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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 경쟁(고객 제일주의)

    ◎결혼서 장례까지 절차 예약 대행/무료검진에 비자·항공권도 배달 생명보험회사들이 다양한 생활서비스로 고객을 손짓하고 있다. 전화 한통화로 꽃배달을 받을 수 있는가 하면 결혼 장례 이사 건강진단 여행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보험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부대서비스를 소개한다. ◇결혼서비스=계약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이 결혼하면 제휴업체와 연결,결혼 기초상담은 물론 신혼여행과 결혼식 절차를 대행해준다.혼수품 구입시에는 비용의 10∼50%까지 할인해준다. ◇장례서비스=계약자 또는 피보험자 직계 존·비속이 사망했을 때 장례 서비스업체인 임종의 전화와 제휴해 장례절차,묘지이장,장의용품,사망신고의 법적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해준다.장례용품을 구입할 때에는 10∼15%의 할인혜택도 준다. ◇이사서비스=계약자가 제휴업체를 통해 포장이사를 신청하면 이사 상담은 물론 이삿짐 운반포장,정리정돈 등 이사비용의 10∼20%를 할인해준다. ◇꽃배달서비스=계약자가 꽃배달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든지 3시간안에 꽃을 전달해주는 것으로 케이크·샴페인·과일·축하카드 등도 배달이 가능하다. ◇무료검진서비스=보험종류,보험계약,유지횟수,납입보험금 합계 등을 감안하여 무료로 계약자에게 종합검진 및 건강상담을 해준다. ◇무료컴퓨터교육=여름방학 등을 이용,계약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개요,컴퓨터기초,워드프로세스 등에 대해 가르쳐 준다. ◇자동차종합서비스=대한생명의 임직원,설계사,계약자가 제휴업체(한국 CMS)로부터 자동차와 관련된 긴급출동서비스,사고시 무료견인,사고처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 용품 구입시 10∼30%를 할인해준다. ◇여행서비스=계약자가 제휴업체인 웨딩나인을 통하여 신청하면 지역별 여행정보책자 우송,여행상담 및 예약,여권 및 비자발급,항공권을 배달해준다. ◇방문대출서비스=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이 전화로 신청하면 대출상담요원이 나가 대출업무를 처리해준다. 이밖에 법률·세무상담서비스,미용관련서비스,육아서비스,컴퓨터할인서비스 등도 시행되고 있다.
  • 상반기 세무상담/양도세 가장 많아/전체 12.5% 늘어

    올 상반기 납세자들의 세무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늘었다. 국세청은 10일 올 상반기 본청과 지방청,일선 세무서의 민원봉사실에 접수·처리된 세무상담 건수는 모두 1백68만4천건이라고 밝혔다. 세목별로는 양도소득세가 가장 많아 49만4천건에 29.3%였으며 부가가치세가 42만4천건으로 25.2%였다.
  • 기부행위/금품제공 금지… 관혼상제 부조는 허용(선거법 이렇습니다)

    선거법이 금지하고 있는 기부행위란 한마디로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에게 의례적이거나 직무상 불가피한 사유 이외에 금품을 살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법은 선거일 전 1백80일부터 기부행위제한기간을 설정해 놓고 있으므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미 기부행위는 단속대상에 들어가 있다.이 기간 전의 기부행위는 사전선거운동죄로 걸리므로 결국 기간에 관계 없이 선심용 기부행위는 금지된다고 봐야 한다. 기부행위에는 직접적인 금품제공뿐 아니라 무형의 재산가치가 있는 정보를 포함,넓은 의미의 이익제공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 예를 들어 무료 진료나 변론,세무상담,주식정보나 부동산정보의 무료제공,꽃꽂이 수지침 컴퓨터 수영 노래 레크리에이션등 교양강좌의 무료개설행위도 선거용이라고 판단되면 기부행위로 단속대상이다. 무료가 아니더라도 교재비만 받는등 통상적인 수수료나 수강료로 볼 수 없을 만큼 싼 값이면 안된다.정당이나 후보자가 공명선거운동 명분으로 부정선거운동을 고발한 시민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도 금지된다. 그러나 정당이 당사안에서,또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등이 자신의 직무나 업무를 수행하는 상설사무소에서 무료상담·무료변론을 하는 것과 친분이 있는 사람의 관혼상제에 의례적으로 하는 부조등은 일정 범위 안에서 허용된다.
  • 간이세무상담 은행서 “척척”/국세청,내년에 35곳으로 확대

    ◎PC통한 서류신청 대폭 늘려 빠르면 내년부터 모든 금융기관에서 간단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세청은 은행연합회와 협의해 현재 3∼4개 은행에서 운영하는 세무상담을 전국 35개 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국세청에서 발간하는 세금안내 책자도 은행의 지점에 비치하기로 했다.은행들도 조만간 세부지침을 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민원인이 각종 증명원을 떼기 위한 제출서류 중 한두개가 빠졌더라도 전화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면 우선 발급해 준 뒤 나중에 서류를 받는 워크인(WALK IN)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한번 찾아온 사람이 다시 올 필요가 없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국세청 김갑용 납세지도과장은 『민원인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분을 계속 발굴,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그러나 고의로 증빙서류를 누락할 우려도 있어 그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무제표 증명 확인원 등 분량이 방대한 일부 민원서류를 제외한 모든 민원서류의 서식을 PC통신으로 제공,PC를 통해 민원서류의 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지금은 납세완납 증명 등 8개 민원서류만 실시하고 있다.
  • 전화 세무상담 감소추세/투기진정 영향… 작년 52만 1천건

    국세청의 24시간 전화 자동세무상담서비스(TRS) 이용이 줄고 있다.부동산투기가 진정되면서 재산세분야에 대한 상담이 줄기 때문이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TRS 이용실적은 52만1천1백73건으로 전년의 60만1천4백57건보다 13.3% 줄었다.TRS는 지난 89년3월 서울에서 처음 실시됐으며,부산과 광주(89년7월) 대구와 대전(91년4월)으로 확대됐다. 지난해말까지 5년동안 2백83만8천1백6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하루평균 1천5백여건인 셈이다.이 가운데 양도·상속·증여세등 재산세분야와 관련된 상담이 59.3%로 가장 많았다. 으며,서울지역이 전체의 75.5%였다.시간별로는 새벽이나 저녁때
  • 5대도시 인접 30㎞미만 시·군/전화 자동세무상담 가능

    ◎이용방법을 알아보면…/전화번호부 등서 항목번호 우선 확인/312가지 궁금증 3분이내에 서비스/지방서도 시내통화요금내면 혜택 국세청은 국민의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연중 무휴 하루 24시간 전화문의로 자동 응답해주는 전화자동 세무상담제도(Tax Response Service)의 실시 지역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등 5대도시에서 5대도시 인접 30㎞미만 시·군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이들 시·군 지역 사람들도 해당지역의 번호를 누른뒤 시내전화 요금을 내면 세금상담을 할 수 있게됐다. 예컨대 인천지역과 옹진군의 사람들이 서울로,김해시·군의 사람들은 부산으로 전화를 하면 시내통화요금을 내고 상담을 할 수 있다. TRS를 이용하려면 먼저 서울등 5대도시의 전화번호부(지난해 10월 발행된 서울 전화번호부의 경우 상호편 2백96페이지)나 「장터」등 지역생활 정보지에 게재된 안내광고를 이용,항목을 확인해야 한다.또 인근 세무서의 민원봉사실에 있는 팸플릿을 활용하면 된다. 하이텔·천리안·포스서브등 3개 PC통신망에 소개되는 TRS의 이용안내를 활용할 수도 있다.PC통신망의 국세청 세무정보중 「세정안내및 소식란」에도 항목이 들어있다. 자동세무상담을 하려면 버튼식(자동식)전화기를 사용해 해당지역 번호를 걸면된다.전화를 하면 「안녕하십니까.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자동세무상담 서비스입니다.원하시는 항목 번호를 눌러 주십시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에따라 항목번호를 누르면 3분 이내에 상담이 이루어진다.설명도중 다른 항목을 원할 때는 「Ξ」버튼을 누르면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이사로 인한 1가구2주택의 양도소득세 과세문제」를 알아보려면 서울 지역의 번호(679­3200)를 누른뒤 안내음성이 끝나면 항목번호 317를 누르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동 세무상담에는 소득세·토초세·법인세·상속세·증여세·부가가치세등 각종 세금에 걸친 모두 3백12가지의 세무 상담내용이 들어있다.문항별로는 양도·상속·증여세등 재산세와 관련된 것이 전체의 32%가 넘는 1백1개이며 부가세 68개,소득세 30개,법인세 24개,원천세 23개,토초세 21개,기타 45개등이다. 지난해 자동전화상담을 이용한 건수는 60만건이며 올 상반기동안은 27만건이었다.
  • 땅 이용 극대화/취급상품·이용법 등을 알아보면

    ◎「부동산신탁제」인기 고조/토지·가옥 관리·처분·개발 대행/안전·공공성 보장… 법률·세무상담도/「담보신탁」이용땐 은행서 대출가능 토지초과이득세등 토지를 「소유」에서 「이용」의 대상으로 유도하려는 각종 조치가 실시되면서 토지 이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극대화시켜 주는 부동산신탁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신탁」이란 말 그대로 땅이나 건물등 부동산을 가진 사람이 부동산신탁회사에 재산권을 맡겨 일정한 목적에 따라 관리및 처분이나 개발토록 한뒤 그에 따른 이익을 되돌려 받는 제도이다. 은행에서 다루는 금전신탁과 같은 개념이지만 그 대상이 돈이 아니라 토지나 건물등 부동산인 점이 다르다. 미국이나 유럽,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착돼 있으나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91년 4월 「건전한 부동산 문화의 육성및 정착」을 위해 성업공사의 출자회사인 대한부동산신탁(567­5388)과 한국감정원의 출자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569­9201∼6)이 설립되면서 본격 도입됐다.이들 부동산신탁회사는 신탁업법에 의해 재무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만큼 공공성과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또한 복잡하고 까다로운 각종 법률지식,세무금융 지식,부동산 특성 분석기술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부동산에 대한 관리·처분·개발업무를 맡아 해주기 때문에 주먹구구식의 개발이나 이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율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신탁에서 다루는 업무는 단순한 취득이나 처분에서부터 관리·개발까지 부동산의 각 분야와 단계를 총망라하고 있다. 그중 가장 기본적인 업무로 꼽히는 것이 토지신탁,관리신탁,처분신탁,담보신탁이다. ▷토지신탁◁ 「신탁의 꽃」으로 불릴 만큼 모든 서비스가 종합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도입됐다. 가지고 있는 땅에 어떤 건물을 지어야 할지,건축허가나 신축자금 마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신탁회사에 개발을 의뢰하면 신탁회사에서는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건물을 지어 이를 일정 기간동안임대·관리하거나 처분해 사업수익을 위탁자에게 되돌려 준다. 토지의 입지분석,이용계획등을 종합적으로 기획한뒤 이를 바탕으로 자금의 조달과 건축을 맡아 해주거나 처분해 주며 이를 위해 부동산 컨설팅,마케팅,개발기법,재무관리 분석,세무·토지공법,종합 서비스 기능등을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놀고 있는 땅에 대한 각종 세금부담을 의식한 토지소유주들의 이용이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다. 취급 대상은 주택·점포·아파트·별장등 일반건축및 개발,사무실·호텔·상가·스포츠 레저시설등 특수건축개발등으로 다양하다. 내년부터는 국유지 신탁제도가 도입돼 유휴 국공유지를 국가·지자체에서 위탁받아 개발하게 된다. ▷부동산관리신탁◁ 신탁부동산에 대해 임대차및 입주자 관리,시설의 유지및 보수,세무·회계,수익금의 운영등 일체의 관리업무를 맡아 해준다. 이 서비스는 해외 장기 체류자나 해외 교포,미성년자·고령자,생활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등 직접 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또 재산상속을 받았으나 지식·경험 부족으로 직접 관리하기가 어렵거나 친인척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거주인보다는 이 제도가 이미 오래전에 정착된 외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들이 국내에 있는 부동산 관리를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처분신탁◁ 부동산이 잘 팔리지 않는 경우나 대형·고가의 부동산,권리 관계가 까다로운 부동산등 일반 중개 행위로 팔기 어려운 부동산을 대신 팔아 준다. 처분신탁은 원소유자의 소유권을 신탁계약에 의거,신탁회사 명의로 등기한후 매도하기 때문에 거래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부동산담보신탁◁ 은행자금을 쓸때 사용되는 저당제도나 등기담보제도 대신 부동산을 신탁회사에 신탁,수익권 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신탁회사는 신탁자의 부동산을 관리하고 그 신탁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부동산을 처분한뒤 돈을 대출은행에 돌려 주게 된다.
  • 「토초세」 무료상담/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정기과세되는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와 관련,17일부터 무료로 상담을 해주기로 했다. 세무사회는 16일 전국 2천7백여 세무사사무실과 세무사회상담실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토초세와 관련된 서류작성등 고지전 심사청구와 이의신청 등의 수임료는 최소한의 실비만 받는다.무료상담은 전화(587­6020)로도 가능하다.
  • 창업기업 보육센터/22일 영동군에 준공

    국내 첫 창업보육센터가 22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에 대지 1천2백평,건평3백여평의 규모로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14개 창업예비업체가 입주한 이 센터는 기계실과 전자광학실,화공실,연구실,기숙사등를 갖추고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과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예비자를 입주시켜 경영·기술·세무상담과 각종 행정지원을 해주게 된다. 이 센터는 지난해 10월 중부산업컨설팅회사가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사업자지정을 받아 추진해온 것으로 총13억원의 투자비가 들었다.
  • 대통령표창 국세청(민원행정 수범기관:7)

    ◎성실납세자 보호 초점,세정쇄신/작년 불필요한 규제 등 1백95건 개선/PC통신으로 세무정보 안방제공도 국세청은 기업이나 사업자들 사이에 「경제 안기부」로 불릴 만큼 「무서운 곳」으로 통한다.탈세를 조사해 세금을 추징한다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 있는 탓이다. 국세청도 이같은 이미지를 의식,되도록이면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납세자에게 친절한 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민원행정쇄신 수범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것도 나름대로 애쓴 결과이다. 지난 82년부터 납세자에게 친절봉사 운동을 본격적으로 펴온 국세청 직원들은 이제 친절함이 거의 몸에 배었다.일선 세무서 어느 곳을 가봐도 민원실 운영은 모범적이다.자동판매기 등 각종 편의시설의 설치는 물론이고 장애자용 진입로와 화장실까지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세무행정면에서도 쇄신작업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한햇동안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납세자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1백95건에 이른다.억울한 세금에 대한 민원은 곧바로 처리해 주고 민원서식을 대폭 축소,납세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 전화·우편·팩시밀리 등에 의한 민원 처리를 확대 실시하고 사업자등록증이나 납세완납증 등을 전산으로 발급해 줌으로써 납세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였다. 납세자와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법도 다른 기관에 비해 돋보인다. 지난 89년 3월에 도입한 전화자동세무상담(TRS)은 하루에 2천여건을 소화시킬 정도로 보편화됐고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PC통신망을 이용한 세무정보의 제공은 회기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컴퓨터는 현재 2백5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세청이 계약한 컴퓨터 회사에 가입만 하면 집에서도 8백여 가지의 세무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 영세사업자와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도 국세청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운동을 벌여 주소불명 등으로 잘못 납부한 10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을 돌려주려고 행정력을 총 동원하다시피 했다.그 결과 전출지를 알아내 되돌려준 사례가 모두 2만2백30건에 33억3천2백만원이나 된다. 국세청이 「무서운 곳」에서 「친밀하고 고마운 곳」으로 다시 태어나려는 노력은 지난해 12월 추경석청장 취임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추청장은 민원봉사와 납세서비스기능의 향상에 최대 역점을 두고 세무행정을 이끌고 있다.
  • 각종 상담소 전문화 추세/여성·청소년문제서 세금안내까지

    ◎사회·종교단체·관공서 등 개설… 자문역 충실/고부전화/좋은 시어머니·며느리사이 귀띔/금연·금주/병원부설학교서 전문의가 지도 한사람의 친구가 있을때 세상은 살아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귀담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주는 상담기관은 우리 사회에서 친구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현재 우리 사회에는 종교·자선단체,여성·사회단체는 물론 관공서·의료기관등에서 개설한 각종 상담기관들이 많이 있다.인간이 겪는 문제가 다양하듯이 이들 상담기관들이 다루는 문제도 가정·여성·아동·노인·청소년·법률·세무·건강등으로 세분화돼 있다.상담방법은 직접 방문하는 면접상담외에 전화·편지등이 있고 최근에는 팩시밀리나 퍼스널컴퓨터등을 이용하기도 한다.상담기관을 내용별로 분류해 알아본다. ▷여성·가정◁ ▲한국여성의 전화=가정폭력·부부갈등·고부갈등·강간등 여성들이 겪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상담한다.고발·소송제기등 법으로 해결해야 할 경우 전문가와 연계해주며 극심한 상태의 피해여성들이 임시로 머물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쉼터」도 운영한다.708­4400,708­4399.▲한국성폭력상담소=성을 매개로 가해지는 각종폭력에 대해 상담하며 필요한 경우 법률·의료전문가와 연계해준다.서울서초우체국 사서함45호로 우편상담 가능.522­1040∼2.▲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상담실=직장내에서 여성들이 겪는 성차별,특히 사무직 여성들의 대우·승진등의 문제를 주로 다룬다.325­7057.▲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불이익에 관해 상담해준다.794­4560.▲서울시립가정상담소=가정불화·가정법률상담.274­1626∼8.▲이화여대 사회복지관=가족상담치료및 교육사업,가족문제연구.362­6080.▲한국부인회 평등의 전화=부부관계의 갈등과 관련된 각종 상담.701­7321.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미혼모·입양◁ ▲대한사회복지회=미혼모들이 무료로 임신기간과 산후조리를 위해 묵을 수 있는 곳을 제공해준다.아이의 입양문제도 상담하며 영아일시보호소도 운영하고 있다.552­74 20∼1.552­10 18(영아일시보호소).▲동방아동복지회=미혼모·국내입양상담.영아일시보호소도 24시간 운영한다.324­80 62∼3.▲홀트아동복지회=미혼모 상담과 함께 사생아,이혼한 가정의 아이들 문제도 상담한다.324­0473.▲애란원=생활이 곤란하고 입양을 원하는 임산부나 미혼모를 상담해주며 임신6개월 이상인 극빈층 여성들의 산전·산후보호,의료서비스 및 직업보도등을 담당한다.393­4725.▲구세군 여자관=미혼모들을 위한 시설로 상담외에 타자·기계자수등 직업훈련도 제공한다.363­5722.▲서울시 부녀상담소=불우여성과 미혼모의 보호및 의료서비스제공.731­6309.▲에스더의 집=미혼모를 위한 시설로 3개월간 보호해 준다.(0333)52­2311. ○가출청소년 쉼터 마련 ▷청소년·어린이◁ ▲한국청소년연맹=청소년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을 상담해 준다.841­9901.▲흥사단=청소년들의 진로·학업·친구·이성문제등에 관한 상담해준다.744­2056.▲씨들의 전화=근로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학·취업·이성문제·의료문제등을 상담해 준다.784­1510.▲우리들의 전화=청소년 대상 상담전문.323­6116,324­5115.▲서울시립아동상담소=문제아동의 행동지도와 가출아동보호 및 연고자 찾아주기.813­7741,816­0264.▲YMCA 청소년쉼터=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면접상담외에 잠재력개발과 스트레스해소 등을 위한 집단상담(매주 토요일)을 실시한다.가출청소년들이 임시로 머물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747­7419.▲신나는 전화=국민학생의 궁금증과 고민거리를 풀어준다.336­6233. ○노인재혼 등 복지사업 ▷노인◁ ▲한국노인복지회=불우노인 결연사업 및 가정방문,자원봉사자 연결,전화 말벗,노인재혼모임등을 운영한다.783­3158.▲은초록=전반적인 노인들의 문제상담과 함께 노인들에게 취업을 알선해주는 「은빛전화」를 운영하며 「며느리전화」에 이어 최근에는 「시어머니 전화」도 개설했다.588­1175∼6.▲대한노인회=노인복지사업과 함께 한방등의 할인이용을 안내해준다.715­2928.▲중부노인종합복지관=치매노인문제,노인취업,양로원입소상담,노인결혼등에 관한 상담사업을 펴고 있고 그외 취미교실,교양강좌도 개설하고 있다.712­5811. ▷장애인◁ ▲서울시정신박약자복지관=정신박약자의 의료(진단·예방등)·교육·재활·영세정신박약자 후원결연등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정신박약자들을 위해 자원봉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문의도 환영한다.833­2884.▲서울시남부장애자종합복지관=의료·교육·취업등 장애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고 고민을 상담해 준다.841­22 77.▲서울장애자종합복지관=직업훈련,작업치료,물리치료를 받고 싶은 장애자들을 상담해 주며 장애자 조기발견및 치료에 관한 문의도 받는다.484­3171.▲대한정신박약자애호협회=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의료·직업안내·교육·결혼등에 관해 상담해 준다.833­2884. ○건강식단 전화안내 ▷건강◁ ▲한국여의사회=여성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상담을 무료로 해준다.716­1662.▲한국건강관리협회=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방법·치료방법등을 상담해준다.604­7007.▲대한영양사회=건강식단이나 식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의 식단상담을 해준다.842­2466.▲세브란스 성클리닉=성기능 장애에 대해 상담과 치료를 담당한다. 393­0161(교)3358.▲국립서울정신병원=사회사업과에서는 정신질환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447­2601∼5.▲샘솟는 집=성인 정신장애자들의 사회복귀문제에 관해 상담해 준다. 362­9862.▲한국금연운동협의회=금연자료·금연학교·금연방법등에 관한 상담전화를 운영한다.794­8816.▲서울위생병원 금연학교=담배를 끊고자 하는 청소년·성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하며 「금연의 전화」(794­8816)도 운영한다.212­9308.▲알콜릭교육상담=알코올 상습예방과 교육을 위주로 상담하며 도움을 받고 싶은 알코올중독자 본인을 위한 단주친목과 가족을 위한 모임도 갖고 있다.533­5670.▲서울병원 알코올중독전문클리닉=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상담해주며 중독정도에 따라 병원내 금주학교에 입원치료도 가능하다.718­2317,718­7575. ▷법률·세무·병무◁ ▲국세청 세무상담=자동전화를 통해 국세징수·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등 각종 생활관련세금상담을 한다.서울679­3200,부산 621­3200,광주368­3200.▲대한법률구조공단=전국50개 사무소에서 각종 법률상담을 무료로 해준다.558­5002∼3(공단본부).▲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족법과 관련된 상담.780­5688∼9.▲병무청=각군 지원병지원자를 대상으로 상담.773­6587. ▷일반상담◁ ▲생명의 전화=종교·인생·의료·법률등 사안에 관계없이 상담한다.763­9191∼6.▲사랑의 전화=위기의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715국∼719국­8600.▲한국산업카운셀러협회=가정·성격·인생문제를 상담해준다.704­8637.▲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부부갈등·자녀문제·정신건강문제·법률문제,장애인 취업·결혼문제,억울한 일등에 관해 전문상담원이 상담해준다.778­0606,771­7600.
  • 9월까지 세무문의 2백만건

    납세자들은 양도소득세와 상속세·증여세·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등 재산과 관련한 세목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국세 관련 세무상담 2백2만3천여건 가운데 양도소득세가 전체의 35.1%인 71만여건,상속·증여세가 12.6%인 25만5천건,토초세가 3.1%인 6만3천건등으로 재산과 관련한 세무상담이 절반이 넘는 50.8%를 차지했다. 부가가치세는 42만2천건으로 20.3%,소득세는 19만2천건(9.5%),원천세는 16만2천건(8%)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담 방법은 납세자가 지방국세청이나 일선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한 것이 1백56만6천건(77.4%),TRS(전화자동응답시스템)를 이용한 경우가 45만7천건(22.6%)이다. 또 올들어 9월말까지 사업자등록증·납세완납증명서등 세무관련 민원의 전산처리실적은 1백92만8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만7천건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늘었다.이에따라 전체 민원신청 가운데 전산처리 비율이 95.4%로 지난해의 58.5% 보다 크게 높아졌다. 국세청은 이밖에 민원사항의 전화접수와 일반운편접수 등 납세자의 편의제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전화가 28.9%,우편이 72.2%나 증가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납세자의 불편을 최대한 덜어주기로 했다.
  • 전화 한통화면 세무상담에서 요리강습까지

    ◎자동응답서비스 정착… 이용 급증/부동산·철도예약·병역 등 정보 다양/공공기관·기업체 등서 앞다퉈 개설 전화에서 각종 생활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영화프로를 보기위해 지나간 신문들을 뒤적이거나 주말날씨를 알려고 기상청에 일일이 문의하던 수고는 벌써 옛말.이제는 전화 한통이면 날씨나 공연안내는 물론 오늘의 운세에서부터 어려운 세무상담까지 척척 해결되는 세상이다. 한국통신이 최근 발표한 「전화정보서비스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화정보서비스의 올 상반기동안 이용량은 무려 1억8천5백만통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정보서비스는 이용법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돼있어 원하는 정보가 수록된 서비스회선의 전화번호만 알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일단 회선에 연결된 다음에는 조작에 필요한 방법이 자세하게 안내됨으로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단 음성정보서비스는 전자식 전화기로만 연결되며 그 종류에 따라 유료로 서비스되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전화기 보급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서면서 정보선진화사회가 도래하고 있는우리사회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제공기관별 음성정보서비스를 모아봤다. ▷공공기*·단체◁ 한국통신과 연대해 서비스하는 공공단체도 많지만 독자적인 전화회선을 갖고 일반인들에게 각종 정보를 서비스하는 기관도 여러곳 있다.최근에는 병무청이 병무에 관한 궁금증을 전화로 풀어주는 「병무민원 자동안내전화」를 지난달 1일부터 개설,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병역제도개선등에 따른 병역판정기준과 이행절차,현역·방위병의 입영일자안내등 입대를 앞둔 젊은이나 그 부모들이 궁금해할 내용의 정보가 수록됐다.1회 이용시간은 3분이며 전화이용방법은 754­39 11을 누른후 알고싶은 항목의 서비스코드·주민등록번호등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철도청에서는 철도예약관련안내(393­7008)를 운영하며 국세청에서는 세무관련 음성정보서비스(679­3200)를 하고있다.금융결제원에서도 입출금·잔액조회등 은행정보(565­0011)가 나오며 한국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에서도 내년초부터 음성정보서비스를 실시해 중고자동차시세는 물론 점포별매물안내,매물차량 등록번호및 소유자안내,차량채무관계확인,대금지불방식안내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말여행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중인 「관광정보자동응답전화」가 도움이 된다.지난 90년 10월에 개통된 이 자동응답안내전화는 전국 2백59개소의 관광명소에 대한 일반관광정보와 교통정보의 두가지를 모두 수록하고 있다.또한 ’93엑스포에 관한 정보도 수록돼 있다.이용방법은 국번없이 134번을 누르면 된다. ▷기업체·금융기관◁ 각 기업이나 금융관련 회사들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설치한 안내전화가 대부분이다.따라서 거의 대부분이 착신자요금부담인 것이 특징.대표적인 것으로는 「클로버서비스」를 들수있는데 먼저 080을 누른후 해당업체의 고유번호를 누르면 연결된다.고객상담실에서 애프터서비스 상담은 물론 구입하고자하는 상품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는등 소비자들이 활용하기에 따라 많은 이점을 누릴수 있다. ▷한국통신 700서비스◁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음성정보서비스는 한국통신이 주운영자인 「700번서비스」.이는 모든 서비스회선 국번호가 700번으로 통일된 탓에 붙여진 명칭이다.「700번서비스」는 90년 10월 개설된이래 바이오리듬과 농수산물가격등 제한된 정보만 제공해 오다 이용자가 급속히 늘면서 금년 1월부터 민간사업자에게도 참여를 허용했다.덕분에 최근에는 민간업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개설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선택할수 있는 서비스의 폭이 넓어졌다. 가장 최근에 개통된 서비스로는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청소년성문제와 모자보건,가족계획및 인구문제등 3개분야에 걸쳐 1백43개항목의 정보를 수록해 안내하는 「청소년 성/모자 보건상담」전화등이 있다.대구 (053)700­8084와 부산 (051)700­8989,대전 (042)700­8383은 벌써 상담을 받고있으며 이달 중순쯤은 서울(700­8600번 내정)에도 설치될 예정이다.또 1천여종의 요리법을 9개로 분류된 재료와 용도에 따라 알려주는 요리강습서비스(700­8852)도 설치돼 인기를 끌고있다. 민간업자인 「델타정보통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화복덕방(700­89 49)에서는 부동산 매물의 가격과 위치등 자세한 주택정보를 얻을 수 있다.
  • VAN시설 이용/세무정보 서비스/금성 통신

    부가가치통신망(VAN)을 이용해 가입자들에게 복잡한 세법 내용이나 세액 산출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무상담도 해주는 세무정보서비스 업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금성정보통신은 오는 9일부터 한국세무정보(주)와 공동으로 자체 부가가치통신망인 GINS를 통해 세무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금성정보통신이 제공하게될 세무정보서비스에는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등 각종 세금에 대한 정보제공 ▲사례별 세액자동산출 ▲세법개정이나 사례별 세법해설·예규·판례등 세법에 관한 정보제공등과 ▲전자사서함을 이용한 세무상담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부가가치통신망을 통한 세무정보서비스가 이루어지면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복잡한 세무관련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수 있게 된다.
  • “쪽집게 과세”… 자리잡는 세무전산화/“국내 최대” 국세청 컴퓨터

    ◎키만 누르면 부동산 내역등 한눈에 추적/국민 거래자료 연간 1억6천만건 “척척” 『성명 홍길동. 주민등록번호 45○○…. 서울 강남구 ○○아파트(50평형) 거주. 88년 10월 충남 서산군 소재 임야 1만평을 취득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부동산 7차례 거래. 처 김순자 명의로 아파트 1채,장남 홍철수 명의로 제주도에 임야 5천평 소유』 위와 같은 내용은 국세청이 「홍길동」씨의 부동산 거래내용을 파악하고자 컴퓨터 단말기를 눌렀을 때 단말기가 쏟아내는 홍씨에 관한 정보이다. 국세청 전산망에는 개인 및 그 가족 구성원(세대원)이 거래한 주택·호화별장 등 각종 부동산의 내역이 모두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골프회원권·헬스클럽회원권·외제승용차 등 고가의 자산보유 실태가 개인별로 파악돼 있는 상태이다. 또 근로소득자의 납세실적,개인사업자나 법인의 자본금·부채·연간매출액 등 기본사항들이 국세청 단말기를 통해 숨김없이 드러난다. 이밖에 금융기관으로부터 3개월마다 금융거래에 따른 전산테이프를 제출받고 있기 때문에 국세청은 개인이나 법인의 재산 변동상황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 파악하고 있는 셈이다. 국세청이 세무전산화를 도입한 시기는 지난 71년 1월. 이후 2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국세청 전산망은 민관을 불문하고 국내 최대규모로 성장했다. 또 외국의 경우와 비교하더라도 일본 국세청의 전산화 수준을 능가한다는 것이 국세청의 자랑이다. 현재 국세청 전산망 규모는 대형 컴퓨터 8대,퍼스널컴퓨터 및 단말기 1천9백여 대로 이루어졌으며 여기에서 처리되는 각종 세무자료는 연간 1억6천만건에 이른다. 국세청은 이같은 전산망을 이용,부동산투기조사 등 각종 조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등의 과세에 활용하고 있다. 또 납세완납 및 미과세증명,사업자등록증 발급과 전화자동세무상담 등 폭넓은 대민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처럼 세무전산화가 이루어지면서 세무공무원의 재량권 행사가 줄고 대민접촉이 줄어든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그러나 국세청 전산망에도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다. 부동산 자료의 경우 81년 이후의 거래분만이 입력돼 있기 때문에 개인별 보유현황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95년까지 모두 1천3백28억원을 투입,직원 2명당 단말기 1대를 배치하는 등 전산장비를 확충할 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산망 확충에 따라 개인에 대한 정보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무공무원이 자의로 자료를 활용치 못하도록 하는 등 보안대책에도 신경쓰고 있다.
  • 세무사 보수 인상/1시간 상담 2만원

    납세자들이 세무사에게 세무상담이나 기장업무를 맡기고 지불하는 보수액이 일부 인상됐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그 동안 시간제한 없이 건당 1만원이었던 구두상담은 첫 1시간까지 2만원이며 30분 초과시마다 5천원씩을 가산하도록 인상됐다. 또 건당 3만5천원이던 서면상담 보수는 3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으며 자문보수료도 월 50만원에서 60만원 한도로 인상됐다. 이 밖에 출장 및 조사입회시의 일당은 3만원에서 최고 5만원으로 올랐다.
  • 재산세 문의 최다/국세청 전화상담 집계

    납세자들은 각종 세금가운데 양도소득세·상속세를 비롯한 재산관련 세금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화를 이용한 자동세무상담시스템(TRS)을 운용한 결과,전체이용건수 48만6천7백91건 가운데 양도·상속·증여세 등 재산관련 세무문의가 27만6천2백85건으로 전체의 56.8%나 됐다. 이중 양도세는 19만6천7백35건(40.4%)으로 가장 많았고 상속·증여세는 7만9천5백50건(16.4%)이었다. 또 원천징수에 관한 문의가 6만6천4백6건(13.6%),종합소득세가 4만8백63건(8.4%),법인세가 1만5천9백14건(3.3%),토지초과이득세가 4천1백22건(0.9%) 등으로 직접세에 대한 문의가 총 39만7천5백90건(81.8%)에 달했다. 이밖에 간접세인 부가가치세는 5만4백60건(10.4%)이었고 국세징수 및 국세기본법에 관한 문의도 2만3천23건(4.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TRS 이용실적은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89년의 65만3천2백44건에서 지난해에는 이보다 16만6천4백53건이나 크게 감소,전반적으로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보다참신한 세무상담정보를 개발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89년 3월 이 제도를 도입,서울지역에서 운용하기 시작해 점차 부산·광주 지역으로 확대해 왔다.
  • 양도세 1분만에 알 수 있다/국세청,세액계산 전산시스템 개발

    ◎서울 비롯,전국 6대시서 서비스/우편·팩시밀리 이용… 상담도 가능 납세자들이 양도소득세를 보다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세청은 양도세액계산 전산시스템을 개발,21일부터 전국 6대도시 40개 세무서 민원실에서 납세자들에게 양도세산출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해당세무서는 국세청 중앙세무상담실을 비롯,서울시내 전 세무서와 부산진 세무서·대구세무서·남인천 세무서·광주 세무서·대전 세무서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전국 6개 지방국세청에 설치된 컴퓨터에 세액계산 프로그램 및 건물과세 시가표준액,토지등급별 가액 등의 자료를 수록,일선세무서 단말기에서 온라인을 통해 뽑아 쓰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을 팔았거나 팔려는 사람은 공시지가·등기부등본·토지대장등본·건축물관리대장 등을 직접 가져가거나 기재사항을 메모해 민원실을 찾으면 단말기에서 1분이내에 해당부동산의 양도세액을 계산해 준다. 또 전화상담이나 우편·팩시밀리를 이용한 상담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이같은 전산시스템을 점차확대,내년중에는 전국 어느곳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도세는 세액계산 요소가 복잡·다양해 납세자 스스로 산출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5만∼10만원을 들여 세무사 사무실에 의뢰하는 등 그동안 많은 시간과 경비를 소모하기 일쑤였다. 더구나 1건계산에 보통 2∼3시간이 걸리고 세법개정이 잦았던 탓에 세액을 잘못 산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한편 20일 중앙세무상담실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단말기는 40여초만에 서울 개포동 소재 나대지 3백30㎡(보유기간 88년 10월10일∼90년 9월10일)의 양도세액을 3억7백51만여원으로 산출해 냈다.
  • 50세 세무사 피살체 발견/한강서/머리 찢긴채 여행가방에 담겨

    ◎8일전 실종… 치정살인 추정 4일 상오11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대교 남단 1백50m지점 강물위에 세무사 임길수씨(50ㆍ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2동1101호)가 얼굴과 머리 등을 둔기에 맞아 여행용가방속에 숨진채로 버려진 것을 이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문종식씨(31ㆍ상업 구로구 가리봉동 237의11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문씨는 『이날 낚시를 하고 있는데 여행용가방이 물위에 떠다녀 낚시바늘로 건져 열어보니 임씨가 뒷머리부분이 2㎝정도 찢어지고 머리는 쓰레기비닐봉지로 싸인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임씨는 검정색 신사복에 구두를 신고 있었으며 갖고 나갔던 소지품 가운데 지갑과 주민등록증이 모두 없어지고 사체는 부패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 임씨의 부인 강희자씨(43)는 『남편이 지난달 28일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간뒤 연락이 없어 다음날인 29일 고정출연해오던 KBS­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무상담코너에도 출연치 않아 경찰서에 가출인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임씨가 평소 주변사람들과 관계가 좋지않고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점 등으로 미루어 원한이나 치정에 의해 살해된뒤 가방속에 넣어져 한강물에 버려졌을 것으로 보고 임씨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임씨는 부인과의 사이에 2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내연의 관계에 있는 김모여인(40)과의 사이에도 모두 1남3녀를 두고 있다. 임씨는 지난88년 4월 13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서초갑구에서 출마했었다.
  • 토초세 예상세액서/새달말 개별통보

    내년에 토지초과이득세를 낼 사람들은 대부분 11월말쯤 자신의 납부액을 가늠할 수 있는 「세액예상서」를 받아 보게 된다. 이는 물론 해당자가 토초세 납부대상으로 확정됐거나 세액이 결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국세청은 16일 91년 처음 과세되는 토초세상 「지가급등지역」에 대해 과세대상토지 및 납부액 등을 미리 추정하는 「토초세예행연습」에 들어갔다. 토초세는 3년단위로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지가급등지역은 1년마다 부과하기 때문에 내년에 실질적인 토초세 납세가 시작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지난 6월 지가급등지역으로 지정고시된 1백84개 읍ㆍ면ㆍ동에 대해 대상토지 선정연습에 들어갔다. 우선 시ㆍ군ㆍ구의 종합토지세 자료에 의거,과세대상인 유휴토지 및 비업무용토지를 가려내고 해당토지의 소유자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들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는 ▲그 지역이 지가급등지역으로 지정된 사실을 알리고 ▲해당토지의 90년 1월1일 현재 공시지가를 통보하며 ▲세액산출 및 세부담을 가늠할 수 있는 세액예상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무서별로 토초세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세무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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