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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상품권 발행 집중 단속/국세청등 합동,연말까지

    ◎적발땐 정업·고발 조치 정부는 13일 추석 성수기를 맞아 유사 상품권을 불법으로 대량 발행해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섰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세청과 경찰청및 각시 도등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불법상품권 특별단속반을 편성,이날부터 연말까지 불법 상품권 발행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일제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해당업주를 상품권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며 업체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실시하는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백원구재무부제2차관보 주재로 경제기획원·내무·상공부·국세청·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불법상품권유통 근절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현행 상품권법은 유가증권의 일종인 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해당 시 도에 상품권 등록 절차를 밟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제화업체나 양복업체등은 상품권 대신 할부구매전표나 시착권·보관증등의 이름으로 불법적인 유사 상품권을 발행,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 외화 불법유출·송금 중개/16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13일 외화불법유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삼미유통 부사장 김현기씨(31·구속중)와 김재훈씨(34·유니온아카데미대표·구속중)등 기업인및 중개업자 16명에 대해 소득세 신고및 음성불로소득을 밝히기 위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삼미유통 부사장 김씨는 미화 6백1만달러(한화 43억5천만원)를 불법송금중개업체 대표 김재훈씨를 통해 일본으로 빼돌렸다가 적발돼 지난 7월24일 구속됐었다. 국세청은 이들의 송금자금 출처와 개인및 기업의 납세실적을 추적,외국으로 빼돌린 자금이 부동산투기 소득이나 음성불로소득으로 밝혀질 경우 탈루세액을 추징할 계획이다.
  • 추석 선물 과다 구매자 일제 조사/국세청

    ◎46개 백화점 대상/가격 인상·유사상품권 발행도 국세청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전국 유명 대형백화점 46곳에 대해 선물상품 판매에 따른 세금계산서부실 발행및 유사상품권 발행등에 대한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백화점등의 판매 전표를 추적,같은 상품을 한꺼번에 다량으로 매입한 고객이나 선물상품을 5백만원어치 이상 매입한 사람에 대해서도 구입비를 정당하게 처리했는지를 가려 이를 과세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관할세무서별로 단속반을 편성,오는 20일까지 매일 5차례 이상 백화점들을 순회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단속에서 백화점에 대해서는 매출분에 대한 세금 계산서 불성실 발행및 외형 누락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나 유사상품권 발행등 위반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세무조사와 함께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번 단속에서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 구두·의류·갈비·양주·기호식품의 판매실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서울의 28개 백화점과 부산·대구·광주등 5개 지방도시의 18개 백화점이다.
  • 하루 술매상 1천만원… 세무 신고 250만원

    ◎대부분 3분의 1 이하로… “납세사각지대” 확인/국세청 입회 조사 호화 룸살롱 르포/3백32업소 연말까지 지속 조사/“예상 넘는 거액 탈세” 국세청도 놀라 10일 하오 8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M룸살롱.서울지방국세청 소비세과 조사반원 6명이 입회조사를 위해 룸살롱 안으로 들어섰다. 강남의 대표적인 룸살롱인 이곳에는 지하1층과 지상1,2층에 4∼3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호화판 룸 26개와 호스티스 1백여명이 손님을 맞고 있었다. 이미 14개의 룸에서는 기업체 간부·회사원및 자영업자 2백여명이 술에 만취해 밴드소리에 맞춰 흥청대고 있었다.룸들은 대부분 3평안팎의 노래 무대와 자체 화장실을 갖추고 최고급 소파와 호화찬란한 샹들리에로 장식돼 있었다. 이곳에서 파는 VIP·패스포트·썸씽등 국산양주(대)는 1병에 12만원,안주는 5만∼6만원씩 했다.호스티스의 팁은 5만원이었고 밴드사용료도 시간당 5만원씩이었다.4명의 하룻저녁 술값이 보통 1백만원 정도이다. 이 업소의 문모전무(55)는 국세청 조사반원이 들이닥치자 별 거부감 없이 최근매출전표등을 내놓으며 조사반원을 룸으로 안내했다.문전무는 『하루 평균 20개 룸이 가득차나 토·일요일을 감안할때 하루 평균 매상은 2백만원에 불과하다』고 시치미를 뗐다. 그러나 이날 자정까지 조사반원이 확인한 금액만도 2배가 넘는 5백34만원이나 됐다.이 업소는 그동안 하루 평균 매출액을 2백29만원으로 낮추어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시간 이웃 R나이트클럽. 홀 안의 1백여개 테이블에는 술마시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절반이 차있고 무대에는 20여명이 현란한 조명아래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반장은 들어서자마자 신속히 12명의 요원을 출입구·주방·계산대·후문·사장실에 각각 2명씩 배치하고 다른 직원 1명과 함께 장부 검사에 들어갔다. 조사원들은 일단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수를 체크하고 주방에서 나가는 음식전표와 카운터에 계산된 전표를 일일이 확인했다. 자정무렵 하루 매출액을 합한 결과 이 업소가 신고·납부를 위해 국세청에 제출한 하루 평균 매출액 2백49만원보다 5배에 가까운 1천1백75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호화사치,과소비 풍조를 추방하기 위해 호화사치소비재 판매업소에 이어 이날 전격적으로 실시한 입회조사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의 K나이트클럽은 하루매출액이 실제로는 4백95만원에 이르렀는데도 3백88만원으로,강남구 논현동 H룸살롱은 실제매상 3백38만원의 3분의1인 1백12만원으로 신고·납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세청의 입회조사는 서울을 비롯,부산·대구등 전국 6대도시 25개 유명·대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서울의 5개 나이트클럽은 신고금액의 3.3배,5개 룸살롱은 2.1배씩의 매상을 올리고 있었다.결국 이들은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줄여 신고·납부함으로써 탈세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이날 불시에 입회조사를 벌인 유흥업소들은 부가가치세 과세기간인 6개월간 매출액이 1억원이상인 업소들이다. 이날 입회조사에 참여했던 강남세무서 부가가치세과의 한 직원은 『유흥업소들이 수입금을 턱없이 줄여 탈세를 하고 있다는 짐작은 했으나 차액이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국세청은 이번 입회조사를 받은 업소들에 대해 올해말까지 4차례의 조사를 더 한뒤 입회조사 기준금액을 토대로 세금을 물릴 계획이다.국세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1차로 9월중 수정신고를 하도록 종용하고 불응할 경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69조1항)과세근거에 의해 추계세금을 중과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올해말까지 서울 1백93개업소,경인지역 60개,대전 17개,광주 20개,대구 29개,부산 63개등 모두 3백32개 업소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업소당 4회 이상 입회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조사반원도 업소의 규모에 따라 3∼12명을 1개 반으로 편성,1천5백명을 집중 투입해 사치·향락및 퇴폐조장업소에 대해 세정차원에서 강력히 규제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탈세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소비세·소득세·법인세를 비롯,자금출처및 용도를 가리기 위해 부동산투기 여부까지 확대 조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국세청의 입회조사대상은 ▲89년이후 세무조사를 받은 업소중 조사후 신과표가 조사시의 경정과표에 미달하는 업소 ▲접대부를 다수 고용하거나 고가의 실내장식에 외국무희등을 출연시켜 퇴폐적인 쇼를 벌이는 업소 ▲심야·변태및 퇴폐영업행위로 2회이상 적발된 업소▲ 수입금액노출을 은폐하기 위해 영수증발행을 기피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피하는 업소 ▲실내골프장·고급사우나·종합스포츠시설을 갖춘 대형 헬스클럽 고객을 상대로 한 업소등이다. 이날 조사결과를 보고 받은 서영택 국세청장은 『아직도 입회조사 결과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탈세혐의가 짙은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될 때까지 철저히 조사하고 업자들로하여금 국세청의 입회조사를 받으면 수입금액을 현실화하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사후관리에도 허점이 없도록 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 유통 마진 조작 상인 고발/강 기획원차관/농수산물 가격 안정 유도

    【전주=임송학기자】 강현욱경제기획원차관은 11일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유통마진을 조작해 폭리를 취하는 중간상인들을 경제안정차원에서 강력히 단속,적발되는 중간상인은 형사고발하고 국세청에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농협전북도지회에서 열린 제7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조정위원회를 주재하기 위해 전주에 온 강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쌀·쇠고기등 물가관리대상 38개 품목에 대해 담당관을 정해 책임지고 가격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호화 생활자 특별 세무관리/가족 명부 작성… 부동산 취득등 추적

    ◎서 국세청장/“사치 풍조 세정 차원서 단속” 국세청은 호화·사치풍조를 일소하고 건전한 사회기풍및 경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호화생활자들을 전산망으로 특별관리,정밀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7일 지방청장회의를 소집,『호화·사치풍조를 세정차원에서 단속하기 위해 활용가능한 전산자료나 세무행정력을 총동원 하라』고 지시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현재 서울 강남일대에서 벌이고 있는 사치성 고급 소비재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유명·대형업소들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계속하고 사업자 개인 소득에 대한 조사도 올해부터는 탈세혐의가 짙은 사람을 선별해 집중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기업의 소비성 경비에 대해서도 ▲용도 불명의 불건전한 지출 ▲접대비등을 기업경비로 처리한 임직원의 사적 부담 경비 ▲한도액 초과 지출액등을 집중 추적하기로 했다. 선별·정밀세무조사 대상자는 신고 소득에 비해 부동산을 과다하게 취득했거나 소비수준에 비해 신고소득이 적어 탈루혐의가 있는 사람들이며 탈루가 밝혀질 경우 그 가족들도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가족 파일」을 작성,부동산 취득 자금의 출처및 소비성 경비 지출내역등을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 중추절 호화 해외여행자 세무조사/정부/사치·낭비풍조 진정에 총력

    ◎체불 임금 기업주 구속 수사/16∼25일까지 특별방범기간 설정 정부는 6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43개 부·처·청 감사관회의및 새질서·새생활 실무대책협의회를 열고 추석절 사회기강확립및 호화 사치 낭비분위기를 진정시키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총리실의 대민행정특감반을 중심으로 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대대적인 특별단속활동을 이날부터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해외호화여행이나 쇼핑등을 부추기는 여행사와 값비싼 물건을 사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연휴기간중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약국의 순번제휴무및 병원구급차량대기 ▲금융기관의 현금수납서비스제공 ▲항만·역·터미널등 안전수송대책등을 내각차원에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16∼25일까지 10일간을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해 방범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각 산업체에 대해서는 체불임금등을 조속히 지급토록 지시하는 한편 자금부족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 「고급소비재 업소」 세무조사/국세청

    ◎서울 강남지역 2백26곳 우선 실시/전국 1천5백여곳 개별관리 국세청은 4일 고가·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에 대한 사업장실태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의 1차 조사대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청담동·신사동 일대의 업소들로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급소비재 판매업소가 밀집해 있다. 조사를 받는 사치성 소비재업체는 고급의류 71개,고가 스포츠용품 52개,호화 건축자재 48개,고급가구 29개,기타 26개등 모두 2백26개 업소이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서울·부산·대구등 전국 6대 도시의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체 1천5백69개 업소에 대해서도 개별관리카드를 작성,부가가치세등 세금 탈루여부를 단계적으로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 호화 생활자 음성소득 철저 추적/국세청

    ◎사치소비재 업소 세무관리도 강화/대기업 접대비 지출등 집중조사 국세청은 31일 호화·사치생활자의 음성및 불로소득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기업의 소비성 경비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이와함께 사치·고가소비재 취급업소에 대해서도 세무관리를 강화,음성적 거래에 따른 탈세행위를 뿌리뽑기로 했다. 국세청은 특별한 소득없이 해외여행이 잦거나 골프장및 유흥업소 출입이 많은 호화 사치생활자에 대해 지난 5년간의 소득원및 부동산거래 현황등에 대한 자료를 다각적으로 수집,내사를 거쳐 탈세혐의가 밝혀질 경우 세금을 중과하고 관계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접대비등 소비성 경비의 남용이 생산품의 원가부담을 가중시켜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조장하는 온상이 되고 있다고 보고 연간 매출액이 1백억원이상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성경비지출에 대한 세무조사를 집중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 불법 별장을 지어야 하는가(사설)

    경제계인사들의 불법 호화별장 적발사건은 몹시 씁쓰레하고 불쾌한 뉴스이다.호화별장의 소유자들이 재계인사이거나 사회지도층 인사라는데 더욱 놀랍고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그들은 누구 보다도 나라경제를 걱정하고 노사간의 갈등해소에 진력해야 하며 계층간의 위화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법을 어겨가면서 호화별장을 지었다.그들은 그린벨트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사람들이다.더 개탄스러운 것은 한개정도 재벌그룹 경영진이 이 사건에 관련된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국내 정상 모그룹 경영진 수명을 비롯하여 재벌 2세회장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고 또다른 재벌급 인사가 호화별장 사건으로 입건되었다.이른바 그들은 재벌이거나 최고 경영자이다. 그들은 산업평화의 정착을 위해서 솔선하여 근검·절약하고 근로자들로 하여금 그 정신을 본받도록 해야 할 지도적 위치에 있다.지난 89년 극심했던 노사분규이후 사용자와근로자간의 화합을 위해서 호화별장보다는 근로자주택을 한채라도 더 지어야 할 책무를 갖고 있다. 또 그들은 호화별장이 없이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한 주택을 갖고 있을게 분명하다.그것으로도 모자라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한강상류에 호화주택을 지어야만 되는가.꼭 휴식을 취할 한적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법을 지켜가면서 휴식처를 마련하면 되지 않는가.호화별장을 지어 위화감을 부추기고 한강을 오염시켜 시민들의 분노를 사는 일을 해야만 하겠는지 묻고 싶다. 다행히 정부가 「새질서·새생활실천」을 위한 올하반기 중점과제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호화·사치·낭비생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는 있다.정부의 이번 조사는 시의에 부합되고 대다수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일이다.정부는 이런 단속을 일과성으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펴나가야 한다. 아울러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사회적 신분을 고려치 말고 엄정하고 형평성있게 법을 집행하기 바란다.누구는 구속되고 누구는 불구속 입건되는 공평치 못한 일이 있어서는 곤란하다.법이 미비되어 있어 엄한 처벌이 어렵다면 관계법을 고쳐서 공평한 처벌을 받게끔 해야할 것이다. 문제된 호화별장 소유자들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이고 세무조사를 실시해 각종 세금을 탈루했는지의 여부도 조사하기를 촉구한다.이번 조사가 부유층 인사들에게 하나의 경종이 되어 다시는 이런 불법적인 호화별장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사치품 과다반입」 53명 세무 조사/국세청에 명단 통보

    ◎호화 해외여행자 수시 체크/투기·음성소득 드러나면 중과세 해외여행중 각종 전자제품이나 밍크코트 등 값비싼 외제물건을 마구 사들여 국내로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호화·사치성 물품 과다반입자 53명의 명단이 국세청에 통보돼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관세청은 30일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통관제한물품 과다반입자 단속에 나서 그동안 모두 53명을 적발,그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명단이 통보된 53명에 대해 과거 5년동안의 재산변동 및 소득상황과 부동산거래를 추적해 부동산투기 및 기타 음성소득 유무 등을 조사하고 기업인인 경우에는 법인세 포탈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탈루세액이 있을 때는 중과키로 했다. 이들 53명은 5천달러(3백65만원상당)어치 이상의 사치성 물품을 반입했거나 스키용품·골프채·VTR·대형컬러TV 등 통관제한물품을 2대이상 반입한 경우와 상습 휴대품과다반입으로 특별감시대상자로 지정된 사람이 1백만원 이상의 물품을 들여오다 적발됐다.
  • 6대도시 외제품시장 일제 단속/밀수근절 실무협 가동

    ◎휴대·해상반입 연내 발본/세관의 수입품 목록·현품대조 강화/적발땐 구속·법정 최고형 정부는 29일 오는 연말까지를 밀수사범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단속활동에 나섰다. 대검·농림수산부·상공부·경찰청·관세청·수산청 등 밀수 관련 6개 부서의 실무책임자들은 이날 대검회의실에 모여 「밀수근절대책실무협의회」 첫회의를 열고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밀수의 근절대책을 논의하고 올해안에 밀수사범을 뿌리뽑는다는 방침아래 강력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가 단속하게 될 불법 밀수행위는 ▲공항과 항만을 통한 여행자밀수행위 ▲해상을 통한 어선등의 밀수행위 ▲정식수입품에 밀수품을 섞어 들여오는 행위 ▲수입규제물품의 위장수입행위 등이다. 또 단속공무원의 금품수수및 묵인·방조행위도 엄벌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대검 중앙수사부의 지휘아래 일선지검에 관세담당부장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밀수사범단속전담반을 편성,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펴는 한편 효율적인 단속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검찰은 특히 관세청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도시의 외제상품시장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이고 ▲문제가 많은 물품을 우선 단속하며 ▲밀수관련 기소중지자의 검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입품하역 운송의 감시와 수입품목록과 현품의 대조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공항과 항만의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밀수사범의 리스트를 작성,동향을 감시하는 한편 전국적 공조수사활동과 외국과의 수사공조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적발되는 밀수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사안과 죄질이 무거운 사범은 법정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으며 몰수와 세무조사 등 행정제재도 함께 내리기로 했다.
  • 지도층 호화·사치 엄단/정부/청와대 사정팀·검·경·국세청 총동원

    ◎정치인·고위공직자 대상/투기·탈세·재산도피 추적/「새 질서」 실천계획/적발땐 명단공개·세무조사 정부는 29일 사치·낭비의 추방을 「새질서·새생활실천」을 위한 올 하반기 중점과제로 삼고 우선 정치인·고급공무원 등의 호화·사치·낭비생활을 사정차원에서 엄단키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사회지도층의 무분별한 호화사치행태를 각 부처별 유관기관및 단체장을 통해 자제토록 촉구하고 호화생활자에 대해 세목조사및 자금출처조사 등을 벌여 나가는 내용의 「새질서·새생활실천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위법으로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은 물론 명단공개 등의 사회적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추석절을 앞두고 과도한 선물과 금품수수,연휴기간의 해외여행,휴양지관광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정부는 이를위해 대검의 고위공직자및 사회지도층 비리 특별수사부등 사정기관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특급호텔에서의 결혼및 예식장의 화환 과다진열,호화업소에서의 어린이 생일축하모임등 계층간 위화감을 조장하는 호화사치행태의 경우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대상 부모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당분간 사치성 소비부문에 대한 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소비성 서비스업의 과세기준을 현실화하며 세무신고내용을 재조사하는등 호화사치업소에 대한 세정을 강화하는 한편 ▲뚜렷한 신고소득원 없는 호화사치낭비 생활자 ▲외화과다 사용자 ▲부동산투기등 음성 불로소득자등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새질서·새생활실천」을 올해말까지 민간주도 생활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아래 내달부터 「전국민 씀씀이 줄이기 운동」등 대국민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 탈루상속세 1천9백억 추징/감사원 통보

    ◎신고불이행등 1천8백명 적발/내무부선 상반기중 지방세 탈세 3천억 추징 감사원은 지난 6월 전국세무관서에 대한 상속세 과세실태를 감사한 결과 상속인의 사망신고 불이행 등으로 1천8백4명에 대한 상속세 1천9백5억원 상당이 탈루된 사실을 발견하고 국세청에 대해 상속세를 추징하도록 27일 통보했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86년7일 이후 90년12월 사이에 사망한 자에 대한 사망신고 이행여부,국세청의 상속세원 포착여부 및 부동산 관련자료 보유부처간의 상호과세자료 활용여부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감사원이 포착한 탈루된 상속세 1천9백5억원의 유형을 보면 ▲사망신고 미이행 등 상속세원 불포착 4백88명 7백35억원▲관련부처의 협조미흡 등에 따른 상속재산 추적부실 1천3백16명 1천1백70억원 등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읍·면·동에서 각 세무서에 개별송부하고 있는 사망신고를 시도에서 취합하여 일괄 국세청에 송부토록 하고 국세청이 내무부 등 관계부처의 부동산관련 전산자료를 상속세 부과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무부는 올 상반기동안 법인과 개인 등의 각종 지방세 탈루세원을 적발,모두 3천1백81억원을 추징했다. 27일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 2·3월 전국의 사치성재산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탈루세원 2천5백81건을 적발,1백29억원을 추징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법인을 대상으로한 탈루세원 조사로 3만1천70개의 법인으로부터 2천3백76억원을 추징했다.또 1천6백96개 법인의 비업무용토지에 대해 취득세 4백75억원을 부과했다.
  • 고속도 휴게소 12곳/부가세등 탈세조사

    국세청은 20일 금강개발의 금강휴게소등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최근 자가용 승용차의 급증등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업이 호황을 보이는데도 세금계산서의 교부비율이 낮고 매출에 비해 매입비율이 턱없이 높아 이 사업자들이 부가가치세등을 탈세한 혐의가 짙다고 보기 때문이다.
  • 세모 전면세무조사 착수/국세청

    ◎“부동산투기 의혹·탈세혐의 짙다” 국세청은 20일 오대양집단 변사사건과 관련,물의를 빚고 있는 주식회사 세모(사장 유병언·구속중)에 대해 전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그동안 세모에 대해 탈루여부를 내사해오다 이 회사의 부동산이 임직원 및 주주 등 제3자 명의로 위장취득됐고 장부외의 자산으로 보유하는 등 부동산투기혐의가 짙으며 법인세 등을 탈루한 혐의가 있어 세무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의 제품인 스쿠알렌 등을 거래하면서 위장거래를 통해 세금계산서를 발부한 사실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세모는 지난86년 한강 유람선사업과 관련,동종업체인 원광과 수주경쟁을 벌이다 6개월동안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31억원을 추징당했었다.
  • 과소비 몰아내 「일하는 기풍」 진작/새질서운동 추진의 배경

    ◎만연한 사치·향락풍조 위험수위 판단/근검·절약의 건전 도덕심 함양에 중점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10·13선언」(새질서 새생활실천운동·범죄와의 전쟁선포)1주년을 두달여 남겨놓고 이 운동을 재점검,더욱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17일 청와대에서 정해창대통령비서실장주재로 열린 21개 관계부처차관회의는 「새질서운동」의 당면 중점방향을 ▲사치낭비추방과 일하는 기풍진작 ▲공중도덕과 질서가 바로 선 새사회 구축 ▲2단계 「범죄와의 전쟁」강력추진에 두기로 했다. 정부가 이같이 「새질서 새생활운동」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민주화과정에서 표출되어 왔던 전환기적 현상이 거의 소멸되어가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질서를 정착시키고 국민의 도덕적 수준을 끌어올림으로써 선진국 진입의 기반을 굳건하게 닦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새질서 새생활실천운동」전개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질서의식이 많이 향상되었으나 낭비사치풍조는 오히려 더 팽배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최근 대국민설문조사결과 『사치 낭비 향락풍조가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는 데에 주목,새생활운동의 재점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사치 낭비 향락풍조는 특정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의 공통과제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국민 모두 이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노력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올하반기 제1의 역점과제로 「사치 낭비 추방과 일하는 기풍진작」을 설정,이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와 공직자가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하도록 하고 사치 낭비조장및 행위에 대해서는 규제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직자들의 호텔·호화업소에서의 행사지양과 검소한 추석보내기운동,각 기관별 예산·물자·에너지절감운동을 적극 펴나갈 예정이다. 또 소비성자금및 사치성업소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호화사치성 해외여행 등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여행·유학등 알선업체및 안내자에 대한 지도감독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그러나 근검절약은 정부주도나 단속·규제만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기때문에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범국민적인 「근검실천운동」의 전개를 유도해나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치 낭비추방을 위한 국민대토론회」의 개최라든가 여성단체들이 주도하는 「전국민 씀씀이 줄이기운동」,지역·학교·직장별 폐품수집운동의 활성화,시·군·구 단위의 시범 「알뜰시장」의 상설운영,표준식단제운영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청와대관계부처회의에서는 새 질서 구축을 위한 5대 당면과제를 ①교통질서확립 ②행락질서확립 ③환경질서확립(노점상 등 가로정비,환경오염근절) ④저질 불량음반·출판물정비 ⑤불법·퇴폐·변태업소정비로 정하고 9월 한달을 「질서확립강조기간」으로 지정,전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또 2단계 범죄와의 전쟁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범죄예방실적평가제를 도입,사전예방치안활동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인사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이달초 경찰청의발족을 계기로 경찰의 위상이 높아진만큼 그 위상에 상응한 민생치안을 확보한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과격시위 등 우리사회의 전환기적 현상이 크게 감소됨에 따라 시국치안에 투입됐던 공권력을 대거 민생치안으로 전환시켜 국민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민생치안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정부 각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시달된 새질서 기본계획을 토대로 이달말까지 부처별 세부실천계획을 마련,국무총리실주관으로 9월부터 이 운동을 강력히 펴나갈 계획이다.
  • 은행돈 빌려 부동산을 매입/미성년자등 7백62명 적발/국세청

    ◎“불법 드러나면 대출금 전액 회수”/은감원 국세청은 15일 올 상반기중 은행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주택·토지등 부동산 매입자금으로 사용한 7백62명의 명단을 파악,은행감독원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은행감독원은 이들의 대출목적과 용도를 확인,용도가 다를 경우 대출금 전액을 회수하기로 했다. 이번에 명단이 통보된 사람은 은행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들중 ▲미성년자 ▲대출금 1천만원이상인 부녀자 ▲대출금 2천만원이상인 성인남자들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훈령에 의해 매분기마다 은행돈을 빌려 부동산을 매입한 사람들의 명단을 파악,은행감독원에 통보해오고 있다.국세청은 명단통보와 함께 대출금액이 투기등 다른 용도로 쓰였을 경우 세무조사도 실시,증여세 등을 추징할 방침이다.
  • 세모 전면 세무조사/국세청 방침

    국세청은 오대양집단변사사건과 관련,유병언사장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주식회사 세모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끝내고 세무조사를 요청해 올 경우 전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1일 『현재로선 세모가 탈세를 했다는 아무런 증거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검찰 수사결과 탈루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결과를 통보해오면 당연히 전면 세무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주식위장분산 10개사 적발/국세청/탈루 세액 3백2억원 추징

    ◎리마·호성개발등 부동산임대 업체/3자에 명의만 이전뒤 가족에 되넘겨 주식을 위장분산시키거나 변칙적으로 거래해 증여세및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10개 부동산임대업체의 관계자 64명에 대해 3백2억원의 세금이 추징됐다. 국세청은 26일 부동산임대법인들의 주식변칙거래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빌딩임대법인인 리마산업 대주주 홍연수씨와 호성개발 전대표 이규한씨,연흥아세아소유주 김진태씨등 주식의 변칙거래를 통해 증여세등을 탈루한 64명으로부터 양도소득세 59억원,증여세 1백47억원,상속세 85억원,법인세 11억원등 모두 3백2억원을 추징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홍씨는 자신이 갖고 있던 7백억원상당의 법인주식을 제3자명의로 위장분산시킨뒤 이중 99억원 상당의 주식을 딸(23세)이 취득한것처럼 변칙증여하고 빌딩부지 1천평(1백억원상당)도 자녀들에게 시가보다 훨씬 싼 27억원에 양도했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금융추적조사결과 홍씨의 주식거래가 허위임을 밝혀내고 증여및 양도소득세 44억원을 추징했다. 호성개발 전대표 이씨는 자신소유의 빌딩과 법인주식 71·2%를 아들에게 양도하고도 신고를 하지않아 양도소득세 13억원과 상속세 84억원등 모두 97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또 연흥아세아대표 김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을 지난89년5월 처자에게 양도하고도 신고를 않아 양도소득세 22억원을 물게 됐다. 국세청조사결과 이들은 주식을 종업원등 제3자명의로 위장분산시킨뒤 다시 처자등이 양수받는 형식으로 꾸미거나 부동산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법인인데도 주식을 양도하는 것처럼 허위양도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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