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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플러스] ‘저출산 고령사회 불교의 역할’ 세미나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은 2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불교계의 역할 모델’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혜숙 동국대 불교대학원 교수, 윤남진 NGO리서치연구소 부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02)722-2101.
  • “임의 삶은 거울입니다”

    “임의 삶은 거울입니다”

    의사이자 외교관이었던 호러스 N 알렌(1858~1932)은 이땅에 개신교가 전래될 무렵 가장 먼저 의료선교를 통해 복음전파에 나섰던 선교사로 꼽힌다. 알렌이 세운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올린 예배는 바로 남대문교회(담임목사 조유택)의 모태이다. 그런가 하면 2004년 입적한 전 화계사 조실 숭산 스님은 한국 불교계에선 최고의 해외 포교사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두 사람의 업적과 삶을 되새기는 대규모 행사를 나란히 열어 주목된다. ●교회 설립 120주년에 돌아보는 선교사 알렌 한국 기독교사를 볼 때 알렌이 1887년 11월 21일 제중원에서 올린 예배의식은 남대문교회의 출발로 기록된다.1884년 9월 상주 선교사로 한국에 온 알렌이 민영익을 치료한 뒤 조정의 신임을 얻어 1885년 설립한 게 제중원. 이후 제중원은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같은 외국 선교사들이 입국하는 창구로 한국 개신교 신앙의 못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국내에선 청량리 중앙교회를 비롯해 25개 교회를 개척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15년간 선교 중이다. 당시 을지로 구리개(현 외환은행 본점 자리)의 제중원이 1904년 세브란스병원으로 바뀌어 그곳에 있던 교회가 남대문밖 복숭아골로 이전하면서 남문밖교회, 남문외교회, 남대문밖 제중원교회로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된 것. 독립운동가이자 법조인으로 부통령까지 지낸 함태영이며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갑영도 남대문교회 출신이다. 특히 의료계 인사 중 세브란스 1회 졸업생인 김필순을 비롯해 한국 정형외과의 태두라는 이용설, 연세대 부총장을 역임한 김명선 등 많은 의사들이 이 교회에 몸을 담았었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남대문교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이 교회에서 여는 세미나는 초기 선교사 알렌을 다시 보는 자리. 의료선교를 통해 교회를 설립한 알렌의 가족사를 비롯해 선교, 의료, 외교 활동을 조명하게 된다. ●외국인 제자들이 마련한 숭산스님 3주기 행사 “단지 모를 뿐 오직 할 뿐”이라는 명언으로 회자되는 숭산(1927~2004). 생전 티베트의 달라이라마와 베트남의 틱낫한, 캄보디아의 마하 고사난다와 더불어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재에 소개될 만큼 세계 각국에 한국불교를 널리 알려 한국불교 최고의 해외포교사로 꼽히는 스님이다. 올해 3주기를 맞아 열리는 추모제는 예년과 달리 30여개국 선원 120곳의 외국인 제자 170여명과 국내의 문도들이 뜻을 모은 행사.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스물여섯 살 때 숭산 스님을 만나 출가, 포교 중인 계룡산 무상사 조실 대봉 스님과 같은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숭산 스님과 해외포교를 다녔던 무상사 주지 무심 스님이 추모제를 주도한 눈 푸른 선승들이다.20∼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선 스님의 생전 활동사진과 유품을 전시하고 영상물도 방영한다. 모두 외국인 제자 스님들이 애지중지하던 소장품들이다. 전시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 출간된 숭산 스님의 법어집이 소개된다. 추모제 참가차 방한한 외국인 스님들은 24∼26일 계룡산 국제선원 무상사에서 수행 정진한 뒤 27일 오전 10시 수유리 화계사 대적광전에 모여 추모다례재를 봉행한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옛 중앙시네마 3관 이달 한달간 ‘독毒립영화’ 개최

    옛 중앙시네마 3관 이달 한달간 ‘독毒립영화’ 개최

    이젠 고만고만한 상업영화 보기에 지친 당신. 올 가을엔 독립영화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로 탈바꿈한 옛 중앙시네마 3관에선 11월 한달간 독립영화제 향연이 펼쳐진다. 우선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인디스페이스 개관영화제 ‘독毒립영화’에서는 지난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한국독립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다. 모두 53편이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가지 키워드’,‘독립영화,ing’,‘독립영화와 친구들’ 등 총 세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첫번째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가지 키워드’에서는 지난 30년간 한국의 독립영화가 마이너리티, 정치, 영화, 관객이라는 네가지 키워드를 통해 한국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 보여 준다. 이 가운데는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으로 유명한 손재곤 감독의 2000년작 ‘너무 많이 본 사나이’와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현재적 의미로 해석한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2’가 눈에 띈다.‘경계도시’,‘파업전야’,‘죽거나 혹은 나쁘거나’,‘후회하지 않아’ 등의 18편의 독립영화도 관객과 만난다. ‘독립영화 ing’섹션에서는 최근 독립영화들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 주는 4편의 장편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 이 가운데는 지난달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장편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에 초청돼 좋은 반응을 얻은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도 포함돼 있다. 또한 상업극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선보일 기회가 적은 실험영화와 독립애니메이션 상영회로 꾸며질 ‘독립영화와 친구들’ 섹션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영화제 기간 지난 1997년 한국 독립영화의 고민들을 쏟아냈던 서울영상집단 홍형숙 감독의 다큐멘터리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특별상영된다. 인디스페이스 개관영화제 ‘독毒립영화’가 끝난 다음날인 22일부터 이달 말일(30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서울독립영화제(SIFF 2007)가 개최된다.‘다른 영화는 가능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작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전승일 감독의 ‘오월상생’이 선정됐다. 이번 독립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초청된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극영화,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모두 105편이 상영되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51편(장편 12편, 단편 39편)이 총 5000여만원의 상금을 놓고 겨룬다. 특히 특별전 형식으로 실험영화,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한 태국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징후와 세기’,‘열대병’ 등 8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밖에도 오언 샤피로 미국 시라큐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강연과 한국 독립 장편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 ‘PD들의 수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독립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SIFF 집행위원회는 “비주류영화가 아닌 기존 영화의 대안으로서의 독립영화를 통해 한국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적자원개발 전략’ 세미나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회장 강무섭)는 9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전략’을 주제로 창립 3주년 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 ‘2002년 차떼기’ 입장 밝힐 듯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 나흘간의 지방 칩거와 장고 끝에 만든 그의 출사표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측근들에 따르면 이 전 총재의 출사표는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형식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 나흘간 이 전 총재를 곁에서 수행한 이채관 수행부장은 6일 “지금 ‘국민께 드리는 말씀’은 거의 80∼90% 정도 마무리된 단계”라면서 “대충 일독해보니 15분 정도 분량”이라고 전했다. 판사 출신답게 홀로 ‘고뇌’에 찬 메시지를 작성한 그가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이흥주 특보는 “정계 은퇴 뒤 국민 앞에 다시 서는 그 동안의 심정을 정리한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정치 일선에 다시 서는 큰 결단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대선출마 선언이 될 이 회견에서 이 전 총재는 다시 대선에 출마하게 된 명분을 밝히고 최대의 아킬레스건인 2002년 불법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보는 “10년간의 좌파정권 집권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사죄하는 동시에 좌파정권 3기 집권을 저지하고 우파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계 은퇴와 불출마 입장을 번복하게 된 데 대한 입장 설명도 있겠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범보수세력 연대 강조 가능성 범보수세력의 연대를 강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특보는 다만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등과 만나는 문제 등은 기자회견 이후에나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해 연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 전 총재는 앞서 지난달 19일 국가디자인연구소 개원 1주년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측근들은 이 기조연설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7일 메시지의 일단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당시 이 전 총재는 “우리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먼저 정직한 사회, 원칙과 룰이 존중 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경제강국이란 말을 들어도 거짓과 허장성세가 판을 치고 정직하게 원칙과 룰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그런 사회는 후진국이지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국가 지도자나 정권이 정직하지 못하고 또 법치주의에 역행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다. 이것은 국가에는 재앙이며 국가의 신뢰와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분히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경제보다는 원칙과 룰이 바로 서는 법치가 우선돼야 함을 강조함으로써 이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것으로 점쳐지는 대목이다.●“천혜의 요새 같은 친지집서 장고중” 이 전 총재가 머문 곳에 대해 이 특보는 “서울에서 2시간30분에서 3시간 거리의 지역으로, 누가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산골짜기와 같은 천혜의 요새와 같은 곳이며 절이나 암자가 아닌 방 2칸짜리 친지집”이라고 설명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北경제 中예속 방치땐 남북통합 걸림돌로”

    “北경제 中예속 방치땐 남북통합 걸림돌로”

    한국과 미국이 합작한 북한경제연구포럼인 한반도 미래포럼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창립기념식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반도미래포럼은 “남북경제협력은 단순지원을 넘어 북한의 경제개발을 위한 협력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북한 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지원은 자원의 낭비”라고 지적했다. ‘한반도 경제지형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양문수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는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은 남북한 별개가 아닌 한반도 전체를 하나로 놓고 동북아 경제권에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한반도 경제구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과 자유무역협정과 관세동맹 수준의 정책·제도의 통일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지금처럼)북한경제가 중국에 예속되는 게 지나친 현상을 방치할 경우 남북통합은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통합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연구위원은 “경제성장을 높이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으려면 중앙은행제도 개편 등 금융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금융분야 전문인력과 현금인출기·전산망 등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짧은 기간내 대규모로 투입하지 않으면 개선이 어렵다.”면서 “한국과 외국기관이 인력교류 연수와 인프라 지원 등으로 북한을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동용승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남북한 경제적 격차가 심한 상태에서 남북경제협력은 산업협력이 아닌 북한을 어떤 산업별 전략으로 개발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북한의 경쟁력은 노동과 자원”이라며 “(북한이)외환난과 식량난 등의 경제의 악순환 고리를 끊으려면 노동집약적 수출을 통한 상품화 작업, 남북공동마케팅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경제개발은 남한 경제, 나아가 한반도 전체의 경제적 후생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냐가 문제”라면서 “경쟁력 없는 산업구조 하에서 외부로부터의 일방적인 자원투입은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반도 미래포럼은 동북아시아연구(NEAR·니어) 재단(이사장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원(원장 돈 오버도퍼)이 공동으로 북한연구를 위해 설립한 포럼이다. 정덕구 전 장관은 “북한 경제 실체에 대한 한·미 공동의 공감대를 형성해 북한에 사회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가 선순환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한반도 미래포럼에는 한·미 양국의 북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종욱 전 주중대사, 장달중 서울대 교수, 프란시스 후쿠야마 존스홉킨스대 교수,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원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방과후활동 활성화’ 국제세미나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교육개발원, 부산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방과후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7∼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세미나에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및 한국의 정부관계자, 대학교수 등 관련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방과후학교의 정책추진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 “백두산 직항로·개성 관광에 ‘손님’ 빼앗길라” 강원·제주 관광지 초긴장

    “백두산 직항로·개성 관광에 ‘손님’ 빼앗길라” 강원·제주 관광지 초긴장

    서울∼백두산을 잇는 백두산 관광시대를 앞두고 강원도 동해안과 제주도 등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관광객을 빼앗기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원도는 그동안 속초·고성을 통한 금강산관광으로 동해안 관광이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서울∼백두산을 잇는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정부에 항로변경 등을 포함한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백두산과 개성 관광 등 북한 관광시장 개방이 서해안축을 중심으로 활성화되면 밖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저가관광 시장과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동해안축의 강원 관광은 내수시장까지 위협받게 될 우려가 높다는 게 이유다. 또 장기적으로는 백두산에 스키장 건설 등으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강원도가 경쟁력을 가진 겨울철 스키 관광객 유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들, 양양공항~백두산 항로 요구 이같은 위기감속에 강원도 주민들은 서울∼백두산 항로보다 양양공항∼백두산 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을 요구하고 있다. 양양∼백두산 항로를 이용하면 설악·금강권을 살리면서 주변 관광 인프라가 뒤떨어지고 연계관광 코스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백두산 관광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박일환(45·자영업·속초시)씨는 “유명무실한 양양공항도 살리고 관광산업에만 목매고 있는 강원 동해안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설악·금강을 연계한 백두산 관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백두산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설악·금강을 주축으로한 관광에서 벗어나 강원도만의 특색을 갖춘 테마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홍기업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컨벤션 산업 진출을 위한 시설 유치와 대규모 테마파크, 관광, 건강·휴양 등을 아우르는 복합의료관광단지 조성 등이 강원 관광의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제주도도 백두산 관광이 몰고올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백두산 관광은 교육적 차원이 높아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제주 “증가세 수학여행단 유치에 치명타” 더구나 제주도는 2000년 이후 도와 자치단체의 노력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수학여행이 백두산 관광 등장으로 한풀 꺾이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대한항공이 제주행 수학여행 단체 항공기 좌석 배정을 제한키로 해 수학여행 유치에 비상이 걸린 상태여서 충격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삼지연공항의 시설이나 출입국 관리, 수용능력 등을 감안할때 당장은 제주관광이 큰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백두산과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백두산 주변 등에 고급 호텔 등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회의, 세미나 등 그동안 제주가 경쟁력을 가진 고급 관광시장 일부분을 백두산이 잠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금강산 관광처럼 백두산 관광에도 보조금 등을 지원하면 제주관광은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정부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3일 북측과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개성 관광 시작과 내년 5월부터 서울∼백두산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 금강산 비로봉 개방 등에 합의했다. 강원 조한종·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신문· 서울시의회 10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 서울시의회 10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펼치는 의정모니터의 내용들이 익어가는 가을 곡식처럼 알차지고 있다. 시민들이 하나하나 올리는 의견들도 전문가 못지않게 날카롭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30일까지 제시된 의견 66건 중 15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특히 장애인이나 어려운 이웃 등 소외된 이웃에 눈길을 돌리자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대가족을 위한 할인제도를 나은미(39·여·강서구 화곡6동)씨는 수도료 등 공공요금에 장애인·대가족·부모부양 할인제 등을 실시해 해당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한전에서 대가족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같은 제도를 수도와 가스, 학교급식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씨는 “이런 할인제가 결국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비 횡포 막아 주세요 김여울(20·여·서대문구 북가좌1동)씨는 대형병원들이 특진시 각종 검사를 끼워 넣는 방법 등으로 부당하게 입원·치료비를 청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출장 세미나 등으로 특진의사가 없을 때도 특진료를 일괄적으로 계산해 청구하는가 하면 입원할 때도 1∼2인실 같은 비용이 더 나오는 큰 병실을 사용하게 하며 횡포를 부린다고 주장했다. 이런 행위는 환자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횡포인 만큼 보건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사무소에 새 주소 표시를 김치휴(54·서대문구 북가좌1동)씨는 동사무소와 구청 등 다중시설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출입구에 새 주소표기 번호판 등을 부착하자고 주장했다. 또 그는 상업지역 내 간판과 시내버스정류장 등에도 새 주소와 과거 주소를 함께 적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많은 예산을 들여 새 주소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새 간판 등에 옛 주소만 적어 놓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예산 낭비는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성화장실 더 확충해야 김진숙(44·여·노원구 상계5동)씨는 서울 근교산에서 여성들이 겪게 되는 불편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도봉산·북한산·청계산 등을 산행할 때 여성 화장실이 많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나마 남성들은 알아서 해결하는 일(?)이 있지만 여성은 곤란한 때가 많다면서, 또 화장실 설치를 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방향과 거리 등을 정확히 써달라고 부탁했다. ●자동문을 달아 주세요 윤희경(40·여·노원구 하계1동)씨는 본인 스스로 휠체어를 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씨는 대형마트나 병원, 우체국, 동사무소 등을 다닐 때마다 출입문 턱이 높고 자동문이 설치가 되지 않아 보행권이 침해받는다고 지적했다. 윤씨는 “원치 않는 장애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장애인을 위한 배려를 해 달라.”고 지적했다. ●학교 좀 지어 주세요 엄경석(45·성동구 금호 3가)씨는 인구 10만명이 넘게 사는 성동구 금호동과 옥수동 인근에 정작 인문계 고등학교가 하나도 없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교육문제로 이사를 가게 되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있는 학교들을 수요에 맞게 정리하면 큰 비용 없이도 필요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이렇게 바뀌었어요 지난 9월에는 교통과 관련한 민원이 유달리 많았다. 경찰과 구청 등 관련 부처와 논의했지만 교통문제의 경우 유사한 지적이 많았던 탓에 시정에 바로 반영되는 사례가 비교적 적어 아쉬웠다. 다만 강서구 화곡동 동방주유소 앞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에 대해 구청에 의견조회한 결과 내년 이후에 육교를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다고 알려왔다. 또 버스정류장 주변에 가로판매대 등이 정류소에 들어오는 버스의 시야를 가로막는 등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을 개정 공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이같은 시설물 중 일정 물량을 감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알려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원을”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원을”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현지시간)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유엔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뉴욕 맨해튼의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방문해 “경기도는 북한내 축산 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 북한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유엔 산하 기구와 함께 추진하려 한다.”며 “환경과 인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반 총장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관련된 일이라면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중앙 정부의 대북 사업은 정치적 기류에 흔들릴 수 있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가 더 실질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최우영 도 대변인은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과 관련, 내년 1월17일 서울에서 유엔 산하기구인 지구환경기금(GEF)과 FAO, 월드뱅크, 삼성경제연구소, 서울대 연구팀 등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의 남북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는 북한의 환경과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해 생활전기를 북한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와 관련, 유엔산하 GEF로부터 기금을 지원받고 중국·베트남·태국에서 유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는 FAO의 협조를 얻기 위해 이들 기구와 협의 중에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세계 각국 범죄방지정책’ 세미나

    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은 7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스포타임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각국의 범죄방지정책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4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소중하고 의미있는 것을 표현할 때 흔히 ‘신주단지 모시듯 하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예부터 조상들은 집안에 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쌀이 담긴 단지를 안방이나 대청 등지의 가장 윗자리에 올려놓았는데 이것을 신주단지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신주단지에 쌀을 담아봄으로써 선조들의 소박한 정신을 엿보기로 한다. ●겨울새(MBC 오후 9시40분) 경우는 정회장에게서 건네받은 돈으로 개업을 준비하게 되고, 경우모는 살판 난 사람처럼 진두지휘하며 설친다. 그런 경우모의 모습에 이여사와 은숙, 민희는 불쾌해하며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한편, 영은은 정순을 통해 경우모가 이여사한테 임신축하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다.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40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고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정책 경쟁이 불붙고 있다. 자전거 교통분담률이 겨우 2%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지자체들이 앞다퉈 자전거 이용확대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주는 자전거 열풍과 함께 인기작가 김훈과 떠난 자전거 여행을 소개한다. ●얼쑤! 일요일 고향 愛(SBS 오전 6시50분) 고즈넉한 마을 풍경만큼이나 후덕한 인심을 자랑하는 충남 서산 칠전리. 서산에서 생강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토굴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생강은 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열흘 정도 부지런히 수확을 해야 한다. 속이 꽉 찬 생강만큼이나 풍성한 칠전리 마을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국영화특선 ‘결사대작전’(EBS 오후 11시)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 연합군 사령부에서는 한국 해병대 강상호 중령에게 특공대를 조직하도록 명령한다. 인천상륙작전을 위해서는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는 팔미도의 등대에 불을 밝혀야 하는 것. 강중령의 명을 받은 박대위는 험한 인생을 살고 있는 남성들을 모아 특공대원으로 조직하고 맹훈련을 시킨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필리핀에서는 해마다 특별한 국제 미인 선발대회가 열린다. 대자연과 환경에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미스 어스 선발대회가 열리고 수상자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각종 환경 세미나에 참가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덴마크에 사는 환경운동가는 건강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집들과 연구소를 직접 세웠다. ●조강지처클럽(SBS 오후 9시55분)길억과 나미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호텔 레스토랑을 찾고 복수와 기적도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같은 호텔에 간다. 기적과 마주친 나미는 당황하는 기적에게 지금 당장 5분만 시간을 내라고 요구한다. 원수와 같이 있다 남편의 전화를 받은 지란은 시중이 따뜻한 말을 건네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자 눈물을 글썽거린다. ●EBS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재미교포 기타리스트 잭 리의 스페셜 프로젝트 콘서트가 열렸다. 잭 리와 음악적 교류가 깊었던 정상급 뮤지션들이 진행하는 이 무대는 각 뮤지션의 대표곡들을 ‘재즈’라는 공통분모 위에서 다국적 감성으로 융합해내는 특별한 재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 ‘藥발’ 받는 뇌물…‘약’ 올리는 처벌

    ‘藥발’ 받는 뇌물…‘약’ 올리는 처벌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제약사 10곳이 병원과 약국, 의사들에게 약 처방 대가로 5000억원이 넘는 ‘뒷돈’을 뿌려 오다 적발돼 모두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같은 불법 행위로 약값이 20%나 비싸져 애꿎은 환자와 소비자들만 2조원 이상의 금전적 피해를 떠앉았다. 그러나 과징금이 너무 적어 ‘솜방망이’ 처벌이란 비난과 함께 의사·약사들도 뇌물수수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병·의원에 현금·상품권, 골프접대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10개 제약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99억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등 5개 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제약사별 과징금 규모는 한미약품 51억원, 동아제약 45억원, 중외제약 32억원, 유한양행 21억원, 일성신약 14억원, 녹십자 10억원, 한국BMS 10억원, 삼일제약 7억원, 한올제약 5억원, 국제약품 4억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병·의원, 의사들에게 의약품을 팔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금품 로비를 해 왔다. 현금·상품권 제공은 일상적이고, 골프 접대와 휴가 비용과 회식비도 수시로 대줬다. 병원 확장 공사도 해주고 억대의 의료장비도 사줬다. 세미나나 행사비, 광고비도 대신 내줬다. 심지어 병원에 연구원이나 임상간호사도 자비로 파견했다. 동아제약은 종합병원에 ‘오논캡슐’ 처방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회식비를 지원했다. 일본에서 학회가 열리자 병원 교수들에게 항공료와 숙박료를 지원하고 골프 접대까지 했다. 전남의 한 의원에는 1000만원가량의 골다공증 검사기계도 지원했다. 반면 도매상과의 계약에서는 ‘박카스’ 등의 가격을 못 내리도록 강요했다. 유한양행도 유럽과 미국 해외학회에 참가하는 의사 19명에게 1억 2000여만원 상당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공했다. 모 병원에는 1억 5000만원짜리 약 자동포장기 등을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의사 59명과 가족들이 1박2일로 골프, 바다낚시, 꿩사냥 등 관광을 하며 쓴 1억 2000만원을 대신 지불했다. 새 관절염 치료제 ‘아섹’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또 의사들의 처방실적에 따라 450만원짜리 빔 프로젝트와 250만원짜리 노트북, 매출액의 20%도 제공했다. 이런 식으로 10개 제약사들이 쓴 불법 리베이트 금액은 2003년 이후에만 5228억원에 이른다. 공정위는 이로 인해 의약품 시장에서 환자와 소비자가 입은 피해가 2조 1800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특히 제약사들이 매출액의 20% 정도를 리베이트 비용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2%로 일반 제조업 평균 12.2%의 세 배를 넘었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7개 다국적 제약사도 같은 기준으로 연내에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베이트를 받은 대형 병원들에 대한 조사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조선업 5년내 3대악재 올수도”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는 조선업계가 3∼4년 뒤면 ‘3대 악재’로 불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공급 과잉, 인력 부족, 원자재난의 3대 악재다. 한국조선협회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조선 시황 전망과 인력 및 원자재 수급 동향 세미나’를 열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종협 조선협회 상무는 “2009년 또는 2010년에 건조량이 정점에 이른 뒤 2010년이나 2011년부터 건조량이 급감,2012년 이후부터는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2012년 세계 조선업계의 건조 능력은 5000만CGT에 이르러 선박의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주한 산업연구원 박사는 ‘조선용 후판(厚板) 수급 동향 및 전망’ 발표에서 “국내 업체들의 조선소 건설 붐으로 2011년까지 조선용 후판 공급이 계속 부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2009년 국내 조선용 후판 수요는 최대 1090만t이지만 생산은 500만t에 그쳐 사상 최악의 공급 부족(590만t)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김 박사는 그러나 철강업계의 신규 설비가 가동되는 2012년 이후에는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쯤이면 조선업계가 불황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있는 만큼 후판의 공급 과잉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김영훈 조선인력개발센터 박사는 인력난을 경고하고 나섰다. 김 박사는“이로 인해 과당 스카우트 경쟁, 인건비 상승, 고용시장 불안 등의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지역 일간신문 발행인 세미나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2일 대전 리베라 유성 호텔에서 ‘신문기자의 저작권-침해 및 피해보상 사례’를 주제로 지역 일간신문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 [종교플러스] 장기이식 현실과 윤리 세미나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는 가톨릭대 생명윤리연구소와 함께 3일 오후 1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소에서 ‘아시아에서의 장기이식의 현실과 생명윤리 문제’를 주제로 제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타이완, 필리핀, 중국의 장기이식 현황과 그 문제점을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 장기이식과 관련된 생명윤리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02)460-7681.
  • “미래전략 세울 국가기구 마련을”

    “미래전략 세울 국가기구 마련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과 도전 속에 범국가적이고 중장기적 미래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태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은 31일 “한국은 지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약하느냐 후퇴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가장 핵심적인 변화의 시작은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마련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선진국들은 영국의 미래전략처(SU), 미국의 정보위원회(NIC), 핀란드의 미래위원회(CF) 등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미래지향적 국정운영 시스템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유사기능을 통폐합하는 장관급 국가미래전략처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국회에는 미래상임위원회를 신설, 미래예측에 기반한 중장기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획과 정책조정, 국가자원관리, 미래국가위기대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자.”면서 “국가정보원과 통계청, 중앙인사위원회, 감사원 등도 미래예측에 기반한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국내외 분석과 인력운용, 정책평가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국가미래전략처를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명 건국대 총장과 김성태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20여명은 11월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사)국가미래정책포럼 창립식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여기자협회 ‘한·중 관계’ 세미나

    신연숙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은 새달 1∼4일 중국 상하이 파크호텔에서 ‘한·중 관계 향후 15년과 여성 언론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한·중수교 15년과 한·중 정치, 경제, 문화 현황에 대한 고찰’,‘성공한 기업이 전하는 중국에서 기업하기’,‘한국경제 중·일 샌드위치론, 위기인가 기회인가’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 최태원 회장,평양·페루·제주 찍고 서울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활발한 외부 활동을 펼치며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달 초 ‘2007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2박3일간 평양을 방문한 뒤 며칠 뒤에는 비행시간만 20시간이 걸리는 지구 반대편의 페루로 날아갔다. 그는 페루 정글지역에 있는 SK에너지의 카미시아 유전 시추 현장을 둘러본 뒤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면담했다. 페루를 다녀온 뒤에는 SK그룹의 연례 사장단 회의인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주재하며 제주에서 3박4일간의 열띤 토론에 참여했다. 세미나기간중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관련 경제인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들르기도 했다.CEO 세미나가 끝난 25일에는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SK와 두산이 펼치는 한국시리즈 3차전을 보기 위해 부인 노소영씨와 함께 잠실야구장으로 직행했다. 최 회장은 2000년 SK야구단이 창단한 이래 처음 경기를 관람했다. 그날 SK는 2연패(敗) 뒤의 소중한 1승을 낚았다. 최 회장은 연초부터 10여차례에 걸쳐 해외출장을 갔다. 업계에서는 ‘젊은’ 최 회장이 본격적으로 계열사를 챙기며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CEO세미나에서 “지금까지 각 계열사가 ‘따로 또 같이’ 경영을 통해 생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의 외부 노출이 많아지면서 대중들에게 ‘젊은 회장’의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도 있다. 최 회장이 평양 방문길에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른 재벌 회장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은 신선했다는 평가가 많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교육경쟁력에 올인하는 일본] 기초학문 가르치고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사립대인 와세다대는 내년부터 신입생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일본어 문장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밝히지도, 쓰지도 못하는 신입생들이 해마다 증가,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신입생 1만여명 가운데 우선 2000∼3000명에게 교육시킨 뒤 전체 신입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다나카 아이치 교무부장은 “일본어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쓰고, 이야기하는 힘은 모든 학문의 기초”라면서 “그래야 전문교육도 충실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미나를 비롯, 리포트 작성, 영어 토론 등도 우선 확실한 일본어 실력의 뒷받침 없이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결론인 셈이다. 특히 대학 측은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이 떨어진 배경으로 ▲독서량의 감소 ▲짧은 글을 이용하는 메일 교환의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문장강좌’는 2개월간 매주 다른 주제를 주거나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 논문을 쓰게 한 뒤 첨삭지도를 하는 방식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도는 일본어를 전공한 대학원생들이 맡는다.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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