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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경영硏 창립기념 세미나

    환경재단(상임이사 최열)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20층에서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연구소(소장 한근태)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출범한 환경경영연구소는 기업의 환경경영을 지원하고 생명보호 운동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 파리 ‘퓨전김치 열기’ 기대

    ‘김치와 치즈가 만날 때….’ 세계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퓨전김치’ 요리들이 17일부터 5일 동안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3회 파리식품박람회’에 출품된다. 출품되는 퓨전김치 요리는 프랑스 전통 팬케이크인 갈레트에 밤, 굴과 함께 김치를 곁들인 ‘김치갈레트’, 김치와 치즈를 버무려 기름에 튀긴 ‘카망베르 치즈김치 튀김’, 동치미 김치에 우유, 쌀, 오렌지를 섞은 ‘무김치 밀크라이스’ 등 3종류다. 퓨전김치 요리를 만든 요리사는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 ‘르 코르동블루’에서 파견된 마르 샤로팽 교수. 국내에서 2년째 생활하고 있는 샤로팽 교수는 “20종의 김치요리를 만들어 최종 3개를 출품작으로 골랐다.”면서 “김치는 치즈, 우유, 굴소스 등과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리는 식품”이라고 평가했다. 파리식품박람회는 지난해에 98개국에서 5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작품요리’를 뽐냈고,185개국에서 온 13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이를 즐겼다. 박람회에는 퓨전김치와 함께 토종꿀, 꿀배, 인삼 등 41개 전통식품도 전시된다.‘왜 김치가 몸에 좋은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농산물유통공사는 퓨전김치에 대한 요리법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소개한 책자를 제작, 각국의 호텔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모바일커뮤니케이션과~’ 세미나

    김재범(한양대 신방과 교수) 한국방송학회장은 18∼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과 사회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편집시스템의 국제화’ 세미나

    박정철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은 18일부터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언론 편집시스템의 국제화’란 주제로 전국 일간신문·통신 편집기자 세미나를 갖는다.
  • SK네트웍스 “내년 채권단 관리 졸업”

    SK네트웍스가 내년 상반기 채권단 관리 졸업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당초 예정인 2007년보다 2년가량 빠른 행보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13일 “일부 초우량 외국계 은행에서 돈을 가져다 쓰라고 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해졌다.”면서 “국내·외 채권단에 대한 CBO(채권할인매입) 대금 상환을 전액 완료한 만큼 사실상 경영정상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 사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CBO 상환금을 외부 차입없이 내부자금으로 조달할 정도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 SK네트웍스의 지난 8월까지 매출은 8조 8890억원,영업이익은 2286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8조 5219억원,영업이익 949억원)보다 매출은 불과 4.3% 늘었지만,영업이익은 무려 240%가량 증가했다. SK네트웍스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통합마케팅사로의 변신’을 꼽고 있다.SK네트웍스는 현재 주유소 등 6000여개의 고객접점 장소와 250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보유,이를 활용한 사업이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패션사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지난 7월 13개 매장으로 시작한 ‘타미힐피거’ 브랜드는 불과 1년 만에 65개의 매장으로 확대됐으며,전년 대비 10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또 지난 상반기에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중국에 물류·에너지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등 공격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정 사장은 “무역 부분을 재도약시키고 통합마케팅 사업을 펼치는 등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가동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SK그룹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주 최고경영자(CEO)세미나에서 SK네트웍스의 채권단 관리 조기졸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사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남부지법 서울북부지법 서울서부지법 의정부지법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인천지법 수원지법 춘천지법(10시,서울고법) ●재경 한국산업은행(오전 10시,한국산업은행) ●국방 군인공제회(오전 10시,군인공제회) ●행자 제주도(오전 10시,제주도청) 제주도 태풍피해지역 시찰,부산광역시(오전 10시,부산시청) 부산광역시 지방경찰청(오후 3시,부산시경찰청) ●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오전 10시,경북교육청),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오후 2시,경북교육청),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오전 10시,부산교육청),부산대학교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오후 2시,부산교육청) ●과기정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오전 10시,국회) ●문광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오전 10시,국회),관광관련세미나 개최(오후 8시,제주) ●농해수 부산항만공사(오전 10시,부산항만공사),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오후 2시,부산항만공사) ●산자 중소기업청(오전 10시,중소기업청) ●복지 경기도(오전 10시,경기도청) ●환노 포스코광양제철소 폐수처리시설 시찰(오전 10시,전남 광양),노고단 생태계복원현황 시찰(오후 3시,전남 구례) ●건교 철도청 한국철도시설공단(오전 10시,철도청)
  • “놀때도 영어로… 미국에 온듯”

    3학년 때부터 영어를 틈틈이 익힌 초등학교 5학년 ‘서울인’군은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미국 은행을 드나들며 영어로 돈을 찾는다.또래들과 숙식하며 마찬가지로 영어로 공부하고 농구를 하면서도 영어로만 얘기한다. 서울에도 ‘영어에 의한,영어를 위한,영어의 세계’가 열린다.서울시가 오는 12월 6일 송파구 풍납동 옛 외환은행 합숙소를 리모델링해 문을 여는 영어체험마을이 그곳이다.이달 30일 실내 마무리공사를 마친 뒤 다음달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6일 과정을 초등학교 5∼6학년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시범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영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영어체험마을에 들어서면 다른나라에 실제 입국할 때와 똑같이 여권을 제시하고 영화세트장처럼 세워진 출입국관리소와 화물보관소 등을 거쳐야 한다.홈스테이 가정에서 짐을 풀고 외국인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학생들은 경찰서,병원,은행,호텔,도서관,학교,영화관,식당 등 영어가 사용되는 국가의 실생활에 필요한 장소가 재연된 곳에서 그동안 배운 영어를 표현해내며 은연중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하루 일과는 이렇다.오전 9시에 등교하면 수강신청을 해놓은 강의실을 오가며 세미나에 참여한다.도서대출 및 반납,과학실험,교내신문 편집,컴퓨터·미술수업 등 영어권 국가의 학교생활을 그대로 겪으며 영어를 익힌다. 방과 후에는 호스트패밀리 하우스에 도착,서로 인사를 건네고 취미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한다.영어권 국가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은행에 가서 개좌를 개설하고 돈을 찾고,호텔로 건너가 체크인한 뒤 마술·가상체험실을 방문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외국의 자연경관 및 대도시 풍경을 보며 교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눔으로써 외국어 습득에 필수요소 가운데 하나인 문화 공부도 곁들인다. 토크쇼나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방청객으로 참여하며 영화관에서 표를 구매해 또래들과 관람도 한다.광역교통체험실도 갖춰져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경찰서로 옮겨 도난신고와 서류작성을 해보는 시간도 있다.식당에서 영어로 음식을 주문하는 훈련도 한다.저녁에는 단 며칠이나마 떨어져 지낸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편지쓰기가 마련된다.물론 영어로 써야 한다.우체국에서 발송하는 과정을 배우고,다음날 수업을 위해 예습을 한다. 체험마을에는 요즈음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장과 스포츠로 자리잡은 당구 경기장,노래방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게 된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학교별로 참가신청을 받는다.미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국가 출신 교사 35명이 배치된다.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 등 학교장이 인정하는 학생에게는 시가 참가비를 내준다. 이경희 영어체험마을 사무총장(56)은 “학생들은 영어능력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수준별 교육을 받는다.”면서 “내년 3월부터 개.별신청도 받으며,주말 프로그램과 방학중 2∼3주 과정의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여성관리직공무원 역할’ 세미나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박명재)은 2주동안 세계 14개국 국·과장급 여성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국제여성관리직공무원과정’을 마련한다.
  • IT산업 해외개척 국제세미나

    송관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12∼14일 스리랑카 콜롬보 실론 컨티넨탈 호텔에서 국가간 정보격차해소 및 국내 IT산업의 해외활로 개척을 위한 국제세미나 ‘e-Connect 2004’를 개최한다.
  • [기고] 이단아, 그는 ‘읽는’ 사람이었다/박철화 문학평론가·중앙대 교수

    자크 데리다가 세상을 떠났다.서양의 종교와 형이상학의 공통적 근거가 되었던 선험적 말의 권위를 해체하는 데 애쓴 그는 20세기 후반의 철학계를 내내 들쑤셔 놓은 이단아였다.그의 철학은 수세기에 걸친 서양의 사유 체계를 뒤집어보는 일이었다.그 체계란 전제된 도식 안에서만 유효한 체계이다.데리다는 바로 그 도식 자체의 한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모든 도식이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배제의 지점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텍스트의 표식,흔적 또는 미결정 특성과 텍스트의 여백,한계 또는 체제,그리고 텍스트의 자체 한계선 결정이나 자체 경계선 결정과의 연관 속에서 텍스트를 텍스트로 읽는 독법”을 통해 텍스트의 다른 가능성을 찾았다.따라서 그를 따라다니는 해체의 꼬리표는 파괴를 의미하지 않는다.그의 벗인 들뢰즈가 그러했듯이 데리다의 철학은 긍정이며 생성이다.기존의 사유를 비판하고 부정하는 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문제를 이동’시킴으로써 그 안에서 배제되거나 감추어져 있는 것을 드러내 밝히는 작업이기 때문이다.사람들이 데리다에게 그의 철학에 대해 묻자 그런 것은 없다고 답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즉 데리다로서는 세상에 보내는 철학적 메시지가 아니라,그 메시지를 철저하게 읽어내는 규범이 중요한 것이다.그러한 텍스트 읽기의 규범을 사람들은 해체라 불렀다.데리다는 그 해체의 시선으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로부터 시작해서 헤겔과 마르크스 그리고 현상학의 정전들을 읽어내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런데 이러한 데리다의 철학적 실천은 그의 삶과 연관시켜 보면 흥미로운 점을 갖고 있다.그는 1930년 북아프리카의 알제리에서 태어난 유대계 프랑스인이다.따라서 그에게는 뿌리가 없다.존재의 뿌리 없음이 바로 철학사의 전통을 비껴나가 텍스트를 뒤집어 읽는 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것은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고 철학자로서의 발걸음을 내밀었지만 그를 먼저 인정해준 곳은 오히려 미국이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프랑스의 학계는 오래도록 데리다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그의 저서가 발표된 직후부터 미국에서는 매년 그를 초청하여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고,철학과 문학계를 가리지 않고 열렬한 관심을 표명했다.반면에 프랑스의 학계는 데리다를 냉대했다.대중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는 그를 거부했다.물론 데리다 자신이 1980년 국제철학학교를 창설하여 교장을 역임했고,마침내는 고등사회과학원에 자리를 잡았으나,미국의 물질적 후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이것은 단절없이 서양문명의 전통을 지켜온 유럽과 새로운 지적 전통을 세워야 하는 미국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쨌거나 논란이 그치지 않았던 생을 마치고 이제야 데리다는 존재의 고향으로 돌아간 셈이다.그가 떠난 자리에 이런 말이 적혀 있을 것이다.그는 ‘읽는’ 사람이었다. 박철화 문학평론가·중앙대 교수
  • 학자금도 ‘모기지론’ 도입 추진

    학자금도 ‘모기지론’ 도입 추진

    대학 등록금은 물론 생활비까지 장기 저리로 빌려주는 학자금대출 제도가 이르면 내년 봄 도입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1000억원 규모의 ‘학자금대출 보증기금’을 별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3600만원한도 금리 6.5~7% 대출만기는 10~20년이다.1인당 대출한도는 3600만원,금리는 연 6.5∼7%선이다.교육부가 취급하는 현행 학자금대출 상품보다 대출기간이 길고 한도도 높아 조건이 좋다.그러나 학자금대출의 부도율이 높아 기금의 부실화 우려가 적지 않다.기금재원 조성과 관계부처간 조율도 과제다. 7일 재정경제부와 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방향의 학자금대출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다.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얼마전 “미국식 대여장학금 제도를 본뜬 학자금대출을 내놓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그동안의 물밑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지난달에는 국회에서 재경부·교육부·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세미나가 열렸다. ●기존 학자금대출 주택금융公 매입 현재 학자금대출(금리 8.5%)은 교육부에서 이자의 절반(4.5%)을 지원해주는 상품이 있다.대출규모는 올 6월 말 현재 8700억원.이자부담이 적은 대신 1인당 대출한도(4년간 2000만원)가 낮아 별도의 고금리 대출을 병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상호저축은행에서도 관련 대출상품을 취급하지만 금리(연 15%)가 너무 비싸다.시중은행들은 “수익성은 없으면서 떼일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교육부 대행상품 외에는 자체 대출을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이에 따라 정부는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학자금대출을 주택금융공사에서 사들여 조기 현금화(유동화)시켜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운용 원리는 공사에서 취급하는 모기지론과 똑같다.교육부 상품의 수혜자가 전체 대학생의 15%인 34만명에 불과한 것도 정부가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다. 현행 학자금대출의 부도율은 평균 10%선.자칫 주택금융공사가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정부가 ‘학자금대출 보증기금’이라는 별도 기금을 주택금융공사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도 이 때문이다.모기지론과 달리 학자금대출은 대출규모가 적어 재원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게 재경부와 공사측의 설명이다.교육부의 올해 학자금대출 예산 912억원을 종자돈으로 삼아 우선 1000억원선에서 출범한 뒤 재원의 10∼20배,즉 1조∼2조원까지 보증을 제공토록 할 방침이다. ●1000억 기금 별도 신설 추진 주택금융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유동화 제도를 활용한 학자금대출 개선방안’에 따르면 대출금리는 현행 교육부 상품보다 1.5∼2%포인트 싸다(표 참조). 문제는 이자 지원 지속 여부.지금은 정부가 이자의 절반을 대신 내주고 있어 학생들의 실제 이자부담은 연 4%에 불과하다.이자 지원을 중단하면 전체 대출금리가 싸지더라도 실제 부담은 올라가게 돼 반발이 예상된다.공사 관계자는 “초기에는 이자 지원 상품과 이자 지원 없이 보증을 서주는 상품을 병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재경부 김석동 금융정책국장은 “기금 신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재원 조성,대출방식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장기학자금대출 제도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기금관리법과 주택금융공사법을 고쳐 별도 기금 신설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seoul.co.kr
  • 서울대 입학본부장 “고교등급제 허용을”

    김완진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이 7일 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데 있어 “본고사 형태의 시험도 과감하게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개별 고교의 특성에 대한 자료와 입학생의 학업성취도 자료를 축적,평가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의 발언은 사견을 전제로 했지만,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을 내놓으며 밝힌 강력한 ‘본고사 및 고교 등급제 불허’ 방침에 사실상 역행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우면동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열린 ‘특별전형 운영실태와 개선점’ 세미나에서 “신입생의 3분의1 정도는 본고사 형태의 시험도 과감하게 허용해 선발하도록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별 고교의 특성에 대한 자료와 입학생의 학업성취도 자료를 평가에 활용하기 위하여 학교별 특성을 요약한 표준 자료를 대학에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예를 들면 설립연도와 재적생,위치,평가방법,성적의 평균과 표준편차,대학진학 현황,교과목의 내용과 종류,특별한 교육이념,평균 수능성적 등의 학교 프로필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이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고교 등급제’를 적용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서울대 입시의 장기 방향으로 3분의1은 내신성적 위주 지역균형선발 전형,3분의1은 서류평가 중심의 특기자 전형,나머지 3분의1은 수능 또는 대학별 고사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교육부의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해 김 본부장은 “수능 의존도를 낮추고 내신비중을 높이는 기본방향은 옳다고 판단하지만 내신의 신뢰성과 변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록내용을 다양화하고 성적 부풀리기를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고교별 학력차가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각 학교의 교과과정과 교육목표의 특성이 다르므로 그 차이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방법도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종교의 벽을 넘자”

    여성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각 종단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자유로운 대화의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여성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강당에서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4개 종단의 여성 종교인들을 초청하는 ‘이웃종교여성들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날 각 종단의 여성 종교인 대표들은 각 종단이 개별적으로 실시해온 평화운동과 통일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여성 종교인의 신앙과 삶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천주교에서는 평신도 수녀회인 뽀끌레르 수녀회 소속 수녀 2명,불교에서는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장과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시민연대위원장,원불교에서는 원불교전국여성회 서울교구회장을 비롯한 서울 교구 교무 3명,천도교에서는 천도교 여성회본부 회장과 조직부장이 참석한다.KNCC에서는 KNCC여성위원회를 비롯해 각 위원회 소속 회원 10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현재 여성 종교인들의 공식적인 모임으로 8개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여성위원회가 결성되어 있지만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정기 세미나를 여는 것 외에는 종교간 대화와 상호교류와 관련해 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밖에 원불교 교무와 천주교 수녀,불교 비구니들의 친목모임인 삼소회가 주로 문화운동을 통한 교류를 하고 있지만 각 종단의 실무적인 사안에 대한 협의와 공동사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KNCC 여성위원회 정해선 부장은 “각 종단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접근방식이 갈려 이웃 종교인들의 솔직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지만 서로 만나 입장을 좁혀 가면 종단간 협력방안을 찾아갈 수 있다.”면서 “이 모임이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향후 각 종단이 번갈아 이웃 종교인들을 초청하는 공식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한국어 강사 지망생 모임 ‘한국어참사랑’

    한국어 강사 지망생 모임 ‘한국어참사랑’

    “우리말에서 ‘굳이’란 단어가 왜 ‘구지’로 소리나는지 혹시 아시나요?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구개음화’가 원래 그런거니까 무작정 외우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우리말이라 하더라도 외국인에게 가르칠 때는 신중해야 해요.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먼저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한국어참사랑’모임의 황현종(53·자영업) 부회장은 ‘한국어 세계화’의 선결과제로 훌륭한 한국어 선생님을 많이 배출하는 것을 꼽았다.그리고 그것이 ‘한국어참사랑’모임의 목표라고 강조 했다. “영어도 가르치는 선생님에 따라 학생들의 실력이 천양지차입니다.실력도 실력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나라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도 언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죠.” ●회원들‘한국어교사’시험 도전 ‘한국어참사랑’모임(cafe.daum.net/koreantruelove)은 지난해 12월31일 만들어져 현재 회원 수가 440여명에 이른다.특히 최근 중국,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일대에서 부는 ‘한류’(韓流)열풍에 힘입어 한국어 배우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한국어참사랑’모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한 스터디모임인 만큼 처음엔 회원 수를 40명 정도로 제한할 방침이었어요. 회원이 많아봐야 공부하는데 부담만 된다는 생각이었죠.하지만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받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습니다.다만 모임에서의 활동 성과와 성실성 등을 평가해 평생회원,특별회원,우수회원,정회원,준회원 등으로 등급을 구분하고 있어요.” 황 부회장은 가장 열심히 활동하는 20∼30여명은 주로 국·공립대학의 한국어강사들과 국내외에서 한국어 교육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 ‘한국어참사랑’회원들은 대개 국·공립 평생대학원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강사 자격시험이나 한국어 세계화재단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교육능력 인증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사자격에 대해서는 아직 국가 공인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두 단체에서 주관하는 시험은 국가 공인자격 시험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회원들은 평소 온라인 상으로 한국어 교육 관련 자료와 시험에 대한 정보 등을 교환하며,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정기 모임을 갖고 직접 만나 세미나를 열고 있다.특히 시험을 3∼4개월 앞둔 시점부터는 ‘시험대비 특별 세미나반’을 꾸려 집중 공부하기도 한다. 지난 9월 4일에 치러진 제6회 한국어강사 자격시험에도 서울지역 ‘한국어참사랑’회원 80여명이 도전했다. “평균 70점을 넘어야 합격인데 큰일났어요.아무래도 69점으로 떨어질 것 같거든요(웃음).” 시험을 치른 ‘한국어참사랑’임용관(47·회사원)씨는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며 너스레를 떤다. 그는 “몇 달 전부터 회원들 10여명이 모여 시험대비 스터디,세미나를 해 왔는데 문제 적중률이 좀 떨어졌던 것 같다.”며 “새삼 한국어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털어놨다.임씨는 이번 시험이 조금 까다로와서 시험을 치른 회원 중 30% 정도 합격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가르쳐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국인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일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깨닫게 되죠.” 모임의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제대로 배워야 가르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 말이 곧 ‘한국어참사랑’의 슬로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씨도 다니던 교회에서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다 실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이 모임에 가입하게 됐다. “요즘 말로 ‘원리 학습’이라는 거죠.근본 원리를 알고 있어야 배우는 사람에게 쉽게 이해시킬 수가 있는 겁니다.그래서 짬을 내서 이 모임에서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저만 바라보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에게 어설프게 가르치면 안되잖아요.” ‘한국어참사랑’모임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황 부회장도 조만간 자격시험을 볼 계획이다.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해 한국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남다르지만 모임을 이끄는 중심인물인 만큼 자신이 먼저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한국어에 대한 새로운 학설들도 공부해야 하고,실력이 녹슬지 않았는지 끊임없는 검증도 필요한 것 같아요.”그는 작은 기업을 이끌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한국어참사랑’모임에는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인터넷에 올라오는 각종 상담들도 황 부회장이 도맡아 답변을 해 주고 있기도 하다. ●“초급 한국어 교육 메카로 키울터” 황 부회장은 최근 회원들의 일본어 능력과 영어 능력을 배양시키는 일에도 몰두하고 있다.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교사가 그 나라 말을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서다. “다음 주부터 정기적으로 일본어 스터디가 있어요.최근 KBS드라마 ‘겨울연가’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어 바람이 거셌거든요.이 기회에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어 교사를 대거 양성할 방침입니다.” ‘한국어참사랑’의 인터넷 카페에는 한국어 교육과 관련 다양한 자료들이 축적되고 있다. 특히 한국어강사 자격 시험과 한국어 교육능력 인증시험에 관한 자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기출 문제는 물론 문제에 관한 정답과 해설 등이 자세하게 모아져 있다.또한 각종 한국어 관련 학설과 교수들의 한국어 교수법 등 유용한 자료들도 많다. “장기적으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인터넷만 접속하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지금은 초기단계라 문서화된 자료들 뿐이지만 앞으로 동영상 자료 등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초급 한국어 교육의 메카로 키울 것입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문화마당] 작가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박덕규 소설가·협성대 문창과 교수

    ‘문학과 문화산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영화,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 등 각종 문화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 시대에,문학이 그 새로운 산업에 자양을 제공함으로써 문학도 살리고 문화산업의 질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려는 취지에서였다.특히,유행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i-use)’의 가능성을 문학작품에서부터 찾아내자는 뜻을 담았다. 문자가 매체의 핵심 매개물인 시대에는 문학은 인류가 만든 가장 질적으로 우수한 문자 집합체로 각광받았다.무식하게 말하면,소설가는 돈도 벌고 존경도 받았다.이즈음 매체의 핵심 매개물은 문자에서 영상으로 옮아갔다. 따라서 문자의 총아인 문학은 이 영상시대에 그 지위를 각종 영상적인 집합체에 넘기고 뒷전으로 물러나고 있다.소설가보다 영화감독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존재로 추앙받고 있고,문학평론가보다 영화평론가가 훨씬 더 바쁘고 권위 있는 존재가 되었다. 대신,문학에서 중요하게 취급해온 것들이 각종 영상적인 집합체로 흘러들어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야기’다.오늘날 영화나 게임 등 영상적인 생산물은 문학,그 중에서도 소설과 같은 서사문학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이야기’의 토대 위에 서 있다. 무한 생산성을 자랑하는 한국의 드라마는 공중파,케이블 방송 할 것 없이 활개를 치고 곧바로 중국으로 일본으로 동남아로 수출되면서 한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스크린 쿼터제의 우산 아래 국산영화들이 나날이 놀라운 흥행 실적을 냈고,그 중 일부는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도 했으며,아카데미 영화제의 문을 두드린 영화도 생겼다.이들 영상물이 있는 곳에 ‘이야기’는 스며 있다.게임산업계가 목표로 하는 세계 3대 강국 입성은 좋은 ‘이야기’만 많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도 이번 세미나에서 나왔다. 이런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은 기존 문학가가 아니라 ‘이야기 작가’다.방송작가,게임 스토리 작가 등이 그들이다.‘이야기 작가’ 지망생들이 부쩍 는 것도 시대적 요청이다.권위 있는 드라마 작가 양성기관에는 지원자가 줄을 잇고 있다.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학과 학생들의 반 이상이 드라마 쪽을 지망하고 있다.이 시대 우리에게는 문학가보다 좋은 영화를 낳고 좋은 게임을 낳고 좋은 드라마를 낳는 ‘이야기 작가’가 더 절실하다. 여기서 한 가지,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갈 것이 있다.‘이야기 작가’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그 영상물은 철저하게 대중지향적이다.그것에 맞춰 주지 않으면 가차없이 퇴출이다.한때의 인기 방송작가가 형편 없는 시청률을 겪으며 늙지도 않은 채 버림받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는 게 방송가다.요구대로 써 내지 못하면 곧바로 버려지는 존재가 ‘이야기 작가’들이다.그들은 버려지지 않기 위해 그때그때 다양한 요구에 응해 내야 한다.웬만한 내공 없이 그것은 쉽지 않다. 그 내공은,뜻밖에도 문학 공부에서 쌓아 올려야 한다.영상물의 ‘이야기 작가’는 문학에서 ‘이야기’만을 가져갈 것이 아니다.문학과 씨름한 오랜 시간 전체를 무기로 삼아야 한다.아직까지 문화산업의 생산에 있어 문학만한 종합 학습지는 없다.문학이 영상문화에 뿌리부터 영향을 준다는 걸 입증할 존재가 ‘이야기 작가’다. 박덕규 소설가·협성대 문창과 교수
  • “유신시대 광고제도 개혁 기대”

    국내 광고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시장경제의 올바른 정착과 광고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을 모색하는 ‘2004 전국광고주대회’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광고주협회 민병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자유로운 시장경제가 필수이고 광고시장도 자율성이 보장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신시대와 5공시절에 만들어진 광고제도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면서 “과거사 개혁의지가 강한 참여정부가 광고부분에서도 반드시 개혁의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서울대 박효종 교수는 “참여정부 들어 가난이 죄가 아니라 부자가 죄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데다 시민단체도 ‘까다로운 사외이사’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기업이라는 배에 방향을 제시해야 할 시민단체가 노를 저으려는 것은 경영 충고가 아니라 경영 간섭”이라고 주장했다.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는 홍익대 권명광 산업미술대학원장,김한용사진연구소 김한용 대표,LG전자 박상갑 자문역이 공로상을 받았다.탤런트 김정은씨와 가수 에릭(문정혁)씨가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받았고 드라마 대장금(MBC),교양오락프로그램 VJ특공대(KBS2),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SBS)가 좋은 프로그램상에 선정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GDN 지역연구’ 국제세미나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장은 5∼7일 오전 9시 한국교육개발원 제1회의실에서 ‘GDN(Global Development Network·세계개발네트워크) 지역연구 평가회’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구정 이삭]

    [구정 이삭]

    ●서울 송파구는 6일(수) 오전 10시 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수준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주제발표와 토론,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02)410-3422.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는 6일(수) 오후 2∼4시 대신동 분회경로당에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진료내용은 혈당·간이치매검사,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등이다.(02)330-1823. ●서울 양천·성북·은평·강동구는 ‘가로수 은행열매 줍기행사’를 연다.행사에 참여하면 채취한 은행열매를 가져갈 수 있다.행사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 종로구는 8일(금) 오전 10시 30분 창신동 동부진료소 보건교육실에서 ‘당뇨인의 생활요법’ 강의를 개최한다.(02)731-0626. ●경기 과천시는 9일(토)까지 2005년도 사이버시정모니터 50명을 모집한다.15세 이상의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02)3677-2485∼7. ●서울 광진구는 15일(금)까지 ‘제6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을 모집한다.남녀노소 전국민 누구나 웃는 모습의 사진이면 출품가능하다.규격은 흑백,컬러 11″×14″이다.(02)450-1320. ●서울 서대문구는 16일(토)까지 “서대문구 여성백일장” 참가자를 모집한다.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수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02)330-1492∼3. ●서울 성북구는 17일(일) ‘가을맞이 농촌체험’에 참가할 초등학생 40명을 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경기 여주군 주록마을에서 밤줍기,허수아비 만들기,딱지 만들기,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참가비 무료.(02)920-3288. ●서울 강서구는 17일(일) 오전 10시 30분 구암공원에서 개최되는 “강서 주부백일장”의 참가신청을 받는다.참가부문은 시와 수필이다.선착순 250명.(02)2607-4233. ●서울 서초구는 31일(일)까지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제2회 서초문학상’작품을 모집한다.분량은 시는 5편까지,수필·평론은 1편(200자 원고지 15매),소설은 1편 (200자 원고지 70매)이며 주제에는 제한이 없다.우편 또는 방문접수.(02)570-6410.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만20세이상 관악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체력검사를 실시한다.5일(화) 오전11시,6일(수) 오후1시,7일(목) 오후1시 중 하루를 택해 서울대 체육관으로 가면 된다.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02)880-7617∼8.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월)까지 인천소재 초·중·고등학생 및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물 체험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물과 관련한 시나 산문을 제출하면 된다.산문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시는 분량제한이 없다.(032)870-9225.
  • 파주 영어마을 착공

    파주 영어마을 착공

    경기도내 두번째 영어마을인 ‘경기 영어마을 파주 캠프’가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에서 4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파주 캠프는 8만 4000여평의 부지에 90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육과 체험,놀이공간이 어우러진 타운형 영어마을로 조성된다.500여명이 한꺼번에 입소할 수 있으며 오는 2006년 3월 문을 연다. 이곳엔 멀티미디어 학습실과 세미나실,생태학습장,박물관,도서관,체육시설과 원어민과 입소생이 함께 생활하는 주거시설이 들어선다.또 민속공연장,게임장 등도 마련된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동산시장 투명성 세계 34위

    부동산시장 투명성 세계 34위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투명도가 전세계에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경환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은 1일 열린 ‘부동산시장 선진화 국제세미나’에서 다국적 부동산투자회사인 ‘존스 랑 라살레’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의 투명도는 3.36(1∼5,지수가 낮을수록 투명)으로 조사대상 51개국 가운데 3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투명도는 필리핀(3.43),태국(3.44)과 비슷한 수준이다.상위권에는 공동 1위를 차지한 호주와 뉴질랜드(각 1.19)를 비롯해 미국,영국,캐나다,네덜란드 등이 올랐다. 존스 랑 라살레는 각 국의 부동산정보 공개 수준과 부동산 규제 정도 등을 종합 분석해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세계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 5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부동산시장의 투명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입증됐다.투명성 정도는 6점 만점(높을수록 좋음)에 2.04점,효율성 정도는 6점 만점에 2.22점을 각각 기록했다.조사 대상 전문가의 95.2%가 투명성 수준이 낮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손 실장은 “부동산시장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거래가격 과세기반 구축,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개발,탄력적인 시장관리대책 등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부동산연구소 송현부 박사는 “일본 부동산시장은 50년대부터 거품이 붕괴되기 시작한 90년 이전까지 가격이 4차례 폭등했다.”면서 “하지만 사회적 여건 차이로 한국 부동산시장에서 이러한 현상이 그대로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미국 부동산투자회사 ‘CB 리처드 엘리스’의 한스 민 부사장은 “지난해 말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울은 아시아 5개 도시 중 홍콩,도쿄,싱가포르,타이베이를 제치고 투자 1순위 도시로 꼽혔다.”면서 “서울은 풍부한 시장 유동성과 용이한 자본전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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