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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기사가 꼽은 부산 원도심 맛보이소

    택시 기사가 꼽은 부산 원도심 맛보이소

    “부산 하면 해운대, 광안리만 떠오르시나요. 진짜 부산의 맛과 멋은 원도심에 있어요.” 부산 원도심활성화축제는 피란민의 흔적이 남은 원도심 골목에서 택시 기사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과 함께 부산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축제다. 이 축제의 또 다른 이름은 ‘택슐랭’,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다. 10년 이상 된 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가성비와 까다로운 입맛으로 엄선한 부산 원도심 중·서·동·영도구의 ‘찐’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축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 축제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택슐랭가이드북 발간 ▲오픈세리머니 ▲도보투어 ▲쿠킹클래스 ▲야경포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6일 오후 8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릴 오픈세리머니에서는 부산의 베테랑 택시 기사 300명이 뽑은 축제의 길잡이 ‘택슐랭가이드북’과 원도심 4개 구별 7곳씩 맛집 28곳이 공개되며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동백스타 7곳의 시상식이 열린다. 시민이 직접 추천한 디저트&카페 20곳과 혼자만 알기 아쉬운 맛집 4곳도 소개된다. 원도심과 택슐랭의 의미를 담은 한정판 신메뉴도 개막식에서 공개돼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택슐랭 선정 맛집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디저트 150인분이 제공된다. 주말인 17~18일에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음식에 담긴 원도심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원도심 도보투어’와 서구 충무골목시장에서 원도심 음식 문화와 비법을 경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서구 누리바라기전망대와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원도심의 특색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야경포차’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www.b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HL 오베치킨 895 득점… 그레츠키 넘어 통산 최다 ‘역사’

    NHL 오베치킨 895 득점… 그레츠키 넘어 통산 최다 ‘역사’

    러시아 출신 알렉스 오베치킨(40·워싱턴 캐피털스)이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64·캐나다)를 넘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개인 통산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오베치킨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HL 뉴욕 아일랜더스와 정규 리그 경기에서 2피리어드 종료 12분 34초를 남기고 왼쪽 45도 지점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로써 오베치킨은 NHL 20번째 시즌에 895번째 득점을 작성하며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졌던 그레츠키의 894골을 31년 만에 넘어섰다. 또 1917년 출범한 NHL 107년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그레츠키는 1487경기 만에 대기록을 세웠는데, 오베치킨도 역시 1487경기 만에 새 역사를 썼다. 역사적인 골을 넣은 뒤 오베치킨이 빙판에서 슬라이딩하는 세리머니를 펼치자 동료도 모두 달려와 축하했다. 관중석에서 자신의 기록이 깨지는 것을 지켜본 그레츠키와 가족들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등번호 8번에 빗대 ‘더 그레이트 에잇’이라 불리기도 하는 오베치킨은 경기 뒤 “이건 정말 미친 일”이라며 “득점 통산 1위가 되는 게 어떤 의미인지 깨닫는 데 몇 주 걸릴 수도 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새 이정표 달성에 도움을 준 가족과 팀 동료, 코치진이 자랑스럽다. 믿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도중 25분 동안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이상 농구), 데릭 지터(야구), 마이클 펠프스(수영), 시몬 바일스(체조), 로저 페더러(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종목 스타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그는 NHL에서 뛴 20시즌 중 14차례나 한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한 대표 골잡이로 통산 파워플레이 골(325골), 연장 골(27골), 결승 골(136골) 등 여러 부문에서 NHL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베치킨은 은퇴할 때까지 골을 넣을 때마다 통산 득점 수만큼 소아암 연구 기금에 기부하겠다고 지난달 밝히기도 했다.
  • ‘더 그레이트 에잇’ 오베치킨, 마침내 전설 그레츠키 넘어 NHL 통산 최다 득점(895골) 1위에 올랐다

    ‘더 그레이트 에잇’ 오베치킨, 마침내 전설 그레츠키 넘어 NHL 통산 최다 득점(895골) 1위에 올랐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워싱턴 캐피털스의 러시아 출신인 알렉스 오베치킨(39)이 전설적인 아이스하키의 영웅인 웨인 그레츠키(64·894골)를 넘어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오베치킨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아일랜더스와 경기에서 2피리어드 종료 12분34초를 남기고 왼쪽 45도 지점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오베치킨은 NHL 개인통산 20번째 시즌에 895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깨질 수 없는 기록으로 여겨졌던 그레츠키의 894골을 31년 만에 넘어섰다. 그레츠키가 1487경기 만에 대기록을 세운 것과 우연하게도 오베치킨도 역시 1487경기만에 895골을 득점했다. 오베츠킨은 1917년 출범한 NHL 107년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역사적인 골을 넣은 뒤 오베치킨이 빙판에서 슬라이딩하는 세리머니를 펼치자 동료도 모두 달려와 축하했다. 관중석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넘어선 그레츠키와 가족들도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등번호 8번에 빗대 ‘더 그레이트 에잇’이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경기 후 “이건 미친 짓”이라며 “득점 통산 1위가 되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는 데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새로운 이정표 달성에 도움이 된 가족과 팀 동료, 코칭스태프가 자랑스럽다. 믿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도중 25분 동안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데릭 지터, 마이클 펠프스, 시몬 바일스, 로저 페더러 등 종목별 여러 스포츠 스타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2004년 NHL 드래프트 1순위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오베치킨은 20년 동안 워싱턴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첫 시즌 신인상을 받은 뒤 득점왕에도 9차례나 올랐으며 최우수선수(MVP)도 3번 수상했다. NHL에서 뛴 20시즌 중 14차례나 한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한 대표 골잡이로 통산 파워플레이골(325골), 연장골(27골), 결승골 등(136골) 등 여러 지표에서 역대 NHL 최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오베치킨은 은퇴할 때까지 골을 넣을 때마다 통산골 수만큼 소아암 연구 기금을 기부하겠다고 지난 3월 밝히기도 했다. 올 시즌 42골을 뽑아냈고 팀은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베치킨의 역사적인 골에도 불구하고 팀은 1-4로 패배했다.
  • 부적절 세리머니했다가...레알 마드리드 뤼디거·음바페 벌금

    부적절 세리머니했다가...레알 마드리드 뤼디거·음바페 벌금

    킬리안 음바페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상대팀 팬들을 자극하는 부적절한 세리메니를 했다가 한 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징계를 받게 됐다. 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음바페와 뤼디거는 각각 4만 유로(6400만원)와 3만 유로(4800만원)을 제재금으로 내야 한다. 거기다 UEFA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 한 경기를 뛸 수 없다. 다만 출전정지는 적용을 1년 유예해주면서 오는 9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잉글랜드) 원정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뤼디거와 음바페는 팀 동료인 다니 세바요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지난달 13일 열린 2024~25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하게 된 뒤 상대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자극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둘 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는 경쟁팀이다. 뤼디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향해 자기 오른손 엄지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면서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음바페는 관중석을 향해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움켜쥐고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 ‘셔틀콕 퀸’ 안세영 “아직, 제 전성기 안 왔어요”

    ‘셔틀콕 퀸’ 안세영 “아직, 제 전성기 안 왔어요”

    “새로운 꿈 이루기 위해 더 노력앞으로 보여 드릴 게 많이 남아” “아직 제 전성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여 드릴 게 더 많습니다. ”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23·삼성생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를 마치고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전날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결승에서 95분 혈투 끝에 왕즈이(중국·2위)를 물리치고 최정상에 올랐다. 2년 만에 전영오픈 금메달을 탈환한 안세영은 “2023년엔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면 이번엔 충분히 정상에 오를 거라는 믿음으로 자신 있게 임했다”며 “왕관 세리머니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싶었다. 대회 장소가 영국이라 ‘퀸’을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국제대회 결승에서나 만날 법한 강적들을 연거푸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회전인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를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만났다. 이어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와의 8강,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의 4강을 차례로 돌파했다. 한국 남자 복식조로 13년 만에 이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는 “어렸을 때부터 대표팀에서 같이 생활해 호흡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기력에 확신이 생겼다. 발전할 부분도 많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안세영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안세영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아직 제 전성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습니다. ”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23·삼성생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를 마치고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전날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95분 혈투 끝에 왕즈이(2위·중국)를 물리치고 최정상에 올랐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해 20연승으로 4개 국제대회를 싹쓸이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년 만에 전영오픈 금메달을 탈환한 안세영은 “2023년엔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면 이번엔 충분히 정상에 오를 거라는 믿음으로 자신 있게 임했다”며 “왕관 세리머니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싶었다. 대회 장소가 영국이라 ‘퀸’을 표현 해봤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국제 대회 결승에서나 만날법한 강적들을 연거푸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회전인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를 꺾은 안세영은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만났다. 이어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와의 8강,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의 4강을 차례로 돌파했다. 안세영은 “처음 대진표를 보고 ‘이게 맞나’ 당황했다”면서 “어차피 모두 이겨야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잘 해낼 거라는 믿음으로 매일 한 게임만 생각하며 나아갔다”고 털어놨다. 안세영은 다음 목표는 다음달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이다. 이 대회까지 제패하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을 달성하게 된다. 이 대회에 앞서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안세영은 “일단 허벅지 상태를 체크해보고 경기 출전 여부를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 경기 중 왼쪽 허벅지에 쥐(근육 경련)가 올라와 코트에 주저 앉기도 했고, 오른쪽 허벅지 근육도 피로가 많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우승 직후 BWF와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독감’과 관련해서는 “제 불찰로 (경기 중) 감기에 걸려 호흡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 넘어지고 넘어져도 넘어뜨린, 온리원 퀸

    넘어지고 넘어져도 넘어뜨린, 온리원 퀸

    “내가 전영오픈의 여왕이다!(I’m the queen of the All England!)”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슈퍼 1000) 정상을 2년 만에 탈환한 직후 ‘안세영 시대’를 만천하에 공표했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해 출전 4개대회 싹쓸이 우승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에 2-1(13-21 21-18 2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왕좌에 올랐다. 전영오픈은 1899년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로,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은퇴) 이후 27년 만에 우승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안세영은 우승 확정 직후 두 손으로 왕관을 머리에 쓰는 듯한 세리머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장내 사회자가 이와 관련해 “전영오픈의 여왕이 된 것인가”라고 묻자, 안세영은 망설임 없이 “이제 내가 여왕(Yes, I‘m a queen now)”이라고 답했다. 앞서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 가오팡제(중국·15위)를 시작으로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를 격파했고, 4강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마저 잡으며 설욕했다.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결승전에서는 다소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은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 1게임은 왕즈이에 13-21로 내줬다.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는 2게임부터 살아났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몸을 날리는 물샐틈없는 수비를 반복하며 득점을 이어갔고, 이후 42차례 이어진 랠리 끝에 19-18를 만들었다. 이어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 3게임은 체력전으로 전개됐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95분 혈투 끝에 안세영의 역전 우승이 완성됐다. BWF 측은 “안세영이 경기가 끝난 후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결코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면서 “이 때문에 평소 움직임과 컨디션 유지에 방해가 됐다”고 전했다. ●남자복식도 13년만에 우승 쾌거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영오픈에서 한국 남자복식조가 우승한 건 2012년 정재성-이용대(이상 은퇴) 이후 13년 만이다. 현재 요넥스에서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이용대는 대표팀 초빙 코치로 이번 대회에 동행해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김원호는 1993~95년 3회 연속 여자복식 정상을 밟은 어머니(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의 대를 이어 전영오픈을 제패하는 역사를 썼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종민(19·삼성생명)-채유정(30·인천국제공항)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내가 여왕이다”…안세영, 95분 독감 혈투 끝 전영오픈 정상 탈환

    “내가 여왕이다”…안세영, 95분 독감 혈투 끝 전영오픈 정상 탈환

    “내가 전영오픈의 여왕이다!(I’m the queen of the All England!)”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슈퍼 1000) 정상을 탈환한 직후 ‘안세영 시대’의 시작을 만천하에 공포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위·중국)에 2-1(13-21, 21-18, 21-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왕좌에 올랐다. 전영오픈은 1899년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 등급 대회로,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안세영은 우승을 확정한 직후 두 손으로 왕관을 머리에 쓰는 듯한 세리머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장내 사회자가 이와 관련해 “전영오픈의 여왕이 된 것인가”라고 물었고, 안세영은 망설임 없이 “이제 내가 여왕이다(Yes, I‘m a queen now)”라고 답했다. 앞서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 가오팡제(중국·15위)를 시작으로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13위)를 격파했고, 4강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마저 잡으며 설욕했다. 야마구치와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결승전에서는 다소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나타나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에 이날은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 1게임은 왕즈이에 13-21로 내줬다.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는 2게임부터 살아났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몸을 날리는 물샐틈없는 수비를 반복하며 득점을 이어갔고, 이후 42차례 이어진 랠리 끝에 19-18로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가져왔다. 3게임은 체력전으로 전개됐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95분 혈투 끝에 안세영의 역전 우승이 완성됐다. BWF 측은 “안세영이 경기가 끝난 후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결코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라면서 “이 때문에 평소 움직임과 컨디션 유지에 방해가 됐다”고 전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조가 우승한 건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이다. 이용대는 이번 대회 초빙 코치로 대표팀과 동행해 지도자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종민(19·삼성생명)-채유정(30·인천국제공항)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MWC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요’

    ‘MWC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요’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KT 부스에서 직원들과 전시 관계자들이 폐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T는 이번 MWC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쳐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내 별명처럼 동계올림픽서 모든 사람의 로망 되고 싶다”[스포츠 라운지]

    “내 별명처럼 동계올림픽서 모든 사람의 로망 되고 싶다”[스포츠 라운지]

    금빛 질주로 빙상을 수놓고도 아쉬움의 눈물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마감한 ‘람보르길리’ 김길리(21·성남시청)가 “항상 제가 최고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다시 충전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건 그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낮고 빠른 스포츠카의 이미지가 저랑 비슷하다”며 “꿈의 무대인 동계올림픽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별명처럼 모든 사람의 로망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얼빈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던 김길리가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그는 19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을 만나 “많은 분이 주목하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라 만족한다”면서도 “여자 3000m 계주가 두고두고 아쉽다. 언니들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슬펐다. 우느라고 (박)지원 오빠와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몸싸움하는 것도 못 봤다”고 털어놨다. 김길리는 혼성 2000m 계주,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좌절을 맛봤다. 마지막 주자로 뛰었으나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중국 공리에 밀려 넘어졌다.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대회 2주 전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소화한 여파도 있었다. 그는 “체력 부담에 중압감이 겹쳤다. 최근 중국에 패한 적이 없었는데 큰 대회에서 지니까 너무 속상했다”고 돌아봤다. 가장 크게 환호했던 순간은 혼성계주였다. 린샤오쥔이 중심을 잃으면서 한국이 대회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김길리는 “선수들 눈에는 린샤오쥔이 부담을 느끼는 게 보였다. 급하게 경기를 운영해서 넘어질 것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을 촬영하는 등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다. “유재석, 조세호씨를 가까이서 봐서 신기했다”며 눈을 크게 뜬 김길리는 “카메라가 너무 많아 긴장됐다. 그래서 재밌는 말도 못 했다. (같이 출연한) 지원 오빠가 이끌어줘서 다행”이라고 멋쩍어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동계올림픽으로 향한다.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대표팀 내 종합 1위에 오르면 선발전 없이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 수 있어 내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최대 경쟁자는 여섯 살 위인 최민정(성남시청)이다. 김길리의 롤모델이기도 한 최민정은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가 두 종목 모두 은메달. 김길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민정 언니는 이미 정상급 선수였다. 언니가 한국에서 왼발을 가장 잘 쓰기 때문에 추월할 때 왼발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 배운다”며 “서로 응원하지만 경기 중엔 최선을 다한다. 그래도 지원 오빠와 린샤오쥔처럼 실격될 정도로 싸우진 않는다”고 웃었다. ‘한국 배구의 상징’ 김연경(흥국생명)에게도 영향을 받았다. 김길리는 “최고 기량을 계속 유지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특히 강한 정신력과 넘치는 자신감이 멋있다. 힘을 얻어 저도 제가 최고라 믿고 있다”고 감탄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팬이라 밝힌 김길리는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시상식 때 한국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한 김도영의 홈런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부모님이 전라도 분이라 KIA에 관심이 있었는데 경기를 챙겨보면서 애정이 커졌다. 광주로 직관도 자주 갔다”면서 “김도영 선수의 세리머니가 인상 깊어 손동작을 따라 해봤다. 올해도 KIA의 우승 기운을 받고 싶다”고 기대했다. 큰 대회를 맞는 부담감보단 운동하는 즐거움이 앞선다. 김길리는 “쇼트트랙이 재밌다. 근력 운동이 힘들거나 우승하지 못했을 땐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즐긴다. 시니어 무대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 대회도 매번 색다르다”면서 “강점인 추월 가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즐기는 자세로 올림픽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전두환 사진’ 흔들며 조롱하더니…딱 걸린 중국인들 ‘최후’

    ‘전두환 사진’ 흔들며 조롱하더니…딱 걸린 중국인들 ‘최후’

    산둥 타이산 구단이 일부 팬들의 ‘전두환 사진’ 도발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팬들에게 홈경기 영구 관람 금지령을 내렸다. 정치적 도발로 번진 이번 사건은 AFC의 추가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7차전 도중, 일부 산둥 팬들이 원정 응원석을 향해 전두환의 사진을 펼쳐 보이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현장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은의 사진도 등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양 구단은 현재까지 전두환 사진 관련 목격자 증언만 확보한 상태다. 광주FC는 즉각 반발했다. 구단은 “이는 단순한 팬들의 응원 방식으로 볼 수 없으며,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태가 확산되자 산둥 타이산 구단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일부 관중의 무례한 행동은 결코 산둥 타이산 축구 클럽과 타이산 팬들을 대표할 수 없다”며 “광주 구단과 팬들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팬들에게는 홈경기 영구 관람 금지라는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도 이번 사태에 대해 “산둥 타이산 구단이 광주FC에 사과 성명을 전달했으며,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축구계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바라보고 있다. AFC 규정에 따르면 특정 국가나 인물을 이용해 상대를 모욕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할 경우, 해당 구단은 경기장 폐쇄나 벌금형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과거 2012년 런던올림픽 한일전에서 박종우 선수가 독도 세리머니로 징계를 받은 전례도 있어, AFC의 추가 제재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광주FC는 산둥 타이산에 1-3으로 패했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양 팀은 오는 20일 광주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팬들과 선수들이 불필요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도록 최대한 차분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도 “광주 팬들을 모욕한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 경기 후 깜짝 은퇴 선언 김연경 “내 마지막 경기 봐주셨으면 좋겠다”

    경기 후 깜짝 은퇴 선언 김연경 “내 마지막 경기 봐주셨으면 좋겠다”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깜짝 은퇴 선언을 하면서 “내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배구장 오셔서 내 마지막 경기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다. 팀 성적과 관계 없이 은퇴할 것”이라며 “은퇴 결심은 꽤 오래전에 했고 이를 알릴 시점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은퇴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점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경기 뒤 갑작스레 은퇴 소식을 전한 뒤 김연경은 구단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은퇴 결심을 알려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다. 언제가 좋을까 계속 고민했다”며 “마침 경기 뒤 인터뷰에서 질문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내 뜻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김연경은 “많은 분이 놀라셨을 텐데 꽤 오래전에 은퇴를 결심했고 주위 사람에게 알렸다. 내 주위에도 ‘진짜 은퇴할까’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긴 했다”며 “많은 경기가 남지 않았지만 많은 분이 배구장에 오셔서 내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웃으면서 응원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여자부 선두를 달리는 흥국생명은 승점 67(23승 5패)로 2위 정관장(승점 53·19승 8패)과 격차를 승점 14로 벌리며 정규리그 1위를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정규리그 경기 8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김연경의 남은 경기도 ‘8+α’가 됐다. 많은 팬의 예상대로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면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아무리 많아야 13경기라는 얘기다. 김연경은 12시즌 동안 일본, 튀르키예, 중국리그에서 활동했다. V리그는 2024-2025시즌이 8번째 시즌이다. V리그에서 활동한 시간이 짧았는데도 김연경은 통산 득점 6위(5250점)에 올라 있다. 최소 경기 5000득점 기록(221경기)은 김연경의 차지다. 이번 시즌에도 김연경은 13일 현재 득점 6위(521점), 공격 종합 2위(공격성공률 45.36%)를 달리는 등 30대 후반에도 빼어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연경은 많은 팬 앞에서 하는 ‘우승 세리머니’가 코트 위 자신의 마지막 모습이 되길 바란다.그는 “우리 팀이 올 시즌에 정말 잘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저의 마지막 배구를 웃으며 즐겨주시길 바란다. 끝까지 배구장에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연경은 5월 자신의 이끄는 재단이 주최하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이벤트 경기에서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도 KIA 팬…“김도영 세레머니로 한국시리즈 우승 기운 받아”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도 KIA 팬…“김도영 세레머니로 한국시리즈 우승 기운 받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21·성남시청)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딴 뒤 보여준 동작엔 프로야구 간판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숨어있었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KIA 팬이라 김도영 선수 세레머니로 한국시리즈 우승 기운을 받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길리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과 만나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해 “아쉬움도 많지만 만족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삼아 더 성장하겠다”며 “이제 제일 큰 목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다.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선발전을 또 치러야 한다. 많이 경험하고, 훈련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여자 1500m, 혼성 2000m 계주), 은메달 2개(여자 500m, 1000m)를 따냈다. 여자 3000m 계주에선 중국 공리에 밀려 넘어져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특전’ 황금 헬멧을 쓰고 대회를 치른 김길리는 “이제 많은 분이 저를 알아보고 응원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 1500m 우승을 확정한 후 엄지, 검지, 소지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김길리는 “KIA 팬이라 한국시리즈 우승 기운을 받고 싶었다. 김도영 선수가 세리머니한 것과 비슷한 동작”이라며 웃었다. 상승세는 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길리는 “1등 기운 계속 가져가 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선수 최초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최민정(27·성남시청)은 “1년 쉬고 복귀했을 때 경쟁력이 여전할까 궁금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확인했다”면서 “웨이트트레이 무게도 많이 올렸고 지상, 빙상에서 훈련하며 초반 구간 속도를 많이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초반 질주는 전략적인 변화다. 기술이나 속도가 좋은 선수가 많아지는 등 상향 평준화돼서 이기려면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은 올림픽을 향한 발판이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가면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아스널, ‘겸손은 힘들다’…맨시티 5-1 격파하며 홀란에 한 수 가르쳐

    아스널, ‘겸손은 힘들다’…맨시티 5-1 격파하며 홀란에 한 수 가르쳐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옐링 홀란은 지난해 9월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가 끝난 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향해 축구역사에 길이 남을 싹수 없는 말을 던졌다. “아르데타, 겸손하게 구세요(Stay humble).” 상대팀 감독을 향한 이 무례하기 짝이 없는 발언은 유럽 축구계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3일(한국시간) 다시 맞붙은 아스널-맨시티 경기에서 아스널이 보여준 엄청난 결과를 놓고 보면 아르데타 감독은 확실히 겸손하긴 쉽지 않은 듯 하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로 2위(승점 50)를 달렸다. 반면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패)로 4위(승점 41)까지 올라왔던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24일 토트넘에 4실점했던 기록을 뛰어넘는 이번 시즌 최다실점 패배라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으로선 아르테타 감독을 상대로 5경기(3무 2패)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는 것도 뼈아팠다.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 뛰었고 자신보다 18살 더 많은 축구계 대선배를 향해 겸손하게 살라고 훈계질을 하며 인성 논란을 일으켰던 홀란은 이날 자신보다 6살 어린 10대 소년인 아스널 풀백 마일스 루이스-스켈리한테 조롱까지 당하며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까지 얻게 됐다. 아스널은 이날 전반 2분만에 마르틴 외데고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홀란이 후반 10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굴욕은 그때부터였다. 아스널은 후반 11분 토머스 마티가 득점한 데 이어 후반 17분에는 루이스-스켈리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후 두 골을 더 실점했다. 루이스-스켈리는 EPL 데뷔골을 넣은 뒤 홀란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명상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지난해 9월 아스널과 경기 당시 EPL 데뷔전을 치른 자신을 향해 홀란이 “넌 뭐하는 놈인데(Who the f*** are you)?”라고 막말을 했던 걸 되갚아준 복수였다.
  • 안세영, 2025 월드투어 2주 연속 정상 …남·여 복식은 준우승

    안세영, 2025 월드투어 2주 연속 정상 …남·여 복식은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인도오픈 대회 최정상에 오르며 2025 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WF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결승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12위)을 2-0(21-12 21-9)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12일 올해 첫 월드투어인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두 대회 모두 32강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상대 선수에게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결승전의 우승자가 가려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40분에 불과했다. 안세영이 월등한 기량 차이를 보이며 1게임 초반부터 초추웡을 흔들었다. 특히 안세영의 빠른 발과 상대의 다음 공격 패턴을 읽는 눈이 주효했다. 안세영은 1게임 시작 직후 먼저 실점했으나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단숨에 6연속 득점하며 점수 차이를 벌여나가기 시작했다. 안세영의 연속 득점 후 1실점 패턴이 반복되면서 1게임은 19분 만에 21-12, 안세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게임도 반전은 없었다. 초반부터 7연속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초추웡의 날카로운 공격을 모두 맞받아쳤고, 랠리가 길어질수록 초추웡이 먼저 집중력을 잃고 실점했다. 우승을 확정지은 안세영은 양손을 펼치는 특유의 세리머니로 관중의 함성을 유도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결승에 오른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에 1-2(15-21 21-13 16-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의 김혜정(삼성생명)과 공희용(전북은행)도 결승까지 올랐으나 일본의 이가라시 아리사-사쿠라모토 아야코에 0-2(15-21 13-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 행사 오는 25일 열린다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 행사 오는 25일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축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이후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가 열린다. 퍼포먼스가 끝나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오른다. 앞서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시와 구가 ‘연세로 상권 모니터링’을 한 결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했을 때 상권이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 노력 끝에 연세로는 지난 2014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이후 11년 만인 이달 해제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돼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세로 접근성 개선을 계기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촌의 명성을 되찾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인해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세로 교통이 통제된다.
  • EPL 코리안 더비에서 황희찬 2경기 연속골 뒤 ‘묵념’… 손흥민은 페널티킥 실축 한숨

    EPL 코리안 더비에서 황희찬 2경기 연속골 뒤 ‘묵념’… 손흥민은 페널티킥 실축 한숨

    그림 같은 선제골을 넣고 무릎 슬라이딩을 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이내 양손 검지로 하늘을 가리키더니 잠시 서서 묵념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세리머니였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이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1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뒤 터진 두 경기 연속골이다. 반면 손흥민(토트넘)은 페널티킥 득점 기회를 놓쳤다. 울버햄프턴과 토트넘은 2-2로 비겼지만 ‘코리안 더비’는 황희찬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울버햄프턴은 토트넘의 약점을 파고드는 세트피스 전술에 황희찬의 매서운 발끝을 더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프턴 신임 감독은 프리킥 상황에서 황희찬에게 공을 연결하면 황희찬이 바로 골문을 노리는 전술을 집중적으로 연습시켰고,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날 활약으로 황희찬은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주전 복귀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월 브라이턴과의 리그컵 경기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이날 후반 33분 카를루스 포르부스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지런히 움직이며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전반엔 최전방에서 저돌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고 후반에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역할을 바꿔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막판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을 때만 해도 이날 경기는 황희찬과 손흥민이 득점을 주고받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왼쪽으로 강하게 찬 슛을 울버햄프턴 골키퍼가 방향을 예상하고 몸을 날려 막아내 ‘장군멍군’ 시나리오가 날아가 버렸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토트넘 옛 동료인 맷 도허티에게 막히며 고전했다. 페널티킥을 빼고는 슈팅을 한 차례도 때리지 못하는 등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19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울버햄프턴만 만나면 작아지는 손흥민의 징크스가 이날도 이어졌다. 토트넘이 이날 성공시킨 두 골 모두 손흥민이 책임지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서 나왔다. 한편,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유럽 클럽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이날 구단 SNS에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함께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과 슬퍼하는 한국의 많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과거 박지성이 뛰었던 맨유 역시 SNS를 통해 “목숨을 잃거나 다친 모든 분들과 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아픔을 함께한다”고 애도했다.
  • 이스타항공, 라멘의 도시 ‘도쿠시마’ 첫 취항…국내 항공사 최초

    이스타항공, 라멘의 도시 ‘도쿠시마’ 첫 취항…국내 항공사 최초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 26일 일본 도쿠시마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첫 취항’ 기념 행사에서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 등 참석자들과 함께 취항을 축하하는 박터뜨리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단독 취항하는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2024.12.26 도쿠시마 도준석 전문기자
  • 올해 마지막은 서대문서 ‘카운트다운 콘서트’

    올해 마지막은 서대문서 ‘카운트다운 콘서트’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31일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카운트다운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이화여대 응원단과 대학생 버스킹 팀의 사전 공연은 물론 노라조, 김보경, 제이창, 몬트, 싸이버거, DJ SEFO, 스프링스, 4X4 CREW, 몽돌 등이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올해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박찬숙 감독과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대장’으로 위촉된 홍경표씨 등 한 해 동안 구를 빛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구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이 행복과 건강, 취업 등 10가지 복이 인쇄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옮기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어느덧 3회째를 맞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송구영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을 느끼고 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치 잔다르크” 계엄군 총 붙잡은 안귀령, ‘총상’ 트럼프와 나란히 BBC ‘올해의 장면’

    “마치 잔다르크” 계엄군 총 붙잡은 안귀령, ‘총상’ 트럼프와 나란히 BBC ‘올해의 장면’

    영국 BBC가 ‘올해 가장 인상적인 12장면’ 중 하나로 안귀령(35)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계엄군 총구를 붙잡은 장면을 선정했다. BBC는 21일(현지시간) ‘올림픽 서퍼부터 도널드 트럼프까지: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12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12장의 이미지 중 마지막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안 대변인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과 대치하던 중 맨손으로 총구를 붙잡은 장면이 선정됐다. BBC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포착된 안 대변인의 모습”이라며 “국회의원들이 법안(비상계엄 해제안) 처리를 위해 모이는 것을 막으라는 명령을 받은 중무장 군인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안 대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대변인의 흔들림 없는 결단력과 그의 옷에서 반짝이는 강철 같은 빛은 영국 화가 존 길버트의 19세기 수채화인 잔 다르크 초상화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BBC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가 총알이 스친 오른쪽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몸을 일으켜 주먹을 불끈 쥔 모습, 같은 달 29일 2024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브라질의 가브리엘 메디나가 최고점 9,90점(10점 만점)을 기록한 뒤 한 세리머니 장면이 흡사 공중부양처럼 보이게 포착된 장면 등을 올해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로 꼽았다. 또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온몸을 파란색으로 칠한 채 벌거벗은 인물이 드래그퀸들에 둘러싸인 채 식탁 위에 누운 모습을 연출했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풍자했다며 신성모독 논란을 불러온 장면, 53년 독재 정권이 붕괴한 시리아에서 국민들이 바샤르 아사드 전 대통령의 동상을 끌어내리고 동상 머리를 발로 짓밟는 모습, 인도네시아 루앙산 화산 폭발, 스페인 발렌시아 대홍수 등도 선정됐다. 한편 안 대변인은 지난 5일 공개된 BBC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과 맞선 상황에 대해 “뭔가 머리로 따지거나 이성적으로 계산할 생각은 없었고 그냥 ‘일단 막아야 한다. 이걸 막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맨손으로 총구를 붙잡은 것에 대해 “의식적으로 총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다”며 “붙잡는 팔을 뿌리치면서 뭘 잡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대변인은 “총칼을 둔 군인들을 보면서 정당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역사의 퇴행을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조금 슬프고 답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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