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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통제·입국 금지·귀국 권고… 코로나에 앞다퉈 빗장 거는 지구촌

    국경 통제·입국 금지·귀국 권고… 코로나에 앞다퉈 빗장 거는 지구촌

    伊교민 귀국 항공편 이르면 주말 운항 필리핀 루손섬 봉쇄에 교민 귀국 지원코로나19의 대유행에 유럽, 중남미, 동남아가 안팎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던 ‘솅겐 협정’이 전염병 앞에서 무력해졌다. 프랑스는 자국에 머무는 한국인 유학생 등 외국 학생에게 돌아갈 것을 권고한 반면 독일과 스위스는 외국에 머무는 자국민의 귀국을 권유했다. ●독일, 이웃 국가에 통보 없이 국경 통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EU 정상 간 화상회의에서 외국인의 EU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독일이 전날 전격적으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국경에서 화물과 통근자를 제외하고 이동 차단에 들어간 이후 나왔다. 특히 독일은 이웃 국가에 통보 없이 국경을 닫아 코로나19 앞에서 EU 회원국의 단합된 대응이 한계에 직면했음을 보여 줬다. 스페인도 17일 0시부터 스페인 국적자와 스페인 정부로부터 거주 허가를 받은 사람, 외교관, 국경을 넘어 출퇴근하는 직장인, 불가피한 사정을 입증할 수 있는 사람만 입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국경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18일 0시부터 5월 1일까지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세르비아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주요 길목에 군대를 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했다. 프랑스는 이날부터 15일간 이동금지령을 내렸다.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하거나,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만 예외다. 이동 수칙을 어기면 처벌될 수도 있다.●프랑스, 한국인 유학생 대상 귀국 권고 특히 프랑스는 전국 초중고와 대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데 이어 파리국제대학촌의 한국관 거주 학생들을 포함해 국제대학촌 학생 전원에게 귀국이나 귀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유학생들은 급히 귀국 항공편을 알아보는 등 분주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편 증편이나 재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불 한국대사관은 “프랑스에 체류 국민 중 귀국 항공편을 염려하는 분들이 많아 우리 국적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파리국제대학촌에는 각국 출신 학생 8000여명이 거주하며, 한국관에는 한국 유학생 등 230명이 살고 있다. 한 교민은 “프랑스 정부가 갑자기 휴교령과 상점·음식점 영업금지령을 내려 신뢰감이 들지 않는다”면서 “어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전국 봉쇄 상태인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등과 인천 간 직항노선이 중단된 가운데 이탈리아한인회가 15일부터 교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임시 항공편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귀국 의사를 밝힌 교민은 2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시 항공편은 이르면 주말에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다. ●중남미 국경 봉쇄… 페루 내국인 출국도 금지 중남미 국가인 페루와 칠레, 과테말라, 온두라스도 국경 봉쇄에 나섰다. 특히 페루는 이날 0시부로 내외국인의 출국도 금지하고 자국 내 모든 사람에게 15일간 격리 조치를 취해 교민과 관광객의 발이 묶였다. 이에 주페루 한국대사관은 관광객 현황을 조사하고 귀국을 원하는 이들에게 임시항공편 투입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페루 내에는 150여명의 관광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칠레 등은 외국인의 출국은 허용하고 있으나 항공편이 중단돼 교민과 관광객의 귀국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포함한 북부 루손섬 전역도 17일 0시부터 봉쇄되고 이후 72시간만 외국인의 출입국이 허용돼 우리 정부가 한국 국적 항공사와 항공편 확보 등 루손섬 교민의 귀국 지원에 나섰다. 필리핀 전역에는 8만 5000여명의 교민이 있고, 이 중 5만~6만명이 루손섬에서 체류하고 있다. 봉쇄 기간 루손섬 주민들은 생필품과 의약품을 사러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 자택에 격리되는 만큼 불안해진 교민 상당수가 귀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코로나 리세션’ 시작됐다… 유럽 車공장 줄폐쇄·항공사 파산 위기

    ‘코로나 리세션’ 시작됐다… 유럽 車공장 줄폐쇄·항공사 파산 위기

    봉쇄정책으로 생산·소비·수출·투자 위축 유가 급락 겹쳐 글로벌 산업계 사면초가 “美 일자리 이달 최대 100만개 사라질 것” 中 지난달 車 판매량 작년 2월比 82%↓ ‘마세라티’ ‘푸조’ 공장 등 27일까지 폐쇄 美·유럽 항공업계 “정부 지원 없으면 파산” 온라인 주문 폭주 아마존 10만명 추가 고용전 세계적으로 18만명이 넘게 감염되고 7000명 이상이 사망한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recession)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 자동차공장 등이 문을 닫으면서 ‘생산’이 위축됐고, 각종 봉쇄정책으로 ‘수출’도 원활치 않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격리정책 등으로 ‘소비’도 막혔다. 금융시장은 패닉이다. 한마디로 생산·소비·수출·투자가 서로를 옥죄는 악순환이다. 이번 달 미국 내 일자리가 최대 100만개까지 사라진다는 예측이 나오는 등 고용시장 충격도 현실화되고 있다. 여기에 유가 급락까지 겹친 복합 위기에 글로벌 산업계는 사면초가다. CNN은 16일(현지시간) “뉴욕, 파리,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식당, 상점, 항공사, 공장 등이 문을 닫았고 경제전문가들은 글로벌 침체는 더이상 다가오는 위협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글로벌 침체는) 여기 있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UCLA 앤더슨스쿨의 전망에 따르면 (3월 시작된) 미국의 경기침체는 올해 9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기가 아니다”라며 경기 낙관론을 버리지 않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로 향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눌렸던 투자심리가 거대한 파고처럼 살아날 거라 했지만, 현실인식은 분명 달라졌다. 올 초 코로나19의 중국 내 확산 때는 ‘글로벌 공급망 타격 가능성’ 정도가 거론됐지만, 현재는 3대 경제축인 미국, 중국, 유럽 전역이 경기침체를 걱정하는 상태다. 영국 컨설팅업체 LMC오토모티브가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을 종전보다 4.4% 낮은 8640만대로 전망했고, 미국 CFRA는 중국 내 지난달 판매량이 지난해 2월보다 82% 폭락했다고 전했다. 중국 내 현대차 판매량은 지난해 2월 3만 8017대에서 지난달 1007대로 97%가 급감했다.이런 소비심리 위축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마세라티 공장을 포함해 이탈리아 내 6곳, 세르비아·폴란드의 2개 공장을 오는 27일까지 닫는다. 푸조, 시트로앵 등을 거느린 프랑스 PSA도 유럽 공장들을 오는 27일까지 폐쇄한다. 페라리 이탈리아 공장은 부품 조달 차질로 지난 14일 일시 폐쇄했다. 독일 폭스바겐도 2∼3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이탈리아의 공장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도 사정은 만만치 않다. 악시오스는 이날 “포드 노조는 예방차원에서 켄터키 공장을 2주간 폐쇄할 것을 요청했고, 디트로이트 인근 윈저의 미니밴 공장 근로자들은 일시적 휴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항공업계에서는 5월까지 정부 지원책이 없다면 파산이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온다. 지난 5일 유럽 최대 지역 항공사인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비가 파산하는 등 유럽 등의 항공업계 상황도 매한가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항공운송협회(A4A)는 자국 정부에 보조금과 대출 등을 통한 500억 달러(약 62조원) 규모의 지원 및 세금 감면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소비 감소와 기업 생산 저하가 고용시장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케빈 하셋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수백만명씩 고용되고 해고되지만 지금은 아무도 고용하지 않을 테니 4월 초까지 일자리 100만여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2000년대 미국 내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준 것은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3월(80만개)이다. 아마존이 이날 미국 내 온라인 상품 주문 증가에 대응해 배송 및 창고 인력으로 10만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밝힌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밋 롬니 상원의원은 실업 증가 및 소상공인 생활 지원을 감안해 이날 미국 성인에게 일시적으로 각 1000달러(약 120만원)를 주자고 제안했다. 한국의 재난기본소득과 비슷하지만 월 단위가 아닌 일회성 지원책이다. 중국의 1·2월 실업률도 6.2%로 지난해 12월(5.2%)보다 급증했다고 홍콩 사우스모닝포스트가 전했다. 통계에는 취약계층인 3억명의 농민공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상황은 더욱 열악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증산 경쟁이 장기화된다면 경기침체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배럴당 30달러선으로 급락한 저유가 때문에 미국 셰일 업계의 선도기업인 체서피크 에너지가 구조조정 카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여기는 중국] 병주고 약주고?…中 당국 “3개국서 원조 요청” 자화자찬

    중국 당국이 지난 15일 스페인과 필리핀, 세르비아 등 3개 국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원조 요청을 했다며 17일 밝혔다. 중국 외교 당국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개최, 세르비아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이 우리를 지원해줄 것을 믿는다”면서 “중국은 현재 세르비아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발표했다고 현지 유력 언론 원저우신원바오(溫州新聞報道)가 보도했다. 실제로 세르비아 무치치 대통령은 당일 TV 담화를 통해 세르비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날 국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와 입국자에 대한 강제 격리, 전 지역 교육 기관 및 학교, 유치원을 잠정 폐쇄를 공고했다. 다만,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 의료진은 입국금지 명단에서 제외됐다”면서 “중국은 현재 유일하게 도울 수 있으며 세르비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국가”라고 말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또,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 당국에 의료 원조를 요청하면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기 위해서 중국이 가지고 있는 대규모 임상 경험과 효율적인 통제 정책 치료 기술은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기준 세르비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비상사태에 들어간 세르비아에 대해 전방위적인 의료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 같은 날 스페인과 필리핀에서도 중국 당국에 지원 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페인과 필리핀 당국이 지난 15일 중국 측에 코로나19 관련 방역 기술 및 물자 지원을 요청했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5일 스페인 아라차 곤잘레스 라야 외교장관과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두 국가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스페인 외교 당국 관계자는 “현재 스페인의 의료 물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 중국에 의료 물자 및 양국 의료 전문가의 화상 회의를 통한 기술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기준 스페인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53명에 달했다. 이는 하루 전 날인 15일보다 무려 2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288명에 달했다. 더욱이 앞서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부인 마리아 베고나 고메스 페르난데스 여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의 로친 외무장관은 같은 날 왕이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필리핀이 의료 기술 부족에 직면했다”면서 ‘의료 물자와 시설의 부족으로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중국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필리핀 당국이 중국의 의료 전문가 파견을 적극 요청했다는 것. 필리핀에서는 지난 1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 140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리핀 당국은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인구 1200만 명이 넘는 수도 마닐라를 봉쇄한 바 있다. 마닐라를 오가는 여행이 중단됐으며, 영주권자와 외교관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봉쇄된 바 있다. 학교 역시 내달 12일까지 휴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세계 123곳 한국인 입국제한…트럼프, 한국 해제 가능성 언급

    세계 123곳 한국인 입국제한…트럼프, 한국 해제 가능성 언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123곳으로 늘었다.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중동, 유럽, 미주까지 확산하자 결국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입국제한 조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여행 제한과 경보 해제 가능성을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에서의 미국 입국을 30일 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2일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전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 또는 지역은 47곳이다. 나우루,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호주, 홍콩, 과테말라, 그레나다, 바하마, 아이티,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몬테네그로, 몰도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헝가리,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가봉,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적도기니, 코모로가 한국발 입국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섬나라 또는 방역이 취약한 국가, 이란에서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 중인 중동 국가들이 한국인 입국을 아예 제한한 경우가 많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13일부터 한국, 이란, 이탈리아를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의 입국과 경유 모두를 금지한다. 헝가리도 이날 0시부터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자국민은 입국은 가능하지만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국 대구·경북 등 일부지역에 한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는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세르비아 6곳이다.한국에서 온 사람이 입국할 때 격리조치를 하는 국가·지역은 총 18곳이다. 중국, 동티모르, 마카오, 베트남, 스리랑카,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루마니아, 벨라루스, 사이프러스,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모리타니아, 라이베리아, 부룬디다. 중국은 지방정부에서 한국발 승객을 격리한다. 산둥성, 상하이시, 충칭시, 윈난성, 베이징시, 톈진시 등 21개 성·시가 자체적으로 자가·호텔 격리를 요구하고있다. 검역을 강화하거나,권고사항을 제시한 국가·지역은 52곳에 이른다. 체코는 한국, 이란, 프랑스, 독일, 스페인을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후 즉시 주치의나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14일 간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전세계 각 국가·지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현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주원? 정선민? 올림픽 구기 첫 한국인 여성 사령탑 탄생 초읽기

    전주원? 정선민? 올림픽 구기 첫 한국인 여성 사령탑 탄생 초읽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여자농구 이끌 감독 압축···이달말 최종 선정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를 지휘할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로 ‘레전드’ 전주원(48) 우리은행 코치와 정선민(46) 전 신한은행 코치가 선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대표팀을 지휘할 감독 후보로 전 코치, 정 전 코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일승 경기력 향상위원장은 “올림픽이 단기전이기 때문에 현장 친화적으로 준비된 분들을 우선 선발하려고 했다. 또 선수들과의 소통은 물론 여자농구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우선 순위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달 말 이사회에서 전 코치와 정 전 코치 중 한 명을 여자농구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가 여성 지도자 2명으로 압축됨에 따라 한국 올림픽 사상 최초로 단체 구기 종목에 한국인 여성 사령탑이 배출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나라의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에서 여성 감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새러 머리(캐나다) 감독이 유일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단체전) 지휘봉을 박세리 감독이 잡기는 했으나 골프는 단체 구기 종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며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을 지휘한 이문규 감독의 ‘몰빵 농구’, ‘혹사 농구’ 논란이 일며 협회는 2월 말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이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이후 협회는 감독 공개 모집에 나섰고 후보 접수 결과 최종 후보 2명 외에 김태일(60) 전 금호생명 감독, 하숙례(50) 신한은행 코치까지 모두 4명이 지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에 한국 떠난 산탄젤로·어나이…이젠 고국 이탈리아·미국이 비상사태

    코로나에 한국 떠난 산탄젤로·어나이…이젠 고국 이탈리아·미국이 비상사태

    코로나19 감염이 무서워 한국을 떠난 프로스포츠 외국인 선수들의 고국 상황이 나빠지면서 한국 팬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4일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안드레아 산탄젤로(26)는 한국이 코로나19 때문에 위험하다며 이탈리아로 돌아갔지만 현지 상황은 한국보다 더 심각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7375명으로 7134명인 한국을 앞질렀다.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어도라 어나이(24)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갔지만 미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워싱턴과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켄터키, 메릴랜드, 유타 등 8곳은 비상령을 내렸다. 반면 여자프로배구 KGC 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27)는 산탄젤로와 같은 이탈리아 국적이지만 한국 잔류를 선택했다. 디우프는 “이탈리아에 있는 가족과도 코로나19에 대해 얘기하지는 않았다. 큰 걱정은 없다고 한다”고 했다. 일부 한국 팬들은 산탄젤로 등에 대해 “가족과 떨어질 걸 걱정한 건 이해하지만 왜 더 위험한 곳으로 갔느냐. 돌아가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남자프로농구(KBL)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지난달 말 자진 퇴출 의사를 밝히고 급히 팀을 떠난 외국인 3명 가운데 보리스 사보비치(세르비아·32)는 러시아 리그로 갔고, 바이런 멀린스(미국·31)는 스페인 리그로 갔다. 반면 앨런 더햄(미국·32)은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코로나19 무서워 한국 떠난 외국인 선수들 고국도 코로나19 창궐

    코로나19 무서워 한국 떠난 외국인 선수들 고국도 코로나19 창궐

    코로나19 감염이 무서워 한국을 떠난 프로스포츠 외국인 선수들의 고국 상황이 나빠지면서 한국 팬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4일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안드레스 산탄젤로(26)는 한국이 코로나19 때문에 위험하다며 이탈리아로 돌아갔지만 현지 상황은 한국보다 더 심각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7375명으로 7134명인 한국을 앞질렀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어도라 어나이(24)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갔지만 미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워싱턴과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켄터키, 메릴랜드, 유타 등 8곳은 비상령을 내렸다. 반면 여자프로배구 KGC 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27)는 산탄젤로와 같은 이탈리아 국적이지만 한국 잔류를 선택했다. 디우프는 “이탈리아에 있는 가족과도 코로나19에 대해 얘기하지는 않았다. 큰 걱정은 없다고 한다”고 했다. 일부 한국 팬들은 산탄젤로 등에 대해 “가족과 떨어질 걸 걱정한 건 이해하지만 왜 더 위험한 곳으로 갔느냐. 돌아가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남자프로농구(KBL)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지난달 말 자진 퇴출 의사를 밝히고 급히 팀을 떠난 외국인 3명 가운데 보리스 사보비치(세르비아·32)는 러시아 리그로 갔고, 바이런 멀린스(미국·31)는 스페인 리그로 갔다. 반면 앨런 더햄(미국·32)은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10만명 돌파…발생국도 90곳 넘어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10만명 돌파…발생국도 90곳 넘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도 90개국을 넘어섰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환자는 10만 741명, 사망자 3455명이다. 이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 각각 8만 552명, 3042명이 나왔다. 전날 본토에서는 일일 확진환자가 100명 이내로 내려가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발원지인 우한 이외 지역에서는 감염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대신 한국(6593명)과 이란(4747명) 이탈리아(4636명)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진환자가 발생한 나라도 90개국을 넘었다. 사실상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단계로 접어 들었다. 미국에서는 크루즈 여객선 ‘그랜드 프린세스’에서 2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미 보건 당국은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45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21명이 감염자로 판명됐다. 단순 비율로만 보면 50%에 달한다. 승객 2422명과 승무원 1111명 등 탑승자 3533명에게 전수 조사를 진행하면 감염자는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연방정부 관리들이 이 크루즈선을 비(非)상업용 항구로 옮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격리돼야 할 사람은 격리되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이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프린세스에서 이미 코로나19가 상당부분 전파된 것 아니냐는 그간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그랜드 프린세스는 지난달 11∼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를 다녀오는 일정을 마치고 다시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가는 여정에 올랐다가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이 제기돼 급히 귀항했다. 멕시코 여정에 참여한 여행객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던 71세 남성이 숨졌다. 다른 여행객 9명도 코로나19 감염자로 드러나 ‘제2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중동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6일 오후 9시 기준 각국 보건 당국과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 지역(터키·파키스탄 제외, 이집트 포함)의 확진자는 50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불과 열흘 만에 확진자 수가 33배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이란의 확진자가 4747명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이란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1234명 증가해 전 세계 발병국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란 보건부는 31개 주 전체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집계했다. 바레인과 이라크,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권과 이스라엘 등에서도 신규 확진자 74명이 확인됐다. 아랍권 확진자는 대부분 이란을 다녀온 이력이 있거나 이들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 정부는 이날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최소화하고자 금요 대예배를 2주 연속 취소했다. 또 지역간 전염을 막으려고 자동차 번호판으로 다른 주의 차량을 식별해 진입을 차단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 도시간 통행을 사실상 제한했다. 유럽 대륙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유럽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가장 먼저 일어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국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에서도 6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각국 보건당국 통계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유럽에서 확진자는 이탈리아가 4636명으로 가장 많다. 사망자는 197명에 이른다. 유럽 각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며 접촉자를 상대로 검사를 벌이고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나 지역사회에서의 감염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확산이 통제되면서 추가 감염자가 줄어드는 국가는 거의 없다. 각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4일 대학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4월까지 모든 주요 스포츠 행사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영국 정부도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은 시즌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를 권고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는 이달 열리는 대형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운송 수단의 제한을 통해 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시도도 계속 나타나고 있다. 체코가 전날부터 이탈리아 북부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슬로바키아는 오는 9일부터 이탈리아를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금지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다만, 유럽연합(EU)은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 셍겐조약을 직접적으로 여행을 제한하기 위해 조정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EU 보건 장관들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EU 내 국경에서 출입국 심사를 도입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女농구 김단비, 수구 선수와 새달 화촉

    女농구 김단비, 수구 선수와 새달 화촉

    여자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오른쪽·30·신한은행) 선수가 4월 결혼한다. 김 선수는 3일 소셜미디어에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왼쪽)씨다. 결혼 소식과 함께 올린 사진에 김 선수는 농구공을, 유씨는 수구공을 들고 있다. 두 사람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 선수는 2007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뒤 13년 동안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해 왔다. 올 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올스타전 팬투표 1위로 뽑힌 인기 스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농구월드컵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나와 한국 여자농구를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올리는 데 기여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 김단비 女농구 국가대표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 김단비 女농구 국가대표

    여자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30·신한은행) 선수가 4월 결혼한다. 김 선수는 3일 소셜미디어에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씨다. 결혼 소식과 함께 올린 사진에 김 선수는 농구공을, 유씨는 수구공을 들고 있다. 두 사람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 선수는 2007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뒤 13년 동안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해 왔다. 올 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올스타전 팬투표 1위로 뽑힌 인기 스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농구월드컵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나와 한국 여자농구를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올리는 데 기여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강이슬 워싱턴 미스틱스 캠프 계약... 한국여자농구 3명 WNBA 진출하나

    강이슬 워싱턴 미스틱스 캠프 계약... 한국여자농구 3명 WNBA 진출하나

    강이슬(26·부천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의 훈련 캠프 참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여자농구 선수 3명이 2020시즌 WNBA 코트를 누빌 가능성이 생겼다. WNBA과 WKBL은 시즌 일정이 겹치지 않아 한국 선수가 국내 리그 종료 후 미국에 건너가 뛰는 ‘투잡’이 가능하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22·청주 KB스타즈)는 2018년부터 매년 WNBA와 WKBL 리그를 병행해 왔다. 워싱턴은 2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강이슬과의 훈련 캠프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국 국가대표로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경기당 10점,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강이슬은 2월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예선 영국과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성공하며 한국의 82-79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의 훈련 캠프는 4월 26일부터 시작하고 2020시즌 최종 로스터는 로스엔젤레스 스파크스와의 개막전 날인 5월 14일 전까지 정해진다. 훈련 캠프에서 구단과 감독의 눈에 들면 박지수(22)와 함께 WNBA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박지현(20·아산 우리은행)도 올해 WNBA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마다 WNBA의 드래프트 순위를 높은 적중률로 예측하는 미국의 전문 매체 ‘드래프트 사이트’는 오는 4월 중순에 열리는 WNBA 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박지현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전체 33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지현은 지난해 7월 19세 이하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26점, 7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외교부 자제 요청에도… 71개국서 한국인 입국 제한

    외교부 자제 요청에도… 71개국서 한국인 입국 제한

    전 세계 3분의 1 국가에서 입국 제한입국 금지 33곳… 38곳서 절차 강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71개국으로 늘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에 대해 조치를 하는 나라는 모두 71곳이다. 전날 밤 65곳에서 6곳이 증가했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3분의 1 넘는 국가에서 한국발 입국자를 제한하는 것이다. 이중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면적 혹은 부분적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33곳으로 전날 31곳보다 2곳이 늘었다. 키르기스스탄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한국·일본·이탈리아 등 국가에서 오거나 경유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레바논은 전날 한국 등 코로나19 발생지를 방문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다만 사우디 비자나 거주증이 있는 경우 입국이 가능하다. 일본과 싱가포르는 최근 14일 이내 대구·청도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홍콩과 몽골 등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검역이나 격리 등으로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38곳으로 전날 34곳보다 4곳이 늘었다. 라트비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중국은 산둥성과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광둥성, 상하이시, 산시성, 쓰촨성 등에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외교부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 등을 설명하며 입국 금지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외교부는 전날 한국 국민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국가들에 대한 방문 계획을 재고 또는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여행주의보를 발표했다. <입국 금지 조치 33곳>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입국 절차 강화 38곳> 대만, 라트비아, 마카오,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오만, 우간다, 인도, 잠비아, 중국,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카타르, 케냐,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권순우, “나달 나와~”

    권순우, “나달 나와~”

    랭킹 24위 두산 라요비치 2-0 잡고 4개 대회 연속 8강 진출 ··· ATP 500시리즈 8강은 첫 경험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76위 권순우(23)가 2위의 ‘흙신’ 라파엘 나달(34·스페인)과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선다. 권순우는 지난 27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24위·세르비아)를 2-0(7-6<7-2> 6-0)으로 제압했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권순우는 28일 준준결승에서 톱시드의 나달과 격돌한다. 나달은 이날 2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50위·세르비아)를 2-0(6-2 7-5)으로 제쳤다. 권순우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나달,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등 남자 테니스의 ‘빅3’와는 아직 상대한 적이 없는 데다절대 전력에서도 달린다.그러나 그는 2월 들어 타타오픈, 뉴욕오픈, 델레이비치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8강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권순우가 ATP 500시리즈 8강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 상승 곡선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권순우는 8강 진출 상금 5만 375달러(약 6100만원)를 확보하면서 랭킹 포인트도 90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1년 전 요코하마 챌린저 우승으로 받은 랭킹 포인트 80점은 빠지지만 대신 90점을 확보해 랭킹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권순우는 현재 라이브 랭킹 기준으로 69위가 되면서 생애 첫 60위대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번 대회 8강은 권순우-나달, 스탄 바브링카(16위·스위스)-그리고르 디미트로프(22위·불가리아), 존 이스너(20위)-토미 폴(66위·이상 미국), 테일러 프리츠(35위·미국)-카일 에드먼드(44위·영국)의 경기로 펼쳐진다. 권순우와 나달의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문규 女농구 국가대표 감독 계약 종료

    이문규 女농구 국가대표 감독 계약 종료

    농구협회, 18일 경향위서 재신임 논의“선수와의 불화설은 특별한 문제 없어”올림픽 티켓 따냈지만 몰빵 농구로 비난선수 혹사와 관련해 논란이 된 이문규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이 사실상 경질됐다. 올림픽 진출이라는 쾌거에도 도마에 오른 리더십과 ‘몰빵농구’ 전술로 비판 받는 상황이 쏟아진 데 따른 조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경향위)를 열고 이달말 계약이 종료되는 이 감독을 재신임하지 않기로 밝혔다.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끈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추일승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불화 문제는 소속팀 감독 및 선수들과 내부회의를 해본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선수 혹사는 단기전 전략적 선택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누구라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대표팀 감독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소통이 미흡했다는 점은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위원회는 계약에 대해서는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올림픽만을 위한 감독을 선발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역에 있는 WKBL 감독이라도 올림픽 기간이 시즌과 관계없기 때문에 더 많은 인재풀을 확보해서 누구라도 기회를 주면서 감독 선임을 하겠다“고 밝혔다. 감독은 공모가 원칙이기 때문에 이 감독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이날 ”내가 해야할 말을 하고 나왔다. 하지만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면서 ”선수들이 힘들어하고 나도 힘들다“고 말했지만 결론은 해임이었다. 이 감독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영국전 승리로 올림픽 티켓을 따냈음에도 불구하고 ‘40분 풀타임 혹사’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女 농구 대들보’ 박지수, 금의환향 귀국길에도 “중국전 창피했다”

    ‘女 농구 대들보’ 박지수, 금의환향 귀국길에도 “중국전 창피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대들보’ 박지수(22·KB)는 ‘창피함’을 토로했다. 세르비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박지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1, 3차전은 아쉬운 경기였다. 못했다. 어쨌든 1승을 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딴 것은 좋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유일한 1승 상대로 꼽힌 영국과의 2차전에 ‘올인’한 뒤 중국전에선 40점 차 대패를 당했다. 앞선 스페인전에서도 37점 차로 대패했던 터라 이문규 감독의 경기 운영에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딱히 할 말은 없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어 중국전 대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서 뛰는 게 좀 많이, 창피하다고 느껴졌다”면서 “그렇게 질 일도 아니고, 그렇게 질 선수들, 경기도 아니었다. 경기가 그렇게 흘러가는 것에 아쉬움이 컸고 화도 났다”고 했다. 그는 “일본이나 중국은 1년 정도 모여 훈련하고 외국에서 친선 경기도 하는데, 우리는 우리끼리만 운동한다”면서 “남자 선수들과 경기할 때도 있지만 그걸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독 유럽 선수만 보면 우리 선수들이 기가 죽어서 들어가는 게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라도 친선경기가 열렸으면 한다.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12년 만에 올림픽에 나가는데 아무것도 못 해보고 돌아오고 싶지 않다.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문규호 ‘몰빵 농구’ 올림픽서도 통할까

    이문규호 ‘몰빵 농구’ 올림픽서도 통할까

    中·스페인에는 대패… 주전 의존 심각 강호 즐비한 올림픽 본선서 1승 목표 “장기적으로 선수층 넓어져야 재도약”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보여 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세계 10위 내 팀이 즐비한 올림픽 본선 무대가 벌써부터 버겁게 다가온다. 올림픽 본선에서의 선전은 물론 한국 여자농구의 재도약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을 지휘한 이문규 감독은 1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마무리한 뒤 “선수들이 단합해 열심히 뛰어 준 결과”라며 올림픽 본선 복귀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올림픽 본선 목표로는 “최종예선처럼 1승이 목표”라며 “2승이 쉽지 않겠지만 (최대) 8강까지도 노려 보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본선 목표 달성과 관련해 수비와 외곽포를 강조했다. 그는 “수비를 짜임새 있게 만드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면서 “공격에서는 역시 우리 주무기인 3점슛을 어느 상황에서도 던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이른바 ‘몰빵 농구’가 논란이 됐다. 영국과의 2차전에서 베스트5 가운데 3명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나머지 2명도 36분 이상을 뛰었다. 오로지 영국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체력이 무너지는 바람에 중국전에서 40점 차로 대패했다. 앞서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도 37점 차로 대패했다. 3전 전패로 탈락한 영국의 골득실이 -23점인데 반해 한국은 무려 -74점이었다. 영국전을 빼고는 사실상 승부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라 논란을 불렀다. 이런 ‘몰빵 농구’가 본선에서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조 상위 2개국과 조별리그 성적이 좋은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한 번만 이겨도 경우에 따라 8강에 오를 수 있는 셈이다. 그런데 본선 12개 팀 중 세계 랭킹 10위권 밖은 나이지리아(17위), 한국(19위), 푸에르토리코(23위)뿐이다. 본선 조 편성은 다음달 21일 결정된다. 김은혜 KBS N 여자농구 해설위원은 “현대 농구는 선수당 25~30분을 뛰게 하며 속공을 지향한다”며 “센터 박지수를 비롯해 베스트5가 확실하더라도 5~10분은 식스맨을 충분히 활용하는 백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당장의 올림픽을 넘어 한국 여자농구의 재도약을 위해 장기적으로 저변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은메달을 이끈 박찬숙 세대로부터 정은순, 전주원, 정선민, 변연하 등으로 바통이 이어지며 한국 여자농구는 세계 무대 단골이었으나 2010년 이후 명맥이 끊겼다. 조성원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는 “초중고 선수들이 많아지는 등 선수 인프라가 확보되어야 새 얼굴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문규 감독은 “도쿄에서 8강을 이루면 예전처럼 여자농구 붐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세계와 격차 좁혀라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세계와 격차 좁혀라

    中에 체력·조직력 등 밀려 40점차 대패 스페인, 영국 이겨… 한국, 극적 본선 합류 총 6회 올림픽 진출… LA때 은메달 최고 한국 여자농구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종예선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30점 이상 차이로 대패해 다소 쑥스러운 본선행으로 평가된다.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9일 밤(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중국과의 B조 3차전에서 60-100으로 대패하며 1승2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스페인이 영국을 79-69로 잡아준 데 힘입어 조 3위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도쿄올림픽 본선에 합류했다. 중국(3승)과 스페인(2승1패)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3전 전패로 최하위. 풀리그로 펼쳐진 이번 최종예선에서는 조 3위까지 도쿄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전날 영국을 상대로 총력전을 벌여 1승(82-79)을 따낸 게 12년 만의 올림픽 복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46-83으로 대패한 데 이어 중국전에서도 무려 40점 차로 무릎을 꿇어 체면을 구겼다.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세계와의 격차를 절감한 셈이다. 이날 한국은 강이슬, 김단비, 박혜진이 풀타임 출전했던 영국전 이후 약 20시간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는 등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영국전에서 폭발했던 외곽포는 22개를 시도해 8개 성공에 그칠 정도로 성공률이 뚝 떨어졌다. 박지수(198㎝) 한 명으로는 한슈(205㎝)-리유에루(200㎝) 트윈타워에 맞서기가 어려웠다. 리바운드에서 46-28, 어시스트에서 18-29로 뒤지는 등 높이와 조직력에서도 크게 밀렸다. 한국은 강아정만 두자릿수 득점(17점·3점슛 4개)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이 감독은 4쿼터 중반 점수가 42점차까지 벌어지자 주전을 빼고 식스맨을 대거 투입하며 패배를 자인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4회 연속 진출을 포함해 그동안 모두 여섯 차례 올림픽에 나갔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모두 12개 팀이 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도쿄올림픽 본선은 개최국 일본과 2018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미국이 자동 진출한 상태다. 또 지난 6일부터 프랑스 부르주(1개조), 벨기에 오스텐드(1개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2개조)에서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9일 현재 나이지리아, 중국, 스페인, 한국, 프랑스, 캐나다가 도쿄행을 확정한 상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여자농구, 3점슛 13개 폭발… 영국 격파

    한국 여자농구가 ‘유럽 4강’ 영국을 제압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9일 새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끝난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영국과의 B조 2차전에서 82-79로 이겼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스페인에 46-83으로 대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긴 한국은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추슬렀다. 영국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8위로 한국보다 한 계단이 높고, 특히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4위에 오른 팀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한국은 이날 3점슛 22개를 던져 13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슛이 번뜩이며 높이에서의 열세(리바운드 27-39)를 만회했다. 주전들을 총동원해 총력전을 벌인 한국은 이날 후반 중반까지 80-64로 넉넉하게 앞섰으나 이후 한 점도 넣지 못하고 내리 15점을 내주며 종료 1분 전 80-79, 한 점 차까지 쫓겼다. 여기에 공격권까지 내줘 역전 위기에 몰렸으나 박지수(KB)의 가로채기에 이어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강이슬(하나은행)이 모두 꽂아 넣어 가까스로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강이슬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었고 박혜진(우리은행)이 17점, 김단비(신한은행) 16점, 박지수가 15점을 기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여자농구 영국에 3점차 승리... 12년만에 올림픽 진출 가능할까

    한국 여자농구 영국에 3점차 승리... 12년만에 올림픽 진출 가능할까

    12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영국을 이기면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 전날 강호 스페인에게 패배한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천신만고 끝에 영국에게 승리하며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여자 농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12년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스페인, 중국, 영국 4개국이 출전, 풀리그를 벌여 상위 3개 나라가 올림픽 본선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중국이 스페인을 64-62로 제압하며 2승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9일 20시(한국시간)에 있을 중국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자력으로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중국은 부상을 우려해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한국이 중국에 패배한다 해도 스페인이 영국을 이기면 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 세계랭킹 18위인 영국은 세계랭킹 3위인 스페인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한국이 중국에 지고 영국이 스페인에 이기면 1승 2패로 3국이 동률이 돼 골득실을 따지게 된다. 한국이 스페인전에서 37점 차로 패배했기 때문에 4위로 탈락할 확률이 높다. 한국은 이날 영국과의 4쿼터 중반까지 80-64로 앞서갔으나 내리 15실점하며 종료 1분 전에는 80-79까지 쫓겼다. 하지만 마지막 24초를 남기고 수비에 성공해 공격권을 뺏어왔고 12초를 넘긴 상황에서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강이슬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었다. 박혜진(우리은행) 17점, 김단비(신한은행) 16점, 박지수 15점 등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중요한 순간마다 블록에 성공하며 영국의 공격을 저지했다. 강이슬과 김단비, 박혜진은 전·후반 40분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국가대표 여자농구 스페인에 완패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농구가 스페인에 크게 패했다. 우리나라(FIBA랭킹 19위)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열린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스페인(3위)에 46대 8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날 B조 강호 스페인을 맞아 1쿼터까지 16-19로 선전했다. 박혜진(우리은행)과 김한별(삼성생명)이 3점슛 1개씩 터뜨렸고 박지수(KB)가 팀 득점의 절반인 8점을 책임지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2쿼터 시작부터 7실점을 주며 순식간에 10점 차로 벌어졌고 박혜진의 연속 4득점으로 20-26으로 따라붙은 2쿼터 중반에는 연달아 9실점 하며 20-35까지 뒤처졌다. 3쿼터 이후에는 격차가 계속 벌어지며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8일 밤 10시 30분 영국과 2차전을 치른다. 영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에 76-86으로 졌다. 9일 중국과의 경기를 치른 뒤 조 3위 이내에 들어야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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