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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ACT전문학원 인터프렙, 어드미션아도 초청 미국명문대학 입학전략세미나 개최

    SAT·ACT전문학원 인터프렙, 어드미션아도 초청 미국명문대학 입학전략세미나 개최

    예일, 콜럼비아, 유펜, 시카고 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학 출신의 최정상급 강사진과 4주 160만원의 국내 최저 수강료 정책을 도입해 2013년, 2014년 연속 국내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운 SAT 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이 미국 최고의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아도 (Admissionado)’를 초청하여 미국입시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년 7월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어드미션아도는 미국 대학 지원 절차와 지원에 요구되는 필요조건들을 소개하고 명문 대학입학의 핵심전략을 담은 진학 로드맵을 공개한다. 또한 실제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컨설턴트들이 미국의 명문대가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내부자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미국대학 지원자들에게 이상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입시성공사례 분석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가 자원하여 자신의 프로파일을 제출하면, 실제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어드미션아도의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그 프로파일들을 검토하여, 누가 합격하고 누가 떨어질지, 합격자는 왜 합격하는지, 떨어지는 학생은 왜 떨어질 수 밖에 없는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국대학입학과정에서 왜 에세이가 중요한지, 좋은 에세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에세이가 선택되고 어떤 에세이가 묻히는지 검토하고, 실제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를 한 줄 한 줄 분석하고 표현 하나하나를 평가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토대로 어떤 것을 보강하고 어떻게 에세이와 인터뷰를 준비할지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학부모와 학생 중 6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1,000만원 상당의 인터프랩 대학입시 토탈패키지 프로그램 ‘아이패스(i-pass)’ 무료 수강권이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www.interprep.co.kr) 혹은 전화(02-547-2039)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공포] “메르스 국내 치사율 10% 예상… 일반 폐렴과 비슷한 수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해마다 무슬림 성지순례자 수백만명이 다녀가지만, 이들 가운데 메르스 양성 환자는 없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4일 대한감염학회 등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가진 세미나에서 이진수 인하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이렇게 말한 뒤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 사람 간 메르스 전파 사례는 아직 없으며 현재 많은 2, 3차 감염은 의료기관에서의 감염”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시민들은 지나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메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 점”이라면서 “박쥐에서 시작해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 지역 단봉낙타는 물론 낙타 조련사와 도살장 직원한테서 항체 양성률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주요 발생 시기는 3~5월이며 이 시기가 낙타가 출산하는 때여서 사람과의 접촉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는 중동에서 시작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본다. 문제는 전파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는 데다 정부가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공포심이 급격히 확산됐다는 점이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세미나에서 “단기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면서 실제로는 ‘주의’ 단계인데 국민들이 느끼는 정도는 ‘심각’ 단계”라면서 “메르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대로 공유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미나에 앞서 대한감염학회는 메르스의 국내 치사율이 일반 지역사회 폐렴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감염학회는 “국내 메르스 환자의 치사율은 외국의 자료와 달리 10% 정도로 예상된다”며 “이는 메르스가 나타나기 전 지역사회 폐렴의 사망률보다 크게 높은 수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럽 질병통제센터(ECDC)가 지난달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메르스 치사율은 40.8%(확진 환자 1172명·사망자 479명)에 이른다. 감염학회는 특히 “외국 사례에서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 당뇨병, 만성 신부전증, 만성 폐질환, 면역억제 환자 등 기저질환(기존에 가진 병)을 앓고 있었다”며 “국내 환자도 고령이거나 신장암 치료 병력, 천식,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감염학회는 일부 학교의 휴업 조치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루머 등에 대해 “현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너무나 감성적인 조치와 소문으로, 현재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메르스 관련 경제적 영향 점검회의’를 열고 관광과 숙박, 공연, 소비 등 부문별 상황을 부처별로 공유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메르스 환자 치료와 확산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예산을 넘어서는 재원에 대해서는 예비비 지원도 검토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책연구기관과도 협업해 메르스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일라식 권위자 스마일라식은 유럽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0만 건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원장이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형진 원장은 국내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의 탄생지인 칼자이스 독일본사 인증을 통해 스마일라식을 국내에 도입한 의료진이다.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일라식 수술 인증을 위해서는 ‘비쥬라식 200안 수술성공’, ‘플렉스 100안 수술성공’, ‘독일 안과의료진 수술참관 평가’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2012년 스마일라식 최초 수술 이후 3년간 13,000 케이스의 수술을 진행 하였으며, 이 수치는 세계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최다 성과이기도 하다. 구형진 원장은 국가당 1명의 의료진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 래퍼런스 닥터’의 자격으로 다양한 활동 중에 있다. 유럽과 미국의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에서 강연자로 초청 받아 스마일 세션을 진행하였으며,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독일 칼자이스 본사에서도 구형진 원장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열 정도로 그의 스마일라식에 대한 연구결과, 수술성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개량이 최소 2mm까지 가능한 수술방식으로, 각막을 투과하여 교정량 만큼의각막 실질만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때문에 각막신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하며, 수술 시 잔여 각막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수술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의 각막절개 길이는 3~4mm로 평균 수술시간은 20분 내외이지만, 구형진 원장은 평균보다 짧은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각막의 2mm만을 절개하여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한다. 각막 절개는 0.01mm의 차이도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하고 정교한 구형진 원장의 기술력이 차별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세계의 여러 학회나 세미나에서 구형진 원장을 초청하고 강연자로 선정하고, 그의 수술 결과에 관심을 갖는 이유 역시 수술시간, 방법 등에 따라 향상되는 스마일라식 수술결과에 대한 연구를 받아들여 더 발전된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기 위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구형진 원장이 조금 더 세밀하고 빠른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각막 절개량과 수술시간이 단축될수록 각막 손상량과 회복기간이 줄어들며, 수술 시 각막이 외부위험요소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줄어들어 세균감염 등의 후유증 발생 확률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본인의 풍부한 수술 case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국내와 세계 각국의 학회, 세미나 등에서 검증하고 인정 받았으며, 그 결과로 2014년에는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 수여하는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중국해 분쟁에 韓 목소리 높여야”

    “남중국해 분쟁에 韓 목소리 높여야”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3일(현지시간) 영유권 갈등이 격화되는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DC에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최한 한·미 전략대화 세미나에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국은 국제 질서에서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법치국가로서의 역할, 무역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은 또 국제 시스템에서 번창해 온 국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이 이번 영유권 분쟁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한국이 목소리를 높여야 할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이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편적인 원칙과 법치를 위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등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면서 미국, 일본 및 동남아 국가들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당국자가 한국 정부의 입장 표명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것은 처음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남중국해 갈등 국면에 미국이 일본과 함께 개입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한국도 끌어들여 목소리를 높이려는 것”이라고 분석한 반면 다른 소식통은 “미국은 한·미·일뿐만 아니라 한·미·중 협력도 중시하기 때문에 한국이 선택의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아·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평화롭고 자유로운 항행의 보장은 필수적”이라며 “주요 해상교통로인 남중국에서 최근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정부는 큰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한국 브랜드 짝퉁 피해 막는다”

    한류 열풍으로 해외 진출이 늘고 있는 한국 브랜드(K브랜드) 보호에 정부 부처가 힘을 합쳤다. 최근 K브랜드 모조품(짝퉁)이 중국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까지 확산, 기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과 특허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세관과 경찰청 특별수사국, 지식재산청 등 지식재산권 단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브랜드 위조품 식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휴대전화와 해피콜 주방용품, 화장품 5개사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위조품 식별법과 단속에 필요한 정보 등을 주고받았다. 특히 짝퉁 제품의 해외 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경 통과 단계에서 위조품을 원천 차단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앞서 관세청과 특허청은 지난 4월 중국·홍콩세관 당국과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국경 단계에서 지재권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세관에 상표권 등을 등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4월 현재 중국 세관에 등록된 지재권은 미국(4004건), 일본(1333건), 독일(892건) 등에 비해 우리나라는 151건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제 블로그] 감정노동자 힐링? 역시나 ‘관제 행사’

    [경제 블로그] 감정노동자 힐링? 역시나 ‘관제 행사’

    ‘관제 행사’ 논란에 휩싸였던 범금융권 감정노동자 힐링캠프가 마무리되고 나서도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욕설, 성희롱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금융회사의 민원업무 종사자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2일 경기 용인의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우수 금융민원 종사자 힐링캠프’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시상식에, 강연에, 금감원장 말씀까지 ‘지루한 관제 세미나’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겁니다. ‘전시용 워크숍’으로 전락했다는 빈축도 들립니다. 한 참가자는 “제1회라는 플래카드를 보고 놀랐다”면서 “도움이 됐는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계속 밀어붙이겠다는 전형적인 ‘금갑원’ 방식”이라고 볼멘소리입니다. 물론 “생각보다 좋았다”, “업무를 벗어난 것만으로도 홀가분했다” 등의 호평도 있습니다. 참석자들 중 상당수는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할 경우 각 협회 차원에서 권역별로 하는 게 낫다고 입을 모읍니다. 수백 명 떼로 모이는 데다 업권 특색도 다르다 보니 떠들썩한 자리에서 공감하며 고민을 나누기가 오히려 멋쩍다는 것이지요.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금융협회들도 입을 삐죽댑니다. 한 협회 관계자는 “이벤트 업체나 이동차량 섭외 등 실무적인 부분은 협회가 죄다 도맡아 했는데 생색은 금감원이 낸다”면서 “금융사에 ‘제발 와 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고역이었다”고 토로합니다. 예산도 그렇습니다. 금감원의 ‘힐링캠프 비용산정’ 내용을 살펴보면 총 1800만원의 지출 비용 가운데 금감원이 부담한 금액은 189만원, 즉 10분의1 수준입니다. 반면 ▲은행연합회 450만원 ▲생명보험협회 450만원 ▲손해보험협회 220만원 ▲여신금융협회 220만원 등입니다. 이에 금감원은 “참석인원 수대로 나눠 낸 것일 뿐”이라고 반박합니다. 금감원이 금융권 민원 종사자에게 힘을 주려는 목적이라면 좀 더 그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들어 보고 프로그램 구성이나 진행 방식 등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치 않는 자리에 자꾸 불러 대는 금감원이 감정노동자들에게는 또 한 명의 ‘악성 민원인’으로 보일지도 모르니까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대학교 교무행정협의회장에 박용열씨

    대학교 교무행정협의회장에 박용열씨

    조선대 교무처 박용열 팀장이 제18대 전국대학교 교무행정관리자 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조선대는 3일 박 팀장이 최근 열린 2015학년도 전국대학교 교무행정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돼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대학 구조개혁 자체 평가, 대학 기관 인증평가 등 각종 평가 분야에서 교무행정이 담당하는 지표의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2016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등교육법(강사법)과 구조개혁 평가, 교원양성기관평가, 시간강사 퇴직금 문제,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 지급 등 산적한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교무행정관리자협의회 회원 간 정보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조선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교원인사계장, 심사계장, 기획팀장, 교육대학원 교학팀장, 교원인사팀장을 역임했다. 한편 2015학년도 전국대학교 교무행정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관리자 세미나가 지난 5월 20~2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데 이어 실무자 세미나가 6월 1~3일 라마자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SAT·ACT 학원 인터프렙, 美 컨설팅업체와 손잡고 세미나 개최

    SAT·ACT 학원 인터프렙, 美 컨설팅업체와 손잡고 세미나 개최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이 미국의 대입컨설팅 업체 ‘어드미션아도’(Admissionado)와 협력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 어드미션아도는 입학지원절차와 지원 요건에 대해 소개한다. 또 입시전략을 담은 진학 로드맵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컨설턴트들이 참석해 대학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것을 내부인의 관점에서 설명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들은 참가학생 중 일부를 직접 선발해 학생들의 GPA·SAT·ACT·SAT2·AP 점수와 교외활동 및 대외 수상경력 등을 검토한 뒤 지원자가 보완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 아울러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계획이다. 학원 관계자는 “이런 세미나는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하는 학부모와 학생 중 6명을 추첨해 1000만원 상당의 패키지 프로그램인 ‘아이패스(i-pass) 무료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terprep.co.kr) 또는 전화(02-547-20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항 주변 건물 두 배 높여도 문제없다”

    “공항 주변 건물 두 배 높여도 문제없다”

    “2009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5차 규정 수정에서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은 인근 봉제산 등의 높이인 해발 119m까지 높여도 문제없다.” 마셜 말데 전 ICAO 법률국장은 28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국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즉 현재 높이 57.86m 이상의 건물을 짓지 못하는 규정을 두 배가 넘게 바꿔도 비행기 이착륙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말데 국장은 “이미 미국이나 대만 정부는 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현실에 맞게 고쳐가고 있지만, 한국 정부만 60여년 전 만들어진 ICAO 규정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항공기와 관제 장비 발달 등을 고려해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공항이나 대만의 쑹산공항을 예로 들었다. 매캐런 공항에서 불과 800m 떨어진 만달레이베이 호텔은 148m, 39층으로 지어졌다. 서울 김포공항 주변이었다면 45m, 15층만 가능하다. 이는 미 연방항공청의 장애물심의 그룹에서 비행기 이착륙에 특별한 지장이 없으면 건축허가를 승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만 쑹산공항에서 4㎞ 떨어진 곳에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101층, 500m 높이의 빌딩이 들어섰다. 김포공항 주변이었으면 60m 높이만 가능한 곳이다. 말데 국장은 “세계적인 추세는 항공장비 발달로 고도제한을 적극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신성환 항공우주정책법학회 부회장은 “2002년 경기 성남 영장산 부근과 2011년 경북 포항 포스코 신제강공장 주변 등 이미 고도제한을 완화한 사례가 있다”면서 “김포공항 주변도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면 충분히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주장했다. 조지프 윌러 국제항공변호사는 “2000년 이후 항공기 사고 대부분은 조종사 과실이나 기계적 결함이 원인”이라면서 “공항 주변 건물 등이 원인인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모인 국내외 9명의 전문가 모두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국제 세미나는 외국 고도제한 완화 사례 등을 보고 우리 정부가 주민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얼마큼 요구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라면서 “앞으로 서울 양천구와 경기 부천뿐 아니라 비행장으로 고도제한을 받고 있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글로벌 경제] 엔저로 달려온 일본 구조개혁으로 날까

    [글로벌 경제] 엔저로 달려온 일본 구조개혁으로 날까

    엔저 효과로 체력 회복이 역력한 일본 경제가 양적완화의 유지를 선언한 가운데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인 구조개혁을 시작했다. 소비세 인상 여파에서 일단 한숨을 돌린 아베 정부가 양적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잠재 성장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 개혁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일본은행은 지난 22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80조엔(약 773조원) 대의 양적완화 유지”를 결정했다. 양적완화를 통한 엔저 유지 정책을 의미한다. 미국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엔화의 추가 하락이 예상돼 엔저 심화 현상이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일본 은행권의 자금이 자금운용을 위해 해외채권으로 몰리면서 엔화 약세를 더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로 일본 국채수익률이 더 떨어져 엔화가 해외채권으로 이동하고, 이에 따른 엔화 약세 심화는 더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 생보사들의 해외 채권 투자액은 지난해 11월부터 규모가 늘고 있다. 해외 채권 투자액은 지난 10일부터 1주일 사이에 1조엔을 돌파할 정도로 속도가 붙었다. 일본의 9개 대형 생보사들은 올해 4조엔에 달하는 해외 채권을 사들일 계획이다. 2012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일본 지방은행들의 해외 채권 투자 잔액도 올 2월 말 현재 전년 같은 달 대비 34% 늘었다. 엔화 가치는 아베 정권이 집권한 2013년 이후 지금까지 달러 대비 29.2%, 원화 대비로는 36.0%나 각각 떨어졌다. 이 같은 가격 경쟁력을 타고 일본의 연간 수출액은 아베 집권 전인 2012년 63조 7476억엔에서 2014년 73조 930억엔으로 2년 동안 14.7%나 늘었다. 수출은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늘었다. 기업들의 수출 물량 및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일본의 대표 업체 도요타가 엔저를 타고 2014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영업이익이 2조 7505억엔으로 전년보다 20.0% 불어나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상징적이다. 도쿄 증시 1부 상장 대기업의 30%가 2014 회계연도에서 순익을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6%로 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의 후유증을 털어내고 있는 모양새다. 도쿄 증시 닛케이 평균주가 종가는 2만선을 넘으면서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고, 도쿄 증시의 시가총액도 거품경제기인 1989년 12월 29일의 590조 9087억엔을 넘어서기도 했다. 주가, 경상수지, GDP 등 경제지표들에서 생기를 되찾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23일 스페인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주최 세미나에서 “일본의 인플레와 임금 추이가 긍정적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일본 경제를 괴롭혀 온 디플레를 극복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구로다 총재는 앞서 22일 도쿄에서 “일본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경기 판단을 회복 기조에서 회복으로 올렸다. 일본은행은 개인 소비의 저변이 확대·강화되고 공공투자와 주택투자의 감소세도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일본은행은 양적완화 조치를 통한 엔저가 대기업 수출 호조 및 수입 회복으로 이어지고 임금상승과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베 정부는 고용·노동·의료 분야의 구조개혁, 법인세 인하, 기업 지배구조 강화 등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로 불리는 구조개혁과 민간 성장전략을 통해 아베노믹스로 시동 걸린 일본 경제의 속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엔저를 발판으로 구조개혁으로까지 연결시키겠다는 시도다. 2016년까지 법인세 3.29% 인하, 결혼·자녀 양육자금에 대한 1000만엔 한도의 비과세, 주택자금 증여 비과세 한도를 1000만엔에서 3000만엔으로 늘리는 방안 등 세제 개편을 통한 세대 간 부의 이전 촉진 방안 등도 민간 구매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전략 특구에서 전문직 및 가사지원 외국 인력을 허용하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사회보장 및 배우자 수당을 개선하는 등의 방안과 함께 혼합진료 허용 등 의료개혁, 지역 농협에 대한 자율권 확대, 리스크 자산보유 비중 확대 등 공적연금기금 운용 방안 개선 등도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들이다. 도쿄 금융가에선 구조개혁의 진전이 정부의 세출구조 개혁과 함께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강서 공항 고도제한 완화 항공 전문가들 해법 낸다

    김포공항 주변 서울 강서지역의 최대 현안인 ‘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청사진이 나온다. 강서구는 28일 오후 2시 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 공역분과장을 역임한 로버트 번스 대표를 비롯해 홍순길 대한민국항공회 부총재, 마이첼 마알데 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법률국장 등 국내외 전문가 9명이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규제를 풀기 위한 해법들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강서지역 고도제한 완화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이론과 해외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그동안 공항 부근 항공기 사고 대부분이 고도제한과 관련성이 적다는 점이 집중 부각될 예정이다. 또 미국의 매캘런공항과 대만의 쑹산공항 등 해외 국제비행장 주변 고도제한 완화 사례도 논의된다. 이들 공항은 항행안전에 지장이 없으면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ICAO 권고 사항에 따라 건축제한구역을 축소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항이다. 따라서 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서구도 천편일률적인 고도제한이 아닌 지역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주민들과 고도제한 규제를 풀기 위한 해법들을 집중 조명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국제 세미나가 고도제한 완화사업의 속도를 높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아이패스’ 할인권 제공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아이패스’ 할인권 제공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이 미국 대학진학 컨설팅 세미나와 특강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주 2회(목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2시)에 걸쳐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New SAT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미국의 입시정책과 관련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SAT·ACT·AP·토플 시험일정에 맞춰 입시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대학진학 일정표’와 ‘아이패스’ 할인권을 제공한다. ‘아이패스’는 인터프렙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 7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학원 관계자는 “아이패스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다른 학원 특강 1회(8주 기준) 수강료로 인터프렙의 특강을 총 4회 이상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인터프렙 홈페이지(www.interprep.co.kr)나 전화(02-547-2039)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용표 통일 “민간차원 대북 사업 긍정적 추진”

    홍용표 통일 “민간차원 대북 사업 긍정적 추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개성공단 임금 갈등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남북관계와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는 북한과의 통로를 마련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단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실질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것을 정책기조로 삼고 남북 접촉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간에서의 대북 접촉 사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당정회의에서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보고하며 “2015년 들어 5월 21일까지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에 총 112억원 상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은 80억원이며 통일부는 앞으로도 유엔, 세계식량기구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보건·의료 분야에 집중돼 있는 민간분야 지원도 앞으로 농림·축산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북한 핵도발에 대해 억제력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하되, 인도적 지원 및 나진·하산 물류 사업 등 국제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남북 협력사업에 대해선 유연한 입장이 필요하다”며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은 서로 동질성을 회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사되기를 정부에 적극 당부했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다만 “5·24대북제재 조치 5주년과 관련해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없이는 전면 해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날 ‘5·24조치 시행 5년 무엇을 해야 하나’ 세미나를 열고 “5·24조치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정치권 내부에서도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향후에도 관련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이 밖에도 SLBM 발사시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북철회, 개성공단 임금 인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지자체, 국립 세계문자박물관 유치 경쟁 치열

    지자체, 국립 세계문자박물관 유치 경쟁 치열

    정부가 구상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잡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유치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950억원을 투입해 2만㎡ 규모의 세계문자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광역단체별로 기초단체 1곳씩만 가능하다. 문체부는 신청 마감 후 6월 한 달간 심사를 벌여 7월에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9년 개원 예정이다. 여러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 울산시, 경기도, 충북도 등의 신청서 접수가 확실시된다. 울산시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의 그림 문자와 한글학자인 최현배 선생 등 문자와 관련한 역사와 인물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국보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암각화군은 선사시대 생활상을 바위 면에 새긴 그림 문자의 대표적 유적이다. 울산 출신인 최현배 선생은 우리나라 어문생활의 초석을 다진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다. 울산시는 각 구·군에 26일까지 예정지를 제출토록 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문체부에 낼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출판·인쇄·영상·소프트웨어가 구비된 파주출판단지 옆에 예정부지까지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파주시는 출판단지에 이미 문자·문화산업과 관련된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고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출판단지 안에 입주한 출판사, 인쇄소 등이 모두 문자와 관련된 것”이라며 “출판단지 인근에 마련한 예정부지는 정리가 잘돼 후보지로 선정되면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으로 출판단지 2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700여곳의 관련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뛰고 있다. 하지만 청주시는 박물관 유치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자신들의 장점과 전략을 외부로 알릴 경우 경쟁 지자체들이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용히 준비하는 게 과열경쟁을 자제해달라는 문체부의 요구에도 부합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마무리한 지역인데다 KTX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뛰어난 접근성,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인쇄된 고장이란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적극 나서는 것은 생성 또는 소멸되는 문자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문자박물관이 건립되면 세계 각국의 많은 학자들이 찾는 문자의 메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구촌에 세계의 다양한 문자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박물관이 없어 문화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박물관 구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시관, 체험관, 연구소, 세미나실 등을 갖추는 게 논의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라식·라섹, 부작용 보안한 스마일라식으로 말끔히 해결!

    라식·라섹, 부작용 보안한 스마일라식으로 말끔히 해결!

    최근 라식, 라섹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비와 기술의 발달로 예전보다 안전하게 시력교정이 가능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불안함은 어쩔 수 없이 항상 존재한다. 라식과 라섹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증, 각막혼탁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시력교정술을 받고 난 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안구건조증을 겪을 수 있으며, 각막절편을 생성하는 라식 수술 시에는 각막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각막의 신경이 손상되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에 분포하는 신경줄기다발이 각막절편 생성 시 함께 절단되어서 생기는 문제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상태로 수술이 진행되며, 각막표면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뒤 수술 후 각막상피가 아무는 과정에서 각막혼탁이 생길 수 있으며, 각막혼탁은 각막이 뿌얘지는 현상으로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작용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까? 신개념 수술법인의 ‘스마일라식’을 선택한다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기존 라식, 라섹수술과는 다르게 각막의 2mm만을 최소 절개한 상태로 수술이 진행된다. 거기에 각막 표면을 그대로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기술로 각막표면에 자극을 줄이고, 정확한 교정량의 각막실질을 분리할 수 있는 신개념 라식 수술법이다. 이러한 신개념 수술법으로 잔여 각막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각막을 최소 2mm 절개, 각막투과 레이저를 활용하는 수술방식으로 수술 시 각막신경이나 각막표면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증과 같은 부작용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수술법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기술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때문에 수술을 하는 의사의 경험과 기술력이 중요하며, 그 이유는 미세하고 정교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수술방식의 특성과 비례하기도 한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스마일라식의 각막절개 길이는 3~4mm로 평균 수술시간은 20분 내외이다. 하지만 국내 유일한 스마일라식 래퍼런스 닥터인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의 경우, 평균보다 짧은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각막의 2mm만을 절개하여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한다. 작은 눈의 동공 부분 테두리 부분을 절개한다고 생각했을 때, 1~2mm의 각막 절개량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구형진 원장이 보다 정교하고 빠르게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는 이유는 각막 절개량과 수술시간이 단축될수록 각막 손상량과 회복기간이 줄어들며, 수술 시 각막이 외부위험요소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줄어들어 세균감염 등의 후유증 발생 확률을 더욱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은 세계 최초로 3년간 13,000 케이스 이상의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 하였으며, 풍부한 수술경험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연구 및 수술성과는 스마일라식 수술법을 최초로 개발한 독일을 비롯한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열린 학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검증 되었다. 이처럼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이지만, 각막절개량, 수술시간 등의 미세한 차이가 수술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의료진의 수술경험과 숙련도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미디어 이용과 정치 극단화/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열린세상] 미디어 이용과 정치 극단화/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지난주 언론 관련 단체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 저널리즘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는데 모든 이들이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했다. 적지 않은 토론자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매체가 보통의 유권자를 더 당파적으로 만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향력이 큰 주요 신문들의 논조는 보수적이고 집권여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결정할 수 있어 보수에 편향된 뉴스들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주장이 타당할 수도 있다. 한데 정치적으로 편향된 매체 이용이 우리 사회의 정치 극단화를 초래한다는 논리적 추론은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설득력을 지니게 된다. 먼저 정치적 선호도에 조응하는 매체의 뉴스를 이용하는 행위, 즉 선별적 노출의 작동을 추동시키는 조건에 대한 설명이 명확해야 한다. 뉴스 이용자의 개인적 특성, 구독자 수와 시청률, 매체별·뉴스별 노출 시간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 개인적 특성은 인구사회적 속성(성, 연령, 소득, 학력)과 심리적 정향성(정치적 성향, 정치 관심도, 정보 탐색 동기) 측면에서 정의되는데 후자에 속하는 정보 탐색 동기의 경우 동일한 매체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이용자별 동기는 매우 상이하다. 어떤 이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기 위해(환경감시 동기) 뉴스를 찾아 나서지만 다른 이는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오락 동기) 혹은 다른 사람과의 이야깃거리를 얻기 위해서(관계 형성) 동일한 뉴스를 소비하기도 한다.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의 유권자라 하더라도 이들의 뉴스 이용 동기가 서로 다르면 뉴스 소비의 효과 또한 개인적으로 상이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의 정치적 선호도와 일치하는 정보만을 소비하지는 않는다. 유권자가 자기의 정치적 태도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건 분명하지만 여야 모두로부터 지지를 받는 정책(연말정산 환급,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새로운 이슈(국가 재정)에 관한 정보를 평소와 다른 매체로부터 얻는다 해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 부조화는 크지 않다. 더구나 해당 정보가 매우 정확하다면 기존의 정치적으로 편향된 논리적 추론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선택적 노출은 정파적 미디어와 정치 태도 극단화를 관계 지을 수 있는 첫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지상파 뉴스 시청을 회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종이신문의 구독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며 보수를 편드는 종편의 시청률 또한 1% 남짓한 뉴스 소비 환경에서 정치 극단화와 미디어 이용의 관계를 진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권력 취재원에 의존하는 뉴스 생산 관행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 언론은 권력자의 정치적 수사와 행동에 높은 뉴스가치를 부여하는 관행(출입처 중심의 발표 저널리즘)이 있다. 이는 정치인의 일방적 주장을 전달함으로써 어느 한쪽을 편들고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시키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는 정치 세력이 언론의 권력 취재원 의존 관행을 자극하는 이슈(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를 개발해 자기편에 서도록 유도하는 사례를 빈번히 목도한다. 시장 가격 형성 및 소비자 선택이 재화의 유통구조에 의해 영향받는 것처럼 비정상적인 뉴스 유통 구조 또한 여론시장의 왜곡을 가져온다. 인터넷 뉴스 이용자의 88.5%가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의 뉴스 제목이나 사진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서 읽고, 이용자의 70% 이상이 특정 포털사이트를 경유해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그런데 포털은 뉴스 매체가 아닌 오락 매체에 가깝다. 부적절한 뉴스가치 판단(생생한 시각적 자료와 속보 경쟁 중시)과 뉴스 생산 환경의 열악함(90% 이상이 10인 미만의 사업체)이 결합될 때 권력 취재원 의존 현상은 더욱 고착화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 결국 언론은 정치적 토론을 돕는 대신 정치 세력의 일방적 주장을 확산시키는 확성기 역할을 하게 된다. 정치 뉴스 노출 기회가 줄어드는 대신 정치적으로 편향된 뉴스가 생산·유통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지난 20년 동안 인터넷 이용률은 계속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부적절한 뉴스 생산 관행과 왜곡된 뉴스 유통 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뉴스가 정치 극단화를 부추기는 현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美 “한반도에 사드 포대 영구적 상시 주둔 검토”

    미국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영구 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 당국자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대화에 나서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사드 배치 논란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발언에 이어 재점화되고 있다. 프랭크 로즈 미 국무부 군축·검증·이행담당 차관보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한반도 문제와 미국 국가안보’ 심포지엄에서 “사드가 한국에서 가동된다면 전적으로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에 대처할 방어용 무기체계가 된다”며 “우리는 사드 포대의 영구적인 한반도 배치를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고, 사드 배치에 대해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드에 대해 결정이나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지만 미 정부 당국자가 사드 포대의 영구적 상시 주둔을 고려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이 전날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에서 북한의 위협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드와 다른 것들에 관해 말하는 이유”라며 사드를 언급한 뒤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제임스 위너펠드 미 합참 부의장도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미사일방어(MD)와 미국 국가안보’ 세미나에서 “북한 정권의 예측 불가능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능력이 증강될 것”이라며 “여건이 성숙되면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공식 협의 임박?… 연일 ‘사드 밥상’ 차리는 美

    공식 협의 임박?… 연일 ‘사드 밥상’ 차리는 美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한 미국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미 간 공식 협의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해 5월 월스트리트저널의 ‘사드 부지 조사’ 보도로 시작된 사드 배치 논란은 수개월간 이어지다가 지난달 10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 직후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세계 누구와도 사드 배치를 논의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에서 사드의 필요성을 언급한 다음날 19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도 한·미 양국이 개별적으로 사드 배치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미 당국자들의 잇따른 사드 관련 발언도 케리 장관과 스캐퍼로티 사령관 발언의 연장선으로 보이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랭크 로즈 국무부 군축·검증·이행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한반도에 사드 포대의 영구적인 주둔을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고, 사드 배치에 대해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드 포대가 배치된다면 영구적이고 상시적일 수밖에 없지만 미 당국자가 ‘사드 포대의 영구 주둔을 고려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속내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즈 차관보는 특히 심포지엄 발표 후 “북한의 핵확산 문제가 심각한데 사드 관련 결정도, 협의도 없다는 것은 실망스럽다. 언제 협의를 시작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사일방어(MD) 전반에 대해 한국과 계속 얘기를 하고 있으니 두고 보자”고 답했다. 사드 문제에 대한 한·미 간 공식 협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로즈 차관보에 앞서 제임스 위너펠드 합참 부의장도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세미나에서 “사드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고 한국의 대북 대응 자신감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미국은 아직 한국과 협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여건이 성숙되면 대화를 하게 될 것이고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너펠드 부의장은 특히 사드 요격미사일 1기 비용이 1100만 달러(약 119억 원)에 달한다며 비용 문제를 제기,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오는 30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국 측이 사드를 거론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난계의 혼 숨쉬는 우리 가락 맛보다

    난계의 혼 숨쉬는 우리 가락 맛보다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 20일 전국 최초의 국악체험촌이 문을 열었다. 난계 사당을 중심으로 주변에 국악박물관, 국악기체험전수관, 국악기제작촌 등을 조성한 데 이어 국악체험촌까지 마련하면서 영동군은 거대한 국악타운을 완성시켰다. 212억원이 투입돼 난계 사당 옆 7만 6000여㎡ 부지에 조성된 국악체험촌은 전통 한옥 건물 3동과 세계 최대의 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고’가 있는 천고각 등으로 구성됐다. 고당리 마을의 나지막한 산 중턱에 있는 국악체험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리소리관’이다. 흰색 건물에 푸른색 기와로 단장한 우리소리관은 302명 규모의 공연장과 국내 유일의 군립 국악단인 난계국악단 연습실,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장에서는 난계국악단이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한다. 소리관 뒤편에는 200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43실 규모의 숙박공간인 ‘국악누리관’과 50~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험실 5곳 등을 갖춘 연습공간인 ‘소리창조관’이 있다. 국악 체험을 하면서 숙박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것. 소리창조관에서는 가야금, 사물놀이, 난타 북 연주 체험을 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1일 기준으로 2인실 3만원, 6인실 5만원, 가족실(7인 이상) 12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국악체험촌을 찾으면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인 천고도 쳐볼 수 있다. 군은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3년간 국비 20억원과 군비 3억원을 투입해 고당리 주변 3㎞ 구간에 친환경 탐방길을 만들고 스토링텔링 안내판, 포토존, 쉼터 등을 꾸밀 계획이다. 마을 앞 금강 둔치에는 노천카페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국악체험전수관과 국악체험촌 간 도로변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도 마련하기로 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관훈클럽·언론진흥재단 공동 세미나

    관훈클럽(총무 이선근 연합인포맥스 사장)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2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정년연장시대 언론인의 전문성 강화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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