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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전 문제적 작가들, 그 경계에 대하여

    100년 전 문제적 작가들, 그 경계에 대하여

    서정시의 거두로 불리지만 사회 현실에 적극 소리를 냈던 박두진, 친일 행적으로 문학사에선 지워졌지만 전방위적 글쓰기로 일본에서 더 주목하는 시인 김종한, 스스로 ‘최후의 분대장’으로 불리길 원했던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인 김학철….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6년에는 이렇게 ‘문제적 작가들’이 대거 태어났다. 일제 말기와 해방 직후 분단 등 극단의 시기를 통과해 온 이들은 저마다 다른 경계에서 분투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2016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에서 이들의 문학 세계와 삶을 재조명한다. ‘해방과 분단, 경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제의 주인공은 박두진, 김종한, 김학철, 설창수, 안룡만, 이영도, 최금동, 최태응 등 8명이다.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상무는 3일 간담회에서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름은 박두진 시인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학사적으로나 문학적 작업 면에서 놀랍고 당혹스러울 정도로 새로운 지평을 이룬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시인이자 평론가, 출판기획자 등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했던 김종한은 국내에서는 친일 작가로 찍히며 배제됐지만 김수영 시인이 모더니즘의 기수로 높이 평가한 작가다. 일본에선 2005년 우리보다 먼저 전집을 출간했을 정도로 관심이 크다. 소설가 김학철은 우리 문학사에서 보기 드문 혁명적인 작가다. 독립 투쟁을 하며 남북한, 만주, 일본 등 동아시아를 아우른 정치 망명자이자 디아스포라 작가로 ‘격정시대’ ‘20세기의 신화’가 대표작이다. 이영도는 청마 유치환과 주고받은 5000여통의 연서와 서간집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로 잘 알려진 여성 시조 시인이다. 유치환과의 사랑을 통해 전통적 윤리와 현대의 가치인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며 새로운 시적 주체를 탄생시켰다.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는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13일 연희문학창착촌에서는 이들의 작품을 마임, 낭송, 영상, 무용 등의 공연으로 펼치는 ‘문학의 밤’이 마련된다.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경기 용인 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화가 8명이 청록집 수록 시 39편을 그림으로 옮긴 시그림전이 열린다. (02)721-320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박두진, 김학철, 김종한… 1916년이 낳은 ‘문제적 작가들’ 을 조명하다

    박두진, 김학철, 김종한… 1916년이 낳은 ‘문제적 작가들’ 을 조명하다

     서정시의 거점으로 불리지만 사회 현실에 적극 소리를 냈던 박두진, 친일 행적으로 문학사에선 지워졌지만 전방위적 글쓰기로 일본에서 더 주목하는 시인 김종한, 스스로 ‘최후의 분대장’으로 불리길 원했던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인 김학철(사진)?.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6년에는 이렇게 ‘문제적 작가들’이 많았다. 일제 말기와 해방 직후 분단 등 극단의 시기를 통과해 온 이들은 저마다 다른 경계에서 분투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2016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에서 이들의 문학 세계와 삶을 재조명한다. ‘해방과 분단, 경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제의 주인공은 박두진, 김종한, 김학철, 설창수, 안룡만, 이영도, 최금동, 최태응 등 8명이다.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상무는 3일 간담회에서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름은 박두진 시인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학사적으로나 문학적 작업 면에서 놀랍고 당혹스러울 정도로 새로운 지평을 이룬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시인이자 평론가, 출판기획자 등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했던 김종한은 국내에서는 친일 작가로 찍히며 배제됐지만 김수영 시인이 모더니즘의 기수로 높이 평가한 작가다. 일본에선 2005년 우리보다 먼저 전집을 출간했을 정도로 관심이 크다. 소설가 김학철은 우리 문학사에서 보기 드문 혁명적인 작가다. 독립 투쟁을 하며 남북한, 만주, 일본 등 동아시아를 아우른 정치 망명자이자 디아스포라 작가로 ‘격정시대’ ‘20세기의 신화’가 대표작이다. 이영도는 청마 유치환과 주고받은 5000여통의 연서와 서간집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로 잘 알려진 여성 시조 시인이다. 유치환과의 사랑을 통해 전통적 윤리와 현대의 가치인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며 새로운 시적 주체를 탄생시켰다.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는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13일 연희문학창착촌에서는 이들의 작품을 마임, 낭송, 영상, 무용 등의 공연으로 펼치는 ‘문학의 밤’이 마련된다.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경기 용인 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화가 8명이 청록집 수록 시 39편을 그림으로 옮긴 시그림전이 열린다. (02)721-320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새누리혁신모임 용두사미 되나

    일부 “특정계파 공격 적절치 않다” 모임 존속 여부 논의 회동도 취소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저지시키며 당의 ‘쇄신파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새누리당혁신모임’(새혁모)이 ‘용두사미’가 돼 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총선 패배 직후 황영철 의원을 간사로 김세연, 김영우, 박인숙, 이학재, 오신환, 하태경 의원과 주광덕 당선자 등 8명이 결성한 새혁모는 25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당 혁신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연 뒤 이렇다 할 모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 중 김세연 의원은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모임을 시작할 때 의도했던 바를 이뤄서 이제 함께 활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혁신모임 내부에서는 원유철 비대위 체제를 막아냈으니 모임을 지속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보는 의견과 발족 당시처럼 당 내외 현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의 활동 방식에 관해서도 의원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다. 새혁모 소속 한 의원은 “혁신모임 안에서도 생각이 다른 면들이 있다”면서 “나 같은 경우도 특정 계파나 특정인을 공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임 존속 여부를 포함해 이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당초 지난 1일 계획했던 저녁 회동은 하루 미뤄진 뒤 취소됐다. 황영철 의원과 하태경, 김영우 의원만 2일 황 의원실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만났다. 황 의원은 “의원들 각자의 일정 때문에 모임이 취소됐다”면서 “시간이 되는 의원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의지를 관철해 낸 이후 어떤 모임으로 가야할지, 구성원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려고 모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후반기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후반기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201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는 학과는 총 3개로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이며 학사학위 과정의 출신 및 전공과 상관 없이 학사학위 취득자(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복지학과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참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학과마다 특화 및 심화된 커리큘럼을 제공, 전문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분석, 실제를 다루는 것은 물론 한국적인 사회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전인적인 아동보육을 지향하는 아동복지학과의 경우 한국에 맞는 아동복지학을 모색, 토착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함과 동시에 아동복지의 발전 및 문제 해결, 모형 개발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청소년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불거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청소년학과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관계법규, 기관운영, 놀이 및 레크레이션, 심리연구세미나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오는 5월 29일까지 유웨이를 통해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5월 30일까지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대학졸업(예정)증명서, 성적 증명서, 재직/경력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구분된다. 서류 심사에서는 학업 계획서와 학사성적(백분율)을, 면접 심사에서는 이론적 지식 및 실무능력과 연구수행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일부 동종업계 경력자 및 입학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수여 특전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주대 공학대학원, 직장인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아주대 공학대학원, 직장인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원장 이건모)이 2016년 2학기 석사과정(야간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입학원서는 다음달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입생 모집학과는 기계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 산업시스템공학과, 지식재산공학과, 물류SCM학과, 에너지학과 등 7개 학과다. 직장인을 위한 석사과정으로 오후 6시 이후에 강의가 이뤄져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논문 제출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거나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도 학점 이수만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4년제)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2016년 8월 학위취득 예정인 경우라면 전공학과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과별로 서류심사, 면접을 진행해 총점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세부사항은 각 학과별로 다를 수 있다. 합격자 수가 모집인원에 미달되더라도 학업수행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선발하지 않는다. 모집일정은 5월 26일까지 입학원서 접수, 5월 27일까지 서류제출,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면접, 6월 16일 합격자 발표,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합격자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입학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는 이튿날인 5월 27일까지 공학대학원 교학팀 앞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요 서류는 대학졸업(예정)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최근 3개월 이내 탈모상반신 반명함 사진 4매, 해당자에 한해 주민등록초본(병역미필자, 병역사항기재),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추천서, 국가기술자격증, 학비감면신청서 등이다.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측은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세미나와 해외연수, 춘·추계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재학생들의 대외활동 경험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홈페이지나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교학팀 전화 문의로 알아보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랍S다이어리] 아내를 ‘잘’ 때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아랍S다이어리] 아내를 ‘잘’ 때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가족요법사(family therapist)가 아내를 ‘훈육’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내용인즉슨, 아내가 복종하지 않아 훈육이 필요할 땐 바로 손찌검을 하지 말고 다음의 세 단계를 거치라고 한다. 먼저 말로 해보고, 안되면 잠자리에서 등을 돌리고, 그래도 안 되면 때린다. 때릴 땐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쑤시개나 손수건을 사용해야 한다. 사실 이슬람식 ‘마누라 길들이기’와 다름없는 조언인데, 그래도 몽둥이가 아닌 이쑤시개를 잡으라고 하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 무슬림 조언자는 “때리는 목적은 단순히 아내가 자신이 남편을 대우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깨닫게 만들기 위함이지 때려서 화를 풀어서는 안 된다”고도 한다. 이 동영상을 본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컬처 쇼크’라는 식으로 앞다투어 보도했다. 특히 “아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남편과 동등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악명 높은 사우디의 여성 차별적 시각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데일리메일은 ‘분명히, 그에 따르면 여자들은, 남자들 보다 낮은 위치에 있고 동등한 권리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꼬집으며 ‘여자들을 폭력으로부터 지키려는 남자가 어떻게 여자들이 더 이상 남자들보다 하찮게 취급 받지 않는 시대라는 걸 부정하는지 경악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무슬림들은 이 동영상에 위화감이나 불쾌한 느낌을 받지 않는 모양이었다. 오히려 서방의 외신들이 ‘악마의 편집’으로 곡해하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 한 무슬림 네티즌은 원본 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일부 언급들을 모아 놓은 것은 부정한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부인을 대하는 사우디인 남편의 태도를 엿 볼 수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식당에서 찍힌 이 사진을 보면 불투명한 유리로 된 칸막이가 쳐 진 공간에서도 남편이 자신의 구트라(머리에 쓰는 천)를 펼쳐 부인의 실루엣이 보이지 않도록 가려 놓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된 이 사진에 대한 반응은 상반됐다. 한 편에선 남편이 부인의 실루엣이 노출되는 것을 가리고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잘한 일이라며 칭찬했고, 다른 한 편에선 공공장소에서 과잉보호 하는 남편의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표했다. 이들은 아내는 남편에게 부끄러움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아니고 존경과 존엄을 가지고 대우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시각이다. 한 여성 네티즌은 남편이 아내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표시라며 사진 속 부인은 남편의 질투를고마워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은 남편의 질투가 지나치고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달 사우디에선 가정폭력신고센터가 생겼다. 문을 연 지 첫 3일 동안 걸려온 1890통의 전화 중 절반 가량(916통)이 신고전화였다. 물론 이 신고 전화가 모두 여성이나 아이들만이 신체적 학대의 대상은 아닐 것이다. 사우디에도 맞고 사는 남편이 있다. 전국인권협회에 따르면 2014년 가정폭력을 당한 남편에 대한 신고접수가 44건이었다. 가족상담치료사 나세르 알-라셰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단체(Happy Home Organization)’가 마련한 세미나에서 남편은 부인들의 감정과 필요로 하는 것에 더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결혼은 인정(人情)과 자비를 기초로 한다”며 “남자와 여자는 차이를 극복하고 조화롭게 함께 살 수 있다. 화해는 서로의 심리적 문화적 기질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윤나래 중동통신원 ekfzhawoddl@gmail.com
  • ‘골프 대중화·대회 활성화 방안’ 세미나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은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대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제1세션에서는 ‘남녀 프로골프대회의 활성화를 통한 골프 대중화 및 스폰서십’, 제2세션에서는 ‘골프장 관련 과세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 국제 건강·화장품미용∙유기농산업 박람회 코엑스 개최

    국제 건강·화장품미용∙유기농산업 박람회 코엑스 개최

    2016 국제건강산업박람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및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13개국 435개사 781부스 규모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 B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2016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는 건강기능식품, 가정용의료기, 건강생활용품 및 수면힐링용품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제5차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회, 유방암 예방과 자가검진 교육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화장품, OEM·ODM, 포장·용기, 에스테틱·스파·조향, 헤어·두피, 네일·풋·타투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프랑스 뷰티스트림 초청 2016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마케팅·트렌드, 지식재산권 보호, 글로벌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며,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국제미용교류협회가 진행하는 종합 미용 대회, 다채로운 세미나 및 이벤트가 국내외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유기 인증 업체 혹은 2016년도 유기 인증 예정 업체의 유기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이 전시되며 국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유기인증 제품들과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약, 한·EU 동등성 협약에 따른 해외 유기인증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헬스 앤 뷰티위크 박람회는 관련 분야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유망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해외업체 및 바이어 비율에서도 국제인증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국내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캐나다, 폴란드를 비롯한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관련 초청 바이어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심 품목에 대한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 상담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거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중국 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유통 100강 중 특히 영향력 있는 전문 유통기업인들이 다수 참여한다”며 “중국 유일의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보와 주간신문 CMN이 주축이 되어 20여명을 엄선하여 그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꿈과 희망 주는 기업 특집] SK그룹, 경영·재무·마케팅 노하우 전수… 함께 크는 사회

    [꿈과 희망 주는 기업 특집] SK그룹, 경영·재무·마케팅 노하우 전수… 함께 크는 사회

    “물고기를 잡아 주는 대신 잡는 법을 알려줘야 서로 발전할 수 있다” SK그룹은 이 같은 원칙 아래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단순 지원으로는 장기적인 상생이 힘들다며 협력업체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SK는 2007년부터 동반성장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어 협력업체 CEO에 경영전략, 재무, 마케팅, 리더십 등 핵심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해마다 10회가량 열리는 세미나에 지금까지 5500여명이 참가했다. 강의료는 SK 계열사가 부담한다. 지난해 세미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등 8명의 계열사 CEO가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의 동반성장이 SK 계열사를 넘어 협력회사의 경영철학이자 기업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는 협력업체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13년 3600억원이던 동반성장 펀드 규모를 2014년 4200억원으로 확대했다. SK는 이 펀드를 통해 협력업체에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이와 별도로 협력업체에 직접 투자하는 동반성장사모투자펀드(PEF)도 운영 중이다. 2012년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PEF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콘텔라, 동진쎄미캠, 성창E&C 등에 투자했다. 한편 SK는 지난달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상생 경영을 약속했다. 지난해보다 300억원 많은 6177억원을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최태원·권오준·조양호·구자열…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이란을 방문함에 따라 이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이란 경제사절단 규모는 역대 최대인 236명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회장단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등 국내 대표 공기업과 여러 기관장이 동행한다. 이란 시장 진출에 대한 현지 눈도장을 제대로 찍겠다는 뜻이다. 대기업 38개사 외에 중소·중견기업 146개사, 공공기관·단체 50개사, 병원 2개사 등이 참여한다. 경제 재건을 위해 에너지, 교통 등 인프라 투자와 정유·철강 등 산업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는 이란은 구조조정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 해양플랜트 등 우리 중후장대 산업의 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란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란이 경제제재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돼 시설이 노후화된 해양플랜트 시설을 조만간 개량, 유지·보수하는 프로젝트를 대거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원유와 가스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까지 자국의 석유·가스산업 분야에 185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을 포함한 중동지역 해양플랜트 유지·보수 시장은 2019년까지 4년간 1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2016 KPCA’ 28일까지 킨텍스서 전시... 혁신적 제품 한눈에

    ‘2016 KPCA’ 28일까지 킨텍스서 전시... 혁신적 제품 한눈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6)’이 일산 킨텍스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기판 제조업체과 설비, 약품업체 등 15개국 239개사에서 720부스 규모로 전자회로기판 전시회가 마련되고, 심포지움,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PCB 및 IC 기판 제조업체를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디지털 제조 솔루션업체인 오보텍(Orbotech)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데, 오보텍은 킨텍스 2관 홀7, 415번에 부스를 마련, Sprint ™200 PCB 잉크젯 프린터(최신 Sprint 시리즈), Ultra Fusion™300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 Ultra PerFix™120 AOS(Automatic Optical Shape) LDI(Laser Direct Imaging) 및 CAM / Engineering software를 선보인다. Yair Alcobi 동아시아 사장은 “8년 연속 KPCA에 디지털 생산 솔루션 제공해 오면서 한국의 Flex 제조업체들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Nuvogo™ 1000(LDI)이 핵심”이라며 “PCB 및 IC 기판 구조가 더 복잡해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제조비용을 절감시키며 수율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Sprint 200 잉크젯 프린터는 PCB 생산을 위한 최첨단 대량 생산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이다. 시간당 95면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다양한 기판 두께 및 광범위한 재질의 PCB에서 우수한 인쇄 품질을 제공한다. 강력한 Multi-Image Technology™과 함께 Ultra fusion300 ™은 기존 AOI에 비해 최대 70%까지 False Alarm 비율을 줄이고, 고급 IC 기판 검사를 위한 스캔 당 최저 검사 비용을 보장함으로써 우수한 검출 정확도 및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Flex 혹은 IC-Substrate 기판상의 Short 불량에 대한 솔루션으로 Ultra perfix 120 AOS(Automated Optical Shaping, 자동 광학 쉐이핑, 혹은 자동 재 작업)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계획과 생산을 위한 컴퓨터 지원 제조(Computer Aided manufacturing, CA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보텍(주)은 전자 및 인접 산업 전반에 걸쳐 정교한 가전 및 산업용 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가능하게 한 글로벌 혁신 회사이다. 수율 향상 및 읽기, 쓰기 및 인쇄 회로 기판, 평판 디스플레이, 고급 포장,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 및 기타 전자 부품의 제조에 사용, 연결하는 전자 제품 생산 솔루션 업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방교육 재정 주체·지출권 괴리 문제”

    “지방교육 재정 주체·지출권 괴리 문제”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구현하는 방식은 지방자치라는 상위의 가치에 따라야 한다. 민주공화국에서 지방자치는 삼권분립과 함께 민주주의를 확보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다. 따라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겨냥한 논의가 지방자치라는 가치를 우선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교육감 선거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26일 대전시 본청 세미나실에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김찬동(자치행정학) 충남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위원회가 2014년 수립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20개 과제’ 중 핵심 내용을 주제로 자치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엔 심대평 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시의원,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 주민, 관계 부처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론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독립을 강조했다. ‘교육의 지방분권 및 학교 자주성 강화를 위한 기초중심 교육자치 확대방안’ 발제에 나선 김 교수는 “교육의 전문성이라고 해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일반행정으로부터 분리돼 따로 인사, 조직, 예산권을 갖는 것으로만 해석하는 건 편향적”이라며 “교육의 자주성이란 학교의 자율성, 교사의 자율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 부활 국면에서 중앙집권적 행정 시스템을 존속시키려던 상황에 맞서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거로 뽑는 것을 교육자치 실현으로 오해한 데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지방자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이런 오해를 극복하는 데 머리를 맞대자는 논리다. 따라서 광역지자체의 교육감을 시·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시·도의회에 동의권, 또는 청문권을 주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주민 생활과 가까운 기초지자체의 경우 시·군·구청장에게 교육장 임명권을 주거나 시·군·구의회에 동의권, 또는 청문권을 주는 게 현실적이라고 봤다. ‘교육재정과 지방재정 분리의 문제점 및 제도 개선 방향’ 발제를 맡은 박정수(행정학) 이화여대 교수는 “지방 교육재정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출 권한과 재정 부담 주체의 괴리”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두 쪽에 걸친 예산안 편성 절차를 통합해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교육감 선출제도의 쟁점 및 제도 개선 방향’ 발제에서 최영출(행정학) 충북대 교수는 “2010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교육감 선출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고 이러한 대안들은 정치적·법적 실현 가능성, 이해관계자의 수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교육감 선출제도를 논의하는 데 있어 이념적, 정치적 관점을 뛰어넘어 실제 교육 서비스의 수요자 관점에서 대안 논의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지자체에서 교육 분야를 포함한 종합행정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교육재정과 지방재정의 분리 운용으로 발생하는 누리과정 예산편성 등 갖가지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연계·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찾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 문제를 논의하긴 하지만 부차적이라고 풀이하는 게 옳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대전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시의회 최영수 의원, 中 세계화상정영협회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서울시의회 최영수 의원, 中 세계화상정영협회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서울시의회 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지난 22일, 투자의향이 있는 중국 세계화상정영협회 경제인 30여 명과 지구촌새마을 운동본부 장명숙 이사장 외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서울시의회 7층 세미나실에서 서울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창동지역에 대규모 K-pop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건축하는 ‘서울 아레나 프로젝트’, △상암동에 디지털 미디어시티를 조성하는 ‘DMC 프로젝트’, △무역센터와 최근 현대차가 매입한 한전부지 인근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등에 대한 투자유치 브리핑이 있었다. 중국 세계화상정영협회 고화병 집행회장은 “서울시와 투자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영수 의원님의 초청으로 투자의향을 더 높게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투자유치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 세계화장정영협회와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서울시와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국 세계화상정영협회는 북경시에 본부를 두고, 해외투자협력 전문 협회로써 중국 중견기업 5천여 그룹사를 회원사로 거느리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ARS 조사 응답률 낮고 비과학적… 퇴출해야”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2일 ‘20대 총선 여론조사 및 여론조사 보도의 문제점 진단과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장·부국장급 중견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김춘식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엉터리’ 여론조사에 대한 지적과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 교수는 “낮은 응답률, 집전화 위주의 여론조사 방식,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응답자의 여론이 과도하게 반영된다는 점 등이 문제”라고 지적한 뒤 “20~30대 응답 비율이 높고 무선전화 면접 비중이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았으며 실제 개표 결과와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통계학회와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낮고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활용해선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면서 “오차범위 내 조사 결과는 유의미하지 않은데도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고 순위를 매기는 언론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조사기관의 윤리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들에게 안심번호를 제공하는 것에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또 “여론조사를 민심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필모 KBS 보도위원은 “모집단 표본추출이 핵심인데 무선전화 패널을 지역별로 확보하면 결과도 상당히 정확할 것”이라면서 “선거 6일 전 공표 금지 규정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교수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선거 전 15일에서 6일로 짧아지면서 조사 결과는 오히려 더 부정확해졌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은 “선거 여론조사 보도 준칙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양선희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민심과 동떨어져 공급자적 시각에 매몰돼 보도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영재 아시아투데이 정치부장은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등 여론조사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박영범 산업인력公 이사장 경영대상

    박영범 산업인력公 이사장 경영대상

    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김재구 명지대 교수)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책세미나를 열고 박영범(60)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에게 ‘2016년도 기업경영대상’을 수여한다.
  • ‘한지 세계화’ 펼쳐질까… 운명의 6월

    내구력·유연성 등 총체적 분석 통과 땐 세계적으로 인증 받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지(韓紙) 세계화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오는 6월 결정된다. 유럽 최고 권위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럽 지류문화재 복원 종이로서의 한지 적합성 실험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한지가 유럽 지류문화재 복원 종이로 공식 인증을 받아 ‘한지 한류(韓流)’의 발판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19일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 따르면 유럽 지류문화재 복원 분야 대표 기관인 이탈리아 국립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는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지의 유럽 지류문화재 복원 적합성 실험 결과를 6월 발표한다. 내구력, 유연성, 복원용 접착제와의 상호유용성 등 한지의 총체적 분석 결과가 나오는 것. 홍진욱 주이탈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은 “ICRCPAL의 실험 결과가 나오고 ICRCPAL에서 발간하는 ‘문화재복원 재료 가이드라인’에 한지가 등재되면 한지가 지류문화재 복원 종이로 세계적인 인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규식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은 “ICRCPAL의 공식 인증은 지류문화재 복원에 한지가 일본 화지(和紙)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지류문화재 복원에서 한지가 점진적으로 화지를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일본 화지가 유럽 지류 문화재 복원에 99% 이상 활용되고 있다. 화지는 리베리아나 섬유로 만든 종이로, 1966년 피렌체 대홍수 이후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당시 리베리아나 섬유는 종이 작품이 찢어지거나 긁혔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섬유로 여겨졌다. 한지의 우수성은 이미 검증됐다. 2014년 초 주밀라노 총영사관이 이탈리아 굴지의 산업연구센터인 인노브허브와 함께 한지 적합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내구력, 유연성, 복원용 접착제와의 상호유용성 등 모든 항목에서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구성이 최대 8000년까지 지속 가능해 지류문화재 복원에 딱 맞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바티칸의 교황청은 지난해 4월 ‘요한 23세 박물관’의 지구본을 복원하는 데 한지를 쓰기로 결정한 바 있다. 외교부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ICRCPAL의 한지 실험 결과가 나오면 이탈리아에서 ICRCPAL과 한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지 세계화 프로젝트는 2014년 10월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외교부가 문화재청에 양국 창조경제 아이템으로 한지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듬해 4월 외교부는 ICRCPAL에 한지 분석 비용(3만 유로)을 조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는 ICRCPAL에 분석 시료인 한지 제공과 검증 관련 기술적인 부분을 협조하는 것으로 분업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주택 통계 대수술… 월세·관리비 등 ‘주거비 지표’ 나온다

    주택 통계가 확 바뀐다.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택 유형 통계를 개발하고, 주택 생산 모든 과정에 걸친 통계도 마련된다. 단순한 주택 가구수 통계에서 벗어나 주거복지 통계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주택·통계 전문가들이 모여 주택통계 개선 세미나를 열고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통계 개선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 자료에서 김세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센터장은 오피스텔 가격 통계를 새롭게 개발하고 실거래 정보를 활용한 실거래가격지수와 다양한 통계 작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준용 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월세시장 통계 확대의 필요성과 주거관리비 등을 포함해 새롭게 개발한 한국형 주거비 부담지표를 제시했다. 해외에서는 소득 대비 주거비(임대료외 수도광열비 등 포함) 통계를 활용하지만 우리나라는 격년으로 조사하는 주거실태조사의 RIR(소득 대비 임대료)이 유일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주택 재고·공급 통계 개선도 지적됐다.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현재의 주택공급 통계가 시장에 정보를 알려 주는 신호등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해 주택 부족·과잉공급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허가→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연계된 통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택지개발 단계에서부터 위치정보, 사업유형, 주택유형 등의 정보가 연계돼 장단기 공급물량 추정 통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현행 주택재고통계는 ‘거주 기준’이 아니라 ‘소유 기준’으로 측정, 다가구·단독주택과 같이 거주 호수와 소유 호수가 불일치하고 오피스텔은 주택 재고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영일 통계청 사무관은 2017년까지 모든 거처에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현재 구축된 기본항목(거처의 종류, 건물 연면적, 대지 면적, 건축 연도) 외에 주거시설 형태, 난방시설, 층수, 방의 개수 등과 같은 항목을 추가로 구축해 세부적인 주택 관련 자료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한국대표는 차관보, 美는 과장…‘급’ 떨어진 양국 동맹 포럼

    “미국과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자리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콘퍼런스실. 중국 전문가인 보니 글레이저 CSIS 아시아 선임고문이 한·미 동맹에 관한 발표에 앞서 이렇게 운을 뗐다. 그 옆에는 CSIS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한·미 동맹: 위기 속 강화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한·미 전략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국장과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앉아 있었다. 한·미 당국자들과 싱크탱크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앉은 것으로만 볼 때 이날 포럼은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평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1·5트랙’ 성격에 맞아 보였다. 그러나 기자는 이날 포럼이 시작된 오전 9시부터 램버트 과장이 회의장에 도착한 오전 10시 40분 사이에 미 당국자를 한 명도 볼 수 없었다. 한국 측에서는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유현석 KF 이사장, 신 국장, 대사 출신인 이윤영 새누리당 외통위 수석전문위원 등 고위급이 대거 참석했는데, 미국 측에서는 평소 워싱턴의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 주로 나타나는 싱크탱크 소속 전문가들뿐이었다. 결국 김 차관보가 기조연설을 하고, 신 국장과 램버트 과장이 한·미 동맹에 대해 나란히 발표를 하면서 한·미 간 ‘급’ 차이를 확실히 드러낸 것이다. 기자는 회의 며칠 전까지 CSIS와 KF로부터 받은 포럼 관련 자료를 다시 들여다봤다. 한 자료에는 에이브러햄 덴마크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참석한다고 써 있었다. 다른 자료에는 램버트 과장의 이름이 없었다. 사전 자료만 볼 때 미 측은 포럼에 램버트 과장이 아니라 덴마크 부차관보가 참석하기로 했던 것이 아닌가 짐작할 수 있다.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에서 차관보가 왔으니 미 측에서도 부차관보라도 나왔어야 했는데 결국 과장만 참석한 것은 여전히 한·미 당국자들 간 레벨(급)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럼 주최 측은 “덴마크 부차관보는 이날 오전 공개 행사가 아니라 오후에 열린 비공개 회의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아쉬운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CSIS의 같은 콘퍼런스실에서는 CSIS와 한국 국립외교원, 중국 국제문제연구소가 함께 개최한 ‘한·미·중 3자 대화’도 열렸다. 3국 민관 연구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3국 관계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 그러나 이날 오전 열린 CSIS·KF 행사에 이어 열린 데다, 홍보도 뒤늦게 이뤄져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관중석에는 역시나 한국에서 온 국립외교원 교수들과 외교부 관계자들이 대거 보였다. 워싱턴에서 한국 관련 행사가 드문 점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두 행사를 같은 날 개최했어야 했을까. 다른 외교소식통은 “오전 행사와 오후 행사가 같은 것인 줄 알았다”며 “오랜만에 한국 관련 행사들이 열렸는데 비효율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국민 세금으로 미국을 방문한 KF와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왜 사전에 서로 조율하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난폭·보복운전 하루 17명꼴 적발… 근절 어떻게

    난폭·보복운전 하루 17명꼴 적발… 근절 어떻게

    이달 초 서울신문이 4회에 걸쳐 연재한 ‘로드 레이지… 분노의 질주를 막아라’ 기획 시리즈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경찰이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정책적 대안 모색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찰청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난폭·보복운전 감소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로드 레이지’(도로 위 분노)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외국의 교통 선진국에서도 제도와 법령을 정비해 총체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을 정도로 난폭·보복운전은 누구든지 운전대를 잡으면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 2~3월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등 난폭운전을 한 301명, 보복운전을 한 502명 등 803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한 바 있다. 하루 17명꼴로 단속에 걸린 셈이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보복운전 피해자는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교통연구원이 지난해 펴낸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지원 사업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면허 소지자 10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보복운전 피해자의 67%가 상대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복운전 가해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 87%는 과거에 보복운전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로드 레이지에 대한 운전자들의 정기적 인식 조사 및 통계 관리, ‘암행 순찰차’와 같은 비노출 단속 강화, 안전 교통문화 조기 교육 등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여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운전습관 연계 보험’의 가입 조건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료 혜택은 늘려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차량에 장착하는 방안이 요구된다”면서 “이 외 난폭·보복운전 가해자 중 고위험군을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시설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소식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은 “난폭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보복운전자도 받도록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로드 레이지 발생 원인이 있는 만큼 관련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기농 산업의 모든 것,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

    유기농 산업의 모든 것,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

    국내 유일 유기인증 전문 박람회인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International Organic Industry Expo 2016)’가 오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유기농 산업 분야는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기타 농업 분야보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유기농 식품 및 음료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RIS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오가닉파트너㈜, ㈜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NAQS)이 후원한다. 유기 인증 업체 혹은 2016년도 유기 인증 예정인 업체만 참가 가능한 만큼, 국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유기인증 제품들과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약, 한-EU 동등성 협약에 따른 해외 유기인증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HEALTH & BEAUTY WEEK 2016’ 타이틀 아래 ‘제30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 ‘제23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통합 개최돼 유관 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는 ▲유기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으로 분류, 운영되며 ‘글루텐프리 특별관’이 신설되어 글루텐프리에 대한 설명과 국내/외 글루텐프리 제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인증에 대한 정책홍보관, ‘유기농 주제관’, ‘유기농자재 홍보관’ 등의 특별관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제 유기농업 동향’과 ‘국내 유기농산업 발전 방향’ 등 유기농 관련 세미나 외에도 유관 산업들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1:1 비즈니스 매칭 등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된다. 한편, 참관객은 유기농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현장 티켓 구매 시 5000원)이 가능하다. 이달 24일까지 사전 등록을 할 경우 ‘사전등록자 추첨 경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유기농 제품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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