지 시설, 제조 설비 등이 낙후된 데다 전쟁에 따른 파괴로 재건 수요는 더욱 커졌다. 한국 기업은 건설, 플랜트, 정유, 석유화학, 도로, 항만, 철도, 선박, 자동차, 가전 사업 등에서 경쟁력이 있고 과거 이란 내 사업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투자는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일 있을 MOU 서명식 이후 60일간의 세부 협상이 틀어지면 전쟁이 다시 발발할 수 있는 데다 언제든 제재가 강화될 수 있다. 정부는 미국 측에 확실한 기업 활동 보장과 분명한 제재 면제 범위에 대한 확정을 받아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재건 기금 집행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이익이 최대한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단단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파병 움직임도 주시해야 한다. 일본은 해상자위대를 보내 기뢰 제거 작전을 수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도 대세에서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개입하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MOU 체결은 어디까지나 정식 종전이 아닌 만큼 모든 것이 가변적인 상황이다. 국익 극대화를 위해 신중하면서도 뒤처지지 않는 고도의 외교·사업 전략이 정부와 기업에 요구된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전통시장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더 촘촘히 관리해야”

    문병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전통시장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더 촘촘히 관리해야”

    경기도의회에서 도민 민생 경제와 직결된 지역화폐 발행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고질적인 예산 불용과 실집행률 저조 현상을 조목조목 짚어내는 매서운 질타가 나왔다.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기술 검토와 환경 변화 분석을 병행해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지난 17일 열린 제391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 무대에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전산개발 사업 등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구조를 전면 점검했다. 문 의원은 먼저 지역화폐 발행 지원 도비 사업을 정조준하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192억 원이 불용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불용 원인과 반납 여부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어 “예산이 실제로 증발한 것은 아니지만, 국비 사업 신설 등 재정 여건 변화를 보다 면밀히 살피지 못해 결과적으로 가용재원이 일정 기간 묶인 것은 문제”라며 이에 대한 명확한 반납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상습적인 집행 지연이 도마 위에 오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문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실집행률이 2023년 35.5%에서 2025년 4.4%로 매년 크게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수치 기반의 비판을 전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도 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노동국 소관인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전산개발 사업의 방만한 공정 관리 실태도 심사대에 올랐다. 그는 “12억 원 예산 중 2억 9000만 원만 집행되고 6억 4700만 원이 사고이월 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클라우드 시스템 연계와 기술적 검토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행정 절차적 미흡함을 강하게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이 지금은 충분히 정리되고 있는지,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고강도 점검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세수 부족 등 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상기시키며 보다 촘촘하고 책임감 있는 마무리를 독려했다. 그는 “각 부서가 대체적으로 예산 집행을 잘한 것으로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오류가 있어 의원들이 지적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경고하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와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의회, 경북도와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도정 및 의정 전반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넓히고, 융합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인사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실무 공무원의 정례적인 인사교류 기준을 구체화하고 이를 명문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인사 운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실무 공무원 중심의 1대1 파견을 원칙으로 하는 인사교류를 본격적으로 정례화한다. 또한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 기관 인사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인사실무협의회’를 상시 가동해 세부 실행 지침을 마련하고 교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인사교류 활성화는 도의회와 집행부 간 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굳건히 다지고, 우수한 인재들이 의정과 도정을 두루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 재구축, 역사 축소 우려 불식시키고 소통으로 완성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 재구축, 역사 축소 우려 불식시키고 소통으로 완성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15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청취안’을 심의했다. 이날 문 의원은 강북횡단선 재추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하는 한편, 서울시에 주민 소통 강화와 실효성 있는 환승 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문 의원은 서울시가 발표한 제3차 철도망 계획에서 강북횡단선 역사를 기존 19개에서 17개로 축소한다는 설명에 대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는 성급한 발언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신 노선인 만큼, 경제성(B/C)을 보강하기 위해 어느 정도 노선을 수정·보완하고 선형을 조정해야 한다는 취지는 100% 공감하고 이해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 위치나 세부 계획은 국토교통부 고시 이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더 치밀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영역임에도, 계획 발표 초기부터 구체적인 역사 감축 숫자를 확정 짓듯 거론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만 부추겼다”며 서울시의 신중하지 못한 행정을 꼬집었다. 이에 문 의원은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에게 “향후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국토부 고시가 완료된 이후에는 반드시 정식 주민 공청회 등을 개최해 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공청회를 통해 이번에 재구축된 강북횡단선 노선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이나 주민들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여 실장은 문 의원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향후 고시 이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문 의원은 ‘명지대 인근’의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계획안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가칭 서명지역, 103번 정거장)과 강북횡단선(가칭 강명지역, 112번 정거장) 노선은 명지대 인근 지역에서 유사한 동선으로 교차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향후 두 노선이 최종 확립되고 나면, 시민들이 두 정거장 사이를 가장 편리하고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통합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단순한 개별 역사가 아닌 서북권 교통 허브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미리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 실장은 “명지대 인근 두 노선의 연계성과 환승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질의를 마치며 문 의원은 “강북횡단선은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교통 소외 지역인 서대문구와 종로구 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핵심 생명선”이라며 “두 노선이 교차하는 서대문구의 교통망이 더욱 촘촘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종 고시와 소통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로지시스·에바·티비유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로지시스·에바·티비유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 전반 만족도 96.5%, 추천 의향 96.5% 기록- 이용자 86.0% “고정형 충전 대비 이동·대기 시간 줄었다” 응답- 운영 시간 확대, 실내 주차장 충전, 충전 속도 등은 개선 요구로 제시 로지시스·에바·티비유 3사 컨소시엄은 자사가 운영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사업’ 2권역(경기·인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사인 티비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베리(elecvery)’를 통해 2026년 2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이용 동기, 향후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컨소시엄 측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96.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변에 서비스를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6.5%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매우 추천’ 응답은 69.3%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충전 기사의 응대 친절도 및 업무 전문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6.5%로 나타났다. 예약 시간 준수 등 정시성은 95.6%, 서비스 신청·예약 절차의 편의성은 96.5%, 충전 속도 만족도는 86.8%였다. 이용자들은 서비스의 주요 효용으로 이동 및 대기 시간 절감을 꼽았다. 고정형 충전 방식과 비교해 이동·대기 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은 86.0%였다. 이 가운데 43.0%는 1시간 이상 절감됐다고 답했고, 43.0%는 1시간 이내 절감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 이용 시간대는 주간에 집중됐다. 주로 이용한 시간대는 낮 12~15시가 47.4%로 가장 많았고, 오전 9시~낮 12시 39.5%, 오후 3~6시 12.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는 만큼,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저녁과 주말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제기됐다. 서비스 이용 동기로는 ‘주차 위치에서 이동 없이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 7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정형 충전소의 대기 시간을 피해야 하는 상황’ 29.8%, ‘배터리 방전 등 긴급 충전이 필요한 상황’ 28.1%, ‘고정형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상황’ 14.0%, ‘인근 고정형 충전소 고장으로 이용이 어려운 상황’ 8.8%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 시간 제한이 없을 경우 선호 시간대는 오후 6~10시 27.2%, 심야·새벽(오후 10시~오전 6시) 16.7%, 이른 오전(오전 6~9시) 12.3% 등으로 조사됐다. 컨소시엄 측은 이를 두고 정규 운영 시간 외 시간대에도 일정 수준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 의견에서는 충전 속도 향상과 함께 옥외에 한정된 이용 장소를 실내·지하 주차장까지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제공을 희망하는 부가 서비스(복수 응답)로는 워셔액 보충이 58.8%로 가장 많았고, 차량 내부 청소 46.5%, 와이퍼 점검·교체 34.2%, 에어컨 필터 교체 28.1% 순으로 조사됐다. 백상진 티비유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반응과 개선 요구를 함께 보여준다”며 “운영 시간 확대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로지시스 상무는 “경기·인천 권역에서 운영 중인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장비 충전 등 적용 분야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바 관계자는 “충전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서비스 수요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변시지 탄생 100주년 특별전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변시지 탄생 100주년 특별전

    초가지붕 위에 무릎을 괴고 앉아 있는 남자, 한가로이 말 한마리와 쉬는 남자, 때론 위태롭게 폭풍 앞에 서 있는 남자, 절벽 끝에 홀로 선 남자, 바람결에도 휘청일 것 같은 남자가 황토빛 그림 밖으로 뛰쳐나온다. 제주 서귀포가 낳은 작가 변시지(1926~2013)선생은 평생 그 풍경 속에서 인간 존재의 외로움과 삶의 본질을 그려냈다. 그림 속의 자화상은 기다리고, 견디고, 사유하는 존재로 다가온다. 서귀포공립 기당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변시지 탄생 100주년 특별기획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황토빛 사유, 존재의 바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인 변시지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미공개 작품 23점과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에 전시됐던 작품 2점을 비롯해 회화 60점, 아카이브 자료 20여점 등 총 80여점이 공개된다. 1926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태어난 변 화백은 6세 때 가족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 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스물세 살의 나이에 조선인 최초로 일본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일전(日展)에서 조선인 최초로 최고(광풍)상 수상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당대 일본 화단의 거장 데라우치 만지로의 문하생이기도 했다. 20여년간 일본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 둥지를 틀고 결혼하면서 교육자와 화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업을 구축해나갔다. 그러나 그를 한국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만든 것은 화려한 일본 화단이 아니라 고향 제주였다. 1975년 제주로 돌아온 그는 오랜 방황 끝에 자신만의 색을 발견했다. 거칠고 원초적인 황갈색 바탕 위에 검은 선으로 인간과 자연을 담아낸 이른바 ‘제주화’다. 황토빛 화면은 척박한 섬의 역사와 제주인의 삶을 품었고, 폭풍 속 사내의 형상은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자 인간 존재의 은유가 됐다. 그는 2013년 6월 8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전시는 선생이 평생 붙들었던 질문,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따라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1부 ‘내 그림에는 나만 없었다’에서는 일본 유학기와 서울 시절 작품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던 젊은 예술가의 고민을 만난다. 2부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에서는 제주 정착 이후 완성된 대표작들을 통해 황토빛 제주화가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황량한 들판과 외로운 사내, 바람과 말이 등장하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변시지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확인할 수 있다. 3부 ‘나는 바람으로 남을 것이다’는 작가의 철학과 예술 세계를 압축한 공간이다. 생전 사용하던 세 발 의자와 독백 영상을 활용한 ‘사유의 방’, 스미소니언박물관 출품작인 ‘난무’와 ‘이대로 가는 길’ 등이 관람객을 삶과 존재에 대한 질문 앞으로 이끈다. 특히 스케치와 자필 원고, 신문 기사 등을 모은 아카이브 공간은 화가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변시지가 어떤 고민과 사유를 품고 살았는지를 보여준다. 그의 그림은 언뜻 제주 풍경화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초가지붕 위에 쪼그리고 앉아 먼 곳을 바라보는 사내, 폭풍 앞에 선 마른 그림자 같은 인물은 외로운 섬사람이자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변종필 서귀포공립미술관 관장은 “변시지가 평생 품었던 삶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마주해 보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황토빛 화면이 전하는 깊은 울림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K-뮤지엄 지역순회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서귀포 전시가 끝난 뒤에는 성북구립미술관과 협력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서울 순회전도 이어진다. “죽을 것 같을 때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죽지 않을 수 있다”는 작품 ‘위로’(1993년작)처럼 관객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진행 예정인 연계 프로그램의 세부일정은 기당미술관 공식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gida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외국인 카드소비 최초 2조 돌파…中관광객 소비 3배 늘며 견인

    외국인 카드소비 최초 2조 돌파…中관광객 소비 3배 늘며 견인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가 5월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중국 관광객의 소비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배 이상 폭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약국과 장난감·오락기기, 피부관리·마사지 업종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의 노동절, 일본의 골든 위크 등 연휴가 5월에 쏠린 것도 매출 폭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액은 2조 122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조 2702억 원)보다 67.1% 늘었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소비 트렌드가 중국 관광객 주도의 ‘초고가 럭셔리 쇼핑’과 2030 세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뚜렷하게 양분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중국 관광객이다. 중국 관광객의 카드 소비는 올해 매월 증가세를 보이다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14.0% 늘어 3배 이상 뛰었다. 세부 업종에서는 약국이 206.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장난감·오락기기가 191.4%, 피부관리·마사지가 153.9% 늘며 뒤를 이었다. 관광공사는 “장난감·오락기기 성장은 라인프렌즈, BT21 등 글로벌 캐릭터의 한정판 굿즈와 포켓몬 카드, 피규어 구매가 몰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쇼핑업(77.8%), 운송업(70.6%), 의료웰니스업(65.8%), 식음료업(64.9%) 순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백화점(89.2%)과 면세점(87.6%)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명동·성수동의 한국 한정판 커스텀 의류 등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성수동과 부산 해운대에서는 피부과 시술 후 약국에서 의약품 등급 재생크림을 사는 연계 소비도 확산됐다.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대륜동의 콘도미니엄 매출이 193.1% 급증하는 등 럭셔리 리조트 소비가 늘었다. 중국 관광객은 시계·귀금속(69.7%), 액세서리(87.0%) 등 초고가 쇼핑도 주도했다. 명품 매장이 밀집한 서울 청담동의 시계·귀금속 매출은 135.0%, 액세서리는 197.7% 늘었으며 건당 평균 결제 단가는 1215만 원에 달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가 평균 단가를 끌어올렸다”고 귀띔했다. 특히 ‘5성급 리조트’(리조트는 호텔과 달리 등급 규정 없음)가 늘어선 서귀포시 예래동의 액세서리 성장률은 전년 대비 589.2% 증가했다. 전체 평균 단가는 53만 원이지만 중국인 평균 결제 단가는 632만 원에 달해 고급 체류와 결합한 고가 소비 경향을 보였다. 이번 자료는 신한카드의 매출 비율을 전체 카드 시장에서 대입해 모수추정한 것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요즘 한국산 브랜드의 인기가 워낙 좋아 K자만 붙으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는 형국”이라며 “일본 등지의 경우 한국 상품만 따로 모아서 파는 편집숍(팝업스토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메가스터디교육,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발표… 고등 인강·전 과목 패스 지표 공개

    메가스터디교육,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발표… 고등 인강·전 과목 패스 지표 공개

    - 고3·N수생·합격생 조사 주요 지표 전반에서 1위 기록 메가스터디교육이 고3 및 N수 수험생과 대학 합격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 유료 강의 수강 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2026년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및 주요 대학 26학번 신입생 중 유료 인터넷 강의 수강 경험자 1000명과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고3·N수 수험생 1000명 등 총 2000명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와 메가패스는 최초상기도, 선호도, 수강 경험, 만족도, 성적 상승 및 대학 합격 기여도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표를 기록했다. 세부 내용은 메가스터디 고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3·N수 수험생 대상 조사에서는 메가스터디와 메가패스가 주요 항목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최초상기도 인강 사이트 66.8% ▲최초상기도 전 과목 패스 71.1% ▲유료 수강 경험 전 과목 패스 72.4% ▲주로 이용하는 전 과목 패스 69.3% ▲인강 사이트 수강 만족도 98.0% ▲전 과목 패스 수강 만족도 98.5% ▲최선호 전 과목 패스 68.7%로 나타났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및 주요 대학 2026학번 신입생 대상 조사에서도 메가패스는 ▲가장 많이 이용한 전 과목 패스 69.3% ▲성적 상승에 가장 도움이 된 전 과목 패스 68.9% ▲대학 합격에 가장 도움이 된 전 과목 패스 69.1% ▲후배에게 가장 추천하는 전 과목 패스 68.8% ▲전 과목 패스 수강 만족도 98.3% 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 강민철, 수학 현우진, 영어 조정식, 한국사·역사 이다지, 지리 이기상, 윤리 김종익, 사회문화 윤성훈, 정치와 법 최적, 경제 우영호, 물리학 배기범, 화학 고석용, 생명과학 백호, 지구과학 오지훈 등 강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강사진 구성과 콘텐츠 경쟁력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창익 메가스터디교육 고등이러닝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메가스터디와 메가패스에 대한 수험생과 합격생의 이용 경험과 평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강사진과 콘텐츠, 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큐에이드, ‘큐큐큐 큐에이드 고객감사 페스타’ 진행

    큐에이드, ‘큐큐큐 큐에이드 고객감사 페스타’ 진행

    -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에이드온·큐밍 주요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파격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주식회사 큐에이드(Q-AID)가 상반기 고객 대상 프로모션 ‘큐큐큐 큐에이드 고객감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에이드온(AIDON), 큐밍(Quming) 및 일부 행사 대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조건에 따라 할인 혜택과 추가 상품권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회사 측 기준에 따라 최대 40%까지 적용될 수 있다. 큐에이드는 생활가전과 라이프케어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큐밍과 에이드온 브랜드를 중심으로 냉방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에는 벽걸이 에어컨, 김치냉장고,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헤어 스타일러,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사 브랜드 에이드온은 제품별 조건에 따라 최대 3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물배상책임보험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적용 범위와 조건은 제품별로 다를 수 있다. 큐에이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대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큐에이드 관계자는 “큐밍, 에이드온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큐큐 큐에이드 고객감사 페스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주요 판매 채널에서 진행되며, 행사 대상 제품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호반건설,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이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외주 부문에서 토공사, 조적공사 등 7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 부문은 단열재, 타일 등 46개 품목이다. 세부 모집 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공고 내 등록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호반건설은 검토 및 심사를 통해 8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모집공고일 기준 전문건설면허를 5년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서 및 안전평가서(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 곳)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형 건설사 공사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를 우대한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 파트너십은 호반건설이 변함없이 추구하는 가치”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기술·연구 성과를 현장으로… 지역특화산업 키우는 강원대

    기술·연구 성과를 현장으로… 지역특화산업 키우는 강원대

    ‘G-테크 브릿지 협의체’ 가입 기업기술력 강화·컨설팅 전 주기 지원“강원대 손잡고 창업 초기 큰 도움”맨틱코리아·하울바이오 등 성장세양질 일자리 통해 학생 지역 정착기업·대학 함께 혁신 생태계 조성 강원도 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다. 기술을 개발해도 실증할 테스트베드가 부족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전문 장비도 충분치 않다. 투자 유치나 판로 개척도 정보가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 이 같은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이 나섰다. 강원대가 새로운 지역혁신 모델인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학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꾀하는 것이다. 특히 강원도, 시·군과 호흡을 맞춰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반도체 등의 첨단전략산업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푸드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지역특화산업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원대 RISE사업단은 G-테크 브릿지 협의체를 기반으로 한 기업 지원 체계인 ‘랩 투 인더스트리’(Lab-to-Industry)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분야 기업 64곳으로 구성됐다. 대학 연구실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한다는 뜻을 담은 랩 투 인더스트리는 예비창업이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시스템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 기술 개발, 실증, 사업화, 투자 연계, 시장 진출까지 기업 성장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김용섭 RISE사업단 기업성장지원팀장은 “협의체에 가입한 기업은 대학과 협력해 지역 산업을 일으키고 또 대학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며 “단기 성과가 아닌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랩 투 인더스트리를 통해 이뤄지는 세부 사업은 지역 기업 기술력 강화 지원, 기업 IR(투자유치) 피치덱(Pitch Deck·발표자료) 제작 지원 사업,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실행력 강화 컨설팅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기술력 강화 지원 사업은 바이오헬스 기업이 가진 기술이 사업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비, 임상 시험비 등을 지원하고 피치덱 제작 지원 사업은 기업 현황과 사업 모델을 분석해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해 준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경영 진단, 시장 조사, 기술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강원대의 지원을 발판 삼아 성장 동력을 키우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진석 ㈜맨틱코리아 대표는 “강원대와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창업 초기 기업이 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2년 창업한 맨틱코리아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강원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자문도 받으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주요 제품은 운동·재활 특화 피트니스 장비인 멀티블록머신, 인공지능(AI) 자세 교정 기반 스마트 미러, 재활 보조 스마트 체어, 운동 분석 소프트웨어다. 맨틱코리아는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근전도(EMG) 분석, 스마트 미러에 관련한 학술연구를 이어가며 연구기반형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일본 나고야시립병원, 메이지대 등과 공동 연구를 펼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도 다지는 중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강원대와 함께 기술을 고도화하고 판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설립된 차세대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플랫폼 개발사인 ㈜하울바이오는 RISE사업을 통해 헴프(산업용 대마) 공동연구에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강원대와 이롬홀딩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헴프 기반 바이오소재 상용화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하울바이오는 헴프와 관련한 그린·레드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바이오소재 개발부터 기능 검증, 의료·산업 적용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했다. 나희준 하울바이오 대표는 “지역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 강원의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욱 RISE사업단 첨단산업육성본부장은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업 제품의 고도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랩 투 인더스트리로 기술에 가치를 더하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원대는 RISE사업을 통해 유망 기업이 성장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득찬 RISE사업단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 연구·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UAE, 원전 제3국 공동 진출 논의…김정관 “韓기업 참여 확대”

    한국-UAE, 원전 제3국 공동 진출 논의…김정관 “韓기업 참여 확대”

    원유 3위 UAE, 중동 유일 ‘특별 동반자’ 2009년 한국형 원전 바라카 성공 기반 대상 후보국 선정, 금융·투자 등 협의 드론 공격 원전 방호시스템 협력 강화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6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원전 제3국 공동 진출 추진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원유 수송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도 적극 타진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이어 UAE를 방문해 셰리프 살림 알 올라마 에너지인프라부 차관,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에넥·ENEC) 사장 등 UAE 원전 관련 핵심 기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국이 2009년 수주해 건설한 첫 해외 원전인 바라카 원전(총 4기)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3국 원전 유망시장 공동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상 후보국 선정, 협력 프레임워크 구성, 양국 기업 간 세부 역무 설정, 금융·투자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7일 발생한 바라카 원전 인근 송전설비 드론 공격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서 원전 방호시스템 정보 및 기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UAE 최대 국영석유회사 아부다비석유공사(애드녹·ADNOC)의 무사베 알 카비 상류 부분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만났다. 양측은 최근 UAE가 추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우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김 장관은 송유관 확장, 지하 원유저장시설 확대 등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에 세계적 수준의 설계·시공·운영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UAE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의 원유 수입 3위국인 UAE는 중동에서 한국과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다. UAE는 지난 3월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 상황 속에서 한국에 최우선으로 원유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당시 UAE 측이 약속한 총 2400만 배럴의 원유가 예정대로 차질 없이 도입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원유를 공급받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AE 측의 주요 관심사인 원유 공동 비축 협력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UAE는 불확실한 중동 정세 속에서도 한국의 자원·에너지 공급망을 굳건히 지탱해 온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원유 수급 협력이 단순한 교역을 넘어 어떠한 위기에서도 작동하는 전략적 관계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원전 운영·정비, 제3국 공동 진출, 방호 등 원전 전주기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주요 플랜트 인프라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전날에는 한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 3위인 카타르를 방문해 카타르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카타르에너지 본사를 찾아 CEO인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카타르 측은 종전 국면에서 한국에 LNG와 콘덴세이트를 최우선으로 공급하겠다는 카타르 측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콘덴세이트는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함께 나오는 초경질 원유로 한국은 카타르에서 주로 콘덴세이트를 수입한다. 또 종전 이후 본격화될 신규 에너지 플랜트 발주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 카비 장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셰이크 파이살 빈 타니 빈 파이살 알 타니 통상산업부 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에너지 중심의 협력을 조선·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범부처 장관급 협력 채널인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조만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해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장관은 “카타르로부터의 안정적인 LNG 공급을 기반으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양국 간 첨단산업과 투자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지난 4월 카타르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시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 예방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된 이후 카타르산 LNG의 차질 없는 공급을 약속받은 바 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보조금 환수사태... 경기도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키운 화’

    김선영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보조금 환수사태... 경기도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키운 화’

    경기도의회에서 최근 발생한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보조금의 대규모 환수 사태와 관련해 수행단체의 부정 집행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안일한 관리·감독 체계 역시 엄중한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3차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보조금의 부적정 집행 실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집행부를 향해 철저한 관리체계 정비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경기도의 합동조사 및 2025년 사업비 정산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업보조금을 교부받아 운영한 단체는 최근 3년간 상당한 규모의 지방보조금을 당초 지정된 목적과 다르게 부적정하게 집행해 온 것으로 명백히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질의 과정에서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것은 그 단체의 회계 전문성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사전에 명확한 세부 지침을 제공하지 않고 관행적인 정산을 묵인해 온 경기도의 안일한 행정 또한 이 같은 대규모 환수 사태에 책임이 있다”라고 날을 세워 집행부의 행정적 해이를 질타했다. 이어 그는 “교부 결정 내용을 위반한 집행 내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반환 조치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규정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후 적발과 환수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보조금 사용에 대한 촘촘한 지침을 마련하고 수탁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사전 회계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예방 중심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제실뿐만 아니라 민간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경기도 내 모든 부서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도민의 혈세가 단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로 우수 조례상 수상

    교통약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입법 성과로 공식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선정 ‘2026년도 우수 조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지향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적 노력이 결실을 본 셈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농정해양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강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와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 등 전국 최초의 조례 2건을 잇달아 제정하며 독보적인 입법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우수 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침대형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인 와상장애인에 대한 명확한 법적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교과서적인 입법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운영되며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도모해 왔으나, 침대형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 탑승설비에 관한 세부 규정이 미비하고 별도의 행정적 지원 사업도 없어 극심한 이동의 제약을 겪어 왔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제도적 맹점을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법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핵심 골자는 ▲와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와상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사업의 구체적 추진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 명시 등이다. 강 의원은 “제11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우수 조례상 수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갖춰졌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도 교통국의 적극 행정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와상장애인·외국인 노동자 등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조금이나마 더 촘촘히 만들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값진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의회에서의 의정 활동은 잠시 쉬어 가지만,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불편 없이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조감도와 딴판 된 빅트리…창원시, 공무원 징계·사업비 의혹 수사 의뢰

    조감도와 딴판 된 빅트리…창원시, 공무원 징계·사업비 의혹 수사 의뢰

    애초 조감도와 크게 달라 ‘흉물 논란’을 빚은 경남 창원시 대상공원 전망대 시설 ‘빅트리’를 둘러싸고 창원시가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관련 공무원을 징계하고 민간사업자 측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 창원시 감사관은 16일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공원시설인 빅트리 추진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빅트리 상부 메인 조형물이 삭제되면서 애초 조감도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조성돼 시민사회와 언론, 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관련 절차 이행 실태와 행정 판단의 적정성을 확인하고자 지난 2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에서는 ▲빅트리 디자인 변경 절차의 적정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시는 빅트리 디자인 변경 과정에서 감리자와 민간사업자가 관계 법령에 따른 공식 검토와 보고 절차를 적정하게 이행했는지를 담당 공무원들이 충분히 확인·검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시 관련 업무를 맡았던 공무원 5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 이 가운데 4명은 훈계 또는 주의 처분을 받았고, 1명은 징계 의뢰됐다. 사업비 적정성 문제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시는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비 투입 내역에 대한 정산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 사업비의 적정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계 단계에서 공사비 산정 과정에 불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를 확인하고자 민간사업자 측 관계자 2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그동안 빅트리가 애초 계획과 크게 다른 외관으로 조성됐음에도 수백억 원이 투입된 점을 들어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해 왔다. 현재 정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자료상 빅트리 조성 사업비는 약 344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빅트리는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상징 시설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전체 사업 면적 95만 7000여 ㎡ 가운데 87.3%를 빅트리와 맘스프리존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 부지에 1779가구 규모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건립해 이익을 얻는 구조다. 애초 빅트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참고해 높이 20m 규모의 대형 인공나무와 다수의 가지형 구조물을 갖춘 랜드마크 시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착공 이후 각종 심의 과정에서 자연재해 취약성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설계가 변경됐고 결국 상부 메인 조형물과 대부분의 가지 구조물이 제외됐다. 이후 원통형 구조물 형태로 완성된 빅트리가 공개되자 조감도와 지나치게 다른 모습이라는 비판과 함께 ‘흉물’ 논란이 확산했다. 창원시는 감사 결과 보고서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방공무원법상 비밀엄수 의무와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협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사 의뢰 내용과 향후 분쟁·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 포함돼 있어 감사 결과를 공개할 경우 수사 및 소송 수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수사 결과와 사업비 정산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트럼프가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인정” 충격 주장…엇갈린 전쟁 평가 [핫이슈]

    “트럼프가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인정” 충격 주장…엇갈린 전쟁 평가 [핫이슈]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전자 서명을 하고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서명식을 갖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인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 막바지 순간에 양해각서(MOU) 본문에 변경 사항이 있었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해상 항행 서비스 관리는 이란과 오만에 의해 결정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상 서비스(Maritime Services)’라는 용어의 사용을 명시한 것은 곧 미국이 이란의 비용 징수를 확고히 인정하게 됨을 의미한다”면서 “이란은 선박들의 무상 통항을 오직 60일 동안만 허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식통을 해당 매체에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비용(통행료) 징수 원칙을 수용했다. 미국은 단지 이란으로부터 60일간의 유예기간만을 확보한 것”이라며 “60일이 지난 뒤 이란은 안전, 항법, 환경,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선들의 통항으로 발생하는 재정적 수익을 국가 경제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도 전날 이란 협상팀 수석대표의 전략 고문을 인용해 MOU 초안을 공개하고 “이란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안전, 항행, 보안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에 대한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며 “이런 수수료를 징수할 권리는 전적으로 이란과 오만에 있으며, 다른 어떤 당사자도 이와 관련하여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고 부장한 바 있다. 미국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될 것”반면 미국은 꾸준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CNBC에 “미국-이란 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적으로 통행료 없이 개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부 사항은 향후 기술적 협상을 통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히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 동시에 미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고위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이번 양해각서에 명시된 것은 ’60일간 무료 통행‘이며 이후 체제는 후속 협상 대상”이라고 설명해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온도 차를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시점을 놓고도 시각차가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부분적으로 개방된 상태인 해협이 오는 19일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상당한 통행 증가가 있더라도 단기간 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국제 유가 하락에…다음달 발권 항공권 유류할증료 소폭 내린다

    국제 유가 하락에…다음달 발권 항공권 유류할증료 소폭 내린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소폭 내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발권하는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9단계가 적용된다. 이번 달 적용됐던 27단계보다 8계단 내려갔다. 이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338.3센트(5월 16일~6월 15일 기준)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4월 16일~5월 15일엔 갤런당 410.02센트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달에는 노선에 따라 편도 기준 최소 6만 1500원, 최대 45만 15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지만, 다음 달에는 4만 6400원에서 34만 4000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최대 구간 기준으로 보면 10만 7500원 줄어든 수준이다.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은 왕복 기준 9만 2800원, 미국 뉴욕·애틀랜타 등 장거리 노선은 왕복 최대 68만 8000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6월 왕복 유류할증료(최소 12만 3000원~최대 90만 3000원)보다 소폭 내렸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이번 유류할증료 단계 조정에 기반해 구체적인 유류할증료를 순차적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이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4% 넘게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9%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7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8% 내렸다. 브렌트유와 WTI 가격 모두 지난 이란전쟁 개전 초기였던 3월 10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종전 협상 타결을 발표한 전날 양해각서(MOU)에 전자 방식으로 서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도 하락했다. MOU 체결에 따라 양국은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향후 60일간 핵 문제와 관련한 최종합의, 미국이 부과하는 대이란제재의 완전한 해제를 목표로 본격적인 세부 협상에 들어간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을 60일간 통행료 없이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데 합의했지만, 유예 기간 이후 통행료 징수 문제는 미해결 상태로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 호반건설, 2026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 2026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한다. 호반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외주 부문에서 토공사, 조적공사 등 7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 부문은 단열재, 타일 등 46개 품목이다. 세부 모집 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공고 내 등록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호반건설은 검토 및 심사를 통해 8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대형 건설사 실적 우대, 2025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 및 안전평가서(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 곳)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 파트너십은 호반건설이 변함없이 추구하는 가치”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 교육 및 ESG 컨설팅과 복리후생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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