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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정부 공무원 4만2103명 늘어 교원·경찰·지방직 집중

    공무원 증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참여정부 들어 모두 4만 2103명의 공무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경찰, 소방 등 민생과 관련된 분야와 지방공무원이 크게 늘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교사와 경찰, 식품분야 등에 보강을 추진하고 있어 당분간 인력 증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참여정부 출범(2003년 2월25일) 이후 공무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가 공무원이 모두 2만 2422명 ‘순증’했다고 공식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도 1만 9681명 증가해 참여정부 들어 공무원은 총 4만 2103명 늘었다. 공무원이 늘어난 부문은 민생안정과 직결된 분야, 주 40시간제 등에 탄력적 대응이 필요한 분야, 청년실업 해소 등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과 관련된 분야 등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말 현재 국가공무원 수는 56만 88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의 정부가 끝난 2003년 2월24일과 비교할 때 외형적으로 7334명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1월1일로 철도청이 공사로 전환되면서 2만 9756명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2만 2422명이 증가한 셈이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또한 지자체의 공무원은 참여정부 출범 전에는 24만 9500명이었으나 지난 6월 말 현재,26만 9181명으로 늘었다. 국가공무원 중 정무직의 경우는 106명에서 125명으로 19명이 늘었다.1∼3급은 66명 증가했고,4∼5급은 1660명 늘었다.6급 이하는 철도공사로 전환되면서 하위직이 대폭 빠져나가면서 3612명 감소했다. 반면 교원(1만 1232명), 경찰(4220명), 집배원(1815명) 등 민생과 관련 부문의 증원이 두드러졌다. 한편 오는 30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큰 정부인가, 작은 정부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공무원 증원문제가 관심을 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한·중 국제광고 심의 세미나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조병량)는 25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05 한·중 국제광고심의세미나’를 연다.
  • 年100시간 교육 안받으면 승진 제외

    공무원들은 2007년부터 연간 100시간 이상 교육훈련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이상 이수하지 못하면 승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 국회에 제출되는데,2007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국가직 공무원들은 시행령 개정으로 2007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세미나·워크숍 참석 등도 인정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의 교육훈련이 ‘평정’에서 20% 차지하던 것을 폐지하고, 이수제로 전환된다. 실적과 경력만으로 공무원 평정을 실시하되, 실적부분을 대폭 반영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승진을 위해 32시간 이수하던 교육훈련이 연간 10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제도화했다. 상시 학습체제로 전환한 셈이다. 중앙인사위 황서종 능력발전과장은 “의무적으로 100시간 이상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으면 승진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종의 자격증 개념”이라며 “해당 연도 승진 예정자가 아닌 경우, 부족한 교육을 다음해에 이수해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훈련 인정대상도 단순히 교육기관에서 받는 것 외에도 세미나·워크숍 참석, 외부 강의 등도 인정된다.●인건비 1% 가량을 교육훈련비로이와 함께 자치단체는 해당 지자체 공무원 인건비 가운데 1% 가량을 교육훈련비로 확보해야 하고,5년 단위로 교육훈련 기본계획도 수립해야 한다. 현재 공무원의 교육개발비는 국가공무원의 경우는 0.7%(인건비 기준), 시·도는 0.97%, 시·군·구는 0.24%에 불과한 실정이다. 아울러 시·도 공무원 교육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원 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단체별로 교육훈련 책임관도 임명토록 했다.현재 행자부 자치인력개발원에서 독점적으로 실시하던 지방 5급 이상 교육도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양하도록 했다. 행자부 김영선 지방공무원제도팀장은 “앞으로는 공무원 개인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교육훈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그 동안 승진을 위한 절차로만 여겼던 교육을 실제 업무에 보탬이 되도록 제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내년 8월 서울서 ‘도서관 올림픽’

    전세계 도서관 관계자 5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6 서울세계도서관 정보대회’(WLIC)가 내년 8월20∼24일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WLIC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기남(국회의원) 위원장과 한상완(연세대 부총장)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차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서울총회를 겸한 세계 도서관 정보대회의 내용과 일정 등을 공개했다. ‘도서관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 태국에 이어 네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전세계 154개 회원국의 1700여 단체에서 50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국제 행사다.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조직위 명예위원장을 맡게 되며,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배종신 문화관광부 차관, 우상호 의원, 권영빈 중앙일보 사장, 소설가 도정일씨 등 100여명이 조직위원으로 참가한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와 개최를 위한 예산 규모를 80억원으로 책정하고, 이중 18억원은 국고 보조로, 나머지는 참가자 등록비와 기업 협찬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 도서관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최빈국들 관계자 무료 초청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관계자들의 상호협력과 교류라는 고유 역할에 더해 대규모 참가자들이 뿌리는 관광 수입 등 부가수익도 5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효과도 매우 크다고 조직위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 유치경쟁도 매우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에선 ‘도서관:지식정보사회의 역동적 엔진’이라는 주제로 총회와 각종 세미나, 콘퍼런스,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된다. 신기남 위원장은 “우리의 도서관계 위상은 한국의 국력에 비해 너무 빈약하다.”며 “국가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자본인 도서관을 전국민적 관심사로 끌어올리는 데 이번 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완 집행위원장도 “문화강국, 지식강국을 지향해야 21세기를 주도할 수 있다.”며 “도서관이 이를 위한 역동적 엔진으로 거듭나게 하는 무대로서 이번 대회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이지영 LPGA 투어 깜짝우승 도운 이희경씨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이지영 LPGA 투어 깜짝우승 도운 이희경씨

    “언니,7번 아이언 주삼” “오케이.” (잠시 침묵) “나∼이∼스~ 오~온.” “언니, 나 너무 잘 친거 아니? 히히히” “……” “언니, 왼쪽 오르막?” “아니, 평지성 내리막. 한라산 다시 한번 보고…” 지난달 30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깜짝우승’한 이지영(20) 선수와 캐디 사이에 오고간 대화 중 일부다. 올해의 ‘골프 신데렐라’를 꼽으라면 단연 이지영이 아닐까. 아직도 눈에 선한 장면. 특유의 간결한 백스윙으로 경기 내내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울러 시상식 날 넉넉한 몸집에 잘 어울리는 ‘장금이 한복’ 차림으로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과 어우러진 백만불짜리 미소는 TV를 통해 중계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의 넋을 잠시 놓게 했다. 또 하나의 놀라움, 세계적 신데렐라를 만든 주인공이 바로 클럽 나인브릿지 소속의 평범한 하우스캐디라는 점이다.LPGA 투어를 통틀어서도 매우 드문 일. 대부분의 선수들이 프로급 전속캐디를 쓰기 때문이다. 중계방송 해설자도 감탄했는지 하우스캐디라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팬들 또한 선수와 함께 웃고 또 쉴새없이 얘기를 나누는 캐디의 모습을 눈여겨봤다. 이지영 역시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캐디)언니가 일러주는 코스 공략법을 잘 따라 우승할 수 있었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이희경(29)씨. 올해로 캐디(도우미) 경력 2년 3개월째. 무역회사 직원에서 골프가 너무 좋아 캐디 공채에 응시한 이색경력의 소유자다. 본인의 골프실력은 핸디캡 17정도. 여느 골프장에든 있음직한 평범한 캐디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견인해낼 줄은 아무도 몰랐다. 이씨는 요즘 ‘신데렐라 캐디’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클럽 나인브릿지 입장객 중 이씨를 지목하는 사람이 많아 몸값(?)이 상한가다. 최근에는 클럽 나인브릿지 자체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뽑혔다. 알고 보니 소문난 효녀였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팬들은 납회니 뭐니하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다. 지난 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이씨를 만났다. 가을 유니폼을 입고 해맑게 웃으며 나타났다. 먼저 경기 도중 이지영과 무슨 얘기를 그렇게 많이 나눴는지 물었다.“안니카 소렌스탐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이지영이)약간 불안한 표정이었어요.”라면서 “첫날엔 편안한 플레이 하자는 말을 자주 했고, 또 라운드 도중 잘못 친 것, 만약 전 홀에서 무너졌다면 빨리 잊어야 한다는 것 등등의 주문을 했지요.”라고 했다. 그런데 끝나고 보니 1언더로 선두가 돼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했다. 이어 “이지영은 신세대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를 자주 썼어요.”라면서 “예를 들어 ‘몇번 아이언 주삼.’, 또 잘 맞으면 ‘언니 너무 잘 쳤나.’고 반문하는 식이었지요.”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서로 많이 웃었고, 이지영도 타석에서 침착하고 의젓함을 잃지 않았다고 경기 분위기를 회고했다. “처음에는 이지영이 우승할 것이라는 상상조차 못한 채 골프백을 들었어요. 그런데 마지막날 18홀째 백을 내려놓으면서 순간적으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또 마지막 퍼팅 라이를 읽어주고 난 뒤에는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어요. 둘이 꼭 껴안고 많이 울었지요.” 경기가 끝난 뒤 둘은 제주시 탑동으로 자리를 옮겨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지영은 “언니, 정말 고마워, 앞으로 친언니로 모실게.”라는 말을 여러번 했다. 이지영의 아버지도 큰딸처럼 여기겠다고 거들었다. 특히 이지영은 “앞으로 나인브릿지에서 시합하면 언니와 같이 할거야.”라는 말을 하면서 새끼손가락을 걸기도 했다. 이지영한테 보너스를 얼마 받았느냐고 하자 약간 망설이더니 “300여만원 정도로만 알아주세요.”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지난 캐디생활 2년동안 3000만원정도 벌었는데 모두 어머니한테 드렸다고 했다.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매달 꼬박꼬박 송금했단다.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지영이 우승하던 날 오후 4시쯤 전화로 축하해주었지요.”라고 하면서 결혼은 2∼3년 뒤에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씨가 전하는 골프 내장객 중 꼴불견 사례. “내기를 많이 하시잖아요. 티샷한 공을 잃어버렸는데, 호주머니에서 슬쩍 똑같은 공을 러프에 던지시더니,‘어, 나 공 찾았어.’하는 분들도 있어요. 일명 ‘알까기’라고 하지요. 또 이런 분들도 있어요. 나이가 몇이냐, 고향이 어디냐, 결혼은 했냐, 남자친구는 있냐, 왜 결혼 안했냐?, 왜 제주도에 왔냐? 이런 개인적인 질문 너무 많이 하시는 분들, 골프에 집중 전혀 안하시거든요.” 이씨는 박세리가 지난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던 감격적인 장면을 보고 골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이씨는 서울에서 시계부품을 수입하는 무역회사에 다녔다. 일과후에는 다른 약속을 하지 않고 우선 서울 신림동 집 주변의 골프 연습장으로 달려갔다. 나중에는 골프가 너무 좋아 아예 연습장에서 살 정도로 열심히 연마했다. 연습장 사장도 감동했는지 무료로 레슨을 해줄 정도였다. 얼마후에는 아는 사람의 주선으로 중고 골프채를 싸게 장만했으며, 골프모임을 통해 머리를 올려 필드에 나가기 시작했다. 출전하고 돌아온 날 집에 드러누우면 천장에 골프장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질 정도로 마니아로 발전했다. 그러던 어느날 “골프를 치면서 돈을 버는 일이 없을까.”하는 고민에 빠졌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세미프로 자격증을 따는 것. 고민하던 중 때마침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도우미를 채용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망설임없이 원서를 냈다. 결국 2003년 8월 제주행 첫 비행기를 타고 면접시험을 무사히 통과하면서 캐디의 길로 들어섰다. “교육받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좋아서 원했기에 어떤 어려움도 꾹 참고 견뎠지요.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교육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클럽 나인브릿지에서는 매 분기마다 이론과 실기 평가 등을 거쳐 가장 실력이 우수한 도우미 ‘톱10’을 선정한다. 이씨가 이지영의 캐디가 된 것도 이같은 지정 도우미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휴장 때나 팀수가 적을 때 무료 라운드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럴 때 이씨는 비거리 23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한껏 날리며 스트레스를 팍팍 푼다. 이씨는 부산 아가씨.1남4녀 중 4녀로 태어났다. 어릴 적 아버지는 마도로스로, 어머니는 조그마한 미용실을 운영하며 가계를 꾸렸다. 넉넉지 못한 집안이었지만 가정 교육만큼은 엄격했다.“정말이지 물에 젖은 호수 파이프로 맞으며 컸다.”고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95년 부산 성심여상을 졸업한 뒤 부산여자전문대 무역학과에 진학했다. 졸업하던 해 서울에 사는 언니 집에 왔다가 무역회사에 응시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휴장하거든요. 그때는 부산에 가요. 어머니께서 편찮으시기도 하고요. 저희 골프장에 오시는 분들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요, 음, 첫째 정말 도우미 말을 잘 들을 것, 둘째는 도전적인 아닌 안전하게 하라, 셋째는 항상 한라산을 찾아라 등입니다. 그러면 스코어가 최소한 80대는 나오거든요. 히히히”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76년 부산 출생 ▲95년 부산 성심여상 졸업 ▲97년 부산여자전문대 무역학과 졸업 ▲97년 서울 시계부품 무역회사 입사 ▲2003년 8월 클럽나인브릿지 캐디로 입사 ▲05년 9월 클럽나인브릿지 지정 베스트 캐디 ▲05년 10월30일 미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지정 캐디자격으로 이지영 선수와 콤비를 이루어 우승을 견인 ■ 골프실력 4년 구력의 아마추어 핸디캡17 ■ 장래희망 현모양처
  • [슈퍼스타 3人 입국] 최홍만 “부상으로 침 맞고 링 올라”

    “경기를 앞두고 니킥 훈련을 하다 왼쪽 다리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침을 맞은 뒤 링에 올랐다.”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이종격투기 K-1 월드그랑프리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미 본야스키(29)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한 최홍만은 귀국 인터뷰에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긴장하니까 통증이 도졌고 다리를 쓸 수 없게 돼 복싱으로만 승부를 걸 수밖에 없었다는 것. 최홍만은 당시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기량의 50%밖에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한 바 있지만, 부상 핑계를 댄다는 비난을 의식해 이같은 부상 사실을 숨겨왔다. 최홍만은 “패배해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8명의 선수가 저마다 장점이 있고 모두 겨뤄보고 싶은 상대지만 챔피언 세미 쉴트와 맞붙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기는 많았는데 그에 비해 훈련량이 적었다.”고 올시즌을 자평한 뒤 “내년에는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철도公 “덕장도 필요한데…”

    ●기술직 파격 발탁에 고개 절레절레 한국철도공사가 5명인 본부장급 상임이사 가운데 외부공모할 부대사업본부장을 제외한 4명을 기술직에서 발탁. 과거 철도청과 공사에서도 직렬을 초월한 등용은 이뤄졌지만 기획조정본부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여객사업·광역사업본부까지 망라되기는 처음으로 내부에서조차 파격성에 고개를 절레절레. 이로 인해 간판을 잃게 된 일부 직렬에서는 허탈감과 함께 대오 각성(?)하는 분위기도 감지. 더욱이 연공서열을 타파하며 40대 본부장이 발탁됐지만 ‘본부-팀제’ 전환으로 책임이 막중해졌고 현장까지 총괄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직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 관계자는 22일 “변화의 필요성이나 비전 등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변혁기에는 조직을 안정시키며 이끌 수 있는 덕장 기용이 필요하다.”고 아쉬움을 토로.●“여성이 남성보다 기업활동 유리” 국내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기업하는 데 유리하다는 조사가 발표돼 눈길.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CEO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86%가 “남성과 비슷하거나 유리하다.”고 응답. 반면 불리하다고 답변한 기업은 14%로 98년(40.8%)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다만 가사 및 자녀양육 병행과 사회적 편견, 접대문화 등에 대한 부담은 여전. 이번 조사결과는 ‘사업은 남자가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약화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차별이 크게 개선됐음을 반영. 중기청 관계자는 “여성기업은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며 “마케팅과 정책자금 등 기업활동 취약 부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국가 R&D 특허전략 매뉴얼 내일 공개 연구개발 문화 혁신일환으로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반드시 알아야 할 20대 글로벌 핵심 특허전략이 완성. 특허청은 오는 24일 과학기술자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에서 ‘국가 R&D 특허전략 매뉴얼’을 공개할 계획. 매뉴얼은 특허가 국가경쟁력 핵심요소가 부각되면서 공공연구기관 등의 분발을 촉구하고 자극을 주기 위한 고육지책. 특히 연구제안서 작성시 특허정보활용법, 특허를 통한 실험실 창업 등 국내외 현장사례를 수록, 매뉴얼을 보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보훈학회 추계학술세미나

    한국보훈학회(회장 유영옥)는 22일 오후 1시 경기대 수원캠퍼스 중앙세미나실에서 3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과 보훈 보상문제’를 주제로 추계학술세미나를 갖는다.
  • [K-1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최홍만 3S를 키워라”

    ‘테크노골리앗’ 최홍만(25·218㎝ 160㎏)의 연승행진이 ‘6’에서 멈추며 챔피언의 꿈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최홍만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1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전에서 ‘디펜딩챔프’ 레미 본야스키(29·네덜란드·192㎝ 104㎏)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통산 6승(2KO) 1패. 최홍만은 경기 뒤 “본야스키의 로킥에 데미지는 없었고 연장에 갈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털어놓았고, 본야스키는 “최홍만은 생각보다 강한 상대였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최홍만이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데뷔 첫해 ‘파이널’에 올라 본야스키를 상대로 선전해 내년 시즌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최홍만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최강자로 등극하기 위해선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우선 최홍만은 이날 몇 차례 소나기 펀치로 본야스키를 몰아붙였지만, 유효타는 없었다.‘살인 니킥’은 시도조차 못했다.K-1 주류를 이루는 190㎝ 대의 톱클래스 선수들에게 그의 기술은 무용지물이었던 셈.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공격을 다변화하고 정교하게 가다듬어야 한다. 툭툭 끊어치면서도 체중을 실어 데미지를 안기는 펀치와 함께 연속동작으로 로킥과 니킥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스피드업도 시급한 과제. 새 챔피언에 등극한 ‘격투머신’ 세미 쉴트(32·네덜란드·211㎝ 116㎏)가 거구에 걸맞지 않은 스피드로 하이킥과 니킥을 자유자재로 구사, 상대를 압도한 것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더 이상 ‘신체조건’만 가지고는 정상을 넘볼 수 없다. 스태미나 보완도 요구된다. 체력소모가 큰 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면서도 3라운드에서 몸놀림이 무뎌져 본야스키의 발을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아직 3분 3라운드를 거뜬히 버틸 몸상태가 아님을 드러냈다. 하지만 젊은 나이와 짧은 경력의 최홍만이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실전경험을 더 쌓는다면 정상에서 ‘테크노춤’을 출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알림]

    ●알림 시사만화 `대추씨´는 조기영 화백의 세미나 참석으로 오늘까지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 ‘실내디자인과 가구’ 국제세미나

    한양대 한국생활과학연구소(소장 신경주)는 오는 25일 사범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세계의 실내디자인과 가구’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 “30년 경찰생활 경사퇴직 서럽다”

    ●알림 시사만화 `대추씨´는 조기영 화백의 세미나 참석으로 오늘까지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여당이 경찰 공무원들의 근속승진을 경위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올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과 관련, 정부 내에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 보도(서울신문 11월18일자 8면)에 대해 여론이 들끓었다.전국의 경찰관들이 전화 및 본사 홈페이지(www.seoul.co.kr) 게시판 등을 통해 경위까지 확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폈다. 인터넷에 올린 글에는 ‘경찰 실정을 모르고 쓴 기사’라는 지적이 주류를 이뤘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박모 경장은 “많은 경찰관들이 경사를 끝으로 정년퇴직을 한다.”면서 “근속승진을 경위까지 확대해 하위직 경찰관들의 설움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환영했다. 서울 강동경찰서 이모 경사도 “일반행정직과 교도관 등은 9등급의 계급 체계를 갖고 있는 반면 경찰과 소방직은 11등급의 계급 체계를 갖고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 경찰과 소방이 훨씬 불리하다.”고 말했다. 우모씨는 “경찰대학을 갓나온 경위와 경력 30년의 57세 경사 가운데 누가 유능하다고 생각되느냐.”면서 “경위까지 근속 승진도 부족하며, 경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미 방송協 부회장 초청 세미나

    광운대 인문사회과확연구소(소장 김현주)는 18일 오후 4시 한울관 세미나실에서 알렉산더 미국방송협회 부회장을 초청해 ‘미국 지상파 텔레비전의 도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쪽지 통신]

    ●참교육학부모회(www.hakbumo.or.kr)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이달 24일 오후 7시30분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치영·한태주 초청 흙피리 연주회’를 연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초대하며, 전날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무료다.(02)393-8900●제12회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가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의 유아교육 관련 단체들이 공동후원하는 행사로 할머니·할아버지 이야기대회, 전국유아교육인 동화구연대회, 불우어린이돕기 소아과 동요제, 해외동포 유아그림 전시회, 유아교사들을 위한 과목별 공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02)564-7766●아이부모(www.ibumo.com)는 최근 홈스쿨링을 하거나 맞벌이하는 학부모를 위해 학습자료실을 개설했다. 자녀의 숙제를 챙겨주는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숙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한다.‘아이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질문과 답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무료사이트다.
  • [사고] 알림

    ●알림 시사만화 ‘대추씨´는 조기영 화백의 세미나 참석으로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 [배지환의 DICA FREE oh~] 배지환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배지환의 DICA FREE oh~] 배지환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지난 12일 오후,‘배지환과 함께 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디카 세미나와 출사행사가 서울신문사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은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기 위해 노력한 배씨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무엇인가 배워 가려는 참석자들의 의지로 가득했습니다. 강의에 이어 덕수궁 돌담길로의 출사와 코닥 본사에서 현장에 나와 해준 사진 프린트와 간단한 뒷풀이로 마무리됐습니다. 밖에 가족을 기다리게 하고 혼자만 강의를 들은 박성환씨는 자신이 찍은 아이 사진을 커다랗게 프린트했고,2년 여 동안의 미국 생활 중 서울이 몹시 그리웠다는 이미경씨는 “정동길은 여전히 아름다웠다.”며 감탄했습니다. 또 “배지환씨의 강의가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김은하씨.“이번 출사를 계기로 사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 김우성씨,“코닥 신제품 P-880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김지연씨.“생초보인데 정말 재미있었고 5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다음에는 1박2일로 강의와 출사를 하자.”고 제안해 주신 이혜선씨 등 참석자들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좀 더 알차고 재미난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강의를 해 주신 배지환씨와 프린트를 무료로 해준 코닥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사진이 많았습니다. 다같이 감상해 보실까요…. ●배지환(30)씨는 젊은 감각을 살려 영상에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난 사진작가. 인물·패션·광고전문 스튜디오인 S·I스튜디오(www.sistudio.co.kr)의 대표이며 ㈜아이티솔루션과 메이크몰에서 사진촬영·디지털편집을 강의하고 있다.
  • 판교 공영개발 8837가구 공급

    판교 공영개발 8837가구 공급

    판교 신도시에서 공영개발로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8837가구이며 이 중 6082가구가 턴키방식으로 발주된다. 16일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판교 주택건설계획(안)’에 따르면 판교 입주 물량은 당초 2만 6804가구에서 2만 9350가구로 상향 조정된다. 이 가운데 공영개발 물량은 25.7평 이하 1774가구,25.7평 초과 7063가구 등이다. 주택공사가 짓는 물량은 31개 블록 1만 8758가구로 늘었고 이 중 중대형 12개 블록 6082가구는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나머지 1만 2676가구는 현재처럼 ‘현상설계+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발주된다.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열린 ‘판교신도시 주택공영개발에 따른 주택품질 확보방안’세미나에서 이같은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했다. 이 연구위원은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는 턴키발주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며 “높은 낙찰률, 과다수익 문제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만 공사비나 공기 및 품질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배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은 “공영개발 자체가 원가 상승과 품질저하를 가져온다.”며 “제도 자체를 철회하거나 주택전문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대학병원 의사가 반신불수환자 폭행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사가 제대로 거동 못하는 환자를 마구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 교통사고로 A대학병원에 1년째 입원하고 있던 이모(43)씨는 지난 4일 낮부터 간호사들에게 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담당교수는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었다. 결국 이씨는 저녁 무렵 병동 간호데스크로 찾아가 전공의 B(28)씨에게 진료를 요청했다. 이씨는 “B씨가 갑자기 ‘그냥 가 있으라. 주사 놓아주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식의 폭언을 했고 이에 항의하자 다시 욕설을 퍼붓고 얼굴과 머리를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로 인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로 입원해 올초 2차례의 뇌수술을 받아 반신불수 상태인 이씨는 “제대로 저항하지 못한 채 간호사들이 말리기 전까지 맞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며 “사과는 받아냈지만 힘없는 환자들의 인권을 위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담당교수는 “내가 없던 중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환자의 주장을 해당 의사가 사실이라고 시인한 뒤 여러차례에 걸쳐 사과했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B씨는 “할 말이 없다.”며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현재 B씨는 병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안귀옥 가족클리닉 행복만들기] 간통죄 고소하면 이혼해야 하나

    간통죄 폐지론이 대세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답답합니다. 남편은 제가 첫 아이를 임신하고 입덧이 심할 때도 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돼 거절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이해해주던 남편이 언제부터인가 밖에서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에게 항의할까 생각도 했지만, 제가 들어주지 못하는 것을 어쩌랴 하는 생각에 묵인했습니다. 남편은 그 이후로 아예 외도를 당연하다는 듯이 합니다. 남편을 말리기 위해 간통죄로 고소라도 하고 싶지만, 이혼을 하지 않고는 간통죄 고소를 못한다니 그냥 용서해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진소라(37·가명)- 여성이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들이 많습니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신체적·생리적 변화를 맞습니다. 육체적으로 힘이 들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긴장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진소라씨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임신했을 때 성관계를 가지면 자궁을 압박해 태아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에 금욕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지 않다면 임신 중 성관계가 반드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벼운 성관계는 여성들의 생리적·육체적 고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진소라씨의 경우에는 엄마가 되는 성스러운 과정을 거치면서 남편의 성적 욕구를 받아주지 못한 것이 현재와 같은 힘든 상황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남편과 충분한 대화를 하시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남편이 외도를 하는 대상이 단순히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연인관계로 발전된 상황인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상대여성이 독신녀인지 유부녀인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모든 판단이 끝나면, 어떤 경우든 남편에게 현재 상태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단순히 육체적 욕구해소를 위해 외도를 했다면 그래도 정리가 쉽지만, 연인사이로 발전한 경우이거나 아이까지 출산한 경우라면 여러 가지 정리해야 하는 문제가 많을 듯합니다. 다만 이 때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더 이상의 외도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남편에게 강하게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소라씨의 남편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올 것 같으면 더 이상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회복 가능성이 없다면 이후에는 일체의 외도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간통죄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통보하세요. 간통죄 고소가 이혼소송을 전제로 하는 것은 절차상 어쩔 수 없지만, 이혼소송은 간통죄 고소에 따른 형사재판 종결시까지 언제든 취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소라씨가 가정을 지킬 생각이 있다면, 이 모든 과정에서 남편을 가정으로 돌아오도록 끊임없이 설득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진소라씨뿐 아니라 우리 부부들의 성생활에 대해서도 부부세미나 등을 통해 교육을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족간의 갈등해소방법을 몰라서 고민하시는 분은 사단법인한국행복가족상담소에서 상담을 통해서도 해결하실 수가 있습니다(032-867-7119/e-happyhome.or.kr)
  • 최홍만, 본야스키 깬다

    최홍만, 본야스키 깬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5·218㎝ 160㎏)의 미래를 가늠할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오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입식타격기 K-1월드그랑프리 파이널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미 본야스키(29·네덜란드·192㎝ 103.2㎏)와 충돌하는 것. 최홍만이 본야스키를 꺾으면 4강전에서 레이 세포(34·뉴질랜드)-세미 쉴트(32·네덜란드)전의 승자와 맞붙는다. 최홍만은 지난 9월 대진 발표 때만 해도 “챔피언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언론에 훈련 모습을 공개하면서는 “승산이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최홍만은 이날 공개스파링에서 상대를 코너로 몰아넣은 뒤 짧은 연타를 퍼붓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예전처럼 어설프게 주먹을 휘두르는 대신 제법 날카롭게 끊어치는 등 업그레이드된 복싱 기술을 뽐냈다. 최홍만은 “로킥과 하이킥에 대비하고 있다. 본야스키의 킥을 방어할 자신이 있다.”며 두달여 훈련 성과에 만족을 표했다. 이에 대해 본야스키는 “오른 다리를 로킥으로 무력화시킨 뒤 ‘플라잉 니(점프뒤 무릎차기)’로 끝장 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경력이 일천한 최홍만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으며 파죽의 6전전승(2KO)을 질주, 무섭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승리의 추는 본야스키 쪽으로 기운 게 사실이다. 본야스키는 2001년 데뷔 이후 통산 54승11패(31KO). 호리호리한 몸매와는 달리 KO율이 57%에 달할 만큼, 하이킥과 니킥에 순간 힘을 모으는 기술이 빼어나다. 2003·2004년 거푸 챔피언에 올랐고, 사상 첫 3연패에 도전 중이다. 팬들 역시 본야스키의 승리를 점쳤다.K-1 홈페이지에 따르면 15일 현재 2707명의 응답자 가운데 85.9%가 본야스키의 승리를 예상했다. 우승가능성에서도 제롬 르 배너(33·프랑스)가 43.6%로 선두에 나선 반면 최홍만은 2.6%에 그쳤다. 이동기 MBC ESPN 해설위원은 “실력이나 경험면에서 절대 불리하다.”면서도 “밥 샙전에서 검증된 맷집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붙여야만 이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MBC ESPN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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