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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김민재 나란히 ‘별들의 무대’ 오른다

    손흥민 김민재 나란히 ‘별들의 무대’ 오른다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나폴리의 벽’ 김민재(26·나폴리)가 나란히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스쿼드에 나란히 포함됐다. UEFA는 유럽 주요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지난 2일(현지시각) UCL 조별리그에 나서는 32개팀의 스쿼드 등록을 마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기존 손흥민,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과 이적생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손흥민은 UCL 출전은 3년 만이다. 토트넘은 지난 2019~20시즌 UCL 16강전 탈락 뒤 EPL에서도 4위 밖으로 밀려 다음 시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경기째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UCL 무대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토트넘은 D조에 속해 아인트라흐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홈으로 마르세유를 불러들여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김민재에겐 생애 처음 밟는 UCL 무대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입단, UEFA 유로파리그와 콘퍼런스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김민재는 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룬다. 나폴리는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A조에 묶였다. 지난 3일 라치오전에서 시즌 2호골을 넣은 김민재는 8일 손흥민 같은 시각 역시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 시즌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새로운 무대와 팀에 빠르게 연착륙했다.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는 단단한 수비로 ‘나폴리의 벽’으로 자리매김했고, 5경기 동안 2골을 성공시켜 팀의 ‘무패(3승2무) 선두’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탈이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스타드 렌과의 경쟁 끝에 김민재를 영입한 건 나폴리 구단의 걸작이었다”고 평가했다.
  • 골 다시 보여준 민재

    골 다시 보여준 민재

    한국 축구 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이탈리아 세리에A 2호골을 터뜨리며 소속 팀 나폴리를 선두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세리에A 5라운드 라치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1-1 동점을 만드는 헤더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동점골과 후반 16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이후 세 경기 만에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전반 3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교롭게도 두 골 모두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받아 헤더로 뽑아냈다. 포백 수비라인의 센터백(중앙 수비수)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본업’인 수비에도 충실했다. 공중볼 경합에서 세 차례나 상대를 따돌린 김민재는 가로채기 1차례, 걷어내기 3회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특히 김민재가 이끈 나폴리 수비진은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라치오의 스트라이커인 치로 임모빌레를 꽁꽁 묶었다. 풀타임 출전한 임모빌레는 슈팅은 딱 한 차례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만들어 내지 못했다. 나폴리는 3승(2무)째를 수확해 리그 1위로 나섰다. 팀 내 최다인 108회의 패스를 시도한 김민재는 공을 만진 횟수도 118회로 가장 많았다. 패스 성공률은 85.2%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인 7.6을 부여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나폴리 적응을 위해 훈련에 필수적인 이탈리아 단어를 외웠다”며 “나폴리에서의 첫 훈련을 마친 뒤 ‘가, 멈춰, 달려, 가, 멈춰, 달려’라고 이탈리아어로 반복해서 중얼거렸다”고 전했다.
  • 김민재 세리에A 2호골로 나폴리 리그 1위 견인

    김민재 세리에A 2호골로 나폴리 리그 1위 견인

    한국 축구 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이탈리아 세리에A 2호골을 터뜨리며 소속 팀 나폴리를 선두로 이끌었다.김민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세리에A 5라운드 라치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1-1 동점을 만드는 헤더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동점골과 후반 16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이후 세 경기 만에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전반 3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교롭게도 두 골 모두 지엘린스키의 코너킥을 받아 헤더로 뽑아냈다. 포백 수비라인의 센터백(중앙 수비수)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본업’인 수비에도 충실했다. 공중볼 경합에서 세 차례나 상대를 따돌린 김민재는 가로채기 1차례, 걷어내기 3회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특히 김민재가 이끈 나폴리 수비진은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라치오의 스트라이커인 치로 임모빌레를 꽁꽁 묶었다. 풀타임 출전한 임모빌레는 슈팅은 딱 한 차례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만들어 내지 못했다. 나폴리는 3승(2무)째를 수확해 리그 1위로 나섰다. 팀 내 최다인 108회의 패스를 시도한 김민재는 공을 만진 횟수도 118회로 가장 많았다. 패스 성공률은 85.2%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인 7.6을 부여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나폴리 적응을 위해 훈련에 필수적인 이탈리아 단어를 외웠다”며 “나폴리에서의 첫 훈련을 마친 뒤 ‘가, 멈춰, 달려, 가, 멈춰, 달려’라고 이탈리아어로 반복해서 중얼거렸다”고 전했다. 세리에A 연착륙을 신고한 김민재는 오는 8일 오전 4시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꿈의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 김민재 굿딜! 나폴리 세리에A ‘이적시장 위너’

    김민재 굿딜! 나폴리 세리에A ‘이적시장 위너’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43억원)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이적시장을 가장 좋게 보낸 팀으로 평가됐다.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은 세리에A 팀들의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하면서 나폴리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등 핵심 선수들을 다른 구단으로 보냈다. 특히 구단의 레전드인 로렌조 인시녜가 떠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이를 대신해 김민재,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자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나폴리의 여름 이적시장 거래는 ‘굿딜’이라고 할 수 있다. 영입한 선수 모두가 베스트 11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크라바츠헬리아는 좌측 윙어, 앙귀사는 중원, 김민재는 센터백 자리에 중용되고 있다. 상당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세리에A 전체 평균 평점 순위에서 높은 곳에 올라있다. 4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중에서 김민재가 7.45점으로 5위, 앙귀사가 7.42점으로 7위, 크바라츠헬리아가 7.30점으로 14위다. 나폴리는 개막전부터 4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승 2무(승점 8)로 4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걱정됐던 쿨리발리의 공백은 김민재가 완벽히 대체하고 있다. 김민재는 적응기간 없이 매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나폴리 수비를 이끌고 있다. 심지어 지난 몬차전에서는 데뷔골까지 넣었다. ‘메디아셋’은 나폴리에 8점(10점 만점)을 부여하며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완성한 이적시장은 0.5점을 더 받을 만하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와 같은 흥미로운 선수들을 발견했기에 높은 평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라스파도리에 대한 투자도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시녜, 쿨리발리, 루이스와 같은 선수들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나폴리는 지난 며칠간 경기를 통해 변함없이 놀라운 화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에 이어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7.5점을 받았고, AS로마는 7점이었다.
  • 김민재 4경기 연속 풀타임, 나폴리 4경기 무패 합작

    김민재 4경기 연속 풀타임, 나폴리 4경기 무패 합작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풀타임을 소화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레체와 무승부를 거뒀다.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세리에A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체와 1-1로 비겼다. 정규리그 개막 후 4경기 무패(2승2무)를 달린 나폴리는 3위(승점 8), 2무2패에 그친 레체는 15위(승점 2)에 자리했다. 7월 말 나폴리로 이적한 뒤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출격,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레체전에서 두 팀 최다인 121차례 볼 터치를 기록했고, 패스도 가장 많은 108번을 시도했다. 이 중 100번의 패스에 성공했고, 키패스도 한 차례 연결하는 등 패스 성공률은 93%에 달했다. 5차례 공중볼 경합에선 4번 공을 따냈고, 전반 막바지 깔끔한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나폴리는 0-0으로 맞선 전반 25분 탕기 은돔벨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키커로 나선 로렌초 콜롬보의 슛을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막아내 위기를 넘긴 뒤 전반 27분 엘리프 엘마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나폴리는 상대를 확실히 압도하지 못했다. 콜롬보가 전반 31분 기습 중거리 슛으로 레체의 동점골을 뽑아내 페널티킥 실수를 만회했다. 나폴리가 추가 득점을 노려봤지만, 후반 26분 폴리타노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35분 조반니 디로렌초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센터백 레오 외스티가르가 가장 높은 7.7점, 메레트와 폴리타노가 나란히 7.5점, 그 다음이 김민재였다.
  • 창과 방패, 손흥민 vs 김민재 맞대결 성사되나 26일 UCL 조 추첨

    창과 방패, 손흥민 vs 김민재 맞대결 성사되나 26일 UCL 조 추첨

    2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추첨식을 앞두고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가 이목을 끌고 있다.레인저스(스코틀랜드)는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애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23시즌 UCL 예선 플레이오프(PO) 원정 2차전 에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을 1-0으로 뿌리쳤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던 레인저스는 합계 3-2로 앞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레인저스가 UCL 본선에 오른 건 2010~11시즌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레인저스가 본선행 막차에 오르면서 조별리그 32개 출전팀이 모두 가려졌다. 조별리그는 32개 팀을 4개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1차전~6차전까지 두 달간 열리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16강 대진 추첨은 11월 8일로 정해졌다. 국내 팬들의 최대 관심은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UCL 조 추첨에서 2포트를 배정받았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3포트에 속한 터라 둘의 조별리그 맞대결 가능성이 있다.둘이 한 조에 묶이면, 2011~12시즌 16강전에서 맞붙은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호(당시 바젤) 이후 11년 만에 UCL에서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4위로 UCL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1~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건재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샤를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을 영입해 전력을 키웠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위로 세 시즌 만에 UCL 무대로 복귀했다. 올여름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는 정규리그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세리에A 선두에 올라 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지난 시즌 우승 멤버가 여전히 팀을 이끌고 있고, 새 얼굴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등의 가세로 더 강력해졌다. 1포트의 레알 마드리드는 2포트의 토트넘과 한 조가 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토트넘 최악의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마르세유(프랑스)를 꼽았다.
  • 이강인 유럽 프로축구 베스트11 선정·김민재는 세리에A 베스트11으로

    이강인 유럽 프로축구 베스트11 선정·김민재는 세리에A 베스트11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21)이 유럽 프로축구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4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서 이강인은 평점 8.6을 받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평점 10)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됐다. 중원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평점 9.7, 이스마엘 베네세르(AC 밀란)가 8.6을 받아 배치됐고,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평점 9.4), 아르망 로리엔테(로리랑·평점 9.3)가 양 측면 공격수로 뽑혔다. 이 매체가 선정하는 베스트 11은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1일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2-2023시즌 라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도왔다. 마요르카는 페널티킥으로만 베티스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게 2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하지만 이강인은 도움 장면 외에도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 번 연출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40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려 크로스바를 맞췄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패배한 팀 선수에게는 이례적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7의 평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도 이강인을 라리가 2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했다. 이강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안수 파티(이상 FC바르셀로나)가 공격진을 꾸린 가운데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한국 수비수 최초로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도 후스코어드 선정 리그 베스트 11에 들어갔다. 평점 7.8을 받은 김민재는 AS로마의 크리스 스몰링과 함께 리그 대표 중앙 수비수로 뽑혔다. 지난 22일 세리에A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AC몬차를 상대로 소속팀 나폴리의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는 헤딩 골을 터뜨렸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공중볼 경합(4회)과 태클(2회)에서 100%의 성공률을 보였고, 9번이나 공 소유권을 빼앗았는데, 이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였다.
  • 수비수 맞아요?… 손·황 잠잠한데 데뷔골 쏜 ‘괴물’

    수비수 맞아요?… 손·황 잠잠한데 데뷔골 쏜 ‘괴물’

    한국 축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이탈리아 무대 데뷔 두 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격수로 뛰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보다 빠르게 시즌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몬차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에 팀의 4-0 쐐기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터키)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한 ‘빅리거’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골이자 시즌 첫 득점이다.유로스포트 이탈리아판은 김민재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부여하고 “김민재는 특출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지만 경기의 흐름을 잘 읽었다. 결국 골 세리머니도 펼쳤다”고 평가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좀더 경기에 관여하기를 바란다. 그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득점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 센터백임에도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빠른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받은 손흥민은 3라운드까지 득점 없이 1도움만 기록 중이다. ‘황소’ 황희찬도 도움 1개를 올리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불과 2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빅리그 한국 선수 중 김민재보다 먼저 득점한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재성뿐이다. 김민재는 후반 4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뚫었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포백 수비라인의 센터백을 맡은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9번의 공 소유권을 빼앗았다. 또 공중볼 경합(4회)과 태클(2회)에서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여기에 93%의 성공률로 53차례 패스를 동료에게 배달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나폴리의 공세로 진행됐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전반 35분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히는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전반 47분에는 빅터 오시멘이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고, 크바라츠헬리아가 후반 17분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발재간으로 수비진을 제치고 또 한 번 득점해 멀티골을 작성했다. 여기에 김민재가 후반 추가 시간에 나폴리의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 손흥민·황희찬보다 빠르다… 김민재 이탈리아 데뷔 골 터졌다

    손흥민·황희찬보다 빠르다… 김민재 이탈리아 데뷔 골 터졌다

    한국 축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이탈리아 무대 데뷔 두 경기만에 골을 터뜨렸다.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보다 빠르게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소속팀 나폴리와 몬차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에 팀의 4-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터키)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하며 ‘빅리거’가 된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골이자 시즌 첫 득점이다. 유로스포트 이탈리아판은 김민재에게 팀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7을 부여하고“김민재는 특출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지만, 경기의 흐름을 잘 읽었다. 결국 골 세리머니도 펼쳤다”고 평가했다. 루차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좀 더 경기에 관여하기를 바란다. 그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민재는 득점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 센터백임에도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는 ‘코리안 리거’ 중에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 골잡이 중 하나로 인정받은 손흥민은 3라운드까지 득점 없이 1도움을 기록 중이고, ‘황소’ 황희찬도 도움 1개만 올리는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불과 2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빅리그 한국 선수’ 중 김민재보다 먼저 득점한 선수는 독일 마인츠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뿐이다. 이날 김민재는 후반 48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뚫었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포백 수비라인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9번의 공 소유권을 빼앗았다. 또 공중볼 경합(4회)과 태클(2회)에서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여기에 93%의 성공률로 53차례 패스를 동료에게 배달했다.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나폴리의 공세로 진행됐다. 크바라첼리아는 전반 35분 오른발로 감아 찬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히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7분에는 빅터 오시멘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해 2-0을 만들었고, 크바라첼리아가 후반 17분 골 지역 왼쪽에서 수비진을 발재간으로 제치고 또 한 번 득점해 멀티 골을 작성했다. 여기에 김민재가 후반 추가 시간에 나폴리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 ‘민재, 믿제~’ 김민재 나폴리 데뷔전 풀타임 활약

    ‘민재, 믿제~’ 김민재 나폴리 데뷔전 풀타임 활약

    “완벽했다. 마치 (떠나보낸) 칼리두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수에 걸친 탄탄한 경기력으로 팀의 5-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경기는 지난달 튀르키예(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공식 데뷔전이었다. 안정환(페루자), 이승우(베로나)에 이어 세리에A 무대를 밟은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인 김민재는 특히 ‘빅리그’ 개막전에 나선 첫 번째 한국인 수비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포백을 구성,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오래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플레이를 마음껏 선보였다. 든든하게 후방을 지킨 것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볼을 다투고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를 저지하다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안정감 있게 경기를 풀어 갔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94차례의 볼 터치와 82회의 패스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두 차례가 키패스로 연결됐고 성공률은 90%나 됐다. 김민재는 또 수비 과정에서 네 차례의 공중볼 경합 중 세 차례 공을 따냈고 클리어링 4회, 인터셉트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김민재에게 평점 7.0을 부여했다.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6.5점), 또 다른 중앙 수비수 라흐마니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풋볼 이탈리아 등에 따르면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는 많은 상황에서 완벽했고 대단했다. 체격과 힘, 성격 모두 괴물(mostruoso) 같았다. 마치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나폴리의 수비 핵심으로 활약한 세네갈 출신의 센터백이다. 지난달 4년 계약을 맺고 첼시로 이적한 그는 지난 15일 손흥민이 뛴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전반 19분 후방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발리슛으로 선제 데뷔골을 뽑았다. 스팔레티 감독의 평가는 팀 기여도 면에서 쿨리발리와 김민재를 동일선상에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 나폴리 감독 “김민재 데뷔전, 떠나보낸 쿨리발리 보는 것 같았다”

    나폴리 감독 “김민재 데뷔전, 떠나보낸 쿨리발리 보는 것 같았다”

    “완벽했다. 마치 (떠나보낸) 칼리두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 걸친 탄탄한 경기력으로 팀의 5-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경기는 지난달 튀르키에(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공식 데뷔전이었다. 안정환(페루자), 이승우(베로나)에 이어 세리에A 무대를 밟은 역대 세 번째 한국 선수인 김민재는 특히 ‘빅리그’ 시즌 개막전에 나선 첫 번째 한국인 수비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포백을 구성,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오래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플레이를 마음껏 선보였다. 든든하게 후방을 지킨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볼을 다투고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등 공격과 수비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했다.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를 저지하다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안정감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94차례의 볼 터치와 82회의 패스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두 차례가 키패스로 연결됐고, 성공률은 90%에 달했다. 김민재는 또 수비 과정에서 네 차례의 공중볼 경합 중 세 차례 공을 따냈고, 클리어링 4회, 인터셉트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김민재에게 평점 7.0을 부여했다.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6.5점), 또 다른 중앙 수비수 아미르 라흐마니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지만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풋볼 이탈리아 등에 따르면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는 완벽했고, 여러 상황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마치 칼리두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나폴리의 수비 핵심으로 활약한 세네갈 출신의 센터백이다. 지난달 4년 계약을 맺고 첼시로 이적한 그는 지난 15일 손흥민이 뛴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전반 19분 후방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발리 슈팅으로 선제 데뷔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스팔레티 감독의 평가는 팀의 기여도 면에서 쿨리발리와 김민재를 동일선상에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 김민재 ‘하이재킹’ 당한 스타드 렌, 토트넘 조 로든 영입

    김민재 ‘하이재킹’ 당한 스타드 렌, 토트넘 조 로든 영입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김민재(26) 영입에 나섰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SSC나폴리에 뺏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스타드 렌이 손흥민(30)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조 로든(25)을 영입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주전 중앙수비수 로든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는 2022~23시즌 임대 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당초 렌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타깃은 김민재였다. 지난 시즌 리그1을 4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렌은 스쿼드 보강을 위해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에서 뛸 때 지도했던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과의 인연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입 작업을 펼쳤다. 구단주가 이스탄불까지 날아가는 등 영입이 목전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적료 지불 방식을 놓고 밀고 당기는 사이 나폴리가 ‘쿨거래’로 김민재를 데려가 버렸다. 렌은 다른 수비 자원 물색에 나선 끝에 로든의 임대 영입을 성사시켰다. 웨일스를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놓은 로든은 토트넘에서 개러스 베일, 벤 데이비스 등과 함께 ‘웨일스 마피아’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로든은 확실한 주전을 꿰찬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에게 밀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10경기 514분 출전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한 시즌 통틀어 86분밖에 뛰지 못했고, 대부분 FA컵과 리그컵 등 컵대회에서 기회를 얻었다. 렌으로의 임대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로든에게도 나쁘지 않은 이적인 셈이다.
  • 김민재, 세리에A 일단 합격점

    김민재, 세리에A 일단 합격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에 새 둥지를 튼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이강인(21)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45분 동안 무실점으로 활약했지만 ‘코리안 더비’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의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세리에A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지난달 27일 나폴리 입단을 확정한 뒤 나선 첫 경기에서 김민재는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를 비롯해 아미르 라흐마니, 빅터 오시멘, 파비안 루이스,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등 주축들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적 첫 그라운드에서 탄탄한 수비는 물론이고 기회가 날 때마다 미드필더나 측면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뿌려 주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김민재가 뛴 45분 동안 마요르카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수다. 그는 연습 경기를 통해 피지컬과 순간적 반응, 기술 등 모든 것을 보여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김민재가 아웃되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이 투입되는 바람에 성사되지 않았다. 미드필더 이강인은 투입 후 특유의 탈압박은 물론 정확한 왼발 킥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연결하며 중원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나폴리가 전반 9분 오시멘의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10분 마요르카가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더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폴리로서는 김민재가 나가자마자 실점한 셈이 됐다. 나폴리는 오는 4일과 7일 각각 지로나, 에스파뇰과 두 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른 뒤 16일 헬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2022~ 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 김민재, 이강인의 마요르카 상대로 나폴리 데뷔전

    김민재, 이강인의 마요르카 상대로 나폴리 데뷔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에 새 둥지를 튼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이강인(21)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45분 동안 무실점으로 활약했지만 ‘코리안 더비’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의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세리에A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지난달 27일 나폴리 입단을 확정한 뒤 나선 첫 경기에서 김민재는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를 비롯해 아미르 라흐마니, 빅터 오시멘, 파비안 루이스,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등 주축들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적 첫 그라운드에서 탄탄한 수비는 물론이고 기회가 날 때마다 미드필더나 측면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뿌려 주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김민재가 뛴 45분 동안 마요르카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수다. 그는 연습 경기를 통해 피지컬과 순간적 반응, 기술 등 모든 것을 보여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김민재가 아웃되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이 투입되는 바람에 성사되지 않았다. 미드필더 이강인은 투입 후 특유의 탈압박은 물론 정확한 왼발 킥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연결하며 중원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나폴리가 전반 9분 오시멘의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10분 마요르카가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더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폴리로서는 김민재가 나가자마자 실점한 셈이 됐다. 나폴리는 오는 4일과 7일 각각 지로나, 에스파뇰과 두 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른 뒤 16일 헬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2022~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김민재가 나선다면 비로소 공식 데뷔전이 된다.
  • 찐 나폴리맨 김민재 “세리에A에서 더 강한 임팩트 남길 것”

    찐 나폴리맨 김민재 “세리에A에서 더 강한 임팩트 남길 것”

    “여기서 멈출 생각 없습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해 세리에A에서 ‘임팩트’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나폴리에 입단, 유럽 빅리그에 입성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26)가 새로운 리그, 새로운 팀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민재는 30일(현지시간) 팀 훈련 중인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팀으로 오게 됐다”며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한 단계 더 성장해 강한 인상(임팩트)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탈리아 기자들은 많은 관심을 모으며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에게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 냈다. 김민재는 자신감 있고 깔끔한 답변으로 팬들만큼이나 열성적인 이탈리아 기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나폴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민재는 “구단과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를 느꼈다. 나폴리가 빅 클럽이고 제안도 흥미로웠다. 다른 이탈리아팀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나폴리이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세리에A에 응원하는 팀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하게 응원했던 팀은 없다. 나는 내가 뛰었던 팀들을 응원했고, 지금은 나폴리의 팬”이라는 센스 있는 대답을 내놨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한 김민재의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31·세네갈)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김민재는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인 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해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롤 모델을 묻자 “외국인 수비수 중에 택하라면 세르히오 라모스(36·스페인), 이탈리아 선수 중에는 너무 많지만 한 사람을 꼽으라면 파비오 칸나바로(49)”라고 답했다. 칸나바로는 1992년 나폴리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김민재는 자신에 대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커버 플레이에도 능하다. 오른쪽 중앙 수비수가 편하지만 왼쪽 중앙 수비수도 가능하다. 멘털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포르자 나폴리 셈프레”(파이팅 나폴리여 영원히)라고 외쳐 기자들에게 박수갈채까지 받았다. 김민재에게는 이제 실전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 이탈리아 기자들 매료시킨 김민재 “파이팅 나폴리 영원히”

    이탈리아 기자들 매료시킨 김민재 “파이팅 나폴리 영원히”

    “여기서 멈출 생각 없습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해 세리에A에서 ‘임팩트’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나폴리에 입단, 유럽 빅리그에 입성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26)가 새로운 리그, 새로운 팀에서의 포부를 밝혔다.김민재는 30일(현지시간) 팀 훈련 중인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팀으로 오게 됐다”며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한 단계 더 성장해 강한 인상(임팩트)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탈리아 기자들은 많은 관심을 모으며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에게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 냈다. 김민재는 자신감 있고 깔끔한 답변으로 팬들만큼이나 열성적인 이탈리아 기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나폴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민재는 “구단과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를 느꼈다. 나폴리가 빅 클럽이고 제안도 흥미로웠다. 다른 이탈리아팀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나폴리이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세리에A에 응원하는 팀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하게 응원했던 팀은 없다. 나는 내가 뛰었던 팀들을 응원했고, 지금은 나폴리의 팬”이라는 센스 있는 대답을 내놨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한 김민재의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31·세네갈)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김민재는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인 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해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롤 모델을 묻자 “외국인 수비수 중에 택하라면 세르히오 라모스(36·스페인), 이탈리아 선수 중에는 너무 많지만 한 사람을 꼽으라면 파비오 칸나바로(49)”라고 답했다. 칸나바로는 1992년 나폴리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김민재는 자신에 대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커버 플레이에도 능하다. 오른쪽 중앙 수비수가 편하지만 왼쪽 중앙 수비수도 가능하다. 멘털도 강하다”고 설명했다.김민재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포르자 나폴리 셈프레”(Forza Napoli Sempre·파이팅 나폴리여 영원히)라고 외쳐 기자들에게 박수갈채까지 받았다. 김민재에게는 이제 실전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 욱일기 응원 日서포터즈…서경덕, “유럽 98개 구단에 ‘전범기’ 고발”

    욱일기 응원 日서포터즈…서경덕, “유럽 98개 구단에 ‘전범기’ 고발”

    파리 생제르맹-우라와 레즈간 경기골대 뒤편에 욱일기“전쟁 공포 상기시키는 악의적인 행위”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 프로축구 구단들의 욱일기 응원에 대한 문제점을 유럽 5대 축구리그 전 구단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우라와 레즈의 친선경기때 골대 뒤편 서포터즈가 붉은 걸개와 함께 욱일기를 걸어 지난 23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스페인 라리가 20개 구단, 독일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이태리 세리에A 20개 구단, 프랑스 리그앙 20개 구단까지 총 98개 구단에 이 상황을 메일로 전했다. 서 교수는 고발 메일에서 “이번 경기에 등장한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써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독일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욱일기가 등장했다”며 “이런 서포터즈의 욱일기 응원과 이를 묵인하는 일본 구단은 아시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악의적인 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FIFA의 산하 기관인 AFC에서는 지난 2017 챔피언스리그 예선경기 당시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 구단에 벌금 1만5천 달러를 부과했다”며 욱일기의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SNS에 등장한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의 뮤직비디오에 나온 욱일기 문양을 없앤 사례를 첨부해 유럽 구단들에게 욱일기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럽의 명문 구단과 일본 구단의 친선경기가 벌어졌을 때 욱일기 응원이 또 등장한다면, 일본 구단에 강하게 항의하여 경기장에서 퇴출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적 완료 김민재 강남스타일로 나폴리 신고식

    이적 완료 김민재 강남스타일로 나폴리 신고식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26)가 새 동료들 앞에서 가수 싸이의 인기곡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다.나폴리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팀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동료들 앞에서 강남 스타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시했다. 대부분의 축구 구단은 새로운 선수가 입단하면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 자리에서 신입생은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도 이를 피할 수 없었다. 영상 속 김민재는 물병을 들고 노래를 부르면서 호응을 유도하고 익살스러운 춤을 추는 등 빠르게 동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런 김민재의 노력에 동료들도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환영했다. 전날 나폴리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한 김민재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 새 시즌을 준비했다. 김민재는 훈련 뒤 이어진 아다나 데미르스포르(터키)와의 연습경기에는 뛰지 않고 경기를 지켜봤다. 나폴리는 이날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허용, 2-2로 비겼다. 김민재는 오는 8월1일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스페인)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나폴리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민재는 연봉 250만유로(약 33억원)에 나폴리와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민재에게는 2년차부터 이탈리아 외 구단만 바이아웃(최소이적료) 4500만유로(약 600억원) 조항이 발동된다.
  • ‘한국 나폴리’ 통영 사나이, 나폴리 전사 되다

    ‘한국 나폴리’ 통영 사나이, 나폴리 전사 되다

    ‘한국의 나폴리’ 경남 통영의 축구선수 김민재(26)를 영입한 이탈리아 남부의 ‘미항’(美港) 나폴리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가 전성기를 누렸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이 정식으로 발표도 하기 전에 구단 공식 라디오 채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민재가 장군 갑옷을 입고 장검을 들고 선 합성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도시에 온 새로운 전사”라고 환영했고, 나폴리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반겼다. 열정 넘치는 이탈리아의 항구, 축구를 사랑하는 마피아의 도시 나폴리다운 모습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6일(현지시간)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기본 3년에 옵션 2년의 계약을 맺는다. 4500만 유로(약 59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계약에) 삽입됐는데, 이탈리아 구단은 이 조항을 활성화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해외 구단은 최소 이적료(바이아웃)를 지급하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 팀은 나폴리에서 그를 데려갈 수 없다는 뜻이다. 나폴리가 페네르바체에 1950만 유로(260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김민재의 연봉은 250만 유로(33억원)로 알려졌다. 이날 나폴리는 김민재의 공식 입단을 확인했다. 김민재의 일거수일투족은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스카이스포츠의 이적시장 전문 축구기자 잔루카 디마르치오는 “로마의 빌라 스튜어트 병원에서 5시간의 검진을 끝낸 김민재가 나폴리의 전지훈련지인 중서부 아브루초주 리비손돌리의 숙소에 도착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역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환하게 웃으며 병원에 가기 위해 승합차에서 내리는 김민재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나폴리 팬 여러 명이 김민재를 반기고 있다. 이어 구단 공식 라디오 채널인 키스키스나폴리를 인용해 김민재가 리비손돌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키스키스나폴리는 김민재에 장군 갑옷을 합성한 ‘짤’을 SNS에 올렸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3) 나폴리 회장은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를 영입해 좋다. 더구나 김민재는 191㎝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입”이라며 “그의 영입은 기술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가 섞이게 됐다는 점에서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처럼 격한 환영 속에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세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다.
  • ‘한국의 나폴리’ 통영맨 김민재 진짜 나폴리 선수됐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맨 김민재 진짜 나폴리 선수됐다

    ‘한국의 나폴리’ 경남 통영 출신 축구선수를 영입한 이탈리아 남부의 ‘미항’(美港) 진짜 나폴리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김민재(26)가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전성기를 누렸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이 공식 발표도 하기 전에 구단 공식 라디오 채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재가 장군 갑옷을 입고 장검을 들고 선 합성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도시에 온 새로운 전사”라고 환영했고, 나폴리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반겼다. 열정 넘치는 이탈리아의 항구, 축구를 사랑하는 마피아의 도시 나폴리다운 모습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6일(현지시간) “김민재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기본 3년에 옵션 2년을 기간으로 하는 계약을 맺는다. 4500만 유로(약 59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계약에) 삽입됐는데, 이탈리아 구단은 이 조항을 활성화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해외 구단은 최소 이적료(바이아웃)를 지급하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 팀은 나폴리에서 그를 데려갈 수 없다는 뜻이다. 나폴리가 페네르바체에 1950만 유로(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김민재의 연봉은 250만 유로(약 33억원)로 알려졌다. 이후 김민재의 일거수 일투족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스카이스포츠의 이적 시장 전문 축구기자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로마의 빌라 스튜어트 병원에서 5시간의 검진을 끝낸 김민재가 나폴리의 전지 훈련지인 중서부 아브루초주(州) 리비손돌리의 숙소에 도착한 상태”라고 전했다.지역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환하게 웃으면서 병원에 가기 위해 승합차에서 내리는 김민재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제했다. 사진을 보면 나폴리 팬 여러 명이 김민재를 반기고 있다. 이어 구단 공식 라디오 채널인 키스키스나폴리를 인용해 김민재가 리비손돌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키스키스나폴리는 김민재에 장군 갑옷을 합성한 ‘짤’을 SNS에 올렸다.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3) 나폴리 회장은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를 영입해 좋다. 더구나 김민재는 191㎝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입”이라면서 “그의 영입은 기술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가 섞이게 됐다는 점에서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네스 펠트로, 안젤리나 졸리, 주 드로 등이 출연한 영화 ‘월드 오브 투모로우’(2005년) 등을 제작한 유명 영화프로듀서이기도 하다. 김민재는 이처럼 격한 환영 속에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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