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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4 정승환-수지 ‘대낮에 한 이별’ 선곡 과정이? ‘폭소’

    K팝스타4 정승환-수지 ‘대낮에 한 이별’ 선곡 과정이? ‘폭소’

    K팝스타4 정승환-수지 ‘대낮에 한 이별’ 선곡 과정이? ‘폭소’ ‘대낮에 한 이별’ ‘K팝스타4’ 정승환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와 ‘대낮에 한 이별’로 듀엣무대를 꾸몄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 세 참가자들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에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케이티김은 이하이와, 정승환은 수지와 호흡을 맞췄고 이진아는 권진아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을 기다리고 있던 수지는 “소개팅 나온 것 같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이내 정승환이 들어서자 “안녕하세요”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정승환은 수지를 알아본 뒤 180도 인사를 하며 “죄송합니다. 아이고 깜짝 놀라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던 정승환은 수지 얼굴을 보며 “우와”라고 감탄사를 뱉더니 “진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수지와 눈을 맞추지 못하며 “전 우승 했네요. 이미”라고 했고, 수지는 “TOP3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정승환은 “아니에요. 전 우승했어요”라며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정승환은 수지를 본 소감에 대해 “진짜 너무 예쁜데 누군지 모르겠더라. 당연히 수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예쁜데 누구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정승환은 수지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고 묻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수지는 “랩을 하자”고 농담을 던졌고 정승환은 “춤도 출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와 정승환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로 무대에 섰다. 이날 K팝스타4에서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이진아는 TOP3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낮에 한 이별’ 듀엣, 정승환 “수지 못 알아봤다”, 왜?

    ‘대낮에 한 이별’ 듀엣, 정승환 “수지 못 알아봤다”, 왜?

    ‘대낮에 한 이별’ 듀엣, 정승환 “수지 못 알아봤다”, 왜? ‘대낮에 한 이별’ ‘K팝스타4’ 정승환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와 ‘대낮에 한 이별’로 듀엣무대를 꾸몄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 세 참가자들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에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케이티김은 이하이와, 정승환은 수지와 호흡을 맞췄고 이진아는 권진아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을 기다리고 있던 수지는 “소개팅 나온 것 같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이내 정승환이 들어서자 “안녕하세요”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정승환은 수지를 알아본 뒤 180도 인사를 하며 “죄송합니다. 아이고 깜짝 놀라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던 정승환은 수지 얼굴을 보며 “우와”라고 감탄사를 뱉더니 “진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수지와 눈을 맞추지 못하며 “전 우승 했네요. 이미”라고 했고, 수지는 “TOP3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정승환은 “아니에요. 전 우승했어요”라며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정승환은 수지를 본 소감에 대해 “진짜 너무 예쁜데 누군지 모르겠더라. 당연히 수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예쁜데 누구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정승환은 수지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고 묻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수지는 “랩을 하자”고 농담을 던졌고 정승환은 “춤도 출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와 정승환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로 무대에 섰다. 이날 K팝스타4에서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이진아는 TOP3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파이널 멤버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탈락 “그동안 감사”

    ‘K팝스타4’ 파이널 멤버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탈락 “그동안 감사”

    ’K팝스타4’ 파이널 멤버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탈락 “그동안 감사”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 케이팝스타4 ’K팝스타4’ TOP2의 주인공으로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결정됐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세미파이널전이 펼쳐졌다.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불러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승환은 “톱3에 온 것도 실감이 안난다. 한 번 더 노래할 수 있게 기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합격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을 부른 케이티김이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화제를 모았던 이진아는 결승전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진아는 “지금까지 온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이렇게 좋은 무대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가족들께도 감사하다” 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탈락한 이진아에게 “ 긴 시간 음악 정말 잘 들었다. 내가 최근에 음악을 들으며 가장 자극을 많이 받은, 내가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해준 사람이 이진아다. 내가 평생 꿈속에서만 그리던 여성 뮤지션이 이진아양이었다. 같이 걸어갈 수 있는 후배이고, 동행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동안 멋진 음악 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정승환·케이티김 파이널 진출…이진아 탈락, 유희열 “가장 자극 받아”

    ‘K팝스타4’ 정승환·케이티김 파이널 진출…이진아 탈락, 유희열 “가장 자극 받아”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 케이팝스타4 ’K팝스타4’ TOP2의 주인공으로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결정됐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세미파이널전이 펼쳐졌다.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불러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승환은 “톱3에 온 것도 실감이 안난다. 한 번 더 노래할 수 있게 기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합격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을 부른 케이티김이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화제를 모았던 이진아는 결승전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진아는 “지금까지 온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이렇게 좋은 무대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가족들께도 감사하다” 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탈락한 이진아에게 “ 긴 시간 음악 정말 잘 들었다. 내가 최근에 음악을 들으며 가장 자극을 많이 받은, 내가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해준 사람이 이진아다. 내가 평생 꿈속에서만 그리던 여성 뮤지션이 이진아양이었다. 같이 걸어갈 수 있는 후배이고, 동행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동안 멋진 음악 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낮에 한 이별’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무대보니 ‘완벽한 호흡’

    ‘대낮에 한 이별’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무대보니 ‘완벽한 호흡’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은 수지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고 묻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수지와 정승환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서로 등을 대고 앉아 이별을 노래하던 두 사람은 하이라이트 부분에 이르러 무대를 향해 선 뒤 감정 담아 열창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낮에 한 이별’ 정승환, 수지와 완벽한 호흡 과시

    ‘대낮에 한 이별’ 정승환, 수지와 완벽한 호흡 과시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은 수지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고 묻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수지와 정승환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서로 등을 대고 앉아 이별을 노래하던 두 사람은 하이라이트 부분에 이르러 무대를 향해 선 뒤 감정 담아 열창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무대 결과는? ‘대박’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무대 결과는? ‘대박’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을 기다리고 있던 수지는 “소개팅 나온 것 같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수지와 정승환은 박진영이 작곡한 ‘대낮에 한 이별’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날 K팝스타4에서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이진아는 TOP3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사진=SBS K팝스타4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대박’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대박’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대박’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배우 박진우와 임세미 주연의 KBS 2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오늘부터 사랑해’ 속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에서 의사 출신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는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임세미는 간호사, 북촌 관광안내원 등 이색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버는 생계형 똑순이를 연기한다. 박진우와 임세미의 ‘투닥케미’는 안방 극장에 신선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대박’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대박’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대박’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배우 박진우와 임세미 주연의 KBS 2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오늘부터 사랑해’ 속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에서 의사 출신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는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임세미는 간호사, 북촌 관광안내원 등 이색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버는 생계형 똑순이를 연기한다. 박진우와 임세미의 ‘투닥케미’는 안방 극장에 신선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의사 출신 파티쉐 비주얼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배우 박진우와 임세미 주연의 KBS 2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오늘부터 사랑해’ 속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에서 의사 출신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는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임세미는 간호사, 북촌 관광안내원 등 이색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버는 생계형 똑순이를 연기한다. 박진우와 임세미의 ‘투닥케미’는 안방 극장에 신선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닥난 곳간… 지방 복지세 도입해야”

    “바닥난 곳간… 지방 복지세 도입해야”

    10년 전인 2005년 당시 사회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앙정부에선 21.8%, 지방자치단체에선 12.8%였다. 2010년에는 그 비중이 각각 25.2%와 20.0%가 됐고 2014년에는 27.1%와 24.5%로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사회복지지출 부담 가운데 상당 부분이 지자체에 쏠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10년간 지방재정에서 매년 세출 증가액의 40% 정도가 사회복지지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특히 자치구는 그 비중이 71.9%나 됐다고 분석한다. 사회복지지출 부담은 급증하는데 저성장 기조와 감세정책 여파 등으로 지방재정의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중앙정부에선 증세 언급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다. 결국 지자체가 나서 다양한 지방세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지자체,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결성한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은 1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에서 대규모 세미나를 열고 지방세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에는 국가부담금 지방이양과 지방세외수입 신규 발굴, 수수료 및 등록면허세 개선 등 다양한 지방세입 확대 방안을 다뤘다. 2일에는 재산세 과세 확대와 레저세 개편, 취득세 정비, 지방복지세 도입 방안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복지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복지세 도입 방안’ 발표였다. 시민단체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를 중심으로 제기하는 사회복지세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국세가 아니라 지방세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최 교수는 몇 가지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지방복지세를 제안했다. 그는 먼저 현실적으로 세율인상은 피할 수 없는 데다, 지금 같은 중앙·지방 재정관계에서는 지방재정에서 돌파구를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재정 압박은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방의 사회복지지출 재원 조달을 위한 목적재원으로서 지방복지세는 지방이 안고 있는 재정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식으로 최 교수는 기존 세목의 과세 대상 확대, 기존 세목의 세율 현실화 및 세율 인상, 국세와 지방세, 비과세·감면액에 대한 부가세 방식 도입 등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증세는 조만간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며, 재분배 차원의 목적세가 지닌 정당성과 수용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 공동세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지방복지세 도입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기계 부수시설물과 태양광·풍력발전 시설에 대해 재산세 과세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채기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레저세의 과세 대상을 확충하는 방안과 함께 자치단체 간 세수배분체계를 개편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박병희 순천대 경상대학 교수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발전량에 따라서 새롭게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성북 사회적경제 주민 손으로

    성북구는 31일 함께살이성북사회적협동조합과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의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주체를 지자체에서 민간으로 변화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가 있어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진전으로 평가된다. 종암동 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해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기존의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6층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했으며 전체 규모는 2096.80㎡다. 세미나실, 교육장, 기업사무실, 게스트룸,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던 사회적기업허브센터, 사회적경제지원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 3개 조직은 마을·사회적경제센터로 통합됐다. 민간위탁 수탁기관인 함께살이성북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더 큰 성과를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탄생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최근 김영배 구청장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 2기 회장으로서 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확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를 민간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자립과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의 자생 노력이 연대하는 효과를 거두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여가부, 생활속 양성평등 정책 공모 우수 과제 선정

     여성가족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양성 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저해하는 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건을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안된 과제 총 57건 중 우수상으로 ▲국공립·시립 문화공연장 내 영유아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2세미만 아동과 보호자의 성별을 고려한 영양설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교통안전 교육 등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지원 사업 개선 ▲노인복지관을 활용한 ‘어르신 성폭력 예방교육’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아빠가 자녀와 함께 박물관·도서관 등의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도서대여 권수 확대 등 인센티브 제공 ▲유아교육기관 화장실에 가림막과 남아용 소변기 설치 ▲성별에 따른 재난 예방교육 실시 및 대처방안 마련 ▲성별 고정관념 또는 편견을 야기하는 법률 용어 개선 ▲공공기관에 유모차 주차 공간 제안 등 5건이다.  여가부는 선정된 우수과제를 올해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에 반영, 전문 연구기관이 심층적으로 연구·분석하도록 하고, 정책 실현가능성과 효과성이 클 경우 해당기관에 시행을 권고하며, 지자체에도 우수과제를 통보해 시행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이번 공모로 선정된 과제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법령이나 국가 정책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저해하는 요인을 적극 발굴·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아베, 美 연설서 위안부 문제 직시하고 사과해야”

    “아베, 美 연설서 위안부 문제 직시하고 사과해야”

    “이것 좀 보세요. 일본 극우파들이 워싱턴까지 와서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는데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사무실에서 만난 데니스 핼핀 방문연구원은 기자에게 책 한 권을 내밀었다. 최근 워싱턴 소재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일본 극우단체 관계자가 뿌린 책이라며, 일본의 역사수정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책은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의 진실을 오도하고 미국에 전쟁 책임을 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 전문위원 출신인 핼핀 연구원은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 저지 과정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은 야스쿠니 참배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환영한다는 서한을 일본 측과 데니스 헤스터트 하원의장에게 보냈고 결국 고이즈미 총리의 연설은 무산됐다. →최근 기고를 통해 일본 역사수정주의가 결국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일본은 진주만 공습에 대한 책임은 뒷전으로 하고 2차대전 참전과 원폭 투하를 결정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해리 트루먼 미 대통령을 전범으로 몰고 있다. 일본 극우단체가 돌린 이 책에서도 일본은 진주만 공습은 옹호하고 루스벨트와 트루먼이 원폭 투하 등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한다. 진주만 공습을 명령해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 전범인 도조 히데키가 아니라 미 대통령들이 전범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일본은 또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대학살 범죄도 숫자 놀음을 하며 은폐하려고 하고, 역사적 진실이 왜곡됐다는 주장도 한다.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이 아베 총리를 합동연설에 초청했는데, 2006년과 무엇이 달라졌나. -베이너 의장은 전쟁을 겪지 않은, 즉 ‘2차대전 세대’가 아니다. 2006년 고이즈미 연설을 막았던 하이드 위원장은 참전용사 출신으로, 태평양전쟁 전범 도조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고 고이즈미 총리가 매년 야스쿠니를 참배한다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의회 하원에는 올 들어 70년 만에 처음으로 2차대전 세대가 한 명도 없다. 진주만 공습 등 2차대전 피해와 희생이 잊히고 있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도조가 누군지 모른다. 특히 젊은이들은 일본 자동차 도요타 정도로 알 것이다. 그러나 2차대전 세대들이 여전히 살아 있다. 의회가 진주만과 희생자들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2001년 9·11테러도 70년이 지난 후에는 잊힐 수밖에 없다. 2차대전은 미국의 전쟁인데 뒤로 물러나 아시아의 문제라고 하면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무엇을 말해야 하나. -아베 총리가 워싱턴에 오기 전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하려다 취소했다는데 유감스럽다. 아베 총리는 루스벨트 대통령이 1941년 일본의 진주만 침공 이튿날 대일본 선전포고의 ‘치욕의 날’ 연설을 했던 의회의 같은 자리에 서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주만 공습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리가 방미 후 여름쯤 야스쿠니를 참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그럴 경우 아베 총리는 기회를 날리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또 2007년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위안부 결의안을 직시하고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 아베 총리 연설에 참석할 하원 의원들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해 왔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부고]

    ●추교원(계명대 법인이사)교철(영남대 객원교수)씨 부친상 김홍배(전 성우세미텍 대표이사)박근희(삼성그룹 사회봉사단 부회장)강호진(현진그린밀 전무이사)씨 장인상 28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53)801-9999 ●강신철(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경향신문 고문)씨 별세 민석(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원)씨 부친상 유지원(파라다이스 과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63 ●정호원(세계일보 대외협력국장)씨 모친상 29일 경북 영주 성심요양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4)630-2500 ●전병조(K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6915 ●조진희(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씨 별세 경일(전 상업은행 지점장)경록(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찬중(전 충청은행 지점장)구연서(미국 거주)윤안도(미국 거주)최재헌(건국대 지리학과 교수)씨 장인상 29일 건국대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02)2030-7907
  • 소설쓰기란 사랑한 이에 대한 증언 인정 받고자 하는 욕망 그, 순간이다

    소설쓰기란 사랑한 이에 대한 증언 인정 받고자 하는 욕망 그, 순간이다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롤랑 바르트 지음/변광배 옮김/민음사/700쪽/3만 5000원 2015년은 20세기 후반 프랑스의 대표 지성으로 꼽히는 롤랑 바르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사상가이자 비평가, 구조주의 기호학자이자 뛰어난 에세이스트였던 그의 마지막 글쓰기가 된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록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가 이에 맞춰 출간됐다. 2003년 프랑스 쇠이유(SEUIL) 출판사에서 출간된 ‘소설의 준비 1, 2’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바르트는 1915년 11월 12일 프랑스 북부 해안도시 셰르부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명석하고 다재다능했던 그는 명문 루이르그랑에 진학하지만 폐결핵에 걸려 고등사범학교 진학과 교수자격 시험을 포기하고 소르본 대학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 루마니아와 이집트 대학에서 프랑스어 교수로 활동하다 돌아와 국립고등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시작한 그는 ‘기호의 제국’ ‘글쓰기의 0도’ ‘텍스트의 즐거움’ ‘사랑의 단상’ 등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1977년 1월 7일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취임해 당대 최고의 학자로서 세미나와 강의를 진행했던 그는 1980년 2월 25일 소르본 대학 후문의 에콜가에서 길을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한달 후인 3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움이 큰 만큼 바르트의 빛나는 지성과 삶, 평생을 관통한 연구의 정수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책이 각별하게 다가온다. 1978년 12월 2일부터 1979년 3월 10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와 1979년 12월 1일부터 1980년 2월 23일까지 11회에 걸쳐 열린 강의 및 각 강의와 연계된 세미나의 텍스트를 담고 있는 책은 소설, 엄밀하게 말하면 소설의 준비에 관한 것이다. 1970년대 초 문학이론가, 혹은 문학평론가의 위치에서 ‘저자의 죽음’과 ‘독자의 소생’을 외치며 저자와 대척점에 섰던 것과 달리 바르트는 책에서 ‘작가’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마르셀 프루스트처럼 기억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계속해 나가는 소설가는 못 된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보다 현재, 현재 중에서도 ‘순간’에 주목하면서 ‘어떤 한 사물의 본질이 현현(顯現)하는 순간’에 관심을 둔다. 이 때문에 그는 ‘현재를 메모하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간략한 일본의 하이쿠를 이상적인 소설의 모습 중 하나로 꼽는다. 바르트는 글을 쓰는 ‘저자’를 ‘뭔가 할 말이 있는 존재’로 규정한다. 즉 쓰기란 행위 주체가 사랑한 사람들이 이 세계에 존재했다는 사실에 대한 기억과 증언이며 그들이 ‘역사의 허무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불멸화’ 작업이라는 것이다. 또한 쓰는 행위는 타인들로부터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 나아가서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과도 연결돼 있다. 당연히 쓰기는 가치를 내보이는 행위여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잊지 않으려는 욕망이자 이상적인 자아를 향한 행위로 보았다. 사실 바르트에게 쓰기란 곧 ‘구원’과 연결되는 행위였다. 그는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강의를 시작할 때부터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달 후 찾아온 어머니의 죽음으로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낙담에 빠졌다. 그러던 중 1979년 4월 15일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불현듯 ‘문학에 입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글쓰기를 시도하기로 한다. 바르트는 1979년 두 번째 강의안 작성에 착수하던 때에 ‘새로운 삶(Vita Nova)’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해 여름부터 그 구상을 다듬어 12월에는 새로운 작품의 뼈대가 어느 정도 갖춰졌다. 이 뼈대에 의거하고 있는 강의록은 소설 창작의 알파와 오메가를 다룬다. 즉 글쓰기의 욕망, 이 욕망을 관통하는 환상, 글쓰기의 의지, 글쓰기를 가능하게 하는 장소,도구와 사소한 소품 등에 대한 성찰도 포함된다. 동시에 단테, 프루스트, 미슐레, 보들레르, 발레리, 말라르메, 블랑쇼, 카프카, 톨스토이 등 거장들을 글쓰기의 관점에서 탐색한다. 소설 ‘새로운 삶’은 바르트가 세웠던 많은 계획들과 마찬가지로 실현되지 못했다. 갑작스런 죽음을 예견하지 못했던 그의 타자기에는 스탕달에 대해 진행하던 연구의 원고 한 장이 끼워져 있었다. 그 제목은 ‘인간은 항상 자기가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데 실패한다….’였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아이 위한 최고의 식품 모유… 그 속 뜻밖의 물질

    아이 위한 최고의 식품 모유… 그 속 뜻밖의 물질

    지금은 ‘모유’ 시대다. 국내 산모의 초유 수유율이 약 50%에 달하고, 2000년대 들어 모유 수유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된 결과다. 실제 아이의 건강을 위해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국내의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에서는 모유 수유 세미나를 열고, 각종 모유 정보를 위한 인터넷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다. 엄마들은 젖몸살, 유선염이 와도 약이 아닌 유방 간호를 택하며 제 젖을 아이에게 물리고 있다. 27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하나뿐인 지구’의 ‘모유 잔혹사’ 편은 국내 환경 다큐멘터리로는 최초로 모유를 분석했다. 인간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인 모유의 예상치 못한 물질들을 통해 환경적 의미를 되짚어 본다. 제작진은 출산 후 1개월에서 10개월까지 다양한 환경의 다섯 엄마들을 모았다. 엄마들은 자신의 모유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싶다며 두 달 동안 촬영에 협조하고 개인 생활까지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엄마들은 유방 간호를 받고 육아 관련 서적을 섭렵해 온 덕에 모유 수유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만만해했다. 제작진은 엄마들이 유축한 모유를 분석 기관에 전달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다섯 엄마 모두 모유 속 아기를 위한 면역 성분은 충분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물질들이 검출된 것이다. 엄마들은 행여 카페인이나 니코틴, 알코올이 모유에 들어갈까봐 커피, 치킨과 맥주를 멀리하고 저염식을 고집해 왔다. 애써 침착하려 하지만 떨리는 목소리와 붉어지는 눈시울은 감출 수 없었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엄마의 모유를 들여다보고, 아이와 엄마를 위한 건강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좋은제품 싸게 사고 이웃도 돕고”

    “좋은제품 싸게 사고 이웃도 돕고”

    유럽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작은 도시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이다. 집에서 만든 음식을 비롯, 지역의 전통이 깃든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장터는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으로는 서울 도봉구에서도 이런 주말시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방학3동 주민센터 뒤뜰 야외공원장과 발바닥공원에서 ‘수제Bee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프리마켓에선 냅킨아트와 천연수세미, 수제파이,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상품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25개의 판매대와 마을 음악가들이 참여한 음악회 등 여러 행사가 어우러져 작은 축제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행사를 통해 얻는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했던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을 하나로 묶어 줄 마을공동체 사업의 좋은 본보기”라면서 “더욱더 발전하여 방학3동의 명품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글로벌 경제] “한국, 중남미 SOC·틈새시장 공략을”

    [글로벌 경제] “한국, 중남미 SOC·틈새시장 공략을”

    “한국의 ‘빨리빨리’ 정신은 중남미 진출의 걸림돌이다. ‘이제부터’라는 생각과 멀리 보는 정책 전개를 이해해야만 중남미 시장에 안착을 할 수 있다.” 시키부 도루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 사무소장은 24일 “중남미 지역의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선 해당 국가의 사회간접자본 개발 분야와 중소기업 업종의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면서 “금융 지원과 정보제공을 원천으로 하는 민관 협동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26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IDB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모임으로 꼽히는 ‘한·중·일 국제협력을 위한 하이레벨 세미나’를 주관하기 위해 이날 방한한 시키부 소장은 “중남미 개발의 세계적 추세와 진출 방향 및 노우하우를 IDB 총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국 총재 등으로 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동북아에선 일본 중심으로 이뤄지던 중남미 개발에 뒤늦게 뛰어들어 천문학적인 액수의 무상원조와 지원 약속을 던지며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하는 중국과 선발주자인 일본 그리고 한국이 어떤 협력 구도 및 공조를 이끌어 낼 지가 이번 세미나의 관심사 중 하나다. 일본은 1976년, 한국은 2005년, 중국은 2009년에 각각 IDB 회원국이 됐다. 중남미 인프라 정비, 기후변화 완화 대책 및 방재 협력, 빈곤층 교육 및 능력 개발 등도 이번 세미나의 주 의제다. 한국과 일본 기업의 참여 확대 및 비지니스 기회 창출도 논의 거리다. 한국의 중남미 진출 의의를 묻는 질문에 그는 “경제 정체기에 들어선 한국에 중남미는 시장으로서, 원료공급지로서, 미국시장 확대를 위한 생산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시아와 함께 세계 2대 성장 엔진으로 발돋움하는 중남미는 인구 6억에 6조 달러 이상의 대규모 시장이자 자원 공급처로, 미국에 인접한 글로벌 제조 거점이라는 대형 인프라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성장성 큰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시키부 소장은 “한 세기 이상의 중남미 이민 및 진출 역사를 가진 일본의 경우 기업진출에서는 현지 고용 및 기술 이전을 중요시하는 현지 정착형 정책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책개발과 지역 통합을 추진해 나가면서 어떻게 정부 지원과 민간부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결합시킬 것인가가 최근의 IDB의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와의 연계’라는 목표 아래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지역의 연계성 강화 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IDB 하이레벨 세미나엔 세계적인 금융기구 수장 등 40여개국의 재무장관과 국책 은행장, 재무 관료 등 고위 금융 정책결정자 및 중남미 투자기업들의 CEO 등이 참석한다. 한국에선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 행장 등이 참가한다. 시키부 소장은 일본재무성 관료출신으로 나가사키대 경제학부장, 세계은행 이사 등을 지낸 국제통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IDB총회 IDB는 중남미 28개국의 경제통합과 지역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돼 48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역내 국가를 제외하고는 유럽이 주축이다. 아시아에선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회원국이 됐다. 올 부산총회는 한국의 회원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열리게 됐으며 관련국에서 3000여명의 고위 재무관료와 은행가, 관련 기업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남미지역이 아닌 역외국에서 연례총회가 열린 것은 1995년 나고야, 2005 오키나와에 이어 세 번째다.
  • 창원 상남큐비메종드테라스 모델하우스 성황리 오픈

    창원 상남큐비메종드테라스 모델하우스 성황리 오픈

    창원 성산구 상남동 77-2,77-3번지의 황금요지에 들어 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상남 큐비 메종드테라스'의 모델하우스가 3월24일 성황리에 오픈했다. 내 집마련을 위한 수요자 와 정부 금리인하를 계기로 몰린 투자자들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는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로, 창원 최초 총296 전세대가 테라스가 있는 2층 구조로 구성되어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만 2층처럼 꾸민 복층식이 아닌 단독주택의 2층집 구조에 넓은 테라스, 6m에 이르는 높은 층고까지 갖춰 비교할 수 없는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선사하며, 테라스는 카페, 야외 바비큐장, 미니 골프장, 캠핑장, 꽃밭 등 가족 구성 형태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심 한 복판에서 프라이버시 걱정 없이 자신만의 힐링 공간이나 정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배후입지 또한 뛰어나 도보 2분거리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창원시청등 생활의 편리함을 구축하고 있으며 창원교통망의 중심지로 시외로의 접근이 아주 용이하다고 한다. 또한 ▲천장 매입형 에어컨 시스템 ▲대형 드럼 세탁기 ▲3구형 전기 쿡탑 ▲전자레인지 ▲세미 빌트인 냉장고 ▲욕실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 각종 빌트인 가구를 제공하여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였으며, 호텔식 로비, 휘트니스, 맘스카페, 놀이방, 코인 세탁실, 게스트룸, 비즈니스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축,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오는 3월26일부터 청약을 시작하며 모델하우스(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와 전화(055-286-0011)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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