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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자랑스런 공무원](끝)동수원세무서 6급 吳鎔吉씨

    “세무서의 높은 문턱을 친절로 낮추고 싶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어렵기만 한 세무서.동수원세무서 오용길(吳鎔吉·42·6급)씨는 세무서의 이미지를 바꿔 ‘가고 싶은 세무서’를 만들고 싶어하는 공무원이다.그의 무기는 친절. “20년전쯤 아내가 세무서에 갔다 오더니 불친절하기 짝이 없다고 치를 떨더군요”라고 오씨는 회고한다.오씨가 친절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오씨는 공무원들의 친절운동과 관련한 신문 기사와 문건을 스크랩하고 이를 동료에게 전파하는 등 개인적으로 친절을 위한 노력을 거듭해왔다.직속상관인 최영갑(崔泳甲)총무과장도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데는 남다른 사람”이라고 평가할 정도. 개인적인 차원의 노력에 만족하지 못한 오씨가 친절을 제도화하기 위해 제안한 것이 ‘민원해결관리제’이다.이 제도는 복잡하거나 장기적인 민원에대해 ‘민원해결신청서’를 받아 책임자인 과장과 주무·차석 세사람이 팀을 구성해 해결하는 제도다.지난해 11월 말 시행된 뒤 7개월 동안 모두 23건의복잡한 민원이 이 제도를 통해 해결됐다.최근 이 제도에 대한 문의가 많아다른 세무서로 확산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오씨는 세무공무원으로서의 본분에도 충실하다.지난 96년 조세의 날에는 세금조사와 체납징수 실적이 우수해 재정경제부장관으로부터 업무유공 표창을받기도 했다. 지난 75년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일반행정직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오씨는 76년 세무직으로 보직이 변경된 뒤 23년째 세무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베테랑이다.남들이 다 알아준다는 세무공무원이지만 9남매의 장남으로 동생들을 뒷받침하느라 변변한 집 한칸 장만 못하다가 얼마전에야 경기도 안양에 22평짜리 연립주택을 겨우 마련했다. 오씨는 “여전히 세무공무원들 사이에 ‘세금을 받는 자’라는 권위의식이남아 있다”면서 “그렇지만 최근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한다. 장택동기자 taecks@
  • 경조금 받은 2∼3급 처벌 논란

    공무원의 경조금 접수금지 대상을 ‘과장급 이상’으로 했던 국무총리 훈령을 어겼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정부가 접수금지대상을 ‘1급 이상 국가 및 지방공무원’으로 축소함에 따라 옛 규정에 따라 적발된 공무원의 처리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사람은 적발 당시 서울시 구청의 모 국장과 한 지방세관장이었다.구청 국장은 지난달 22일 딸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축의금을 받았고,세관장은 지난달 19일 역시 딸의 결혼식장에서 공식접수는 하지않았지만,가방을 이용해 축의금을 받았다는 시민의 제보가 있었다. 구청 국장은 2급이고,세관장은 3급 공무원이다.국무조정실이 지난 6일 발표한 ‘10대 준수사항 보완방안’에 따르면 축의금 접수가 가능한 직급이다. 게다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세관장이나 경찰서장 세무서장 등을 금지대상에포함시키는 안도 보류됐다.따라서 이들이 적발된 것 자체가 ‘원인무효’가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관계부처의 견해는 다르다.‘과장급 이상 접수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총리 지시가 나간 것은 지난달 16일.국무조정실의 보완방안이 발표된 시점까지는 명백히 총리지시가 살아있는 만큼 어기면 당연히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구청의 해당국장은 수석국장에서 다른 국장으로 좌천됐고,세관장은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비록 총리 지시를 어긴데 따른 처벌을 받고있는 셈이지만 공직사회에서는 ‘본인들은 얼마나 억울하겠느냐’는 동정론이 우세하다. 서동철기자 dcsuh@
  • 국세청“골프부킹 청탁 절대 사절”

    “골프부킹 청탁을 사절합니다.” 국세청이 골프부킹 청탁을 받지도,하지도 않겠다고 5일 선언했다. 최근 ‘국세공무원 10대 준수사항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직무 관련자로부터 향응·골프접대 등을 받지 않는 데 이어 직분을 이용,골프예약을 청탁하는 행위 자체도 금지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그동안 골프장과 국세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일선 세무서를 통해징세권을 행사하는 국세청의 부킹청탁을 거절할 수 있는 골프장은 드물었다. 따라서 국세청 관계자들은 숱한 부킹청탁에 시달려 왔다. 국세청은 검찰과 함께 골프부킹청탁 랭킹 1,2위를 다투는 기관으로 군림했었다.이밖에 경찰,소방본부,환경부,정보기관,자치단체,언론기관 등이 상위청탁기관으로 꼽혀왔다. 국세청의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에 의무조항으로 들어 있는 골프접대 및 골프부킹청탁 사절은 나름대로 몇가지 배경이 있다는 분석이다. 관내에 골프장이 많이 위치한 경인지방국세청 산하 동수원세무서(용인시 관할)와 중부지방국세청의 의정부세무서(의정부·동두천·양주군·포천군),이천세무서(이천시·여주군) 등은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청탁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였다. 또 안정남(安正男)청장 취임 이후 폭탄주와 골프 금지령을 내렸을 때도 내심 반기는 분위기가 조성될 정도로 다른 정부기관과 달리 직접 골프를 치는세무 공무원은 드물었다.따라서 “우리가 (골프를)치지도 않는데 왜 남의 심부름을 하느냐”는 여론이 높았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열리는 전국관서장회의에서 골프예약금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복무지침을 일선 세무서에 시달할 예정이다. 노주석기자 joo@
  • 재벌 주식 변칙상속 일제조사

    주식을 이용한 부(富)의 변칙상속에 대한 조사가 하반기부터 대폭 강화된다. 국세청은 4일 전국 지방국세청에 내려보낸 ‘99년 주식변동 조사지침’에서이달 중으로 조사대상자 선정을 마치도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법인세 신고납부때 첨부한 주식변동상황 명세표를 분석,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사이의 주식변동 등으로 미뤄 부의 변칙상속이나 증여혐의가 있는 기업들을 우선 포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상증자때 대주주가 회사자금을 이용,증자대금을 납입한 혐의가 있거나 창업주의 주식은 늘지 않고 2,3세나 부녀자의 지분이 늘었을 때 3자와의거래를 이용한 우회증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주식변동 조사대상법인 선정작업과 실지조사를 모두 지방청에서 하도록 해 강도높은 조사가 예상된다.종전에는 외형과 자산총액 기준으로 일정규모 이상만 지방청에서 하고,나머지 법인은 일선 세무서에서 했다.국세청은 조사착수에 앞서 서면조사를 통해 대상법인에 소명자료 제출을요구한 뒤 기한내에 내지 않거나 내용이 불성실하면 곧바로 세무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공직자 10대준수사항 조정안도 ‘문제투성이’

    공직자 10대 준수사항 제정으로 공직기강을 잡겠다는 정부가 공직내부의 반발로 최종적인 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공직자 기강확립 방안 마련을지시함에 따라 같은 달 10일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을 발표했다. 그러나 총리훈령으로 된 이 지시는 공직사회에서 ‘미운 오리새끼’가 돼버렸다.가장 큰 논란거리는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은 축·조의금을 받을 수없다’는 대목이었다.공직내부에서는 “현실을 무시한 지시다”,“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등 강한 반발과 냉소적인 분위기가 팽배했었다. 이같은 공무원들의 반발은 즉각 효과를 거뒀다.정부가 1일 축·조의금 접수금지 대상을 과장급 이상에서 1급 이상으로 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조정은 공무원들의 불만해소와는 관계없이 여전히 적지않은 문제점을 안고있다. 우선,경·조사비 금지대상에서 1급 후보군인 2·3급 공무원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인·허가와 관련된 2·3급 실세국장의 경우,1급 못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직급에 따른 금지가 아닌,업무성격을 감안해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1급 공무원의 한 아내는 “세관·세무서·구청 공무원 등 인·허가권과 세금 징수 유관부서의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시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부뿐만 아니라 입법부 및 사법부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부는 이같은 여론을 감안,민선단체장이나 의회의장,일선 경찰서장,세무서장,세관장 등도 직급에 관계없이 경조사비 금지대상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선단체장의 경우,현행 법으로는 지침을어긴다 하더라도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다. 정부가 제정키로 한 부패방지 기본법에 이같은 대목을 어떻게 반영할지 주목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세청 조직 조사·납세중심 대개편

    국세청 조사인력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대폭 보강돼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조사가 크게 강화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세행정조직 개편방안을 확정,준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국세행정의 양대 핵심기능인 서비스 및 조사 인력을 대폭확충,납세서비스 인력은 현행 776명(전체의 5%)에서 3,392명(20%)으로 늘어난다.또 조사인력도 2,583명(15%)에서 5,069명(30%)으로 보강된다. 본청에는 납세지원국을 신설하고 지방청과 세무서에 납세지원과를 설치하는한편 일선 세무서에 납세자보호담당관(6급)을 둬 진정이나 민원 등 각종 세금관련 고충을 납세자 편에서 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 또 조사강화를 위해 각 지방청에 대형음식점,룸살롱 등 현금수입업종,고소득전문직종의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는 특별조사국을 신설한다. 지방청 조사인력을 현재의 813명에서 1,626명으로 2배 보강했다.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세무서에 141개(세무서별 1∼2개)의 조사과(조사요원 2,960명)를 설치,세부담 불균형이 심한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 이밖에 중부지방국세청과 경인지방국세청을 통합,통합청 명칭을 중부지방국세청으로 해 수원에 설치하고 35개 세무서를 통폐합,전국 134개 세무서를 99개 세무서로 감축했다.조직통합 등 구조조정을 통해 생긴 1,133명의 인력을조사요원 및 납세서비스요원으로 돌려 813명,145명을 각각 배치할 방침이다. 잉여인력 175명은 명예퇴직 등의 방법으로 줄인다. 일선 세무서 조직도 현재의 총무과,소득세과,부가가치세과,법인세과,재산세과 등에서 납세지원과,세원관리과,조사과,징세과 등으로 현재의 세목별(稅目別)조직을 기능별조직으로 개편했다. 이와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연간 184억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세무대학 폐교안을 확정지었다.세무대학은 내년신입생 선발없이 2001년 2월 28일 폐교되며 세무대학 건물은 인접한 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편입된다. 노주석기자 joo@
  • 국세행정조직 ‘환골탈태’/국세행정조직개편안에

    국세 행정조직이 환골탈태(換骨奪胎)한다.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국세행정조직개편안에 따라 전국 134개 세무서가운데 35개가 사라지고 국세청의 과(課)명칭도 기능별 조직으로 완전히 바뀐다. 국세행정의 양대 축은 납세서비스와 조사 국세행정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인력충원은 정원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세무서 통폐합등으로 생긴 유휴인력을 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인력을 현재의 2배수준(2,583명에서 5,069명)으로 늘려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업종간,소득종류간 세부담 불균형을 시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2국에서 4국체제로,중부청 및 부산청은1국에서 3국,대전·광주·대구청은 1국에서 2국체제로 운영된다. 고소득전문직종,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2조원대의 세수를추가로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납세서비스 인력도 776명에서 3,392명으로 대폭 늘렸다. 세목별조직을 기능별조직으로 직세국,간세국,재산세국 등이 개인납세국과 법인납세국으로 바뀌는 등 본청·지방청·세무서의 명칭이 바뀐다.현재 세목별(稅目別)로 구성된 각 과체제는 한과에서 사업자등록,세금신고,조사대상자선정,징수 등 사업자등록단계에서부터 폐업시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하기때문에 담당자와 납세자간 유착에 의한 부조리 소지가 상존했고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따랐다. 세목별조직이 기능별 조직으로 바뀌면서 사업자등록,신고,조사,징수 등 업무가 기능별로 다른 과에서 수행돼 부조리 소지가 차단된 것은 물론 전문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세무서 35곳 사라진다 역대 국세청 청·차장을 비롯 고위간부를 배출한 ‘인재의 산실’로 꼽혀왔던 남산세무서와 을지로세무서를 비롯 전국 35개 세무서가 통합 대상이다.특히 중부세무서와 남대문세무서에 각각 통·폐합되는남산, 을지로세무서는 국세청의 연례 승진 및 인사철이면 가고싶어하던 선망의 요지였다. 67년 7월18일 문을 연 남산세무서는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이 86∼87년 세무서장을 지낸 곳.건설교통부장관으로 영전한 이건춘(李建春) 전 청장도 부가세과장(76∼77년)을 지냈다. 58년 1월28일 개서식을 가진 을지로세무서도 무교동,다동 등 서울의 전통적인 상권을 끼고 있어 서세(署勢)가 당당했었다.추경석(秋敬錫)전 건설교통부장관이 77∼78년 서장,안청장이 3년동안 부가세과장(76∼78년)을 지냈다.이밖에 전국 세무서중 세수 1위를 기록했던 여의도 세무서도 국세청조직개편의여파로 사라지게됐다. 노주석기자 joo@
  • 기준시가 주요내용 문답풀이/아파트기준시가란

    국세청이 28일 고시한 올해 공동주택의 기준시가에 대한 주요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올해 기준시가를 올리지 않은 이유는.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의 가격상승이 완만하게 이어져 시가의 70∼80%를 반영하고 있는 기준시가 적용가능 범위 내에 있다.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준시가를 인상하면 세부담 증가가 우려된다. 신규 고시아파트의 기준시가는 어떻게 반영되나. 올 3월 시세를 기준으로 전용면적기준 국민주택규모(85㎡ 이하)는 실거래가액의 70%,일반주택규모(85∼165㎡)는 75%,고급주택규모(165㎡ 이상)는 80%가 각각 적용된다. 내가 사는 아파트의 기준시가를 알아보려면. 전국 모든 세무서 민원봉사실이나 재산세과에 문의하면 된다.또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ta.go.kr)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다.책자로 만들어 7월 중순쯤 배포할 예정이다. 신규 고시지역은. 그동안 고시대상에서 빠져있던 42개동을 새로 고시했다.주로 재개발지역이거나 조합아파트 등이 새로 들어선 지역이다.▲서울=중구 예장동,마포구 신정동,성북구 삼선동4가,서대문구 현저동,종로구 효자동,성동구 송정동▲인천=서구 공촌동,중구 관동▲광주=광산구 신가동,서구 풍암동▲대구=중구 달성동,서구 중리동과 원대동2가,북구 팔달동▲부산=동구 수정동▲수원=권선구서둔동·탑동·입북동·고등동·망포동▲부천=원미동▲오산=갈곶동·운암동·탑동·가수동▲시흥=장곡동·하상동▲평택=군문동▲청주=남주동·북문로3가▲공주=금흥동▲서산=예천동·장동▲천안=대흥동▲군산=송풍동▲정읍=구룡동▲목포=무안동·해안4가동▲구미=구포동·진평동▲진해=용원동▲창원=안민동 등이다. 노주석기자 - 아파트기준시가란 국세청이 전국 아파트나 연립주택(고급빌라)에 대해 양도소득세나 상속·증여세를 부과할 때 기준으로 삼기 위해 고시하는 평가금액이다.양도소득세는원칙적으로 기준시가에 의해 과표를 계산하되 납세자가 실거래가액으로 신고한 경우와 단기양도 또는 투기거래 등은 예외적으로 실거래가액을 적용한다. 상속 및 증여세는 원칙적으로 시가에 의해 과표를 계산하되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울 때는 기준시가를 적용한다.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에는 기준시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시가표준액이 적용된다.
  • 택지지구 부동산투기 강력규제

    앞으로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택지개발촉진법의 개정으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시 주민들의 공람이 의무화 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을 마련,2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돼 부동산 투기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국세청과 공조체제를 구축,부동산 거래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투기행위가 심할 경우 해당지역을 아예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또 주택공사나 토지공사,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분양받은 임대용지를 분양용지로 전환하는 주택사업자에 대해서는 전용면적 90평까지의 대형주택을 지어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지금까지는 임대용지를 분양용지로 바꿀 경우 중소형주택 건설만 허용했다. 건교부는 미분양상태로 남아 있는 공공택지안의 학교와 동사무소,세무서 등 공공시설의 용도변경도 허용,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했다. 이와함께 택지개발지구내 유치원 용지의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이들 용지에 대해서는 감정가격으로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변경,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30만㎡ 미만의 택지지구에서 지방업체에 분양 우선권을 주던 제도를 없애고,수도권 택지개발사업지구안의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협의 양도한땅주인에게는 단독주택 용지를 감정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건승기자 ksp@
  • 국세청,사업자 등록증 사전조사 폐지

    다음달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내 줄 때 국세청의 사전조사 절차가 없어져 신청 즉시 교부된다.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세무 팩스민원 종류도 5종에서 11종으로 늘어난다. 국세청은 25일 국세통합전산망(TIS)으로 불성실 사업자를 신속히 가려낼 수 있는 등 사후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을 즉시 교부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신규 사업자가 사업자등록을 세무서에 신청하면 세무서 직원이사업자등록 신청내용을 현지 확인한 뒤 교부해 줬다. 다음달부터는 이같은 사전조사를 폐지,등록신청서 접수때 사업자와의 면담을 통해 점검한 뒤 곧바로 교부하기로 했다. 온라인 및 팩스민원 발급도 확대 시행한다.앞으로 납세사실증명,소득금액증명,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표준재무제표 증명,간이 소득금액계산서증명,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확인 등 6종을 팩스로도 떼준다.종전에는읍·면·동 사무소에서 납세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휴업사실증명,폐업사실증명,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5종류만 발급했었다. 노주석기자 joo@
  • 파견근무 국가직공무원 483명

    경찰이 검찰에 파견된 인력을 복귀시켜 검·경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의 기관간 파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파견근무중인 국가공무원은 483명(5월 말 기준).여기에는 별도의 법령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경찰·군의 파견 인력은 제외됐다. 정부의 구조조정 탓에 96년 741명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든 것이다.파견근무는 ‘국가적 사업의 수행 또는 업무수행과 관련된 행정 지원이나 연수,능력개발 등을 위해 필요하면 소속 공무원을 일정 기간 파견근무할 수 있다’는국가공무원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파견근무는 기관간의 인력 이동이기 때문에 국무총리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별도의 법령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경우에는 소속 기관장 등의 재가로 파견이 이뤄지게 된다.대부분 서기관·사무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간은 1년 정도이다. 파견근무는 주로 권력기관과 한시적 기구에 몰리고 있다.총리실 73명,국민고충처리위 70명,2002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20명 등이다.국무총리실같은 상급 부서 파견근무는 공무원들이 굳이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파견근무제의 장점은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경찰과 구청·세무서공무원의 검찰 파견도 같은 맥락이다.행자부의 관계자는 “파견근무제는 정원을 늘리지 않고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한다. 공무원사회에선 다른 부처로 소속이 바뀌어 가는 것을 ‘호적을 옮긴다’고 말하고 파견은 ‘주민등록을 옮긴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하지만 ‘주민등록 이전’엔 역기능도 많은 것으로 지적된다. 원래 소속된 기관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소속 기관의 잘못된 문제를 다룰 때면 소속 기관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다.한 파견 공무원은 “1년 정도 근무하다 소속 기관으로 돌아가야 하는 입장에서 소속 기관의 손을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또다른 문제점은 다른 기관의 공무원을 파견받아 사실상 정원을 늘린다는것이다.한 전문가는 “파견 공무원을 무분별하게 많이 파견받아 사실상 정원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부동산 양도신고 대상 확대·문답풀이

    다음달부터 매매로 인한 부동산 양도 뿐아니라 교환,법인에의 현물출자,공매 또는 경매,수용 등으로 인해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에도 사전에 관할세무서에 부동산 양도신고를 해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22일 부동산양도 신고대상을 확대하고 외국인이나 해외거주 교포도 부동산 양도신고를 하도록 했다. 확대대상은 등기원인일(등기부에 기재되는 날짜로 계약의 경우 계약체결일)이 오는 7월1일이후인 경우부터 적용된다.부동산 양도신고란 부동산을 넘기는 경우 소유권이전 등기 전에 거래내용을 양도자의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먼저 신고하고 양도신고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소에 제출해야 등기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로 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관할 세무서는 양도신고 확인서를 발급할 때에 납부할 양도세액을 계산(기준시가 기준)해주며 2개월 이내에 자진납부하면 15%의 세액공제혜택을 주고있다. 다만 3년 이상 보유한 주택과 8년 이상 보유한 농지의 경우 양도신고를 하지 않아도 이전등기를 할 수 있다. 1가구 1주택이 아니거나 자경농지가 아니어서 양도세 감면대상이 아닌 경우등기 전에 부동산 양도신고를 하고 납부세액을 기한내 납부하면 마찬가지로15%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민원인들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민원우편으로 신고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양도신고 대상 확대 문답풀이 국세청은 22일 부동산 양도신고대상을 매매를 원인으로 하는 양도행위에서경매,공매 등으로 7월부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양도신고 확대대상은 지금까지는 소유권이전등기 원인이 매매인 경우로만 제한됐다.그러나 다음달부터 교환,법인에의 현물출자,공매,경매,토지수용 등으로 확대된다. 적용시기는 등기원인일이 99년 7월1일 이후인 것부터 적용된다.등기원인일이란 등기부에 기재되는 날짜를 말한다.예를 들어 교환은 교환계약 체결일,현물출자는현물출자계약일,경매는 경락대금 완납일,공매는 매각결정일,협의수용은 계약일 등을 말한다. 부동산양도신고는 누가하나 양도자가 양도신고확인서를 발부받아 양수자에게 넘겨주면 양수자가 등기소에이를 제출해 이전등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공매,경매,토지수용법 등에 의한 수용의 경우나 부득이한 사유로 양도자가 양도신고를 하지 않을 때는 양수자가 신고할 수 있다. 비거주자의 양도신고는 어떻게 하나 국내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그 국내사업장의 소재지 관할 세무서,없는 경우에는 양도한 부동산 소재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 비거주자가 양도신고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납부세액에 대한 담보를 제공해야한다는 점이 내국인과 다른 점이다. 문의는 (02)3971-471∼3(국세청 재산세1과) 노주석기자 joo@
  • 경인국세청등 2곳 감사…업무처리 잘못 35건 적발

    감사원은 경인지방국세청이 법인세 조사업무를 태만히 처리해 법인세 9억원을 덜 받는 등 모두 35건의 업무처리를 잘못했음을 적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경인지방국세청과 동수원세무서에 대한 감사결과 업무처리 잘못으로 모두 73억3,300만원의 세금을 제대로 걷지 못했으며,이에 따라 관련자 3명에 대해서는 징계 또는 문책을 요구하고 또 다른 3명에게는 주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국세청 서기관급 70% 異動

    국세청은 20일 일선 세무서장과 본청 과장급 서기관 190명 가운데 70.5%인134명을 전보하는 등 큰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복수직 3급 승진 9명,과장급 직위승진 26명,복수직 4급 승진자가 34명에 달하는 등 승진 폭도 최대 규모였다. 본청 과장급의 주력을 행시 14∼18회 출신에서 18∼22회의 젊은 피로 물갈이한 것이 특징이다.연고지 배제원칙을 국장급에 이어 세무서장 인사에도 적용,연고주의와 지역주의의 폐습을 깼다.5급 이하 전보인사는 8월에 실시된다. 특히 사무관급 핵심요직인 본청 총무과 인사계장과 중앙민원봉사실장에 여성을 중용해 눈길을 끌었다. 1만7,000여 세무공무원의 인사를 관리하는 노른자위 자리인 총무과 인사계장에는 이상위(李相委·54) 효제세무서 부가가치세 2과장이 앉았다.이씨는 67년부터 91년까지 국세청 총무과에 근무,‘움직이는 인사백과사전’으로 불린다. ‘국세청의 얼굴’인 중앙민원봉사실장을 맡게 된 제연희(諸蓮姬·52)씨는여성공무원으로는 드물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재원.중부세무서 총무과장과구로세무서 재산세과장 등을 거쳤다. 노주석기자 joo@
  • 국세청,신용카드 가맹 기피한 2만곳 강제 가맹조치

    자발적인 신용카드 가맹을 기피하고 있는 병·의원,현금수입업소 등 2만곳에 대해 강제 가맹조치가 내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상반기 가입권장대상 3만3,600곳 가운데 60%인 2만곳이 지난 2개월간의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가맹을 하지 않고 있어 관할 세무서장 명의로 강제지정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계속 가맹을 거부하는 업소는 다음달 10일부터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이날현재 병원과 음식점의 경우 가맹률이 50%를 웃돌고 있으나 소매업소나 서비스업소의 경우 30%에 못미치고 있다. 국세청은 소비자의 편의와 과표현실화 및 근거과세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소매,음식·숙박 등 현금업소와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가맹을적극 권장,상반기 3만3,600곳,하반기 5만곳 등 모두 8만4,000곳의 가맹을 추진 중이다.강제가입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7,500만원 이상인 병·의원,학원 ▲1억5,000만원 이상인 약국,금은방,이삿짐센터,카센터,장의사 등 대형소매업 ▲종합병원,예식장,주유소,대형 할인점 등 95개 업종이다. 노주석기자 joo@
  • 국세청 8월말 임시청사로 이사

    국세청이 8월말 이사한다. 지난 83년부터 종로구 수송동 108의4 현 청사를 사용해온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은 오는 8월25일쯤 종로 2가 옛 화신백화점터에 새로 지은 삼성생명 종로타워빌딩 일부를 장기임대,청사를 옮긴다. 국세청은 23층짜리 빌딩의 3∼12층,20∼22층 등 모두 12개층을 사용할 계획이다.본청이 7∼12층까지,서울청이 3∼6층 및 20∼22층을 사용한다.월임대료는 7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타워는 3개의 원통형 기둥이 비행접시처럼 생긴 상층부를 떠받치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본래 백화점으로 지어졌지만 삼성이 유통사업을 포기하면서 업무시설로 전환됐다.국세청은 지난 74년에 지어 사용중인 현재의 수송동청사를 헐고 2002년8월까지 지상16층,지하4층짜리 새 건물을 지어 입주한다는 계획이다.본래 합동통신사옥이던 7층짜리 건물을 증축하다보니 균열이 심해져 안전진단에서 붕괴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아 이전이 불가피했다. 청사를 이전하면 그동안 청사가 비좁아 연합통신,종로세무서,을지로세무서등에서 더부살이하던 서울지방청 직원들도 한지붕아래 모인다. 노주석기자 joo@
  • 국세청 홈페이지 폭발적 인기

    10일로 개통 100일을 맞은 국세청 홈페이지 ‘사이버세무서’(www.nta.go.kr)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월3일 개통이래 지금까지 하루평균 2,069명이 방문하는 등 모두 20만774명이 찾았다.‘제2의 세무대리인’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납세자들이 즐겨 찾는 이유는 최신 개정세법,고시·공고,예규 등의 정보제공은 물론 세무상담(Q&A)서비스,각종 세무프로그램,민원서식 제공 등 국세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쉽게 조회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지난 5월 소득세 확정신고때는 소득세신고요령과 신고서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자율신고체계가 뿌리를 내리게 한 ‘일등공신’이 됐다.또 세금감시고발센터에는 42건의 탈세신고,4건의 외화도피신고와 함께 영수증을 교부하지 않거나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위조한 사례 등도 78건이나 접수,고발창구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코너를 신설,각종 공제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사업경영과 세금’코너에서는 신규사업자가 알아야할 부가세,소득세 신고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화(李章和)납세지도과장은 “장기적으로는 납세자가 원하는 증명을 인터넷에서 직접 발급하는 것은 물론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세무신고를 인터넷에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스톡옵션 5,000만원까지 비과세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부여받은 회사 임직원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주식매입가액이 연간 5,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국세청은 3일 최근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세원관리지침을 마련해 일선 세무서에 시달했다.현재 43개 법인의 4,042명이 스톱옵션을 부여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침에 따르면 옵션 행사이익의 귀속연도는 옵션을 행사하는 해이며 옵션행사에 따른 이익은 행사하는 월(月)의 근로소득으로 간주해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되 연간 합계액이 5,000만원 미만이면 비과세한다. 노주석기자 joo@
  • 춘천시 ‘환경지원금’ 과세여부 논란

    자치단체가 혐오시설 유치에 대한 대가로 주민들에게 지급한 보상금에 대해세금을 부과하는 문제를 놓고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세무서가 팽팽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같은 실랑이는 각 자치단체들이 주민보상을 통해 혐오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확산되는 추세여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문제의 지원금은 춘천시가 신동면 혈동리에 쓰레기매립장을 지으면서 마을발전기금으로 지원한 30억원. 매립장일대 주민들은 최근 지원기금 30억원 가운데 협의체운영비와 이의조정기금 등 5억8,5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가구별로 2,000만∼7,000만원씩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가구별 지원금의 성격이 비과세인 환경피해 보상금인지 소득세법상의 기타소득(보상금)에 해당되는지를 둘러싸고 지역에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춘천세무서는 “문제의 지원금은 환경피해분쟁조정법에 따라 감면대상이 되는 피해보상금이 아니라 소득증대사업의 형태로 지원되는 것이므로 개인별실질소득에 해당된다”며 과세대상이라는 입장이다. 세무서의 주장에 따라 지원금이 소득으로 분류되면 가구별로 20%인 400만원에서 1,400만원까지 모두 6억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이에 대해 해당주민과 춘천시는 “환경피해 분쟁을 감안,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보상차원에서 지원하는 기금인 만큼당연히 비과세 대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지난달 19일 국세청에 과세여부에 대한 정확한 유권해석을 의뢰해 통보결과가 주목된다. 국세청은 이달 중순까지 환경부 및 재경부 등과 협의,‘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과세여부를 결정짓겠다고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국세청도 ‘젊은 피’ 대거 수혈

    국세청의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임박했다. 2일 황수웅(黃秀雄·행시14회) 대구지방국세청장이 행시 11∼13회 선배기수들을 제치고 국세청 차장으로 전격 내정됨에 따라 행시10회 이상(특별승진포함) 선배 기수 7명이 물러나 인사의 ‘숨통’을 터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황청장의 발탁은 ‘청장=호남,차장=영남’이라는 지역안배의 틀을 유지한 가운데 대폭적인 세대교체의 의지를 담았다.이날 황재성(黃再性·72년특승)서울지방국세청장,박래훈(朴來薰·77년 특승)본청 직세국장,박석환(朴錫煥·행시8회)중부지방국세청장,오문희(吳文熙)본청 징세심사국장(행시10회),황규종(黃圭鍾·89년 특승)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고참 7명이 용퇴한 것도이같은 인사권자의 의중을 읽은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방청장 6자리와 본청 국장 9자리,서울청 국장 5자리,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3급이상 간부 21명 대부분의 자리가 바뀔 전망이다.요직인 중부 및 경인청장에는 봉태열(奉泰烈·행시13회)조사국장,장춘(張春·12회)광주청장,이재광(李在光·13회)기획관리관 등 행시 12∼13회가 치열하게 경합중이다.본청 및 서울청 국장은 행시 13∼14회가 주류를 이루면서 18∼19회등 ‘젊은 피’의 대거 기용이 예상된다. 국장급인사의 여파에 따라 300여명에 이르는 부이사관 및 서기관 과장,일선 세무서장,복수직 서기관 등의 대거 승진 및 전보인사도 뒤따를 전망이다. 사무관 1,100여명을 비롯 하위직 인사는 오는 9월 직제개편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추가로 단행될 것으로 점쳐진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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