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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사내 AI플랫폼 ‘가이아’ 공개…“AI전환 선도”

    SK하이닉스, 사내 AI플랫폼 ‘가이아’ 공개…“AI전환 선도”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공개하며 AI 전환(AIX)을 가속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4일 뉴스룸을 통해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가이아는 비즈 특화, 대형 언어모델(LLM) Chat, 에이닷 비즈(A.Biz) 등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지난달 베타 오픈한 비즈 특화 서비스는 장비 관리,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인사(HR) 제도, 회의 에이전트 등으로 실제 개발·양산 현장에서 활용됐다. LLM Chat은 사내 자료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며, 11월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보고서 작성, 구매·채용·세무·법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면서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를 서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 포항에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2026년 완공

    경북 포항에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2026년 완공

    경북지역 미디어 콘텐츠 교육·체험을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포항시에 들어선다. 14일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남구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국비 50억원, 도비 43억원과 시비 257억원 등 총 350억원을 투입해 복합청사로 건립한다. 연면적 589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미디어체험관, 디지털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방송 제작·편집·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 1인 미디어 창작 지원, VR·AI 체험, 소외계층 맞춤형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오천읍 신청사에는 종합민원실, 세무출장소, 장난감도서관, 주민프로그램실, 청년문화카페 등이 들어선다. 행정 편의와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세무서 분소를 운영해 남부권 주민들의 세무 민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는 행정 편의와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 중추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 광주국세청・광산세무서, 수해 농가 찾아 피해 복구 봉사 활동···자매결연 체결

    광주국세청・광산세무서, 수해 농가 찾아 피해 복구 봉사 활동···자매결연 체결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산세무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산동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광주국세청・광산세무서 자원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해 침수 피해를 입은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 내부의 폐작물과 유입된 토사 제거, 시설물 청소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청은 또한 이날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수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방울토마토’ 사전 구매 및 자매결연 협약을 광산구 평동 및 평동농협과 체결했다. 박광종 청장은 “먼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금번 일손 돕기가 신속한 복구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수해 지역 특산물 구매 등을 통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정호근, 무속 수입 신고 누락…“종교시설로 알고 세금 안 냈다”

    정호근, 무속 수입 신고 누락…“종교시설로 알고 세금 안 냈다”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60)이 수년간 무속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신고하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수천만원대 세금을 추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조세일보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정호근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자 등록 없이 신당을 운영하며 점술 용역을 제공하고도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를 하지 않았다. 성북세무서는 2022년 개인통합세무조사를 통해 정호근의 2018~2021년 수입을 파악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부과하고, 해당 신당을 점술업으로 강제 사업자 등록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감사 과정에서 2017~2018년 상반기 수입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1년 6개월 치 부가세를 추가 고지했다. 정호근은 이에 대해 “2017년에는 신당을 촬영용으로 잠시 빌렸을 뿐이며, 당시에는 물적시설이 없어 과세 대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신당이 종교시설이므로 받은 돈이 기부금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다”며 “점술 용역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는 점을 몰랐고, 기존 무속인들의 관행과 비전문가 조언에 의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세심판원은 해당 신당에서 최소 2017년부터 점술 용역을 제공한 사실이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된다며 국세청 과세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납부지연가산세에 대해서도 “고의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미납 세액에 가산하는 지연이자 성격”이라며 정호근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호근은 “처음부터 고의로 세금을 회피할 생각은 없었다”며 “대출까지 받아 이미 모든 세금을 완납했다. 이번 일은 세무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실수로,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납세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호근은 ‘왕초’ ‘허준’ ‘광개토태왕’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5년 신병 이후 신내림을 받고 무속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낡은 청사·유휴 국유지에 청년·서민주택 1.5만호+α 추가 공급

    낡은 청사·유휴 국유지에 청년·서민주택 1.5만호+α 추가 공급

    서울 경찰기마대ㆍ광명세무서 부지2035년까지 수도권 등 3.5만호 건설주거결합형 청년 창업 허브도 추진주차장·강당 등 국유재산 개방 확대 서울 경찰기마대 부지(성동구 성수동)와 출입국관리사무소(양천구 신정동), 광명세무서(광명시 철산동) 등 수도권 도심의 낡은 청사와 노는 땅에 청년·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1만 5000호를 추가 공급한다. 기존에 2035년까지 계획된 2만호와 합해서 총 3만 5000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구 부총리는 “과거에는 국유재산이 재정의 보완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역할이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은 초혁신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국민 모두의 공동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공공주택 2만호 공급’에 더해 이처럼 수도권 국유지에 1만 5000호 이상을 더 짓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군 관사 복합개발 180호(신혼부부·2027년 준공 예정) ▲용산 유수지(침수 방지시설) 300호(신혼부부·2031년 준공 예정) ▲종로 복합청사 50호(청년·2027년 준공 예정) ▲충남 천안세관 50호(청년·2030년 준공 예정) 등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400호), 양천구 신정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300호), 광명 철산동 광명세무서(200호) 등이 새로운 개발 부지로 공개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마포구 등 대학과 벤처기업이 밀집한 창업 활성화 지역에는 사무실과 주거지가 한 건물에 있는 ‘주거결합형 청년 창업 허브’이 공급된다. 광주 등 군 공항 이전은 원칙적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새 공항을 지어 기부하면 정부가 종전 부지를 평가해 다시 양여(이전)하는 방식이다. 국유재산 개방도 확대된다. 제주 서귀포 해양경찰서 주차장과 강당, 경내 정원이 지역 주민에 개방된다. 매각·교환 처분이 어려운 소규모 유휴 국유시설인 ‘폐(廢)파출소’는 시니어 일터나 도서관·학습 공간 등 지역 수요에 맞는 편의시설로 탈바꿈한다.
  • 사찰 주지 자리 꿰차려고 문서 위조한 승려…벌금 100만원

    사찰 주지 자리 꿰차려고 문서 위조한 승려…벌금 100만원

    문서를 위조해 공석인 사찰의 주지 자리에 오르려고 한 승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부장 허정인)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려 A(여·56)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 승려인 A씨는 2022년 5월 대승종 소속 승려 B씨로부터 전북 남원에 있는 한 사찰의 운영권을 위임받아 업무를 대행하던 중 공석인 주지 자리를 맡기 위해 사찰의 사업자등록 명의를 자신으로 바꾸기 위해 정관 등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사찰 명의의 정관을 임의로 작성하고 위조된 정관을 지역 세무서에 제출해 사업자 대표를 본인으로 변경하려 하는 등 사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다만, 해당 사찰에는 다른 주지가 임명돼 정상화의 길을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피고인이 동종 범행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고깃집서 싸우다 지인 흉기살해한 30대男 구속… “도망 염려”

    고깃집서 싸우다 지인 흉기살해한 30대男 구속… “도망 염려”

    서울 마포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한미 서울서부지법 영장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쯤 마포구 대흥동 마포세무서 인근 대로변에서 지인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대흥동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하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식당 밖으로 나온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B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도망치는 B씨를 200m 이상을 쫓아가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약 5분 만에 A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은 채 법원에 들어갔다.
  •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지인 살해한 30대 남성 구속영장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지인 살해한 30대 남성 구속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에서 지인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세무서 앞 교차로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에서 지인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당시 인근 고깃집에서 함께 식사했다. 이어 식당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인근에서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무전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고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범행 과정에서 A씨는 본인이 사용한 흉기에 손을 다쳐 수술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법인세 인상’ 엇갈린 여야 간담회… “경영에 큰 영향 적어” vs “기업 실적 악화”

    ‘법인세 인상’ 엇갈린 여야 간담회… “경영에 큰 영향 적어” vs “기업 실적 악화”

    “법인세 1%P 인상… 투자 위축 안 돼”“세수 5조 늘지만 투자 여력은 감소”“대주주 기준도 양도차익으로 과세”“연말 매도 폭탄에 시장 폭락할 수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7일 범여권이 주최한 간담회에서는 법인세 인상이 경제나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같은 날 국민의힘이 주최한 간담회에선 법인세가 오르면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정반대 의견이 나왔다. 논란이 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관련해서도 전문가 의견이 엇갈렸다.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기상·오기형·김영환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주최한 ‘2025 세제개편안 긴급좌담회’에서 “구간별 명목세율 1% 포인트 인상은 경제나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도 “법인세 인상이 투자 위축이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진다는 재계 주장엔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김 교수는 “미신과 선동이 지나치게 퍼져 있다”며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연말 매도 폭탄이 실제로 확인됐지만 이후 다시 폭풍 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 교수는 “대주주가 확정되는 연말에 대주주 회피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증시 부양을 목표로 한 정권 초기 정책 신뢰가 하락하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주주 기준이 아니라 양도차익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자본시장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운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배당 증대나 주식시장 활성화 효과도 불확실한 데다 고배당 주식만 선별 감세하는 방식은 시장 왜곡과 효율성 저해 우려를 키운다”고 했다. 반면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 ‘2025년 세제개편안 평가 및 시장 영향 분석’ 토론회에서 법인세를 대폭 낮춘 여러 국가의 사례를 들어 법인세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법인세를 1% 포인트 인상해 거둬들이는 세수는 약 5조원 정도다. 법인세가 높아질수록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투자 여력이 감소하는 등 국민의 자산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상필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두고 “일부라고 볼 수 있지만 세금 회피를 위해 연말 대규모 매도세가 쏠린다면 시장이 폭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좌파냐” “중국 가서 활동해라” 이지혜, 결국 입 열었다 “저는…”

    “좌파냐” “중국 가서 활동해라” 이지혜, 결국 입 열었다 “저는…”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정치 성향을 둘러싼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이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지혜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구독 취소다”, “좌파이지만 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고”, “중국 가서 활동해라” 등의 인신공격성 글과 욕설이 담겼다.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일부 누리꾼의 무분별한 비방이 이어지자 이지혜가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는 1998년 샵으로 데뷔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텔미 텔미’ 등 히트곡을 냈다. 2002년 팀이 해체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연기자로도 전향해 영화 ‘킬링 타임’(2012) ‘90분’(2012), 드라마 ‘당신의 여자’(2013)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세무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이지혜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MBN ‘돌싱글즈7’ 등에서 활약 중이다.
  • 서울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지인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서울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지인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서울 마포구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세무서 앞 교차로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에서 지인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당시 인근 고깃집에서 함께 식사했다. 이어 식당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식당에서 약 300m 떨어진 한 아파트 단지 앞 대로변까지 달아났고, A씨는 B씨를 쫓았다. 당시 인근에서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무전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고, 5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범행 과정에서 A씨도 본인이 사용한 흉기에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수천억 부당이득 의혹’ 방시혁, 처음 입 열었다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수천억 부당이득 의혹’ 방시혁, 처음 입 열었다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사내 구성원에 사과 메일 보내“조속히 귀국해 조사 임할 것”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6일 사내 메일을 보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방 의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저의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지며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며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이러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고 했다. 방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그러나 제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저는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동시에 하이브의 모든 구성원이 그러하듯 저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달 16일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이다. 국세청 역시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법률·세무·일자리·부동산 고민…전문 상담 ‘중구랑해’에서 해결

    법률·세무·일자리·부동산 고민…전문 상담 ‘중구랑해’에서 해결

    서울 중구가 생활 속 고민 해결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를 오는 11일 진행한다. 5일 중구에 따르면, 문화공간 ‘인현이음’에서 진행되는 중구랑해에서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2023년 처음 시행된 중구랑해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95% 이상 주민 만족도를 기록해 올해 변호사와 세무사 각 1명을 증원했다. 변호사가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무사가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 문제를 상담해 준다.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상담을 통해 임대차 계약, 매매, 등기 관련 문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에서는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취업 상담과 교육 안내를 제공한다. 중구랑해는 중구민이나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구청 기획예산과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매월 1회 열릴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집 앞에서 받는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 일상에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45분 만에 숨진 20대女…몸엔 ‘아이폰 26대’ 붙어있었다

    45분 만에 숨진 20대女…몸엔 ‘아이폰 26대’ 붙어있었다

    브라질에서 한 20대 여성이 몸 곳곳에 아이폰 26대를 부착한 채 숨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브라질 파라나주 중부 도시 과라푸아바의 한 식당 인근에서 장거리 버스를 타고 여행 중이던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버스가 휴게소에 정차한 직후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응급의료서비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도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여성은 발작 증상을 보인 뒤 45분 만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여성의 응급 처치를 돕던 의료진들이 여성의 몸 곳곳에 붙어있던 여러 개의 포장 물품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포장 물품의 정체는 총 26대의 아이폰이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시신을 법의학연구소로 이송하고, 압수된 휴대전화는 브라질 연방 세무국으로 보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아이폰을 밀수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경찰은 피해 여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도 법의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견을 동원해 확인했으나 여성에게 마약류는 검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피해 여성의 짐에서는 술병 여러 개가 발견돼 압수됐다. 당국은 밀수 조직 연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재는 관련자 조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이과수 폭포가 있는 포즈 두 이과수에서 상파울루를 향해 홀로 여행 중이었다고만 밝혔으며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 물 한 병이 주는 쉼표…영등포구의 센스 있는 배려

    물 한 병이 주는 쉼표…영등포구의 센스 있는 배려

    서울 영등포구는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내달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된다.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쉴 틈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 한 병이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동노동자쉼터를 통해 물 이외에도 휴식공간과 간단한 다과 제공을 비롯해 노동법률상담, 세무상담,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누적 이용자 수가 9451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방시혁 2000억 부당이익 혐의 정조준… 증시 교란·탈세에 ‘칼날’

    방시혁 2000억 부당이익 혐의 정조준… 증시 교란·탈세에 ‘칼날’

    ‘재계 저승사자’ 조사4국 전격 투입SPC 보유지분 매각 차익 30% 대상지배주주 사익편취·기업 사냥꾼 등허위 공시 악용한 기업 27곳도 포함李대통령 ‘주가조작 엄단’ 후속조치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하이브’가 상장과정에서의 사기적 부정 거래에 따른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 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도록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불공정 거래는 엄단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 직원을 보내 각종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특별(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국세청의 중앙수사부’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나섰다. 경찰과 검찰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도 하이브를 둘러싼 방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금감원이 하이브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조사한다면, 국세청은 탈세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후 SPC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 데 따른 차익 30%를 받았다. 부당이익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방 의장과 하이브가 세금을 탈루했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날 허위 공시를 이용한 주가 조작, 상장기업 지배주주의 사익편취 등을 일삼은 기업 27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이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조사 대상은 코스피 상장사 4곳, 코스닥 상장사 20곳, 비상장사 3곳이다. 매출액 1500억원을 넘는 중견기업도 5곳 이상 포함됐다. 허위 공시로 주가를 올린 뒤 주식을 대량 매도해 시세 차익을 누린 기업(9곳), 사채를 동원해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빼돌리고 상장 폐지에 이르게 한 ‘기업사냥꾼’(8곳), 기업 실적 발표 전 자녀에게 주식을 매입하게 한 뒤 시세 차익을 누리게 도운 기업(10곳) 등이 대상이다.
  •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유니콘 기업 머지않았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유니콘 기업 머지않았다”

    관악구에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진흥원)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민선 7, 8기를 거쳐 뿌리내린 관악S밸리의 창업 생태계에서 벤처·창업기업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악구는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벤처·창업 기업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관악S밸리를 육성해 왔다”며 “창업 준비부터 설립, 초기뿐만 아니라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까지 전문인력의 내실 있는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공개된 서울연구원의 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진흥원 설립 이후 5년 동안 22억원 상당의 부가가치가 유발될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구의 청년 인구와 서울대를 연계해 200여개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설문조사에서도 관악구 벤처기업 종사자의 93%가 설립 필요성에 동의했고 구민 75.3%도 공감했다. 박 구청장은 진흥원을 이끌게 된 김준학 원장과 박희재 이사장을 “삼고초려 끝에 모셔 온 창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인 박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최초로 벤처기업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설립했고 서울대 AI밸리추진단장을 지냈다. 김 원장은 KT에서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세무·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진흥원은 내년부터 그간 관악구가 담당하던 벤처·창업기업 관련 업무를 이관받아 확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바이오 등 특화 분야의 기술창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데모데이 등 투자 유치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비롯해 국제 전시회와 연계한 해외 진출 지원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도 강화한다. 이르면 다음달 올해 사업계획 구상이 공개된다. 박 구청장은 “관악에서도 머지않아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李대통령 “금융기관, 이자놀이 말고 투자 신경 써야… 배당소득 세제개편 필요”

    李대통령 “금융기관, 이자놀이 말고 투자 신경 써야… 배당소득 세제개편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금융기관을 향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 놀이에 매달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투자 확대에 더 신경 써 달라. 그래야 국민 경제 파이가 커지고 금융기관도 건전하게 성장·발전하지 않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살고 더 많은 국민이 투자해야 기업이 산다”면서 “자본시장 제도 개선은 신성장 혁신 기업과 평범한 개인 투자자의 소득이 함께 증대되는 양면 효과가 있다.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이런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다음주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을 통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 성향이 40% 이상인 상장사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대 45%(지방세 포함 49.5%)의 세율을 매기지 않고 따로 분리해 10~20%대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제도다. 정부는 ‘증세’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재부가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증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 24%→25% ▲증권거래세 0.15%→0.18%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50억원→10억원 등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서) 세입 구조가 붕괴한 상태를 어떻게 정상화할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증세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던 데다 통상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기업의 세 부담을 늘리는 게 적절한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대통령실은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국세 기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증세로 유턴하려는 건 세수 때문이다. 법인세수는 지난해 62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조 9000억원(22.3%)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비롯해 ‘확장재정’으로 내수 경기를 살리려면 ‘실탄’이 필요하다. 다만 거론되는 정도로는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에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세수가 줄어든 건 감세가 아니라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탓이다. 1% 포인트 올린다 한들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탈세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탈세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명의 위장’ 수법 등으로 수십억 원을 탈세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23일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39억원 상당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1심보다 많은 벌금 141억원을 선고했다. 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매장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명세를 축소 신고하는 등 수법으로 약 80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세무 공무원의 정당한 세무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세금 증빙 서류를 파기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4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고 항소심 방어권을 이유로 김 회장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2심 재판부는 “회장이라는 우월적 지위에서 다수의 임직원과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를 포탈하고 차명 주식 계좌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등 범행의 방법과 내용, 피고인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할 때 죄질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 게임산업 전문가 포진… 율촌의 원스톱 종합법률 서비스

    게임산업 전문가 포진… 율촌의 원스톱 종합법률 서비스

    법무법인 율촌의 게임산업팀은 2015년 신설된 이후 지식재산권(IP) 컴플라이언스 및 분쟁, 규제, 등급 분류, 조세 이슈 등 다양한 범위에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산업팀은 등급 분류 관련 소송을 다수 수행한 황정훈(사법연수원 37기)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특허사무소에서 변리사로 재직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8년 율촌에 합류한 황 변호사는 소송 수행 및 자문경력이 15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최근에는 영국의 특허전문매체인 IAM에서 우수전문가로 선정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용민(37기) 변호사도 주축을 이루고 있다. 국세청과 게임회사를 거친 채종성 세무사도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을 지낸 최승우 수석전문위원이 합류해 전문성을 높였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게임산업팀은 게임회사에 최적화된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인공지능, 개인정보, 메타버스, 저작권, 부정경쟁행위, 영업비밀 침해 등 분야와 조세, 노동, 공정거래, 기업법무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객 맞춤형 자문과 소송 진행이 가능하다. 황 변호사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나 IP 분쟁이 심화되면서 관련 리스크를 어떻게 줄일지 고민하는 것이 필수”라며 “게임 출시 전에 법무법인을 통한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고민하는 게임사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황 변호사는 “선두 기업이 소송에서 패소할 때 경쟁사에 일종의 ‘면죄부’를 주게 되므로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며 게임 산업 내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은 기업이 법규를 준수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은 IP 분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부터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등 각종 규제 변화에 따라 기업 실무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게임 산업에서는 사후 민원이나 소송 대응이 아닌 사전 점검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산업팀은 여타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적 자문을 제시하면서 고객사가 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문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으로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게임산업팀은 최근 국내 게임사 111퍼센트가 뉴노멀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모바일 게임 관련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승소했다. 모바일 디펜스 게임 흥행작 ‘운빨존많겜’을 만든 111퍼센트가 신생 게임사를 상대로 자사 게임을 표절했다며 제기한 저작권 소송이다. 또 국내 대형 게임사를 대리해 경쟁업체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형사 사건 고소 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게임산업팀은 업계 고객과의 소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새 정부의 게임산업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주요 이슈 분석’ 뉴스레터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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