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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개성공단 기업 부가세 납부 연장”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 지 20일째로 접어든 22일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근본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미봉책에 그칠 수밖에 없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세행정 운영방향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이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라도 개성공단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세무조사를 실시하지 않겠다”며 “이번 4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는 한편 조기환급금도 신속히 지급하고 징수유예 신청 시 적극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공단에 입주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계약 불이행에 따른 신용 하락에 더해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세제 및 금융 지원을 희망한다”고 읍소했다. 시중 은행들이 개성공단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지만 일선 창구에서는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등 지원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수출입은행은 개성공단에 투자한 수출 중소기업들에 최대 3000억원을 지원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문영구(전 여수대 교수)씨 별세 성우(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전 법무부 차관)정호(전 예치과 원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631 ●나현(한국국제협력단 동아프리카팀장)씨 별세 신은종(단국대 교수)씨 부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정민득(보성레미콘 이사)재택(대성여중 교사)은숙(청솔화원 대표)씨 부친상 김진수(광주일보 사진부 기자)홍수(두레청과 과장)씨 외조부상 2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2)670-0030 ●차재순(전 이화여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오종훈(펄서스테크놀러지 대표)상훈(화가)씨 모친상 김종찬(오일홍재단 이사)씨 장모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27-7591 ●기노창(전 중앙일보 마케팅총괄 전무)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14 ●지옥표(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성표(강릉원주대 무역학과 교수)두현(드림아트스페이스갤러리 관장)씨 모친상 민선(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임연구원)씨 조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02)3410-6903 ●이전식(미래에셋증권 구리지점장)판식(국세청 사무관)화식(국민은행 차장)인식(자영업)씨 부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2072-2016 ●이영수(한국은행 교수)양수(영일스텐 부장)씨 부친상 박윤재(테크노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56 ●최충단(법무법인 한별 변호사)운성(대구고등법원 판사)운백(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영휘씨 모친상 정회만(능인중 교사)씨 장모상 21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053)420-6141 ●이종환(엔씨소프트 법무실 변호사)재환(세무회계 청어람 세무사)규환(대왕흥업 이사)씨 부친상 노영재(한국전력 법무실 변호사)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265 ●정우섭(전 건설교통부 보수과장)인섭(디섹 전문위원)문섭(성공자치연구소장)씨 모친상 21일 경기 일산 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910-7443
  • ‘주가조작’ 증여·양도세 부과

    주가조작에 쓰이는 ‘검은돈’에 벌금뿐만 아니라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도 부과된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국세청에 따르면 금융위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 자료를 검찰에 넘길 때 국세청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작전’에 쓰인 돈이 정상적 자금이 아니고 차명거래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행정적·경제적 처벌과 함께 과세도 하는 3중 제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세자료 제출에 관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혐의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을 고치는 내용이다.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는 검은돈이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당국과 세정당국의 공조 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다. 작전 세력이 주가조작 자금을 제공받으면 증여세, 부당이득을 얻으면 양도소득세를 각각 물릴 수 있다. 국세청이 자체 세무조사를 통해 숨겨진 소득을 적발할 경우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대신 국세청은 금융위에 국세과세정보를 제공, 체납 과징금의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하이로닉, 비만 치료 기기 ‘미쿨’ 론칭 세미나 열어

    하이로닉, 비만 치료 기기 ‘미쿨’ 론칭 세미나 열어

    피부 미용·비만 의료기기 전문 제조·유통회사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이 비만 치료 관련 신제품 ‘미쿨(MICOOL) 론칭 세미나를 새달 11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다. 미쿨은 ‘냉동 지방 감소(Cryo Fat Reduction)’기술을 적용시킨 장비로, 절개나 수술이 필요 없는 비침습적 시술이 가능하다. 또 시술 후유증과 재생 시간이 없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토종 장비이기 때문에 해외 장비에 견줘 경제성과 수익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미쿨은 기존 비만 치료 시술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한 부담감이 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서 맹우제 강남 G클리닉 원장이 미쿨의 성능에 대해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이우석 미앤미 의원 원장이 역시 하이로닉이 개발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기(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리프팅 장비인 더블로를 소개한다. 병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세무와 홍보 마케팅 관련 강의도 마련했다. 이영호 스타리치 어드바이저 이사가 절세 전략을 주제로, 모바일 병원찾기 앱으로 유명한 임진석 굿닥 대표가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읽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진우 대표는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반향을 끌어낼 이번 세미나에서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부터 학원·장례식장도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내년부터 일반교습학원, 부동산중개업소, 장례식장, 산후조리원 등에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주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6개 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일반교습학원, 부동산중개업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해당 업종 사업자는 오는 10월 1일까지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가입해야 한다. 정부는 3개월의 시범기간을 둔 뒤 내년부터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소득 신고 때 세무사 등의 확인을 받는 성실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 기준 수입금액도 내려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9급 20만여명 몰려 사상 최다… 74.8대1 경쟁

    9급 20만여명 몰려 사상 최다… 74.8대1 경쟁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사상 최대 인원인 20만 4698명이 지원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6일 응시 원서를 접수하고 7~13일 취소 기간을 가진 결과 2738명 선발에 20만여명이 지원해 7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쟁률은 지난해 72.1대1보다 약간 상승했다. 9급 공무원 시험은 지난해 66만여명이 응시한 수능 시험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치르는 국가 시험이다. 올해부터 고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되면서 고 3 학생은 수능 시험과 9급 공무원 시험을 동시에 보는 것이 가능하다. 고등학생 또는 대학교 1학년생인 18~19살의 경우 3261명이 시험을 신청해 전체 지원자 가운데 1.6%를 차지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4살로 지난해와 같다. 지원자 가운데는 20대가 가장 많으며 전체의 61.9%에 이르는 12만 6644명의 20대가 시험을 신청했다. 30대는 32.6%인 6만 6809명, 40대는 3.6%인 7344명이며, 50세 이상도 640명이 지원해 0.3%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지원자 비율이 50.8%로 10만 3949명이 시험을 신청해 지난해 여성 비율 49.2%(7만 7356명)보다 다소 상승했다. 2012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에는 15만여명이 지원했지만 실제 시험장에 나타난 인원은 11만여명에 그쳤다. 실질 경쟁률도 72.1대1에서 52.5대1로 떨어졌다. 올해 경쟁률에도 허수가 상당수 섞여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2553명 선발에 18만 9380명이 지원해 7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인 71.1대1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술직군은 185명 선발에 1만 5318명이 지원해 8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역시 지난해 경쟁률 84.3대1과 비슷했다. 직렬에 따른 경쟁률도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이다. 교육행정(일반)직이 890대1로 가장 높았다. 학교나 대학의 행정실에서 주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은 일이 편하다는 인식과 선발 인원이 일반행정직보다 적음에 따라 경쟁률이 공무원 직렬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11명 선발에 9790명이 지원했다. 이어서 일반행정(전국)직이 655.2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0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 가운데 보호(여성)직이 147.5대1을 기록했고 마약수사(일반)직이 206.5대1, 출입국관리(일반)직이 112.2대1이었다. 선발 인원이 572명으로 많은 편인 세무직의 경쟁률은 44.8대1이었다. 102명을 선발하는 관세직의 경쟁률도 세무직과 같은 44.8대1이다. 322명을 뽑는 남성 교정직은 23.8대 1157명을 선발하는 검찰사무직은 9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양한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 모집의 지원자도 늘어났다.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39명 선발에 전년보다 565명 늘어난 3746명이 지원해 26.9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저소득층 구분 모집의 경우 62명 선발에 작년보다 661명 늘어난 19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31.9대1이었다. 장애인,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배려하는 편의 지원 신청자는 모두 607명으로 지난해 431명보다 많이 늘었다. 이들에게는 시험 시간 연장, 글자가 확대된 문제지와 답안지, 휠체어 전용 책상 등의 시험 편의가 제공된다. 필기시험은 7월 27일 토요일 전국 17개 시·도의 중·고교 250여곳에서 시행된다. 시험 장소는 7월 19일 공지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1일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종합·근로소득액 상위 100위까지 공개

    국세청이 종합소득금액 상위 100위, 근로소득금액 상위 100위 등을 개인 정보를 제거하고 국회에 제공할 방침이다. 종합부동산세 대상 부동산의 미성년자 보유현황, 역외탈세 추징액 상위 30위 등도 공개된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세청 자료의 국회제공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충실하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객관적 기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세무조사 강화는 공정사회에 반하는 반(反) 사회적 탈세혐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별 과세정보는 납세자의 인적 사항을 제거하고 제공하되 개별 납세자 식별이 가능한 경우에는 10개 단위로 묶어서 제공된다. 소득금액이나 상속금액 등이 이에 해당한다. 종합소득세, 근로소득세, 법인세 등의 신고 분위별 통계는 10분위에서 100분위로 세분화돼 제공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기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문제점과 해법/김상기 고려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교수

    [기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문제점과 해법/김상기 고려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교수

    담뱃값 인상 논란이 뜨겁다.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담뱃값 인상 필요”를 언급함에 따라 한층 본격화됐다.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은 담뱃값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담배소비세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올리는 지방세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개정안대로 확정되면 담배 1갑당 1550원의 제(諸)세금을 부담하던 흡연자들은 추가적으로 1768원을 더 떠안아야 한다. 인상 찬성론자들은 흡연율 감소와 국민건강 증진이란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반대론자들은 복지재원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새 정부가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세금을 거두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담뱃값 인상은 흡연율 감소에 도움이 안 되고 물가상승만 부추길 뿐이라고 주장한다. 개정안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인상률이 224%나 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다. 이 부담금은 항상 문제로 지적되는 준조세라는 사실이다. 준조세가 본세인 담배소비세와 맞먹는 비중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조세 구조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특이하기 짝이 없다. 이론적으로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일반 조세와 다른 특별부담금이기 때문에 흡연과 관련된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해 사용돼야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다. 그러나 연간 1조 5000억원의 기금 대부분이 건강보험 적자를 메우는 데 쓰이는 등 일반사업 예산으로 전용되고 있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예산의 전용은 국가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양돼야 한다. 개정안에서 현재 국민건강증진기금의 1.3% 수준인 금연사업 지출 비중을 10% 이상으로 의무화했다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 더구나 기금 폐지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지난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담금운용평가단이 97개의 각종 부담금 운용실태를 점검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조세로 전환하고, 건강증진사업 재원은 일반회계에서 확보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앞서 2003년 감사원은 기금관리 및 운용실태를 감사한 결과, 국민건강증진기금은 평가등급이 낮아 폐지를 권고한 적이 있다. 일부 헌법학자들도 건강증진부담금은 수익자·원인자 부담원칙, 평등원칙 등에 반해 위헌적이므로 국세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기금 운용의 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부담금의 대폭적인 증대는 위헌성을 가중시킬 뿐이다. 만약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하기보다 지방세인 담배소비세의 비율을 높이거나 국세를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정부기관과 학계가 권고한 대로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없애고 국세나 지방세로 돌리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조세정책을 근시안적 대증요법이나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낳을 수밖에 없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실태, 조세의 합목적성과 정당성 등을 고려해 멀리 내다보고 장기적 측면에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그래야만 납세 주체인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조세 저항도 줄일 수 있다.
  • [깔깔깔]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 도박을 굉장히 잘하는 어떤 사업가가 있었다. 그 어떤 사람도 이 사업가와 도박을 하면 한 번도 따지 못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멀구가 이 사람과 도박을 하게 되었는데 그 사업가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멀구에게 번번이 패하는 것이었다. 멀구의 친구인 영구는 그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멀구가 대답했다. “난 단지 그 사업가에게 내가 세무서에 근무한다고 말했을 뿐이야~.” ●난 센스 퀴즈 ▶꿈을 이루려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는 일. ▶남자가 여자에게 이기기 힘든 씨름은? 입씨름. ▶김은 김인데, 먹지 못하는 김은? 입김.
  • [부고]

    ●김용근(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1 ●조상제(전 공무원)씨 별세 성래(삼성물산 전무)욱래(하이트진로 차장)붕래(더폴스타컴 대표)갑출(중앙대 부총장)씨 부친상 박종규(한중교류협회 사무총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17 ●조창희(남여주레저개발 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6 ●위성락(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씨 모친상 13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63)250-2441 ●최인선(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고문)인섭(골프다이제스트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최종성(S&T중공업 차량사업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창원 한마음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55)286-5102 ●신영성(전 샤프전자 전무이사)홍성(스위치코퍼레이션 홍보팀장)씨 부친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857-0444 ●정재곤(성지농장 대표)선우(제일기획 상무)씨 모친상 김종구(경남수산 회장)김기홍(하안치과 원장)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3151 ●이우현(해연호텔 대표)우철(과테말라 거주)우진(건국대 겸임교수·세무법인 대표)우열(운수업)우태(서울현대병원 원장)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5 ●용희주(청호나이스 전무)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20 ●윤동열(전 새누리당 송파을지구당 고문위원)씨 별세 병주(선화예고 현대무용 전임강사)병희(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씨 부친상 이도훈(펌텍코리아 대표이사)강정훈(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차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010-2291 ●박유철(광복회 회장)씨 장모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윤원석(아주대 재단 이사장·전 대우중공업 회장)중석(전 대우조선해양 전무)완석(굿스플로 회장)씨 모친상 조천용(전 시사저널 부국장)이선구(전 포스코 전무이사)이언구(중앙대 건축과 교수)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3151 ●박정훈(삼성전자)성아(보라매병원)진화(교사)씨 부친상 이재태(외환은행 차장)강희경(부산일보 기자)하종성(LG전자 과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2258-5940 ●윤기수(한국투자증권 개포지점장)창수(주택관리사)양수(사업)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1
  • ‘고용창출 우수업체’ 코데즈컴바인의 두 얼굴

    베이직플러스 등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로 유명한 코데즈컴바인은 고용 창출을 많이 해 대통령 상까지 받은 ‘정부 인증 모범 기업’이다. 하지만 하청업체에는 3년간 8억여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악덕 기업’이다. 공정위는 11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코데즈컴바인에 재발 방지 명령과 7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 기업은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원대실업 등의 하청기업에 하도급대금 5억 5000만원, 지연 이자 2억 3100만원, 어음 대체 결제수단 수수료 2400만원 등 모두 8억 5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2009년 1438억 8700만원이었던 이 회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1891억 700만원으로 31.4% 증가했다. 이춘성 서울노무법인 노무사는 “지급 능력에 큰 어려움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청업체가 갑을 관계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하청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는 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코데즈컴바인은 2010~2011년 2년 연속 ‘고용 창출 100대 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종업원을 2010년 695명에서 2011년 978명으로 40.7%나 늘린 공을 인정받아서다. 고용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근로감독 및 세무조사를 면제받는다. 정책자금 금리나 융자 한도도 우대받을 수 있다. 정부 물품 구매 적격 심사 때는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2년간 이런 혜택을 받은 코데즈컴바인은 2012년 종업원을 24.9%(244명) 대폭 줄였다.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 등 주무 부처가 우수 기업 선정 과정에서 검증을 소홀히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코데즈컴바인이 하도급대금을 미지급한 것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시기가 겹치는 데다 2010년부터 회장 부부의 경영권 분쟁까지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노동 전문가는 “정부 부처 간 정보를 공유한다고는 하지만 부처 간 칸막이에 막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면서 “한쪽에선 우수 기업으로 포상하고 한쪽에선 법 위반 기업으로 제재하는 일이 자꾸 발생하면 정부 신뢰도가 추락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부, 불법 대부업체에 ‘칼’ 댄다… 전국 17개 시·도 단속반 가동

    정부가 대부업체의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에 나선다. 박근혜 정부의 가계부채 해결 대책인 국민행복기금 정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11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관할 검찰, 경찰, 세무서,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로 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법정이율 초과, 불법대부 광고, 불법대부 중개수수료 및 불법 채권추심 등으로, 정부는 이 같은 불법 행위가 정리될 때까지 단속을 계속하기로 했다. 대부업체와 관련된 법령은 금융위원회가 갖고 있지만, 업체 인허가권과 관리감독권은 지자체가 갖고 있다. 정부는 국무총리실에 ‘불법 사금융 합동단속본부’를 설치했고, 국무차장 주재로 관련 부처 담당 국장급 회의 및 지자체 대부업 관계관 회의를 주 1회씩 가져 중앙정부의 지침을 전달하는 한편, 지자체의 대부업체 단속 집행과의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같은 집중 단속은 불법행위 근절 효과와 함께 대부업체가 국민행복기금에 가입하는 업체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행복기금은 가계부채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서민친화적 공약으로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연 8~12%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금융제도다. 하지만 국민행복기금과 협약을 맺은 대부업체의 대출이 아니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전국적으로 1만 1702개의 대부업체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겨우 54개 업체만 가입 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지자체를 통해 대부업체의 국민행복기금 협약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사설] 경제 살리려면 정책 엇박자 줄여야 한다

    한국은행은 어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연 2.75%로 여섯 달째 동결했다. 대다수 시장참가자들은 금리 인하를 예상했는데, 허를 찔린 격이다.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정부도 일단 한은의 지원 사격 없이 경기 부양을 해야 한다. 당분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간 시너지 효과는 기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금통위의 경기 인식에 따른 책임 공방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우리는 금통위의 금리 결정 자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것은 아니다. 금리 조정에는 득과 실이 병존하기 마련 아닌가. 김중수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결정에 첫 번째 보는 것이 물가다. 하반기엔 물가상승률이 거의 3%까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낮춰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보다는 물가 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김 총재는 “한은의 판단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말하진 않겠다”고 했다. 한은의 선택이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정부와 한은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최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의 효과와 관련해 “재정, 금융, 부동산정책이 정책조합의 형태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청와대와 여당 일각에서도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한 적이 있다. 반면 김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은 매우 완화적”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반대로 진단한 것이다. 두 기관의 상황 인식이 이렇게 다르다면 경기 회복의 추진 동력이 생길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관련기관 간 정책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북핵 문제 등 지정학적 위험과 엔저 현상 등 대내외 악재가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한은이 어제 올해 경제성장률을 2.8%에서 2.6%로 낮춘 것도 엔저 등 대외 여건 때문이다. 정부는 한은이 독립성에 부담을 느낄 정도로 금리와 관련한 불필요한 발언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은 역시 독립성을 너무 의식하다 보면 탄력적 통화정책을 놓칠 수 있다는 외부의 지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미국이나 일본의 중앙은행은 경기 회복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기업들이 위축되지 않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부족한 재원을 메우기 위해 세무조사를 강화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기관끼리 충성 경쟁을 하듯이 몰아붙이면 경제 활성화가 더뎌져 세수가 외려 줄어들게 된다. 정책 공조를 위해 국세청과 관세청, 금융정보분석원의 정보 공유와 관련한 인식의 차이가 있다면 하루속히 해소해야 한다.
  • [씨줄날줄] 골드바 실버바/육철수 논설위원

    베트남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1975년 4월 중순. 당시 베트남의 응우옌반티에우 대통령은 스위스 에어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화물 16t을 스위스로 옮겨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항공사는 화물의 내용물이 금괴임을 파악하고 정부 보유 금일지도 모른다고 여겨 수송을 거부했다. 다급해진 티에우는 사이공(현 호찌민시) 함락 아흐레 전인 4월 21일, 미국 정보당국의 협조로 군용기에 금괴 2t을 싣고 타이완으로 달아났다. 일반인들도 금괴와 달러 뭉치를 미군들에게 집어주고 군함을 겨우 얻어타고 빠져나온 이가 적지 않았다. 달러도, 금덩어리도 없는 불쌍한 난민들은 보트피플이 되어 바다에서 정처 없이 떠돌았다. 티에우는 나라가 망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외면하고 개인의 욕심만 채워 천고에 씻지 못 할 중죄를 지었다.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는 경황망조에도 금괴는 이렇게 소중했다. 어떤 나라 화폐와도 당장 바꿀 수 있는 금의 위력을 알 만하다. 나라마다 외환보유고로 금을 일정 부분 갖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미국이나 독일은 외환보유고 가운데 무려 3분의2가 금이다. 독일의 경우 세계 1, 2차 대전에서 패전국으로 몰리면서 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에서 금의 비중이 1.5%다. 금 보유 순위는 세계 34위쯤 된다. 요즘 북한의 전쟁 위협과 장기 불황으로 나라가 온통 뒤숭숭하다. 그 와중에 새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목표로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거액의 금융거래를 세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그래서인지 고액 자산가들의 장롱 속 돈이 골드바(Gold Bar, 막대 모양의 금괴)로 몰린다고 한다. 평범한 직장인까지 실버바(Silver Bar) 투자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은행과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란다. 금값이 연초에 온스(28.35g)당 1694달러에서 지금은 1560달러로 떨어졌는데도 매입 열기를 보면 이해 못할 현상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까닭은 있는 것 같다. 우선 절세효과다. 차명계좌를 가진 일부 부자들은 금을 사서 자녀들에게 상속·증여를 하면 국세청에 걸릴 일이 없다는 것이다. 부가세와 수수료로 15%를 뗀다지만 세금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부동산처럼 재산등록을 할 필요도 없으니 검은돈을 감추기엔 그만일 것이다. 더구나 부동산 시장 침체와 낮은 이자, 장기 불황기에 이만한 환금성 상품도 드물다. 그러나 금·은에 대한 이상 투자열기가 지하경제 단속을 피하려는 풍선효과라면 과세당국은 정신 바짝 차리고 검은돈을 잡아내야 할 것 같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10억 넘는 해외계좌 미신고 적발땐 ‘세금폭탄’

    10억 넘는 해외계좌 미신고 적발땐 ‘세금폭탄’

    10억원이 넘는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했다가 적발되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자금 출처를 납세자가 증명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경우 모두 소득으로 간주돼 세금을 물게 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13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미소명 해외계좌에 대한 납세자의 입증 책임을 올해 안에 도입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과세당국이 자금 출처를 조사해 탈루 여부를 밝혀야 세금을 부과할 수 있었다. 최근 프랑스, 독일 등이 납세자가 자금 출처를 스스로 소명하는 취지의 입법을 시행한 데 착안했다. 해외계좌 신고대상이 10억원 초과인 점을 감안하면 최고 38% 종합소득세율에 불성실·미신고 등에 따른 가산금까지 더해져 소명되지 않은 돈의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물 수도 있다. 국세청은 연내 관련 법을 고쳐 내년 신고를 받는 계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조세피난처에 있는 계좌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해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한 계좌 적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기업 세무조사 대상도 크게 늘어난다. 매출 50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1170개를 세무조사해 작년(930개)보다 240곳 늘렸다. 금융거래 중심의 과세 인프라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감독기관이 감독·검사과정에서 발견한 조세탈루 혐의 정보를 국세청에 통보하는 과세자료제출법 개정을 추진한다. 불공정 자본거래 조사자료, 상장법인 공시자료 등을 자본거래 검증에 활용하는 방안도 담는다. 올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인상된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를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 자영업자, 세법질서 민생침해 사범, 역외탈세자 등 4대 지하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차장을 단장으로 ‘지하경제양성화 추진기획단(TF)을 가동하고 본청과 지방청에 세수관리특별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 위주로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회를 설치, 이달 말쯤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지방직 합격 원한다면 ‘지역 >응시율 >합격선’ 살펴라

    지방직 합격 원한다면 ‘지역 >응시율 >합격선’ 살펴라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응시원서 접수가 다음 달부터 이어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다. 지난 6일 접수가 마감된 국가직 9급은 오는 13일까지 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수험생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은 직렬 선택으로 조사됐다. 행정직, 세무직, 관세직 등의 직렬을 고를 때 수험생이 고려하는 순서는 직렬별 선발인원과 예년 경쟁률, 합격선인 것으로 최근 수험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은 거주지 요건이 완화되면서 지역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거주지 제한요건에서 ‘등록기준지’가 사라지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단일화됐다.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상 거주한 기간이 출생부터 올해 1월 1일 현재까지 합산하여 3년 이상이면 해당 지자체 공무원 공채에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 지방직 9급 시험을 살펴보면 채용인원이 늘어나면서 평균 경쟁률은 떨어졌다. 대구시, 전남도, 경북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의 경쟁률이 모두 2011년보다 낮아졌다. 경쟁률이 떨어진 것과는 반대로 응시율은 3년 연속 상승했다. 15개 시·도의 평균 응시율은 70.4%를 기록했다. 응시율이 높아진 것은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쳤다. 충남도를 제외한 지역의 9급 일반행정직의 지난해 합격선은 2011년보다 모두 올랐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험 전문가들은 지방직 원서접수를 할 때 시·도별 경쟁률, 응시율 및 합격선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8월 24일 시험이 치러지는 16개 시·도 가운데 자신이 응시할 지역을 먼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별도로 치른다.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에서 일반행정직 9급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지역은 ▲경기도 991명 ▲경북도 388명 ▲경남도 337명 등이다. 16개 시·도의 채용인원에 이어 수험생들은 시·군별 선발규모도 살펴봐야 한다. 도 단위의 지역은 시·군별로 나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올해 9급 공채 인원이 일반행정직에 세무직, 전산직, 사회복지직 등을 모두 합하면 1088명에 이른다. 일반행정직은 시·군별로도 ▲수원시 216명 ▲성남시 99명 ▲남양주시 75명 ▲시흥시 72명 등으로 선발인원의 차이가 있다. 다른 도의 시·군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강원도 36명 ▲충북 충주시 48명 ▲충남 천안시 27명 ▲전북 남원시 40명 ▲전남 완도군 25명 ▲경북 김천시 37명 ▲경남 창원시 43명 ▲제주 서귀포시 30명 등이다. 경기도 내에서도 일반행정직을 가장 많이 뽑는 수원시의 지난해 응시율은 70.1%로 평균 응시율보다 높았으며 합격선은 87.5점이었다. 다른 시·군의 합격선을 살펴보면 청주시 76.5점, 서산시 83점, 남원시 85점, 김천시 86점, 창원시 86점 등이다. 올해는 선택과목의 변화로 공무원 시험에서 직렬구분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게 수험생과 학원가의 평이다.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교과목의 선택과목 도입으로 모든 직렬의 선택과목이 비슷해졌기 때문이다. 수험 전문가는 “직렬선택에 지역선택까지 더해지는 지방직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 지방직 채용은 어느 지역 및 직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에 응시하기보다는 평균 경쟁률 및 응시율 현황, 합격선 증감 여부를 꼼꼼히 따져서 응시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근무 지역 및 주변 여건 등도 고려해야 합격하고 나서 임용을 포기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지방직 원서접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도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지역별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경기도 9급 공채 접수기간은 5월 6~9일이다. 접수기간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필기시험일은 8월 24일로 동일해 모든 지자체가 같은 날 시험을 치른다. 또 자신이 해당 지역에서 요구하는 거주지 요건에 들어맞는지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16개 시·도 지방직 공무원의 원서접수는 자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 개관… 공예·디자인 15개 업체 입주

    서울시가 점포형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여성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3 서울시 여성 일자리 종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4만 2000여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창업 지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지하철 3호선 도곡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서울시 여성 창업 지원 정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를 개관했다. 여성창업플라자는 소규모 점포형 창업 공간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사무 공간 외에 창업 교육부터 제품 생산, 판매까지 모든 절차가 이뤄질 수 있는 ‘창업 보육실’을 뒀다. 플라자에는 현재 공예·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창업한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입주 업체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상품 기획, 회계, 세무 등 분야별 1대1 컨설팅을 받는다. 또 프랜차이즈,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을 받고 판로 개척도 지원받는다. 시는 향후 숨은 공간을 추가로 발굴해 제2의 여성창업플라자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성을 위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300개를 지원하고, 여성 친화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주부 및 결혼 이주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여성에게 적합한 비담임교사, 보육 도우미 등 공공 일자리도 발굴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지하경제 양성화 피하라’… 검은돈 골드바에 몰린다

    ‘지하경제 양성화 피하라’… 검은돈 골드바에 몰린다

    골드바(금괴)에 ‘검은돈’이 모이고 있다. 새 정부가 ‘지하경제와의 전면전’ 수위를 계속 높이고 나오자 그동안 금융실명제 등을 피해 숨어 있던 돈들이 골드바로 속속 몰려들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골드바를 팔기 시작한 국민은행은 한 달 남짓 동안 총 342㎏, 20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2010년 8월 골드바를 맨 처음 팔기 시작한 신한은행은 월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200㎏에서 올들어 500㎏으로 2.5배 급증했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영업비밀’이라며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골드바는 두 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서 살 수 있지만 주문이 너무 몰려 예약한 뒤 1~2주 뒤에 실제 구매할 수 있다. 그러자 백화점도 골드바 판매에 가세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총 8㎏, 5억 5000만원어치를 팔았다. 목표액 5억원이 순식간에 돌파돼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화점 측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한시적으로 열었는데 올해 유난히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골드바 인기의 표면적 이유는 ‘절세 효과’다. 올해부터 금융종합소득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자 매매 차익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금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골드바는 금 관련 파생상품과 달리 배당소득세(15.4%)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박근혜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골드바 자체는 투자 대상으로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면서 “정부의 본격적인 지하경제 양성화 조치가 나오기 전에 검은돈이 됐든 장롱 밑에 묻어놨던 돈이든 서둘러 양지로 끌어내려는 수요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골드바는 사고 팔 때 수수료를 많이 떼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보더라도 이익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골드바를 살 때는 부가가치세 10%에 실물제작비용 등 수수료 4~5%를 더해 15%에 가까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1㎏ 골드바 가격은 원가 5800만원에 수수료와 부가세를 포함해 6600여만원이다. 팔 때도 수수료를 5%가량 내야 한다. 한 시중은행 PB센터 팀장도 “골드바는 부동산처럼 등록을 해놓는 것도 아니고 과세당국에 신고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안성맞춤”이라고 귀띔했다. “양도, 상속, 증여가 쉽다는 것도 골드바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시장에서 금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금 수요가 폭증하는 것도 이를 방증한다. 노무라증권은 올해 국제 금값 전망치를 종전 온스당 1981달러에서 1750달러로 내렸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자금 세탁이나 탈세 용도로 골드바가 악용될 소지가 있는 만큼 국세청과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의 공조를 통해 자금흐름 추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창업 돕는 관악

    관악구는 오는 23~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을 바꾸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악구청과 함께하는 소상공 창업인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카데미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창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창업 성공 사례를 소개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돕고, 이미 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 개선 방안과 함께 업종 변경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자금 및 보증제도, 세무 전략과 창업 성공·실패 사례, 소점포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고객 관리, 서비스 교육, 금융 경제 교육, 개인 재무 관리 등 교과과정에 따라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23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나 전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홍희영 일자리사업과장은 “각종 소상공인 지원 시책까지 안내해 창업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주민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직원 채용 멋대로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이 지인의 자녀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선발 규정을 마음대로 주무른 사실이 드러났다. 8일 감사원이 공개한 공직기강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문제의 이사장은 지난해 2월 지인의 자녀 2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5개월 뒤 이들을 5급 정규직으로 뽑도록 총무과장에게 직접 지시했다. 감사원은 “이들은 기간제 직원들만 대상으로 실시한 비공개 면접을 통해 채용됐는데, 2개월간 근무한 청년 인턴 3명이 합격할 가능성이 더 크자 아예 지원자격을 3개월 이상 경력 기간제 근로자로 제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전력 관련 공기업의 기술본부장이 처장(1급) 승진 청탁 명목으로 부인을 통해 부하직원에게서 1000만원을 받는 등 7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받은 사례도 적발했다. 감사원은 지난 연말부터 지난달까지 ‘정부교체기 공직기강’과 ‘비상시기 복무기강’ 특별점검을 잇따라 벌여 공공기관 임원의 금품수수 및 인사비리 등 50여건을 적발해 감사결과를 처리 중이다. 감사원은 올 상반기에도 상시로 공직기강 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부터는 감찰요원 77명을 투입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감찰에 들어갔다. 이어 5월부터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 자체감사기구와 협력해 국민불신을 초래하는 5대 민생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특별점검 대상은 ▲인허가 계약 등 토착분야 ▲부정입학 등 교육분야 ▲불법하도급 묵인 등 건설분야 ▲규제권 부당행사 등 세무분야 ▲경찰·소방분야 등이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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