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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인정공, 국내 고객 초청행사 실시

    다인정공, 국내 고객 초청행사 실시

    다인정공은 지난 10일 국내 우수고객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정보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고객 초청행사(OPEN HOUSE)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우수 고객사 총 58개의 업체를 초청해 제품 전시 및 세미나에 참석하고, 본사 공사 투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다인정공은 이날 행사에서 사내 전시회를 개최해 DINOX 신제품(Air spindle universal type, SDC/PL, 소경 유압척) 및 그룹사인 WIDIN과 절삭공구 브랜드인 TAUMAX, SUMITOMO 등 다양한 절삭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TEC 센터에서는 “압축공기를 통해서 최대 5만rpm 고속회전이 가능하며 원하는 각도로 틸딩이 가능한 ‘Air spindle universal type’을 시연 세미나를 통해 선보여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BT30 소형 앵귤러헤드 가공 시연을 진행해 균일한 절입이 가능하게 하는 CAM을 접목시켜 신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기술력을 자랑했다”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윤혜섭 다인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을 넘어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고객분들을 모실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고객과의 만남을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 “모두가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했으며 협력을 위해 기술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고객과의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추가로 축사를 맡은 임수민 사장은 “코로나 상황을 이겨내고자 DT/DX(DINE/Digital transformation:MSE/POP, RPA 개발, ESG 경영준비)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ONE TEAM DINE을 통해 진정한 고객 만족을 실행하며 수평적인 사고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다인정공의 방향과 고객과의 약속을 강조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다인정공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들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당사와 고객들과의 파트너쉽을 향상 시키고 더 나아가 다인정공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에 확실히 고취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 “로컬 크리에이터 산업 육성이 서울의 미래”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 “로컬 크리에이터 산업 육성이 서울의 미래”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지난 10일 도시와커뮤니티연구소 경신원 대표를 초청해 ‘밀레니얼, 로컬 크리에이터, 흔들리는 서울 골목길’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신원 대표는 ‘도시’와 ‘로컬’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연구하는 주택 및 도시 개발 분야 전문가로 ‘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 등을 저술했다. 세미나에서는 차별성 있는 골목상권의 특화된 공간을 창출하고 소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밀레니얼’의 특징을 살펴보고 로컬 크리에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로컬 크리에이터’는 풍부한 문화자본을 바탕으로 지역성과 연결된 고유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새로운 소상공인 계층을 의미하며, 한국 인구의 약 25%를 차지하는 ‘밀레니얼’은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한다.경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든 특색있는 공간에 자기 정체성이 강한 ‘밀레니얼’이 호응해 구도심의 낡고 좁은 골목길이 ‘핫 플레이스’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양질의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을 위한 지원 체계’, ‘모태펀드 조성’,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증대’ 등의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원연구단체 ‘로컬인서울포럼’의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에서 창의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기반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서울포럼’은 오는 6월 12일 서울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담은 연구보고서를 집필한 바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홍아연 연구위원을 초청해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 폐가·악취·텃세·무질서… 일그러진 농어촌, ‘농도불이’ 상생 위한 장기 계획 필요하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폐가·악취·텃세·무질서… 일그러진 농어촌, ‘농도불이’ 상생 위한 장기 계획 필요하다[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삐끗한 결정이 돌이키기 힘든 큰 손실을 초래할 때가 있다. 이런 결정을 어떻게든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참고되는 건 ‘과거 경험’이다. 도시계획학 분야도 그렇다. 개발사업, 정비사업, 인프라사업 등의 도시계획사업 등에선 과거의 경험이 오류를 크게 줄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회의에서는 ‘내가 해 봐서 아는데’ 유의 대화가 이 분야에서는 곧잘 통하기도 한다. 꼰대식(?) 수사법을 비꼬는 게 아니다. 나도 ‘짬밥’의 중요성을 높게 산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세미나에 참석해 간접적 체험을 늘리려 노력한다. 하지만 세미나보다 내게 더 큰 도움을 주는 게 있다. 바로 ‘현장답사’다. 주변인들이 보기엔 나의 출장은 ‘여행’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답사든 여행이든 책상머리에선 머리로만 이해되던 것들이 현장에선 가슴을 뛰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런던에서 박사 과정을 밟을 때인 20년 전 즈음의 일이다. 가난한 유학생 부부 두 쌍이 쌈짓돈을 모아 스페인 최저가 여행에 도전했다. 스페인의 중심부에 있는 마드리드에서 차를 빌려 동부의 바르셀로나를 거쳐 북부의 빌바오를 찍는, 그러니까 스페인 북동부를 삼각으로 도는 장거리 일정을 잡았다. 도로 밖 풍경은 생경하지만 아름다웠다. 하지만 감탄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올리브밭에서 또 다른 올리브밭이 계속 재생됐다. 우리가 정말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운전이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느껴질 즈음 드디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고 예약한 소도시의 숙소에 도착했다. 음식을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곳이란다. 숙소는 아담한 시골 마을 한가운데에 있었다. 마치 마을 크기에 맞춰진 듯한 조그마한 2층 주택이었다. 짐을 풀고 마을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교회 밖 마당에선 막 결혼식을 마친 커플이 하객들과 깔깔대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누구 하나 서두르지 않았다. 결혼식은 일종의 마을 축제처럼 보였고,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에 젖어 즐기는 듯했다. 마을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석양의 붉은빛에 잠긴 교회와 나직하게 퍼지는 종탑의 종소리는 마치 나를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느끼게 했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주변 시장에 들러 장을 봤다. 평소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랍스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그때까지 랍스터를 먹어 본 적도, 요리를 본 적도 없었다. 랍스터 두 마리를 집었다. 그리고 치즈와 포도주를 골라잡은 후 숙소로 돌아왔다. 물론 어떻게 랍스터를 요리할지 몰랐다. 양동이에다 물을 조금 채운 후 그냥 푹 끓였다. 시골 마을의 달곰한 밤공기에 랍스터와 포도주의 결합. 내 여행 인생에서 잊지 못할 저녁을 보냈다. 스페인의 작은 시골 마을을 경험하기 전까지 유명 관광지를 돌며 사진 속에 추억을 가두는 게 여행인 줄 알았다. 이제는 여행 중 ‘찐’ 보석을 관광지가 아닌, 대도시에서 조금 벗어난 시골에서 찾고 있다.유럽의 시골 마을은 마치 영화세트장처럼 아기자기하고 단정한 곳이 많다. 뭔가 낭만적인 일이 생길 듯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래서 눌러살면 어떤 여생이 펼쳐질까를 상상하게 만드는 곳이다. 유럽 시골을 볼 때마다 부러웠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시골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리라.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우리나라 시골의 모습은 검은 비닐하우스가 퍼덕이고, 농약병과 썩은 건축 폐자재가 널브러져 있는 곳이다. 게다가 깍두기 모양의 회색빛 공장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는, 관리되지 않고 정돈되지 않은 곳이다. 하나 더 빼놓을 수 없는 건 ‘불쾌한 냄새’다. 밭에 뿌린 퇴비 냄새를 말하는 게 아니다. 여름철 축사에서 나오는 진한 냄새를 체험해 본 적이 있는가? 특히 한여름 밤 돈사에서 뿜어내는 악취는 두통을 넘어 구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를 경험한 도시인 중엔 귀촌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골에는 공장과 창고, 불법 농막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다. 우리나라 시골은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을까. 여러 전문가가 입을 모아 말한다. “우리나라의 국토계획은 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여러 법과 제도가 시골을 ‘경시’해 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경시를 넘어 ‘무시’와 ‘방치’에 가까운 듯하다. 농촌의 공간계획이 얼마나 엉성한지를 설명하기 전에 우리나라 공간계획에 관한 절차와 방법을 다루고 있는 ‘국토계획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이 법은 지자체들이 어떻게 자신의 관할 구역에 대한 청사진(도시·군기본계획)을 그려야 하는지, 그리고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공간 계획적 수단(도시·군 관리계획)을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이런 공간계획 수단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용도지역’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땅에 용도가 지정돼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곳은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고, 또 다른 곳은 공장만 들어갈 수 있다.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의 ‘○○지역’이 바로 용도지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땅은 특정 용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왜 용도지역이 중요할까. 서로 용도가 잘 어울리는 땅이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땅이 있기도 하다. 어떤 용도의 땅은 서로 같이 있으면 절대로 안 된다. 주택가 옆에 공장이 들어서면 안 되고, 자연공원엔 상업시설이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는 기능은 모아 두고, 상충되는 건 서로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용도지역의 중요성은 ‘밀도관리’에도 있다. 용도지역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조정하고 있다. 토지의 이용 밀도는 도로, 상하수도, 전기, 문화·체육시설 등의 인프라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무작정 높게 올리다간 아수라장이 될 수 있다. 용도지역은 크게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네 가지로 나뉜다. 네 개의 이름을 찬찬히 살펴보시라. 이 중 도시지역은 우리나라 국토의 17%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83% 정도의 땅은 ‘비도시지역’, 그러니까 농촌지역이다(관리지역 25.76%, 농림지역 46.33%, 자연환경보전지역 11.17%). 문제는 도시지역이 ‘국토계획법’에 의해 꽤 잘 관리되는 데 반해 나머지 비도시지역은 엉성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용도지역의 ‘개수’만 봐도 그렇다. 네 개의 용도지역 속에는 더욱 세분된 용도지역이 있다. 세분화된 용도지역의 수는 모두 21개다. 이 중 도시지역 내 세분화된 용도지역은 16개다. 반면에 비도시지역은 5개뿐이다. 우리 국토의 8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비도시지역을 겨우 5개의 용도지역으로 규제하고 있는 셈이다. 혹자는 국토의 17%를 차지하는 도시지역에 90%가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니 당연하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토지에 대한 계획적 규제가 도시지역에만 집중된 탓에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러 잡다한 기능을 받아내는 곳으로 인식됐다. 냄새 나는 축사가, 폐수를 뿜어내는 공장이 무작위로 배치되고 있다. 농촌은 도시를 위한 ‘계획적 난개발’의 하급 공간으로 남겨졌다. 우리나라의 농촌이 ‘비호감 지역’이 된 건 바로 이 때문이다. 농촌이 얼마나 ‘찬밥신세’였는지를 토로하는 세미나에 여러 차례 참석하며 전문가들의 비판을 들어 볼 기회가 있었다. 수십 가지의 다양한 비판이 있었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 듯했다. 먼저 농촌이 발전하려면 중장기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없다는 비판이다. 지자체의 미래발전 청사진은 국토계획법에 명시된 ‘도시·군기본계획’을 통해 세울 수 있다. 문제는 모든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국토계획법은 비수도권의 인구 10만 이하인 지자체 중에서 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하지 않은 지자체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없음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니 농촌적 성격이 강한 군의 경우는 미래를 그리는 계획조차 없는 곳이 많다. 실제로 우리나라 77곳의 군지역 중 43곳엔 기본계획이 없다.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서울시보다 넓은 땅에 ‘무계획’을 계획한 지자체에 어찌 장밋빛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두 번째로는 농촌에 적용되는 다섯 가지의 용도지역으로는 농촌 공간을 잘 계획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용도지역의 짜임새가 부실하다는 건 ‘계획적으로 토지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용도지역이 부실하면 경관지구, 미관지구, 방재지구 등의 ‘용도지구’를 중복적으로 지정해 보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토계획법상의 용도지구도 도시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농촌공간계획 자체가 허술하니 농촌 취락지구가 2만 곳 중 100m 내에 공장용지가 있는 곳이 2800곳이 넘는다. 31만곳의 축사 중에서 25만곳 정도는 500m 내에서 주거지와 함께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태양광 시설도 농촌의 경관을 망치고 있다. 태양광 시설로 전용된 농지도 2012년 34㏊에서 2019년에는 2555㏊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떠나온 고향과 같은 포근한 시골’, ‘살고 싶은 농촌’을 꿈꿀 수 있겠는가. 이러한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법’이 올해 2월 말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의 골자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농촌에도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를 마련했다. 큰 전략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방침’이란 이름으로 수립하고 이 방침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마스터플랜 격인 ‘기본계획’과 액션플랜 격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했다. 또 다른 하나는 농촌에도 어울리는 기능은 함께 몰아 놓고 상충되는 기능은 떨어뜨려 놓는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수단으로 일곱 가지 종류의 ‘농촌특화지구’가 도입됐다. 여기에는 농촌 주민 등의 거주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서비스 시설의 입지를 촉진하는 ‘농촌마을보호지구’를 비롯해 산업을 집적화하려는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를 신설했다. 또한 경관 형성 및 농촌 자원의 보존을 위한 ‘경관농업지구’와 ‘농업유산지구’도 포함된다. 농촌의 난개발을 막고 더이상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제대로 된 공간계획이 절실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 평화롭고, 따뜻하고, 정감 있고, 푸근한 곳이 우리네 농촌이었다. 새로 도입된 농촌공간계획법은 ‘농촌다움’을 잃어 가는 시골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의미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농촌에 대한 별도의 공간계획법이 생기면서 국토계획법은 도시에 집중하고 농촌공간계획법은 농촌에만 신경을 쓰는 이원적 체계가 돼 버렸다. 이제 기초지자체는 ‘도시·군기본계획’도 세우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도 세워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도시와 농촌은 서로 연계돼 있다. 도시의 번성은 농촌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크다. 이를 바로잡으려면 도시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농촌으로 교차 보전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많은 지자체는 ‘도시적 성격’과 ‘농촌적 성격’이 동시에 나타나는 도농복합적 성격을 갖고 있다. 농촌의 생존은 도시적 성격의 시가지에 집중된 대형병원, 백화점, 대학 등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체계의 구축 여부에 달렸다. 그러니 지자체의 중장기적 공간계획은 농촌과 도시를 묶어 ‘통합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오해는 마시라. 농촌공간계획법이 무익하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이 법은 ‘국토계획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설계되고 실행돼야 한다. 애당초 국토계획법은 ‘나라의 땅’, 그러니까 도시와 농촌 모두를 포함하는 전 국토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농촌의 어려움은 공간계획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도시만을 중시했던 구시대적 사고에 의해 ‘계획 수단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번영하기 위해선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남성과 여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생의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하듯 도시와 농촌 또한 상보적인 관계 속에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산으로 바다로 퇴근… 강원은 ‘워케이션’이죠

    산으로 바다로 퇴근… 강원은 ‘워케이션’이죠

    강원도와 시군들이 워케이션 수요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섰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발병 뒤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상담회와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워케이션 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7∼19일 평창 삼양목장, 고성 MGRV에서는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속초시는 수도권 직장인 180명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매주 화~금요일 청초호 인근에 있는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이고 이 가운데 13만 5000원을 속초시가 지원한다. 춘천시는 다음달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수, 글램핑, 숲, 도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춘천시는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영월군은 최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연말까지 직장인 등에게 숙박료를 할인하는 워케이션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과 제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인제군은 2026년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인제읍 아미산 일원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독·공유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 북카페와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톱 펍 등으로 구성된다. 외부에는 캠프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강원도와 시·군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발병 뒤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상담회와 국내 워케이션 시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워케이션 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19일 평창 삼양목장, 고성 MGRV에서는 웨케이션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 워케이션 정보를 총망라했다”며 “많은 분이 강원에서 워라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수도권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8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10주차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매주 화~금요일 청초호 인근에 위치한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이고, 이 가운데 13만5000원을 속초시가 지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권금선 속초시 관광과장은 “워케이션이 일시적인 관광 트렌드에서 이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잡았다”며 “속초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업무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인제군은 2026년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 일원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독·공유형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 북카페와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탑 펍 등으로 이뤄진다. 외부에는 캠핑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미산 정상에는 집라인을 설치해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한다. 아미산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자연경관도 수려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인제군은 다음 달 센터 건축 공모를 갖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미산을 일과 휴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시가지까지 유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시는 다음 달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수, 글램핑, 숲, 도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춘천시는 춘천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말 KT&G 상상마당 스테이, 더잭슨나이스 호텔, 오월학교 스테이, 서면 박사마을 글램핑장 등에서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영월군은 최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연말까지 직장인 등에게 숙박료를 할인하는 워케이션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또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과 제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영월은 일과 휴식,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영월에 체류하며 지역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 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 ‘UOS강촌유스호스텔’로 새 단장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 ‘UOS강촌유스호스텔’로 새 단장

    서울시립대학교는 춘천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의 이름을 ‘UOS강촌유스호스텔’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성을 띤 대학의 본질에 따라 기존 청소년 여행객뿐만 아니라 기업연수 활동 등 일반인에게도 폭넓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울시립대 측은 전했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있는 UOS강촌유스호스텔은 2010년 10월 서울시립대 발전기금으로 건립됐으며, 수련원 앞에 북한강이 흐르고 뒤로는 검봉산이 둘러싸고 있다. 특히 서양식 나무집 형태에 한옥의 자유로움 미학과 건축과학을 더한 차별성으로 2011년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15개의 객실과 5동의 글램핑(2021년 개장) 등 최대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 세미나실, 단체식당, 공동취사장, 바비큐장, 운동장 등을 갖춰 가족여행뿐만 아니라 단체행사 및 워크숍, 청소년 체험활동 등이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는 남이섬, 제이드가든, 강촌레일바이크, 구곡폭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 박물관, 김유정문학촌, 해피초원목장 등이 있다. 엘리시안강촌이 가까워 골프장과 수영장,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킹카누) 및 스카이워크 등을 할 수 있는 의암호도 인근에 있다.
  • 천안 ‘베리베리 빵빵데이’…만족도 최고

    천안 ‘베리베리 빵빵데이’…만족도 최고

    빵집 10곳 중 8곳 매출 20% 상승딸기·밀·팥 등 지역 농산물 37.5t사용빵지순례자 92%, 천안 관광 홍보 빵을 주제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충남 천안의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제과업계·농가·소비자 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3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최한 ‘베리베리 빵빵데이’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행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제과업체의 80%는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빵빵데이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상승한 제과업체는 42.5%로 집계됐다. 빵지순례 참여자 92%는 베리베리 빵빵데이와 천안 8경과의 연계로 천안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효과가 좋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86.4%는 제과업체 외 천안 맛집이나 문화시설을 방문 또는 검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시는 빵지순례 참여자의 50%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역 제과업체와 관광자원의 대외적 홍보, 관광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베리베리 빵빵데이 홍보 기간인 3월 한 달간 제과업체에서 사용한 지역 농산물은 딸기·밀·팥·우유 등 6개 품목에서 37.5t으로 집계됐다. 천안시와 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 2월부터 딸기 제품 5개 이상을 판매하는 제과업체를 선정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제빵 기술 세미나, 지역 농가 현황 정보 제공, 자율 구매 등 지역 농산물 확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전국 최고 빵의 도시 천안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엔티엘, 베트남 ‘동남제약’과 MOU 체결…“베트남 여성 건강증진 이바지할 것”

    엔티엘, 베트남 ‘동남제약’과 MOU 체결…“베트남 여성 건강증진 이바지할 것”

    엔티엘(NTL) 그룹(이사장 신현수, 대표 김태희)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엔티엘 그룹은 8일 베트남 동남제약(회장 LE THI GIAU)과 ‘베트남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양 사간 의료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엔티엘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현수 엔티엘의료재단 이사장, 김태희 엔티엘헬스케어 대표, 베트남 동남제약 회장 레 티 지아우(Le Thi Giau), 법무대리인 데일 에드워드 워싱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 경제적이고 정확도 높은 자궁경부암 인공지능(AI) 검진 시스템(써비케어 AI)을 공급함으로써 베트남 전역의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높이고 베트남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써비케어 AI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5초 이내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검진 시스템이다.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산부인과학 진료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3등급 허가를 받았다. 엔티엘은 동남제약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써비케어 AI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제약은 회장 레 타이 지아우의 경영철학에 따라 베트남 63개 도시 가운데 우선 10개의 대도시를 선정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인공지능(AI) 검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4만여개의 클리닉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의 학술 연구 및 세미나도 기획 중이다. 신현수 엔티엘의료재단 이사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트남의 자궁경부암 검사 수검률은 한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자궁경부암 사망률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엔티엘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엔티엘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4월 태국 식약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인허가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김태희 엔티엘헬스케어 대표는 “써비케어 AI는 국경과 지역에 구분 없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근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에 써비케어 AI 서비스를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티엘은 1996년 국내 자궁경부 확대 촬영 검사를 도입한 기업으로, 독자 기술로 개발된 자궁경부암 원격 진단 시스템은 국내 검증을 거쳐 세계 각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김소연 “등에 업혔다고 ‘꺼져라, 죽어라’ 욕 들어”

    김소연 “등에 업혔다고 ‘꺼져라, 죽어라’ 욕 들어”

    배우 김소연이 과거 아이돌그룹 극성 팬들에게 시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4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뒤 스타덤에 오른 김소연은 인기 아이돌과 콩트를 촬영했다가 해당 아이돌의 극성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김소연은 “당시 정말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과 콩트를 찍었다. 등에 업히는 장면이 있었는데 방송 후에 난리가 났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사는 아파트 놀이터와 엘리베이터에 낙서를 하고 갔다”면서 “‘김소연 죽어라’ 등의 욕이 적혀 있었다. 어머니가 수세미로 매번 닦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출연한 영화 ‘체인지’가 개봉했고, 영화 홍보를 위해 가수 조장혁과 함께 가요 프로그램에 ‘체인지’ 주제가를 부르러 나갔는데, 하필 그 아이돌 그룹도 출연했다”고 말했다.김소연은 “관객석이 대부분 그 아이돌 그룹 팬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제가 나오니까 갑자기 일순간 조용해지더니 동시다발로 ‘꺼져라! 꺼져라!’ 외쳤다”면서 “의연하게 부르긴 했지만 너무 속상했다”고 떠올렸다. MC 유재석은 “그분들도 이제 성인이 되셨으니 ‘내가 왜 그랬나’ 하고 후회하실 것”이라고 다독였다.
  • [씨줄날줄] 기술유출 죄값/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기술유출 죄값/이순녀 논설위원

    지난 1월 반도체 웨이퍼 연마 관련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국내 3개 기업 전현직 직원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반도체 웨이퍼 연마는 웨이퍼 표면의 미세한 요철을 평탄화하는 공정으로, 국가핵심기술로 분류돼 산업기술보호법의 보호를 받는다. 이들은 2019년부터 회사 내부망에서 첨단기술 기밀 자료를 몰래 촬영한 뒤 중국 업체에 유출했다고 한다. 특허청 기술경찰, 검찰, 국정원이 지난해 3월부터 1년 가까이 공조 수사를 벌이고서야 실체가 드러났다.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이 거세지면서 기술유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범죄 유형이 갈수록 고도화해 적발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정작 범인을 잡아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총 93건으로, 피해액이 무려 25조원으로 추정된다. 적발된 것만 이 정도니 실제 피해 사례와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3년간 기술유출 사범에 대한 법원 선고 총 445건 중 실형은 47건(10.6%)에 그쳤다. 영업비밀 해외 유출 사범에게 선고되는 형량도 지난해 기준 평균 14.9개월에 불과했다. 현행법상 국가핵심기술 해외 유출은 징역 3년 이상 최대 30년, 영업비밀 해외 유출은 최대 징역 15년으로 규정돼 있지만 초범이거나 피해 규모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잦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그제 기술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해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과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국가핵심기술이나 산업기술, 국가첨단전략기술의 해외 유출 범죄를 처벌하려면 외국에서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이 인정돼야 한다. 반면 개정안은 이 기준을 완화해 국내 기술이 외국에서 사용될 것을 알면서 유출할 때도 처벌하도록 규정했다. 대검찰청과 특허청도 기술유출 범죄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한 세미나에선 초범도 강도 높은 형을 받을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개선하는 안이 논의됐다. 기업 피해는 물론 국가경쟁력을 훼손하는 악질 범죄에 대해선 그에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는 게 맞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정역량 강화 위한 전문가 강연 ‘챗GPT와 미래변화’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정역량 강화 위한 전문가 강연 ‘챗GPT와 미래변화’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이 주관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미래변화’ 전문가 강연이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연은 혁신적인 정보기술 변화에 발맞춰 의원들의 AI 및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챗GPT의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챗GPT는 AI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데이터와 정보를 대량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 형태의 문장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현재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챗GPT는 질문에 대한 답변, 정보 검색 및 요약, 번역, 글쓰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디지털 소통센터 센터장 출신이자 ‘챗GPT와 오픈AI가 촉발한 생성 AI 혁명’의 저자인 강정수 박사가 진행한 이날 강연은 ▲챗GPT의 개념과 기능 ▲챗GPT 할용방법과 실제 적용사례 ▲챗 GPT의 한계와 미래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질의응답에서는 기술적 진보에 따른 계층간 불평등 심화, 윤리적 한계, 제도적 보완점 등이 폭넓게 논의되기도 했다.전문가 강연에 참석한 의원들은 “발전하고 있는 챗GPT 등 AI기술의 현재와 활용영역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사람의 영역을 확장하는 도구로서 AI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강연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송 대표의원은 “소수야당으로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의원의 전문성 향상이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의원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의정활동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강연은 의원들의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의원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술 유출’ 실형 선고 10건 중 1건뿐… 檢, 양형 강화 나선다

    ‘기술 유출’ 실형 선고 10건 중 1건뿐… 檢, 양형 강화 나선다

    기술 유출로 인한 기업 피해가 상당히 큰데도 ‘솜방망이 처벌’ 탓에 범죄가 매년 반복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검찰이 영업비밀 침해 등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에 나섰다. 대검찰청과 특허청은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술 유출 범죄 양형기준 세미나’를 열어 처벌 수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조용순 한세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양형기준 정비 방안과 최근 동향, 기술 유출 범죄의 피해 규모 산정 방안 등 주제로 발표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총 93건으로 피해액은 약 25조원에 달한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유출 시도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적발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기술 유출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더 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은 현재 국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은 징역 3년 이상 최대 30년, 영업비밀 해외 유출은 최대 징역 15년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기술 유출 사범에 대한 법원 선고 총 445건 중 실형은 47건(10.6%)에 그쳤다. 또 영업비밀 해외 유출 사범에게 선고되는 형량은 지난해 기준 평균 14.9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과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기술 유출 범죄의 양형기준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국정원·산업통상자원부·경찰 등 기술 유출 대응 부처와 기술 유출 범죄의 특수성에 맞춘 양형기준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대검찰청은 이날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처벌 강화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 노벨경제학상 크레이머 “돌봄 분야 이민자 늘리면 韓 저출산 해결에 도움”

    노벨경제학상 크레이머 “돌봄 분야 이민자 늘리면 韓 저출산 해결에 도움”

    201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한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민 확대, 특히 노인·아동 돌봄 서비스 분야 이민 근로자 수용을 제언했다. 크레이머 교수는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행사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경제학 연구에서 이민이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근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양육 서비스를 저비용·고품질로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민 확대를 제시했다. 크레이머 교수는 “이민이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은 있지만 정치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비자를 노인·아동 돌봄 서비스 등 특별 카테고리에 한해서 발급하고 외국인 근로자 가족 전체가 아닌 개인에게만 제공한다면 정치적, 문화적 저항이 덜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이민을 확대할 경우 노인이나 아이를 돌보느라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들이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금이 창출돼 재정 수입이 확대될 수 있다”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인력이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서 임금 불평등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크레이머 교수는 “이민 근로자가 퇴출당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한 고용주에게만 고용되도록 비자를 설정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고용기관에 고용되도록 설정하면 근로자 착취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험에 기초한 빈곤퇴치 방법론의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그는 연구에서 ‘오링(O-ring) 이론’을 통해 빈곤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1986년 미국의 우주발사체 챌린저호의 폭발 이유가 아주 작은 연결고리인 고무링(오링)에서 비롯됐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작은 부분의 실패가 전체 시스템의 실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 경제 이론이다. 앞서 크레이머 교수는 이날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국 세미나의 날 행사에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기조대담을 했다. 그는 “한국이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통해 마을에 펀딩을 보급하고 마을 단위에서 스스로 판단해서 투자를 하게 했다”며 “현재 개도국도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가고 있는데 KDI가 지식공유사업(KSP)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같은 운동을 일으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정상회담 평가 봇물…여연 “NCG는 최고의 옵션”

    한미 정상회담 평가 봇물…여연 “NCG는 최고의 옵션”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후 여권과 외교가를 중심으로 한미가 신설키로 한 핵협의그룹(NCG) 및 확장억제 실효성에 대한 평가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열고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조명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은 발제에서 이번 국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로 미국과의 핵협의그룹(NCG) 구축 및 북핵 확장 억제력이 한층 강화된 점을 꼽았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전술핵 재배치’보다 NCG가 효율적인 전략이라는 주장이다. 김 부장은 “(NCG창설은) 자체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고의 옵션’”이라면서 “NCG를 통해 전략기획 등 핵 운용에 있어 한미 간 심층적 협의가 가능하다. 미국의 전술핵이 한국에 배치돼 있지 않지만, 협의 과정에 있어서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NPG(핵계획그룹)보다 더 심층적인 기구”라고 설명했다.미국이 전술핵을 한반도에 배치해도 한국이 원할 때 사용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인데 대해서는 “NCG를 통해 한미 양국이 협의할 수 있는 채널과 기반이 생긴 것으로, 우리가 전시작전 통제권을 가지고 온 다음 핵 운용에 대해 미국과 협의하며 작전을 펴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자인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정치, 군사안보, 경제 분야 성과를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한미정상회담 합의문의 후속 조치를 제도화할 있도록 입법화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보 분야 대비해 경제적 성과가 다소 미흡했던 점은 향후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우리 기업 우려가 큰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 반도체법 등에서 뚜렷한 해법을 도출하지 못한 데 대해 김 부장은 “IRA법과 반도체법은 이미 미 의회를 통과한 상황으로, 기업체 및 정부 차원에서 앞으로도 끈질기게 노력해야 할 큰 숙제”라고 진단했다. 축사에 나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공세를 퍼붓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심각하다”면서 “문재인 정권 시절 대통령이 북한의 수석대변인이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 민주당이 북한의 모습과 궤를 같이하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날 국립외교원이 ‘한미정상회담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연 화상 토론회에서도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 가능성, 확장억제 실효성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이효영 국립외교원 부교수는 공급망 협력에 대해 “양국 정상 공동성명은 인도태평양 경제협력체 참여국의 공급망 협력, 기술 보유국의 협력 등을 염두에 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핵심 광물자원을 독점적으로 보유한 부분을 이용해 자원의 무기화, 희귀광물 수출통제 등 강압 조치를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면서 “유사 입장국들 간 협력을 통해 대응하고, 이는 결국 한미일 차원에서 3국 간 경제안보 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민정훈 부교수는 “그동안 동선이 공개 안 됐던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기항 가능성 언급은 그만큼 한반도의 북핵위협 대응을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군사적 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북한에 공포감을 심어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거의 상주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핵공유의 토대를 마련한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 피해 큰데 실형 10%에 불과…기술유출 범죄 처벌 강화 나선 檢

    피해 큰데 실형 10%에 불과…기술유출 범죄 처벌 강화 나선 檢

    기술 유출로 인한 기업 피해가 상당히 큰데도 ‘솜방망이 처벌’ 탓에 범죄가 매년 반복된다는 지적에 이어지면서 검찰이 영업비밀 침해 등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에 나섰다. 대검찰청과 특허청은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기술 유출 범죄 양형기준 세미나’를 열어 처벌 수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조용순 한세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양형기준 정비 방안과 최근 동향, 기술 유출 범죄의 피해 규모 산정 방안 등 주제로 발표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총 93건으로 피해액은 약 25조원에 달한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유출 시도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적발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기술 유출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더 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은 현재 국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은 징역 3년 이상 최대 30년, 영업비밀 해외 유출은 최대 징역 15년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기술 유출 사범에 대한 법원 선고 총 445건 중 실형은 47건(10.6%)에 그쳤다. 또 영업비밀 해외 유출 사범에게 선고되는 형량은 지난해 기준 평균 14.9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과 특허청은 지난해부터 기술 유출 범죄의 양형기준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국정원·산업통상자원부·경찰 등 기술 유출 대응 부처와 기술 유출 범죄의 특수성에 맞춘 양형기준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대검찰청은 이날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처벌 강화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식재산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다”며 “지식재산을 침해하고 기술을 유출하는 범죄는 황금알을 낳기도 전에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해 역량을 집중하여 철저히 수사하는 한편, 개별 기업과 국민경제에 끼친 피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서울 인사동에 충북작가 전용 갤러리 생긴다

    서울 인사동에 충북작가 전용 갤러리 생긴다

    충북 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충북갤러리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문을 연다. 미술작품 전시특화 건물인 인사아트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총 규모는 전시공간과 부대공간을 포함해 345㎡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가 그동안 전시공간 부족과 작품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서울에 전용 갤러리를 조성했다”며 “도내 작가들의 서울지역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작가들의 전시경력 축적과 그림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운영은 충북문화재단이 맡는다. 도가 마련한 기획전시를 제외한 기간에는 개인이 전시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비용은 2주에 100만원 정도다. 도는 개관을 기념해 ‘충북 예술의 서막-그 영원한 울림’을 주제로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기획전시를 연다. 충북 근·현대 예술의 서막을 알리고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한 충북 출신 작고 작가 8인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11일에는 충북 근·현대미술 산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도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충북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다른 지자체 겔러리와의 차별성을 확보할수 있는 특별전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 LIG넥스원, MSA 대비 전투력 4배 강한 ‘FA-50 AESA’ 레이더 공개한다

    LIG넥스원, MSA 대비 전투력 4배 강한 ‘FA-50 AESA’ 레이더 공개한다

    LIG넥스원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3 공군 민군협력 세미나·전시회’에서 FA-50 AESA 레이더 시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공냉식을 적용한 전투기용으로, 현재 FA-50에 장착된 기계식레이더(MSA) 보다 ‘다수 표적 동시 탐지 및 추적 능력’과 ‘공중·지상 표적 동시 추적 능력’ 등에서 뛰어나다. 공·지·해 목표에 대응하는 다수의 운용모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GaN(질소와 갈륨의 혼합물) 소자를 활용한 송수신 모듈을 적용해 소형화 및 경량화를 이뤘다고 LIG넥스원이 설명했다. 특히 AESA 레이더는 차세대 전투기의 필수 탑재 핵심 센서로, 일반적으로 AESA 레이다를 장착한 전투기는 MSA 레이더를 적용한 전투기 대비 3~4배의 전투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투기용 AESA 레이더는 소수의 해외 방산업체가 세계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며, 그동안 수출 승인증(E/L) 등을 활용한 진입장벽을 구축해 왔다. KF-21에 이어 FA-50에도 국산 AESA 레이더가 장착된다면 우리 군의 전력 증강은 물론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세계시장에서 수출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정부예산 약 850억원을 투입해 전투기용 AESA 레이더 관련 핵심기술 응용연구 2건(2006~2013), 시험개발 2건(2014~2021)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자체 투자(2021~2023) 및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업을 통해 FA-50 AESA 레이더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FA-50 AESA 레이더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지상 통합·시험 및 테스트항공기·FA-50 탑재 비행시험 등 검증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는데, 이는 업체 자력으로 극복하기에 어려움 많다”며 “앞으로 민·관·군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FA-50의 진정한 국산화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尹방미 성과두고 김기현 “최대 성과”vs 이재명 “안보에 새 문제점”

    尹방미 성과두고 김기현 “최대 성과”vs 이재명 “안보에 새 문제점”

    여야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성과를 두고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놨다. 국민의힘은 “양국 관계의 새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치켜세웠고, 더불어민주당은 ‘빈손 외교’라며 혹평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워싱턴 선언’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핵을 포함해 업그레이드한 제2의 한미 상호방위조약”이라면서 “북핵 대응에 특화된 확장 억제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자유민주주의 가치 동맹, 경제·산업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에 새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재옥 원내대표는 워싱턴 선언에서 합의한 ‘핵협의그룹’(NCG)에 대해 “자체 핵무장보다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면서 “나토식 핵 공유보다 더 실효적”이라고 했다. 그는 또 “한미 양국이 명확한 의미로 확장억제책에 합의한 것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에 큰 담보가 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2일에도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하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 부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반면 민주당은 ‘외교실패’, ‘과대포장’ 등의 단어를 인용하며 이번 방미 결과로 국내 경제와 안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상세한 회담 결과와 영향 등을 정부에 따져 묻기로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환대를 받으신 것 같긴 한데 문제는 경제 그리고 안보의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새롭게 생겨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반도체·자동차 문제에 대해 어떤 개선방안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특히 불필요하게 중국·러시아를 자극하며 한반도 평화 안보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된 것”이라면서 “안 그래도 경제 상황이 나쁜데 중국을 자극해 경제 상황이 매우 악화하고 특히 민생 고통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향후 영향에 대한 정부의 상세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권 내에서도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외교 축을 한미동맹 중시로 옮겨가는 건 옳은 결정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옮기는 속도와 폭이 너무 급진적이라 중국과 러시아 등 나라와의 외교 공간을 없애는 건 잘못됐다”고 했다. 그는 워싱턴선언에 대해서도 “핵우산과 확장억제는 기존에 말로, 문서로 다 해오던 것”이라면서 “빈껍데기”라고 평가 절하했다.
  • ‘극단적 선택’ 대신 ‘자살’이라 말해야 하는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극단적 선택’ 대신 ‘자살’이라 말해야 하는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자살(自殺). 스스로 죽인다는 뜻의 이 단어는 부정적인 함의를 지닌다. 개인의 어려움을 드러내는 지표이자 사회적 위기의 징후이기도 하다. 자살률이 높은 사회는 그 이면의 사회경제적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거나 구조적 불화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최근 가수 문빈, 전세사기 피해자들, 육아휴직 후 복직한 워킹맘 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마련한 ‘자살보도 윤리강령’에는 기사 제목에 ‘자살’을 언급하지 말라는 권고가 있고, 이에 따라 언론은 가급적 자살 보다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살의 완곡한 표현인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가 자살을 예방한다는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자살은 극단적 ‘선택’이 아니다’라는 서울신문 칼럼을 통해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는 자살이 힘든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자살하는 사람은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자살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뇌와 몸의 반응 변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다. 개인의 선택이라는 관점은 틀릴 수 있음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자살을 ‘자살’로 불러야 한다” 나종호 예일대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 역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살을 두고 극단적 선택이라고 부르지 말자, 자살을 피하기 위한 그 단어가 오히려 자살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자신 역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나 교수는 “어떤 나라에서도, 또 어떤 연구에서도 자살 대신에 다른 완곡한 용어를 사용하는 게 자살을 줄이거나 예방한다는 근거가 없다.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어떤 나라든 직접적으로 중립적인 용어, 자살을 자살로 부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 교수는 용어의 중립성을 강조하는 이유로 자살 고위험군인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살을 마치 힘든 상황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어떤 하나의 가능성처럼 보도하면 안 된다. 정신건강서비스를 공개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자살을 예방할 수가 있는데 자꾸 숨기게 된다”라며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가 어찌 보면 문제를 우리가 직면하고 싶지 않은,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어떤 피하고 싶은 우리 사회 방어기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국민통합위 “‘극단적 선택’ 표현 자제”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자살 위기극복 특별위원회는 28일 “자살이 선택지가 되는 사회적인 문화, 자살이 일상화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큰 문제다”라며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의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위는 ‘자살 예방을 위한 우리 사회의 인식개선과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과거 전통적인 언론, 방송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콘텐츠까지 포함하여 최근 뉴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자살 예방정책도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현재 특위 위원은 “자살위험 게시물 및 영상 관련 모니터링에 있어 정부의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규제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자살을 의미하는 ‘극단적 선택’이란 표현에 대해 “자살은 선택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택이라는 단어가 당사자에게 책임을 씌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살을 부추기거나 자살 예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이트, OTT 등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미디어 심의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청소년들이 보이는 자살 행위는 갑작스러운 상실 경험이나 실패와 같은 정신적, 사회적인 스트레스, 충동성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지아 교수는 “미디어를 통한 간접 경험은 직접적으로 모방 자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디어의 자율적인 역할과 동시에 사회적인 지지가 자살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지금 내 마음 어떻지?’ 물어보세요 나종호 교수는 “‘지금 내 마음 어떻지?’라고 꼭 물어봐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차리는데에서 모든 정신건강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헬스를 다니는 것처럼 정신 건강을 신경쓰고 관리 받는 것도 자기 관리의 일환이며, 힘든 것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은 약한 게 아니라 큰 용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자살 문제는 굉장히 심각한 상태이고 외면해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다”라며 “주변 친구나 지인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걸 알게 되면 자기 관리 잘하는 분이라고 좋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숯불고기 고장’ 광양시가 추천한 5월 가볼 만한 장소는?

    ‘숯불고기 고장’ 광양시가 추천한 5월 가볼 만한 장소는?

    ‘숯불고기 도시’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선정해 관심을 끈다. 시는 도심 곳곳을 꽃 명소로 치장해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팝나무꽃·양귀비 등 꽃 명소와 전남도립미술관·인서리 공원 등 문화예술공간, 치유의숲·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3가지 코스다.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으로 분류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이팝나무꽃)~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인서리공원~서천꽃길(양귀비&장미)을 잇는 코스다.개관 2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에이시-듀시 등 폭넓은 전시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등 500년된 굵은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정원이다. 이팝나무가 소담하게 꽃을 피우는 5월이 절정이다. 전시, 체험, 스테이 등을 갖추고 골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서리공원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서천변에는 붉은 양귀비가 꽃물결을 이루고 형형색색 장미가 터널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 코스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 ‘치유의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명상 요가·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서천꽃길~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유당공원~광양와인동굴~구봉산전망대~선샤인해변공원&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재첩회&벚굴)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정구영 시 관광과장은 “5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완연한 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명소와 체험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스펙트럼 넓은 전시 공간과 천년 바람이 흐르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문화와 자연을 두루 향유할 수 있는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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