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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1인 가구 청년들 혼밥 말고 소통하며 건밥해요

    금천구, 1인 가구 청년들 혼밥 말고 소통하며 건밥해요

    서울 금천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밥상 모임 ‘건강한 밥상, 베러데이(better day) 소셜 다이닝’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금천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식습관 개선 요리교실과 사회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4주간 4일 과정으로 총 5기가 운영된다. 1주 차 환영의 날에는 참여자 소개, 개인 생활목표 정하기, 팀 구성을, 2주 차 녹색의 날에는 저탄수·저당 식단 등 제철과일, 채소를 활용한 건강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3주 차 마음의 날에는 나를 위로해주는 소울푸드 소개하기, 균형잡힌 건강반찬 만들기를, 4주 차 나눔의 날에는 개별 및 팀별 신체 활동, 참여소감 나누기가 운영된다. 온라인 소통 채팅방을 만들어 참여자 간 식단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전 기수가 참여하는 ‘한가족을 위한 한가위 대잔치’ 공개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전 기수가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고 명절음식 나누기, 단체 윷놀이 등 명절놀이를 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넓힌다. 기수별 프로그램이 마무리돼도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커뮤니티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계망 유지를 지원한다. 건밥 교실엔 서울시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한 밥상을 통해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금천구 베러데이 소셜다이닝 사업에 1인 가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104세 철학자 김형석 “윤석열 대통령,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야”

    104세 철학자 김형석 “윤석열 대통령,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올해로 104세, ‘한국 최고령 철학자’로 통하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 대통령에게 건넨 조언이다. 김 명예교수는 9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김형석, 백 년의 지혜’(북이십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역사적인 지식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독선에 빠져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명예교수는 윤 대통령이 존경하는 이로도 알려졌으며, 지난 달 윤 대통령과 만나 조언하기도 했다. 김 명예교수는 “윤 대통령이 리더이기 때문에 주장을 하면 장관들도 모두 옳다고 하면서 따라간다”면서 “그래선 안 된다. 윤 대통령은 장관이 아닌 다방면의 학자들을 일주일에 한두 번씩 티타임 하면서 만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앞길에 대해서도 “지금까지는 과오를 바로 잡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할 때다. 윤 대통령의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1920년생인 그는 대학을 정년 퇴임하고도 30년 넘게 저작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간에 대한 뛰어난 고찰로 각계각층 전문가가 먼저 가르침을 청하는 ‘큰 어른’으로 통한다. 이번 책은 일간지에 쓴 칼럼을 모아 엮었다. 대중이 잊어버린 사랑·자유·평화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 그리고 교육자로서 다가올 미래에 후손에게 전해줘야 할 것들, 이념적 갈등으로 위태로운 한국인에게 건네는 일침 등이 담겼다. 철학자로서 일했던 김 명예교수는 99세부터 칼럼을 쓰기 시작했단다. “100세가 되면 내 인생이 끝내겠다 싶었는데, 99세에 신문사에서 칼럼을 써달라고 해 썼다”면서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길게도 짧게도 썼지만, 칼럼은 정해진 글자 수에 내 생각을 묶어야 해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책에서는 특히 교육자로서 활동한 그의 여러 생각이 담겼다. “누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뭘 하고 싶으냐’고 묻길래 우선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없애는 것을 꼽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등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는 미루고 수능 준비하느라 고통받고 아까운 인생을 버리고 있다”면서 “수능을 공부하고 대학생이 된 학생들이 다양성 창조성 잃어버리고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교사가 된 젊은 제자와 나눈 이야기 사례를 들어 공부가 아닌 학문을 하라고도 조언했다. “제자가 ‘대학 시절 A학점이 사회에서 도움이 되진 않더라’고 하길래 ‘난 대학에 다닐 때 들었던 강의, 책 내용 지금도 다 기억한다’고 대답했다”면서 “대학 시절 문제 의식을 가지고 철학 공부를 했다. 그러니 교수 강의 듣고 책 읽으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 생각하고 연결하니 지금도 내용을 기억한다”면서 “대부분이 대학은 고교 공부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학은 학문을 하는 곳이다. 지금의 대학생이 공부가 아닌 학문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교육부 장관이 되면 하고 싶은 두 번째로 일로 베트남 학생들을 비롯한 동남아의 우수한 학생을 불러 우리나라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만드는 일을 들었다. “그 학생들이 한국서 대학을 나오면 고국으로 돌아가도 한국을 생각할 거다. 우리나라는 인구가 부족하다. 우수한 외국인이 오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04세지만, 여전히 전국을 다니며 활동한다. 이와 관련 “가장 행복한 인생은 늙지 않고 일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도 했다. 나이 듦에 대해 신체보다는 정신에 달렸다는 이야길 고인이 된 김동길 연세대 교수 사례로 설명했다. “나보다 8살 아래였던 김 교수가 ‘장수클럽’을 만들고 나를 초대했다. 80세 넘은 원로들의 모임이었는데, 자꾸 나오라 하길래 나가보니 전부 늙은이들만 있더라. 그걸 보고 ‘여기 있다간 나도 늙겠다’ 싶어 한 번 나가고는 나가지 않았다”고 웃었다. 그는 “100살이 넘은 나이지만, 낼모레에도 강남 현대고 학생들에게 강의하러 간다. 그 애들하고 노는 게 즐겁다. 고등학생과도 대화하며 살아가니 젊게 산다”고 설명했다. 대학을 나서면서 다른 일들을 하니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고도 했다. 김 명예교수는 “정년 퇴임식 송별회 때 ‘대학 졸업하면 사회에 나가서 일해야 한다. 나도 지금 대학을 나가 일을 할 테니 도와달라’고 했다”는 일화를 들었다. 이를 가리켜 “대학에 있을 때까지 나는 강 속에 살던 물고기였다. 그런데 대학을 나오니 바다에 나간 물고기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니 인생에서 65~70세 가장 행복했다. 그 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늙는다는 건 몸이 늙는 게 아니라 성장이 끝나는 것”이라며 “성장이 멎으면 40대도 늙는다. 젊은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시라”고 조언했다.
  • “성관계 절대 안해” 식 올리기 전 합의…‘무성애자’도 결혼한다는 日

    “성관계 절대 안해” 식 올리기 전 합의…‘무성애자’도 결혼한다는 日

    최근 일본에서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가 필요하지 않은 ‘우정결혼’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우정결혼 전문 업체인 ‘컬러어스’(Colorus)는 2015년 3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회원 수가 약 500명에 달하고, 이들 중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일본 인구 1억 2000여만명 중 약 1%가 우정결혼을 고려하고 있다. 전통적인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 무성애자·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결혼 방식이다. 우정결혼의 정의는 ‘공통의 이익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동거하는 관계’라고 한다. 이들은 배우자에게 낭만적인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를 바라지 않는다. 부부는 동거할 수도, 별거할 수도 있으며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인공수정 등의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부부간 합의가 있다면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연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우정결혼에 관심이 있는 연령대는 평균 32.5세다. 이들 중 85%는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으로, 소득은 전국 평균을 넘어선다. 3년간 우정결혼 관계를 유지해 온 한 사람은 “우정결혼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룸메이트를 찾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좋은 친구는 될 수 있다”며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길 바랐다”고 전했다. 우정결혼을 택한 부부는 결혼 전 생활비나 집안일을 어떻게 분담할지 등 일상생활의 세부 사항에 대해 먼저 합의한다. 이러한 결혼 방식은 동성결혼이 합법이 아닌 일본에서 동성애자가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결혼 압력을 받는 일부 청년에게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업체는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세금 혜택이 있다”며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정책적 혜택과 동반자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결혼을 싫어하거나 자신을 사회적으로 소외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대안”이라며 “우정결혼을 택한 80%의 부부가 삶에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 도봉구 간부공무원 “청렴” 외쳤다

    도봉구 간부공무원 “청렴” 외쳤다

    서울 도봉구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 8일 도봉구는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전날 구청 씨알홀에서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도봉구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공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은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결의문 선창에 이어 함께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공익 우선 ▲권한 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행동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청렴 실천 결의 이후에는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의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상 금품 등 수수금지 관련 사례,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 등을 다뤘다. 오 구청장은 “청렴 실천 결의가 단순 결의로서 그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오늘을 출발점으로 지역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는 청렴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 제도적 기반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부패취약분야 점검·보완 ▲구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세부 2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성남시민 독감 백신 접종률 13%↑…‘전 시민 무료접종’ 영향

    성남시민 독감 백신 접종률 13%↑…‘전 시민 무료접종’ 영향

    경기 성남시는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으로 접종률이 전년보다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이 독감백신 접종을 받아 목표대로 50%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022년 9월~2023년 4월) 접종인원 33만8936명 보다 11만9743명 늘어난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 37%이던 접종률은 13%p 늘었다. 이번에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된 14~59세(59만8277명)는 30.7%(18만3711명)의 접종률을 보였다.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가장 높아 85.7%(12만8349명)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이어 6개월~13세 73.4%(6만9199명), 60~64세 59.8%(4만2642명), 임신부 50%(2247명) 등의 순이었다. 사업비 집행률은 73.6%(174억원 중 128억원)다. 시는 올해에도 9월부터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고, 추후 세부 일정과 접종 장소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목표한 50%의 접종률을 달성했다”면서 “독감에 대한 집단 면역력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시내버스·마을버스 중복 운행구간 정류소 4개 이상 설치 가능”

    김혜지 서울시의원 “시내버스·마을버스 중복 운행구간 정류소 4개 이상 설치 가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이 지난 2월 발의한 ‘서울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안은 일반 노선버스의 운행구간에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경우 중복 운행구간에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소는 각각 4개소 이내로 설치하게 되어 있어 시민들이 필요로 하거나 수요가 많은 곳에 노선을 조정·변경에 제한이 발생하고 있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강동구의 인구는 46만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자치구 버스의 경유 노선 수(서울, 경기, 마을, 공항버스 포함)는 50개 노선으로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적고 가장 많은 서초구(259개)의 20%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마을버스 운행노선은 3개로 인구수가 비슷한 관악구(10개), 은평구(10개), 성북구(18개)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주거밀집지역과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를 도와주는 마을버스 역할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의 마을버스는 평균 운행거리가 20.7km로 길어질 수밖에 없으나 현행 조례에서 시내버스와 중복 정류소는 각각 4개소 이내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불필요한 추가 노선이 발생하고 승객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일반 노선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중복 개수를 마을버스 총 정류소 개수에 비례해 설치하도록 조정했고, 같은 위원회 성흠제 의원은 개별 노선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 중복운행 구간에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소는 4개소를 초과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됐다. 두 조례의 목적이 같아 심의과정에서 2건의 개정 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내용을 통합․보완해 ‘다만, 시장이 지역의 특수한 사정으로 인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중복운행구간에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소는 각각 4개소를 초과해 설치할 수 있으며, 중복운행구간의 정류소 설치에 관한 세부사항은 시장이 따로 정한다’라는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됐다.김 의원은 “중복 정류소가 4개 이하인 노선은 서울시 245개 마을버스 노선 중 72개로 30%가 채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중복 정류소를 5개 이상으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가 차별적으로 혜택을 보는 현실태는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조례안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마을버스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거쳐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으로 가는 노선이 조정되어 해당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강동구민들이 부족함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8월 개통 예정인 별내선과 연계한 버스 노선 선실과 아리수로 버스정류장 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으로 곧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술+인재’ 강조하는 뉴삼성… “과감한 도전과 변화 주도해야”[2024 재계 인맥 대탐구]

    ‘기술+인재’ 강조하는 뉴삼성… “과감한 도전과 변화 주도해야”[2024 재계 인맥 대탐구]

    3년차 ‘이재용의 삼성’ 향한 제언반도체·스마트폰·가전만으론 불안하만 이후엔 대규모 M&A도 끊겨격차 큰 파운드리 확신 투자 필요 “세부 리더 키워 더 집중 지원해야”바이오에 10년간 조 단위 들어가“우수 스타트업과 협업을” 주문도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 기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은 훌륭한 인재들이 만들어 냅니다.”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하면서 기술과 인재를 재차 강조했다. 회장 3년차인 지금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술 인재 확보에 미래가 달렸다”는 말을 자주 한다. 여러 부문에서 추격자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삼성이 살아남는 길은 판을 뒤엎는 신기술과 이걸 가능하게 해 줄 사람에 달렸다고 본 것이다. 1969년 삼성전자공업이란 이름으로 출발해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기술 격차를 좁힌 삼성전자는 1992년 D램 분야 1위에 이어 1993년 메모리 반도체 1위에 올라섰다. 이 성공 경험은 그해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의 원동력이 됐다. 2006년과 2012년 각각 TV와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세계 1위에 올라섰다.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백년 기업 도전에 나선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1위 자리를 탐내고 있다. 하지만 삼성 안팎에서는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더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팀을 축소하는 등 경영진이 오판을 했던 것도 D램 등 다른 메모리반도체의 성공에 만족해 미래 준비를 소홀히 한 방증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에 계열사들이 기록적인 실적을 냈을 때도 “5년 후, 10년 후 삼성이 무엇으로 먹고살지를 생각하면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의 삼각편대로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매출 259조원, 영업이익 6조 5700억원(연결 기준)을 올렸지만 주력 사업들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빅테크가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인수해 기술과 인력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인수합병(M&A)을 통해 다음 단계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삼성은 2016년 전장·오디오 업체 하만 인수 이후 대규모 M&A도 끊겼다. 사업부별로 M&A 대상을 물색해 놨지만 이것저것 따지느라 지체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회장이 역점을 두는 사업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1위 업체인 TSMC를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워낙 격차가 크다 보니 추격이 쉽지만은 않다.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TSMC가 61.2%, 삼성전자 11.3%(트렌드포스 기준)다. 장기적으로 고객사와의 신뢰 구축, 생태계 확장을 위해 분사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선 사업부 형태로 남아 있어야 한다. ‘홀로서기’를 할 수 없는 파운드리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결국 오너가 확신을 갖고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는 수밖에 없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초반 상무 시절부터 시스템LSI사업부를 종종 방문해 파운드리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임형규(71) 당시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과 함께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을 만나기도 했다. ‘히든 히어로스’ 저자인 임 전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 초반 힘들 때 이 회장이 도움을 많이 줬다”면서 “(그때와 비교하면) 파운드리 사업이 많이 올라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남겨 두고 있다. 더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사 입장에선 세부 역량 하나하나가 취약점이 없어야 자신의 운명이 걸린 핵심 칩의 제조를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세부 기술 분야 리더(히든 히어로)의 역량을 키워 선단 공정뿐 아니라 설계자산(IP), 패키징, 수율(합격품 비율), 일정 관리 등 전 분야에서 합격점을 받는 게 급선무”라고 임 전 사장은 말했다. 지난 10여년간 조 단위 투자를 이어 온 바이오 사업은 이 회장이 ‘제2의 반도체’로 키우기 위해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경영진으로부터 중장기 사업 전략을 보고받은 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고 전영현(64·전 삼성SDI 이사회 의장) 단장에게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을 발굴하도록 한 것도 변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오현(72·서울대 이사장) 전 삼성전자 회장은 자신의 저서 ‘초격차’에서 “현재 호황기에 접어든 사업부라 할지라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변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용석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는 “위험을 감수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문화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면서 “신사업은 모험과 실패를 통해 얻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의 방법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이라면서 “삼성이 늦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의 경우 스타트업을 인수한 뒤 삼성의 우수 인력들을 투입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 엔비디아와도 경쟁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공모 참여 호소

    전남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공모 참여 호소

    전라남도는 7일 순천시·순천시의회·순천대·순천권 국회의원 당선인이 합동으로 발표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강행에 대한 입장문’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 중인’ 전라남도의 대학추천 절차에 순천대학교의 참여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국립의대를 유치하고자 하는 각 지역의 열망과 의지는 충분히 헤아릴 수 있으나 30년 이상 걸려 어렵게 얻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기회는 모든 도민의 염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모든 지역 도민의 건강권과 전남 전역의 의료 완결성을 최우선에 두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순천지역에서 발표한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내용도 설명했다. 순천지역 입장문 가운데 별도 협의 없이 공모방식으로 정책을 급선회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중요 사안마다 양 대학 총장과 시장을 만나 설명하고 협의해왔으며, 단일 의대로 선회한 것도 대학의 주장과 요청에 따라 협의,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전남 전체의 상생과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공모 평가항목과 기준 등 이해당사자와의 조정 없이 추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모가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기준을 정하는 것은 월권 행위라 판단되며 아직 수립하지 않은 기준에 의문을 두는 것은 지나친 기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순천권에서 제시한 3가지 요구사항 중 ‘모든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해선 “당시 증원 규모는 400명으로 현재 2천 명 증원과 완전히 다른 여건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과거 용역 세부 자료가 지역별 유불리에 맞춰 편향적으로 이용된다면, 지역 갈등이 더욱 증폭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최종 결과보고서인 요약서를 공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용역은 객관적이고 공신력있는 기관에 위탁해 양 대학 및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든 과정을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남도 공모의 법적권한과 탈락한 지역에 대한 대책에 대해선 “전남도가 추진 중인 공모에 의한 추천 방식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남도가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대학을 추천하기 위한 적법한 업무수행으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 차원에서 해당 지역 도민의 건강권과 지역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도 용역에 반영해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200만 도민의 건강권·생명권 확보를 위해 다시없는 기회”라며 “각 대학과 지역에서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깊이 헤아려 이번 공모에 동참하기를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 “15년 전 성폭행 저질러” 참회의 유서…법원 판단은

    “15년 전 성폭행 저질러” 참회의 유서…법원 판단은

    “너무나 죄송합니다….” 지난 2021년 3월,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이 남긴 유서에는 15년 전 저지른 집단 성폭행에 대한 자백과 참회가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유서에서 함께 범행에 가담한 친구 세 명의 이름도 폭로했다. 경찰은 이 남성과 친구들이 지난 15년 동안 비밀로 묻어뒀던 범죄를 파고들었다. 그러나 재판에 넘겨진 친구들은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 남성의 유서가 증거 능력이 부족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 3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남성들이 재판에 넘겨진 건 친구인 A씨가 남긴 유서 때문이었다. 3년 전 숨진 A씨는 유서에서 2006년 이들과 함께 중학생 후배에게 술을 먹이고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의 유서를 바탕으로 유서에서 공범으로 지목된 친구 3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사건 당일 피해자의 행적이 A씨의 유서 내용과 부합했으나, 3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2021년 12월 이들을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의 쟁점은 이미 사망한 A의 유서를 형사재판의 증거로 쓸 수 있는지였다. A씨가 사망해 재판에서 직접 진술할 수 없는 상황에서, A씨가 남긴 유서는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특신상태) 아래 쓰였다는 점이 증명돼야 증거로 쓸 수 있었다. 1심은 유서를 증거로 쓸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법원은 유서의 내용을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들 3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가 15년 전의 사건을 유서에 기재하면서 진실만을 담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유서를 증거로 쓸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A씨가 피고인 3명에 대한 형사처벌을 목적으로 유서를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A씨가 유서에 진실만을 기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A씨의 기억이 과장 또는 왜곡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 유서 내용이 불분명해 공소사실을 구성하기 부족한데다 일부 내용은 피해자의 진술과 다른 점도 대법원은 고려됐다. 대법원은 “유서 내용이 법정에서의 반대신문(피고인 측이 증인을 신문하는 절차) 등을 통한 검증을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신빙성이 충분히 담보된다고 평가할 수 없다”면서 “망인에 대한 반대신문이 가능했다면 그 과정에서 구체적, 세부적 진술이 드러나 기억의 오류, 과장, 왜곡, 거짓 진술 등이 드러났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3명의 유죄 여부는 서울고법에서 판단하게 된다. 다만 A씨 유서가 증거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이들은 처벌을 피해갈 가능성이 크다.
  • 용인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용인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경기 용인시는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시’라는 슬로건 아래 첫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둘째,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셋째,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 등 3대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 어르신 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등 총 55개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을 완료했으며,오는 9월 인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WHO 고령친화도시는 현재 51개국 1445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국내에는 서울시,부산시 등 50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다. 경기지역에서는 6개 시·군이 포함됐다.
  • 통학로 개선·키즈카페 대책 마련… 어린이 안전사고 막는다

    통학로 개선·키즈카페 대책 마련… 어린이 안전사고 막는다

    어린이 보호구역 평가 지표 개발안전교육 콘텐츠 20종 추가 제작이상민 장관, 유치원 찾아가 점검 가정의달인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3년) 동안 총 10만 8759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일어났는데 그중 5월에 1만 1297건(10.4%)이 집중됐다. 야외 활동과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비례한 것이다. 6일 행정안전부는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만들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63억원 증가한 65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4년 시행계획에는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가 안전한지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 용지를 활용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고 내리막길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2022년 안전사고로 숨진 7~12세 아동 39명 가운데 10명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인 키즈풀·키즈카페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올 상반기 안에 마련한다. 무인 키즈풀은 예약 손님만 정해진 시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 그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현장 상주 관리자가 없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 관계자는 “안전관리 대책을 상반기 안에 마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면서 “사업장에 안전장치가 있는지, 위험 요소는 없는지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모·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교육 콘텐츠도 20종을 추가로 만든다. 이 관계자는 “2022년 안전사고로 사망한 0~3세 69명 중 44명이 질식으로 숨졌다”면서 “영유아 질식 사고가 주로 가정집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도 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반기별로 관계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지난 3일 경기 수원시의 유치원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유치원부터 인근 아파트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을 살펴본 뒤 학부모, 유치원 교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고 보행 환경도 신속히 정비하겠다”면서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엔 테슬라 사이버트럭 ‘짝퉁’?…中 회사의 수상한 전기차

    이번엔 테슬라 사이버트럭 ‘짝퉁’?…中 회사의 수상한 전기차

    중국의 ‘빅4’ 자동차 제조회사인 둥펑자동차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연상케하는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 등 외신들은 중국 둥펑자동차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의심스러울 정도로 닮은 콘셉트 픽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픽업은 한 눈에 봐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킨다. 테슬라가 만든 사이버트럭은 총알도 뚫을 수 없을 만큼 견고하다는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져 특유의 외관을 뽐내며 직선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이처럼 파격적인 디자인 때문에 세상에서 비슷한 자동차를 찾기 힘들었지만 놀랍게도 둥펑자동차가 만든 픽업 콘셉트카는 이와 비슷하다. 이에 해외매체들은 중국 자동차 회사가 또하나의 ‘카피캣‘(copycat·모방 제품)을 만들었다거나 적어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큰 영감을 받은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특히 둥펑자동차 측은 새 전기 픽업에 대해 배터리, 성능, 주행 거리 등 중요 세부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사이버트럭의 845hp(마력)보다 훨씬 큰 1305hp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사이버트럭은 5t 이상을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길이 6피트(1.8m)·너비 4피트(1.2m)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6만990달러(약 8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트림(사이버비스트)은 9만9990달러(약 1억3600만원)에 달한다.
  • 박지혜 “한국형 IRA 제정 추진… 국내 미래 에너지 육성 바람직”[초선 열전]

    박지혜 “한국형 IRA 제정 추진… 국내 미래 에너지 육성 바람직”[초선 열전]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46)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1호로 입당했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가이자 환경 관련 전문 변호사다. 박 당선인은 5일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비례대표 출마 관측도 있었는데. “기후 문제는 미래 의제이자 장기간의 변화를 요구하는 의제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의 연속성을 높이고 싶었다. 지역에서 선도적인 기후위기 대응 모델을 만들고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는 게 국가정책을 이행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윤석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기조를 어떻게 보는지. “윤석열 정부는 앞서 ‘일회용품 규제’를 시행하고 다시 유예했다. 환경 규제 자체를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기후위기와 관련해 대응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원자력발전에만 올인하고 있다. 모든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1순위가 ‘에너지 전환’이다. 10~15년 걸리는 원전을 짓기보다 ‘재생에너지’ 쪽으로 가는 게 국제적인 컨센서스다.” -21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21대 국회가 없었다면 기후위기는 더욱 주목받지 못했을 것이다. 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됐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도 법제화된 만큼 한 걸음씩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21대 국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큰 목표를 세웠다면 22대 국회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과제를 설정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21대 국회에서 가장 아쉬운 법안은 무엇인가.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이 가장 아쉬움이 남는다. 거대 정당이 해상풍력발전을 확대하겠다고 동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이 산업적으로 봤을 때 필요한데 여야의 정쟁 속에 진전이 없는 게 아쉽다.” -희망 상임위원회와 1호 법안 구상은. “22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인 탄소중립산업법을 제정하고 싶다. 보조금을 지급하더라도 해외 기업보다 국내 기업을 키우는 게 장기적인 산업전략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수입보다 국내 생산에 국내 소비가 환경친화적이다.”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의정부갑의 경제성장을 끌어내겠다고 했다. “의정부시는 입지 규제를 많이 받아 제조업이 없다. 에너지 소비 지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크지 않다. 그렇기에 오히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에 좋은 여건이다. 2022년 반환받은 미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미래에너지 연구시설과 디자인 융복합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싶다.”
  • 박지혜 “기후위기 대응 1순위는 에너지 전환…尹 정부 원자력발전에만 올인해”

    박지혜 “기후위기 대응 1순위는 에너지 전환…尹 정부 원자력발전에만 올인해”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46)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1호로 입당했다. 그는 기후 위기 대응 활동가이자, 환경 관련 전문 변호사다. 박 당선인은 5일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비례대표 출마 관측도 있었는데. “기후 의제는 미래 의제이자 장기간의 변화를 요구하는 의제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 활동의 연속성을 높이고 싶었다. 지역에서 선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모델을 만들고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는 게 국가 정책을 이행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윤석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기조를 어떻게 보는지. “윤석열 정부는 앞서 ‘일회용품 규제’를 시행하고 다시 유예했다. 환경규제 자체를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기후 위기와 관련해 대응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원자력발전에만 올인하고 있다. 모든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서 1순위가 ‘에너지 전환’이다. 10~15년 걸리는 원전을 짓기보다 ‘재생에너지’ 쪽으로 가는 게 국제적인 컨센서스다.” 21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21대 국회가 없었다면 기후 위기는 더욱 주목받지 못했다. 탄소중립 기본법도 제정됐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도 법제화된 만큼 한 걸음씩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21대 국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큰 목표를 세우는 단계였다면 22대 국회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과제를 설정하는 국회로 나가야 한다.”21대 국회에서 가장 아쉬운 법안은 무엇인가.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이 가장 아쉬움이 남는다. 거대 정당이 해상풍력 발전을 확대하겠다고 동의했다. 해상풍력 발전이 산업적으로 봤을 때 필요한데 여야의 정쟁 속에 진전이 없는 게 아쉽다.” 희망 상임위원회와 1호 법안 구상은. “22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국형 탄소중립 산업법’(IRA)을 제정하고 싶다. 보조금을 지급하더라도 해외 기업보다 국내 기업을 키우는 게 장기적인 산업전략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수입보다 국내 생산에 국내 소비가 환경친화적이다.”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의정부갑의 경제성장을 끌어내겠다고 했다. “의정부시는 입지 규제를 많이 받아 제조업이 없다. 에너지 소비 지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크지 않다. 그렇기에 오히려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에 좋은 여건이다. 2022년 반환받은 미군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를 미래에너지 연구시설과 디자인 융복합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싶다.”
  • “남편과는 이미 이혼” 미인대회 우승한 60대女…동안 비결 뭐길래

    “남편과는 이미 이혼” 미인대회 우승한 60대女…동안 비결 뭐길래

    60세의 나이로 미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아르헨티나 여성이 자신의 동안 미모 비결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꼽았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변호사이자 기자로 활동 중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여)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직후 로드리게스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이틀을 얻게돼 매우 기쁘다”면서 “모든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장벽을 허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들이 우리 세대 여성을 대표하려는 나의 자신감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면서 “아름다움의 유통기한은 없다”고 강조했다. 애초 해당 대회는 ‘18세부터 28세까지’라는 연령 제한 규정이 있었으나, 지난해 폐지됐다. 이번 대회 로드리게스의 뒤를 이은 준우승자는 70대였다. 로드리게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동안 미모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좋은 유전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자신을 잘 돌본다”며 “건강한 식단, 비타민 보충제를 먹고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로드리게스는 “(간헐적 단식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유기농 식품과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설명했다. 성형수술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 난 어떤 수술도 하지 않았다”며 “내 몸에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운동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 체육관을 방문하고, 산책과 조깅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미모 유지 비결로 꼽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는 혼자가 낫다”며 “나는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해 아르헨티나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오는 25일 출전할 예정이다.
  • 초4 금쪽이, 관장약 사용→뒤처리 공개 ‘논란’

    초4 금쪽이, 관장약 사용→뒤처리 공개 ‘논란’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가 혼자 배변 활동을 하지 못해 엄마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늦둥이 금쪽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배변 활동을 잘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엄마는 금쪽이가 변비가 있다면서 “관장을 하지 않으면 배변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엄마는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금쪽이의 뒤처리를 직접 도왔다. 패널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고, 오은영 역시 “관장에 의존하는 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엄마는 “만 6세부터 매주 관장을 해줬다”고 했다. 그는 “5살 때 유치원에서 팬티에 실수를 했다. 냄새가 나니까 손가락질을 당했다. 그 후로 더 화장실에 가지 못했다. 밖으로 배변만 못하고 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은 아이부터 걱정했다. 아이의 나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이의 얼굴은 모자이크 없이 나왔다. 또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았다. 관장을 아이가 요구한 게 아닌 엄마가 줄곧 해왔다는 점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 김상식, ‘박항서 DNA’ 잇는다…베트남 대표팀 감독 선임

    김상식, ‘박항서 DNA’ 잇는다…베트남 대표팀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지휘했던 김상식(48)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3일 “김상식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U-23 대표팀도 총괄한다”면서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취임식은 6일 열린다. 지난 3월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한 배트남축구협회는 새 사령탑을 물색했고, 김 감독을 최종 후보로 놓고 세부 계약 내용을 협상해왔다.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뛰었던 김 감독은 1999년 성남 일화에 입단해 2001년과 2002년 K리그 2연패에 힘을 보탰다. 2003년 입대했다가 제대한 뒤 2006년 성남을 다시 리그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은 2009년 전북 현대로 이적했고, 201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3년 전북 플레잉코치, 2014~20년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 조제 모라이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데뷔 첫 시즌 K리그1 우승에 이어 2022년 대한축구협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지만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에 자진사퇴했다.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박항서 감독과 동행하며 큰 성과를 낸 베트남은 트루시에 감독 체제에서 하향 곡선을 그렸다. 김 감독은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6월 6일 필리핀전·11일 이라크전)에서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F조에서 1승3패(승점 3점)에 그치며 이라크(12점), 인도네시아(7점)에 이어 3위로 밀려 있어 상위 1, 2위 팀에 주어지는 3차 예선 진출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베트남과 한국 양국의 문화적 유사성과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김 감독이 베트남 팬들은 물론 언론의 지지를 받아 베트남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WKBL 격랑의 시대로…박지수, 전격 튀르키예 리그 진출

    WKBL 격랑의 시대로…박지수, 전격 튀르키예 리그 진출

    한국 여자 농구의 기둥 박지수가 국내 무대를 떠나 튀르키예 리그에 진출한다. 2023~24시즌까지 박지수가 몸담았던 청주 KB는 3일 박지수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KB는 “지난달 19일 박지수를 통해 갈라타사라이의 영입 제안을 접했다”면서 “이후 면담 끝에 선수의 해외 진출 의지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KB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임의해지 방식으로 동행을 멈추고 대승적 차원에서 박지수의 도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임의해지는 계약 기간 중 개별 사유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선수가 소속 구단과 잠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한 상태를 뜻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규정에 따라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원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다. 3년이 지나면 소속팀뿐 아니라 WKBL 소속 전체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만 복귀 방식은 WKBL 이사회가 따로 정한다. KB는 “임의해지 절차를 밟기에 앞서 박지수가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을 먼저 체결하도록 했다”며 “양측이 세부 조건을 조율하고, 최종 합의에 이른 걸 확인한 후 구단 차원에서 공식 발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지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 선수단 모두에게 새로운 동기부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수는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 함께하지 못해 팬분들과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움이 크지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17시즌 KB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박지수는 8시즌 동안 WKBL에서 활약하며 챔프전 및 통합 우승 2회를 기록했다. 준우승은 4회다. 개인적으로는 득점왕 3회, 리바운드왕 6회, 블록 1위 5회, t신인왕, 정규 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2회 등을 수상했다. 박지수는 오는 9월 초 튀르키예로 떠나 새 팀에 합류한다. 그때까지는 국내에서 개인훈련과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박지수는 2023~24시즌 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사상 최초로 8관왕에 오른 뒤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다. 당시 박지수는 “꼭 미국여자프로농구(WNBA)가 아니더라도 해외 리그에서 뛰고픈 마음이 커졌던 시즌”이라며 “이 리그에서는 다 나보다 작다. 또 해외 선수들과 비교에서 내가 여기서 더 좋아진 게 있을까 생각해보면 냉정하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역시 해외 진출을 위해 아산 우리은행을 임의 해지 방식으로 떠난 박지현에 이어 박지수도 해외로 향하게 되며 2024~25시즌 WKBL 판도가 벌써 요동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한 2023~24시즌 꼴찌 부산 BNK가 가장 알차게 전력 보강을 했다. 챔피언인 우리은행은 우승 주력 멤버 중 김단비만 남고 모두 흩어졌다. 박지수 다음가는 WKBL 센터 진안은 부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낭비 막는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낭비 막는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회계·기금을 운용하면서 발생한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통합기금’ 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보통예금 통장 등에 방치해 이자 수익률 손해를 보거나 통합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전문성이 부족한 민간위원을 위촉해 예산낭비와 부패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개정안은 기금 운용 시 여유자금은 고금리 상품으로 예치하도록 명시하고, 위원회 심의 사항에 재정안정화계정 적립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또한 금융기관 세부 예치현황을 위원회에 보고하고, 기금운용부서가 위원회 활동에 관해 관리하도록 규정했다. 신 의원은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통합기금 관리를 통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기금운용부서의 책임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 서울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통합기금의 효율적 운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10년뒤 전북도민 10명 중 1명은 외국인…전북도, 외국인 정책 발표

    10년뒤 전북도민 10명 중 1명은 외국인…전북도, 외국인 정책 발표

    2033년 전북도민의 10%가 외국인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전북도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외국인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3일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한 외국인 정책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도는 ‘유입→지역 정착→사회통합 원스톱 지원을 통한 특별자치도민화(化)’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 11개 실행과제, 34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4대 추진 전략은 ▲체계적 데이터 기반 외국인 지원 및 정책 협력 강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인재 유입 ▲안정적인 지역 정착 추진 ▲내외국인 함께하는 사회통합이다. 18만 5000명 고향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는 유학생 유치 거버넌스 구축 운영, 한국어교육 1번지 실현, 1시군 1주민센터 설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거점기관인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전주상공회의소 6층에 정식 개소했다.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설치된 이 지원센터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체류 지원 ▲한국어 교육과 정보제공과 상담 ▲전북사랑 웰컴키트 제공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북자치도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된다. 또 전북도는 이날 전북경찰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 전북은행 등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도 다짐했다. 전북경찰청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활동, 전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외국인 유치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비자 발급 및 체류 서비스, 전북은행은 외국인 금융 상담 및 통역지원, 전북지방변호사회·전북노무사회·전북지방행정사회는 전문 분야 상담을 위한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만의 외국인 유입·정착·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면서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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