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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규영(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전 서울외국환중개회사 사장)학영(축산업)세영(관세사)씨 모친상 20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5)860-6420 ●이영상(서울북부 법무사)근상(전 한전 지점장)충상(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모친상 신팔복(자영업)고석인(용인 구갈초 교장)이정방(한국전기안전공사 남부지사 부장)씨 장모상 김선숙(화산중 교감)박명희(이천 송정초 교사)씨 시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6916 ●임종인(제17대 국회의원·법무법인 해마루 고문변호사)씨 모친상 19일 안산고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1)411-4441 ●최석구(인제대 서울백병원 원장)씨 부친상 19일 서울백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2272-3099 ●박종성(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씨 모친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650-2741 ●김재일(전 한국감사협회장)재준(나인랜드 대표이사)재용(전 메리알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4시 30분 (031)787-1510 ●노승대(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승범(대신증권 부장)씨 모친상 윤종수(세무사)김진열(전주 기린봉교회 목사)김영삼(교사)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6912 ●김은종(유비컴·옴니패스 대표)영미(속리산중 교장)씨 모친상 19일 충북 보은 금강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43)544-6693 ●이창범(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창덕(영월군청 계장)창희(농협중앙회 차장)씨 부친상 박종민(플러스원 상무)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01 ●이형관(MBC 보도국 편집2부 뉴스24담당 부장)씨 부친상 19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3)657-4600 ●최성진(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부장)근영(나이론핑크 대표)씨 모친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200-6145 ●김호정(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19일 강원 속초 삼성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33)633-7444 ●김찬곤(서울 송파구 부구청장) 현곤(포항제철고 교사)씨 부친상 김홍철(포스코)씨 장인상 20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54)776-9411 ●박종원(효성글로벌 대표이사)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2 ●이성희(우리투자증권 울산WMC센터장)씨 장인상 19일 부산 수영한서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1)756-0081 ●박병서(천세건설 상무)씨 별세 찬일(한국공간정보통신)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4
  • [부고]

    ●박봉흠(전 기획예산처 장관)규흠(청수실업 대표이사)씨 모친상 유광규(세원엔테크 대표이사)손태윤(전 세원이엔아이 부사장)정상구(특허법인 태평양 변리사)송영기(종합건축사무소 조언 대표)씨 장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4 ●이종열(강남구의회 의원)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631 ●박희병(재독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승병(부산중 교감)화병(부산지방경찰청 정보과장)씨 모친상 14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51)915-6090 ●김정규(광림한의원 원장)승규(전자신문 편집국 전자담당 차장)씨 모친상 1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42)220-9972 ●정영준(한국선급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15일 수원 아주대병원, 17일 오전 6시 (031)219-4111 ●허태완(IBK투자증권 이사·CIO)씨 모친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650-2741 ●김영수(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팀장)씨 모친상 14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6일 오전 (054)776-9413 ●한중상(세무사)상운(교보생명 퇴직연금법인3본부 팀장)익선(한국타이어)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1 ●임문진(환경시설관리공사 감사)씨 부친상 15일 경북 안동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54)850-6448 ●정준희(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장)찬희(사업)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40 ●이동용(한화증권 반포지점장)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63 ●백진한(A&G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낮 12시 (02)2227-7577 ●김영오(유한기술 본부장)이훈구(길정교회 목사)박건규(미국 거주)강영인(인니 선교사)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66 ●이재현(전 파라다이스 사장)씨 장모상 박성진(삼성자산운용 채권본부장)씨 조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52 ●권오창(경기일보 이사)씨 모친상 최동철(예비역 육군 준장)안승용(한국체인스토아 부회장)김승현(동국대 한방병원 교수)씨 장모상 권혁준(경기일보 사회부 기자)혁민(중부일보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7 ●반병한(전 공무원)병욱(공무원)병희(동아일보 방송설립추진단 경영기획본부장)씨 모친상 윤석균(사업)씨 장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3
  • 고소득 탈세혐의 151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의 탈세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인다. 고소득 자영업자와 함께 변칙 상속·증여와 유통거래질서 문란자, 고리대부업 등 민생 관련 탈세자를 올해 4대 중점 분야로 선정하고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0일 세금 탈루 혐의 고소득 자영업자 151명에 대해 9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전문직 31명, 의료계 26명, 사교육 관련자 22명, 대형 음식점 및 예식장 8명, 고급 유흥업소 20명, 건축·임대업자 19명, 가공원가 계상업체 10명, 관광상품, 귀금속 판매 등 신규 호황업체 15명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고소득을 올리면서도 성공보수금, 신고대행수수료 등의 수입을 일부만 신고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건축사 등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다이어트, 피부관리, 성형, 임플란트 등 고액 비보험 진료비의 현금결제를 유도해 탈세한 혐의가 있는 성형외과, 치과, 한의원, 안과 등과 고령화 추세에 힘입어 고소득을 올리는 노인요양병원이 대상이다. 고액의 수강비 등을 현금으로 받고도 수입을 신고 누락한 혐의가 있는 스타 강사나 입시학원장·어린이 영어학원장 등도 조사를 받으며, 전세·임대료 상승에 편승해 재산을 불린 원룸 및 주택 신축·임대업자 등도 대상이다. 호황을 누리면서도 사업자 명의 위장 등으로 탈세한 혐의가 있는 유흥업소와 계약인원 외 초과인원에 대한 수입액을 신고 누락한 예식장 등 현금 수입업종도 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지난해 실시한 고소득 자영업자 451명에 대한 세무조사에서는 탈루세금 2030억원(1인당 평균 4억 5000만원)을 추징한 바 있다. 국세청은 아울러 ▲기업자금 불법유출 및 변칙상속·증여 관련 법인 및 사주 ▲매점매석 등을 통해 탈세 및 물가상승을 유발한 유통거래질서 문란자 ▲고리대부업 등 민생 관련 탈세자 등 4대 분야에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필수품 등의 매점매석, 물량조절 등을 통해 탈세 및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유통거래질서 문란자는 세금 추징은 물론 관련 법규 위반 사실을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함바비리’ 장수만 前청장 불구속 기소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9일 장수만(61) 전 방위사업청장을 뇌물수수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전 청장의 사법처리를 끝으로 4개월여간의 함바비리 수사는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은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조달청장 재직시 함바브로커 유상봉(65·구속집행정지)씨에게서 함바 운영권을 얻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4회에 걸쳐 3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09년 2월 국방부 차관 재직시에도 유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 또 지난해 9월 서종욱(62)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방위사업시설공사 수주와 관련해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상품권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함바비리 사건이 터지자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서 사장에게서 받은 상품권 가운데 800만원 상당을 세무사인 친구 이모(61)씨에게 맡기는 등 범죄 수익을 은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장 전 청장의 경우 유씨로부터의 수주 청탁이 성사된 것이 없었으며, 다른 구속된 피의자들과의 혐의를 비교해 본 결과 (죄질이 비교적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강욱 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지난해 11월 22일 유씨를 체포한 이후 장 전 청장을 사법처리하기까지 4개월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왔으니 이제 숨을 돌릴 때가 됐다.”고 말해 함바비리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음을 시사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문방위, 최시중 위원장 연임놓고 설전

    8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는 최시중 위원장의 연임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은 정책 추진의 일관성을 위해 연임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정책 폐해’의 책임을 물어 연임 불가로 맞섰다. 앞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회의에서 “당운을 걸고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최 위원장이 그동안 통신료 인하에 노력해 왔고 종편 등의 난제를 정리하는 데 역할을 했다.”면서 “이제 미디어렙 등 남은 문제를 완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강승규 의원도 “방송·통신 융합정책, 미디어정책 등을 원만히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조윤선 의원은 “방통위 상임위원이 교체되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며 연임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방통위 1기를 이끄는 동안 방송계 갈등이 심화됐고 수신료 문제 등 언론 전체가 홍역을 앓았다.”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최 위원장이 악역을 맡는다 하더라도 수습은 다른 사람이 해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같은 당 장병완 의원은 “종편·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 14명 중 8명이 대통령과 여당이 임명한 방통위원의 추천으로 선임됐다.”면서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데 1차적 책임이 있는 최 위원장의 연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주변의 평가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퇴 문제를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특히 여당 소속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대학 신입생도 교실 규모나 교수진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 뽑는다.”면서 “종편도 광고시장을 보면서 허가 수를 조정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원칙에 충실한 선정이라고 하면서도 “종편 참여사들이 경쟁을 통해 모두가 생존할 수 있을지 현재로선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를 막기 위한 ‘성실신고확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종구(한나라당)·오제세(민주당) 의원 등은 이현동 국세청장을 상대로 이 제도가 국세청의 임무를 세무사에게 떠넘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세무검증제 도입… 성실신고 점검

    세무사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점검하는 세무검증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세무검증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세무검증제는 변호사, 의사 등 전문 직종과 예식장, 장례식장 등 현금 수입업종 중 수입금액이 5억원 이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신고 전 세무사, 회계사, 세무법인 등에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다. 검증을 받지 않는 경우 가산세(산출세액의 10%) 부과, 부실 검증시 세무사 징계조치 등을 담고 있다. 변호사 등 이해 단체의 반발과 세무사에게 과도한 권한을 위임한다는 지적 등 반대 의견이 제기되자 정부는 세무검증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하고 수입금액은 상향 조정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수입금액은 시행령에서 설정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올 세무사시험 합격 인원 지난해 수준 630명 결정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최근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기준은 매 과목 10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이다. 다만 이런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630명에 미달할 때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1차 시험은 4월 24일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2차 시험은 7월 31일 서울에서 각각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MB 최측근 ‘정조준’… 檢 함바수사 화룡점정

    MB 최측근 ‘정조준’… 檢 함바수사 화룡점정

    장수만(61) 방위사업청장이 ‘함바’(건설현장 식당) 수사의 화룡점정(畫龍點睛)이 될 전망이다. 검찰이 조만간 장 청장을 소환 조사한 뒤 한 달 보름 가까이 진행된 함바수사를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제 다른 수사를 해야하지 않겠느냐.”는 검찰발 소식이 함바수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검찰은 이번 수사의 하이라이트격인 장 청장 소환을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정통 관료 출신인 장 청장은 현 정권의 ‘실세’다. 기존에 사법처리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나 최영 강원랜드 사장과는 비교가 안 된다.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고교 선배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대선공약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달청장을 거쳐 국방부 차관, 방위사업청장으로 쭉쭉 뻗어나갔다. 국방부 차관 시절 군 개혁을 지휘하다 하극상 파문까지 낳았으나 당시 상대인 장관에 압승했다. 정권 후반부지만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겨눈 검찰이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대어’ 처리결과에 따라 검찰에 대한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 ‘함바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던 장 청장이 16일 사의를 표명한 것은 현직 신분으로 소환됐을 경우 정권에 더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함바비리 사건이 불거진 뒤 지인인 세무사 A모씨에게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을 맡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면초가에 몰린 장 청장이 종전 태도에서 벗어나 혐의를 시인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 수사는 피의자들의 자백을 받아내는 순간 끝난다. 더는 항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검찰은 일단 장 청장을 통해 함바수사의 대미를 장식할 요량인 것 같다. 수사에 자신감도 보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제시하자 피의자의 자백도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장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는 현재로는 장담하기 어렵다. 구속과 불구속의 가이드라인을 검찰이 갖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에서도 받은 돈이 1억원 이상이면 구속, 미만이면 불구속으로 처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은 당시와는 사뭇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는 ‘죽은 권력’에 대한 수사였고 이번 수사는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는 점이다. 최근 일련의 수사가 소리만 요란했지 별로 건진 게 없다는 점에서 장 청장에 대한 수사가 주목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장 청장 수사는 검찰로서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장수만 방사청장 사의…함바비리 수사 관련

    건설공사현장 식당(함바집) 비리에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장 청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 관련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구속된 세무사 이모씨가 “장 청장이 현금 5000만원과 1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맡겼다.”는 진술을 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자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함바비리, 장수만 방위사업청장 사의

     건설공사현장 식당(함바집) 비리에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장 청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 관련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지난달 초 이른바 ‘함바집’ 비리와 관련해 실명이 거론되면서 외부 행사 일정을 대거 취소했다. 그는 이후 자신이 관련 없음을 주장하면서 방사청 업무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최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세무사 이모씨가 “장 청장이 현금 5000만원과 1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맡겼다.”는 진술을 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자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장 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운동 시절 강만수 경제특보와 함께 일류국가비전위 정책조정실에 참여하면서 ‘MB노믹스’의 얼개를 만들었던 인물이다.  지난 2009년 1월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실세 차관’으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8월 방사청장에 임명됐다. 방사청장 직무는 경제관료 출신의 권오봉 방사청 차장이 당분간 대행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올해 세무사 시험 최소합격인원 630명

    국세청은 최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이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 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다만 이런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630명에 미달할 때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1차 시험은 4월24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2차 시험은 7월31일 서울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고시플러스]

    ●행안부 일반계약직 채용 행정안전부 일반계약직 4호 1명.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 경기 수원 지방행정연수원 근무. 교육설계·인적자원개발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경력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5일까지 우편(서울 종로구 세종로 55 정부중앙청사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1206호) 또는 방문 제출. 문의 행안부 인사기획관실 (02)2100-3253. 연수원 행정지원과 (031)250-551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관세청 영문에디터 모집 영문에디터 1명. 각종 영문자료 및 연설문 작성·교열, 통역 업무 등 담당. 영문연설문 작성·회화 및 통역 가능한 내국인. 외국대학 졸업자 및 해당분야 실무경력자 우대. 지원자는 국·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 양식 없음) 작성해 우편(대전 서구 둔산동 920 관세청 국제협력과) 또는 이메일(kcsicd@customs.go.kr) 제출. 문의 국제협력과 (042)481-7755. ●해양경찰청 고정익항공기조종사 특채 고정익 항공기 조종사(일반계약직 5호) 2명. 사업용조종사, 계기비행 및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최근 3년 이내 비행 경험이 있고 CN-235급 이상 항공기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인 자. 응시원서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30 해양경찰청 인재평가팀)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인재평가팀 (032)835-2336, 2436. ●기재부 전문계약직 채용 기획재정부 전문계약직 나급 4명, 다급 1명. 조세법령 개혁 분야. 나급은 조세법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조세 분야 경력자. 다급은 조세법 분야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자격 취득 후 1년 이상 조세 분야 경력자. 응시원서는 기재부 홈페이지(www.mosf.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8일까지 우편(경기 과천시 관문로 88 과천정부청사 1동 707호) 또는 방문제출. 문의 인사과 (02)2150-2254.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특채 헬스장 주임 및 트레이너 각 1명.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인 자. 관련분야 지도 1년 이상 경력자 및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학력 보유자. 응시원서는 체육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ports.knu.ac.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4일까지 방문(경북대 체육진흥센터 제2체육관 행정실) 제출. 방문시 신분증 지참. 문의 체육진흥센터 (053)950-6822.
  • [부고]

    ●박정근(전 서울고등법원장)씨 별세 홍기(전 대우자동차 상무)성기(사업)두영(배재대 교수)씨 부친상 송재훈(삼성서울병원 교수)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대규(자영업)선규(국민연금공단 인력관리실장)원규(강남도시가스)씨 모친상 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2)327-4003 ●정규익(강서세무서 법인세과장)씨 부인상 지원(기업은행 본점 카드마케팅부 계장)영석(학생)씨 모친상 최종윤(LIG건설 공사지원팀 외주파트 대리)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2 ●이동수(자영업)현수(한화증권 동대문지점장)씨 모친상 7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54)840-0010 ●강임호(제주도서관장)창호(포스정보통신 대표)씨 모친상 신규옥(포스정보통신 상무)씨 시모상 김승탁(현대자동차 전무)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1 ●김점수(세무사)태수(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팀장)상종(사업)씨 모친상 박유진(광명기어 대표)정병철(사업)박영효(최선어학원)권재상(동원테크윈 대표)씨 장모상 8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1)219-4111 ●이형수(세무법인 하나 부회장)씨 별세 종선(한국라파즈석고보드 전략마케팅본부장)선영(세무법인 하나 국제조세팀)씨 부친상 강병수(성신회계법인 이사)씨 장인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57 ●김성대(양만수협조합장·전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씨 모친상 8일 전남 영암 성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1)472-5544 ●김성근(MBC 디지털기술국 부국장)씨 모친상 8일 포항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4)245-0423 ●진방주(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영주(실버방송 기획실장)씨 부친상 8일 은평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3157-1561
  • 올 표준 단독주택가격 0.86% 올랐다

    올 표준 단독주택가격 0.86% 올랐다

    전국 19만 가구의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0.86% 상승했다. 보유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표준 단독주택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개별 단독주택 398만 가구의 가격과 보유세 부담도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 공시가격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 고가주택을 제외하곤 세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가주택·대전지역 많이 올라 3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표준 단독주택값은 아파트값, 땅값과 함께 전국 부동산 경기를 반영한다. 올해 0.86%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2009년의 -1.98%를 제외하면 6년 사이 상승폭이 가장 작다. 표준 단독주택값은 매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으로, 전년의 부동산 경기를 드러낸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가격대별로는 저가 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0.81%, 광역시는 1.23%, 시·군은 0.74% 올랐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세종시 등의 상승률은 모두 평균 이하였다. 광역시별로는 대전이 3.66%로 가장 많이 뛰었다. 경기(1.23%), 경남(1.19%), 부산(0.9%), 인천(0.87%) 등은 평균 이상 상승했고, 서울(0.54%), 전북(0.52%), 광주(0.46%), 제주(0.11%) 등은 평균 이하였다. 특히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의 상승폭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국 251개 시·군·구 중에는 241곳이 상승했다. 대전 유성(3.95%), 경남 거제(3.94%), 대전 대덕(3.9%), 대전 중구(3.87%), 경기 하남(3.75%)이 상승률 1~5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영등포(1.03%), 성북(0.97%) 등이 많이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전지역은 세종시 원안 추진, 다가구주택 등 수익성 부동산 수요 증가, 주거환경 개선과 재건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 밖에 경남 거제는 거가대교 개통이, 경기 하남은 미사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용도 변경과 보금자리주택 감북지구 지정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김승연 회장 자택 첫 포함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 가회동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자택(대지면적 1920.8㎡, 건축면적 584.89㎡)이었다. 올해 새롭게 표준주택에 포함됐는데, 53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만원가량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5%가량 교체된 표준주택 가운데 우연찮게 김 회장 자택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올 4월 전체 398만 가구의 단독주택 개별 공시가격이 공개되면 95억원을 웃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이 수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 회장 자택은 단 한번도 표준 단독주택에 포함된 적이 없다. 최저가는 전남 영광군 낙월면의 시멘트 블록조 주택으로 69만 9000원이었다. 공시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폭이 큰 대전, 경남 등 지방에선 고가주택이 거의 없어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과세표준(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와 거의 동일하다. 원종훈 국민은행 세무사는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9억원 이상 주택을 제외하면 전년도 상한선까지 세 부담이 커지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령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연면적 198㎡ 규모 단독주택은 지난해 공시가격이 8억 7800만원으로 재산세 256만원을 냈지만 올해는 재산세 인상분과 종부세까지 합해 9.7%가량 오른 281만원 안팎을 납부해야 한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3월 2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연봉 5000만원 회사원의 ‘속상한 소득공제’

    연봉 5000만원 회사원의 ‘속상한 소득공제’

    우리나라의 2009년 합계출산율은 1.1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2007년 1.25명으로 한때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각종 세제·예산상 혜택을 도입했으나 체감도는 낮다. 지난해 연봉이 5000만원인 회사원 김모(42)씨. 맞벌이에 아내보다 자신의 연봉이 많아 유치원에 다니는 연년생 두 자녀 공제는 자신의 몫이다. 김씨가 24일 연말정산을 해 본 결과 부양가족, 자녀양육비, 다자녀추가공제 등 기본공제로 550만원, 지출 비용 중 유치원 교육비 400만원과 어린이보험료 50만원까지 해서 총 1000만원의 소득이 공제됐다. 신용카드, 연금저축, 주택자금 등의 공제까지 받은 뒤 김씨가 내야 할 세금은 총 57만 6000원이다. 만약 김씨 부부에게 아이가 없었다면 어떨까. 자녀와 관련된 비용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쓰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세금을 계산해봤다. 이 경우 1000만원의 소득 공제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지난해 세금은 211만 9000원이다. 자녀가 없어서 세금 154만 3000원을 더 내게 된 것이다. 세무법인 가나의 김완일 세무사는 “세금을 많이 돌려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김씨의 경우 자녀로 인해 450만원이 추가 지출됐는데 154만원만 돌려받는 것이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두 자녀 교육비로 연 400만원과 어린이 보험 연 50만원을 지출한다. 김씨 부부는 아이들을 반나절 돌봐줄 가사도우미로 한달에 80만원가량을 지출하지만 이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올해부터는 첫째가 초등학교에 진학해 학원에 다니게 되지만 학원비는 공제대상에서 제외돼 내야 하는 세금이 늘어날 수 있다. 김완일 세무사는 “소득공제로 출산을 장려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금 때문에 출산을 늘릴 수는 없겠지만 정부가 출산 장려책에 맞도록 소득공제를 비롯한 세금정책과 예산정책을 대폭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2009년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영유아용 기저귀와 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했다. 올해 정부 예산 중 출산 지원 및 보육 관련 예산은 3조 28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4% 늘었지만 예산이 충분하냐는 지적이 있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 계획대로 출산 관련 예산을 늘려도 2015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0.8%”라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서울플러스] 연말정산 상담 서비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연말정산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연말정산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다음 달 28일까지 오케이민원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설 연휴가 있는 주를 빼고 매일 운영된다. 상담 세무사가 직접 진행하며 세금상담과 세금절약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오케이민원센터 2155-6275.
  • 여 “업무수행 능력 초점” 야 ‘4대 불법’ 철저 검증

    여 “업무수행 능력 초점” 야 ‘4대 불법’ 철저 검증

    국회가 이번주 국무위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날선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는 17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18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는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한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이미 한 차례 타격을 입은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잇단 의혹 제기를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몰아붙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제기한 안상수 대표 차남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 입학 의혹이 허위로 드러났다는 점을 반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한나라 “근거없는 공세 차단” 문방위 소속인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청문회는) 뒷조사한 내용을 터뜨리는 장소가 아니다.”라면서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경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재경 의원도 “이념적 색채가 옅고 실물 경제를 다루는 부처에서 지난해 8월 이재훈 후보자에 이어 이번 최중경 후보자까지 역량을 배제한 채 사생활만 연이어 문제 삼는다면 (여야 모두) 부담스럽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최·정 후보자의 의혹 검증에 주력, ‘제2의 낙마’를 벼르고 있다. 박 후보자는 대검 공안부장 시절 시국사건을 지휘한 경력 등을 들어 ‘부적격’ 낙인을 찍기로 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고위공직자 후보자들은 모두 ‘4대 불법과목’(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병역기피)을 이수하는 것이 필수요소가 된 듯하다.”면서 “두 후보자가 집권 후반기 문화관광체육 정책과 산업 정책을 책임지고 나갈 자질과 도덕성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 최중경·정병국 의혹 검증 주력 이와 관련,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국세청 부당공제 자진신고 내역에 따르면 정 후보자 부부는 2005~2009년 두 자녀에 대한 소득공제를 이중으로 받아 세금 300여만원을 부당하게 내지 않았다.”면서 “청문위원들이 소득공제 자료를 요구하자 정 후보자 부인이 지난 13일 부당 공제받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이중 소득공제는 사실이다. 정 후보자가 3선의원인 데다 부인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서 세무사를 통해 세금 문제를 처리하다 보니 착오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경기 양평군 지역 토지에 대한 과다 보상, 허위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의혹 등도 제기할 예정이다. 최 후보자의 경우 배우자의 충북 청원군 임야와 대전 유성구 그린벨트 내 밭에 대한 투기 의혹, 부동산 임대수입 탈세 의혹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후보자는 각각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 “임대 수입을 누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구혜영·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기 ‘민원전철’ 운영실적 저조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의 초기 운영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왔다. 경기도는 서비스 확대로 이용률을 올릴 계획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민원전철이 운행에 들어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열흘 동안 처리한 민원 건수는 모두 602건으로 하루 평균 60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3명과 일자리 상담사·농협 직원·간호 인력 1명씩 6명이 2교대로 하루 12명이 일하는 점을 감안하면 1인당 1일 처리 건수는 5건인 셈이다. 또 민원전철은 하루 16시간 운영, 시간당 처리 건수는 4건가량이다. 민원전철 이용 건수는 건강 상담이 2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자리 상담 99건, 생활 민원 69건, 노인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심콜 등록 66건, 금융 상담 51건, 복지 상담 45건 등으로 행정민원과 직접 관계없는 건강 상담과 금융 상담 등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민원전철에는 국토해양부 철도경찰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토요일엔 한의사가, 일요일엔 분당서울대병원 의사가 건강 상담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개조 비용에 1억원이 들었고 연 사용료가 3억원이나 되는 데다 공무원만 12명이 격일로 6명씩 배치되는 민원전철은 공공성을 강조하더라도 이용 건수가 적어 효율성이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민원전철의 콘텐츠를 강화해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다음 주 초부터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이용이 적은 수유실의 공간을 바꿔 화상진료도 할 예정이다. 세무사와 법무사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민원전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실적도 따라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전철은 서동탄∼성북 간 1호선 전철의 중간차량 1량을 민원실로 개조해 오전 6시 28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4차례 운행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기업·이익단체 입김… 세제개편 ‘누더기’

    올해 세제개편 핵심 내용이 엉망이 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각자의 입맛에 따라 변하고 잘려 나가면서 형태도 정체도 모르게 변했다. 연평도 포격 도발로 방위예산 등 세출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올해 세수는 2000억원 이상 급감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가 고소득 전문직의 탈세를 막기 위해 만든 세무 검증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의사, 변호사, 학원장 등 소위 고소득 직종 가운데 연간 수익이 5억원을 넘는 사람은 소득세를 신고하기 전 스스로 세무사나 회계사로부터 정확성을 검증받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대한변호사협회와 의사협회 등 이익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결국 개편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슬그머니 폐기됐다. ●국회 심의과정 심하게 변질 미술품 양도소득세 부과가 무산된 것도 이익집단 반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6000만원 이상의 고가 미술품을 거래할 때 거래 차액의 20%를 양도세로 물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역시 미술계의 반발로 과세 시점이 2년 유예됐다. 오일머니 등 중동지역의 외화자금을 끌어들일 방법으로 상정된 이슬람(수쿠크) 채권 과세특례제도는 기독교 단체의 반대라는 복병을 만났다는 분석이다. 해당 방안은 지난 6일 소위는 통과했지만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지 못했다. 소식이 알려진 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대한 외화차입선을 다변화해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도대체 반대할 이유가 없는 법안까지 왜 반대하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국방예산 모자란 판에 세금 감소 더욱 큰 문제는 예상했던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재정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이다. 내년 국세수입은 애초 정부 계획보다 2108억원 줄게 됐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국방예산 증액이 추진되는 상황이어서 우려가 크다. 정부가 예상한 내년 총 국세 세입예산은 187조 8469억원이었지만, 국회 세법 심의 과정에서 세수는 187조 6361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감소분(4002억원) 이 증액되는 돈(1894억원)의 2배에 이르기 때문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온 국민 정성 담긴 기금… 유리알처럼 집행”

    “온 국민 정성 담긴 기금… 유리알처럼 집행”

    “군인과 그 가족들에 특화한 국내 최초의 복지재단입니다. 온 국민의 정성이 담긴 귀한 돈을 운용하는 것인 만큼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집행하겠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수익과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수익·지출 내역 실시간 인터넷 공개 3일 천안함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용근(64)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검소하고 효율적인 기금 활용과 투명한 관리를 재단 운영의 최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천안함재단은 지난 3월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모인 국민 성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전체 국민성금 395억여원 중 유족에게 직접 지원된 250억원을 뺀 나머지 145억여원이 재원이다. 재단은 이 돈을 은행 정기예금 등 안전한 곳에 예치하고 이자수익으로 군 관련 각종 복지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조 회장은 천안함 특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돼 이사장을 맡았다. 1994년부터 사재로 석성장학회를 운영해 온 것도 이유가 됐다. 석성장학회는 올해 1억 6000만원을 합해 그동안 12억원의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군 전체로 지원범위 넓혀갈 것” 조 회장은 “천안함 용사들과 사건수습 과정에서 침몰한 98금양호 선원 등 관련 순직자,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1차 지원대상이며 차차 군 전체로 지원 범위를 넓혀 갈 것”이라면서 “물질적인 도움 외에 군 장병들의 사기와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천안함 생존 장병들에게도 좀 더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지만 별다른 도움이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취업을 알선하고 필요하면 금전적인 도움도 주겠습니다.” 그는 “국민들의 귀한 성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사무 직원 수를 최소화했고, 우선 나부터 보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군인들을 위한 지원활동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 병장 출신인 조 회장은 곧 해군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해군이 그에게 명예해군증을 주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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