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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이 변해야 나라가 변한다] (7)국세청 김승기 조사관

    [공직이 변해야 나라가 변한다] (7)국세청 김승기 조사관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사회 구조적으로 뿌리내린 부조리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란 더욱 그렇다. 세상살이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남을 보고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은 곳곳에 적지 않다. 중부지방국세청 고양세무서의 김승기(45·6급)조사관도 그런 사람이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려 잠도 제대로 못 잔다는 하소연을 주위에서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장기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협박이나, 이를 못 이겨 부인이 가출했다는 등의 얘기를 들을 때는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심정이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금융결제원으로부터 매달 넘겨받는 고양지역내 면세사업자들의 결제내역을 훑어보다 눈이 확 끌렸다. 꽃집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결제계좌에서 뭉칫돈이 움직이는 것이었다. 심야에 고액의 신용카드 매출이 꽃집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었다. 꽃집을 사채업자들의 ‘현금 또는 카드할인’(현금·카드깡)을 위한 위장업소로 만든 뒤 인터넷 등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채놀이를 한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1977년 성북세무서를 시작으로 조사과에서만 근무해온 ‘조사베테랑’인 그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그대로 놓아둘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퇴근 후 변칙거래 내역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현장 확인은 쉽지 않았다. 우선 신용카드 조기검색시스템, 국세정보시스템(TIS) 등을 이용해 관내 신용카드 불법발행 대상 업체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달 가까이 밤샘 확인을 했다. 여러 동(洞)에 걸쳐 61개 꽃집에서 혐의가 파악됐다. 꽃집 주인의 명함 뒷면에서 ‘사채 문의’ 등이 담긴 내용도 확인했다. 실물거래 없이 발행된 상당량의 신용카드매출전표도 어렵사리 확보했다.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대출희망자를 상대로 고가의 화분을 구입한 것으로 위장해 신용카드매출전표를 발행하는 식이었다. 대출이자는 월 평균 30%를 웃돌았다. “돈의 실제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지방청으로부터 혐의 대상자의 예금계좌에 대한 금융조사 승인을 받아 돈줄기를 캐고 들어갔죠. 이래저래 확보해둔 혐의 인물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자의 호적도 일일이 떼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몇달간 고구마줄기 캐듯 끝도 없어 파고들다 보니 깊숙이 숨어있던 전주(錢主)들의 실체가 드러나더군요. 커넥션은 주로 아들·부인·삼촌·할아버지·시동생 등 가족으로 단단히 얽혀 있었습니다.” 4개월여의 노력 덕분에 기업형과 소규모의 사채업자 61명을 적발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중 상당수는 사법처리됐다. 고양지역에서 자진 폐업하는 사채업자들이 줄을 잇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계기로 올 들어서도 전국의 세무서가 사채업자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돕는 데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가슴 뿌듯합니다.” 그는 “요즘 공무원 사회에서 불고있는 혁신의 바람도 남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사채를 이용하려는 유혹에 끌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도 좀더 보강됐으면 하는 게 김 조사관의 소박한 바람이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금융대전 라이벌] ③소매금융 전문 뱅커들

    [금융대전 라이벌] ③소매금융 전문 뱅커들

    ‘금융대전’의 최고 격전지는 개인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금융 영업이다. 소매금융이 은행들의 가장 큰 수익원이기 때문이다. 예금·대출상품뿐 아니라 카드·보험·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은행들은 특히 개인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거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고액자산관리)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독창적인 상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수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은행에 맡길 수 있는 ‘큰손’ 고객만 상대하는 전문 뱅커들의 시장 쟁탈전도 치열하다. 은행권의 소매금융 부문 절대강자인 국민은행은 인력풀이 막강하다.3명의 개인영업 담당 부행장을 두고,900여개의 소매금융 전담점포에서 영업의 달인들을 키우고 있다. 정연근·양남식 부행장이 개인점포 관리를 나눠 맡고 외부에서 영입된 원효성 부행장이 전략과 마케팅, 상품개발 등 지원역을 맡고 있다. 일선에는 송인천(49) 둔산크로바지점장과 심부환(49) 구로동지점장, 구승열(42) 명동영업부 과장, 김대용(35) 태백지점 과장 등이 발군의 영업통으로 꼽힌다. 특히 구 과장과 김 과장은 지난해 각각 예금 1조원과 방카슈랑스 50억원이라는 최고 실적을 올렸다. 개인고객 지원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앞선다. 최근 중소기업용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은행권 최초로 개인고객에도 적용, 소매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는 이순우 부행장이 대표적이다.PB와 방카슈랑스 영업도 그의 몫이다.PB전문 뱅커 육성과 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정규장(53) PB사업단장은 이 부행장을 든든히 떠받치고 있다. 이름이 알려진 소매금융 영업맨으로는 옛 한일은행 축구부 감독 출신인 최두현(50) 센트럴시티지점장을 들 수 있다.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소매금융에 잔뼈가 굵은 한민기 부행장이 개인고객본부를 맡으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 부행장의 모토는 ‘고객 재발견’. 고객의 욕구를 정확하게 읽은 상품을 개발, 차별화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마케팅’을 정착시켰다. 일선 영업 경력만 30년째인 김종철(50) 시너지영업추진부장이 든든한 지원자다. 조흥은행 채홍희 부행장은 연체 축소, 방카슈랑스 시장점유율 2위 달성, 세일즈문화 정착 등을 통해 조흥은행이 지난해 흑자로 전환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지점 최영수 지점장은 조흥은행의 간판 영업맨이다. 지난해 수신 490억원, 여신 23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300∼400% 이상 늘린 셈이다. 외환은행 김학성(49) 전 수내동지점장은 고객을 만나기만 하면 거래를 성사시킨다. 그의 상담실은 ‘마법의 방’으로 불린다. 지난 2년간 성과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그의 실적은 최근 본점 영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밑바탕이 됐다. PB영업의 최강자인 하나은행에는 PB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김준호 부행장보가 있다. 공무원 출신인 그는 1995년 금융권 최초로 컨설팅을 통해 PB제도를 뿌리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0년째 PB사업부를 이끌며 독창적인 상품·서비스 발굴로 정평이 나있다. 일선에는 정원기 잠원역지점 PB팀장이 2년째 PB그룹 평가 1위로 뽑혔다. 해외자산·부동산 등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PB시장 후발주자인 제일은행은 전문 뱅커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득성(34) 강남PB센터 팀장은 세무·회계사 출신으로는 최초의 프라이빗뱅커로, 거액자산가들의 자금을 유치해 굴리는 전문가. 주로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유주나 2세를 만나 금융자산 운용은 물론, 세무·회계·상속플랜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이건홍 압구정 씨티골드지점장도 자타가 인정하는 PB전문가다. 재테크를 원하는 고객들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부고]

    ●문장휘(문일케미칼 대표)씨 모친상 이성대(국방연구소 과학원장)성용주(오륜교역 대표)우승구(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 비서실장)최병호(에이원골프장 관리부장)씨 빙모상 3일 경희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958-9545 ●조학규(서울시교육청 장학관)선순(구성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65 ●김세중(전 현대종합상사 이사)씨 모친상 윤광섭(윤광섭 회계세무사사무소 소장)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0 ●김병규(사업)씨 부친상 장세창(전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씨 빙부상 4일 부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1)607-2982 ●남기철(경기기계공고 교사)은숙(월광교회 전도사)씨 모친상 4일 을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970-8746 ●김정수(고용안정센터 직원)씨 부친상 조병희(일본어뱅크 대표)씨 빙부상 김학재(진우엔지니어링 대표)용재(대통령 비서실)석원(삼성전자 과장)씨 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40 ●김규원(영남대 교수)규덕·규식(사업)규준(재미 공학박사)씨 모친상 이수영(삼성물산 상무)씨 빙모상 3일 영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53)620-4232 ●박광운(MBC 스포츠국 사원)씨 부친상 3일 원주의료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3)760-4603 ●고재길(사업)씨 모친상 김대원(주성해운항공 대표)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6 ●김재화(전 태인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성오(전 대한항공 책임수석사무장)충호(현대자동차 상무)종호(부평고 연구부장)씨 부친상 4일 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1)901-4799 ●황정웅(전 삼창기업 회장)씨 별세 광민(강북신경정신과병원장)세희(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씨 부친상 문동규(강북동산병원장)씨 빙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744-2480 ●이상호(사업)씨 상배 창민(아이피플 대리)씨 모친상 강용현(엄사중 직원)천광배(현대네비텍 부장)김상범(한국트라 직원)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54 ●문민규(강남구청)관규(영화평론가)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02)3010-2268
  • 국세청 본청 첫 女과장 이창숙씨

    국세청에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여성 본청 과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4일 정보개발 1담당관실 이창숙(48) 서기관을 본청 과장 직위인 전산운영담당관으로 발령했다. 국세청에서는 여성이 지방세무서장에 임명된 적은 몇차례 있었지만 본청 과장으로 승진한 경우는 처음이다.
  • [김근호 세무사의 알기쉬운 稅테크]양도세/소득공제

    ●작년 수용된 판교땅 양도세 일부 환급 지난해 초 판교지역 주택과 부수토지를 수용당한 방인환씨는 실거래가로 양도소득세를 냈다. 개정세법에는 투기지역도 양도세를 기준시가로 과세한다는데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나. 투기지역내 토지나 주택이 공익을 위해 오는 2006년 말까지 수용되는 경우 실거래가액이 아닌 기준시가로 양도세를 과세하게 된다.2005년 개정 세법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양도분부터 소급해 적용된다. 조세특례제한법 부칙12조에 ‘2004년 양도세 확정분부터 적용한다.’고 명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투기지역내 보상금액(실거래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냈다면 올 5월31일까지 양도세 확정신고를 해 실거래가와 기준시가의 양도세 차액을 환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용된 부동산은 개발예정일 이전에 취득해야만 기준시가가 적용된다. 개발예정일 이후에 취득하면 실거래가로 부과된다. 예를 들면 투기지역내 수용된 부동산을 ▲국민임대주택건설법에 의한 예정지구 지정일▲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일▲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구역 지정일▲도시개발법에 의해 도시개발구역을 지정일(또는 개발계획 수립일) 이후에 취득해 수용당하는 경우에는 기존대로 실거래가로 과세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빠뜨린 소득공제 5월까지 신고해야 직장인 이진우씨는 지난 연말 자녀 치료비를 썼고 상여금 일부를 소득공제상품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미 연말정산이 끝나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소득세 확정신고기한(다음 연도 5월1∼31일)까지 소득공제 항목 중 누락된 지출의 증빙서류를 준비해 확정신고를 하면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때 특별공제항목(보험료·의료비·교육비·주택자금·기부금항목 등)을 누락했거나 회사의 연말정산 절차가 끝난 뒤 지급받은 상여금으로 소득공제 상품에 가입했을 때, 의료비를 지출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확정신고기한을 놓쳤다면 연말정산 납부기한(다음연도 2월10일)으로부터 2년내 경정청구를 신청해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2003년 발생소득부터는 사업자뿐 아니라 연말정산을 하는 근로자도 특별공제 항목을 실제 내용보다 적게 소득공제받은 경우 경정청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확정신고나 경정청구기한이 지나면 권리를 잃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하나은행 PB사업본부 세테크팀장 taxatt@hanmail.net
  • [부고]

    ●박종선(한국하우톤 서울지사장)은선(굿모닝서울 편집팀 기자)씨 부친상 장재욱(글로리안과 원무과장)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01,6971 ●이동욱(전 동아일보 회장)씨 상배 권열(자영업)기봉(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기령(자영업)씨 모친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921-0699 ●이강일(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장)강식·강현(자영업)씨 부친상 2일 인하대부속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2)890-3199 ●조우섭(제일은행 여신감리부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9 ●윤국한(약천해우장학회 이사)씨 별세 장애자(서울 동교초등학교 교감)씨 상부 은영(서울 청덕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국철(세무회계사)씨 아우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92-2099 ●조원구(전 동국무역 전무)씨 아우상 순구(CAS저울 대전대리점 사장)연구(삼성카드 상무)씨 형님상 흔숙(리라공고 교사)씨 오라버니상 남엽(위니아만도 개발팀 직원)씨 부친상 1일 일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31)908-8613 ●신홍섭(한국동경계장 총괄부장)씨 부친상 2일 청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43)216-0127 ●박문용(범양건영 부사장)태용(우리은행 연수팀 부장)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5 ●신복례(사업)씨 상부 홍극선·문선(사업)씨 아우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5 ●조성민(글로벌그래픽스 대표)씨 모친상 이춘기(전 홍천고 교장)이우일(서울공대 교수)박정삼(리드코프 고문)씨 빙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53 ●김동현(아주대 명예교수)씨 별세 긍년(연세대 의대 교수)붕년(서울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072-2027
  • 첫 ‘클린국세인’에 김기수 조사관

    국세청은 1일 깨끗한 공무원상을 뜻하는 ‘2004년 클린국세인’으로 대구세무서 김기수(51) 7급 조사관을 선정했다. 김 조사관은 22년간 근무하는 동안 각종 세무조사때 납세자가 돈이나 향응을 제공하려 해도 이를 뿌리치고 원칙대로 조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신혼여행지까지 법인세신고서를 들고가 서면 분석을 했다는 일화까지 회자될 만큼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국세청은 납세자로부터 수수한 금품을 반환하거나 직무수행 중 부당한 청탁을 배격한 직원 등 귀감이 될 만한 모범·청렴공직자를 발굴,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클린국세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용섭 국세청장은 첫 클린국세인으로 선정된 김 조사관에게 공로패와 청장 표창, 격려금을 수여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부고]

    ● 학술원 회원 민영규 연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역사학자 민영규(閔泳珪) 연세대 명예교수가 1일 오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90세. 1915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희전문학교 출신으로 1945년부터 35년동안 연세대 교수를 역임했다.1967년 홍이섭ㆍ백낙준 교수 등과 실학 공개강좌를 마련해 조선 후기 사상사적 흐름을 실학이라는 개념으로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월인석보 영인해제’와 ‘동문유해(同文類解)’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기식(사업)씨와 딸 영지·애내·마나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1호, 발인은 3일 오전 10시.(02)392-0299. ● 항일 애국지사 배봉수 선생 일제 강점기 비밀 결사단체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던 애국지사 배봉수 선생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77세. 경남 울산 출신으로 부산 동래중학교 재학 중이던 1944년 5월1일 평소 독서회 활동을 같이 해오던 동료 12명과 함께 비밀결사 순국단을 조직, 선전책을 맡았다. 단원들은 독립군으로 합류하기 위해 만주로 망명하려 했으나, 실행 직전 일본 경찰에 발각돼 모두 체포됐다. 1945년 8월 석방 전까지 미결수 신분으로 부산형무소에서 1년여의 옥고를 치렀고,19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빈소는 고대 안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낮 12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 ● 원로 연극연출가 강유정씨 원로 연극연출가 강유정(본명 강숙자)씨가 1일 오전 0시 5분 서울 청구 성심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73세. 국내 여성연출계의 대모격인 강씨는 1932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1966년 한국 최초의 여성정극극단인 여인극장을 창단해 이끌어 왔으며,‘마스터 클래스’‘아름다운 여인의 작별’ 등 주로 여성문제를 다룬 10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1984년 백상예술상 대상,1987년 동아연극상,1993년 한국예총 문화예술대상,2001년 보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임재준(광고디자인회사 근무)씨 등 1남 2녀가 있다. 발인은 3일 오전 10시 마로니에공원에서 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영안2호실.(02)2072-2011. ●곽영완(서울신문 체육부장)영준(기아자동차 직원)씨 부친상 나은경(나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씨 시부상 1일 일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1)908-1599 ●이문희(전 한국일보 주필)씨 별세 효태(현대산업개발 대리)씨 부친상 최종하(한국CVA 지사장)씨 빙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천세(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사업단장)씨 부친상 1일 김천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54)429-8363 ●신창식(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과장)씨 부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392-1699 ●장웅수(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철수(서울아산병원 진단방사선실)운성(자영업)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9 ●정남기(현대모비스 부사장)씨 빙부상 31일 안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54)820-1672 ●원동희(동남개발 대표)태희(메종 〃)미숙(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미현(거제고 교사)씨 부친상 양순권(GM대우 부품물류부 부장)심윤보(부산대 화학과 교수)박종기(대우조선해양 이사)씨 빙부상 31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2일 오전 10시 (051)622-0241 ●황필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8 ●이번우(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장)근우(지우트레이닝 대표)규(엔시스 〃)씨 모친상 김성열(코코모 대표)박상오(성동구 옥수2동 동장)심재현(동화마루 부장)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72-2018 ●이선재(사업)원재(신일교회 부목사)덕재(고려컨설팅 실장)정선(신용회복위원회 직원)정미(동작세무서 직원)씨 부친상 최광호(자영업)정현승(대한송유관공사 Acs사업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6 ●최철웅(파이낸셜뉴스 광고국)씨 부친상 1일 국립의료원,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02)2262-4813 ●이석기(대한생명 경영기획팀장)복기·홍기(미국 거주)씨 부친상 박영주(광우내장 회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8 ●허청욱(약국 경영)철욱·삼욱(사업)관욱(삼성엔지니어링 부장)송욱·태욱·지욱(사업)씨 부친상 노시영(콜롬버스여행사 대표)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1
  • [인사]

    ■ 통일부 ◇2급 △정보분석국장 金南準 ◇부이사관 △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崔圭學 △남북회담사무국 회담연락지원부장 金浩年 △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학원) 尹正遠 ■ 통계청 ◇국장전보 △통계교육원장 金珍圭△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林聖均 ■ 공정거래위원회 ◇1급 상당 임용 △상임위원 張恒碩 ■ 금융감독위원회 ◇과장 승진 △보험감독 都圭常 ◇과장 전보 △의사국제 金根益△은행감독 鄭智元△비은행감독 李海瑄△자산운용감독 李虎炯△조사기획 李明鎬 ■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禹承我 申美容 朴濬希△헌법연구관보 金柱暻 成王 ■ 서울특별시 ◇3급승진 △행정국 安承逸△행정국 全炯文△행정국 李海燉△도시계획과장 李仁根△지하철건설본부 설계관리부장 孔成錫◇4급 행정직 승진 및 전보△정책비서관 직무대리 金意承△언론담당관 韓文哲△여성정책담당관 金榮翰△청소년담당관 李廷浩△조사담당관 崔聖玉△민방위담당관 金在貞△조직담당관 劉大植△혁신분권담당관 직무대리 鄭和燮△심사평가담당관 安焌皓△재정분석담당관 직무대리 李炳漢△시민협력과장 직무대리 金光禮△행정국 근무 全榮錫△계약심사과장 韓國暎△세제과장 孫聖浩△세무과장 權五道△사회과장 蔡炳錫△노인복지과장 직무대리 崔泓淵△장애인복지과장 洪起殷△국제협력과장 劉載龍△고용대책과장 安健基△문화과장 朴喜秀△문화재과장 李昌泰△문화기반시설조성반장 직무대리 兪連植△환경과장 鄭泰沃△자연생태과장 文永模△운수물류과장 직무대리 徐在律△복원관리담당관 직무대리 金敬吾△뉴타운총괄반장 姜秉鎬△건설행정과장 方泰元△청계천가로환경개선반 직무대리 金泰斗△주택기획과장 任玉機△방재기획과장 田在燮△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李相河△〃 경영부장 직무대리 呂圭鎬△성북수도사업소장 白武景△북부수도사업소장 李炳滿△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尹準炳△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 관리부장 董連浩△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 관리부장 印泗鎭△행정국 근무 申相喆△〃 文洪善△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劉相護△산업진흥재단 파견 朴根△행정국 근무 尹貴星△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 金永述△서울여성 파견 朴源大△행정국 근무 崔鎬權△〃 李武寧△〃 崔昌濟△〃 金鴻起△〃 朴起用△〃 尹景琡△〃 李鍾淳△〃 白虎△〃 姜漢洙△〃 崔台奎△〃 朴必淑△〃 金振坤△〃 崔日華△〃 金鍾根△종로구 전출 金光祐◇4급 기술직 승진 및 전보△행정국 근무 金大還△중랑하수처리사업소장 李東塢△뚝도정수사업소장 金京煥△행정국 근무 鄭得模△시설계획과장 趙成日△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장 劉吉相△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盧炅贊△행정국 근무 申漢澈△지하철건설본부 건설부장 李松直△한강시민공원사업소 시설부장 宋慶燮△도봉구 전출 金相喆△행정국 근무 孫炅廈△성동도로관리사업소장 劉在龍△건설안전본부 건축부장 全尙壎△성북구 전출 姜孟勳△행정국 근무 丁連鎭△강남구 전출 朴成根△복원계획담당관 직무대리 鄭丙日◇5급 일반직 승진 및 전보△여성가족정책관 근무 신용석△정보화기획단 근무 이상국△복직 구종원△재무국 근무 장재욱△〃 강홍기△〃 김명주△복지건강국 근무 이충열△〃 김형규△산업국 근무 우정훈△〃 김용남△환경부 근무 주용태△푸른도시국 〃 정진일△도시계획국 〃 진용황△건설기획국 〃 김용백△주택국 〃 남법모△〃 김화태△소방방재본부 근무 신중기△건설안전본부 〃 송유일△지하철건설본부 〃 양현모△공무원교육원 〃 정동윤△경영기획실 지원근무 최철규△문화국 지원근무 임동국◇5급 기술직 승진 및 전보△한강시민공원사업소 근무 김현팔△푸른도시국 〃 이성환△강북구 전출 안재헌△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근무 홍귀순△복지건강국 근무 최종식△행정국 〃 송윤락△도시계획국 〃 양경규△기술심사담당관 〃 박용선△뉴타운사업본부 〃 신중수△건설안전본부 〃 김범수△주택국 〃 황혁철△종로구 전출 최석규△주택국 근무 전상돈△소방방재본부 〃 권영은△지하철건설본부 〃 박웅수 ■ SBS 뉴스텍·SBS 아트텍 (SBS 뉴스텍)△영상제작팀장(부국장급) 金槿洙△경영지원팀 사업총괄 부국장 李寬炯△중계팀장(부국장급) 河炳皓△뉴스제작팀장 郭在奭△중계팀(부장급) 朴明洙△영상취재팀(〃) 金永昌(SBS 아트텍)△영상제작팀장(부국장급) 金龍瀞△테크2팀 부국장 玉都一△전략사업팀장 徐永喆△아트2팀장 李東協△아트3〃 朴任實△경영지원〃 李勝魯△영상제작팀 부장 呂寅鶴 ■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安泰植△〃 학생부학장 朴哲洵 ■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鄭在永△자연과학캠퍼스 〃 申明澈△유학ㆍ동양학부장 겸 유학대학원장 吳錫源△문과대학장 金東淳△법과대학장 겸 양현관장 鄭圭相△사회과학부장 韓德雄△제학부장 李光石△경영학부장 겸 경영대학원장·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張榮光△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李斗成△생명공학부장 李守遠△스포츠과학부장 安義洙△의과대학장 嚴大鎔△학부대학장 孫東鉉△학생처장 成宰豪△총무〃 朴容富△대외협력〃 車東鈺△정보통신〃 鄭泰明△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鄭一燮△공학교육혁신센터장 金賢秀△국가전략대학원장 林孝善△언론정보〃 白善璣△사회복지〃 金政佑△임상간호〃 李正姬△성대신문사주간 韓銀慶△출판부장 최관△체육실장 嚴漢柱△식물원장 沈慶久△성균어학원장 姜龍珣△사서교육원장 李恩徹 ■ 상지대 △부총장 박병섭△사무국장 최동권△교무처장 김승탁△학생지원〃 이현직△기획〃 정구용△입학홍보실장 배진한△사무처장 박윤환 ■ 명지대 △산학협력단장 편종근△전략기획실장 金道鐘△대외협력처장 金鍾基△자연학생지원〃 朴兌涉△연구정보〃 金甲一△인문대학장 李鍾澤△자연과학〃 南佰熙△산학협력단부단장 權哲顔△산업대학원장 金泰玉△교육〃 金光宣△기록과학〃 鄭城和△도서관장 尹秉周△언어교육원장 李基韓△명대신문사 주간 申律△인문과학연구소장 李康貞△자연과학〃 尹天鎬△생명공학〃 洪淳光 ■ LG투자증권 ◇전보 (지점장) 청량리 辛宗元 (팀장)△법인영업 金元圭△국제금융 鄭自然△Structured Finance 成祐錫△기관영업 朴 淵△M&A 金元植△기업금융2 李愚澈△기업금융3 河滿容△IB기획 金大暎△영업지원 成始雄△상품기획 金起煥△영업교육 최평호△영업전략 咸鍾旭△경영정보 郭永珍△고객분석 金政浩△채널운영 金裕成△온라인지원 全容駿△경영관리 裵坰柱△전략기획 朱運石 ■ 삼성생명공익재단 ◇전무 승진 △노블카운티 원장 이정영 ◇상무보 승진 △〃 운영팀장 이호갑 ■ 글로벌에셋자산운용 △운용본부 이사대우 柳建相 ■ 현대해상 (부장)△방카슈랑스사업 金相完 (지점장)△대전중앙 卞寅燮△충주 秦相權 ■ ㈜대교 (대교베텔스만)△대표이사 金泳寬
  • 변협회장후보 천기흥씨

    보수적 성향이 다소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천기흥(62·서울지방변호사회장) 변호사가 31일 서울변회의 차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차기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는 대통령측근비리특검 특검보를 지낸 이준범(49·사시 22회) 변호사가 뽑혔다. 천 변호사는 “연수원 30기 후반의 젊은 변호사들 중 80%가 억대의 빚을 지고 있다.”면서 “변호사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변호사의 전문화와 법무사·세무사 등 유사직역들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이날 열린 서울변회 총회에서 유효투표수 1906표 가운데 985표(51%)를 획득, 김성기(64) 변호사를 64표차로 제치고 대한변협회장 후보로 선출됐다. 천 변호사는 대한변협 대의원 231명의 절반이 넘는 138명을 확보한 서울변회의 후보로 추대됨으로써 2월 대한변협 대의원총회에서 제43대 대한변협회장에 무난히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시 8회 출신인 천 변호사는 1973년 검사로 임용돼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총무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91년 개업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남양주에 대학 3곳 생긴다

    대학교육 불모지인 남양주에 향후 3년간 대학 3곳이 잇따라 개교할 전망이다. 3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관내 진접읍 금곡리 6만 8000여평에 신축중인 포천 경복대학(전문대) 남양주캠퍼스가 내년부터 행정·세무회계정보·음악과 등 주·야간 480명을 모집한다. 서울의 삼육대(4년제)도 호평동 7만여평에 제2캠퍼스를 연말 착공, 오는 2007년 3월 물리치료·사회복지·컴퓨터·경영학과와 보건복지대학원·신학대학원 등 1500여명을 선발한다. 또 진접읍 팔야리 8만 8000평에 중앙예술대학(전문대)이 내년말 착공, 오는 2008년 매체정보·게임제작·멀티미디어음악제작·연예매니지먼트과 등 1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명대도 호평동 천마산 군립공원 구역 축소를 전제로 제3캠퍼스 설립을 추진중이다. 남양주시는 인구유입억제를 위해 마련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4년제대학 신설이 불가능하고, 기존 삼육의명대도 법인 주소지는 별내면으로 돼 있으나 캠퍼스는 대부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해 대학교육 기관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여야 ‘규제개혁 특별법’ 추진

    여야는 여러 행정기관이나 법령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통합 정리하기 위해 규제개혁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규제개혁특위의 김혁규(열린우리당)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덩어리 규제를 효율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특위 차원에서 일괄 입법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5년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을 특위에 보고하면서 규제개혁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규제개혁특위 차원에서 일괄 입법을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 실장은 또 세무, 환경 등 각종 행정조사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관련법 제정을 특위측에 요청했다. 특위는 이에 따라 기업규제, 산업규제, 사회규제분야 소위별로 공청회 개최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여야의원 공동으로 특별법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위원장은 “완벽하게 규제개혁을 추진하다가 시기를 놓치기보다는 시급한 부문에 대한 규제부터 풀어나갈 계획”이라며 “국민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는 게 여야가 합의한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대학=산업’ 교육 틀 바꾼다

    ‘대학=산업’ 교육 틀 바꾼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기준 파문’ 이후 19일 동안 비어 있는 교육부총리에 27일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김 교육부총리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제관료 출신의 첫 교육인적자원부 수장이라는 점에서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 대통령이 그를 교육부총리로 발탁한 것은 ‘대학은 산업’이라는 대학교육 개혁의 ‘특명’을 부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김 교육부총리가 경제와 교육을 어떻게 접목해 대학 교육을 개혁해낼지가 주목된다. 김 교육부총리는 지난해 초 경제부총리 시절 사석에서 만난 교육부 간부에게 “대학도 경쟁시대”라면서 “대학교육 개혁은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라는 식이 아니라 이제는 제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간부는 “교육에도 일가견을 가진 경제수장이었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그는 참여정부 초기에 세무조사, 분양권 전매 제한 등 특단의 대책들을 쏟아내던 2003년 재정경제부 간부들을 모아 놓고 서울 강남지역의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먼저 교육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과거 서울 중심부에 있던 전통 있는 명문학교들이 80년대 대거 길거리가 질퍽질퍽하던 강남으로 이사 왔다는 점을 들어 이제는 ‘강남교육특구’를 대체할 지역이 나와야 한다고 설파했다. 판교 신도시나 강북지역에 외국어고·과학고를 유치하자는 아이디어도 내놨다. 경제관료의 시각에서 교육정책에 ‘훈수’를 두던 김 부총리가 교육행정의 현장에 들어가 교육 개혁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노 대통령도 장관 가운데 교육부총리 자리가 가장 힘든 곳이라고 말할 정도다. 교총과 전교조, 교육개혁시민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등 교육관련 단체들은 “교육을 모르는 사람을 교육의 수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면서 “교육을 경제적 관점에서 보는 것도 걱정되지만 노 대통령이 왜 이 시점에서 대학 개혁을 강조하는지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벌써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제부처 간부는 “김 교육부총리가 경제계의 요구에 맞게 대학의 교육과정을 바꾸고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대학과 기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사설] 건강보험 대수술 서둘러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우려했던 대로 부실투성이로 드러났다. 감사원 감사 결과 조직·인력·예산의 방만 운영은 물론이고 사회보험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동일 질병에 대한 의료수가가 들쭉날쭉하고 의사들의 고가약 처방으로 재정부담은 갈수록 늘고 있다. 과잉·부당청구를 막기 위한 심사·평가제의 운영도 주먹구구라니 이래가지고 어떻게 4873만명(가입자)에 이르는 전 국민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겠는가. 공단의 기형적이고 과다한 인력구조는 고질적이다.1만명 남짓한 직원 수는 2002년 이후 동결됐으나 1인당 관리운영비가 6200만원이나 된다. 업무 전산화로 시·군·구 227개 지사의 구조조정이 필요한데도 노사문제가 얽혀 방치되다시피 했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전국 80개 지사, 국세청이 104개 세무서를 두고도 업무를 소화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시급하게 손을 써야 할 부분이다. 총 진료비 가운데 보험부담률도 일본(88%)·프랑스(73%)·독일(91%)보다 크게 낮은 56%다. 노인들과 고액·중증질환자들은 본인 부담이 커서 보험은 있으나마나다. 지금도 건보재정은 1조 5000억원 적자인데 이러다간 본인부담을 점점 더 올려야 할 형편이다. 건강보험이 어느 한 군데 성하지 않고 부실화된 데는 정부가 촉발한 측면이 크다. 의약분업 및 직장·지역 의보통합시 정치논리에 오락가락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제 총체적인 개선방안이 나왔으니 정부와 공단은 과감하게 대수술에 나서야 한다. 공단의 인력 구조조정을 위해 보험료 징수기능을 국세청·국민연금 등과 통합하거나, 민간 보험사에 아웃소싱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라.
  • [국제플러스] 日법원 “스톡옵션은 급여소득”

    |도쿄 이춘규특파원|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으로 얻은 이익은 ‘급여소득’이라는 일본 최고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 최고재판소는 25일 본인이 사망하면 소멸되고,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는 스톡옵션은 “직무의 대가인 급여소득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최고재판소의 이날 판결은 스톡옵션을 ‘일시소득’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세금이 2배인 ‘급여소득’으로 볼 것인지를 놓고 엇갈려온 사회적 논의와 하급심 판결에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 재판은 미국 반도체 메이커 ‘얼라이드 머티리얼즈’ 일본법인 사장이 회사에서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이익에 대해 세무당국이 세율이 2배인 급여소득으로 간주해 세금을 매기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 노후대비 안정된 자산 형성해주는 적립식 펀드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 골드플랜’ 노후에 안정된 자산을 형성해 주는 적립식 펀드상품 ‘부자아빠 골드플랜’을 내놓았다. 전문 ‘라이프 플래너’가 고객이 퇴직후 희망하는 월 수령액, 이를 위한 월 불입액 등을 상담을 통해 확인한 뒤 알맞은 상품을 골라준다. 자산축적 단계인 30대에는 소득의 70%를 투자한다. 자산증식 단계인 40대는 소득증가율이 지출증가율보다 높은 점을 감안, 소득증가분의 30%를 노후대비자금으로 투자한다. 자산증식 및 유지 단계인 50대는 원금 보전에 충실을 기한다. 고객에 대한 세무상담, 건강관리, 무료보험가입, 문화이벤트 등 부대 서비스도 다양하다.
  • 작년 연말정산 누락분 5월 환급신청 가능

    지난해 말 연말정산때 실수로 제출하지 못한 소득 및 세액공제 신청분이 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근로소득자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공제신청을 하면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누락분 영수증과 함께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로부터 연말정산 환급분을 수령할 때 받은 지급조서(공제항목 명세서)를 챙겨놓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총급여-총소득공제)이 1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연간 근로소득금액 100만원(총급여 기준 700만원) 이하인 배우자가 있는데도 배우자공제를 받지 못했다면 5월 종소세 신고 때 추가신청할 경우 9만원 가량을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ARS(자동응답전화) 기부금 소득공제의 경우 대부분 회사의 연말정산 서류 접수 마감이 끝난 시점인 지난해 12월말 시행이 결정돼 공제신청 누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5월 종소세 신고 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만약 5월 종소세 신고 때도 연말정산 누락분 환급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재작년 도입된 ‘경정청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세무서직원 사칭 책 판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전국의 중소기업을 상대로 지역 세무서 직원을 사칭, 거액을 가로챈 신모(33)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오모(25)씨 등 6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쯤 경기 김포의 무역회사 대표 곽모(42)씨에게 전화를 걸어 “김포 세무서 계장인데 상사가 출간한 ‘조세해설총람’을 보낼 테니 책값 18만 5000원을 송금하라.”고 속여 입금받는 등 5개월 동안 372개 업체에서 68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시중에서 파는 조세관련 책자를 짜깁기해 원가 1만원짜리 조잡한 책자를 만들어 업체들에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성북구 석관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전화 8대를 설치한 뒤 전화번호부를 보고 중소기업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3개의 대포통장으로 돈을 입금받았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압류 부동산 453건 인터넷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26일까지 인터넷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453건의 부동산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자치단체 등이 국세·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뒤 KAMCO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41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98건, 토지 189건, 기타 25건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띠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의이전 책임도 매수자에게 있다.
  • 불법 해외송금 11개銀 76명 개입

    해외 부동산 취득 등을 위해 거액의 외화를 해외에 불법송금한 법인과 개인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규모는 714억원에 이르며,11개 은행 76명의 직원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전국 13개 은행,127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불법 외환유출 관련 조사를 벌여 98건(기업 16개, 개인 82명),6148만 2000달러(714억원)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10만달러 이상 해외송금이 주요 조사대상이었다. 금감원은 김모씨 등 4명을 탈세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15개 기업과 개인 80명(검찰고발 3명 포함)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최장 1년의 외국환거래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기업체 1곳과 행정처분을 받은 2명을 포함한 개인 8명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 세무조사에 반영하도록 했다. 적발된 은행원 76명 가운데 해외송금에 필요한 자금출처 확인서를 첨부하지 않는 등 불법송금을 눈감아준 5명의 명단을 검찰에 통보하고,41명에 대해 정직 3개월 등 문책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 외환·하나·조흥·신한·국민·제일·우리·기업·한국씨티·부산은행과 농협 등 11곳에 대해 과태료를 물리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통보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해외송금 자금의 상당수는 국세청의 세금 부과를 피하고 자금원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도피성 자금인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는 은행 저금리를 피해 해외에 송금된 것으로 보이나 국내 여유자금의 해외유출이라는 점에서 내수경기의 회복을 가로막는 한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불법송금의 주요 유형은 ▲해외 현지법인에 골프장 건설 자본금 등을 투자하면서 외국환은행에 미신고 ▲해외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현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으나 한국은행에 미신고 ▲제3자 명의의 외화 매각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인 김모씨의 경우 지난 200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캐나다에 거주하는 교포 박모씨 등 3명을 통해 해외지급보증 신용장(Stand-by L/C)을 이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해외투자 신고 없이 7억 5000만원 상당을 불법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 시중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환전 브로커 3명이 불법으로 제공한 5288명의 이름으로 약 408억원을 매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포함해 지난해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 규모는 모두 1237억원(미화 1억 648만 5000달러)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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