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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순균(전 국정홍보처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2)2258-5940 ●장평순(교원그룹 회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631 ●이명철(하성약국 대표)명호(목원치과 원장)씨 부친상 정영석(부산 동구청장)씨 장인상 28일 부산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51)607-2651 ●최청일(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의장·전 한양대 이과대학장)향교(전 장훈고 교감)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01 ●하남신(SBS 논설위원실장)김진희(변호사)씨 장인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계일(공무원)계석(자영업)계우(〃)계상(광주MBC 기자)씨 부친상 2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31-8901 ●최기억(연합인포맥스 취재본부장)씨 모친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072-2011 ●정찬선(세무법인 석성 부회장)찬옥(사업)찬국(〃)찬홍(〃)찬수(녹십자 이사)씨 모친상 27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062)227-4383 ●이상섭(전 수서중 교장)씨 별세 도형(한양대 교수)주희(경희의료원 외래교수)씨 부친상 전정회(경희의료원 외래교수)씨 시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03 ●정윤옥(전 인하공업대 교수)씨 별세 서활(연세대 의대 교수)성(전 독일 도르트문트대학 연구원)씨 모친상 김문환(서울대 인문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결예배 30일 오전 9시 (02)2227-7547 ●유세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경환(SK건설 과장)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30일 오전 9시 (02)2227-7584 ●홍광희(정진주택건설 대표)명희(서울교대 교수)씨 부친상 원종순(을지대 교수)씨 시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410-6912 ●김광근(외환은행 중앙영업본부장)씨 장모상 28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43)286-9511 ●함철(KBS 사회1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28일 이대 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650-2742
  • 송파 ‘어린이 세금교실’ 출간

    송파구는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게 전하는 책자 ‘송파구 어린이 세금교실’을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세금이 쓰이는 곳, 세금의 종류, 세금의 역사, 세금과 비슷하지만 다른 것, 송파구 살림 등 세금과 관련된 기본 지식들을 만화 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냈다. 방귀세, 수염세, 창문세 같은 신기한 세금 이야기도 담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이 책은 송파구 세무2과 창의학습동아리인 ‘나비효과’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했다. 세금에 대한 거부감과 민원 불신을 없애자는 취지로 2010년 결성된 나비효과는 세금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방안을 고민하다 이 책을 만들게 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국세청·론스타 또 세금전쟁

    론스타가 최근 외환은행 매각에 따른 양도세 징수가 부당하다며 국세청에 세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국세청과 론스타 간에 세금전쟁이 또다시 시작됐다. 24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3월 5일 국세청의 원천징수 요구에 따라 외환은행 인수 대금의 10%인 3915억원을 양도세로 국세청에 납부했다. 하지만 원천징수 때문에 그만큼 매각 대금이 줄어든 론스타가 세금 환급을 요청(경정청구·更正請求)한 것이다. 앞으로 론스타는 경정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등 조세 불복절차를 밟을 것이 확실시된다. 국세청이 최근 외환은행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도 앞으로 닥칠 론스타와의 법정 다툼에 대비한 측면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은행권에서는 6년 만에 이뤄지는 세무조사인 만큼 론스타가 지배하는 동안의 경영 전반과 세금 납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경영하면서 제대로 세금을 냈는지 샅샅이 뒤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론스타의 불복 논리는 이렇다. 외환은행을 경영했던 주체가 벨기에에 세운 자회사(LSF-KEB홀딩스)였다는 점과 2008년 4월 론스타코리아를 철수시켜 한국에 사업장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한국이 아닌 벨기에에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이 세금을 거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국내에 사업장이 없더라도 론스타가 국내에서 외환은행 매각을 포함한 주요 의사 결정을 했다는 점을 입증하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으로 간주해 과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양도세 징수와 별도로 국세청과 론스타는 2007년 외환은행 지분 13%를 판 것에 대해 1200억원의 법인세 추징을 놓고 다른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한편, 론스타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옛 외환카드 주주들에게 물어준 손해배상금(6400만 달러) 가운데 일부(4900만 달러)를 외환은행이 분담하라며 지난달 싱가포르 법원에 소송을 낸 것과 관련, 물밑 협상을 제안해 와 주목된다. 외환은행 측은 “론스타가 최근 태도를 바꿔 협상하자는 뜻을 전달해 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이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론스타는 해당 소송을 취하할 방침이다. 오일만·오달란기자 oilman@seoul.co.kr
  • [치고받는 中] 서방 겨냥 ‘막말공세’ 언론전

    “공안은 즉각 서양 쓰레기들을 몰아내라. 중국에서 혹세무민하는 서양 실업자들과, 한·미·일을 위해 중국 지도를 측량해가는 외국인 간첩들을 잡아내라. 알자지라 방송의 중국 지사를 폐쇄해 중국을 욕하는 나쁜 놈들의 입을 닥치게 하라.”(중앙CCTV 앵커 양루이(楊銳)가 웨이보에 올린 글)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 스캔들과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 사건 관련 기사들이 서방 언론들을 통해 쏟아지는 데 대해 중국이 정면 대응으로 나서고 있다. 관영 언론을 내세워 외신을 상대로 ‘막말 공세’를 펴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서 발생한 일련의 외국인 범죄를 겨냥해 웨이보에 과격 발언을 올려놓은 중앙CCTV의 유명 앵커 양루이를 해고하라는 외국인 네티즌들의 주장에 외신이 동조하자 중국 언론들이 외신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양루이가 중국내 외국인 범죄자들에 대해 감정적으로 비난한 것은 잘못이지만 이를 문제 삼아 외신들이 그의 해고를 요구한 것 역시 온당치 못한 처사라고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가 24일 주장했다. 인민일보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인민망도 ‘서방 매체가 중국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제목의 평론에서 “서방매체들은 자국의 입맛에 맞는 부정적인 중국 뉴스들을 양산해내기 위해 불공정한 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중국의 해외문화원인 공자학원의 중국인 강사진에 대해 미국이 비자 연기 신청을 거부한 것을 문제 삼아 미국의 반중(反中) 행태를 비난하는 기사를 일제히 주요하게 다뤘다. 신문은 “지난 17일 공자학원이 미 정부의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J-1비자를 소지한 공자학원의 중국인 교사들에 대해 6월 말까지 미국을 떠나라고 미 국무원이 통보했는데, 공자학원은 학위를 수여하는 기구가 아니어서 다른 문화교류 기구처럼 정부 인증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한 뒤 “이는 미국 사회에 반중 정치세력이 전부터 공자학원을 눈엣가시로 여겨온 결과다.”고 성토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부고]

    ●이용진(삼송세무법인 대표·전 대전지방국세청장)용선(단국대 인문과학대학장)씨 부친상 최순애(꿈밭유치원 원장)씨 시부상 김한필(사업)노시중(〃)최창현(〃)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용진(전 춘천지검 검사장)영희(사업)영철(대전지법 집행관)씨 모친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258-5940 ●오두진(인천도시공사 사장)씨 모친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1)787-1505 ●최승범(남양인터내셔날 이사)윤석(삼성물산 차장)씨 부친상 최진(최진내과 원장)최진세(하이투자증권 상무)김중성(소명여중 교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4 ●배기배(대신증권 퇴직연금3부 팀장)진국(대림하우징 영업부 과장)씨 부친상 김술영(경남농업자원관리원 답작계 주무관)씨 장인상 23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51)550-9981 ●최병순(한국제분 대표)병진(경주아시아나스포츠 대표)씨 모친상 23일 경주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54)773-4444 ●홍란희(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부통제실 부장)씨 모친상 23일 마석 원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1)511-9944 ●백영배(전 효성그룹 부회장·전 나산 대표이사)씨 별세 유진(단국대 교수)민경(한국타이어 과장)씨 부친상 김정현(명지대 교수)김종욱(우리조명지주 이사)김강태(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02
  • 국세청, 외환銀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외환은행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8일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에 대한 세무조사는 2006년 이후 6년 만이다. 금융권은 국세청이 이번 조사에서 외환은행의 전 주인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소송에 대비한 자료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세청은 론스타가 올해 초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한 외환은행 지분에 대해 양도가액의 10%인 3915억원을 세금으로 부과했고 하나금융이 원천징수해 대납했다. 그러나 론스타는 이에 대한 불복 제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노건평씨와 뭉칫돈 연관은 위험한 발상” 3일만에 말 바꾼 검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의 자금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주변인 계좌에서 발견된 수백억원의 뭉칫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뭉칫돈을 건평씨와 관련시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뭉칫돈이 건평씨와 직접 관련이 있는 듯 언론에 브리핑했다. 검찰 스스로 말을 뒤집은 것이다. 여론을 떠본 뒤 상황이 불리해지자 말을 거두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검찰이 언론 플레이를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언론플레이 의구심 증폭 이준명 창원지검 차장검사는 21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지난 18일 검찰이 밝힌 팩트(노건평씨 자금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주변 사람 계좌에서 의심스러운 수백억원대의 뭉칫돈 발견)는 사실”이라고 강변하면서도 “계좌의 뭉칫돈을 노건평씨와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뭉칫돈이 머물러 있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나흘 전의 말을 바꿨다. ●“잔액 아닌 거래합계가 수백억” 건평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거래된 금액 합계가 수백억원일 뿐 현재 계좌에 남아있는 금액과는 상관없다는 뜻임을 간접적으로 밝힌 셈이다. 이 차장검사는 “현재 우리도 조사를 하면서 (뭉칫돈의 성격을) 알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 주변에서 계좌 주인으로 지목된 영재고철 소유주인 박영재(55)씨는 이날 자신의 계좌 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의심스러운 뭉칫돈이 거래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계좌주인 “의심스런 거래 없어” 박씨는 “2007년 세무조사를 받고 2008년 7차례나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부당한 세무조사와 검찰수사를 받고 난 뒤부터 거래처가 끊겨 매출이 100억~150억원으로 떨어져 회사가 매우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건평씨가 영재고철 계좌를 통해 2008년 5월까지 3~4년 동안 거래된 수백억원의 뭉칫돈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돼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건평의 측근으로 노 전 대통령의 중학교 9년 후배이기도 하다. 영재고철은 박씨와 박씨 동생 석재씨가 1999년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명의는 석재씨 이름으로 명기돼 있으나 실질 소유주는 박씨다. 검찰은 박씨 회사가 사업 이권을 확보하는 데 건평씨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건평씨는 “혹시나 해서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봤지만 박씨 사업과 관련해 청탁전화를 했거나 거래를 한 적이 없다.”면서 “뭉칫돈은 나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장석선(한국미래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4 ●권혁주(전 괴산군의회 부의장)씨 별세 21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3)871-0785 ●염진국(웹케시네트웍스 경기서부지사장)가연(의정부세무서 법인세과)혜연(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임상강사)씨 부친상 소재웅(의정부세무서 운영지원과)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3151 ●주용범(자영업)경(미로비전 팀장)혜경(회사원)씨 부친상 김영욱(동양이엔씨 부사장)최몽주(사업)씨 장인상 21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440-8922 ●김형주(코스콤 PB업무부 차장)씨 장인상 21일 일산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31)910-7444 ●문정숙(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씨 모친상 태석준(서원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3151 ●최재웅(일본 아사히신문 서울지국 외교안보팀장)씨 장모상 21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63)274-0815
  • ‘이동신문고’ 전남 3곳 순회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해결 서비스인 ‘이동신문고’가 23일 전남 영암군청, 24일 광주 남구청, 25일 전남 곡성군 문화센터에서 해당 지역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한 현장 민원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재정세무, 산업농림 등 9개 분야로 짜여진다. 상담 조사관들은 지역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 준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멘토’ 13회 걸쳐 8억·‘왕차관’ 1억6000만원 받았다

    ‘멘토’ 13회 걸쳐 8억·‘왕차관’ 1억6000만원 받았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의 인허가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이른바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왕차관’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18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를 착수한 지 30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된 셈이다. 검찰은 속전속결 원칙 아래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을 사법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비자금 및 정치자금 의혹, 포스코 인사 개입 의혹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아직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관을 각각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이날 구속기소했다.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브로커 이동율(60)씨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이씨의 운전사 최모(44)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 전 위원장은 2006년 7월~2008년 2월 이정배(55) 파이시티 전 대표가 사업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인테리어업체 EA디자인 사장인 브로커 이씨를 통해 건넨 8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위원장은 13차례에 걸친 금품수수 가운데 한 번은 이 전 대표로부터 직접 받았다. 특히 고향 후배인 브로커 이씨를 박 전 차관에게 소개해 준 장본인이 바로 최 전 위원장이었다. 검찰은 8억원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차관은 2006년 8월~2008년 10월 브로커 이씨로부터 9차례에 걸쳐 1억 6478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8년 7월 코스닥등록 제조업체로부터 울산의 산업단지 승인 알선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새롭게 밝혀졌다. 박 전 차관은 서울시 정무국장으로 재직하던 2005년 시 교통국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해 금품수수 전에 로비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차관이 먼저 청탁에 나선 동기가 뚜렷하지 않는 점이 의문이다. 박 전 차관은 2007년 강 전 실장에게 브로커 이씨를 소개하고 2008년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시절에도 강 전 실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거듭 부탁하기도 했다. 박 전 차관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에서 물러난 시점인 2008년 하반기 사무실 인테리어 명목으로 브로커 이씨로부터 478만원을 받기도 했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다니며 국정이나 인허가 등에 관여할 처지가 아니었다.”며 ‘야인’(野人) 시절을 내세웠던 때도 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세간의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박 전 차관을 통해 브로커 이씨를 알게 된 강 전 실장은 인허가 안건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008년 10월 사례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다른 서울시 관계자에게 금품이 전달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브로커 이씨에게 건넨 금액은 모두 33억 9000만원인 것으로 확인했다. 브로커 이씨는 이 가운데 인허가를 도운 명목으로 5억 5000만원을 챙겼다. 앞서 검찰은 하이마트 수사 과정에서 브로커 이씨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업체를 압수수색하다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사실이 적힌 수첩을 확보한 뒤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 전달된 ‘돈다발’이 찍힌 사진이 첨부된 편지로 이 전 대표와 최 전 위원장·브로커 이씨 등을 협박해 9400여만원을 빼앗은 브로커 이씨의 운전기사 최씨도 구속기소됐다. 파이시티 이 전 대표→브로커 이씨→최 전 위원장→박 전 차관→강 전 실장으로 이어지는 인허가 로비 수사는 일단락됐지만, 박 전 차관의 자금줄로 지목된 이동조(59·중국 체류) ㈜제이엔테크 회장의 귀국 여부와 박 전 차관의 또 다른 계좌추적 결과에 따라 수사는 확대될 수밖에 없다.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이 휴대전화 전원을 꺼놔 가족과 연락하고 있다.”면서 “귀국하겠다고는 했지만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친형으로부터 빌렸다는 3억원의 출처와 관련, 농자재 판매 등 형의 사업에서 나온 정상적인 자금인 것으로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세무서 자료와 압수수색 자료 등으로 확인한 결과 친형 계좌는 박 전 차관의 비자금 등과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원금의 1000% 물리고, 가정파탄 내고, 상장기업 사냥까지

    여대생 A씨는 등록금이 부족해 사채업자를 찾았다가 인신매매의 수렁에 빠졌다. A씨는 전단 광고를 보고 미등록 사채업자 조모(54)씨로부터 연 120%로 200만원의 급전을 빌렸다. 하지만 이자를 원금에 가산해 재대출하는 ‘꺾기’ 수법에 걸려들어 이자가 원금의 1000%인 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조씨는 갖은 협박을 통해 A씨를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넘기고 유흥업소로부터 사채대금을 대신 받아냈다. 조씨는 이런 수법으로 번 돈을 친인척 차명계좌로 관리하며 이자수입 31억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사채업자 최모(59)씨의 사례는 섣부른 사채가 가정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씨로부터 2000만원을 연리 120%로 빌린 가장 B씨는 돈을 갚지 못해 담보로 잡은 전세보증금을 빼앗겼다. 가족들이 길거리로 나앉자 자책감을 느낀 B씨는 결국 자살을 택했다. 등록대부업자인 김모(45)씨는 명동의 전주 50여명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끌어모아 자금난에 허덕이는 상장법인 대주주에게 접근했다. 주식담보로 증자대금을 선이자 5%, 연리 120%로 빌려준 뒤 연체 빚을 방패막이로 상장기업을 인수하고 회사자금을 횡령했다. 김씨는 법인의 주가 폭락 또는 상장 폐지로 소액주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거둔 수입이자 93억원을 탈루했다. 국세청은 김씨와 법인에 42억원을 추징하고 김씨를 고발했다 국세청은 이 같은 악덕 사채업자 253명에 대해 1597억원의 탈루세금을 추징했다고 17일 밝혔다. 악덕 사채업자들은 연 360%의 살인적 고금리로 이자를 뜯으면서 폭행·협박·인신매매 등 불법 채권 추심을 통해 서민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이날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전국 민생침해담당 조사국장 및 관서장 회의’를 열고 불법 사금융 근절과 이들의 누락세금 추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대포통장과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탈세한 전국의 대부업자 123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자의 탈루 유형은 전단 광고·전화상담 등을 통해 서민대출자를 모집, 고리이자를 받아 세금을 탈루하거나 영세상인을 상대로 일수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차명계좌로 관리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반사회적 행위로 폭리를 취해 서민과 영세기업에 고통을 주는 악덕 대부업자에게는 지방청과 세무서의 세원정보팀을 총동원해 현장 정보 수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서민과 영세 상인·기업을 괴롭히고 세금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해온 악덕 사채업자가 많다고 보고 광범위한 정보수집과 세무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국세청 홈페이지 ‘대부업자 탈세신고센터’와 금융감독원 ‘합동신고처리반’ 등 유관기관의 제보·피해 신고자료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종소세 대상 25만명 증가한 575만명

    지난해에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575만명으로 작년보다 25만명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신고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종소세 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내야 한다. 근로·연금·사업 소득만으로 생활하는 납세자는 연말정산을 했거나 분리과세 이자·배당 소득만 있다면 신고 대상이 아니다.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 4000만원 초과자 ▲부동산매매 해약에 따른 해약금·위약금 수령자 ▲기타소득금액 300만원 초과자는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게 된다. 국세청은 신고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영세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172만명이다. 해당 납세자는 스마트폰에서 국세청 모바일 통합 앱을 다운받아 미리 안내한 인증번호 등을 입력하고서 사전 작성된 신고서를 확인하고, 수정사항이 없으면 원-클릭으로 전자신고를 끝낼 수 있다. 이번 신고분부터 달라지는 내용은 기준 수입금액이 업종에 따라 7억 5000만~30억원 이상인 사업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들의 신고·납부 기한은 7월 2일까지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사설] 김우중·정태수의 파렴치한 호화생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숨겨 놓았던 재산이 적발돼 10년 넘게 체납했던 세금을 한꺼번에 추징당했다고 한다. 이들은 지금까지 돈이 없다며 세금 납부를 거부해 왔다. 정씨는 서울시가 1999년 수용했던 서울 송파구 일대 노른자위 땅 1만여㎡에 대해 최근 환매권을 행사해 수백억원대의 차익을 챙기려다가 국세청 무한추적팀에 적발됐다. 정씨는 또 30년 전 시행사가 보상금 대신 내준 토지 180억원어치를 등기도 하지 않은 채 숨겨뒀다가 들통났다. 정씨는 1500억원대의 세금을 체납한 채 2007년 재판 도중 해외로 달아났다. 김우중 전 회장은 조세 회피지역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국내 대기업 주식 1000억원어치를 숨겼다가 덜미가 잡혔다. 김 전 회장은 세금 체납액 163억원 외에 대우그룹 부실경영 추징금 17조 8835억원을 내지 않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이 체납 세금 납부를 거부하면서도 재기를 도모하는가 하면, 해외여행이 잦은 점 등에 착안해 밀착감시한 결과 은닉 재산을 찾아냈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의 경우 41조원 규모의 분식회계로 9조 8000억원의 사기대출을 받아내고 회사 돈 32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8년 6개월,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 9253억원이 선고됐다. 대우그룹 해체과정에 모두 30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고, 분식회계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가 37만명을 넘는다. 이들이 평생 모은 돈을 날리고 피눈물을 흘리는 동안 재산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했다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기업은 망해도 기업인은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아직도 통용돼서야 되겠는가. 세무당국은 은닉재산 추적의 고삐를 끝까지 늦추지 말아야 한다. 재계도 ‘경제 발전에 기여’라는 명분을 앞세워 이들에 대한 사면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과 진정한 참회가 먼저다.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바가지상술 추방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바가지상술 추방

    정부가 오는 12일 여수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여수시, 국세청 등 8개 정부기관으로 이뤄진 정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여수시내 숙박업소 점검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엑스포가 끝나는 오는 8월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식당·모텔 등 관련 업소의 요금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바가지요금 외에 요금 담합, 예약 거부 등도 단속 대상이다. 피해를 본 관람객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1899-2012)도 운영 중이다. 관련 홍보 스티커도 제작해 부착했다. 앞서 점검반은 지난 2일과 4일 50개 숙박업소를 두 차례 점검해 20곳을 적발하고 13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7곳은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최근 여수지역에선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특수를 노려 요금을 슬그머니 올리고 있다. 여수의 대표 음식인 게장 백반은 1인분에 평균 5000원에서 8000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생수도 시중가격의 2배 이상 급등했고, 일부 모텔은 하루 4만~5만원하던 숙박료를 10만원까지 올려받고 있다. 엑스포기간을 성수기로 판단하고 예약 자체를 받지 않고 있는 업소도 부지기수다. 여수시 홈페이지에도 “먼 미래를 생각해 절대 바가지 상술은 근절해야 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여수시는 다음주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요금을 신고한 업소들을 중심으로 숙박업소 명부를 시 홈페이지에 올릴 방침이다. 여수 최종필·서울 오상도기자 choijp@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한·중 국세청장, 이전가격 사전확인 합의

    [경제 브리핑] 한·중 국세청장, 이전가격 사전확인 합의

    이현동(오른쪽) 국세청장은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샤오제(肖捷) 중국 국세청장과 제18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열어 양국 진출기업의 세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이전가격 사전확인(APA)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저소득 계층 90만가구 근로장려금 신청하세요”

    국세청은 5월 한달간 저소득 계층 90만 가구를 상대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자녀가 없는 35만 부부가구도 올해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자라면 5월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도 마쳐야 한다. 신청 때는 배우자와 부양자녀, 총소득 기준금액, 주택, 재산 등 신청자격 요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근로장려금은 휴대전화, ARS전화, 인터넷(www.eitc.go.kr),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국세청 전화상담실(126)이나 담당자 문자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무자녀의 경우 부부 합산 총소득이 1300만원 미만이면 70만원까지 장려금을 준다. 자녀가 1명인 가구는 연간 부부 합산 총소득이 1700만원 미만이면 1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가 2명이고 총소득이 2100만원 미만이면 170만원이 지급된다. 자녀가 3명 이상이고 총소득이 2500만원 미만이면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서초, 전문가상담 사례집 발간

    서초구는 본청 1층에 자리한 오케이민원센터에서 실시한 전문가 상담 사례를 모은 사례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의 자원봉사 형태로 민원센터에서 각 분야 주민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130쪽 분량의 책에는 2006년 11월부터 진행한 4000여건의 상담 중 100건을 뽑아 정리했다. 법률, 세무, 건축, 특허 등 4개 분야로 나눴다. 여기에는 임금체불, 산재보상, 상속, 부동산 거래, 특허 분쟁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분쟁을 주로 다뤘다. 구는 이 사례집을 오케이민원센터와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소장을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오케이민원센터 전문가 상담코너는 요일별 주제를 달리하며 운영된다. 월요일 변호사, 화요일 세무사·변리사, 수요일 건축사, 목요일 법무사, 금요일엔 공인중개사에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이영호(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일 전남 완도 대성병원, 발인 4일 오전 (061)554-4414 ●이춘복(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양복(이래 대표이사)씨 모친상 오승환(대흥교회 목사)씨 장모상 2일 군산 은파장례문화원, 발인 4일 오전 7시 (063)461-8402 ●이선일(코트라 전문위원)씨 부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47 ●오수학(YTN DMB본부장)씨 부친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63)250-2450 ●임유(전 여신금융협회 상무)씨 부친상 1일 중앙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860-3500 ●김유수(세무사)흥종(포스코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923-4442 ●박선홍(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장)씨 장모상 2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4일 오전 9시 (032)817-2271 ●김사현(MBC 드라마1 국장)씨 모친상 신재섭(한국경제신문 편집위원)씨 장모상 2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54)840-0030 ●이종상(전 한국개발연구원 사무국장)씨 별세 영수(ZMDI 코리아 지사장)씨 부친상 양진영(한국외환은행 해외마케팅 부장)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02)3410-6918
  • 국가직7급 3개월 앞으로… ‘소수 직렬’ 필수과목 대비법

    국가직7급 3개월 앞으로… ‘소수 직렬’ 필수과목 대비법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3개월 남짓 남았다.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여기는 형사소송법·세법·교정학·회계학의 출제경향과 대비법을 알아봤다. 선발 인원이 각각 5~54명인 세무·감사·교정·보호·검찰사무·출입국관리직 등 이른바 ‘소수 직렬’의 필수과목들이다. ●형소법, 최근 3년 판례 문제가 60% 7급 형사소송법(형소법)은 판례·조문·이론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출제된 판례 유형은 과거 중요 판례보다 2000년 이후 판례가 대부분이다. 특히 최근 3년 판례는 2010년과 2011년 전체 문제 가운데 60%(24문제)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지난해 7급 형소법에는 압수수색절차에 대한 설명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압수·수색영장에 압수대상물을 압수장소에 ‘보관 중인 물건’으로 기재한 경우, 이를 ‘현존하는 물건’으로 해석할 수 없다.’는 2009년 3월 대법원 판례(2008도 763)를 바탕으로 한 문제다. 조문 유형도 최근 개정된 조문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2007년 6월 개정·공포된 형사소송법의 조문과 이를 바탕으로 한 판례를 연계한 문제가 다수다. 이런 조문 문제는 2010년, 2011년도 문제 중 35%(14문제)를 차지했다. 2010년 ‘공판준비절차’에 관한 문제가 대표적이다. 2007년 개정된 형사소송법 266조 8에서는 법원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으며, 피고인은 법원의 소환이 없는 때에도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론 유형은 최근 2년 동안 단 2문제 출제됐다. 비중은 높지 않지만 합격의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복해야 할 문제다. 2010년엔 공판중심주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문제 유형별로는 지문나열형·박스형·사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박스형·사례형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승준 남부행정고시학원 강사는 “지난해 개정된 형사소송법과 규칙, 형사특별법 부분이 출제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면서 “2007년 7월 개정된 형사소송법과 2007년 12월 개정된 형사소송규칙, 2011년 12월 개정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법, 이론 암기해야 박스형 문제 해결 7급 세법은 9급 세무직 세법개론의 법조문에 대한 기본 내용을 묻는 문제에 이론적인 내용을 다룬 문제가 추가돼 출제되고 있다. 또 시험장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어 복잡한 수치 계산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계산문제는 1~2문제가 출제되는데, 이는 이론을 수치로 표현한 간단한 계산문제다. 법조문을 변형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분야별 출제 비중은 국세기본법·소득세법·부가가치세법·법인세법에서 각각 4~5문제로 고르게 출제된다. 국세징수법에서 1~2문제, 상속세및증여세법(또는 종합부동산세)에서 1~2문제 출제된다. 박창한 강사는 “내용은 9급 시험과 같지만, 문제 형식에 차이를 둬 보다 세부적인 내용까지 숙지하지 않으면 풀 수 없도록 하는 문제가 많다.”면서 “이런 유형의 문제가 2문제씩 출제되다, 지난해 8문제나 출제됐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국세징수법상 압류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몇 개인지’를 고르는 박스형 문제가 출제됐다. 5개의 보기를 모두 숙지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다. 이 때문에 ①기본서 숙독 ②정확한 이해 ③암기 순으로 반복해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교정학, 형사사법 최근 추세 반드시 숙지 김지훈 강사는 “7급 교정학은 최근 범죄 원인론, 범죄인 분류, 형벌과 보안처분제도에 대한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또 “2007년 이후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박스형 문제와 사례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면서 “지문의 길이도 9급 교정학개론의 지문보다 눈에 띄게 길어진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교정학은 범죄학 이론을 ▲기초 개념 ▲학자 ▲장·단점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강력범죄의 유형, 유전적 결함과 범죄 등 생물학적 원인론, 프로이트와 슈나이더의 심리학적 원인론, 사회해체이론(문화전달이론)과 아노미 이론 중심 등 거시환경론, 차별적 접촉이론, 중화이론, 사회통제이론, 낙인이론 중심 등 미시환경론에 집중해야 한다. 범죄인 분류는 이탈리아·독일·프랑스의 초기 실증주의 학자들에 대한 분류 정도만 알아도 된다. 최근 형사사법의 추세는 반드시 익혀둬야 한다.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분야는 ▲전환제도 ▲비범죄화·비형벌화 ▲비시설화 ▲회복주의 사법 등이다. 형벌과 보안처분제도 부분은 ▲형벌의 종류·기간·특징·성 ▲자유형 개선방안 ▲형벌과 보안처분의 관계·비교 ▲보안처분의 종류 등이 중요하다. 교정관계법령에서는 형집행법과 그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관련 문제의 출제 가능성이 크다. 꼼꼼하게 살필 분야는 ▲임의적 규정과 필요적 규정의 구분 ▲위임규정 ▲각종 숫자 관련 사항 ▲수용자의 외부교통권 ▲ 징벌·보호장비·보안장비의 종류·사용요건 ▲각종 허가요건 ▲주요 위원회의 구성 등이다. ●회계학, 계산문제 많아 시간 단축 연습을 올해 회계학은 지난해 시행된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을 바탕으로 출제된다. 이윤호 강사는 “바뀐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이해와 과거와 달라진 점 등을 중점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다소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5~7문항 출제되는데, 과거보다 세부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돼 어려워졌다. 계산형 문제는 13~15문항이 출제돼 비중이 가장 크다. 최근에는 단순 계산문제보다 단원 전체의 내용을 묻는 문제의 출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회계처리의 전체적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또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계산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정확한 계산, 문제풀이 시간 단축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도움말 남부행정고시학원
  • 발레 화려해도 잼 수준, 미술은 두부시장 비슷

    발레 화려해도 잼 수준, 미술은 두부시장 비슷

    “1년 동안 화랑의 미술품 매출액이 고작 두부시장 정도에 불과한데도 세금을 매긴다는 것은 미술 시장을 고사시키려는 것이다.” 6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미술품을 거래할 때 그 차액에 대해 세금을 매기겠다고 2009년 정부가 나서자 화랑협회에서 나온 이야기였다. 화랑업계를 통틀어 당시 한 해 매출은 4300억원 수준이고, 두부시장 매출이 4200억원 정도였다. 2006~2007년 미술시장 활황에 100호짜리 작품이 1억원이 넘는 생존 작가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는 상황이었는데도 중소기업 수준의 매출이라며, 화랑 업계에서는 우울해했다. 2008년 팝아트 작가 리히텐슈타인(1923~1997)의 작품 ‘행복한 눈물’이 수십억원대의 대기업 비자금을 마련하는 도구로 활용됐다는 보도에 따른 세무조사 등으로, 미술시장이 얼어붙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지만 미술계의 매출을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이라는 상황은 그다지 좋아지지 않았다. 지난 3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행한 ‘2010년 미술시장 현황’에 따르면 아트페어 34개와 324개의 화랑 등 전체 370여개의 업체의 2010년 미술작품 매출은 4516억원으로 2009년 화랑업계가 밝혔던 매출 규모보다는 살짝 늘었다. 캔커피 시장 8802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1조 60억원 잡지는 건강식품과 흡사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매출액을 보면 ‘헐!’이란 감탄사가 튀어나오는 문화계의 매출액을 식품업계 등 산업부문의 매출과 비교해서 본다. 문화계 매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발표한 2011년 자료를 중심으로, 식품업계 등 산업부문의 매출액을 우리투자증권과 업계를 통해 알아봤다. 세밑만 되면 ‘호두깍기 인형’으로 화려한 주목을 받는 발레 등 무용계의 매출 규모는 어떻게 될까?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은 “1970~80년대에는 아무리 초대권을 뿌려도 공연장이 텅텅 비었는데 10년 전부터는 객석이 빈틈 없이 꽉 찬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호두깍기 인형’이나 ‘백조의 호수’ 같은 작품은 인기가 많아 초대권과 같은 공짜 표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공짜 표에 대한 감사원 감사도 심해져서 그렇다. 그러나 발레나 한국무용·현대무용 등을 포함한 무용시장은 한 해 매출 420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딸기잼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잼 시장(400억원)이나 두유 등 콩 가공식품 시장(419억원)과 비슷하다. ‘명성황후’ 등 뮤지컬 시장도 매출만을 따지면 구멍가게 수준이다. 순수 연극을 포함한 뮤지컬 시장의 매출액도 무용계와 비슷한 477억원 규모다. 이것은 당면 시장의 472억원과 비슷하다. 뜻밖에 국악 시장은 뮤지컬보다 사정이 낫다. 한 해 92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악과 비슷한 식품업계를 들라면 된장을 꼽을 수 있는데 한 해 매출이 934억원이다. 하지만 국악시장은 클래식 음악에는 살짝 밀린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이나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 등이 공연하면 관객들이 꽉 들어 차지만 클래식 음악의 시장 규모는 1117억원으로 1200억원대의 나물 시장과 규모가 엇비슷하다. 전 세계 주요 오페라공연단의 주역으로 임선혜 등 한국인 성악가들이 활약하고,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 등 차세대 음악가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국내 매출 규모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돈이 안 되는’ 미술·발레·클래식음악·국악·연극 등 순수예술이 발전해야 하는 이유를 “물리와 수학·화학 등을 기초과학으로 응용과학과 공학들이 발달해 나가듯이 예술에서도 순수예술이 발달해야 뮤지컬이나 영화 등 산업으로서의 문화예술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제외한 순수 단행본 등 출판물 시장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 출판업계 한 관계자는 “교과서 등을 제외한 단행본의 매출 규모는 1조 3000억원 수준으로, 탄산음료 시장과 비슷한 규모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출판시장 규모는 1조 4200억원으로, 커피믹스 등 봉지커피 시장 1조 4280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종이책들이 팔리지 않는 등 출판 시장이 최근 축소되고 있는 만큼 1조 2000억원 수준인 달걀 시장과 비슷해질 날도 머지 않았다. 잡지는 1조 60억원으로 건강식품 생산액 1조 670억원과 흡사하다. ●신문 2조 5800억, 화장품 방문판매 비슷 미디어 시장의 규모도 한국에서는 조악하다. 신문 2조 5800억원으로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2조 5000억원)과 비슷하고, 그나마 방송 시장이 11조 1700억원으로 상당한 규모 같아 보이지만, 보험개발원이 밝힌 손해보험사의 단일 상품인 자동차 보험시장(11조 8228억원)보다 작다. 광고시장도 10조 3000억원으로 연간 화장품 판매액 10조 8200억원에 불과하다. 부가가치가 높다는 만화의 연간매출액은 7560억원으로 흰 설탕 시장의 연간 생산액(7716억원)과 비슷하다. ‘뽀로로’나 ‘아기공룡 둘리’ 등 애니메이션 시장의 매출이 4200억원으로, 역시 두부 시장과 비슷하다. 만화와 영화, 애니메이션의 파생 상품인 캐릭터 사업의 규모는 5조 9000억원으로 신발시장 6조원과 비슷하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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