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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세금정보 2題] 전근·이직 사유 발생전 집 팔면 양도세

    전근이나 이직(離職) 등의 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결정이 나왔다.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충북 음성 소재 회사에 다니던 A씨는 2007년 8월 충북 청주에 있는 B주택을 구입해 살았다. 올 1월 충남 아산으로 직장을 옮기기로 결심한 그는 곧바로 아산에 있는 C주택을 매입했고 청주의 B주택은 2월에 매매를 완료했다. 3월 1일자로 음성의 회사를 휴직한 A씨는 4월6일부터 아산시 소재 새 직장으로 출근했다.이에 A씨는 ‘업무상 형편’으로 집을 옮기게 된 만큼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 국세청에 문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직장의 변경이나 전근 등 업무상의 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는 보유(3년) 및 거주(2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 양도세를 물리지 않고 있다.국세청은 그러나 “A씨의 경우는 전근 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다른 시·군으로 주거를 이전한 만큼 예외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며 양도세를 내라고 답신했다. 앞서도 대전 시내 초등학교 교사 D씨가 경기 수원 근무 발령을 교육청에 요청한 상태에서 미리 대전 소재 주택을 팔고 수원에 있는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억 시세차익땐 8799만원→5444만원 ‘38% 감소’

    2억 시세차익땐 8799만원→5444만원 ‘38% 감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가구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重課)를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29일 통과시켰다. 재정위는 그러나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대해서는 부동산 투기를 우려해 현행 양도세 기본세율(6~35%)에 10% 포인트를 더한 최대 45% 양도세율을 부과토록 했다. 법 개정안이 30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당초 재정위는 강남 3구 안에 있더라도 정부가 양도세 중과 폐지 방침을 발표한 지난달 16일 이후 거래된 주택에 대해서는 기본세율을 적용하는 부칙을 마련했으나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이런 예외규정을 없앴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이후 거래된 강남 3구내 주택은 모두 일반세율에 10% 포인트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양도세가 9억원 이상 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2000년대 초반 이후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법 개정으로 대부분 다주택자들이 거액의 세금을 감면받게 됐다. 하나은행 이신규 세무사에 따르면 강남 3구 이외 지역에서 다주택 양도세는 시세차익이 5000만원일 때 기존 2116만원의 30.6%에 불과한 647만원만 내면 된다. 시세차익이 2억원일 경우는 기존 8799만원의 61.9%인 5444만원이 부과된다. 5억원의 이득을 봤을 때는 감면 비율은 28.5%에 불과하지만 6000여만원이 줄어든 1억 5839만원을 내게 된다. 반면 강남 3구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감면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 5000만원의 양도 차익을 거두면 감면 비율은 47.2%에 이르지만 2억원일 때는 15.9%, 5억원일 때는 6.3% 등 양도 차익이 클수록 큰 폭으로 떨어진다. 결국 지난달 정부안이 발표될 때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는 가정해 보지 않았다.”는 기획재정부의 말을 믿고 강남 3구에서 집을 거래한 다주택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내게 됐다. 정부를 상대로 집단 행정소송에 나설 가능성과 함께 정부가 과세 안정성을 흔들었다는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양도세 중과 폐지’ 정부·국회 헛발질에 더 혼란

    ‘양도세 중과 폐지’ 정부·국회 헛발질에 더 혼란

    양도소득세를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헛발질’에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당정은 양도세 중과 조항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대해서는 기존 양도세율(6~35%)에 10%포인트를 중과하는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국회 통과가 불확실한 실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든 통과되지 않든 정부 위상은 상당 부분 추락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세제의 안정성을 스스로 흔든 격이 됐기 때문이다. ●정부 세제 안정성 스스로 흔들어 2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전날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지난 3월16일부터 투기지역인 강남 3구에서 이뤄진 1가구 3주택자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양도세 기본세율(6~35%)에 10%포인트의 탄력세를 추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탄력세율은 시행령에서 정하는 사안이지만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임의 규정으로 돼 있고, 시행령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투기지역인 강남 3구에 탄력세율을 적용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개정안에 따라 투기지역에 대해 탄력세 부과가 강제 규정으로 바뀌고 결국 현행(내년 말까지 45% 과세)보다 엄격해진 만큼 이를 소급 적용할 수 없다.”면서 “이에 따라 양도세 개정안이 발표된 다음날인 3월16일부터 법 시행전까지의 거래분에 대해서는 일반 과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시행령은 일러야 다음달 말쯤에 시행될 전망이다. 결국 다음달 말까지 다주택자는 투기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양도세 중과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은행 이신규 세무사는 “정부 입장에서 어느 단계까지의 세 부담과 이후의 세 부담 사이의 차이가 큰 문턱효과를 줄이기 위해 날짜를 명시해서 개정안을 국회 쪽에 제시했지만 제대로 수용이 안 되면서 조변석개 식의 세율 변동에 따라 납세자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꼬집었다. 예측 가능한 세제를 제시해야 하는 과세당국이 결과적으로 과세의 안정성을 흔들었다는 뜻이다.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도 “법안 통과가 의도했던 대로 안 되니까 정부가 (소송 등) 책임을 면하기 위해 유리한 대로 사례를 적용하는 아마추어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개정안 통과 안 되면 경정청구 허용해야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안 되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이는 ▲1주택자 기본세율 6~35% 적용 ▲2주택자 내년 말까지 기본세율 한시 적용 ▲다주택자 내년 말까지 45% 한시 적용이라는 기존 양도세율의 골격이 유지되는 것을 뜻한다. 지난달부터 촉발된 양도세를 둘러싼 논란 자체가 물거품이 되면서 세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세제 개편에 대한 정부정책의 신뢰가 깨져 정부 발표를 더 이상 믿지 않고 법 개정 때까지 무작정 경제행위를 미루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행정소송이 쏟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랜드마크 법률사무소 최성훈 변호사는 “이번 혼란은 국회에서 정부 안을 받아주지 않아 발생한 만큼, 행정소송 판단의 근거인 신뢰보호를 국가가 소홀히 했다고 보기 어려워 주택 매매자가 승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다만 정부가 개정안 시행에 따라 세금을 더 내는 부분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경정청구 허용 등 피해자에 대한 구제 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양도세 중과 한시폐지 소위 통과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제외한 전국 1가구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항이 오는 201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폐지된다. 국회는 27일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현행 45%인 다주택자 양도세율을 강남 3구 등 투기지역을 제외한 비투기지역에 한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본 세율(6~35%)로 대폭 낮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재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개정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야당이 이에 반대하고 있어 4월 중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세소위는 강남3구 투기지역의 경우 부동산 투기 우려를 감안해 기본 세율에 15%포인트 범위 안에서 탄력 세율을 부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현행 양도세 최고세율이 45%인 점을 감안해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 이 지역들의 최고 세율도 45%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소위는 또 개인과 법인의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율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비(非)투기지역에 한해 6~35%인 기본 세율로 낮추기로 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행안부 요구 3대 추경예산 어찌돼가나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층 희망근로 프로젝트, 자전거 홍보대회 등이 상임위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소득세·소비세는 초읽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10개 분야 28조 9093억원을 요구한 상태로 29일 최종 결론이 난다. ●지방소득세·소비세 새달 공청회 22일 이달곤 행안부 장관은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과) 통과시키기로 합의를 했다.”며 지방세법 개정안 등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이는 슈퍼추경과 맞물려 지자체의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지방교부금 2조 1989억원을 축소하려는 정부안에 거부 입장을 표한 것과 상통한다. 정부는 내국세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 규모를 ▲보통교부세 2조 78억원 ▲특별교부세 837억원 ▲분권교부세 1074억원 등 당초보다 2조 2000억원가량 줄이는 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예결위는 “지역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본예산(28조 7673억원)을 유지하고 감액조정은 사후 정산반영하라.”고 의견을 발표했다. 또 지방소득세·소비세를 도입하고 지방채 인수를 위한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이자율 인하, 교부세율도 상향 조정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과 관련해 다음달쯤 공청회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최종 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난항 중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난항 중이다. 예결위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관련 지방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전액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현재 프로젝트 관련 국고보조의 경우 서울 40~60%, 기타 지방 70~90% 예정돼 있다. 요구한 추경예산은 국비 1조 9950억원. 행안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국가재정도 어려운 상황에서 더 이상 국고를 넣는 것은 무리”라고 난감해했다. ●자전거 홍보행사비 전액 삭감 녹색뉴딜사업의 일환인 자전거 홍보는 행사비 전액 삭감으로 대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예결위는 각 지자체의 ‘자전거타기실천대회’에 들어갈 예산 5억원에 대해 낭비성과 추경 편성의 부적합성을 들어 모두 삭감토록 의견을 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예산이 삭감되면 지자체에서 알아서 지역축제예산 등을 줄여야 되는데 자전거타기 부흥이 가능할지 걱정스럽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나 자전거네트워크 구축사업 관련 국고보조금은 50%에서 70%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을 보이는 등 370억원 통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근로장려금 소득기준 너무 낮다

    올해 첫 지급되는 근로장려세(EITC)의 가구소득 기준이 너무 낮아 실질 수혜자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구소득 기준을 정액으로 못박지 말고 최저생계비에 연동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법을 고쳐야 해 올해는 대상자가 바뀌기 어렵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EITC 지원대상 및 급여액 확대에 대한 검토 보고서에서 근로장려세 환급 대상 자격 요건 4가지 기준 가운데 ‘가구소득’과 ‘부양자녀’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 4인 가구 연간 최저생계비는 1591만원이다. 최저생계비의 120%까지 차상위계층에 포함되는 만큼 연소득 1910만원까지는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이다. 그럼에도 현행 소득 기준에 부부합산 연소득 1700만원 미만으로 못박고 있어 ‘1700만∼1910만원’ 소득 구간의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다. 기획재정위 측은 “소득 기준을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가 성장해 최저생계비 수준이 올라가면 규정을 또 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소득 수준을 지금처럼 고정시키지 말고 매년 최저 생계비의 몇%(예컨대 120%)로 연동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18세 이하로 돼 있는 부양자녀 기준도 “민법상 미성년자 기준이 20세이고 현행 소득세법의 소득공제 대상 부양자녀 기준도 20세 이하이므로 20세로 통일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청 측은 “소득 기준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연동 방식이 바람직하지만 국가 재정 부담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법 개정 사항이라 올해는 변경이 어렵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윤 재정 “양도세 완화 정부가 책임질 것”

    윤 재정 “양도세 완화 정부가 책임질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1가구 3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 폐지와 관련, “‘국회 통과를 전제로 시행된다.’고 말하지 않은 것은 실수”라면서 “정부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국민이 소송을 걸면 정부가 질 가능성이 높다. 누가 책임을 지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를 발표하는 동시에 법 적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 내에서는 입법부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과 함께 부동산 투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돼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윤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큰 교훈을 얻었다.”면서도 “(발표일부터 시행되지 않으면) 입법 추진 계획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국회 통과가 되는 시간까지 2개월간 (부동산 거래가 멈추는) 동결 효과가 생길 수 있고, 선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세입결손 보전을 위한 11조 2000억원을 2차 추경에 포함시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장률 추계 전망이 예산을 당초 편성했을 때와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이 부분은 확실하다.”면서 “불가피성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와 관련, “(지방정부의) 지방채 발행시 이자를 국고를 통해 지원해줄 수 있느냐는 점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 자리에서 행정복합도시 건설을,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 추진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한 뒤 “이 도시가 과학기술도시, 비즈니스도시 등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그런 것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홍준표-임태희 양도세 또 충돌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민감한 정책 현안을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 이번에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 문제를 놓고 티격태격했다. 정부가 세법개정안에서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양도세를 6∼35%(2010년부터 6∼33%)로 낮추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1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양도세를 낮추면 돈이 부동산으로 돌고, 또다시 ‘부동산 버블’이 올 수 있다.”면서 “투기적 수요자에 대한 세금을 깎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도세 완화에 대해 경제관료 출신이나 소위 강남 출신 의원들과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면서 “양도세를 폐지하겠다는 정책을 펴면 부유층 감세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임 의장은 “양도세 중과는 노무현 정부 때 생긴 징벌적 과세”라면서 “과도한 중과세로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을 죽이는 세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에도 종합부동산세를 재산세에 통합하는 정부안을 놓고 이견을 노출했다. 당시에도 홍 원내대표는 임 정책위의장과 달리 반대했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의 지역구가 “‘서민 동네’와 ‘부자 동네’로 극명하게 대비돼 지역구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서울 동대문을, 임 의장은 경기 분당을 출신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 문제와 관련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이날부터 20일까지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여론조사를 벌여 당론을 정하기로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사설] 양도세 중과 폐지 혼란 한심하다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혼란에 빠지고 있다. 정부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평형 20% 의무비율을 없애기로 하고 관련 법까지 개정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16일 시행에 들어간 1가구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도 정치권의 반대로 소득세법 개정이 불투명해졌다. 이 여파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 추진을 재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매수문의가 끊기면서 다시 침체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1가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는 정부와 여당이 동시에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정부 말을 믿고 집을 판 사람들만 손해를 보게 됐다. 정부가 당초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 경우는 가정해 보지 않았다.”고 했으나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다. 여당의 행태는 더 가관이다. 한나라당은 정부 발표 전 협의를 거치고도 그제 열린 정책의총에서 당론을 모으지 못했다. 지도부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가 어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다주택자 양도세를 낮추면 부동산 버블이 올 우려가 있다.”며 법 개정에 반대하자,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과도한 중과세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만들어 부동산시장을 죽이는 것”이라고 맞받았다.정부와 여당, 여당 지도부의 엇박자는 한마디로 무책임하고 한심한 모양새다. 최근 들어 정부의 정책 혼선은 한두 건이 아니다. 자동차업계 지원을 위한 세금감면이 그렇고 비정규직법 개정이나 송파신도시 예정지역안 특전사 이전도 마찬가지다. 자칫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정책 불신으로 이어질 경우 경제위기 극복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우리는 다주택자 중과 폐지가 어차피 물 건너 가게 된 상황에서 정부가 서둘러 문제를 해소하기를 바란다. 차제에 정부가 세법 개정 때마다 관행적으로 시행해온 법 통과 이전 소급시행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 美전역서 조세저항 ‘티파티’ 시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의회의 재정정책과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에 항의하는 이른바 ‘티파티(tea party)’ 시위가 15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열렸다. 연방세금 신고 마감일인 이날 항의 집회에는 보수 성향의 블로거들과 공화당 정치인들, 수만명의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 백악관 앞뜰에 일부 시민들이 차봉지를 집어던져 통행이 차단되기도 했다. 티파티 참석자들은 미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오바마 행정부의 3조 5000억달러(약 465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과 7870억달러의 경기부양자금, 세금인상 정책과 정부의 방만한 예산집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최근 담배와 주류세를 인상한 켄터키 주 의회 앞과 연방정부로부터 15억달러 경기부양자금을 수용하기로 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주 정부 앞에서는 존 헌츠맨 공화당 주지사를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번 티파티는 전직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인 딕 아미(텍사스주)가 이끄는 보수적인 비영리단체 ‘프리덤워크스’가 주도했다. 주최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 전국에서 750여건의 집회와 시위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온라인과 보수성향의 폭스뉴스 보도를 통해 자발적으로 조직,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국의 티파티 집회에 공화당 지지자들과 차기 2012년 대선 공화당 주자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이 참여, 당파색이 짙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2000여명이 참석한 뉴욕 시청앞 집회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연설을 통해 과도한 지출정책에 반대표를 던지도록 지역구 정치인들에게 압박을 가하라고 촉구했다. 차기 공화당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보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도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티파티 개최 사실을 알렸고, 마크 샌퍼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직접 티파티 2곳에 참석했다. 미주리주 켄자스시청 앞에서 열린 티파티에 네 자녀와 함께 참석한 칼라 웨이트(28)는 “구제금융에 엄청난 세금을 쏟아붓는 걸 보면 이 나라가 사회주의로 치닫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건 내 아이들이 살기 원하는 사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휴가원을 내고 11살 딸과 함께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조 홀링거는 “의회가 우리 자녀세대에 지운 엄청난 부채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21세기판 티파티’는 지난 2월19일 CNBC의 릭 샌텔라이가 부실 모기지론 구제를 위해 75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한 오바마의 결정을 보스턴 차사건에 빗대 비판하면서 ‘새로운 티파티를 벌일 때가 됐다.’고 언급하면서 촉발됐다. 한편 이러한 ‘안티 오바마’ 행렬에도 미 행정부는 세법개혁 의지를 단호하게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보통 시민이 세금신고로 골치 아프게 만드는 세제상의 허점을 없애겠다.”면서 중산층·서민 중심의 세제 개편 의지를 밝혔다. kmkim@seoul.co.kr ●용어클릭-티파티(Tea Party) 시위 정부의 과도한 재정지출과 세금부과에 반대하는 시위를 일컫는 말로, 1773년 12월16일 영국의 식민지 자치에 대한 지나친 간섭과 과중한 세금 징수에 격분한 보스턴 시민들이 항구 안에 정박 중인 선박을 습격, 차(茶) 상자를 모조리 바다로 던졌던 ‘보스턴 차 사건(Boston Tea Party)’을 본따 만든 용어이다. 특히 티(Tea)는 ‘이미 세금을 낼 만큼 냈다.(Taxed Enough Already)’라는 의미의 약어다.
  • [노무현-박연차 게이트] “그분은 모르는 일” 철벽 보호막… 檢막는 ‘노패밀리’

    ‘킹을 보호하라.’ 검찰의 칼 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누고 있지만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씨, 조카사위 연철호씨 등이 노 전 대통령으로 향하는 길목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파죽지세로 보이던 검찰의 수사가 ‘노무현 가족’이라는 철벽 같은 방어막을 만나면서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전직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가 검찰에 부메랑이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노무현 살리기’는 자신들은 죽더라도 훗날을 도모할 수 있는 카드다. 권 여사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100만달러와 3억원을 받아 빚을 갚았지만, 남편은 모르는 일”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연씨도 “박 회장에게서 500만달러를 투자받았지만 개인 사업 자금”이라고 노 전 대통령은 물론 건호씨와의 관련성도 일절 부인했다. 건호씨 역시 “나는 물론 아버지도 500만달러와 상관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박 회장의 여러 진술과는 전혀 딴판이다. 가족 못지않게 노 전 대통령의 우군들도 노무현 구하기에 동참한 듯하다. ㈜봉화를 만들고 70억원을 투자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오랜 후원자답게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이라며 노무현 패밀리와 관계 없다고 커넥션을 부인하고 있다.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공범’이라고 자신있게 밝히던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승부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이다. 그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검찰 수사를 반박하는 글을 올리는 등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증거를 대라.”는 노 전 대통령의 역공에 검찰은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600만달러와 노 전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14일 재소환된 건호씨와 연씨 등은 여전히 100만달러와 500만달러의 연결선상에 노 전 대통령이 있다는 것에 대해 “노(NO)”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을 내주 소환할 방침이다. 돈을 줬다는 박 회장의 진술과 정황 증거만으로도 노 전 대통령에게 포괄적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노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한 뒤다. 먼저 검찰이 확실한 증거를 내놓지 못한다면 구속영장이 발부되겠느냐는 점이다.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은 소명부족이란 이유로 영장이 기각당하는 쓴맛을 봤다. 더욱이 재판과정에서 무죄가 나온다면 검찰로서는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수밖에 없다. 현재 검찰이 꺼낼 수 있는 사법처리 카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증여세 포탈 정도다.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권 여사가 달러를 받아 쓰고, 연씨와 건호씨가 투자를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다. 외국환거래법은 내국인이 외국 거주자나 법인에 투자하거나 이들과 돈거래를 할 때 이를 사전에 정부에 신고하도록 하고 세법은 다른 사람의 권리나 재산을 무상으로 받은 사람은 세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결국 노 전 대통령 가족들이 희생을 무기로 ‘노무현 살리기’에 성공한다면 ‘잔인한 4월’은 검찰의 몫이 된다. 한편 법무법인 로고스와 함께 박 회장의 재판과 검찰 수사에 대응해 왔던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도 14일 법원과 검찰에 각각 사임서를 제출하고 사건 변호를 그만뒀다. 김앤장 관계자는 “소속 변호사인 박정규 전 민정수석이 구속돼 박 회장 사건을 계속 맡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판단에 따라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정부 “노사 상생 안하면 車감세 조기종료” 모호한 정책 소비자 혼선

    정부가 자동차업계 노사의 상생 노력이 없으면 노후차의 신차 교체 때의 세제지원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사관계 진전을 평가할 마땅한 잣대가 없는데다 불명확한 기준을 법에 명시하면 조세법률주의에 위배될 수 있어 ‘정부가 현실성 없는 정책으로 국민 혼선만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사관계 진전이 세제혜택 조건 13일 백운찬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지난 12일 발표한 노후차량 교체에 대한 세제지원과 관련, “향후 노사관계의 진전 내용 및 그 평가에 따라 세금 감면의 조기 종료 여부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고, 그렇게 법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9년 말까지 신규 등록된 노후차를 새차로 교체할 때 신차 등록일 기준으로 5월1일부터 연말까지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를 70%씩 최대 250만원의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세제지원은 지난달 26일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의 핵심이다. 다만 자동차 업계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추진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공언은 ‘블러핑’(허세부리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세법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근거를 법에 명시한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조기종료의 근거도 불명확하다. 정부가 내건 ‘노사관계의 진전’은 무분규 선언이나 임금 동결 등을 뜻한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지만 기준이 모호하다. ●조세법률주의 위배… 정책신뢰성↓ 랜드마크 법률사무소 최성훈 변호사는 “법령에 명확하지 않은 조건을 넣는 것은 법에 명시된 요건 외에 추가적으로 노사관계 진전 여부에 대해 행정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이고, 이는 일반인들이 예측 가능성을 갖고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조세법률주의의 일종인 과세요건 명확주의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더구나 세제지원의 조건이 당초 ‘업계 자구노력’에서 ‘노사관계의 진전’으로 바뀌고, 정부 역시 노사관계의 진전이 미흡한 사례로 노조의 불법파업을 들었다. 경영진의 ‘성의’ 보다는 노동자의 ‘양보’에 무게중심이 쏠려 있는 양상이다. 결국 정부가 특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정책의 신뢰성을 스스로 갉아먹고 있는 셈이다. 재정부 허경욱 2차관은 이와 관련해 “노사의 자구노력을 평가하겠다고 조건을 건 것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면서 “주로 임단협이 걸린 문제지만 (세제지원을)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가자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기아, GM대우, 르노삼성 등 자동차 3사는 세제 감면 말고 자체적인 추가할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5080] 지출억제하고 장기투자하면 여생편안이라

    [5080] 지출억제하고 장기투자하면 여생편안이라

    우리 국민의 평균수명은 79.4세(남성 76.1세, 여성 82.7세)이고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평균 퇴직연령은 만 53세로 2003년 이후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평균 취업연령은 28.8세이므로 퇴직 후 기간(약 26.4년)은 취업기간(약 24년)보다 더 길다. 이제 노후 생활은 여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 제2의 인생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5080’에서는 재테크, 취업, 창업, 여가 활동 등 은퇴 후의 관심사에 관해 10회에 걸쳐 살펴본다. ●예·적금, 느림의 미학 재테크라고 하면 금융상품 중 펀드나 주식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저금리시대 예금은 단기간에 고수익을 내는 펀드나 주식에 비해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 90년대 10%대던 은행금리는 지금 4, 5% 안팎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예금도 투자다. 수익률이 낮다고 생각하겠지만 참고 기다리면 결코 그렇지 않다. 특히 노후대비 자금 마련처럼 멀리 보는 재테크는 안정성이 생명인데, 예·적금이 적격이다. 정기예금의 장점은 복리 재투자에 있다. 연 10%의 상품에 가입해서 이자를 받으면 25년 동안 누적수익률이 250%이지만, 이자를 찾지 않고 그대로 두면 25년 후에는 원금이 10배가 넘는다. 이러한 복리 효과를 누리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잊고 지내다 보면 눈덩이처럼 불어난 계좌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을 때가 있다. 예·적금은 투자 목표에 따라 꾸준히 재투자해야 하고,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인출하지 않아야 한다. 만기가 채 되지도 않아 인출해 생활비로 쓰거나 자동차·냉장고를 사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버리면 재테크는 실패한다. 특히 노후를 대비한 예·적금은 까치밥 남기듯 여윳돈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개인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도 권장상품이다. 이 계좌가 목표액 1000만원의 정기예금이라면 만기 후 다른 상품으로 옮기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주식, 욕심 부리면 치명타 퇴직 후 노후자금으로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손실이 나더라도 생계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여유자금으로 하는 게 좋다. 투자자산 1억원에서 5000만원이 손실돼 잔금 5000만원이 남는 것과, 10억원에서 5000만원이 손실돼 9억 5000만원이 남는 것은 체감상 큰 차이가 있다. 은퇴자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위험도를 감내할 수 있는 정도가 낮다. 안정적인 수입이 없어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채워 나갈 여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 번의 실패에도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직접투자는 여간한 경험자가 아니면 힘들다. 전문가들은 “주식 투자는 100에서 자기 나이를 뺀 만큼의 비율만 하라.”고 조언한다. 30대에는 자산의 70%를 투자해도 앞으로 지속적인 수입이 있고 사회초년생이라 그 자산 규모도 작기 때문에 주식의 변동성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반면 70대는 그렇지 않아 자산의 30%만 투자하라는 얘기다. 변동성을 감당하지 못하는 노년층이라면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펀드, 쉽고 안정적으로 펀드는 직접 투자와는 달리 금융기관이 고객의 자금을 운용해 발생하는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간접상품이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뛰어난 펀드매니저를 통해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후가 되면 재테크에 대한 전문지식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 본인의 재무적인 의사결정을 도와줄 금융 어드바이저 한 명쯤은 옆에 두고 자문을 구해야 한다. 또 펀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쉽고 안정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노후에는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펀드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며, 원금이 보장되는 원금보존추구형 펀드로 자금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 투자의 실패율을 낮추기 위한 분산투자는 기본이다. 펀드는 장기투자가 생명이다. 실제로 좋은 펀드를 장기투자하면 주가 수준에 상관없이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좋은 펀드는 상승기에는 주가보다 많이 오르고 하락기에는 주가보다 적게 내리면서 꾸준히 수익률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절세는 덤, 제2금융권 공략하라 올해 세법이 일부 개정됐다. 세금우대 한도가 일반인의 경우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경로자(60세 이상)는 6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었다. 장기적으로는 금융상품을 통한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 항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므로 본인에게 주어진 비과세(10년 이상 연금), 세금우대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특히 제2금융권의 경우에는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이정걸 재테크 팀장은 “일반적으로 은퇴 이후 10년은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여행이나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지출이 발생하는 시기이고, 그 다음 10년은 건강유지 및 의료비용으로 경제적 지출이 커지는 시기다. 노후 재테크를 성공하려면 일단 지출을 줄여야 하며 신중하고 철저한 계획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비정규직 사용기간 2년→4년으로 확대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 근로자 등 비정규직의 사용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기간제·파견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합의에 의해 노동기간을 종전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늘리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기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4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간제근로자의 차별시정 신청기간도 종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정부는 다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 때, 그리고 개인이나 법인이 비사업용 토지를 팔 때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 법인세 개정안도 일괄 처리했다. 개정안은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에 대해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비사업용 토지를 팔 때에도 기본세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아울러 기업이 금융부채 상환 목적으로 보유자산을 매각할 경우 법인세 및 양도세에 대한 과세특례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해 도시철도채권 매입금액 200만원을 면제해 주는 ‘도시철도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의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美 ‘보너스 중과세’ 법안처리 연기 왜

    정부로부터 거액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보험사 AIG의 보너스를 환수하기 위해 보너스 수령자들에게 중과세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 했던 미국 의회가 돌연 법안 처리를 위한 의사 일정을 연기했다. 이로써 해당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그 배경을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연방 하원은 지난 19일 AIG의 보너스에 최대 90%까지 중과세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상원으로 법안을 회부했고 이에 민주당의 해드 리드 상원 원내대표는 가능한 한 빨리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IG에 대한 불만여론이 들끓자 당장 그날 밤 법안 상정을 시도하기도 했다.그러나 상원은 예정된 의사 일정을 수정했다. 이번 주 안으로 병역법안을 심의한 뒤 2010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면 2주 뒤에는 의회가 휴회하므로 보너스 환수를 위한 과세법안은 사실상 4월말 이전에는 처리가 불가능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이처럼 당초 예상과 달리 중과세 법안이 상원에서 제동이 걸린 것은 무엇보다 백악관의 반응이 냉담한 데다 금융권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CBS ‘60분’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금융회사의 실패를 보상해서는 안 되지만, 금융시스템이 정상화되도록 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보너스 환수 법안을 제안했던 맥스 보커스(민주·몬태나) 재무위원장도 23일에는 지금으로서는 법안 심의 일정이 불투명하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따라서 보너스 중과세 법안은 아예 ‘없던 일’이 되고 말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푸드마켓·뱅크 기부 어떻게

    [나눔 바이러스 2009] 푸드마켓·뱅크 기부 어떻게

    식품기부 사업은 1998년 1월 외환위기 당시 복지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시작됐다. 푸드마켓은 식품이 필요한 사람이 직접 방문해 고를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소형 상설 상점이다. 반면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받아 복지시설이나 빈곤층 가정에 분배하는 창고 형태다.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이며 먼저 신청을 해 이용 회원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부량이 많으면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 회원은 매월 한번 매장을 방문, 식품을 골라갈 수 있다. 물론 1인당 이용 한도가 있다. 라면, 장류, 통조림, 빵, 조미, 반찬, 패스트푸드, 농·수·축산물, 채소, 수산물, 화장지, 세제, 의류 등 기부 품목은 거의 제한이 없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각 푸드마켓 담당자들에게 연락하면 된다. 푸드마켓은 현재 서울에만 있지만 오는 6월까지 경기 10곳, 전북 5곳, 부산·경북·경남 각 4곳, 인천 3곳, 대구·충북·충남·전남·광주·대전 각 2곳, 강원·울산·제주 각 1곳 등 45곳이 추가 설치된다. 푸드뱅크는 대량 기부하는 기업 또는 식품업체와 복지시설을 연결시켜 주는 곳이다. 대량의 식품을 기부하려면 전국 푸드뱅크 홈페이지(www.foodbank1377.org)에 회원으로 가입해 신청하거나 전화(02-713-1377)로 문의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부를 반드시 식품으로 할 필요는 없다.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싶으면 직접 현금으로도 지원할 수 있고 샴푸나 세제 등의 생활용품도 기부가 가능하다. 사회복지협의회 자원개발부 모옥희 부장은 “푸드뱅크라는 이름 때문에 식품만 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필품 기부도 절실하다.”면서 “우리도 기부 물품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국회와 논의해 ‘식품기부활성화법’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부 식품은 위생상 상하기 쉬운 조리 음식보다는 비교적 가공이 덜 됐거나 포장이 된 것일수록 좋다.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잡아 2주 이상 남은 것이면 된다. 식품을 기부하면 혜택도 있다. 음식료품 제조회사나 개인이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잉여식품활용사업자’(푸드뱅크)에 기부할 경우, 법인세법시행령 제19조와 소득세법시행령 제55조에 의해 기부한 식품의 장부가액 전액에 대해 100% 손비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美 월가 ‘보너스 스캔들’ 일파만파

    미국 월가의 ‘보너스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AIG)에 이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 합병된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등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AIG회장 “보너스 줘야 했다” 회수불가 시사특히 AIG는 73명의 직원에게 최소 100만달러(약 14억 2000만원) 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의회와 여론의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앤드루 쿠모 뉴욕 검찰총장이 17일(현지시간) 미 하원의 바니 프랭크 금융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AIG 직원 중 보너스 수령액이 많은 상위 7명은 1인당 400만달러 이상을 받았고 상위 10명에게 지급된 금액은 모두 4200만달러에 달했다. 심지어 회사에 남는 것을 조건으로 지급하는 ‘잔류 보너스(Retention Bonus)’를 100만달러 이상 받아 챙긴 직원 중 11명은 이미 퇴사했다.이에 따라 미 의회는 지급된 보너스를 회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일부 의원들은 구제금융을 받은 회사에서 10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할 경우 보너스의 100%까지 과세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현행 세법은 100만달러 미만의 보너스에 대해서는 25%,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보너스는 35%의 세율을 적용한다.비판 여론이 가열되자 에드워드 리비 AIG 회장은 18일자 워싱턴포스트 오피니언면에 기고한 ‘AIG의 의무’라는 글과 하원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AIG에 대한 분노는 이해할 만하다.”면서 “성과급 제도를 만들었을 당시 내가 회장이었다면 그런 결정을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보너스는 지급할 수밖에 없었다.”며 회수는 어렵다는 뜻을 비쳤다.BoA에 합병된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에도 불똥이 튀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는 이날 BoA와 메릴린치의 변호사에게 메릴린치가 BoA에 합병되기 전인 지난해 36억 2000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 것에 대한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 또 로버트 메넨데스 상원의원도 이날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모건스탠리가 브로커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최대 30억달러의 ‘잔류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막도록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분노한 여론불구 편법 찾는 금융기관들하지만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편법 찾기에 분주하다. WSJ은 정부 지원을 받은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여타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보너스 지급제한에 대비, 성과가 높은 직원들의 기본급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너스 제한 규정을 회피할 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노인복지상담원 제도 폐지, 실직가정 자녀교육비 지원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고 가장의 실직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정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주택을 무자격자에게 양도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안을 의결, 국가 차원에서 건강검진 정책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소비자단체·건강검진기관 및 의료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국가건강검진위 심의를 거쳐 건강검진종합계획을 확정하도록 했다. 회의에선 또 공무원 징계종류인 해임과 정직 사이에 ‘강등’ 제도를 신설하는 공무원징계령 개정안과 경기도 의왕시와 하남시, 동두천시에 경찰서를 신설하는 경찰청 직제 개정령안도 통과됐다. 이밖에 부양자녀 1명당 5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연말정산시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하는 소득세법 개정 공포안 등 30건도 일괄처리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고용 1명만 줄어도 법인세 감면 못받는다

    상시 근로자 수가 한 해 전에 비해 단 1명이라도 감소하면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을 못 받는다. 신축·미분양 주택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은 수도권(서울 제외)의 경우 아파트는 149㎡ 이하, 단독주택은 대지 면적 660㎡ 이하일 때만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등 개정안<서울신문 2월13일자·16일자·24일자 보도>이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법 시행령을 새로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 시행된다. 재정부는 상시 근로자 수가 직전 연도보다 줄어들지 않았을 때에만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 달 전 정부안 발표 때에는 5%까지 감소해도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으나 규정을 더 까다롭게 바꿨다. 정부는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의를 통해 종업원의 임금을 삭감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금 삭감액의 50%를 과세 대상 소득에서 추가로 공제하는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 경영상 어려움의 기준은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직전 연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거나 ▲월 평균 재고량이 직전 연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을 때로 정했다. 정부는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수도권 과밀억제권역 60% 감면, 이외 지역 전액 면제)을 주는 미분양 주택의 범위를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49㎡(45평) 이하,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660㎡(200평) 이하·연면적 149㎡(45평) 이하로 정했다. 그 외 지역은 제한이 없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양도세 1600억 새달 조기환급

    국세청은 1600억원 규모의 양도소득세 환급금을 오는 4월 말까지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지난해 12월 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월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국세청은 통상 납세자는 5월 확정신고를 통해 8월 말까지 이미 신고 납부한 양도세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경정청구나 별도 신고 없이 양도세를 환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급 유형은 8년간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한도 확대(1억원→2억원), 비사업용 토지(정부 수용분) 중과 제외 요건 확대(10년→5년) 등이다. 국세청은 자동응답전화(ARS)나 금융기관의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세금을 환급하지 않으므로 전화 금융사기에 속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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