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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개소세 30% 인하… 주민번호 지역표시 폐지… 전자서명 활성화

    車 개소세 30% 인하… 주민번호 지역표시 폐지… 전자서명 활성화

    [재정·조세·금융]연매출 8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 부가세 감면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승용차를 구매할 때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30% 인하된다. 이달까지 적용되던 ‘70% 인하’보다 혜택 폭이 줄지만 100만원 이내였던 감면 한도가 없어지면서 출고가 6700만원 이상인 차를 사면 기존보다 추가 인하 혜택을 받는다. ●비상장 물납주식 우선매수제 도입 이르면 10월부터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직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승계 상속인이 상속세를 납부할 때 현금 조달 여력이 부족해 비상장 주식을 납부하면 최대 5년간 해당 주식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 원활한 기업 승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 연 매출액 8000만원 이하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연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깎아 준다. 다만 유흥업과 부동산 임대·매매업은 제외된다. 지난 3월 23일부터 연말까지 매출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면제 기준도 연매출 3000만원 미만에서 48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된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기한 단축 7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발급 기한이 기존 3일에서 2일로 줄어든다. 다만 사업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할 세무서장이 5일 이내에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부동산 등 양도신고확인서 제출 의무 신설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토지·건물을 양도하고 그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 등기관서의 장에게 등기를 신청하는 경우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 등 양도신고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상거래 수출 전용 플랫폼 도입 이르면 9월 전자상거래 수출 특성이 반영된 전용 플랫폼이 생기고,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신고 서식 등이 수출통관 고시에 규정된다. 기업은 배송 내역을 수출 신고로 변환해 주는 플랫폼을 통해 수출 실적을 인정받고 자동 관세·부가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 8월 20일부터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양도·대여 등에 대한 처벌이 최대 징역 3년, 벌금 2000만원에서 최대 징역 5년, 벌금 3000만원으로 강화된다. ●금융 분야 빅데이터 분석·이용 8월 5일부터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조치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과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목적으로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명정보를 처리하면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면 과태료를 문다. [행정·안전·가족]집주인이 만료 2개월 전에 통보 안 하면 계약 연장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폐지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 번호 7개 가운데 지역번호를 포함한 6자리를 임의번호로 채우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지역 차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12월 10일 개정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 공인·사설 구분 없이 모든 전자서명에 동등하게 법적 효력이 부여된다. 공인인증서 독점 체제가 사라진다. 전자서명시장에서 자율 경쟁이 촉진되면서 다양한 인증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임대차계약 갱신 거절 통지 기한 계약 종료 두 달 전 12월 10일부터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기존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이 아니라 ‘2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해야 한다. 세입자 입장에선 두 달 전에 집주인으로부터 계약 해지나 임대료 인상 등 통보를 받지 않으면 임대차계약이 그대로 갱신되는 것이다. ●어린이시설에 사고 응급조치 의무화 11월 27일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시설관리 주체와 종사자는 어린이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의료기관에 신고·이송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확대 11월 2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대상 시설이 현행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된다. 사설 축구클럽 등 체육교습업 시설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운행 때 좌석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동승 등을 확인해 기록하고 이를 분기마다 감독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전자고지 성범죄자가 사는 읍면동에서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가구주는 성범죄자 신상정보가 담긴 전자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전자보석 제도 시행 8월 5일부터 몸에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피고인을 보석으로 석방하는 ‘전자보석 제도’가 시행된다. 불구속 재판을 확대해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13세 미만 아동 성추행 범죄 공소시효 폐지 11월 20일부터 13세 미만 아동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추행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폐지된다. 또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고지 대상이 기존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자로 확대된다. [보건·복지·고용]눈·흉부 초음파도 건보… 산모 건강관리 지원 확대 ●건강보험 적용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라 하반기에는 눈과 흉부(유방)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상복부와 하복부, 남성 생식기, 자궁·난소 질환 초음파 검사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7월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늘어난다. 기존에는 산모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대상자가 됐으나 이젠 120% 이하면 지원을 받는다. ●E형 간염 제2급 감염병 지정 7월부터 E형 간염이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정부가 관리한다. 의료기관 등은 E형 간염 환자 발생 때 24시간 내 신고해야 하고 방역당국은 신고 후 지체없이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전환·접종 대상 확대 하반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는 3가 백신 대신 4가 백신이 쓰인다. 또 접종 대상도 늘어나 만 13세(중학교 1학년)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였다. ●방문판매원 등 산재보험 적용 7월부터 5개 직종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게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대상은 방문판매원, 방문강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기사, 화물차주 등이다. 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한도가 1인당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된다. 12월 10일부터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도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된다. ●출퇴근 재해 적용시점 소급 적용 산재보험법이 소급 적용돼 2016년 9월 29일 이후 출근 중 사고를 당한 사람도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2018년 1월 1일 이전에 사고를 당한 사람은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현장실습생 안전보호 특례규정 제정 10월 1일부터 현장실습생의 안전을 보호하는 특례규정이 시행된다. 사업주는 실습생에 대해 안전·보건 조치를 해야 한다. [산업·환경·교통]가스보일러 설치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의무화 ●가스보일러 설치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 의무 설치 8월 5일부터 가스보일러(도시가스, LP가스)를 새로 설치하는 숙박시설, 일반주택 등은 가스보일러 구매 때 함께 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석유판매업자 휴·폐업 신고 정보 공유 휴·폐업 주유소의 시설물 방치로 인한 토양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석유판매업자 휴·폐업 신고를 받으면 그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환경부 장관, 소방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전동킥보드 등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 12월 10일부터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또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을 운전할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시속 25㎞ 미만, 총중량 30㎏ 미만인 것으로 규정한다. ●초과속 운전 때 형사처벌 12월 10일부터 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80㎞ 이상 초과해 운전하는 초과속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제한속도를 시속 80㎞ 이상 초과하면 30만원 이하, 시속 100㎞를 초과하면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3차례 이상 제한속도를 시속 100㎞ 초과해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확대 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부산·대구·경북·경남 지역에 등록된 특정 경유 자동차(대기오염물질 배출등급 5등급) 소유자는 7월 3일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외 자동차 소유자는 7월 3일 이후 각 시도 조례에 따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특보 체계 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세한 예보 제공과 위험 기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단기 예보는 60분에서 10분, 단기 예보는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각각 단축해 서비스한다. 또 올여름부터 폭염특보 발표 기준을 체감온도로 변경하고 서울시의 특보 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한다. [국방·병무]주민 청구로 軍소음 피해 보상… 대체 복무제 시행 ●군소음보상법 시행 11월 27일부터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 청구만으로도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1년 단위로 받을 수 있는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다. 소음대책지역은 군용비행장 42곳, 군사격장 61곳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소음 영향도 조사를 거친 뒤 지정 고시된다. 실제 지급은 2022년부터 이뤄진다. ●대체역 편입 신청 시행 6월 30일부터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대체역 편입) 접수를 시작으로 대체복무 제도가 시행된다. 대체역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편입이 결정된 사람은 10월 이후부터 대체복무요원으로 소집,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36개월 동안 합숙 복무를 한다. 복무를 마친 후 8년차까지 교정시설에서 예비군 대체복무를 한다. ●입영신청 동시에 입영일자·부대 안내 7월부터 입영 신청과 동시에 이듬해 입영 일자·부대를 알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 신청 제도가 개선된다. 입영 예정자들은 최소 6개월 전에 미리 입영 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다.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에 연금 분할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에게도 퇴역연금액을 균등분할해 지급하는 분할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 재직 중 실질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전 배우자가 군인 퇴역연금 수급권자로, 이달 11일 이후 이혼한 사례부터 적용된다. ●군인 등 전역 6개월 전부터 유공자 신청 가능 9월 25일부터 현역 군인·경찰·소방관,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다친 경우 전역(퇴직) 6개월 전부터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농식품·관광]재사용 화환 표시… 청소년수련원에 일반인 숙박 ●재사용 화환 표시제 도입 생화를 재사용한 화환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하는 사람이나 업체는 8월 21일부터 해당 화환이 재사용 화환임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유통업자 등에게도 이를 고지해야 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단일화 친환경농어업법상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에서 유기 축산물 인증으로 단일화한다. 이에 따라 8월 28일부터 ‘친환경’이라는 용어는 유기 축산물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무항생제 축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다. 친환경 인증 범위는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과 ‘유기원료 함량 70%’로 확대된다. ●농지 임대차 허용 범위 확대 및 임대 기간 연장 고령화된 농촌 여건을 고려해 8월 12일부터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자경한 농지는 농업인의 은퇴 여부와 관계없이 임대가 가능해진다. ●어선 승선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8월 28일부터 기상특보나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어선에 승선한 사람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대기업 양식업 진입 제한 완화 대기업도 8월 28일부터 일부 양식 품목에 진입할 수 있다. 대규모 자본이나 최신 기술이 요구되는 양식 품목은 영세 어업인에게 어렵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항만 내 위험구역 출입 통제 낚시꾼이나 관광객의 실족 사고가 빈번한 테트라포드 등 항만 내 위험구역에 대해 7월 30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청소년수련원 일반인 개별 숙박 11월 20일부터 청소년수련원에서 단체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 단위 국민도 숙박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수련원별로 연간 이용 가능 인원의 40% 이내로 제한된다.
  • 경남경찰청,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

    경남경찰청,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경남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것과 관련해 관공서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폭력 등 공공서비스 업무저해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경남경찰청은 민원인이 관공서를 찾아가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행위는 공무원 사기를 떨어뜨리고 사회 전체 안전을 약화시키는 중대한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단호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공무원 멱살을 잡는 등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면 공공서비스 업무 저해 사범에 대한 ‘무관용원칙’ 기조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흉기를 이용하거나 상습범, 누범 등 사안이 중대한 때는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를 적용해 처벌한다.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는 집행유예 이상 전과가 포함된 3년 이내 2회 이상 폭력전과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르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를 하는 제도다. 행정기관 민원실·주민센터안에 비상벨을 설치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경남도내 358개 행정기관 가운데 324곳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경찰은 집단 난동 발생때 지역경찰과 형사가 동시에 출동해 초기에 강력히 대응한다. 특히 관공서에서 술이 취한 상태로 거친 말과 행동을 하며 시끄럽게 공무를 방해하는 주취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경범죄처벌법상 ‘관공서 주취소란죄’ 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은 정당한 공무활동을 위축시켜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갈 기본적 권익을 침해하는 공공서비스 저해사범과 특히 공무 수행자에 대한 폭언과 성희롱 등 악성민원인의 불법행위에도 강력 대응하는 등 공공버비스 정상화로 국민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2018년 751명, 2019년 763명, 올들어 이달까지 312명의 공무집행방해사범을 검거해 처리했다. 앞서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합포구청 사회복지과에서 긴급생계지원금 입금 처리 지연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45)이 50대 여성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거제시청 세무과를 찾은 30대 초반 민원인이 50대 초반 여성 공무원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있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중현 의원 발의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국중현 의원 발의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경기도의회는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방세기본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세무조사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선정대리인 위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공정한 지방세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영세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절차를 진행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대리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실행하기 위해 선정대리인 신청 자격, 선정 대리인의 위촉 및 해촉 기준, 선정대리인 신청·통지, 선정대리인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상위법령의 위임 사항을 반영해 과세전적부심사,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등을 심의하기 위한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35명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국 의원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일정 소득 이하의 납세자가 조세 불복을 신청한 경우에 경기도가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조세정의 실현과 도민을 위한 적극 행정 서비스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납세 징수 공무원 포상금에 가산세 부과는 문제”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를 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받는 상금은 비과세 소득에 해당한다’고 명시 돼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게 주는 ‘포상금’에 종합소득세는 물론 가산세 까지 물리는 것은 부당합니다.” 국세청이 5년 전 포상금을 받은 경기 고양시 공무원 490명에게 총 4억7000만원의 종합소득세 및 가산세를 부과하자 이재준 시장이 부과 취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5일 “코로나19로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은커녕, 법령에 명확히 규정되지도 않은 5년 전 세금을 갑작스레 관례를 깨어 부과하고 그것도 모자라 공직자들에게 ‘탈세’를 운운하며 가산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명백히 부당하고도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공무원 A(7급)씨는 5년 전 지방세 체납자를 끈질기게 추적해 9억원을 징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최성 시장으로 부터 2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세무서로 부터 “포상금을 받고도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가산세를 포함해 520만원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A씨는 “시에서 받은 포상금이다보니 이걸 소득으로 신고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며, 고양시 관련부서 역시 “관례상 포상금에는 단 한 번도 소득세를 부과한 적이 없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더군나 세무서 측에서 다른 세금도 아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까닭에, 공무원 개인별 소득 규모에 따라 누진세를 추가로 낼 수도 있다. 받은 포상금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시장은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며 “소득세 부과 취소와 더불어 국세청과 법제처 차원의 합리적인 법 해석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인정하더라도, 종합소득세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타소득으로 보고 누진세 없는 단일세율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기재부와 국세청은 포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고 현재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동대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정

    서울 동대문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 3명을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은 민원여권과 정은지 주무관, 세무과 김성곤 주무관, 청소행정과 유나영 주무관 등이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금과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부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고 하지만 제도나 기타 여건 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수행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민원인이 차량번호판 영치예고 여성공무원 폭행

    민원인이 차량번호판 영치예고 여성공무원 폭행

    경남 거제시 행정업무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시 여성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거제시는 두번 다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엄중 대응을 밝혔다.17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시청 세무과를 찾은 30대 초반 민원인 A씨가 고함을 지르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50대 초반 여성 공무원 B씨의 뺨을 한차례 세게 때렸다. A씨는 공무원 여러명이 말리는 중에 갑자기 B씨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가 세무과를 찾기 전에 시청 민원실로 전화를 해 “B 공무원을 죽이겠다.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협박 발언도 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1일 A씨의 자동차세·주정차과태료 등 체납과 관련해 현장에서 차량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부착하는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민원인 A씨와 의견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가 업무수첩을 A씨 차량 위에 얹어놓은 것에 대해 A씨가 “수첩에 차량이 긁혀 손상됐다”고 주장하며 B씨에게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차량에 긁힌 표시는 거의 없어 A씨가 차량번호판 영치 예고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B씨가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신적인 충격으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당시 A씨의 난동을 말리며 폭행 장면을 지켜본 공무원들도 불안감으로 업무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민원인이 공무수행중인 공무원을 폭행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가해자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을 받도록 거제경찰서에 빠른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직자 특이민원 응대매뉴얼을 재점검하고 민원부서 안전시설 설치, 폭언·폭행 피해 공무원 안정을 돕는 지원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서도 40대 남성이 긴급생계지원금 입금 문제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폭행 당한 공무원이 실신해 있는데도 가해자는 태연히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확인돼 공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교육부, 강원 양양군

    ■ 국토교통부 ◇ 부이사관 승진 △ 재정담당관 김기대 △ 물류정책과장 이성훈 ■ 교육부 ◇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 감사관 김태형 ◇ 서기관 승진 △ 중앙교육연수원 김율 △ 부산교육대학교 총무처장 이진화 △ 군산대학교 고중석 △ 한국해양대학교 이창기 ■ 강원 양양군 △ 세무회계과장 김시국 △ 산림녹지과장 김기원 △ 안전교통과장 이상길 △ 의회사무과장 최진범 △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교연 △ 복지과장(직무대리) 이애숙 △ 경제에너지과장(〃) 전형복 △ 관광과장(〃) 배용직 △ 환경과장(〃) 이정민 △ 보건소장(〃) 김수열 △ 기술지원과장(〃) 이우형 △ 소득유통과장(〃) 이건섭 △ 자치행정과(공로연수) 박경열
  • 로스쿨 졸업해도 변호사 시험 합격은 겨우 절반뿐

    로스쿨 졸업해도 변호사 시험 합격은 겨우 절반뿐

    국회입법조사처 관련 보고서 발표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률 53.3%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으로 2012년 첫 변호사 시험을 치른 이후 합격률이 계속 하락해 최근 몇 년 동안 50% 안팎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을 졸업해도 절반만이 변호사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에 한쪽에서는 인위적으로 합격률을 높여 신규 변호사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반대 진영에서는 ‘변호사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엄정한 시험을 치르도록 해야한다고 맞서고 있다. 1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이슈와 논점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와 합격률 관련 논의 현황과 고려사항’에 따르면 지난 4월 발표된 제9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53.3%였다. 총 3316명이 응시해 1768명이 합격했다.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2012년 1회 시험에서 87.2%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했다. 2013년 2회 시험이 75.2%, 이듬해 3회 시험이 67.6%였다. 그러다 2018년에는 49.4%로 절반 이하로까지 떨어졌고 이후 다소 반등해 지난해에는 50.8%를 기록했다. 변호시 시험 도입 초기에 비해 합격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응시자 수가 매년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는 1회에 1451명에서 올해 1768명으로 20%가량만 늘어난 반면, 응시자수는 1회 1665명에서 올해 3316명으로 두 배로 증가했다. 합격자 수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매년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서 떨어진 불합격자들이 누적되는 구조인 셈이다. 이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변호사 시험의 합격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매년 시험에 반복 도전하는 ‘로스쿨 폐인’을 해결하자는 측면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변호사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만명 당 변호사 수는 3.9명으로, 미국 41.1명, 독일 21.0명, 영국 23.7명 등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난다. 보고서는 “확대론자들은 변호사 시험 도입 이후에도 변호사 공급이 통제돼 이런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다”고 전했다. 반면 축소론자들은 현재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인 1500명 안팎이 기존 사시 합격자 수보다 1.5배 정도 많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법무사나 세무사, 행정사 등 변호사 인접 직군의 업무 범위가 확대돼 변호사 수요가 주는 등 변호사 시장 전반이 침체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축소론자들은 변호사 자격의 신뢰성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변호사 시험은 변호사의 역량과 자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엄정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국세청장 “中企·소상공인 세무조사 대폭 축소할 것”

    국세청장 “中企·소상공인 세무조사 대폭 축소할 것”

    김현준 국세청장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세입 여건 악화에 따라 세무조사를 포함해 징세행정이 강화될 것이란 기업인의 우려를 알고 있지만 국세청 소관 세수에서 세무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분(2% 미만)인 만큼 세수 확보를 위해 세무조사를 강화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더욱 신중하고 절제된 세무조사 운영으로 기업의 경제활성화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를 예년보다 크게 줄이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또 “코로나19 피해를 이유로 세무조사 연기 또는 중지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단 국가적 위기를 틈타 이익을 편취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악의적 탈세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564만건의 사례를 통해 총 21조 4000억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국세청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위해 중기·소상공인 세무조사 축소”

    국세청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위해 중기·소상공인 세무조사 축소”

    김현준(사진) 국세청장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세입 여건 악화에 따라 세무조사를 포함해 징세행정이 강화될 것이란 기업인의 우려를 알고 있지만 국세청 소관 세수에서 세무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분(2% 미만)인 만큼 세수 확보를 위해 세무조사를 강화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더욱 신중하고 절제된 세무조사 운영으로 기업의 경제활성화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를 예년보다 크게 줄이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또 “코로나19 피해를 이유로 세무조사 연기 또는 중지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단 국가적 위기를 틈타 이익을 편취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악의적 탈세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564만건의 사례를 통해 총 21조 4000억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

    울산경제자유구역이 3일 공식 지정되자, 지역 각계의 환호가 이어졌다. 경제자유구역은 울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추진됐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 울산형 뉴딜 첫 성과 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형 뉴딜 사업의 첫 번째 성과다. 울산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후보 선정 지역에 대해 심의·의결해 울산, 광주, 경기(황해) 등 3개 시·도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지역은 산업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년)에 따라 국가 경제 파급 효과는 물론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지역이다. 공식 지정을 받은 개발계획 최종(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고시된다. 신규 지정에 따라 울산시 산하 출장소인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을 구성할 수 있다.●2018년 10월 연구용역으로 ‘시동’ 앞서 울산시는 2018년 10월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산업부 현지 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2019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울산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목표로 16개 중앙부처 협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공식 지정에 이르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라는 비전과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 도시 육성’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공간은 수소산업거점 지구(1.29㎢), 일렉드로겐 오토밸리(0.69㎢),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2.72㎢) 등 총 3개 지구에 4.70㎢다. 사업비는 2030년까지 총 1조 1704억원을 투입한다. 수소산업거점 지구(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수소 산업 연구개발 기관 집적화와 테스트 베드 구축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실증 및 연구시설 집적화, 기업하기 좋은 규제혁신 지구로 조성된다. 일렉드로겐 오토밸리(이화일반산업단지)는 친환경 에너지 미래 자동차 부품 생산기능 지구 육성을 목표로 전지, 자동차 산업 등과의 융복합을 통한 연구·생산·활용이 가능한 수소 융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대기업 자동차 산업과 중소 부품업체와 연계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역(KTX) 역세권,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연구개발과 생산,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산업 활성화, 기업인·연구인력의 정주 여건 조성,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지구로 조성된다. ●12조 4385억 경제 파급 효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30년 기준 생산유발 효과 12조 4385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조 9036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7만 6712명으로 예상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최상위 경제특구로서 각종 규제 완화, 개발사업 시행자와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와 병원 설립 특례는 물론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으로 세계 시장에서 울산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할 전망이다. 또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계획하는 국내외 기업은 새 투자 기회 발굴이나 유망 투자 파트너 발굴 등 컨설팅을 비롯해 법률, 회계, 세무 상담, 경제자유구역청이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30년 글로벌 톱 수소경제 국가 도약 선도를 위해 추진한 수소 산업 육성 3대 사업과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함께 미래 신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산업부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공식 지정에 대한 강렬한 울산시 의지를 보여줬다. 송 시장은 “울산은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재도약과 동북아 최대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울산의 힘, 한국 미래인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아낌없는 시민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반기 경제자유역청 설립 예정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민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희망을 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상공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 이후 울산의 새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시의회는 논평에서 “수소 산업 선도도시로서 도약할 거점을 마련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최대 성과와 최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목표로 효율적인 조직 구성과 개청 준비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이 완성되면 공공기관·연구기관·교육기관·민간기업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열흘 앞 다가온 ‘6·13 공채’… 9급 지방직 2만 4232명 선발 ‘큰 장’

    열흘 앞 다가온 ‘6·13 공채’… 9급 지방직 2만 4232명 선발 ‘큰 장’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의 가장 큰 장이 열린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9급 공채(8급 일부 포함) 필기시험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새로 뽑는 공무원은 모두 3만 2042명으로, 9급 선발인원(2만 4232명)이 전체의 75.6%를 차지한다. 그만큼 시험의 중요성이 클 수밖에 없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9급 공채시험의 특징과 10월로 예정된 7급 공채시험 원서 접수 유의사항 등을 2일 살펴봤다.9급 선발인원은 올해 2만 4232명이다. 전체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이 2015년 1만 7561명, 2016년 2만 186명, 2017년 2만 3명, 2018년 2만 5692명, 2019년 3만 306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감소세로 바뀌었지만 9급의 경우 지난해 선발인원(2만 4298명)과 비슷하다. 올해 선발인원은 직종별로는 9급이 포함된 일반직이 2만 5651명, 특정직 4776명, 임기제 1546명, 별정직 27명, 전문경력관 42명 등 총 3만 2042명이다. 일반직은 7급이 749명, 9급 2만 4232명, 연구·지도직 670명 등이고 특정직은 소방직 4771명과 자치경찰 5명이다. 그리고 임기제 1546명, 전문경력관 42명, 별정직 27명도 새로 선발한다. 장애인·저소득층 채용 인원은 확대했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5.6%인 1399명을, 저소득층은 9급 시험에서 3.8%인 812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법정 의무고용 비율은 각각 3.4%와 2%다. 직렬별로는 소방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한 소방직이 4771명이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에 필요한 사회복지직 2632명, 방문간호·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간호직 1574명 등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13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292명, 경북 2828명, 전남 2410명, 경남 2403명 순이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9급 공채시험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를 모두 맡아 출제한다.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의 특징 중 하나다. 그동안 난도 조절 실패와 출제 오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를 인사처가 맡아 출제하기로 한 것이다. 인사처는 지난해 9월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를 비롯한 7·9급 일반행정 전체 과목 등 필기시험에 대해 서울시와 임용시험 수탁출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 출제뿐만 아니라 문제지 인쇄·운송, 수험생 이의 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등도 인사처가 맡게 된다.그동안 서울시를 뺀 전국 16개 광역시도는 인사처에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출제를 맡겨 왔다. 2008년 부산시 등 12개 시도에서 처음으로 인사처에 문제 출제를 맡겼고 이후 참여 광역시도가 늘어났다. 하지만 서울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출제 유형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체 출제를 10여년간 고수했다. 이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내 빈축을 샀다. 그러나 올해는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문제의 전국적 통일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수험생들은 혼란을 겪지 않고, 지자체들은 중복 출제에 따른 행정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각 지자체가 필기시험 문제 출제의 부담 없이 면접시험에만 집중해 보다 지역에 필요한 역량 있는 지방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매년 시험 출제에 드는 약 4억 1000만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느 때와 달리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지방공무원 시험이 치러지게 된 것도 올해 주목할 점이다.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응시자만 약 24만명이다. 행안부는 고사장별로 방역 담당관 등 10여명을 배치해 발열 체크, 출입구 단일화 등의 조치를 하도록 지난달 27일 지자체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관리지침’을 전달했다.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는 예비시험실에서 별도로 시험을 본다. 시험장을 지난해와 비교해 100여개 늘리고 시험실도 약 2400개 더 확보했다. 시험실 내 응시자 수는 30명에서 15~25명으로 줄이고 응시자 간격은 1.5m 이상 두도록 했다. 응시자들은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일부 응시자는 감염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군 가산복무 장교 선발 필기시험을 치른 한 응시자가 확진자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해당 응시자는 발열 체크에서 36.2도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방직 공무원 응시자들은 “발열 체크로 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불안하다. 시험을 하반기로 연기해 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방역을 철저히 하면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 때처럼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 5월 16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의 경우 1만여명이 시험에 참여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일 날이 더울 경우 풍속을 약하게 해 에어컨을 가동하고 2시간마다 환기도 할 예정”이라며 “과잉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상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7일 치러지는 7급 공채 원서 접수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채용은 개별 지자체가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채용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수요에 따라 채용 직렬과 규모가 다르다.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하는 지자체의 구체적인 채용 계획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지방공무원은 기본적으로 거주지 제한이 있다. 자신이 응시하는 지자체에 주소를 둬야만 시험을 볼 수 있다.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해당 지자체에 주소지를 뒀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사람’ 등의 요건이 있다. 다만 서울시는 주소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와 다른 16개 시도의 필기시험 일정이 다를 경우 두 군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진행해 복수 지원이 불가능해졌다. 시도별 구체적인 채용 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반행정직은 별도 응시자격이 없지만 시설이나 사서 등 일부 특수직렬에서는 학력 또는 응시자격을 요구하기도 한다. 시설 직렬 중 지적 직류(토지대장, 토지측량 관련 업무)는 지적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사서 직렬 역시 1, 2급 정사서 또는 준사서 자격증이 필요하다. 지방공무원은 직렬이 다양한 만큼 시험 과목도 천차만별이다. 기본적으로 국어·영어·한국사는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국가직 7급에선 영어가 토익 등 민간 자격시험으로 대체되지만 지방직 7급은 그렇지 않다. 9급은 국가직, 지방직 모두 영어를 민간 자격시험으로 대체할 수 없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위한 영어 과목을 미리 공부해야 한다. 운전직 같은 일부 직렬에선 영어 시험을 치르지 않기도 한다. 선택과목으로는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 과목을 비롯해 지방세법개론·회계학(세무직), 사회복지학개론·행정법총론(사회복지직) 등 직렬별 전공과목이 있다. 지자체와 직렬마다 다양한 시험 과목이 있지만 대부분 지자체가 문제 출제를 인사처에 위탁하기 때문에 난도나 출제 경향에서 차이가 거의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을 하고 안전한 시험 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듀얼 모니터에 아크릴 가림막… 방역·편의 챙긴 관악 조세행정

    서울 관악구는 주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한 달간 아크릴 가림막과 듀얼 모니터를 설치한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자치구에 따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자치단체 신고제도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관악구는 지난 1월부터 구청 지방소득세과 내에 개인지방소득세 상설신고센터를 운영해 왔다. 특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구청에서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청 내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관악구청·세무서 간에 직원이 상호 파견 근무를 하고 구청 내 세무서 전산망을 구축했다. 구는 합동신고센터 운영 기간 중 방문자 명부 작성, 주 1회 신고센터 내부 방역 실시, 직원·납세자 간 접촉 방지를 위한 아크릴 가림막 및 듀얼 모니터 설치, 민원인 전용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위생장갑 제공 등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마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조세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식물과 동물’ 넘나들던 20대 국회 오늘 물러난다

    ‘식물과 동물’ 넘나들던 20대 국회 오늘 물러난다

    식물국회와 동물국회를 넘나들었던 20대 국회가 29일 막을 내린다.21대 국회는 탄핵과 정권교체라는 사건을 겪으며 온탕과 열탕을 오갔다. 2018년 말 시작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은 ‘국회선진화법’ 도입 7년 만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기도 했다. 육탄전과 감금·너도 나도 광장으로… 정치 실종·입법 외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밀어붙이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소수정당, 이를 저지하려는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이 뒤엉켜 육탄전을 벌였고 당시 바른미래당(현 민생당) 소속이었던 채이배 의원이 의원실에 감금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여야 정치권을 향해선 ‘동물국회’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지난해 9∼10월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극한 대치가 겹치면서 의회 정치는 실종됐다. 여야는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나서 광장 정치를 벌였다. 극한 대립 속에 어떤 법안도 처리되지 못했고 이번에는 ‘식물국회’라는 비난이 잇따랐다. 동물과 식물 사이를 오가는 국회가 실적이 좋았을리도 없다. 당연히 20대 국회는 법안 처리율도 낙제점을 받았다. 20대 국회에 접수된 법률안은 2만4141건이고, 처리된 법률안은 8924건(철회 제외), 미처리 법률안은 1만5002건이다. 법안처리율은 3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하라법·제주4·3 특별법 좌절…과거사법·n번방 방지법 막차 부양의무를 제대로 못 한 부모나 자식 등에 재산 상속을 막는 일명 ‘구하라법’도 빛을 보지 못하고 폐기된다. 해당 법안은 국회 입법 청원에서 10만명이 넘는 국민의 동의를 얻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계속 심사’ 결론이 나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12·16 부동산 대책의 후속 법안인 종부세법 개정안과 공직자 직무 과정에서 이해관계 개입을 방지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도 폐기된다. 제주4·3사건 특별법 개정안도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해당 법안은 4·3사건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배상 근거 내용을 담았다. 이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을)은 21대 국회에서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불합치 판결이 내려진 세무사법 개정안도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상 초유의 동물 국회를 반성하기 위한 ‘일하는 국회법’도 21대 국회로 넘겨진다. 다만, 마지막 본회의(20일)에서는 형제복지원 등 조사가 완료되지 못하거나 미진했던 과거사에 대한 조사를 재개하도록 하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지 7년 만에 배·보상 문제를 제외하고 최종 처리됐다. n번방 방지법 후속 법안과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법, 공인인증서 폐지법, 헌법불합치 관련법 등도 20대 국회 막차를 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조세심판원, ‘알기 쉬운 심판원 사용법’ 발간

    조세심판원이 심판청구 전 단계에서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정리한 ‘사용법’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판원 개원 이래 심판청구절차에 관한 실무안내서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자엔 심판청구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결정서를 받은 후에 할 일까지 납세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요령, 유용한 팁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준비 단계에서 심판청구 대상이 되는 세목(稅目), 심판청구 제기일(과세처분이 있는 날로부터 90일 이내), 국선대리인 지원(청구세액 3000만원 이하 등), 청구서 작성법 등이 담겼다. 사건 심리가 진행 중일 때 의견진술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심판청구 당사자는 의견진술을 신청해 출석이나 전화·영상·서면 등의 방법으로 조세심판관회의에서 진술할 수 있다. 만약 기각(납세자 패소) 결정이 날 경우 수령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결정하라는 내용 등도 담겼다. 이 책자는 전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조세심판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은 “국세청 등으로부터 억울한 세금을 부과 받은 납세자가 대리인 없이 불복(심판청구) 절차를 밟기란 어렵다”면서 “이번 ‘알기 쉬운 심판원 사용법’을 통해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국세청 “회계 오류 고쳐라” 행안부 “기부금 출납내역 내라”

    국세청 “회계 오류 고쳐라” 행안부 “기부금 출납내역 내라”

    정부가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내역을 확인하고 재무제표상 오류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는 재공시 요청을 할 계획이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추가 조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가 정의연의 회계를 들여다보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기부금 사용 내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2일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정의연이 공시한 결산 내역을 검토한 결과 오류가 확인돼 오는 7월 재공시 요청을 할 계획이다. 재공시 명령을 받으면 1개월 안에 지적된 재무제표상 오류를 수정해 재공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법인 자산의 0.5%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정의연의 경우 2019년 결산 기준 총자산이 23억 1000만원으로 재공시를 하지 않으면 1155만원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정의연은 공익법인으로 매년 국세청에 결산 신고를 하고, 이를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언론 등에서 제기된 회계 문제를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오류가 확인됐다”면서 “재무제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도 정의연의 기부금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2017~2018년 기부금 모집과 지출 내역 등이 담긴 출납부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정의연은 기부금 모집 금액이 1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행안부에 등록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언론에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관련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를 확인하는 차원”이라면서 “수사 권한은 없지만 행정적 절차를 지키고 비치해야 할 서류를 갖췄는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국세청 “회계 오류 고쳐라” 행안부 “기부금 출납내역 내라”

    정부가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내역을 확인하고 재무제표상 오류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는 재공시 요청을 할 계획이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추가 조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가 정의연의 회계를 들여다보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기부금 사용 내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2일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정의연이 공시한 결산 내역을 검토한 결과 오류가 확인돼 오는 7월 재공시 요청을 할 계획이다. 재공시 명령을 받으면 1개월 안에 지적된 재무제표상 오류를 수정해 재공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법인 자산의 0.5%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정의연의 경우 2019년 결산 기준 총자산이 23억 1000만원으로 재공시를 하지 않으면 1155만원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정의연은 공익법인으로 매년 국세청에 결산 신고를 하고, 이를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언론 등에서 제기된 회계 문제를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오류가 확인됐다”면서 “재무제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도 정의연의 기부금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2017~2018년 기부금 모집과 지출 내역 등이 담긴 출납부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정의연은 기부금 모집 금액이 10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행안부에 등록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언론에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관련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를 확인하는 차원”이라면서 “수사 권한은 없지만 행정적 절차를 지키고 비치해야 할 서류를 갖췄는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광명시, 경제 골든타임 잡기 선제적 대응 “눈길”

    광명시, 경제 골든타임 잡기 선제적 대응 “눈길”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재난기본소득과 민생안정자금·임시휴업보상금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원 방안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발 빠른 재정 지원… 시민 생활 안정화 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타 지자체보다 앞서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지난 3월 25일 결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말 필요한 시기 시민에게 신속하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시는 광명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80여억 원을 광명시민 1인당 15만원씩 지난달 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마감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 결과 16만 5684명이 248억 5000여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 7월까지 현장방문 신청은 현재 11만 4000여명이 신청했다. 시는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 빠른 신청· 소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시민에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4인 가족 기준 최대 123만원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현재 422가구 1290명 시민에게 1억 2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아동양육비와 저소득층 한시 생활비, 위기가정 지원비,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자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택시 운수종사자 민생안정자금 지원 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왔다. 소상공인과 택시 운수 종사자 지원을 위해 79억원의 예산을 긴급히 편성해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관내 소상공인 1만 4600업체, 택시 운수종사자는 1204명으로 이들에게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한 소상공인에는 점포 당 최대 200만원 임시휴업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확진자 방문으로 휴업 등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체납처분·세무조사 유예 등 세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세일 행사비 지원과 전통시장 배달 앱 놀장 홍보, 광명사랑화폐 10% 추가 충전 기간 확대, 코로나19 피해 대출 자금 지원,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지역 고용 활성화 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일자리 마련에도 노력해 왔다.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안전지킴이 5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13명은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했다. 안전지킴이는 지난 달 9일부터 종교시설이나 PC방·노래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확인과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 홍보, 소상공인 피해사례 조사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청년들을 위해 청년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 21명을 선발했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복지 부서에서 코로나19로 늘어난 복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장기간 연기됨에 따라 돌봄 교실에서 온라인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코디네이터 33명을 선발해 21개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민생·경제 TF팀을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시는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등에 일자리를 지원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고충을 듣고 공무원들과 함께 경제지원책을 설계해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 등 광명형 경제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빠듯한 시 재정 여건이지만 무엇보다 지역경제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연대와 시민의 힘으로 또다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다는 확신을 갖고 빠른 소비와 착한소비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불도저’ 이재명 지역화폐 차별업소 15곳 고발 조치

    ‘불도저’ 이재명 지역화폐 차별업소 15곳 고발 조치

    경기도가 7일 지역화폐 차별대우 및 바가지 행위에 대한 첫 고발을 완료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20명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손님을 가장해 조사한 결과 하루 만에 지역화폐를 현금과 차별한 업소 15곳을 발각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특사경이 수원, 용인, 화성 등의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조사한 결과 신용카드로 받은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재하자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10%를 더 요구하거나 수수료로 5~10%의 웃돈을 요구했다. 업소들은 의류판매, 철물점, 이·미용업소, 인테리어점, 카센터, 체육관, 수족관, 떡집 등이었으며 의류판매업소가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소들은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고발됐고, 신용카드 가맹과 지역화폐 가맹도 취소됐다. 앞으로 이들 업소에서는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으며 세무조사도 받게 된다. 이 지사는 “엄단하겠다는 경고에도 작은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화폐제도를 훼손하며 불법행위를 계속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시군까지 조사팀을 대폭 늘려 신고가 들어오는대로 신속하게 모두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 지사가 양평, 가평 등지 하천 계곡의 불법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데 이어 지역화폐 차별업소까지 고발 조치하자 신속한 행정행위에 ‘불도저 지사’라는 명칭까지 생겨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소득 ‘0원’인데 편법 증여로 고가아파트 사…517명 세무조사

    소득 ‘0원’인데 편법 증여로 고가아파트 사…517명 세무조사

    고가 아파트를 샀거나 비싼 전세를 얻은 사람들 가운데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500여명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분명하지 않고 탈세 혐의가 확인된 51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가족으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은 자금으로 서울·수도권 등지의 고가 아파트를 사거나 비싼 전세를 얻은 것으로 드러난 146명을 파악해 이번 세무조사에 포함했다. 앞서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 부동산 거래 신고내용을 합동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루가 의심되는 전체 주택 취득금액 7450억원 가운데 차입금이 무려 70%를 차지했다. 자기 돈은 한 푼도 쓰지 않은 채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사례도 91건 있었다. 국세청은 넘겨받은 탈세 의심 자료(1차 532건·2차 670건·3차 835건)를 바탕으로 포착한 혐의자 279명도 조사 대상에 넣었다. 이밖에 다주택을 보유한 미성년 자녀, 호화·사치 생활 고액자산가, 고가 아파트 취득법인, 꼬마빌딩 투자자 등 92명도 자금출처에 대해 국세청 조사를 받는다. 대표적 사례로는 형에게서 고가 아파트를 싼값에 사고 모친에게 전세 임대한 30대 전문직 종사자가 있는가 하면, 자신은 소득이 없는데도 비상장법인 주식을 법인대표인 부친에게서 매입한 뒤 단기간에 얻은 차익으로 고가 아파트를 사들인 40대도 있었다. 또 30대가 이른바 갭투자(전세를 낀 매입)로 고가 아파트를 사거나,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부모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돈으로 서울·제주 등의 고급빌라·겸용주택 여러 채를 사들인 경우도 이었다. 국세청은 금융 추적조사를 통해 이들이 자산 취득에 사용한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연루된 사업체와 법인은 물론 친인척까지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차입금으로 고가 아파트를 매입·전세 거래한 경우, 실상은 차입을 가장한 증여인지 확인하고, 원리금 상환이 자력으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고액 자산가의 편법 증여는 대다수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성실납세 의식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조사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의 탈세가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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