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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문화 홍보 기회 ”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문화 홍보 기회 ”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중남미 전통강호 멕시코에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멕시코시티 최고 업무지구인 리포르마 거리에 있는 앙헬타워 로타리에는 월드컵 출전국을 상징하는 축구공 모형이 설치되는 등 멕시코 전역에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에 따르면, 오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유력언론사인 그루포 이마헨(Grupo Imagen) 계열 이마헨 라디오는 멕시코와 같은 F조에 속한 주멕시코 한국, 독일, 스웨덴 대사를 초청해 러시아 월드컵을 주제로 한 공동 생방송 인터뷰를 약 20여분 간 진행했다. 멕시코는 1930년부터 이번 월드컵까지 총 16회에 걸쳐 본선에 진출한 중남미 지역 축구 맹주로서, 1994년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6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나라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유명 방송인 파스칼 벨트란은 한국과 멕시코 경기 예상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예비 엔트리에 대한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대사의 견해를 물었다. 김 대사는 “객관적 전력상 F조에서 한국이 가장 강한 팀은 아니지만, 축구경기는 11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달 23일 멕시코와 경기가 있는데,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로서 한국과 멕시코가 모두 16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김 대사는 이와 함께 “이번 월드컵은 한국이 전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국문화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팀 예비 엔트리에 대해서는 “한국팀에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도 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라는 젊은 선수도 있다”며, 신태용 감독이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빅토르 엘브링 독일대사는 “독일 언론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멕시코 선수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가 어려운 팀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니까 턴버그 스웨덴 대사 역시 “스웨덴 언론은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지만, 어느 팀이든지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경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폰 내일 유벤투스 마지막 경기 “은퇴 NO, 구단 알아보는 중”

    부폰 내일 유벤투스 마지막 경기 “은퇴 NO, 구단 알아보는 중”

    골키퍼의 대명사 잔루이지 부폰(40)이 17년의 땀이 빼인 유벤투스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은퇴는 번복했다. 여러 다른 팀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이탈리아 클럽은 아니라고 했다. 부폰은 19일 밤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엘라스 베로나를 불러들여 세리에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아홉 번째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유벤투스 팬들과 작별한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주장 완장을 찬 2012년부터 리그 7연패에 코파 이탈리아 4연패 업적 역시 그의 역할이 컸다. 그는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 나와 “15일 전에 난 이미 전직 선수가 됐다. 지금은 아무 것도 확신할 게 없다. 새로운 제안들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벤투스를 떠난다는 것”이라며 “다만 은퇴에 관한 생각은 고쳐 먹었다. 다음 주에, 성찰과 고요함을 누린 끝에 2~3일 뒤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2001년 파르마에서 이적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탈리아 구단에는 가지 않을 것이며 6개월의 유급 휴가가 있는 마이너리그에서도 플레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부폰은 “토요일 경기가 유벤투스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두 개의 우승컵과 구단 회장님, 비안코네리(흰색과 검정색이 엇갈린 유니폼)들과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 유벤투스 골문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이적한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가 지킨다.지난해 11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표팀을 떠난 그는 A매치 176경기로 이탈리아 선수 최다 출전을 자랑한다. 물론 다음달 4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부폰은 17세 259일이던 1995년 11월 19일 파르마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러 밀란과 0-0으로 비겼다. 1999년 유럽축구연맹(UEFA)컵과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뒤 2001년 2330만파운드(약 340억원)의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받고 유벤투스로 옮겼다. 유벤투스의 첫 두 시즌 리그를 제패했고 2005년과 이듬해 2연패를 다시 이뤘다. 하지만 나중에 승부조작 스캔들 때문에 세리에B로 강등됐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가 떠난 뒤 2012년부터 주장 완장을 차 7연패 금자탑을 이뤘다.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그에게 단 하나의 우승컵이 없는데 챔피언스리그다. 2003년 AC 밀란과의 결승에서 패퇴했고 2014년 바르셀로나,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에게 내리 당했다. 올해 8강 1차전을 이기고도 2차전 논란의 페널티킥 판정 때문에 레알에게 물러섰다. 당시 마이클 올리버(잉글랜드) 주심에게 항의했던 일과 경기 뒤 발언 때문에 UEFA가 징계를 논의 중인데 퇴장당했던 부폰은 “주심을 공격한 것은 유감”이라며 “그 주심을 다시 보게 되면 안아주고 그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판정을 내렸어야 했다고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망스럽기도 하고 감정도 격해 평소의 나답지 않게 행동하고 말았다.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병규 기자의 스포츠 잡스] ‘깜짝’ 발탁 이승우 환골탈태할까

    [최병규 기자의 스포츠 잡스] ‘깜짝’ 발탁 이승우 환골탈태할까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나이 스물에 축구대표팀 입성재능에 대한 엇갈린 평가 속 4주 국내훈련이 러시아행 관건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 엔트리 28명을 발표하는 영상에 이승우(20·베로나)가 등장하자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모인 취재진은 술렁거렸다. 성인대표팀은 물론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조차 아직 한 차례도 소집되지 않았던 이승우는 예상 밖 선택이 속출했던 이번 28인 명단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선택이었다. 사실 이승우의 이름은 지난해 신 감독 취임 이후 끊임없이 축구계 안팎에 오르내렸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승우는 대표적인 ‘신태용의 아이들’ 중 한 명이었다. 자연스레 신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신 감독은 부임 이후 여러 차례 소집에서 한 번도 이승우를 발탁하는 ‘파격’을 감행하지 않았다. 해외파로만 구성됐던 2기 명단 발표를 앞두고는 대한축구협회가 소속팀에 공문까지 보냈지만 발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막 벗어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승우에게 A대표팀은 너무 먼일이었다. 더욱이 이승우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이적하고도 여러 차례 벤치를 지켰고, 모처럼 교체로 나서서도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긴 기다림 끝에 이승우는 이달 초 세리에A 데뷔골을 뽑아냈고 곧이어 리그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기다렸다는 듯 신 감독으로부터 A대표팀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이승우는 U-20 월드컵 때 함께 하면서 장점이나 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면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국내 팬이나 언론이 이승우를 뽑아야하지 않느냐고 얘기했지만 그때 이탈리아로 막 이적해 적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나 문전에서의 파울 유도, 상대를 교란하는 민첩한 움직임 등을 이승우의 장점으로 꼽았다.이번 명단에 포함됐다고 해서 러시아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이승우라는 이름 석 자는 그의 재능이 과연 평가하기에 합당하냐 아니냐를 놓고 꾸준히 논란거리를 만들어온 터였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라는 점, 그래서 자신의 평가에 대해 전혀 상관하지 않는 듯한 오만함에서 비롯된 양분된 팬들의 감정이 워낙 도드라지게 갈려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21일 28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국내 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한 후 이 가운데 최종 엔트리 23명을 추려 다음달 3일 사전 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아직 대표팀에서 한 번도 점검받지 못한 이승우는 4주간의 국내 훈련 중 집중 점검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신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러시아행 비행기를 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밟기 위해 이승우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시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벼락골’ 프로 데뷔… 팀은 강등 ‘날벼락’

    ‘벼락골’ 프로 데뷔… 팀은 강등 ‘날벼락’

    1군 데뷔 13번째 경기 만에 현지 매체 “훌륭”… 최고 평점 베로나 2부 리그 강등 확정 이승우(20·베로나)가 그토록 기다리던 프로무대 마수걸이 골을 폭발시켰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밀란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정규리그 36라운드 AC밀란과의 원정전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9월 24일 라치오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가 13번째 출전에서 뽑은 데뷔골이다. 세리에A에서 한국 선수의 득점은 16년 3개월여 만이다. 안정환(42·당시 페루자)이 2001~02시즌 20라운드 베로나전(2002년 1월 28일)을 뛰며 3-1 승리를 이끈 골 이후 처음이다. 이승우는 0-3으로 뒤진 후반 12분 브루노 페트코비치(24)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으로 기회를 노리던 이승우는 후반 40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22)가 헤딩으로 밀어낸 볼을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 발등을 이용한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대 왼쪽 상단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리그 정상급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19·AC밀란)를 놀라게 했다. 이승우는 무기력한 움직임을 보인 베로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빛났다. 경기 후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이승우를 “교체로 들어가 훌륭한 득점을 터트렸다”고 평가하며 베로나에서 가장 높은 평점 7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이승우에게 6.9점을 매기며 팀내 최고 활약 선수로 평가했다. 이승우는 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추격 골을 터트리고도 크게 웃지 못했다. 결국 후반 44분에는 추가 실점까지 하면서 베로나는 1-4로 완패했다. 베로나는 19위(승점25)에 머물며 17위 SPAL(승점 32)과의 차이가 ‘7’로 벌어졌다. 올 시즌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승격 1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2017년 8월 베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은 바 있는 이승우도 세리에B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할 상황에 놓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승우 드디어 데뷔골, 하지만 베로나의 패배와 강등 막지 못해

    이승우 드디어 데뷔골, 하지만 베로나의 패배와 강등 막지 못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세리에A 데뷔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와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승우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를 찾아 벌인 AC 밀란과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36라운드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적극적인 압박과 드리블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 시도하다 39분 벼락같은 대포알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손 쓸 틈 없이 그물에 꽂아 넣었다. 이승우의 추격 골에도 오히려 종료 직전 상대에게 쐐기골을 내준 베로나는 결국 1-4로 5연패 늪에 처박혔다. 7승4무25패(승점 25)를 기록한 베로나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됐다.전반 10분 만에 왼쪽 측면이 허물어진 베로나는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2분 패트릭 쿠트로네에게 추가골을 내준 베로나는 후반 4분 이그나치오 아바테에게 세 번째 실점을 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12분 이승우 투입하며 조금씩 변화를 모색한 베로나는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 키커로 나선 호물루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하지만 종료 직전 파비오 보리니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느 쪽이 진짜 살라? 이집트 기자의 닮은꼴 리버풀 팬에 눈길

    어느 쪽이 진짜 살라? 이집트 기자의 닮은꼴 리버풀 팬에 눈길

    둘 중 한 쪽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인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25·리버풀)다. 살라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마친 뒤 인터뷰를 갖는 동안 그와 닮은꼴 청년은 이집트 기자의 한 공공장소에서 인터뷰 장면이 중계되는 대형 스크린 앞에서 손전화로 살라와 함께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검색했다. 도플갱어 수준으로 빼닮은 주인공은 리버풀의 열렬 팬이기도 한 아메드 바하다. 그 역시 이집트인으로 카이로 대학을 다녔고 지금은 기자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심지어 살라가 AS 로마로 임대돼 뛸 때 그를 직접 찾아가 만나 함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영국 BBC와 데일리스타는 너무 빼닮아 어느 쪽이 진짜 살라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살라가 오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 단판 승부에 나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발롱도르 수상을 다투고 다음달 월드컵에서 이집트 대표로 나서면 이 닮은꼴 살라의 명성은 더 하늘을 찌를 듯할 것이라고 데일리스타는 내다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폴리 0-3 완패, 28년 만의 우승 도전이 물거품 될 위기에

    나폴리 0-3 완패, 28년 만의 우승 도전이 물거품 될 위기에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꿈이 물거품이 될 판이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피렌체의 아르테미오 프란키를 찾아 벌인 피오렌티나와의 세리에A 35라운드 원정 전반 칼리두 쿨리발리가 퇴장 당한 수적 열세 속에 84분을 10명이 뛰며 0-3 완패를 당했다.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한 나폴리는 승점 84로, 세 경기를 남긴 선두 유벤투스(승점 88)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반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인 지오바니 시메오네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피오렌티나는 승점 54, 9위로 올라섰다. 역전 우승을 위해 이날 승점 3이 절실했던 나폴리는 카예혼, 인시녜, 메르텐스, 알란, 함식, 조르징요, 알비올, 쿨리발리, 레이나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쿨리발리가 퇴장을 당하면서 모든 것이 불리해졌다. 나폴리는 전반 10분 토넬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지만 피오렌티나가 수적 우위를 살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전반 34분 시메오네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피오렌티나는 전반 38분 사포나라, 전반 45분 키에사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나폴리가 반격했다. 후반 5분 카예혼의 패스를 받은 메르텐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다급해진 나폴리는 후반 13분 지엘린스키, 밀리크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후반 17분 시메오네가 추가골을 기록한 데 이어 시메오네가 후반 추가시간 3분 기어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드카드 하나, 옐로카드 8장이 나올 정도로 거친 경기였다. 세리에A는 유럽 주요 리그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우승 대결이 펼쳐져 주목받았다. 지난 23일에는 쿨리발리의 극적인 역전 헤더를 앞세운 나폴리가 유벤투스를 승점 1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인터밀란을 3-2로 제친 바로 다음날 시즌 3패째를 당하면서 나폴리의 우승 도전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몰렸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6일 볼로냐(홈), 14일 AS로마(원정), 21일 헬라스 베로나(홈) 경기를 치르고 나폴리는 7일 토리노(홈), 14일 삼프도리아(원정), 21일 크로톤(홈) 경기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영국 매료시킨 ‘이집트 왕자님’

    [프리미어리그] 영국 매료시킨 ‘이집트 왕자님’

    시즌 46경기 41골 9도움 ‘펄펄’ ‘이집트 왕자님’이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다.모하메드 살라(25·리버풀)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이집트 출신으로 처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4년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의 눈에 띄어 처음 EPL 무대를 밟았으나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고 이듬해 이탈리아 세리에A로 임대됐다가 지난해 7월 리버풀 유니폼으로 갈아입어 이적 첫 시즌 펄펄 날고 있다.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PFA 올해의 선수는 발롱도르 등과 차별화된다. 리버풀로 옮기자마자 자선병원 건립 기금을 쾌척하는 등 조국 동포들에게 늘 뭔가를 돌려주려 하고, 고국 대표팀을 3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려놔 ‘왕자님’으로 통하는 그는 “열심히 했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리그 31골로 EPL 정규리그 38라운드 기준 1995~96시즌 앨런 시어러, 2007~08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3~14시즌 루이스 수아레스와 최다 타이 기록이다. 시즌 남은 세 경기에서 네 골만 더해도 정규리그 42라운드였던 1993~94시즌 앤디 콜의 34골 기록도 넘을 수 있다. 시즌을 통틀어서는 46경기에서 41골을 넣었다. 도움도 9개나 작성해 단일 시즌 40 공격 포인트를 채운 다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수상 투표에서는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8골 15도움·벨기에)가 2위,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해리 케인(26골 2도움·토트넘·잉글랜드)이 3위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리에A] 나폴리, 28년 만에 우승 ‘도전’

    승점 차 1로 줄어… 접전 예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유벤투스 방패를 뚫고 유럽 5대 빅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 윤곽을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28년 만에 우승을 벼르는 나폴리는 23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을 찾아 선두 유벤투스와 벌인 세리에A 정규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프랑스)의 결승 헤더를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유효 슈팅을 하나도 쏘지 못하는 수모를 안았다. 나폴리는 26승6무2패(승점 84)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승점 85)와의 간격을 1로 줄이는 데 성공하며 남은 네 경기에서의 치열한 우승 다툼을 예고했다. 세리에A에선 2000년대만 해도 전통의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가 우승을 나눠 가졌지만 2011~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연속 유벤투스가 우승하며 리그 최다 우승(33회)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게 나폴리다. 2011~12시즌부터 5위 밖을 벗어나지 않았고 네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으로 경쟁력을 키워 온 나폴리가 유벤투스의 덜미를 잡으면 1989~90시즌 이후 28년 만이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 두 차례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란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된다. 특히 1997~98시즌 1부 리그에서 3부 리그까지 강등돼 10년 가까이 암흑기를 겪고 재정난 탓에 파산 절차를 밟은 뒤 2014년 8월 구단을 인수한 유명 영화제작자인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가 공격적인 투자로 팀을 기적적으로 회생시키고 있다. 특히 데라우렌티스 구단주가 공약한 ‘5년 안에 1부 리그 승격’과 ‘5년 안에 우승 경쟁’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세리에A 복귀 후 공격적인 팀 컬러까지 갖추고 에딘손 카바니와 곤살로 이과인이란 특급 공격수를 품어 현재는 드리스 메르텐스, 마렉 함식, 호세 카예혼 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 과연 나폴리가 유벤투스를 물리치고 기적의 역전 우승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상 상영·문자 제공… 러 월드컵 ‘통큰 판독’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비디오 판독(VAR)이 뜻밖에 훨씬 통 크게 시행된다. 판독 결과가 나온 뒤 전광판에 문제의 영상을 상영하면서 텍스트로 관중에게 결정 이유를 설명하도록 한 것이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는 전광판에 ‘VAR 판독 중’이란 문구만 떠 관중이 어떤 장면 때문에 VAR이 진행되는지, 무엇이 쟁점이고, 어떤 판정이 왜 이뤄진 것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기 일쑤다. VAR 후 판정이 번복되거나 유지될 때도 주심의 수신호나 경기 상황으로 미뤄 짐작할 따름이었다. VAR이 경기 흐름을 끊고 관중의 경기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는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19일(한국시간) 공개한 이번 월드컵 VAR의 세부 시행안에 따르면 비디오 판독 운영실(VOR)에 있는 사람이 VAR 결정 직후 이를 전광판 관리자와 TV 해설자들에게 전달하도록 해 관중들은 전광판에 상영되는 다시 보기 영상을 통해 문제의 장면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결정이 내려진 이유도 간단한 문구로 전광판에 표시되는데, 다만 이 둘은 판독하는 중간이 아니라 결정을 굳힌 뒤에야 공개된다. FIFA는 모스크바에 중앙통제센터를 만드는 한편 경기장에 오프사이드 판정만을 위한 카메라 2대 등 모두 35대의 카메라를 배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자국 리그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스페인, 슬로베니아,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바레인, 타히티 출신 주심들이 이번 대회에서 VAR을 처음 시행하는 점이라고 ‘FC 야후!’는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탈리아축구심판협회 간부들에게 총탄 배달, 기자가 선동했다?

    이탈리아축구심판협회 간부들에게 총탄 배달, 기자가 선동했다?

    이탈리아축구심판협회의 주요 인사 3명에게 총탄이 담긴 소포가 배달됐다. 마르셀로 니치 협회장은 자신과 함께 나르시소 피사크레타 부회장, 니콜라 리졸리 심판배정위원이 이런 소포를 배달받았으며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어 한 TV 기자가 심판들이 “사람들과 전쟁을 선언했다”고 주장한 것이 이런 사건을 촉발한 것이란 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니치 협회장은 “방송에 나와 ‘심판들이 사람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전쟁이면 휘슬을 불지 말고 총을 쏘면 된다. 당신들은 심판들에게 총을 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판정을 내리게 놔두면 안된다’고 말한 기자가 있었다”며 “이 일이 그래서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지난달 수백명의 라치오 팬들이 이탈리아축구협회(IFA) 본부 앞에 몰려가 이번 시즌 라치오가 심판들과 비디오 판독(VAR) 판정 때문에 희생양이 됐다고 시위를 벌였다. 세리에A는 VAR이 시범 운영되고 있는 유럽의 축구 리그 가운데 하나다. 잉글랜드에서는 FA컵에서만 시행되고 있고, 지난달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국가대표팀 경기에 시범 운영됐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VAR 시행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라치오는 5일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로 불러 들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4-2로 이겨 오는 12일 홈 2차전을 앞두고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황희찬(22)이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잘츠부르크는 2차전에서 3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 준결승에 오르는 부담을 안게 됐다. 또 아스널(잉글랜드)은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4-1로 격침시키고 4강 진출을 예약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라이프치히(독일)도 각각 스포르팅(포르투갈)을 2-0,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1-0으로 물리쳐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브라히모비치 두 골, 거쳐간 모든 팀의 데뷔전 득점 ‘기염’

    이브라히모비치 두 골, 거쳐간 모든 팀의 데뷔전 득점 ‘기염’

    홈 관중은 LA 갤럭시가 1-3으로 뒤지던 후반 중반부터 ‘We want Zlatan!’이라고 연호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스웨덴)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헙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FC와의 MLS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2-3으로 한 골 따라붙은 후반 26분 그라운드에 들어간 그는 6분 뒤 35야드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든 뒤 추가시간 헤더로 4-3 짜릿한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그는 “관중이 ‘We want Zlatan, we want Zlatan’이라고 연호하는 것을 들었다. 난 그들에게 즐라탄을 선물했다. 그들이 날 밀어붙였으니 난 받은 것을 돌려준 셈”이라고 말했다. 첫 골을 터뜨린 뒤 셔츠를 벗어 근육질 상반신을 드러내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어 자신의 눈높이에도 대단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스웨덴 리그 말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에 이어 MLS LA갤럭시에서도 모두 데뷔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새 팀에 올 때마다 난 첫 경기에서 항상 득점했다. 이번에도 그걸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신생 구단 로스앤젤레스 FC는 아스널 공격수 출신인 카를로스 벨라가 전반 두 골과 상대 다니엘 스테레스의 자책골을 엮어 3-0으로 앞섰으나 수비수 실책으로 세바스천 를레겟에게 실점한 뒤 이브라히모비치 투입 2분 만에 크리스 폰셔스에게 추격 골을 얻어맞은 뒤 이브라히모치의 원맨쇼에 농락 당했다. 맨유에서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해 한 골에 그쳤던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도착 이틀 만에 교체 투입돼 19분만 뛰고도 다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하면서 그의 스웨덴 대표팀 복귀설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대결에서 맞설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선 신경 쓰이는 요소가 늘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팀킴, 컬링선수권서 스웨덴과 격돌 ‘팀킴’이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컬링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4차전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달 25일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전에서 스웨덴과 만나 3-8로 무릎을 꿇은 뒤 처음으로 설욕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독일, 체코, 덴마크를 잇달아 꺾어 스웨덴, 러시아와 함께 3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北한광성, 세리에A 계약 1년 연장 ‘평양 호날두’ 한광성(20)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칼리아리와 계약을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했다. 지난해 입단한 그는 4월 북한 선수 중 처음으로 세리에A 경기에 출전하고 골을 터뜨리며 정식 계약을 맺었다.
  • 기성용,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 이적 임박

    기성용,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 이적 임박

    기성용이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으로 이적한다고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이탈리아의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AC밀란과 기성용이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종 합의를 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은 AC밀란으로 오기 위해 다수 EPL 구단들의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AC밀란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 소속된 프로축구클럽으로 세리에A에서는 세 번째 최다 우승팀이자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7회 우승한 명문 클럽이다. AC밀란은 기성용의 전술적·기술적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기성용이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칼치오메르카토는 설명했다.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FC서울에서 뛰다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FC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처음 밟았고, 2012년 스완지시티와 계약하며 EPL에 입성했다. 기성용이 AC밀란에 합류하면 안정환(2000∼2002년 AC페루자)와 이승우(2017∼현재 엘라스 베로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리에A에서 뛰게 되며 AC밀란에서는 첫 한국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호날두’ 한광성 이적료만 196억…기성용·구자철보다 높아

    ‘北 호날두’ 한광성 이적료만 196억…기성용·구자철보다 높아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20·페루자)의 원소속팀 칼리아리가 유벤투스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196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이적설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벤투스 행이 가장 유력해보인다.이탈리아 매체 라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칼리아리 구단주 토마스 줄리니는 1500만 유로 이하로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한광성의 몸값은 900만~1000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칼리아리가 높은 가격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액수다.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의 이적료 600만 파운드(89억원), 2015년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의 이적료 350만 유로(약46억원·이상 추정치)보다 많고, 손흥민이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아시아 최고 몸값 3천만유로(393억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명문 팀 유벤투스는 한광성을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 칼리아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자의 로베르토 고레티 단장은 “한광성은 흡사 수아레스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광성의 훈련 방식에 인상을 받았다. 그의 모습을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문전에서의 한광성은 무자비하며, 발재간은 기술적으로 빼어나다”고 설명했다. 고레티 단장은 “한광성은 한국어와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이탈리아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늘 메시 그리고 디발라의 영상을 살펴본다”며 그의 영입을 추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바르사 이적’ 쿠티뉴, 한국 찾은 사연

    ‘바르사 이적’ 쿠티뉴, 한국 찾은 사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에 영입된 필리페 쿠티뉴(26)가 지난 2009년 한국을 찾은 인연이 있어 관심을 끈다.쿠티뉴는 2009년 5월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잇츠 대전(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에서 대전 시티즌과 바스코 다 가마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쿠티뉴는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었으나 소속은 바스코 다 가마였다. 대전시티즌이 2007년 브라질 세리에 A의 SC인테르나시오나우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한번씩 외국 축구팀을 초청해 친선을 다지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 구단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에서 뛰던 쿠티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잔여 경기를 포함해 5년 반이며 바이아웃은 4억 유로(약 5천130억원)이다. 몸값은 역대 3위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쿠티뉴의 이적료는 1억4천200만 파운드(2천50억원)로 역대 3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1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다. 당시 이적료 2억2천200만 유로(2천850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지난여름 AS모나코(프랑스)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킬리앙 음바페로 그의 이적료는 1억6천570만 파운드(2천390억원)다. 당초 3위는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우스만 뎀벨레(1억3천550만 파운드·1천955억원)였는데, 쿠티뉴가 이 기록을 깬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리에A] 베네벤토 19경기 만에 첫 승리, 이승우 어깨 좋지 않아 결장

    [세리에A] 베네벤토 19경기 만에 첫 승리, 이승우 어깨 좋지 않아 결장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처음 승격해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1무17패를 기록했던 베네벤토가 처음으로 승점 3을 챙겼다. 베네벤토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치로 비고리토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치에보와의 세리에A 정규리그 19라운드 홈 경기 후반 19분 마시모 코다가 득점에 성공해 1-0으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지금까지 따낸 승점은 AC 밀란을 상대로 골키퍼 알베르토 브리뇰리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기며 챙긴 1이 유일했는데 이제야 4가 됐다. 꼴찌 베네벤토 위에는 이날 유벤투스에 1-3으로 패한 헬라스 베로나가 승점 13, 18위 크로톤과 강등권에서 일단 벗어나 있는 17위 크로톤이 승점 15 동률이다.한편 이승우(베로나)는 전날 팀 훈련에서 베스트 조에 함께 해 이날 선발 출전 기대감을 높였으나 경기 몇 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어깨가 좋지 않아 아예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벤투스는 전반 6분 마투이디의 선제골로 앞섰다. 베로나는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4분 베로나는 유벤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카세레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 만회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27분 디발라가 역전골을 터뜨린 데 이어 5분 뒤에도 골문을 다시 열어 완승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8연승 맨시티, 유럽 타이 ‘-1 ’

    18연승 맨시티, 유럽 타이 ‘-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파죽의 18연승으로 유럽축구 최다 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맨시티는 2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19승1무, 승점 58점을 쌓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기록했으며 2008년 첼시가 세운 원정 11연승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최다 연승에도 ‘1승’만을 남겨 놓았다. 빅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013~14시즌에 세운 19연승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뮌헨을 이끌었던 사령탑도 현재 맨시티를 지휘하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리버풀의 ‘전설’이자 스포츠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제이미 캐러거는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직도 무패(19승1무)를 질주하는 맨시티의 뒤에는 돈이 아니라 펩(과르디올라의 애칭)의 능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맨시티는 점유율 78%를 기록할 만큼 경기를 압도했다. 무려 21차례의 슈팅을 날렸고, 이 가운데 유효 슈팅 6개를 기록하며 뉴캐슬을 몰아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아쉬워했다. 맨시티가 종전 유럽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 치울 가능성은 높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오는 31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지는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이다. 물론 크리스털 팰리스가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8경기 무패(5승3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터라 19연승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8라운드 첼시전에서는 2-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고비만 넘기면 1월 3일 리그 5위 왓포드를 상대로 대망의 20연승을 노크할 수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승우 두 번째 선발로 AC밀란전 57분, 구자철은 샬케전 풀타임

    이승우 두 번째 선발로 AC밀란전 57분, 구자철은 샬케전 풀타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19)가 시즌 두 번째 선발 출격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를 찾아 벌인 코파 이탈리아 16강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57분간 뛰었지만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 베로나 입단 후 이승우의 선발 출전은 지난달 30일 코파 이탈리아 다니에우 베사전 이후 보름 만이다. 베로나는 4-4-2 전술을 쓰면서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했다. 특히 왼쪽 측면에 젊은 선수들을 투입했는데 투 톱의 왼쪽 공격수에 만 17세 모이스 킨, 2선 왼쪽에 이승우, 왼쪽 윙백에 21세 수비수 모하메드 살림 파레스를 선발 투입했다. 하지만 젊은 베로나는 명문 구단 AC밀란의 노련한 플레이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유효슈팅이 단 2개에 그쳤고 점유율도 39%에 불과했다. 베로나는 전반 22분 상대 팀 수소에게 첫 골을 내줬고 8분 뒤 알레시오 로마뇰리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10분에는 패트릭 커트론에게 세 번째 골을 내주며 백기를 들었다. 이승우는 후반 12분 마티아 발로티와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독일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풀타임 활약했으나 역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를 찾아 벌인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샬케04와 2-2로 맞선 후반 38분 다니엘 칼리지우리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줘 2-3으로 분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5분 골키퍼가 동점골, 베네벤토의 세리에A 첫 승점 1

    95분 골키퍼가 동점골, 베네벤토의 세리에A 첫 승점 1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네벤토의 수문장 알베르토 브리놀리(26)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넣어 세리에A 첫 승점 1을 구단에 선사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된 브리놀리는 4일 치로 비고리토 경기장으로 불러 들인 AC 밀란과의 세리에A 15라운드 95분 다닐로 카탈디의 프리킥에 상대 문전까지 달려가 머리에 공을 맞혀 그물을 갈라 극적인 2-2 무승부를 연출했다. 개막 후 14연패로 세리에A는 물론 유럽 5대 빅리그에 개막 후 최다 연패의 불명예 기록을 남긴 끝에 드디어 승점 1을, 그것도 세리에A에서 처음으로 따내게 만든 그야말로 천금같은 골이었다. 베네벤토는 전반 38분 지아코모 보나벤투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조르제 푸스카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7분 뒤 니콜라 칼리니치에게 헤더 골을 내줘 다시 수세에 몰렸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0분 알레시오 로마놀리가 퇴장 당해 10명이 싸우는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브리놀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쟁취했다. 브리놀리는 “내겐 그렇게 행복한 순간이 아니지만 모두에겐 그렇다”면서 “너무 많은 경기를 부당하게도 졌지만 이제 우리가 축하할 차례”라고 기꺼워했다. 이어 “세리에A에서 뛰고 싶다는 게 우리의 꿈이었지만 이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고 희망해왔다. 잃을 게 없다. 눈 딱 감고 점프했다. 포워드가 넣은 게 아니라 골키퍼가 넣은 골이었다”고 덧붙였다. 리그 8위로 전락하며 지난주 빈센초 몬텔라 감독을 해임하고 유스팀 감독이었던 겐나로 가투소를 승진시켰던 밀란은 승점 1을 쌓는 데 그치며 순위를 지켰다. 가투소 감독은 “차라리 칼에 베인 게 덜 아플 것 같다. 마지막 순간에 골키퍼에게 실점할 것이라곤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세리에A에서 골키퍼가 득점한 것은 2001년 마시모 타이비(레지나)가 우디네세를 상대로 기록한 것에 이어 16년 만이다. 브리놀리는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당연히 이날 득점이 커리어 첫 득점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서 본 적이 없다. 2015년 유벤투스에 합류해 그 동안 테르나나, 삼프도리아, 레가네스, 페루지아 등으로 임대됐다. 하위 리그 몬티치아리, 루메자네, 테르나나 등에 몸담았다. 이날 경기가 9번째 세리에A 출전이었다. 2015~16시즌 삼프도리아에서 딱 한 차례, 베네벤토에서 8경기를 경험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딱 한 경기 나섰는데 2015~16시즌 레가네스 소속으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 장갑을 끼었다. 로베르토 드 제르비 베네벤토 감독은 “브리놀리는 몇 차례 실수 때문에 거친 비난을 듣곤 했다. 끝까지 확신을 잃지 않는다면 행운이 언제나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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