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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륙아주·이현, 업계 첫 합병…세무법인 ‘센트릭’ 출범

    대륙아주·이현, 업계 첫 합병…세무법인 ‘센트릭’ 출범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가 합병해 ‘세무법인 센트릭’(CENTRIC)이 지난 21일 공식 출범했다. 세무법인 업계에서는 최초의 합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22대 국세청장을 지낸 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국세청 출신 최초로 전문화된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안만식 대표가 주도해 국세청 조사국 경력의 조사전문가, 전 국세공무원 교수 등 세목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센트릭은 법인명에서부터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전문 세무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조세와 경제의 중심’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갖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등 전문 세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회계와 결합된 세무업무, 고도의 법률지식이 필요한 세무업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세무 사건의 시작부터 최종 쟁송단계까지 고객의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세무조사 전담센터와 조세 불복, 상속·증여, 기업승계, 국제조세, 자본 세제 대응 전문 본부가 출범하고, 그동안 대형 로펌과 대형 회계법인에서 제공하던 이전가격, 상호합의 등 국제조세 분야와 전문적 포렌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무법인 최초로 베트남 등 우리 기업의 주요 거점 지역에 있는 회계법인과 협력해 코리안 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무법인 센트릭의 핵심 가치는 전문가 협업에 의한 시너지 창출에 있고 그 중심에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 세무사로 구성된 세무협력벨트가 있다. 세무협력벨트는 오랜 국세행정 경력의 탁월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단독 수행이 어려웠던 전문 세무사들이 센트릭의 세무·법률·회계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세무조사, 조세불복, 인수·합병(M&A), 상속·증여, 기업승계 등 난도가 있는 조세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센트릭은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전문 세무사들에게 각종 세금계산 프로그램, 주식가치 등 평가 프로그램, 각종 서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면작성 툴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세무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전문세무시장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승희 대표 CEO는 “바르고 당당하며 압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시장 1위 세무법인을 육성해 국세청 후배들에게 세무시장 주역으로 성장할 길을 터주기 위해 합병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만식 대표 CEO는 “회계, 법률, 사모펀드 등과의 동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M&A 분야까지 일관공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무법인 최초 합병 ‘센트릭’ 출범… 한승희 전 국세청장이 대표

    세무법인 최초 합병 ‘센트릭’ 출범… 한승희 전 국세청장이 대표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가 합병한 세무법인 ‘센트릭’(CENTRIC)이 지난 21일 출범했다. 세무법인끼리 합병한 건 첫 사례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국세청 출신 안만식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합병 후 규모는 업계 2위 수준이다. 센트릭은 세무조사 전담센터와 조세 불복, 상속증여, 기업승계, 국제조세, 자본 세제 대응 전문 본부로 구성된다. 국제조세 분야와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 등 우리 기업의 주요 거점에 있는 회계법인과 협력해 코리안 데스크를 운영한다. 한 대표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22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김용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강승윤 전 반포세무서장, 백승훈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광훈 전 분당세무서장 등도 합류했다.
  • ‘업비트’ 운영 두나무, 국세청 추징금 226억 냈다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추징금은 두나무의 올해 2분기 순이익(약 976억원)의 23%에 달하는 금액이다. 17일 두나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6월 30일 두나무에 226억 3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했고, 두나무는 이를 납부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이나 역외탈세 의심 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곳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날 추징금 부과와 관련, “공시된 내용 외에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 정호근, 무속 수입 신고 누락…“종교시설로 알고 세금 안 냈다”

    정호근, 무속 수입 신고 누락…“종교시설로 알고 세금 안 냈다”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60)이 수년간 무속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신고하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수천만원대 세금을 추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조세일보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정호근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자 등록 없이 신당을 운영하며 점술 용역을 제공하고도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를 하지 않았다. 성북세무서는 2022년 개인통합세무조사를 통해 정호근의 2018~2021년 수입을 파악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부과하고, 해당 신당을 점술업으로 강제 사업자 등록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감사 과정에서 2017~2018년 상반기 수입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1년 6개월 치 부가세를 추가 고지했다. 정호근은 이에 대해 “2017년에는 신당을 촬영용으로 잠시 빌렸을 뿐이며, 당시에는 물적시설이 없어 과세 대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신당이 종교시설이므로 받은 돈이 기부금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다”며 “점술 용역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는 점을 몰랐고, 기존 무속인들의 관행과 비전문가 조언에 의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세심판원은 해당 신당에서 최소 2017년부터 점술 용역을 제공한 사실이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된다며 국세청 과세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납부지연가산세에 대해서도 “고의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미납 세액에 가산하는 지연이자 성격”이라며 정호근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호근은 “처음부터 고의로 세금을 회피할 생각은 없었다”며 “대출까지 받아 이미 모든 세금을 완납했다. 이번 일은 세무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실수로,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납세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호근은 ‘왕초’ ‘허준’ ‘광개토태왕’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5년 신병 이후 신내림을 받고 무속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수천억 부당이득 의혹’ 방시혁, 처음 입 열었다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수천억 부당이득 의혹’ 방시혁, 처음 입 열었다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사내 구성원에 사과 메일 보내“조속히 귀국해 조사 임할 것”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6일 사내 메일을 보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방 의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저의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지며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며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이러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고 했다. 방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그러나 제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저는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동시에 하이브의 모든 구성원이 그러하듯 저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달 16일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이다. 국세청 역시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방시혁 2000억 부당이익 혐의 정조준… 증시 교란·탈세에 ‘칼날’

    방시혁 2000억 부당이익 혐의 정조준… 증시 교란·탈세에 ‘칼날’

    ‘재계 저승사자’ 조사4국 전격 투입SPC 보유지분 매각 차익 30% 대상지배주주 사익편취·기업 사냥꾼 등허위 공시 악용한 기업 27곳도 포함李대통령 ‘주가조작 엄단’ 후속조치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하이브’가 상장과정에서의 사기적 부정 거래에 따른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 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도록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불공정 거래는 엄단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 직원을 보내 각종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 특별(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국세청의 중앙수사부’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나섰다. 경찰과 검찰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도 하이브를 둘러싼 방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금감원이 하이브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조사한다면, 국세청은 탈세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후 SPC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 데 따른 차익 30%를 받았다. 부당이익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방 의장과 하이브가 세금을 탈루했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날 허위 공시를 이용한 주가 조작, 상장기업 지배주주의 사익편취 등을 일삼은 기업 27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이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조사 대상은 코스피 상장사 4곳, 코스닥 상장사 20곳, 비상장사 3곳이다. 매출액 1500억원을 넘는 중견기업도 5곳 이상 포함됐다. 허위 공시로 주가를 올린 뒤 주식을 대량 매도해 시세 차익을 누린 기업(9곳), 사채를 동원해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빼돌리고 상장 폐지에 이르게 한 ‘기업사냥꾼’(8곳), 기업 실적 발표 전 자녀에게 주식을 매입하게 한 뒤 시세 차익을 누리게 도운 기업(10곳) 등이 대상이다.
  • ‘탈세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탈세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명의 위장’ 수법 등으로 수십억 원을 탈세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23일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39억원 상당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1심보다 많은 벌금 141억원을 선고했다. 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매장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명세를 축소 신고하는 등 수법으로 약 80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세무 공무원의 정당한 세무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세금 증빙 서류를 파기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4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고 항소심 방어권을 이유로 김 회장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2심 재판부는 “회장이라는 우월적 지위에서 다수의 임직원과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를 포탈하고 차명 주식 계좌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등 범행의 방법과 내용, 피고인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할 때 죄질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AI로 세무행정 혁신’ 토론회 성황리 개최

    남궁역 서울시의원, ‘AI로 세무행정 혁신’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전문분야의 AI 시대, 세무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인공지능(AI)을 세무행정에 어떻게 접목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납세자 편의와 행정 효율화, 세무조사 선별의 정밀화 등 AI의 기여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토론회의 발제는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박훈 교수(대외협력 부총장)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AI 행정혁명’의 저자 김경진 변호사, 아시아 문화역사탐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명윤 작가, 서울시 세제과 채명준 과장이 참여하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인 김만흠 박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박훈 교수(한국세법학회 회장)는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세무행정에서 AI 활용 사례 및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AI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서 정책 설계와 리스크 분석 등 고도화된 의사결정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활용에 따른 편의성과 효율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안, 책임 소재, 법적·윤리적 문제를 균형 있게 다뤘다. 김경진 변호사는 AI가 확산되며 효율성은 높아지지만, 이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등 사회적 변화가 수반됨을 지적했다. 따라서 단순 효율 추구를 넘어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전명윤 작가는 AI가 세무 행정에 도입될 때 시민의 권리와 방어권 보호를 위해 법적·사회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자 중심의 도입보다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시민 감독, 민주적 합의 과정을 통한 점진적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채명준 과장은 AI 챗봇 ‘이지(IZY)’ 도입 등으로 지방세 상담 자동화와 납부서류 자동 판독 시스템을 운영해 행정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증진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고도화와 정확도 개선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AI를 세무행정에 확대 적용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남궁 의원은 “세무 행정은 시민 삶과 밀접한 영역으로, AI를 통해 더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다. 서울시가 AI 기반 세무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임광현 “기업 원성 유발하는 출장 세무조사 혁신… AI 무료 세무 컨설팅 도입”

    임광현 “기업 원성 유발하는 출장 세무조사 혁신… AI 무료 세무 컨설팅 도입”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친(親)납세자 세정, 기업 하기 좋은 세정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국세 행정의 키워드로는 공정과 합리를 제시했다. 임 후보자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에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복합 위기 속에서 경제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해 세수 확대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납세자의 불평을 ‘보물’로 여기고 그 안에서 국세행정의 ‘해답’을 찾아가겠다”면서 “세무조사팀이 기업에 장기간 상주하며 불편을 끼쳐 기업의 원성을 듣곤 했던 현지 출장 중심의 낡고 오래된 세무조사 방식을 납세자 관점에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 행정에 있어 경제 규모 확대나 시대 변화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규정이나 지침을 꼼꼼히 찾아내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자는 “조세 정의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세정 역량을 집중하는 핀셋 세무 행정이 절실하다”면서 “적발이나 단죄 위주의 세무 검증, 체납 징수에서 과감히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신고 실수는 함께 바로잡고, 성실히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납세자의 막연한 오해나 불안감을 줄이고 경제 회복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또 “납세 현장에서 세법과 규정을 기계적으로 집행하지 않고, 납세자의 사정과 애로를 진심으로 헤아리도록 하겠다”면서 “일시적 자금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통상 문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출기업에는 세정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면서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국가 간 이중과세 문제와 같은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성실 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자진 납부 세수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체납에서도 일방적인 강제 징수에서 벗어나 생계형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악의적이고 고질적인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닉한 재산으로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며 성실 납세하는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겠다”면서 “면밀한 기획 분석과 강도 높은 현장 수색, 국가 간 징수 공조 강화 등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숨겨둔 재산까지 빈틈없이 찾아내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후보자는 “주가 조작이나 지배주주의 변칙적인 자본거래, 불법적인 사익편취 행위에 대해서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더욱 단호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능화되고 있는 반사회적 역외탈세에 대해서는 외국과의 과세정보 교환 확대, 역외정보 수집 채널 다각화 등으로 국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자는 국세 행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국세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AI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면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 국민에게 무료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 대리인 도움 없이도 최적의 절세 방안을 스스로 찾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납부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축적된 수많은 세무조사 사례를 AI에 학습시켜 재무제표와 같은 기본 자료만 입력해도 탈루 혐의점이 자동으로 추출되는 수준으로 탈세 적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면서 “단순·반복 업무는 AI가 자동으로 처리하고, 직원은 탈루 세원 발굴과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해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당국, 지난해 억대 소득 유튜버 21명에 89억원 부과

    당국, 지난해 억대 소득 유튜버 21명에 89억원 부과

    과세당국이 지난해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 유튜버 21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 동안 이들에게 부과된 세액은 총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튜버 한 명당 평균 3억 50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유튜버 수입에 부과한 금액뿐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부과한 세액을 포함한다. 연도별로 보면 세무조사 대상은 2019∼2022년 4년간 총 22명에서 2023년 한 해에만 24명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도 21명을 기록했다. 부과 세액도 2019∼2022년 총 56억원에서 2023년 91억원, 지난해 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 명당 부과 세액은 평균 4억 2000만원이 넘는다. 국세청은 “유튜버 수입의 신고 적정성을 검증해서 탈루 혐의 확인 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국세청은 엑셀방송 운영 인터넷 방송 등 9개, 딥페이크 악용 도박사이트 5개, 사이버 레커 유튜브 채널 3개 등 총 17개의 관련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엑셀방송이란 시청자 후원에 따라 출연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선정적 댄스, 포즈 등을 하고 출연 BJ별 후원금 순위를 엑셀(Excel) 문서처럼 정리해 보여주면서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방송이다. 일부 BJ들은 이를 통해 연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다. 사이버 레커는 타인의 사건·사고 등을 자극적으로 왜곡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을 말한다. 유튜버나 BJ, 크리에이터 등 1인 방송 콘텐트 창작자가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트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슈퍼챗 등 후원금도 과세 대상이다. 방송 화면에 ‘후원금’, ‘자율구독료’ 등 명목으로 후원 계좌번호를 노출하고 계좌 이체를 통해 금전 등을 받으면 모두 해당한다. 정태호 의원은 “최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점검한 결과 후원금 같은 개별 수익에 세금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제도 보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사업자대출로 집 사면 ‘전액 회수’… 편법 ‘부모 찬스’땐 세무조사

    사업자대출로 집 사면 ‘전액 회수’… 편법 ‘부모 찬스’땐 세무조사

    사업자대출 용도 외 사용 집중 점검편법 증여·소득 누락 땐 세무조사시장 동향·규제 효과 분석에 집중규제지역 LTV 강화 등 추가 검토 사업자대출을 받아 주택 구입에 보태면 대출을 전액 회수하고, ‘부모 찬스’를 이용해 고가 주택을 편법 증여할 경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6·27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 이행 상황과 불법·이상 거래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서울시, 5대 시중은행, 보증기관 등이 참석해 6월 가계대출 동향과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금감원은 사업자대출의 용도 외 사용을 집중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대출금을 즉시 회수하기로 했다. 또 신규 대출은 1차 적발 시 1년, 2차 적발 시 5년간 제한한다.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를 바탕으로 고가 주택 자금 출처를 면밀히 분석하고 편법 증여나 소득 누락이 확인되면 세무조사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실거래 자료를 분석해 편법 증여, 자금 출처 의심, 허위 계약, 업·다운 계약 등을 점검하고 위법 사례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나 수사기관 통보에 나설 예정이다. 권 사무처장은 “한정된 대출 재원이 주택시장에 투기적으로 흘러가지 않고 자본시장·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유입돼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강화, 전세·정책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 포함 등 추가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6·27 대책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조치인 만큼 당분간은 시장 동향과 규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는 데 우선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거래와 대출 실행 간에 3개월 정도 시차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7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3천억 가까운 체납액, 시효 소멸 전에 실효성 있는 징수 대책 시급

    명재성 경기도의원, 3천억 가까운 체납액, 시효 소멸 전에 실효성 있는 징수 대책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3일(월) 진행된 「2024년도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 2,978억 원에 달하는 미수 체납액에 대해 더 늦기 전에 도 차원의 집중 정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명재성 의원은 “결산자료를 보면 2024년 세입은 1,247억 원인데, 미수 체납액이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78억 원”이라며, “이 가운데 ‘납세 태만’이나 ‘자금 압박’ 사유는 징수할 수 있는 체납액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지방세는 대부분 자진 납부가 원칙이나, 세무조사나 국세청 통보 후 직권 부과된 항목의 경우 미납 상태로 체납이 발생하고, 결국 연도 이월로 이어진다”며, “현 연도 내 정리가 되지 않으면 4~5년 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워지고, 시효 소멸로 정리 보류 처리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자치행정국장은 “납세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가택 수색, 명단 공개 등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존의 광역 체납기동단을 ‘365체납정리단’으로 확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고질 체납자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재성 의원은 “실제 징수는 시군이 맡고 있는 현실에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조율과 공조 체계 구축 없이는 장기 체납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세무공무원으로서도 장기 체납 정리에 대한 별도의 포상제도나 동기부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명 의원은 “세입 기반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도가 보다 실효성 있는 체납 정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압류, 수색 등 징수 수단을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기업 하기 좋은 안양!’···안양시, 2025년도 우수기업 공개 모집

    ‘기업 하기 좋은 안양!’···안양시, 2025년도 우수기업 공개 모집

    경기 안양시가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시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바탕으로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여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6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61개 사가 선정됐다. 안양시 우수기업에는 3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 원 이상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경영성과, 기술 품질관리, 근무 환경 등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선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 강남구, 지방세 제도 혁신 ‘최우수상’

    강남구, 지방세 제도 혁신 ‘최우수상’

    서울 강남구는 올해 서울시·자치구 지방세 세제 개선 공동 연수에서 미래형 건축물인 인텔리전트 빌딩에 대한 재산세 가산율 폐지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강남구는 발표 현장 투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지방세 발전포럼’의 서울시 대표 자치구로도 선정됐다. 구가 제안한 수상 과제는 급수·배수·방화·방범 등 자동화 시설이 갖춰진 인텔리전트 빌딩에 대해 부과 중인 5~10% 재산세 가산율을 폐지하고, 친환경 건축 장려를 위한 감면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현장 조사를 통해 가산율 누락을 점검하고 세원을 발굴했지만, 지속 가능한 친환경·저탄소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과세 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절감하고 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강남구는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세무 행정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원칙적으로는 자제하고 탈루 혐의가 명확한 경우에만 한다. 사전 통지 기간도 20일로 확대해 조사 시점을 납세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취득세 감면 후 추징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해 감면 대상인 649개 법인은 집중 컨설팅 대상으로 지정했다. 재산세 감면을 받은 75개 법인에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변동 신고서를 받아 적정 납부를 유도했다. 현장 중심의 세무 상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도곡동을 시작으로 8월 개포시장 맥주축제, 10월 영동시장 영맥축제 등에서 1대1 무료 세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의 관행적인 세무 행정을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를 보호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세무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저출산위서 감사패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저출산위서 감사패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2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를 출범시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업계 릴레이 캠페인과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사업주 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 대체인력 지원 ▲업무 분담 동료 지원 ▲정기 세무조사 유예를 정부에 건의해 실제 정책에 반영시켰다. 김 회장은 “(지난해) 9년 만에 출산율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와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해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는 일·가정 양립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법인 탈세 정조준한 서울 중구…112억 추징

    법인 탈세 정조준한 서울 중구…112억 추징

    서울 중구는 갈수록 교묘해지는 법인의 조세 회피 수법에 맞서 정밀 세무조사를 한 결과 112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초부터 ‘숨은 세원 발굴’ 대책을 통해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 중 세금 회피가 의심되는 법인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를 펼쳐왔다. 특히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세청 자료를 연계해 ‘휴면법인 인수’를 통한 취득세 중과 회피 수법을 정조준했다. 현행법상 대도시 내 법인이 설립 후 5년 이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일반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일부 법인은 이를 피하기 위해 휴면법인을 인수해 법인설립 기간을 눈속임하는 꼼수를 부렸으나, 구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 적발된 건설업체 A사는 사실상 폐업 상태였던 서울 소재 휴면법인을 인수한 후, 구에 있는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해당 법인이 설립된 지 5년이 넘은 것으로 신고했다. 구는 국세청의 주식변동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밝혀냈고, 취득세 13억원을 추징했다. 구는 또 다른 탈세 꼼수인 ‘대도시 외 허위 본점 등록’을 통해 중과세를 회피한 법인도 철저히 조사했다. 대도시 내에 본점을 둔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중과세되나 일부 법인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대도시 외 지역을 허위 본점으로 등록했다. B법인의 경우, 실제 모든 사무와 의사결정을 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진행하고 있음에도, 법인 등기상 본점을 경기도의 친인척 주택으로 허위 등재했다. 구는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법인의 실질적 본점이 중구에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중과세율을 적용해 9억원을 추징했다. 아울러 구는 허위본점 등록을 비롯해 이와 유사한 사례를 적발한 결과 총 58억원의 세액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한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적정 여부도 집중 점검했다. 기부채납 조건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비과세 대상이 되지만, 반대급부가 있을 경우 과세 대상이 된다. C법인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 신고하였으나, 조사 결과 공공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구는 100% 감면받은 부동산 취득세에 대해 50% 세율을 적용해, 총 28억원의 세금을 과세예고 했다. 이 외에도 구는 법인들이 취득세 신고시 간접비용을 누락하거나, 사후관리 기간 내에 감면요건을 위반한 사례 등도 다수 적발해 누락세액을 추징했다. 구의 적극적인 세원 발굴 노력으로 올해 1분기 1022억원의 부동산 취득세 징수실적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중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악의적 세금 회피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조건 위반 잇따라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조건 위반 잇따라

    경기 파주시는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기획 세무조사를 벌여 모두 141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해 약 3억 5000만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은 주택 취득 당시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세법 개정으로 감면 한도가 300만 원까지 확대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거주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73건 ▲상시거주 의무 기간 중 전월세 임대계약을 체결한 경우 48건 ▲상시거주 의무 기간 내 주택을 처분한 경우 20건 등 이다. 파주시는 141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해 감면받은 세액에 가산세와 이자 상당액을 합산한 3억 5000만 원을 추징했다. 구자정 파주시 납세지원과장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감면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사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득세 감면 후 추징 사유가 발생한 납세자는 그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자진 신고할 경우, 가산세 없이 감면받은 세액과 이자 상당액만 내면 된다.
  • 군포시, 경기도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기관 평가 ‘대상’ 수상

    군포시, 경기도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기관 평가 ‘대상’ 수상

    경기 군포시는 2025년 경기도 주관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업무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군포시는 3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됐다. 군포시는 지방세 분야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세무 컨설팅’ 방식을 도입하고, 소홀해지기 쉬운 지방세 신고·납부 및 감면신청 등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법인 정기세무조사 시 관련 법적 근거와 다양한 판례, 해석 사례를 철저히 검토·공유해 과세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전 소통을 통해 단 한 건의 조세 불복 없이 누락 세수 9억 원 이상을 걷었다. 특히, 공장 부속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기획 조사를 실시해 과세 누락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 檢, ‘5억 뇌물수수’ 윤우진 전 세무서장 징역 12년 구형

    檢, ‘5억 뇌물수수’ 윤우진 전 세무서장 징역 12년 구형

    검찰이 세무 업무 편의 제공 대가로 5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우진 전 서울 용산세무서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윤 전 서장은 재판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윤 전 서장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수사 및 공판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금품수수 액수와 기간이 상당해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징역 12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5억 30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윤 전 서장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2012년 이미 같은 내용으로 수사를 받고 불기소 처분이 이뤄진 사건에 대해 정권 교체 후 다시 수사해 기소한 것”이라며 공소시효가 만료돼 면소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실체 판단을 하더라도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어 뇌물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설령 일부 유죄를 인정한다 해도 피고인은 70세 노인으로 재판 과정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건강 상태가 악화한 점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전 서장은 변호인의 최후변론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자리에 누워있었다. 결국 최후진술을 하지 못한 채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판부는 오는 6월 20일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한편 윤 전 서장은 세무 업무시 각종 편의 제공 명목으로 세무사와 육류 유통업자 등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2021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2022년 5월 윤 전 서장의 뇌물 혐의를 추가로 파악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뇌물 혐의액은 5억 2900만원으로 늘었다. 윤 전 서장은 이 사건과 별개로 세무조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2023년 10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70억 세금 추징’ 유연석, 30억으로 줄었다…“이중과세 인정받아”

    ‘70억 세금 추징’ 유연석, 30억으로 줄었다…“이중과세 인정받아”

    국세청으로부터 7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고 과세 전 적부심사 절차에 나섰던 배우 유연석이 추징 금액을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10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한 결과, 과세 전 적부심사를 통해 이중 과세를 인정받아 부과 세액이 재산정됐다”며 “기납부 법인세 및 부가세 등을 제외하고 유연석이 납부한 세금은 약 30억원대로 전액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유연석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여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했고, 유연석은 이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이는 앞서 배우 이하늬가 추징을 통보받은 60억원보다 많은 액수로, 지금까지 알려진 연예인 세금 추징액 중 최고 액수를 기록해 논란이 됐다. 유연석은 자신이 대표인 연예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는데, 유연석 측이 포에버엔터테인먼트의 수입을 법인 수익으로 신고했으나 국세청은 이를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해석하고 개인소득세를 부과했다는 게 유연석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이번 과세는 탈세나 탈루 목적이 아닌,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조세심판 및 법적 절차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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