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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단오제 세계적 문화행사로”

    “강릉 단오제 세계적 문화행사로”

    2005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 단오제(중요무형문화제 제13호)’가 아시아권 공연단까지 초청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는 음력 5월5일을 전후한 24일부터 31일까지 남대천 단오장 등에서 각종 문화체험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29일 행사에 쓸 술을 빚는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9일 주신을 모시는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 등으로 사전 준비행사는 모두 마쳤다. 단오제는 26일 단오 주신인 국사성황신을 단오장으로 모시는 영신제와 영신행차로 절정을 이룬다. 조전제와 단오굿, 관노가면극은 행사 내내 열리며 행사의 흥을 돋운다. 30일 저녁에는 단오제의 막을 내리는 송신제가 열린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포 머리감기, 신주 담그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 및 단오부적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사인 강릉제일·농공고 축구정기전, 단오 주제 의상전시회 및 패션쇼, 강릉사투리 경연대회, 단오제 깃발사진전, 대한민국 단오서화대전 등이 이어진다. 또 강원도립단과 제주도 민속예술단 등 국내와 일본,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사모아 등의 해외 민속단 공연도 열린다. 한·중·일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공연과 한·중 단오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단오절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 단오문화의 차이와 다름’을 주제로 한 ‘한·중 단오문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단오장 체험촌에 설치될 ‘중국 단오절 홍보관’에서는 중국의 단오 음식 ‘쫑쯔’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이 펼쳐져 양국 단오문화를 비교 이해하는 기회를 준다. 강릉 단오제와 중국 단오절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아시아 단오문화의 소통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최종설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단오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단오를 둘러싼 문화적 갈등을 풀고 강릉단오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학술·종교플러스]

    내일까지 한·일 불교대회 ●제30차 한·일불교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에 걸쳐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서 개최된다. 대회에서 조계총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일본 정토종 광명사법주 미야바시 쇼겐 스님을 비롯한 양국 300여명이 모여 학술세미나와 법회를 연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일 불교 민간교류 30주년을 맞아 신륵사에 30주년 기념비를 세운다. ‘조선총독부… ’ 국제학술회의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은 15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통치와 정치 사이, 조선총독부 관료의 내면과 현실’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일본 내 조선식민지배 연구의 개척자인 미야타 세쓰코 가쿠슈인대 객원연구원이 기조발제를 하고, 김제정 경인교대 강사가 ‘1920~30년대 조선총독부 경제관료의 조선인식’을, 장신 연세대 강사는 ‘조선총독부 인사정책과 조선인 경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구촌 빈곤… ’ 생명포럼 ●평화방송·평화신문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는 21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제2회 ‘생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구촌 빈곤과 생명의 위기, 어떻게 극복하나?’를 주제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촌 빈곤과 생명위기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해외 원조 방안을 모색한다.
  • [전국플러스] 남해에 유배문학관 건립

    고려·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였던 경남 남해에 유배문학관이 건립된다. 남해군은 11일 남해읍 남변리 3만 5565㎡의 부지에 94억원을 들여 유배문학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13일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상, 지하 각 1층의 유배문학관에는 유배문학 전시실과 창작실, 세미나실, 영상교육실, 유배역사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 약천 남구만의 ‘금산 망운사시’, 후송 유의양의 ‘남해견문록’ 등을 통해 알려진 남해 유배객은 고려~조선시대 1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4일만에 마라톤 완주한 하반신마비 군인

    지난 달 23일 열린 런던마라톤대회에서 불굴의 의지로 완주에 성공한 한 남성의 스토리가 감동을 주고 있다. 함께 출발한 선수들이 경기가 펼쳐진 당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결승점을 통과했지만 그는 달랐다. 무려 14일이 지나서야 결승점을 통과한 것이다. 목발을 짚고 42.195㎞를 완주한 필 파커(Phil Packer)는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이다. 그는 보스니아, 코소보, 북아일랜드 등지에서 16년간 군인으로 복무했지만 지난해 2월 로켓 폭발 사고로 다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진단 결과는 하반신 마비. 그는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굴하지 않고 목발을 짚은 지 1년 만에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상이군인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뜻 깊은 도전이었다. 하루에 2마일 씩 쉬지 않고 걸어야 하는 힘든 도전 속에서 그를 지탱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주위의 관심과 격려였다. 그의 곁에는 그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준 주치의와 가는 길목마다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 준 시민들이 있었다. 런던의 택시기사부터 경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14일 동안 총 5만 2400보를 내딛은 그의 곁을 지켰다. 완주 직후 “시원섭섭하다.”며 소감을 밝힌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년 전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도전이었다.”면서 “그러나 14일 동안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나를 지지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길에서 나보다 더 심한 부상을 입은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중에서 나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마라톤 기록’을 세우며 감동을 선사한 그는 다음 달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국립공원에 있는 엘카피탄(El Capitan) 등정에 도전한다. 한편 필 파커는 이번 마라톤을 통해 목표 기금액인 100만 파운드 중 37만 파운드(약 7억원)를 모으는데 성공했다고 영국 타임즈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고영재(씨프트(주) 대표)씨 부친상 홍창의(서울신문 발산 지국장)씨 빙부상 8일 충북 괴산읍 대사리 369-1 괴산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3)833-4444●구자정(전 하나증권 회장·전 보람은행장)씨 부친상 본석(LG화학 연구원)씨 조부상 8일 서울 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258-5971●곽봉군(KTF 비즈니스부문장)씨 모친상 8일 충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43)269-7211●안현실(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현곤(한국외환은행 과장)현구(터보테크 〃)현태(현대제이콤 〃)씨 부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072-2022●윤경환(현대자동차 청담남부점 대표)씨 모친상 8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019-4004●이동실(열린어린이집 이사장)동근(한국전파진흥원 총무부장)씨 모친상 박영순(송원대 겸임교수)씨 시모상 7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62)941-7101●천영직(시큐어밸리 출동팀장)영범(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대리)영휘(미래저축은행)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3010-2251●이종성(대한상공회의소 아주협력팀장)씨 별세 종화(동양하이테크 팀장)씨 동생상 8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31)781-7628●유덕산(세아상사 대표)덕화(세미텍 ENG 부장)씨 부친상 송은섭(신흥기공 부장)이영철(세인컴퓨터 대표)씨 빙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27-7569●서준영(씨티엔지니어링 과장)인주(하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지연(학원강사)씨 모친상 박종권(자영업)이석진(한국수출보험공사 호치민지사장)전병철(신한은행 강동역지점 부지점장)권도진(대한주택보증 노동조합 부장)씨 빙모상 8일 청주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43)279-0150
  • “한·일 교류 강화하는 교두보로”

    “한·일 교류 강화하는 교두보로”

    │도쿄 박홍기특파원│“한국 문화를 알리는 거점이자 일본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겁니다.” 오는 11일 도쿄 요쓰야에서 새로 문을 여는 주일 한국문화원의 강기홍(56) 원장이 밝히는 각오다. 한국문화원은 1979년 5월10일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빌딩에서 개원한 이래 미나미아자부에 위치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부속 건물을 거쳐 30년 만에 독립된 청사를 신축, 이전했다. 더부살이 신세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11일은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으로 개방하는 날이다. “문화원 개원 30주년은 한국 문화의 성장이자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일본에서 그만큼 자리를 잡고 있다는 얘기죠.” 한국문화원의 새 청사는 부지 2200㎡에 지하 1층, 지상 8층의 규모다. 외관은 한국 전통무용인 승무의 부드러움을 가미해 곡선으로 처리했다. 1층엔 갤러리 미, 2층엔 공연이나 영화 상영이 가능한 308석 규모의 홀, 3층엔 도서영상자료실을 뒀다. 자료실에는 한국어 서적 1만 5000권과 일본어서적 8000권을 비치했다. 4층에는 방음설비를 갖춘 전통악기 실습실과 세미나실이 있다. 이밖에 사랑방과 하늘공원은 한국의 전통 가옥이나 정원 등을 재현, 방문객들에게 쉽게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우리 것을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한·일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짤 계획입니다. 서로를 알게 하기 위해 전시회나 공연 등을 한·일 공동으로 추진할 겁니다.” 한국문화원은 개원 기념으로 11일부터 일주일간 한지(韓紙) 그림 특별전, 27일부터 한국과 일본의 중요 무형문화재 및 전통공예 작품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hkpark@seoul.co.kr
  • 美해양법 전문가들 “독도는 한국땅”

    │워싱턴 김균미특파원│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워싱턴독도수호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독도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독도의 한국 영유권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제해양법 권위자인 미 하와이대의 존 반다이크 교수는 역사적 기록 등을 근거로 독도의 한국 영유권 주장이 더 설득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러시아와도 도서 영유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입장을 생각할 때 독도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면서 “울릉도와 일본의 오키섬(沖島) 사이의 중간선을 한·일 양국의 해양 경계선으로 하는 방안을 윈윈 방안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도가 국제법상 암초에 불과하므로 해양의 경계선 설정의 출발 기준점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이 독도 대신 울릉도를 기준점으로 삼아 일본의 오키섬과 울릉도 사이의 중간선을 양국 해양 경계선으로 삼는 것이 타협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해양전문가인 미국 파이브오션스 컨설턴트 노먼 처커스 대표도 1946년 그어진 맥아더 라인에도 독도가 한국쪽으로 분류된 사실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유명 독도전문가로 한국에 귀화한 일본인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세종대 교수도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 “독도문제의 해결은 일본이 침략과 한국 점령의 와중에 자신들의 영토로 잘못 합병한 독도에 대한 어떤 주장도 완전히 포기해야만 성취될 것”이라고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최정범 워싱턴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미국에서 독도 관련 세미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독도 세미나를 계속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지난 2월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 사무실에 동해·일본해 병기 표기 요구에 반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7일 확인돼 교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최윤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4월29일 뉴욕시 교육감과 한인 학부모 모임 자리에서 일본 총영사관측이 배달증명 우편으로 보낸 서한을 우연히 입수하게 됐다.”면서 편지 사본을 공개했다. kmkim@seoul.co.kr
  • 책값 부담스럽다면 파주 북 아웃렛 어떠세요?

    책값 부담스럽다면 파주 북 아웃렛 어떠세요?

    아동도서 출판사인 비룡소가 지난 1일 파주출판단지에 어린이 상설 도서 할인 매장인 ‘까멜레옹’을 오픈했다. 이로써 파주 출판단지내 북아웃렛(상설할인매장)이나 할인 책방이 10여개로 늘났다. 경제 위기설이 팽배해 지갑을 열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판매되는 서적들은 서점에서 반품이 들어온 책들로, 베스트셀러도 적지 않다. 물론 새 책을 만질 때의 촉감이나 시각적 즐거움은 살짝 떨어질 수 있다. 표면에 작은 흠집이 있거나 본면의 종이가 조금 바랬거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해 읽고 즐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간혹 절판됐거나 품절됐던 도서도 구입할 수 있어 큰 장점. 각 출판사의 북 아웃렛들은 초판 발행일을 기준으로 1년6개월이 지난 책들을 최고 80%, 평균적으로 30~50% 할인한다. 신간의 경우는 정가에서 10% 할인한다. 일부 구간(舊刊)의 경우 할인가가 적용되지 않지만, 옛날 가격으로 판매된다. ●비룡소 아웃렛 ‘까멜레옹’ 비룡소가 발행한 어린이책 중에서 출간된 지 1년6개월 이상 된 책들은 기본적으로 50% 할인해 판매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 ‘수학귀신’, ‘모모’, ‘지각대장 존’, ‘고릴라’, ‘줄무늬가 생겼어요’, ‘아씨방 일곱동무’, ‘까마귀 소년’, ‘오른발 왼발’ 등을 반값에 살 수 있다. 비룡소 사옥 2층. (031)955-4318~9. ●김영사 아웃렛 ‘행복한 마음’ 출판단지 김영사 건물에 북아웃렛을 2006년 5월에 열었다.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해 세미나실, 강당, 어린이 놀이공간, 카페까지 마련했다. 어린이책부터 성인책까지 모두 출판하고 있는 김영사는 최저 30%에서 최고 80%까지 책값을 할인한다. ‘먼나라 이웃나라’, ‘식객’, ‘앗’ 시리즈 등도 구입이 가능하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강연회도 연다. (031)955-3155. ●열화당의 ‘향기있는 책방’ 열화당 건물에 있고, 2004년에 문을 열었다. 신간은 10% 할인하고, 구간의 경우는 옛날 정가로 판다. 할인은 없지만 구간 중에는 1500원짜리도 있어 저렴하다. (031)955-7000. ●아침독서운동본부의 ‘비밀의 책방’ 아침독서운동, 학급문고 보내기 등의 활동을 하는 한상수씨가 만든 어린이책 전문 아웃렛. 어린이출판사들로부터 반품 받은 책들을 기증 받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출판사 서해문집 건물 지하 1층. 같은 층에 어린이 도서관도 있다. (031)955-7656. 이외에 동화출판사의 킨더랜드(031-955-4961),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헌책방 보물섬(031-955-0077), 혜원북숍(031-955-7451), 보림책방(031-955-3456), 성지문화사(031-955-7477), 문공사북카페(031-955-4123), 다락원북카페(031-955-7272) 등에서도 30~50% 할인된 가격에 책을 공급하고 있다고 출판도시문화재단은 밝혔다. 대중교통 외에 서울 지하철 합정역 2번 출구에서 출판단지로 들어가는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031)955-0030.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울산,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이끈다

    울산,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이끈다

    울산의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지역의 자동차산업 발전에 날개를 달게 됐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제안한 이 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전국 6개 권역 20개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을 통해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은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동남권에 집중된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추진되고, 올해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내년 사업비는 2009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차등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2011년까지 적어도 400억~500억원가량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은 수소연료전지차 등 첨단 친환경차량의 핵심모듈부품, 컨버터블 등 고부가가치 차량, 고안전차량 및 부품 등을 개발해, 3년 이내에 실용화 또는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화해 ‘그린카 개발 파일럿 플랜트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2011년 이후 그린카 핵심부품의 기술 경쟁력을 선진국의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국외 관련분야 전문연구기관과의 연계 협력망 등을 구축하는 ‘개발&연구(R&D) 기반 국제협력사업’도 이뤄진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제3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갖고, 미래 수송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방향 및 부품소재 분야 기술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수소스테이션 구축 및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1단계 사업’을 운영하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범운행을 본격화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이 추진되면 동남권 내에 4200명의 고용유발효과와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5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글로벌 중핵기업 15개 육성 등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삼성전자 ‘사랑의 달리기’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경기 기흥사업장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만 1000명이 함께하는 ‘제22회 사랑의 달리기’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을 합해 총 2억 4000만원이 모아졌고 이 돈은 지역사회 복지시설(제5호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립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동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포함한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 20여명도 함께했다. 1998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이 실직가정 자녀 지원을 위해 시작한 ‘사랑의 달리기’는 임직원들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5㎞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책정한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으로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에는 현재까지 27만 5000여명이 참가했다. 모금액도 40억원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5월 한 달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09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시급 550원 소녀가 연봉 10억 보험왕으로

    시급 550원 소녀가 연봉 10억 보험왕으로

    시급 550원을 받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소녀가 10억원의 연봉을 챙기는 보험설계사가 됐다. 주인공은 지난해 73억원(수입보험료 기준)의 실적을 올린 대한생명 서울 용산지점 설계사 유현숙(40)씨. 73억원은 보통 설계사 30~40명의 몫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여기다 해약도 거의 없다. 지난해 판매한 141건의 보험계약 가운데 해지된 계약은 단 한 건뿐이다. 유씨는 1996년 설계사로 나선 뒤 동대문 새벽시장을 주무대로 삼았다. 상인들은 지금 손에 만지는 현금은 많지만 노후생활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상인들 활동 시간에 맞추기 위해 새벽 1시에 출근, 노후자금 컨설팅에 나서면서 신임을 얻기 시작했다. 이 경험을 발판으로 다시 보폭을 넓혔다. 보통 보험 설계사들은 상담 시간이나 장소 등의 문제 때문에 활동 영역이 한 지역에 한정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유씨는 과감하게 성남이나 하남 쪽으로 진출했다. 수도권 지역에 토지보상금을 받아든 사람들이 많다고 판단해서다. 이들을 상대로 재테크 상담을 해주게 되면서 중소기업주나 개인사업자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이렇게 영업하다 보니 유씨가 관리하는 고객은 모두 1200여명이나 된다. 이들에게는 보험뿐 아니라 금융 관련 상담을 도맡아 처리해 준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유씨는 월급날이면 서점으로 가서 경제 관련 서적을 10~20권 정도 사들인 뒤 탐독한다. 책으로 기본기를 다진 뒤 최신 트렌드(흐름)를 읽기 위해 투자 관련 세미나를 일일이 찾아다닌다. 유씨는 “보험이 위기라는 데는 판매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꿈에 닿아야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싱그런 오월 그분들의 글향기가…탄생 100주년 문인들 조명 활발

    싱그런 오월 그분들의 글향기가…탄생 100주년 문인들 조명 활발

    5월 햇살을 받으며 서울 청계천을 걷는 사람들은 모두 멋을 아는 멋쟁이다. 잘 차려입은 한 벌 옷도 빛나고 넥타이도 참 단정하다. 하지만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소설가 구보 박태원(1909~1987)만큼 서울 청계천을 사랑한 멋쟁이가 있을까. 양복에 넥타이는 기본이요, 최신유행 아이템이던 대모테 안경에 단장까지 쥐고 1930년대 모던보이 구보는 청계천 광교와 수표교 사이를 거닐었다. 7일 구보가 사랑하는 청계천 변에 서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가 열렸다. 박태원은 물론이요, 시인 모윤숙과 신석초, 소설가 김내성, 안회남, 현덕, 평론가 김환태, 이원조 등 1909년생 문인들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벌어졌다. 또 ‘문학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 심포지엄은 1930년대에 문학지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조발제를 맡은 최원식 인하대 교수에 따르면 1930년대는 “한편에서는 ‘순수문학의 황금시대’로 찬미했고, 다른 편에서는 탈이념의 수렁에 빠진 시기로 애도”했던 시기. 하지만 최 교수는 1930년대를 “두 경향이 날카로운 긴장의 형태로 대화하며 상호진화를 거듭한 시기”라고도 평가했다. 이날 다룬 8명의 1909년생 문인들은 그 치열하던 1930년대 문단에서 모두 하나씩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박태원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풍경’으로 익히 유명하다. 박태원 주제 발표를 맡은 강상희 경기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이분법을 무색하게 만듦으로써 한국 소설사의 평균 키를 크게 웃도는 높이를 확보했다.”고 그를 평가했다. 평론가 김환태는 예술을 중심에 둔 인상주의 비평을 창안한 순수문학주의자다. 이원조와 함께 ‘1930년대 순수문학논쟁’에 참여한 인물. 김환태와 이원조의 순수문학논쟁을 주제로 발표한 하정일 원광대 교수는 이 논쟁을 ‘계몽론 대 자율성론’, ‘파시즘에 대한 상반된 대응’, ‘이식성을 보는 다른 시각’이란 세 측면에서 보고 분석했다. 김내성은 국내 장르 소설의 아버지격인 인물이다. 그는 ‘마인(魔人)’을 비롯한 추리소설로 1930년대 대중소설계를 휘어잡았다. 최근 장르 문학의 활성화로 그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조성면 인하대 교수가 그의 작품세계를 훑어내렸다. 식민지 시기 대표적 여성 시인인 모윤숙과 고전적이고 목가적 세계를 그린 시를 많이 남긴 신석초도 두말할 필요가 없는 거물급 문인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제 발표를 맡은 연구자들 외에도 소설가 박태원과 시인 신석초의 유가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이 끝나고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문학의 밤’ 행사도 개최했다. 여기서는 현덕의 ‘남생이’, 김내성의 ‘마인’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 및 연주, 마임 공연 등이 벌여졌으며 김내성, 박태원, 현덕 등 1909년생 문인들의 유가족이 참석해 생전 문인들에 얽힌 추억들을 나눴다. 한편 같은 날 이화여대에서는 ‘영운 모윤숙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려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김남조 등이 참석했다. 또 오는 7월에는 이화여대에서 ‘박태원과 세계문학, 세계문학 속의 박태원’이란 주제로 구보학회의 학술대회도 열린다. 구보는 10월 말 그가 사랑하던 청계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태원의 소설 ‘천변풍경’을 바탕으로 한 화가들의 그림 20여점이 청계천을 주제로 한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캠퍼스 라이프]

    정부·지자체 위기관리 세미나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7일 국가정보원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기관리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새달13일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대 국어문화원은 6월13일 아라뮤즈홀에서 ‘2009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대학생부, 학생부(초·중·고)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의 민속, 설화, 역사, 자연 등을 제주어로 표현해야 하며 6월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064)754-2715. 개교기념 오케스트라 연주회 ●초당대 8일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초당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연다.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휘자 김연주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등 단원 60여명이 교향곡과 팝송, 대중가요 등을 연주한다. (061)450-1009. 입학사정관 양성과정 첫 운영 ●전남대 전국 처음 평생교육원에 전문 입학사정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6월8일 문을 열며 학사 학위자 10명, 석사 학위자 20명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운영한다. 12~21일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영어시험, 심층면접 등을 통해 6월2일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 [여의도 블로그] ‘Mr. 스마일’ 정세균 까칠모드로 변신 왜?

    [여의도 블로그] ‘Mr. 스마일’ 정세균 까칠모드로 변신 왜?

    ‘미스터 스마일’로 불리는 민주당 정세균(얼굴) 대표가 요즘 부쩍 ‘까칠 모드’로 변신(?)이 잦다. 특유의 미소를 사라지게 만든 ‘주범’은 당내 불협화음이다. 당 곳곳에서 결집력 부족이 감지된다는 게 정 대표의 걱정이다. 불편한 심기는 지난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폭발했다. 정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도대체 당 대표의 (재·보선) 유세 일정을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짰던 게 누구 발상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한 측근은 6일 “정 대표가 빡빡한 유세 일정 속에서 추경안과 쟁점법안 처리에 전력 투구할 시간을 잃어 버리는 게 아닌지 걱정이 컸다.”고 귀띔했다. 지원 유세도 중요하지만, 당 대표로서 현안이 산적한 4월 임시국회를 챙겨볼 시간조차,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배려하지 않았다는 게 그의 불만이었다. 중요한 시기에 의사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자성이 뒤따랐다. 정 대표는 또 미디어 관련법이 계류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을 최근 소집해 다그쳤다고 한다. 정 대표가 지난 2월 이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중소도시 순회 공청회를 열고 격주로 세미나와 보고대회를 열어 국민 여론에 호소하라.”고 당부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측근은 “일부 의원들이 할 일을 방기하고, 분란만 부추기니 당 대표로선 속이 터질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정 대표의 ‘까칠 모드’가 당내 군기 잡기 차원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복당 문제에 흔들리지 않고 일사불란한 시스템을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정 대표가 최근 힘을 쏟고 있는 뉴 민주당 플랜 입안도 내홍을 겪고 있는 야당을 하나로 묶기 위한 방책으로 읽힌다. 정 대표의 불편한 심기가 정 전 장관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상임고문, 비주류 모임, 중진 모임 등에서 정 전 장관을 복당시키라는 요구가 커지는데 따른 심적 부담이 은연 중에 표출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혼전순결 지킬 것” 선언

    마일리 사이러스 “혼전순결 지킬 것” 선언

    미국 아이돌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16)가 ‘혼전순결’하겠다고 깜짝 선언하고 나섰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면서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리는 지난해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속옷 모델 저스틴 개스톤을 의식한 듯 “남자친구와도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페어’에 공개된 세미누드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일종의 성장통’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인터뷰에서 마일리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자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나는 변했다. LA로 처음 왔던 12살 소녀일 수는 없다.”고 아역스타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종교적인 믿음이 지금껏 나를 붙들어줬다.”고 밝히며 “어려움이 있으면 조디 포스터와 같은 앞선 아역 출신 선배들에게 상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일리의 전 남자친구인 닉 조나스도 공개적으로 혼전순결을 선언한 바 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시카 심슨 등도 데뷔 초 혼전순결을 다짐하고 대중에 알렸다. 2000년대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는 가수 겸 배우 마일리는 연간수입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250억 소녀’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음반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 인기 작가들이 몰려온다

    일본 인기 작가들이 몰려온다

    ‘일류’(日流)가 몰려온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년 서울세계국제도서전’에 일본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일본 작가들이 대거 방한, 출판기념회와 사인회, 대담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에 참석하는 230여개의 일본출판사는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본 소설뿐만 아니라 아동문학, 만화, 실용서적, 학술서적 등을 대대적으로 소개하고, 일본 서예가 기노시타 마리코의 서예시연, 기모노 전시, 일본 전통무용, 일본 전통악기인 샤미센 연주 등 일본문화 체험전도 함께 진행한다. 방한하는 일본 작가로 우선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쿠니 가오리가 사인회를 연다. 에쿠니는 이 소설을 공동 집필한 쓰지 히토나리와 10년 만에 또 다른 공동 소설 ‘좌안·우안’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12~14일에 갖는다. 두 작가는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한 뒤, 14일 저녁에는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책 출간 기념 문학콘서트를 연다. 14일 행사장인 코엑스의 북 러버스 코너1에서 소설가 정이현과 여성의 일과 사랑, 작품세계에 대한 대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쓰지 히토나리는 또 13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함께 쓴 공지영씨와 대담을 갖는다.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방한한 적이 있는 ‘악인’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이번 도서전에 맞춰 다시 내한, 백영옥 작가와의 대담(15일), 강연회(16일)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인사한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등의 추리 소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온다 리쿠도 16일 도서전 행사장에서 1시간 동안 사인회를 연다. 방한에 맞춰 장편 미스터리 ‘어제의 세계’도 출간한다. 구준표 신드롬’을 만들어낸 ‘꽃보다 남자’의 원작자이자 만화가인 가미오 요코의 방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미오는 지난해 12월31일 KBS 드라마 ‘꽃남’의 촬영장에 비공식 방문해 제작진을 격려하기도 했지만, 국내 팬과 만나기 위해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는 현재까지 17개국에서 출간됐으며, 일본에서 6000만부, 국내에서 150만부 이상 판매됐다.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타이완, 일본, 한국에서 연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가미오의 사인회는 16일 오후 1시30분 코엑스 주빈국관에서 진행된다. ‘오늘은 맑음’ ‘So Bad’ ‘동경소년소녀’ 등을 그린 만화가 아이하라 미키의 사인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다. 그림책 작가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4차례나 선정됐고 국내에도 고정팬을 가지고 있는 미우라 다로가 방한한다. 미우라는 14일 낮 12시부터 북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에 한승원, 김연수, 김중혁(이상 15일), 은희경, 최영미, 조경란, 김애란(16일), 이지민, 한창훈, 한강,김인숙(17일) 등 한국 인기 작가들과의 만남이 코엑스에서 이뤄진다. 소설가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의 낭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스USA’ 캐리 프리진, 누드사진 파문으로 왕관박탈 위기

    ‘미스USA’ 캐리 프리진, 누드사진 파문으로 왕관박탈 위기

    ‘동성결혼 반대’ 발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의 열애설 등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2009 미스 USA 2위 캐리 프리진(21·미스 캘리포니아)이 이번에는 세미 누드 사진 유출 문제로 왕관을 박탈 당할 위기에 내몰렸다. 6일(한국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한 성인 블로그에서는 프리진이 10대 시절에 찍은 세미 누드 사진이 ‘독점’이라고 표기돼 공개됐고, 이로 인해 미스 USA 자격 박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블로그에는 프리진이 핑크색 하의만 걸치고 가슴을 두 팔로 가린 모습이 담긴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으며, 이 사진을 포함해 총 6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 USA 협회는 사실상 누드 사진 촬영을 엄격히 금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계약서를 작성해놓고 있다. 따라서 프리진은 이번에 공개된 세미 누드 사진으로 인해 왕관을 박탈 당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당사자인 프리진은 현지 매스컴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난 크리스천이자 모델이다. 모델은 수영복이나 란제리 등을 걸치고 사진을 찍는다”며 “난 완벽한 사람은 아니며 그럴 생각도 없다. 하지만 전통적인 결혼을 옹호하는 내게 이런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옹졸하고 불쾌한 행위”라며 반발했다. 프리진은 미스 USA 선발대회 당시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심사위원석에 동성애자인 페레즈 힐턴을 앞에 두고 한 발언이라 더 주목을 끌었다. 이후 미국 최고의 스포츠스타인 펠프스와 열애 상대로 알려져 또다시 화제선상에 오른 바 있다. <사진: 뉴욕데일리뉴스 인터넷판 보도 화면 캡쳐>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구석기 연구성과 한눈에

    한국 구석기 연구성과 한눈에

    ‘한반도 구석기 연구의 아버지’인 원로 고고학자 손보기(87) 전 연세대 교수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파른 손보기 기념관’이 5일 문을 연다. ‘파른’은 ‘늘 푸르름’을 뜻하는 손 교수의 아호다. 손 교수는 1964년 충남 공주 석장리를 발굴하며 한반도에 구석기 시대가 존재하고 있음을 처음 증명했다. 이는 식민사학이 용납하지 않던 ‘일본을 앞서 한반도에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다.’는 기존의 논거를 과학적이며 실증적으로 뒤집었다는 의의를 띠고 있다. 손 교수는 1992년까지 12차례에 걸쳐 발굴과 조사를 진두지휘했다. 연면적 188㎡의 공간에 전시실과 세미나실, 기증 자료실 등에서 한국 선사 구석기학 연구, 고활자·인쇄분야 등의 연구 자료를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기념관에서는 손 교수가 지난해 기증한 평생 연구자료와 수집 유물 1만여점 등과 함께 그가 직접 쓴 석장리 발굴 일지도 함께 공개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언론사 사회·산업부장 세미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배인준)는 7~8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정종수 노동부 차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상황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안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2009 언론사 사회·산업부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 금융위기 부른 美 위주의 글로벌 게임규칙

    현재의 경제위기가 전 정부의 경제 정책이 제대로 방향을 못잡았기 때문이고, 전세계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으므로 우리가 그 여파를 받는 것은 당연할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재벌 개혁, 정리해고, 금융시장 개방 등 IMF구제금융 프로그램을 그토록 충실하게 수행했는데도 왜 우리는 다시 위기를 맞아야 했나. 김성해 한국언론재단 객원 연구위원과 이동우 북세미나닷컴 대표는 “지난 10년간 우리가 진리라고 믿었던 것은 실은 믿도록 강요당한 것”이라면서 “IMF 모범생이던 한국이 다시 경제 위기를 겪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지난번처럼 미국과 서방의 권위자로부터 주어질 것을 기다리지 말고 우리 스스로 위기의 원인과 해결점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펴낸 ‘세계는 울퉁불퉁하다’(민음사 펴냄)는 그 실마리를 찾아나설 길을 제공한다. 시작점은 세계는 결코 평평하지 않다는 데 있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국가간 장벽이 없어진 글로벌 시대에는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제대로 노력하면 결과도 평등하게 분배된다.”(2005년, ‘세계는 평평하다’)고 했지만 이것은 “글로벌의 두 얼굴 중 선한 면일 뿐”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이 ‘평평한 세계’ 이론을 대치하는 것이 ‘울퉁불퉁한 세계’이다. 울퉁불퉁한 세계는 올림픽에 비유된다. 운동경기처럼 글로벌 게임에도 규칙이 있다. 키가 큰 서양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농구에서 3점슛이라는 규칙은 키 작은 동양인에게도 승리를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올림픽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결과적으로 모든 것은 미국에 유리하다. 농구, 야구 등은 단 하나의 메달이 걸려 있지만 미국이 강한 육상에는 47개, 수영에는 46개의 메달이 걸려 있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글로벌 게임 규칙은 늘 강대국, 특히 미국 위주이다. UN본부는 중립국인 스위스가 아닌 미국 뉴욕에, IMF와 세계은행은 워싱턴에 있다는 것만 봐도 글로벌 게임의 중심이 드러난다. G7 같은 선진국 클럽 회의조차 미국의 승인 없이는 이뤄지지 않는다. 글로벌 게임의 규칙을 정하는 것은 결국 미국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런 글로벌 게임의 규칙이 공정한가라는 본질적 문제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게임을 더 잘할 것인가에만 몰두해 왔기 때문에 금융 위기 같은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신흥 파워 엘리트, 미국 유학파 경제학자들이 심어놓은 미국적 시각의 세계화 담론과 ‘달러 헤게모니’라는 강대국 중심의 구조적 틀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 만든 지식으로, 국익을 지키는 세계화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어를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는 식의 영어몰입교육, 해외 석학 초대 정도의 지식 편식에서 벗어나고,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실에서 택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폭넓은 지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아시아 공조를 만들어 세계를 미국·유럽·아시아 3극 체제로 재편하는 것도 필요하다. 잃어버린 10년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세계 경제 대국이며, 아시아 모델을 고수하면서 소니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만든 일본에서 한국이 지향해야 하는 길을 찾을 수도 있다. 1만 5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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