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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가 문일평선생 조명 강연회

    순국선열유족회(회장 李麟揆)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내 독립관 세미나실에서 5월의 독립운동가 문일평 선생 조명 강연회를 갖는다.(02)365-4388.
  • 방송위원장 출근 저지당해 / 노조 “방송위 재구성” 반발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2기 방송위원회가 노조와 일부 방송위원 등의 반발로 파행 운영되고 있다. 노성대(盧成大) 위원장과 이효성(李孝成) 부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 방송위원회에 출근했으나 방송위 노조 조합원 60여명이 위원장·부위원장 집무실이 있는 19층 복도에서 농성을 벌여 집무실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3층 세미나실에서 실국장 회의를 간단히 주재하는 것으로 첫날 업무를 끝냈다. 김도환 방송위 노조 위원장은 “다수의 부적격 인사가 참여한 2기 방송위 구성과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은 무효”라며 “방송위 재구성을 위해 출근저지 투쟁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보훈정책’ 학술세미나

    유영옥(柳永玉) 한국보훈학회 회장은 16일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에서 ‘보훈정책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 갈루치 북핵 5가지해법 제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로버트 갈루치 미 전 북핵 대사는 7일 미 군축협회(ACA)가 워싱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개최한 북한 핵 세미나에서 북핵 대응 5가지 선택 방안을 제시했다.다음은 그의 주장 요지. 첫번째 선택방안은 유엔의 제재다.제재는 군사행동처럼 도발적이지 않으면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문제는 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는 점.중국은 제재가 북한의 붕괴를 불러 중국에 여러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두번째는 군사행동이다.군사적 선택에는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원하는 부분만을 외과적으로 도려내는 국지 공습이다.문제는 우리가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과 북한의 대규모 반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또다른 하나는 정권교체다.문제는 이 방안이 전쟁 가능성을 안고 있고 한국 정부가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번째 방안은 ‘무임승차’ 방안이다.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하나는 중국이 북핵 문제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중국은 북핵이 최악의 경우 일본의 비핵정책 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그래서 중국이 적극적으로 평양에 압력을 넣도록 하는 것이다.다른 가능성은 북한이 이라크전을 보고 스스로 겁먹고 굴복하는 것이다. 네번째는 억제 및 관리 방안이다.이것은 제재와 무임승차를 결합한 것이다.우리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도록 허용하고,대신 핵 이전에는 금지선을 긋는 것이다. 마지막은 협상이다.그리고 그 협상은 최소한의 조건만을 내걸어야 한다.우리가 10년 전에 내걸었던 종류의 조건들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인다. mip@
  • [수평사회를 만들자]제2부 학벌타파 (4)함께하는 학벌타파 학벌을 극복한 사람들

    학벌 넘은 5인의 경험담 학벌의 벽은 높고 두껍다.겹겹이 쳐놓은 철옹성 같다.그래서 많은 사람은 학벌을 넘지 못하고 좌절한다.배움이 짧은 탓이 아니라 소위 ‘특정 대학’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인고(忍苦)하며 끊임없이 노력,학벌의 벽을 깬 사람들도 적지 않다.그들은 말한다.“그 잘난 학벌의 패배자로 전락할 수는 없었다.”라고.사회 각 분야에서 학벌을 극복,나름대로 전문인으로 우뚝 선 5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벌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권이성 대기업 S사에 입사한 뒤 유난히 명문대 출신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공고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승진은 물론 사소한 것까지 제약을 받았다.일본에서 조차 해내지 못한 기술을 개발했지만 내게 직접 온 관련 세미나 초청장까지 알려주지 않을 정도였다.노하우가 유출된다는 이유였다.외국 손님이 올때면 내 호칭은 무조건 ‘권군’이었다. 이세정 학벌은 공직사회에서 더 뿌리깊다.이른바 엘리트 공무원들의 학벌은 굉장히 무섭다.바닥부터 출발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벽이다.어떤 공무원들은 능력은 없지만 학벌 하나로 출세하기도 한다.심지어 명문고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세한 사람도 있다.공직자들의 학력은 은퇴할 때까지 따라간다.인간성이나 능력보다 어디 대학 출신이냐가 중요하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고학력자들의 단점은 학력이 낮은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겉으로는 아니지만 폐쇄적이다. 소병량 교육계도 심각하다.서울대 출신이나 지방 국립대 출신이 반 이상이다.개방대(지금의 산업대)를 나와 어렵게 실기교사 자격을 받고 교육대학원까지 나와 2급 정교사 자격증까지 받았지만 명문대 출신에 대한 피해의식은 너무도 컸다.기능올림픽에서 많은 기여를 했지만 명문대 출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더라.내가 자격증에 매달린 것도 이 때문이었다. 박준 중학교 문턱 조차 밟지 않았지만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엄청났다.글씨체가 이상하면 학력을 문제삼을까봐 글씨 연습을 따로 하기도 했고,미용 관련 해외 교육기관을 찾아다니며 경험도 쌓았다.체험 자체가 큰 공부였다.우리나라는 한창 미래를 꿈꿀 나이에 대학 들어가는데만 몰두한다.결국 능력은 사장되고 성공할 수 있는 길도 스스로 외면하게 된다. 김은영 20대에는 못느끼던 학벌을 요즘 느끼고 있다.전문대 출신인데다 여자라는 차별을 느끼지 않기 위해 창업을 했다.사장이 되면 학벌로부터 자유로울 줄 알았다.그러나 투자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에 경영자의 학력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데 MBA 출신이 아니면 살펴보지도 않았다.나름대로 회사 경영을 하면서 공부도 하고 경험도 쌓았다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다.한때 ‘유력 학력을 가진 간판 경영인을 내세워야 하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사원모집할 때 일반 4년제 대학이 기준이 된다.방송통신대는 아예 배제한다.똑같은 학위를 주는데 정규대학을 나온 사람들과 같은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것은 모순이다. 박 학벌이 없는 것이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을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학벌 때문에 사회생활에 스트레스가 많았다.하지만 이를 장점으로 살려나갈 수 있었다.처음에는 나도 외국에공부하러 갈때 이력서에 쓸 말이 없어 동생들의 학교를 적어 낸 적도 있다.그때는 정말 고통이었다.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장점으로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믿는다. 김 회사 직원을 채용하면서 은연중에 학벌을 보는 내 모습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반성한 적도 있다.학벌의 관습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다.그러나 점점 사람이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사회에서 경험해보니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능력은 있지만 그만큼 자기계발에 소홀하더라.동료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학력이 오히려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소 내가 자격증을 많이 딴 것은 뭔가 차별화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학교에서 국·영·수를 잘하는 사람이 사회에서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모든 학생들이 다 대학을 지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인문계는 대학을 목표로 하지만 공고나 직업학교는 다르다.그런데도 공고나 직업학교를 가는 이유가 대학에 편입하기 위해 징검다리로 활용한다는 게 문제다.공고나 실업계가 인정받지 못하다보니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지 않고 있다. 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적인 모임이 너무 많다.대부분이 지연이고 학연이다.이런 부분에 설움을 느낀 적이 많다.능력을 인정받으면서도 그 분야의 학위가 없다는 이유로 배척당한 것도 안타깝다.평소 영어를 좋아해 관련 경험을 많이 쌓았다.전공은 아니지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도자기엑스포,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에 자원해 의전 실무경험을 쌓았다.영문학 전공이 아니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방송대 영문학과를 다니기도 하고 미국에서 학위도 받았다.지금은 나름대로 경력을 쌓으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권 내가 다닌 S사에서는 석·박사들은 연한만 차면 진급을 한다.이런 분들에게서 내가 받은 요청은 논문을 써달라는 것이었다.학교 과제는 전부 내게 돌아왔다.관련 분야에서 회사 통틀어 나만큼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회사에서 등록한 특허 25건 가운데 5건은 내 작품이었다.나는 고졸 출신으로 살아남기 위해 그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노력했다.그런데 그 사람들은 연한만차면 곧바로 승진하더라.반면 연봉고과를 실시하면서 고졸자들은 아무런 기준조차 없이 전부 C급을 받았다. 김 구직자들에게 서류상의 학력만이 아닌 한번쯤 만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열린 기회가 다양해져야 한다.실패만 경험하다 보니 학력이 낮은 사람들은 입사 시험을 치를때 스스로 위축돼 자신감을 잃는다.지방대생들에게 강의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직자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 학력은 대학 들어갈때 한 번 결정된다.자격증은 평생 살아가면서 인정받는 것이다.자격증은 학력의 대안이어야 한다.국가가 자격 제도를 만들었으면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자격증으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한다면 꼭 학력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그런데 이 자격증에 모순이 있다.학력을 기준으로 하는 탓이다.원래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자격 제도가 오히려 학력 인플레를 부추기고 있다.자격 제도가 정상화되면 학벌타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공무원들은 학력이 없어도 전문성을 살리면 얼마든지 보람을 찾을 수 있다.외부 자원봉사가 대표적이다.공직사회나 일반 기업에서도 외부 자원봉사를 유급 휴가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나는 전문 분야를 살려 교회에서 외국인 예배와 한국문화 소개 가이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전문가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학력이 없으면 월급 수준이 낮다.능력과는 상관없이 학력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경제력을 잃게 방치해서는 안된다.전문대 및 대학에 미용학과만 70곳 이상이지만 이곳 졸업자들은 스스로 목에 힘이 들어가 있다.대학을 나왔으니 뭔가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런 사람들은 적응을 못하고 낙오한다.미용 기술에 학력이 무슨 소용인가. 권 학력은 물론 인정해야 한다.그러나 차별은 없어야 한다.기업체에서도 학력을 인정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간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투자했으면 좋겠다.고졸 실무자의 경우 영어가 무슨 필요 있나.승진 시험에 영어 대신 업무와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그런데도 똑같이 영어 시험을 보고 승진에서 탈락시킨다.업종과 직무에 따라 창의력과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정리 박홍기 김재천 기자 hkpark@ ●권이성(權彛成·56) 지방 공업고 화공과 졸업.항균방취 위생가공 기술 및 섬유제조 계면활성제 분야 전문가로 28개 특허 등록.H사에서 부장으로 정년퇴직한 뒤 대한산자공업㈜에 스카웃돼 현재 R&D담당 부사장으로 활동. ●이세정(李世政·44) 경기도 제2청사 행정관리담당관실 사무관.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방송통신대에서 행정학,영문학 학사와 미 유타주립대 정치학 석사 취득.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2001도자기엑스포,2002한일월드컵 등 국제행사에서 의전을 담당한 국제행사 의전 전문가. ●박준(본명 朴南植·51) 국내 최정상급 헤어디자이너.박준 뷰티랩 원장.초등학교 졸업 후 21세에 미용계 입문,미용가위 하나로 전문인,기업가,모델,교수 등으로 맹활약.모스크바,북경,런던,벤쿠버 등지에서 헤어쇼 개최. ●김은영(金銀英·31) 종합콘텐츠 에이전시인 ㈜디컨 대표이사.전문대에서 영화연출 전공.인터넷방송 분야에서 일하다 학력과 성 차별을극복하기 위해 창업에 뛰어든 여장부.창업 2년만에 SK텔레콤과 교육방송,한국언론재단 등으로부터 위탁교육 수행. ●소병량(蘇秉·46) 자격증 최다 보유(46개) 한국 기네스북 등록.현 서울 독산고 교사.개방대 졸업 후 주경야독으로 2급 정교사 자격 취득.명문대 간판이 아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자격증에 도전,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한국의 맥가이버’.
  • 영남서 만찬초대받은 DR/다른 野당권주자는 세미나에만

    지난 6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영남권 시·도의원 지방분권 세미나’ 직후 만찬 모임에 한나라당 당권주자들 가운데 유독 김덕룡(DR·얼굴) 의원만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청원·최병렬·강재섭·김형오 의원 등 당 대표 후보들이 대거 참석,영남권 표심잡기에 나선 터여서 주목을 끌었다.김 의원은 만찬 초대를 받고 예정된 강연도 취소했다. 여럿이 ‘줄서서’ 하는 2∼3분짜리 강연이 아니라 독상이 차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만찬 모임에서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민주화의 산 증인”이라며 김 의원을 한껏 치켜세운 뒤 “당의 정치개혁을 이끌 분”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에 김 의원도 지방의원 유급화와 정치개혁론으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은 DR의 음력 생일이었다.사회자가 갑자기 이 사실을 알리자 어디선가 축포가 터지고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 의원도 예기치 않은 일에 무척 놀랐다고 한다. 한 측근은 7일 “김 의원이 호남 출신이지만 영남권의 지지도 높다.”면서 “영남권 5개 광역시·도 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모임에서 DR만 부른 것은 내심 그의 민주계 정통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고무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깜짝 생일잔치는 김 지사가 주도한 모종의 ‘러브콜’이란 해석도 나온다.김 지사는 최근 여권발(發) 신당 논의의 한 축인 신상우 부산정치개혁추진위 고문과 몇 차례 접촉,영입을 타진받았다는 설이 파다하다. DR측은 억측이라며 부인했다.하지만 부산·경남은 한나라당의 수성이냐,신당의 진앙지냐 갈림길에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만 고쳐써도 주목받는 최대 격전지가 된 게 분명하다. 박정경기자 olive@
  • 野 ‘PK발 개혁風’ 노심초사 / 경남 달려간 한나라당권주자들

    한나라당 당권 주자들이 6일 일제히 경남으로 달려갔다.창녕에서 개최된 ‘영남권 시·도의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여기서 당권 주자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세미나는 한나라당만의 행사가 아니어서 민주당·민노당·무소속 시·도의원들이 상당수 섞여 있었고,달라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정부분 감지케 했다. ●盧정부 지방분권에 긴장 주최측은 “노무현 정부가 ‘지방 분권’을 화두로 개혁의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여권의 지방관련 정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한나라당과 당권 주자들에게는 은근한 경고와 위협으로도 들릴 수 있는 대목이다. 주최측은 당권 주자들에게 ‘짧은 연설’을 주문하기도 했다.분명히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다.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이 “행정권·재정권의 이양은 역사적 필연”이라며 지방분권의 당위성을 역설하고,당권 주자들이 연설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해 일제히 지방의원 유급화의 필요성을 지지하고 나선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사회단체 연대 움직임 뚜렷 당의 한 관계자는 “부산정치개혁추진위원회를 비롯, 각종 사회단체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이들간의 연대 움직임도 눈에 띄는 형국”이라면서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총선 붐을 조성하자는 분위기가 지역 언론 등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인사는 “지역 주민들은 대거 청와대 관광에 나서고,민주당 지구당위원장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왕래하는 모습으로 비쳐지면서 지역에 정권과의 동질감이 형성돼가고 있다.”고 분석하고,“문제는 야당이 이를 드러내고 지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당권주자들 방어나서 최병렬 의원은 “민주당이 재·보선에서 졌다고 신당 만들겠다는데 한나라당이라도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당을 만들어서 현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청원 대표는 “한나라당이 수구정당,재벌 비호·기득권 비호정당으로 비쳐서는 야당하기 어렵다.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정당으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강재섭 의원은 “젊은 리더십을 세워 노후화된 당 이미지를 바꾸고 내년 총선에서승리하자.”고 ‘젊은 리더십’을 내세웠다.김형오 의원은 “한나라당은 시대변화를 읽지 못해 패배했다.”면서 “당이 어정쩡하게 변해서는 미래가 없으며 몸통째,뿌리째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김덕룡 의원은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지운기자 jj@
  • NYT보도 진화 안팎 / 美 “북한核 영구제거가 목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은 5일(현지시간) 대북정책의 목표가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영구 제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백악관과 국무부는 핵물질의 수출뿐 아니라 핵무기 생산과 보유를 저지한다는 미국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대북정책의 초점이 핵물질 생산 금지에서 수출저지로 전환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5일자 보도를 이례적으로 신속히 부인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조지 리처드슨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핵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다.스콧 매클레런 백악관 대변인과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언제 북핵을 용인한 적이 있느냐는 투로 정색하고 대꾸했다. ●北核정보 부족이 발단 그러나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왜곡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옳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100% 틀린 것은 아니라는 뉘앙스다.이는 북핵에 대한 미국의 접근방식이 바뀌었다기 보다 현실적 상황에 더 무게를 두는 단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이 북한의 핵 무기 보유나 생산을 인정하진 않지만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차선책이 논의되는 과정일 수 있다는 뜻이다.북한이 베이징 3자회담에서 핵 보유 사실뿐 아니라 플루토늄의 재처리를 말했음에도 미국은 아직 이를 확인조차 못하고 있다. 워싱턴의 한 정보소식통은 백악관이 최근 미 정보당국의 관계자를 불러 이같은 사실을 질책했음에도 구체적인 사실 여부가 입증되지 않자 부시 행정부 내부에서 이같은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영변이 아닌 제 2,3의 장소에서 은밀히 진행될 가능성이 없지 않고 이 경우 미국이 위성촬영만으로 이를 잡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데 대북정책의 한계가 있다. 때문에 영변의 핵 시설에 공습을 가하는 것은 북한의 핵 개발 저지에 별 효과가 없다고 판단한 부시 행정부가 내부적으로 핵 확산 저지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초점을 둘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전략국제연구센터(CSIS)의 컬트 캠벨 국제안보프로그램 부회장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대북 군사행동의 옵션은 테이블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북한의 미사일 수출선박을 미국이 위성으로 추적해 온 것처럼 핵 물질의 확산에도 미국이 초기 단계에서부터 충분히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얘기다. ●北核 용인 가능성 낮아 그러나 미국이 북핵 정책을 ‘핵 확산 저지’쪽으로 완전히 전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3자회담 이전에도 미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없지 않았다.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이 동북아 지역에서 ‘핵 도미노’ 현상을 우려하고 부시 행정부가 중국 등과 한반도 비핵화를 다짐한 상황에서 미국이 북핵 보유를 수용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아직 워싱턴 조야의 정설이다. mip@
  • 한서대 ‘아프간지원’ 세미나

    한서대 국제인도주의연구소(소장 金惠男)는 6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시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아프간지원 세미나’를 갖는다.(041)660-1197.
  •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세미나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6일 공사에서 임·직원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 제주화산연구소 23일 문열어

    제주도 한라산의 화산활동과 돌 문화를 연구할 ‘제주화산연구소’가 오는 23일 문을 연다. 원종관 중국 지린(吉林)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해 손익석 제주동굴연구소장,이문원 강원대 교수,윤성효 부산대 교수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이 연구소는 한라산의 화산 활동과 관련된 학술 연구 및 교양 세미나 개최,북제주군 조천읍에 건립되고 있는 제주 돌 문화공원 개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한라산의 세계 자연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 자료 제공 등 활동을 벌인다.
  • 盧 ‘어린이안전 원년’ 선포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제81회 어린이 날을 맞아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 세미나에 참석,올해를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했다. 노 대통령은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우선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부터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기 5년동안 어린이 안전을 위한 모든 제도와 환경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곽태헌기자 tiger@
  • “한반도 굉장한 폭풍 우려”美 한국문제전문가 오버도퍼 교수

    |워싱턴 연합|한국 문제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사진)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교수는 1일(현지시간)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반도에서 ‘굉장한 폭풍(perfect storm)’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날 존스홉킨스대학과 한국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한 한·미정책 언론세미나에서 “내가 틀리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한반도 내부나 주위에서 굉장한 폭풍으로 말려 들어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한국인들이 북한의 위협을 못 느끼고 있으며 ▲북한은 핵무기 보유를 정말 원하고 있고 ▲미국과 북한이 상대방의 입장 변화 가능성을 살펴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내가 지난해 7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받은 느낌은 일반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북한의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면서 “이것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드러났어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의 북·미 접촉과 지난주 3자회담에서 쌍방은 모두 단순히 자기 입장만을 얘기했을 뿐 상대방의 입장 변화 가능성은 들여다 보려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의 핵물질 생산은 특히 9·11테러 이후에는 미국 정부가 용납할 만한 일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 메트로 플러스 / 7일 ‘대부업 건전육성 세미나’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30분 방배동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대부업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업 건전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불법 채권추심행위와 피해사례,대부업의 발전방향 등에 관해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3707-4029.
  • [수평사회를 만들자]“학벌없는 사회” 앞장선 시민의 힘

    ‘학벌 타파’를 외치는 작은 목소리들이 있다.개인의 자격으로 또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학벌타파’를 위해 뛰는 까닭이다.아직 그 외침은 천둥소리와 같이 크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학벌’이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게 만들고 있다. 현재 학벌타파를 목적으로 결성된 시민단체는 두곳이다.‘학벌없는 사회 만들기(학사만)’와 ‘학벌없는 사회’가 대표적이다.이들 단체는 ‘학벌타파’라는 목표는 같지만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활동하고 있다.물론 다른 시민단체에서도 학벌의 폐해를 다루기는 하지만 아직 활동이 미약한 상태이다. ●학벌없는 사회 만들기 학사만(www.goodbyehakbul.org)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학벌없는 사회에 살고 싶다.’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학사만은 지난 2001년 5월 정영섭 건국대 인문사회대학장이 대표를,김동훈 국민대 법대학장이 사무처장을 맡아 출범했다.학사만은 학벌타파의 초점을 대학 서열의 유동성 확보에 맞추고 있다.서열화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 것이다.따라서 우선 서열화의 정점에있는 국립 서울대를 독립법인화해 사립대와 똑같이 공정하고 자율적인 경쟁체제를 갖추도록 하자고 주장한다.정부는 국립대의 지원을 없애는 대신 사립대에 대해서도 통제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논리다.특히 대학 체제에 대한 철저한 국가의 개입 배제를 내세우고 있다.미국식 대학 운영체제인 셈이다. 실제 지난해 5월에는 정부의 국립대와 사립대에 대한 차등 지원이 헌법에 규정된 평등권에 어긋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도 했다.초·중·고교의 교육에 대해서는 공공성을 인정,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한다. 김 사무처장은 “학벌 타파의 방안으로 서울대의 개방화나 학부 폐지,대학원 체제로의 전환 등을 내세우기보다 사립대와 똑같은 체제로 바꿔 자율과 책임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사만은 출범 이래 7차례 정도 서울과 지방에서 학벌타파 세미나 개최와 강연 등을 통해 학벌문화의 폐해와 함께 학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앞으로는 시민단체 등과 공조,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학벌없는사회 ‘학벌없는 사회(www.antihakbul.org)’는 ‘학사만’의 맏형격이다.학벌을 하나의 권력으로 놓고 해체를 주장하는 기본 취지는 같지만 노선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학벌없는 사회는 교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한 대학의 평준화를 지향한다.대학 교육 여건을 평등하게 실현함으로써 일부 특정 대학에 집중되는 권력 독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국가에서 고등교육까지 책임을 지는 이른바 ‘유럽식 체제’이다. 따라서 우선 서울대를 비롯한 국·공립대의 평준화와 대학별 특성화를 강조한다.이철호 사무처장은 “국·공립대 평준화를 통해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사회에서는 특정대학 공직독점 금지,지역인재할당제를 통해 학벌의 폐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학벌없는 사회는 지난 99년 9월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 창립 주비(籌備)대회에서 ‘바른교육을 위한 시민행동분과’가 설치된 것이 계기가 됐다.현재의 명칭은 지난 2001년 12월에 달았다.대표는 홍훈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으로 잘알려진 홍세화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학벌없는 사회는 지난달 12일 부산 토론회를 시작으로 광주·대구 등 전국 도시를 돌며 학벌타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국민의식 개혁 운동의 하나로 ‘묻지마 학번,따지지마 학벌’ 캠페인과 안티학벌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벌타파 관련,학생모임 ‘학벌없는 사회 전국학생모임’은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학벌의 폐해를 알려 학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첫 발을 내디뎠다.현재 회원은 30여명이다.당시 고교생이던 이안승진씨와 윤강석·남정희·김고종호씨 등 인터넷을 통해 학벌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던 젊은이들이 뜻을 함께 했다.매달 회원들이 학벌포럼을 열고 있다. 5월부터는 ‘학벌없는 사회’라는 월간 신문을 제작,학생들의 학벌 경험담 소개,학벌을 조장하는 언론보도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 계획이다. ‘서울대안가기 운동본부(www.antisky.su.st)는 온라인에서 학벌문제를 고심하던 한고교생이 만든 인터넷 모임이다.서울대를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과 진로를 무시한 채 서울대에만 매달리는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구성됐다.모임을 만든 A고 3학년 최영선(19)군은 “학생의 희망과 소질보다 대학 간판을 중시하는 현실을 경험하고 학생이 직접 나서는 학벌타파 운동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일선고교 현장교육은 학벌문화 타파와 관련,일선 단위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거의 없다.올바른 직업 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그나마 관심이 있는 학교에서만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전국 중·고교 각 3곳을 ‘능력중심사회 구현 정책연구학교’로 지정,학벌타파에 대한 학교 현장교육의 가능성을 타진했다.서울 양재고와 대구 경덕여고,부산 내성고,광주 문흥중,대전 법동중,인천 계산여중 등 모두 6곳에서 이뤄진 학벌타파 교육은 진로지도와 직업탐색 및 탐방에 초점이 맞춰졌다.그동안 학교별로 이루어진 진로교육에다 학벌타파를 연계한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 담당 교사들은 이 정책연구를 통해 드러난 가장 큰 문제가 학벌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학생들에게 진로지도를 통해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준다 해도 결국 진로선택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입김이 결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양재고 황용연 교사는 “학부모들도 학벌의 폐해에 공감하면서도 ‘우리 아이만은 공부를 잘해서 대학에 가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면서 “입시구조가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학부모라는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광주 문흥중 오현숙 교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벌타파 홍보활동은 가정통신문을 보내거나 유명 인사의 초청 강연이 전부”라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교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진로지도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는 입시 때문에 푸대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중학교의 경우 7차 교육과정에서도 기술·가정 과목에 한 단원만 할애될 뿐 지속적인 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전 법동중 나효숙 교사는 “정책연구를 수행하면서 스스로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이들이 학습목표도 높아지고 학습성취도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직업탐방과 봉사활동을 연계하자는 방안도 제시됐다.지난해 부산 내성고에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했던 류석환 교사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학부모를 연계시켜 운영하는 방안을 대책으로 내놓았다.전국 시·군·구마다 설치된 자원봉사센터를 연결고리로 학생들이 학부모의 직장을 탐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류 교사는 “직업과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학부모들도 아이들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벌타파 교육은 학교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교육부 정책은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정책기획팀은 학벌문화 타파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도맡고 있다. 지난 2001년 9월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가 학벌문화 타파를 적극 추진하면서부터다. 한 교육부총리 시절에는 자문위원회와 전문가협의회 등 전담기구를 구성하는 등 상당한 의욕을 보였으나 이상주 교육부총리가 취임하면서 다소 약해졌다.하지만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국정과제의 일환으로 해소해야 할 5대 차별에 학벌이 포함된데다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관심도 높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장기적 과제로 ‘지방대 육성 사업 추진과 대학 서열구조 완화 등 학벌주의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 마련’을 넣었다. 물론 교육부는 지난 2001년 학벌문화타파의 추진과제로 마련한 ▲제도개선 ▲문화·환경개선 ▲국민의 의식개혁 등 3대 분야 25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대학의 다양화·특성화,사교육비 경감,학교교육의 의식과 역할 재정립,학벌타파 시범학교 운영 등이 그 예다.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부내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학벌문화 타파의 업무를 제도개선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기 위해 인적자원정책국으로 넘길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 서울시 지방분권기획단 출범

    서울시는 1일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분권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자치단체 차원의 지방분권 기획단과 자문단을 구성하고 2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단(단장 元世勳 경영기획실장)은 기획·예산담당관,도시계획과장 등 서기관급을 팀장으로 하는 총괄·자치제도·자주재정·수도권정책 등 4개팀으로 짜여졌다. 이들은 앞으로 중앙과 지방간의 사무·기능 재배분을 위한 전수조사,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정부의 지방분권위원회 등에 건의·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방분권 토론회,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전국 시·도와의 연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문단은 김광식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박인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서울시와 자치구간의 사무·기능 재배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자치제도·지방재정·수도권정책 등 분야별로 중앙기능의 지방이양,지방의 자치권한 및 역량 강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자문한다.이와 함께 시정개발연구원에 연구지원반을 별도로 둬 경기도·인천광역시 등의 연구기관과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연계된 수도권 발전전략 공동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관심끄는 민주중진들 / 한화갑·박상천 합류여부 주목

    민주당 신주류가 추진 중인 신당 성패의 키를 사실상 쥐고 있는 중진들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모임 참석자가 ‘7인이냐,8인이냐’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당의 성격까지 규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6명으로 출발 처음 중진 모임 참석대상은 정대철 대표,김원기·김근태·김상현·정동영 고문과 조순형 의원 등 6인이다.여기에 한화갑 전 대표와 박상천 최고위원을 추가 포함시키느냐가 요점이다.정 고문이 개혁세력 대표로 참여한 것을 놓고도 추미애·신기남 의원이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고,개혁파 상당수 의원들도 같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신경전의 한 단면이다. 1일 현재 신당의 주축은 독자개혁신당을 추진하는 신주류 강경파와 통합개혁신당을 모색하는 신주류 당 지도부로 양분되어 있다.당 지도부는 신당이 기존 민주당의 법통을 이어가고 합류 폭을 최대한 넓히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열린 자세를 보인다.이에 따라 신당추진 당 중진 6인 모임에 구주류격인 한 전 대표와 박 최고위원을 참여시켜,8인 모임으로 확대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한 전 대표는 동교동 신파의 리더로 민주당의 정신적 법통을 이어갈 인물로,박 최고위원은 구주류의 참여의식을 확산시킬 인물로 각각 꼽히고 있다. ●한화갑 전 대표 신당 지지할까 이같은 판단에 따라 정 대표는 전날 미국을 방문 중인 한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당 참여를 요청했다.그러나 한 전 대표는 “귀국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고 한다.이를 일각에선 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그러나 그의 최근 행보와 측근들의 움직임을 보면 신당창당을 묵시적으로 암시하는 대목들도 있다. 그는 2일 존스 홉킨스대학과 국정홍보처 등이 공동주최하는 ‘한·미동맹 50주년과 한국의 새 정부출범을 계기로 한 한·미 관계,대북현안,한국의 정치개혁 재조명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새로운 리더십과 한국의 정치개혁’에 대해 기조연설한다.나머지 시간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방문 성공을 위해 상·하 의원들과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전 대표 계보인 조성준·배기운·김택기 의원 등은 지난달 30일 만나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신당 창당이라면 거스를 수 없다.”고 의견을 모은 뒤 한 전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천 최고위원 여지 남겨 박 최고위원은 8인 모임 참여제의에 대해 “신당 성격이 뭔지,그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면서 “아직은 유보적”이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즉답은 하지 않은 대신 여지를 남긴 셈이다.신당 추진 세력이 이들 두 사람에게만 러브콜을 보내고 정균환 총무와 김옥두 전 총장 등 범 동교동 세력을 멀리한 데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구주류 분리대응 전략이란 분석이다. 이춘규 박현갑기자 taein@
  • 뉴스 플러스 / “北核 한국신용등급에 영향없을것”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북핵 사태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전쟁 확률이 제로에 가까우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토머스 번 무디스 부사장은 29일 워싱턴 조지타운대에서 한국경제연구소(KEI) 주최로 열린 ‘한·미 경제관계의 새로운 시대’ 세미나에 참석,이같이 말했다.
  • “인수위원 시절 청탁편지 밀물”부탁 거부해 원수된 지인 수십명 될 것 / 김병준 정부혁신위원장 고백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은 29일 “인수위원 시절 하루 수십통까지 인사청탁 서신을 받았으며 최근까지도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청탁을 들어주지 못해) ‘원수’가 된 지인이 수십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직도 청탁문화가 사라지지 않은 세태를 지적한 대목이다. 김 위원장은 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간사를 지냈으며,노무현 대통령의 사조직인 지방자치연구소 이사장을 지냈다.노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 꼽힐 만하다. 그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정학연구소 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노 대통령이 살아온 인생이 좋아 조언을 하려고 했던 사람들이라면,각종 인맥과 지연 등을 통해 부탁해 얻었던 개발시대와 지금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조세저항이 점점 심해지므로 국가가 세금을 거둬 일방적으로 시민사회에 베푸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주민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을 시·도가 세금을 거둬 대신 하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는 사회개혁이 역사적 조류가 되도록 물꼬를 트고 물줄기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5월의 문화인물’ 시인 정지용

    ‘향수’의 시인 정지용(사진)이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1926년 시 ‘카페 프란스’등 9편으로 등단한 정지용은 ‘정지용시집’과 ‘백록담’ 등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로 한국 현대시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6·25 전쟁 때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한 그는 정치보위부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납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관광부는 정지용을 기리기 위해 새달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 지용제와 제15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24일엔 서울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정지용의 시 세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지용이 태어난 충북 옥천군은 ▲17일 충북과학대학에서 ‘정지용의 생애와 업적’ 세미나 ▲17∼18일 브릴리앙스호텔 ‘지용문학캠프’ ▲16∼18일 ‘지용문학 관련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이종수기자 vi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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