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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파산 뒤 면책돼도 불이익 많다던데…

    파산 뒤 면책을 받으면 사업자 등록을 할 수가 없나요. 또 해외에도 갈 수가 없다고 하고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앞으로 신용 거래를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그래도 빚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다는 희망만으로 하루하루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려는데, 주위에서 빚을 탕감 받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하니 갈팡지팡합니다. 면책 뒤에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임걱정(25·가명)- 사업자등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납세금이 있으면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받아주지 않기도 하는데, 이것은 파산 선고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고, 세금 체납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그만 둔 사람에게는 조세 채무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마치 파산 이후 사업자등록을 할 수 없는 것 같이 오해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국가는 파산과 별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파산이 개인의 조세 채무까지 면하게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금을 내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의무이고 국가는 개인과 계약으로 채권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니까 사실 자기 채권을 확보할 길이 없었던 국가에 불면책특권을 주는 것은 타당합니다. 해외에 갈 수 없다는 것도 오해입니다. 파산 선고를 받은 것을 이유로 국외여행의 자유가 제한되지 않습니다. 파산자는 주거 이동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은 파산 폐지가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이론상 적용되지만 실무상 사문화된 법이고, 파산절차 종결 이후에는 그나마 적용되지 않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일정한 수준의 현금이나 재산의 증명을 비자의 요건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산에 이른 분들이 재산증명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니 이런 나라에 여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지만, 이것은 파산과 상관 없습니다. 파산 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무원이 될 수 없고 이미 공무원인 사람은 파산 선고의 확정으로 퇴직하는 것으로 보통 해석합니다. 국가가 창설한 구제 제도를 이용한 것을 이유로 차별하는 시대착오적인 법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군수는 파산 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상태라도 입후보할 수 있습니다. 균형에도 맞지 않습니다. 빚을 탕감 받고 경제활동에 돌아간 사람은 시간이 경과하면 신용카드를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금융업자는 돌려막기를 실행하는 사람보다는 파산을 통하여 상환 능력을 키운 사람들을 고객으로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실증적으로 입증됩니다. (파산·개인회생 전문 변호사)
  • 274만명 종소세신고 월말까지

    274만명 종소세신고 월말까지

    작년 한해 동안 주택임대소득을 올린 19만 6151명을 포함해 사업소득, 이자·배당소득 등이 있는 274만여명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이달 말까지 이들 소득을 모두 합해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산출세액의 20%에 해당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 등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국세청은 5일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은 지난해의 265만여명보다 3.4%,9만여명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주택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성실신고 여부를 정밀 검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소득 올해부터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세 기준이 ‘기준시가 6억원 이상 고가주택 및 주택 3채 이상 보유자’로 바뀌었다. 따라서 2채 이하 보유자는 고가주택이 아니라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이 도시나 농어촌 또는 국민주택 규모 여부와 상관없이 2채 이하이면 비과세된다. 고가주택은 변함이 없으나 지난해까지는 비과세 대상은 3채 이하 소유자였다.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주택이 3채 이상이면서 월세를 받고 있다면 세금을 내야 한다. 고가주택의 월세소득은 주택 수와 상관없이 무조건 세금을 내야 한다. 월세가 아닌 전세금 및 보증금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금융소득 작년에 벌어들인 이자·배당소득이 4000만원을 넘어선 사람들이 대상이다. 시중금리를 5%선으로 가정할 때 8억원대를 금융회사에 예치한 개인들이 해당된다는 얘기다. ●기타소득 강연료, 공익법인이 주무관청의 승인을 얻어 시상하는 상금과 부상, 지역권·지상권의 설정 및 대여료, 라디오·텔레비전 및 연기심사 수당 등 방송사례금, 원고료, 저작권 사용료인 인세, 미술·음악에 속하는 창작품에 대해 받는 대가 등을 말한다. 기타소득은 원칙적으로 종합과세되지만, 연간 합계 금액이 300만원 이하이면 납세자가 분리과세나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신고절차 세무서에 갈 필요없이 오는 31일까지 우편으로 보내면 편리하다.31일자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으면 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를 하면 2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의회] 4·30 재·보선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 당성자 4인의 포부

    [의회] 4·30 재·보선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 당성자 4인의 포부

    지난달 30일 치러진 4·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에서는 모두 4명의 기초의회 의원이 새로 선출됐다. 이들 새내기 의원들은 남은 임기가 1년여에 불과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대문구 홍은2동 홍길식 의원 홍길식 의원 역시 과반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48.4%)을 등에 업고 당선됐다. 정두언 국회의원과 정치활동을 함께 해온 홍 의원은 정 의원이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할 때 민원·정책담당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민원행정 전문가’로 자임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서대문구 지역에서도 홍은2동이 상대적으로 낙후해 지역발전의 근간을 마련해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외곽도로 개설 등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서울시 및 구청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성수2가1동 최천식 의원 최천식 의원은 2위를 차지한 기호4번 김호진 후보(24.3%)보다 두 배가량 높은 4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지난번 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경험이 있는 최 의원은 “내 자신 실력보다는 지난번 선거에 출마했던 경험 덕분에 겨우 당선된 것”이라며 겸손하게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최 의원은 학원·어린이집 등을 20년 이상 운영한 아동·청소년 전문가다. 성동구 청소년 지도위원으로 비행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최 의원은 “차상위 계층 등 법망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 의정활동의 목표”라면서 “사회복지 분야만큼은 성동구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강동구 길1동 이육재 의원 전국 21곳에서 진행된 기초의원 재·보선에서 가장 낮은 16.7%의 선거율을 보였다. 이육재 의원은 이곳 선거구에서 60%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차지한 기호1번 홍익표 후보(28.8%)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이 의원은 “상대후보가 약 10개월간 의원생활을 했던 터라 고전이 예상됐지만 지지자들과 지역 곳곳을 발끝으로 누비는 선거전략이 주효했다.”고 선거결과를 분석했다. 중·대형식당 4곳을 경영하는 이 의원은 상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의 교감이 최대 장점이다. 이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가로등이 어두운 곳과 도로 요철이 심한 곳, 치안상태가 좋지 않은 곳 등을 모두 파악해뒀다.”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주민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길동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과 초등학교 2곳 시설개선 등에 대해 여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진구 구의3동 김찬경 의원 기호2번 정대교 후보(34.3%)에 박빙의 승리를 거둔 김찬경(36.9%) 의원은 “상대후보가 정당 내부공천을 거론하며 거세게 공격해 고전했다.”면서 “선거전에 노출된 충돌과 갈등을 화합과 대화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세무 공무원 출신으로 테크노마트에서 컴퓨터 관련업체와 부동산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경제통’이다. 테크노마트 총상우회 회장을 3년이나 연임할 정도로 친화력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이같은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광진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다짐이다. 김 의원은 “구와 구의회 등이 기업마인드를 가미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토지시장에 직격탄

    ‘5·4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 투기를 막고 조세 형평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세무 전문가들 대부분이 찬성하고 있다. 이 기회에 부동산으로 단기 불로소득을 꿈꾸는 투기꾼들의 발길을 차단하는 데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세금이 갑작스럽게 오를 경우 거센 조세 저항과 거래가 원활하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어 세율 조정과 같은 보완책이 함께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 “조세저항 줄여야” 이번 대책의 취지는 세금을 더 거둬들이자는 정책이 아니다. 부동산으로 얻는 이익에 대해 응당한 세금을 부과,‘과실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 부동산으로 번 돈에 대해서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세금을 매겨 부동산 투기의 뿌리를 뽑자는 의도가 담겨 있다. 때문에 세무 전문가들은 ‘5·4조치’에 대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조세 선진국을 이룰 수 있어 원칙적인 방향이 맞다.”고 평가한다. 윤주영 세무사는 “양도세 예외 조항을 줄이고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면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세수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면 부동산을 장기간 보유했거나 개발·이용한 경우에는 양도세 부과 과정에서 공제폭을 넓혀야 조세 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안영철 세무사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세율 조정없이 세금만 무겁게 물리면 조세 저항이 우려된다.”면서 “실거래가 기준의 세금 부과에 맞춰 세율도 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5·4대책’은 주택보다 토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 거래가 빈번하고 정형화돼 실거래 가격이 쉽게 드러나고 집값 급등 지역은 이미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세를 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값을 잡기 위해 그동안 정부가 갖가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실거래가와 기준시가의 차이가 줄어들었고, 보유세를 부과 기준인 과표도 현실화하고 있는 추세라서 실거래 기준의 세금부과에 충격이 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실거래 가격이 잘 드러나지 않던 토지시장은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이다. 토지의 경우 투기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실거래 가격이 잘 드러나지 않아 현장에서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양도세를 물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보상금 부담도 커질듯 공시지가와 실거래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개발 예정지나 땅값 급등 지역에서는 땅을 사고팔 때, 오래전 싸게 사들인 지방 임야나 논밭을 팔 때 내는 세금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컨대 행정도시건설 영향을 받아 땅값이 크게 오른 충남 연기군 금남면 축산리 405번지 대지의 경우 올해 공시지가는 평당 15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주변 시세는 40만∼50만원을 호가한다. 주변 농지(논)도 공시지가는 평당 4만∼5만원으로 매겨졌지만 시세는 20만∼30만원에 이른다. 공시지가와 시세 차이가 큰 땅은 세율 조정없이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물릴 경우 최고 4∼5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의 보상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공공기관이 개인 땅을 수용할 때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상해주고 있지만 실거래 기준으로 모든 세금을 물린다면 정부의 보상가 역시 실거래가를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씨줄날줄] 도어노크/우득정 논설위원

    외국계 자본들이 외환위기 직후 사들였던 금융기관과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조 단위의 차익을 챙기고도 세금 한푼 물지 않자 반(反) 외자 정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5%룰’ 신설, 외국인 이사 수 제한 움직임, 세무조사 착수 등 외자를 겨냥한 규제성 조치들을 잇달아 쏟아냈다. 경제학자들은 투기자본의 폐해를 적시하며 대책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경제 국수주의’라는 용어를 동원해가며 한국을 맹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외자의 손익 논쟁과 외신의 ‘한국 때리기’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감정적인 대결국면으로 치닫자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급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 부총리는 “외국 투자자본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 적법하게 벌어들인 수익은 그 규모가 아무리 크더라도 비판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못박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라고 자신의 발언에 무게를 실었다. 한국이 ‘외자의 놀이터’가 돼서도 곤란하지만 글로벌 시대와 역행하는 국수주의 흐름도 국익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9일과 17일 한 부총리와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전경련 회장, 한국노총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노사정 투자유치단이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도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18일과 19일 서울에서 전세계 500여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콘퍼런스를 기획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숫자로만 따진다면 지난해 외국계 자본의 순투자액은 9조∼10조원이지만 외자 유치를 위해 투입한 통화안정증권 이자와 외국환평형기금 손실액은 15조 8000억원에 이른다. 교역규모 세계 10위, 경제규모 세계 12위로 불어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인 셈이다.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 코리아’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단이 9일부터 연례 워싱턴 방문행사인 ‘도어노크(Doorknock)’에 돌입한다. 워싱턴 정계와 행정부, 재계에 한국의 실상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행사다. 장사꾼의 입장에서 한국에서의 애로사항을 하소연하는 성격이 짙지만 미국에서 보는 것만큼 한국의 투자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도 설명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의 반응이 궁금하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인분 뿌리니 분풀려?

    한 성격(?)하는 남자들이 분을 참지 못하고 화풀이를 하다 쇠고랑을 찼다. 지난달 2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의 차에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인 데 격분해 이웃 집에 인분을 뿌린 오모(66·운전사)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오씨가 지난달 24일 오전 1시쯤 광주시 동구 학동 이모(58)씨 소유의 모 원룸 건물에 들어가 건물 입구와 복도, 엘리베이터 등에 각각 인분을 뿌렸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전날 자신의 차량 앞 유리창에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였기 때문이었다. 오씨는 경찰에서 “주차한 지 20여분 뒤 나와 보니 강력본드로 붙인 A4용지 크기의 스티커가 차 앞 유리에 붙어 있었다.”면서 “아무리 스티커를 떼어봐도 떨어지지 않아 홧김에 인분을 뿌렸다.”고 말했다. 오씨는 원룸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히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한편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세무조사에 앙심을 품고 석유통을 들고 세무서에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포항 모 식당 주인 김모(43)씨를 조사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연말정산 누락분 월말까지 추가공제

    지난해 연말정산 때 증빙서류를 내지 못해 근로소득세를 제대로 환급받지 못한 직장인들은 이달에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4일 지난해 빠뜨렸던 각종 소득공제 서류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한인 이달 중 본인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해당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공제를 받지 못해도 나중에 과도하게 낸 세금을 돌려달라고 ‘경정청구권’을 행사하면 구제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연말정산 간소화 제도 중 전산으로 접수할 수 있는 일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간소화 제도는 납세자가 연말정산 신고서에 해당 금액만 쓰고 금융기관이 관련 서류를 국세청에 전산으로 내는 방식이다. 국세청은 전산으로 받은 서류를 대상으로 부당공제 여부를 확인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클릭 이슈] 단독주택가격 인터넷 공시 논란

    [클릭 이슈] 단독주택가격 인터넷 공시 논란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별 단독주택에 대해 매긴 공시가격의 인터넷 공시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단독주택별 가격을 인터넷에 공시하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세무과장회의까지 열어 인터넷 비공개를 결정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지난 2일 독자적으로 인터넷에 가격을 공시하면서 건교부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방선 가격 비교하려면 동사무소까지 가야 정부는 현재 우편으로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을 통보해 주고 있다. 인터넷 공시는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정부에 의해 공시가격이 매겨진 만큼 단독주택 보유자 입장에서는 자기 집이 다른 집에 비해 비싼지 여부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공시가격에 불만이 있다면 해당 자치단체에 이의신청을 하도록 돼 있다. 이의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서울과 달리 인터넷에 가격이 공시되지 않은 지역 주민은 자기 집이 다른 집에 비해 비싼지 여부를 알려면 동사무소에 가서 다른 지번의 집값을 알아봐야 한다. 자연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방은 인터넷에 단독주택 가격이 공시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부실조사 은폐 아니냐’ 비난 건교부는 단독주택 가격 발표에 앞서 지자체 세무과장회의에서 인터넷 비공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 회의에서는 “이번 주택가격조사가 미숙했기 때문에 민원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교부의 의견에 따라 인터넷 공시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서울시가 2일 전격적으로 인터넷 공시를 결정하면서 원칙이 깨졌다. 이 와중에 건교부가 왜 인터넷 공시를 꺼리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 일각에서는 정부가 짧은 기간에 조사가 이뤄져 부실조사 논란이 일 것에 대비, 인터넷 공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사자들의 이의제기와 반발을 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단독주택 가격조사의 근거인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2월27일 국회를 통과됐다. 이후 올해 1월15일 표준지 공시지가가 나왔고,3개월여만에 개별 단독주택의 가격을 공시했다. 당초 부동산 전문가들은 준비기간을 합쳐 길어야 1년 남짓한 기간에 전국적으로 586만가구의 단독주택에 대한 가격을 일일이 조사한다는 게 무리라는 지적을 했다. 건교부의 부실조사 은폐 논란은 바로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유형별로 들쭉날쭉 정부는 인터넷 공시 배제 원칙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범죄 악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개별공시지가 산정때 경찰이 범죄에 활용될 수 있다며 인터넷 공시를 지양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얘기도 덧붙인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유형의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가격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단독주택처럼 개인에게 우편으로 가격을 통보해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가 인터넷에 게재돼 범죄가 늘었다는 통계는 없다. 또 아파트는 아예 개별통지를 하지 않은 채 인터넷 공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건교부는 단독주택 가격의 인터넷 공시가 논란이 일자 “공시가격의 인터넷 게재는 소유자 프라이버시 침해여부 등을 검토, 내년 이후에 실시를 검토하겠다.”면서 “서울시의 인터넷 가격 게재 결정은 국민편의 증진에 도움은 되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가 없는지는 지켜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국방부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全濟國 ■ 국세청 ◇전보 (국세청 과장) △종합부동산세 金相鉉△조사기획 金連根△조사1 李浚星△조사2 金銀浩△세원정보 金英璨 (복수직 서기관)△국세청 심사2과 鄭利鍾△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車洙昌 (행정사무관)△국세청 총무과(인사) 金烽來△ 〃〃(고충) 李根熙△〃 혁신기획관실 金志勳△〃 감사담당관실 朴外羲 金堯成 鄭大盛 韓奉柱△〃 감찰담당관실 安九源 張慶相 文培鍊△ 〃 감찰담당관실(윤리) 柳得鉉△〃 납세자보호과 黃吉夏△〃 징세과 柳孝錫 金鍾潤△〃 법무과 具烈 金炯煥△〃 심사1과 張炯模△〃 심사2과 李宗哲 金星奎△〃 전자세원팀 梁哲鎬 崔宰鳳 李東雲△〃 종합부동산세과 金泰昊 金在雄 金相喆△서울지방국세청 총무과(인사) 金正培△〃 감사관실(감사) 崔煐寬△〃 감사관실(감찰) 黃相舜△〃 조사상담관실 全喜宰△서울지방국세청 朴鍾熙△종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孫東植△〃 세원관리2과장 車三俊 (세무서 과장)△용산 징세 金東石△〃 세원관리1 鄭圭益△성북 조사 金 吳泳△서대문 세원관리2 孫煌模△구로 징세 吳相烋△강남 조사2과 魯永煥△서초 세원관리3 權東運△역삼 세원관리3 朴鍾鎬△동대문 조사1 金炳憲△영등포 조사2 吳世根△송파 세원관리1 姜東勳△〃 세원관리2 黃海雲△〃 세원관리3 夏洪植△〃 세원관리4 金炯信 (중부지방국세청)△총무과(경리) 柳濟蘭△감사관실(감사) 安圭田△감사관실(감찰) 李桓珪△법인납세과 林炳浩△ (세무서 과장)△인천 조사2 金永尙△북인천 조사 李永洙△서인천 납세자보호담당관 孫大元△〃 조사1 權赫文△〃 조사2 李奉根△안산 세원관리2 朴炅杓△〃 조사2 李泰勳△수원 세원관리2 田愛眞△〃 세원관리3 金基泰△동수원 조사1 金定洙△〃 조사2 張宇晸△평택 세원관리1 甘炳旭△성남 납세자보호담당관 李宗培△〃 세원관리1 金大一△〃 세원관리2 朱基燮△〃 조사1 李均宣△〃 조사2 金興允△이천 징세 閔庚一△의정부 징세 梁東鮮△〃 세원관리2 朴冠鎰△〃 조사1 李弼遠△〃 조사2 金範求△남양주 세원관리1 朴根在△고양 세원관리1 金容完△〃 세원관리2 이성글△파주 세원관리 李容大△〃 조사 박정렬△시흥 징세 崔聖喆△춘천 납세자보호담당관 黃憙政 (광주지방국세청)△전산관리과장 文琮河△조사1국 조사1과장 李鍾連△〃 조사2과장 李準日 (세무서 과장)△광주 세원관리1 金華錫△나주 세원관리 朴誠奎△군산 징세 李相杰△익산 납세자보호담당관 崔知恩△목포〃 鄭 源△여수〃 徐在益 (부산지방국세청)△징세 과장 金安石△개인납세1과장 姜南圭△조사2국 조사1과장 沈相熹△〃 조사2과장 河永男△〃 조사3과장 鄭貞龍 (세무서 과장)△동래 징세 崔化碩△울산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예진△동울산〃 李法鎭△마산〃 姜永振△창원〃 金俊佑△김해〃 尹淳相△통영〃 林相辰△제주 징세 權純載△〃 납세자보호담당관 崔元鳳△〃 조사과장 李東益△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 金喜男 (전산사무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金大元△〃정보개발2담당관실 姜鍾薰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의정부세무서 동두천지서장 裵龍根△경주세무서 징세과장 柳鍾崇 ■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장급) △희망모아관리부장 權永大△신용관리부장 金勝洙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성장산업연구실장 高祥原 ■ MBC 미디어텍 △이사 겸 방송사업센터장 鄭泰植△방송기술센터장 洪性權△경영기획팀장 朴鳳成△방송기술센터 중계기술팀장 姜禎錫△〃 제작기술〃 吳甲均△〃 미디어전략〃 金敏△방송사업센터 기술연구〃 梁雲秀△〃 SI사업〃 金秉宅△방송기술센터 제작기술팀 위원 尹相鎬 孫元祿△방송사업센터 SI사업팀 위원 金哲東△경영기획팀 회계담당 趙顯根△방송기술센터 중계기술팀 카메라담당 李庚燮△〃 제작기술팀 편집담당 金聯均△〃 〃 음향담당 金興起△〃 미디어전략팀 미디어관리담당 金裕中△방송사업센터 사업관리담당 盧明煥 ■ 제일은행 (지점장) △자양서 李吉範△포스코센터 成烈旭 ■ 하나은행 (팀장) △하나금융지주㈜ 설립기획단 李昌宰 李承泰 朴勝培 (지점장겸 RM(기업금융전담역))△SK센터지점 金昱漢 (RM(기업금융전담역))△SK센터지점 裵基柱 ■동양화재 △상근감사위원 감사실 오중관 (전무)△개인고객사업부 총괄 김석남 (상무)△상무A 윤태원 임대혁△상무B 김희겸 송진규 (선임부장)△인사·총무본부 정구성△경북권본부 진승진△서울본부 서울조직담당 이경수△중부권본부 충청지역담당 김풍식 (선임차장)△IT본부 직무대행 조규복 (전문위원)△개인고객사업부 개인영업담당 윤순구△〃 e사업담당 양대봉△〃 기업영업2본부 정창용△〃 기업영업3본부 지용학△〃 기업업무담당 이종섭△준법감시실 주운성△경인권본부 장재일△중부권본부 정승환△부산권본부 송달석△보상본부 김영호△개인업무본부 변흥우 ■ 두산그룹 ◇전무 승진 △두산메카텍㈜ 金榮植 ◇상무 승진△두산메카텍㈜ 尹康赫 張德仁 金仁成 朴昇基康東昊△두산인프라코어㈜ 金仁中 姜昞厚 申旿湜 金俊年 鄭昺日 金容熙 李東轍 李在允 文榮哲 鄭文和 趙奉縞 李華石林東炫 ◇상무보 승진△두산인프라코어㈜ 安鍾善 張鈗兆 高光乙 金日千 林鍾萬 李廷鎬 金永成 崔鐘喆 金尙奎 朴根培 溫基炫 金勇吉 李滉烈 金興益 金東哲 鄭相鉉 權輝坤 康又珪 金錫九 李東仁 黃海淡 馬承錄 李定根 都鎭英 金在燮 崔盛宇 權宅根 金光洙 張鍾國 尹泰聖 曺順鎬 李武燮 吳淳官 金龍洙 崔正一 尹起燮 安文培 丁海奉 尹椿鎬 金相澈 李眞九 尹汝鉉 李洪九 朴國鉉 李相龜 崔昌淳 金澈 金光振 成益慶 白承燦 張俊鉉 金相澤 金正培 孔羲錫 李相燁 尹泰守 ◇상무 전보△두산인프라코어㈜ 趙廷祐△두산디앤디㈜ 安基明 ■ 한불종합금융 ◇승진 (상무) △Risk 관리팀장 金成錫△금융영업본부장 金善鎭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승진 (연구위원)△수자원연구부 윤석영△건축〃 이승언(수석연구원)△도로〃 조혜진△지반〃 곽기석 김창용△건설환경〃 박재로 김이호(선임연구원)△수자원〃 김동필 김철겸(선임기술원)△구조〃 고상규
  • [깔깔깔]

    ●기분 좋아지는 손님 같은 동네에서 미용실, 카페, 중국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어떤 손님이 가장 기분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미용실 주인이 말문을 열었다. “당연히 단골 손님이지. 서로 잘 아니까 일이 참 쉬워.” 카페 주인이 이어받았다. “우린 역시 섹시한 미모의 아가씨가 최고야. 보기도 좋고 물도 좋아진다고.” 중국집 주인은 곰곰이 생각한 뒤 말했다. “난 세무서에 배달 갈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 미용실, 카페 주인이 못믿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아니 왜? 세무 공무원들 식사 대접이 보람인가?” 중국집 주인이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세금으로 뺏기다가 회수할 때의 희열을 자네들은 아는가?”
  • [수도권플러스] 서울시 단독주택 공시가격 공개

    서울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보유 세제개편에 따라 단독주택의 공시가격(개별주택가격·건물 및 부동산 가격)을 2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가격 조회를 하고 싶으면 시 홈페이지의 ‘토지 정보 서비스’ 가운데 개별주택가격을 누른 뒤 주택 지번을 입력하면 된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합한 가격으로 각 자치구청장이 지난달 30일자로 공시해 취득세·등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기준가격으로 적용된다. 오는 7월부터는 양도소득세·증여세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열람 뒤 이의가 있으면 오는 31일까지 해당 구청 세무부서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연립·다세대 등 소형 공동주택 가격은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별 통지를 받거나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주는 주택 가격을 반드시 열람·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동산in] 재건축 삭풍 재개발 훈풍

    [부동산in] 재건축 삭풍 재개발 훈풍

    ‘재건축 냉랭, 재개발 날개’ 재건축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등 정부의 강력한 재건축 규제에 시장이 썰렁하다. 값도 떨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은 조합·시공사에 대한 세무조사 및 경찰 수사, 공정위의 조사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이달 18일부터는 개발이익환수제도 적용된다. 앞으로 서울 재건축 사업이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재개발 시장은 상대적으로 평온한 분위기다. 재건축 투자자들의 발길을 재개발로 돌릴 수 있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은평 뉴타운 등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뉴타운사업도 재개발 시장을 밝게 해준다. ●개발이익환수제로 사업성 크게 떨어져 이달 18일부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적용된다. 그동안 정부가 재건축 시장에 대해 행정적인 제재를 가하다가 이제부터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전방위 압박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의무적으로 임대아파트를 짓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당초 늘어나는 용적률이 30%포인트 이하이면 임대주택의무건설 대상에서 빼줄 방침이었으나 강남 중층 아파트 재건축 가격이 급등하자 용적률이 소폭이라도 늘어나면 모두 임대 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짓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라도 오는 18일 이전까지 사업승인을 받지 못하면 사업성이 크게 떨어져 투자 메리트가 떨어진다. 또 사업승인은 받았지만 분양승인을 얻지 못한 단지에서는 용적률 증가분의 10%를 임대 아파트로 공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뉴타운 예정지 땅값은 상승세 반사이익은 재개발로 돌아간다. 서울시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뉴타운 사업의 효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재개발사업이 끝난 성북구 길음동 뉴타운의 경우 아파트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7000만∼1억원 오르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뉴타운 예정지는 땅값이 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뉴타운 10곳, 균형개발촉진지구 3곳을 골라 확정할 방침이다. 이르면 8월부터 구역지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사업이라고 무조건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재건축 사업 이상으로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있다. 따라서 재개발사업의 성공은 조합의 추진력과 단합, 사업 시기를 얼마나 앞당기느냐에 달려 있다. 조합이 양분되거나 이해관계로 다툼이 생기면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이렇게되면 투자 자금이 오랜 기간 묶여 투자수익률이 크게 떨어진다. 조합 비대위가 구성됐거나 법정 다툼이 있는 구역인지를 확인한 뒤 구입하는 것이 좋다. 조합원 대비 사업 구역이 넓은 곳이 유리하다. 조합원 자격을 얻기 위해 다가구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쪼개기’가 많은 지역도 가려야 한다. 조합원이 늘어나면 수익률은 그만큼 떨어질 수 있다. ●재개발 투자 ‘쪼개기’ 등 주의할 점 많아 지분이 많은 땅을 골라야 한다. 아파트 배정은 조합원이 갖고 있는 재산에 대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감정평가액이 비싸면 중대형 평형을 배정받을 수 있다. 대개 중대형 아파트는 조합원이 우선 차지하지만 감정가격이 낮을 경우 중소형 평형을 배정받거나 부담금을 많이 내야 한다. 도로에 붙어 있거나 땅 모양이 좋은 곳, 상업시설과 가까운 곳이 감정평가액이 높다. 사업 면적이 넓은 곳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1000가구 이상 지을 수 있는 재개발 구역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단지가 커야 중대형 아파트를 많이 배정할 수 있다. 좁은 부지에 조합원만 많은 곳에서는 중대형 아파트 배정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한강변 65평형 1억差

    한강변 65평형 1억差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기준시가가 평균 4.2% 떨어졌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취득·등록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의 기준시가가 하락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7년 만이다. 국세청은 지난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아파트 652만 4000가구와 연립주택 6만 4000가구 등 658만 8000가구의 기준시가를 2일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고시하고, 이날 이후 양도·상속·증여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준시가는 상·중·하층 등 3단계 외에 방향·조망·소음 등을 반영해 고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같은 단지의 같은 평형이라도 큰 차이가 난다. 한강변에 있는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가 최상층의 조망권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 대표적 예다.101동 65평형의 경우 지난해까지 최상층과 최하층의 기준시가가 같았지만, 올해에는 1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1층의 기준시가는 10억 5800만원인 반면,24층은 11억 7600만원으로 1억 1800만원(11.2%)이나 비싸다. 지역별로 보면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부동산값이 치솟았던 대전이 7.4%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울과 경기도 5.1%와 4.5% 각각 하락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산만 주택수요 증가로 인해 2.1%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9.5%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기준시가 28억 8000만원인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 180평형으로,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연립주택 중에서는 기준시가 32억 8000만원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 230평형이다. 기준시가 기준 평당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기준시가 27억 4400만원)으로 평당 2638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 180평형(평당 1600만원)보다 평당가로는 훨씬 비싸다. 기준시가의 시가 반영비율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수도권은 75%, 그 이외 지역은 70%,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80%가 각각 적용됐다. 국세청은 기준시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의가 있으면 세무서에 재조사를 요청하는 ‘재조사 청구제도’를 도입했다. 세무서 민원봉사실이나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주택기준시가 재조사 청구서’를 제공받아 청구 이유·근거 등을 적어 오는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69)활어·선어·싱싱회, 진실과 오류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69)활어·선어·싱싱회, 진실과 오류

    먹을거리만큼 살아가는 데 소중한 게 또 있을까. 그런데 열심히 먹기만 하지 밥상의 안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이 없는 게 우리의 세태다. 회(膾)만 해도 먹는 데는 열심이지만 그에 상응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해 ‘비싼 값 지불하고 값싸게 먹기’ 일쑤다. 우리들의 회 문화에 관한 상식을 점검할 필요성을 느낀 것은 이런 까닭에서다. 회가 이렇게 대중화된 건 단군 이래 처음이다. 바다나 강에서 회를 뜨기는 했어도 운반이나 저장문제 때문에 예전에는 제한적으로만 즐겼을 뿐이다. 물론 소 돼지 닭 같은 육식도 제한적 선택만 가능했다.1970∼1980년대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엄청(?) 늘어난 시기였다면, 경제적 부가 일정하게 축적된 90년대부터는 해산물 소비가 급증한다. 이른바 웰빙 슬로건이 내걸리면서 건강식인 해산물이 보다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런데 회에 관한 일반의 상식은 여전히 ‘바닥’이다. ●전치10주 중상 입은 생선 먹는 꼴 회의 문화적 우성은 역시 일본의 ‘사시미’다. 해양선진국 중에도 회를 사양하는 민족이 많은 반면, 일본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이를 정교하게 발달시켜 세계화에 성공하고 있다. 김치 없는 우리 식탁이 뭔가 빠진 듯하다면 횟감 없는 일본식탁도 쓸쓸한 풍경이리라. 일본인에게 회는 ‘라면’같이 일상적인 것이며, 이제 ‘사시미’와 ‘스시’는 만국공통어로 통용되고 있지 않은가. 서양인은 본디 회를 즐기지 않았다. 회 문화가 진출했다지만 아직도 제한적이다. 그러나 미국 동부의 코넬대학 같은 시골 대학촌에도 초밥집이 진출해 있으니 샌프란시스코 같은 해변은 두말 할 것도 없다. 그런데 유심히 보면 초밥집은 있는데 수조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 광저우 같은 유수의 해양도시를 가보아도 수조를 두고 횟감을 파는 음식점은 없다. 일본 시모노세키에 있는 최대 규모의 어시장을 누비고 다녀도 수조는 없다. 의문이 풀린다. 펄떡거리는 활어를 그 자리에서 회 쳐 먹는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는 점이다. 회는 살아있는 활어와 일단 죽여서 숙성시킨 선어로 구별한다. 한국 사람들은 자기 눈으로 ‘확인 사살’해 그 자리에서 쳐낸 활어만을 굳게 신뢰한다. 그러나 먼 바닷가에서 시장이나 음식점으로 실려오면서 온갖 사투를 벌이고, 중간 유통업자를 거쳐 최종 소비처로 팔려가는 과정을 생각하면 우스갯소리로 전치 10주 정도의 뇌진탕에 골절상을 입은 소위 ‘중병 걸린 생선’을 먹게 되는 꼴이다. 바닷가에서 곧바로 옮겨온 물고기는 그대로 먹는 법이 아니다. 물고기도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므로 2∼3일쯤 지난 다음에 잡아야 제격인데, 사람들은 바로 도착한 놈이 좋다고 그저 믿어 버린다. 그래서 횟집에는 반드시 수조가 있어야 하지만,‘사시미의 나라’ 일본에도 살아있는 물고기만이 싱싱하다는 믿음은 없다. 회 문화는 일본에서 들여왔으면서도 이것만은 우리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일본인들은 ‘씹히는 맛’보다 미각 선호 한국인은 쫄깃한 횟감을 선호한다. 한마디로 ‘씹히는 맛’을 즐긴다. 그래서 갓 잡아 올린 놈을 즐긴다. 반면에 일본인들은 씹히는 맛보다 미각을 택한다. 생선회 전문가인 부경대 조영제 박사는 이를 양국의 식문화 차이로 설명한다. 우리는 넙치·우럭·농어 같이 육질이 단단하여 씹힘성 좋은 흰살 생선을, 일본은 방어·참치·전갱이 같이 육질은 연하지만 혀로 느끼는 맛이 좋은 붉은살 생선을 선호한다. 또 초밥과 횟감 비율이 8대2나 돼 ‘초밥을 먹기 위해 회를 먹는다.’는 말이 생길 만큼 초밥을 즐긴다. 반면에 우리는 2대8로 회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초밥 즐기는 일본인이 활어보다 선어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선어는 갓 잡은 활어보다 씹힘성은 떨어지지만 잡은 뒤 10∼15시간이 지나면 육질부의 이노신산이 많아져 맛이 극대화된다. ●선어·활어 장점 두루 살린 싱싱회 그렇다면 선어와 활어의 장단점을 두루 취할 방도는 없을까. 그래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 싱싱회. 싱싱회란 선어의 일종으로, 갓잡아서 위생적으로 손질한 뒤 냉동이 아닌 냉장 상태로 소비처에 공급하는 횟감을 뜻한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이인수 박사는 “해양수산부나 수협 등 전문가들의 노력에 비하면 세간의 인식이 전혀 바뀌지 않아 이런 시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싱싱회로 가야 하는 행로는 분명한데 인식의 문제이지요.” 눈 앞에서 퍼덕이는 놈만을 싱싱하다고 믿는 우리의 음식관을 일조일석에 바꿀 수 없어 엄청난 고비용을 치르는 중이다. 활어 운송비가 들고, 음식점에도 수조를 설치해야 하며, 물갈이 등 관리비용도 많이 든다. 당연히 유통 중의 폐사율도 높다. 또 내장이나 뼈, 머리 같은 부산물이 50%나 되니 불필요한 운반이 되고 말아 원가가 비쌀 수밖에 없는 활어문화에 단단히 발목이 잡혀 있는 셈이다. 횟집촌을 가다 보면 ‘마리당 9900원’ 식으로 적어 내건 가격표를 자주 보게 된다.500g 정도의 미숙어를 이렇게 파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싼 게 비지떡’인 줄도 모르고 선호한다. 성장한 1㎏ 이상 크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양식장 출하 때도 500g짜리 미숙어는 비싸게 팔리는 반면 오래 키워 맛이 있는 놈은 싸구려로 팔리는 엉뚱한 문제가 발생한다. 사실,1㎏짜리를 시켜도 정량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소비자만 ‘봉’이 되고 있으니 우리 수산물도 정량화·규격화 단계로 들어서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 최대의 싱싱회 공장인 포항의 한국빙온을 찾았다. 횟집을 연상하면 안된다. 어엿한 공장이다.1일 5∼10t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수조에서 건진 회는 즉살해 얼음물에 씻는다. 내장을 바르고, 탈피기로 껍질을 벗긴 뒤 다시 얼음물에 채운다. 살균한 타월로 말아서 탈수하고, 적절하게 다듬어 진공포장해 얼음을 재워 냉장 상태로 유통시킨다. 직원들은 위생복을 입고, 소독을 해가면서 공정에 임한다. 바닷가에서 갓 잡아 퍼덕거리는 횟감을 그대로 위생처리, 일사불란하게 유통시키는 시스템이다. 이곳 장석원 대표는 “위생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식품이 절대 안전하고, 싸게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런 방식으로 회를 먹을 경우 최고 30∼40%선에서 절반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술집 분위기인 횟집에 주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쑥스러운 경우도 많다. 저변 확산을 위해 가정에까지 회가 공급되려면 현재의 횟집이나 횟감 판매구조로는 어림없다. 아무리 싱싱하다 해도 직접 회를 뜰 수 있는 기술은 아무나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선어 공급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이점이 크다. 또 연간 한국인의 횟감 소비액이 6조∼7조원에 달한다고 볼 때 엄청난 이득이 창출될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눈앞에서 퍼덕거리는 횟감만을 좋아할까. ●자연산 선호는 반환경적 습속 한번 잘못 길들여진 문화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창해를 누비는 싱싱한 바닷고기에 관한 ‘상상의 공동체’가 우리의 뇌리에 흡사 꿈처럼 박혀있기 때문이다. 현실은 이렇다. 창해를 누비는 싱싱한 물고기는 거의 없다. 횟감의 90% 이상은 양식이다. 자연산은 잡히더라도 소량일 뿐더러 자연산을 마구잡이로 훑어내는 소형 기선저인망(일명 고테구리)은 어족보호 차원에서 금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자연산 선호 자체가 반환경적인 습속이기도 하다. 어차피 이제는 양식어류를 먹고 살아야 한다. 자원이 절대적으로 줄어든 탓도 있지만 한국인들의 횟감 선호도가 급등한 데다 늘어난 외식문화의 수요까지 감당하려면 자연산으로는 어림도 없다. 따라서 과학적·합리적으로 양식업을 확충해야 하며, 소비와 유통도 코페르니쿠스적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 ●바닷가 횟집의 엄청난 생태오염 혹 바닷가에 즐비한 횟집이 야기하는 엄청난 생태오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환경운동단체 어느 누구도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민중이 먹고 사는 문제라는 단 한가지 이유로 횟집에서 배출하는 엄청난 부산물과 박테리아로 오염된 수조의 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에 대해 너무나 무관심하다. 더 이상 이런 바닷가 횟집들이 낭만의 대상이어서는 안된다. 전세계 어디에도 이만한 물량으로 수조가 즐비한 바닷가 풍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가 한국이 회 문화의 세계적 선진국이라서 용인되는 것인가! 무를 당근으로 알고, 쑥갓을 상추로 알고 먹는 소비자는 없다. 그런데 ‘모둠회’라는, 내용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회를 먹는 소비자들이 의외로 많다. 횟집 주인은 소비자에게 무슨 회인지를 분명히 설명해 줄 의무가 있다. 횟감의 생산자 실명제가 이뤄지지 않아 항생제에 찌든 값싼 중국산이 슬쩍 끼어든다. 어디에서 누가 잡았는지, 어느 양식장에서 누가 길렀는지도 모른 채 소비자들은 그저 먹고 값만 치른다. 지난 4월22일, 국회에서는 이영호 의원이 주도하고 바다포럼과 한국수산회 등이 주최한 ‘비브리오패혈증을 법정전염병에서 제외시키자.’는 요지의 입법공청회가 열렸다. 여름철만 되면 비브리오경계령이 발동되어 전국의 횟집들은 문을 닫는다. 비브리오는 노약자 등 신체가 약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식중독일 뿐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할 병증이 아닌데도 언론 등의 과장 보도 때문에 국민들이 ‘공포의 전염병’으로 잘못 알게 됐다는 것이다. 물론 익히지 않은 횟감을 불결한 곳에서 조리해 판다면,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병이 생길 것은 자명하다. 조리해 먹는 육고기와 달리 횟감은 말 그대로 ‘날것’이다. 열악한 음식점에서 비위생적으로 조리해 내다 보면 식품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더러운 그릇, 씻지 않은 도마, 병균이 들끓는 행주 등을 누가 다 감시하랴. 이제 원산지 표기가 분명하고, 정량을 지키고, 세무서에서 세수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위생적인 양질의 회를 눅은 가격에 먹고, 양어장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비브리오 파동 같은 위험부담에서도 벗어나는 ‘윈윈 전략’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다. 거제도에서 대형 양식장을 경영하면서 싱싱회를 맨 처음 시작해 일본으로 수출하고, 한때 도쿄 스즈키 수산시장의 최대판매량까지 올렸던 일운수산 김산세 회장의 지적을 아프게 들어야 한다.“회를 어디 배 채우려고 먹습니까? 맛으로 승부해야죠. 수산양식도 미래 전략산업으로 거듭나야 하고 활어만 선호하는 소비자도 이제는 생각을 고칠 때가 됐다고 봅니다.” 급격한 변화의 요구는 이제 우리의 식탁까지 당도해 있다.
  • 국세청 ‘근로소득증명’ 조기 발급

    국세청은 29일 ‘근로소득자 소득금액 증명’ 발급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은행들이 개인대출해 줄 때 소득이 있는 지 여부를 꼼꼼히 챙기면서 소득증명 수요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일선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는 지난 27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를 통해서는 28일부터 2004년 귀속분 근로소득자 소득금액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한국세무사회 임향순 회장

    한국세무사회는 29일 정기총회를 열어 임향순(64) 세무사를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국세청 공보관, 용산세무서장, 광주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 [주택 과표 변경] 서울 중소형 아파트 재산세 50% 늘 듯

    [주택 과표 변경] 서울 중소형 아파트 재산세 50% 늘 듯

    30일 발표되는 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의 공시가격이 양도·상속·증여세의 과세표준으로 사용되면서 세 부담이 늘어나는 주택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재경부 “급격한 세부담은 없다” 세 부담의 증가 여부는 새로운 공시가격이 과거의 기준시가보다 높아지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재정경제부는 모두 시가의 80% 정도이기 때문에 급격한 세 부담은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동안 면적이 작고 오래됐다는 이유로 시가에 비해 과표가 낮았던 서울 강남권과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충청권 등에서는 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2억 2000만원이고 과거방식을 적용한 토지와 건물의 합산가격이 현재 1억 8000만원, 주택 매입 당시의 가격이 1억 3000만원일 경우 새로 조정되는 취득가격은 1억 5800만원이 된다. 이는 과거 매입가격을 합산가격으로 나눈 비율인 0.72%에 공시가격 2억 2000만원을 곱한 수치다. 따라서 양도세액의 기준이 되는 양도차익은 과거에는 5000만원이었으나 새로운 방식으로는 6200만원이 돼 과표와 세 부담이 모두 커지게 된다. ●상속·증여세는 과표 오른만큼 커져 상속·증여세는 과거의 기준시가와 관계없이 새로 발표되는 개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과표가 오른 만큼 세 부담은 커지게 된다. 반면 서울 강북과 지방도시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보유세(재산·종합부동산세)와 거래세(취득·등록세) 부담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주택(1가구 1주택 소유 기준)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누진세율 체계가 단순화됐고 세율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최근 서초구(강남권)와 성북구(강북권) 등 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뮬레이션에서도 확인됐다. 실제 서초구 방배동 공시가격 5억원짜리 낡은 단독주택은 지난해 재산세 2만원, 종토세 92만 6000원 등 보유세로 94만 6000원을 냈다. 하지만 올해에는 종부세 부과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만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99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지역의 공시가격 53억원짜리 단독주택은 지난해 3760만원(재산세 660만원, 종합토지세 3100만원)을 냈지만 올해에는 3500만원(재산세 1300만원, 종부세 2200만원)으로 6.9% 줄어든다. 취득·등록세도 지난해 2억 5400만원에서 올해 2억 1200만원으로 16.5% 감소한다. ●취득·등록세 줄어드는 주택도 많아 또 공시가격 10억원짜리 단독주택의 보유세도 지난해 284만 8000원(재산세 23만 8000원, 종토세 261만원 등)에서 올해 249만원(재산세 224만원, 종부세 25만원)으로 12.6% 인하된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종부세 도입에 따라 세액을 전년대비 50%로 제한하는 조치는 주로 아파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포동 46평형 아파트(기준시가 9억 6500만원)의 경우 지난해 103만 6000원(재산세 44만 6000원, 종토세 59만원)이던 보유세를 적용하면 올해 215만원이 되지만 ‘최대 50% 인상’ 상한조치를 적용받아 실제 155만 5000원을 낸다. 세 부담이 60만원 정도 준 셈이다. 취득·등록세는 지난해(4600만원)와 올해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지역 중·소형 아파트는 대부분 재산세 증가율이 50% 이상이거나 이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동안 작은 평형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의 시가반영률이 낮아 올해 대폭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주택공시가격 단독·다세대·다가구 주택의 토지와 건물가격을 합산해 지방자치단체가 평가한 가격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금까지는 토지분과 건물분의 가치를 따로 평가했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표준주택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법인들이, 다세대 주택은 한국감정원이 각각 평가했다. 양도·상속·증여세와 종합부동산세·재산·취득·등록세의 과세기준이 된다. ●기준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골프회원권 등을 거래할 때 과세기준이 되는 가격이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의 경우 ㎡당 건축원가에 단위면적·구조·용도·위치·경과연수 등의 지수를 곱해 산정한다. 그동안 국세청이 한국감정원의 조사에 따라 매년 발표했으나 내년부터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다. ●실거래가 시가(時價)를 말한다. 투기지역과 부동산 취득후 1년 이내에 팔 때,1가구 3주택자,6억원 이상 고가주택 소유자에는 투기방지를 위해 실거래가로 신고하고 세금을 매긴다. 그러나 투기지역 이외나 1년 이상 소유한 경우는 국세청의 기준시가가 과세기준이 된다. 납세자가 기준시가에 비해 실거래가로 세금을 내는 것이 유리하면 실거래가로 과세기준을 삼을 수도 있다. ●공시지가 건교부가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대표성이 있는 표준토지의 ㎡당 가격이다. 양도세와 취득·등록세 등의 과세기준뿐 아니라 토지 보상금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세제 어떻게 달라지나 정부가 28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유세제 개편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임대주택사업자들이 종부세 부담을 덜기가 힘들어졌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이다. ●과세표준 통합 과거 주택의 경우 토지와 건물을 분리 과세했다. 부속토지는 공시지가의 39.2%를 과세표준으로 삼았다. 건물은 ㎡당 18만원과 구조·위치 등의 지수 및 면적을 곱해 과표를 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50%가 과표가 된다. 아파트는 국세청이 발표하는 기준시가의 50%가 과표가 된다. 일반건물은 과표산정시 ㎡당 18만원이던 신축원가가 46만원으로 높아졌다. 토지는 공시지가의 39.2%를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50%로 바뀐다. ●과거에 산 주택취득가격 조정 앞으로는 부동산을 거래할 시점의 개별공시가격이 취득가액이자 양도가액이 된다. 그러나 오는 30일 이전에 산 부동산은 과거 기준시가를 적용하지 않고 새로운 취득가액으로 조정한다. 양도가격이 새로 적용되기 때문에 양도세 산정을 위한 취득가격도 새로 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남권 종합부동산세 피하기 어렵다 종부세 시행을 앞두고 주택을 여러채 보유한 사람들은 미리 임대업자로 전환, 종부세를 면제받으려 했다. 지난 1월5일 현재 2채만 임대하는 사업자등록을 해도 종부세를 면제받는 것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종부세를 면제받은 개별임대 주택가격을 3억원 이하로 정해 주택가격이 대부분 3억원을 넘는 강남권에서는 임대주택의 혜택을 받기가 불가능해졌다. ●벤처기업 지원 7월부터 코스닥과 제3시장에서 주식양도차익이 비과세되는 소액주주의 범위가 보유지분 3% 및 100억원 미만에서 5% 및 50억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올해 코스닥에 등록한 벤처기업들은 소득금액의 30%를 적립금으로 쌓아 손금처리할 수 있다. ●사회간접자본 투자 지원 일반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의 배당소득이 200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분리과세 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종부세 문답풀이 오는 12월 첫 부과될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종부세가 시행되면 세부담이 급증하지 않나. -올해 총보유세액이 작년 총보유세액의 5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주택의 토지·건물분 세금을 합해 100만원을 냈는데 세제개편으로 올해 200만원을 내야 한다면 150만원만 내면 된다. 다만 세부담 상한제도는 개인별 납부액이 아니라 집·나대지 등 과세유형별 기준으로 각각의 세금이 전년보다 50%를 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올해와 작년에 보유한 부동산이 다른데 세부담 상한제는 어떻게 적용되나. -현재 갖고 있는 집을 작년에도 갖고 있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세금을 기준으로 총보유세액 50%를 정한다. 주소지와 갖고 있는 집 주소가 다르면 어느 곳에서 종부세를 내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예컨대 송파구에 사는 납세자가 서초구와 과천시에 각각 집 1가구를 갖고 있다면 서초구와 과천시 집값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송파세무서에 종부세를 자진신고·납부하면 된다. 기존 주택을 사서 임대하는 경우 지역에 상관없이 5가구 이상이면 종부세를 면제받나. -아니다. 동일한 시(광역시) 또는 도 안에서 5가구 이상을 가져야 한다. 임대주택 사업을 하다 집값이 올라 공시가격이 3억원을 넘으면. -증·개축을 통해 주택의 기준시가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집값만 올랐다면 장기임대주택사업을 시작했을 당시의 가격이 기준이 된다. 따라서 계속 장기임대주택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임대주택 요건을 어떻게 판정하나. -종부세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임대를 하면서 임대주택법에 의한 사업자 등록과 세법에 의한 사업자등록 두가지를 마쳐야 한다. 기존 임대사업자이지만 임대주택은 5가구가 안되면. -법시행일(2005년 1월5일) 이전부터 임대사업자로 등록됐다면 2가구 이상만 임대하더라도 종부세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세법에 의한 임대사업자 등록은 12월15일까지도 가능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모래와 안개의 집’ 29일 개봉

    ‘모래와 안개의 집’(House of sand and fog·29일 개봉)은 모래처럼 부서지기 쉽고, 안개처러 잡히지 않는 삶의 희망 혹은 절망에 관한 영화다. 한때 조국 이란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으나 강제로 추방돼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 온 매수드 아미르 베라니(벤 킹슬러). 늘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출퇴근하는 그는 외견상 성공한 이민자의 전형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족들도 모르게 그가 하는 일은 고속도로 공사장의 막노동이다. 자신은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이 자식들 남부끄럽지 않게 교육시키고, 좋은 짝을 찾아 맺어주는 게 최대 인생 목표인 평범한 가장이다. 이혼의 상처와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캐시(제니퍼 코넬리).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겨준 집 한채다. 작고 허름하지만 아버지가 30년간 모은 돈으로 장만한 집은 그녀가 절망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반이다. 힘들게 삶을 지탱하고 있다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 두사람을 연결하는 고리는 다름아닌 집이다. 세무당국의 실수로 경매에 넘겨진 캐시의 집을 매수드가 싼 값에 구입하면서 이들의 예기치 않은 악연은 시작된다. 어떻게든 집을 되찾으려는 캐시와 집을 개조해 비싼 값에 되팔려는 매수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친다. 여기에 우유부단하고, 충동적인 경찰관 레스터(론 엘다드)가 가세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사소한 오해와 고집이 불러온 사건의 결말치고는 대단히 참혹하다. 소유권 분쟁이 첨예해질수록 캐시와 매수드가 보여주는 행동은 정상적인 권리주장이라기보다 집착에 가깝다. 주류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이 더 이상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최후까지 놓지 않는 지푸라기라고나 할까. 하지만 거대한 운명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이들에게 작은 희망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안드레 듀버스 3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CF감독 출신 바딤 페렐만이 스크린으로 옮겼다. 어린시절 구소련을 떠나 빈에서 로마로, 그리고 캐나다로 이민한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은 어디에서든 고국의 바다를 그리워하는 매수드 가족의 모습에 투영돼 있다.‘간디’의 벤 킹슬리와 ‘뷰티풀 마인드’의 제니퍼 코넬리가 펼친 열연이 눈부시다.15세 관람가.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사설] 강압수단으론 집값 못 잡는다

    정부가 집값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전방위 옥죄기에 나섰다. 안전진단 직권 중지, 건설사 세무조사 의뢰 방침에 이어 관리처분계획 인가 취소 또는 보류 방침을 천명하고 재건축비리 수사를 수도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도 건설사의 분양가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설 것 같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융단폭격은 건설사와 부동산중개업자, 재건축조합이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2003년의 초강력 투기억제책인 ‘10·29대책’이 무력화될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넘지 못하게 하겠다던 정부로서는 불가피한 고육책으로 이해된다. 정부가 이번에 대책을 쏟아내면서 밝혔듯이 재건축 이권을 둘러싼 각종 비리가 분양가 및 건설비용 상승의 원인이 됐던 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의 조치는 뒷북 행정이라고 할 정도로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규제 일변도의 강압적인 수단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것은 올바른 접근방법이 아니라고 본다. 거듭된 규제에도 강남의 집값이 치솟는 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도 공급시장을 규제해 급한 불을 끄겠다는 발상과 다를 바가 없다. 강남 수요는 교육과 함수관계에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강남에 아파트 공급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이 없다면 강남 이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집값 상승에 대처해야 한다. 그러면 강남으로 몰리는 수요도 자연적으로 분산될 수 있다. 근본 치유는 놔둔 채 환부만 들쑤시는 부동산대책은 이젠 그만둘 때가 됐다.
  • 창업中企 세무조사 유예

    국세청은 창업중소기업과 최근 3년내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고유가와 미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경제 여건이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업들의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국세청은 특히 기업에 대한 조사유예 기간을 지난해 ‘최근 2년내 조사를 받은 기업’에서 올해에는 ‘최근 3년내 조사를 받은 기업’으로 확대,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무조사를 받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전국세무서장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05년 일선세무서 업무계획’을 일선 세무서에 전달했다. 국세청은 업무계획을 통해 “최근 창업한 중소기업과 3년내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의 경우 명백한 탈세 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유예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계열기업 소속법인 이외의 법인에 대한 주식변동조사는 법인세 조사때 통합조사할 계획이다. 계열기업의 경우 매년 주식변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조사받은 지 3년이 지난 뒤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주성 청장 취임을 계기로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는 음성탈루 소득에 대한 일제 세무조사와 외국자본이 보유한 펀드에 대한 조사는 예정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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