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세미나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산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만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19세기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정보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46
  • 세례명 되찾은 안중근의사/나윤도 문화부기자(오늘의 눈)

    지난 21일 안중근의사(1879∼1910)추모미사에서 김수환추기경이 안의사를 천주교도로 복권시키는 강론을 함으로써 안의사는 사후 83년만에 「종교적 단죄」를 벗어나 「안토머스」라는 세례명을 되찾은 천주교신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날 미사에 앞서 개최된 「안중근의사의 신앙과 민족운동」 주제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한결같이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암살한 안의사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당시 조선대교구장 뮈텔주교의 「살인죄」 단죄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안의사에 대한 종교적 복권은 때마침 이달의 문화인물로 정해 그를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한창인 때여서 시의적절한 생각도 든다.그러나 곰곰이 생각하면 『왜,이제서야…』라는 아쉬움을 떨칠 수 없다. 안의사 의거당시 국제적 관계와 또 1백년 박해기를 지나 찾아온 조선선교 기회를 잃지않으려는 의도에서 프랑스인 뮈텔주교가 살인죄로 단죄했던 사정은 이해할 수 있다.그는 주교의 뜻을 거역하고 몰래 여순감옥으로가 안의사에게 마지막 성사를 준 빌렘신부도 성무집행정지에처할 정도로 단호했다. 그러나 해방이 되어 종교적 정치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얻은지 반백년이 되는 이 시점까지 민족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안의사가 종교적으로는 「살인자」로 남아있었다는 사실은 종교차원을 떠나 우리 모두가 역사와 민족에 대해 얼마나 소홀히 해왔으며 껍데기 삶을 살아왔는가를 자성케 해준다. 한편 만시지탄으로 보이는 안의사의 복권도 천주교 입장에서는 대단한 결단에서만 가능했던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전임 교구장의 결정을 후임자가 번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동안 한국천주교는 비공식적인 안의사 탄생1백주년 추모미사 거행등 사실상으로는 그를 위대한 교인으로 떠받들면서도 공식적으로는 교인으로 인정못하는 이중적 가치에서 고민해온 것이 사실이다. 김수환추기경은 안의사 의거를 정당방위로 인정하면서 『교회가 잘못한 것은 민족사 앞에 반성해야 한다』며 일제시 교회가 호교론에 치우쳐 일제의 침략에 동조하거나 호응했던 친일사실을 진지하게 시인하고 연대책임으로 참회해야한다는 단안을 내렸다. 최근 「친일불교론」「다시 써야할 한국기독교사」등 출판물을 통해 전체 종교계가 오욕의 역사 청산으로 거듭나기를 모색하고 있다.결국 문제는 민족과 종교의 문제로 귀착된다.더욱이 21세기는 민족이 최고의 가치가 될것으로 전망된다.늦었어도 종교가 민족적 기반위에 서는 일에 용기를 낼 때다.
  • 한·중,40년단절 단숨에 메우다/오는24일 수교1주년…평가와 전망

    오는 24일로 한중수교 1주년을 맞는다.냉전종식과 더불어 과거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동반자시대를 함께 연 지난 1년을 서울과 북경의 시각에서 회고·평가해보고 바람직한 양국관계의 발전방향을 주중·주한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늠해본다. ◎서울의 시각/임정요인 유해봉환 허가 큰 의미/항공협정등 미해결현안 과제도 최근 상해임정 요인들의 유해봉환이 있었다.유해봉환을 보는 외교전문가들의 시각은 남다르다. 한 외교전문가는 『상해임정 요인들의 유해봉환은 지난 80년대 초부터 북한이 중국측에 집요하게 요구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 작업은 상해임정의 법통을 북한정권이 잇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내외에 과시,우리보다 도덕적 우위를 점유하기 위한 전략에서 추진해왔다는 것이다.그런데도 한국전쟁 참전등 맹방관계를 유지해온 북한을 제치고 우리에게 봉환을 허가한 것은 『대단한 정치적 의미』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에앞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문제로 열린 유엔안보리에서는 기권으로 우리의 입장을 간접 지지한바 있다.냉전시대의 오랜 적국과 불과 수교 1년의 변화치고는 놀랄만한 것이 아닐수 없다. 중국과의 발빠른 유대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상호의존성의 증대와 오랜 역사관계에서 생긴 동질성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양국 외교사령탑인 한승주,전기침 외무장관이 새정부들어 짧은 기간인데도 벌써 3차례나 만나 회담을 가진 것도 이에서 기인한다.그러나 이것으로 올 접촉이 모두 끝난 게 아니다.지난 7월말 싱가포르에서 양국외무장관이 만나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앞으로 유엔총회 때,오는 10월 전외교부장의 초청으로 한장관이 중국을 방문할 때,아·태경제협의체(APEC)각료회의 때등 3번이나 더 만나게 되어있다』며 서로 웃었다 한다.물론 북핵문제라는 뜨거운 현안이 있긴했지만 미·일이 아닌 다른 나라 외무장관을 불과 10개월만에 6차례나 만난다는 것은 결코 흔치않은 일이다. 중국과의 정치·외교적 관계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는 무엇보다도 북경 주재 한국공관의 확대이다.노재원전중국대사가 한국을 대표해 부임한 것은 지난 90년초 무역대표부 대표 자격이었다.그뒤 공관의 규모는 급속히 팽창,수교전에 이미 16명의 공관원이 상주하는 중형공관의 모습을 갖추었고 수교 이후에는 30여명이 넘는 대형공관으로 성장했다.이는 워싱턴과 도쿄공관의 규모를 넘보는 수준이다.또 지난 7월에는 상해총영사관이 설치됐고 중국도 조만간 부산총영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다.여기에 올해안에 중국 심양과 광주 두곳에 총영사관이 새로 설치된다. 그래서인지 공관 선호경향이 뚜렷한 외교관들로부터 인기 있는 공관으로 급부상했다.이것은 한·중관계가 그만큼 비중있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앞으로의 역할,즉 할 일이 산적해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될 대목이 있다.비록 상징적이긴 하지만 전부장은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런데도 중국어를 고집,통역관을 붙이고 그 통역관이 상대 장관의 대화내용을 중국어로 바꿔 전하는 동안 다음 답변을 생각한다는 것이다.외교전문가들은 이를 『중국의 무서운 일면』이라고 말한다. 아직 항공협정을비롯,2중과세방지협정및 환경협력협정,보건의료협정등이 체결되지 못한 것도 「무서운 일면」이라고 여기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다.중국의 「타임스케줄」상 적기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늦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대한반도 2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자국의 전통적 이익을 효과적으로 확보할수 있을때 까지는 한반도의 분단현상을 타파하는 것 보다 현상유지를 통한 긴장완화에 우선 순위를 두고있는 것이다.우리의 「하나의 중국」 원칙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이는 수교 1년이 양국 관계에 많은 변화의 바람을 몰고왔지만 아직은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북경의 시각/최적 경협파트너 인식,교류 급증/올 교역규모 1백억불 돌파 기대 한국과 중국에 있어 지난 1년은 참으로 역동적인 한해였다.한중양국은 수교후 불과 1년만에 40년 단절의 역사를 단숨에 메우기라도 할듯 숨가쁘게 오가며 이해와 협력의 장을 다졌다.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 분야는 문화·체육으로부터 과학기술·환경·교육·국제평화·예술·경협에 이르기까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활발했던 쪽은 무역·투자등 경제분야였다.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은 중국이 한국 경제가 뻗어나갈 「최후의 땅」이라는 인식이 기업인들 사이에 보편화 돼있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중국 역시 의식구조나 경제기술수준,지리적 인접성 등의 이유에서 한국을 최적의 경협 파트너로 생각하는 가운데 양국간 수교를 만시지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국기업들은 중국행열차를 놓치면 영영 낙오자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듯 재벌총수들을 비롯,수많은 기업가들이 분주히 중국을 드나들었다.그래서 수교이전 한국에서 발붙이기 어려웠던 일부 한계기업들이 싼 임금을 찾아 중국을 찾아들던 시절은 이젠 옛날 얘기가 됐다.투자규모만 해도 85년부터 92년 6월말까지 7∼8년간엔 중소기업 위주로 약 3백건,2억5천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 1년동안에만 4백여건,4억5천만달러로 급증했다.지금 추진중인 사업만 해도 약 1억달러 규모의 대우산동시멘트공장을 비롯,현대의 대연자동차 생산공장,동아건설의 북경지하철·고속도로공사 등 수억달러의 대형 프로젝트가 수두룩 하다. 양국간 무역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82억2천만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중국은 우리의 3대 교역국으로 성큼 다가섰고 우리는 중국의 7대 교역국에 올랐다.지난 수년간 지속된 한국의 대중무역적자가 지난해 7억6천만달러의 흑자로 돌아선데 이어 올 상반기 5억9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몇몇 전문가들은 양국교역 규모가 올해 1백억달러를 돌파한 후 2∼3년내에 2백억달러를 넘어 현재의 중일무역수준에 접근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기도 하다. 양국이 지난 1년동안 경협과 관련한 각종 제도와 장치를 거의 마무리 지은 것도 놀랄만한 변화이다.민간차원에서 체결됐던 무역협정·투자보장협정 등이 수교직후 곧바로 정부차원협정으로 전환된데 이어 지난 연초 건설협력 양해각서가 양국 건설장관에 의해 서명된 것을 시발로 해운협정,우편및 전기통신협정등이 뒤따랐고 한중무역실무회의를 비롯한 경제분야회의나 세미나,시찰단교류,각종 친선협회 결성등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북한을 의식해서인지 한국과의 접촉을 꺼리던 중국관리들도 수교 이후에는 아무 거리낌없이 접근해오고 있으며 중국의 업계 관계자,관리,학자들의 방한도 급증추세에 있다.수교이전 방한 중국인은 80%가 친지를 방문하는 조선족동포들이었으나 이제는 상용비자에 의한 방한비율이 70∼80%로 늘어나 완전 역전됐다고 주중한국대사관의 한 담당자는 밝히고 있다.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아직도 중국을 특정지역국가로 묶어 방문시 특인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는 것과 중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가 규정한 관제이양점 수용을 거부하며 서울∼북경간 직항로개설을 미루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어쨌든 지난 1년동안 협력과 교류에 따른 제도적 장치들을 거의 매듭지은 상황이어서 이같은 틀을 바탕으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일상화하고 정착시키는 일이 이제부터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해양자원 보전·개발 미 연수 참가

    ◎내일∼새달 2일,12개부처 담당자 13명 방미 해양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보전을 위한 공무원 특별해외연수가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동안 실시된다. 외국의 해양정책및 이용실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범정부차원의 체계적 해양정책마련을 위해 총무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국무총리실과 경제기획원,외무부,건설부,과학기술처,환경처,해운항만청등 12개 정부부처의 해양정책담당 4·5급 공무원 1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연수기간동안 미국의 워싱턴대 해양연구소와 하와이대 동서문화센터에서 해양전문학자들의 강의를 수강하고 해양관련 정부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양관련세미나와 토론회에 참석하고 관련자료들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의 주요분야로는 ▲해양정책동향 ▲연안공간의 이용과 개발 ▲해양환경보전 ▲해양에너지·광물자원 ▲수산자원 ▲해운·항만 ▲해양행정체계 ▲해양관련 국제협력및 동향등이다. 정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훈련보고서를 작성,국무총리실과 해운항만청등 정부부처와 유관단체의 해양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민족정기 회복운동」 확산/구총독부 철거 계기

    ◎4개단체서 캠페인·강연/학계서도 일제청산 연구 활발 박은식선생등 임정선열5위의 유해봉안과 구조선총독부건물 해체결정등을 계기로 민족정기를 바로잡기위한 각종민간운동이 활기를 띠고있다. 각종사회단체와 학계등에서는 세미나,강연회,출판사업에서 연극공연,순회계몽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등으로 일제때 왜곡됐던 민족정기를 바로 잡기위한 노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중근의사 숭모회는 문화체육부가 지정한 「안중근의 달」을 기념하기위해 17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안의사의 애국정신과 동양평화사상등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새마을운동중앙본부는 광복절인 15일 아침 전국적으로 국기바르게달기 캠페인을 벌이는데 이어 지역별로 민족정기를 끊기위해 일제가 설치했던 각종 시설물,지역역사왜곡등의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국기독청년회,흥사단등 단체들도 선열들의 독립투쟁정신을 통일열기로 승화시키기위해 15일 「남북 인간띠 잇기대회」를 개최,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돼새길 예정이며 민족정기회복과 건강한 시민사회등의 주제로 각종 강연회등 기획행사도 준비중이다. 이와함께 일제의 잔재를 씻어내기위한 학계 출판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외국어대 사학연구소 박창희교수는 일제때 일왕의 칙령에 따라 결정됐던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우리말인 「어린이학교」로 바꿔야한다며 최근 교육부에 건의문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일제때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벌였으나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의 전기나 과거 친일행각에도 불구,광복후 독립유공자로 훈장을 받은 인물에대한 고발과 해방정국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설등도 쏟아져 새로운 역사조명을 기대하는 독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 언론단체 추진 사업/올 10억원지원 책정/한국프레스센터

    한국프레스센터(이사장 이상하)는 14일 올해 23개 언론단체가 추진하는 54개 사업에 10억4백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프레스센터는 앞으로 각 언론단체가 언론발전을 위한 세미나,토론회,공청회,연수회등을 개최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태 호텔붕괴… 1백명 사망/로얄프라자/5백명 갇혀 사상자 늘듯

    【방콕 로이터 연합】 방콕 북동쪽 2백50㎞ 가량 떨어진 라콘 라차시마시내에 소재한 1급인 로열 플라자 호텔이 13일 붕괴돼 1백여명 이상이 숨지고 2백여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경찰당국과 현지 구조대원들이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호텔 붕괴현장에서 많은 시체를 목격할 수 있었으며 현재 생존자 구조 작업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상자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붕괴된 이 호텔에는 현재 최고 5백여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들을 구조하기위해 이 지역에 있는 크레인등 중장비를 총동원,건물 잔해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구조대의 한 간부는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호텔 사건 현장에서 이미 24명의 시체를 발굴했다』고 밝히고 『부상한 2백여명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8층 규모의 이 호텔이 붕괴될 당시 호텔에는 세미나에 참가중인 2백여명 이상의 교사들이 머물고 있었으며 호텔측은 이들의 오찬을 준비중이었다고 그는설명했다.또 사고당시 셀석유회사 직원 60여명도 회의 참석차 이 호텔에 투숙중이었으며 다른 40명도 역시 이호텔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차 머물고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들이 설명했다. 5년전에 준공,영업에 들어간 이 호텔은 현재 시설확장을 위한 보수작업중 이날 이같은 참변이 일어났다.
  • 연변 민족문학원 내일 개관/한중문화협 모금… 2년여만에 완공

    ◎조선족 작가 교육·연구기관 활용/세미나·워크숍 등 기념행사 마련 중국 연변조선족 민족문화진흥의 총본산이 될 연변민족문학원,일명 「작가의 집」이 길림성 연길시 서산가 인민공원내에 설립돼 13일 준공및 개관식을 갖는다. 한중문화협회(회장 이종찬)가 문예진흥원을 비롯,국내 대기업의 출연금등 총50만달러(4억4천여만원)를 모금,지난 91년5월 기공해 2년3개월만에 완공한 이 민족문학원은 연변 조선인들의 문학활동을 위한 교육·연구기관및 도서관으로서 활용케 된다.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6백여평의 이 건물에는 10개의 기숙사도 들어서있어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숙소로도 활용케 된다. 한중문화협회측은 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측과 함께 민족문학원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세미나,작가워크숍,연변가무단공연,독립운동유적지탐방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14일 개최되는 「21세기를 향한 한중문화관계의 바람직한 전망」 주제의 세미나는 한국측에서 김윤식·이호철씨등이 기조발표를 하고 조태일·손춘익·이문구씨등이 토론에 참석하는등 한중문인간의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한중문화협회는 또 한국문학전집등 6백여권의 도서를 작가의 집 도서관에 기증한다.
  • 서울서 아시아 현대시인 대회/20∼23일/10개국 3백여명 참가

    ◎세미나 ·심포지엄·시집전시회 등 다채 「제7차 아시아 현대시인회의 서울대회」(대회장 구상)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라마다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 현대시의 문명관」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일본과 중국·대만·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호주·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등 10개국에서 300여명의 시인이 참가할 예정.세미나와 심포지엄·시낭송회·시집전시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21일 하오 열릴 본회의에는 성균관대 성찬경교수를 비롯,일본과 대만·필리핀의 시인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고 이튿날 상오 열릴 심포지엄에는 동국대 이형기교수와 함께 일본과 중국·대만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또 23일 대전 엑스포회의장에서는 「’93 대전 엑스포」를 기념하는 특별세미나가 마련되어있다. 한편 22일 하오5시30분 대학로 야외무대에서는 각국의 대표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낭송회가 열린다. 이밖에 대회 기간중 라마다올림피아 호텔과 유성관광 호텔에서는 국내 출판사들이 펴낸 갖가지 시집을비롯하여 희귀시집과 외국시집·초판본등이 선보일 시집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또 「저자와의 대화광장」과 각국을 상징하는 인형전시회를 함께 열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 「88」과 양담배/이성은 원불교 기획실장(굄돌)

    며칠 전 미국의 한 대학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할 기회를 가졌다.1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기에 탑승했다. 승객들은 거의 한국인이었다.비행기가 뉴욕공항을 이룩하고 얼마있자 비행기 안에서의 쇼핑이 시작되었다.많은 승객들이 쇼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주로 인기있는 상품은 양주와 양담배였다.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한 것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였다.모두들 내릴 준비를 하고 통로에 열지어 섰다.순간 내 앞에 서 있는 한 청년의 짐꾸러미에 시선이 머물렀다.청년의 간단한 짐꾸러미에는 양담배 대신 88담배가 들어 있었다. 몇 해전 양담배가 국내시장에 상륙했을 때 담배 농가와 여러 시민단체에서 양담배 불매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었다.그 무렵 양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대단한 배짱을 가져야만 했던 그런 분위기였다. 그러나 불매운동이 시들해지자 양담배의 시장점유율은 급속도로 높아갔고 이제는 양담배를 선호한다는 것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만은 아닌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청년이 꼭 88담배를 선택한 까닭은 무엇일까.값이 싸서일까.아니면 국산품을 애용하겠다는 뜻에서 일까.여하튼 외국여행을 마치고 귀향하는 마지막 쇼핑과정에서 국산품을 택했다는 것은 참으로 고귀한 마음가짐이 아닐 수 없다.거기에는 선택에 대한 용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국산 담배 몇갑 사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여행지의 맛을 느끼게 하는 기념품이나 선물을 사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그 욕망과 기분으로 우리는 쉽게 외국산을 선호하게 된다.어떤 사람은 여행지에서 선물용으로 볼펜을 2백달러어치나 샀다고 한다.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가 대단히 어렵다고 한다.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은 절약과 외화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외국물품의 홍수속에서 국산품을 선택한 그 청년의 마음가짐이 나라발전의 참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엑스포지원협」창립/회장에 강영훈씨/홍보 등 10개분과 설치

    【대전=특별취재반】 대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범국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국 시도지원회의 모임인 「엑스포지원 중앙협의회」창립총회가 4일 상오11시 대전엑스포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강영훈대한적십자사 총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총재와 오명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이종완 범시민 대전엑스포추진협의회장등 전국 15개 시도협의회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강총재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민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면서 『조직위원회,정부관련기관등과 협조해 엑스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협의회는 홍보·문화·교통등 10개분과를 두고 대회전기간동안 각종 캠페인과 경제세미나,외국관람객편의지원 등 엑스포관람객유치홍보사업을 중심으로한 각종 민간지원활동을 벌인다.
  • 의원 귀향활동 “알뜰행사” 바람/당원수련대회 1천만원대 대부분

    ◎내용도 소비 삼가고 의식개혁 치중 요즘 의원회관은 주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여야의원들 대부분이 하한기를 맞아 지역구행차에 나섰기 때문이다. 귀향활동의 가장 큰 행사는 관리장이나 반채이상의 기간당원이 참석하는 당원수련대회. 매년 한번씩 열리는 수련대회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른 몇가지 특징이 눈에 띈다. 우선 깨끗한 정치풍토조성 원칙에 따라 중앙당의 지원이 아예 없거나 빈약해 여야가릴 것 없이 경비마련에 고생하고 있다. 과거 자금사정이 좋을 때는 지역구를 벗어나 유명관광지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한 적도 많았지만 이번만은 모두 지역구안에서 행사를 치르고 있다.5·6공시절에는 복합선거구의 경우 억단위까지 경비가 들기도 했으나 지금은 대부분 1천만원대로 마친다.과거같이 흥청거렸던 시절은 그야말로 「아!옛날이여」인 셈이다. 이런 까닭에 의원들은 저마다 검소하고 알뜰하게 치르는 묘안을 짜내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여야지도부도 의원들에게 절약형 단합대회를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민자당은 지난달 4일 의원및 지구당위원장연석회의를 통해 하계귀향활동 지침을 시달하면서 「체육대회와 같은 소비성행사를 삼가고 의식개혁을 위주로 한 단합대회를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당시 1인당 3백만원씩의 보조비가 지급됐으나 턱없이 모자란다는 것이 의원들의 하소연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수련대회를 가진 정필근의원(진양)은 이틀간 13개 부락을 돌며 면별로 의식개혁 세미나를 개최한뒤 마지막날 진양군 갈전숲에서 1천5백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줄다리기등을 끝으로 단합대회를 마무리했다.참석당원들에게 도시락과 티셔츠,기념부채등을 나눠줘 경비는 대략 1천5백만원정도가 소요됐다고 정의원측은 밝혔다. 이승무의원(점촌 문경)은 다음달 3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내 군민회관에서 1천여명의 당원을 대상으로 수련대회를 개최한다.당원들에게 도시락과 약간의 교통비를 지급,1천여만원의 예산을 잡고 있다. 복합 지역구를 가진 박준병의원(보은·옥천·영동)은 26일부터 28일까지 군별로 하루씩 귀향보고회를 준비하고 있다.군마다 6백여명참석에 경비는 8백여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종하의원(민자 창원갑)은 명칭도 「당원의식개혁및 당원단합대회」로 정해 명실상부한 의식개혁의 장으로 치른다는 계획이다.오는 27일 하루일정으로 창원 KBS홀에서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를 예정인데 경비는 5백만원선으로 잡고있다. 박정수의원(김천·금릉)은 9월초 당일 코스로 김천문화회관에서 정신교육위주로 수련대회를 개최한다.1천5백여명 참석을 예상,7백만원선에서 경비가 조정될 것이라는 설명. 박희태의원(남해·하동)은 오는 25일 남해(상주해수욕장),26일 하동(섬진강변 송림유원지)에서의 이틀 일정을 잡아놓고 있으며 대략 2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회기간중 대학교수가 아닌 지역유지를 초빙,의식개혁 특강을 듣는다는 스케줄도 마련했다. 원외위원장들도 수련대회를 위해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대섭위원장(광주북갑)은 이달 하순경 인근 화순냇가에 관리장이상 당원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하는데 상오에는 의식개혁교육,하오 단합대회 형식으로 치른다는 방침.교통비·식비·기념품비등을 포함,예상경비는 1천만원정도. 민주당의원들도 귀향활동 비용염출에 어려움이 적지않아 「알뜰대회」개최에 여념이 없다. 이철의원(서울성북갑)은 8일 남한강수련원에서 당원 4백여명을 대상으로 수련대회를 개최하며 김장곤의원(나주)은 30일 3천여명의 당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의정보고대회를 열 계획이다. 신순범의원(여천)은 지역구내 섬 2백여개를 1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순회하며 수련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김영진의원(강진·관도)은 지난달 28일부터 24개읍면 단위농협에서 수련대회를 겸한 의정보고대회를 계속해오고 있다.
  • 중국기자들과의 대화(뉴욕에서 임춘웅칼럼)

    28일 뉴욕 맨해턴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중국의 신화통신사 기자 3명과 한국의 기자 7명이 모처럼 자리를 함께 했다. 모두가 유엔본부에 출입하는 특파원들로 며칠전 유엔본부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 신화사 기자 한사람이 이런 저런얘기 끝에 한국기자들과 점심이나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제의를해와 갖게된 오찬모임이었다.북한의 핵문제로 안면을 익힌 터이기는 하나 중국기자의 오찬 제의는 실로 의외였다.그러나 우리가 먼저 대접을 받게 됐다는 일이 다소 겸연쩍기는 하나 거절해야 할 이유는 더욱 없는 일이어서 흔쾌히 만나기로 한 것이다. 대화는 이날 마침 뉴욕 타임스지가 북경이 2000년 올림픽 개최지로 유력해졌다는 기사를 쓴 터여서 자연히 올림픽얘기로 시작됐다.우리는 북경이 올림픽을 꼭 유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21세기를 여는 2000년에 북경이 올림픽을 여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란 점을 강조해 주었다.한 신화사 기자는 유치에서부터 시설,대회운영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대단히 도움이 되고 있다는 얘기를들었다면서 중국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중국기자들은 한국이 대만과 대표기구를 교환키로 한데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그들은 특히 대표부의 「부」가 대사관의 「관」과 어떻게 다르냐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에서는 「부」가 「관」보다 개념상 상위에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특별한 주제없이 점심이나 하자고 모인 자리여서 얘기는 최근의 중국인 불법이민문제에서부터 언어소통문제,소수민족문제,영어교육 등 주로 중국에 관한것들이 화제가 됐다.이어 얘기는 통일문제로 이어졌다.신화사 유엔분사장이란직함을 가진 유기중기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중국이 홍콩을 영토회복하는데 1백년이 걸렸다면서 대만을 통일하는데도 1백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필자가 1978년 스탠퍼드대학에서 열렸던 중국통일문제에 관한 세미나에서 들었던 인상적인 내용 한토막을 전해 주었다.당시 유명한 미국의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는 중국의 통일은 힘,즉 무력밖에는 없다고 단호히 주장했는데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한중국계 학자가 반론을 제기했다.중국에는 「중화」라는 문화적 구심점이 있기 때문에 무력이 아니라도 때가 되면 통일이 가능하다는 논리였다.그때 필자는 스칼라피노 교수의 주장이 옳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중국계 교수의 얘기에 마음이 쏠려 있다고 하자 그는 대단히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통일은 언제쯤으로 보느냐고 물었다.불행히도 우리는 당신네들처럼 오래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하자 왜 그러냐고 반문했다.우리는 1백년을 기다려도 괜찮을만큼 큰 나라도 아니려니와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30년밖에 안걸린 나라가 통일에 그렇게 비능률적일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농담을 하자 중국기자들은 껄껄대고 웃었다. 잘 알지도 못하는 한국기자들을 초대하는 일이며 통일문제에서도 중국사람들의 여유와 긍지가 부럽다.
  • 한·미 과기협정/오늘부터 발효

    지난 92년 1월에 재체결된 한미과학기술협력협정(STA)이 29일부터 발효된다.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STA는 본래 지난 76년 11월에 체결됐으나 미측의 요구로 지난 88년 10월 폐기된 후 3년여에 걸친 비밀특허보호협정(PSA) 및 STA에 대한 교섭끝에 지난 92년 1월 부시 전 대통령의 방한때 서명됐다. 29일 발효될 STA는 지난 88년에 폐기된 STA에 비해 그 내용이 한층 강화,발전된 것으로 ▲양국 정부기관·대학·연구소·기업간의 정보교환,세미나 개최,공동연구사업의 협력활동 장려 ▲양국간의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2년마다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활동 결과 발생하는 발명권의 권리배분,기업비밀 및 정보의 보호,여타형태의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규정하고 있어 미국의 기초·첨단과학 기술 획득및 활용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처는 STA가 발효됨에 따라 한미기술개발재단 설립,선도기술개발사업(G7 프로젝트)등 첨단기술분야의 한미공동연구를 비롯한 양국간 협력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과학­종교는 동반자적 관계”

    ◎「과학기술과 카톨릭」세미나서 의견 접근/“유전공학자 도덕성 무장 필요” 지적도 『신앙이 없는 과학은 불구요,과학 없는 신앙은 맹목이다』 일찍이 아인슈타인이 갈파했듯이 과학과 종교는 정녕 적이 아닌 동조적 관계인가. 대전엑스포 바티칸관 개관을 계기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지난24일 주최한 「과학기술과 카톨릭」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상충돼 보이는 두 영역을 동반자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아 흥미를 갖게했다. 특히 카톨릭교회가 진보적 과학자를 탄압한 전형적 사례로 꼽히는 「갈릴레오 재판」(16 33년)에 대해 지난해 10월 로마교황청이 『종교와 과학의 비극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재판』이라고 시인,지동설을 고집한 갈릴레오의 복권을 공식 선언하는 등 과학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 바뀌고 있는 시점이라 이 세미나는 더욱 이채를 띠었다. 박도식 효성여대총장은 「과학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란 주제발표에서 『과학은 자연이 대상이고 종교는 자연을 만든 조물주에 대한 가르침이기 때문에 두 영역은 밀접한연관이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이질적인 것』이라면서『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서로 일치하며 과학을 통해 종교가 더욱 빛날 수 있고 종교의 뒷받침으로 과학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일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자연과학의 발견과 발명으로 자연의 신비가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이는 신의 존재와 가르침을 밝히는 인간이성의 쾌거』라면서 세상을 만든 「신」의 위대함을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과학사적으로 본 카톨릭의 기여」를 발표한 숙명여대 김명자교수(화학과)는 『과학은 중세 자연철학으로서 카톨릭과 역사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진화론·지동설 등)도 많았지만 여러분야에서 카톨릭의 지원을 받아왔다』면서『종교(정신세계)와 결별한 것처럼 보이는 현대과학(물질세계)을 제어하는 것은 결국 종교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는 것이 명백히 밝혀진 지금에도 인류는 낮과 밤이 바뀌는 현상을 과학적 표현인 『지구가 한바퀴 돌았다』가 아닌 『해가 뜬다』또는 『해가 졌다』라는 지구 중심적(종교적)표현을 쓰고 있는점은 종교적 영향을 반영한다고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그러나 유전공학의 발달과 종교적 윤리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이견을 보였다. 가톨릭의대 맹광호교수는 「생명의학 기술의 발달과 그리스도교윤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45년 일본을 항복시킨 원자폭탄의 사용과 과학·의학발전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와 환경오염,생명체 조작기술 등에 대해 심각한 윤리적 타락상을 지적했다.특히 낙태와 인공수정·피임·태아감별 등은 인간의 존엄성 차원에서 제도적 제어장치가 필요하며 유전자를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고도의 도덕성으로 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내년 일반회게 예산/44조2천억 규모 편성

    ◎김 예결위장 “올보다 16∼17% 증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16∼17% 늘어난 44조2천억원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 민자당의 김중위예결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예결위 세미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변동률은 예산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지더라도 실제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이어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별회계 통폐합작업과 관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뒤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증가율을 20%선까지 높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경우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45조6천억여원에 이르게 된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는 물론 내년도 세수가 불투명한데 따른 재정부담을 덜기위해 세출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개혁으로 공동체의식 복원해야”/「공개협」 의식개혁세미나 중계

    ◎이기주의 배제… 국민참여 필요한 시점/사정 효율적 추진후 미래준비 자세를 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공개협·의장 김지길목사)는 23일 서울 세종홀에서 오린환공보처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의식개혁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다.새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민간단체의 자율적 의식개혁운동이라는 점에서 이날 토론은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오장관의 주제발표및 토론자의 토론요지. ○지식인 허리역 긴요 ▲오공보처장관=김영삼대통령이 점화한 개혁은 이제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과정에 들어서고 있으며 국민의 의식개혁을 통해 개혁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개혁과 경제활성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계속적인 개혁과 점진적인 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부터 추진해야할 본격적인 개혁은 두줄기의 큰 흐름으로 가야한다.첫째,대통령으로부터 점화된 개혁이 법과 제도로 구체화되고 이것이 국민의식의 개혁으로 이어지며 국민적 추진력을 얻을 때 개혁은 성공할 수 있다.둘째,우리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인·종교인·언론인·학자·공직자등 지식인층이 중간 역할을 해주어야한다. 개혁을 마무리하는 원동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국민이 원동력이 되기위해서는 의식개혁을 통해 국민적 합의를 끌어낼수 있어야한다. 역사적으로 우리 선조들은 남다른 공동체의식을 실천한 훌륭한 전통을 갖고 있다.이 훌륭한 전통을 되살려 가족이기주의,집단이기주의,그리고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동체의식을 진작해가는 것이 우리가 추진하려는 의식개혁의 큰 줄기가 된다. ○법치주의를 존중을 ▲안동일변호사=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운동은 정상으로의 회복,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운동이어야 한다.신정부는 현재 강력한 개혁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개혁정책이라도 법과 제도를 통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문민독재라는 지적을 받게된다.조금 더디게 추진하더라도 법치주의를 존중하면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의식개혁운동은 민간주도로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으며 정부가 해야할 일은 제도개혁이다.교육비리를 고치려면 교육제도를,부동산투기를 막으려면 세제를 개혁해야할 것이다. 의식개혁운동은 우리 모두 과거의 불행한 역사의 반성에서 출발해야 하지만 새로운 역사인식이 없이는 미래가 열리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김영삼대통령은 4·19,5·16,5·18,6·10운동에 대해 새로운 역사적 평가를 내렸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처벌없이 역사의 심판에 맡기자고 한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다.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울 수 없다. ▲박홍서강대총장=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백% 지지한다. 새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과거정권하에서는 제도적,구조적인 여러가지 폭력이 있었다.지금은 이에대한 역폭력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민주화의 이름으로 비민주적인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정축재 환원 유도 최근들어 우리 공무원들은 풀이 죽어있다.봉급은 동결됐으며 사정활동으로 가만히 업드려 겁을 내고 있는 것같다.따라서 사정활동은 효율적으로 추진,가능한한 빨리 끝내고 미래지향적으로 나갈 수 있는 공동체의식을 확립하는데 주력해야 할것이다. 또한 과거에 잘못이 있더라도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사람은 용서하는 것도 필요하다.일례로 재산을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한 사람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해 재산을 사회복지등을 위해 희사하는등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 “사정 강도조절 있을수 없다”/공개협 등 민간주도 운동 큰 기대

    ◎오 공보처/개혁·점진적 경제 활성화 함께 도모/국민 의식개혁이 본격추진 원동력 오인환공보처장관은 23일 『최근 사회 일각에서는 위축된 사회분위기를 되살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사정의 강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회분위기나 경제침체를 이유로 사정작업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장관은 이날 상오 공개협(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주최로 서울 세종홀에서 열린 조찬세미나에 참석,「공동체 의식개혁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발표를 통해『개혁과 경제활성화는 두가지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의 문제는 아니며 계속적인 개혁과 점진적인 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강도높은 사정정국이 지난뒤 개혁분위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것같은 느낌을 체감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개혁은 이제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과정에 들어서고 있으며 국민의식개혁을 통해 본격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혁은 지금부터이며배수의 진을 친 개혁,성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개혁임을 다짐해야 할 것』이라면서 『개혁의 걸림돌은 계층간의 대립적 개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기존질서와 관행에 안주하려는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오장관은 『지금부터 추진할 본격적인 개혁은 법과 제도로 구체화하고 국민의식개혁으로 이어져 국민적 추진력을 얻어야 한다』면서 『이와함께 우리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인·종교인·언론인·학자·공직자등 지식인층이 중간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장관은 『개혁을 마무리하는 원동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만큼 각 사회단체가 시작한 민간주도의 국민의식개혁운동은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그런 뜻에서 정부는 공개협이 추진중인 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주력업종분류 20개로 단순화/김 상공

    ◎현행 73개서… 내주 협의회 구성 정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오는 10월말까지 주력업종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시행방안을 확정한다.이를 위해 다음주중 연구기관과 학계·경제단체 등의 인사로 「업종전문화협의회」를 구성,주력업종의 선정기준 등 대기업 업종전문화 세부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2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능률협회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종전문화 추진일정을 제시했다. 김장관은 『연구기관과 경제단체·학계·금융계 인사로 구성되는 업종전문화협의회에서 주력업종에 대한 선정기준과 비제조업의 주력업종 선정가능 여부 등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10월말쯤 확정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산업연구원(KIET)·전경련·무협·상의·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의 실무자 20명내외로 구성된다. 김장관은 『세부지침은 산업의 전후방연관효과와 기술의 융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업종을 분류하되 현행 여신관리제도상의 73개 업종분류를 20개안팎의대분류로 개편할 방침』이라며 『주력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자금 등 지원책과 상호출자제한 등 규제사항도 구체적으로 명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국제경쟁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느 곳에서나 연구개발과 설계·생산·판매할 수 있는 체제구축이 필요하며 단순한 생산기지의 이동이 아닌,국내 산업정책과 무역정책이 연계된 투자의 세계화전략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외투자제도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일평의 한반도진단/제네바회담의 성과와 전망

    ◎“대미 직접협상” 북의 투기 일단성공/위상 제고·실형·국내 정치목적 달성/상대적으로 한미관계도 크게 강화/“워싱턴의 대평양정책 서울서 나온다” 지적 주목을 19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북한회담에서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아들이고 미국은 북한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극적인 타결을 보았다.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북간의 대화와 교류가 단절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통일도 멀어질 수밖에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던 우리로서는 이번 회담의 결과가 퍽 다행스럽다.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 영변의 두개의 미신고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받아들임으로써 미국으로부터 얻은 것이 더 많았다.핵무기원료를 추출하기 용이한 현재의 원자로를 발전용경수로로 바꾸기 위해 미국의 기술과 자본지원을 받아냈고 미국과의 관계개선도 약속받았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이 NPT탈퇴를 선언한 지난 3월12일부터 매우 신중한 자세로 북한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그동안 북한핵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의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의 차이가 많았다.일부 강경론자들은 미국이 북한에 양보할 필요가 없으며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에 대해 끝까지 IAEA사찰을 거부할 경우 유엔의 경제제재와 함께 문제의 핵시설을 폭파해버려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도 있었다.이경우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였다. 그반면 온건파들은 미국의 외교적인 힘과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북한이 NPT에 복귀하고 IAEA의 특별사찰을 받게끔 협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북한이 NPT에서 일단 탈퇴하면 다시 복귀시키는 데는 더 많은 힘이 든다는 주장이었다.이에따라 미국은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북한의 요구를 대폭 수용했다.북한이 요구한 경수로형 원자로의 교체에는 10억달러정도가 든다.이만큼 미국이 북한에 대해 경제원조를 해주게 되는 셈이며 기술지원도 하게 된 것이다.그러나 이정도의 부담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경우 이의 사용을 막는데 들 비용에 비하면 훨씬 적으며 아울러 북한이 앞으로 미국기술에 의존하게끔 장치를 해놓은 것으로 미국은 계산하고 있다. 북한은 NPT탈퇴를 선언할 때 이미 미국과의 직접협상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이것은 당시 상황으로 보아 상당히 투기성있는 모험이었다.그러나 결국 성공한 셈이다.미국은 북한의 핵무기보유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북한과 협상하였고 북한이 요구한 조건들을 대부분 들어주었다.북한은 핵무기개발을 미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실리도 챙겼으며 국내정치적 목적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지난 16일과 17일 워싱턴에서 통일원 주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김영삼정부의 통일정책」이란 주제강연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핵투명성이 명확히 보장된다면 북한이 미국·일본등 우방국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적극 도울 수 있다』고 밝히고 남북사이의 경제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제 북한이 이번 회담의 합의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여 핵의혹이 없어지면 남북간에도 그동안 중단된 고위급회담이 재개될 수 있으며 북한이 주장해오던 특사교환도 성사되어 금년말이나 내년초에는 남북의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미국내의 일부여론에는 미국이 이번 북한과의 협상에서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하였다는 비판도 있다.그러나 미국같은 민주주의사회에서는 다수의 지지를 받으면 그 정책은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이번 협상에서 얻어낸 것이 많고 또 외교적인 성공을 했다고 자만해서는 안될 것이며 기왕의 남북간 합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미국·일본과의 관계개선은 남북간의 기본합의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가능하다는 사실과 7천만민족이 남북대화와 통일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과거 미국은 북한과 접촉하고 비밀리에 협상을 할 때도 항상 한국정부의 동의를 얻어 신중히 행동해왔다.이 때문에 미국의 대북한정책은 서울에서 만들어진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였다.그만큼 서울의 「비토」를 무시하지 못하였다.이번 북한과의 핵문제협상으로 한·미관계도 더욱 강화됐다는 사실을 모두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이윤미씨 여성경영인총련 회장(새의자)

    ◎“경험·정보 알려줄 창업스쿨·강좌 개설” 『여성경영자들이 경영일선에서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경험과 정보의 부족문제 등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 구심체로서의 단체가 됐으면 합니다』 최근 창립된 전국여성경영인총연합회의 이윤미초대회장(52·동아지기인쇄사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크게 늘었지만 남성위주로 움직이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경영인들은 매일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91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업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를 남편이 살아 있을 때 10여년간 회사 경리일을 도운 경험으로 무사히 넘겼지만 의논상대가 필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업가로 변신해야 했던 이회장은 그래서 『연합회가 여성기업인들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에게 좋은 의논상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신경제의 중소기업정책」에 대해 창립기념세미나를 가진 연합회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한다는 취지를 살려 앞으로 기업경영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스쿨과 현직경영인들을 위한 경영정책강좌등을 개설,경험부족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역·경영·세금등 경영에 대한 자문기구의 역할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사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책변화나 해외동향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회원들에게 알려주는 일도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탁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세까지의 영·유아들을 전담하는 탁아소건립사업도 구상중이다. 이회장은 『업체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많은 여성들이 육아부담으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탁아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