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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수사 체제 전국 통합

    마약수사의 전국적 통합수사체제를 구축하고 국제화·대형화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대검 마약수사부가 공식 출범했다. 대검찰청 마약수사부(부장 柳昌宗)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마약수사부는 산하 32개청에 설치된 마약수사반을 총괄지휘하는 한편 마약관련 정보를 취합·분석한다. 또 대검 마약과에 ‘국제협력전문팀’과 국내외 마약조직 정보와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마약정보분석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을 영입,서울·부산·인천지검 등 6대 지검에 배치,마약거래 불법 수익을몰수·추적하는 전담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검찰은 다음달부터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운용할 예정이다.협의회는 대검 마약부장을 위원장으로,행정자치부와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 실·국장급으로 구성된다. 검찰은이날 대검 마약부 인터넷 홈페이지(www.sppo.go.kr/drug)를 통해 마약범죄 제보를 접수한다.마약범죄 신고·고발자에 대한 보상금의 경우 민간인은 건당 최고 5,000만원,공무원은 건당 최고 1,000만원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고소득 전문직단체 규제개혁 ‘무풍지대’

    의사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 단체에 대한 규제개혁작업이 관련 단체의 로비와 국회심의 부실,소관부처의 외면 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9일 국민의 정부 출범 후인 지난 98년5월부터 정부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155개 사업자단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했으나 34개 전문직종단체는 단체설립 및 회원운영 등에서 개혁이 제대로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변호사협회,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관세사회 등 사업자단체의 독점적 지위를 없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복수단체 설립 허용및 회원가입 강제조항 폐지 등이 추진됐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수정의결되거나 폐기돼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특히 대한변협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갖고 있는 회원 등록업무와 징계권을 국가가 환수하는 방안도 추진했으나 해당단체의 집요한 로비와 관련 국회 상임위의 미온적 태도로성사되지 못했다.관세사회와 세무사회,전국화물차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사업자 단체주관으로 실시되는 강제 보수교육을 폐지하려는 규제개혁위의 노력도 국회 심의과정에서수정의결되거나 폐기됐다. 규제개혁위 관계자는 “법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회를 상대로 한 이들 전문직 단체의 로비가 먹혀드는 바람에개혁이 사실상 이뤄지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최광숙기자
  • 法·檢 잇단‘장외공방’

    법원이 검찰의 수사관행과 처분에 잇달아 제동을 거는가하면 검찰은 법원의 판결내용과 양형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양측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법원과 검찰의 ‘장외 공방’이 잦아지면서 ‘검사는 공소장으로,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한다’는 법조계의 불문율마저 깨지게 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법원은 지난 3일 ‘경기은행 퇴출을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임창열(林昌烈) 경기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혐의사실을 자백한 임지사의 피의자 신문조서는 강압과 유도에 의한 것으로 증거능력이 없다”고 지적했고,검찰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법원이 판결문외에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검찰을 비난한 것은 상식밖의일”이라며 비판했다. 지난 6일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에 연루됐던 이운영(李運榮)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에 대한 1심 선고에서도 법원은 “세무사찰을 하겠다며 협박해 증언을 받아냈다면 검찰의 이같은 수사관행은 문제”라고 지적했다.법원은 4일에도 ‘한강 독극물 무단 방류사건’과 관련,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된 미군무원 맥팔랜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큰 사안을 충실한 심리없이 약식기소한 것은 잘못”이라며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이밖에 옷로비 의혹사건,일본산 반달곰 밀렵사건에서도법원과 검찰은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었다. 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법원이 기소된 사실 외에 ‘판단’을 하며 사족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그러나 법원 관계자는 “판결시 사회적관심사나 사건 정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전적으로 판사의 재량”이라고 반박했다. 중견 K변호사는 “최근 법원과 검찰의 대립이 잦아지면서 법조계 전체에 대한 국민의 불신만 키우게 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이상록 조태성기자 myzodan@
  • 이운영씨 執猶

    서울지법 형사4단독 윤남근(尹南根)판사는 6일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榮·53)피고인에게 뇌물 수수죄를 적용,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2,770만원을 선고했다. 윤판사는 “법정에서 증인들 모두 피고인에게 돈을 줬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일관되게 인정한 이상 검찰수사 과정에서 세무사찰 협박 때문에 거짓 증언이 나왔다는 피고인측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다만 장기간의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점 등을 감안,형 집행은 유예한다”고 밝혔다.윤판사는 그러나 “검찰이 세무사찰을하겠다며 협박,피고인에게 돈을 줬다는 증언을 받아냈다는 증인들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그런 수사관행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이라며 검찰에 따금한 일침을 가했다. 이에 대해 이피고인은 “검찰의 표적수사에 의해 조작된사건”이라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항소할 뜻을 비쳤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바늘구멍 공무원시험 이런 자격증 어때요?

    공무원 시험에 일정 부분 특혜를 주는 가산점에 대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7·9급 공무원 시험경쟁률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 얻기 위한 묘안으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남성의 경우 제대군인 가산점을 받지 못하는 반면 여성채용할당제는 아직 유효함에 따라 남성 수험생들에게는 자격증 가산점이 절실하다. 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알아본다. [어떤 자격증이 있나] 가산특전은 7·9급 공무원시험에만적용된다.또 모든 자격증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자격증을 따기 전에 잘 알아봐야 한다. 통신·정보처리분야의 정보관리기술사,전자계산조직응용기술사,정보처리기사,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는 7·9급 시험에서 공통적으로 가산특전을 준다. 검찰사무·마약수사,세무,관세,감사,교정·소년보호,행정,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법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5%까지 가산점을받을 수 있다. [가산점은 어떻게] 통신·정보처리·사무관리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각 과목별 만점의 최저 0.5%(사무관리분야·워드프로세서 3급 )에서 최고 5%(기술사·세무사·법무사·공인회계사 등)까지 가산해 준다.단 각 과목별로 100점만점에 4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통신·정보처리와 사무관리 분야의 자격증이 중복되는 경우에는 통신·정보처리 자격증이 우선이다.또 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기사의 자격증을 2개 이상 가지고 있을 때는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전산직은 예외다. [유의사항] 자격증 가산특전은 필기시험 전날까지 유효한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이상 공부를 해야한다.또 자격증 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은 연초에 일정이 정해지기 때문에 미리 따놓지 않으면 일정 문제로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공무원시험보다 자격증 실기 합격자 발표가늦어 가산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최여경기자 kid@
  • 서울 임대료 분쟁조정상담실 가동

    서울시는 주택임대료를 둘러싼 분쟁에 대비,임대료 분쟁조정상담실을 시청 민원실과 강남·노원·송파구 등에 설치하고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나머지 자치구에도 오는 26일까지 분쟁조정상담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상담실에 접수된 분쟁사안은 관련 법률검토와 당사자 상담 절차를 거쳐 양측의 합의를 유도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임대인에게 조정권고 협조공문을,임차인에게는 감액청구 등 법률적 구제방법을 알려 문제를 해결하도록돕게 된다. 상담에는 변호사와 세무사를 비롯해 가정법률상담소와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전국 부동산중개업협회나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조정업무를 돕게 된다.분쟁조정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주택기획과(3703-8215∼6)로 문의하면 해당지역 상담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7월쯤 개정될 예정인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대료 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될 때까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철새 중개업자’ 떴다방 극성…실수요자만 골탕

    지난 14일 경기도 분당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칠판과 휴대폰을 갖춘 ‘떴다방’(이동부동산중개업자)들이 분양권을 사려는 사람을 찾기 위해 어디론가 연신전화를 해대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풀리면서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떴다방으로 불리는 철새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활개를 쳐 실수요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이들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부동산을 무더기로 분양받은 뒤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을 얹어되팔고 있으며,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거래가격과 웃돈을 조작하는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부동산 거래질서를 잡아야 할 행정기관도 일손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이들의 불법행위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수요자 청약기회 박탈 떴다방들이 노리는 부동산은 대개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주상복합아파트, 대규모 아파트 단지안상가. 주택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무나 청약할 수 있는 점을악용하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청약금만 있으면 누구든,몇 가구씩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무더기로 청약해도 눈에 띄지않는다.청약금이라야 500만∼1,000만원.많아야 3,000만∼5,000만원 정도다.시세차익을 노린 떴다방들은 가족이나 대리인을 내세워 몇가구씩 청약,분양받은 뒤 웃돈을 얹어 전매하고있다. 청약과열지구에는 의례 이들이 활개치고 있으며 실수요자들은 그만큼 청약기회를 잃고 있다. ■웃돈 조작 떴다방 손에 들어간 분양권과 일반 청약자들의내놓은 분양권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떴다방들은 계약초기 프리미엄을 높게 불러 시세차익이 많은 것처럼 분위기를 띄운다.일반 청약자들이 앞다퉈 분양권을 매물로 내놓게하는 동시에 분양권을 사려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거래가격 조작도 이뤄진다.일반 투자자들이 분당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33평형의 분양권을 사려면 1,500만∼1,700만원의 웃돈을 줘야 한다.이들은 “투자가치가 있다.매물이 부족하니 당장 계약해야 살 수 있다”고 꼬드긴뒤 팔아치운다.일반 분양자들에게는 “본격적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프리미엄이 1,300만∼1,400만원으로 떨어졌다”며 가격을 낮춰 매입하기 일쑤다. ■과다한 중개수수료 요구 분양권을 파는 사람에게 많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도 떴다방의 또 다른 병폐.규정보다 높은수수료에 항의하는 매도인에게는 “그렇다면 양도차익이 모두 드러나는 실거래 가격으로 계약서를 써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실거래 가격이 드러날 경우 양도차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하는 약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때문에‘울며 겨자먹기’로 이들이 요구하는 수수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다.3,300만원 거래가에 100만∼200만원의 수수료를받는 경우도 있다. ■양도세 누락 조장 이들은 200만∼300만원 정도의 웃돈을붙여 계약서를 작성,구청에서 검인받아 세무사에게 맡긴다. 검인계약서에는 중개업자의 이름이 누락되고 계약서만 써주는 법무사 이름이 올라가기도 한다.검인을 받은 뒤 20만원정도의 양도세와 세무사 수수료를 내면 이들의 ‘단골’세무사가 맡아 일을 처리해준다. ■당국 ‘강건너 불구경’ 구청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격이 조작된 계약서를 그대로 검인해준다.떴다방에 대한 단속도 거의 없다.세무당국도 당장 세무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분양권을 판 사람에게 양도세를 추가로 물리기 위해 대개 1년 뒤쯤 양도세 일반조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떴다방에 대한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신간 맛보기

    ●세금이 적어야 나라가 산다(정칠수·김원율·김홍엽 지음,백산서당 펴냄)세무사 등이 제시한 세제 개선 방안.비과세나 감면 등 예외조항 폐지와 세율의 단계 축소 및 인하 등단순화를 주장.높은 세율 때문에 세법을 엄격히 적용하면국민의 90%가 조세범이 된다고 지적.조선 초기에는 백성의90%에게 1결당 4∼20두씩 세금을 부과해 태평성대를 누렸으나 말엽에는 백성의 50%에게 1결당 100두씩을 부과해 탈세와 재정 고갈을 초래했다며 세율을 낮춰도 세수는 줄지 않는다고 강조.부자들의 세금 도피처 공익법인 등도 비판.9,500원. ●신의 편작과 의성 화타 열전(유경춘 옮김,한중사 펴냄)춘추전국시대의 편작과 삼국시대의 화타.중국에서 가장 추앙받는 두 명의의 사상과 삶을 드러내는 고사 34편을 고대 문헌들 속에서 추려내 국내 최초로 소개.부와 명예를 추구하기보다는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가난한 백성들을 돕고 생명을 소중히 여긴 그들의 강직한 자세를 엿볼 수 있다.화타는 스승 밑에서 6년간 환자들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의술을익혔고,시의관으로 입궐하라는 조조의 요구를 거절해 살해됐다.태수의 병을 욕으로 치료하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8,400원. ●여왕이로소이다(공명 지음,우먼라인 펴냄)두 아이의 아빠인 40대 남자가 쓴 결혼 이야기.주부사이트 우먼라인(www.womenline.com)에서 인기를 누리는 글을 단행본으로 출간.가스총 성능을 실험하다 기절하고,인테리어 장사가 잘 안돼채팅에 빠진 게 계기가 돼 아예 PC방을 차리고,채팅으로 20여년만에 만난 여자동창과 위험에 빠질 뻔하고,IMF 직후에는 부인에게 떠밀려 꽃농네에서 두달간 의지 테스트를 하고….연애시절부터 초상화가와 인테리어 업자를 거쳐 현재 PC방 사장에 이르기까지 부부의 사랑을 진솔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렸다.9,500원. ●달리의 그림과 함께하는 환상의 요리(게오르크 A.베트 지음,유영미 옮김,해냄 펴냄)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매혹적인 그림과 환상의 미각 체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책.요리사가 꿈이었던 달리가 평생 사랑했던 14개 코스메뉴를 요리법과 함께 소개.달리의 지인들을 인터뷰하고 그가 즐겨찾았던 레스토랑을 일일이 찾아다닌 뒤 최고의 요리사들을 선별해 요리를 재현했다.굶을지언정 아무거나 먹을 수 없다던달리는 바닷가재에 초콜릿소스,캐러멜소스와 돼지족발 등극단적인 달콤함과 짠맛이 뒤섞인 소박한 카탈루냐 요리를특히 좋아했다.1만8,000원
  • 中企 애로사항 해결사 떴다

    ‘중소기업의 모든 어려움,서울산업지원센터에 맡기세요’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서울산업지원센터가 7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센터는서울시가 지난 97년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강서구 등촌동옛 강서자동차등록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1,600평 규모로 신축했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수탁운영할산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미리 살펴본다. ■종합상담실 변호사·변리사·세무사와 중소기업청,신용보증재단 직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자금·기술·경영·수출·세무·법률·산업재산권 문제 등 일선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방,해결해 준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신소재·신기술을 이용한 첨단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를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유망 벤처·중소기업 보육활동,기술개발·경영혁신·시장동향·판로개척 등 정보제공,수출 알선,해외시장조사와 외국어 번역까지도 지원해준다. 아울러 ISO9000/14000과 QS9000 등 품질인증과 경영 및기술컨설팅,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신제품 전시 및 마케팅,서로 다른 업종간의 교류 지원사업도 맡아서 처리해 준다. 변호사와 변리사는 각각 매주 월·화요일만 근무하며 다른분야는 상시 상담활동을 편다. ■여성자원금고와 창업지원센터 운영자협의회 이곳에는 사단법인 여성자원금고가 입주,여성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인력개발 및 취업 지원활동을 전담한다.여성 창업모델 발표회와 창업동아리 육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창업보육센터 장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운영자협의회도 구성된다.협의회는 벤처기업 창업아카데미 공동교육과 각 자치구 창업보육센터간 기술및 정보교환업무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이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도 구축,운영한다. ■중소기업 공동시설 창업보육센터에는 중소기업 관련단체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연수·전시실과 다목적홀 등 공동이용시설이 갖춰져 있다.회의실은 3실 각 18석규모로 시간당 5,000원,연수실은 30·36·60석 규모로 시간당 5,000∼1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또 21석의 전산교육실은 매시간 1만원,16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전시실은 기본4만원에 4시간을 초과할 경우 1일로 계산해 20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이밖에 빔프로젝트,실물화상기 등 고가 장비와 스크린,비디오비전,노트북컴퓨터 등도 갖춰져 있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센터 관리팀(657-5720∼3)이나 지원팀(657-5710∼5)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isc.seoul.kr)를 이용하면 되며 e메일(sisc@sisc.seoul.kr)도 활용할 수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오늘 모범납세자 포상

    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납세자의날 행사를 갖고 모범납세자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산업훈장 ◇모범납세자 △금탑산업훈장 제일제당 대표이사 金周亨 △은탑산업훈장 LG전선〃 權久 △여천NCC〃 鄭東震 △동탑산업훈장 동부화재해상보험〃 宋寅騎 △대창공업〃 趙時永 △파크랜드〃 李秉杰 △철탑산업훈장 미래산업〃 鄭文述 △보성건설〃 李祺承 △계림요업〃 徐輔撤 △석탑산업훈장 동승〃 鄭勝昭 △데이콤인터내셔날〃 南榮祐 △동일제지〃 鄭榮燮 △유정산업〃 崔羽卿 ◇세정협조자 △은탑산업훈장 한국세무사회장 具鍾泰 △동탑산업훈장 강남대학교 교수 崔熙烈 ◆산업포상 ◇모범납세자 △NSF 대표이사 金鎭用 △희성정밀〃 金俊吉 △소예〃 黃賢 △한국유나이티드제약〃 姜德永 △광주어망 대표 洪章炫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李圭商 △우일염직〃 朴實 △동양화학공업〃 李福永 ◇세정협조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李仁實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 △탤런트 朴相元 △방송인 鄭恩娥 △제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金昌世 △송도병원장 李宗均 △샤프트코리아 대표이사 金聖圭 △우남종합건설〃 權尙德 △유니더스〃 金德成 △서강기업〃 宋英洙 △제일산부인과 원장 洪性恪 △동광건설 대표이사 黃今秋 △덕영섬유〃 權泰榮 △계양정밀〃 權柄琦 △조광피혁〃 池吉順 △동국산업〃 鄭文浩 △태광실업〃 朴淵次 △오성기전〃 朴新東 △반도종합건설〃 權弘司 ◇세정협조자 △전국은행연합회 차장韓仁鍾 ◇우수관서 △제주세무서 △포항세관 ◆국무총리 표창 ◇모범남세자 △한국오루강침〃 丁海元 △에스텍〃 金忠之 △신한방〃 韓錫範 △삼부커뮤닉스〃 金洛賢 △동아기계 대표 梁亨學 △한일사 대표 趙洙鎬 △새서울내과 원장 李起相 △대한세라믹스〃 文東珉 △삼익염직 대표 申濟壽 △세창직물〃 金鍾圭 △세일산업〃 黃善出 ◇우수관서 △제천세무서
  • 醫保 미가입업체 없앤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아직도 직장 가입 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5인 이상 2만여개 사업장을 상반기 중 직장관리 사업장으로 편입,근로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업장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직장관리로 편입돼야함에도 사업주의 신고지연 등으로 해당 근로자들이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 왔다.복지부는 이 사업장들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7월 5인 미만 사업장의 직장관리전환을 앞두고 5인 이상 미신고사업장을 먼저 편입시키기로했다”면서 “이렇게 되면 5인 이상 미신고 사업장 근로자 20만명이 1인당 월 평균 1만3,000원 정도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변호사 사무실 100여곳,일반의원급 850곳,세무사사무실 300여곳 등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3월 한달 동안을 자진신고 권장기간으로,4월을 독려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 예정인데 자진 신고사업주에게는 신고지연 과태료와 연체금을 면제해 주되 4월말까지 가입하지 않는 사업주에게는 최고 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전화·우편·팩스 등으로 가입의사를 밝혀오는 사업장에 담당 직원을 보내 신고서류를 대신 작성해 주는 ‘출장접수’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구청장과의 만남’ 민원해결 톡톡히

    서울 관악구가 시행중인 ‘구청장과의 수요만남’이 주민들의 민원해결 통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구정,구청장과 주민과의 수요 만남’을 가져왔다. 운영 10개월째인 이 제도는 민원과 행정의 불신을 해소하고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받고 있다. 그동안 접수된 민원은 총 39건.재개발 등 주택관련 민원이가장 많았으며 도로개설,청소,통학로 정비,교통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특히 구청측에서는 구청장과 주민들이 만나는 장소와 시간을 주민들이 원하는대로 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이에 따라 행사가 심야에 열리는가 하면 관내 공원에서이뤄지기도 했다. 실질적인 효과도 높아 이를 통해 해결된 민원은 83%에 이른다.신림8동 강남아파트 개·보수 비용 지원,신림12동 대수연립 재건축사업 승인 등 지역주민의 큰 현안들이 이 수요만남을 통해 해결됐다. 이처럼 높은 해결비율은 행사에 변호사,건축사,세무사 등외부 전문가들을 참석시켜 법률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시된 대안의 합법성 여부를즉석에서 전문가들이 검토할 수 있어 행정의 불신을 씻어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여야 ‘언론문건’ 국정조사 맞불

    ‘반여(反與)언론개혁 문건’을 둘러싼 논란이 여야간 국정조사 공방으로 번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15일 ‘반여 언론개혁 문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반면 민주당은 지난 94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와 후속조치를 추궁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이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세금을 깎아준 사안의중대성을 감안할 때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이 밝혔다. 일부 참석자는 당시 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박관용(朴寬用) 의원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은 터무니없는 괴문서 공세를 중지하고,즉각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은폐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정창화(鄭昌和) 총무를 비롯한 소속 의원전원의 명의로 ‘김대중정부언론장악음모 등의 진상조사를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요구서에서 “현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의 진상을 규명하고,언론사 세무사찰과 공정거래위 조사활동 등 언론장악 시도를 바로잡기 위해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채택한 결의문에서 반여언론개혁 문건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언론장악 음모를 위한 공작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문화관광위의 조속한 소집을 요구한 데 이어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당보 호외를 배포할 방침이다. 박찬구 이지운기자 ckpark@
  • 여야 언론문건 공방

    여야는 14일 시사저널이 보도한 ‘언론개혁 문건’의 작성배경과 진위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한나라당이 대정부질문과대책회의를 통해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우리 당문건이 아니다’며 역공을 펼쳤다. ■대정부질문 공방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이강두(李康斗)·안경률(安炅律)·안영근(安泳根)의원 등은급히 수정한 원고를 통해 “언론개혁 문건은 언론사 세무사찰 등 현 정권의 언론탄압이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권이 문건 작성자와 배후,청와대 보고라인을 밝힐것 등을 요구했다. 언론사 세무조사를 즉각 중단할 것도 거듭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이한동(李漢東)총리는 “정부로서는 전혀 아는바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위치에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현재 진행 중인 세무조사는 정기조사일 뿐 문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여야 공방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당무회의·언론장악저지특위를 잇따라 열어 대응전략을 논의했다.이회창(李會昌)총재는 “언론문건 내용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언론표적사찰이 일치하고 있다”며 “언론개혁은 허울좋은 명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한나라당은 이날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언론문건을 보고받았는지 등을 묻고,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문제의 문건을 ‘당문건이 아닌,출처불명의 괴문서’로 규정,당 문건과 괴문서의 보고서 양식,용어 표현 등의 상이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괴문서의 내용도 ‘알려졌다’,‘추정된다’ 등으로 일관하고 있어 신빙성이나 객관성이 결여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당무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야당이 이번 문건을 정쟁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우려를 제기하고,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은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지난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발언과 관련,“야당은언제나 자신에게 불리하면 야당탄압이라고 말한다”며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등 야당을 압박했다. 박찬구 이지운기자
  • 노무현장관 ‘對언론 선전포고론’ 파문

    노무현(盧武鉉) 해양수산부장관이 7일 “정권이 언론과의전쟁선포도 불사해야 한다”고 말해 파문을 낳고 있다. 노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언론이 더이상 특권적 영역은 아닌 만큼 세무조사를받을 때는 받아야 한다”고 원칙론을 편 뒤 “언론과 맞붙어싸울 수 있는,기개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발 더 나아가 “언론이 대통령보다 더 무섭지 않았느냐”“누구나 천적 관계가 있는데 언론만 천적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노장관은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지난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언론 세무사찰 즉각 중단’ 주장은공당의 대표로서 할 말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날 한화갑(韓和甲) 민주당 최고위원의 대표연설을 두고 “연설만큼 안목이나 자질면에서 정치인으로 뛰어난 분”이라고 평가했다. 노장관은 “언제까지 장관직에 남아 있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1년 정도면 적당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모종의 결심’이 섰음을 시사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변호사등 전문직 보수 하락세

    변호사 수임료를 비롯한 전문 자격사의 보수가 99년 2월 자율화된이후 낮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전문 자격사 보수실태 조사에서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공인노무사 등의 보수가 많게는 11%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가격경쟁 효과가 가시화하기 시작한 데다 전문 자격사에따라 적정한 보수가 새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수 하락세 변호사의 채권·채무,교통사고,손해배상,폭행,이혼 등 5개 주요 사건 평균 보수는 407만원이다.99년 10월 456만원,지난해6월 434만원보다 각각 10.7%,6.2%가 떨어졌다. 회계사가 개별재무제표 회계감사(자산총액 120억∼300억원)로 받는보수는 1,374만원이었다.지난해 6월의 1,505만원보다 8.7% 하락했다. 세무사가 추정이익가액이 5,000만∼3억원인 불복 청구업무를 대리하고 받는 보수는 13%에서 11%로 낮아졌다.노사협의회 설치 신고 대행에 대한 노무사의 보수도 19만원에서 16만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변리사의 특허출원 보수는 99년 10월 141만원에서 지난해 6월171만원,12월 175만원으로 높아졌다.관계자는 “벤처산업 등 신기술산업의 성장으로 각종 출원 등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같은 업무에 대한 보수 격차 확대 평균 보수는 하락하면서 최저·최고 보수 격차는 커지고 있다.서비스의 질에 따라 가격이 차별화되고 있는 것이다.손해배상사건(변호사)의 수임료 격차는 8배(최저 150만원,최고 1,200만원)에서 15배(최저 100만원,최고 1,500만원)로 커졌다.교통사고 사건의 수임료 격차도 5배(최저 200만원,최고 1,000만원)에서 10배(최저 100만원,최고 1,000만원)로 확대됐다. 박정현기자 jhpark@
  • [사설] 카드 거부업체 처벌하라

    서울 전자상가에서 물건을 사고 신용카드를 내면 물건값외에 1.5∼5%의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별도로 전가시키는 자영업체들이 아직도 적지 않다고 한다.또 신용카드를 거부하고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하는 곳도 자영업체중 절반에 달한다. 작년부터 시행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로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1.7배나 대폭 늘었지만 최근 드러난 자영업체들의 의식수준은 ‘신용사회’에서 한참 뒤떨어져 있다.카드사용액의 증가는자영업체들의 매출액 노출과 정확한 과세 등을 통해 고질적인 탈세를줄임으로써 그야말로 ‘조세혁명’을 가능케 한다. 그런데도 자영업체들의 카드 기피경향은 여전하며 이에 대한 관련 당국의 대처가 소극적이어서 문제다. 우리는 특히 서울 용산전자상가나 테크노마트 등 전자전문 상가,귀금속상,학원,약국과 변호사,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이 여전히 신용카드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점에 주목한다.자영업체들은 카드가맹점 가입을 꺼리거나 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이유로 가맹점 수수료가 너무 높은데다 수수료만큼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수수료를 재조정할 여지는 있다. 그러나 자영업체들이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보다 큰 이유는 매출액은폐와 탈세의도 때문으로 보인다.따라서 카드결제 거부를 간단히 넘길 일이 아니다.그런데도 국세청,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 등 관련기관간에 정보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카드 거부업체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자영업체가 카드수수료를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는 현행 법상 1년이하의 징역 등에 처할수 있지만 지금까지 불법 수수료를 받은 업체가 처벌된 경우는 거의없었다.소비자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여신금융협회는,수수료 전가혐의가 짙은 업체에 경고장만 보냈을 뿐 실제 처벌은 금융감독원이나 가맹점 사항이라고 미루고 있다.금감원은 가맹점 처벌을 신용카드회사소관으로 돌린다.신용카드회사는 길거리에까지 나서 가입자 유치와가맹점 확대 경쟁을 벌이면서 일부 무자격자에게도 카드를 발급하는데도 불법 가맹점 처벌에는 미온적이다. 카드수수료를 불법전가하는 업체 처벌에 국세청과 금감원 등은 직접 나서야 한다.현재 막연하게 되어있는 카드 결제 기피업체에 대한벌칙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조치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또 국세청은 카드 결제와 가맹점 가입을 기피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탈세여부를 집중 조사할 필요가 있다.신용카드 사용확산은 고질적인 탈세를줄인다는 점에서 정부는 경제개혁차원에서 신용카드 문제에 접근하길바란다.
  • 양도세 계산‘간단히’

    올해부터 상업용 건물이나 일반주택을 파는 일반납세자들이 양도소득세를 쉽게 계산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김보현(金輔鉉) 재산세과장은 8일 “1월1일부터 상속세와 증여세뿐 아니라 양도소득세에도 국세청장이 산정,고시하는 건물기준시가를 적용해 과세한다”면서 “국세청은 일반인들도 양도소득세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산출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양도소득세 과세시 행정자치부 건물시가 표준액을 적용했는데 계산방식이 까다로워 세무사 등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납세자들은 앞으로 취득건물의 기준시가를 계산할 경우 국세청장이2001년 1월에 고시한 건물기준시가에 국세청 고시기준율만 곱하면 된다.고시기준율은 건물의 취득연도와 신축연도,구조,내용연수 등을 감안해 표로 체계화돼 있다. 김과장은 “지난해 1만6,000여건의 양도세 신고건수를 새로운 기준율을 적용해 양도세를 계산한 결과 70∼80%는 비과세 대상인 것으로나타났다”면서 “전체적으로 세금 감면효과는 종전과 비슷하거나 3%정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도세는 연간 납부실적이 100만여건에 이르며,납세자들이 새로운 산출기준을 이용하면 세무사 대행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이같은 양도소득세 계산시 취득 당시 기준시가 산출기준을홈페이지(www.nts.go.kr)에 게시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했다. 박선화기자 psh@
  • 부가세 부정환급 549명 중점관리

    국세청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부당하게 공제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549명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000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를 통해 지난해 7∼12월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김호기(金浩起)부가가치세과장은 “지난해 상반기중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환급받은 사업자중 업종·사업규모에 비춰볼 때 부정환급 혐의가 있는 사업자 549명을 선별,지방청별로 환급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환급 혐의가 큰 사업자와 거래처를 추적조사해 형사고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기 세금계산서 수수내용을 전산분석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1만4,000명 가운데 선별해 세무서별로 조사하기로 했다.특히 업소 특성상 신용카드 사용이 저조해 상대적으로 과표 양성화가 미흡한 러브호텔 등 숙박업소에 대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신고실적이 저조한 변호사와 변리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 등 6개 전문직종 사업자에 대한 과세자료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부가세 확정 신고대상은 법인사업자 29만명,개인사업자 343만명등 모두 372만명이다. 국세청은 △전직 현금수입업소 종사자 15만명 △제조·도매·소매·건설업을 영위하는 일반과세자중 지난해 1기 과표 1억원 이상인 자 34만명 △사업자수 100명 이상 집단상가내 일반과세자 4만명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혐의자 1만4,000명 등 55만명에게 그동안의 신고내용을 전산으로 분석,개별 통지했다.국세청은 부가세 확정신고 마감일직전 설연휴가 포함돼 있어 오는 20일까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화기자 psh@
  • 전문직 뜨니 감사원 공채파워 시들

    ‘터주대감인 공채 출신 파워는 가고 전문가 집단이 뜬다.’ 감사원의 최근 인적변화 기상도다.공인회계사·변호사 등 전문직 특채가 큰 폭으로 늘고,고득점 행정고시 합격자가 속속 감사원의 문을두드리고 있다. 그동안 감사원에서는 7급 감사직 공채 출신이 주도해 왔다.그 뒤를행정고시,사관학교 출신이 뒷받치는 구도였다.그러나 최근 전문인력이 세(勢)를 더하면서 기존의 틀을 깨고 있다.인사 관계자는 “감사원의 직무가 감찰과 회계검사로 나눠지지만 점차 회계분야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 4월 지자체 전담국인 7국 신설때 여실히 나타났다.공인회계사·변호사·박사를 합쳐 무려 25명이 5,6급으로 특채됐다.현재 이들의 비율은 기술사를 포함,12%에 이른다.최근 모집한 세무사 특채에서도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했다. 행시 출신도 2년 전부터 연수중인 수습사무관을 대상으로 한 각 부처 설명회에 직접 참가해 뽑고 있다.이 결과 올해 행시 행정직 2등이 감사원을 지원했다. 이 특채자들이 당장 제자리를잡는 것은 아니다.감사의 기법상 현장 노하우를 익히는데 기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감사란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는 한 직원의 말이 이를 대변한다. 그러나 인사 관계자는 “지금은 공채와 행시·전문직·사관학교 출신 등 4각 구도이지만 전문직의 부상과 행시 출신의 진출이 크게 눈에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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