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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저소득층 무료변론

    경기도는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무료 변론 지원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무료 변론은 법률·세무·노동·부동산 등 전문 변호사들이 담당하며, 1건당 80만원의 수임료는 도에서 부담하고 소송 당사자는 인지대 등 소송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4월 도청에 무료법률상담실을 열고 변호사 39명, 세무사 5명, 공인노무사 5명, 공인중개사 5명 등 54명을 법률상담위원으로 위촉, 지금까지 모두 1230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했다. 도는 본격적인 무료 변론 시행에 맞춰 변호사 11명과 법무사 10명 등 36명의 법률상담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법률상담 전문인력 90명이 맞춤형 법률상담을 하고 소송이 필요하면 무료로 소송을 대리함으로써 도민들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법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세무용어 쉽고 부드럽게 바뀐다

    세무용어 쉽고 부드럽게 바뀐다

    세금 관련 안내문이나 통지서가 쉽고 부드럽게 바뀐다. 시각디자인이나 심리학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폭 반영됐다. 개찰(開札)이나 반출필(搬出畢) 등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세무 용어도 사라진다. 국세청은 국세 행정과 관련된 전체 218개 안내문 및 통지문 중 과세자료 처리, 세무조사, 소득세 신고 등 103건을 올해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내문은 불필요한 표나 서식을 없애고 서술형식으로 바꾸고, 통지서는 정부 사무관리 규정에 따라 기안문 형식으로 통일했다. 또 세법령에 쓰인 용어 중 215건을 개선, 이달 중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사설] 국유재산 체계적 관리로 활용도 높여라

    우리나라 국유지는 2만 3700㎢로 전체 국토의 23.7%를 차지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가을 국회에 보고한 국유재산 추정치는 337조원이다. 국유지 관리는 형식상 기획재정부가 총괄하고 있지만 청사와 도로·하천 등 행정 재산은 각 중앙부처가, 그외 일반 재산은 지자체가 나눠서 관리한다. 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활용 지침 없이 개별 부처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다보니 상당수 국유재산이 미개발 상태로 방치되는 등 부실하게 운영돼온 측면이 컸다. 국유재산의 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도 한몫 했다. 재정부가 지난해 각 부처의 국유재산을 표본조사한 결과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 행정재산이 8.9%에 달했다. 심각한 국부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재정부는 어제 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국유재산 총괄 관리·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신설해 국유지 매각과 매입 간 균형을 맞추는 방안 등을 담은 국유재산 관리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일부 부처는 유휴 재산을 방치하는 반면 다른 부처는 추가 예산으로 토지를 신규 매입하는 등 칸막이식 국유재산 관리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유휴지와 노후 건물의 개발과 임대·매각 방식을 다양화해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도 내놨다. 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10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적극적 개발을 통한 경제적 가치 극대화는 선진국들에선 이미 보편화된 흐름이다. 일본은 도쿄의 옛 방위청 일대 도심을 개발해 막대한 재정수입을 올렸고, 캐나다는 오타와의 버려진 항구 시설을 환경친화적인 주택·상업시설로 개발했다. 우리나라도 2008년 옛 남대문세무서 건물을 첨단 민·관 복합빌딩으로 바꾸면서 국유지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나라키움’이란 브랜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국유재산을 적극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임대수익을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하려는 게 목적이다. 대전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국세청 노후 건물도 개발하기로 했다. 나라마다 재정건전성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유재산관리 선진화로 재정 건전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최근에 사업을 시작,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신고를 했다. 건강보험에도 신고를 해야 한다는데, 가입 대상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 A)사업자등록을 하고 직장가입자 대상인 근로자(법인 이사 포함)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은 건강보험 당연 적용 대상이 된다.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신고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가까운 지사를 찾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전국 1577-1000).
  • [부고]

    ●김윤환(한국금융연수원 원장)민환(LG화학 상무)씨 부친상 류기섭(전 상업은행 지점장)박정일(천안중앙교회 목사)한문승(H&Tech 이사)씨 장인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2258-5973 ●박연정(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외협력실장)씨 모친상 18일 일산 백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1)910-7444 ●김종덕(일본 도쿄외국어대 교수)종혁(연세대 〃)종욱(서울시의원 당선자)희원(한국일보 문화부 차장)씨 부친상 이주엽(JNH뮤직 대표)씨 장인상 20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857-0444 ●강경인(현대기아자동차 홍보실 대리)석구(현대건설 기술연구소 〃)씨 부친상 20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4)840-0002 ●김두현(한국청소년수련원 이사장)씨 부친상 20일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31)932-9171 ●권대원(전 전매청 부장)씨 별세 준범(선진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20 ●이재승(금호여중 교감)씨 모친상 박용희(중동고 교사)씨 시모상 황진원(자영업)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4 ●조항원(남북포럼 공동대표)씨 모친상 19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1)961-9411 ●김경대(광주 시민의 소리 편집장)씨 장인상 19일 조선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2)231-8910 ●박경식(MBC 라디오기술부 부장)씨 부친상 19일 동수원 남양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356-2828 ●장근수(MBC 드라마국 부국장)씨 모친상 18일 일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1)932-9169 ●김선대(세무사)선복(의사)선호(법무법인 한서 대표변호사)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92 ●임종복(서울시 서부 푸른도시사업소)정이 종엽(자영업)종렬(YTN 편집2부 부장)씨 모친상 김흥환(자영업)씨 장모상 20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02)923-4442 ●유상열(한진해운 차장)기열(기아차 대리)소영(을지대 교수)씨 모친상 김태곤(분당차병원 교수)씨 장모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2227-7594
  • [MB정부 파워엘리트] (21) 기획재정부(상)

    [MB정부 파워엘리트] (21) 기획재정부(상)

    한국 경제의 ‘컨트롤타워’ 기획재정부 인맥을 들여다보는 키워드는 모피아(재무부의 영문 약자 MOF+MAFIA)와 경제기획원(EPB)이다. 뿌리는 총리실 산하 기획처가 1954년 재무부로 흡수·통합되면서 금융·세제·예산을 총괄하는 공룡 부처가 탄생한 데서 비롯됐다. 1961년 예산·기획 부문을 떼어 모피아의 맞수 격인 EPB가 탄생했다. 두 조직은 1994년 재정경제원으로 통합될 때까지 33년 동안 각자의 조직문화를 일궈나갔다. ●모피아와 EPB, 부침의 역사 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 재경원은 재정경제부로 축소되고 기획예산처와 금융감독위원회로 권한을 나누었다. 모피아들이 장악한 재경원 주도의 관치금융 폐해에 대한 지적이 고조된 탓. 그럼에도 국민의 정부 때까지 모피아가 득세했다. 상황이 역전된 것은 참여정부 들어서다. 정권 핵심부에서 재무부 출신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EPB 특유의 거시경제적인 안목을 원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또 한번 소용돌이가 쳤다. 재경부와 예산처를 통합해 기획재정부가 탄생했지만 핵심조직인 ‘금융정책국’을 금융위로 넘기면서 조금 힘이 빠진 모양새다. 하지만 모피아는 부활했다.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과 윤증현 재정부 장관,진동수 금융위원장,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포진하고 있다. 모피아와 EPB의 ‘DNA(유전형질)’는 과천청사 1동에 여전하다. 재경원 통합 이전인 93년 ‘입사’한 행정고시 36회까지는 재무부 혹은 EPB란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갈수록 희석되는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나는 아무개에게 모든 걸 배웠다.”고 말하는 과장들도 상당수다. 재정부에도 기수파괴의 조짐이 있다. 4월에 임명된 임종룡(행시 24회) 1차관이 대표적이다. 임 차관은 현 정권에서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쳤다. ‘페이퍼워크’ 실력은 단연 첫손에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부담을 안 준다.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와는 거리가 있다. 세제실과 경제정책·정책조정·국제금융·대외경제국 등을 총괄한다. 이용걸(행시 23회) 2차관은 MB정부 첫 예산실장을 거쳐 지난해 2월 현직을 맡았다. 명민한 두뇌회전과 설득력을 갖췄다. 후배들이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상사로 꼽힌다. 2007년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에 관여했고, 28년 만에 이뤄진 2008년 수정예산안도 그의 작품이다. 예산실과 재정정책·국고·공공정책국, 기조실 등 ‘안살림’을 책임진다. ●1급은 ‘TK’ 초강세 본부 1급(차관보) 7명 가운데 대구·경북(TK) 출신이 4명이다. 대학도 서울대(3명)와 영남대(2명)·경북대(1명)가 팽팽하다. 출신성분은 EPB가 5명으로 더 많다. 재무부는 2명(신제윤·주영섭)이다. 강호인 차관보는 과장 시절 ‘워커홀릭’으로 유명했다. 미시·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내공이 깊다. 스펙트럼을 가늠하기 힘든 독서광,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국장 시절 공공기관 민영화, 보수체계 개편 등을 주도했다.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은 조정 능력과 친화력이 강점이다. 2008년 경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정책조정국장을 맡아 경제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조율했다. 윤증현 장관의 서울대 법대 후배.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은 재무부 이재국 출신으로 국내외 금융을 섭렵한 금융통이다. 차관보 진급까지 24회 중 선두였다. 2008년 3월 현직을 맡아 롱런 중이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의 중책도 맡고 있다. 류성걸 예산실장은 예산업무에 있어서 정무적인 면을 비교적 이해하는 편이란 평가와 원칙주의자라는 코멘트를 동시에 받는 특이한 경우다.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해서 먼지 안 나올 사람”이란 평가도 있다. 주영섭 세제실장은 23회로는 꽤나 늦은 4월에야 1급에 올랐다. 이리세무서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세금’ 한우물만 천착했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에 관한 한 ‘FM’이다. 1급 중 유일한 호남. 영남대 법학과 76학번인 박철규 기조실장과 김화동 FTA 국내대책본부장은 행시 24회로 나란히 공직에 입문해 1급 승진도 같은 날 했다. 박 실장은 외향적이면서도 입이 무거운 관료로, 김 본부장은 ‘조용한 보스’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소수직렬 타부처·지방과 인사교류 확대”

    “인사고민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논의해 봅시다.”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이라고 모두 ‘꽃보직’은 아니다. 본부 또는 주요 직책의 뒤안길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지만 인사, 대우에서 소외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들의 인사 고민을 듣기 위해 국가기록원 등 9개 소속기관별로 ‘일일 순회 인사고충상담소’를 여는 한편 16개 소수직렬을 대상으로 8차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16일 박제국 인사기획관 주재로 열린 ‘인사 고충토로 방안’에 대한 내부 검토회의에선 해당 공무원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일부 사안에 대해선 즉시 해결책이 나왔다. 부처 간, 중앙과 지방기관 간 소수직렬 교류 확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나머지는 시간을 두고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소외받는 직렬이나 소속기관 공무원과의 거리를 좁혔다는 점이다. ●소수직렬의 비애 지방의 한 정부통합전산센터에 근무하는 7급 이모(41·여) 주무관은 9년째 승진에서 밀렸다. 본부 7급 5~6년차들은 벌써 승진한 지 오래다. 승진하려면 본부로 전입해야 한다. 그러나 시부모 봉양, 자녀 교육까지 가정사정을 등질 수 없는 이씨에겐 딴 세상 얘기일 뿐이다. 행안부에서 지적직은 단 6명에 불과하다. 지방에는 3000여명이나 있지만 지자체에선 순환인사를 꺼린다. 이들은 승진에서도 불리할 수밖에 없다. 국가기록원 과장직위 30개 중 사서직렬 과장 자리 역시 소수에 불과하다. 업무영역 확대로 과장 보직이 더 필요한 방송통신직도 사정은 마찬가지. 반면 지자체 청사관리나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을 맡은 부서에선 정작 절실한 건축, 전기직이 배치돼 있지 않다. 행안부 직원 3000여명 중 소수직렬은 336명으로 11.69%를 차지한다. 이들은 부처 내 ‘소수자’ 신분에 머물거나 청 단위 산하기관에 적체돼 인사, 보직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고충상담 12건 즉시 해결 행안부는 소수직렬 처우개선을 위해 타 부처·지방과의 인사교류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박 인사기획관은 “토목직, 방송통신직은 소방방재청, 지적직은 국토해양부, 세무직은 조세심판원 등과 교류 근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가능성은 충분히 점쳐진다. 방송통신직인 행안부 정보화전략실 소속 한 과장은 지난달 충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자리를 옮겼다. 통신분야 전문가지만 전문관료로 성장하려면 지방행정을 경험해야 하던 차, 교류근무 기회가 주어졌다. 지방에 있는 소속기관의 5급 이상 자체승진 문제에 대해 평가회의에 참석한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무조건적 배려는 안 된다.”면서도 “민간기업이 직원들과 평소 열린 채널을 구축해 인사 등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공직사회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소수직렬 6~9급을 통합운영하는 광역화 방안이나 타 부처에 해당 직위 공모를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라.”고 권고했다. 행안부는 총 95명의 고충 상담자 중 내부검토를 거쳐 12건(12.6%)을 즉시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세금 못 낸 저소득층 통장 압류 안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저소득층이 세금을 못 내 통장을 압류당하더라도 정부가 지원한 생계보조금은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세무행정 제도개선 과제’ 11건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결과, 법령 개정 작업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이 오는 9월 정기 국회에 상정돼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현행법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수당수급자의 생계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은 압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통장에 입금된 보조금의 경우 압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으로 확인되더라도 압류 조치를 해제할 수 없도록 돼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세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서울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의안은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으로 건물이 철거되면 기존 주택에 부과된 세액을 기준으로 세부담 상한을 적용해 세금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지금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주택이 멸실되고 땅만 남은 경우 전년도에 납부한 세금의 150% 이상 부과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적용받지 못해 주택이 있을 때보다 오히려 재산세가 더 많이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방소득세 신고기한을 넘기더라도 30일 이내 신고하면 가산세의 절반을 감면하고, 건축행위가 제한된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부과 기준을 완화해 준다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업계 신풍속도

    남아공월드컵 업계 신풍속도

    그리스전 승리로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산업계에 ‘월드컵 신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대박을 맞이한 유통업계가 ‘비밀주의’로 전환했고, 인터넷이 ‘제2의 TV’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붉은 악마’ 패션은 애완견도 피할 수 없을 정도다. 유통업계가 입을 굳게 닫고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매출액과 판매량 등이 회사 기밀사항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대박의 기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와는 사뭇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2006년 월드컵 때 구체적인 매출액 숫자를 적시했다가 세무조사와 고객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근거가 될 만한 수치를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개할 수 있지만 TV의 경우 판매 대수가 두 배 가까이 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중계 문화도 탄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4일 개막전 이후 110만명(누적)이 웹과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인터넷 생중계는 개막전 등 5경기에서 총 접속자 92만명, 최고 순간 동시접속자 15만명(그리스전)을 기록했다. 처음 시도된 모바일(아이폰) 생중계에서는 총 15만명(총 4경기)이 시청했으며, 최고 순간 동시접속 5만명(그리스전)을 나타냈다. 하이라이트 서비스 가운데 박지성의 골 장면은 120만명이 시청했고, 총 460만의 방문 횟수를 기록했다. 디지털뷰도 3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월드컵을 앞둔 지난 4∼10일 티셔츠와 스카프, 목줄 등 애견용품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다. G마켓 측은 “보통 날씨가 더워지면 애견 의류 판매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월드컵 열풍에 힘입어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도 지난 한 주 동안 애견용 월드컵 티셔츠 판매량이 전주 대비 40% 늘었고, 인터파크에서도 월드컵과 관련한 애견용품이 25% 더 팔렸다. 국내 증시에서 ‘월드컵 수혜주’가 뜨고 있다. 그리스 경기에서만 300만마리의 닭이 소비된 것으로 알려지자 닭고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4일 증시에서는 마니커가 전 거래일보다 4.12%(55원) 오른 것을 비롯해 하림도 2.37% 상승했다. 미스터피자도 월드컵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김경두·류지영기자 golders@seoul.co.kr
  • 세무상담전화 126번으로 통합

    15일부터 세금 상담, 탈세 등 각종 제보, 연말정산 간소화 등 모든 세무 관련 전화상담을 할 때 126번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6번으로 전화하면 시내통화 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현금영수증 관련 상담은 당분간 기존 번호(1544-2020)도 함께 운용한다.
  • [부고]

    ●이수화(전 농촌진흥청장)용식(문화일보 논설위원)수연(안양청소년샘터상담실장)씨 모친상 김길곤(이노룰스 대표)씨 장모상 11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13일 오전 (054)371-5796 ●송용호(충남대 총장)씨 모친상 11일 충남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2)257-1705 ●김영수(경북체신청장)씨 장인상 11일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51)323-0044 ●한상태(전 산업은행 감사·전 농협 부회장)씨 별세 박철원(에스텍시스템 회장)장남순 김영규 금용일(외환은행 부장)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02)3410-6919 ●정광조(전 임실군 농협조합장)씨 별세 병욱(사업)병헌(숙명여대 교수)병양(세무사)병민(고척도서관)씨 부친상 허병무(군산대 교수)씨 장인상 박미리(용인대 교수)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06 ●김진영(케이디씨 이사)씨 모친상 김중현(이노엘이앤씨 상무이사)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3 ●이범상(법무법인 충정 변호사)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5 ●정성연(한국전력기술 차장)보연(사업)씨 부친상 김성완(경찰대 치안정책과정)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혁영(전 구례 간전면장)씨 별세 근성(전 서광건설 대표이사)미희(송파구 보건소)미란(대성그린테크 대표이사)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37 ●평석태(전 LIG 넥스원 부회장)씨 별세 상수(싱가폴 거주)주연(LG패션 대리)씨 부친상 오성영(라파즈 석고보드 대리)씨 장인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79 ●이영철(자영업)씨 모친상 김완성(매일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장모상 10일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998-9123 ●서정주(비주얼아트센터 대표이사·전 KBS 제작단 이사)정웅(전 한일개발 차장)정남(미국 거주·사업)정만(한국공항공사 실장)씨 모친상 박태세(사업)한한석(전 대한항공 차장)씨 장모상 서우석(예인문화 본부장)희석(월드건설 과장)홍석(변호사)씨 조모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650-2743 ●송일준(MBC 편성제작국 부장)씨 장인상 10일 삼성삼성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410-6903
  • 광진구, 서울 세무평가 ‘최우수’

    서울 광진구가 시 세무관련 인센티브 평가에서 2개부문 모두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 자치구가 최우수상을 싹쓸이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 시세 및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 인센티브 6억원, ‘지난 연도 체납정리실적 평가’ 최우수구 인센티브 2억원 등 총 8억원을 받았다. 각 자치구의 세무행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세 및 세외수입 종합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를 평가기간으로 정하고 세입징수실적, 청렴도평가, 법인세원 발굴실적, 세외수입 징수, 세무행정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구는 매주 금요일마다 세무전문가가 상속세, 소득세와 같은 국세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취득세 신고자 5800여명에게 지방세 납기일을 넘기지 않도록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주는 이메일·유무선 전화 통합관리 시스템(UMS)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우리금융 9년만에 첫 세무조사

    우리금융지주가 2001년 창립한 지 9년만에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일각에선 민영화를 앞둔 우리금융에 대한 ‘사전점검’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은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리금융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세청은 대기업의 경우 4년 주기의 순환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국세청은 지난 4~5월 대우증권·동양종합금융증권·한국투자증권 등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하는 등 최근 금융회사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달 중 정부가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우리금융 민영화를 앞두고 사전점검 차원에서 세무조사에 나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2002년 하나은행이 서울은행과 합병한 뒤 법인세 1조 7000억원을 두고 논란을 빚는 등 금융권에서는 그간 인수·합병(M&A)을 전후해 세금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⑧김관용 경북지사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⑧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는 16개 시·도 단체장 가운데 최고 득표율 2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76.8%, 이번 선거에서는 75.3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광역 단체장 중 부동의 1위다. 이런 김 지사의 민선 5기 최대 화두는 ‘중단 없는 전진’이다. 지난 임기와 마찬가지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올인’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다. 경북에서 더 이상 먹고 노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바탕이 됐다.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지사는 “웅도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도민 여러분이 연거푸 지켜주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실적으로 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재선 포부를 밝혔다. 그를 만나 앞으로 4년 동안의 도정 방향을 들어 봤다. →일자리 22만개 창출과 투자 유치 20조원 달성 실현 방안은. -무거운 목표다. 하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다. 지난 4년 동안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2조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우선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추진본부’를 꾸릴 계획이다. 또 취임과 함께 ‘투자 유치단’을 구성하고 투자 유치 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해 현장에 투입하겠다. 시장·군수들과 함께 국내와 일본, 중국 등 가까운 이웃 국가는 물론 유럽과 미주 등 전세계를 누비며 ‘지방 정부 차원의 세일즈 외교’도 적극 펼칠 작정이다. 구미와 포항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고 일본 기업 부품소재 전용 공단 등 새로운 투자 유치 기반도 구축하겠다. 원자력, 그린에너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친화형 과학산업 벨트도 만들겠다. →영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경북·대구·경남·울산 등 4개 시·도 단체장 당선자들이 이미 신국제공항의 밀양 유치를 위해 공조키로 합의했다. 이를 뒷받침할 시·도 공동 실무 추진단도 구성했다. 취임 이후 시·도 단체장들이 만나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한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가겠다. 공항 유치를 위해 주장할 것은 하고 행동으로 옮길 것은 분명히 옮기겠다. 1000만 시·도민 홍보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중앙정부와 수도권의 ‘원 포트(one port) 시스템’ 방침이 철회되도록 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 국제공항 밀양 유치는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영남권 전체의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사안이다. 결코 다른 지역에 양보할 수 없는 중대한 과제라고 본다. →4대강 사업을 놓고 영남권 여·야 단체장이 양분되고 있다.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물길을 살리는 국책사업이다. 낙동강 연안 4개 광역자치단체와 25개 기초자치단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겠다. 여·야 단체장들의 개별적 행동보다는 정상적 절차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방안이다. 영남지역 단체장 중 유일하게 사업에 반대하는 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도 참여할 것으로 본다. →7개 시·군에서 도지사와 소속 정당이 다르거나 무소속 단체장이 입성했다. 협력 체계 구축은. -선거 뒤 도내 23명의 모든 시장·군수 당선자들과 통화했다.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약속도 했다. 무소속 시장·군수 당선자 등은 모두 한나라당 공천 탈락에 반발, 탈당해 당선됐다. 근본적으로 친한나라당 정서를 갖고 있다. 재야 출신의 무소속 당선자와는 이념과 정서가 다르다. 서로가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유기적인 관계 설정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본다.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를 영입키로 한 배경은 뭔가. -여성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고,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가장 보수적인 경북에서 여성부지사가 뭐냐는 말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적절한 시기에 전국 단위의 공모와 평가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여성 부지사 임명과 별도로 경북의 여성상을 재조명하는 작업도 하겠다. 글 사진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김관용 당선자는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40여년간 공직에 몸담은 정통 행정관료다. 1994년부터 민선 1~3기 구미시장을 지내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4기 도지사에 당선됐다. 포용력과 서민 친화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무를 저돌적으로 ‘들이댄다.’고 해서 ‘DRD’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구미·용산 세무서장,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좌우명은 ‘처변불경 처변불경(處變不驚, 處變不輕·어떤 일이 닥쳐도 놀라지 말고, 좋은 일이 생겨도 가볍게 처신하지 마라.)’이다. 부인 김춘희(64)씨와 2남
  • 세금 편의점서 신용카드로 낸다

    이달부터 서울 시민들은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공과금을 낼 수 있다. 서울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이 13일 시행됨에 따라 올해 6월분 자동차세부터 세금을 편의점에서 현금카드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세금을 낼 때 현금카드만 통용됐고 신용카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용카드 가맹점이 다른 가맹점을 위해 신용카드 거래를 대행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이용이 불가능했다. 전국 9060여곳의 훼미리마트와 GS25는 14일부터, 2280여곳의 세븐일레븐에서는 다음달부터 현금카드(우리·신한은행)뿐 아니라 삼성·현대·우리비씨카드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로도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각종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을 아무 때나 낼 수 있다. 물론 현금으로는 낼 수 없다. 편의점에서 세금을 내려면 종이고지서를 지참해야 하며, 종이고지서가 없으면 휴대전화로 모바일 포털(702#5)에서 바코드 고지서를 내려받아 내면 된다. 시 박근수 세무과장은 “더 쉽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꾸준히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커튼월 아파트 발코니, 전용면적서 제외”

    외벽을 발코니 밖에 두는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진 고급 아파트의 발코니 면적을 전용면적에 포함,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수원지법 행정1부(윤종구 부장판사)에 따르면 김모씨는 2001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전용면적 156.8㎡)를 6억 7000여만원에 분양 받아 2005년 6월 27억 8000만원에 팔았다. 동안양세무서는 커튼월 공법 아파트의 발코니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발코니가 외벽 내부에 있어 발코니 면적 45.6㎡를 전용면적에 포함해야 하고 이 경우 165㎡를 넘는다며 2007년 12월 5억 9000여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했다. 김씨는 2008년 3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하자 소송을 냈다. 김씨는 “아파트 발코니 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의 서비스 면적으로 취급하는 것이 관행이고 건축물대장이나 부동산등기부에서도 제외돼 왔는데 커튼월 공법으로 시공됐다는 이유만으로 발코니 면적을 전용면적에 넣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과세관청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부동산등기부, 건축물대장 기재 사항에 따라 과세해야 한다.”며 “주상복합건축물과 유사한 커튼월 공법 아파트를 일반 아파트와 달리 보아 발코니를 전용면적에 포함시킨 것은 국세행정의 관행에 반하는 것”이라며 김씨의 손을 들어 줬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안원구 전 국세청국장 2년刑…그림강매 혐의는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홍승면)는 세무조사 무마대가로 금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원구(50)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4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안 전 국장의 채무를 없애 준) 서모씨의 진술이 일괄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높다.”며 “서씨가 안 전 국장과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만큼 무고한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안 전 국장이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 부인 홍모(50)씨가 운영하는 화랑의 그림을 강제로 사게 한 이른바 ‘그림 강매’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공무원 배우자가 자신 명의로 취득한 금품을 공무원이 직접 받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송재환(전 병무청장)씨 별세 군호(제네시스 BBQ그룹 상무)운호(대성전기 최고재무책임자)인례씨 부친상 김종민(센터널병원 전문의)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주봉(동아학숙 이사, 전 동아대 화학공학과 교수)씨 별세 철(사업)씨 부친상 2일 동아대의료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1)256-7011 ●이현구(인천신문 차장)씨 부친상 김록희(인천시청)씨 시부상 2일 부평세림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32)508-1340 ●서준연(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 예산부장)현연(산림청 근무)상연(극동종합기계 과장)씨 부친상 2일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4일 오전 7시 (061)751-0536 ●임용진(인천일보 편집국장)용찬(서울삼성정형외과 원장)용민(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3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63)250-2451 ●서지영(KBS 대외정책팀 기자)씨 시부상 2일 전북 남원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63)635-4444 ●오기환(㈜주화건설 대표)씨 부친상 3일 나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32)584-4444 ●박호진(삼양이노켐 대표)씨 부인상 태신(울산세무서 직원) 정안(주부)씨 모친상 소재영(회사원)씨 장모상 3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63)250-1443
  • 최수종-하희라, ‘세금소송’ 패소...왜?

    최수종-하희라, ‘세금소송’ 패소...왜?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전속계약금은 기타소득이라며 세무서에 소송을 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최 씨 부부가 서울 반포세무서를 상대로 전속계약금을 사업소득으로 보고 종합소득세 1억 5,000여 만 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 대해 반발을 했다. 재판부는 최 씨 부부의 연예 활동은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이뤄져 온 것이며 소속사로부터 받은 전속 계약금은 사업소득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최 씨 부부는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이자 ‘대한민국 세미래(세금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자) 캠페인’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지난 2006년 연예매니지먼트사 S사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각각 2억원과 2억 6천만원을 받고 기타소득으로 계산해 소득세를 신고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라인 민원 이용률 저조

    온라인 민원 이용률 저조

    지난해 전 부처의 민원 신청건수는 6억 3040만건으로 전년도 4억 9000만건보다 29%나 늘어났지만 온라인 민원 이용률은 31.8%에 불과해 정부가 지향하는 ‘전자정부’ 구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민원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 민원사무 1200종을 추가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5개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체 민원건수는 2008년 4억 9644건에서 6억 3040만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6억건을 돌파했다. 이 중 온라인 민원 이용건수는 2억 68만 4000건으로 2008년에 비해 8000만여건 늘어났다. 전체 민원 중 온라인 이용률은 31.8%로 전년 24.1%에 비해 7.7% 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대표적 민간 부문 온라인 서비스인 인터넷뱅킹(이체·조회) 이용률이 60%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온라인 민원 이용률 높이기에 고심하고 있다. 민원 발생량 상위 30위 안에 드는 민원은 온라인 이용률이 더 저조했다.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 자동차 등록원부 등·초본 발급 등 주요 민원 신청건수는 4억 7000만여건으로 전체 민원의 75%를 차지했다. 그러나 온라인 이용건수는 1억 6000만건으로 이용률이 33.8%에 불과했다. 특히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민원은 인터넷 이용률이 90%대를 넘은 반면 개인 온라인 민원 이용률은 낮았다. 온라인 신고가 가능해도 절차가 복잡하거나 본인만 신청 가능해 민원인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관세청 수·출입 신고(100%)나 고용보험 자격상실신고(92.3%), 부가세 예정신고(83.9%) 등 기업이 단체로 신고하는 민원은 사용빈도가 높았다. 그러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은 민원건수 중 가장 많은 1억건을 넘었지만 온라인 이용률이 8.5%에 불과했다. 민원건수 3위인 자동차 등록원부 등·초본 발급·열람의 경우 0.3%였다. 취득·등록세 온라인 신고 비율도 0.4%였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7월부터 제도 개선 등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노년층 이용건수가 많은 민원의 경우 온라인 이용률이 낮고 세금신고는 개인이 인터넷으로 하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행안부는 취득·등록세 같은 지방세도 세무사가 인터넷으로 대신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등록등·초본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수요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등본 열람의 경우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자동차등록 원부 등·초본은 현행 규정상 온라인상 제3자 발급이 불가능한데, 이를 개정해 발급 수요가 많은 자동차 딜러도 발급이 가능토록 7월 중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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