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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KTX 2단계 개통 앞둔 두 표정] 경주, 관광 마케팅 분주

    ‘제2의 경주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자.’ 한국관광공사와 경북 경주시가 다음달 1일 신경주역사를 경유하는 KTX 2단계 개통을 앞두고 ‘경주 관광 붐’ 조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경주 관광 르네상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KTX 신경주역 개통에 맞춰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학교에 시장 서한문 발송 첫날에는 관광공사 및 경북관광개발공사 임직원, 주한 외국대사, 한국관광 서포터스, 해외 언론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안압지·국립경주박물관·남산 관람과 경주발전 간담회, 관광활성화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개막행사로 각종 공연과 화합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양동마을을 답사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벌인 뒤 신라밀레니엄파크를 관람한다. 경주시도 부산과 수도권, 외국인, 수학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 각급 학교들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최양식 경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1만 1937개 학교에 발송했다. 또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을 경주로 유치하기 위해 일본 JR 여객철도 및 고속선 여객사업팀, 부산지역 통역사 팸투어를 실시했으며, 국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과 KTX를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여객운임 할인 등도 협의 중에 있다. 이 밖에 내년 1월에는 수도권 초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수학여행 가이드북 제작 및 교육 여행상품도 개발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적지 주차료 인하 등 추진 또 야간 경관조명, 각종 공연 등의 야간 프로그램 개발, 한옥 체험 및 템플스테이, 철도와 자전거 연계 투어도 확대한다. 아울러 관광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적 및 관광지 통합 패스 활성화, 사적지 주차료 인하, 관광 및 숙박업계 할인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경주관광 서포터스도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1970년대 국내 제1의 관광지였던 경주가 1990년대 이후 관광객 수가 정체되면서 지역 관광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다.”면서 “KTX 개통과 함께 경주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KTX 2단계 개통으로 현재 경주에서 서울까지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할 경우 4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2시간 2분으로 단축된다. 신경주역의 KTX 하루 정차 횟수는 주말(금~일요일) 47회, 주중 37회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요산문학제 26일 개막

    ‘낙동강 파수꾼’ 요산 김정한 선생을 기리는 ‘2010년 요산 김정한 문학제’가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부산 금정구 남산동 요산문학관 등지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요산 정신, 살아있는 낙동강’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요산문학제는 학술세미나(30일 오후 4시 요산문학관), 요산 미발표 소설 전시회(26~31일 요산문학관), 요산 회고 사진전(26~31일 요산문학관) 등으로 이어진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미술품 양도세’ 내년 시행 집단반발 술렁이는 미술계

    ‘미술품 양도세’ 내년 시행 집단반발 술렁이는 미술계

    20년을 끌어온 미술품 양도세부과가 이번엔 시행될 수 있을까. 미술품 양도세 시행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정중동(靜中動)의 행보를 보였던 미술계가 집단 행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미술품 양도세는 작고한 작가의 6000만원 이상 미술품 거래에 대해 매매차익의 20%를 과세하게 된다. 미술계는 국내 미술시장이 아직 취약한 현실에서 양도세가 부과되면 시장이 위축되고, 음성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며 반발해 왔다. 미술품 양도세는 1990년 처음 입안된 뒤 5차례 유보를 거쳐 2003년 폐지됐다가 2008년에 재도입, ‘2011년 시행’을 조건으로 그해 말 국회를 통과했다. 화랑협회, 미술협회, 평론가협회 등 20여개 미술 관련 단체는 새달 4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한국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방안-미술품 양도세 부과와 관련하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양도세 반대 서명 운동에도 조만간 돌입할 계획이다. 국민 정서와 여론 동향을 살피며 뭍밑 작업을 해오던 미술계가 11월 중순에 열리는 국회 재경위원회 조세소위를 앞두고 전방위 행동을 통해 양도세 시행 저지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2003년에는 불과 시행 13일을 앞두고 백지화된 전례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강승규(한나라당) 의원도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미술품 양도세 부과를 신중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미술계가 똘똘 뭉쳐 양도세 백지화를 이끌어냈던 2003년이나 양도세 부과 재입안에 반대해 140여개 화랑이 집단 휴업했던 2008년과 비교하면 ‘투쟁’ 동력은 떨어져 보인다. 양도세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화랑협회조차도 법안 폐지는 사실상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다. 표미선 화랑협회장은 25일 “무조건 안 된다가 아니라 시장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품 수사로 불똥이 튄 ‘삼성 특검’, ‘국세청 그림 로비 사건’ 등 잇단 악재로 미술시장이 거의 개점휴업 상태라는 항변이다. 서울옥션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양도세 부과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자료를 보면 낙찰된 작품 646점 가운데 양도세 대상작은 29점으로 4%에 불과했지만 낙찰가로는 56%에 이르렀다. 여기에 개인 컬렉터 비중이 88%를 차지하는 현 미술시장 구조에서 양도세 부과는 치명적이라는 게 양도세 반대를 주장하는 미술인들의 하소연이다. 서울 청담동의 한 화랑 대표는 “개인 컬렉터들은 세금 자체보다 신원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고가품 거래를 기피하는 등 양도세 우려에 대한 여파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술계는 현재 연간 3500억~4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2조원 정도는 돼야 하고, 기업과 기관 등 법인 컬렉터의 비중이 50%를 넘어야 양도세가 도입돼도 미술시장이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부의 태도는 단호하다. 시기상조라는 미술계 주장을 받아들여 지금껏 양도세 부과를 미뤄 왔지만 조세 형평 원칙상 더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정경제부 측은 선진국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미술품 양도세를 시행 중이라며 예고된 대로 내년 시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외국의 경우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은 미술품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스위스·뉴질랜드·홍콩 등은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법안을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데다 여론 등을 감안할 때 미술계 내부에서도 올 것이 왔다며 양도세 부과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화가인 장유호 미술협회 정책본부장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흔들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거래의 투명성과 작품 가격의 추정 가능성 등 바람직한 측면이 크다.”면서 “거래 이력이 증명되면 박수근, 이중섭 위작 같은 문제들도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사립미술관 학예실장도 “소득이 있으면 과세하는 게 당연하다. 다만 투기 목적인지 아닌지를 구분해 과세하는 등 세부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술계는 국회에서 양도세 시행을 막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시행령을 최대한 완화하는 방향의 대안도 모색 중이다. 가령 양도세 부과 기준을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업 구매 시 손비(損費) 처리 기준을 현행 300만원에서 대폭 올리는 방안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조세 형평이냐, 미술시장 활성화냐, 두 가지 갈림길에서 국회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美 과학자 “핵폐기물 파이로 프로세싱 반대”

    오는 25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첫 협상을 앞두고 양국 과학자들이 워싱턴에 모여 ‘파이로 프로세싱(건식처리 공법)’의 타당성 문제 등에 대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과 파이로 프로세싱에 대한 공동연구 착수에 맞춰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미경제연구소(KEI)와 아메리칸대 국제대학(SIS)이 ‘동북아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미국 전문가들은 한국이 원하는 파이로 프로세싱의 허용에 대해 한결같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앞으로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마일스 펌퍼 제임스 마틴 핵무기확산방지센터 선임연구원은 “저장시설의 포화로 핵폐기물 용량을 줄여야 하는 한국 정부에 파이로 프로세싱은 해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펌퍼 연구원은 또 한국 정부가 파이로 프로세싱 허용을 강하게 주장하는 이면에는 핵폐기물 저장소 설치 등 다른 대안을 추진하려면 국내 정치적 문제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펌퍼 선임연구원은 또 확산 위험성 논란이 계속되는 한 파이로 프로세싱 허용을 놓고 한·미 양국이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미 군축협회(ACA) 대릴 캠볼 사무국장은 한국이 원자력협정 개정문제에 접근할 때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캠볼 사무국장은 “먼저 한국이 파이로 프로세싱을 추구할 경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외교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며 “미 정부와 의회가 한국의 핵연료 재처리 허용에 동의한다면 향후 비핵화 방향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걸 미국 비확산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는 주요 원자력 수출국가들이 농축·재처리 기술의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려는 상황에서 한국에 파이로프로세싱을 허용한다면 이는 국제적 흐름에도 배치된다고 밝혔다. [용어 클릭] ●파이로 프로세싱 핵확산 위험물질인 플루토늄을 따로 추출하지 않은 채 사용후 핵연료를 다시 가공해 핵연료로 재활용하는 공법. 한국 과학자들은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용후 핵연료 처리 방식과 다르고 핵무기로 이용될 확산 위험성도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직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이 확산 위험이 없는 것으로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전히 ‘재처리’ 기술로 간주하고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서울플러스]

    양주시 구립 가족휴양소 개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20일 구립 가족휴양소를 개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양주시 7800㎡ 부지에 들어선 휴양소는 4개 건물에 25개 객실과 세미나실, 노래방 등을 갖췄다. 구민은 객실료를 1만~2만원 할인받는다. 예약은 인터넷(resort.yongsan.go.kr)이나 전화(031-871-7802~4)로 하면 된다. 주민생활지원과 2199-7040. 역촌초교서 ‘기쁨동네 문화축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23일 오후 2시 역촌초등학교에서 ‘기쁨동네 문화축제’를 연다. 동마다 개최하는 지역축제를 통합한 첫 자리다. 이를 위해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눴으며 이 중 갈현2·구산·대조·역촌동을 묶어 ‘기쁨동네’라 이름지었다. 대조동주민센터 351-5193. 24일 다문화 음식축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24일 오후 1~7시 성북동길 일대에서 ‘다문화 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20여개국 커뮤니티가 참여해 전통 음식을 전시·판매하고 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다문화 패션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화체육과 920-3048. ‘브라질·아르헨 개척단’ 中企 모집 중구(구청장 대행 김영수) 29일까지 ‘브라질·아르헨티나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3396-5055.
  • 日 ‘어린이 광고 규제’ 세미나 참석

    김이환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객원교수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세계광고주연맹이 주최하는 ‘어린이 광고규제와 위기’ 세미나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토론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앞서 부산국제광고제집행위원회 고문으로 선임됐다.
  • 공무원 해외연수 제대로 하겠습니다

    “공무원 해외연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겠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방의회나 공무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가 눈총을 받는 가운데 22일 영국과 핀란드로 열흘 일정의 ‘준비된 학습’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임정엽 완주군수, 송영선 진안군수 등 민선 5기 지자체장 4명과 도시재생 및 디자인 담당자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담당자 등 6급 공무원 20여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시·강진군도 함께한다. 참가 지자체는 민간 싱크탱크를 자임한 희망제작소 ‘목민관 클럽’ 회원들이다. 목민관 클럽은 지난 9월 7일 시장·군수·구청장 47명이 참여한 모임으로, 희망제작소로부터 지자체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이번 연수도 희망제작소의 박원순 상임이사가 프로그램을 짰다. 세미나와 강연, 현장방문 등이 거의 1시간 단위로 짜여졌다. 휴대전화 노키아와 교육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에서는 주로 도시재생과 디자인을 연구할 예정이다. ‘디자인 서울’ 등 최근 몇 년간 디자인 열풍이 불고 있지만, 도시계획을 100년 단위로 잡고, 계획 확정에만 30년이 걸리는 핀란드의 도시개발에서 전통과 현대를 조화하는 법 등도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용도 폐기된 도시시설물의 재활용 방안도 살펴본다. 김 시장은 “부천에 폐쇄된 쓰레기 소각장과 수돗물 정수장이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재활용해 도시의 기능을 강화할지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980년대 굴뚝산업들을 접고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한 영국에서 사회혁신의 사례를 살피고 주민참여식 지역개발의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영국 지방자치정부의 재정위기 대응법’이나 ‘17세기 시장의 재개발’ 등을 통해 현재 지자체가 안은 재정위기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지자체들은 영국의 시민운동단체인 영 파운데이션과 협약식을 갖고 서로 경험과 성과를 교류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폴란드 헤어숍, 상반신 노출 서비스 등장 논란

    폴란드의 한 남성 전문 헤어숍이 상반신 노출서비스를 시작해 논란이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폴란드의 여성 헤어드레서 들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헤어 컷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 전문 헤어숍인 ‘다운 언더(Down Under)’의 주인 워텍 바실레프스키(26)는 새로운 콘셉트의 헤어 컷 방법을 연구하던 중 이 같은 생각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세미누드로 일할 4명의 여성 헤어드레서를 구하기 위해 18개월을 기다렸고 마침내 찾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워텍은 “그동안 남성 클럽처럼 헤어숍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의 헤어드레서들은 매우 아름다운 여성들” 이라며 “문의 전화가 수시로 오지만 놀라지 않는다. 이 사업은 지금 급성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교회, 도덕성 부재로 비난 받아”

    “예수의 소박한 삶의 방식 자체를 복원하고 따라가면서 세상과 이웃과 하나가 되는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연세신학연구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연세대 신과대학 출신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위기의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21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에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김경호 들꽃향린교회 담임목사는 ‘신앙의 생활화와 예술살기’라는 주제를 통해 예수의 소박한 삶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 목사는 진보적 기독인 모임인 ‘예술살기’의 전국 총무로 활동 중이다. 그는 “신앙운동, 종교운동은 잘못된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 운동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도덕성과 영성에서 우러나오지 않는다면 공허하다.”면서 “오늘날 한국 교회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사회의 조롱거리가 된 것은 도덕성 부재에서 왔으며 자신이 도덕성을 갖지 않은 채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단지 힘의 과시로 비쳐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종훈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는 “반기독교인들의 비판을 겸허하게 듣고 자성하는 지혜가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목회자들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지 못했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하지 않았으며, 부활을 잘 믿지 않았으며, 복음을 물질적인 복으로 왜곡했으며, 교회 안에서 주인 노릇을 하려 했던 것 등을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 기독교의 성공은 스스로 표방한 ‘복음화’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온 과정에 지나지 않았다.”(최형묵 천안살림교회 담임목사)는 자성과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 가까이 오고 있는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허호익 대전신학대 교수)는 주장도 나왔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섹시 스파이, 유명 남성잡지 표지 모델로

    섹시 스파이, 유명 남성잡지 표지 모델로

    지난 6월 미 연방수사국에 붙잡힌 뒤 러시아로 추방된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28)이 유명 남성잡지 모델 표지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프먼은 최근 남성잡지 ‘맥심’(MAXIM)의 표지모델로 그간 알려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그녀가 표지촬영에서 입은 의상은 블랙앤화이트 톤의 란제리로, 채프먼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붉은 머리 등과 어울려 더욱 요염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스파이의 상징적인 포즈로 일컬어지는 ‘총잡이’ 포즈와 전신의 탄탄한 근육이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미국 스파이와 맞교환 돼 러시아에서 환대받은 그녀는 줄곧 각종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성인영화사에서도 그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제작하고 그녀에게 주연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으며, ‘우연히’ 공개된 세미누드 사진은 그녀를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게 했다.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와 더불어 러시아 정부는 채프먼과 함께 무사귀환한 스파이 10명에게 러시아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 역대 최고훈장을 받은 사람 중 최연소로 기록된 채프먼은 현재 러시아의 한 은행에서 은행장 자문역으로 취직해 일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클래식 오디세이’ 500회 금자탑

    ‘클래식 오디세이’ 500회 금자탑

    클래식은 어렵다, 지겹다, 지루하다, 있는 자들의 전유물이다. 이런 편견이 세상에 있었다면, 이 편견을 깨는 데 앞장선 프로그램도 있다. 국내 지상파 가운데 유일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오디세이’다. 제목처럼 기나긴 여정을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10월 7일 처음 전파를 탔다. 무려 10년을 시청자 곁에 머무르며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으로 감동과 위안을 줬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만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직접 연주회장을 찾지 못했던 시청자를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첼리스트 장한나,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임동혁 등 세계 정상급의 국내 예술가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랑랑,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와 힐러리 한 등 해외 예술가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줬다. 지난달부터 차다혜 아나운서가 6대 진행자로서 시청자와 함께하고 있다. ‘클래식 오디세이’가 20일 500회 방송을 맞이한다. KBS 2TV를 통해 0시 15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지난 8일 서울 창경궁 명정전에서 열린 500회 기념 특집 콘서트가 녹화방송된다. 장윤성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김수연, 팝페라 가수 카이 등이 클래식곡에서부터 세미클래식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다음은 레퍼토리 목록. 로시니의 빌헬름 텔 서곡 중 ‘스위스 군대의 행진’, 브루흐의 ‘신의 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파드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가운데 ‘나는 이 마을 최고의 이발사’,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시크릿가든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우일렉, 태국 등 신흥시장 재진출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에 다시 진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대우일렉은 최근 콜롬비아와 태국, 인도 등 한동안 철수했던 신흥시장에 재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매출에서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18%에서 올 연말까지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우일렉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중남미 지역 최대 박람회인 ‘페리아 델 호가’에 참가하는 것으로 콜롬비아 시장에 재진출했다. 현지 지사를 폐쇄한 지 2년 만이다. 지난달에는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에서 서비스 담당자들을 초청해 서비스 개선 세미나를 가졌다. 올해 중미 지역에서만 200여곳의 서비스점을 확보한 대우일렉은 서비스 순회교육을 강화하고 애프터서비스(AS) 지점망을 늘려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5년 만에 태국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대우일렉은 방콕에서 현지 바이어·서비스업체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론칭쇼를 열어 현지 유통업체와 200만 달러 상당의 제품 공급 계약을 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에서 연간 냉장고 30만대, 세탁기 20만대, 전자레인지 10만대를 생산해 급성장하는 아세안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대우일렉은 인도 시장에도 최근 7년 만에 재진출해 현지 최대 가전업체인 IFB와 세탁기 공급계약을 했다. 올해 세탁기 제품만으로 인도 시장에서 45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해외 한인경찰 13명 고국에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찰청은 18일부터 5일간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경찰관 13명을 초청해 ‘제5회 해외 한인경찰 초청 행사’를 연다. 2006년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계 경찰관들에게 한국 문화와 경찰을 소개해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재외국민 보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청된 한국계 경찰관 가운데는 1살 때 미국의 한 가정으로 입양돼 현재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소속된 람보 세실(51) 국장이 포함돼 있다. 또 상파울로 가톨릭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브라질 민경청에 있는 시모니 히 서(26) 경위, 생후 11개월 독일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게오르그 차스파리 (23) 경위도 초청됐다. 경찰청은 20일 이들 한인 경찰관 13명을 ‘대한민국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한다. 18일에는 이들과 함께 외부 전문가, 수사분야 경찰관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를 열고 우리나라 수사 구조상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전농7구역 동북권 교육중심지로

    전농7구역 동북권 교육중심지로

    서울시는 17일 전농·답십리뉴타운 전농 7구역(지도)에 아파트와 각종 교육·문화시설 등을 짓는 공사를 오는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이 지역에 우수고와 국제교육원, 전자정보도서관 등이 들어서 동북권 교육중심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10만 5796㎡로, 2013년 말까지 용적률 238.41%를 적용받은 지상 22층 규모의 아파트 31개 동이 건립돼 임대 413가구를 포함한 2397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교육 관련 시설은 16%를 차지하고 있다. 전농초등학교 맞은편 부지(1만 1951㎡)에는 자율형 사립고나 특목고가 지어져 전농초교와 동대문중학교 등 인근 학교와 함께 담 없는 복합 교육단지를 형성한다. 국제교육원과 전자정보도서관 등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시설도 확충된다. 국제교육원은 외국계 대학 온라인 강의실과 평생교육정보자료실 등을 갖추고 인근 서울시립대와 연계해 평생교육을 한다. 간데메공원 옆에 들어서는 전자정보도서관(3220㎡)은 지상 4층 규모로 240석의 열람석과 세미나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이 있어 교통이 좋고 구역을 가로질러 청계천과 연결되는 녹지순환길도 조성돼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가 편하게 청계천을 오갈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故 윤병도 무궁화공원 회장에 국민훈장 모란장

    일본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무궁화공원을 조성해 운영했던 고 윤병도 무궁화자연공원 회장이 ‘산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산림청은 18일 제9회 산의 날을 맞아 산림휴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 윤 회장 등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회장은 일본에서 무궁화공원을 운영하는 등 무궁화 보급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18일 기념식에는 부인 이토 하쓰에 여사가 참석한다. 한편 올해 산의 날은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개최, 16일부터 대전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6일 계족산에서 피톤치드 걷기대회와 숲 유치원 세미나가 열리고 17일에는 전국 등산인대회와 숲사랑마라톤, 산림치유 특강 등이 이어진다. 18일 한밭수목원에서는 기념식과 임업인 한마당축제, 19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숲체험 행사 등도 잇따라 열린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광주공항 존치 VS 무안공항으로 통합

    ‘광주공항의 국제선 재취항이냐, 무안공항으로의 통합이냐’ 정부가 최근 광주공항 존치·확장보다는 무안 국제공항으로 통합하는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전남도와 주민들은 광주공항이 조속히 무안공항으로 통합되기를 촉구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국제선 재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정부가 마련 중인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광주공항의 국내선 기능을 무안공항으로 조속히 통합하고, 광주공항 시설 투자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명시했다. 2008년 광주공항의 국제선이 무안공항으로 옮긴 이후 국내선 수요마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데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2014년 예정)될 경우 공항의 항공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번 정부의 공항개발계획에는 지역의 항공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국내선 공항 기능 유지, 국제선 재취항 허용 등을 4차 계획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공항은 지난해 말 14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다른 지방 공항에 비해 적자 규모가 적은 데다 국내 여객과 화물 수요도 4~5위권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반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당선자 시절부터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주공항의 국내선 존치와 국제선 재취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14일 오후 동구 KT빌딩 세미나실에서 ‘광주공항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대토론회’를 갖고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반대와 국제선 재취항 등을 촉구했다. 그러나 목포상공회의소 등 전남 지역 11개 시·군 단체협의회는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 국내선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양 지역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KTX가 개통되면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이용객 감소율이 전국 지방 공항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최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호남고속철 1단계 개통이 이뤄지는 2014년에는 김포~광주, 김포~무안 노선의 승객 수요 감소율이 64.2%로 전국 지방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집안 3남매’ 생일이 한 날…4862만분의 1 확률

    “우리 큰딸, 생일 축하해. 둘째 너도, 셋째 너도…” 영국 이스트서식스에 사는 간호사 앨라이는 세 자녀의 생일파티를 한 날에 연다. ‘의도치 않게’ 삼형제를 모두 같은 날 출산했기 때문이다. 첫째 딸 나즈라(5)와 둘째 아들 애덤(3), 막내딸 세미(1)의 생일은 모두 10월 7일. 이런 기막힌 일이 발생할 확률은 4800만분의 1이다. 앨라이는 “남편과 나는 처음부터 이런 결과를 의도하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도 같은 날 세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아이를 받아 온 조산사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같은 날 태어나 평생을 함께 축복받을 내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스퍼드대학 수학과 교수인 로저 히스브라운은 이들 커플이 낳은 세 아이가 같은 날 태어날 확률은 정확히 4862만 7125분의 1이라면서 “극히 드문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재정지표 분류법 국제기준 따라야”

    국가채무의 정확한 규모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재정지표가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자금(펀드)단위로 규정돼 있어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한국경제학회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옥동석 인천대 교수는 “한국의 정부부채 논란은 국제기준과 다른 잣대로 지표를 산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실제 국제통화기금(IMF), 유엔 등 국제기준은 재정범위를 펀드단위와는 무관하게 제도 단위에 따라 설정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정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펀드단위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문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만으로 구성됐던 우리나라의 재정 범위가 80년대 들어 각종 기금이 만들어지면서 복잡해지고 그만큼 애매해진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기금의 개수는 60년대 10개, 70년대 30여개, 80년대 90여개 등으로 급증해 93년 이후엔 113개까지 늘어났다. 따라서 옥 교수는 정확한 통계를 위해 재정통계 산출의 대상이 되는 일반정부의 범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옥 교수는 “현재의 특별회계, 기금, 공공기관 등을 일반정부에 포함되는 기관과 포함되지 않는 공기업으로 구분해야 한다.”면서 “기준을 바꾸면 국가부채 비율 역시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정부의 잰걸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일해저터널 효과 70조”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개발 효과가 70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발전연구원 광역기반연구실장 최치국 박사는 ‘한·일 터널 기본구상 및 향후 과제’라는 자료를 통해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동북아 교역 활성화는 물론 동북아를 일일생활권으로 묶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최 박사는 한·일 해저터널 사업 투자액이 19조 8000억원(한국 부담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54조 528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9조 80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44만 99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일 해저터널 수요와 관련, 여객은 417만 6000명(2030년 기준), 화물은 9만 3000TEU(2030년 기준)에 이를 것으로 각각 예측했다. 그는 한·일 터널의 최적 노선으로 부산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도시~가덕도~남형제도~대마도~이키섬~후쿠오카를 잇는 222.6㎞(터널 146.8㎞, 최대수심 190m)를 꼽았다. 이 구간은 일본 측 일·한 터널연구회가 제안한 부산~가덕도~거제도~대마도~이키섬~카라쓰간 220㎞(터널 128㎞, 최대수심 160m)보다 건설기간을 5~10년 앞당기고, 건설비는 최대 40조원가량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박사는 이 자료를 15일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열릴 ‘한·일 해저터널 국제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14일 부산서 한국 주관 첫 PSI훈련

    14일 부산서 한국 주관 첫 PSI훈련

    한국군이 첫 주관하는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PSI) 해상차단훈련이 13일 시작됐다. ‘동방의 노력 10’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이날 참가국 세미나에 이어 14일 부산 인근 대한해협 공해상에서 실제 기동훈련으로 이어진다. 14일 실시되는 실제 기동훈련에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두 차례에 걸쳐 해상차단 훈련이 이뤄진다. 부산 인근 한·일 중간수역에서 한국 해군 구축함 2척과 지원함 2척, 해경 경비정 3척을 비롯해 미 해군이 보유한 이지스함인 USS라센(DDG-82·9000t급), 일본 자위대 구축함 2척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은 상선으로 위장한 WMD나 핵무기가 실린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공해상에 출현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한·미·일 3개국에 공유되면서 시작된다. 한국 해군과 해경, 일본 자위대와 미 해군은 각자 선박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출동해 선박을 정지시킨 뒤 특공대가 진입해 의심 화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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