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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리히텐슈타인의 수난/육철수 논설위원

    부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세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처럼 한해에 수천억원을 턱턱 내놓는 사람들은 예외겠지만. 세금을 내기 싫어하는 세계의 부자들한테 조세피난처(tax haven)는 그래서 천국이나 다름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00년 세계에 조세피난처가 35개국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동시에 조세피난처를 세금 특혜 수준에 따라 4가지로 나누었다.▲완전 무세인 ‘면세국’(tax paradise) ▲세율이 낮고 배당에 대한 원천과세가 없는 ‘저세율국’(low tax haven) ▲국외소득 면세국인 ‘세금피난처’(tax shelter) ▲사업시 세제혜택을 주는 ‘세금휴양소’(tax resort)가 그것이다. 세계적 조세피난처인 리히텐슈타인이 지금 발칵 뒤집혔다. 일개 은행원이 고객 1400명의 비밀계좌 정보를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독일인 고객 1000명과 영국인 고객 100명의 명단이 이미 두 나라 정보당국에 넘어갔다. 미국이 100명의 자국인 명단을 입수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호주·스웨덴·스페인·캐나다·뉴질랜드 등도 자국민 계좌를 확보해 세무조사에 나섰다. 다른 나라 국적자도 많아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모르는 상황이다. 비밀계좌를 이용한 탈세액만도 3억유로(약 4500억원)에서 40억유로(약 6조원)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세금 피하려다 쪽박 차는 부자들이 조만간 수두룩하게 나올 것 같다. 리히텐슈타인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위치한 조그만 나라다.OECD는 이 나라를 ‘세금휴양소’로 분류해 놓았다.2000년에 조세피난처 35개국을 발표하면서 ‘검은 돈’의 차단을 위해 이들 나라에 5년내 유해 조세제도를 폐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자금의 흐름에 국경이 없어진 마당에 탈세의 온상을 방치할 수 없어서다. 그러나 리히텐슈타인과 안도라·라이베리아·마셜제도·모나코 등 5개국은 호응하지 않아 ‘깡패국가’(rogue state)로 지정됐다. 이번에 전세계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으니 무사히 넘어가진 못할 것 같다. 리히텐슈타인 탈세 스캔들이 지구촌에서 조세피난처를 완전히 쓸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S해운 로비 정상문 옛 사위 구속

    해운업체 S사의 감세 및 수사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29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며 로비 의혹을 처음 제기한 정 전 비서관의 전 사위 이모(36)씨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이씨는 국세청이 S사를 세무조사하던 2004년 3월 “정 전 비서관을 통해 국세청 고위간부에게 청탁을 하겠다.”며 S사에서 1억원을 받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홍 부장판사는 그러나 로비 핵심인물로 지목된 S사 김모 전무와 함께 국세청 고위 간부에게 로비하기 위해 10억여원을 받아간 또 다른 이모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은 “주거가 일정하고 건강 상태나 진술 태도로 볼 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법원은 앞서 김 전무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부고]

    양석정(서울 구의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반현숙(천일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양사겸(전 서울신문 편집위원)씨 형님상 29일 전남 영암 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61)471-4422하기(전 감사원 감사관)씨 별세 근(와이드프로 본부장)준(에스티로더 아태지역 정보팀부장)씨 부친상 이상봉(시스코시스템 연구팀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7장준호(우인건설 사장)준수(사업)씨 부친상 장윤환(전 한겨레신문 논설주간)씨 형님상 유완근(약사)주찬식(세무사)씨 빙부상 29일 전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63)250-2450임종석(TBN한국교통방송 강원본부 PD)종욱(한일건설 측량실장)은희(한글과 컴퓨터 교사)씨 모친상 신정희(원주태봉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29일 원주요양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33)732-4670임성배(대동석재공업 상무)씨 부친상 황호(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김재학(서양화가)연순흠(신원상사 대표)정용인(교원나라 전무)씨 빙부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072-2028우기정(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씨 모친상 28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53)813-5961손광영(현대스틸산업 대표) 광민(용화사 주지) 모친상 동환(현대건설 근무)씨 조모상 29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02)3010-2292이봉훈(전 한솔파텍 대표)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8
  • ‘로비의혹’ 정상문 前사위 사전영장

    해운업체 S사의 감세 및 수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28일 의혹을 처음 제기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전 사위 이모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와 함께 S사 로비에 가담해 이 회사 김모 전무로부터 10억 4000여만원을 받아간 또 다른 이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S사 이사였던 이씨는 2004년 3월 장인이던 정 전 비서관에게 세무조사와 수사를 무마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건넸었다고 주장했다.이씨는 당시 S사 김 전무가 정 전 비서관뿐 아니라 국세청 고위 간부, 담당 경찰관 등 10명에 대한 로비를 주도했고, 로비가 성공해 추징세액이 300억원대에서 77억원으로 깎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S사 박모 대표 측과 서모 전 대주주가 지분 분쟁을 벌이면서 제기한 고소·고발 사건이 지난해 검찰에 접수되자 이런 로비 의혹이 담긴 탄원서와 직접 작성한 로비리스트를 검찰에 제출했다.이씨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정 전 비서관이 청와대 재직 당시 고위 공직자 및 공기업체 임원 인사 청탁 등으로 금품을 받아왔고,S사 측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후 거처로 사용할 곳으로 경기도 판교 땅을 대신 사달라고 요구했었다.”면서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정 전 비서관은 의혹 제기 직후 “호통을 쳐서 돈을 돌려보냈고, 국세청 고위 간부 등에게 청탁을 하지 않았다.”면서 부인했다.S사 로비 핵심인물로 떠올랐던 김 전무는 “이씨 측이 정 전 비서관과의 관계를 내세워 로비를 먼저 제의해왔고,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35억여원을 건넸을 뿐이다. 돈의 사용처는 모른다.”고 검찰에 진술, 배달사고 가능성을 내비췄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이씨를 상대로 의혹 제기의 근거와 함께 정 전 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1억원의 행방을 추궁할 방침이며, 함께 영장이 청구된 또 다른 이모씨에 대해서도 S사가 로비를 먼저 제안했는지, 누구에게 어떤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Local] 부산, 공무원 205명 신규 채용

    부산시는 27일 올해 지방공무원 충원 계획을 확정,20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행정직 7급 7명, 행정직 9급 65명, 약무직 7급 3명, 연구직 4명, 사회복지직 9급 19명, 간호직 8급 14명, 기타 9급 56명, 기능직 3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72명, 세무직 10명, 사회복지직 19명, 학예연구직 1명, 기록연구·수의연구·보건연구직 각 1명, 기타 직렬 100명 등이다.1차 시험은 오는 5월24일 치러지며 행정직, 세무직, 사서직 및 연구직 등 모두 111명을 선발한다.2차 시험은 9월27일에 시행되며 전기·기계·운전·조무 등 기능직 4개 직렬 37명을 비롯해 약무직, 기계직, 녹지직, 보건직 등 94명을 뽑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221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051)888-2721.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서울시 ◇3급 승진△행정국 근무 조성일△〃 김강열△한강사업기획단장 송경섭△뉴타운사업기획관 전상훈◇3급 전보△도시교통본부 도로기획관 송득범△마포구 전출(부구청장 요원)김영호△영등포구 전출(〃) 남원준△서울문화재단 파견 전형문△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정윤택◇4급전보△대변인실 언론담당관 김용근△행정국 행정과장 강태웅△맑은환경본부 환경행정담당관 이무영△〃 클린도시담당관 직무대리 강필영(승진예정)SH공사 ◇1급 전보 △고객감동추진TF단장 강성열△분양팀장 박용한△세운사업TF단장 오준엽 △동남권유통단지·세운사업단 기계TF팀장 겸임 이종준△〃 전기통신TF팀장 겸임 이창기△뉴타운사업본부 전기통신팀장 이준규 ◇2급 전보 △동남권유통단지추진TF단장 박병옥△기술감사팀장 박광기△기획예산팀장 김보곤△재정운영팀장 한재천△세무회계팀장 진홍기△장기전세팀장 문영수△시설관리팀장 변종훈△운영팀장 박선호△강남권역통합관리센터장 김정술△강서권 〃 박용모△관악권 〃 권오민△성북권 〃 고희복△개발계획1팀장 윤종한△개발계획2팀장 이상모△사업2본부 건축설계팀장 여운구△사업2본부 토목팀장 이달윤△사업3본부 택지설계팀장 조래섭△사업3본부 기계팀장 강영희△사업3본부 전기통신팀장 권일혁△뉴타운사업본부 토목팀장 이광윤△보상지적1팀장 김주영△사업계획팀장 직무대행 황의필△사업1본부 택지설계팀장 〃 황성덕 ▷사업2본부 건축팀장 〃 최종학△사업3본부 건축설계팀장 직무대행 박희준 ▷뉴타운사업본부 운영팀장 직무대행 김용두
  • 현금영수증 미가맹점 사용액도 소득공제

    국세청은 27일 현금영수증 미가맹점의 현금거래 신고분과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의 수입금액명세서에 나와 있는 현금거래분도 현금영수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원 등 소비자대상 업종의 현금영수증 미가맹점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소비자가 거래일로부터 15일 안에 거래증빙을 첨부해 세무관서나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신고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전까지는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한 소비자가 신고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국한됐다. 현재 소비자대상 업종의 사업자는 190만명이고 이 중 현금영수증 가맹점은 130만명 정도로 미가맹점은 60만명에 이른다. 전문직 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 제출하는 수입금액명세서의 거래내용을 국세청이 확인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면 소비자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직 사업자에는 변호사·심판변론인·변리사·법무사·공인회계사·세무사·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인·통관업·기술사·건축사·도선사·측량사 등 15개 업종이 포함된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이들 전문직 사업자와 거래하고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지 못해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국세청은 전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장관 인사청문회] 집중 추궁당한 후보 4인

    [장관 인사청문회] 집중 추궁당한 후보 4인

    ■ 유인촌 문화관광 후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자료를 잔뜩 준비하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했다.140억원대 재산을 모으게 된 경위에 대한 해명자료였다. 그는 “서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보유한 부동산은 80,90년대에 샀고 이후 매매한 적이 없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차단했다. 신고한 재산 140억원 중에 62억원을 예금 형태로 보유한 이유에 대해서는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부인이 돈을 벌면 예금으로만 관리했었다.”고 말했다. 활동이 활발할 때에는 1년에 20억원이 넘는 광고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유 후보자는 통합민주당 손봉숙 의원 질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연극계 발전을 위해 재산을 출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재산 형성 경위를 설명하는 데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와 관련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했다.“배우 생활 35년에 140억원 재산은 벌 수 있다. 배용준을 한 번 봐라.”라고 말한 데 대해 그는 “기사가 너무 자극적으로 나왔다.”면서 “앞으로는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장관 후보자 발표 당시 호남 출신으로 분류된 경위를 추궁당할 때에도 대답을 곧바로 잇지 못했다. 유 후보자는 “서류상 출생지가 전북 완주로 돼 있지만, 생후 1년 정도 살았다.”면서 “발표할 때에는 서류를 보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그는 소극적으로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유 후보자가 공직에 있던 2006년 2월과 11월,2002년 10월부터 리스했다가 3년 뒤 인수한 차량 BMW 520을 재산신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자는 장관 지명을 받은 뒤 부담이 돼 열흘 전쯤 차량을 처분했다고 해명했다. 누락은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자는 또 TV 드라마에서 이명박 대통령 역할을 맡은 이유로 이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질의도 나왔다. 유 후보자의 출생지 논란을 빗대 “오사카 출생인 이 대통령은 일본인인가.”라는 식의 질의가 쏟아졌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영희 노동 후보 “실무자가 알려주지 않아서 못 봤다.”(이영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 “대통령 이름으로 된 서류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실무자 책임이라는 건가.”(우원식 의원) 27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실시한 이영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각종 경력이 도마에 올랐다. 중앙노동위 근로자위원 허위경력 기재에 대해 이 후보자는 동명이인으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통합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후보자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경력증명서가 있는데 검토를 못했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또 이 후보자는 1996∼98년 노동부 고용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이었지만 회의에 전혀 참석하지 않은 사실도 질타를 받았다. 이 후보자는 “대학 강의도 있고 노동 경제학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아는데 (나는) 고용 자체에 대해 발언할 실력은 없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하자 우 의원은 “고용이나 실업문제에 대해 학자만큼 쫓아가지 못했다면 장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신명 의원은 “실업문제가 가장 중요하게 떠오른 시점에 참석을 못 했다면 사임이 옳지 않았나.”라고 거들었다. 경총과 한국노총 등 상반된 성격을 지닌 단체의 자문위원을 동시에 맡은 것에 대해 이 후보자는 “한 군데의 이익을 옹호한 것이 아니라 공익 차원에서 자문에 응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이 후보자는 각종 노동 현안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답변을 반복, 진땀을 흘렸다. 야당인 통합민주당과 민노당 의원들의 집중 성토가 이어졌다. 한나라당과 야당 의원들 사이의 갈등도 표출됐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임명된다면 학자 출신으로 추진력이 부족한 것을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청문회를 마무리 짓자 민주당 의원들이 “임명이 다 되기라도 했냐.”며 따졌고 이에 홍 의원은 “버르장머리 없이 (뭐하는 거냐)”라고 다그쳤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김성이 보건복지 후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김성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 게재 의혹’에 대해 일부 시인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논문을 게재한 곳은 엄밀히 말하면 학술지로 보기 힘들었다.”면서 “청소년 문제 등에 대해 알리고 싶은 열정이었다.”고 해명했다. 통합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작심한 듯 논문 중복 게재 의혹뿐만 아니라 군사정권 시절 정화사업 유공 표창, 임대 수익 누락, 공금 유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민주당 장복심 의원은 “전두환 정권 시절 민주화 세력 탄압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서 표창을 받은 것”이라면서 “학자적 양식보다는 양지만 쫓아 살아 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당시 교수로서 대학 서클 탄압에 유감을 느껴 논문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청소년보호위원장 재직 당시 공금 1200여만원 횡령에 대한 해명이 틀렸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질문에 “해명자료는 제 기억을 갖고 냈기 때문에 정확히 못낸 것은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일산의 오피스텔 임대소득 누락 부분에 대해서는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세무사의 실수였고 실수를 인정하는 공문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이에 대해 “납세의 의무는 기본적으로 납세자에게 있는 것이지 세무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97년 4억 2000만원에 샀던 오피스텔을 2007년 3억 5000만원에 팔았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청문회 초반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라며 김 후보자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해명 기회는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력 반발했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김 후보자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당당하게 답할 수 없느냐. 사안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하고 해명하라.”고 질타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정운천 농수산 후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는 정 후보자가 운영한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의 경영 비리와 명의신탁 의혹 등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참다래유통사업단이 91년부터 50여회에 걸쳐 농협을 통한 정책자금 310억원을 받았다. 이것은 과도한 지원 아닌가.”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유통사업단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인데 이중 260억원이 외국에서 농산물을 수입해서 판 것이다. 유통사업단이 수입상이냐.”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18년으로 나누면 연간 20억원 정도”라며 “전체 농가에 나눠줬고 내 개인 차원에서 한 일이 아니지 않으냐.”고 반박했다. 또 농산물 수입에 대해서는 “우리 참다래를 생산할 때를 제외한 6월에서 10월까지 창고가 비어 있을 때 수입한 것”이라고 답했다.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특히 10년 만에 야당으로 돌아온 통합민주당의 공세는 거칠고 매서웠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전형적인 명의신탁 수법으로 제주도 한라봉 농장을 2억 1500만원에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금융거래 내역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몰아붙였다. 같은 당 김낙성 의원은 “정 후보자는 27억원의 재산신고를 했다. 공시지가로 계산할 때 최소한 1.5배 된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재산이다.”며 “(재산형성과정에서)떳떳하다고 생각하나.”라고 몰아세웠다. 정 후보자는 “내 자신이 농업인인데, 농업인이 땅(농지)을 사는데 왜 그랬겠느냐.”라며 반박했다.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집은 개포동 아파트 한 채밖에 없다.”며 일축했다. 한편 정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동문서답을 하며 시간을 끄는 듯한 모습을 보여 핀잔을 들었다. 정 후보자는 자신이 연관된 형사 및 민사 소송에 대한 민노당 강기갑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강 의원이 얘기하는 것이 황당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가 의원들로부터 “후보자가 의원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반발을 사기도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Metro] 과천, 부동산 투기거래 집중 단속

    과천시는 26일 다음달 4일부터 28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봄철 주택 공급 및 수요 증가세를 틈탄 부동산 투기 등 불법중개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 부동산 투기행위를 비롯해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속을 방해하거나 단속 회피, 이중계약서작성 등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세무조사 의뢰 및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과천, 부동산 투기거래 집중 단속

    과천시는 26일 다음달 4일부터 28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봄철 주택 공급 및 수요 증가세를 틈탄 부동산 투기 등 불법중개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 부동산 투기행위를 비롯해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속을 방해하거나 단속 회피, 이중계약서작성 등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세무조사 의뢰 및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재테크 칼럼] ‘배우자 증여’로 양도세 줄여라

    [재테크 칼럼] ‘배우자 증여’로 양도세 줄여라

    올해 개정세법을 통해 배우자 증여재산공제가 늘어났다. 이혼 때 재산분할과 결혼생활 이후 취득한 공유재산에 대한 기여도 등을 감안하여 기존 공제한도가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었다. 배우자 증여재산 공제가 증가하면 배우자의 자산 이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이용해 양도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행 양도세제에서 파는 당시의 양도 가격에다 취득 당시의 취득 가격을 뺀 양도차익에 부부를 최소단위로 한 가구 기준으로 주택 수 등에 따라 적용세율이 달라진다.2주택자의 경우 양도차익의 50%,3주택자는 60%를 양도소득세로 납부하여야 한다. 양도세를 정하는 기본요소인 취득은 돈을 주고 매매를 통해 사는 경우도 있지만 증여나 상속을 통해서도 발생한다. 배우자 등으로부터 부동산을 증여받고, 증여받은 사람이 나중에 양도를 하게 되면 증여 때 증여신고 가액이 나중 양도시의 취득가액이 된다. 여기서 언뜻 보기엔 무관해 보이는 증여재산 공제와 양도세의 연결고리로 양도자산의 취득가격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면 절세의 핵심을 꿰뚫어 본 것이다. 구체적으로 방배동에 15년째 거주 중이면서 5년 전 광장동주택을 2억 2000만원을 주고 추가 매입한 A씨의 사례를 통해 취득가액변경에 따른 세액의 변화를 살펴보자. 강화된 양도세 때문에 A씨가 광장동 주택을 처분 하려 해도 2억원에 가까운 세금 때문에 양도보다는 유학 간 장녀에게 증여할 생각으로 보유하고 있다. 현 시세 6억원을 오가는 이 주택을 배우자인 B에게 증여한 뒤 양도를 한다면 올해부터 적용될 개정세법 덕택에 증여세 부담 없이 양도세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양도 당시의 세제나 부동산경기에 따라 세율과 양도가격이 결정되겠지만 현행 조건과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배우자 B씨가 납부할 세금은 취득가격인 6억원을 초과한 금액에 50%의 세율로 납부할 세액이 계산된다. 즉 사례에서 A씨가 광장동 주택을 양도하게 되면 취득가격이 당초 취득 때 부담했던 2억 2000만원이 되지만 배우자인 B씨가 지금 증여 받아서 나중 양도하게 되면 취득가격이 현재 증여가액인 6억원이 되어 그만큼 양도차익을 줄이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두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증여로 인한 취득도 매매와 동일하게 거래세인 취득세 등록세를 내야 한다. 사례의 경우 증여가액의 4%인 2400만원 정도를 배우자 명의로 변경 때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이는 배우자 B씨의 양도시에 필요경비로 인정받아 양도세를 일정부분 절감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도 있어 마냥 아까워할 일만은 아니다. 두 번째 증여받은 자산은 반드시 5년은 보유한 뒤 양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법에서는 배우자로부터 넘겨받은 토지 건물 등을 부동산의 등기부상 소유기간기준으로 5년 이내에 다시 3자에게 양도한 경우엔 증여한 당초의 배우자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계산하도록 하고 있다. 위의 사례에서 배우자 B씨가 증여일로부터 5년 안에 양도한다면 취득가액은 해당 자산의 원래 소유자인 남편 A씨가 취득한 2억 2000만원으로 계산되어 당초 착안한 취득가격 상승을 통한 절세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신규 세무사 하나은행 가계영업 본부 전문가팀장
  • “S해운, 전방위 로비자금 35억 건네”

    해운업체 S사의 감세 및 수사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S사가 2004년 국세청 세무조사 기간 동안 로비자금 10억 4900만원을 지출한 정황을 잡고 돈의 사용처를 캐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로비를 위해 25억원 남짓 더 지출됐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검찰은 S사의 로비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모 상무가 2004년 3∼7월 국세청 고위직 간부들과 안면이 있는 이모씨에게 2000만∼3억원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10억 49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을 포착했다. 검찰은 최근 S사의 중간 전달책으로 알려진 이씨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했고, 로비용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계좌 명의자의 출석을 종용하고 있다. 검찰은 또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당시 국세청 고위 간부들에 대한 로비 정황을 캐고 있다.검찰은 최근 소환된 김 상무에게서 “이씨가 정 비서관 등에 대한 로비를 제안해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35억원을 건넸다.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는 알지 못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홍성규 홍지민기자 cool@seoul.co.kr
  • [부고]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 별세

    [부고]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 별세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이 25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74세. 김 전 회장은 2006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식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던 중 병이 악화돼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김 전 회장은 동아일보 창업자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로 중앙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동아일보에 입사,30여년간 신문 경영 일선에서 언론 창달에 이바지해왔다.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광고, 판매, 총무국 등 여러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85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87년 발행인을 맡았다. 이어 89년 사장,93년 회장,2001년 명예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신문협회 회장, 한국디지털교육재단 이사장,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99년부터 2005년까지는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을 맡았다.91년에는 교육·문화·언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고인은 김대중 정권 당시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 2001년 1월 명예회장직과 이사직 등 동아일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유족으로는 장남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차남 김재열 제일모직 상무, 장녀 김희령 일민미술관 실장 등 2남1녀가 있다. 이한동 전 총리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돈이다. 빈소가 마련된 고려대 안암병원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심대평 대표, 이한동·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다녀갔다. 영결식 및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자신의 호 화정(化汀)을 딴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선영.(02)921-2899.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물품 사재기·고액 사교육비 담합 단속

    물품 사재기·고액 사교육비 담합 단속

    새 정부가 물가 오름세를 부추기는 물품 사재기(매점매석), 고액 사교육비 담합, 부동산 투기 등 행위를 차단하는데 ‘올인’하기로 했다. 치솟는 물가와 꿈틀대는 집값을 잡지 못하면 올해 6% 경제성장도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24일 정부부처들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물가 안정 기반을 흔드는 물품 사재기 행위에 대한 합동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원자재 가격 폭등과 관련해 건축용 철근 등 사재기 행위를 한 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아울러 철근을 사재기 품목으로 지정·고시해 적발 업체에 벌금을 물릴 방침이다. 지난 1년간 철근 가격은 48.3% 올랐다. 정부는 또 원료 가격 상승에 편승해 생필품 값을 부당하게 올리는 업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신학기를 맞아 교육비가 들썩여 서민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고액 학원비, 교복값 담합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물가 급등의 가장 큰 요인인 국제 원자재 값 상승에 대한 대응카드로 수입 관세 인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격이 폭등하는 석유제품, 밀, 옥수수, 사료용 곡물 등 품목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돈·한우 농가에 사료 구입 자금 1조원을 지원해 부담을 덜어 준다. 또 상반기에 중앙 공공요금 인상을 동결하기로 했다. 지방 공공요금은 인상을 억제하는 지자체에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줘 물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4·9총선 통합민주당 공천 신청자] 서울

    ▲종로(5) 유승희(47·국회의원·비례) 강지원(43·전 종로발전포럼 대표) 박대진(53·맥 스테이크 대표) 아옥련(61·도서출판 아이당 대표) 정흥진(63·전 종로구청장) ▲중구(2) 박형상(49·서울 중구문화원 이사) 정호준(37·정일형·이태형박사 기념사업회 장학회장) ▲용산(4) 이은영(55·국회의원·비례) 서정호(60·열린용산포럼21 대표) 성장현(52·전 용산구청장) 유상두(62·재경 용산구 호남향우회장) ▲성동갑(2) 최재천(44·국회의원) 정병채(53·법률중앙회 연구위원장) ▲성동을(2) 임종석(42·국회의원) 고재득(61·전 성동구청장) ▲광진갑(6) 백병기(49·사법개혁국민연대 공동대표) 부일환(42·국제경제사회 연구원 원장) 이왕재(38·(사)중소기업시대포럼 사무처장) 임동순(54·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조상훈(45·전 서울시의회 의원) 한웅(44·변호사) ▲광진을(3) 김형주(44·국회의원) 최영록(43·로얄학습클리닉 대표) 추미애(49·전 국회의원) ▲동대문갑(4) 김희선(64·국회의원) 유수현(51·부정비리추방 시민연대 사무처장) 윤종일(54·전 서울시의회 의원) 지용호(43·전 경희대 총학생회장) ▲동대문을(3) 민병두(49·국회의원·비례) 유덕렬(53·전 동대문구청장) 정병걸(60·전국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중랑갑(3) 김택환(41·면목고 총동창회장) 이상수(61·전 노동부장관) 임성락(45·다솜치과 원장) ▲중랑을(2) 김덕규(66·전 국회부의장) 정웅정(45·전 정동영 후보 정책 특보) ▲성북갑(5) 손봉숙(64·국회의원·비례) 김영배(41·전 성북구청장 비서실장) 김현식(51·아리랑TV 세계방송전략 기획단장) 이성우(52·한성대 교수) 임양운(56·(사)미래준비 이사장) ▲성북을(3) 박찬희(49·전 국민일보 정치부장) 신계륜(54·민주당 사무총장) 윤원일(47·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강북갑(2) 오영식(41·국회의원) 박겸수(49·정당인) ▲강북을(2) 최규식(54·국회의원) 유대운(58·전 승강기안전관리위원장) ▲도봉갑(2) 김근태(61·국회의원) 이경태(58·전 민주당 중앙위원) ▲도봉을(2) 유인태(59·국회의원) 설훈(55·전 국회의원) ▲노원갑(2) 정봉주(47·국회의원) 이형남(51·서울산업대 명예교수) ▲노원을(1) 우원식(49·국회의원) ▲노원병(3) 김성환(42·전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송광선(52·세무사 대표) 이동섭(52·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은평갑(1) 이미경(58·국회의원) ▲은평을(6) 민병오(46·정치학 박사) 송미화(46·전 서울시의회 의원) 윤영림(53·전 한서대 겸임교수) 이성일(40·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용준(35·한별레저㈜ 이사) 최창환(46·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서대문갑(2) 우상호(45·국회의원) 김영호(41·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 ▲마포갑(3) 노웅래(50·국회의원) 정형호(52·회계사) 최명규(42·㈜한길 TMA대표) ▲마포을(2) 정청래(42·국회의원) 박홍섭(65·전 마포구청장) ▲양천갑(3) 안동혁(59·17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양천갑 후보) 이제학(45·경기문화재단 기조실장) 임흥석(44·휴먼뉴스 대표) ▲양천을(2) 김낙순(50·국회의원) 김현배(46·전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강서갑(1) 신기남(55·국회의원) ▲강서을(3) 노현송(54·국회의원) 김기운(46·전 민주신당 대외협력국장) 이규의(44·명지대 객원교수) ▲구로갑(1) 이인영(43·국회의원) ▲구로을(2) 김윤곤(60·전 서울시청 부이사관) 남승우(47·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 이사) ▲금천(3) 이목희(54·국회의원) 나이균(65·전 민주당 통일특별위원장) 정두환(46·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영등포갑(3) 김영대(48·국회의원·비례) 김영주(52·국회의원·비례) 이성권(50·(사)국제전통문화예술교류협회 총회장) ▲영등포을(3) 이경숙(54·국회의원·비례) 김민석(44·전 국회의원) 조일출(39·추미애·김한길의원 정책보좌관) ▲동작갑(1) 전병헌(49·국회의원) ▲동작을(6) 백계문(53·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송종섭(48·변호사) 송태경(51·한전기공 상임감사) 안병원(62·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정한식(52·동양대 겸임교수) 허동준(39·전 중앙대 총학생회장) ▲관악갑(2) 유기홍(49·국회의원) 채상현(56·해광전기공업㈜ 대표) ▲관악을(5) 권미성(42·남서울대 강사) 권태오(57·전 민주당 대표 특보) 김희철(60·전 관악구청장) 이성재(49·전 국회의원) 정태호(44·전 청와대 대변인) ▲서초갑(1) 박찬선(55·㈜테크노코리아 회장) ▲강남갑(1) 김성욱(47·전 뉴욕한인회 이사) ▲송파을(1) 정성태(53·전 구의회 의원) ▲송파병(5) 이근식(62·국회의원) 김관석(57·실사구시봉사단 공동대표)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강동갑(2) 송기정(44·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양관수(57·전 대통합민주신당 교육연수위원장) ▲강동을(2) 이상경(44·국회의원) 심재권(61·전 국회의원)
  • “정상문, 고위공직 인사도 관여”

    해운업체 S사의 감세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노무현 정부의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S사 뿐만아니라 고위 공직자 인사 청탁 등과 관련해서 금품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S사 로비 의혹을 제기한 정 비서관의 전 사위 이모(36)씨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인(정 비서관)이 정부 부처 고위직 인사와 함께 등산하고 나서 1000만원이 든 배낭을 전달받는 등 각종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검찰도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2005년 한 부처의 차관이던 A씨가 장관으로 발탁된 직후 정 비서관이 A씨와 함께 청계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배낭 하나를 받아 왔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복주머니에 현금 1000만원이 들어있었다.”면서 “인사 청탁 대가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S사 감세로비에 대해선 “2004년 3월6일 S사에서 로비용으로 받은 돈 중 1억원을 가방에 넣어 정 비서관에게 전했고, 당시 12일까지 정 비서관 집에 머물렀지만 돌려받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정 비서관이 당시 세무조사 무마를 위해 국세청 고위 간부 L·H·K씨 등을 연결해줬고,300억원 정도 추징될 것이라는 국세청 1차 통보와는 달리 최종 추징액이 77억원으로 감액됐고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정 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국세청에 2004년 S해운을 상대로 실시했던 세무조사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는 2005년 3월 회사를 퇴사한 이유는 “감세 로비 대가로 정 비서관이 S사에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기거할 목적으로 경기도 판교지역에 28억원 상당의 땅 매입을 요구했었다.”면서 “하지만 세무조사가 모두 끝나자 S사가 약속을 안지켰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내사 중이라는 첩보가 들어와 정 비서관이 회사를 그만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노 대통령은 돈을 주고 구입할 땅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정 비서관은 ‘땅을 공짜로 구해오라.’는 취지로 듣고 S사에 땅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면서 “하지만 S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노 대통령이 고향인 경남 봉화마을에 거처를 마련했고, 정 비서관은 이 약속이 깨진 것에 대해 굉장히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로 “당시 정 비서관이 청와대 부하 직원에게 ‘땅 매입에 필요한 각종 서류 등을 관할 구청에 알아보고 준비하라.’고 지시해, 필요한 서류도 모두 갖췄었다.”면서 “정 비서관도 2004년 8월 두 차례나 땅을 직접 둘러봤고, 그 일대 땅을 찍은 사진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내 전 아내도 S사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자동차, 명품 핸드백·시계, 생활비 등을 받았고, 장모도 각종 로비대가로 엄청난 명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홍성규 정은주기자 cool@seoul.co.kr
  • [부고]

    김철환(청도조경 회장)용환(사업)용욱(베스트상사 사장)혜옥(브랜드웍스 사장)씨 모친상 김태구(전 대우자동차 회장)씨 빙모상 2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590-2560 김관욱(미국 거주)관영(대한생명 상무)은주(미국 거주)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4 김종선(정성에프엠 전무이사·전 LG애드 매체부장)씨 부친상 박진엽(한국수력원자력 선임전문원)박재현(전 금호리조트)김창섭(텍스스퀘어 본부장)씨 빙부상 22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2)600-7402 우영제(에스알씨 대표)계동(사업)성제(외환은행 준법감시본부 부장)광제(미국 거주)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02)3410-6902 이경주(웰크론 전무이사)황주(사업)씨 부친상 전용진(사업)씨 빙부상 22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5-1444 노성일(우리투자증권 인천 WMC센터장)성관(한국수출입은행 부장)성호(자영업)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71 이재호(전 재송중 교장)씨 별세 민걸(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겸 피부과 교수)경걸(바클레이즈증권 대표)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92-0699 구재형(아이삼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20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30-7902 홍창희(스포츠조선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2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3 김세진(소니BMG뮤직 이사)규진(현대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31 김동기(동작세무서 계장)치곤(사조산업 부장)서곤(이지오바이오시스템 사원)씨 부친상 윤종주(금문철강 사원)씨 빙부상 2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2시20분 (02)590-2538 곽재권(전 동원 기획실장)씨 별세 동엽(중외제약)동훈(삼성전자)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3153
  • 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김중영씨

    한국출판협동조합은 2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갖고 김중영(66) 오성출판사 대표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은 1958년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하나로 출범한 출판인 모임으로 조합원 대상 대출과 세무·경영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 ‘세무조사 로비’ S해운 돈 전달책 긴급체포

    해운업체 S사의 세무조사 및 수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2004년 S사 김모 상무의 지시로 수사 담당 경찰관에게 2000만원을 전달한 권모씨를 20일 긴급체포했다. 권씨는 2004년 2월 회사 대주주인 서모씨의 제보로 진행된 세무조사와 경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로비 전담자로 지목된 김 상무에게서 2000만원을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씨는 또 같은 때 국무총리실 사정팀에 파견된 경찰관 권모씨에게도 3000만원을 전해주었다. 검찰은 권씨를 불러 2004년 당시 S사가 국세청 간부 및 경찰 등에 로비를 했는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상무의 지시를 받아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는 등 일부 혐의가 드러나 이날 권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Seoul In] 공매차 정리전담반 구성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지방세 체납정리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3명으로 구성된 ‘공매차 정리 전담반’을 구성했다.1명의 일을 3명이 맡아 ▲체납차량 압류 ▲체납차량 중 ‘대포차’ 강제 인도 ▲주택가 등에 방치된 차량의 공매 유도 등이 원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144대를 견인 후 공매, 지방세 2억 6000만원을 수거했다. 세무과 901-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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